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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액·긴급·비상 자금 필요한 서울 자영업자, ‘안심통장’ 쓰세요

    자영업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고자 서울시가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 ‘안심통장’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안심통장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심통장 사업은 저신용·생계형 자영업자에게 신속·간편·상시·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마이너스 통장이다. 지난해 말 시가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안심통장은 최대 1000만원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고 승인된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 자유롭게 자금을 인출하고 상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한 기간만큼만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시중은행 카드론 평균 금리(14.0%)보다 낮은 4.84%(CD금리+2.0%) 수준이다.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자동 심사를 도입해 복잡한 서류제출이나 대면 없이 영업일 기준 1일 이내로 대출 승인이 완료된다.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업력 1년 초과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1년 신고매출액 1000만원 이상 ▲ 대표자 NICE 개인신용평점 600점 이상인 개인사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또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또 안심통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간협력사인 카카오뱅크, 보증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안심통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안심통장 홍보 등 행정 전반을 지원하고 카카오뱅크는 전용 상품 마련 등 자금 지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특별보증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웃어야 서울이 웃는다’는 신념으로 장사하기 좋은 서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후, 3타수 무안타…배지환도 교체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침묵

    이정후, 3타수 무안타…배지환도 교체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침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하고 무안타에 그쳤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도 교체출전했지만 침묵을 지켰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33에서 0.300(30타수 9안타)으로 떨어졌다. 앞선 11번의 시범경기에서 안타,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최소한 한 번은 출루했던 이정후는 12번째 경기에서는 1루를 밟지 못했다. 출루율도 0.438에서 0.400으로 내려갔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6회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이정후는 7회초에 교체됐고 샌프란시스코는 텍사스에 3-7로 패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데이비드 뷰캐넌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이날 7회 등판해 3이닝을 3피안타 1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배지환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리헬스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7회말 수비 때 중견수로 나서며 그라운드를 밟은 배지환은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그렇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진루하지 못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55에서 0.435(23타수 10안타)로 내려갔다.
  • [사설] 감사원장·검사 직무 복귀… 巨野 탄핵 남발 책임 통감해야

    [사설] 감사원장·검사 직무 복귀… 巨野 탄핵 남발 책임 통감해야

    헌법재판소가 어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전원일치로 기각했다. 지난해 12월 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탄핵소추된 이들은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다. 국회 측은 최 원장이 대통령실·관저 이전 감사를 부실하게 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표적 감사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2부장에 대해서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헌재는 일부 위법은 있으나 탄핵소추 사유로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기각 때는 재판관 의견이 4대4로 갈렸으나 이번엔 전원일치로 판단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탄핵소추안은 29건이다. 이 중 13건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고위공직자들이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탄핵 선고가 나온 8건 모두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기각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 5건의 탄핵심판이 남아 있으나 지금까지의 결과만으로도 민주당은 탄핵 남발의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줄탄핵이 무리하고 무도한 정략적 행위였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게 됐다. 탄핵 남발로 인한 국정 공백과 혼란을 우려하는 비판에도 민주당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방통위원장이 임명될 때마다 탄핵안을 발의해 자진 사퇴시키는 일을 반복하더니 결국 취임 사흘 만에 위원장을 직무 정지시켰다. 감사원장 탄핵소추도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민주당은 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국가적 혼란을 수습하기는커녕 계엄에 반대한 한덕수 권한대행을 내란 동조 혐의로 탄핵소추해 ‘권한의 권한대행’ 체제를 초래했다. 그래 놓고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걸핏하면 탄핵 카드로 흔들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위한 다분히 정략적인 압박이라는 사실을 이제 웬만한 국민은 눈치챘을 정도다.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윤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에는 즉시항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곧바로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을 겁박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법정에서 “민주당의 줄탄핵으로 인한 국정 마비가 계엄 선포의 배경이 됐다”고 주장했다. 어떤 이유로도 불법 계엄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중독에 빠진 듯한 민주당의 무차별 탄핵이 국정 발목을 잡은 사실도 결코 부인할 수 없다. 민주당은 탄핵 남발의 책임을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 이러고도 마구잡이 줄탄핵을 계속하겠다면 이제 민주당은 민심의 회초리를 받을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다.
  • 2PM 우영, ‘탈모’ 진단에 좌절…“야한 생각, 발모 효과는 있는데”

