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저소득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한덕수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사업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자화상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오남용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480
  •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 임정심 초대 회장 취임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 임정심 초대 회장 취임

    “사랑과 감사, 축복의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임정심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시대 감각에 맞지 않는 형식과 사례들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전 회원이 하나가 돼 봉사대열의 선두가 되는 그 날까지 노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가 지난 28일 엘리시아웨딩컨벤션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임정심 회장의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는 (사)대한어머니회, 어울림봉사단, (사)한국부인회 등 지역 여성단체 20여곳이 소속해있다.임 회장은 “순천 지역 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어우러져가는 생활, 비우고 채워가는 삶을 위해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소신있게 조직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회원들과 끊임 없이 공유하고 소통해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의 위상을 높이는 빛과 소금이 되도록 달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신대온누리병원과 순천햇살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회원들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들은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 구글·네이버 대국민 보편적 서비스 분담 의무화 법안 추진

    구글·네이버 대국민 보편적 서비스 분담 의무화 법안 추진

    구글, 네이버 등도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무소속 양정숙 의원실은 30일 대형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해 보편역무 손실보전 책임을 분담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보편적 역무는 국민 누구나 어디서나 적절한 요금으로 받을 수 있는 기본적 전기통신서비스지만 수익성이 낮아 사업자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서비스다. 장애인·저소득층 등에 대한 요금감면, 시내전화·공중전화·도서통신, 긴급통신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는 통신 3사가 도맡다시피하고 있다. 모든 전기통신사업자가 보편적 역무를 제공하거나 특정 사업자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면 나머지 업체들이 손실을 보전해줘야 하는데, 포털이나 전자상거래 기업 등 부가통신사업자는 정부가 일괄적으로 의무를 면제해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도화, 인터넷 서비스의 보편화, 비대면 경제의 급성장 등으로 부가통신사업자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이들의 사회적 책임도 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주요 부가통신사업자의 매출은 통신 3사의 5분의 1 수준이지만 영업이익률은 5배 이상 높아 전체 영업이익 규모는 비슷하다. 기업 시가총액은 통신 3사를 모두 합쳐도 네이버의 절반 수준이다. 이에 따라 특정 업체에 대해 보편적 역무 제공과 손실보전 의무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한 현행법은 정부에 모호하고 과도한 재량권을 부여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양정숙 의원은 “국민 일상을 지배하는 대형 부가통신사업자들이 국민을 위한 보편적 책무에서는 완전히 벗어나 있다”며 “국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성장한 이들 업체가 이제는 그에 상응하는 공적 책무를 분담하는 차원에서 보편역무 손실보상에 반드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국민 80% 재난지원금… 연소득 1억 넘는 440만 가구 배제

    국민 80% 재난지원금… 연소득 1억 넘는 440만 가구 배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경기회복을 위해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 선별지급’으로 조율됐다.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29일 당정 협의회 후 “추경은 33조원 내외로, 기정(旣定)예산 3조원을 더해 총규모는 36조원가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3차 추경(35조 1000억원)에 맞먹는 수준이다. 당정은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수차례 논의한 끝에 소득 하위 80% 지급에 합의했다. 박 의장은 “건보료 체계 등을 통해 추측할 때 소득 상위 20% 기준은 연소득 1억원(4인 가구 기준·440만 가구)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은 1차 때와 달리 가구당이 아닌 개인별로 지급된다. 박 의장은 “1인당 지급액은 25만~30만원 범주에 있다”고 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약 300만명은 추가로 지원하고 소상공인 영업 피해와 관련된 ‘희망회복자금’ 지급지원 유형도 7개에서 24개로 세분화했다. 전재수 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며 “소상공인 지원도 이전에는 500만원이 상한이었지만 이번에는 900만원까지 높인다”고 말했다. 고소득층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신용카드 캐시백에는 1조원 이상이 들어간다. 이 같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3종 패키지’(재난지원금·소상공인 지원·카드 캐시백)에 15조∼16조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 백신·방역 보강에 4조~5조원, 고용·민생안정 지원에 2조~3조원이 편성된다. 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12조원을 지원한다.
  • “연봉 1억 이상 440만가구 배제”…재난지원금 국민 80% 지급(종합)

    “연봉 1억 이상 440만가구 배제”…재난지원금 국민 80% 지급(종합)

