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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민생경제 활성화 30개 사업 추진…코로나19 발 경제위기 극복

    경기도 안양시가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으로 각 분야 30여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단’을 출범했다. 피해상담센도도 운영하고 있는 시는 소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가 위해 창업, 성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육성자금은 연속 지원 후 휴지기간 없이 1회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5억원 내에서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상수도요금을 3개월 동안 감면한다. 금융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3000만원 한도로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침체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양사랑페이 10%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6월까지 연장하고, 점심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도 1시간 늘렸다. 확진자가 다녀가 휴업한 업소에 대해서는 지방세 징수 유예, 납부기한 연장, 분할납부 등으로 세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방세정지원 전담반도 꾸렸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한시적으로 생활지원금 4개월분을 일시지급한다. 신용등급이 극히 낮은 주민에게는 50만원~300만원 소액대출을 지원한다.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대상자에게는 1인당 40만원 전자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총 1404억원을 투입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확산시키고 어려움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을 돕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
  • 온정 나누며 코로나 극복하는 종로

    온정 나누며 코로나 극복하는 종로

    서울 종로구는 관내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세검정 새마을금고는 부암동주민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써 줄 것을 부탁했다. 세검정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도 각 100만원을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평창동주민센터에도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피는 주민들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예능청년교회에선 지난달에 이어 지난 1일에도 결식 우려 저소득층 가구에 밑반찬과 함께 마스크, 응원의 편지 등을 전달했다. 구립어린이집연합회도 성금을 기탁했다. 구립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저소득층 아동에게 희망을 주고자 정성스레 모은 615만 5000원을 전달했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을 위한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는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노숙인들의 위생관리 및 인식개선을 도울 깨끗한 의류와 침낭, 핫팩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나눔을 통해 관내 곳곳에 온정이 퍼지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데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남, 저소득층 어르신 실내 운동 지원

    서울 강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위드미케어’를 13일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드미케어는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 750명에게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집에서도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건강가이드북’ 책자를 배부하고 전화로 운동법을 알려준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도와주는 라텍스밴드, 손·발 지압기 등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 8~9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50명에게 컬러링 엽서·손뜨개 가방 만들기 세트를 나눠주는 등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배근희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제공하고, 주 4회 안부 확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 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피로와 무료함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신개념 ‘마스크 자판기’로 1000만장 기부하는 홍콩 재벌 누구?

    신개념 ‘마스크 자판기’로 1000만장 기부하는 홍콩 재벌 누구?

    홍콩 부동산 재벌이 ‘마스크 자판기’로 소외계층에게 마스크를 기부한다. 8일(현지시간) CNN은 홍콩 부동산 개발기업 뉴월드그룹 총수 에이드리언 청 회장이 특수 제작한 자판기를 설치하고 마스크 1000만 장을 배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청 회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일명 ‘마스크 투 고’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시내 8개 NGO에 일차적으로 마스크 1000만 장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부는 특히 대기 행렬을 없애기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청 회장은 이달 말까지 홍콩 18개 구 35곳에 특수 제작한 자판기를 설치해 대기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사전에 발급받은 스마트카드와 QR코드를 이용해 자판기에서 5장씩 마스크를 뽑을 수 있다. 청 회장은 “재고 부족으로 마스크 가격이 올라가면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가슴 아픈 일”이라면서 “이번 대책이 적절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청 회장은 지난달 우리나라에 수술용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하겠다고 공언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인은 오랜 친구이자 형제이고, 한국은 내게 제2의 고향과도 같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4월 중 대구에 20만 장을 시작으로 5월쯤 나머지 80만 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40만 장은 외부 구매, 60만 장은 자체 생산으로 조달된다.에이드리언 청 회장이 이끄는 뉴월드그룹은 부동산 개발뿐만 아니라 교통, 호텔, 헬스케어, 보험, 럭셔리 리테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연 매출은 270억 달러(약 23조 원)에 달한다. 1979년 정위퉁 창업주의 손자로 태어난 청 회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골드만삭스를 거쳐 2006년 뉴월드그룹에 합류했다. 포천지 ‘40세 미만 글로벌 비즈니스 스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젊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9일 현재 홍콩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61명, 사망자 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 0.4%로 뛰어난 방역 성과를 거두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강원 평창·고성군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잇따라 푼다

