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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 얻는 금리인하론] 노무현정부 두 경제수장 ‘엇갈린 진단’

    [힘 얻는 금리인하론] 노무현정부 두 경제수장 ‘엇갈린 진단’

    노무현 정부 초기 경제 정책의 양대 수장이었던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바라보는 한국 경제의 현주소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김 전 부총리의 시각은 다른 전직 경제장관들과는 같았다. 박 전 총재는 8일 현재 디플레이션에 진입했는지에 대해 “지금 물가는 지극히 정상”이라며 아니라고 답했다. 기름값과 농산물값을 뺀 근원물가가 지난달 2.3%였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이 일본식 장기 불황에 빠졌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갈 때 평균 성장률이 2.5%대였는데 우리는 3%대”라고 반박했다. 기준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에는 “금리에 손대면 부유층, 대기업에 혜택이 더 간다”고 반대했다. 반면 김 전 부총리는 “1990년 이후 일본과 2000년 이후 한국의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을 비교하면 추이가 똑같다”면서 “일본은 순채권 국가로 장기 불황을 극복할 저력이 있었지만 한국은 순채무 국가로 이를 견딜 체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계, 기업에 경제가 살아나겠구나 하는 심리를 주려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전 수장은 경제를 살리려면 정부가 재정을 더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달랐다. 박 전 총재는 “현재 성장이 문제가 아니라 분배가 문제”라며 “기업이 돈을 쌓아 놓기만 해 가계에는 소득이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가계 빈혈증’이 위기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해결책으로 “일본 정부가 저소득층에게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준 쿠폰제처럼 정부가 선별적으로 저소득층의 가계 소득을 늘려 소비를 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전 부총리는 “정부가 땜질식으로 부동산 활성화만 하다가 구조 개혁도 한다고 하지만 자원만 낭비할 뿐”이라면서 “임금을 올리면서 추경을 편성해 일자리를 만들어 가계 소득을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43.0%), 20대(34.9%), 50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2.8%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두달 연속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문재인 지지율 두달 연속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어떤가 보니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어떤가 보니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어떤가 보니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43.0%), 20대(34.9%), 50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2.8%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국가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가 29.7%로 두 달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20.0%가 꼽은 ‘국가 경제 성장’이었고 3위는 13.3%가 뽑은 ‘국민복지 증진’이었다. ‘고용증대’(10.5%), ‘남북 평화와 통일’(8.2%), ‘차별해소·인권증진’(6.4%), ‘민주주의 발전’(6.2%)이 그 뒤를 이었다. 1위로 선정된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 항목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특히 40대는 39.6%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꼽았고 30대는 34.8%, 20대는 30.3%, 50대는 24.4%가 이 항목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30% 돌파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30% 돌파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 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43.0%), 20대(34.9%), 50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2.8%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국가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가 29.7%로 두 달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20.0%가 꼽은 ‘국가 경제 성장’이었고 3위는 13.3%가 뽑은 ‘국민복지 증진’이었다. ‘고용증대’(10.5%), ‘남북 평화와 통일’(8.2%), ‘차별해소·인권증진’(6.4%), ‘민주주의 발전’(6.2%)이 그 뒤를 이었다. 1위로 선정된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 항목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특히 40대는 39.6%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꼽았고 30대는 34.8%, 20대는 30.3%, 50대는 24.4%가 이 항목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40.7%, 중도층의 31.4%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비해 보수층(29.5%)은 ‘국가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어떨까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어떨까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어떨까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43.0%), 20대(34.9%), 50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2.8%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국가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가 29.7%로 두 달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20.0%가 꼽은 ‘국가 경제 성장’이었고 3위는 13.3%가 뽑은 ‘국민복지 증진’이었다. ‘고용증대’(10.5%), ‘남북 평화와 통일’(8.2%), ‘차별해소·인권증진’(6.4%), ‘민주주의 발전’(6.2%)이 그 뒤를 이었다. 1위로 선정된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 항목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특히 40대는 39.6%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꼽았고 30대는 34.8%, 20대는 30.3%, 50대는 24.4%가 이 항목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40.7%, 중도층의 31.4%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비해 보수층(29.5%)은 ‘국가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지자체 홍보대사 빛과 그림자

