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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스 시대극 ‘튤립 피버’ 19금 예고편 공개

    로맨스 시대극 ‘튤립 피버’ 19금 예고편 공개

    데인 드한과 알리시아 비칸데르 주연의 영화 ‘튤립 피버’가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튤립 피버’는 튤립 열풍으로 뜨겁던 17세기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거상 ‘코르넬리스’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소피아’,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찾아온 화가 ‘얀’, 세 사람의 치명적인 사랑과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히는 데인 드한이 젊고 유능한 화가이자 ‘소피아’와 뜨거운 사랑에 빠지는 ‘얀’ 역을 맡았다. 또 떠오르는 스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화가 ‘얀’과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소피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과 ‘장고: 분노의 추격자’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석권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가 명예와 지위를 중요시하는 거상 ‘코르넬리스’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 데인 드한과 알리시아 비칸데르 모습이 담겨 있다. “우린 함께 할 거예요”라는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말로 끝을 맺는 영상은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위험한 로맨스를 예상케 한다. 영화는 ‘천일의 스캔들’ 저스틴 채드윅 감독 신작으로 전 세계가 열광한 데보라 모가치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작품 ‘튤립 피버’를 원작으로 했다. 여기에 아카데미가 인정한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톰 스토파드가 각본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영화 ‘튤립 피버’는 1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10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랜더 결혼, 웨딩사진 공개 “베프와 결혼했다”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랜더 결혼, 웨딩사진 공개 “베프와 결혼했다”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25)이 메이저리거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케이트 업튼 저스틴 벌랜더 커플은 4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6일 케이트 업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베스트 프렌드와 결혼을 하다니 나는 행운아다. 이번 주말을 마법 같은 순간으로 만들어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랜더는 ‘꽃길’을 걸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야외에서 진행된 결혼식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이다. 케이트 업튼은 2013년 올해의 모델로 선정된 이래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라 불리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14년부터 저스틴 벌랜더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3년 만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랜더, 결혼식 하루 전 올린 사진 ‘격한 포옹’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랜더, 결혼식 하루 전 올린 사진 ‘격한 포옹’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25)과 메이저리거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랜더는 결혼과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리게 됐다.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랜더 커플은 4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케이트 업튼은 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 최종 7차전에서 현장을 찾아 저스틴 벌랜더와 짜릿한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케이트 업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 챔피언!! 저스틴 벌랜더!! 축하해요”라는 글과 경기장에서 저스틴 벌랜더와 격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저스틴 벌랜더 또한 인스타그램에 우승 트로피를 든 사진과 함께 케이트 업튼과 경기장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있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케이트 업튼은 2013년 올해의 모델로 선정된 이래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라 불리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14년부터 저스틴 벌랜더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3년 만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랜더 결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랜더 결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과 메이저리거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4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다. 케이트 업튼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케이트 업튼은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 최종 7차전에서 현장을 찾아 남자친구와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케이트 업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승이 확정되자 저스틴 벌랜더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출신의 톱 모델 케이트 업튼은 지난달 구글에서 조사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혔다. 케이트 업튼은 2008년 데뷔 후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로 활동하고 있다. 또 미국 한편 업튼은 ‘SI’에서 매년 발간하는 수영복 특집호의 표지모델을 2년 연속(2012년, 2013년) 장식했고, 2015년 50주년 기념 수영복 특집판 모델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美 유명 연예 매거진 ‘피플’은 올해 가장 몸값이 높은 모델로 케이트 업튼을 뽑기도 했다. 케이트 업튼은 2013년 올해의 모델로 선정된 이래로 꾸준히 섹시모델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14년부터 저스틴 벌랜더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6년 약혼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케이트 업튼, ‘후방주의’ 가장 섹시한 여성과 결혼하는 남자는?

    케이트 업튼, ‘후방주의’ 가장 섹시한 여성과 결혼하는 남자는?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과 메이저리거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번 주말 이탈리아에서 결혼한다.미국 ‘팬래그스포츠’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존 헤이먼은 2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스틴 벌랜더와 케이트 업튼이 이번 주말에 이탈이아에서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과거 외신에 따르면 미국 출신의 톱 모델 케이트 업튼은 지난달 구글에서 조사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혔다. 케이트 업튼은 2008년 데뷔 후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로 활동하고 있다. 또 미국 한편 업튼은 ‘SI’에서 매년 발간하는 수영복 특집호의 표지모델을 2년 연속(2012년, 2013년) 장식했고, 2015년 50주년 기념 수영복 특집판 모델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美 유명 연예 매거진 ‘피플’은 올해 가장 몸값이 높은 모델로 케이트 업튼을 뽑기도 했다. 케이트 업튼은 2013년 올해의 모델로 선정된 이래로 꾸준히 섹시모델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엔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인 저스틴 벌렌더와 약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창단 첫 우승에 프로포즈까지 코레아보다 기꺼운 선수 있을까?

