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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 조원태 체제로… 진에어 대표이사도 맡아

    한진 조원태 체제로… 진에어 대표이사도 맡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부사장이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 대표이사도 겸한다. 진에어는 조 부사장이 지난달 24일 진에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로써 조 대표는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대한항공, 진에어까지 모두 총괄한다. 조 대표는 2009년부터 진에어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려놓았지만, 경영은 여동생인 조현민 마케팅본부장이 책임지는 구조였다. 그러나 조 본부장은 지난 7일자로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마케팅본부장직만 수행한다. 한진그룹 후계구도가 조원태 대표 체제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표가 유력한 후계자로 부상한 것은 2014년 말 ‘땅콩회항’ 사건 이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물러나면서다. 지난 1월 조 대표는 대한항공 여객·화물 영업 및 기획부문 부사장에서 전 부문을 관장하는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두 달 만에 대표이사에 올랐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 대표이사도 꿰찼다. 이후 한 달여 만에 진에어 대표가 됐다. 지난달 28일 대한항공이 진에어와 공동운항 체제를 강화하기로 한 것도 조 대표의 선임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한진그룹 측은 “조 대표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대표이사에 오른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우주선 로켓 팔콘9, 대서양 바지선에 재착륙 순간

    우주선 로켓 팔콘9, 대서양 바지선에 재착륙 순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팔콘9’(Falcon 9) 로켓이 해상 바지선 재착륙에 성공했다. 발사체가 된 팔콘9 로켓은 지난 8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급품을 공급하기 위한 보급선인 드래곤(Dragon)을 궤도에 올리고 나서 대서양에 있는 해양 바지선에 수직 착륙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우주선 개발업체 블루 오리진 우주로 발사한 로켓을 지상에 재착륙하는 데 성공했지만, 해상에 배치한 바지선에 로켓이 재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상 착륙은 지상 착륙보다 연료 소모가 적다는 점에서 스페이스X의 이번 성공은 더욱 의미 있게 평가되고 있다. 그간 스페이스X는 팔콘9 로켓을 이용해 인공위성 등을 궤도로 보내고서 재착륙시키는 도전을 수차례 감행해왔다. 로켓을 재사용해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팔콘9 로켓의 재착륙 성공은 저비용 우주여행의 가능성을 한 발짝 앞당긴 성과라는 점에서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 스페이스X 측은 착륙에 성공한 로켓을 5~6월 중 재사용해 다시 우주로 쏘아 올릴 계획이다. 영상=SpaceX/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열린세상] 아메리카 대륙서 꽃피울 K금형/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열린세상] 아메리카 대륙서 꽃피울 K금형/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규격이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금속성 재료를 사용해 만든 틀이나 거푸집. 금형(金型)의 사전적 의미다. 요즘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나 3D 프린팅 기술이 많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동차며 기계, 각종 전자제품을 만들 때 빠뜨릴 수 없는 기초 공정 중 하나가 바로 금형이다. 이처럼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해서 주조, 용접, 열처리 등과 함께 뿌리산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독일, 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금형 강국이다. 국내 금형산업은 저비용, 그리고 빠른 납기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워 1990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현재는 생산 규모 세계 5위(7조 7000억원, 2013년 기준), 수출 규모 세계 3위(29억 2000만 달러, 2015년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했다. 우리 경제의 주력 산업을 떠받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그 자체로도 중요한 수출 효자 품목 중 하나인 셈이다. 금형은 완제품에 직접 들어가는 부품이 아니라 작업 틀이다. 완제품의 설계 방식이 바뀌거나 부품의 규격이 달라지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기존 틀을 변형·교정, 또는 보완해 다시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래서 납품한 이후에도 사후서비스(AS)에 대한 요구가 꽤 높은 편이다. 하지만 대다수 고객사가 주로 해외 기업이고,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조차 해외에 생산라인이 있는 터라 고객사의 설계 변경 요구가 생기면 그때마다 금형을 한국 본사로 보내서 변경 사항을 반영한 뒤 현지로 배송해 주는 일이 많다. 그렇다 보니 수출 계약을 체결할 때 실제 AS 발생 여부와는 관계없이 미리 AS 비용을 반영해 아예 처음부터 수출 대금의 10~15%를 사전 공제하는 다소 불합리한 경우도 감당해야 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선 아무래도 해외에서 직접 대응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이다. 실제 일부 금형 업체들은 고객사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아예 현지에 법인을 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 금형 기업 대부분이 10인 미만 사업장으로 영세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개별 기업 단독으로 현지에 AS 센터를 세우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필자가 몸담고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번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을 계기로 국내 중소 금형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AS 거점 기지 구축에 나선다. 지난 4일(현지시간) 멕시코 과학기술위원회(CONACYT)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멕시코 현지에 우리나라의 금형종합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멕시코는 중국의 인건비가 급상승하는 사이를 틈타 현재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는 나라 중 하나다. 47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이점 때문에 포드, BMW, 폭스바겐, 닛산 등 주요 자동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수요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수출 판로 다변화가 절실한 우리 금형 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유망한 시장이다. 또 거대 시장인 미국과 3000㎞ 이상 국경이 맞닿아 있어 육로를 통해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면 미국 전역으로 제품을 옮길 수 있다. 북미와 남미의 금형 AS 수요 모두에 융통성 있게 대응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금형종합기술지원센터가 설립되면 현재 멕시코에 수출 중인 40여개 중소 금형 기업들이 비용 부담과 납기일 맞춤의 압박에서 벗어나 설계 변경이나 수리 요청 등 AS 관련 수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게다가 멕시코는 세계 3대 금형 수입국으로 전체 금형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한다. 현장에서의 적시 대응 능력이 입증된다면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기도 쉬워질 것이다. 아직은 현지 법제도 현황 파악에서부터 부지·건물 확보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이 있지만, 국내 금형 기업들의 차별화된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결코 멈출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멕시코 현지에 구축될 금형종합기술지원센터는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 ‘코리안 금형’의 경쟁력을 드높일 절호의 기회다. 많은 분의 관심 속에서 센터가 마련돼 국내 금형 기업들의 수출 확대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 신개념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링클엠디’ CJ오쇼핑서 첫 론칭 방송