    전국 지자체 홍보대사 빛과 그림자

    각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위촉하는 홍보대사의 효과에 명과 암이 엇갈리고 있다. 연예인, 운동선수, 저명인사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쏠쏠한 재미를 보는 지자체가 있는가 하면, 홍보대사들이 일회성 행사에 한두 번 참석하는 것이 고작이어서 지역 홍보나 도시 가치 상승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제주도 산하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는 2013년 세계적인 골프 스타 박인비를 홍보대사로 위촉, 삼다수를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 선수의 왼쪽 어깨와 물병 파우치 등에는 삼다수 로고가 붙어 있고, 특히 경기 도중 삼다수를 마셔 전 세계에 제주 샘물을 알리고 있다. 동시에 ‘골프 천국 제주’의 이미지도 심어 주고 있다. 제주공사 관계자는 “박 선수로 인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광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국민연예인 송해를 오는 9월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상당수 지자체가 인기 아이돌 그룹이나 젊은 배우를 홍보대사로 내세우지만 도는 서민적인 정감을 주는 송해가 행사 성격에 맞는다고 판단했다. 허경재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유기농 엑스포가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무병장수의 상징인 송씨가 홍보대사로 최적”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진해 출신 배우 임대호와 황금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앞으로 2년간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알리는 임무를 맡겼다. 군은 예술적 자질이 풍부한 문화예술인 등을 홍보대사로 둘 수 있도록 조례까지 만들어 2006년 가수 현숙을 시작으로 코미디언 이용식, 탤런트 변우민, 방송인 김혜영, 가수 신유 등을 잇달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울시에서는 최불암과 박칼린 등 26명의 홍보대사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주로 얼굴마담으로 활동하기보다는 다양한 서울시 행사와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박칼린과 김미화 등 5명이 ‘시민에게 힘이 되는 릴레이 특강’을 진행, 회당 1000여명이 모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조세현 사진작가는 하상장애인복지관 소개 사진을 찍었고, 강주배 작가는 고아원 홍보 만화를 그려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관광산업이 주력인 강원 지역 지자체들은 다양한 분야의 홍보대사들을 내세워 지역 알리기에 혈안이다. 유명 가수와 탤런트, 방송인, 소설가는 기본이고 파워 블로거들까지 대거 포진한다. 소지섭은 포토 에세이 ‘소지섭의 길’을 펴내 한류 팬들이 강원도를 찾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홍보대사는 화천군의 간판 이외수. 2006년 사내면 다목리 감성마을 촌장으로 정착한 데 이어 2007년부터 산천어축제 홍보대사를 맡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겨울축제로 만드는 데 큰 힘을 실었다. 외국인들이 지자체 전도사로 활약하기도 한다. 홍콩 배우 재클린은 홍콩을 비롯한 중국인들에게 부산 지역 의료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홍보대사직을 남발, 형식적으로 운영한다는 지적을 받는 지자체들도 적지 않다. 전남도는 홍보대사를 선정할 경우 추진 사업에 따라 실·과별로 한다. 총괄 부서가 없다 보니 전체적인 통계가 파악되지 않을 정도로 즉흥적이다. 여수시는 2012년 여수박람회를 개최하면서 홍보대사를 150명까지 위촉했지만 현재는 128명으로 줄었다. 이들은 특별한 활동이 없이 이름만 알리는 식이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시도 90명의 홍보대사를 뒀지만 지금은 5명만 남아 있다. 부산시도 2009년 이후 11개 분야에서 11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지만 대개 바쁜 탓에 적극적인 활동을 못해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다. 특히 연예인들의 경우 위촉 당시 인기에 편승한 반짝 효과에 그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기도 홍보대사는 12명이지만 왕성한 저소득층 봉사 활동을 하는 배우 박해미를 제외하면 대개 행사장에 나와 위촉장을 받고 주최 측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하는 것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홍보대사들에게는 여비 등 필요한 경비만 지급하기 때문에 많은 요구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11년 가수 노브레인·호란·휘성·박정민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 지금까지 그 직을 유지시키고 있지만 이를 아는 시민들이 거의 없다. 때로는 홍보대사 활동비가 문제 되기도 한다. 대전시는 2013년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열면서 홍보대사 감우성에게 2000만원을 줬다. 하지만 이듬해 감우성이 2배 이상 활동비를 요구하자 시는 위촉을 해지했다. 시 관계자는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 큰돈을 들여서까지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은 2013년부터 유명세가 덜한 문화예술인을 홍보대사로 활용하고 있다. 걸그룹 베스티,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팝페라 가수 이사벨 등으로 계약금 없이 백제문화제와 연꽃축제 등 행사 때 초청비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한 번 올 때마다 교통비조로 200만∼600만원을 지급한다”면서 “유명 연예인 못지않게 주민 만족도가 높아 계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위 잘나가는 연예인들은 기획사에서 차단을 해 버려 연결 자체가 쉽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전남 순천시 문미정 홍보기획담당은 “굳이 인기 있는 스타에게 매달리기보다는 친근감 있고 시 이미지에 맞는 사람을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보대사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되레 지자체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경우도 있다. 