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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펙 쌓으려” 초중고 선거 열기… “스펙 쌓느라” 대학가 선거 냉기

    “스펙 쌓으려” 초중고 선거 열기… “스펙 쌓느라” 대학가 선거 냉기

    새 학기 학생회장 선거 시즌, 초·중·고교는 선거 열기가 뜨겁지만 대학가는 냉랭하다. 그도 그럴 것이 학생회 활동이 초·중·고교생에게는 상급학교 입시에 중요한 ‘스펙’이 되지만, 대학생에겐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A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김모(42·여)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개학 직후 일주일 내내 아들은 영화를 보러 가고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왔다. 아들 친구들이 영화를 보여 주고 밥을 사 준 것으로, 모두 학급과 전교 학생회장에 출마했다. 김씨는 15일 “아들이 학생회장 출마 예정자에게서 사전 향응을 받은 셈이라 당황스럽다”며 “우리 아들도 학생회장을 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초·중·고교 학생회 임원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학생회장 경력이 중·고·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대학과 특목고, 자사고 등은 학생을 선발할 때 리더십이나 특기, 봉사 활동 등 비교과 영역 비중을 높여 왔다. 또 학생회장 경력이 국제중 입시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선거 대행업체까지 등장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선거 포스터·피켓·명함·명찰 세트는 10만~15만원, 실물 크기 스탠드에는 별도 비용이 들어간다. 학기 초에만 대행업을 한다는 한 인쇄 전문업체는 “학생 이름과 사진, 기호와 공약을 보내면 2~3일 만에 선거 패키지를 받아 볼 수 있다”며 “추가 비용을 내면 연설문뿐만 아니라 당선 소감문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십만원이 넘는 연설 과외는 필수다. 서울 목동의 한 입시컨설팅학원 관계자는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1~2점 차로 당락이 결정되는데, 학생회장을 하면 리더십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연설문 첨삭에 스피치 연습을 2~3회 정도 일대일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서울 B중학교 윤모(36) 교사는 “현실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학부모 입장을 이해 못할 일은 아니지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이라면서 “학생자치활동의 본래 취지가 사라지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후보자가 아예 나서지 않거나 10여년 전에 입학한 ‘초(超)고학번’끼리 격돌하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끝난 서울대 제57대 총학생회장 예비후보 신청 결과 등록 후보는 총 2명이었다. 서민혁(의류학과 03학번)씨와 주무열(물리천문학부 04학번)씨로 둘 다 입학한 지 10년이 넘었다. 서울대는 전임 총학생회장이 지난해 9월 학사경고 누적으로 학교에서 제명돼 사퇴한 뒤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지난해 11월 선거를 치렀지만 투표율 미달로 무산됐다. 한국외국어대는 지난해 11월 중순 진행된 총학생회장 후보 등록에 한 명도 신청하지 않아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화여대도 지난해 말 치러진 총학생회장 선거 당선자가 학점 미달로 지난 1월 사퇴해 보궐선거를 치르고 있다. 대학생들의 학생회 기피 현상은 학생회 활동이 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시간만 많이 빼앗긴다는 인식 때문에 생겼다.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한 학생은 “정의감이 많은 사람이거나 정치인 유망주 아니면 이런 일을 누가 하느냐”며 “차라리 그 시간에 학점을 챙기는 게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카드 안 긁는데도 가계빚 이상 급증… 정부 “관리 가능” 되풀이만

    카드 안 긁는데도 가계빚 이상 급증… 정부 “관리 가능” 되풀이만

    지난해 10~12월(4분기) 가계부채 중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는 판매신용 증가분은 2조 2000억원이었다. 2011년 이후 4분기에 3조~4조원씩 카드를 긁었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급적 사용을 줄인 것이다. 올 1월 신용카드 사용액도 1년 전보다 3.1%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래도 급증한 주택담보대출 때문에 가계대출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정부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가계부채가 경제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가계대출 증가속도를 경제성장률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경제성장률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2011년 8.7%, 2012년 5.2%, 2013년 6.0%, 2014년 6.6%다. 실질경제성장률은 물론 실질성장률에 물가상승률을 더한 명목경제성장률보다도 1~2% 포인트가량 높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명목경제성장률보다 가계부채 증가가 더 빠를 경우 경제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가계빚이 소득보다 빠르게 늘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도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임영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가계부채가) 연간 GDP의 60%를 넘으면 위험하다”고 밝혔다. 2014년 GDP(1427조원)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76.3%다.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은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60.7%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35.7%는 물론 일본 129.3%, 미국 115.1% 등보다 훨씬 높다. 가계부채가 소득 상위 계층인 4~5분위(소득 상위 60~100%)에 70%가량 몰려 있는 것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정부는 이래서 가계부채의 상환능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들은 소비를 주도하는 계층이다. 이들이 빚에 눌려 소비를 줄이면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스스로의 소득 능력을 믿기 때문에 부채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고 있어 문제를 키울 수 있다. 그동안 정부는 꾸준히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추진해왔다. 그런데 금융사들은 기존 대출전환보다는 신규 대출에 노력을 집중해왔다. 결국 가계부채 총량은 늘고 대출구조 개선은 느려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을 내놨다. 주택금융공사에 대한 한국은행의 추가 출자, 은행의 주택저당증권(MBS) 의무매입 등 일부 논란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출 구조에 손을 대야 한다는 절박함에서다. 금융위의 ‘노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그러나 가계부채는 소득이 늘어나고 지출이 줄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범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추진이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부처 간 통합 능력과 추진력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박창균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당국이 가계부채가 위험하고 뇌관이 될 수 있다고 인식하는데 그게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은 정치적인 메타포(은유)”라고 평가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어르신들 가슴 속 묻어둔 이야기 ‘세상 밖으로’