    2PM 우영, ‘탈모’ 진단에 좌절…“야한 생각, 발모 효과는 있는데”

    그룹 2PM 멤버 우영(35)이 탈모 진단을 받았다. 11일 유튜브에 공개된 웹 예능 ‘의뢰자’ 영상에는 우영이 헤어 케어 브랜드와 함께 탈모 방지 제품 출시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우영은 탈모 스트레스가 크다며 “내 집 마련 (고민) 저리 가라 할 정도”라고 했다. 이어 “들기름이 (탈모 예방에) 좋다고 그래서 두 숟갈씩 퍼먹었다”고 고백했다. 해당 업체를 찾아간 우영은 업체 연구소에서 모발 검사를 통한 탈모 분석 서비스를 받았다. 검사 결과 우영은 정수리 모발 상태가 좋지 않아 탈모 가능성이 동년배 평균 대비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영이 “저는 앞으로 (탈모까지) 얼마나 남았냐”며 ‘모발 시한부’를 물었다. 우영의 모발을 분석한 연구소장은 “나이에 비하면 탈모 진행 속도는 적정 수준”이라며 향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가 자란다는 옛말에 대해서 연구소장은 “야한 생각을 하면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의 일종)이 분비된다”며 “에스트로겐은 발모에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자가 여성이 될 정도로 야한 생각을 많이 해야 발모 작용을 일으킬 정도의 양이 분비된다”며 “그런 사람은 폐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영은 “촬영이 아니라 치료받으러 온 것 같다”면서 “이 프로그램(의뢰자) 하기를 잘했다”라고 말했다. 우영이 진행하는 ‘의뢰자’는 여러 업체와 협업해 시청자가 의뢰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콘텐츠다. 인기 웹 예능 ‘전과자’를 제작한 오오티비(ootb)가 제작을 맡았다.
  • LA 다저스, 올 시즌 지구 우승 무난…MLB 닷컴 전망

    LA 다저스, 올 시즌 지구 우승 무난…MLB 닷컴 전망

    지난해 뉴욕 양키스를 물리치며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 시즌에도 무난하게 지구 우승을 하며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2025시즌 각 리그의 지구 우승팀과 와일드카드 팀을 예측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양키스를 꺾고 정상에 오른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으로 꼽혔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는 다저스 외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속해 있다. 다저스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지난해 우승 멤버가 그대로인데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 김혜성 등을 폭풍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MLB닷컴은 “다저스가 지난 시즌보다 덜 압도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지만 그것이 ‘위기’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다저스는 잘못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했다. 선발 투수가 12명이나 되고 모든 포지션에 유연성이 있으며 MVP가 부진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다른 MVP가 여러 명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중요한 것은 10월뿐’이라는 시대에 들어섰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들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저스는 지난 1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시범경기를 끝으로 18~19일 시카고 컵스와 도쿄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 “남자친구는 없잖아요”… 하원미, ‘♥추신수’ 경기장서 수차례 대시 받았다

    “남자친구는 없잖아요”… 하원미, ‘♥추신수’ 경기장서 수차례 대시 받았다

    전직 야구선수 추신수(42)의 아내 하원미(42)가 야구장에서 대시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오전 MBC 예능 ‘라디오스타’의 유튜브 채널에는 ‘야구장 메기녀가 된 추신수 와이프?’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메기녀’는 뛰어난 매력으로 남성들의 경쟁을 유발하는 여성을 뜻한다. 강력한 경쟁자의 존재가 개인·조직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경제 이론 ‘메기 효과’에서 비롯됐다. 영상에서 하원미는 과거 미국에서 남편 경기를 보러 갔다가 한 관중으로부터 호감 있다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원미는 “(당시) 결혼식을 하지 않아 반지를 안 끼고 다녔다”며 미혼으로 오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건 이후로 (남편이) 멀리서도 보이는 반지를 사 주겠다고 했다”면서 출연진에게 손에 낀 커다란 반지를 보여줬다. 하원미는 2년 전에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추신수 경기 관람 후 나오는 길에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번호를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하원미는 “(그분이)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다. 사실 (남편은 있어도) 남자친구는 없지 않나”라고 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소식을 듣자) 왜 남편이 추신수라고 말을 안 했냐더라”라고 덧붙였다. 하원미의 남편 추신수는 2005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6시즌 통산 218홈런을 기록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로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현재 225홈런)에 이어 2위다. 2021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다가 2024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하원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로버츠 다저스 감독, MLB 최고 대우 사령탑

