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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원 징계 0건… 불신의 ‘면죄 윤리특위’[이슈 포커스]

    의원 징계 0건… 불신의 ‘면죄 윤리특위’[이슈 포커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1대 국회 후반기 들어 특위 구성을 위한 회의만 두 차례 개최한 채 ‘올스톱’ 상태다. 윤리특위는 불체포·면책특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을 징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여야 모두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존재 이유가 사라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이 지난 8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한 가운데 징계 여부가 주목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에 남은 길은 (국회) 윤리위를 조속히 개최해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하는 한편 수사 의뢰 등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길뿐”이라고 촉구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스스로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고 국민에게 최소한의 자정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민주당에 김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직 제명 요구 징계안을 제출할 것을 촉구한다”며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되는 의원직 제명의 성사 여부는 온전히 민주당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압박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모두 윤리특위를 거론했지만, 윤리특위는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은 지 오래다. 21대 국회 들어 모두 39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전반기에 박덕흠·성일종(국민의힘), 이상직·윤미향(민주당) 의원 등 4건만 소위에 회부했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통상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상의해 접수된 건 중 사안의 중대성, 국민적 관심사 등을 고려해 상정한다”고 설명했다.후반기 들어서는 변재일 위원장 선임(1월 30일), 소위원장 선임(3월 30일) 등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것이 전부다. 올해 들어 ‘방탄 국회’라는 오명까지 쓰면서 임시국회가 열리지 않은 날이 없었고 본회의는 16차례나 개최됐지만 윤리특위는 두 차례만 개최됐다. ‘방탄 윤리특위’를 넘어 ‘면죄 윤리특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윤리특위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 징계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는 일도 발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장석을 점거했다는 이유로 30일 국회 출석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대 국회는 43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가결은 ‘0건’이었다. 19대 국회는 39건의 징계안 가운데 성폭행 수사를 받던 심학봉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다. 18대 국회는 54건의 징계안 중에 성희롱 의혹을 받던 강용석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다. 민주화 이후인 13대 국회부터 윤리특위의 징계안 가결은 20건에 불과하고 본회의에 올라간 것은 강 의원뿐이다. 이마저도 제명안은 부결됐고 30일 국회 출석정지가 의결됐다. 국회 윤리특위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고조되고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유명무실한 기관으로 전락하면서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부정하고 있다”며 “국회 의장단의 의지만 있어도 실효성을 갖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여야 서로 상대 당 의원만 징계하라고 주장하면서 정쟁의 수단이 돼 버렸다”고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공개회의에서 경고’, ‘공개회의에서 사과’, ‘30일 이내 출석 정지’, ‘제명’ 등 4가지 징계가 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김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 의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확산하는 만큼 국회 윤리특위도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평론가는 “청년의 민심 이반이 심각한 상황이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미적대기는 어렵다”며 “민주당도 마지못해 동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이양수 국민의힘·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16일 윤리특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돌입하자고 요구할 방침이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에 대해 “논의를 추가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전날 쇄신 의원총회에서) 이견을 가졌던 분도 있다고 판단된다. 신중론을 펴는 의견도 있어 향후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원 징계 0건… 불신의 ‘면죄 윤리특위’ [이슈 포커스]

    의원 징계 0건… 불신의 ‘면죄 윤리특위’ [이슈 포커스]

    윤리특위, 의원 징계 유일한 수단21대 국회 39건 접수… 4건만 회부본회의 재적 3분의2 찬성 땐 제명 김남국 의원직 민주당 손에 달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1대 국회 후반기 들어 특위 구성을 위한 회의만 두 차례 개최한 채 ‘올스톱’ 상태다. 윤리특위는 불체포·면책특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을 징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여야 모두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존재 이유가 사라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이 지난 8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한 가운데 징계 여부가 주목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에 남은 길은 (국회) 윤리위를 조속히 개최해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하는 한편 수사 의뢰 등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길뿐”이라고 촉구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스스로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고 국민에게 최소한의 자정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민주당에 김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직 제명 요구 징계안을 제출할 것을 촉구한다”며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되는 의원직 제명의 성사 여부는 온전히 민주당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압박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모두 윤리특위를 거론했지만, 윤리특위는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은 지 오래다. 21대 국회 들어 모두 39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전반기에 박덕흠·성일종(국민의힘), 이상직·윤미향(민주당) 의원 등 4건만 소위에 회부했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통상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상의해 접수된 건 중 사안의 중대성, 국민적 관심사 등을 고려해 상정한다”고 설명했다.후반기 들어서는 변재일 위원장 선임(1월 30일), 소위원장 선임(3월 30일) 등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것이 전부다. 올해 들어 ‘방탄 국회’라는 오명까지 쓰면서 임시국회가 열리지 않은 날이 없었고 본회의는 16차례나 개최됐지만 윤리특위는 두 차례만 개최됐다. ‘방탄 윤리특위’를 넘어 ‘면죄 윤리특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윤리특위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 징계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는 일도 발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장석을 점거했다는 이유로 30일 국회 출석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대 국회는 43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가결은 ‘0건’이었다. 19대 국회는 39건의 징계안 가운데 성폭행 수사를 받던 심학봉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다. 18대 국회는 54건의 징계안 중에 성희롱 의혹을 받던 강용석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다. 민주화 이후인 13대 국회부터 윤리특위의 징계안 가결은 20건에 불과하고 본회의에 올라간 것은 강 의원뿐이다. 이마저도 제명안은 부결됐고 30일 국회 출석정지가 의결됐다. 국회 윤리특위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고조되고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유명무실한 기관으로 전락하면서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부정하고 있다”며 “국회 의장단의 의지만 있어도 실효성을 갖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여야 서로 상대 당 의원만 징계하라고 주장하면서 정쟁의 수단이 돼 버렸다”고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공개회의에서 경고’, ‘공개회의에서 사과’, ‘30일 이내 출석 정지’, ‘제명’ 등 4가지 징계가 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김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 의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확산하는 만큼 국회 윤리특위도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평론가는 “청년의 민심 이반이 심각한 상황이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미적대기는 어렵다”며 “민주당도 마지못해 동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이양수 국민의힘·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16일 윤리특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돌입하자고 요구할 방침이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에 대해 “논의를 추가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전날 쇄신 의원총회에서) 이견을 가졌던 분도 있다고 판단된다. 신중론을 펴는 의견도 있어 향후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21대 국회 후반기 두차례만 회의한 윤리특위…김남국 징계 여부 주목

