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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 ‘골반 튕기기’ 춤 인기몰이

    샤이니, ‘골반 튕기기’ 춤 인기몰이

    그룹 샤이니(SHINee)가 새롭게 선보인 ‘골반 튕기기’ 안무가 화제다.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새 타이틀 곡 ‘Ring Ding Dong’(링딩동)의 컴백 무대를 선보인 샤이니는 안정된 라이브 뿐만 아니라, 골반을 튕기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안무에 대해 “세계적인 안무가 미샤, 닉베스의 공동 작품”이라고 밝혔다. ‘링딩동’의 안무는 보아의 미국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은 물론 저스틴 팀버레이크, 힐러리 더프 등 유명 팝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해온 안무가 미샤 가브리엘(Misha Gabriel)과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의 안무를 닉 베스(Nick Bass)가 머리를 맞댄 야심작. 샤이니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컴백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공개된 ‘링딩동’의 뮤직비디오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레지던츠컵] 양용은 첫날 승점 0.5 획득

    ‘바람의 아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프레지던츠컵 첫날 무승부를 기록, 세계연합팀에 귀중한 승점 0.5점을 보탰다.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골프장(파71·7137야드)에서 벌어진 세계연합팀과 미국대표팀의 프레지던츠컵 첫날 경기. 세계연합팀으로 처음 출전한 양용은은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짝을 이뤄 미국의 짐 퓨릭-저스틴 레너드를 상대로 포섬(foursome·두 명이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매치플레이에 나섰다. 출발은 꽤 좋았다. 1번홀 7m 버디 퍼트를 시작으로 5번홀까지 3홀 차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양용은과 구센은 아이언샷과 퍼트가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고 16번홀까지 2홀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17·18번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8번홀 미국의 짧은 버디 퍼트가 홀을 돌아나오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했다. 미국의 18번홀 버디 퍼트 전 세계연합팀 구센의 행동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레너드가 버디 퍼트를 하기 전 구센이 마치 컨시드(원퍼트로 홀인이 가능해 퍼트 인정)를 주는 듯 모자를 벗고 그린을 떠난 것. 레너드는 구센의 행동에 살짝 흔들린 듯 짧은 퍼트를 놓쳐 승점 0.5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세계연합팀 단장 그레그 노먼(호주)은 “구센의 행동은 고의가 아니라 단순한 착각이었다.”고 대신 해명했다. 세계연합팀은 첫날 벌어진 6경기 중 미국의 ‘호화멤버’에 3패를 당하며 2.5-3.5로 기선을 뺏겼다. 미국의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필 미켈슨이 마이크 위어(캐나다)-팀 클라크(남아공)를 3홀 차로 꺾고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했고, ‘황제’ 타이거 우즈는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와 호흡을 맞춰 제프 오길비(호주)-이시카와 료(일본)를 무려 6홀 차로 완파했다. 대회 둘째날인 10일에는 포볼(four-ball·두 명이 각자 경기한 뒤 홀별로 좋은 스코어를 적어 내는 방식) 매치플레이 6경기가 이어진다. 양용은은 이날 경기에서 이시카와 료(일본)와 짝을 이뤄 미국의 케니 페리-션 오헤어와 대결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레지던츠컵] 양용은-우즈 맞대결 불발

    ‘바람의 아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과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의 프레지던츠컵 첫날 맞대결이 불발됐다. 세계연합팀 단장 그렉 노먼(호주)과 미국대표팀 단장 프레드 커플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포섬(2인 1팀이 1개의 공을 치는 방식) 경기에서 양용은-레티프 구센(남아공)을 짐 퓨릭-저스틴 레너드(이상 미국)와 맞붙게 하는 대진을 8일 발표했다. 양용은-구센 조는 6경기 가운데 맨 마지막 경기에 배정돼 9일 오전 5시10분(한국시간) 티오프한다. 관심을 끌었던 양용은과 우즈의 첫날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나흘 동안 포섬과 포볼, 싱글 매치플레이 등 모두 34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대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대신 우즈와 대결을 펼치게 될 선수는 단장 추천으로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일본의 ‘새별’ 이시카와 료. 지난 한국오픈에 출전하기도 했던 그는 세계연합팀의 ‘에이스’ 제프 오길비(호주)와 호흡을 맞춰 미국팀의 ‘간판’ 우즈-스티브 스트리커와 맞대결을 펼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시카와는 “기쁘지만 긴장도 된다. 하지만 우리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가수 비에게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한 것은?

    가수 비에게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한 것은?