법무부와 경남 하동군 홍보대사인 가수 하동진은 지난해 11월 교도소 수감자를 석방시켜 주겠다며 3300만원을 받았다가 구속됐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열릴 당시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혁재는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을 일으켰으며, 문화관광 홍보대사인 비앙카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 대구시가 2013년 홍보대사로 위촉한 프로골퍼 배상문은 최근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인천시는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대사 활동 강화와 철저한 윤리성 검증 방안 등을 담은 ‘홍보대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두달 연속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두달 연속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어떨까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어떨까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어떨까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43.0%), 20대(34.9%), 50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2.8%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국가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가 29.7%로 두 달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20.0%가 꼽은 ‘국가 경제 성장’이었고 3위는 13.3%가 뽑은 ‘국민복지 증진’이었다. ‘고용증대’(10.5%), ‘남북 평화와 통일’(8.2%), ‘차별해소·인권증진’(6.4%), ‘민주주의 발전’(6.2%)이 그 뒤를 이었다. 1위로 선정된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 항목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특히 40대는 39.6%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꼽았고 30대는 34.8%, 20대는 30.3%, 50대는 24.4%가 이 항목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40.7%, 중도층의 31.4%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비해 보수층(29.5%)은 ‘국가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43.0%), 20대(34.9%), 50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2.8%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국가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가 29.7%로 두 달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20.0%가 꼽은 ‘국가 경제 성장’이었고 3위는 13.3%가 뽑은 ‘국민복지 증진’이었다. ‘고용증대’(10.5%), ‘남북 평화와 통일’(8.2%), ‘차별해소·인권증진’(6.4%), ‘민주주의 발전’(6.2%)이 그 뒤를 이었다. 1위로 선정된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 항목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특히 40대는 39.6%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꼽았고 30대는 34.8%, 20대는 30.3%, 50대는 24.4%가 이 항목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40.7%, 중도층의 31.4%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비해 보수층(29.5%)은 ‘국가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43.0%), 20대(34.9%), 50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2.8%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국가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가 29.7%로 두 달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20.0%가 꼽은 ‘국가 경제 성장’이었고 3위는 13.3%가 뽑은 ‘국민복지 증진’이었다. ‘고용증대’(10.5%), ‘남북 평화와 통일’(8.2%), ‘차별해소·인권증진’(6.4%), ‘민주주의 발전’(6.2%)이 그 뒤를 이었다. 1위로 선정된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 항목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특히 40대는 39.6%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꼽았고 30대는 34.8%, 20대는 30.3%, 50대는 24.4%가 이 항목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40.7%, 중도층의 31.4%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비해 보수층(29.5%)은 ‘국가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어떤가 보니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어떤가 보니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어떤가 보니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43.0%), 20대(34.9%), 50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2.8%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국가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가 29.7%로 두 달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20.0%가 꼽은 ‘국가 경제 성장’이었고 3위는 13.3%가 뽑은 ‘국민복지 증진’이었다. ‘고용증대’(10.5%), ‘남북 평화와 통일’(8.2%), ‘차별해소·인권증진’(6.4%), ‘민주주의 발전’(6.2%)이 그 뒤를 이었다. 1위로 선정된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 항목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특히 40대는 39.6%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꼽았고 30대는 34.8%, 20대는 30.3%, 50대는 24.4%가 이 항목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도 살펴보니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도 살펴보니