    신개념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링클엠디’ CJ오쇼핑서 첫 론칭 방송

    최근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들이 늘어나며 홈케어 미용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용기기 시장의 판매량은 2012년 대비 5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렇게 홈케어 미용기기 시장이 성장하는 이유는 최근 경기불황과 맞물려 피부과나 에스테틱에서 받을 수 있는 피부관리를 집에서 저비용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동안열풍 등 외모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러한 가운데 보톡스·필러를 집에서 대신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디바이스가 출시되어 관심을 끌고있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기업 JK 메이세븐(대표 김면옥)에서 새로 출시한 신개념 뷰티디바이스 ‘링클엠디(Wrinkle MD)’를 오는 7일(목) 18시 40분부터 55분간 CJ오쇼핑을 통해 첫 론칭방송을 진행한다. 링클엠디는 탄력 및 보습력이 뛰어난 히알루론산(Hylauronic)과 펩타이드(Peptide) 성분을 직접 피부 속으로 깊숙이 침투시켜 잔주름은 물론 굵은 주름까지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디바이스다. 하이드로겔 인퓨저·링클메디 디바이스·유스세럼으로 구성된 링클엠디 안에는 첨단 과학이 숨어있다. 이미 미국 UCSF 의대 하워드 마이바흐 교수 연구팀의 임상 실험을 통해 흡수율과 주름 개선 효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고가의 시술과 비교해 안전하면서도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하이드로겔 인퓨저와 링클메디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펄스자극을 통해 미세전류를 발생시켜 피부 노화를 막는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를 피부 속까지 전달한다. 이른바 ‘이온 인퓨전(Ion-infusion) 기술’로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에 비해 흡수율이 8배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겔 인퓨저 사용 후 유스세럼을 바르면 수분 공급을 유지시켜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채울 수 있다. 링클엠디는 주름이 많이 생기는 이마, 눈가, 입가 모양에 맞게 3종류로 구성돼 있어 고민 부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패치를 해당 부위에 붙이면 자동으로 펄스자극을 30분동안 느낄 수 있으며, 부작용이 없어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세안 후나 자고 일어난 후에도 변화가 없어 다른 뷰티 디바이스들과 차별화된다. JK메이세븐의 김면옥대표는 “기존 미세전류만을 활용한 뷰티디바이스가 3세대라면, 리프팅, 볼륨업, 피부톤까지 개선하는 ‘링클엠디’는 4세대 신개념 뷰티디바이스다.”라며, “이 제품은 미국 MIT 공대, 샌프란시스코 의대(UCSF), 스탠포드 대학사이언스 세 분야 전문가들이 7년간의 합작으로 만들어낸 제품으로 안정성 측면에서도 신뢰 할 수 있고 보톡스·필러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링클엠디는 영국 헤롯 백화점, 미국 블루밍데이즈, 노드스트롬 등 해외 유명 백화점이나 리츠칼튼, 포시즌호텔등 럭셔리 스파뿐 아니라 국내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오리온 연료감응형 태양광전지 개발 성공

    ㈜오리온 연료감응형 태양광전지 개발 성공

    자동차, 사무실, 가정 등 요즘 태양에너지의 사용영역이 날로 확대되고있는 가운데 ㈜오리온이 에너지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연료감응형 태양광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이번 개발 성공에 힘입어 고효율 저비용 태양에너지 상용화를 현실화 하겠다는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7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 세계 최대 사이즈의 연료감응형 태양광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연료감응형 태양광전지는 제조공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제조원가가 낮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 탄소 배출량이 적고 다양한 무늬와 색상까지 구현할 수 있어 건축물 창호에도 직접 응용이 가능하다. 흐린 날에도 발전이 가능한데다 태양 입사각의 영향도 크지 않아 실내 응용이나 수직형 설치에도 적합하다. 이런 장점 덕에 온실, 방음벽, 버스정류장,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용이해 미래 첨단 태양광 에너지 제품으로도 평가된다. 오리온은 이번 개발 성공을 계기로 빠른 시일 내 장기 신뢰성을 확보하고 연내 양산화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연 오리온 사장은 “회사가 보유한 대면적 정밀 인쇄기술과 측면 실링 기술을 바탕으로 염료 감응형 태양광전지 제조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하나하나 확보해 나간 덕에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신뢰성 확보 및 공정장비 개선에 매진한다면 가까운 시기에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96억 들여 새로 단장한 포항공항, ‘유령공항’ 우려