    창단 첫 우승에 프로포즈까지 코레아보다 기꺼운 선수 있을까?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의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3)가 정말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냈다. 코레아는 2일 다저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을 5-1로 이겨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1962년 창단 이후 55년 만에 처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수단 모두가 들떠 그라운드에 모여 떠들썩하게 자축할 때 그는 여자친구이자 지난해 미스 텍사스인 다니엘라 로드리게스에게 무릎을 꿇고 텔레비전 카메라가 비추는 앞에서 “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주겠어?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입을 맞췄고 코레아는 그녀에게 반지를 건넸다. 둘은 다시 입맞춤을 나눴다. 약혼녀는 어머니에게 반지를 보여주며 울음을 터뜨리는 등 감격했다.지난 몇개월 동안 가장 완벽한 기회를 노려왔다고 털어놓은 코레아는 “내 약혼에 완벽한 타이밍”이라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팀의 투수 저스틴 벌랜더와 공인 스타 커플인 모델 케이트 업턴이 이날 관중석에 나타나 열띤 응원을 보냈다. 몇년 전 광고를 촬영하다 사랑에 빠져 이미 약혼한 두 사람은 이달 중순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뉴욕에서 자신과 들러리로 나설 친구들이 결혼식에서 입을 드레스도 이미 맞췄다고 전했다. 사이영상(2011년)을 받은 최고의 투수와 세계적인 톱 모델의 만남은 야구장 안팎에서 언제나 화제였다. 1962년 창단 이후 55년 만에 우승을 이끈 두 주역이 청혼에 성공하고 결혼을 2주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사랑을 확인했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우즈 9개월 만에 복귀

    우즈 9개월 만에 복귀

    옛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이달 30일 바하마에서 개막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약 39억 2280만원) 출전으로 필드에 복귀한다.우즈는 30일(현지시간)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우즈는 지난 2월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치고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이후 9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에서 주최한다.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25·일본)와 더스틴 존슨(33), 조던 스피스(24), 저스틴 토머스(24·이상 미국) 등 세계 랭킹 1~4위를 포함해 내로라하는 최정상급 선수 18명이 참가한다. 지난해도 우즈는 부상 여파로 16개월간 치료와 재활을 하다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로 돌아왔다. 4언더파 284타로 18명 중 15위였다. 순위는 낮았지만 4라운드 동안 출전선수 중 가장 많은 버디 24개를 잡았다. 이후 지난 1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대회를 시작으로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혼다 클래식에 잇달아 출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선 컷 탈락했고, 두바이 대회엔 1라운드만 치르고 부상으로 기권했다.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공식 대회에서 소화한 라운드는 7개에 그쳐 ‘우즈 시대의 종언’이란 평가가 많았다. 그가 필드에 돌아온다고 해도 예전처럼 우승컵을 수집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다시 대회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 공백에도 늘 지지해 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우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윙 모습을 공개하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지난주에는 자신의 롱아이언 샷 동영상에 ‘스팅어(맞바람을 뚫고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 낮게 깔아치는 샷)가 돌아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와 브런치 데이트 ‘전 남친은?’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와 브런치 데이트 ‘전 남친은?’

    팝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뮤지션 위켄드가 열애 10개월 만에 결별했다.지난 30일(현지시간) 외신은 “두 사람 사이에 굴곡이 생겼고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고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하루 전날인 29일 셀레나 고메즈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인 관계였던 저스틴 비버와 로스앤젤레스의 한 카페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아침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한 빌리지 카페에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최근 한 차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고메즈가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파티를 열었는데, 그 자리에 비버가 참석했기 때문. 그래서 2011년부터 교제와 이별 그리고 재결합을 반복해온 두 사람의 관계가 또다시 긍정 신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셀레나 고메즈 측 관계자는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적어도 지금은 우정이다”며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사진 = 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쇼 울린 휴스턴… WS 첫 우승 보인다

