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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브라더스 프레지던츠컵 첫날 전원 출격

    코리안 브라더스 프레지던츠컵 첫날 전원 출격

    ‘별들의 전쟁’ 프레지던츠컵 첫날 한국 선수 4명이 모두 출전해, 인터내셔널팀의 선봉에 선다. 특히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인 이경훈과 김주형은 함께 짝을 이뤄 경기를 치러 눈길을 끈다.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21야드)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 단장을 맡은 트레버 이멀먼(남아공)은 첫날 포볼(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방식) 출전 선수 조합을 확정했다. 인터내셔널팀은 애덤 스콧(호주)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로 구성된 1조가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조를 상대한다. 임성재와 코리 코너스(캐나다)는 2조로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와 대결을 펼친다. 이경훈과 김주형 조는 캐머런 영, 콜린 모리카와와 3조에서 격돌한다. 4조는 미국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스 조합을 내놨고, 인터내셔널 팀은 김시우와 캠 데이비스 조로 맞선다. 마지막 경기인 5조는 인터내셔널 팀의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미토 페레이라(칠레) 조가 미국의 토니 피나우, 맥스 호마와 경기를 치른다.첫날 출전하지 않는 선수는 미국에서 빌리 호셜과 케빈 키스너, 인터내셔널 팀에서는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다. 1조인 스콧-마쓰야마 조와 캔틀레이-쇼플리 조의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2시 5분에 시작하고, 이후 12분 간격을 두고 다음 조 경기가 이어진다. 대회 이틀째인 24일에는 포섬 방식(같은 팀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5개 경기가 열린다. 또 25일에는 포볼과 포섬 경기가 4개씩 오전, 오후로 진행되고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12명의 선수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 3년 만에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에이스들 빠진 미국팀, 코리아4인방이 잡을까

    3년 만에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에이스들 빠진 미국팀, 코리아4인방이 잡을까

    ‘별들의 전쟁’ 프레지던츠컵이 3년만에 열린다. 역대 최다인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해 인터내셔널팀의 중추를 맡게 됐다.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21야드)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라이더컵과 함께 대표적인 남자 골프대항전이다. 라이더컵이 미국과 유럽연합팀의 맞대결로 짝수해에 펼쳐지는 반면,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대결로 홀수해에 열렸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미뤄지면서 올해 열리게 된 것이다. 대회는 팀 당 12명씩 출전해 포섬과 포볼, 1대1 매치플레이 등으로 승부를 겨룬다. 포섬은 팀 당 2명이 짝을 이뤄 한 개의 공을 번갈아 가며 치는 방식이고, 포볼은 2명이 짝을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첫 날은 포섬 5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엔 포볼 5경기가 열린다. 이어 셋째날엔 포볼 4경기와 포섬 4경기가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날엔 각팀 12명의 선수가 모두 출동해 1대1 매치플레이가 진행된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갖는다. 팀 당 12명의 라인업은 완료됐다. 멤버를 살펴보면 일단 미국팀의 전력이 앞선다. 미국은 세계랭킹 1위이자 PGA투어 2021~22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스코티 셰플러를 필두로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슈펠레, 샘 번스, 저스틴 토마스, 토니 피나우, 빌리 호셜, 캐머런 영, 콜린 모리카와, 케빈 키스너, 맥스 호마, 조던 스피스 등이 출격한다. 20일 기준으로 12명 중 5명이 세계랭킹 10위 안에 있다.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 등이 빠지면서 당초보다 전력이 약화됐다고 하지만 그래도 실력자들이 즐비하다. 이에 비해 인터내셔널팀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아담 스콧, 캠 데이비스(이상 호주), 미토 페레이라(칠레), 코리 코너스, 테일러 펜드리스(이상 캐나다), 임성재(24), 김주형(20), 김시우(27), 이경훈(31), 세바스티안 뮤노스(콜롬비아),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남아공)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내셔널팀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마쓰야마로 17위다. 역대 전적에서도 미국이 11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대가 되는 것은 ‘코리아 4인방’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 등의 활약이다. 이들은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최경주가 인터내셔널팀의 부단장으로 합류하기 때문에 이들과 시너지를 낼 경우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
  • [포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세기의 장례식’

    [포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세기의 장례식’