    CNN의 인기 토크쇼인 ‘토크 아시아’에 4년 만에 두 번째로 출연하는 가수 비에게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홍콩 출신 안잘리 라오가 진행하는 ‘토크 아시아’는 이달 말에 비와 인터뷰를 한다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비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받고 있다.  한국인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지휘자 정명훈, 소프라노 조수미 등이 ‘토크 아시아’에 출연한 바 있으며 연예인은 비, 전도연, 보아 등이 손님으로 초청받았다. 이병헌도 ‘토크 아시아’에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닌자 어쌔신’ ‘스피드 레이서’ 등 할리우드에서는 액션 영화만 찍었던 비에게 할리우드에서 멜로 영화 제의가 오면 받아들이겠느냐고 묻는 팬부터 박재범의 2PM 탈퇴 사건에 대한 의견, 여배우 매간 폭스에 대한 생각을 질문하는 이도 있었다.  페루부터 호주, 브라질, 필리핀, 베네수엘라, 캐나다까지 세계 곳곳에 걸쳐 질문이 쏟아져 비의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질문으로는 “한국 노래에는 한국어뿐 아니라 항상 영어가사가 있는데 왜 그런지 설명해 줄 수 있나요?” “영화를 찍느라 다이어트를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어떤 한국 음식이 가장 그리웠나요?”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불릴 때 어떤 느낌인가요?” 등이 있었다.  홍콩에 본사를 둔 CNN의 인기 프로그램인 ‘토크 아시아’는 비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받으면서 “18살에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험하기로 악명 높은 한국 연예계에 뛰어들어 가수로 5장의 앨범을 냈고 지난해는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에서 데뷔한 아시아 최고의 가수”라고 극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리한나, 저스틴 팀버레이크 열애설 ‘모락’

    리한나, 저스틴 팀버레이크 열애설 ‘모락’

    미국 팝스타 리한나(21)와 저스틴 팀버레이크(28)의 열애설이 현지 가십 매체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영국 MTV가 전했다. 이들은 현재 리한나의 새 앨범 작업 차 뉴욕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 와중에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먼저 추파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커플이 겪고 있는 앞뒤 상황을 볼 때 이 같은 풍문이 믿을 만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MTV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배우 제시카 비엘과 뜨거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리한나 쪽도 개운한 형편은 아니다. 이전 남자 친구 크리스 브라운에게 구타를 당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그녀는 최근까지도 ‘새 남자 설’과 ‘재결합설’에 휘말리는 등 오락가락하는 핑크빛 루머로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와 관련, 리한나 측 관계자는 “지난 몇 주째 둘이 사귀고 있다. 저스틴이 리한나에게 푹 빠진 상태로 그가 제시카 비엘을 내팽개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뉴욕데일리뉴스 가십란의 한 기사를 언급 “음악을 함께 만들고 있는 남녀 팝스타가 은밀한 랩 댄스를 나눴다는데, 기사 속에 익명 처리된 주인공이 바로 이들 두 사람”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니예 웨스트 한참 후배 마이크 빼앗고는… [동영상]

     ”전 늘 이런 상을 받으면 어떨까 꿈꿔왔어요.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정말 몰랐어요.”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의 라디오 시티홀에서 열린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시상식 도중 컨트리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19)가 ‘You Belong With Me’로 최우수 여자 비디오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뒤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스위프트의 수상 자체가 의외이긴 했다.그녀가 얼마나 놀라는지만 봐도 알 수 있는 일.  생전 처음 타보는 큰 상의 위력에 짓눌린 스위프트가 조심스럽게 다음 말을 이어나가려는 순간 뒤에 서있던 흑인 래퍼이자 팝계의 거물 카니예 웨스트(32)가 갑자기 앞으로 걸어나와 마이크를 빼앗았다.  그는 앞쪽 좌석에 앉아 있던 비욘세의 ‘Single Ladies’ 비디오가 간과된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테일러 양,당신이 상을 타 나도 기쁘지만 비욘세(의 비디오)야말로 우리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고 엉뚱한 발언을 한 뒤 자리로 돌아가버렸다.  비욘세도 황당한 발언에 어찌할 바를 모른 것은 당연했다.웨스트가 어깨 한 번 으쓱하고 마이크 돌려주고 제자리로 돌아간 뒤 창피함에 어찌할지 모르고 서있는 스위프트에게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내 위로하기 시작했다.    ☞스위프트의 뮤비 보러가기    이 장면은 여러 모로 지난 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 도중 “거짓말”이라고 고함을 쳤다가 궁지에 몰린 공화당 하원의원 조 윌슨의 모습과 겹쳐 보인다.  그는 이전에도 시상식에서 그레첸 윌슨,저스티스 앤드 시미안 뿐만아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떠벌여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지난 5일에도 한 방송에 출연,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을 너무 성토하다 방송국측이 마이크를 서둘러 꺼버리는 소동을 일으켰다.  스위프트는 나중에 최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한 비욘세가 다시 무대로 불러 올려 수상 소감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비욘세는 “놀라운 일”이라며 “17세의 그녀가 ‘Destiny‘s Child’로 처음 MTV 시상식에 나왔을 때가 가장 짜릿했던 순간 중의 하나로 기억하고 있다.”고 따듯하게 위로했다.  웨스트는 나중에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미안함을 전했다.”테일러와 팬,그리고 그녀 엄마에게 엄엄엄엄엄청 미안하네요.곧바로 그녀 엄마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더니 우리 엄마처럼 말하더군요.’그애, 참 자질은 타고난 애예요.’라고요.”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여름 끝자락 달굴 익숙하지만 낯선 공포

