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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트트랙 태운 이태원특별법·쌍특검법, 내년 총선 영향은

    패스트트랙 태운 이태원특별법·쌍특검법, 내년 총선 영향은

    與 ‘총선 전략 특별법’ 비판 “표 계산만 몰두”野 이태원특별법 “총선 전 처리 목표”대통령 거부권 촉각…‘방탄’ 논란 불거질수도“여당에 악재” “대장동은 야당에 부정적”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면서 지금까지 야당이 주도한 패스트트랙 법안들이 내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월 대장동 50억 클럽,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쌍특검’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는데, 국민의힘은 ‘총선 전략 특별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2일 국회에 따르면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최장 330일을 지나 총선 직후인 내년 5월에 표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법상 패스트트랙 법안은 ‘상임위 180일 이내→법사위 90일 이내→본회의 60일 이내 상정’ 단계를 밟아 처리까지 최장 330일(11개월)이 소요된다. 총선 결과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운명이 결정되는 셈이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로지 당리당략과 표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는 민주당”이라고 했다. 김기현 대표는 지난 1일 “마약에 도취돼 눈앞 이익에만 급급하면서, 국민의 참사마저도 정쟁의 도구로 악용하는 아주 나쁜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 모두 총선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도 처리 기간을 단축해 총선 전에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총선 전에 부각이 되면 현 정권의 안전불감증이나 국정운영 난맥상이 재점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쌍특검’은 별도 법사위 심사 없이 최장 240일 이후인 12월에 표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 수사 결과가 총선 전에 나오기는 어렵지만, 특검을 선정하고 수사하는 과정 자체가 민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야 대치 정국이 이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쌍특검’의 경우 ‘방탄’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에서 회의적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50억 클럽, 김건희 특검법 모두 윤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만큼 거부권을 행사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내로남불’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어 (대통령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했다.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린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여당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그는 “강대강 대치국면 속 협치과정이 없어 대장동 50억 클럽, 김건희 여사, 이태원 참사 등 여당에 부정적인 이슈가 축적돼있다”면서 “야당도 내년 총선에 ‘정권 심판론’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밀어붙이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총선이 지난 이후의 문제라 선거에 영향이 없고, 대장동은 이미 민주당에 부정적인 이슈가 돼버렸다”고 했다. 이어 “다만 김건희 여사 특검은 총선 직전이라 시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거부권을 행사해도, 안 해도 논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7월 임시국회는 첫 주를 건너뛰고 10일쯤 소집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16일 임시국회가 소집된 이래 사실상 11개월만에 휴식이다.
  • 추미애 “법무장관 유임 요청했지만…文, 물러나달라 해”

    추미애 “법무장관 유임 요청했지만…文, 물러나달라 해”

    “사퇴 않겠다 말해…당시 진실 말할 수 없어 답답” “재보궐 선거에서 檢이슈 퇴장해야 한다고 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과거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배경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저에게 물러나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30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 출연해 장관직을 그만둔 배경을 묻는 진행자 질문에 “저도 진실을 말할 수 없는 것이 답답했다”고 설명했다. 추 전 장관은 “(노영민 청와대)비서실장을 통해 연락받았다. 중간에 농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날 자르려면 국무총리를 통해 해임 건의를 해주면 좋겠다, 자의로 물러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사퇴 권고를 받은 날 검찰총장 징계 관련 보고차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전하며 “절 유임시켜야 수습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갔다”며 “결론은 똑같았다. 허무한 결론”이라고 했다. 그는 유임 주장을 폈느냐는 취지의 진행자 말엔 “(말씀)드렸다. 그러나 당에서 요구한다, 재보궐 선거를 치러야 하니 검찰 이슈가 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추 전 장관은 “검찰총장은 ‘내가 가는 길에 쾌도난마처럼 달리는 것만 남았지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할 것 아니겠나”라며 “검찰 국가의 탄생을 아무도 못 막는다. 촛불 국민에 대한 역모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대통령이 검찰총장도 곧 물러나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엔 “그 ‘핸들링’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절망감을 느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1월 2일 취임한 추 전 장관은 재직 기간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충돌하며 큰 갈등을 빚었다. 그러다 취임 1년 만인 같은 해 12월 16일 문 전 대통령에게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제청을 한 뒤 사의를 표했다.
  • 로이터 “ASML, 中에 반도체 제조 핵심장비 수출 금지할듯”

    로이터 “ASML, 中에 반도체 제조 핵심장비 수출 금지할듯”