    재정이 열악한 강원도 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잇따라 재난기본소득과 취약계층 생활안정자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 평창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군민에게 정부와 강원도 지원과 별도로 모든 군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 2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군민 3만 1810여명에게 지급할 예산 84억원을 통합관리기금 자금융자를 통해 확보하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긴급 편성, 군의회의 관련 조례안 제정과 추경예산안 통과를 거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내달 하순쯤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민재난기본소득 지원기준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을 거쳐 마련했고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간접 수혜가 돌아가 지역 소비를 진작하고 경기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군민과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대출 이자와 카드 수수료 지원, 시설개선사업으로 1점포당 1000만원 지원, 전통시상 위탁시설 임대료 감면,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아동양육비 지원, 기초연금·장애인연금·한부모가족의 생계안정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 4106가구 5203명에게 강원도 지원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6억 30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자는 지난 3월 27일 강원도 조례 공포일 기준 기초연금수급자 4029가구 5126명, 차상위계층이 아닌 장애인연금수급자 45가구 45명, 한부모가족 32가구 32명 등이다.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1회 가구당 40만원씩 복지 급여계좌로 입금한다. 지원대상자 가운데 압류방지통장 사용자 59가구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성사랑상품권(40만원)을 수령해야 한다. 정부 한시생활지원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529가구는 강원도 지원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시 생활지원금은 이달 22~24일쯤 지급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긴급돌봄에 의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오는 13일~6월 30일 아동양육한시지원(아동돌봄쿠폰) 신청을 받는다.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가 신청서와 신청인 신분증을 지참해 아동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즉시 아동 1인당 40만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수령 할 수 있다. 평창 고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랜드 폐광지 청소년들 온라인 수업 돕기 컴퓨터 140대 지원

    강원랜드 폐광지 청소년들 온라인 수업 돕기 컴퓨터 140대 지원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온라인 수업을 돕겠습니다”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장을 운영하는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온라인 수업을 돕기 위해 컴퓨터지원사업을 앞당겨 실시한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강원 4개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온라인 수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마다 펼쳐오던 컴퓨터지원사업을 앞당겨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내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다. 다만 2015년 이후 강원랜드 복지재단 또는 타 기관에서 컴퓨터를 지원받은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 된다. 지원 신청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다. 복지재단은 소득 수준, 가구 상황, 필요성, 컴퓨터 활용 계획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자 140명을 최종 선정해 5월 말까지 가구별 노트북 배송과 소프트웨어 설치를 완료 할 예정이다. 예산은 1억 5000여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억 6600만원 상당의 컴퓨터 340대를 폐광지역에 지원했다. 한형민 강원랜드 복지재단 이사장은 “처음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개학에 컴퓨터가 없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하반기 시행하던 컴퓨터 지원 사업을 조기 집행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지난 2월 23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카지노장은 일단 이달 20일 재개장 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의 진행에 따라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종로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코로나19 극복 ‘착한 운동’ 추진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종로구 착한 운동’을 추진하고, 지난 9일 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마스크 1200매와 손소독제 1200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종로구 착한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공적마스크 양보하기’와 ‘직원 성금 모금’ 등이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하는 ‘공적마스크 양보하기’는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구매가 힘든 취약계층이 먼저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를 기부하는 운동이다. 구는 ‘공적마스크 양보하기’를 통해 모은 마스크에 손소독제를 추가하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전달했으며,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마스크를 구매하기가 힘든 난민, 미등록 노동자, 4대 보험에 미가입한 농업 노동자, 미등록 아동 등 국내 거주 외국인 중에서도 절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17일 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실시한 바 있다. 구 전 직원 1200여명이 모금에 참여해 약 25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구는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시흥시, 코로나로 어려운 근로자에 생활안정지원금 특별지원

    시흥시, 코로나로 어려운 근로자에 생활안정지원금 특별지원

    경기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에게 월 50만원씩 두 달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고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을 지원한다. 시는 국비예산 6억원을 투입해 6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업종 종사자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업·휴직자 ▲대리운전·전세버스 기사 등 운송업 ▲학습지 교사·문화센터 강사 등 교육업 ▲예술인·공연스태프 등 예술·공연업 등이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2~3월분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4월분은 5월 1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신청서 등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공고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특별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용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강북구,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 보급