    ‘하위 70%vs전 국민’ 대립하다 80%로국회 통과·대상 선정 험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80%로 결정했다. 전국민 지원금을 주장해온 여당과 소득 하위 70%를 주장해온 정부가 만들어낸 일종의 타협인 셈이다. 국민 지원금 기준선 가구소득 약 1억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이처럼 확정했다. 국민 대다수에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33조원 상당의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단일 사업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영역이다. 당정이 합의한 소득 하위 80%는 가구소득 기준으로 상위 20%를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배제한다는 의미다.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하위 80% 기준선을 “소득 기준으로 대략 1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지원금 지급 기준선이 통상 가구소득인 점을 감안하면 가구 구성원의 소득을 합산한 금액이 1억원 정도인 가구까지 지원금을 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박 의장은 소득 상위 20%에 속해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되는 가구를 약 440만 가구라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1인당 지급범위가)30만원이냐 25만원이냐 추측 보도가 나왔는데 그 범주 안에 있다”고 했고, 하위 10% 저소득층 약 200만 가구에는 평균보다 더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패키지 지원 방안’ 절충안으로 제시 당정의 의견 차이는 결국 보편 지원이냐 선별 지원이나 철학 차이로 볼 수 있다. 정부는 피해·취약 계층에 더 후한 지원을 하는 것이 옳다는 선별 지원 논리를 폈고, 여당은 이런 상황은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을 폈다. 기획재정부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신용카드 캐시백을 주는 패키지 지원 방안을 절충안으로 제시했다. 피해계층을 집중 지원하는 선별 지원의 원칙을 지킬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소득 하위 70%를 제시한 대신 소득 상위 30%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를 새로 내놓은 것이다. 소득 하위 70%를 기준선으로 잡을 경우 70.01%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점, 소득 하위 70% 기준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등이 문제로 제시됐다. 이런 논쟁을 거듭하면서 당정은 소득 하위 80%를 결국 기준선으로 잡았다. 70%와 전국민 사이에서 80%라는 절충선을 찾은 것. 이는 선별 지원 원칙이 관철되는 마지노선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로서는 하위 10% 저소득층에 추가로 더 지급하는 선에서 소득 하위 80%를 수용한 모양새다.추경 국회 통과 과정 남아…기준 논란도 예고 소득 하위 80%를 지급 대상으로 결정했지만 여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여당 내부에서도 여전히 전국민 지원금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상당하므로 내달 국회 추경 논의 과정에서 변수가 남아 있다. 이날 박 의장도 “단 한 번도 전혀 건드리지 않고 추경이 통과된 적은 없다”는 발언을 남겼다. 소득 하위 80%를 선별하는 과정에 대한 논란도 남아 있다. 정부는 지난해 2차 추경 당시 전국민 70%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원칙을 결정하면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삼았다. 하지만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간 차이 등 기준 선별 과정에서 논란 소지가 여전하다. 또 대형마트나 백화점, 자동차 등 소비는 인정하지 않는 부분도 ‘신용카드 캐시백’에 대한 불만 소지가 남아 있다.
  • [사설] 기저효과로 4.2% 된 성장, 취약계층 더 지원해야

    정부가 어제 5차 재난지원금과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 지급, 일자리 15만개 추가 창출, 저소득층 청년 지원, 백신·배터리의 ‘국가전략기술’ 지정 등을 담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4.2% 경제성장률 목표치도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0.9%)한 데 따른 기저효과 요인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2·4 대책의 택지 후보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 등도 서둘러 연내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30조원대로 예상되는 2차 추경이 최근 2%대로 올라선 물가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재정확대가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 가는 주식시장, 오르기만 하는 집값 등 자산가격 상승을 더욱 부채질해 양극화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예민하게 주시해야 한다. 한국은행이 선제적 대응으로 하반기에 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황에서 엇박자 논란이 있지만,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더 쓴 카드사용액의 10%(최대 30만원)를 캐시백으로 주는 대상에 백화점, 유흥업소, 자동차 등을 제외한 것은 바람직하지만, 재래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저소득층 청년이 저축하면 정부가 일정 비율로 지원하는 ‘희망사다리’,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연장 등 청년 대책은 홍보와 함께 안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과 연동해 소비 쿠폰도 지급할 방침인데,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된 도소매·서비스업에 쿠폰 공급이 집중된 것은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정부는 접종률 50% 달성은 8월 중, 70% 달성은 9월 말쯤으로 목표를 세웠는데, 이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 정부 지적대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지만, 모든 분야가 같은 속도로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정부가 목표한 ‘완전한 경제회복’을 하려면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느라 영업권을 침해받은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한여름 폭염까지 식혀주는 동대문 복지

    한여름 폭염까지 식혀주는 동대문 복지

    서울 동대문구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예년보다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희망복지위원, 복지통장 등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보유 및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선풍기, 에어컨, 여름이불, 돗자리(매트), 쿨토시 등을 집중 지원한다. 구는 2017년부터 최근 4년간 9900여 가구에 선풍기, 여름이불, 이동식에어컨, 쿨토시 등 총 2억 90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예년 대비 냉방용품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냉방용품 구매 비용은 구 사회복지협의회 성금과 동 희망복지기금으로 9000여만원을 확보했다. 또 사단법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우리은행으로부터 민간재원 3000만원을 확보해 여름이불, 전자모기향, 얼음주머니 등 7종의 냉방용품으로 구성된 500상자를 꾸려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 시달리는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옥탑·지하방, 한부모가구,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에어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민 우대 보금자리론 도입… 금리 0.1%P 낮춰 갈아타기 가능

    서민 우대 보금자리론 도입… 금리 0.1%P 낮춰 갈아타기 가능

    하반기에 대출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이자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우대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2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서민 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고 있는 대출자가 이 상품으로 갈아타거나 신규 대출이 필요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시세 3억 이하·부부 합산소득 4500만원 이하 서민 우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려면 주택가격(시세)이 3억원(수도권 5억원) 이하면서 부부 합산 소득이 4500만원 이하(6만 6000가구)여야 한다.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 포인트 낮다. 7월 기준 보금자리론 금리(온라인 신청 제외)는 연 2.70(만기 10년)∼3.00%(만기 40년)다. 예컨대 현재 변동금리형 주담대로 2억원을 빌린 대출자는 향후 금리가 1% 포인트 오르면 연간 원리금 약 1109만원(연 금리 3.73%·30년 원리금 균등 상환 가정)을 갚아야 한다. 반면 서민우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면 연간 원리금은 약 993만원(30년 만기·연 2.85%)으로 116만원이 줄어든다. ●햇살론 뱅크·카드 등 새 정책서민금융 상품도 또 다음달 7일 법정 최고금리 인하(24%→20%)에 맞춰 햇살론 뱅크, 햇살론 카드 등 새 정책서민금융 상품도 내놓는다. 은행권이 참여하는 저리 정책 대출인 햇살론 뱅크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1년 이상 이용하고, 최근 1년 이내 부채 상태나 신용도가 개선된 저소득자(연소득 3500만원 이하)가 이용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보증료(2%)를 포함한 이용자 부담 금리는 연 4∼8% 수준으로 예상된다. 햇살론 카드는 저신용·저소득층을 위한 상품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워 할부·포인트 등 혜택에서 소외되는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만든 상품이다.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계층 가운데 신용관리 교육을 최소 3시간 이상 받고,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햇살론 카드(이용한도 최대 200만원)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이광재와 盧 매개로 단일화… 컷오프 전후 모든 가능성 열려”