    여름 끝자락 달굴 익숙하지만 낯선 공포

    리메이크 공포영화 두 편이 차례로 개봉돼 눈길을 끈다. 27일 개봉한 ‘그루지3’와 새달 3일 개봉하는 ‘왼편 마지막 집’이다. 이들 작품은 원작영화의 명성은 그대로 이은 채 공포는 더하겠다는 야심으로 극장가를 공략한다. ●그루지3 - 日영화 ‘주온’이 원작… 美서 펼쳐지는 악령의 저주 ‘그루지3’는 일본영화 ‘주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물인 ‘그루지’ 시리즈의 세번째편으로 미국의 공포영화 전문회사인 고스트하우스픽처스에서 만들었다. 2000년 호러 영화 ‘주온’으로 일본 열도를 공포에 젖게 했던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그루지’로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떨친 데 이어 이번 편에서는 제작 총지휘를 맡았다. ‘그루지3’의 연출은 ‘스파이더맨’, ‘반지의 제왕’, ‘수퍼맨 리턴즈’ 등에서 시각효과를 맡았던 토비 윌킨스가 담당했다. 일가족의 몰살로 일본의 한 저택에서 시작된 저주는 이제 미국 시카고의 아파트로 무대를 옮긴다. 악령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손에 쥔 일본인 나오코(에미 이케하타), 전편에서 죽임을 당한 카렌과 오브리의 동생 리사(조아나 브래디)가 피의 희생을 끝내기 위해 모인다. 이들은 시카고의 아파트를 수색하던 중 저주의 진실을 대면하고는 악령을 영원히 잠들도록 할 수단을 찾아 헤맨다. ‘그루지3’는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이 아닌 미국에서 펼쳐지는 영화다. 단 1명의 일본인이 미국인들 사이에서 펼치는 활약상이 이질감과 긴장감을 함께 유발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전편들과 다른 새로운 충격을 안겨주진 못한다. ‘주온’ 시리즈에 열광했던 관객이라면, 눈에 익은 원혼의 모습, 반복되는 공포의 설정에 크게 실망할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데니스 일리디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왼편 마지막 집’은 1972년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은 잉그마르 베르그만 감독의 ‘처녀의 샘’(1960년)을 모티브로 ‘왼편 마지막 집’을 데뷔작으로 만든 바 있다. 그는 이번 영화에 제작자로 참여했다. ●왼편 마지막 집 - 동명원작보다 스릴러 강조… 잔혹한 복수극 영화는 호숫가 옆 외딴 산장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1년 전 사고로 아들을 잃은 존(토니 골드윈)과 에마(모니카 포터)는 딸 메리(사라 팩스톤)와 함께 산장으로 여행을 온다. 메리는 이내 친구 페이지를 만나러 시내로 나가는데, 그곳에서 말 없는 소년 저스틴을 만나게 된다. 그날 밤, 부부는 길 잃은 4명의 방문객이 찾아들자 친절하게 하룻밤을 묵게 한다. 하지만 한밤중에 딸 메리가 총에 맞은 채 나타나고 방문객이 지나간 자리에서 메리의 물건이 발견되자 몸서리를 치며 복수에 나선다. 웨스 크레이븐의 영화가 불쾌하면서도 강도 높은 공포를 강조했다면, 이번 영화는 서스펜스 스릴러로서의 면모가 더 두드러진다. 거칠었던 원작이 보다 세련되게 다듬어짐에 따라 관객들의 접근도 좀더 수월해졌다. 하지만 이는 리메이크 영화가 지닌 한계점으로 지적될 수도 있겠다. 원작만 한, 혹은 원작보다 더한 잔혹함을 기대한 관객이라면 “역시 원작!”이란 확신만 안은 채 극장을 나설 수도 있다. 18세 이상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그래픽 김선영기자 ksy@seoul.co.kr
  • 카메론 디아즈, 키아누 리브스와 열애설

    카메론 디아즈, 키아누 리브스와 열애설

    할리우드 스타 카메론 디아즈(36)가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44)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4년 전 영화 ‘필링 미네소타’(Feeling Minnesota)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두 사람이 최근 LA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둘은 예약한 레스토랑에서 오붓하게 저녁을 먹었다. 식사 도중 디아즈는 입에 든 음식을 리브스에게 보여주는 등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한 남성은 “여느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었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했으며, 식사를 마치고는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레스토랑을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후 디아즈와 리브스는 근처 극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새벽 1시까지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더 선은 전했다. 둘의 열애설이 더욱 눈길을 모으는 이유는 디아즈는 지난 달 말까지 런던에서 주 드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각각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리브스의 열애설까지 더해져 디아즈는 사각관계에 휘말리게 됐다고 더 선은 전했다. 디아즈는 가수 저스틴 팀벌레이크, 모델 폴 스컬퍼과 차례로 사귀었으며 이후 영화배우 제이슨 루이스, 록밴드 마룬 5의 멤버 아담 리바인 등과도 염문을 뿌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계 2세들, 할리우드★의 ‘새로운 가능성’ 보다

