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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일대 해수욕 금지/태풍 어빙 북상/동해·남해에 폭풍경보

    기상청은 4일 『이날 하오9시 현재 일본 시코쿠에 상륙한 제9호 태풍 어빙은 5일 낮12시 대마도부근에서 온대성저기압으로 약화돼 우리나라에 큰 피해는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태풍 어빙의 중심부근에서는 강한 폭풍을 동반하고 있어 이 지역을 항해하고 있는 선박들은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 전해상과 남해 먼바다,부산 앞바다에 폭풍주의보를 내린데 이어 5일 0시를 기해 동해남부전해상,남해동해먼바다,부산앞바다에 폭풍경보를 발효했다.
  • 무더위 내일까지 계속/9일 비온뒤 한풀 꺽일듯

    중부내륙지방에 걸친 고기압대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및 충청 경북등 전국대부분의 지방이 이틀째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6일 『남쪽의 장마전선과 중부이북의 저기압대 사이에 고기압권이 형성돼 있어 내륙지방이 예년보다 4∼6도 높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더위는 8일까지 계속되다 장마전선이 발달되는 오는9일 하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이겠다』고 예보했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충북 금산과 충남 부여가 예년보다 6도 높은 34.5도를 기록했다.
  • 중부 단비… 남부 가뭄 계속/기상청

    ◎“장마전선 남하… 내일 제주에 비”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강원·충청지방에 2일과 3일사이 10∼50㎜의 단비가 내렸다. 그러나 제주 남쪽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의 북상이 예상보다 늦어져 가뭄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지않았다. 기상청은 3일 『장마전선을 만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발달되지않아 남부지방에는 장마비가 내리지않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중부지방은 중국대륙에서 건너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틀동안 50㎜안팎의 비가 내려 사실상 장마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4일에는 중부지방의 비가 그치면서 흐린 날씨가 되겠으며 남해안 일부지방에 한두차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밝히고 『5일에는 전국적으로 기압골이 약해져 제주에만 비가 내리고 나머지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 벌써 무더위… 영덕 30.4도

    27일 경북 영덕지방의 낮기온이 올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30·4도를 나타내는등 제주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낮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여름날씨를 보였다. 이날 대구는 28.9도,포항 28.2도,춘천 26.3도로 역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이같은 기온은 영덕이 예년보다 9.9도,대구는 7.0도,포항 8.2도,춘천은 5·3도가 높은 것이며 전국적으로는 예년보다 평균 2∼7도쯤 웃돌았다. 기상청은 27일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나타나는 등현상 때문에 동해안지방에서 특히 고온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28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온뒤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하루중의 기온이 16∼17도씩이나 차이가 나는만큼 감기등 호흡기질환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중부 봄가뭄 해갈/전국에 봄비/남부엔 호우주의보

    서울등 중부지방에 계속되던 봄가뭄이 9일 하오부터 내린 비로 해소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남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내륙지방을 지나가는 까닭에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보름동안 중부지방에 계속돼 오던 가뭄이 이번 비로 해소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경남등 남해안과 제주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린데 이어 하오 늦게 전북·대구·경북지방을 추가하고 앞으로 이지역에 60∼1백㎜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밤부터 서울등 중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10일에도 계속돼 20∼40㎜까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충청·영동지방에는 40∼80㎜,남해안과 제주지방에는 60∼1백㎜까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지난8일부터 남해안과 제주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9일 자정까지 남해안에 1백12㎜등 평균 40∼60㎜의 강우량을 보였다.
  • “지역감정 볼모,「화풀이 정치」이제 그만(3·24총선 길목)