    로버츠 다저스 감독, MLB 최고 대우 사령탑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52) 감독이 역대 최고 대우 사령탑이 된다고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이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와 4년 3240만 달러, 연평균 810만 달러(약 117억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5년 총액 4000만 달러(584억원)에 계약하며 역대 MLB 사령탑 최고 대우 기록(연평균 800만 달러)을 쓴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을 뛰어넘는 액수다. 로버츠 감독은 “계약과 관련해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한다”면서도 “거의 합의 단계에 왔고 매우 흥분되며 조만간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워했다. 2016년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4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두 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MLB닷컴은 “로버츠 감독의 연장 계약은 다저스가 개막 2연전(3월 18~19일)을 위해 일본으로 떠나기 전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1999년부터 2008년까지 MLB에서 외야수로 활약한 로버츠 감독은 2년 6개월 동안 다저스에서 뛰었다.
  • ‘소크라테스 대체’ KIA 위즈덤, 시범경기 10타수 만에 첫 안타

    ‘소크라테스 대체’ KIA 위즈덤, 시범경기 10타수 만에 첫 안타

    한화 플로리얼, 2루타·결승 득점두산 케이브, 4번째 안타 ‘적응’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패트릭 위즈덤의 첫 안타로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불을 붙였다. 한화 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 두산 베어스 제이크 케이브 등도 적응기가 무색한 화력을 선보이면서 각 구단의 외국인 신입 타자가 성적을 끌어올릴 핵심 카드로 부상했다. KIA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17-10으로 완승했다. 이전 3경기(1무2패)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KIA는 선발 양현종의 4이닝 1실점 호투와 17안타(3홈런)를 합작한 타선의 공격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시범 경기 첫 승리를 신고했다. KIA 신입생도 물꼬를 텄다. 전날까지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위즈덤은 이날 4번에서 6번으로 타순이 조정됐고, 10타수 만에 첫 안타를 때렸다. 2회 초 상대 선발 이용찬에게 볼넷을 얻어낸 위즈덤은 다음 이닝 두 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받아쳐 3루수 옆을 꿰뚫었다. 이어 4회에 변우혁과 교체됐다. 위즈덤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대체자이기 때문이다. KIA는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뒤 타선 강화를 위해 정규시즌 409경기 타율 0.302를 기록한 소크라테스와의 3년 동행을 끝냈다.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세 시즌 연속 20홈런을 때린 위즈덤을 영입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전날 “위즈덤이 초반에 공을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적응 중인 선수를 압박하면 초조해진다. 시범 경기 성적에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 플로리얼은 이날 인천 SSG 랜더스 원정에서 1회 초 2루타를 친 뒤 후속 노시환의 적시타로 결승 득점을 올리며 8-0 승리에 발판을 놨다. 그는 전날 결승 적시 2루타로 3-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두산은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8-11로 졌지만 4번 타자 케이브는 시범 경기 4번째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외국인 타자 2명을 테이블 세터로 활용 중인 키움 히어로즈는 루벤 카디네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9-5로 kt 위즈를 꺾었다. 야시엘 푸이그는 휴식했다.
  • 타격폼 영점 잡혔나… 다저스 김혜성, 2경기 연속 안타