    커쇼, PS 8번째 피홈런 불명예 연장서 브레그먼 끝내기 안타 대포 다섯 방을 쏘아 올린 휴스턴이 1962년 창단 이후 첫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 패권에 1승을 남겼다. 휴스턴은 30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WS 5차전에서 LA 다저스를 13-12로 꺾어 3승2패로 앞섰다. 29년 만의 우승을 겨냥한 다저스는 휴스턴과 같은 14안타를 치고도 무너졌다. 휴스턴은 0-4로 뒤진 4회말 반격에서 성공했다. 카를로스 코레아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1사 2, 3루에서 구리엘이 클레이튼 커쇼의 142㎞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4-4 동점포를 쐈다. 커쇼는 올해 포스트 시즌 8번째 피홈런을 허용해 단일 포스트 시즌 최다 피홈런 신기록 불명예를 안았다. 다저스가 5회초 코디 벨린저의 3점포로 7-4로 다시 앞섰지만 휴스턴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가 5회말 바뀐 투수 마에다 겐타를 맞아 동점 3점포를 뽑았다. 다저스는 7회초 벨린저의 1타점 3루타로 8-7 재역전했지만 7회말 1점포와 2루타, 2점포를 차례로 맞아 4실점하며 8-11로 다시 끌려갔다. 다저스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고 9-12로 뒤진 9회초 야시엘 푸이그의 2점포와 크리스 테일러의 1타점 적시타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휴스턴에 미소를 보냈다. 10회말 2사 1, 2루에서 앨릭스 브레그먼이 연속 등판으로 지친 마무리 켄리 잰슨을 두들겨 좌전 안타로 마침표를 찍었다. 다음달 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6차전 선발로 휴스턴와 다저스는 각각 저스틴 벌랜더, 리치 힐을 예고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기고] “바람 속 촛불 되지 않도록 정부, 시민사회 의지 흡수 헌법 등 구조적 개혁 나서야”/임채원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기고] “바람 속 촛불 되지 않도록 정부, 시민사회 의지 흡수 헌법 등 구조적 개혁 나서야”/임채원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이른바 ‘촛불혁명’ 1주년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1000만 촛불 시민’이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의 인권상을 수상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그 관심이 확산돼 촛불시민이 노벨평화상이나 유엔 인권상을 수상하게 되길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의 평가는 어떨까. 촛불민주주의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연구는 이제 막 닻을 올렸다. 촛불민주주의에 대한 해외 학자들의 연구와 평가를 소개한다. 미국 포드햄대 호세 알레만 교수는 ‘글로벌 사건, 언어, 분위기에 대한 데이터’ 분석에서 “1979년 이래 한국의 정치 투쟁사와 비교했을 때 촛불집회의 강도가 셌다고 볼 순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속성 측면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고, 실제 한국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하기까지 100일간 보여준 모습은 2000년 세르비아에서 있었던 대통령 퇴진 비폭력 저항 운동에 버금간다”며 그 역사적 의의를 평가했다. 싱가포르국립대 김혜진 교수는 “촛불혁명이 일어나게 된 근본적 원인은 한국에서 회자되고 있는 ‘금수저’, ‘흙수저’와 같은 ‘수저론’에서 비롯된 불평등 문제에 있다”고 봤다. “수저론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번진 부의 불평등 추세에 대한 한국 사회의 반응을 보여주며, 이 용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한 촛불시위를 촉발시킨 분노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게 김 교수의 시각이다. 해외 학자들은 또 촛불혁명의 과정에 대해 소셜미디어, 스마트폰 앱, 인터넷 서비스 등 신종 미디어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네덜란드 네이메헌 대학 닉 얀코프스키 교수는 “한국에서 벌어진 ‘촛불민주주의’로 표현되는 대규모 집회 시위와 같은 정치적 사건에서 이런 소셜미디어들이 대중의 커뮤니케이션과 행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뉴질랜드 와이카토대 고하르 칸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석을 통해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촛불집회를 ‘촛불난동’으로 묘사하고, 촛불집회 찬성자의 메시지는 ‘촛불혁명’으로 표현하는 등 양극화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 미국 펜실베니이아대 저스틴 귀차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문에 명시된 내용은 거리 시위대가 주장하는 내용 사이에는 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헌재의 결정이 시위대의 촛불을 꺼버렸다고 생각한다”면서 “촛불집회에서 대규모 시민의 조직화 이면에 존재했던 희망을 실현하는 것과 동시에 좌절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재가 대통령 탄핵 요구에 동의했지만, 그런 결론을 도출하는 데 있어서 촛불 운동은 삭제됐다고 본다”면서 “원인은 한국 헌법 민주주의에 대한 보수적, 엘리트적 해석에 뿌리를 둔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해외 학자들은 촛불혁명 이후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한양대 칼 사세르 교수는 “‘한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과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 “시위가 성공했지만 필요한 정당제도 변화와 헌법 개정 등 구조적·제도적 문제는 여전히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촛불혁명 이후 ‘바람 속의 촛불’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호주 디킨대 데이비드 훈트 교수는 “과거 한국 정부는 대규모 시위 세력의 일부인 시민사회의 의지를 체제 내부로 편입시켜 왔다”면서 “그러나 박근혜 정부에 대한 시위에서는 시민 사회의 변화 의지를 내부화하는 정부의 역량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고갈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촛불혁명 이후 정부는 시민사회와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고 그 의지를 흡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로버트 베데스키 교수는 정치인류학적 시각에서 촛불혁명 이후를 전망했다. 그는 “촛불민주주의 이후 국가의 한 패러다임이 종식됐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됐다”면서 “향후 20~30년 동안은 신흥 권력 세력이 부상할 것이고, 이들은 본인들이 대중의 정서와 가치를 대표한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 권력에 의해 새로운 법이 도입될 것이고 사회·경제적으로 국가의 개입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패러다임 단계의 시작과 종말을 잉태한 씨앗을 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채원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 ‘택시’ 김민, LA 생활 봤더니..‘할리우드 스타가 옆 집에?’

