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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손’ 백종원, 광고로 번 돈 아픈 아이들 치료 위해 썼다...‘통 큰 기부’ 감동

    ‘큰손’ 백종원, 광고로 번 돈 아픈 아이들 치료 위해 썼다...‘통 큰 기부’ 감동

    프랜차이즈계 큰손 백종원이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6일 백종원(53) 더본코리아 대표가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광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더본코리아 측에 따르면 백종원은 가톨릭 중앙의료원에 생명존중기금을 전달했다. 구체적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백종원이 농심 신제품 광고 모델로 참여해 받은 광고 수익 전액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백종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이 같은 선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원이 지원한 기금은 아픈 어린이들 수술비와 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큰손’ 백종원의 통 큰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그의 선행에 감탄하고 있다. 네티즌은 “기부도 통 크게 하는 멋진 백 선생님”, “와 역시 손 크다. 사회의 초석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TV로 잘 보고 있어요!”, “백종원 진짜 사람 좋아 보임.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본코리아 측은 “백종원 대표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이다 보니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실천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기금을 전달받은 병원 측이 “백종원의 기부는 처음이 아니다. 매번 경제적 형편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아를 위해 좋은 일을 해줬다”고 밝히면서, 남몰래 지속된 그의 선행이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백종원은 요식업 프랜차이즈 사업가이자 요리연구가로, ‘마이리틀 텔레비전’,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의 푸드 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방송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아내 소유진은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양시, 저소득 가정 자녀에 학원비 지원한다

    안양시, 저소득 가정 자녀에 학원비 지원한다

    경기 안양시가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학원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안양시학원연합회와 저소득 가정 학원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가정 형편상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자녀에게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한다.시는 지정후원금으로 학원수강료의 40%를 지원하고 안양시학원연합회는 40%를 감면 대상 학생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자녀 중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아동 및 청소년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11명의 저소득 가정 자녀를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 36명의 학생에게 학원비를 지원한다. 현재 안양시 학원연합회소속 37개의 학원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학원 수강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패럴림픽 관람 통합패키지 기부

    패럴림픽 관람 통합패키지 기부

    한국서부발전이 5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앞두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 상당의 패럴림픽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기부했다.통합패키지에는 입장권 뿐만 아니라 숙식권과 교통편 이용 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모금회에서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동계스포츠 꿈나무 등에게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엄마 품처럼 따뜻한 복지행정] 안부를 묻는 따뜻한 전화 한 통

    서울 금천구는 지역의 복지전문 상담콜센터인 ‘금천통통복지콜센터’에서 지난해 2만 7589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전화 한 통으로 저소득층, 여성·가족, 장애인복지, 보건의료, 복지일반(주거, 고용, 나눔과 봉사 등) 5개 분야 588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상담을 통해 3148건의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상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희망콜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전영심 복지상담팀장은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4명이 구민에게 한 발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복지 정보가 필요한 주민은 주저하지 말고 문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울산 1만5000가구 태양광 발전 보급

    울산시는 올해부터 5년간 1만 5000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설비별로는 미니 태양광 1만 2000가구와 주택 태양광 3000가구다.시는 올해 국·시비 36억 2700만원을 들여 주택 태양광 200가구와 미니 태양광 2050가구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에 3㎾급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주택 태양광은 가구당 설치비 750만원 중 절반가량을 국·시비로 지원한다. 월 전기요금 10만원을 기준으로 6만 5000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또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250w급 미니 태양광은 올해 국비 710가구, 시비 1240가구, 저소득층 무상 100가구 등에 설치한다. 설치비는 가구당 67만원이지만 국·시비를 지원받으면 17만원 정도다. 전기요금은 월 5000원가량 절감할 수 있다. 국비 보조사업은 이달 중 예정된 한국에너지공단 모집 때 신청하면 되고, 시비 사업은 오는 5월부터 접수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1만5000가구 태양광 발전 보급

