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대출서류 간소화/신축자금 저당용 인감만 내게/오늘부터
◎분양주택 경우엔 7가지 폐지
주택은행은 대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들이 대출신청시 제출해야하는 대출서류중 인감증명서,도시계획확인원,토지관리대장,건축물관리대장등 일부서류를 10일부터 받지 않기로 했다.
9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고객이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때 본인및 보증인의 인감증명서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며 주택신축이나 구입자금을 받을 경우 등기소 제출용인 저당권 설정용 인감증명서만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주택사업자가 주택건설 자금대출시 담보부족으로 이용하는 주택금융 신용보증의 경우 인감증명서,건축물 관리대장,토지등기부등본등 6가지 서류를 없앴으며 분양주택 구입자금,조합주택건설자금은 종전의 7가지 서류를 모두 폐지했다.
한편 고객이 신용으로 일반자금대출을 받을때 인감증명서등 서류준비없이 단지 본인과 보증인의 서명날인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부동산 담보로 대출받는 경우 도시계획확인원,토지관리대장,건축물 관리대장등의 서류는 준비할 필요가 없고 인감증명서도 등기소 제출용 1통만 은행에 내면 대출을 받을수 있다.
개인이 담보조건으로 일반대출을 받을때 종전의 구비서류중 도시계획 확인원,토지관리대장,건축물관리대장등 3종은 생략되고 인감증명서는 2통에서 1통,토지등기부 등본,건물등기부 등본등 3종만 제출하면 된다.
개인이 신축을 위해 주택자금을 대출받을때 종전 구비서류중 도시계획확인원이 생략되고 인감증명서는 2통에서 1통,건축허가서 사본및 설계도서,토지등기부등본만 제출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