    “이광재와 盧 매개로 단일화… 컷오프 전후 모든 가능성 열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광재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을 함께 모시며 일했고, 정치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며 “정권 재창출의 가능성을 키우자는 공감대 속에서 단일화 합의에 이른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후보와의 추가 단일화에 대해서는 “다음 단일화는 비밀”이라면서 “컷오프 이전과 이후 모두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정 전 총리는 ‘친노(친노무현)냐 친문(친문재인)이냐’는 질문에 “원래 나는 범친노의 좌장”이라며 “친노 핵심은 아니었지만, 노 대통령이 가장 어려웠을 때 지켜 드렸다”고 했다. 친문 후보를 자처하는 이낙연 전 대표와 차별화하려는 의도로 읽혀졌으며, 당내 친문 세력이 각 캠프로 흩어진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28일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열린 이창구 정치부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 의원과 오늘 단일화를 선언했다. 계기는 무엇인가. “경선연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역동적인 드라마를 만들어 내야 한다. 2002년에 노 대통령을 만든 드라마는 국민경선에서 시작됐다. 이 의원과의 연대도 그런 일환이다. 이 의원과 노 대통령 시절 함께 일했고, 제가 당 대표일 때 강원지사에 공천했다. 정치공학이 아닌 가치와 정책적 아이덴티티(정체성)가 맞아 이뤄진 단일화 합의다.” -단일화 발표문에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는데, 결국 ‘반이재명’ 연대라는 뜻인가. “(반이재명 연대) 그런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 특정인을 상정한 게 아니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컷오프 통과 후보가 6명이니 한 명이 과반을 차지하긴 어렵다. 결국 결선투표로 갈 것이고, 내가 결선투표에서 승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지율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데. “오를 때가 됐는데 아직 안 오른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정권교체 여론이 워낙 커서 후보 자질이 가려진 것 아닌가. “그런 측면이 일부 있겠지만, 결국 내 탓이다. 경선 과정을 통해 진면목을 보여 드리고 우리 당이 꼭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을 비판하고 있는데. “우선 기본소득은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다. 재원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월 5만원을 지급한다고 하는데, 이건 용돈이지 소득이 아니다. 지금은 소득격차가 심각하다. 소득격차를 줄이려면 저소득자를 도와줘야 하는데 고소득자도 똑같이 주겠다는 것 아닌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반대하고 있는데. “재난이 없는 사람에게 재난지원금을 왜 주나. 재난지원금은 무상급식과 차원이 다르다. 경우에 따라서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이득을 본 사람도 있다. 그 사람들한테 왜 세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줘야 하나.” -오늘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임했고, 내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마 선언을 한다. “대한민국이 중요한 공직을 맡다가 바로 대선에 출마하는 그런 수준은 넘지 않았나.” -최 원장과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에는 문재인 정부의 책임도 있지 않은가. “선비들은 바른 처신을 하고 정의롭게 행동하는 것으로 그 역할을 다하는 것 아닌가. 현직에서 바로 대선으로 직행하는 것은 마치 현직에서 정치를 한 것과 같다고 국민들도 여길 것이다.” -최 원장과 윤 전 총장 모두 소명 의식을 갖고 대권에 도전하는 것 같다. 본인은 어떤 소명이 있나. “저는 밥 짓는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나눠 주는 것은 다음 사람 몫이고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 것인가 고민하겠다는 것이다. ‘질 좋은 성장론’을 주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고용 있는 성장, 균형 성장, 혁신주도 성장이 질 좋은 성장이다.” -추미애 전 장관도 출마를 선언해 추·윤 갈등의 연장전이 벌어질 수 있게 됐다. “(연장전을) 국민들께서 환영하진 않을 것 같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정권교체 가능성을 반반으로 점쳤다. 정권재창출 가능성은 얼마나 있나. “정권교체보다 정권재창출 가능성이 훨씬 높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0%로 역대 가장 높고, 인재도 우리가 훨씬 많다. 국민의힘 두 번 집권에 대한 평가는 현재진행형이고, 아직 국민들로부터 사면받지 못했다.” -정권재창출이 왜 그리 중요한가. “정권이 넘어가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전부 다 부정될 것이다. 그럼 손해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이 본다. 우리는 국민에게 죄를 두 번 짓는 것이다. 정세균이 최종 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민주당이 지면 안 된다.” -대선에서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인가. “코로나와 부동산이다. 코로나는 백신 접종률이 안정적인 만큼 자신 있다. 그런데 부동산은 사정이 다르다.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공급폭탄을 투하해야 한다. 국민들이 ‘집이 저렇게 계속 나오면 값이 떨어지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야 한다.” -2030 민심이 민주당에서 멀어졌다. “2030은 다음의 주인공이다. 그들이 제 역할을 하도록 노장청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지난번 재보궐 선거 때는 2030 투표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대선에서도 회복 못 하지는 않을 것이다. 청년들하고 소통하고 공감하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면 돌아오리라 믿는다.”
  • 저소득 청년 저축하면 돈 더 얹어준다