    ‘택시’ 김민, LA 생활 봤더니..‘할리우드 스타가 옆 집에?’

    배우 김민이 LA 저택을 공개했다.김민은 25일 밤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LA 특집을 통해 근황과 LA 저택을 공개했다. 이날 1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방송에 출연한 김민은 종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로 오르는 데 대해 “지인들이 말해줘서 검색어에 오른 사실을 알게 된다. 몇 안 되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12년의 세월 동안 기억해준 사람들이다. 누가 알아봐 주면 감사하더라”고 말했다. MC 오만석과 이영자는 김민의 LA 집을 방문했다. 높은 천장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김민의 LA 집 옆에 저스틴 비버가 산다고 전해졌다. 한편 김민은 미국 LA에서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2004)를 촬영하던 중 남편과 만나 2006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에서 태어난 이지호 감독은 웨슬리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영화 ‘동화’ ‘내가 숨쉬는 공기’ 등을 연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LB] 커쇼, 첫 WS서 11K… 다저스 기선 제압

    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승리를 따내기까지 무려 1만 597일이 걸렸다. 다저스의 WS 마지막 승리는 1988년 10월 21일 오클랜드를 5-2로 꺾었을 때였다. 당시 4승1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29년 동안 WS 무대를 밟지도 못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WS 1차전을 3-1로 이기며 오랫동안 목말랐던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뗐다.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턴 커쇼(29)는 선발투수로 나와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그는 7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생애 첫 WS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1965년 샌디 쿠팩스(15탈삼진) 이후 다저스 투수가 WS에서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아낸 것도 커쇼가 처음이다. 패스트볼로 4개, 슬라이더로 5개, 커브로 2개의 삼진을 잡았다. 4회 실투로 앨릭스 브레그먼(23)에게 홈런을 내줬지만 이후 흔들림이 없었다. 포스트시즌(PS) 통산 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며 가을만 되면 아쉬운 모습이던 커쇼가 본래의 위용을 되찾았다. 커쇼는 역대 사이영상을 세 차례 수상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WS 우승 경험이 없다. 타석에서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공동 최우수선수(MVP)였던 크리스 테일러(27)와 저스틴 터너(33)가 나란히 홈런을 날렸다. 테일러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29)을 상대로 솔로포를 때려냈다. MLB 역사에 두 번째로 나온 WS 선두타자 초구 리드오프 홈런이다. 터너는 1-1로 맞선 6회말 2사 1루 상황에 카이클에게 결승 투런포를 뽑아냈다. 터너는 올해 PS 14타점째를 기록했는데 역대 다저스 선수의 한 시즌 PS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카이클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6피안타(2홈런)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11개의 땅볼을 유도하며 장기를 십분 발휘했지만 홈런 두 방에 무너졌다. 휴스턴 타선도 커쇼에게 속수무책이었다. 커쇼는 “휴스턴은 홈런이 많고 삼진은 적은 팀이다. 여러 구종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늘은 이것이 가능했다”며 “(WS 첫 등판의) 느낌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WS 2차전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다저스는 리치 힐(37),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34)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238대 1… 北美도시 ‘아마존 모시기’ 전쟁