    타격폼 영점 잡혔나… 다저스 김혜성, 2경기 연속 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펜딩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혜성(26)이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타격에 청신호를 켰다. 다저스 입단과 동시에 타격 자세를 바꾸면서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김혜성은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김혜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서 5회 말 대주자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팀이 3-1로 앞선 5회 선두타자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가 안타를 치자 1루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김혜성은 다음 타자 맥스 먼시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시범경기 2호 도루에 성공했고, 1사 후 윌 스미스의 좌익수 뜬공 때에도 과감하게 태그업해 3루에 안착했다. 통상 발이 빠른 주자가 아니라면 3루와 거리가 가까운 좌익수 방면 뜬공에는 2루에서 3루로 달려들지 않는다. 뛰어난 주루 센스로 1루에서 단숨에 3루까지 진출한 김혜성은 후속 타석 폭투 때 홈으로 파고들어 4-1로 달아나는 1점을 챙겼다. 김혜성은 7회 말 첫 타석에서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투수 로만 안젤로의 시속 154㎞ 싱커를 밀어 쳐 3루 옆을 빠르게 빠져나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경기에 이은 호쾌한 타격으로, 김혜성이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건 처음이다. 0.083까지 떨어졌던 그의 타율은 0.222(27타수 6안타)까지 회복됐다. 김혜성은 7회 상대 투수 폭투에 후속 타자 2루타까지 터지면서 이날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경기는 다저스가 6-2로 이겼다.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MLB 2025시즌 개막 시리즈를 갖는 다저스는 1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시범경기를 치른 뒤 도쿄행에 오를 31인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 위즈덤 10타수 만에 첫 안타, 불붙는 ‘17점’ KIA 방망이…핵심 카드로 부상한 새 외인 타자

    위즈덤 10타수 만에 첫 안타, 불붙는 ‘17점’ KIA 방망이…핵심 카드로 부상한 새 외인 타자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패트릭 위즈덤의 첫 안타로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불을 붙였다. 한화 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 두산 베어스 제이크 케이브 등도 적응기가 무색한 화력을 선보이면서 각 구단의 신입 타자가 성적을 끌어올릴 핵심 카드로 부상했다. KIA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 경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7-10으로 이겼다. 이전 3경기(1무2패)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KIA는 선발 양현종의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와 17안타(3홈런)를 합작한 타선의 공격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KIA의 신입생도 물꼬를 텄다. 전날까지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위즈덤은 이날 4번에서 6번으로 타순이 조정됐고, 10타수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2회 초 상대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공 7개를 골라 볼넷을 얻은 위즈덤은 다음 이닝 두 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호쾌하게 받아쳐 3루수 옆을 꿰뚫었다. 이어 4회 공격에서 변우혁과 교체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위즈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대체자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는 타선 강화를 위해 정규시즌 409경기 487안타 266득점 270타점 63홈런 타율 0.302로 꾸준했던 소크라테스와 3년 동행을 끝냈다.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023년까지 세 시즌 연속 20홈런을 때린 위즈덤을 영입한 것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10일 NC전을 앞두고 위즈덤에 대해 “본인이 2~3경기 정도는 공을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적응 중인 선수를 자꾸 압박하면 초조해진다. 시범 경기 성적에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 플로리얼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1회 초 2루타를 친 뒤 후속 노시환의 적시타로 결승 득점을 올려 8-0 승리에 발판을 놨다. 전날 결승 적시 2루타로 3-1 승리를 이끈 플로리얼의 시범 경기 성적은 8타수 3안타(2루타 2개) 타율 0.375다. 두산은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8-11로 졌지만 4번 타자 케이브는 시범 경기 4번째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외국인 타자 2명을 테이블 세터로 활용 중인 키움 히어로즈는 루벤 카디네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9-5로 kt 위즈를 꺾었다. 야시엘 푸이그는 휴식했다.
  • 류현진, 알고 보니 ‘연애 고수’?…아내 배지현 폭로 “사귀자는 말도 안 했다”