    서울 강북구,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 보급

    서울 강북구가 지난해에 이어 마스크 구입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에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초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에 따라 긴급 수의계약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확보해 감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생활시설 거주자(장애인생활시설·노숙인생활시설·아동공동생활가정·노인생활시설) 등 총 2만 4904명이다. 제공품은 식약처 인증 KF80·94 보건용 마스크로 1명당 5매씩 지급된다. 구는 마스크 보관 시 오염과 변질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배부 이후 마스크를 추가 구매해 2차로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시설 거주자에게는 담당 부서에서 시설로 배부한다. 그 외 공급 대상은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내방하기 힘든 경우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 등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보급하게 됐다”며 “소외계층을 포함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마포구, 각 곳에서 ‘따뜻한 기부’ 봇물

    마포구, 각 곳에서 ‘따뜻한 기부’ 봇물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상암동에 소재한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 이동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보건용 마스크 7000장과 손소독제 1000개를 독거어르신 돌봄수행기관인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 기증해 왔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 상황인 만큼 기업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취지로 기부하게 됐다”며 “마포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이번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구는 후원받은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공적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1000여 명과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돌봄수행인력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예방의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바이오벤처기업 오션바이오(대표 임채수)는 지난 8일 5000만원 상당의 뿌리는 살균소독제 1500개를 마포구에 기부했다. 임채수 대표는 “직접 제조한 살균소독제가 감염 취약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에 기부된 살균소독제는 오션바이오 뜻에 따라 대한노인지회, 성산복지관,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코로나19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달 보건용 소형마스크 2만장를 구에 기부했다. 구는 기부 받은 마스크가 소형임을 감안해 긴급돌봄을 운영 중인 지역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와 삼동소년촌에 지원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기부활동 뿐 아니라 지난 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스크 30만장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수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상보(58)씨 역시 손 편지와 함께 성금 및 마스크를 주민센터에 전했다. 장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질병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지고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며 국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 작은 기부라 부끄럽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며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고 싶다”고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많은 도움의 손길 덕분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의 지원으로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온라인 수업 소외 학생 없어야” 교사와 머리 맞댄 은평구청장

    “온라인 수업 소외 학생 없어야” 교사와 머리 맞댄 은평구청장

    온라인 시범 수업 통해 시스템 점검 내용 전달·핵심 노트 출력까지 착착 김 구청장 “온라인 장점 활용” 격려 저소득 학생 3800명 학습기기 지원“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온라인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선일여고.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개학 연기에 이어 온라인 개학까지 하게 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온라인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와 구청이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구는 서울시, 교육청, 은평구가 4대4대2로 필요한 재원을 부담해 지역 내 저소득 학생 3800여명 모두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9일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을 우선 시작으로 오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20일부터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차례로 온라인 개학을 한다. 이날 학교는 겉에서 보기에 학생들이 없어 적막했지만, 안에서는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 교사들로 분주했다. 교사들은 강의 제작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익히는 등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온라인 개학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선일여고 본관 2동 창의융합교실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온라인 수업에서는 한석호 수학 교사가 나섰다. 그는 스마트 칠판에 작성한 수업 내용이 실시간으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는지 저장된 동영상으로 반복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살폈다. 또한 핵심사항이 정리된 노트를 출력할 수 있는지 시스템을 점검했다. 학교 측은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10개의 교실에 스마트 칠판을 설치했다. 일반 교실에서도 노트북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동희 선일여고 교장은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부족하고 선생님들도 생소한 환경에서 수업하는 게 어색해 처음에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 교장은 또 “온라인 학습환경이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학생들과 직접 얼굴을 보고 교감하면서 수업하기 어렵다는 점과 출석 관리의 어려움 등이 과제로 떠올랐다. 김 구청장은 “온라인 수업을 전면 실시하게 된 만큼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라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선생님들께 격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바깥양반’ ‘안사람’ 옛말… 75% “남녀 모두 가구소득 기여해야”

    ‘바깥양반’ ‘안사람’ 옛말… 75% “남녀 모두 가구소득 기여해야”