    세계 최대 노광장비 업체 ASML이 중국에 핵심 장비 수출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과 패권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정부가 자국의 핵심 부품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제품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에 네덜란드가 발을 맞춘 것이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30일 ASML의 두 번째로 우수한 제품 라인인 심자외선(DUV·deep-ultraviolet) 노광장비의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ASML이 독점하고 있는 최첨단 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는 2019년부터 중국으로 수출되지 않고 있다. 익명의 소식통은 로이터에 “정부의 새로운 규정은 즉시 시행되지는 않을 것이며, 시행일은 발표 후 두 달 뒤인 9월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는 6월말의 정보를 기준으로 말을 한 것이며 미국 상무부는 7월에 10월에 있을 전면적인 수출 제한 규정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말에 발표될 예정인 ‘미국에서 생산한 부품이 들어간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한다’는 미국 정부의 새 규정은 ASML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ASML의 DUV에는 미국의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트윈스캔 NXT:2000i, NXT:1980Di 등 구형 DUV 모델도 약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SMIC가 운영하는 팹을 포함해 약 6개의 중국 반도체 업체는 DUV 장비를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ASML은 2019년부터 해당 제품을 중국에 수출할 때마다 네덜란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했는데, 이제는 정부가 중국 수출에 한해서는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미국과 협력해 군사적으로 이중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일부 반도체 장비의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EUV는 7㎚(1㎚=10억분의 1m) 이하 초미세 공정에 필수적인 장비로, ASML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ASML은 EUV보다 구형 모델인 DUV 장비만 중국에 수출하고 있었지만 이마저도 일부 제한될 전망이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국가 안보를 이유로 ‘램리서치’(Lam Research),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등이 중국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을 금지하고, 다른 나라의 주요 반도체 설비 제조사에도 로비를 벌였다. 미국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 류펑위 대변인은 이러한 조치를 비난하며 “미국이 고의적으로 중국 기업을 봉쇄하고 발목을 잡았으며 산업을 강제로 이전하고 디커플링을 추진했다”며 “중국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우리의 이익을 확고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니콘’과 ‘도쿄 일렉트론’ 등은 다음달 23일부터 반도체 제조 장비 23종의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 11번째 한국 온 톰 아저씨… “스턴트 찍을 땐 저도 겁나요”

    11번째 한국 온 톰 아저씨… “스턴트 찍을 땐 저도 겁나요”

    “제가 겁이 없는 게 아닙니다. 겁이 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겁이 날 땐 대항해서 맞서야 하고요.”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촬영 시 위험한 스턴트 액션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 개봉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났다. 앞선 시리즈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장면이 펼쳐진다. 자동차 추격 장면부터 기차 위 결투, 오토바이를 탄 채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들이 가득하다. 그는 이런 위험한 스턴트 액션 장면 촬영을 두고 “오래전부터 트레이닝을 하고 촬영 당일에는 꼼꼼히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개봉한 ‘탑건: 매버릭’의 대사 “생각 말고 행동하라”를 들고는 “행동하려면 미리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려움을 느끼면 그래서 관찰을 더 한다”고 했다. 영화는 노르웨이, 로마, 아부다비 등 세계를 무대로 치열한 첩보전을 펼친다. 그는 이를 두고 “전 세계의 지리적 특징과 문화 등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무려 11번째다. 이 자리에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들어 봤느냐는 질문을 받자 “정말 사랑스러운 별명이다. 너무나도 감사하다. 한국을 정말로 좋아한다”고 연신 엄지를 치켜들었다. 다음달 12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는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영화를 함께 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영화를 찍을 때 화면은 물론 소리, 음악 등에도 큰 투자를 한다”면서 “이런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 반드시 극장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곡소사선 개통식 야당 배제 논란...“대통령실 지시냐” vs “어깨띠 매고 환영”

    대곡소사선 개통식 야당 배제 논란...“대통령실 지시냐” vs “어깨띠 매고 환영”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30일 열리는 ‘대곡소사선’ 개통 기념식에 야당 의원들의 참석이 배제된 것을 놓고 공방이 오갔다. 해당 구간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의 김상희·김경협·서영석·진성준·한준호·홍정민·이용우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은 당초 행사에 초대받았지만, 이후 돌연 초청 취소 통보를 받아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심 의원은 이날 “저도 (개통식에) 당연히 참석 예정이었는데, 초청받은 다음 날 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국토부 주관 행사로 알고 있는데 왜 초청이 취소됐는지, 누가 결정한 건지 알 수 있느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질의했다. 원 장관은 “국토부 주관인지도 몰랐다. 일정만 통보받았다”고 답했다. 심 의원은 “혹시 대통령이 오는 것인가”며 “국민의힘에서 고양갑에 원희룡 장관을 자객 공천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출마하는가. 야당 의원들을 못 오게 하고 대통령이 참석하면 사전 선거운동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원 장관은 “제가 심 의원과 대결하면 영광”이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한 의원은 “갑자기 취소 통보를 받고 확인해보니 대통령 경호실 측으로부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취소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국토부 직원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이 원 장관에게 “대통령실 지시냐”고 재차 따져 묻자, 원 장관은 “잘 모른다고 하지 않았느냐. 경위 파악은 추후에 다시 해보겠다”고 답했다. 또 원 장관은 “이것저것 따질 게 뭐 있겠나. 오시라. 어깨띠 매고 환영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 김민기 국토위원장도 “제가 생각해도 좁쌀 같은 일이 나온 것”이라며 “경위가 어떻게 돼서 이런 일이 벌어졌느냐가 질의 내용인데 장관님의 답변이 궁색하다”고 지적했다. 여당 의원들은 야권의 문제 제기에 반발했다.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은 “저희도 야당 할 때 ‘패싱’ 많이 당했다”며 “그래도 좁쌀 같다는 이야기는 안 했다. 위원장님은 사회를 합리적으로 보시라”고 항의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도 “추측이고,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추측성으로 불편한 단어를 쓰니 저희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야당 배제 논란과 관련해 서면브리핑을 내고 “의도적으로 야당 국회의원들을 배제해서 여당 관계자들만 참석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치졸하고 옹졸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 “저도 스턴트 장면 찍을 때 겁 납니다”…11번째 한국 찾은 톰 크루즈