    울산시는 올해부터 5년간 1만 5000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설비별로는 미니 태양광 1만 2000가구와 주택 태양광 3000가구다. 시는 올해 국·시비 36억 2700만원을 들여 주택 태양광 200가구와 미니 태양광 2050가구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에 3㎾급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주택 태양광은 가구당 설치비 750만원 중 절반가량을 국·시비로 지원한다. 월 전기요금 10만원을 기준으로 6만 5000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 또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250w급 미니 태양광은 올해 국비 710가구, 시비 1240가구, 저소득층 무상 100가구 등에 설치한다. 설치비는 가구당 67만원이지만 국·시비를 지원받으면 17만원 정도다. 전기요금은 월 5000원가량 절감할 수 있다. 국비 보조사업은 이달 중 예정된 한국에너지공단 모집 때 신청하면 되고, 시비 사업은 오는 5월부터 접수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용인시민 10명 중 6명 “10년 뒤에도 용인서 살겠다”

    용인시민 10명 중 6명 “10년 뒤에도 용인서 살겠다”

    경기 용인시민 10명 가운데 6명은 “10년 뒤에도 용인에서 살고 싶다”고 답해 거주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10명중 7명꼴로 아파트에,2명은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57.4%는 자기 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용인시는 지난해 8월29일~9월12일 16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생활 만족도와 관심사를 조사한 ‘2017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5일 발간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60.6%가 ‘10년 뒤에도 용인에 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9.5%, ‘그렇지 않다’ 또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는 각각 14.1%, 5.8%였다. 용인에 살기 불만족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44%는 ‘교통 불편’을 꼽았고, 이어 ‘편의시설 부족’ 23.5%, ‘열악한 교육’ 9.6%, 주차시설 부족 9.5% 순이었다. 조사 대상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가 68.3%, 단독주택 19.9%, 연립·다가구주택 11.4%였다. 또 자가는 57.4%, 보증금 월세 21.7%, 전세 18.3%, 무상 2.0%, 사글세 0.6%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가운데는 월평균 가구소득이 200만~300만 원 미만이 18.3%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 원 미만 16.6%, 400만~500만 원 미만 15.1%였다. 700만 원 이상의 고소득과 100만 원 미만의 저소득층은 각각 10.0%, 10.8%로 비슷했다. 이들의 소득 만족도는 불만족이 36.8%, 만족 19.9%, 보통이 43.2%로 나타났다. 불만족하다고 답한 시민의 연령대는 10대가 41.3%, 20대 46.5%로 10~2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노후 준비가 돼 있다는 시민은 70.2%였으며, 이 수단(복수응답)으로는 국민연금 가입이 80.0%로 가장 많았고, 예금·보험 32.5%, 사적연금 24.5%, 퇴직급여 13.5%, 기타 공적연금 가입 9.7% 등의 순이었다.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다는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본인이 속한 사회적 계층을 놓고는 중상층이라고 답한 시민이 35.5%였고, 중하층이 42.9%였다. 상층이라는 응답은 3.7%, 하층은 17.8%로 나타났다.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바라는 정책으로는 전체의 29.2%가 ‘도로교통시설 정비’를 꼽았다. 또 ‘사회복지’ 21.3%, ‘주택’ 14.2%, ‘교육시설 확충’ 12.6%, ‘여가 위락시설 확충’ 9.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공공시설로 ‘공원·녹지·산책로’를 제시한 시민이 31.1%로 가장 많았고, ‘보건의료시설’ 29.3%, ‘문화예술회관’ 16.5%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회조사 통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8% 포인트이다. 조사결과는 ‘용인시 통계바다(https://www.yongin.go.kr/estat/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세금 보험, 집주인 동의 없어도 가입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를 개선해 전세보증금 보증 상품 가입이 한층 쉬워졌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집값 하락 등으로 전세입자가 보증금을 확보하기 어려울 때 HUG가 대신 보증금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그동안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하려면 임차인의 전세금채권을 HUG가 양도받고 전세 계약에 대한 임대인의 확인 절차가 필요했지만, 이달부터는 임대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 10일 걸리던 보증 가입 소요 기간도 하루로 단축됐다. 보증가입 대상 보증금 한도도 늘어나 수도권은 5억원에서 7억원, 지방은 4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저소득, 신혼, 다자녀가구 등의 보증료 할인도 30%에서 40%로 늘어났다. 전세보증금이 2억원인 아파트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신혼부부는 기존보다 2000원을 더 할인받아 월 1만 3000원의 보증료를 내면 된다. HUG는 상대적으로 보증금 보호가 취약한 단독·다가구주택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단독·다가구 주택의 선순위 채권 한도를 현행 60%에서 80%로 완화할 계획이다. 선순위채권은 주택에 걸린 근저당과 앞서 들어온 임차인 보증금을 합한 금액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개천에서 용난다’ 옛말?…한국, 공부 잘하는 ‘흙수저’ 학생 점점 줄어들어