    1296억 들여 새로 단장한 포항공항, ‘유령공항’ 우려

    KTX 개통으로 가격 경쟁력 떨어져…아시아나·대한항공 재취항 확답 안해 경북의 현안인 포항공항과 예천공항 재개항에 빨간 불이 켜졌다. 포항공항은 대형 항공사들이 채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재취항을 기피해 개점휴업 상태이고 경북도청이 이전한 신도시에 있는 예천공항은 항공사들의 재취항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판단됐다. 해군 공항인 포항공항은 지난달 25일까지 1년 9개월간에 걸친 공사를 끝냈다. 활주로 총연장 2133m 가운데 900m를 4m가량 높인 뒤 전체를 다시 포장하고 안전운항 계기시설 등을 새로 설치했다. 총 1296억원을 들였다. 포스코 신제강공장 건설로 항공기 이착륙 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었다. 2014년 7월부터 활주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21개월간 공항이 임시 폐쇄된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종 장비와 100여명의 인력을 다른 공항으로 이전했다. 두 항공사는 그동안 포항~김포 간, 포항~제주 간 노선을 주 62편 운항했다. 연도별 이용 승객은 2012년 26만 2198명, 2013년 23만 9516명이다. 일일 평균 687명이 찾은 셈이다. 같은 기간 화물운송량은 2012년 886t, 2013년 909t 등이었다. 하지만 포항공항은 공사 완료 이후 취항하려는 항공사가 나타나지 않아 재개장을 못 하고 있다. 벌써 공항이 공회전을 거듭해 막대한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유령공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공사 완료 후 바로 재취항하기로 약속했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뒤늦게 입장을 바꿨다. 지난해 4월 서울~포항 간 KTX가 정식 개통하면서 항공 여객이 줄어들었고 KTX와 비교해 가격경쟁력도 떨어져 항공 수요 확보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를 대며 재취항을 기피하고 있다. 비행기를 띄울수록 적자폭만 커진다고 볼멘소리도 쏟아낸다. 두 항공사가 재취항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지난 2월 중순까지 국토교통부에 운행 계획을 제출했어야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두 대형 항공사가 포항노선 재취항을 두고 머뭇거리자 일부 저비용 항공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포항시는 “대형 항공사 재취항이 먼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비용 항공사가 취항하면 대형 항공사 재취항은 사실상 물 건너갈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항공항 재개장에 비상이 걸렸다. 포항시와 시의회, 지역 경제단체 등은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강덕 시장은 같은 달 말 항공사들을 방문해 수요가 충분한데도 국민의 항공교통 이용 권리를 외면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며 재취항 약속을 지켜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시는 포항지역 경제계 등과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촉구’ 대책회의를 여는 등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시는 경북도와 함께 항공사 적자 분을 메워 주기 위한 10억원(도비 3억원, 시비 7억원)의 지원금도 마련했다. 시의회는 포항공항에 민항기 재취항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포항시민의 항공교통 이용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재취항 약속을 이행하고 정부와 포항시도 재취항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포항상공회의소도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을 위한 경북 동해안 5개 시·군(포항·경주시, 영덕·울진·울릉군) 서명운동을 펼쳤다. 지난달 30일엔 이 시장과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국토교통부와 아시아나항공을 잇따라 방문해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을 촉구하는 경북 동남권 5개 시·군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35만여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또 “세계적인 철강산업, 역사, 문화, 에너지 클러스터 및 천혜의 관광지인 경북 동해안 지역이 포항공항을 통해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하지만 두 항공사는 지금까지 재취항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공사들은 지난 2월부터 계속 검토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조만간 취항 결정을 하지 않으면 특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반발했다. 포항지역 사회단체 등은 오는 13일 국회의원 선거일까지 항공사들의 포항공항 재취항 결정이 없을 경우 이후 항의 집회 개최와 함께 불매운동 전개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항공사의 재취항 결정이 이뤄지더라도 실제 취항까지는 최소 1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의 운항재개 승인과 공항 발권시스템 가동 점검 등 제반 준비 절차에 상당한 기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안동·예천 신도청 시대를 맞아 본격 추진하려던 예천공항 재개항도 어려워졌다. 도가 대구경북연구원에 ‘예천공항 민항기 재취항 가능성 연구’를 의뢰하자 최근 ‘수요 부족으로 일반 항공사 취항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과를 내놨기 때문이다. 이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노선 폐지 당시 탑승률이 20∼30%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현재도 적자 노선이 확실시되며 결국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이 어렵다. 북부권의 인구 감소와 육로 교통망 확충이 수요 부족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예천공항 이용권(주변 50㎞, 6개 시·군) 인구가 2003년 62만명에서 2014년 56만명으로 10% 줄었다는 것. 또 고속도로(중앙·중부내륙), 철도(중앙선·중부내륙복선) 등 육로 교통망 확충에 따라 장래 항공 수요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대구공항, 청주공항이 가까워 예천공항 수요를 잠식,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민선 6기 도지사 핵심 공약인 예천공항 재개항을 위해 관련 용역을 의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예천공항은 1989년 11월 개항해 아시아나항공의 예천~서울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예천~제주 노선 운항 등 한때 연 40여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으나 민간 항공사의 적자 누적으로 2003년 11월 잠정 폐쇄됐다. 이어 2004년 5월 건설교통부가 공항 폐쇄를 최종 결정했으며 2006년 1월 소유권과 공항관리권이 모두 국방부로 이관됐다. 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이 있는 포항공항의 경우 재정 지원 문제가 있더라도 조속히 대형 항공사를 우선적으로 재취항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고 예천공항은 저비용 항공사를 취항시켜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정기적으로는 이들 공항과 2020년 완공 예정인 울릉공항을 연계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예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통3사 이제 IoT 넘어 IoST 경쟁