    군주로서 재임한 70년 내내 그랬지만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마지막 임무 역시 국민들에게 보이는 것보다 훨씬 일찍 시작됐고 훨씬 치밀하게 준비됐다. ‘세기의 장례식’이라고 불린 57년 만의 영국 국장 절차는 여왕의 관이 안치돼 30만여명이 참배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19일(현지시간) 이른 새벽부터 사실상 시작됐다. 장례 주최 측은 오전 6시 30분 일반인 참배객의 조문을 종료하고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장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관을 운구할 채비에 들어갔다. 장례식 참석차 런던을 찾은 전 세계 200여 국가의 정상과 왕족 등 500여 명도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용차 ‘비스트’를 이용하는 특권을 누렸지만 이들 내빈 가운데 다수는 런던 첼시 왕립병원에 모인 뒤 장례식장인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약 2.9㎞를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전 10시 30분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가슴엔 태극기 배지를 달았다. 김 여사는 검정 원피스를 착용했으며 망이 달린 검은색 모자를 비스듬히 썼다. 윤 대통령 부부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나란히 앞에서 14번째 열에 배정돼 착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 2열 앞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앉았다. 장례식 절차는 오전 10시 44분 여왕의 관이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약 5분 거리인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운구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찰스 3세를 비롯해, 앤 공주와 찰스 국왕의 아들인 윌리엄, 해리 왕자 등이 운구 행렬을 따라 직접 걸어서 장례식장으로 이동했다. 찰스 국왕은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TV 카메라에 포착됐다. 런던의 상징인 빅벤은 여왕의 96년 생애를 기려 1분마다 한 번씩 96차례 종을 울렸다. 빅벤의 타종은 장례식 시작 1분 전에 멈췄다. 이윽고 오전 11시부터 여왕이 결혼식과 대관식을 치렀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내외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왕의 장례식이 엄수됐다. 국장으로 치러진 장례식 미사는 데이비드 호일 웨스트민스터 사원 사제가 집전하고, 퍼트리샤 스코틀랜드 영연방 사무총장,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성경 봉독으로 진행됐다.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는 설교에서 “여왕은 21세 생일의 약속처럼 영국과 영연방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면서 “엘리자베스 여왕만큼 넘치는 사랑을 받은 지도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오전 11시 57분부터 여왕을 위한 2분 동안의 묵념이 이어졌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물론 영국 전역에서 전 국민이 눈을 감고 고개를 숙였다. 왕실 백파이프 연주자가 여왕의 영면을 기원하는 자장가와 영국 국가 연주를 끝으로 장례식은 정오를 조금 넘겨 막을 내렸다. 장례식을 마친 여왕은 윈저성을 향해 마지막 여정에 나섰다. 포차에 실린 여왕의 관은 웨스트민스터 사원부터 버킹엄궁을 거쳐 하이드파크 인근 웰링턴 아치까지 천천히 이동하며 영국 시민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장례 행렬이 지나가는 길목에는 수십만 명의 영국 시민들이 찾아 여왕의 마지막 길에 꽃을 던지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후 여왕의 관을 실은 전용 영구차는 약 40㎞를 달려 오후 3시 40분께 윈저성 내 성조지 교회에 도착했다. 윈저성은 여왕이 평소 ‘집’으로 생각한 거처였을 뿐만 아니라 외출이 제한됐던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에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데이비드 코너 윈저 사제는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예배를 집전했다. 여왕의 통치 종식을 알리는 의식도 행해졌다. 여왕의 제국 관(Imperial State Crown)과 왕권을 상징하는 홀(笏·scepter)과 보주(orb)가 관에서 내려졌다. 왕실 살림을 책임지는 체임벌린 경이 지팡이를 부러뜨려 관 위에 올리며 여왕을 위한 복무가 끝났음을 알렸다. 이후 여왕의 관은 백파이프 연주 속에 예배당 지하 납골당으로 내려졌다. 이후 오후 7시 30분 여왕은 마지막으로 왕실 일가만이 모인 가운데 지난해 4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필립공 곁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이로써 ‘유니콘 작전’으로 명명된 11일 간의 여왕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장례식 당일에만 13시간이 소요된 긴 여정을 끝으로 여왕은 전 세계에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오윤아, 절친 손예진·이민정과 이정현 신혼여행 동행…‘낄끼빠빠’ 실패

    오윤아, 절친 손예진·이민정과 이정현 신혼여행 동행…‘낄끼빠빠’ 실패

    배우 오윤아가 절친한 친구 이민정, 손예진과 함께 이정현의 신혼여행에 동행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오윤아, 산다라박, 양재웅, 저스틴 하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윤아는 꾸준한 몸매 관리 덕분에 노안에서 벗어나 새로운 동안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 민과 예능에 동반 출연한 후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그는 “아들이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라며 팬심 인증한 월드클래스 팬도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오윤아는 또 친구 이민정, 손예진과 함께 이정현의 신혼여행에 동행했다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 것)에 실패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오윤아 등이 출연한 ‘라디오 스타’는 1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다시는 공연하지 않겠다” 41살 브리트니 스피어스 선언

    “다시는 공연하지 않겠다” 41살 브리트니 스피어스 선언

    “평생 트라우마 겪어…미친 듯 화나”“가장 공격적인 사람들과 일하느니”13년간 친부 학대 시달려…사생활 침해피임기구 제거시술 막고 정신과약 강제 복용친부로부터 13년간 학대에 시달렸던 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다시는 공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스피어스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공격적인 사람들과 일하는 것보다 수영장에서 똥을 싸고 내 사진을 찍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평생 트라우마를 많이 겪었다. 난 미친 듯이 화가 났다. 내가 고집이 세고 내 주장을 펼칠 것이기 때문에 다시는 공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피어스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또 다시 침대 누드 사진을 올렸다.스피어스는 또다른 게시물에 “저스틴 비버와 함께 있는 내 자신을 느끼며… 기분 상했어? 날 보지 마”라는 글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당당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올렸다. 스피어스는 무려 13년 동안 친아버지의 학대에 시달렸다. 17살의 나이에 ‘Baby One More Time’으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지나친 사생활 침해를 감내해야 했다. 앨범, 공연, 계약 등 가수 활동과 관련한 사안뿐 아니라 경제적인 모든 부분도 친부가 관리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11월 법원의 판결로 피후견인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았다. 그는 친부가 지난 13년 동안 자신의 삶을 통제했다고 주장하며, 아버지의 후견인 자격을 끝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브리트니의 손을 들어줬다.재판 과정에서 스피어스는 친부가 체내 피임기구 제거 시술을 못하게 하고, 정신질환 치료제 복용도 강제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1981년 생인 스피어스는 세 번째 결혼으로 13살 연하 샘 아스가리(28)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했으나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스피어스는 2004년 댄서 출신의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 슬하에 션 프레스턴 페더라인(16)과 제이든 페더라인을 두고 있다. 최근 누드 사진을 SNS에 올리지 말라는 아들 제이든과 갈등을 겪었지만 스피어스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올리고 있다.
  • 96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차기 왕 찰스 즉시 즉위(종합)