    ‘개천에서 용난다’ 옛말?…한국, 공부 잘하는 ‘흙수저’ 학생 점점 줄어들어

    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비중이 9년새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이른바 ‘흙수저’ 학생이 성공하는,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이 점점 옛말이 되고 있는 것이다.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하위 25%인 한국 가정의 학생 중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 3등급(Level 3) 이상 상위권에 든 ‘학업 탄력적’(academically resilient) 학생 비율이 2015년 36.7%로 70개 조사 대상 지역 중 9위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2위였던 2006년(52.7%)에 비해 16%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이 같은 9년간의 하락폭은 핀란드(16.7%포인트)에 이어 두번째로 컸다. PISA는 만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수학·과학 성취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의 이 비율은 2009년 51.3%로 떨어지며 3위로 한 계단 밀렸다가 2012년 54.9%로 오르며 2위로 복귀했지만 2015년 30%대로 급락했다. 취약계층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을 극복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여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나아가 계층 간 사다리가 점점 끊기고 빈곤의 대물림이 더 심화할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15년 PISA에서 학업 탄력적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53.1%를 기록한 홍콩이었다. 2006년(52.5%)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내 또 다른 특별자치행정구인 마카오가 9년새 13.8%포인트 상승한 51.7%로 3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와 에스토니아, 일본이 40%대를 기록하며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핀란드,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이 0%로 가장 낮았으며 코소보, 알제리, 페루, 튀니지 등도 1%에 못 미쳤다. OECD는 이 비율이 상승한 국가들이 평균 학업성취 수준을 높이고 학교 교육 질을 개선하거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능력을 설명하는 정도를 줄여 형평성을 높임으로써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학생의 정기적인 등교와 교실의 훈육적 분위기, 학교 내 과외 활동과 학업 탄력성 간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다. 그러나 학생 수당 컴퓨터 비율은 오히려 한국 학생의 학업 탄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OECD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규율 바른 교실에서 학습하도록 보장하고 목적이 뚜렷한 과외 활동을 확충함으로써 학교가 더 포용력 있고 공정한 사회를 창조하는 선봉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딜사업지 100곳 8월까지 선정

    뉴딜사업지 100곳 8월까지 선정

    계획계약 사업 ‘강소도시권’ 시범 추진 3~5개 도시 교통망 연결 서비스 공유 정부가 올 8월까지 뉴딜사업지 100곳을 새롭게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3월까지 뉴딜사업 선정계획을 마련한다. 새롭게 지정되는 뉴딜사업지의 3분의2 수준인 66곳은 광역지자체가 직접 선정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에 발맞춰 2일 균형발전 정책의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계약을 통해 포괄 지원하는 계획계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부는 계획계약 사업으로 ‘강소도시권’ 시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소도시권 사업은 지방의 중소도시 3~5개를 교통망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연결시켜 인구 30만명 권역으로 만들고 병원 등 서비스를 공유하는 방안이다. 마을도서관과 돌봄서비스 공간 등 소규모 사업은 주민이 제안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뉴딜사업’으로 추진한다.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먼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층 노후주거지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지원을 강화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반분양분을 선매입해 미분양 위험을 줄이고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버스터미널 등 지역 거점을 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 거점에 종합병원을 짓고 다른 도시에는 보건소 등을 지어 지역 전체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확산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경남 혁신도시에는 올해 상반기 240병상, 강원에는 내년 256병상의 종합병원이 유치된다. 제주에는 6월 소방서가 들어서고 경북에는 119안전센터가 내년에 신설된다. 교육시설의 경우 원주에 영유아 놀이공간과 도서관 등이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년에 준공되고 강원 등지에도 도서관이 배치된다. 지방 이전기관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 등을 상대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오픈 캠퍼스’도 부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광주·전남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울산 한국석유공사 등 총 9곳에서 운영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호식이두마리치킨, 부산 장선종합사회복지관에 치킨 200세트 전달