    238대 1… 北美도시 ‘아마존 모시기’ 전쟁

    제2본사 유치 내년초 결정 세금 감면 등 내세워 ‘구애’ 지난 주말 마감된 미국 최대 정보기술(IT)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제2 본사 유치 경쟁률은 무려 ‘238대1’이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지역 238개 도시가 신청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 도시는 앞다퉈 세금 감면 등 혜택을 내세우는 등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유치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제2 본사가 들어설 지역에는 최대 50억 달러(약 5조 6000억원)의 직접투자와 5만명 이상의 고급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아마존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신청 지역을 보면 미국에서는 아칸소, 하와이, 몬태나,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버몬트, 와이오밍 등 7개 주를 제외한 43개 주 도시들이 신청서를 냈다. 허리케인 피해를 본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멕시코 3개 주, 캐나다 6개 주에 속한 도시들도 신청서를 냈다.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등 최대 도시들은 물론 남부 중심도시 애틀랜타(조지아주),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워싱턴주)과 가까운 포틀랜드(오리건주),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우수한 인력을 강점으로 하는 보스턴(매사추세츠주) 등 내로라하는 도시들도 유치전에 참여했다. 유치전 경합이 이렇게 치열한 것은 제2 본사 유치가 지역 경제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의 사우스 유니온 인근 집값은 아마존이 들어선 이후 7년 동안 83%나 뛰었고 임대료도 47%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자리도 4만개가 창출됐고, 직간접 투자는 모두 380억 달러를 넘었다. 아마존 효과로 미국의 부자 도시로 떠오른 시애틀이 부러운 다른 대도시들은 ‘제2의 시애틀’이 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아마존을 향한 각 지역의 구애는 뜨겁다. 뉴어크(뉴저지주)는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10년간 70억 달러라는 파격적 세제 혜택을 제안했다. 시카고(일리노이주)는 20억 달러 이상의 세금 혜택 패키지를 내걸었으며, 댈러스(텍사스주)는 150억 달러 건설 비용을 들여 아마존 제2 본사를 교통 중심지로 만들고 휴스턴과 댈러스를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를 놓겠다고 선언했다. 캔자스시티(미주리주) 시장은 아마존에서 1000개 제품을 구매하고 왜 캔자스가 돼야 하는지에 대한 제품 리뷰를 달기까지 했다. 뉴욕은 지난 18일 오후 9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원월드트레이드센터 등 랜드마크 빌딩과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아마존 로고 색깔인 오렌지색 조명으로 물들였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게 캐나다의 매력을 강조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아마존의 선택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아마존은 세금 감면, 주·시 보조금뿐만 아니라 100만명 이상의 메트로폴리탄 지역과 근접할 것, 인접한 국제공항과 편리한 대중교통, 고급 인력 유치를 위한 우수 대학이 있을 것 등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최종 결과는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유력지로는 오스틴(텍사스주), 애틀랜타, 시카고, 보스턴, 캐나다 토론토가 ‘빅 5’로 꼽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18번홀 ‘극장샷’… 제주 강풍 잠재운 토머스

    18번홀 ‘극장샷’… 제주 강풍 잠재운 토머스

    레시먼과 생애 첫 연장전 돌입 18번홀 환상 트러블샷 명승부 저스틴 토머스(24)가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 나선 뒤 첫 연장 승부 끝에 웃었다. 토머스는 22일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국내 첫 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스’(총상금 925만 달러·10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마크 레시먼(34·호주)을 누르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토머스와 레시먼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경기를 마쳐 연장전을 벌였다. 바람과의 사투, 연장 18번홀의 환상적인 트러블샷이 더해지면서 드라마틱한 명승부가 연출됐다. 제주 바람은 이날도 거셌다. 태풍 ‘란’의 영향으로 시속 40㎞의 강풍이 불었고 바람의 방향도 수시로 바뀌면서 타수를 까먹은 선수들이 속출했다.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가 전날보다 1타 준 4언더파 68타(팻 페레즈)에 그칠 정도였다. 잘 치는 것보다 실수를 덜 해야 했다. 16번홀까지 공동 선두였던 토머스와 레시먼은 17번홀(파3)에서 바람 방향을 잘못 읽어 모두 티샷이 짧아 보기를 범했다. 18번홀(파5)에선 서로 회심의 승부샷을 뽐냈다. 레시먼이 핀까지 261야드를 남겨 놓고 환상적인 3번 우드샷으로 먼저 2온에 성공해 버디를 잡아냈다. 이에 토머스도 5번 우드샷으로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려 버디로 응수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연장 18번홀에선 압박감에 모두 티샷 실수를 저질렀다. 토머스는 러프에 빠졌고, 레시먼은 한 술 더 떠 카트 도로에 들어갔다. 하지만 레시먼은 돌담과 나무 사이를 꿰뚫은 트러블샷의 진수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승부는 두 번째 연장 홀에서 갈렸다. 레시먼의 두 번째 우드샷이 워터헤저드에 빠진 반면 토머스의 두 번째 우드샷은 그린 가까이 붙었다. 결국 버디를 잡은 토머스가 2017~18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통산 7승이자 PGA 아시안 투어 3승째다.그는 “(첫날을 뺀) 지난 3일 동안 강한 바람 때문에 힘겨웠고 인내심을 갖고 차분하게 경기한 게 주효했다. 특히 오늘 18번홀에서 좋은 우드샷이 나왔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전망한 우승 스코어과 관련해 “날씨가 좋으면 16~20언더파, 바람 불면 8~12언더파로 낮아질 것으로 봤는데 오늘 우승 스코어(9언더파)를 보면 내 예상이 맞았다”며 웃었다. 토머스는 11번홀에서 갤러리가 티샷한 공을 건드리는 다소 황당한 경험을 했다.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던 그는 “웨지샷을 잘해서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갤러리 문화에 대해 “연장을 두 번이나 치르면서 에너지가 떨어졌을 때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휘(35)가 합계 6언더파 282타 4위로 가장 앞섰다. 10번홀 어프로치샷 실수에 따른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안병훈(26)은 버디를 6개나 잡았지만 1·13번홀 트리플보기와 16번홀 보기로 타수를 1타 까먹어 4언더파 284타 공동 11위에 그쳤다. 김경태(31)가 2오버파 290타로 공동 28위, 노승열(26)과 최진호(33)가 4오버파 292타로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최진호는 “제주 바람은 (PGA 투어 선수보다) 우리가 익숙한데 그 점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서귀포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제주 바람에 놀란 토머스