    남성은 생계를 책임지고 여성은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인식이 옛말이 됐다. 현재 우리나라 가구의 74.5%는 남성과 여성 모두 가구소득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남성의 역할은 밖에서 돈을 버는 것이고 여성은 가정과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생각은 4.5%에 불과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해 2~5월 복지패널 6331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관계와 가족 내 성역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여성의 전일 근로제가 가족생활을 힘들게 한다는 항목에서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51.5%로, ‘그렇다’(38.2%)보다 많았다. 미취학 아동의 어머니가 일을 하면 아동에게 나쁘다는 항목에서는 ‘그렇지 않다’가 44.1%로, ‘그렇다’(39.9%)보다 높았다. 다만 전업주부로 일하는 것이 밖에서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데 동의한 가구가 61.7%로 집계돼 가정에서 여성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가구가 많았다. 2018년 한 해 동안 가족 내 갈등을 초래한 원인을 묻는 항목에서는 ‘가구원의 건강’이 47.6%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어려움’이 21.6%로 뒤를 이었다. 저소득 가구(소득 중위 60% 미만)의 61.9%는 ‘가구원의 건강’을 가족 갈등의 주원인으로 꼽았다. 저소득 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에서 ‘가구원의 건강’을 꼽은 비율은 40.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복지예산을 늘리기 위해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찬성(41.6%)이 반대(35.5%)보다 높았다. 다만 저소득 가구의 찬성 비율(38.6%)은 일반 가구(41.9%)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671가구 모집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671가구 모집

    경기 시흥시는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671가구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이다. 시흥시 장곡동 424-6번지에 있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7일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무주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65세이상인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등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22A, 26A, 26B(주거약자)로 총 3가지 타입이다. 가군(생계, 의료 수급자 등)의 경우, 22A타입은 임대보증금 219만 3000원, 임대료 4만 3690원이다. 26A 및 26B타입의 경우 임대보증금 254만 1000원, 임대료 5만 610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기간에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자체의 입주자격 조사 및 선정을 거쳐 LH로 결과를 통보하고, LH는 최종심사 후 선정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구임대주택이 저소득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일본 전직 후생상 “실제 감염자는 10배 많지 않겠나”

    일본 전직 후생상 “실제 감염자는 10배 많지 않겠나”

    일본 후생노동상을 지냈던 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도 지사가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공식 발표의 10배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스조에 전 지사는 9일자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PCR 검사(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 건수를 늘려야 한다고 당초부터 주장했지만, (일본 정부의) 움직임은 둔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 내) 감염자 수는 실제는 한 자릿수 정도 차이가 나는 것 아니겠냐”며 “정확한 현황 분석 없이 (긴급사태) 선언 발령의 가부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NHK 집계에 따르면 8일 하루 동안(오후 11시 기준) 도쿄 144명을 포함해 37개 도도부현에서 총 515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한 일본의 전체 감염자 수는 5685명으로 늘어났다. 마스조에 전 지사의 주장대로라면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의 실제 현황은 5만명대가 된다.마스조에 전 지사는 그는 제1차 아베 내각 말기인 2007년 8월부터 2009년 9월까지 2년 남짓 일본 후생노동상을 지냈고, 2014년 2월부터 2016년 6월까지는 도쿄도 지사로 재직했다. 마스조에 전 지사는 아베 신조 총리에게 코로나19 대책을 자문하고 있는 ‘기본적 대처 방침 등 자문위원회’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국민에게 부담을 강요하는 선언을 하려면 경제 전문가와 위기관리 전문가도 필요하지 않겠느냐”면서 자문위를 구성하는 16명은 변호사를 제외하면 감염병 대책 등 의료 분야 전문가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마스조에 전 지사는 ”경제활동, 사회활동의 유지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라는 큰 두 가지 목적의 균형을 잡으면서 양립시키는 것이 정치가의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코로나19 경제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0만엔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7일 코로나19 대응 긴급 경제대책을 발표하면서 세대주의 월 소득이 코로나 발생 전보다 감소한 저소득 가구와 소득이 절반 아래로 감소한 고소득자를 제외한 가구를 대상으로 30만엔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D-6, 총선매눈분석] 지지정당 바꾼 77%가 조국 반대?

    [D-6, 총선매눈분석] 지지정당 바꾼 77%가 조국 반대?