    21대 국회 후반기 두차례만 회의한 윤리특위…김남국 징계 여부 주목

    21대 국회에서 39건 접수…4건만 소위 회부1·3월에 특위구성 회의만 개최하고 ‘올스톱’변재일 위원장·여야 간사, 16일 만나기로국민의힘·정의당은 김남국 ‘제명’ 요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1대 국회 후반기 들어 특위 구성을 위한 회의만 두 차례 개최한 채 ‘올스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특위는 불체포·면책특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을 징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여야 모두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존재의 이유가 사라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이 지난 8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한 가운데 징계 여부가 주목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에 남은 길은 (국회) 윤리위를 조속히 개최해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하는 한편 검찰에 수사를 직접 의뢰하는 등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길뿐이다”고 촉구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스스로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고 국민에게 최소한의 자정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민주당에 김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직 제명 요구 징계안을 제출할 것을 촉구한다”며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되는 의원직 제명의 성사 여부는 온전히 민주당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압박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모두 윤리특위를 거론했지만, 윤리특위는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은 지 오래다. 21대 국회 들어서 모두 39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전반기에 박덕흠·성일종(국민의힘), 이상직·윤미향(민주당) 의원 등 4건만 소위에 회부했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통상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상의해 접수된 건 중 사안의 중대성, 국민적 관심사 등을 고려해 상정한다”고 설명했다. 후반기 들어서는 변재일 위원장 선임(1월 30일), 소위원장 선임(3월 30일) 등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것이 전부다. 올해 들어 ‘방탄 국회’라는 오명까지 쓰면서 임시국회가 열리지 않은 날이 없었고 본회의는 16차례나 개최됐지만 윤리특위는 두 차례만 개최됐다. ‘방탄 윤리특위’를 넘어 ‘면죄 윤리특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윤리특위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 징계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는 일도 발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장석을 점거했다는 이유로 30일 국회 출석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대 국회는 43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가결은 ‘0건’이었다. 19대 국회는 39건의 징계안 가운데 성폭행 수사를 받던 심학봉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다. 18대 국회는 54건의 징계안 중에 성희롱 의혹을 받던 강용석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다. 민주화 이후인 13대 국회부터 윤리특위의 징계안 가결은 20건에 불과하고, 본회의에 올라간 것은 강 의원뿐이다. 이마저도 제명안은 부결됐고 30일 국회 출석정지가 의결됐다. 국회 윤리특위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고조되고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유명무실한 기관으로 전락하면서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부정하고 있다”며 “국회 의장단의 의지만 있어도 실효성을 갖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여야 서로 상대당 의원만 징계하라고 주장하면서 정쟁의 수단이 돼버렸다”고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공개회의에서 경고’, ‘공개회의에서 사과’, ‘30일 이내 출석 정지’, ‘제명’ 등 4가지 징계가 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김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확산하는 만큼 국회 윤리특위도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평론가는 “청년의 민심 이반이 심각한 상황이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미적대기는 어렵다”며 “민주당도 마지 못해 동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이양수 국민의힘·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16일 윤리특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돌입하자고 요구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김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 내부 조사가 불가능해졌으니 민주당도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의 윤리위 제소에 대해 고심 중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에 대해 “논의를 추가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전날 쇄신 의원총회에서) 이견을 가졌던 분도 있다고 판단된다. 신중론을 펴는 의견도 있어 향후에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어준도 납득 못한 김남국 해명…“상임위 중 몇천원 거래”

    김어준도 납득 못한 김남국 해명…“상임위 중 몇천원 거래”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중에도 코인 거래한 사실을 인정했다. 정확한 액수에 대해선 소액이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15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상임위 시간 내냐, 시간 외냐를 떠나서 제가 너무 잘못했다”면서 “많은 국민과 동료 의원들, 당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두말할 여지 없이 반성하고 성찰하고 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상임위 중 얼마나 거래했느냐’는 질문에는 “액수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너무 소액이어서 정확히 기억을 못 한다. 몇천원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가 “그 시간대 몇천원 거래? 납득이 잘 안 가는데”라고 석연찮은 반응을 보이자 그는 “과연 몇천원을 거래하기 위해서 그 시간에 그렇게 했다는 건지, 저도 기억이 잘 안 나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된다”면서 “(거래한 시간이 상임위) 휴식시간(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제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 코인 거래 의혹 직접 해명 나서“터무니없는 허위사실 강력 대응하겠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코인 거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사실과 다르다면서 “지금까지는 자제했지만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에는 강력하게 싸우겠다”라고 밝히며 해당 의혹들에 대해 각각 해명했다. ‘P2E’(Play To Earn, 게임해서 돈 버는 방식)업계로부터 입법 로비 차원에서 ‘에어드롭’ 방식으로 무상 코인을 지급받았다는 의혹에는 “(에어드롭은) 은행에 가상자산을 예치하는 서비스인데 예치하면 은행에서 이자나 주식배당금을 받듯이 일종의 이자를 받는 것”이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마치 제가 공짜 코인을 받은 것처럼 왜곡된 기사를 (썼다)”라고 밝혔다. 지난 대선 직전 김 의원이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 코인의 주가가 폭등해 이해충돌 논란 등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실제 그 시점에 폭등했는지 사실관계가 정확히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당시 메타버스나 ‘플레이투언’에 대해 핫한 이슈가 생산돼 양당 선거 캠프가 그런 걸 선거 캠페인으로 이용하려던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코인 거래 의혹에 대해서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려면 핵심 관계자를 알아야 하는데 그 회사의 말단 직원조차 만난 적이 없다”면서 “의정 활동 기간에 미공개 정보를 얻을 생각도 기회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공개된 것 외 숨겨둔 가상자산이 더 있다는 의혹에 대해선 “거래·잔고 내역·이체 증명서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면서 “이용한 계좌들은 전부 제 실명계좌를 이용해 숨길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김, ‘진상조사 회피 탈당’ 주장에도 반박“진상조사 요구한 게 바로 나…회피 절대 아니다”자료 미제출 관련 “취합 어려워…현장서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선 김 의원은 ‘당내 진상조사를 회피하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는 세간의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 의원은 “당에 처음 진상조사를 요구한 게 바로 저였다”면서 “피하기 위한 건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법적인 책임과 정치적·도의적 책임은 별개의 문제”라면서 “제 문제로 당에 누를 끼치는 걸 지켜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 탈당해서 모든 의혹을 홀로 광야에 서서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날에는 김 의원이 당내 진상조사단에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탈당한 것이 알려지면서 김 의원의 탈당이 진상조사를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더욱 키우기도 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오후 쇄신 의총 중간 브리핑을 통해 “모든 요청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탈당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면서 “제출 요청된 자료 중 제출받지 못한 것이 상당히 존재했는데 그중에는 이용 거래소·전자지갑·거래코인 종목·수입 등 거래 현황 관련해서는 제출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진행자가 당내 진상조사단에서 요구한 자료는 모두 제출했는지 묻자 “이미 대부분 제출했다. 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기사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예컨대 1000만개를 거래한다고 하면 체결이 1개·10개·100개·1000개 이런 식으로 쪼개지기 때문에 이를 모두 취합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라면서 “금요일(12일)에 해당 거래소에 통계를 내달라고 했지만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그래서 현장에서 다 열람해서 보여드렸다”라고 거래 내역 미제출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그는 수사기관에서 자신의 거래 내역을 의도적으로 흘린 것이란 의혹도 거듭 제기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이 이슈로 덮기 위해 의도적으로 흘린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면서 “국가기관이나 수사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얻어서 (최초) 기사를 쓴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임신한 여성이 한 생명을 짓밟았다”…배설물 옆에서 숨진 반려견