    “해방 이후 태어나서 6·25전쟁을 겪었고, 4·19혁명과 5·16쿠데타의 정치 격변기를 통해 급속한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를 보았다. 나는 그 시대를 겪으며 살았다.” 1946년 함경남도 정평군에서 태어난 이근철 할아버지는 1948년 어머니의 손을 잡고 월남했다. 이 할아버지는 동년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피란 생활을 겪어야 했고, 산업화 시기에는 수출 역군으로 일해야 했다. 그 시대엔 누구나 그랬다. 그래서 그의 머리에는 지난 60년간 보통 사람들이 기억하는 전쟁과 경제성장, 민주화에 대한 기억이 오롯이 남아 있다. 1944년 전북 남원에서 출생한 황오주 할아버지는 2004년 공직 생활을 끝내고 수년간 할 일을 찾아다녔다. 그는 “인생 이모작으로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본들 소용없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사는 법”이라며 결국 2009년 학교보안관 일을 시작했다. 평생 공무원으로 지내 온 그에게 학교보안관은 또 다른 세계였다. 그는 “엄마 닭만 졸졸 따라다니는 병아리처럼 솜털이 보송보송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1939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42년간 교편을 잡아 온 심진용 할아버지가 수십년간 써 내려온 일기에는 삶의 고민과 함께 가장으로서의 무게,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등이 깊이 있게 담겨 있다. 심 할아버지의 아들은 부친의 인생을 “5남매의 아버지로서 젊은 날의 열정이 저당 잡힌 고난”이라고 표현했다. 어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내가 살아온 인생을 말하면 책 한 권으로도 모자라”라는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 서울 관악구는 12일 구청 강당에서 ‘어르신 자서전 출간지원 사업’을 통해 자서전을 낸 노인들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흔히 어른들의 삶이야 비슷비슷한 게 아니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생각은 달랐다. 유 구청장은 “굴곡진 우리 현대사를 살아온 이들의 삶은 그 자체가 현대사의 기록”이라면서 “평범한 사람도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어 누구나 자서전을 남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응은 뜨겁다. 올해도 10명의 노인이 자서전을 썼다. 구는 자서전을 출간하는 노인 1인당 25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간하는 책은 ▲최창락 ‘나의 뿌리와 삶의 흔적’ ▲심진용 ‘심해가 살아온 길’ ▲전태권 ‘노송처럼 늙고 싶다’ ▲김태곤 ‘가난은 내 삶의 지름길’ ▲송태선 ‘아, 어머니’ ▲황오주 ‘어린이에게 길을 묻다’ ▲문금선 ‘들꽃 향기 같은 소중한 순간들’ ▲이근철 ‘금진강의 꿈’ ▲김애숙 ‘기억속 풍경’ ▲임동길 ‘Soli Deo Gloria’ 등 10권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원룸 사는 수도권 대학생 평균 월세 42만원

    원룸 사는 수도권 대학생 평균 월세 42만원

    수도권 원룸에 사는 대학생은 평균 42만원의 월세를 부담하며 관리비도 떠안고 있지만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는 대학생주거실태조사팀과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 원룸 세입자 1206명을 상대로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들은 보증금으로 평균 1418만원을 냈으며, 월세로 4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한 대학생의 77.6%는 관리비를 부담하고 있었고, 이들이 낸 관리비는 월평균 5만 7710원으로 나타났다. 조사팀의 한현철(25)씨는 “대학생에게 관리비는 월세나 다름없다”면서 “집주인들이 월세를 낮추는 대신 세입자에게 사용 내역이 불투명한 관리비를 부담하게 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대학생이 부담하는 원룸의 평균 관리비는 평당으로 계산하면 타워팰리스보다 비싸다”고 말했다. 대학생 원룸 세입자 가운데 53.4%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고, 사는 집에 저당권이 설정돼 있는지 확인하지 않은 학생도 42%나 됐다. 위원회는 “대학생들이 세입자 권리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라면서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전·월세 보증금을 보호받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44.6%는 집주인에게 수리 요청을 거절당하거나 계약 전에 알고 있던 정보와 실제 주거 환경이 다른 경우를 경험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34.5%는 참거나 대응하지 않고 살고 있다고 대답했다. 학생들이 집주인에게 항의하지 않고 넘어간 이유는 ‘싸우기 싫어서’(33.3%) ‘귀찮아서’(26.1%) ‘부당한 일인 줄 몰라서’(23.2%) 등의 순이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행복해집시다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행복해집시다