    “저도 스턴트 장면 찍을 때 겁 납니다”…11번째 한국 찾은 톰 크루즈

    “저라고 겁이 없는 게 아닙니다. 겁이 나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겁이 날 땐 대항해서 맞서야 하고요.”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가 위험한 스턴트 액션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미션 임파서블 7) 개봉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났다. 이번 영화는 인류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막강한 신무기가 악의 세력에 가는 것을 막으려는 첩보원 에단 헌트와 그가 이끄는 팀 ‘IMF’(Impossible Mission Force)의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이 시리즈는 대역 없이 영화를 찍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61세인 크루즈는 이번에도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영화는 자동차 추격 장면을 비롯해 기차 위 결투,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뛰어내린 뒤 소형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내려오는 장면 등 기발한 장면들로 가득하다. 그는 액션 장면 촬영에 대해 “액션 그 자체가 아닌,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세밀하게 나눈 뒤 액션 장면을 구상한다”고 설명했다. 촬영 오래전부터 훈련하고, 촬영 당일에는 꼼꼼히 점검하고 시작한다고 했다. 지난해 개봉한 ‘탑건: 매버릭’의 대사 “생각 말고 행동하라”를 들고는 “행동하려면 미리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려움을 느끼면 그래서 관찰을 더 한다”고 했다. 촬영 당일 동선은 물론, 자동차 추격 장면을 하기 전 상점들이 잘 닫혔는지, 길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몸소 걸어 다니며 점검한단다. 촬영에 들어가면 더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액션을 하면서 동시에 연기를 해야 하는데,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 앵글은 어떨지 항상 의식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거친 영화 속 장면에 관해서는 “항상 배우고 탐구하고 도전하면 언젠가는 ‘와우(Wow)!’의 순간이 온다”고 설명했다.이번 영화에서는 노르웨이, 로마, 아부다비 등 세계를 무대로 치열한 첩보전이 펼쳐진다. 그는 이를 두고 “전 세계의 문화, 그리고 지리 등이 바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을 좋아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즐긴다는 그는 자신의 인생을 ‘호텔을 전전하지만 모험 가득한 인생’이라고 일컫기도 했다. “4살 때부터 영화 만들길 원했고, 18살 때 첫 오디션을 보고 배역을 맡은 이후 영화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런 노력 덕분에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밝힌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역사를 공부하고, 관광이 아닌 직접적으로 문화를 체험하는 걸 즐기는 게 제 본성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화를 개봉하면서 하는 여행은 일종의 특권이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한국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 그의 한국 방문은 무려 11번째다.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 가운데에서는 단연 잦은 방문이다. 이런 한국 사랑과 관련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에 대해 들어봤느냐”는 질문에는 “정말 사랑스러운 별명이다. 너무나도 감사하다. 한국을 정말로 좋아한다”고 연신 엄지를 치켜들었다. 다음 달 12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는 “극장에서 같은 경험을 하는 것, 팝콘을 먹으며 영화 보는 것을 다들 즐긴다. 그래서 (영화를 찍을 때) 화면은 물론 음향에도 큰 투자를 한다”면서 “‘미션 임파서블’ 같은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 반드시 극장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딸처럼 대해줬는데 배신”...공연장 입장료 5억 빼돌린 30대

    “딸처럼 대해줬는데 배신”...공연장 입장료 5억 빼돌린 30대

    오갈 데 없는 신세였던 자신을 공연장 직원으로 일하게 해준 은혜를 갚기는커녕 회삿돈 수억원을 빼돌려 사치를 부린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진재경)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1·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5월부터 지난 4월 12일까지 약 5년 동안 제주의 한 공연장 매표실장으로 근무하며 370여 차례에 걸쳐 관람료 5억 6900만원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공연장 측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범행 사실이 밝혀졌다. 공연장 측은 A씨가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많은 명품 가방을 수시로 사고 성형외과 시술과 유흥비에도 많은 돈을 쓰자 횡령을 의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장 측은 A씨가 과소비를 추궁받자 “대출받아 샀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 진 부장판사는 “공연장 대표는 딸 친구인 피고인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거처도 마련해줬다”면서 “사실상 가족과 연락이 끊긴 피고인을 딸처럼 대해줬지만 피고인은 가족처럼 받아준 피해자를 배신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이 구속 후 횡령한 돈으로 사들인 승용차를 팔아 그 돈을 피해자 측에 반환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하지 않는 등 실질적인 피해복구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컴백 할 생각 없다”던 탑, ‘오징어게임2’ 합류

    “컴백 할 생각 없다”던 탑, ‘오징어게임2’ 합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배우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진욱, 최승현 등이 합류했다. 29일 넷플릭스는 “지난 23일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정재·이병헌·위하준·공유 등 시즌1 주요 역할이 유지되고 임시완·강하늘·양동근 등이 캐스팅됐다고 공개한 데 이은 2차 발표다. ‘스위트홈’, ‘셀러브리티’ 등 넷플릭스 시리즈를 통해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박규영이 합류했다. 또 2018년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조유리도 함께 한다. 조유리는 지난해 웹드라마 ‘미미쿠스’에서 주연을 맡았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에도 출연했다. 배우 강애심은 TV·영화뿐 아니라 연극, 뮤지컬 등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온 데뷔 40년 차 배우다.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과 재회하는 배우들도 있다. 배우 이진욱은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2003년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을 맡아온 배우 이다윗도 출연을 확정 지었는데, 앞서 황 감독의 2017년 영화 ‘남한산성’ 이후 재회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가수 활동명 탑)이다. 최승현은 빅뱅으로 활동하던 2016년 10월 중 여러 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여러 차례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으며, 지난해 4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탈퇴했다. 지난 2019년 한 네티즌이 “복귀도 하지 마라”고 일침하자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응수했다. 이어 2020년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팬들에게 항상 미안해요”라면서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거예요.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어요”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현은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빅뱅을 떠난 거냐’는 댓글이 달리자 ‘저는 이미 탈퇴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자신을 ‘빅뱅 탑’으로 소개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빅뱅’ 부분에 엑스자(×)를 긋기도 했다.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던 그는 ‘오징어게임2’를 통해 연기로 복귀한다. 2013년 영화 ‘동창생’,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밖에 영화 ‘동감’의 노재원, 넷플릭스 ‘D.P.’와 KBS2 ‘가슴이 뛴다’ 등에 나왔던 원지안 등이 이날 캐스팅 발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2021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인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 박지현 “황의조, 성희롱 등 2차 피해… 디지털성범죄 확산 막아야”