    96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차기 왕 찰스 즉시 즉위(종합)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시간) 서거했다. 향년 96세.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영국 왕실은 8일(현지시간)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 여왕은 25살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오른 뒤 영국의 군주와 영연방의 수장 자리를 지켜왔다. 영국 최장수 군주이면서 세계 역사상 두번째로 오랜 기간 재위하며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온 여왕은 즉위 70년 만에 임무를 내려놓게 됐다.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6일에 신임 총리를 임명하는 등 최후까지 역할을 충실히 다했다. 이날 왕실이 여왕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의료진의 판단을 공개한 후 왕실 직계 가족들은 속속 밸모럴성에 모여들었고 BBC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여왕 관련 소식을 생중계로 전하는 등 전국이 긴박하게 움직였다.앞서 영국 왕실이 “폐하의 건강이 우려스럽다”는 주치의들의 판단이 나왔다고 언론에 공개한지 5시간여 만이다. 당시 찰스 왕세자 등 왕실 직계가족들이 일제히 여왕이 있는 밸모럴성으로 이동하는 등 영국 왕실이 긴박하게 움직이면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됐다. 로이터·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주치의들은 “여왕은 의료적 관찰이 필요하다”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소견을 밝혔다. 왕실 버킹엄궁은 “주치의들이 이날 아침 더 살핀 뒤 폐하의 건강이 우려스럽다는 판단을 내놓고 의료진이 지켜봐야 한다는 권고를 내놨다”고 발표했다. 왕실은 주치의 의견이 나왔을 때만 해도 “여왕은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지만 이후 위급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밸모럴성은 통상 여왕이 여름을 보내는 곳이다. 6일 이곳에서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의 사임을 보고받고,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를 임명하는 행사를 치렀다.여왕은 통상 런던 버킹엄궁이나 윈저성에서 총리들을 만났다. 그러나 이번에는 96세 고령의 여왕이 1600㎞를 왕복하지 않고 총리들이 이동했다. 여왕은 앞서 7일 휴식을 취하라는 의사들의 권고로 하루 일정을 취소했었다. 현지 언론들은 왕실 직계가족이 여왕의 건강 상태를 통보받았다. 직후 찰스 왕세자 부부와 앤 공주,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 등 여왕의 네 자녀와 윌리엄 왕세손이 이동 중이며 해리 왕자 부부도 스코틀랜드로 갔다. 앞서 여왕의 건강이 위중하다는 소식이 퍼지자 리즈 트러스 총리는 나라 전체가 소식에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고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등 주요 정치인들과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 등이 속속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트러스 총리는 의회에서 에너지 위기 대책을 내놓는 중에 보고를 받았고 하원의장은 잠시 논의를 중단하고 소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당시 스카이뉴스는 의원들의 표정을 보면 사안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BBC 등도 정규방송을 끊고 여왕 건강 소식을 보도했다. 영국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왕실 발표 후에 접속이 폭주하며 왕실 홈페이지가 마비됐고 밸모럴성 밖에는 여왕을 안녕을 비는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여왕 소식을 함께 들은 영국 의회의 한 직원은 기자에게 “정말 사랑받는 분이었다. 너무 슬플 것 같다”고 말했다.
  • 프레지던츠컵 이번에는 어디로… 젊어진 미국팀 vs 코리아4인방 시너지