    연초부터 터진 참담한 사건으로 사회 분위기가 영 아니다. 행여나 새해에 가졌던 희망은 열흘 아니 일주일도 못 가 무참히 깨졌다. 6일 남들이 ‘부러워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아파트를 소유한 40대 가장이 아내와 14살, 8살 두 딸을 살해하고 도망갔다가 경북 문경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장은 3년간 실직 상태였고, 아파트에는 수억원의 근저당이 잡혀 있었다고 한다.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범행 동기야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겠지만 아무리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해도 부인과 자식의 생명까지 빼앗은 가장의 결정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고통스런 세상에 아이들만 남겨 두고 갈 수 없었다고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자녀의 생명과 인생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잘못된 부정에서 비롯된 비극이다. 여러 기관의 행복도 조사에서 매번 중하위에 그친 대한민국, 그나마 행복한 이유가 가정과 가족 때문이었는데, 새해 벽두부터 전해진 한 가족의 비극은 그래서 우리를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행복.’ 주위에서 자주 듣는 단어이지만 막상 주변에 행복하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니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학원과 시험공부에 치인 초등학생부터 입시 경쟁에 내몰린 중·고등학생, 취직 전쟁에 피말리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내 집을 장만하기 위해 주말까지 잊고 사는 30~40대 직장인, 어렵게 낳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일하는 엄마, 남편과 자녀 뒷바라지한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다 뒤늦게 갱년기 우울증에 걸린 전업 주부들, 퇴직 후에도 노후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일자리를 찾아나서는 60~70대…. 더욱이 지난해 우리 사회는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이후 집단 우울증에 빠져 행복과는 담을 쌓고 살았다. 나 혼자 행복감을 느껴서는 안 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지난해 12월 30일 발표된 국제 행복도 조사 결과는 이 같은 우리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갤럽인터내셔널이 한국 등 65개국 6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은 46위에 그쳤다. 행복하다고 응답한 한국인은 54%로 겨우 절반을 넘었다. 반면 행복하다고 답한 세계인은 1년 전보다 10% 포인트 이상 늘어난 70%였고, 불행하다고 응답한 세계인은 2013년 12%에서 6%로 절반가량 줄었다. 2015년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도 전 세계적으로 53%로 2014년(48%)보다 다소 높아졌지만 유독 한국인은 20%만이 좋아질 것으로 답해 60위에 불과했다. 신년 특집으로 국민행복도를 조사한 한 종합일간지 여론조사도 결과는 비슷하다. 현 정부가 2년 전 출범 당시 내걸었던 ‘국민행복’이라는 국정 과제는 솔직히 자취를 찾을 수가 없다. 빛바랜 지 오래다. 빈부 격차는 악화되고만 있다. 정부가 올해 경제살리기에 올인하는 것도 긍극적으로는 국민행복을 위해서이지만 국민들의 기대는 높지 않다. 그래도 ‘행복’을 우리 사회 새해 화두로 던지고 싶다. 출판계는 연초부터 행복을 키워드로 한 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고 가까운 곳에 있고,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점 등에 방점을 찍은 책들이 주를 이룬다. 행복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다. 행복할 줄 모르면 남들의 행복법을 어깨 너머로라도 보고 자신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 또한 행복이다. 지역의 한 중학교에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행복 수업’은 그런 의미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대안이 아닌가 싶다. 나만이 아니라 우리가, 빨리 가는 것만이 아니라 느리게 가더라도 가고 싶은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 몇 년 전 유행했던 ‘부자 되세요’라는 한 카드회사의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 힘든 시절 만나는 사람들마다 인사말로 주고받았던 기억이 난다. 올해는 대신 ‘행복해지세요’ ‘행복해집시다’를 인사말로 주고받자. 행복이 가진 전염성에 한 가닥 기대를 걸어 본다. kmkim@seoul.co.kr
  •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아파트에 거액의 대출 가능성” 왜?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아파트에 거액의 대출 가능성” 왜?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아파트에 거액의 대출 가능성” 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강모(48)씨가 6일 낮 12시 10분쯤 경북 문경시 농암면 종곡리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낮 혼다 어코드 차량을 타고 농암면 인근 국도를 지나다 농암파출소 소속 순찰차와 맞닥뜨렸다. 순찰차는 즉시 유턴했고, 1㎞가량 뒤쫓은 끝에 차량 앞을 가로막고 강씨를 검거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8분쯤 충북 청주에서 휴대전화로 “아내와 딸을 목 졸라 살해했고 나도 죽으려고 나왔다”고 119에 신고한 뒤 고속도로를 따라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까지 달아났다. 전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강씨의 아내(48)와 큰 딸(14), 작은 딸(8)의 시신을 발견했다. 검거 당시 강씨는 녹색 라운드 티셔츠와 검은색 운동복 바지 차림이었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를 서울 서초경찰서로 이송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시신에서 별다른 저항 흔적을 찾지 못했으며, 범행 현장에서 강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 2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3년간 실직 상태였던 강씨가 생활고 등을 비관해 극단적 행동을 벌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강씨가 살고 있던 아파트는 자기 소유이긴 하나 거액의 대출이 물려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2004년 5월께 서초구 서초동의 이 아파트를 근저당 없이 구매했지만, 이 아파트에는 2012년 11월쯤 채권최고액이 6억원에 이르는 근저당이 설정됐다. 경찰은 강씨가 아파트를 담보로 모 시중은행에서 5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동 살해 용의자 검거…아내와 두 딸 살해 동기 물었더니