    박지현 “황의조, 성희롱 등 2차 피해… 디지털성범죄 확산 막아야”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31·서울)의 사생활 유출 피해 파문과 관련해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피해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황의조 선수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성희롱을 비롯한 온갖 2차 가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황의조 선수의 사건을 발단으로 소셜미디어(SNS)에서 온갖 디지털성범죄가 파생되고 있다. 서로 동의하에 찍은 촬영물인지 아닌지는 조사를 통해 밝혀낼 일”이라며 황의조를 불법촬영 가해자로 예단하며 비난하는 일각의 분위기를 비판했다. 그는 “N번방 사건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음에도 디지털성범죄는 여전히 사회에 만연하다”며 “피해물을 소지·구입·시청 하는 것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는 중한 범죄다. SNS를 통해 피해물을 사고팔고 공유하는 행위를 멈추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보이는 대로 신고할 것”이라며 “피해물을 팔려고 홍보하거나 피해물을 공유하는 행위를 목격하신 분은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을 통해 절차에 맞춰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의조와 교제한 사이였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황의조)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갖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성을 가스라이팅 했다”고 주장하며 황의조와 다른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이후 황의조 측은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 사생활 영상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촬영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폭로글을 작성한 네티즌에 대한 수사는 서울경찰청으로 이관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황의조의 법률대리인이 서울 성동경찰서에 제출한 폭로 글 작성자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 고소 사건은 경찰청 지시에 따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담당한다. 서울경찰청은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큰 점을 감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황의조 본인 또는 법률대리인을 불러 피해자 진술을 듣고 어떻게 수사할지 정할 방침이다.
  • 유재석, ‘김연아♥고우림 결혼식’ 초대 못 받았다

    유재석, ‘김연아♥고우림 결혼식’ 초대 못 받았다

    유재석이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0회 ‘시절인연’ 특집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200회 게스트로 모시고 싶어 남승용 본부장님이 애를 많이 쓰신 것 같다. 제작진에서 남승용 본부장님께 ‘특별한 분 김연아씨를 모셔보고 싶다’고 했더니 ‘있어봐라 내가 나서겠다’고 나서서 ‘키스 앤 크라이’했던 PD님. 남승용 형님이 지금 뿌듯하게. (덕분에) 200회 함께해 주시게 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김연아의 근황을 물었다. 김연아는 “뭐 크게 바쁘지 않게 일 있으면 하고 쉴 땐 쉬고 그냥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고 답했고, 유재석은 “못 본 사이 김연아씨가 결혼도 하시고 축하 드린다”고 결혼을 언급하며 축하했다. 이어 유재석은 “안에서 조셉이 그러더라. ‘초대 받으셨어요?’ 못 받았는데 저는 갈 마음이 있었다”고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 못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조금 당황한 김연아는 “죄송하다. 뭐 연락처도 없고”라면서 유재석을 초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유재석은 여기에 “죄송하긴요. 얘기 꺼낸거다”라고 말하면서도 “불렀으면 갔을 것”이라고 뒤끝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아는 앞서 ‘유퀴즈’에 출연한 남편 고우림도 언급되자 “(모니터링) 당연히 했다”면서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에 포레스텔라를 많은 분들께 알릴 계기가 된 것 같아 섭외가 왔다고 해서 저도 좋아했고, 멋진 분들인데 좋은 프로를 통해 보니 기분이 좋더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연아는 당시 고우림이 ‘새삥’을 추고 갔다는 말에 “안 그래도 가기 전에 왠지 시킬 것 같다고 걱정하더라. ‘시키면 해야지 뭐 어떡해’ 했다”고 여전한 카리스마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 EBS로 간 이주호 “괴물같은 문항 제거해 본질로 돌아갈 것”