    “임신한 여성이 한 생명을 짓밟았다”…배설물 옆에서 숨진 반려견

    임신부가 반려견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의혹을 받는 가운데 물리적인 학대가 있다는 정황도 제기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부검 결과는 5월 말 나올 예정이다. 14일 동물보육원 전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임신부 A씨는 ‘반려견을 보내도 되냐’는 취지로 동물보육원 측에 연락했다. 이에 동물보육원 측이 어렵다고 답하자 A씨는 지난 10일 ‘친정에 가 있는 일주일 동안 방치된 개가 자신의 집에 있으니 가서 돌봐달라’고 다시 동물보육원에 연락했다. A씨는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보내며 “며칠 동안 밥도 못 먹고 일주일간 집에 혼자 방치돼 있다”고 전했다. 아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동물보육원은 연락을 받은 이후 급히 구조를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발견 당시 반려견은 바짝 마른 몸으로 거실에서 숨을 거둔 상태였다. 거실 바닥에는 배설물이 가득했다. 해당 내용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을 통해서 공론화됐다. 처음 글을 올린 누리꾼 B씨는 “임신한 여성이 한 생명을 짓밟았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상황을 공유했다. B씨에 따르면 임신부는 지난 10일 동물보육원 전주지부에 “지금 더 말랐을 텐데 제가 들어오기로 한 돈이 안 들어와서 방법이 없다”면서 “울타리 안에 가둬놓고 나왔다. 저도 임신 상태여서 무작정 친정에 끌려왔다. 부탁 좀 드린다”고 했다.B씨는 “현장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출동한 형사가 개를 누군가 위에서 아래로 내리쳐 경추가 부러져 발버둥 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물병원에서 사체 부검을 위해 인계했다”며 “결과가 나오면 견주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처벌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동물보육원의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장을 살핀 경찰이 아사 혹은 ‘누군가 위에서 내리찍어서 죽었을 수 있다’고 말한 것일 뿐 아직 확실한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라면서 “부검 결과는 5월 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견주가 방치한 것은 학대가 맞다. 경찰에 형사고발을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 “스트라이크!” 야구광 尹대통령, 주심으로 깜짝 변신

    “스트라이크!” 야구광 尹대통령, 주심으로 깜짝 변신

    ‘야구광’으로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유소년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구심으로 변신해 ‘스트라이크 콜’ 세리머니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야구 국가대표팀 점퍼 차림으로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에서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결승에 오른 대전 신흥초교, 서울 가동초교 양 팀 주장 선수와 감독에게 기념 모자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대형 야구공 모형에 친필 사인을 하며 격려했다. 이어 경기 시작 전 심판 장구를 착용하고 구심으로 변신해 스트라이크를 외쳤다. 모든 선수와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야구의 룰을 잘 지키고 상대 팀을 배려하면서 선수로서 신사도를 잘 갖춘 멋진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뛰는 거 보니까 제가 청와대에서 나와서 용산으로 온 게 얼마나 잘된 일인지 가슴이 아주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도 어릴 때 거의 야구를 끼고 살았다”며 “야구 글러브를 길들이기 위해 교실 의자에 깔고 앉아서 수업을 듣다가 선생님께 지도를 받기도 했다”고 했다. 이후 관중석으로 이동해 유소년 선수, 학부모,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이번 대회는 대통령실 앞 주한미군 반환 부지를 공원으로 탈바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체육행사였다. 지난해 12세 이하 전국 8개 리그 상위 3개 팀과 지역 우수 팀 등 총 32팀을 초청해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왔다. 윤 대통령의 야구 사랑은 널리 알려져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에서 깜짝 시구에 나섰다. 역대 대통령 중 세 번째였다. 당시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야구 국가대표팀 점퍼를 입고 운동장에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공을 던졌다. 당시 중계석에서는 “(윤 대통령이) 야구를 좀 많이 한 것 같다. 투구자세가 부드럽다. 마치 야구 원로가 시구한 것처럼 너무 부드럽게 던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 김연경 “바지 벗기고 티 올리라고…” 충격 고백

    김연경 “바지 벗기고 티 올리라고…” 충격 고백

    배구 여제 김연경이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치스러웠던 도핑 검사 기억을 털어놨다. 12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Bread Unnie’에는 ‘일반인은 절대 모르는 운동선수 도핑 검사 방법 (feat. 한일로이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연경은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에 선수위원으로 참석했다. 김연경은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김연경은 “원래 그렇게까지는 안 하는데 거기는 바지를 벗고 한 바퀴를 돌라고 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리고 티셔츠를 위로 올리라고 했다. 그렇게까지 해서 저도 좀 놀랐다. 얘기를 해보니까 그렇게는 원래 안 한다더라. 그래서 내가 봤을 때 그분이 나를 조금...”이라며 분을 식혔다. 김연경은 “좀 당황했었다”라고 회상했다. “거부하면 안 되는 건가”라는 질문에 “안 된다. 왜냐하면 어쨌든 도핑 검사를 하면 검사관이 거의 왕이기 때문에 그분 말을 들어야 한다. 그분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혹시라도 저한테 불이익이 올 수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김연경은 “일본은 소변이 나오는 것까지 밑에서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까지는 안 하고 소변을 보는 것을 본다”라고 운동선수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도핑 검사는 일반 화장실에서 진행하되 봉쇄를 해놓고 아무도 출입이 불가능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소변 농도도 체크한다고 전했다. 여러 나라에서 도핑 검사를 받아 본 김연경은 가장 힘들었던 나라로 중국을 뽑았다. 김연경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잊을 수 없다. 바지를 벗기고 나를 돌리게 했고 위아래로 훑어봤던 (그 검사관) 잊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 ‘전참시’ 이국주, 어머니와 매니저도 인정한 애피타이저 간식

    ‘전참시’ 이국주, 어머니와 매니저도 인정한 애피타이저 간식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국주가 매니저와 어머니와 함께 양평집에서 캠핑을 하며 애피타이저 간식을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이국주 매니저는 맛있는 애피타이저 간식을 챙겨달라고 이국주에게 요청했고, 이국주는 준비한 간식을 꺼내 들며 조리를 시작했다. 이국주가 캠핑 중 간편하게 준비한 요리는 ‘두부로 만든 부리토’ 였다. 해당 두부 요리는 부리토에서 또띠아 대신 포두부를 활용한 요리로 밀가루가 들어 있지 않아 다이어터들에게 제격이라고 한다. 이국주 어머니는 이국주가 조리해 온 부리또를 치즈가 쭉 늘어나는 모습 등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참견인들까지 먹고 싶게 만드는 먹방 기술을 선보였다. 이 애피타이저 간식은 종근당건강에서 만든 건강 간편식 전문 브랜드 테이스틴 ‘두부리또’로 국내 최초로 100% 두부 또띠아로 만들어 최고의 식감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미쉐린 스타 쉐프의 특별한 레시피 소스로 만들었으며 최대 25g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고단백 다이어트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소개된 ‘콰트로치즈콤비네이션’은 겉은 두부의 단백질, 속은 닭가슴살, 치즈 등 단백질로 동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 조리가 가능하며, 맛과 영양을 갖춘 다이어트 간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두부리또는 별도의 번거로운 요리 과정 없이도 간편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 홍준표 이어 하태경도 KBS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와 격한 입씨름