    서초동 살해 용의자 검거…아내와 두 딸 살해 동기 물었더니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강모(48)씨가 6일 낮 12시 10분쯤 경북 문경시 농암면 종곡리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낮 혼다 어코드 차량을 타고 농암면 인근 국도를 지나다 농암파출소 소속 순찰차와 맞닥뜨렸다. 순찰차는 즉시 유턴했고, 1㎞가량 뒤쫓은 끝에 차량 앞을 가로막고 강씨를 검거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8분쯤 충북 청주에서 휴대전화로 “아내와 딸을 목 졸라 살해했고 나도 죽으려고 나왔다”고 119에 신고한 뒤 고속도로를 따라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까지 달아났다. 전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강씨의 아내(48)와 큰 딸(14), 작은 딸(8)의 시신을 발견했다. 검거 당시 강씨는 녹색 라운드 티셔츠와 검은색 운동복 바지 차림이었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로 보이는 노트에는 “미안해 여보, 미안해 ○○아, 천국으로 잘 가렴. 아빠는 지옥에서 죄 값을 치를께”란 취지의 글이 적혀 있었고, “통장을 정리하면 돈이 있을 것이다. 부모님 병원비에 보태면 될 것”이란 내용도 담겼다. 강씨는 컴퓨터 관련 업체를 그만둔 뒤 지난 3년간 별다른 직장이 없었고, 아내도 특별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가 살고 있던 146㎡ 넓이의 대형 아파트도 자기 소유이긴 하나 거액의 대출이 물려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강씨는 2004년 5월쯤 근저당 없이 이 아파트를 구매했는데, 이 아파트에는 2012년 11월쯤 채권최고액이 6억원에 이르는 근저당이 설정됐다. 경찰은 강씨가 아파트를 담보로 모 시중은행에서 5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그는 ‘생활고 때문이었느냐’는 질문과 ‘가족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했느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였고 ‘빚이 많았느냐’, ‘우울증이 있느냐’, ‘도박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저었다. 강씨는 ‘부인과 두 딸이 자살에 동의했느냐’, ‘피해자들이 저항했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아내와 두 딸 살해 동기 묻자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아내와 두 딸 살해 동기 묻자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강모(48)씨가 6일 낮 12시 10분쯤 경북 문경시 농암면 종곡리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낮 혼다 어코드 차량을 타고 농암면 인근 국도를 지나다 농암파출소 소속 순찰차와 맞닥뜨렸다. 순찰차는 즉시 유턴했고, 1㎞가량 뒤쫓은 끝에 차량 앞을 가로막고 강씨를 검거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8분쯤 충북 청주에서 휴대전화로 “아내와 딸을 목 졸라 살해했고 나도 죽으려고 나왔다”고 119에 신고한 뒤 고속도로를 따라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까지 달아났다. 전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강씨의 아내(48)와 큰 딸(14), 작은 딸(8)의 시신을 발견했다. 검거 당시 강씨는 녹색 라운드 티셔츠와 검은색 운동복 바지 차림이었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로 보이는 노트에는 “미안해 여보, 미안해 ○○아, 천국으로 잘 가렴. 아빠는 지옥에서 죄 값을 치를께”란 취지의 글이 적혀 있었고, “통장을 정리하면 돈이 있을 것이다. 부모님 병원비에 보태면 될 것”이란 내용도 담겼다. 강씨는 컴퓨터 관련 업체를 그만둔 뒤 지난 3년간 별다른 직장이 없었고, 아내도 특별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가 살고 있던 146㎡ 넓이의 대형 아파트도 자기 소유이긴 하나 거액의 대출이 물려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강씨는 2004년 5월쯤 근저당 없이 이 아파트를 구매했는데, 이 아파트에는 2012년 11월쯤 채권최고액이 6억원에 이르는 근저당이 설정됐다. 경찰은 강씨가 아파트를 담보로 모 시중은행에서 5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그는 ‘생활고 때문이었느냐’는 질문과 ‘가족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했느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였고 ‘빚이 많았느냐’, ‘우울증이 있느냐’, ‘도박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저었다. 강씨는 ‘부인과 두 딸이 자살에 동의했느냐’, ‘피해자들이 저항했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아파트 근저당 5억원 설정” 왜?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아파트 근저당 5억원 설정” 왜?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아파트 근저당 5억원 설정” 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강모(48)씨가 6일 낮 12시 10분쯤 경북 문경시 농암면 종곡리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낮 혼다 어코드 차량을 타고 농암면 인근 국도를 지나다 농암파출소 소속 순찰차와 맞닥뜨렸다. 순찰차는 즉시 유턴했고, 1㎞가량 뒤쫓은 끝에 차량 앞을 가로막고 강씨를 검거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8분쯤 충북 청주에서 휴대전화로 “아내와 딸을 목 졸라 살해했고 나도 죽으려고 나왔다”고 119에 신고한 뒤 고속도로를 따라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까지 달아났다. 전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강씨의 아내(48)와 큰 딸(14), 작은 딸(8)의 시신을 발견했다. 검거 당시 강씨는 녹색 라운드 티셔츠와 검은색 운동복 바지 차림이었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를 서울 서초경찰서로 이송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시신에서 별다른 저항 흔적을 찾지 못했으며, 범행 현장에서 강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 2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3년간 실직 상태였던 강씨가 생활고 등을 비관해 극단적 행동을 벌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강씨가 살고 있던 아파트는 자기 소유이긴 하나 거액의 대출이 물려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2004년 5월께 서초구 서초동의 이 아파트를 근저당 없이 구매했지만, 이 아파트에는 2012년 11월쯤 채권최고액이 6억원에 이르는 근저당이 설정됐다. 경찰은 강씨가 아파트를 담보로 모 시중은행에서 5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동 세모녀 살해 남편 검거 “3년 실직 생활고 비관 가능성”