    프레지던츠컵 이번에는 어디로… 젊어진 미국팀 vs 코리아4인방 시너지

    미국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미국 선수 12명의 명단을 확정하면서, 올해 대회에선 어느 팀이 우승을 차지 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제까지 미국팀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코리안 4인방이 만만찮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미국 대표팀 단장인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단장 추천 선수 6명을 확정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단장 추천으로 미국 팀에 합류한 선수는 조던 스피스와 케빈 킨스너,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 빌리 호셜, 캐머런 영 등이다. 새 선수들의 합류로 12번째 프레지던츠컵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 팀의 진용이 완성됐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창설된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은 라이더컵이라는 별도의 대회로 열리기 때문에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 팀에는 유럽 국가 선수들이 제외된다. 이번 미국 팀 12명 평균 나이는 29.6세로 프레지던츠컵 역사상 가장 젊은 미국 팀이다. 여기에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패트릭 캔틀레이, 저스틴 토머스, 샘 번즈, 토니 피나우, 잰더 쇼플리 등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젊은데 실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올해도 미국팀이 유리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약점도 있다. 6명의 단장 추천 선수 중 스피스는 2013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출전이다. 킨스키도 2017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에 나선다. 모리카와와 호마, 호셜, 영은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 한마디로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적지 않다는 뜻이다.인터내셔널 팀에는 임성재와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 등 4명의 한국 선수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코리 코너스(캐나다), 미토 페레이라(칠레), 애덤 스콧(호주),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캠 데이비스(호주),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등 다국적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제까지 13번의 대결에서 미국이 11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직전 대회인 2019년에도 타이거 우즈가 단장을 맡은 미국이 16-14로 승리, 최근 8연승을 거뒀다. 인터내셔널 팀은 한국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 수 있다. 특히 12명 중 4명이 한국선수라 이들이 시너지를 내며 플레이를 할 경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프레지던츠컵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우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국내 4인방이 젊고 강한 미국 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 프레지던츠컵 미국 대표 12명 확정… 코리안 4인방과 승부

    프레지던츠컵 미국 대표 12명 확정… 코리안 4인방과 승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미국 선수 12명이 모두 확정됐다. 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미국 대표팀 단장인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단장 추천 선수 6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단장 추천으로 미국 팀에 합류한 선수는 조던 스피스와 케빈 킨스너,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 빌리 호셜, 캐머런 영 등이다. 새 선수들의 합류로 12번째 프레지던츠컵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 팀의 진용이 완성됐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창설된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은 라이더컵이라는 별도의 대회로 열리기 때문에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 팀에는 유럽 국가 선수들이 제외된다. PGA 투어는 지난달 22일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 선발 포인트에 따라 포인트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BMW 챔피언십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 샘 번스,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토니 피나우에게 출전권을 부여했다. 6명의 단장 추천 선수 중 스피스는 2013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출전이다. 킨스키도 2017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에 나선다. 모리카와와 호마, 호셜, 영은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 미국 팀은 평균 나이 29.6세로 프레지던츠컵 역사상 가장 젊은 팀이다. 인터내셔널 팀에는 임성재와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 등 4명의 한국 선수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코리 코너스(캐나다), 미토 페레이라(칠레), 애덤 스콧(호주),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캠 데이비스(호주),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등 다국적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제까지 13번의 대결에서 미국이 11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직전 대회인 2019년에도 타이거 우즈가 단장을 맡은 미국이 16-14로 승리, 최근 8연승을 거뒀다.
  • [열린세상] 고요의 힘, 정신과 육체 모두에 좋다/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열린세상] 고요의 힘, 정신과 육체 모두에 좋다/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우리는 시끄러운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것은 건강에 해롭다.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소음을 공중보건에 대한 ‘과소평가된 위협’으로 지정했다. 세계 도시 가운데 뭄바이, 뉴욕, 파리,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에 사는 사람들은 밤에 권장되는 최소 기준인 40dB(데시벨)을 넘는 소음에 노출돼 있다. 유럽 환경청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소음은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문제다. 유럽인 5명 중 1명 이상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간주되는 수준의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요는 현대사회의 ‘새로운 사치’다. 세계 최초로 남극을 단독으로 다녀온 노르웨이의 탐험가 엘링 카게가 ‘시끄러운 시대의 고요’(Silence: In the age of noise, 2017년 Penguin)에서 지적한 말이다. 지난 8일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고요의 힘: 정신과 육체 건강에 모두 이롭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여기서 이른바 ‘부유 탱크’의 이완 효과가 좋다는 얘기를 잠깐 들은 다음 좀더 쉬운 실천법으로 넘어가기로 하자. 부유 탱크란 소리와 빛과 촉감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된 뚜껑 달린 욕조다. 미지근한 소금물 속에 들어가 둥둥 떠 있게 된다. 미국 오클라호마의 로리에이트뇌연구센터에서 ‘부유 클리닉’ 소장을 맡고 있는 저스틴 파인스타인의 말을 들어 보자. 그에 따르면 탱크 속에서는 자신의 호흡이나 심장 뛰는 소리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좀더 명상적인 상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웰빙 느낌이 커지며 만성 통증이나 편두통이 완화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팀이 다양한 종류의 불안이나 스트레스 관련 증상을 지닌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부유 탱크 요법을 받게 한 결과를 보자. 환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호흡과 심박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 탱크 속에서 스트레스, 근육 긴장, 우울증이 크게 감소했다. 불안한 생각의 많은 부분이 흩어져 버리는 효과 때문이다. 이 같은 긍정적 효과는 길게는 48시간까지 지속된다고 한다. 그런 장치가 없이 고요에 가까운 상태만으로도 건강에 이로운 효과가 날 수 있을까?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거나 욕실에서 잠시 쉬는 것은 어떨까.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가톨릭응용과학대의 에리크 파이퍼의 설명을 들어 보자. 그의 팀은 다양한 유형의 고요 경험을 비교했다. 길게는 15분간, 혼자 또는 집단으로, 실내와 실외에서,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듣지 않으면서, 이완 전문가의 지시가 있거나 없는 경우를 각각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모든 경우 대다수 참가자들의 기분이 나아지고 긴장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은 공원과 같은 자연환경에서 전문 치료사가 함께하며 간간이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명상하면서 고요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 좋은 소식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고요함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메레디스 베리에 따르면 마음의 평정은 언제나 도움이 된다. 침묵이든 명상이든 숲속 산책이든 모두 좋다고 한다. 또한 파이퍼에 따르면 10분 미만의 고요함이라도 기분이 전환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효과가 나타났다. 욕실에서 몇 분간만 마음 편히 있어도 시끄러운 세상에 대한 생리적 반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믿는다. “일주일에 한 번만 더 오래 고요히 지내는 것보다 한 번에 몇 분씩 더 자주 침묵하는 것이 낫다. 우리는 소리에 너무 자극을 받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고요함을 누릴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이를 자주 누리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 8언더파 ‘폭풍 버디’ 김비오·8버디 옥태훈 2라운드 공동 1위… ISK 우승 정조준