    저소득 청년 저축하면 돈 더 얹어준다

    차상위 ‘10만원 내면 30만원 지원’ 확대무주택 청년 월세 20만원 무이자 대출일자리 15만개 늘려 성장률 4.2% 목표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청년이 저축을 하면 정부가 이에 비례하는 금액을 매칭으로 보태 주거나 이자를 더 얹어 준다. 하반기 30조원 이상인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풀어 내수를 진작하고, 15만개 이상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올해 경제성장률을 4.2%까지 끌어올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보고받았다. 정부는 경기 회복 속도를 앞당기는 큰 틀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취약계층인 청년을 일자리와 주거, 자산 형성 등 3대 분야에서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소득 수준을 3개 구간으로 나눈 뒤 구간에 따라 자산 형성을 돕는다. 소득이 가장 적은 ‘소득구간Ⅰ’에는 청년이 저축한 금액에 정부가 일정 비율을 매칭해 지원한다. 지금도 ‘청년저축계좌’ 제도를 통해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장려금 30만원을 1대3 비율로 매칭해 지원하는데,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소득구간Ⅱ’에는 시중은행 이자에 추가 이자를 지원하고, ‘소득구간Ⅲ’에는 추가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한다. 소득구간Ⅲ에는 소득이 보통 수준의 청년이 포함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기준과 지원 규모는 다음달 발표된다. 또 무주택 청년의 월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내년부터 20만원까지 월세를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일자리는 ▲특별고용촉진장려금 확대로 2만~3만명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채용지원 등으로 2만~3만명 ▲백신접종 보조 인력 채용 등으로 6만~7만명 ▲노인·저소득층 일자리 확대 등으로 3만~4만명씩 각각 늘려 총 15만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다.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올해 성장률 4.2%는 한국은행 전망치(4.0%)보다 0.2% 포인트 높다. 문 대통령은 “하반기 우리 경제의 최우선 목표는 ‘일자리를 늘리고, 격차를 줄이는 완전한 위기 극복’”이라며 “모두가 함께 이룬 경제 회복인 만큼 과실도 함께 나눠야 ‘완전한 회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서울 임일영 기자 hermes@seoul.co.kr
  • 정세균 전 총리 인터뷰 “이광재와 노무현 매개로 단일화…컷오프 전후 모든 가능성 열려있다”

    정세균 전 총리 인터뷰 “이광재와 노무현 매개로 단일화…컷오프 전후 모든 가능성 열려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광재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을 함께 모시며 일했고, 정치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며 “정권 재창출의 가능성을 키우자는 공감대 속에서 단일화 합의에 이른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후보와의 추가 단일화에 대해서는 “다음 단일화는 비밀”이라면서 “컷오프 이전과 이후 모두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정 전 총리는 ‘친노(친노무현)냐 친문(친문재인)이냐’는 질문에 “원래 나는 범친노의 좌장”이라며 “친노 핵심은 아니었지만, 노 대통령이 가장 어려웠을 때 지켜 드렸다”고 했다. 친문 후보를 자처하는 이낙연 전 대표와 차별화하려는 의도로 읽혀졌으며, 당내 친문 세력이 각 캠프로 흩어진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28일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열린 이창구 정치부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이 의원과 오늘 단일화를 선언했다. 계기는 무엇인가.  “경선연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역동적인 드라마를 만들어 내야 한다. 2002년에 노 대통령을 만든 드라마는 국민경선에서 시작됐다. 이 의원과의 연대도 그런 일환이다. 이 의원과 노 대통령 시절 함께 일했고, 제가 당 대표일 때 강원지사에 공천했다. 정치공학이 아닌 가치와 정책적 아이덴티티(정체성)가 맞아 이뤄진 단일화 합의다.”  -단일화 발표문에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는데, 결국 ‘반이재명’ 연대라는 뜻인가.  “(반이재명 연대) 그런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 특정인을 상정한 게 아니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컷오프 통과 후보가 6명이니 한 명이 과반을 차지하긴 어렵다. 결국 결선투표로 갈 것이고, 내가 결선투표에서 승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지율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데.  “오를 때가 됐는데 아직 안 오른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정권교체 여론이 워낙 커서 후보 자질이 가려진 것 아닌가.  “그런 측면이 일부 있겠지만, 결국 내 탓이다. 경선 과정을 통해 진면목을 보여 드리고 우리 당이 꼭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을 비판하고 있는데.  “우선 기본소득은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다. 재원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월 5만원을 지급한다고 하는데, 이건 용돈이지 소득이 아니다. 지금은 소득격차가 심각하다. 소득격차를 줄이려면 저소득자를 도와줘야 하는데 고소득자도 똑같이 주겠다는 것 아닌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반대하고 있는데.  “재난이 없는 사람에게 재난지원금을 왜 주나. 재난지원금은 무상급식과 차원이 다르다. 경우에 따라서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이득을 본 사람도 있다. 그 사람들한테 왜 세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줘야 하나.”  -오늘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임했고, 내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마 선언을 한다.  “대한민국이 중요한 공직을 맡다가 바로 대선에 출마하는 그런 수준은 넘지 않았나.”  -최 원장과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에는 문재인 정부의 책임도 있지 않은가.  “선비들은 바른 처신을 하고 정의롭게 행동하는 것으로 그 역할을 다하는 것 아닌가. 현직에서 바로 대선으로 직행하는 것은 마치 현직에서 정치를 한 것과 같다고 국민들도 여길 것이다.”  -최 원장과 윤 전 총장 모두 소명 의식을 갖고 대권에 도전하는 것 같다. 본인은 어떤 소명이 있나.  “저는 밥 짓는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나눠 주는 것은 다음 사람 몫이고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 것인가 고민하겠다는 것이다. ‘질 좋은 성장론’을 주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고용 있는 성장, 균형 성장, 혁신주도 성장이 질 좋은 성장이다.”  -추미애 전 장관도 출마를 선언해 추·윤 갈등의 연장전이 벌어질 수 있게 됐다.  “(연장전을) 국민들께서 환영하진 않을 것 같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정권교체 가능성을 반반으로 점쳤다. 정권재창출 가능성은 얼마나 있나.  “정권교체보다 정권재창출 가능성이 훨씬 높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0%로 역대 가장 높고, 인재도 우리가 훨씬 많다. 국민의힘 두 번 집권에 대한 평가는 현재진행형이고, 아직 국민들로부터 사면받지 못했다.”  -정권재창출이 왜 그리 중요한가.  “정권이 넘어가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전부 다 부정될 것이다. 그럼 손해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이 본다. 우리는 국민에게 죄를 두 번 짓는 것이다. 정세균이 최종 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민주당이 지면 안 된다.”  -대선에서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인가.  “코로나와 부동산이다. 코로나는 백신 접종률이 안정적인 만큼 자신 있다. 그런데 부동산은 사정이 다르다.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공급폭탄을 투하해야 한다. 국민들이 ‘집이 저렇게 계속 나오면 값이 떨어지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야 한다.”  -2030 민심이 민주당에서 멀어졌다.  “2030은 다음의 주인공이다. 그들이 제 역할을 하도록 노장청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지난번 재보궐 선거 때는 2030 투표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대선에서도 회복 못 하지는 않을 것이다. 청년들하고 소통하고 공감하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면 돌아오리라 믿는다.”
  • 한수원-밀알복지재단, ‘안심가로등 플러스’ 설치 지자체 공모