    “‘진짜 무당층’ 11~12% 변수될 것”제21대 총선(4월 15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과 검찰개혁 등 이른바 ‘조국 이슈’를 둘러싼 여야의 싸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여당은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과도하다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 야당은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투기 의혹 등 각종 논란이 빚어진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여당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또 아직 정당과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무당층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서울신문과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가 공동기획한 ‘21대 총선 주요 이슈 국민인식 조사’에서는 이 무당층 비율이 21.3%로 집계됐다. 조 전 장관의 임명에 대한 부정 평가는 57.1%로 우세했다. 특히 지지 정당을 바꾼 76.9%가 조 전 장관 임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64.7%가 조 전 장관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무당층 5명 중 3명(57.2%)는 지지 정당을 바꿨거나 모르겠다고 답했다.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장)는 9일 서울신문 특별기획 선거방송 ‘4·15 총선이슈 톺아보기’ 3회 <조국 사태 표심 가를까>에 출연해 “지난해 하반기 광화문과 서초동 집회로 나뉘어 온 국민이 관심을 가졌던 조국 이슈는 인물의 상징성이 있고 청와대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면서 진영 대결의 초점이 됐다”면서 “기간도 길었지만 양쪽이 모두 ‘공정’이라는 근본적 가치 자체를 두고 한쪽은 조 전 장관의 불공정 행태에, 다른 한쪽은 검찰개혁과 공정 수사를 위해 해야 한다고 주장해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문 교수는 이번 무당층 역시 총선 판세를 가늠할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했다. 문 교수는 “무당층 중에서도 지지정당을 바꾸지 않은 사람 말고, 아직 정하지 못했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11~12%가 진짜 무당층”이라면서 “학생이 많은 젊은층 20대는 약 40%가 무당층으로 조사됐고 경기·인천·충청도, 저학력과 저소득층일수록 무당층이 많았다”고 진단했다. 방송에서는 무당층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조 전 장관 임명과 관련해 수입이 많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긍정 평가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들은 조 전 장관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주도하는 검찰수사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배경에 대한 분석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에서는 또 ▲조국 임명에는 반대, 검찰개혁에는 찬성 왜 ▲진짜 무당층 11~12% 파괴력은 ▲무당층, 지지정당을 바꾼 이유 ▲무당층은 보수에 유리하다? ▲마스크·부동산 정책 무당층의 선택은 ▲소득 많을수록, 학력 높을수록 조국에 긍정 평가 왜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도 들을 수 있다.앞서 서울신문과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가 공동기획한 ‘21대 총선 주요 이슈 국민 인식 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0~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일대일 유무선 전화면접(각각 21%, 79%)을 무작위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8.5%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이는 올해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반영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홍콩 재벌, 특수제작한 ‘마스크 자판기’ 설치… “1000만장 뽑아가세요”

    홍콩 재벌, 특수제작한 ‘마스크 자판기’ 설치… “1000만장 뽑아가세요”

    홍콩 부동산 재벌이 ‘마스크 자판기’로 소외계층에게 마스크를 기부한다. 8일(현지시간) CNN은 홍콩 부동산 개발기업 뉴월드그룹 총수 에이드리언 청 회장이 특수 제작한 자판기를 설치하고 마스크 1000만 장을 배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청 회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일명 ‘마스크 투 고’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시내 8개 NGO에 일차적으로 마스크 1000만 장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부는 특히 대기 행렬을 없애기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청 회장은 이달 말까지 홍콩 18개 구 35곳에 특수 제작한 자판기를 설치해 대기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사전에 발급받은 스마트카드와 QR코드를 이용해 자판기에서 5장씩 마스크를 뽑을 수 있다. 청 회장은 “재고 부족으로 마스크 가격이 올라가면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가슴 아픈 일”이라면서 “이번 대책이 적절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청 회장은 지난달 우리나라에 수술용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하겠다고 공언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인은 오랜 친구이자 형제이고, 한국은 내게 제2의 고향과도 같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4월 중 대구에 20만 장을 시작으로 5월쯤 나머지 80만 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40만 장은 외부 구매, 60만 장은 자체 생산으로 조달된다.에이드리언 청 회장이 이끄는 뉴월드그룹은 부동산 개발뿐만 아니라 교통, 호텔, 헬스케어, 보험, 럭셔리 리테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연 매출은 270억 달러(약 23조 원)에 달한다. 1979년 정위퉁 창업주의 손자로 태어난 청 회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골드만삭스를 거쳐 2006년 뉴월드그룹에 합류했다. 포천지 ‘40세 미만 글로벌 비즈니스 스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젊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9일 현재 홍콩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61명, 사망자 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 0.4%로 뛰어난 방역 성과를 거두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굿피플, 고려진공안전-양주시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희망의 감동보따리’ 전달