    제주 바람에 놀란 토머스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던 저스틴 토머스(24·미국)가 제주 바람에 밀려 공동 4위로 주저앉았다. 1라운드에서 50명에게 ‘언더파 스코어’를 내줬던 코스는 강한 맞바람과 핀 위치가 까다로워지면서 하루 만에 ‘난공불락’으로 바뀌었다. 2라운드에서 언더파를 친 선수는 21명에 그쳤다.토머스는 20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CJ컵@나인브릿지스’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리더보드 네 번째에 자리했다. 전날보다 11타를 더 쳤다. 2위 그룹에 3타 앞선 선두였지만 이젠 추격자로 바뀌었다. 이날 버디만으로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루크 리스트(32·미국)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순간 시속 30㎞에 이르는 강풍에다 순간적으로 방향도 바뀌어 감을 잡기 어려웠다. 토머스는 전반 9홀에서 보기만 3개를 범했다. 10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바로 11번홀에서 스리 퍼트로 보기를 보탰다. 14·15번홀 연속 버디로 회복하는 모습이었지만 승부처인 18번홀(파5)에서 벙커샷이 그린을 훌쩍 넘어가 다시 보기를 저질렀다. 전날 이글 2개와 버디 2개로 6타를 줄인 4개의 파5홀에서도 파 3개와 보기 1개로 되레 1타를 까먹었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휘(35)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6위로 뛰었다.김경태(31)가 합계 2언더파 공동 24위, ‘맏형’ 최경주(47)가 최진호(33)와 함께 1언더파로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7언더파 65타로 ‘베스트 스코어’를 낸 노승열(26)이 합계 이븐파 144타로 순위를 77위에서 공동 36위로 끌어올렸다. 배상문(31)은 4타를 잃고 합계 3오버파 공동 56위로 밀렸다. 노승열은 “군 입대를 앞두고 골프채를 거의 잡지 않다가 (어니 엘스의 포기로) 갑자기 출전해 1라운드 느낌이 너무 안 좋았다. (오늘은) 스윙 느낌을 되찾으면서 샷과 퍼팅이 잘 됐다”고 말했다. 서귀포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이글이글’ 9언더… 역시 토머스

    ‘이글이글’ 9언더… 역시 토머스

    티샷·퍼팅·웨지샷 ‘월드 클래스’ 4개 파5 홀서만 무려 6타 줄여 “뒤 바람 불어 좋은 스코어 냈다”“저렇게 치니 골프가 쉽지.” 저스틴 토머스(24·미국·세계랭킹 4위)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한 갤러리가 이렇게 감탄사를 날렸다. 동반 플레이한 배상문(31)도 “(토머스는) 장타자이면서 정교해 드라이버 티샷을 원하는 대로 공을 보내더라. 감도 좋고 월드 클래스 수준이었다”고 치켜세웠다. 토머스는 4개의 파5 홀에서 이글 2개, 버디 2개로 무려 6타를 줄였다. 토머스는 19일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화려한 드라이버 티샷과 정확한 퍼팅, 날카로운 웨지샷을 두루두루 뽐내며 2016~17시즌 ‘올해의 선수’이자 페덱스컵 ‘1000만 달러의 사나이’로서 본때를 보였다. 그가 전망한 우승 스코어(16~20언더파)의 절반을 1라운드에서 소화했다. 배상문도 경기 뒤 “이 코스가 이렇게 쉬웠나. (따라붙어야 해서) 마음이 좀 급해졌다”고 털어놨다. 10번홀에서 출발한 토머스는 첫 홀 보기를 기록했지만 바로 제 실력을 드러냈다. 12번홀(파5·598야드)에서 2온에 성공해 4m 이글 퍼팅을 집어넣으며 본격적인 이글·버디 사냥에 들어갔다. 승부처로 꼽힌 14번홀(파4·353야드)에서는 드라이버 티샷으로 또 한 번의 이글 찬스를 만들어 손쉽게 버디를 낚았다. 15·16번홀에서는 각각 러프와 그린 밖에서 정교한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17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수확한 뒤, 또 다른 승부처 홀이었던 18번홀(파5·568야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으로 360야드 이상을 보낸 뒤 두 번째 샷으로 홀 1m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그는 후반 9홀에서도 2타를 줄였다. 토머스는 “뒤 바람이 불어서 버디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코스를 잘 몰라도 드라이버로 공을 멀리 보내고 웨지를 잡고 치다 보니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많은 갤러리가 토머스-배상문-팻 페레즈(41·미국) 조를 따라다니며 잇따른 굿샷과 퍼트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서귀포에서 온 60대 부부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일찍 집을 나왔는데 대만족이다. 공을 멀리 정확하게 보내는 것을 보면 진짜 대단하다”며 엄지손가락을 내보였다. 평일임에도 이날 입장한 갤러리는 3500명으로 집계됐고 주말엔 1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토머스는 “배상문을 응원하는 홈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보고 팻에게 우리도 잘 쳐서 인기몰이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이야기를 건넸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배상문은 “저스틴, 저스틴을 외치는 국내 팬이 수두룩하더라. 팬들은 잘 치는 선수를 좋아한다”며 웃었다. 올 8월 군 전역 뒤 지난달 신한동해오픈, 이달 초 PGA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모두 컷 탈락했던 배상문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쳐 복귀 첫 언더파 라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모처럼 언더파를 기록해 만족스럽다.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즈 리비(36·미국)와 가빈 그린(24·말레이시아) 등 5명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휘(35)가 4언더파 68타 공동 12위로 가장 앞선 자리를 차지했고, ‘맏형’ 최경주(47)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서귀포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컵스, LA다저스에 3연패 뒤 첫승 ‘반격’…바에스 연타석 홈런포 ‘부활’