    호식이두마리치킨, 부산 장선종합사회복지관에 치킨 200세트 전달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이명재)의 ‘가가호호 봉사단’이 지난 31일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가가호호(家家호호) 봉사단 활동을 이어가며 부산 구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주)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 활동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장선종합사회복지관과 구포3동 주민센터 등에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 2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한 치킨은 복지관의 도움으로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동들의 가정에 전해졌다. 이번 가가호호 봉사 활동을 함께 진행한 구포점은 매달 지역사회 복지관과 소외계층 등에 치킨을 전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매장을 10여 년간 운영하면서 우리 제품에 대한 자부심만으로 장사를 해왔다”고 말한 구포점 이운식 점주는 “형편이 어렵거나 여러 사정들로 인해 먹고 싶은 치킨도 쉽게 못 드시는 지역주민들에게 큰마음을 베풀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맹점 · 가맹점주협의회 · 가맹본부가 합심해 만든 ‘가가호호 봉사단’은 매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2018년 비전으로 “대한민국 No.1 치킨 프랜차이즈”를 선언하며 세부 미션으로 “세상을 두 배로 행복하게 만드는 회사”를 외쳤다.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최고의 파트너십을 자랑하며 고객감동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도 두 배의 행복을 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의 2018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랑구,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 신청하세요!

    중랑구,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 신청하세요!

    서울 중랑구는 오는 9일까지 ‘중랑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1억 원이 증액된 총 5억 원의 예산이 배정돼 있다. 대상사업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이다. 인건비, 법정경비 등 경직성 경비와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 사업, 특정단체(개인)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하는 사업, 총 사업비 3000만 원 이상, 행사성 사업비 1000만 원 이상 사업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검토 및 심의를 거쳐 4월 중 주민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고, 예산편성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추진된다. 신청은 중랑구민 및 중랑구 소재 기관, 사업체 종사자, 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http://www.jungnang.go.kr)를 통해 인터넷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주민제안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02)2094-0514. 한편 지난해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중용공부방 지원, 주민센터 작은 도서관 화장실 개선, 청소년 제빵봉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어르신봉사단, 위험지역 발광다이오드(LED)보안등 개량, 우리 동네 휴식공원 조성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데스크 시각] 국민은 ‘주홍글씨’의 대상이 아니다/장세훈 경제정책부 차장