    8언더파 ‘폭풍 버디’ 김비오·8버디 옥태훈 2라운드 공동 1위… ISK 우승 정조준

    김비오(32)가 인터내셔널시리즈코리아(ISK·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비오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옥태훈(24)도 버디 8개, 보기 1개로 64타를 치며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김비오와 함께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19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파71·70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해 8언더파 63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친 김비오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3라운드를 챔피언조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이날 김비오는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83.33%를 기록했다. 퍼팅 수도 26개로 안정적이었다. 1라운드에 비해 샷이나 퍼트 모두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전반 11번(파4) 홀부터 버디 행진에 시동을 건 김비오는 13번(파4)홀에 이어 15번(파5), 16(파4)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18번(파5)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더니 후반 1·2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고, 4번(파5), 6번(파4), 7번(파4) 홀에서도 연속해서 버디를 잡아냈다. 옥태훈은 전반 2~4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5번(파3) 홀에서 보기가 있었으나 9번(파4) 홀에서 버디로 막은 그는 후반에서 버디 4개를 더 솎아내며 김비오와 함게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비오는 “마지막 홀에서 아쉽게 돌아 나왔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면서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티 샷도 생각했던 볼이 많이 나왔고 아이언 거리 컨트롤도 좋아서 버디 기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퍼팅 감도 나쁘지 않았다. 물론 가까운 거리가 많기는 했는데 그린 스피드를 잘 맞춰서 버디 9개 잡은 원동력이 됐다. 나머지 이틀도 지금 한 것처럼 잘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으로 김비오는 ‘퍼트’를 꼽았다. 김비오는 “퍼트가 좀 밀리는 감이 있어, 퍼팅 코치와 스타트 라인을 어느 정도 똑바로 갈 수 있게 잡았다. 1라운드 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2라운드에서는 잘 됐다”고 설명했다. 1,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쳐 우승을 바라보게 된 상황에 대해선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위치에 있으면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가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캐디와 한 샷, 한 샷 잘 상의해서 하다보면 트로피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나올 것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김한별(26)이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3위를 차지했고, 서요섭(27)은 7언더파 135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더보드 상단 4명이 한국 선수다. 1라운드 선두였던 파윗 파윗 탕카몰프라서트(태국)은 1오버파를 치며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저스틴 하딩(남아공) 역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 7500만 팔로워 거느린 톰 홀랜드 “정신건강 위해 SNS 멈추겠다”

    7500만 팔로워 거느린 톰 홀랜드 “정신건강 위해 SNS 멈추겠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6774만명, 트위터 팔로워 742만명에 이르는 미국 배우 톰 홀랜드(26)가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셜미디어(SNS)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해 인기를 끈 홀랜드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3분 가량의 동영상과 함께 글을 올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압도적이어서 정신건강을 위해 SNS 활동을 쉬겠다”고 밝혔다고 미국 CNN 방송이 전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나와 관련된 글을 읽을 때마다 소용돌이치게(spirals) 됐다”며 SNS 앱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홀랜드는 지난 2월 트위터에, 지난달 2일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글을 올린 뒤 SNS 활동을 하지 않다가 이날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호흡을 맞춘 젠다이아와 핑크빛 사연이 지난해 7월 파파라치 사진으로 폭로된 뒤 임신설과 결혼설 등 SNS의 거짓 소문에 시달렸다. 홀랜드는 이날 마지막 글을 통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돕는 영국 자선단체 스템4(stem4)를 소개하고 지원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홀랜드도 자신의 자선단체 브러더스 트러스트를 통해 이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그는 “정신건강은 끔찍하게 낙인 찍히게 된다”며 “나는 이에 대한 도움을 청하는 것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다시 인스타그램에서 사라질 것”이라면서도 팬들의 “사랑과 지지에 감사한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며 곧 여러분과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과 동료들은 홀랜드의 SNS 활동 중단 선언에 격려를 보냈다고 방송은 전했다. 가수 저스틴 비버는 그의 게시물에 “사랑해, 친구”라는 댓글을 남겼다. 프로레슬러 리코쳇은 “이봐, 당신은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줬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신체와 정신 건강이다. 그러니 잘 돌봐 전보다 나은 모습으로 돌아와라”고 다독였다.
  • 한국의 모리코네, 여기서 시작한다 제천 뒤집은 미소