    EBS로 간 이주호 “괴물같은 문항 제거해 본질로 돌아갈 것”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킬러문항 22개가 공개됐을 때 많은 분의 분노가 있었다”면서 “교육 당국으로서는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28일 오전 경기 고양시 EBS 본사를 방문해 EBS 수능 강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교육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아무리 큰 문제를 확인했지만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EBS 1타 강사로 알려진 심주석 수학 강사와 윤혜영 국어 강사도 참석해 교육부의 최근 ‘킬러문제’ 배제 방침과 사교육 대책 발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부총리는 “킬러문항은 영역별로 1~2개이고 이런 괴물같은 문제를 제거하자는 것이다. 준킬러 이야기도 나오는데 절대 그것이 아니며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문제를 확실히 제거하고 공교육 내에서 열심히 한 학생들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게 평가의 본질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심 강사는 “누구도 (수능 문제가 킬러 문항으로) 괴물화되는 과정을 인지하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을 해왔다”며 “괴물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우리가 타당하게 인정해주고 있지 않았나. 정부에서도 이게 문제라는 것을 인지해주는 시점이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윤 강사도 “초고난도 문항은 수많은 아이의 공부 과정을 고통스럽게 한다. 저는 킬러문항이라는 말을 싫어하고 아이들에게 ‘누가 누굴 죽이냐’고 말할 정도로 용어 자체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며 “기출 문제량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학생들이 대학원 리트(법학적성시험) 시험을 봐야 한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대책을 발표하고 제일 먼저 EBS에 왔다. 공교육을 지켜주신 EBS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본격적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해주셔야 할 것 같다”며 “저희가 괴물을 키워왔고 아이들에게 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졌고 바로잡아야 할 때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는 EBS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 수능 지시에 “대통령에게 많이 배운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던 발언에 대해 이 부총리는 “대통령이 아닌 걸 말씀하시면 아니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킬러 문항을 도려내게 된 거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된 거고, 저는 그런 면에서 긍정적이다 하는 그런 말이었다”며 “제가 전문가로서의 소신을 벗어나서 대통령 지시를 무조건 따른다(는 지적이 있는데), 저는 두 번째 장관을 하기 때문에 사실 대통령께서 아닌 걸 말씀하시면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잎서 이 부총리는 지난 19일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도 전문가지만 (대통령에게 입시를) 제가 진짜 많이 배우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교육부 수장이 전문가로서 소신과 자율성을 가지고 교육 정책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교육 정책을 결정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 중등인강 밀크티, 최다 학습생이 선택한 ‘강혜진 영어강사’ 인터뷰 공개

    중등인강 밀크티, 최다 학습생이 선택한 ‘강혜진 영어강사’ 인터뷰 공개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스마트 중등인강 ‘밀크T 중학’이 최근 강사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다. 평소 강의로만 만나던 선생님의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를 밀크T중학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밀크T 최다 학습생이 선택한 영어과목의 강혜진 강사다. 28일 천재교육에 따르면 강혜진 강사는 대치 종로 클라스비에서 영어강사와 셀공클럽 대표를 지냈고, 수능 보카스페셜과 공무원 영어 501~503 시리즈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을 가진 강혜진 강사는 금번 인터뷰를 통해 많은 중학영어인강 브랜드 중 천재교과서 밀크티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교과서’라고 답했다. 그는 “시험의 토대가 되는 것은 교과서고, 학교의 교재인 교과서를 만드는 회사야 말로 공교육의 흐름과 시험의 판도를 꿰뚫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대한민국에서 많은 교과서를 만드는 회사가 제작하는 중학인강에 흥미를 느껴 밀크T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역사가 오래된 회사인 만큼 그동안 쌓인 노하우가 밀크T만의 강점”이라고 답했다. 강혜진 강사는 최신 자료와 트렌드를 접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중학영어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3분이든, 5분이든 완전히 몰입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신의 강의는 친절하지만 핵심을 꿰뚫는 매운맛이 있다며 한 마디로 ‘매운맛 젤리’라고 표현했다. 밀크T의 수많은 학습생들은 강혜진 강사의 강의 중 ‘시그니처 정리’를 가장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선생님은 정리를 잘해주는 선생님이라는 결과를 알게 됐다”며 “생각해보면 저도 학창시절 개념정리를 해주는 선생님이 가장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념정리를 잘해야 공부한 내용이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고 꿀팁을 전했다. 요즘도 일본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학습자의 입장에서 개선해야할 부분을 찾는다고 열정을 드러낸 강혜진 강사의 솔직한 인터뷰는 중등인강 천재교과서 밀크T중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현재 밀크티 중학은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무료체험 신청 시 기말고사 대비를 위한 밀크T 전용 교재와 족보닷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도로 다이어트 필요”…제주 민선8기 조직엔 자전거팀이 뛴다

    “도로 다이어트 필요”…제주 민선8기 조직엔 자전거팀이 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자전거정책팀’을 신설했다. 자신의 공약 중 하나인 15분 제주 실현의 일환이다. 27일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서 그는 서울신문 질의에 “자전거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 생각한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해 자전거정책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시스템에서는 자전거 타라고 권장하기 어렵다.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도로가 마련돼야 한다”면서 “예를 들어 도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편도 3차선를 유지하며 자전거도로 안전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2차선을 줄이고 한 차선을 안전한 자전거도로 만드는 도로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접근이 어렵다. 이와 병행해 관련 사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오 지사는“공유자전거에 대한 접근이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자전거 주차장과 대여장소가 필요하다”며 서울시의 ‘따릉이’사업이 매우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하며 “다만 제주 도시여건이 내리막 오르막이 많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이 있고 출퇴근용으로 적당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전기자전거가 보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고 피력했다. 그는 “제주도의 차량등록 대수가 70만대를 넘어섰다”며 “차량 증가는 제주도에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하더라도 해법이될 수 없다.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를 늘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생각한다”면서 “차량을 줄이고, 자전거와 도보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오 지사의 ‘15분 도시 제주 실현’ 핵심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이 공약과 관련해 “15분 도시 제주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저도 참석했고, 내용이 잘 정리됐다 생각한다. 중간보고회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도민들께서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고 있고, 구체적으로 내년에는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진행될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단순히 15분과에서만 진행하는게 아니라 다른 부서와도 연계되는 사업”이라며 “자치행정국과 행정안전부와도 연계하는 사업을 구상중이고, 이미 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내년에 4곳에서 진행될 시범사업이 도민들의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자전거 이용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7월 중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더 많은 도민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페달보조(PAS․Pedal Assist System) 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제도를 도입한다. 도민 500명 이상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보조금 지급은 전기자전거 중 페달과 전동기를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는 파스(PAS) 방식에만 적용되며, 스로틀(Throttle·전동기 동력 자전거) 방식은 혜택에서 제외됐다. 지원대상은 제주에 연속으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도민으로, 신청(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4일까지다.
  • 유물 찾는 존스, 81세 백발의 포드… 42년의 여정 굿바이~