    서초동 세모녀 살해 남편 검거 “3년 실직 생활고 비관 가능성”

    서초동 세모녀 살해 서초동 세모녀 살해 남편 검거 “3년 실직 생활고 비관 가능성”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강모(48)씨가 6일 낮 12시 10분쯤 경북 문경시 농암면 종곡리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낮 혼다 어코드 차량을 타고 농암면 인근 국도를 지나다 농암파출소 소속 순찰차와 맞닥뜨렸다. 순찰차는 즉시 유턴했고, 1㎞가량 뒤쫓은 끝에 차량 앞을 가로막고 강씨를 검거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8분쯤 충북 청주에서 휴대전화로 “아내와 딸을 목 졸라 살해했고 나도 죽으려고 나왔다”고 119에 신고한 뒤 고속도로를 따라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까지 달아났다. 전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강씨의 아내(48)와 큰 딸(14), 작은 딸(8)의 시신을 발견했다. 검거 당시 강씨는 녹색 라운드 티셔츠와 검은색 운동복 바지 차림이었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를 서울 서초경찰서로 이송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시신에서 별다른 저항 흔적을 찾지 못했으며, 범행 현장에서 강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 2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3년간 실직 상태였던 강씨가 생활고 등을 비관해 극단적 행동을 벌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강씨가 살고 있던 아파트는 자기 소유이긴 하나 거액의 대출이 물려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2004년 5월쯤 서초구 서초동의 이 아파트를 근저당 없이 구매했지만, 이 아파트에는 2012년 11월쯤 채권최고액이 6억원에 이르는 근저당이 설정됐다. 경찰은 강씨가 아파트를 담보로 모 시중은행에서 5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은행 대출때 수십장 서류·서명 확 준다