    문재인 지지율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도 살펴보니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43.0%), 20대(34.9%), 50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2.8%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국가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가 29.7%로 두 달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20.0%가 꼽은 ‘국가 경제 성장’이었고 3위는 13.3%가 뽑은 ‘국민복지 증진’이었다. ‘고용증대’(10.5%), ‘남북 평화와 통일’(8.2%), ‘차별해소·인권증진’(6.4%), ‘민주주의 발전’(6.2%)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구, 취약계층 공동체 일자리 제공

    동작구, 취약계층 공동체 일자리 제공

    서울 동작구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1억 2200만원을 투입,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취약계층에게 지역특성을 반영한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특화자원 개발형, 지역생활공간 개선형, 서민생활지원형 3개 유형으로 나눠 지원하는데 구체적으로 우산무상수리사업, 까망돌 뜨개공방, 벽화그리기 사업 등 5가지 일자리다. 지역생활공간 개선형 사업인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하면 담장과 주택가 계단을 정비하고 도색하는 일을 하게 된다. 지역특화자원 개발형인 까망돌 뜨개공방 사업은 수세미를 만들어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우산무상수리사업은 작은 고장에도 수리할 곳을 찾지 못해 버려졌던 우산들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취약계층의 가계살림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욱~ 하는 대한민국] (3) 불특정 다수 겨냥 ‘묻지마’ 범죄

    [욱~ 하는 대한민국] (3) 불특정 다수 겨냥 ‘묻지마’ 범죄

    #1 지난 1월 1일 오전 4시쯤, 경기 부천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라모(33·지적장애 3급)씨는 주점 문을 닫고 귀가하던 권모(50·여)씨 뒤를 조용히 밟았다. 라씨는 몰래 다가가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 권씨는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경찰은 라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라씨는 “기분 나쁜 일이 있어 막걸리를 한 병 먹은 뒤 아무나 죽이겠다고 마음먹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2 지난달 1일 오전 9시쯤, 경기 안양의 한 식당. 한모(67·무직)씨는 옆 테이블에서 밥을 먹던 A(55·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근처에 있던 B(61)씨를 깨물었다. A씨는 폐 아래 부분을 찔려 중태에 빠졌고, 경찰은 한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한씨는 식당에서 처음 본 피해자들에게 “날 왜 미행하느냐”, “혹시 자식이 보낸 것이냐”는 등의 말을 하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렀다. 뚜렷한 동기 없이 불특정인을 겨냥한 ‘묻지마 범죄’(우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한을 품은 특정인이나 치정 관계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평소 누적된 불만과 적대감을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표출하는 것이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살인·강도·강간·절도·폭행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묻지마 범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1만 4000여건이 발생했다. 그중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자행되는 ‘묻지마 살인’만 연평균 400여건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묻지마 범죄가 정신장애 또는 환각 상태에서 일어날 수도 있지만, 사회·경제적 이유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이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직장·학교·가정의 인간관계 혹은 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를 원인이 되는 직접 대상이 아닌 제3자에게 분풀이하는 게 묻지마 범죄”라고 설명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경제 양극화로 경쟁에서 낙오되고 계층·세대간 갈등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는 데서 비롯된 분노가 최근 묻지마 범죄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대검찰청이 발간한 ‘묻지마 범죄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 경제 빈곤층, 소외계층, 정신질환자 가운데 범죄 전력이 있는 이들이 주로 우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배 교수는 “묻지마 범죄를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이 저지르는 범죄로 이해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겉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는 중산층도 평소 부모와 연인, 직장 상사 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우발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묻지마 범죄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 교수는 “우발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은 범행을 저질렀을 때 본인에게 더 큰 피해가 올 것인지를 따져본 뒤 별다른 피해가 없을 만한 상대를 대상으로 삼는다”며 “묻지마 범죄가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한다지만 주로 여성·노인·아이·노숙인 등이 피해자인 까닭”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3월 공익근무요원 이모(22)씨가 서울 서초구의 한 빌라 앞에서 길을 걷던 김모(당시 25·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벽돌로 20여 차례 내려쳐 숨지게 한 일이 있었다. 알고 보니 이씨는 ‘어린아이·여자·노인’ 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오래전부터 마음먹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안전망 확충과 함께 내면의 분노가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채규만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미국은 국가 차원에서 분노조절 클리닉 등을 통해 묻지마 범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우리도 직장이나 지역사회의 상담센터 등을 활용해 분노조절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금천, 독거노인 맞춤형 공공주택 보급