    [데스크 시각] 국민은 ‘주홍글씨’의 대상이 아니다/장세훈 경제정책부 차장

    ‘성장통이 될까, 관절염이 될까.’ 경제 정책을 바라보는 가장 큰 궁금증이다. 정부가 내세운 정책 취지대로라면 성장통을 겪는 과정일 텐데 정작 경제주체들이 내놓는 반응을 살피면 관절염을 의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복기해 보자. 문재인 정부의 취임 일성은 일자리 창출이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첫날 내놓은 ‘업무지시 1호’가 일자리위원회 구성이다. 뒤이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 돈이 시장에 채 풀리기도 전에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대한 ‘부자 증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양극화 해소라는 명분을 앞세웠다. 그러나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추경과 증세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지난해 7월 최저임금위원회는 올해 적용할 최저임금을 지난해보다 16.4% 올리기로 결정했다.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 증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우리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8%를 책임지는 중소기업, 전체 취업자의 25%에 해당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흘러나왔다. 정부가 최저임금 위반 사업주의 명단 공개를 추진하면서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리는 상황에서도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한 신청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6개월여의 사전 준비 기간이 있었지만 정부가 ‘을(乙)의 보이콧’과 같은 부작용에 대해 대비가 부족했다는 방증이다. 가상화폐 문제도 정부 정책이 시장 흐름을 제대로 따라잡지 못한 대표적 사례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에 육박하고 거래소 서버가 다운돼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질 때까지 가상화폐는 사실상 ‘제도권 밖 세상’에 머물렀다. 손 놓고 있던 정부가 뒤늦게 내놓은 대책은 거래소 폐쇄라는 설익은 카드였다. 정부의 말 한마디는 투자자 전체를 투기 세력으로 규정시켰다. 이후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갈지(之)자’ 규제 행보는 300만명으로 추정되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정책 불신만 키우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자 규제의 칼을 빼들었다. 지난해 8·2 대책을 필두로 지금까지 7차례의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서울 강남권 집값은 시쳇말로 자고 일어나면 치솟고 있다. 정부는 대출 강화부터 보유세 인상에 이르기까지 ‘두더지 잡기’ 식으로 규제를 쏟아내고 있다. 실수요자와 투기세력, 강남권과 비강남권 중 누가, 어느 지역이 더 큰 부담을 느낄지에 대한 고민은 뒤로 밀린 모양새다. 자산 가격이 급등하는 것 못지않게 자산 시장이 불안정해지는 것도 좋지 않은 신호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울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경제 전반에 갈등도 증폭되고 있다. 좋은 일자리(정규직)와 나쁜 일자리(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등의 편 가르기에 기반한 정책이 주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이분법 경제’다. 물론 취지가 좋거나 명분이 큰 정책을 추진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정책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 특정 국민이나 기업에 ‘주홍글씨’부터 씌워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정부 정책은 효과와 부작용, 수혜층과 소외층이 있기 마련이다. 편부터 가르는 게 정치 속성이라면 편을 가르면 퇴보하는 게 경제의 원리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부작용과 소외층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병행해야 명실상부한 일류 정부가 된다. 이를 제대로 못하면 삼류 정부에 불과하다. ‘통쾌한’ 정책보다 ‘보듬는’ 정책이 우선적으로 고민돼야 하는 이유다. shjang@seoul.co.kr
  • 日 빈곤 노인 거주지서 화재… 11명 사망

    日 빈곤 노인 거주지서 화재… 11명 사망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저소득층 고령자 거주시설에서 불이 나 입주민 16명 가운데 1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집 없는 고령자들이 월 3만 6000엔(약 35만 3000원)을 내고 살아온 이곳은 지어진 지 50년 된 3층짜리 목조건물로, 스프링클러가 없어 피해가 한층 커졌다. 삿포로 로이터 연합뉴스
  • 광주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5억1680만원 모금

    광주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5억1680만원 모금

    광주시청 1층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겼다. 경기 광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모금액 5억원을 목표로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여 5억168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기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등으로 모금운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해로 모금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21일 광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이웃사랑’ 공개방송에서 1억3400만원의 성금이 모금 되었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이어지는 기업들의 기부와 시민들의 기부 행렬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활개선 사업,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지원, 저소득층 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빨간밥차 사업 지원 등 저소득층과 복지사각 지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연 7만원 공짜영화·공연 어떻게?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연 7만원 공짜영화·공연 어떻게?

    저소득 계층의 문화 생활 지원을 위한 문화누리카드가 1일부터 발급되면서 사용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1인당 연간 7만원으로 영화관, 공연, 서점, 음반, 국내여행, 사진관, 스포츠 관람 등에 쓸 수 있다. 하지만 오는 8일까지는 카드발급이 몰린다는 이유로 발급 업무 외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 서비스가 중단돼 온·오프라인 가맹점 등의 정보를 얻는데 불편함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카드 신청·발급은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www.mnuri.kr), NH농협카드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개인당 1매씩의 카드가 지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 6만원이던 문화누리카드의 개인별 지원금이 올해부터 7만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164만명의 저소득계층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충전 받은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쓸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전액 소멸된다. 이전에 사용했던 카드가 있다면 카드를 새로 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에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로는 공연, 영화, 전시 등을 관람 외에도 교통, 숙박, 관광시설 이용에 사용할 수 있고 스포츠 경기도 볼 수 있다. 가맹점은 전국 2만 6300여 곳이다. 다만 이날부터 8일까지는 발급 신청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라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발급 메뉴 이외의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문의해도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천시,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경기 이천시는 2월 1일부터 2018년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은 공연, 영화, 전시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교통, 숙박, 관광시설 이용과 축구, 농구, 야구, 배구 4대 프로스포츠 관람도 가능하다. 올해부터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돼 수혜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으며,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용자도 발급이 가능하다. 수혜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으로 개인당 1매씩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할 수 있으며,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언어의 온도’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의 따뜻한 기부