    앞으로 은행에서 새로 돈을 빌리거나 기존에 빌렸던 돈의 만기일을 연장할 때 적게는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에 이르는 고객 서명과 수십 장의 제출 서류가 확 줄어들 전망이다. 은행원이 으레 내미는 서류에 정신없이 서명만 하느라 정작 고객이 금리 변동 사항 등 꼭 필요한 설명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금융 당국이 ‘은행 대출 서명·서류 간소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렇게 되면 은행들의 ‘면피성 증빙서류 확보’ 관행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5일 “은행 거래 때 제출해야 할 서류와 서명이 너무 많다는 고객 민원과 이렇게 확보한 서류를 은행들이 면피성 반박 자료로 활용하는 폐단이 적지 않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 조사에 들어갔다”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불필요한 서류와 서명을 간소화해 내년 업무계획에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행들이 나중에 문제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연체가 되면 이자율이 어떻게 조정된다든지, 금리가 어떤 조건으로 바뀐다든지 등의 주요 정보를 알리는 것보다 ‘증거 자료’ 남기기에만 급급한 현실을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으려면 제출해야 하는 서류만 ▲대출 거래약정서 ▲대출상담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근저당권 설정계약서 ▲확인서 ▲신규 코픽스 관련 고지서 등 10여 가지에 이른다. 특히 서류 한 장당 서명해야 하는 항목만 수십 개다. 대출상담신청서나 거래약정서 하나만 해도 이름, 주소, 상품종류, 만기일, 이자율, 상환방법, 중도상환 수수료, 납입일, 수령계좌, 금리 할인 항목, 자동이체 연결계좌 등 무려 30~40가지다. 시중은행 대출 담당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만든 조치가 되레 고객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데다 안내를 하는 직원 역시 너무 방대한 양이라 그 내용을 전부 파악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게다가 최근 1~2년 새 여신거래종류분류표, 등기필 정보사용확인서, 가계대출상품설명서 등 준비 서류가 5가지 넘게 더 늘었다. 또 다른 은행의 한 과장은 “매년 늘고 있는 대출 관련 내용을 다 이해하고 사인하는 사람은 100명 중 1명도 안 될 것”이라면서 “서류가 너무 많으면 금융감독원이 눈치를 주기 때문에 글자 크기만 줄여 한 장에 다 욱여넣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류보다도 지나치게 많은 서명이라도 우선 줄여 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정보기술(IT)과 금융을 융합하는 핀테크(Fintech)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인터넷 전문은행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 차원에서 보험회사·상품별 민원 데이터의 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캠코, 국유부동산 58건 온비드 매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16일 아파트, 주택, 근린생활시설, 대지 등을 포함해 총 219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 58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대부한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의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에는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8건이 포함돼 있다.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길섶에서] 사랑의 체험 수기/문소영 논설위원

    딸에게 “사춘기는 ‘나는 제대로 살고 싶다’고 아우성치는 것이지만, 갱년기는 ‘나는 죽어 가고 있다’고 신음하는 것이다” 하고 이상한 설명을 했더니 10대의 반항이 한때 주춤했다. 이제 고인이 된 김자옥씨가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산다는 건 하루하루 죽어 가는 것이니 아끼지 말고 즐기며 살아야 해”라고 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산다는 의미는 모든 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유보하며 강행군을 견디는 것인데, 지천명을 앞두니 김자옥씨 말대로 삶을 저당 잡지 말고 더 즐겁게 살았어야 했던 것 아닐까 하는 후회가 생긴다. 누군가는 ‘공주’나 ‘꽃누나’로 기억할 김자옥씨를 1970~80년 MBC 라디오 드라마 ‘김자옥의 사랑의 계절’의 20대 성우로 기억한다. 사랑의 체험 수기를 모집한 뒤 당선작들을 각색해 그가 달콤한 목소리로 재현했는데, 요즘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리얼리티 TV의 라디오 버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남녀칠세부동석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던 터라 이 프로그램에서 금단의 열매를 맛보는 재미가 있었다. 사람은 가고, 그의 달콤한 목소리는 귀에 쟁쟁하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경매로 땅 사자”… 거래허가구역 변칙 투기 활개

    “경매로 땅 사자”… 거래허가구역 변칙 투기 활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경매를 악용한 변칙 부동산 투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 정부는 1978년부터 땅값이 급등하거나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을 허가구역으로 묶어 매매할 때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18일 서울신문의 취재 결과 허가구역에서 법원 경매로 토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민사집행법의 예외 조항을 악용해 부동산 투기가 허다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김모(50·여)씨는 2011년 12월 경기 하남시 미사동 일대 농지 1157㎡(350평)를 5억 2500만원에 매입했다. 이 토지는 그린벨트 농지인 데다 허가구역에 있어 현지 농민들만 농업용으로 살 수 있다. 이 때문에 3.3㎡당 시세가 100만~200만원에 불과했다. 토지를 사들인 김씨는 이듬해인 2012년 4월 연면적 590㎡ 규모의 단층 목욕탕 신축 허가를 받아 지난 2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건물이 준공되면 토지는 농지에서 대지로 변경된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세가 3.3㎡당 최저 650만원 이상으로 껑충 뛴다고 한다. 이 토지는 건설업에 종사하는 이교범 하남시장의 동생이 김씨 명의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등은 준공 뒤 목욕탕 영업을 하지 않은 채 지난 6월 말 서울 광진구에 사는 장모(59)씨 부부에게 14억 8000만원을 받고 팔았다. 건축비 등을 제외하고도 2년 6개월 만에 7억원가량의 차익을 남겼다. 장씨 부부는 매도자와 협의해 채권이 있는 것처럼 허위 근저당권을 설정한 뒤 일주일 만에 경매를 진행해 낙찰받는 방식으로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 하사창동에 1600여㎡ 규모의 농지를 가진 김모(56)씨는 “중개업소에 매물로 내놨더니 허가구역이라 토지를 취득할 수 없는 서울 등 외지인들만 매수자로 나서고 있다”면서 “한결같이 경매로 소유권을 넘겨 달라고 해 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매 전문가들은 “경매를 통한 매매는 일반인에게는 좀 생소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곧잘 이용되고 있다”면서 “허가구역 내 경매 사건 중 채권자가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이면 대부분 같은 경우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적발과 처벌은 쉽지 않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관계자는 “법원 경매부서에서는 형식적인 심사만 하기 때문에 김씨의 근저당권이 적법한지를 사전에 걸러 내거나 이씨 등의 행위가 경매방해죄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의 동생은 “평소 알고 지내던 김씨에게 땅을 매입하도록 권유하고 마을 주민을 만나 ‘내 것’이라고 말한 뒤 현장을 두 번쯤 방문해 개발 방식에 대해 조언한 것은 맞지만 내 지분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투명한 중고차매매 정보 제공하는 ‘유셀카’