    이통3사 이제 IoT 넘어 IoST 경쟁

    잠금장치를 언제 누가 해제했는지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물쇠(미국 노크사), 공항에서 위치를 추적하고 원격 잠금도 가능한 여행용 가방(미국 블루스마트사)…. 사물인터넷(IoT) 기술 중에서도 작은 센서와 통신모듈을 통해 소량의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다. 사물인터넷의 한 분야로 일상 속 작은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소물인터넷(IoST·Internet of Small Things)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올해 소물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쏟아내며 격돌한다. 소물인터넷은 롱텀에볼루션(LTE)과 같은 초고속·대용량 네트워크 없이 적은 용량의 데이터와 저전력·저비용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원격 가스 검침, 공장에서의 부품 관리 등 일상과 산업 현장 등에서 폭넓게 쓰일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 소물인터넷 연합인 ‘로라 얼라이언스’와 프랑스의 스타트업 시그폭스 등이 벌이는 통신기술 표준 경쟁에 국내 이통사들도 가세했다. 로라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이달 중순부터 IoT 전용망 ‘로라’(LoRA)의 전국적인 구축을 시작했다. 여기에 벤처와 스타트업들을 참여시켜 다양한 소물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미아 방지용 팔찌, 관광객의 이동 경로에 따른 스마트 안내 서비스 등 실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는 방식이라면 KT와 LG유플러스는 기존의 LTE 망에 기반한 통신기술을 내세운다. KT는 기존 LTE 망을 활용하는 ‘LTE-M’ 기술을 올해 전국에서 상용화한다. 운반 중인 혈액의 온도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 서비스, 자전거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는 서비스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은 “2018년까지 400만개의 사물을 소물인터넷에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LTE 통신모듈의 절반 크기에 가격도 3분의1 수준으로 낮춘 소물인터넷 통신모듈을 최근 개발하고, 이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2월 항공여객 813만명, 전년 대비 15% 증가 “노선별 실적은?”

    2월 항공여객 813만명, 전년 대비 15% 증가 “노선별 실적은?”

    2월 항공여객이 813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5.3% 증가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선 여객은 228만 2000여명, 국제선 여객은 584만 9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6%, 15.7% 증가했다. 국토부는 신규노선 및 운항 확대,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와 내외국인의 제주관광 수요가 증가했고, 올해 2월은 29일이라 여객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제선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노선 활성화와 저유가로 인한 유류할증료 면제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국제선 여객은 동남아 노선 여객이 188만 10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노선 137만여명, 일본 노선 98만 4000여명, 미주 노선 30만 8000여명 등이었다. 지난해 2월 대비 일본 노선 여객은 30.5%, 대양주 21.8%, 동남아 14.8% 각각 증가했다. 중국 노선은 공급이 지난해보다 10% 증가했으나 탑승률은 2.2%포인트 하락해 여객실적이 6.9% 증가하는데 그쳤다. 공항별로는 김해공항에 국제선 신규노선이 늘면서 국제선 여객이 올해 2월 64만 2000여명으로 전년보다 44.1% 늘었다. 반면 양양공항은 지난해 2월 6159명이 이용했지만 올해 2월에는 한 차례도 전세기가 들어오지 않았다. 전체 2월 국제선 여객 중 46.7%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18.3%는 국적 저비용항공사, 나머지는 외국항공사들이 수송했다. 국내 여객은 제주노선 비중이 85.5%를 차지했다. 제주노선은 중국인의 이용이 증가해 작년보다 17.1% 증가했고, 나머지 내륙노선 여객은 작년대비 1.3% 소폭 늘었다. 국내선 여객을 공항별로 보면 청주공항이 53.2%, 김해공항이 24.5% 늘었다. 전체 국내선 여객 중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44.2%, 저비용항공사들이 55.8%를 수송했다. 국토부는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하지만 3월부터 동계 성수기가 끝나고 북핵도발에 따른 한반도 긴장고조, 브뤼셀 공항테러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시외버스비 3년째 동결… 여름 ‘고급 고속버스’ 시범운행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요금이 3년 연속 동결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업계가 올해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잠정 합의했다. 고속버스·시외버스 업계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인건비·차량유지비 상승 등 요금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저유가에 따른 원가 절감, 고속열차 및 저비용 항공사와의 경쟁에 따른 수요 감소를 우려해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올여름부터 우등버스보다 좋은 고급형 고속버스를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부터 시범 운행한다. 우등고속버스 요금은 일반 고속버스 대비 50% 정도 높고, 고급형 고속버스는 우등버스 요금보다 최대 30%까지 할증할 수 있다. 고급형 고속버스는 좌석이 21석 이하로 편하게 누워 이동할 수 있다. 상반기 중 시외버스에도 우등버스가 도입된다. 우등형 시외버스 요금은 일반보다 최대 30%를 더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속버스는 지난해 7월부터 청소년할인제(20%)를 도입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주요 노선에 ‘10+1’, ‘20+2’ 방식의 할인제를 도입한다. 예매권 10장을 한 번에 결제하면 1장을 더 주는 방식이고 원하는 날짜에 승차할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여름철 국내외 항공편 대폭 증편