    홍준표 이어 하태경도 KBS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와 격한 입씨름

    홍준표 대구시장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이틀에 걸쳐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진행자와 입씨름을 벌였다. 하태경 의원은 11일 생방송 중에 진행자의 반론성 질문에 “왜 앵커가 왜곡하느냐”, “사과하라”, “방송이라 많이 참는다”며 격한 불만을 쏟아내 논란을 불렀다. 최경영 기자도 “그런 질문도 못하느냐”, “나도 참는다”며 거칠게 맞받았다. ‘강성노조 탓에 외국인 투자가 안된다’는 발언에 대한 견해 차였는데 전날 생방송 중에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같은 문제로 최경영 진행자와 입씨름을 벌인 터였다. 최경영 기자는 이날 ‘여론조사 결과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낮은 이유가 경제인 것 같다’고 화제를 꺼내자 하 의원이 “우리나라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제가 대통령하고 직접 대화를 좀 해 보니까 ‘외국 기업들이 민주노총, 강성노조를 상당히 우려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예를 들어서 기가팩토리, 테슬라 이런 기업들이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테슬라 측에서 민주노총이 상당히 우려된다(고 한다)”며 “그래서 저는 노동 개혁이 굉장히 중요하다. 외국 기업이 들어올 수 있게 규제 완화 등이 중심 과제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경영 기자가 “비애가 좀 느껴지는 게 미국 같은 경우는 삼성전자나 현대차나 들어오라고 해 놓고 보조금 받으려면 유치원도 우리가 원하는 수준으로 지어야 하고, 여성 노동도, 고용도 보장해야 하고 시간외 수당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노력하는 데 반해) … 우리는 오히려 낮춰라. (그래야) 자본이 들어온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반론성 질문을 했다. 하 의원은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인데, 핵심은 그게 아니다”라며 “앵커가 왜곡하시면 안 되지”라고 말했다. 최 기자가 “갑자기 화내실 필요는 없고요”라고 말하자 하 의원은 “왜곡하시면 안 되죠”라고 했고, 다시 최 기자가 “제가 왜곡한 건 없다”고 입씨름을 벌였다. 하태경 의원이 “우리도 노동자의 복지는 중시하는데 미국은 유연해고제도가 있잖느냐”며 “그러니까 노동자의 유연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한국은 노동 유연성이 세계에서 거의 하위권이어서 기업 투자가 상당히 저조한 이유여서 노동 개혁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노동 유연성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이어 “노동 복지를 누가 반대하느냐”며 “한국 국회의원들은 한국 노동자들 복지를 경시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시면 안 되죠”라고 재반론했다. 이에 최 기자가 “제가 그런 말한 적이 없고, 미국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복합적으로 봐야 되는 (것)”이라고 답하자 하 의원은 “미국 국회의원은 미국 노동자들 복지 이야기하는데 한국 국회의원들은 한국 노동 복지 이야기 안 한다, 제 앞에서 그런 말씀하시면 제가 참을 수가 없죠”라고 말했다. 다시 최 기자가 “한국 국회의원들은 노동자 복지 이야기 안 한다는 말은 의원님이 덧붙이신 말”이라고 하자 하 의원은 “그거는 사과하셔야 한다”고 했다. 하 의원이 이어 “방금 비교를 했지 않느냐”고 하자 최 기자는 “비교를 한 거하고 덧붙인 거하고는 다르다”라고 입씨름을 이어갔다. 하 의원이 “앵커가 사람 불러 놓고 싸움 벌이느냐”고 따지자 최 기자는 “아니, 싸움을 먼저 거셨잖느냐”고 대꾸했다. 하 의원이 “먼저 (싸움을) 거셨잖아요”라고 말하자 최 기자가 “아니, 무슨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거에 관해서 제가 후속 질문도 못 하느냐”고 다시 따졌다. 그러자 하 의원은 “제가 방송 자리라서 많이 참는데”라고 말했고, 최경영 기자도 “저도 참습니다”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하 의원이 “한국 국회의원들은 노동자 복지 생각 많이 한다”고 하자 최 기자는 “하 의원님이 그러시는 걸로 알겠다”고 했다. 하 의원이 “시청자들한테 결례이고, 앵커가 좀 자제하셔야지 앵커가 더 싸움을 (거느냐)”고 하자 최 기자가 “의원님이 먼저 화내셨어요”라고 했다. 하 의원은 “화낼 만했었잖느냐”며 “그냥 그 정도 하자”고 말해 상황이 일단락됐다.앞서 홍준표 시장도 같은 방송에서 강성노조와 고임금 탓에 외국인 투자가 안된다는 본인 발언에 ’그러면 저희는 항상 임금이 낮고, 외투 기업이 들어오기 위해서 임금도 낮고 노조 활동도 안 해야 하느냐‘고 되물은 최경영 기자에게 “그런 억지 같은 질문이 어디에 있느냐”, “다른 질문하세요. 그거는 억지”라고 질문을 문제삼았다. 홍 시장은 정부의 ‘건폭 노조’ 잡기를 두고 “강성 귀족이 아니라 패악 노조”라며 “건설 현장에서 그런 식으로 앉아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최경영 기자가 ‘산업이나 갑을 관계, 하청과 재하청 구조 등의 개혁과 노동 개혁이 같이 가야 하는 것 아니냐’, ‘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약자인 노조에 모든 책임을 전가해 그쪽만 때리고 산업계 전반의 개혁은 등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고 반문하자 홍준표 시장은 “그거는 좌파들 주장”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홍 시장은 현재 갑을 관계에서 ‘민주노총이 갑’이라며 (우리나라 노동시장이) 임금도 높고 강성인 노조 때문에 외국 투자 기업들이 투자를 안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최 기자가 ‘그러면 저희는 외국인 투자 기업이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임금도 낮고 노조 활동도 안 해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홍 시장은 “그런 억지 같은 질문이 어디에 있느냐”고 대답했다. 최 기자가 다시 “아니, 지금 말씀을 그렇게 하셔서”라고 하자 홍 시장은 “다른 질문 하세요. 그거는 억지예요”라고 못박았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달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생방송 중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를 주제로 얘기를 주고받다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됐다.
  • 이재명도 챗GPT에 “독도는 우리 땅인가” 물었다

    이재명도 챗GPT에 “독도는 우리 땅인가” 물었다

    구글이 1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챗봇 ‘바드’를 전면 오픈하면서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GPT가 이에 앞서 한국어 지원을 이미 시작했기에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AI 챗봇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바드와 챗GPT 모두에 똑같은 질문을 하자 이용자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답변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내용으로 제시했다. 영어 등 외국어를 번역할 때 나오는 한글의 어색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답변에서 기본적인 팩트는 대체로 비슷했으나 기술방식이나 표현 등에서는 차이를 드러냈다. 챗GPT와 바드에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인가’라고 물으니 모두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답이 돌아왔다. 챗GPT는 “하지만, 일본도 독도를 소유권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 반면, 바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근거가 없다. 대한민국은 독도를 영원히 지켜낼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의 현재 대통령’에 대한 물음에는 바드는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답한 반면, 챗GPT는 “저는 2021년 이전에 학습된 모델이기 때문에, 현재 대통령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李 “인공지능에 의한 인류문명의 변화, 혁명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챗GPT’에 대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많고, 기대도 많지만 인간이 만든 하나의 도구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ChatGPT시대 대응과 과제 좌담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에 의한 인류 문명의 변화는 혁신적, 혁명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실제로 챗GPT를 사용해 본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 수행비서가 뭘 하나 보여줬다”면서 “‘독도는 우리 땅인가’라고 챗GPT에 물어봤더니, ‘일본의 주장은 근거없다’고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손에서 계산기를 놓고 사는 것처럼 모든 지식과 정보를 인공지능을 통해 얻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칼’에 비유하면서 “유용한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저도 매우 생소하고 놀라운 챗GPT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기술 발전은 피할 수 없다. 이것을 선도하거나 잘 활용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국가 발전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 국회 정무위, ‘가상자산법’ 통과…김남국 코인 논란에 ‘속전속결’

    국회 정무위, ‘가상자산법’ 통과…김남국 코인 논란에 ‘속전속결’