    한국의 모리코네, 여기서 시작한다 제천 뒤집은 미소

    “올해 제천은 확 달라졌습니다. 명실상부 세계적인 음악영화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겁니다.” 최근 만난 조성우(59)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각오는 남달랐다. 11일 개막하는 제18회 영화제는 그의 총지휘 아래 기존 운영 방식을 탈피해 행사 장소부터 프로그램까지 영화제의 틀을 바꾸는 변신을 꾀했기 때문이다.  영화제 주 무대를 기존의 청풍호반에서 충북 제천 시내에 위치한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과 제천 비행장으로 옮겨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렸다. 음악영화제의 고유한 색깔과 전문성을 살리는 신규 프로그램도 대거 확충했다. “제천영화제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러 오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영화 음악으로 날개를 달고, 영화제의 몸통인 음악영화를 더 많이 알리고자 했습니다. 필름콘서트도 그중 하나고요.” 국내 최초로 열리는 필름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비행장 활주로에서 개봉 40주년을 맞은 명작 ‘E.T’를 비롯해 한국 영화 ‘봄날은 간다’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된다. 오는 13일에는 올해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한 미국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 콘서트’도 열린다. 그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 등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전 세계 39개국 140편의 음악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연출한 마이크 피기스가 지난해에 이어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조 집행위원장은 “‘원스’, ‘어거스트 러쉬‘, ‘서칭 포 슈가맨’ 등은 제천에서 소개돼 널리 알려진 음악영화”라며 “우리 영화제를 통해 음악영화라는 장르가 국내에 정착됐다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16일까지 열리는 영화제는 ‘본디 빠르기로’를 뜻하는 음악용어 ‘아 템포’(a tempo)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정체성을 회복하자는 의미에 걸맞게 제천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3~14일 제천 레스트리 리솜 특별상영관에서는 지난해 국제경쟁 대상작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를 비롯해 ‘메이드 인 제천’ 등 충북 출신 또는 충청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제작자들의 단편, 장편영화 4편을 상영하는 등 로컬과의 접점도 늘린다. ‘플란다스의 개’, ‘봄날은 간다’ 등의 영화 음악으로 유명한 조 집행위원장은 “해외에는 한스 치머, 엔니오 모리코네 등 거장들이 많지만, 국내는 상업 블록버스터 위주로 가다 보니 영화 음악도 개성이 사라지고 기능성만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음악영화와 신인 영화음악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영화제 본래의 사명을 다해 영화 산업의 다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흩어져도 BTS는 BTS… 해외 아티스트와 잇단 맞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본격적으로 개인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1일 진·지민·뷔·정국이 브라질계 미국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베니 블랭코, 래퍼 스눕독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드 시런, 저스틴 비버 등 유명 스타들과 협업한 블랭코는 트위터를 통해 BTS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하며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영상에서 블랭코가 협업을 제안하자 지민은 “우리는 함께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한다. 그는 또 지난 19일 하이브 방시혁 의장,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 스쿠터 브라운과 화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이들이 협업하는 곡 ‘배드 디시전스‘는 올해 발매를 앞둔 블랭코의 정규 음반 선공개곡으로 다음달 5일 공개된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협업은 블랭코가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며 “진·지민·뷔·정국은 특별한 협업을 통해 특유의 보컬 역량과 동시에 기존과 다른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했다.  BTS 멤버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정국이 팝스타 찰리 푸스와 협업한 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미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3주 연속 차트인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케이팝 솔로 가수 중 3주간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건 2013년 싸이 이후 처음이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한 제이홉은 선공개곡 ‘모어’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등에 이름을 올렸다.
  • 호반문화재단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후원

    호반문화재단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후원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와 호반문화재단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 공식 후원사로서 후원금 5000만원과 제천 레스트리 숙박권, 물품 등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호반호텔&리조트는 영화제 기간인 오는 8월 13~14일 레스트리 그랜드홀에서 영화제 공식 특별상영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천 시내와 리조트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지원한다. 이번 영화제 수상자인 영화 ‘위플래시’, ‘라라랜드’의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은 방한 기간 중 레스트리에 머물 예정이다. 호반그룹 및 영화제 관계자들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정호 호반호텔&리조트 부회장은 “이번 영화제 등 지역 내 문화예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호반호텔&리조트·호반문화재단,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후원금 전달

    호반호텔&리조트·호반문화재단,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후원금 전달

    호반호텔&리조트 등 호반그룹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돕는다. 호반호텔&리조트와 호반문화재단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공식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창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이정호 호반호텔&리조트 부회장, 송진오 호반문화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반호텔&리조트와 호반문화재단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후원금 5000만원을 비롯해 제천 ‘레스트리’ 숙박권, 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달식에서 이정호 호반호텔&리조트 부회장은 “리조트를 포함한 호반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지역 내 문화예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호반호텔&리조트는 영화제 기간인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북 제천 레스트리 그랜드홀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특별 상영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상영작은 지난해 노미네이트된 국제 경쟁 대상작과 음악영화 제작지원 작품이다. 리조트 방문객뿐 아니라 제천시민과 영화제를 찾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천 시내와 리조트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특별 운영할 계획이다. 호반호텔&리조트 관계자는 “특별 상영관이 운영될 레스트리는 휴식과 문화를 누리고자 하는 예술가, 작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휴양지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며 “이번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방한할 저스틴 허위츠 감독이 머물 예정이다. 저스틴 허위츠 감독은 ‘위플래쉬’, ‘라라랜드’ 음악감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칼 간 범 내려온다