    컵스, LA다저스에 3연패 뒤 첫승 ‘반격’…바에스 연타석 홈런포 ‘부활’

    ‘디펜딩 챔피언’ 시카고 컵스가 LA다저스에 3연패 뒤 첫 승을 올리면서 반격에 나섰다.컵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 홈경기에서 LA다저스를 3-2로 이겼다. 3전 전패에 몰려 4차전까지 패할 경우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다저스에 내줘야 했던 컵스는 반격에 나서며 승부를 5차전으로 몰고 갔다. 컵스는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가 반전 드라마의 서막을 썼다. 아리에타는 6⅔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5개를 내줬으나 삼진 9개를 곁들여 1점으로 막고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타선에서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20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시달리던 하비에르 바에스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긴 침묵에서 깨어났다. 컵스는 0-0으로 맞선 2회 말 윌슨 콘트레라스와 바에스의 징검다리 솔로 홈런으로 먼저 2점을 뽑아내고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가 콘트레라스에게 맞은 홈런은 실투였다. 90.5마일(약 146㎞)짜리 투심 패스트볼이 어중간한 높이로 들어가며 좌측 전광판을 강타하는 초대형 홈런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바에스에게 맞은 홈런은 바에스의 스윙이 좋았다. 바에스는 우드의 3구째 낮게 제구된 너클 커브를 퍼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다저스는 3회 초 코디 벨린저의 솔로 홈런으로 곧바로 쫓아갔다. 달아나는 점수가 필요했던 컵스에 바에스가 또다시 해결사로 등장했다. 바에스는 5회 말 연타석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우드의 낮은 체인지업을 엉덩이가 빠진 상황에서 한 손을 놓는 타법으로 타구를 외야 관중석에 떨어뜨렸다. 류현진을 밀어내고 4선발 자리를 꿰찬 우드는 결국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4⅔이닝 3실점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저스는 8회 초 선두타자 저스틴 터너가 컵스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 차 추격에 나섰다. 다음 타자 야시엘 푸이그는 볼넷을 골라냈으나 데이비스는 앤드리 이시어, 커티스 그랜더슨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고 한숨을 돌렸다. 이때 논란이 될만한 장면이 나왔다.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그랜더슨은 데이비스의 7구째 너클 커브에 헛스윙 삼진 판정이 내려지자 배트에 공이 맞았다고 주장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요청으로 6심이 한자리에 모였다. 메이저리그는 심판 재량으로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지만 심판진은 합의 끝에 판독 없이 파울을 선언했다. 격분한 조 매든 시카고 컵스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와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판정은 재번복되지 않았다. 짐 울프 구심은 매든 감독을 퇴장시켰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흔들리지 않고 그랜더슨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계속된 2사 1, 2루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데이비스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켜내고 세이브를 올렸다. 투구 수는 48개.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7회 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포스트시즌 4경기 4이닝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5차전은 20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언더파 우승” “한라산브레이크 주의”