    굿피플, 고려진공안전-양주시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희망의 감동보따리’ 전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양주시와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힘을 모았다. 지난 8일 굿피플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희망의 감동보따리 길을 열다’ 캠페인을 열고 박스 포장 작업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피플을 포함해 ㈜고려진공안전, 비타민엔젤스, MASTER F&B,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공장, 대영종합건설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됐다. 이 날 박스 포장 작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따라 사전방역과 발열체크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2m 간격을 두고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쓴 채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에 참여했다.희망의 감동보따리는 라면, 떡, 비타민 등 총 10가지 이상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중심으로 총 1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희망의 감동보따리를 포장할 때 많은 사람들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담았다”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가 전달돼 이 위기를 한마음으로 이겨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을 위한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비타민엔젤스, 커피지아 등 여러 기업과 협력해 긴급구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호의원, 가평상담소에서 지역민원 해결에 앞장서

    김경호의원, 가평상담소에서 지역민원 해결에 앞장서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김경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은 지난 2월 26일 아파트 붕괴위험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받았다.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소재한 준일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대표는 가평상담소를 방문하여 김경호 의원과 장기원 상담관이 참석한 가운데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붕괴위험의 현 상황을 설명하고 대책 마련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해당 아파트는 3층 건물 4동으로 말로만 아파트이지 1998년도에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건축된 노후 아파트로 심한 균열과 콘크리트 부식으로 붕괴위험이 높아 재건축이 절실하나 거주 주민 모두가 영세한 상태다.안전진단 비용조차 부담능력이 어렵고 더구나 재건축은 수도권정비법상 소규모에 해당되어 재건축 승인이 어려워 붕괴에 대한 두려움 속에 속수무책으로 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가평상담소를 찾아오게 되었다고 주민대표는 말했다. 가평군은 30년 이상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고 있으나 개인재산으로 지원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해 김경호 도의원은 경기도시공사 및 가평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경기도에 대책방법을 요구한 결과 위험시설물로 보고 안전진단을 먼저 경기도에서 하겠다는 답변과 지난 6일 가평군이 재건축 허가 또는 사업계획 승인 신청이 접수될 경우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에 김 의원은 “민원 상담을 통해 주택 사각지대를 발견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소득층에게 기부…수원시 재난기본소득 나눔 캠페인”

    “저소득층에게 기부…수원시 재난기본소득 나눔 캠페인”

    경기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생계가 어렵지 않은 가정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아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저소득층, 소상공인에게 기부하는 것이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재난기본소득을 경기공동모금회 계좌(농협 317-0003-8354-31)에 입금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넣으면 된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suw@chest.or.kr), 팩스(0303-3261-2113)로 보내거나,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와 경기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로비에서 ‘재난기본소득 착한 기부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통해 수원시청공무원노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 협회, 사회복지단체 등이 기부에 참여했다. 수원시와 경기공동모금회는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을 시민, 단체,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사회운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모두(119만2762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 시작 50분이 지난 현재 5230명이 신청했고, 2300여명이 대기중이다. 재난기본소득은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구매 5부제’ 방식처럼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시민은 월요일, 2·7일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일요일은 생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홍콩 갑부, 무료마스크 1000만장 자판기로 뿌린다

    홍콩 갑부, 무료마스크 1000만장 자판기로 뿌린다

    취약계층 위해 18곳에 35대 자판기 설치미리 나눠준 카드를 넣으면 무료로 제공홍콩 초기부터 마스크 강조, 치명률 0.4%한 홍콩 갑부가 35대의 마스크 자판기를 이용해 자국 내에 1000만장의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한다. 8일(현지시간) CNN은 뉴월드개발회사를 이끄는 부동산업자인 에이드리언 청이 무료로 마스크를 나누어주기 위해 자판기 35대를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미리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카드를 주면 이들은 홍콩 내 18곳에 설치될 자판기에서 마스크를 가져갈 수 있다. 자판기는 카드의 QR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홍콩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자국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국가다. 최근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도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는 추세다. 청은 CNN에 “마스크 가격이 급등해 살수 없는 이들을 늘고 있다. 마스크를 반복해 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취지를 전했다. 홍콩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61명, 사망자는 4명이고 치명률은 0.4%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 국가로 꼽힌다. 포브스는 청의 순자산을 207억 달러(약 25조원)로 추산하고 있다. 그는 현지에서 보석업계의 큰손이자 미술품 콜렉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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