    유물 찾는 존스, 81세 백발의 포드… 42년의 여정 굿바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28일 개봉한다. 전작인 4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 이후 15년, 1편 ‘레이더스’(1981) 이후 무려 42년 만이다. 고고학자인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는 1944년 나치 패망 직전, 예수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성물 ‘롱기누스의 창’을 찾기 위해 적진에 숨어들었다가 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만든 유물 ‘안티키테라’의 반쪽을 손에 넣는다. 25년 뒤인 1969년 그의 앞에 옛 동료의 딸 헬레나(피비 월러브리지)와 오랜 숙적 위르겐 폴러(마스 미켈센)가 나타나고 존스는 쫓고 쫓기는 모험에 뛰어든다. 올해 81세인 백발의 해리슨 포드는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뛰고 구르고 날아다니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첫 장면인 독일군과의 싸움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기차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어 맨해튼 한복판에서 뉴욕 지하철역까지 말을 타고 달리고, 모로코에서는 삼륜차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을 펼친다.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영국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육지는 물론 물속과 바닷속을 종횡무진한다. 1~4편과 이어지면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흐름이 매끄럽다. 존스는 1편에서 잃어버린 성궤를 시작으로 누르하치의 유골, 판콧궁의 신비의 돌, 기원전 예수의 성배, 마야의 크리스탈 해골 등을 찾아 누볐다. 1~3편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애초 마지막 편으로 예정됐던 4편은 혹평을 받았다. 포드는 “4편 이후 존스의 삶이 어땠을지 늘 고민했지만 아쉽게도 마땅한 시나리오가 없었다”면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마련해 줘 출연하게 됐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4편 감독을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번 편에서는 총괄 제작자로 한발 물러났다. 세계적인 감독이 오랜 시리즈의 마무리를 맡겼다는 사실만 봐도 맨골드 감독을 향한 신뢰를 알 수 있다. ‘로건’(2017), ‘포드 V 페라리’(2019) 등을 연출했던 맨골드 감독은 “훌륭한 오케스트라이자 클래식 음악처럼 그 위상에 맞는 마무리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편의 유물로 시간을 돌릴 수 있는 안티키테라를 설정한 이유로 “시간이 가진 의미, 나이 들면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자세 그리고 시간의 흐름이 존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포드도 이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저도, 영화 속 존스도 나이가 들었다. 그걸 인정해야 이 시리즈가 종료될 수 있었다”며 “맨골드 감독이 정말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과거를 바라보며 살아온 고고학자 존스가 시간을 되돌리는 여정에서 느끼는 성찰이 영화에 그대로 묻어난다. 가슴 뭉클한 마지막 여정에 그저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 154분. 12세 관람가.
  • 정재욱, 주식 30만원으로 ‘20억원 대박’

    정재욱, 주식 30만원으로 ‘20억원 대박’

    가수 정재욱이 무대를 떠나 4~5년간 개인 투자자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정재욱은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버 ‘근황올림픽’과 인터뷰에서 주식으로 30만원을 20억원까지 불린 사연을 고백했다. ‘어리석은 이별’,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등 숱한 명곡을 낸 정재욱은 가수로 번 돈이 거의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옛날 얘기지만 그때는 착취가 심했다. 5회 콘서트가 모두 만석이었는데 100만원을 주더라. ‘잘 가요’ 음원 수익도 하나도 없다. 음악으로 번 것보다 다른 걸로 번 게 더 많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을 열심히 했다. 30만원으로 시작해 20억까지 수익을 올렸다. 주변 전문가들의 도움을 좀 받았다”고 설명했다. 투자 비결을 묻는 말에는 “제가 그래프를 보거나 분석을 잘하는 편은 아니어서 주변에서 괜찮은 것 같다고 하면 크로스 체킹을 한 후 투자했다”고 답했다. 다만 “누가 얼마 벌었다는 건 기사가 많이 나는데 얼마 잃었다는 건 기사가 안 난다. 저도 끝은 그렇게 좋지 않다”며 생각보다 주식으로 번 돈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재욱은 “금액을 구체적으로 말하긴 좀 그렇고 몇 년 정도 버틸 정도는 됐다. 마지막에 제일 안 좋았던 게 상장 폐지된 게 있어서 고생했다. 마음의 상처를 좀 많이 입었다. 잃어보신 분들은 알 거다. 벌 때는 무슨 일을 하든지 행복하지만 까먹을 때 그 고통을 잘 알아서 요즘은 그런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4~5년은 투자자로 지냈다. 거기에 메이면 아무것도 못한다. 주변 사람들한테 많이 혼났다. 옆에서 제일 많이 욕한 사람이 김경호다. 김경호가 ‘넌 도대체 뭐하는 놈이냐’며 ‘가수라는 본분을 잊지 말라’고 조언해줬다”고 덧붙였다. 정재욱은 과거 전성기에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던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공백기가 수도 없다. 소속사 사장이 구속됐는데 저는 그 회사와 계약돼 있지 않나. 회사는 돌아갈 기미가 없는데도 계약을 정리 못 하겠다는 식으로 나왔다. 건달들이 저를 협박까지 하고 그랬다. 전화해서 ‘네가 어딜 가냐. 어디 갈 생각하지 마라’고 했다. 3~4개월 도망도 다니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없어졌지만 제가 계약한 회사에서 홍보하시던 분들이 ‘너는 내 거다’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더라. 제가 사장님 구치소까지 찾아가서 정리해 달라고 해 옥중서신으로 계약 종료를 써줬다. 정리하는 데 한 2년 걸렸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 친낙 윤영찬 “이낙연, 센 발언할 줄 나도 몰랐다”