    “20언더파 우승” “한라산브레이크 주의”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CJ컵의 우승후보 3인방인 저스틴 토머스(24·미국)와 제이슨 데이(30), 애덤 스콧(37·이상 호주)이 우승 출사표를 던졌다.2016~2017 PGA 투어 페덱스컵 우승자이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토머스는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바람이 불지 않으면 우승 스코어가 16~20언더파, 바람 불면 고전할 수 있어 8~12언더파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그린 경사가 심하고 많아 슬로프를 이용해 핀을 공략할지, 브레이크를 덜 타는 방향으로 공을 보낼지 머리를 잘 써야 한다”며 공격적인 코스 전략보다 영리한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승부처로는 드라이버 티샷으로 1온을 시도할 수 있는 내리막 14번홀(파4 353야드)을 꼽았다. 이 홀에서는 파가 보기와 다름없다고 봤다. 지난 시즌 투어 1승도 못 올린 데이는 그 이유를 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많은 대회에 출전하며 지쳤다. 특히 어머니가 폐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아 큰 충격을 받았다. 골프보다 어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지난 3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골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부처로 코스 공략이 어려운 11번홀(파4·428야드)을 꼽았다. 페어웨이가 좁은 데다 오른쪽엔 그린으로 이어지는 긴 워터해저드가 자리잡고 있다. 데이는 이 홀에선 페어웨이로 보내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가 와서 그린이 부드러워진 만큼 파5홀 공략을 잘하면 (하루에) 5~6언더파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스콧도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페어웨이가 넓고 비도 와서 그린이 부드럽다. 선수가 경기를 펼치기에, 갤러리가 즐기기에 좋다”고 반겼다. 이른바 ‘한라산 브레이크’로 불리는 그린 착시현상에 대해서는 “세계를 돌다 보면 모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적응할 수밖에 없다. 코스가 한라산 옆에 있는 만큼 오르막과 내리막을 잘 파악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승부처로는 14·18번홀을 꼽았다. “14번홀은 드라이브 티샷으로 이글을 노릴 수 있고, 18번홀(파5 568야드)은 모든 선수들이 2온을 시도할 수 있다. 선두와 두 타 차는 (이 홀에서)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 1·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배상문(31)은 19일 오전 8시 30분 토머스, 지난주 CIMB 클래식에서 우승한 팻 페레스(41·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 김시우(22)는 ‘배상문 조’에 바로 이어 데이, 스콧과 함께 출발한다. ‘맏형’ 최경주(47)는 오전 9시 40분 조나단 베가스(33·베네수엘라), 패트릭 리드(27·미국)와 함께 시작한다. 제주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최경주 “한국서 첫 PGA… 후배들 꿈 갖게 될 것”

    최경주 “한국서 첫 PGA… 후배들 꿈 갖게 될 것”

    배상문 “감각 회복” 김시우 “톱10” 리슈먼 “KPGA 경험이 도움 돼”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스’(CJ컵)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한국 선수들은 국내 최초의 대회 개최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선전을 다짐하는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서귀포시 CJ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마친 최경주(47)는 공식 인터뷰에서 “예전 이곳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면서 여자 후배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제 PGA 투어 대회가 열리니 남자 주니어 선수나 후배 프로들도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꿈을 갖게 될 것이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나인브릿지 골프클럽은 대대적인 개조 작업을 거쳐 코스 난이도를 PGA 투어 눈높이에 맞췄다. 내리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르막 경사인 이른바 ‘한라산 브레이크’(그린 착시현상), 제주의 강한 바람 등이 승부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227개국에서 TV중계를 하며 10억명이 지켜볼 전망이다. 군 전역 후 세 번째 대회 출전인 배상문(31)은 “이번 대회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대회”라고 밝혔다. “실전 감각 회복이 급선무인데 그래도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일까 생각해 보고 그걸 모아 보면 잘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다짐했다. 김시우(22)도 “어느 대회보다 더 잘하고 싶다. ‘톱10’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허리 부상이 나아져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며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2승을 포함해 통산 PGA 투어 8승을 거둔 ‘지한파’ 마크 리슈먼(34·호주)은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리안투어를 경험한 게 PGA 투어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006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며 그해 지산리조트 오픈 우승을 차지했던 리슈먼은 “한국은 필드가 좁아 덕분에 공을 좀 더 직선으로 칠 수 있었다. (우승을 위한) 나흘간의 압박감을 견디는 것도 도움이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레임 맥다월(38·북아일랜드)은 “한국의 안보나 상황에 대해 주최 측에서 많은 정보를 보내줘 걱정하지 않고 왔다. 훌륭한 선수들도 참여하고, 필드도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갤러리도 개막 전부터 대회장을 대거 찾으면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PGA 스타인 저스틴 토머스(24·미국)를 비롯해 아담 스콧(37·호주), 이안 폴터(41·잉글랜드)의 연습 샷을 보며 “와∼”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CJ컵은 총상금 925만 달러(약 104억원), 우승상금 166만 달러(약 18억원)로 메이저대회(디오픈 총상금 1025만 달러)에 버금간다. KPGA 투어 대회 총상금(평균 7억 6000만원)의 13배를 웃돈다. 페덱스컵 랭킹 60위권 38명을 포함해 78명이 출전한다. 우승 트로피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해서 제작돼 출전선수 78명의 한글 이름을 담았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혼저옵서예” 제주에 뜬 PGA 별들

    “혼저옵서예” 제주에 뜬 PGA 별들

    오는 19~22일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6일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저스틴 토머스(왼쪽부터), 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 팻 페레즈가 제주 기념물인 ‘돌하르방’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토머스는 “한국에 처음 와서 기쁘다. PGA 투어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9주 연속 경기를 뛰고 있어 많이 피곤하지만 내가 가진 걸 모두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C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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