    류현진, 알고 보니 ‘연애 고수’?…아내 배지현 폭로 “사귀자는 말도 안 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지현이 야구선수 류현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배지현’에는 ‘한화이글스 형수님 유튜브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지현은 류현진을 소개해준 사람이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정민철’이라고 밝혔다. 배지현은 “현진 씨가 그때 외로웠나 봐요”라며 “방송을 계속 보다가 ‘연락 한번 해보고 싶다’고 얘기를 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배지현은 “‘사귀자’ 같은 고백 없이 연락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면서 연인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5~6개월 동안 얼굴도 못 보고 연락만 했다”라며 ‘사이버 연애’를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속으로 미국에서 뛰고 있었다. 남편 류현진에게 반한 이유로 ‘성격’을 꼽은 배지현은 “수술 같은 큰일을 치르는데 낙천적이고 긍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지현과 류현진의 영상통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명을 추천해달라”는 배지현의 말에 류현진은 “술꾼 배지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지현은 “유튜브를 시작하며 걱정이 많았는데 남편은 ‘한번 해봐’라고 했다”며 끈끈한 부부 관계를 자랑했다. 류현진은 배지현의 유튜브 채널에 첫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구독자 100만 가즈아”라는 댓글을 남기며 ‘아내 사랑’을 과시했다. 2011년 SBS Sports에 입사한 배지현은 여러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원조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2018년 류현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바꾼 타격폼 영점 잡았나…김혜성, MLB 개막 앞두고 타격 청신호

    바꾼 타격폼 영점 잡았나…김혜성, MLB 개막 앞두고 타격 청신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펜딩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혜성(26)이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타격에 청신호를 켰다. 다저스 입단과 동시에 타격 자세를 바꾸면서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던 김혜성은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고 있다. 김혜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서 5회 말 대주자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팀이 3-1로 앞선 5회 선두타자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가 안타로 1루에 나간 뒤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김혜성은 다음 타자 맥스 먼시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시범경기 2호 도루에 성공했고, 1사 후 윌 스미스의 좌익수 뜬공 때에도 과감하게 태그업해 3루에 안착했다. 통상 발이 빠른 주자가 아니라면 3루와 거리가 가까운 좌익수 방면 뜬공에는 2루에서 3루로 달려들지 않는다. 뛰어난 주루 센스로 1루에서 단숨에 3루까지 진출한 김혜성은 후속 타석 폭투 때 홈으로 파고들어 4-1로 달아나는 1점을 챙겼다. 김혜성은 7회 말 첫 타석에서는 2볼 1스라이크에서 상대 투수 로만 안젤로의 시속 154㎞ 싱커를 밀어 쳐 3루 옆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경기에 이은 호쾌한 타격으로, 김혜성이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0.083까지 떨어졌던 그의 타율은 0.222(27타수 6안타)까지 회복됐다. 김혜성은 7회 상대 투수 폭투에 후속 타자 2루타까지 터지면서 이날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경기는 다저스가 6-2로 이겼다.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MLB 2025시즌 개막 시리즈를 갖는 다저스는 1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시범경기를 치른 뒤 도쿄행에 오를 31인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 스타군단 다저스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MLB 역대 최고 대우로 계약할 듯

    스타군단 다저스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MLB 역대 최고 대우로 계약할 듯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감독을 맡은 데이브 로버츠(52)가 MLB 역대 최고 대우로 계약할 것이라고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이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와 연평균 800만달러(약 117억원)를 조금 넘는 액수에 4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5년 총액 4000천만 달러(584억원)에 계약해 연평균 800만달러를 받는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의 ‘역대 MLB 사령탑 최고 대우’를 연평균 액수에서 앞서는 조건이다. 로버츠 감독은 “계약과 관련해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한다”면서도 “거의 합의단계에 왔고 매우 흥분되며 조만간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지난 2016년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4번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두 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MLB닷컴은 “로버츠 감독의 연장 계약은 다저스가 개막 2연전(3월 18∼19일)을 위해 일본으로 떠나기 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9년부터 2008년까지 MLB에서 선수로 활동한 로버츠 감독은 외야수로 2년6개월 동안 다저스 선수로 활동했다.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 “차별받던 한국인 혈통이 성장 원동력”

    “차별받던 한국인 혈통이 성장 원동력”