    가상자산(암호화폐) 이용자들의 자산 보호를 골자로 하는 ‘가상자산법’이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관련 법안 논의가 덩달아 추동력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25일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시킨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을 의결했다. 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자산 보호 의무를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고객 예치금의 예치·신탁 ▲고객 가상자산과 동일종목·동일수량 보관 ▲해킹·전산장애 등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의 적립 ▲가상자산 거래기록의 생성·보관 등의 조치를 의무로 해야 한다. 또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시세조종 행위 ▲부정거래 행위 등 불공정 행위는 형사 처벌 대상이 되고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법안은 또 가상자산을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써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로 정의하고,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는 가상자산에서 제외했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사업자를 감독·검사할 권한을 가진다. 가상자산에 대한 자문을 맡는 가상자산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한국은행의 자료요구권도 신설했다.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이날 정무위에서 김 의원의 가상자산 논란에 대해서도 공방을 벌였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김 의원의 가상자산 논란에 대해 “너무 숨겨놓은 게 많아서 뭘 숨겨놨는지 저도 찾기 힘들다. 위믹스는 어디에 얼마 있는지도 모르고 현물로 받았다는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면서 전수조사를 주장했다. 하지만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전수조사를 하려면 의원님 전체 개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여야 의원들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의 부실 대응도 질타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일반 투자자들의 손실이 막심하다”며 “‘구식’인 당국의 불공정거래 감독 방식을 전향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우 민주당 의원은 SG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 문제에 대해 “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이 발생한 핵심적인 이유는 2019년 CFD에 대한 전문투자자 요건을 완화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SG증권발 사태 대책의 일환으로 한국거래소와 논의해 국내 CFD 계좌 전체(3400개)에 대한 기획·테마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출장으로 전체회의에 불참하면서 이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SG발 주가조작 사태가 일파만파 퍼져 있는데 금감원장이 해외IR 참석 이유로 불참한 것은 유감”이라고 쓴소리를 뱉었다. 반면 여당 간사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금감원장은 상임위의 당연직 참석자가 아니다. 금감원장의 출장 계획이 위원장이나 간사들에게 다 보고가 됐다”며 이 원장을 비호했다.
  • 또 다른 갈등만 유발?… ‘노키즈존’ 금지 조례안 상임위 문턱 못넘었다

    또 다른 갈등만 유발?… ‘노키즈존’ 금지 조례안 상임위 문턱 못넘었다

    “아동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은 아동 인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영업의 권한을 조례로 막을 수 없다.” “노키즈존 금지보다는 예스키즈존 도입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제주에서 영유아나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을 두지 못하도록 하는 조례안에 대해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같은 부정적인 의견을 내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60세 이상 노년층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시니어존’ 카페까지 생겨나 파문이 일기도 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1일 제416회 임시회 기간 1차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 아동 출입제한 업소(노키즈존) 지정 금지 조례안’(이하 노키즈존 금지 조례안)을 심사 보류 결정했다.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이 조례안은 4조에 ‘도지사는 도민 차별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키즈존 지정을 금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이 조례안은 아동에 대한 차별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받는 사회 구현을 위한 목적과 (기본권의 제한은 법률로만 가능하다는) 법률유보 원칙, 영업의 자유 침해라는 의견 충돌로 인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심사보류 사유를 밝혔다. 이순심 보건복지안전 전문위원은 검토보고를 통해 “이 조례안은 아동 출입제한업소 지정을 금지하고 차별적 요소를 제거해 상호 존중받는 사회 구현을 위해 제정하고 있는 사항으로 그 재정 취지는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상위 법령의 의미 없이 주민의 권리를 제한 또는 의무를 부과하는 사항으로 법률 유보의 원칙 위반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의원과 충돌하고 있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주당 현지홍 의원도 “조례든 법이든 갈등을 조장하기보다 조정해야 한다”며 “조례안이 통과됐을 때 소송이나 또 다른 갈등이 야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강하영 의원은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기본적으로 노키즈존의 출발점은 아이한테 있지 않다”며 “아이의 버릇없는, 위험한 행동을 방임하는 부모한테 일차적 책임이 있고, 이에 따라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피해를 업주가 보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 등으로 인해 업주들이 노키즈존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동 인권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영업의 권한을 조례로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에 의하면 제주 노키즈존은 78곳으로 전국 노키즈존의 14.4%를 차지한다.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업소가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노키즈존 업소 비율이 높은 편이다. 정순 제주도 아동보육청소년과장은 “일단 제주도는 아동친화도시의 목표로 하고 모든 업무를 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에는 노키즈존 금지보다는 ‘예스키즈존’이나 아동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를 마련하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노키즈존 지정 금지에 대한 조례 제정에 대해서는 극히 공감을 하는 바이나, 이제 상위법에 충돌하지 않고 여러 가지 우리가 갈 수 있는 방안들은 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 제정 소식에 대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언론 기사 댓글 등에서 찬반 논쟁이 뜨거운 것과 대조적으로 정작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주민의견 수렴 기간 제출된 의견은 0건으로 나타났다.
  • 싱크대서 아기 씻기고 파리채로 부채질 ‘고딩맘’…박미선 경악

    싱크대서 아기 씻기고 파리채로 부채질 ‘고딩맘’…박미선 경악

    ‘고딩 엄마’가 15개월 아기를 키우면서 비위생적인 환경을 방치하는 모습에 박미선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는 만 18세에 엄마가 돼 15개월 아들 재율이를 키우는 ‘고딩 엄마’ 이유리와 남편 박재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유리는 “너무 심심하다. 하루 반나절을 멍한 상태로 있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반면 밭 6개, 논 5개 등 농사일을 하는 농부 남편 박재욱은 “심심하지 않다. 심심한 날이 없다. 오히려 바쁘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일상 속 이들 부부의 집은 충격을 안겼다. 이유리가 아침에 일어나 급히 젖병을 씻자, 박미선은 “밤에 젖병 소독 안 하냐”고 물었다. 이유리가 “해놨는데 까먹었다”고 답하자, 박미선은 “젖병 소독은 밤에 해놔야 한다. 심심하다고 하지 말고 저런 걸 해놓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주방은 페트병이 가득하고 먹다 만 음식이 널브러져 있었다. 싱크대에는 설거지할 그릇이 쌓여 있었으며, 가스레인지는 꽤 오래 치우지 않은 듯 찌든 때가 가득했다. 이때 이유리가 싱크대에서 아이 얼굴을 씻겼고, 이를 보던 박미선은 “설거지도 저렇게 쌓아놓으면 안 된다. 벌레 생긴다. 저기서 씻기면 어떡하냐. 위험하다”고 인상을 찌푸렸다. 파리가 날릴 정도로 더러운 곳에서 아이 분유를 타는 이유리의 모습에 박미선은 “어린 건 알지만 심하다. 청소를 안 하냐”고 충격에 빠졌다. 거실도 마찬가지였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것처럼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었고, 가전제품 위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이유리는 파리를 잡은 파리채로 아이에게 부채질하기도 했다. 이유리는 “한 번 하면 깨끗하게 치울 수 있는데 아들이 막 움직이니까 빨리빨리 해야 하더라”라며 “재율이가 더 크면 저도 잘 할 수 있다. 원래 청소 잘하는 깔끔쟁이”라고 변명했다. 박미선은 남편 박재욱에게 “청소하라는 얘기 안 하냐”고 물었고, 박재욱은 “전혀 안 한다. ‘가끔 청소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적 있는데 재율이 보느라 못했다더라”고 답했다. 이에 박미선은 “아기 때문에 청소해야 하는 거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 ‘美원정 출산 논란’ 안영미, 라스 하차 심경 밝혔다