    한국계 2세들, 할리우드★의 ‘새로운 가능성’ 보다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산드라 오, ‘스타트렉’의 존 조,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의 문 블러드 굿, ‘람보4’의 팀 강 등 한국계 배우들의 미국 내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신예 스타들이 속속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최근 영화 ‘트와일라잇’에 출연한 저스틴 전, ‘디스터비아’의 아론 유 등 할리우드의 차세대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영 스타들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영화 ‘트와일라잇’의 ‘에릭’ 역으로 출연해 화려한 신고식을 마친 저스틴 전은 벌써 같은 영화의 속편 ‘뉴문’에도 캐스팅 됐을 정도로 미국에서 촉망 받는 신예다.저스틴 전은 지난 2005년 TV드라마 ‘잭 앤 바비’로 데뷔, 드라마 ‘The O.C.’에서는 한국의 인기 가수 역할로 등장, ‘주목할 동양인 배우’로 지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디스터비아’에서 ‘로니’역으로 출연해 엉뚱하고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아론 유는 최근 블랙잭팀을 소재로 한 영화 ‘21’에서 당당히 ‘최’라는 이름의 한국인 학생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그 밖에도 ‘13일의 금요일’, ‘닉과 노라의 무한한 플레이 리스트’, ‘게임’ 등 그의 차기작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또한 이들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계 배우 두 명의 데뷔작, 영화 ‘드림 업’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드림 업’은 주인공 샬롯과 윌을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의기투합한 아이들이 록 밴드를 결성해 꿈과 우정,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이 영화에서 ‘팀 조’(한국명 조웅제)는 샬롯과 함께 밴드를 이끌어온 원년 멤버 중 한 명으로 리드기타를 담당하는 ‘오마르’ 역을 맡았다.‘팀 조’는 실제 11세 때부터 더블 베이스를 연주하는 등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연주에 모두 능숙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알려졌다.이러한 탁월한 기타 연주 실력 덕분에 ‘오마르’ 역에 캐스팅된 ‘팀 조’는 ‘드림 업’을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른 데 이어 다른 영화 ‘페임’에도 출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와 더불어 ‘드림 업’에 출연한 또 한 명의 한국계 배우는 ‘리사 청’(한국명 정다운).극중 천재 매니저 ‘윌’이 새롭게 영입한 멤버이자 키보드 연주자 ‘킴’ 역을 맡은 ‘리사 청’은 실제 클래식 피아노 전공자로, 록 밴드 멤버로서의 대담하고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계 배우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이들에게 할리우드 스타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심스레 기대해 본다.사진설명 = 위부터 저스틴 전, 아론 유, 팀 조, 리사 청 / 제공 = 서울신문NTN DB, 케이디미디어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콜, 버핏 후계경쟁 선두로

    소콜, 버핏 후계경쟁 선두로

    세계 제2의 갑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데이비드 소콜을 계열사인 넷제트사 회장에 임명, 버핏의 후계 구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버핏은 5일(현지시간) 항공기 임대전문 넷제트사의 회장에 소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홀딩스 회장을 기용했다. 전임자였던 리처드 샌툴리 회장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관심사를 추구할 생각”이라면서 회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넷제트를 위해 최소 1년간 자문역을 맡기로 했다. 샌툴리와 소콜은 해서웨이 그룹의 재보험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애지트 제인, 가이코보험의 토니 니슬리 등과 함께 버핏의 유력한 후계자 4인 후보군에 포함돼 있었다. 이번 샌툴리의 퇴장으로 버핏의 후계구도는 더 압축된 셈이다. 시카고 소재 미드웨이 캐피털 리서치 앤드 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인 저스틴 풀러는 “이번 일로 소콜이 버크셔사 경영 사령탑 후보 중 선두 주자의 입지를 계속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소콜이 후계 경쟁에서 한발 치고 나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美여기자 석방] 클린턴 오랜 측근 2명 동행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에 클린턴 재임 시절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내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권인수팀장을 맡았던 존 포데스타(60) 진보센터회장과 데이비드 스트로브 전 국무부 한국 과장이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동행인은 클린턴재단 직원 더글러스 J 밴드와 저스틴 쿠퍼로 클린턴의 오랜 측근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부 관리는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준(準) 공무원’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포데스타 회장은 클린턴 행정부에서 4번째이자 마지막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다. 당시 클린턴 전 대통령은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방북을 시도했으나 임기말 등의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포데스타 회장이 활동하고 있는 진보센터는 자유주의 성향의 연구소이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 출신으로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를 역임한 톰 대슐의 자문역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대슐은 오바마의 정치적 스승으로 그의 대선 출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인연 등으로 지난해 11월 오바마의 대선 승리 이후 포데스타는 정권 인수팀의 공동팀장을 맡았고 현재도 오바마와 밀접하게 선이 닿아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스트로브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은 물론 부시 행정부에서도 미국과 북한의 대화채널인 이른바 ‘뉴욕채널’에서 북한 관리들을 상대한 바 있다. 현재는 스탠퍼드대 한국학 연구소 부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등 한국통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비·보아·원걸 ‘美진출 亞대표가수’ 선정