    금천, 독거노인 맞춤형 공공주택 보급

    최근 독거노인의 고독사 등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홀몸노인 맞춤형 주택이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홀몸노인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모두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금천구는 5일 오후 3시 독산2동에 마련된 홀몸노인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의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나 반지하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9월 구가 서울시에 제안해 진행하는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의 경우 순위가 같으면 기초수급자, 가구원 수 등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홀몸어르신들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다”면서 “또 대부분의 임대주택이 홀로 살기에는 크고 주거비도 많이 들어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민하다가 이런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10선에도 선정됐다.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은 연면적 431㎡에 지상 5층 규모로 모두 16가구로 구성됐다. 주거공간 이외에 공용공간 2실, 노인들의 보행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태양광, 옥상텃밭 그리고 1층에는 주차장 8면이 설치됐다. 차성수 구청장은 “노노케어를 통해 고독사를 방지하고 공동 공간을 활용해 복지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복지 마을공동체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시나 SH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이 같은 주거모델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슈&논쟁]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

    [이슈&논쟁]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

    최근 금융시장에선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전셋값의 고공행진으로 수도권 일부에선 전셋값이 매매 가격을 추월한 곳도 나오고 있다. 싼 전셋집을 찾아 수도권 외곽으로 이사 가기를 반복하는 ‘전세난민’도 이제 일상이 됐다. 은행의 ‘쥐꼬리’ 이자에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집주인들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고민 끝에 내놓은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이 이르면 이달부터 3000가구에 시범 적용된다. 무주택자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주택 거래 활성화로 경기 부양을 꾀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이를 두고 우려와 기대가 교차한다. 7년간 1%대의 낮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주택 구매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7년 뒤 집값 상승분을 은행과 공유해야 하고 8년차부터 대출 금리가 올라가면 주택 소유자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도 있다. 전문가의 찬반 의견을 들어봤다. [贊] “전·월세 시장 안정화 기대감 커… 주택경기 활성화 신호탄 될 것”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 교수 최근 주택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이용’으로 바뀌면서 잠재적인 주택 수요층이 주택 구입을 외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실제 부동산 자가점유율은 지난해 53.6%까지 떨어졌다. 반면 임대주택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잠재적인 주택 수요층의 주택 구입 외면 현상은 집값이 더는 오르지 않을 것이란 회의감이 반영된 결과다. 그런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어닥친 부동산 거래 침체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함께 저하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로 이어지고 있다. 또 자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서민층의 경우 주거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은행 금리 하락으로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주택임대차시장에서 월세(55%) 비중이 전세(45%)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 부담 증가는 잦은 이사로 이어진다. 지난해 11월까지 이사 건수는 134만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9% 증가했다. 공공 및 민간 임대아파트 공급도 중요하지만 이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일단은 당장 집을 살 여력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고 전세시장도 안정화시키자는 의도에서 출발한 것이 정부의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이다.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은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이다. 전·월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상품으로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 수요보다 안정적 주거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를 위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은행과 주택 구입자가 집값 상승분(수익)을 공유하는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대출금에 해당하는 만큼의 지분을 은행이 가져가는 형태로 대출받고 7년이 지난 시점에 지분율에 따라 은행과 주택 소유자가 각각 수익을 나눠 갖게 된다. 주택 소유자는 100% 자가 소유는 아니기 때문에 ‘유주택자’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무주택자도 아니다. 오히려 중간자적인 소유 형태가 주거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전세 가격 상승으로 주거 불안을 느끼는 무주택자나 집값 하락을 걱정해 집 구매를 꺼리는 주택 잠재 구매층이 큰 부담감 없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아울러 전·월세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시범 사업으로 3000가구에만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이 적용되는 만큼 그 파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주택 경기 활성화에 작은 신호탄이 될 수 있고 관련 제도가 정착되면 만성화된 전세 수요를 매매 수요로 전환해 전·월세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 엄격한 대출 심사로 가계 부채의 질을 개선할 수도 있다.