    투명한 중고차매매 정보 제공하는 ‘유셀카’

    신중하게 고민해 중고차를 구입할 때 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 바로, 오랫동안 자신의 발이 돼 준 소중한 자신의 차를 중고차로 판매하는 것. 하지만 중고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중고차시세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면 중고차매매는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최근 자동차를 바꾸는 기간이 짧아지면서 중고차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신차 판매량이 148만대, 중고차가 196만대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2010년에는 신차 152만대, 중고차 273만대로 두 배 가까이 중고차 시장이 성장한 것이다. 작년 중고차 판매량은 337만대로 그 규모가 더욱 커졌다. 시장이 커진만큼 중고차시세도 들쭉날쭉하다. 때문에 중고차팔기 전 다음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내차팔기의 경우 중고차매입 가격을 지역중고매매단지나 중고딜러 1~2명에게만 물어봐서는 안 된다. 정확한 매입 시세를 확인해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의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인터넷 등 한정된 매개체를 통해 중고차시세표가격을 알아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이 또한 제대로된 시세가 아닌 헐값이 속아 차를 넘기게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이런 이유로 중고차판매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혹여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우려를 잠재울 중고차 판매, 매입/매매 업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경매입찰 시스템을 도입한 중고차매입 전문업체 ‘유셀카’다. 유셀카는 전국 수백명의 검증된 딜러들이 매입에 참여, 실시간으로 경쟁입찰을 시도하는 시스템이다. 자연스레 이용자들은 딜러들의 매입경쟁에 따라 내 중고차의 시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경쟁입찰을 통해 높은 매입가로 안전하게 차량을 팔 수 있다. 또한 365일 24시간 전국출장매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차별 차량가격 인하요구나 출장비 요구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는 딜러들의 경우 강력한 회원 패널티 제도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차량 판매를 위한 차량 전문 회원들의 자동차 매매사원증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차량대금 입금 확인 및 압류, 저당(할부), 보험해지와 함께 차량 명의 이전까지 실시간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셀카 관계자는 “자동차 중고매매 시장이 커진만큼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유셀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공개입찰을 통해 투명한 시세로 역경매 거래가 가능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매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 기업 첫 폐업 절차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경영난으로 사실상 첫 폐업 절차에 들어갔다. 통일부 관계자는 30일 “주식회사 아라모드시계가 전날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해산 신고서를 제출했다”면서 “관리위를 통해 기업 해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앞으로 채권 은행인 수출입은행이 저당권을 설정한 이 업체의 설비 등을 처분하고 북한 근로자에게는 3개월 평균 임금에 근속 연수를 더한 퇴직금을 지급하는 등 폐업 절차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2009년 6월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모피 제조 업체가 철수한 사례는 있지만 이처럼 업체가 완전 폐업한 경우는 처음이다. 시계 포장용 케이스와 휴대전화 케이스를 생산하는 아라모드시계는 북한 근로자 100여명을 고용하는 소규모 업체로 그동안 경영난을 겪어왔다. 또 지난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에 따라 정부로부터 남북경제협력보험금 10억원을 받았지만 반납 기한이 1년이 지난 현재 미납한 상황이다. 이번 폐업으로 경영난을 겪는 개성공단 업체 가운데 추가로 청산하는 곳이 발생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영난으로 지난해 받은 경협보험금을 반납하지 않은 업체는 18곳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MBC 다큐프라임(MBC 밤 1시 10분) 취업전쟁에 청춘을 저당잡힌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가 제공된다. 중국 옌청시에서 꿈과 일자리를 찾아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전하는 해외취업과 해외창업 이야기. 실패와 좌절의 순간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과 패기로 중무장한 7인의 최종 도전자들이 옌청에서 펼치는 생생한 서바이벌 현장을 함께한다. ■벼락 맞은 문방구 2(투니버스 밤 8시) 닥터 고블린에게 납치된 강코를 구하기 위해 번개탐정단은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 사람은 아이들의 말을 쉽게 믿어주지 않는다. 한편 경비아저씨가 사라진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순찰을 돌고, 윤호 선생님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과연 번개탐정단은 닥터 고블린의 손아귀에서 강코와 코어를 구할 수 있을까. ■파이오니아(캐치온 밤 9시) 1980년대 초 북해에서 엄청난 양의 원유와 천연가스가 발견되자 노르웨이 정부는 이를 해안까지 옮겨오기 위해 수심 500m 깊이에 송유관을 건설한다. 그 과정에서 전문 다이버 페터는 동생 크누트와 함께 중요한 임무에 투입된다. 하지만 송유관 건설 탐사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크누트가 목숨을 잃게 되면서 모든 것이 한순간에 뒤바뀌고 마는데….
  • 송대관 부인 징역2년 실형…사기분양 혐의