    ‘언어의 온도’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의 따뜻한 기부

    교보문고, 인터파크도서, 예스24 등 서점이 2017년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말글터)로 집계됐다. ‘언어의 온도’는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담아낸 책이다.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며 바쁜 삶 속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언어에 지치고 상처를 받는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응원한다. 언어의 온도는 2016년 8월 출간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들과 대화를 진행하며 입소문을 통해 인지도와 판매량이 서서히 늘어났다. 언어의 온도는 기존 출판 홍보 루트와는 전혀 다른 플랫폼을 통해 입소문이 진행되었고 점차 판매부수가 늘어났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출간 3개월 안의 판매량이 이후 21개월 동안의 판매량보다 많다는 출판계의 오랜 정설을 깨며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저자인 이기주 작가는 지난 해 포항 지진 피해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하여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이 작가는 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1천657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작가는 “2017년 베셀 선정 등 독자분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을 찾다가 기부를 결심했다”며 “우리 사회 ‘기부의 온도’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담대 상환에 ‘허덕’ 월평균 53만원 쓴다

    주담대 상환에 ‘허덕’ 월평균 53만원 쓴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들이 월 소득의 8분의1 정도를 대출을 상환하는 데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의 절반 이상은 월 상환 금액이 버거운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문조사기관과 함께 일반가구(전국 만 20세 이상의 가구주) 5043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조사 대상 가구의 주택대출 월 상환 금액은 평균 53만원으로 소득 대비 비율이 12.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소득 대비 상환금액 비율이 1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역시와 경기를 제외한 기타 지방 12.5% ▲광역시 12.4% ▲경기 11.4% 등의 순이었다. 소득별로는 월 소득 200만원 미만 저소득층의 소득 대비 상환 금액 비율이 29.9%에 달했다. 200만~400만원인 중·저소득층은 13.9%, 400만~510만원인 중·고소득층은 10.8%, 510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은 10.1%의 비율을 보였다. 주택대출 이용 가구 중 52.0%는 월 상환 금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변했다. 저소득층 가구는 월 상환 금액이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58.9%로 가장 많았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세입자, 전세보증금 돌려받기 쉬워진다

    선순위 채권 비율 60→80%로 집주인 동의 없어도 보증 가입 다음달부터 단독·다가구 주택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반환 보증 가입 요건인 주택가격 대비 선순위 채권의 비율 한도를 현행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한다. 선순위 채권은 근저당과 앞서 들어온 임차인의 보증금을 합한 금액이다. 비율 한도를 정한 이유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보증금을 임차인에게 지급한 뒤 집주인으로부터 해당 금액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앞서 국토부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 비율 한도를 80%로 높였는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억원짜리 다가구 주택에 근저당 5억원 걸려 있고 각 실의 보증금이 1억원이라면 현재로선 반환 보증에 세입자 2명만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비율 한도가 80%로 높아지면 세입자 4명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반환 보증 가입 절차와 보증 한도도 개선된다. 지금은 집주인이 반대하면 반환 보증에 가입할 수 없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집주인 동의 절차가 폐지된다. 가입 대상 보증금 한도도 수도권은 5억원에서 7억원으로, 지방은 4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아진다. 저소득·신혼·다자녀가구 등 배려 계층에 대해서는 보증료 할인 혜택이 확대된다. 이어 이르면 6월부터 주택금융공사의 담보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세입자도 반환 보증에 가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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