    어머니 모시고 외할머니 나라에“많은 팬 따뜻이 맞아줘 기운 생겨온 김에 문화 정체성 더 익히고파” “한국에서는 미국과 달리 미국프로풋볼(NFL)이 유명하지 않고 인기가 낮다고 들어서 이렇게 많은 팬에게 환영받으리라곤 생각을 못 했어요. 어제까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지만, 어머님을 모시고 한국에 처음 오는 거라 무리했는데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기운이 생깁니다.”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28)가 외할머니의 나라를 찾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은 한국인 혈통을 강조하며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 무대를 누비는 머리의 환영 인파로 북적였다. NFL은 단일 스포츠 기준으로 가장 많은 관중과 시청자를 동원하는 종목으로 지난달 9일 슈퍼볼(챔피언 결정전) 시청 인구는 1억 2270만명에 달했다. 머리는 북미 스포츠계에서 ‘괴수’ 같은 운동 능력의 선수들만 자리잡을 수 있다는 NFL에서도 특별한 존재다. 대학 시절 미식축구와 야구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그를 NFL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탐냈다. 머리는 2019년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두 단체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라운드 1지명으로 NFL 애리조나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 4년 총액 3516만 달러(약 506억원)였던 계약금은 지난해 5년 최대 2억 3050만 달러(3320억원)로 인상됐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머리는 NFL에서 태극기를 부착한 헬멧을 착용한다. 또 프로 데뷔전 기자회견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참석하는 등 자신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드러내 왔다. 머리는 입국 직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친구들과 외모가 달라 한국인 핏줄은 차별과 따돌림의 대상이었다. 이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도 “힘들어할 때마다 어머니는 오히려 ‘한국인의 피에 자긍심을 가지라’고 강조하셨고 운동을 시작한 뒤로는 내 혈통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돌아봤다. 부모님과 함께 방한한 머리는 평소 바랐던 제주 여행을 포함해 한국에서 ‘뿌리 찾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에서 문화의 정체성을 더 익히고 싶다. 한국인들은 저를 통해 NFL 문화를 접하고 흡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재키 로빈슨·요기 베라와 함께 뛴 ‘MLB 역사’

    재키 로빈슨·요기 베라와 함께 뛴 ‘MLB 역사’

    2차대전 때 침몰 항모서 극적 생존양키스서 월드시리즈 3연패 달성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출신 중 최고령자로 ‘살아 있는 역사’라 불렸던 아트 샬록이 101세 생일을 두 달여 앞두고 숨을 거뒀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인은 2023년 말부터 캘리포니아주 소노마의 한 노인 요양시설에서 지내다 지난 6일 눈을 감았다. 그의 가족은 성명에서 “사랑받는 아버지이자 할아버지, 증조부였던 아트는 2차 세계대전에서 조국을 위해 봉사하고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루기까지 놀라운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고인은 1924년 4월 25일 캘리포니아주 밀밸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교 졸업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으나 2차 세계대전 발발로 미 해군에서 복무했다. 항공모함 통신병이었던 그는 1943년 11월 일본 어뢰 공격으로 항공모함 USS 리스컴 베이가 침몰해 644명이 사망했을 때 극적으로 살아남은 경험도 있다. 1946년 전역한 뒤 브루클린 다저스와 계약한 샬록은 키가 188㎝에 달하는 좌완 투수였다. 그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몬트리올 로열스 소속으로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을 비롯해 로이 캄파넬라, 돈 뉴컴 등 쟁쟁한 스타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1951년엔 뉴욕 양키스로 이적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요기 베라와 룸메이트로 지내기도 했다. 고인은 1951~1953년 양키스에서 3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고 195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뒤 은퇴했다. 그의 사망으로 1924년 9월생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3경기를 뛴 빌 글리슨이 최고령자 기록을 이어받게 됐다.
  • KBO 투수들 25초의 압박 두근두근