    송대관 부인 징역2년 실형…사기분양 혐의

    가수 송대관이 사기 혐의로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14일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송대관은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판시했다. 또 부인 이 모씨에게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부는 “송대관이 피해자와 합의가 되지 않았고 범행을 부인하는 등 처벌이 불가피하지만 부인 이 씨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인 이 씨에 대해서는 개발 추진이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행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대행사를 고용하고, 연예인인 남편의 인지도를 이용해 분양금을 받아 사업과 무관한 곳에 사용하는 등 책임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송씨 부부는 2009년 자신들 소유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일대 토지를 개발해 분양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캐나다 교포 A씨로부터 4억 1400만원을 받고 나서 개발도 하지 않고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송씨의 경우 지인으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았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송씨 부부는 이 지역에 호텔과 송대관 공연장 등을 지을 예정이라고 일간지에 광고했다.이씨는 A씨에게 남편 송씨가 사업주라고 소개하고,투자할 경우 보령시에 소유권 등기를 이전해주겠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해당 부지에는 14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었고 개발도 진행되지 않았다. 송씨는 이날 선고 후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그는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에 “변호사를 통해서 부인의 보석 신청을 할 것”이라며 “가족을 잘 돌보지 못한 점 등에 대해 국민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대관 부인 징역2년 실형…사기분양 혐의 송대관은?

    송대관 부인 징역2년 실형…사기분양 혐의 송대관은?

    가수 송대관이 사기 혐의로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14일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송대관은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판시했다. 또 부인 이 모씨에게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부는 “송대관이 피해자와 합의가 되지 않았고 범행을 부인하는 등 처벌이 불가피하지만 부인 이 씨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인 이 씨에 대해서는 개발 추진이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행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대행사를 고용하고, 연예인인 남편의 인지도를 이용해 분양금을 받아 사업과 무관한 곳에 사용하는 등 책임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송씨 부부는 2009년 자신들 소유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일대 토지를 개발해 분양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캐나다 교포 A씨로부터 4억 1400만원을 받고 나서 개발도 하지 않고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송씨의 경우 지인으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았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송씨 부부는 이 지역에 호텔과 송대관 공연장 등을 지을 예정이라고 일간지에 광고했다.이씨는 A씨에게 남편 송씨가 사업주라고 소개하고,투자할 경우 보령시에 소유권 등기를 이전해주겠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해당 부지에는 14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었고 개발도 진행되지 않았다. 송씨는 이날 선고 후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그는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에 “변호사를 통해서 부인의 보석 신청을 할 것”이라며 “가족을 잘 돌보지 못한 점 등에 대해 국민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자만 연 2억? ‘인천 송도 아파트 내부보니..아까워’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자만 연 2억? ‘인천 송도 아파트 내부보니..아까워’

    ‘이혁재 아파트 경매’ 방송인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이혁재 아파트는 지난달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으나 당시는 유찰됐고 2차 경매는 최저가 10억 2130만 원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이혁재의 채권자들은 이혁재가 3억 6000여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재의 아파트는 이미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이다. 이혁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자를 밀리지 않고 내고 있고 빚을 갚기 위해 이리저리 열심히 뛰고 있다”며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는 기사가 나와 허탈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파트 경매가 보도되며 내가 부도덕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은 아닐까 사람들이 나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며 “15억 가량의 빚을 다 갚고 반 정도 남았다”고 전했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에 네티즌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깝네요”, “이혁재 아파트 경매, 힘내세요”,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빚이 많나보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빨리 빚 갚았으면 좋겠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혁재도 많이 노력하고 있는 듯?”, “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업은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혁재 아파트 경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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