    ‘美원정 출산 논란’ 안영미, 라스 하차 심경 밝혔다

    방송인 안영미가 출산 전 MBC ‘라디오스타’를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들어가는 소감을 밝혔다. 안영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 MC가 되기 전까진 저도 열혈 시청자였다”며 “그런데 막상 MC가 되니 본방 사수를 못 하겠더라, 늘 부족한 점만 보여서”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부족한 제게 잘한다 잘한다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젠 저도 시청자 모드로 ‘라디오스타’ 재밌게 볼게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오는 7월 출산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5년 동안 ‘라디오스타’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게스트를 만났는데 이번엔 딱콩이(태명)라는 특별한 게스트를 만나고 오겠다”며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 춤으로 컴백하겠다, 제가 없는 동안 우리 세 오라버니들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이후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안영미는 지난 4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출산을 위해 남편이 있는 미국에 간다고 밝히면서 원정 출산 의혹이 일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안영미의 인스타그램에 원정 출산과 관련된 내용의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 한 네티즌이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을까”라고 댓글을 달자, 안영미는 “네,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겁니다”며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고 대댓글을 남겼다.
  • 김용준 ♥안근영과 더블데이트 ‘포착’

    김용준 ♥안근영과 더블데이트 ‘포착’

    ‘신랑수업’ 안근영이 김용준에게 설렌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과 안근영이 장영란 한창 부부와 더블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펼쳐졌다. 김용준은 안근영을 만나 한강 산책을 하기 시작했다. 안근영이 준비한 선상 식당에서 삼겹살을 주문했다. 안근영은 “남자다운 모습에 설렘을 느낀다. 최근에 SG워너비 콘서트에 다녀왔는데 정말 멋있었다”고 해 김용준을 기쁘게 했다. 안근영이 “무대 위에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세 분 다 멋있고 오빠가 제일 멋있었다”고 말했다. 김용준 역시 설렜던 순간으로 “제주도에서 운전을 대신했는데 잘하더라. 마음을 편안하게 운전 잘하는 분들 보면 ‘멋있는데?’ 이런 생각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당연히 (저희 사이를) 궁금하실 텐데 근영이랑 저랑은 아직 서로를 알아 가는 중인데 그걸 앞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저도 부담인데 근영이한테는 더 부담스러울 것 같더라.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 그러니까 좀 더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지금까지의 만남을 묻자 안근영이 “솔직하게 설레이기도 했다. (용준이) 배려하는 게 느껴져서 심쿵도 하고 챙겨주는 것도 있었다. 제주도에 가서도 같이 사진 찍은 게 설레기도 했다. 진솔한 대화 속에서도 그 와중에도 웃겼다. 그런 게 정말 설레기는 했었다. 남자구나!했다”며 웃어보였다. 장영란이 김용준과 앞으로 어떻게 지내고 싶은지를 묻자 안근영은 “아직은 궁금한 게 많다. 잘 맞는 게 되게 많더라. 오빠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안근영은 “항상 조심스럽지만 그게 나쁘지만은 않은 거 같다. 오빠가 처음부터 너무 적극적이었다면 정이 떨어졌을 거 같다. 천천히 해 주니까 전 고마웠다”고 말했다.
  • 태영호 “정치적 해법 따라 징계수위 변화? 이해불가”…자진사퇴 묻자 침묵

    태영호 “정치적 해법 따라 징계수위 변화? 이해불가”…자진사퇴 묻자 침묵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사와 관련해 “(징계) 결정 수위가 어떤 정치적 행보에 따라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다는 건 이해 안 된다”라고 말했다. 황정근 당 중앙윤리위원장이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할 경우 징계 양형에 반영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태 최고위원은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지거래 허가제 개선방안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진사퇴하는 길이 향후 정치 행보, 공천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윤리위는 당 안에 있는 사법기관과 같은 곳 아닐까. 윤리위 결정 기조는 징계 규정, 윤리위 규정에 입각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 “전 아직까지도 그러한 결정 수위나 결정에 어떤 정치적 행보에 따라 그것이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아직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태 최고위원 ‘자진사퇴는 없다는 입장이 확고하냐’는 물음엔 “현시점에서 추가로 드릴 말이 없다”라고 했다. 이어 당내에서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연락 여부에 대해선 “그런 여러 가지 소통은 지금 수백통 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날 황정근 위원장이 ‘정치적 해법’을 언급한 데 대해선 “위원장이 어떤 걸로 말했는지 공식 통보받은 바 없다”면서 “저도 언론을 통해 들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위원장은 전날 윤리위 심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분이라도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하면 양형에 반영되나’라는 질문에 “예상할 수 없어서 답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만약 정치적 해법이 등장한다면 그에 따른 징계 수위는 여러분이 예상하는 바와 같을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정치계에선 황 위원장이 언급한 정치적 해법이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할 경우 징계 수위를 낮추는 방안을 의미한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반면 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황 위원장이 말한 정치적 해법을 두고 “이게 무슨 의미인지 고민해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또 같은 자리에서 ‘(황 위원장이 말한 정치적 해법을) 어떤 식으로 해석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분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어떤 걸 의미하는지 제가 대신해서 그분의 생각을 말씀드리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분이 정치적 해법이 뭔지를 이야기해야 한다. 그와 관련해 윤리위로부터 통보받은 바는 없다”라고 답했다. 태 최고위원은 ‘자진사퇴를 해야 경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라는 주장에 대해서 “한 번도 누군가에게 ‘자진사퇴하면 공천이 어떻게 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를 매개로 한 양형 거래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 유상범 “이준석 ‘양두구육’은 공격 발언…김재원·태영호, 누구 공격 안 했다”

    유상범 “이준석 ‘양두구육’은 공격 발언…김재원·태영호, 누구 공격 안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1년 정지 처분을 받은 이준석 전 대표의 사례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상황이 “완전히 다른 사안”이라며 이 전 대표와 똑같은 잣대로 두 사람을 징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쳤다.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를 가진 유 대변인은 진행자가 두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에 대한 전망을 묻자 유 대변인은 “전망이 불가능하다”라고 선을 긋고는 “과거 전례가 됐던 사안들과 이 사안은 완전히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많은 언론들이 이준석 전 대표의 ‘양두구육’(羊頭狗肉) 발언, 7억 각서 문제와 비교하지만 이는 행위를 은닉하고 구체적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발언이었던 반면 두 사람(김재원·태영호) 발언들은 어떤 피해자가 있거나 누구를 공격하는 발언이 아닌 일종의 설화에 해당돼 비교하기 그렇다”라고 말했다. ‘7억 각서’는 이 전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당시 당대표 정무실장이 성상납 의혹 제보자를 만나 ‘성상납이 없었다’는 취지의 사실확인서를 받고 ‘7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를 약속한다’는 증서를 받았다는 의혹을 가리킨다. 이 전 대표와 김 전 실장은 모두 해당 각서가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으나 당 윤리위는 이러한 소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실장은 당원권 정지 2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유 대변인의 주장은 ‘특정인을 공격했는가’를 두고 징계 기준을 서로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 대변인의 주장에 따르면 이 전 대표의 양두구육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이기 때문에 징계를 받은 것이다.반면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제주 4·3 격 낮은 기념일’ 발언 등으로 징계 대상에 오른 김재원 최고위원과,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녹취 유출 논란, 제주 4·3 김일성 지시설, 민주당=JMS’ 등 논란에 싸인 태영호 최고위원은 특정인을 공격하지 않은 단순 설화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같은 수준의 징계를 주긴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진행자가 “태영호 최고가 민주당을 JMS라고 한 건 민주당 공격 발언이 아니냐”고 묻자 유 대변인은 “당내 공격하는, (당내) 사람에 대한 공격 이런 것”이라며 두 최고위원이 당이나 당 소속 인물을 공격한 것 아니기에 이 전 대표 사례에 적용할 수 없다고도 주장했다. 이어서 진행자가 “(민주당이란) 법인은 있지만 정당은 법인은 아니다 이런 건가?”라고 되묻자 유 대변인은 “하나하나가 사안마다 적용하는 기준이 되기가 전례에 비추어서 그대로 인용하기 어렵다”라고 답을 피했다. 이날 유 대변인은 당 윤리위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 결정을 10일로 연기한 것과 관련해 “황정근 위원장이 판사 생활을 오래 해 그것이 적용된 거 아닌가 싶다”면서 “보통 재판장은 변론, 최후진술 듣고, 추가 의견이 있으면 내라, 검토할 내용이 있으면 좀 더 검토하자고 한 뒤 판결은 그다음에 하는 그런 스타일이 적용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진행자가 “황정근 윤리위원장이 ‘정치적 해법’을 언급했다. 최고위원직 사퇴를 뜻한다고 보느냐”라고 묻자 유 대변인은 “많은 분들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저도 그런 부분이 상당 부분 녹아 있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두 사람이 최고위원 사퇴 시 이를 징계 수위에 반영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8일 오후에 열린 윤리위에서 ‘사퇴 질문’이 있었는지와 관련해선 “소명을 듣고 의문 나면 서로 간에 토론하지만 신분 결정에 대한 입장을 직접적으로 묻는 건 (윤리위원을 지낸) 제 경우는 없었다. 아마 그렇게는 안 했을 것으로 본다”면서 윤리위원들이 두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작 두 최고위원은 지난 한 주 동안 자진 사퇴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내비쳤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지난 1일 ‘근신’ 기간을 마치고 당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한 자리에서 기자들이 최고위원 자진 사퇴 의향에 관해 묻자 “그건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태 최고위원도 지난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태영호 죽이기 집단린치”라며 “굴복하지 않겠다. 때리면 때릴수록 더욱 강해지는 강철같은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말해, 당 안팎의 최고위원직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윤리위의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10일 결정될 예정이다.
  • “××” “故개그우먼” 쇼호스트 ‘막말’…홈쇼핑사들 결국 법정제재