    하계 항공노선이 대폭 증편된다. 국내선 제주노선은 주 93회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 하계기간(3월 27일~10월 29일) 국제·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스케줄)를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계기간 국내선은 21개 노선에 왕복 주 1861회를 운항한다. 지난해 하계기간과 비교해 운항 횟수가 주 59회(3.3%) 늘어난다. 13개 제주노선은 전년 하계 대비 주 93회(6.6%) 증편돼 모두 1509회 운항한다. 이 중 저비용 항공사 점유율은 58.3%로 전년 하계 대비 0.5% 포인트 증가했다. 제주노선을 제외한 8개 내륙노선은 전년 하계 대비 주 34회(8.8%) 감소한 주 352회 운항한다.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전년 하계 대비 주 3회 감편한 주 886회를 운항하는 반면 저비용 항공사는 주 62회(6.8%) 증편한 주 975회를 편성했다. 국제선은 87개 항공사가 371개 노선에 왕복 주 4299회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계와 비교해 주 527편(14%)이 증가했다. 중국이 전체 운항 횟수의 30.5%(주 1317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일본 18.9%(주 817회), 미국 10.1%(주 438회) 순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제주공항 기상 이변시 승객불편 해소 추진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 이용객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17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폭설·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될 경우 공항 이용객 불편해소와 공항 정상화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매뉴얼의 적용기준은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해 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추진한다. ‘관심’ 단계는 결항 항공편 예약인원이 10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또는 출발 항공편 5편 이상 연속 결항 또는 운항중단되는 경우이다. ‘주의’ 단계는 결항 항공편 예약인원이 30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또는 청사 내 심야 체류객이 발생할 때다. ‘경계’ 단계는 당일 출발예정 항공편의 50% 이상 결항·운항중단이 예상되는 경우 또는 청사 내 심야 체류객이 5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이다. ‘심각’ 단계는 당일 항공편이 전면 결항·운항중단되거나 다음 날 항공편 결항까지도 예상되는 경우 또는 청사 내 심야 체류객이 1000명 이상 발생할 때다. 경계단계에서 3개 기관 합동으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임시편 운항 등의 특별조치를 최대한 내린다. 공항 내 음식점 및 편의점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의료·숙박안내·교통지원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저비용 항공사 대기순번 자동부여 시스템은 항공사 협조로 조만간 구축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약 빨고’ 만든 월세 유세윤 ‘혼자 왔어요’ 뮤직비디오

    ‘약 빨고’ 만든 월세 유세윤 ‘혼자 왔어요’ 뮤직비디오

    지난 2일 유튜브에 공개된 월세 유세윤 여섯 번째 이야기 ‘혼자 왔어요’의 뮤직비디오 영상이다. 출연진은 개그맨 유세윤과 SNS 스타 고퇴경. 촬영장소는 오로지 방에서만 촬영됐다. 아이디어로 승부를 본 저비용 고효율 뮤직비디오인 셈이다. 클럽을 연상케 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반복적인 트럼펫 루프, 인디밴드 시크(Chic)의 보컬 남주희가 피처링에 참여한 익살스러우면서도 힘있는 보컬도 인상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혼자 왔어요. 둘이 왔어요. 셋이 왔어요. 넷이 왔어요”라는 노랫말에 맞춰 흡사 ‘약을 빨고’ 만든 듯한 뮤직비디오의 뛰어난 연출이 돋보인다. 충격적인 것은 이 영상이 공식 뮤직비디오라는 사실이다. 유세윤의 이번 곡 ‘혼자 왔어요’는 MT에서 게임을 하다가 탄생한 곡으로, 흥을 돋우는 멜로디에 맞춰 모두가 어렵지 않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크송이다. 한편 유세윤의 ‘월세 유세윤’은 가수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패러디한 것으로 유세윤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객원 보컬이 합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사진·영상=혼자왔어요 둘이왔어요 셋이왔어요 넷이왔어요 MV(퇴경아 약먹자)/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시크릿 전효성, ‘만학도’로 우석대 입학☞ 광화문광장에 나타난 걸그룹 여자친구, 팬서비스도 끝판왕
  • 저비용 ‘작은 육아’로 저출산 넘는다