    한수원-밀알복지재단, ‘안심가로등 플러스’ 설치 지자체 공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시민들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밝히기 위한 ‘안심가로등’의 설치 지역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8월 중으로 사업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올해는 사업 규모가 확대돼 매년 7개 지역을 선정한 것과 달리 총 9개 지역을 선정해 지역별 4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한다. 또 선정된 지자체 내 취약계층 300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반딧불희망프로젝트 지원사업’까지 진행한다. 이에 사업명도 기존의 ‘안심가로등’에서 ‘안심가로등 플러스’로 변경했다. 한수원은 협업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14년 서울 홍제동에 안심가로등 37본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전국 42개 지역에 총 2,035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해왔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 풍력을 이용해 낮 시간 충전한 전력으로 작동되어 전깃줄 연결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일반 가로등에 비해 1본 당 연간 2,160kwh 절전 효과가 있어 그간 한수원이 설치한 2,035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연간 약 5억 1,663만원(1본당 253,872원)의 공공 전기료를 절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절감효과도 있어 연간 1,863.7톤(2,035본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가로등에 사용되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는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이상 밝지만, 자정이 넘으면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위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충전기능이 있어 장마철에도 한번 충전으로 최소 7일 이상 운영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 안심가로등 사업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올해는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내 초중고를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우범지역 등 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저소득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밀집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에는 사업 규모가 확대돼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태윤의 경제 인사이트] 엘살바도르는 자국 화폐 왜 포기했나/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성태윤의 경제 인사이트] 엘살바도르는 자국 화폐 왜 포기했나/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최근 중앙아메리카의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 특히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금융감독과 조세징수 관점에서 디지털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및 감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표여서 주목받는 뉴스였다. 국제금융시장에서 합법적인 외환거래를 우회하거나 세금 포탈 내지는 불법적인 자금세탁 등에 디지털 가상자산이 사용되는 문제와 이에 대한 규제 방안의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었기에 해당 조처는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일단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했다고 하면 기존의 엘살바도르 화폐를 대체하거나 이와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런 개념은 아닌데, 그 이유는 엘살바도르는 이미 2001년 자국 통화 ‘살바도란 콜론’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즉 엘살바도르는 현재 자국 화폐 대신 미국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흔히 ‘자국 통화의 달러화’(dollorization)라고 부르는 조처인데,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화폐 대신에 미국 달러를 공식적인 화폐로 사용하는 경우다. ‘자국 통화의 달러화’는 비단 엘살바도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고, 비슷한 시기인 2000년 에콰도르와 동티모르 등에서도 이뤄졌던 일이다. 미국 달러만 쓰는 것은 아니지만 자국 통화를 포기한 경우로 화폐개혁에 실패한 짐바브웨 같은 사례도 있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엘살바도르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4200달러 내외이고 에콰도르는 6200달러, 짐바브웨는 1500달러 정도여서 대부분 저소득 국가로 경제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다. 하지만 이러한 공식적인 ‘자국 통화의 달러화’ 이외에도 공식적으로는 자국 통화가 존재해도 실질적인 경제활동에는 미국 달러를 선호해 사실상의 ‘자국 통화 달러화’가 진행된 경우도 많은데, 심지어는 반미(反美) 국가 또는 사회주의권에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자국 통화의 달러화’가 이루어진 핵심에는 대개 무절제한 화폐 발행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해당 국가의 화폐 내지는 중앙은행이 신뢰를 잃어버렸던 상황과 관련이 높다. 즉 ‘자국 통화의 달러화’ 조처가 시행되기 이전에 해당 국가는 대개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었다. 예를 들어 엘살바도르의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980년대 18.5%, 1990년대 10.6%였고, 에콰도르는 1980년대 34%, 1990년대 39%까지 치솟은 상황이었다. 실제로 해당 국가는 2000년대 초반 통화 당국이 스스로 화폐를 발행할 수 없게 된 ‘자국 통화의 달러화’ 이후에는 과거와 같은 지나친 물가 상승은 막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자국 통화를 포기한 이후 10년(2002~2011년) 기준으로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엘살바도르 3.58%, 에콰도르 5.27%로 그 이전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해당 경제가 자국의 사정에 맞는 화폐 발행과 이자율 조정 정책 등을 포기하는 것을 뜻해서 경기가 어려워도 확장적인 통화정책으로 돈을 풀거나 금리를 낮추는 작업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결국 통화정책이라는 경제 운영의 중요한 방법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이다. 즉 이러한 조처를 수행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물가상승에 시달리거나 화폐가 가치를 잃은 상태인 것이다. 따라서 이미 자국 통화를 포기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또 하나의 법정통화로 채택했다고 놀라운 일은 아니다. 자국 통화를 포기한 국가 가운데는 미국 달러가 아니라 유로, 엔이나 남아공 또는 보츠와나 등 여러 국가의 통화를 함께 사용하는 짐바브웨도 있다. 그리고 그러한 국가에서는 미국 달러뿐만 아니라 금은 같은 귀금속이 사실상 화폐로 사용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엘살바도로가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다는 사실 자체가 불법 자금 거래, 세금 포탈, 외환거래 우회 등 지금껏 제기된 디지털 가상자산의 문제를 해소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이러한 상황을 계기로 해당 국가에서 자국 통화에 기반한 화폐 시스템이 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됐는지를 파악하는 관점에서 무절제한 정책으로 중앙은행과 해당 국가의 통화가 과거에 신뢰를 잃었던 그러한 상황이 우리에게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 노원, 5세 미만 장난감 마음껏 빌려 쓰세요