    KBO 투수들 25초의 압박 두근두근

    프로야구 2025시즌 시범경기부터 정식 적용된 ‘피치클록’(Pitch Clock·투구 시간 제한)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시범경기는 정규시즌보다 선수들의 심리적 부담이 덜한 시기임에도 10일까지 사흘 동안 모두 7건의 위반 사례가 나왔다. ●한화 외국인 투수 호투하면서도 ‘적발’ 피치클록은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한 규정으로, 투수는 주자가 있으면 25초, 주자가 없으면 20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포수는 피치클록 종료 9초 전까지 포구 준비를 마쳐야 하고, 타자는 8초 전까지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이를 투수나 포수가 어기면 볼, 타자가 어기면 스트라이크가 선언된다.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국내 데뷔전을 치른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는 4이닝 3피안타 4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피치클록을 한 차례 위반하며 아직 새 규정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폰세는 3회 말 2사 1, 2루 최정 타석에서 25초 안에 공을 뿌리지 못해 1볼을 안고 투구를 이어갔다. 폰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피치클록 도입 전(2020~21시즌)에 뛰었고, 피치클록을 도입하지 않은 일본 무대를 거쳐 한화에 입단했다. 9회 말 마무리로 등판한 한화 주현상은 2아웃까지 잡은 뒤 신범수 타석 때 2스트라이크·2볼 상황에서 피치클록을 위반해 3볼에 몰린 뒤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기도 했다.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수원 경기에서는 kt 포수 장성우가,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부산 사직 경기에선 LG 투수 김영우의 피치클록 위반이 이어졌다. ●포수 장성우도 준비 못해 걸려 앞서 시범경기 1호 피치클록 위반은 프로 데뷔 23년 차를 맞는 베테랑 투수 노경은(41·SSG)이 기록했다. 노경은은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회 말 마운드에 올라 2사 1, 2루 실점 위기 상황에서 양도근 타석 때 초구를 25초 이내에 던지지 않아 볼이 선언됐다. 9일 kt와 LG 경기에선 kt가 선발 오원석의 피치클록 위반이 빌미가 되어 1회에만 4실점했다.
  • “차별 대상이던 내 혈통, 지금은 성장 원동력” 한국계 NFL 쿼터백 카일러 머리 방한

    “차별 대상이던 내 혈통, 지금은 성장 원동력” 한국계 NFL 쿼터백 카일러 머리 방한

    “한국에서는 미국과 달리 미국프로풋볼(NFL)이 유명하지 않고 인기가 낮다고 들어서 이렇게 많은 팬에게 환영받으리라곤 생각을 못 했어요. 어제까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지만, 어머님을 모시고 한국에 처음 오는 거라 무리했는데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기운이 생깁니다.”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28)가 외할머니의 나라를 찾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은 한국인 혈통을 강조하며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 무대를 누비는 머리의 환영 인파로 북적였다. NFL은 단일 스포츠 기준으로 가장 많은 관중과 시청자를 동원하는 종목으로 지난달 9일 슈퍼볼(챔피언 결정전) 시청 인구는 1억 2270만명에 달했다. 머리는 북미 스포츠계에서 ‘괴수’ 같은 운동 능력의 선수들만 자리 잡을 수 있다는 NFL에서도 특별한 존재다. 대학 시절 미식축구와 야구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그를 NFL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탐냈다. 머리는 2019년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두 단체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라운드 1지명으로 NFL 애리조나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 4년 총액 3516만 달러(약 506억원)였던 계약금은 지난해 5년 최대 2억 3050만 달러(3320억원)로 인상됐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머리는 NFL에서 태극기를 부착한 헬멧을 착용한다. 또 프로 데뷔전 기자회견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참석하는 등 자신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드러내 왔다. 2023년에는 미국 텍사스주의 한 쇼핑몰에서 일어난 총기 사고로 한국계 가족이 숨지자 생존 유가족에게 1만 5000달러 (약 2200만원)를 기부했다. 머리는 입국 직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친구들과 외모가 달라 한국인 핏줄은 차별과 따돌림의 대상이었다. 이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도 “힘들어할 때마다 어머니는 오히려 ‘한국인의 피에 자긍심을 가지라’고 강조하셨고 운동을 시작한 뒤로는 내 혈통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돌아봤다. 부모님과 함께 방한한 머리는 평소 바랐던 제주 여행을 포함해 한국에서 ‘뿌리 찾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에서 문화의 정체성을 더 익히고 싶다. 한국인들은 저를 통해 NFL 문화를 접하고 흡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머리는 오는 20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찾아 희소 질환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 외에 미식축구 특별 강습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간다. 애초 머리는 전날 밤 비행기로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건강상의 이유로 하루 늦게 들어왔다. 이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엔 약 100여명의 팬이 모여 그를 반겼다. 경기 용인에서 5~6교시 수업을 빼먹고 무작정 버스를 타고 달려왔다는 고교 3학년 이모군은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며 내 우상이 머리였는데, 한국에서 우상을 만날 수 있는 기회여서 뒷일은 생각 안 하고 왔다”며 머리의 사인을 받을 미식축구 공을 들어보였다. 경기 판교의 직장인 권모(35)씨는 “회사엔 ‘집에 일이 생겼다’며 오후 반차를 내고 왔다”며 “머리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에도 나와 같은 취미를 공유할 사람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까지 약 14시간을 비행해 온 머리는 피곤한 기색 없이 입국장에 40분가량 머무르며 현장을 찾은 모든 팬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에 응한 뒤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 이정후, 4경기 연속안타 행진 마감…김혜성은 수비로 나와 삼진