    저비용 ‘작은 육아’로 저출산 넘는다

    여성가족부가 ‘작은 육아’에 시동을 건다. 값비싼 육아 용품·서비스 등 고비용 육아 문화의 확산이 저출산의 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성가족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상반기 안에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육아와 관련해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아 관련 소비실태에 대한 조사는 처음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육아 문화의 대안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은 육아’와 관련한 정책 방향은 지난달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3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서도 드러났다. 당시 여성가족부의 정책 자문을 맡았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값비싼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고가의 유모차 등을 거리낌 없이 구매하는 소비지향적 육아 문화가 일반화될수록, 예비부부의 양육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진미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일부 계층의 육아 문화가 마치 자녀에게 최선인 것처럼 비춰지면서, 우리 사회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과 기대수준을 불필요하게 키우고 있다”며 “반드시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 12일 발표한 ‘육아 물가지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육아 관련 서비스 및 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가격 체감이나 가계부담은 여전히 부정적이었다. 특히 유모차, 자전거, 카시트, 매트, 교재·교구 등 내구재에 대한 가계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진 교수는 “출산은 곧 경제적 비용이라는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실태조사를 마치는 대로 한국소비자원,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작은 육아’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마련에 나선다. 이른바 ‘작은 육아’ TF에는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작은 육아’ 확산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광주시, 2019 수영선수권대회 조세특례법 개정 등 잰걸음

    광주시가 한때 ‘정부 문서 조작 논란’ 시비에 휘말렸던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조세특례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앞서 지난해 말 대회 관련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6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세계수영대회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에 대한 의견서를 마련,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옥외광고물 관리법 시행령 일부가 개정된 데 이은 추가 법률 작업으로 대상 세제는 법인세 등 모두 4종이다. 이 가운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인지세는 면제, 관세는 경감을 추진 중이다. 이는 국내외 기업들의 대회 스폰서십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시는 우선 대회조직위의 수익사업 소득을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손실금으로 인정, 법인세 과세표준에서 제외해 결과적으로 법인세 감면 효과를 낸다는 복안이다. 또 조직위와 지자체가 대회시설의 제작·건설·운영 과정에서 사용하는 물품 중 국내제작이 곤란한 것은 부가세를 면제하고, 조직위 작성서류들의 경우 인지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직위·지자체·시공사가 대회 관련시설의 제작·건설에 사용하거나 경기운영에 사용하기 위해 수입하는 물품과 참가선수들의 훈련용 기자재는 관세를 경감해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세제지원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대회를 비롯, 2014 인천아시안게임,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와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적용됐다. 이번 조세특례법 개정 건의가 받아들여지면 대회 준비는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2018년까지 세계수영연맹(FINA)에 지불해야 하는 2000만 달러(약 240억원)의 개최권료는 공식 후원사인 삼성의 1000만 달러 지원으로 상당 부분 해결됐다. 경기장 배치와 관련한 용역보고서도 애초보다 3개월 빠른 다음 달 말에 나올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부를 설득해 조세관련 법안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수영선수권대회도 지난해 개최된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처럼 저비용 고효율로 치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셀렉토커피, “한국인 부드러운 맛, 싱글오리진 선호 해마다 증가 추세 발표”

    셀렉토커피, “한국인 부드러운 맛, 싱글오리진 선호 해마다 증가 추세 발표”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해마다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2013년 대비 14% 증가했고, 커피 수입시장 규모도 2014년 5억9400만 달러를 기록해 10년 전보다 3.6배 증가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84잔으로, 1인당 매주 12잔의 커피를 마시는 셈이다. 아메리카노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 아메리카노 셀렉트샵 ‘셀렉토커피’(대표 황규연)가 ‘셀렉토커피’에서 제공하고 있는 5가지 아메리카노 소비비율을 토대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커피의 맛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선호도 결과를 발표했다. ‘셀렉토커피’에 따르면 단일원산지의 원두인 싱글오리진 판매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는 커피 소비층의 소비패턴 변화 결과로, 향과 산미 등이 풍부한 개성적인 나만의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셀렉토커피’에서는 현재 전체 아메리카노 판매비율 중 절반 이상인 57%가 싱글오리진에서 나타나고 있다. 싱글오리진은 엄선된 생산지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단일 품종 원두를 이르는 말로 모든 과정에서 최고의 상태를 유지한 한잔의 커피로 지역의 고유의 순수한 맛과 풍미,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다. ‘셀렉토커피’에서는 블렌드 외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롬비아 수프리모 싱글오리진과 세계3대 프리미엄 커피인 하와이안 셀렉토 코나 등 5가지 아메리카노를 제공하고 있다. 싱글오리진 중에서 가장 높은 소비비율을 보인 것은 23%를 차지한 콜롬비아 수프리모로 아직까지는 부드러운 마일드한 풍미의 맛을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달콤쌉싸름한 다크 초콜릿 풍미의 과테말라 안티구아가 17%, 세련된 꽃향기와 풍부한 산미가 특징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가 15%의 소비결과를 보였다. 커피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 마케팅 담당자는 “아메리카노 커피전문점 ‘셀렉토커피’에서 가장 높은 판매비율을 차지한 것은 아직까지는 개성보다는 맛의 밸런스를 중시하는 가장 대중적인 맛의 원두인 블렌드로 5가지 아메리카노 전체 판매비율 중 43%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싱글오리진 판매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고객의 기호 변화에 의해 개성과 나만의 아메리카노를 중시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셀렉토커피’ R&D 담당자는 “아메리카노의 선택에는 무엇보다 고객 기호가 가장 중요하다”며 “5가지 아메리카노 중에서 오전에는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의 마일드 커피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늦은 저녁에는 세련된 꽃향기가 매력적인 저카페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피곤하거나 에너지가 필요할 때는 강한 다크초콜릿 풍미의 과테말라 안티구아가 괜찮다”고 추천했다. ‘셀렉토커피’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온라인 상담(www.selecto.co.kr), 24시간 전화상담(1600-5649) 및 전국 모든 지역을 찾아가는 일대일 개별 커피 창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저비용의 소자본 카페창업비용을 제시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창신리빙, JTBC ‘헌집새집’ 설특집편 제작지원… 저안트레이 소개