    노원, 5세 미만 장난감 마음껏 빌려 쓰세요

    아이, 청소년, 노동자를 위해 거듭난 공간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장난감은 사 주려면 비싸고, 없으면 남들 다 해보는 걸 내 아이만 놓치는 게 아닐까 걱정되고, 사 놓고 안 쓰면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다. 이에 서울 노원구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장난감 대여소 ‘놀이아띠 상계2호점’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놀이아띠는 구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이다. 영유아 발달 단계별 다양한 장난감과 어린이 도서, 육아 서적, 영상물을 구비, 대여할 수 있다. 상계2호점은 노원정보도서관 1층에 문을 열었다. 쏘서, 러닝홈 등 인기 장난감 500여점을 갖췄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맞벌이 부모 이용 편의를 위해 평일뿐 아니라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구는 상계2호점을 비롯해 상계점, 월계점, 공릉점 등 놀이아띠를 4곳 운영하고 있다. 놀이아띠는 5세 미만 자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 1만 5000원을 내면 한 번에 장난감 2점을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족은 연회비가 무료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방문시간을 예약한 뒤 신분증과 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한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저소득 가정(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유모차를 6개월 동안 빌릴 수 있다.
  • “코로나19 공존 속 폭염 피해 막아라”…텐트 쉼터, 사물인터넷 도입 등 안간힘

    “코로나19 공존 속 폭염 피해 막아라”…텐트 쉼터, 사물인터넷 도입 등 안간힘

    올해 여름도 코로나19와 공존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폭염 피해를 없애기 위해 자치구별로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 관악구는 여름철 외출·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공원,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현장에 대한 각 부서별·동별 방역 근무체계를 마련해 주기적인 방역과 소독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체육회 등 협회 및 단체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식당·카페, PC방,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시설 1만 1861곳에 대한 여름철 실내 냉방에 따른 환기 실태를 집중 점검·단속하고 있다. 강동구는 다음달 1일부터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령 시 구청사 지하 1층 다목적실 등에서 ‘야간 무더위 쉼터’ 텐트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 텐트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숙박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음달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령 시 주거취약 노인에게 ‘안전숙소’를 지원한다.구로구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한 노인에 대해 지난 1일 기준 134곳의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모든 쉼터에 전담 관리책임자를 뒀다. 이들은 폭염 특보 발령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로구는 또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경로식당 지원대상자, 재가 대상자 등의 노인의 안부를 확인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등이 상시 모니터링하고 방문해 불편한 점이나 식중독 위험이 없는지 살핀다. 종로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활동을 위해 통장, 자율방재단,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590명의 재난도우미들이 나선다. 재난도우미는 독거노인부터 거동 불편자 등 주민 약 6400여명에 대한 안부 전화·방문, 폭염행동요령 홍보 등을 맡는다. 또한 취약계층 노인 200여명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특별보호에 나선다. 움직임을 통한 활동 여부와 온도, 습도, 조도 및 화재·가스 안전감지 등을 통해 실시간 안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중랑구는 여름철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면목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냉방시설을 갖춘 글로브월(Glove-Wall) 검체 부스를 마련했다.글로브월은 투명 아크릴 벽으로 의료진과 검사자 사이 공간을 분리하고 비닐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환자와의 접촉 없이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설치된 글로브월 검체부스는 3개의 검사실로 개별 분리돼 있어 많은 인원을 보다 빠르게 검사할 수 있으며 양압시설과 냉방시설이 있어 감염과 더위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다.
  • 코로나19로 생계 곤란 64만 가구에 최대 50만원 생계지원

    코로나19로 생계 곤란 64만 가구에 최대 50만원 생계지원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해진 64만여 가구에 정부가 최대 50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한시 생계지원을 신청한 가구(82만 건)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64만여 가구에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위기 상황에 몰렸으나, 기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50만원 또는 20만원을 1회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구 소득의 합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대도시 6억원, 중소도시 3억5000만원, 농어촌 3억원 이하)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당 50만원씩 받을 수 있다. 대상은 56만여 가구다. 복지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청한 가구 가운데 소득·재산 조사, 다른 사업 중복 여부 조사 등을 거쳐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가구를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규모 농가·어가·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이미 30만원을 받은 8만여 가구는 차액을 받게 된다. 오는 28일 차액 2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지급대상 가구 결정 이후 이의신청 등을 거쳐 지급대상으로 결정된 가구에는 내달 중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 디지털 교육플랫폼 신촌 청년창업밸리…서대문이 써나가는 슬기로운 미래 비전