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은행과 향후 시세 차익을 공유할 용의가 있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적격성 여부 등의 대출 심사를 거쳐 대출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 범위를 수도권, 광역시,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의 아파트로 제한하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선 담보물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이자를 1%대까지 내려 은행 손실에 대한 염려도 크다. 하지만 대한주택보증의 보증 재원을 어느 정도 활용한다면 이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 특히 향후 주택담보대출 물건의 시세 차익이 발생하면 그 이익을 통해 은행의 손실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실행해 보면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 우선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이 실행되면 가계 부채가 늘어날 수 있고, 주택 가격이 폭락하면 하우스푸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의 소득이 있는 사람들에게 대출이 이뤄져야 할 것이며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적격 대출 심사가 요구된다. 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부채 비율이 높아지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금융기관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7년 이후 대출을 고정금리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바꿔 주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反] “집값 상승 차익 은행과 나누고 변동 금리라 실제 부담 커질 듯”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1%대 저금리로 주택자금을 빌릴 수 있는 수익공유형 은행 대출 상품(이하 1%대 공유형 모기지)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할 새로운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출시라는 점에서 주택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받아 주택을 살 수 있다.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이면 1주택 보유자도 이용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 사용하기 어려웠던 주택기금 공유형 모기지보다 대출 금리가 낮다. 지난 1월 공시된 신규 코픽스 금리(2.08%)를 감안하면 1.08%의 저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릴 수 있다. 은행에서 1.08% 금리로 3억원을 빌린다면 연간 대출 이자는 324만원, 매달 이자는 27만원이다. 일반 전세대출이나 월세 비용보다도 이자 부담이 적다. 하지만 1%대 저금리는 대출 초기 7년간만 적용된다. 8년차부터는 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 금리로 전환된다. 대출 초기 7년간도 고정금리가 아니라 코픽스 금리와 연동된 변동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시장 금리가 오르면 실제 대출 이자 부담은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일반 주택담보대출 금리로 전환될 때 집값이 올랐다면 그 차익을 대출 잔액 비율만큼 은행과 나눠야 한다. 3억원에 산 주택이 7년 후 4억원으로 1억원 올랐다고 치자. 이때 은행 대출 잔액이 1억 5000만원 남아 있다면 차익의 절반인 5000만원은 은행에 돌려줘야 한다. 7년 후에는 무조건 대출을 정산해야 하기 때문에 은행에 나눠 줄 여유 자금이 없다면 집을 팔든지 추가 대출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집값이 떨어지면 모든 손실은 주택 보유자가 떠안는다. 집값이 올라도 걱정, 떨어져도 걱정인 셈이다. 결과적으로 초기 대출 금리가 낮은 대신 집값 상승에 따른 차익은 나눠야 해 최종 수익률은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다. 장기 고정금리인 기존의 주택기금 공유형 모기지 등과 비교해 실질 수익률은 별 차이가 없거나 비슷할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기존의 주택기금 대출 상품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고소득 무주택자에게 더 유용할 수 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렵다. 도심의 중형 고가 아파트를 사거나 갈아타려는 1주택자들도 단기 대출 상품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다. 대출 대상이 전용면적 102㎡ 이하,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아파트로 확대돼 매매 시세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에도 대출이 허용된다. 은행의 대출 수익과도 연동된 만큼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인기 지역의 고가 아파트 위주로 대출이 실시될 우려도 제기된다. 우선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무주택자보다 여유 자금을 가진 투자자들의 활용 기회가 많을 수도 있다. 정부가 내놓은 가계 부채 대책과도 엇갈린다. 20년 또는 30년 만기 대출 상품이지만 대출 후 5년이 지나면 조기 상환 수수료 부담 없이 여유 자금으로 상환할 수 있다. 5년 이내에서 거치 기간을 선택할 수 있어 최대 5년간 1%대 저금리로 이자만 내면서 대출을 사용하다가 대출을 상환할 수도 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고 금리 변동성도 제기되고 있어 거치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변동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까지 발표된 바에 따르면 1%대 공유형 모기지로 인한 은행의 이자 손실을 대한주택보증이 일정 부분 보충해 줄 방침이어서 이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을 돕고 주택 구입의 부담을 낮춰 준다는 점에서 다양한 장기 주택 모기지 상품의 개발과 출시는 환영한다. 하지만 일부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3000가구 시범 사업이 과연 주택 경기 회복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가계 부채 대책과 엇갈리는 단기 거치식 변동금리 상품의 공급은 좀 더 신중해야 한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장기 주택 모기지 상품의 출시를 기대한다.
  • 관악 예비 아빠, 출산 준비 같이 합시다