    칼 간 범 내려온다

    150번째 ‘클라레 저그’(디오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0·7299야드)에서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제150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400만 달러)이 열린다. 디오픈은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대회다. 디오픈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 클라레 저그는 마스터스의 ‘그린 재킷’만큼이나 상징적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PGA 투어와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자존심 대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명예 회복 가능성 등으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즈는 이번 대회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이 왜 ‘골프 황제’인지를 다시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즈는 야간 훈련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우즈는 지난 9~10일 이틀에 걸쳐 36홀 연습 라운드를 소화했다. 9일에는 오후 늦게 저스틴 토머스와 18홀을 돌았다. 우즈가 교통사고 후 18홀 연습 라운드를 한 건 처음이었다. 칩샷과 퍼팅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이날 라운드는 오후 10시 40분에 끝났다. 이튿날인 10일 오전 8시 40분 우즈는 다시 올드코스에 나왔다. 역시 토머스와 18홀을 돌며 모든 클럽을 사용해 샷을 다듬었다. 당시 우즈의 드라이버샷은 페어웨이를 벗어났지만 아이언샷은 비교적 정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5년 이상의 간격을 두고 개최되는 올드코스 디오픈에서 이미 두 차례(2000·2005년) 정상에 올랐다. 또 2006년엔 잉글랜드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디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 이번에 우즈가 우승하면 네 번째 디오픈 우승이자 올드코스에선 세 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로리 매킬로이를 중심으로 한 PGA 투어 ‘수호파’와 LIV 시리즈 소속 선수들의 대결도 관심사다. LIV 시리즈 소속 선수들은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의 징계를 받았지만 이 대회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주관해 출전이 가능하다. 특히 LIV 시리즈로 말을 갈아탄 브라이슨 디섐보와 패트릭 리드, 브룩스 켑카 등도 출전해 양측의 대결이 더 볼만해졌다. 한국 선수 중에는 지난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최종 라운드 17번 홀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가 18번 홀 보기로 아깝게 단독 3위에 그친 김주형이 출전한다. 또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김민규 등도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 NFT의 위험성…“150억 원짜리 바위그림이 150만 원으로”

    NFT의 위험성…“150억 원짜리 바위그림이 150만 원으로”

    ‘자본주의 학교’에서 NFT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NFT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NFT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으로 나뉘어 이야기를 나눴다. 백훈종 이사는 “NFT는 디지털 영수증이라고 생각한다. 물건을 구매할 때 영수증을 받지만, 디지털 세상에서는 모든 물건이 복사가 된다. 그래서 NFT는 영수증을 거래하는 것이다”라며 NFT라는 디지털 영수증의 가격을 정하는 사람이 불투명한 게 위험 요소라고 주장했다. 백훈종 이사는 “바위 모양의 그림을 150억 원에 낙찰해 간 부자가 있었다. 저스틴 선이라고, 암호화폐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다. 이슈가 되면서 다른 바위그림도 이슈가 됐다. 그런데 지금 가격은 만 분의 일밖에 안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150억 원짜리 NFT가 150만 원의 가치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 ‘필리핀 특급’ 벨란겔 “악착같이 뛰겠다…목표는 창단 첫 우승”

    ‘필리핀 특급’ 벨란겔 “악착같이 뛰겠다…목표는 창단 첫 우승”