    비·보아·원걸 ‘美진출 亞대표가수’ 선정

    비, 보아, 원더걸스가 해외 언론에서 ‘미국에 진출한 주요 아시아 가수’로 꼽혔다. 싱가포르 뉴스사이트 ‘아시아원’(asiaone.com)은 원더걸스의 노래 ‘노바디’ 가사를 변용한 ‘미국은 누구도 아닌 이들을 원한다’(US want nobody, nobody but them)는 제목으로 아시아 가수 다섯의 미국 활동을 조명했다. 한국 가수 중에는 비가 가장 먼저 거론됐다. 사이트는 비를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소개하며 “영어이름 레인(Rain)으로 더 잘 알려진 정지훈은 2006년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그의 국제적인 명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곧이어 “아쉽게도 최근에는 음악보다 (하와이 공연 취소와 관련된) 법정 싸움으로 관심을 끌어왔다. 할리우드 데뷔작 ‘스피드 레이서’에서는 혹평을 받았다.”면서 “현재는 그에게 비가 내리는(rainy) 중일지도 모른다.”고 최근의 어려움을 표현했다. 보아는 ‘아시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라는 별명으로 소개됐다. 아시아원은 보아가 션 가렛, 브라이언 케네디 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고 데뷔 싱글 ‘잇 유 업’(Eat you up)이 빌보드 ‘핫 댄스 클럽 차트’ 8위에 오른 것을 전하면서 그의 미국 내 인기를 보도했다. 이어 사이트는 원더걸스를 “한국의 복고 스타일 팝그룹”이라고 표현하면서 ‘퍼키(Perky, 활발한·의기양양한)버전 스파이스 걸스’라는 별명을 붙였다. 아시아원은 원더걸스가 미국의 페레즈 힐튼 블로그나 영국 버진미디어 등 해외 매체에 소개됐던 것을 전하며 그들의 미국 진출이 아직까지 순조롭다고 평가했다. 조나스 브라더스 전미 투어 오프닝 무대에 총 45회 서게 된 것도 좋은 출발의 예로 들었다. 한편 이 사이트는 한국 가수들 외에 일본 가수 우타다 히카루와 중국의 사딩딩을 ‘미국이 원하는 아시아 가수’로 소개했다. 사진=asiaone.com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근거없는 불안에서 대책있는 희망으로/오영호 무역협회 상근 부회장

    [열린세상] 근거없는 불안에서 대책있는 희망으로/오영호 무역협회 상근 부회장

    올들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일이 유난히 많아졌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동아시아포럼, 세계은행(IBRD)과 우리 정부가 공동 주최한 경제개발 콘퍼런스, 각종 연구기관과 언론사들이 연 세미나 등을 통해서였다. 이들 저명인사와 경제학자들의 방한이 러시를 이루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해법을 제시하고 우리나라에서 이를 확인해 보려는 것이다. 이들은 한국이 1997년의 IMF 사태를 극복해낸 과정, 그리고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이 평가하는 한국경제는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능성이 있고 낙관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한국은 환상적인 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숫자로 볼 때 더 이상 개발도상국이 아니다.”고 했다. 또 저스틴 린 세계은행 부총재는 “한국 경제는 기초가 튼튼하고 시의적절한 경기부양책 덕택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 사회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은 다자간 정상회의에서도 잘 나타난다. G20 정상회의가 대표적이다. 작년 11월 워싱턴, 금년 3월 런던에서 개최된 1~2차 G20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경제 침체가 보호주의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각국이 거시정책 공조에 나서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특히 런던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공동 의장국으로서 주최국 영국과 함께 어젠다 설정에서부터 정상선언문 초안 마련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침체일로의 세계경제를 진정시키는 데 기여했다. 지구촌 유지들의 모임에 일원이 된 것만으로도 반가운 일이지만, 회의 주도는 과거 같으면 생각하기 어려웠던 일이다. 정부의 노력도 컸겠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평가했듯 ‘우리 경제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타결도 마찬가지다. EU는 27개 회원국의 인구가 4억 9000만명에 달하고 역내 GDP가 18조 3000억달러로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경제권이다. 우리는 EU와의 FTA 체결을 통해 대유럽 교역확대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고, 동북아의 FTA 허브 국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만약 EU가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우리나라에 매력을 느끼지 않았다면 FTA 체결은 애초부터 어려웠을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쟁국에 비해 선전하고 있다. 영국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출 랭킹이 지난해 12위에서 올해는 10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월 기준으로 세계 수출규모 20위 국가의 수출 감소율을 보면 우리나라가 -22.6%로 -21.4%를 기록한 중국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 밖에서는 이처럼 한국경제에 대한 빠른 회복 가능성을 예견하고, 세계경제에서의 역할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정작 우리 내부에서는 자신감이 결여돼 있고 시야를 넓혀 세계를 상대해야 할 기업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도 미흡해 보인다. “한국인들은 자기객관화의 능력이 부족한 국민인 것 같다.”는 친한파 외국인의 탄식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 이유다. 최근 법 질서를 외면하는 집단행동, 경제와 민생을 도외시하는 정치권 갈등의 이면에 자리잡은 인식이 특히 그러해 보인다. 수출부진, 투자위축과 함께 고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정부·기업·가계를 비롯한 경제주체가 위기감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별다른 근거도 없이 우리 경제의 능력과 역량을 스스로 깎아내리는 행태와 부정적인 자기실현적 예언은 경계해야 마땅하다. 차라리 그 시간에 세계경제의 극심한 혼돈을 선진국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최근 당당해진 세계 속 한국경제의 위상과 힘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실행에 옮기는 일이 훨씬 생산적일 것이다. 오영호 무역협회 상근 부회장
  • ‘추신수의 타격 스타일’ ML 성공시대 열다