    관악 예비 아빠, 출산 준비 같이 합시다

    ‘행복한 출산 환경은 어떤 것인가?’ 관악구는 예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남편과 함께하는 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한 출산교실은 지역의 임산부에게 분만 전후와 임신, 출산에 대한 정보를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가족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부부가 함께 받는 출산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태교·정상 분만 과정의 이해 ▲라마즈 분만법 및 실습 ▲모유 수유 교육·산전 체조 ▲행복한 분만 실제 리허설 등으로 구성된다. 행복한 출산교실은 5개 기수로 이달부터 11월까지 홀수 달에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4주간 진행된다. 그리고 직장 생활로 평일에 부부 동반 참여가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기수별로 토요일에도 프로그램을 1회 운영한다. 지역 내 거주 임산부는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짝수 달 20일부터 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출산 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대상자도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은 저소득층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식사, 신생아 돌보기, 세탁물 관리, 방 청소, 산후 체조, 좌욕, 산후 조리 관련 요청 사항 등 건강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까지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 출산 가정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월평균 소득 65% 이하까지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구 관계자는 “출산을 앞두고 두려워하던 산모는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남자들도 육아와 출산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게 된다”면서 “구에서 진행하는 출산교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으로 가족이 함께 출산의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저소득층 ‘키움 통장’ 2일부터 신청하세요