    “××” “故개그우먼” 쇼호스트 ‘막말’…홈쇼핑사들 결국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쇼호스트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홈쇼핑사들에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욕설을 내보낸 현대홈쇼핑 방송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와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과징금’ 순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정씨는 지난 1월 28일 게스트로 출연한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이라는 욕설을 내뱉었다. 판매 상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정씨는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아요.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을 하거든요. 이씨 왜 또 여행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불만을 표했다. 내부적으로 문제를 인지한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정씨는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뭐했죠? 까먹었어”라며 “방송 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정씨에 대해 영구 퇴출 결정을 내렸다. 특정 쇼호스트가 방송 출연 금지 당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위원 9명 중 6명이 ‘경고’, 2명이 ‘관계자 징계 및 경고’, 1명이 ‘주의’ 의견을 냈다. 정연주 방심위원장은 “홈쇼핑 후속조치(쇼호스트 무기한 출연정지)가 관계자 징계에 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방심위는 쇼호스트 유난희씨가 화장품 판매 중 고인이 된 연예인을 언급해 비판받은 CJ온스타일에 대해서도 ‘주의’를 의결했다. 유씨는 지난 2월 4일 홈쇼핑 방송 CJ온스타일에서 화장품 판매 방송 중 “모 여자 개그맨이 생각났어요. 피부가 안 좋아서 꽤 고민이 많으셨던. 이걸(화장품)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유씨가 연예인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치료 관련 임상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부질환 고민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개그우먼이 이 제품을 사용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표현을 하며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제기됐다. CJ온스타일은 유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이날 위원 9명 중 7명은 ‘주의’, 2명이 ‘권고’ 의견을 냈다. 정민영 위원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갖고 특정인의 죽음을 소재로 해서 판매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다”며 ‘주의’ 의견을 냈다. 윤성옥 위원도 “이 사안은 욕설방송보다 어떻게 보면 더 심각한 사안이다. 법정제재가 불가피하고, 저도 ‘주의’ 의견을 낸다”고 했다. 김유진 위원은 “비교적 조속하게 사과 등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일부 쇼호스트 도덕적 해이 심각…직접 제재 필요” 한편 쇼호스트가 문제를 일으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제의 쇼호스트를 직접 제재할 방법이 없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3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홈쇼핑 쇼호스트와 관련해 방심위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75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402건, 2021년 167건, 2022년 158건, 2023년 1~2월 30건이다. 방심위는 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 멘트, 자막 등 방송 내용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방송법 제100조에 따라 해당 방송사에 대해 적절한 제재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문제는 제재 대상이 방송사업자로 한정돼 있어, 정작 논란을 일으킨 쇼호스트는 제재를 피해간다는 점이다. 쇼호스트 등 출연자에 관해서는 각 방송사업자가 경고와 출연제한 등 출연자에 대한 조치 결과를 방송법 제100조 제4항에 따라 ‘제재조치 명령 이행결과’에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방심위가 출연자를 직접 제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김영식 의원은 “최근 일부 쇼호스트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커녕 일명 ‘완판’(모두 판매)에만 열을 올리며 시청자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방송의 신뢰성을 무기 삼아 막대한 수입을 쌓아 올리는 쇼호스트들의 일탈에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요양병원 입원한 아버지 항문서 30㎝ 기저귀가 나왔어요” [이슈픽]

    “요양병원 입원한 아버지 항문서 30㎝ 기저귀가 나왔어요” [이슈픽]