    창신리빙, JTBC ‘헌집새집’ 설특집편 제작지원… 저안트레이 소개

    어느 순간부터 각종 포털에서 셀프 인테리어, 집 꾸미기, 수납정리 노하우 등 정리/인테리어와 관련된 포스팅이 자주 눈에 띄더니, 이제는 TV에서도 ‘집방(집 꾸미기 방송)’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각종 인테리어 정보에 대한 대중의 니즈를 방송으로 담다 보니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쿡방에 이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집방에서도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단연 JTBC의 새로운 예능 ‘헌 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이다. 저비용의 셀프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춰, 직접 집을 꾸밀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시연하는 방식을 통해 실용정보를 제공하고, 팀 간의 대결 구도를 통해 재미까지 더하며 시청률 면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헌집새집의 파급력이 점차 높아지면서 프로그램 통해 소개되는 각종 제품에 대한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이른바 ‘헌집새집 완판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특히 설날특집으로 진행된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 편에서는 국내 1위의 수납정리 전문기업 ‘창신리빙’이 제작지원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창신리빙’의 저안트레이는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션 편에서 정혜영의 깔끔한 냉장고를 완성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부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바 있다. 또한 방송인 박지윤과 김성은, 변정수 등 똑소리 나는 살림꾼으로 알려진 연예인들이 창신리빙 저안트레이로 정리한 냉장고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창신리빙 관계자는 “창신리빙은 29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1위의 정리수납용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 직접생산을 통해 품질에 대한 고집스러운 신념으로 대한민국의 수납 정리 역사를 바꿔나가고 있다”며 "창신리빙 저안트레이는 수납물 크기에 따라 사용하는 맞춤 트레이,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적층 스텝구조, 수납물 확인이 용이한 반투명 디자인은 물론 손잡이, 통풍구 등 섬세한 제품 설계로 ‘국민 트레이’로 사랑 받고 있다”고 전했다. 헌집새집 레인보우 지숙의 정리 비결 ‘저안트레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신리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개발 때 쇼핑몰·호텔 허용 … 결함 신차 교환·환불 법제화

    재개발 때 쇼핑몰·호텔 허용 … 결함 신차 교환·환불 법제화

    앞으로 재개발지구에 있는 상업·준주거지역에는 대형 쇼핑몰과 호텔 등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돼 사업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말까지 자동차 신차 교환·환불제도가 법제화된다. 하이패스카드로 주차요금·주유소 요금을 낼 수 있고 인천공항 개장 시간은 오전 6시로 30분이 앞당겨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27일 발표했다. 뉴스테이 공급 확대와 함께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잔존 규제가 확 풀린다. 재개발사업 지구에 있는 상업·준주거지역에는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나 공장 건축도 허용된다. 이렇게 되면 전국 218개에 이르는 재개발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정 주택정책관은 “정비구역의 용도지역에 맞춰 쇼핑몰·아파트형공장·컨벤션센터 건립을 허용,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면서 “준주거지역이 46%인 서울의 한남뉴타운, 24%인 흑석뉴타운 등 뉴타운이 주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교통정책은 대도시권 출퇴근 시간 단축에 집중하기로 했다. 6월부터 수원·김포에 2층버스를 투입하고, 주요 도시에 광역버스(M버스)를 늘리기로 했다. 11월부터는 인천공항 출국장 개장 시간을 오전 6시 30분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긴다. 보안검색대를 지나 면세구역에서 구입한 음료는 6월부터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자가용 비행기 이착륙을 유치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신속 출입국 및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항공센터’도 상반기 중 문을 연다. 4월까지 저비용항공사 안전운항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해수담수화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 160억원, 2020년까지 300억원 규모로 늘려 해당 기술을 5년 안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운송용 항공기 평균 나이 10.36년