    ‘추신수의 타격 스타일’ ML 성공시대 열다

    ’폭주기관차’ 추신수(클리블랜드)가 13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상대 선발 저스틴 벌랜더의 호투에 묶이며 1-10으로 패.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35승 54패)를 유지했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긴 했지만 전반기동안 추신수가 보여준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타율 .292, 홈런13, 타점54, 도루13을 기록한 추신수는 출루율 리그 5위(.403) 볼넷은 리그 4위(54개)로 ‘5툴 플레이어’로서의 기대감을 충분히 갖게 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882로 이부분 역시 팀내 1위다. 무엇보다 팀의 간판타자들인 트래비스 해프너와 빅터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4번타자로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도 추신수가 얻은 수확 중 하나다. 에릭 웨지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후반기에도 변함없이 4번타순의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추신수의 꾸준함 그리고 타격스타일. 올시즌 들어 추신수가 연속경기 무안타를 기록한 최장기간은 3게임 연속에 불과하다.7월 8일~7월10일 (미국시간). 한때 슬럼프가 온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평가가 있긴 했지만 이기간 동안 추신수는 매경기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를 했다. 비록 안타를 쳐내진 못했지만 선구안은 살아 있다는 방증이다. 7월 3일 오클랜드전에서 4안타(2홈런) 7타점을 몰아치는 경기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모가 나지 않는 꾸준함이 지금의 성적을 기록하게 했던 원인이었다. 여기에는 추신수가 가지고 있는 타격스타일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타격에서 Tip & Rip은 배트를 스타트하기 전 방망이 끝부분(헤드)이 투수쪽으로 향해(Tip)하게 한 후 배트가 빠르게 스윙(Rip)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대량의 홈런을 생산해내는 거포형 선수들(매니 라미레즈와 같은)이 이러한 스윙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는데 이 스윙의 단점은 배트가 돌아나오는 각이 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공이 왔을시 컷트해내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에 있다. 일장일단이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 스윙방법이 아니다. 처음 배트를 쥐고 있는 위치에서 배트헤드가 돌아나오지 않음은 물론, 스트라이드(앞발의 보폭) 역시 아주 짧기에 타격시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가 항상 일정하다. 장타를 노리는 스윙보다는 보다 정교함을, 정교함속에서 간간히 터지는 장타 역시 이러한 그의 타격방법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앞으로 빅리그에서 활약할 날이 더 많은 추신수 입장에서는 지금과 같은 타격스타일이 롱런을 향한 안성맞춤형 타격이라고 볼수 있다. 이걸 뒷받침 하는게 헛스윙 삼진을 당할 시 추신수의 상체위치다. 삼진을 당하더라도 상체는 항상 스테이 백(타격시 체중을 뒤에 두는)이 되어 있는걸 발견할수 있는데, 그만큼 체중이동을 지나치게 앞으로까지 이동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추신수가 더 큰 선수로 성장하려면. 추신수는 빠른 공에 대한 대처능력은 빅리그에서도 수준급이다. 간결한 스윙만큼이나 배트스피드 역시 엄청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대한 대비책은 아직 더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다. 13일 상대 선발 벌랜더에게 두번씩이나 삼진을 당한 것이 대표적인 장면인데 투수의 빠른 공에 연신 컷트를 해내며 공에 대한 적응력이 끝나자 벌랜더는 위닝샷으로 체인지업을 선택했는데 모두 성공했다. 빠른 공으로 타자의 배팅타이밍을 빠르게 이끈 후 변화구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았다는 뜻인데, 공에 대한 속도를 자신의 타이밍에 맞추지 못한 경험 부족에서 나온 것이다. 비록 벌랜더가 정상급 속구를 가진 파워피처였기에 그만큼 상대하기 벅찬 상대라는 점은 이해 하지만 약점을 보이는 구종이 발생하게 되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통해 최근 몇경기에서 유독 많이 당한 삼진 패턴을 좀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 어찌됐던 추신수는 첫 풀타임 시즌인 올시즌 전반기에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비록 팀 성적은 바닥을 헤매고 있지만 동양인 타자가 4번자리를 꿰차며 이런 성적을 냈다는 것은 생각이상으로 대단한 일이다. 비록 올스타전에 초대받진 못했지만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시즌이 끝난 후 그의 손에 쥐게될 성적표는 높은 연봉으로 보상 받을 것이 확실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신수, 지난 1년간 95타점… 외야수 부문 당당히 4위

    추신수, 지난 1년간 95타점… 외야수 부문 당당히 4위

    ’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 USA 투데이는 9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난 1년간 메이저리그에서 95타점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알면 모두 깜짝 놀랄 것이다”며 추신수가 실력에 비해 너무 조용하게 묻혀있다고 평가했다. 야구칼럼니스트 스티브 가드너는 ‘요행수인가, 진실인가?-풀시즌 기록이 올스타의 진정한 가치를 말해준다’는 자극적인 제목의 칼럼을 통해 “올스타를 뽑을 때 전반기에 누가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는가를 논하는 것은 커다란 모순이다. 판타지게임의 운영자들은 현재 선발라인업에 올라있는 선수들이 과연 지난 3개월동안 반짝한 케이스인지 진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회의적이다. 진정한 올스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지난 1년간의 성적을 참고로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추신수의 가치를 재평가 했다. 가드너는 “지난 해 7월1일부터 올 6월30일까지의 성적을 합산한 결과는 추신수나 저스틴 업튼(애리조나) 등과 같은 외야수들이 이번 시즌 이슈가 되지 못했다는 점은 충격적이다. 지난 1년간 그들의 폭발적인 활약은 계속돼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놀라운 것은 추신수가 95타점으로 저메인 다이와 함께 메이저리그 외야수 부문 타점 랭킹 10위에 올랐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추신수의 타점은 아메리칸리그 외야수들 가운데서는 당당히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추신수는 최근 스포츠전문 온라인매체 블리처 리포트로부터 메이저리그 올스타에서 탈락한 아까운 선수로 지목됐고, 에릭 웨지감독으로부터도 ‘부동의 4번타자’라는 확실한 믿음을 얻고 있다. 최근 5연속경기 2루타의 호조 속에 시카고 9일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변함없이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1회 1사 1·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4구를 골라 걸어나갔으나 후속타자 자니 페랄타가 3루수 병살타에 그쳐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에는 3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회복 신호 있지만 출구는 멀다”