    보도 이후 경찰 조사에서 ‘기저귀’가 아닌 ‘25㎝ 크기로 자른 배변 매트 조각 2개’로 밝혀진 점을 추가로 알려드립니다.관련기사: “요양병원 아버지 몸속에 25㎝ 배변매트 4장” 간병인 짓이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525500169)요양병원 측이 환자 몸에 기저귀를 넣어놨다는 주장이 제기돼 공분이 일고 있다. 요양병원에 아버지를 모시고 있다는 A씨는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요양병원이 아버지 항문에 기저귀를 넣어놨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택에서 아버지를 직접 간병하다 2주 전 전문 간병인 도움을 받고자 한 요양병원에 아버지를 모셨다. 아버지는 의사소통과 거동이 어려웠지만, 입원 당시만 해도 건강상 심각한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요양병원 입원 2주 후 아버지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A씨는 “검진 차 아버지를 대학병원에 모시고 갔는데 상태가 심각해 응급실 진료를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아버지는 탈수, 폐렴, 콩팥기능 저하 상태였다. A씨는 “탈수 증세로 칼륨 수치가 높고 콩팥이 망가져서 심각한 상황이었다. 지금은 수혈까지 해야 한다. 폐렴도 심각해서 식사를 못 해 콧줄을 했는데 콧줄도 말라 있어서 간호사, 의사도 놀랐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더 있었다. 입원 후 병실을 지키던 A씨는 아버지 대변을 치우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변이 너무 안 나와서 모두 의아해하던 중 아버지 항문 사이로 무언가가 보였다. 이상해서 손가락으로 당겨보니 30㎝ 길이 속기저귀였다”고 했다. A씨 아버지 몸에서는 의심스러운 흔적도 발견됐다. 그는 “허벅지 안쪽에 멍이 들고 핏줄이 터진 듯한 상처가 보엿다. 무언가로 묶은 것 같은 자국이었다. 아버지는 거동이 아예 안 되고 눈만 감았다 뜨는 정도였다. 묶은 자국이라면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 얼마나 괴로우셨겠느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6명을 혼자 간병해야 해서 힘들다”고 하소연하던 아버지 병실 담당 간병인의 말이 떠올랐다고 했다. A씨는 “(간병인이) 6명을 혼자 간병해서 힘들다고 하소연하더니 (대변을) 치우기 힘드니까 아예 틀어막아 버렸나 의심이 든다”며 “그 병실에 있던 다른 분들도 너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현재 높은 칼륨 수치와 망가진 콩팥 탓에 수혈을 받고 있다. 그는 “검진이 더 늦었다면, 저희가 모시러 가지 않았다면 아버지는 어떻게 되셨을까”라며 “병원으로 옮길 때만 해도 힘겹게 가족 이름을 부르시던 아버지가 이제는 그냥 힘없이 눈만 감고 계신다”고 전했다. A씨 가족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A씨는 “경찰서에 고소할 예정인데 잘 해결될지 걱정된다”며 “도와달라”고 호소했다.노인복지법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을 학대한 사람은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상해를 입혔다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가중처벌 된다. 요양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람이 노인학대를 저질렀을 때에는 1.5배까지 가중처벌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간병돌봄 문제를 간병인 탓으로만 돌려도 될까. 떨어진 간병의 질을 개인 문제로 치부해도 되는지는 의문이다. 현재 65세 이상 고령은 전체 인구의 17.5%, 50년 후에는 46.4%로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게 된다. 반복해서 터지는 간병 문제를 해소할 방안은 없는 걸까. 입원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급성기 병원을 나와서도 간병돌봄이 필요하면 현재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요양원), 방문재가 요양 등의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요양원은 요양시설로 노인복지법을 따른다. 의사 대신 국가전문자격을 보유한 요양보호사가 상주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대상자에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요양병원은 의료시설로 분류되며 의료법을 따른다. 누구든 입원할 수 있고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한지만, 요양원 의료 기능 강화로 간병 기능이 빠져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을 쓰려면 보호자가 따로 알아보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대형병원 중심으로 확산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일반 요양병원에 언제 도입될지는 미지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요양병원 간병인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단 요양보호사와 달리 간병인은 별도의 자격이 필요치 않다. 또 하루 24시간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간병을 제공해야 하는 등 처우가 열악해 요양병원 간병인력 대부분이 중국 동포다. 연령별 성별로는 60대 여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재활원 연구팀이 척수장애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87명의 간병 부담을 분석한 결과도 비슷했다. 간병인은 60대 이상이 절반을 차지했고, 여성이 79%였다. 간병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인력난이 심해 간병인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간병인 1명이 맡는 환자 수도 병원마다 천차만별이다. 모두 간병서비스 제도화가 되어 있지 않아 발생한 문제다. 간병인의 자격과 책무 등을 정하고 국가 재정 투입으로 열악한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간병사 제도화’가 필요한 이유다. 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월 발주한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에 관련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한편 국립재활원 연구팀 조사 결과 간병인이 가장 어렵고 힘든 간병 활동으로 꼽은 건 ‘배변 보조’였다. 옆으로 눕혀 배변을 준비시키는 과정, 변을 못 볼 경우 관장하는 과정, 배변을 기다리는 시간, 배변 후 뒤처리까지 환자 1명당 길게는 2시간이 걸리는 활동이었다.
  • 김남국 “평생 짠돌이로 살았는데 어떻게 서민 코스프레인가”

    김남국 “평생 짠돌이로 살았는데 어떻게 서민 코스프레인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불거진 ‘60억 코인’ 논란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도 ‘서민 코스프레’ 했다는 비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평생을 짠돌이로 살았는데 40년째 코스프레한다는 말인가”라면서 이같이 반박했다. 김 의원은 “평생을 검소하게 절약하며 살았던 모습들이 결국은 위선이었는지 스스로를 돌아봤다”면서 “학생 때부터 몸에 밴 습관대로 절약하면서 살았고 아끼고 아껴 모은 돈은 남에게 베풀려고 노력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산 안경을 20년 동안 썼고, 변호사 시절에도 아버지가 타시던 차를 물려받아 24만㎞까지 탔다. 출마를 생각하기 한참 전의 글에도 근검절약하는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적었다. 이어 “출마 전이나 출마 후나 달라지지 않고 한평생을 이렇게 살았는데 어떻게 ‘서민 코스프레’라는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김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의 사례와 견줘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72억 자산가 김건희 여사가 3만원짜리 슬리퍼를 사면 ‘완판녀’가 되고, 민주당의 김남국이 3만원짜리 운동화를 신으면 ‘서민 코스프레’가 된다”면서 “국민의힘 이준석이 하면 ‘자랑’이 되고 민주당 김남국이 하면 ‘논란’이 된다”며 정치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지난해 4월 김 여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슬리퍼 차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당시 김 여사가 신은 슬리퍼가 3만원대에 온라인에서 팔리는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완판된 일을 거론한 것이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지난 2월 “코인으로 선거를 세 번 치를 정도는 벌어놨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주식이든, 코인이든, 토큰이든 공개장에서 트레이딩을 통해서 취득하고 트레이딩을 통해서 판매하면 아무 문제 없다”면서 “비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했거나 호가에 따른 공개시장 매수·매도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다량을 취득하면 의심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왜 (이준석을 언급하며) 물타기를 하는가”라며 “다급해서 아무 곳에 분출하지 마시고 법률가답게 대처하시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돈 봉투 사건보다 더 심각한 모럴 헤저드’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특활비로 가상화폐에 투자한 적은 없다”고 맞받아쳤다. 홍 시장의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국회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도해서 초기 투자 원금으로 사용했다. 어디서 누구에게 빌린 돈도, 어디서 이체받은 것도 일절 없다. 실명 계좌만을 통해서 거래했고 거래 과정을 투명하게 전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산보호를 위해 입법권 오남용한 적 없다. 홍준표 시장님도 가상자산 유예법에 공동발의 하셨는데 저도 같은 입법 필요성을 느껴 공동발의했을 뿐”이라면서 “만약 이것이 이해충돌이라면 다주택자 의원들이 종합부동산세 깎는 법안에 앞다투어 나선 것은 더 직접적인 이해충돌”이라고 반박했다.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 앞두고 코인 인출 의혹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암호화폐의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80만여개 보유했고, 최대 60억원에 달하는 이 자산을 지난해 2월 말~3월 초 인출한 의혹을 받는다.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 시행(3월 25일)을 앞둔 시점이었다. 김 의원은 2021년 7월에 같은 당 노웅래 의원 등과 함께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를 1년 유예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위믹스 코인 80만개를 인출한 것에 대해 현금화한 것이라기보다 대부분 다른 거래소로 옮겨 다른 여러 암호화폐를 샀다고 주장했다. 지난 6일엔 암호화폐 보유 의혹에 대해 “개인의 민감한 금융·수사 정보를 언론에 흘린 것은 ‘한동훈 검찰’ 작품이자 윤석열 실정을 덮으려는 얄팍한 술수”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를 통해 낸 입장에서 “구체적 사안은 알지 못하나 김 의원 본인의 설명만을 전제로 하더라도 누구도 김 의원에게 코인 이슈에 관여하는 고위공직자로서 거액의 ‘김치 코인’(국내에서 발행한 암호화폐)을 사라고 한 적도, 금융당국에 적발되라 한 적도 없다”고 지적했다. ‘역추적’ 압수수색 영장 청구했던 검찰법원 “보유만으로 의심 어려워” 기각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 기록을 넘겨받고 그의 전자지갑에 담긴 코인의 출처와 관련 자금 흐름을 역추적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법원은 “거액의 코인을 보유했다는 사실만으로 범죄 혐의가 있다고 의심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영장을 내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이다. 그러나 FIU가 범죄 혐의를 의심할 만한 구체적 정황보다는 거액의 가상화폐 보유·거래 자체를 ‘의심거래’로 판단해 검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강제수사에 본격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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