    정부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도와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의 신규 가입자를 2일부터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총 2만 6000가구다. ‘희망키움통장-1’은 기초생활수급가구 가운데 근로사업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인 가구가 매월 10만원씩 저금하면, 정부가 월평균 27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주는 제도다. 3년 이내 수급 시 적립금 전액을 지원하며, 이 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의료비 등에만 쓸 수 있다. 3년 만기가 도래한 2010~2011년 가입자 가운데 66.0%인 9764명이 이 통장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났다. ‘희망키움통장-2’는 차상위계층(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 대상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인 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1대1 매칭으로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일반 노동시장 취업·창업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본인이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선택해 적립하면, 3년 이내 취·창업 시 내일키움장려금을 매칭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소속 지역자활센터에, 희망키움통장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시론] 선순환 경제의 첫 출발은 고용구조 개선부터/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시론] 선순환 경제의 첫 출발은 고용구조 개선부터/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우리 경제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고용을 늘리는 것이다. 일자리가 늘어나야 서민 생활이 안정되고 경기도 살아날 수 있어서다.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고 설사 일자리를 구하더라도 공공부문에 있지 않으면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에 조기 퇴직해야 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대기업 임원의 평균 퇴직 연령은 53세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25년 학교를 다닌 후 25년 일하고, 그 후 30년을 소득 없이 쉬어야 한다는 얘기다. 조기 퇴직은 연금이 없는 경우 더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킨다. 우리나라에서 충분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직종은 공무원, 군인, 교사밖에 없다. 나머지 직종에 있는 사람들은 연금과 복지 체제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성장과 고령화 시대를 맞고 있다. 소득 없이 조기 퇴직을 하면 결국 가계부채가 늘어나든지 혹은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 연금이 없는 국민 대부분은 모두가 잠재적인 복지 수요자가 된다. 미래가 불안해지면 소비가 줄면서 일본처럼 장기 침체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유럽 선진국은 이런 문제들을 인식하고 이미 고성장 시기에 연금과 복지체제를 구축해 놓았다. 비록 저성장으로 들어가도 복지지출 때문에 큰 문제에 봉착하지 않도록 미리 둑을 쌓아 놓은 셈이다. 그러나 우리처럼 고령화와 저성장이 함께 오는데 연금 체제를 구축해 놓지 않으면 가계부채가 늘어나거나 혹은 복지수요 폭발로 재정적자가 확대된다. 가계부채와 재정적자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늘어나는 복지 지출을 보전하기 위해 증세를 꼭 해야만 하는 걸까. 물론 경기만 안정되면 세수를 늘리기 위해 증세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증세만으로 앞으로 폭발할 복지수요와 복지지출을 감당해 낼 수는 없다. 해법은 복지수요를 줄이는 것이다. 복지수요를 줄이자면 먼저 고용구조를 개선해 조기 퇴직을 막아야 한다. 정부는 조기 퇴직을 막고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을 연장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는 58세 이상으로 정년을 보장받고 연금도 있는 공공부문 종사자나 공무원에게만 이득이 되는 제도이지 민간 기업에 일하는 근로자에게는 실제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민간 기업에서 조기 퇴직을 막는 방법은 지금의 임금과 고용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취업 기간 동안에만 조금 많이 받고 40대 중반부터 조기 퇴직을 시작하는 잘못된 고용구조를 선진국처럼 생산성에 따른 임금 구조와 평생 직장 개념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다. 연금 체제도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국민연금액이 충분치 않아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생계를 보장받기는 부족하다. 정부는 젊은 세대부터 국민연금을 보완하는 민간연금에 가입하도록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퇴직연금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충분한 연금소득이 있으면 복지수요를 줄여 저소득층이나 병약자들의 복지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지수요를 줄이는 또 다른 해법은 경제를 활성화시켜 일자리를 만들어 취업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일자리가 있으면 소득이 생기면서 복지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고용구조를 바꾸는 것과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모두 임금 구조와 연관이 있다. 임금이 생산성보다 과도하게 높으면 기업은 조기에 퇴직시키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고용을 줄인다. 임금이 높은 것은 생활물가와도 연관이 있다. 전세 가격이 높고 교육비, 의료비, 식품가격 등 생활 물가가 높으면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가 거세지고 기업은 임금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주택 가격이나 전세 가격을 안정시키고 생활 물가를 낮게 해 임금을 안정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 또 노조는 과도한 임금 인상을 억제해 조기 퇴직하는 고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우리 경제는 임금이 안정되고 고용이 늘면서 노동자와 기업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다. 복지수요도 줄어 재정도 안정되는 선순환 경제로 들어가 재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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