    “경기회복 신호 있지만 출구는 멀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어떻게 경제위기를 극복할 것인가’이다. 그러나 해답은 말처럼 쉽지 않다. 위기의 본질과 현 상황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대안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22일 세계은행(WB)과 기획재정부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개발경제콘퍼런스(ABCDE) 에서 참석자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확장적인 재정·통화 정책이 여전히 필요하고 녹색 경제정책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일궈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사공일 주요 20개국(G20) 조정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무역협회장과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글로벌 경제의 회복 신호가 감지되고 있지만 출구전략(Exit Strategies)을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동시에 피력했다. ●사회복지 늘려야… 감세 옳지 않아 사공 위원장은 개발경제콘퍼런스에서 “(세계 경제) 회복의 불안함을 고려할 때 오는 9월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에서 출구전략을 논의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경제가 일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위기 한복판에 여전히 놓여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출구전략이 논의된다면 시장에 잘못된 사인(신호)을 주게 돼 결과적으로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셈이 될 것”이라면서 “출구전략 논의는 내년 봄 정상회의에서 다루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공 위원장은 이어 “G20 정상들은 1930년대 미국과 1980년대 일본의 성급한 출구전략에 대해 유념해야 한다.”면서 “경제위기의 주요 원인인 글로벌 불균형에 대해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에서 허심탄회하게 협의하고, 보호무역주의 압력 해결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교수도 콘퍼런스 기자회견에서 “아직 경기 하강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출구 전략을 논할 시기는 아니다.”라면서 “미국의 경우 신용카드 연체율이 높아지고 상업용 부동산 문제도 해결이 안 됐다.”고 밝혔다.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무역 의존도가 높고 외부 충격에 민감해 경기가 하강할 때 더 빠르고 회복할 때도 더 빠를 수 있다.”면서 “세계경제가 느리게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한국처럼 외부에 민감한 나라가 얼마나 빨리 회복될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녹색산업 기회 잘 잡으면 성장 지속 장 교수는 재정 적자와 관련, “경기 하강이 깊어지지 않게 하려면 재정 지출을 하는 게 당연하다.”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사회복지 지출 확대를 위해 세금을 올려야 하며, 감세는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론스타와 같은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 완화는 안 되고, 금산분리도 신중히 다뤄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저임금이 아닌 기술로 경쟁할 수밖에 없지만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이 다른 나라에 비해 취약해 향후 경쟁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저스틴 린 세계은행(WB) 부총재는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1990년대에 중국과 일본이 경기부양책을 썼지만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이 되고, 중국은 경제 성장을 이뤘듯이 대응하기에 따라 경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경제 위기를 맞아 경기 부양책의 75%를 녹색성장 쪽에 투입하고 있다.”면서 “기회를 잘 잡는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비는 어쩌고?”…트랜스포머 남녀주인공 열애설

    “비는 어쩌고?”…트랜스포머 남녀주인공 열애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트랜스포머’ 의 남녀 주인공이 핑크빛 소문에 휩싸였다. 23살 동갑내기 배우인 메간 폭스와 샤이아 라보프가 지난 22일 아침 함께 집을 나서는 모습이 목격되자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조심스럽게 열애설을 제기한 것. 이 언론에 따르면 둘은 아침 8시께 LA에 있는 라보프 집 현관을 다정하게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시간 전인 아침 7시에도 폭스의 자동차가 집 앞에 세워져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밤을 함께 보냈는지 아니면 폭스가 단순히 이른 시간에 라보프의 집을 방문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집을 나선 두 사람은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 들러 차를 마셨고 라보프가 다니는 물리치료실로 함께 이동했다. 데일리메일은 “친구사이라고 밝혀왔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면서도 “둘의 모습은 다정하고 친밀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부터 폭스와 라보프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서로에 호감을 드러내왔다. 두 달 전 약혼자와 결별한 폭스는 한 인터뷰에서 “라보프는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이라면서 “그와 함께 있으면 내 모든 것을 솔직하게 보여준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보프 역시 “폭스는 멋진 여자이며 그녀가 솔로라면 꼭 데이트 신청을 하겠다.” 며 “우린 서로에게 관심있고 그래서 영화 애정신이 더욱 리얼했다.”고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4일 폭스는 가수 비에게 공개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비라고 불리는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있다.”면서 “난 요즘 그에게 완전히 빠져있다. 어떻게 해보려고 노력중”이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 “한국경제 하반기 본격 회복”

    WB “한국경제 하반기 본격 회복”