    남자프로농구 구단들이 2022~23시즌을 앞두고 확대된 아시아쿼터제에 따라 공격력이 좋은 필리핀 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했다. 창원 LG는 포워드 저스틴 구탕(25·195㎝), 울산 현대모비스는 가드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23·181㎝), 원주 DB는 가드 이선 알바노(26·185㎝), 서울 삼성은 포워드 윌리엄 나바로(25·199㎝)와 계약했다. 하지만 이들보다 먼저 KBL에 입성한 선수가 필리핀 국가대표 가드 SJ 벨란겔(23)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달 8일 그와 계약한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아시아쿼터제 확대 시행으로 KBL에 진출한 첫 번째 필리핀 선수가 됐다. 벨란겔은 10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가스공사 유니폼을 입고 2022~23시즌 KBL에서 뛰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꿈만 같다”면서 “젊은 필리핀 선수들이 농구를 얼마나 잘 하고 얼마나 농구에 재능이 있는지를 한국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 농구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9살 때부터 농구를 시작한 벨란겔은 그의 한국행 소식에 여러 현지 언론이 주목할 만큼 스타 선수로 성장했다. 필리핀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필리핀대학체육협회(UAAP·1938년 창설) 농구 남자부 토너먼트에서 유명세를 탔다. 강호 아테네오대에서 뛴 벨란겔은 대학교 2학년 시절인 UAAP 시즌 82(2019~20시즌) 때 ‘이주의 선수’로 한 차례 선정됐다. 또 2019~20시즌 필리핀대학챔피언스리그(PCCL) 파이널(3전2승제)에 진출해 아테네오대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파이널에서 평균 15득점, 4리바운드, 1.5어시스트, 2.5스틸을 기록했다. PCCL은 UAAP와 함께 필리핀에서 열리는 주요 전국 농구대회다.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의 장점 중 하나로 ‘클러치 능력’(승부처에서 득점을 만드는 능력)을 언급했다. 벨란겔은 PCCL 파이널 3차전 때 총 10득점을 했다. 모두 4쿼터에 나온 득점이다. 또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한국 대표팀과의 예선전에서는 버저비터 3점슛을 넣어 한국에 78-81 역전패를 안겼다. 벨란겔은 “이기기 위해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제 모든 걸 쏟아부으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벨란겔의 신장은 177㎝이다. 상대팀 가드 입장에서는 매치업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벨란겔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코트 위에서 악착같이 뛰어다니는 게 제 장점입니다. 신장의 한계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벨란겔은 이어 “수비를 할 땐 팀 수비 시스템 안에서 움직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팀 수비 전술을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면서 “상대 선수가 누구든 제가 막는 동안에는 슛을 못 하게 만드는 것이 제 수비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미국 남자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다.벨란겔은 유도훈(55) 한국가스공사 감독의 현역 선수 시절과 일부 닮은 점이 있다. 유 감독은 현역 때 근성 있는 수비로 ‘독사’로 불리며 정확도가 높은 슈팅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신장(173㎝)의 열세를 극복했다. 벨란겔은 “감독님이 제 플레이를 보고 자신이 선수로 뛸 때의 모습과 닮았다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감독님이 제게 어떤 역할을 맡기든 팀을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팀 수비력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7일과 18일 양일 간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한국과 필리핀 대표팀의 남자농구 평가전이 열렸다. 같은 한국가스공사 선수인 벨란겔과 이대성(32)이 적으로 만난 경기였다. 비록 필리핀이 모두 패했지만 벨란겔에겐 한국전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벨란겔은 “한국 팀이 지난해보다 높이가 더 좋아졌다. 곧 KBL에서 뛰게 될 저한테는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특히 이대성 선수가 저를 상대로 열심히 수비해서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기뻤다. 이대성 선수와 함께 할 앞선 수비 압박은 우리 팀의 강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벨란겔은 필리핀 대표팀 일원으로 오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컵 대회 종료 후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한국에 입국해 한국가스공사 훈련에 합류한다. 벨란겔은 “제 KBL 첫 시즌 목표는 챔피언(한국가스공사 창단 첫 우승)”이라면서 “매 경기 집중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제네시스 오픈 뜬 ★들… 임성재·이경훈 도전장

    올 시즌 나란히 1승씩 올린 임성재(24)와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격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93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1972년 시작해 매년 7월 첫째 주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된다. DP월드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다. 특히 올해부터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대항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대회를 공동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약 18억 8000만원)고, GV70 전기차도 부상으로 주어진다. 임성재는 7일 연습 라운드를 마치고 “바람이 많이 불고 페어웨이도 딱딱하다. 공이 많이 굴러 티샷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음 대회가 디오픈인 만큼 집중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오는 14일 개막) 전초전으로 열려 최정상급 선수들이 샷 점검 차원에서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3위 욘 람(스페인), 4위 콜린 모리카와, 5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23)과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김주형(20), 올해 KPGA 투어 2승의 김비오(32)가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LIV 시리즈 소속 선수인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아드리안 오타에기(스페인), 저스틴 하딩, 브랜던 그레이스(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출전해 US오픈에 이어 PGA 투어와 LIV 시리즈의 두 번째 맞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출산 장려 머스크 또…

    출산 장려 머스크 또…

    일론 머스크(51)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5살 연하인 30대 회사 임원과의 비밀 연애를 통해 쌍둥이를 얻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줄곧 출산율 저하 문제를 호소하던 머스크는 이로써 9명의 아이를 두게 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법원 문서를 인용해 머스크가 자신이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임원인 시본 질리스(36)와 교제했고, 지난해 11월 두 사람이 쌍둥이의 부모가 됐다고 전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법원에 아이들의 이름 변경을 신청했고 한 달 뒤 법원에서 허가를 받았다. ‘머스크’라는 아버지의 성(姓)은 유지하면서 중간 이름에 엄마의 성인 ‘질리스’를 쓰도록 해 달라는 청원이었다. 뉴럴링크의 운영 이사인 질리스는 2015년 인공지능(AI) 전문가 자격으로 머스크를 처음 만났으며 2017~ 2019년 테슬라의 AI 프로젝트 책임자로 일했다. 머스크는 2000년 소설가 저스틴 윌슨과 결혼해 6명의 아들을 뒀지만 8년 만에 헤어졌다. 이 중 첫째는 생후 10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 또 배우 탈룰라 라일리와 결혼과 이혼을 두 차례 반복한 뒤 2016년 결별했다. 이후 2018년부터 3년간 가수 그라임스와 동거하며 아들을 얻었고, 지난해 12월에는 대리모를 통해 딸을 얻었다. 이날 머스크의 트위터 계정에는 지난 5월 그가 게재했던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기사 그래픽이 최상단에 고정 배치돼 있었다. 기사 내용은 지난해 미국의 합계출산율이 1.66명으로 대체출산율(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인 2.01명에 못 미친다는 것으로, 그간 머스크는 인구 붕괴를 문명의 가장 큰 위협으로 언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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