    친낙 윤영찬 “이낙연, 센 발언할 줄 나도 몰랐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 일성부터 센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나도 놀랐다”고 표현했다. 민주당 내 친낙계(친이낙연)이자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인 윤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 24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 대표의 일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 “이제부터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며 “못다 한 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윤 의원은 “이분은 단어 하나하나를 골라 쓰는 등 굉장히 신중해 ‘엄중낙연’이라는 얘기까지 나오지 않는가”라며 “(이 대표의 발언에) 저희도 굉장히 놀랐다”고 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의 퇴행과 후퇴에 대해서 해외에 있었기에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그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할 것 정도는 예측했지만 ‘정치적인 책임,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라는 선까지 말할 줄 저도 예상 못 했었다”고 했다. 이 전 대표 향후 행보에 대해 윤 의원은 “한반도의 미래와 관련된 생존 전략과 관련된 그런 여러 가지 강연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갈 것 같다”고 했다. 또 “(이 전 대표가) 단순히 어떤 계파의 수장 또는 비명(비이재명)계, 이런 차원을 넘어서 민주당이 잘 되는 방향이 과연 무엇이고 국민 속의 민주당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24일 환영 행사에는 민주당 설훈·이개호·김철민·박영순·윤영찬·이병훈·의원 등이 참석했고 1000여 명의 지지자들도 자리했다.
  • 돼지 보며 함께 잠자는데…하루 숙박비 160만원인 中 객실 [여기는 중국]

    돼지 보며 함께 잠자는데…하루 숙박비 160만원인 中 객실 [여기는 중국]

    오션뷰, 레이크뷰, 시티뷰 등 다양한 경관을 자랑하는 객실이 있지만 중국에는 일명 ‘돼지뷰’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중국 현지 언론인 경제일보(经济日报)에 따르면 말 그대로 이 방은 밤새도록 돼지만 보이는 룸이다. 객실은 10여 마리의 새끼 돼지들이 모여있는 돼지우리와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있다. 밤새도록 새끼 돼지가 먹고 ‘싸고’ 자는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 이름도 생소한 돼지뷰 룸은 높은 숙박비에 또 한번 놀란다. 이 방의 하루 숙박비는 8888위안으로 한화로 16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다. 호텔 스위트룸에 해당하는 이 가격을 지불하고도 이 곳에 머무는 사람들의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돼지’ 때문이다. 이 객실에 묵은 손님들은 다음날 퇴실할 때 돼지 한 마리씩을 받게 된다. 아니면 1년 동안 먹을 돼지고기를 택배로 보내준다. 돼지 한 마리 무게는 100kg으로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6000위안(약 109만 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실제 방 가격은 3000위안이 조금 안되는 셈이지만 이마저도 저렴 하진 않다. 이 방이 이렇게 비싸고 ‘돼지뷰룸’이라는 개념이 성립될 수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돼지 품종에 있었다. 머리는 검은색, 몸통은 선분홍색인 이 돼지는 일명 ‘판다 돼지’라고 불리는 품종으로 중국 정부가 중점 보호하는 돼지 품종 중 하나다.이 돼지뷰 룸이 있는 지역은 진화(金华)시로 중국에서 소시지로 유명한 도시다. 원래 이 돼지 품종은 이 지역에서 자라고 있지만 다리만 소시지로 만들고 나머지 부위는 별다른 경제적인 수익이 나지 않아 현지인도 꺼리는 골칫거리였다. 이후 소시지 맛이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면서 소시지 도시의 대명사로 거듭나면서 돼지 호텔까지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 곳은 일반적인 돼지우리가 아니라 철저히 폐쇄형으로 설계된 최신식 돼지우리로 불쾌한 냄새는 전혀 없다. 오히려 이 우리 안에서 뛰어놀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매년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객실 투숙객 대부분이 가족단위로 아이들은 돼지들의 생활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잠을 자는 것 조차 아쉬워한다고 알려졌다. 중국 시골마을의 얄팍한 상술인 줄만 알았던 돼지뷰룸이 사실은 지역 특산품 홍보에 성공한 케이스인 것으로 알려져 오히려 호평을 받고 있다. 
  • [단독] 경기 미니태양광 수상한 보조금… 서울서 쫓겨난 3개社가 싹쓸이