    디지털 교육플랫폼 신촌 청년창업밸리…서대문이 써나가는 슬기로운 미래 비전

    서울 서대문구는 어떤 자치구보다 서둘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왔다. “혁명의 시대에는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가 돼야 한다”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구정 철학 덕분이다. 구는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발 빠르게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시에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 비대면 시대를 슬기롭게 보내고 있다. 특히 가정과 학교 현장에 디지털 교육 환경을 신속하게 제공한 덕분에 학생들이 원격 학습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었다. 이는 차별 없는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기본 바탕이 되고 있다. 전통 핵심 상권이자 대학 문화를 상징하는 신촌 지역을 청년들을 위한 벤처 밸리로 조성하는 작업도 한창이다. 창업에 매진할 수 있는 거점 공간과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주거 시설을 제공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신촌이 최근 들어 젊은이들의 에너지로 꿈틀거리는 이유다. 민선 5·6·7기를 내리 당선되고 마지막 임기 1년만을 남겨 둔 문 구청장이 꿈꾸는 서대문의 미래에 대해 24일 들어봤다.-민선 7기 들어 중요하게 들여다본 현안이 있다면. “민선 7기 이후의 정책 방향은 크게 ‘혁신’과 ‘전환’을 들고 싶다. 4차 산업혁명이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됐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본격화된 것을 느낄 수 있다. 당장 코로나19를 계기로 학교에서는 온라인 학습이 시작됐고,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이 크게 확장되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그런 때일수록 지방정부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시도하면서 주민을 위한 보다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만 한다. 서대문구는 코로나19와 관계없이 그 이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던 게 민선 7기의 가장 큰 성과라고 본다.” -그 성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교육의 장이 온라인을 통해 가정으로 확장됐다. 원격 수업으로 인한 디지털 격차가 교육 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계층 사다리에 올라설 기회가 박탈되는 것을 막는 게 지방정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다. 우선 올해 초 교실 수업과 원격 수업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빔 프로젝트형 전자칠판과 TV형 전자칠판 500여대를 학교에 보급했다. 또 저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태블릿PC나 노트북도 선제 지원했다. 대학생 멘토들이 온라인으로 일주일에 한두 번씩 멘티 학생들의 학습도 도와준다. 지난해 9월 서대문이 전국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튜터’도 핵심 사업이다. 정보기술(IT)에 능숙한 18~39세 청년을 학교 현장에 배치에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온라인 수업이 처음인 교사들을 위해서는 영상 편집과 데이터 분석을 돕는다. 지난해 시범 사업을 하면서 6개교에 28명을 파견했는데 올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35개교에서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본다.” -그 외에도 디지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펼친 노력이 있다면.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개관했다. 학생과 구민들이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드론, 사물인터넷(IoT), 로봇, 3D제작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연세대, 이화여대 교수진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교육 사업에 있어서 큰 자원인 서대문구 소재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전문화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 -신촌을 청년들의 창업 밸리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신 바 있다. “신촌은 대학과 청년, 예술, 지역상권, 주거 등 다양한 주체와 주제를 조화롭게 녹여 내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온 지역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신촌에 미래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촌벤처밸리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셰어하우스형 창업 시설인 청년창업꿈터 1·2호점을 비롯해 연세대 캠퍼스타운 창업거점공간인 ‘에스큐브’가 대표적이다. 특히 에스큐브는 옛 창천노인복지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기업 20곳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회의실, 편의시설을 갖췄다. 창업 교육을 비롯해 전문가들과의 기술 멘토링, 창업팀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활용도가 낮은 구립신촌어린이집 부지에는 신촌벤처밸리 소셜 창업센터를 설립해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주거 부담을 줄이는 노력도 하는데. “청년들이 본업에 집중하며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으려면 투자나 공간 외에도 주거 안정이 중요하다. 신촌역사와 인접한 신촌동주민센터와 공영주차장 부근에는 청년주택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23년 준공이 목표다. 청년 창업인을 위한 주택공간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신촌의 모텔촌을 청년 주택으로 탈바꿈하는 ‘신촌 스타트업 맞춤형 청년 주택’ 역시 착공했다. 이 시설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 시설에 입주한 청년에게 입주 기회를 줄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촌 기차역 인근에 있는 ‘신촌 박스퀘어’는 오히려 전성기를 누렸다고 들었다. “민선 7기에 만든 것 중 하나가 신촌 박스퀘어다. 이대 앞에 40여개가 넘는 노점상과 외식업종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신촌 기차역에 컨테이터 3개를 쌓아서 만든 건물이다. 상인들을 위해 특급 호텔 요리사와 외식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매장 운영에 필요한 친절 교육이나 위생 교육도 했다. 특히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건 배달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마련해 준 거다. 돈가스를 판매하던 한 매장의 경우 2019년 대비 작년 매출이 약 5배 증가하기도 했다. 노점상을 할 때 하루에 10만원도 벌기 어려웠던 상인들이 이제는 경쟁적으로 일하고 있다.” -앞으로 꼭 해결하고 싶은 과제가 있다면.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을 꼽고 싶다. 그간 긴급재난지원, 기본 생계지원, 융자 지원, 임대료 인하, 손실 보상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왔지만 여전히 계속되는 위기 상황 속에서 어렵게 버티는 주민들이 많다. 취업이 시급한 25~29세 청년들의 실업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구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현장을 안정적으로 수습하는 한편 청년층, 자영업자, 사회적 취약계층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
  • 오세훈, 서울런·헬스케어 시스템 담긴 추경 통과 부탁