    우리나라 운송용 항공기의 평균 나이는 10.36년이며 저비용 항공사 항공기의 평균나이는 12.36년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항공기 등록 현황을 25일 발표했다. 등록된 항공기는 모두 724대이며 이 중 327대는 국내·국제항공 운송용이다. 30대는 소형항공 운송, 165대는 항공기 사용 사업용, 202대는 학교와 국가기관 등이 보유한 비사업용이다. 평균 나이는 10년이 넘었으며 대한항공 항공기의 평균 나이가 9.43년으로 가장 낮다. 에어부산은 14.49년, 에어인천(화물 전용)은 24.16년으로 가장 높았다. 노후 항공기(나이 20년 이상) 운영은 여객기의 경우 대한항공이 4대, 아시아나항공 3대, 에어부산 1대 순이다. 화물기는 아시아나항공이 7대, 에어인천 2대 등이다. 국토부는 평균 나이를 낮추기 위해 지난해 국적 항공사 자발적 이행협약을 체결해 노후 항공기의 조기 송출 및 신규 항공기 도입을 유도하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사용자 ‘갑질’ 철퇴도 노동개혁 일환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근로자들에게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주지 않는 사용자에게 책임을 묻는 대책을 새롭게 마련했다. 당정이 어제 ‘임금 체불 및 하도급 대금 부조리 해결 대책’ 협의회에서 내놓은 근로자 보호 방안이 그것이다. 당정은 그동안에도 명절이 다가오면 의례적이다시피 체불 임금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지금은 노동개혁이 국회에서 오랫동안 제동이 걸려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민노총은 양대 지침의 시행에 반발해 불법 파업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노동개혁의 실체와 관계없이 근로자들이 느끼는 현실적 불안감도 인정해야 한다. 강력한 대책이라고는 하지만 과연 노동개혁 추진의 연장선상이라는 문제 의식을 갖고 이번 대책을 내놓았는지는 의문도 없지 않다. 그럼에도 이른바 ‘열정 페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턴 고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한 것은 다행스럽다. 일을 배우거나 경력을 쌓으려는 젊은이들의 의욕을 저비용 고강도 노동으로 악용하는 사용자를 처벌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열정 페이는 인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비정규직 직원에게 법정 최저임금 기준을 지키는 업체는 48%에 불과하다고 한다. 정규직도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있다는 업체는 79%에 그쳤다는 것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설명이다. 하지만 당정 대책이 노동개혁을 염두에 둔 ‘큰 그림’을 그리지는 못했다. ‘열정 페이’ 대책을 제외하면 글자 그대로의 체불임금 대책에 머물렀다. 체불임금 대책의 핵심은 밀린 임금은 원칙적으로 1개월 안에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었다. 고용노동부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한 달 안에 해결하고, 소송이 벌어지면 근로자에 대한 법률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월급이 하루라도 늦게 나오면 대부분 근로자의 가정경제는 대책 없이 파탄 나기 마련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대책인 것은 사실이지만, 시기의 중요성에 비추어 보면 지엽말단적 문제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정부의 노동개혁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그럼에도 근로자의 희생만 강요한다는 오해를 불러서는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 정부는 각종 개혁의 과실만 따 먹으려 들면서, 스스로는 아무런 혁신도 하지 않고 노동계의 동참 의지만 꺾는 일부 기업의 행태에는 결연한 의지로 대응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번 대책이 저강도에 머문 것은 생각해 볼 일이다. 당정은 사용자의 ‘갑질’에 철퇴를 가하는 것도 노동개혁 성공의 필수 요소라는 인식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 제주공항 ‘폭설 공황’서 오늘 탈출

    제주공항 ‘폭설 공황’서 오늘 탈출

    26일에도 제주공항 체류객 5만여명이 항공편과 뱃길을 통해 육지로 돌아왔다. 전날 비상 수송인력까지 더하면 7만 7000여명이 제주도를 빠져나온 것으로 추산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오전이면 그동안 발이 묶였던 체류객 대부분이 육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는 항공사들이 오전 6시부터 27일 새벽 2시까지 356편의 항공기를 띄워 4만 8443좌석(공급 기준)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정기편은 본래 스케줄에 따라 예약한 승객들이 타고 남은 자리가 생길 경우 제주 체류객을 태우고 임시편은 체류객들을 이송했다. 임시편은 대한항공이 제주→김포노선과 제주→인천노선에 각각 5편을 투입해 1288석을 공급했다. 대한항공은 정기노선 47편의 잔여석 6825석에도 체류객을 태웠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발 김포행 임시편 3편, 520석을 공급하고 제주발 정기노선 46편의 잔여석에도 체류객을 태워 이송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정기노선을 정상 운항하고 제주발 임시 항공편 9편을 투입했다. 제주발 국제선은 53편(8887석)이 이륙했다. 국토부는 원활한 이송을 위해 26일 심야에도 김포·김해공항 심야 운항 제한을 해제했다. 바닷길로는 25일 여객선 4대가 만석으로 출발해 승객 3000여명을 수송한 데 이어 이날은 여객선 6대가 출항, 5000여명을 수송했다. 국토부는 체류객 가운데 여러 항공사에 중복해서 좌석 대기 신청을 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체류객 집계가 실제보다 부풀려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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