    [단독] 경기 미니태양광 수상한 보조금… 서울서 쫓겨난 3개社가 싹쓸이

    경제성이 낮아 서울시가 포기한 ‘미니태양광’ 사업을 경기도와 도내 시군들이 매년 확대해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서울에서 퇴출된 소수 업체가 경기도로 옮겨 가 미니태양광 사업 보조금을 독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는 2016년부터 ‘도시 1가구1발전소(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해 매년 1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국비 지원이 끊겨 미니태양광 사업이 일부 중단됐던 2019년을 제외하면 2020년 10억원(도비·시군비 포함), 2021년 16억원, 2022년 16억원, 2023년 16억 2000만원이다. 그러나 미니태양광은 생산 효율이 매우 낮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출력량이 많지 않아 한 달에 가구당 5000~7000원 정도의 전기요금 감면 효과가 있는데, 설치비가 65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최소 11년은 정상 가동해야 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미니태양광 설비 수명은 20년인데, 열화율이 매년 낮아지고 인버터 같은 보조장치의 수명은 10년가량이라 보수관리비가 추가로 생기기 때문이다. 경제성 논란이 일자 미니태양광 도입을 선도해 온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태양광 셀 자체가 열화돼 1년에 열화율이 1~2%씩 떨어진다. 20년 정도 지나면 처음보다 (열화율이) 잘 나와야 80%이고, 70% 이하로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미니태양광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 중 특정 3개 업체가 절반 이상의 지자체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실상 독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신문이 경기지역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정보를 공개한 25개 시군 가운데 절반 이상의 시군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이들 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었다. 태양광 관련 업체는 수백곳(경기도 참여 업체만 315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소수 업체가 보조금 대부분을 취하는 것이다. 이들이 1개 지자체에서 받아 가는 보조금의 규모는 한 해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 7200만원으로, 가장 많이 참여한 업체의 경우 경기지역에서만 최소 18개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었다. 서울시가 사업을 중단하자 인근 지역으로 사업 무대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 미니태양광은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전기로 변환해 주는 마이크로인버터, 발전 전력량계 등으로 구성되는 장치다. 주로 주택 베란다에 설치돼 에너지를 생산한다. 출력량 350W 안팎의 장치가 많으며 가격은 65만원 정도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선정릉, 대치역주변 상습침수지역, 환경부 도심침수지도에 아직도 미반영”

    김길영 서울시의원 “선정릉, 대치역주변 상습침수지역, 환경부 도심침수지도에 아직도 미반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 6)이 지난 21일 제2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 회의를 통해 환경부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에 선정릉, 대치역 주변 상습침수지역이 반영돼 있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한편, 서울시 역시 강남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대비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환경부 홍수위험지도 내수위험지도는 극한 강우 조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침수범위, 침수심을 나타낸 지도로 일부 지역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일부 지역이라고 해도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8개구 정보만 표기되어 있는데, 그마저도 강남 일대는 상습적인 침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김길영 의원은 “환경부 홍수 위험지도 서울 지역은 지난 2018년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어 강남 침수 지역은 ‘강남역 일대’만 표기되어 있을 뿐, 지역별로 홍수 위험, 침수 정보가 구체화되어있지 않다”며 “한남IC 부근에서 선정릉 일대를 거쳐 대치역 인근, 도곡동까지 침수 지역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역 일대만 표기된 것은 알림 정보의 부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와도 정보 또는 시스템 연계가 되어있지 않아 시민에게 혼돈을 주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강남구 삼성동 선정릉 주변은 유네스코 공인지정 세계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빗물저류조 설치 이후로도 계속 침수되고 있다. 대치역은 저지대 지역이라 지난해 피해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대책이 없다. 올해도 폭우가 온다는 예보가 계속 있고, 이제 곧 장마철인데 이에 대한 물순환안전국의 대비책을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물순환안전국은 “대치역은 침수 피해를 줄이고자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고, 선정릉 일대는 기본계획실시를 위한 기금 확보 등 침수 방지 사업을 실행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길영 의원은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저류조 용량 확대 등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서울시가 침수예측시스템, 안전지도 등 자체 시스템뿐 아니라 환경부 등 관련 부처, 부서와도 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재정비하라”고 덧붙였다.
  • 4대 금융지주 2분기도 ‘순익’ 선방… 어쩌면 마지막 실적 잔치

    4대 금융지주 2분기도 ‘순익’ 선방… 어쩌면 마지막 실적 잔치

    금리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융 불확실성이 커지는 데다 연체율마저 높아지고 있어 올해 전체로 볼 때 ‘실적 잔치’는 끝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전망치는 4조 45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 3712억원)보다 1.9% 늘어난 것으로 예상됐다. 올 1분기 4대 금융지주 합산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8% 늘어난 4조 899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올 상반기 합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9조 353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8조 9582억원) 대비 4.4% 높은 수준인데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다만 리딩금융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해 온 KB금융과 신한금융의 희비는 엇갈릴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금융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조 256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4.8% 줄어든 반면, KB금융은 1조 3287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늘 것으로 나타났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이자이익은 KB국민은행의 순이자수익(NIM)과 원화대출 성장에 따라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만기가 긴 대출자산 특성상 은행 순이자수익이 경쟁사와 달리 상반기 내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호실적을 이어 가고 있는 하나금융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금융의 2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98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약한 우리금융의 경우 4.0% 감소한 8850억원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 거란 분석도 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양새가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높은 실적을 내긴 힘들다는 의미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올 1분기부터 나타났는데, 대출 증가세가 꺾이고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금융지주들의 이자이익이 줄었다. 이를 방어한 것이 유가증권과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의 성장이었으나 2분기엔 이마저도 여의찮은 상황이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리스크가 겹치면서 증권사들 또한 역성장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2분기 호실적을 거둔 금융지주에 금리 추가 인하 등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고통분담 요구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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