    오세훈, 서울런·헬스케어 시스템 담긴 추경 통과 부탁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의 서울시의회 통과가 불투명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은 24일 시의회를 찾아가 추경 통과를 부탁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창 회의 중인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잠깐 방문해서 위원님들과 대화를 나눴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이 주로 계시는데, 간곡하게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총 110석 중 101석이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 22일 시의회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최근 ‘서울런’ 예산 58억원, 서울형 헬스케어 예산 47억원 등 주요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런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유명 학원 강사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사교육 조장 등의 이유로 서울시의회는 추경 예산안을 제출할 당시부터 강하게 반대해왔다. 서울안심워치 사업은 오 시장의 선거 공약으로 20~64세 서울시민 5만 명에게 건강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워치를 제공,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오 시장은 추경에 포함한 서울런,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맞춤형 1인 가구 지원, 공유 어린이집, 공공 키즈카페 신설 등은 ‘계층 이동 사다리’ 복원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들이라고 소개했다. 오 시장은 “국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어 계층 이동 사다리 복원이야말로 지금 필요한 정책적 담론”이라며 “교육, 복지, 일자리, 주거 등 크게 4가지 사다리가 맞물려 돌아갈 때 비로소 시민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사다리와 직결된 것이 서울형 교육 플랫폼”이라며 “사교육비 절감, 교육격차 해소, 교육 사다리 복원은 한 묶음으로 모두 민주당의 가치와도 매우 잘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文정부 4년간 서울 아파트값 두 배 뛰어… 번 돈 안 쓰고 25년 모아야 30평대 산다”

    “文정부 4년간 서울 아파트값 두 배 뛰어… 번 돈 안 쓰고 25년 모아야 30평대 산다”

    30평형 평균 2017년 6.2억→ 올해 11.9억“정부, 왜곡된 통계 개혁해 실태 파악해야”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번 돈을 25년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30평형대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4년간 서울 75개 단지 11만 5000가구의 아파트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세 정보는 KB국민은행 자료 등을 활용했다. 분석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4년 동안 3.3㎡(1평)당 평균 2061만원에서 3971만원으로 올라 93% 상승했다. 30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보면 집값은 2017년 6억 2000만원에서 올해 11억 9000만원으로 5억 7000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실질소득이 298만원(연 4520만원→4818만원) 올랐으니 아파트값 상승액이 소득 상승액의 192배에 이른 것이라고 경실련은 설명했다.경실련은 “국토부는 서울 아파트값이 2017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7%만 올랐다고 한다”며 “(실제 시세 상승폭보다) 3∼4배나 낮은 거짓 통계, 거짓 자료”라고 밝혔다. 만약 한 가구가 처분가능소득을 전혀 쓰지 않았다고 가정했을 때 서울 30평형 아파트를 사려면 25년이 걸리는 셈이다. 4년 전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14년 걸리던 것이 11년 더 늘었다. 특히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저소득자가 서울에 30평형 아파트를 사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들의 처분가능소득은 연 1009만원인데, 한 푼도 쓰지 않고 118년을 모아야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권보다는 비강남권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더 컸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4년간 평당 평균 아파트값이 4334만원에서 3623만원이 올라 7957만원이 됐다. 30평형 아파트로 환산하면 13억원짜리 아파트가 23억 9000만원으로 83.2% 올랐다. 비강남 22개 구의 경우 같은 기간 평당 1751만원에서 올해 3427만원으로 94.3% 상승해 30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4년 전 평균 5억 3000만원짜리가 올해 10억 3000만원이 됐다. 경실련은 “정부가 지금이라도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왜곡된 부동산 통계부터 전면 개혁해 집값 상승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경선 서울시의원, “코로나 추경 예산, 주거약자에게 1순위로 지급되어야”

    이경선 서울시의원, “코로나 추경 예산, 주거약자에게 1순위로 지급되어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주거급여수급자 적극 발굴을 위한 예산 60억 원 증액을 포함한 2021년도 제1회 주택건축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을 의결했다. 서울시는 주거급여수급자 지원 사업 예산 편성 당시 28만 가구 지원을 목표로 세웠으나, 이번 추경에서 지원 대상을 26만 여 가구로 축소하는 사업 계획을 제출했다. 이경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4)은 1월부터 3월까지 주거급여수급자가 매달 1% 넘게 증가하였음에도 4월부터는 0.5%씩만 증가할 것으로 추계한 근거에 대해 추궁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주거위기 가구가 늘어나는 시기에 지원 대상을 2만 명 가까이 줄이는 것은 부적절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주거급여는 수급대상자에게 지원 가능 여부가 통보되지 않는 소극적인 주거복지제도이고 중위소득 45%(1인 가구 기준 약 82만원) 기준도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생계에 바쁜 수급대상자에게 제도를 안내하고 주거급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주민센터와 주거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상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각 자치구 주거복지센터 인력은 3~5명에 불과해 적극적인 주거급여 수급대상자 발굴에 한계가 있으므로, 주거복지센터에 주거급여 전담 인력을 확충하여 28만 가구 지원이라는 당초 목표를 달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추경 예비심사에서 주거급여 수급자 지원 사업 57억 원, 주거복지센터 운영 사업 3억 원 등 총 60억 원을 증액 결정했다. 이 의원은 “주거복지센터 운영 사업 예산은 주거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당 1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인건비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들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증액 예산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훈대상] 전상군경 최순렬,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애국 선양 힘써

    [보훈대상] 전상군경 최순렬,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애국 선양 힘써

    전상군경인 최순렬(71)씨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 영등포구지회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구 보훈예우수당 신설, 사망위로금 및 음식물 쓰레기봉투 지급 등을 추진, 2019년 이를 시행하는 데 앞장섰다. 후원기업과 연계해 저소득 회원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회원에게는 위탁병원 진료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보훈 대상자의 복지 증진에도 힘썼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 영등포구 캠퍼스 및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태극기 달기 전개 운동과 현충원 참배 및 현충 시설 정화 활동, 6·25전쟁과 국가유공자에 대해 알리는 행사 등을 추진함으로써 나라 사랑 선양 활동에 이바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