    세계은행(WB)은 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경제 침체를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저스틴 린 WB 부총재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WB와 기획재정부 공동 주최로 열린 개발경제콘퍼런스(ABCDE)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 09년 세계개발금융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는 “한국은 경제 위기 전부터 튼튼한 거시경제 구조를 갖고 있었고 빠르고 시의적절한 재정확장 정책을 구사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 부총재는 한국 경제는 올해에는 -3~-3.5% 성장률을 기록하겠지만 급속한 회복세로 내년에는 2%, 2011년에는 4~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 하반기부터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을 시작할 것이지만 완전한 회복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은 세계경제가 얼마나 회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올해 1·4분기 경기 회복은 정부 주도의 재정 확대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국 경제 전망이 너무 낮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한스 티머 WB 경제전망 담당은 “한국 경제 전망은 지난 3월과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직후 한국 경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고, 회복세 역시 예상보다 강해 결국 이 두가지가 상쇄돼 전망치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린 부총재는 ‘출구 전략’에 대해서는 “침체가 계속되면 재정 부양책과 관련해 생산적 분야에 투자해 부양을 하고, 소비·투자가 되살아나기 시작하면 재정 지출을 줄일 때가 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재정 부양책이 생산적 분야로 흘러가지 못할 경우 달러화 약세는 더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세계 경제성장률 -2.9%로 하향 한편 WB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2.9%, 내년에는 2%, 2011년에는 3.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성장률은 지난 3월 발표한 -1.7%에 비해 낮은 수치다. 개도국의 성장률은 올해 1.2%, 내년 4.4%, 2011년 5.7%로 세계 경제 성장률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 한스 티머 WB 경제전망 담당은 “내년에는 중국 등 개도국 성장이 세계 경제 성장률 회복에 60%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메간 폭스 “비 좋아요” 獨서도 애정표현

    메간 폭스 “비 좋아요” 獨서도 애정표현

    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23)가 가수 비(27·본명 정지훈)를 향해 또다시 공개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영국 ‘더 선’ 등 유럽 연예매체들이 보도했다. 메간 폭스는 지난 14일 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의 독일 베를린 시사회장에서 연인 유무를 묻는 질문에 “솔로라고 불러도 될 것”이라면서 혼자임을 인정했다. 이어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묻자 “비라고 불리는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있다.”면서 “난 요즘 그에게 완전히 빠져있다. 어떻게 해보려고 노력중”이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메간 폭스는 지난 11일 호주에서 가진 인터뷰에서도 데이트 하고 싶은 유명인사로 비를 꼽은 바 있다. 또 최근 방한 기간 중 가진 국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비가 윗옷을 벗은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복근이 정말 끝내주더라.”며 호감을 표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매체 인터뷰에서 비를 거론한 부분은 영화 홍보를 의식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유럽 내 공식적인 자리에서 노골적인 애정을 표현한 것은 다른 의도를 찾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2007년 ‘트랜스포머’에 이어 마이클 베이 감독과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다시 뭉친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19일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한국에서는 24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크린에 담은 33개국 10대들의 성장통

    스크린에 담은 33개국 10대들의 성장통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새달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극장과 씨너스 단성사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귀를 기울이면’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의견과 주장은 넘치지만 귀 기울여 듣기에는 소홀한 소통 문화에 대한 반성을 담은 글귀다.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청소년영화제로, 부산과 부천, 전주영화제를 포함해 한국의 4대 국제영화제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캐치프레이즈 ‘귀를 기울이면’ 올해 청소년영화제는 총 56개국 914편이 출품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해보다는 4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상영 확정된 작품은 모두 33개국 124편. 경쟁부문 시상은 13~18세 청소년들의 작품 15편을 모은 ‘발칙한 시선 1’과 19세 이상 일반인들의 작품 18편을 모은 ‘발칙한 시선 2’로 나뉘어 진행된다. 손소영 프로그래머는 “국내외 출품작이 대폭 증가해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넓혔다고 본다.”면서 “특히 올해는 청소년, 일반인이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총 124편 상영 확정 청소년 문제들을 다룬 장편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청춘’ 섹션에서는 총 1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성에 눈뜬 남고생을 다룬 ‘가슴 배구단’, 거식증 여자와 고도비만 여자의 우정을 담은 ‘외모’가 눈에 띈다. 7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즐길 수 있는 ‘천국의 아이들’ 섹션은 11편을 준비했다. 축구선수를 꿈꾸는 고아 소년 이야기 ‘칼리토, 드디어 축구하다’, 귀여운 엄마를 황당하게 생각하는 아들을 보여주는 ‘홍당무 맥스’ 등이 볼 만하다. 또 국내외 다큐멘터리 7편을 선보이는 섹션 ‘낯설지만 괜찮아’에서는 가난 때문에 노동현장에 뛰어든 아이들을 그린 ‘또 다른 행성’, ‘상속자’, ‘신의 아이들’을 챙겨보길 권한다. 특별전으로는 ‘한국성장영화회고전’, ‘감독특별전’, ‘사전제작지원작’ 등이 마련됐다.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성장영화회고전’에서는 ‘진짜 진짜 좋아해’ 등 1970년대 붐을 일으켰던 하이틴 영화 8편을 상영한다. 또 일본의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 특별전에서는 50편의 필모그래피 중 대표작 8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영화제작을 장려하고자 시작된 제작비지원프로그램으로 7편이 상영된다. ●영상미디어 교육포럼 등 진행 국제영상미디어교육포럼과 국제청소년영화캠프도 진행된다. 집행위원인 권칠인 감독은 “영화제 기간 중 6박7일 동안 펼쳐지는 캠프에서는 10개국 80여명이 직접 영화를 만들고 폐막식날 상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개막작은 영국 저스틴 케리건 감독이 연출한 ‘아이 노 유 노’이다. 스릴러와 휴먼드라마가 결합된 이 영화는 올 베를린영화제에서도 상영됐다. 사업에 망한 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는 아버지와 그를 바라보는 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제 개막식은 새달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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