    이정후, 4경기 연속안타 행진 마감…김혜성은 수비로 나와 삼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시범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마무리했다.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26)은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이정후는 연속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타율도 0.400에서 0.364(22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에게 잡히면서 물러났다. 3회 볼넷으로 걸어나간 이정후는 다음타자 맷 채프먼이 우중간을 넘기는 3점포를 날리면서 올 시범경기 7번째 득점을 올렸다. 5회 1,3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타점을 올렸다. 시범경기 5번째 타점이었다. 이정후는 6회초 수비에 교체됐고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를 7-3으로 꺾었다. 김혜성도 이날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교체 출전해 한 타석만 들어섰지만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벤치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7회말 수비때 유격수로 나섰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상대 불펜 그랜트 테일러트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7에서 0.160(25타수 4안타)으로 내려갔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25)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 축구의 나라 브라질, 13년 만에 WBC 본선 진출…C조 한국 등 20개국 확정

    축구의 나라 브라질, 13년 만에 WBC 본선 진출…C조 한국 등 20개국 확정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 13년 만에 ‘야구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브라질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 B조 2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6-4로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브라질의 WBC 본선 경쟁은 2013년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브라질과 독일, 콜롬비아, 중국으로 편성된 예선 B조에서는 콜롬비아가 3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중국은 3전 전패로 예선을 마쳤다. 지난 2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A조 예선에서는 니카라과와 대만이 진출권을 획득했다. A·B 조 예선이 마무리되면서 내년 3월 열리는 2026 WBC 본선에 나설 20개 국가가 모두 확정됐다. 내년 WBC에는 16개국이 시드를 받아 본선에 오른 상태다. 본선 A조에는 푸에르토리코, 쿠바, 캐나다, 파나마가 포함됐고 B조는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으로 편성됐다.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배정됐고 D조에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네덜란드, 이스라엘이 편성됐다. 2026 WBC는 내년 3월 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일본 도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한국 WBC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류지현 감독은 8일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 이정후, 화이트삭스 상대로 투런포…시범경기 2호 홈런

    이정후, 화이트삭스 상대로 투런포…시범경기 2호 홈런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시즌 개막에 맞춰 방망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서 통쾌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25일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 이후 열흘만이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말 첫 타석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홈런은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3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터졌다. 이정후는 상대 선발 조너선 캐넌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린 4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어 4번 맷 채프먼이 백투백 홈럼을 때려내며 두 팀간 점수는 4-1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고, 6회 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치며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이정후의 타율은 0.400(20타수 8안타)이 됐다. 이정후는 이날 홈런까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OPS(출루율+장타율) 1.228으로 팀 중심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7-3으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로 나선 베테랑 저스틴 벌랜더는 4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솎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범경기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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