    ◎재야업은 「이문옥돌풍」에 표밭 이상기류/“경륜있는 「모범기사」에 시운명 맡겨달라”/“오리새끼는 물가로 병아리는 어미품으로”… 김대중계보 「성골논쟁」 ▷강원◁ ○…하오2시 강릉시 옥천국교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는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도 5천여 관중이 모여 끝까지 차분하게 경청해 선거풍토가 많이 나아졌다는 느낌이 들게 했다. 이날 연설회에서 첫번째와 세번째로 나온 무소속의 최돈웅·심기섭 두후보는 여당으로 공천신청을 했다가 최각규 부총리때문에 공천에서 탈락한 것을 의식,금융실명제·토지공개념·물가문제 등 주로 경제정책을 집중공격. 마지막으로 나온 민자당의 최종완후보는 『정치안정 없이는 남북통일·물가억제등이 어렵다』며 지지를 호소. 또 먼저 유세를 마친 두 무소속후보를 향해 『공천에서 탈락하면 출마를 않겠다는 각서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변절된 후보들』이라며 싸잡아 공격. ○…하오 2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홍천국민교에서 열린 홍천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는 3천여명의 청중이 후보들의연설을 차분히 경청. 첫 연설자로 나선 민자당 이응선후보는 『나를 다시 국회로 보내준다면 지난 4년간의 경험을 살려 홍천군을 잘사는 농촌,복지농촌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이 지역에 서민주택 2천가구를 건립해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을 앞당기겠다』고 공약. 이후보는 또 『홍천∼서울간 4차선도로 확·포장공사를 조기에 착공하고 홍천∼속초간 도로도 4년이내에 4차선으로 완공,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 ▷경북◁ ○…대구 서갑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한 정호용전의원이 17일 의성군과 영양·봉화군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창화·오한구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 정호용전의원은 이날 상오9시30분쯤 의성군 의성읍 정창화후보 사무실에서 정후보를 만나 의성시장 입구에서 남북주유소간 2백여m를 함께 돌며 유권자들에게 정후보의 지지를 호소. 이어 정전의원은 이날 상오11시30분쯤 영양·봉화군 선거구 합동연설회장인 봉화체육관에 도착,함께 온 정창화후보와 이 선거구의 오한구후보등 3명이 연설회장 주변을 돌며 「한표」를 당부. ▷광주·전남◁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민자당과 민주당이 여야가 뒤바뀐 싸움을 하고있는 가운데 일부지역(광주 동구)에서 무소속 후보(이문옥)가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DJ바람 일단 주춤 민주당이 이 지역 전의석 석권을 목표로 뛰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은 동광양·광양,보성 등 2∼3개 지역을 경합지역으로 분류,대선을 향한 호남지역 교두보 확보에 주력하는 분위기. 민자·민주 양측 모두 『DJ바람은 잠잠해졌으나 밑바닥에 흐르는 「지역감정」은 여전한 상태』라고 분석. 대부분 유권자들의 반응은 『야당후보 면면을 보면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안이 없지 않느냐』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반면 일부 층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론도 제기되는 상태. 특히 광주 동구의 무소속 이문옥후보가 이 지역의 영향력있는 장외세력인 재야·운동권으로 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어 표밭성향에 변화기류도 없지않은 듯. 그러나 밑바닥표는 대체로 민주당지지일변도가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 선거행태면에서는 각 후보진영및 유권자와 유세장의 양상이 선거전 중반에 접어든 17일 현재까지도 가라앉아 있어 이렇다할 과열·혼탁양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열대성저기압」이 상당부분 「온대성저기압」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선거전의 열기는 13대때에 비해 크게 진정된 분위기. 전남도선관위는 현재까지의 선거법위반사례를 금품기부·불법유인물 배포가 각 4건,선심관광 1건등 모두 14건으로 집계하면서 13대때에 비해 과열 혼탁양상이 많이 줄고있다고 평가.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선관위뿐아니라 재야권의 공선협,시의회의원들로 구성된 선거감시특위등 각종 단체가 각당의 부정사례 감시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명백한 증거가 남는 부정사례는 현저하게 줄어든 상태. 그러나 장성·담양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악성루머가 상대후보측에게서 유포되고있고 일부 운동권학생들의 특정후보 낙선운동이 공공연히 벌어지는등 과열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광주 동구의 경우 지난 14일 합동유세장에서 운동권학생들이 민자후보에 대해 구호와 운동권가요등을 불러대면서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후보자 정견발표를 방해하는 유세방해행위가 있었고 광주북구을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벌어져 운동권학생들과 민자당 운동원들간에 폭력사태가 발생,선거종반 분위기를 흐리게 하기도. ○…전남 나주군 남평면 남평국교에서 열린 나주시군 2차합동연설회는 네번째 연사가 등단한 하오 4시쯤부터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한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5천여명의 청중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연설을 경청해 막판으로 접어든 유세전의 열띤 분위기를 반영. 이날 민주당의 김장곤후보가 『오리알과 달걀을 부화시키면 오리새끼는 물가로 가고 병아리는 어미인 김대중대표 품속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김대중 계보의 성골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자 신정당의 이계대후보는 『김후보는 지금까지 김대중·이기택·박찬종 계보로 옮겨다니다가 이번에도 이기택 대표의 호남몫으로 공천받아 출마했으므로 오리알에서 부화된 오리새끼가 물가로 나갈 것은뻔한 일이 아니겠느냐』며 김대중·이기택대표를 시종 닭과 오리로 비유하면서 김후보를 집중공격해 장내가 웃음바다로 변하기도. 이어 등단한 민자당의 나창주후보는 『나주를 서해안시대의 교통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돼야 된다』며 지지를 호소한뒤 전남도청의 나주이전,농민연금제도 실시등을 공약으로 제시. ▷충남◁ ○…하오 2시 충남 연기군 금남면 금남국교에서 열린 2번째 합동연설회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유권자 2천여명이 모여 뜨거운 선거바람. 첫 연설자로 나선 국민당 박희부후보(53)는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막강한 재력과 사업추진력을 바탕으로 연기군의 발전에 힘쓰겠다』면서 『의원에 당선돼 대전∼조치원간 국도 4차선 확장공사를 성사시키지 못하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3번째 연설자인 민자당 임재길후보(49)는 『본인이 청와대 수석보좌관으로 있을 때 도지사·군수 등을 통해 연기군을 많이 도와줬다』면서 『국회의원이 그리워 나온 것이 아니라 고향연기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나왔다』고 지역발전을 내세워 지지를 당부. ▷전북◁ ○…전주 송천국교에서 열린 전북지역 최대 격전지 전주덕진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는 민자·민주·국민 등 7명의 후보들이 각자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일꾼이라며 나름대로의 인물론을 주장. ○“나는 장기판의 졸” 민자당의 임방현후보는 『야당일색으로 뽑아준 지난 13대국회의원들은 원내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땀흘리지않고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총재의 눈치만 보았다』며 민주당의 오탄후보를 공박한 뒤 『이번 선거는 전라도 감정을 볼모로 한 화풀이 투쟁에서 벗어나 전북의 몫을 다시 찾아올 인물 임방현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 민주당공천에서 탈락해 국민당으로 출마한 임광순후보는 특유의 달변으로 『옆으로 비키는 지혜와 앞으로 나가는 용기가 있을뿐 뒤로 물러서는 비겁은 결코 없는 장기판의 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8순이 되신 어머님 생전에 이 못난 자식이 나라를 위해 오늘은 이런 일을 했습니다하고 문안을 드리는 효자가 될 수 있도록 표를 몰아달라』고 읍소.. ▷경기◁ ○…하오2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국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장에는 4천여명의 유권자가 모인 가운데 세후보의 열띤 연설이 진행.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시종 진지한 표정으로 연설을 경청했으나 1백여명의 각당 박수부대가 상대후보 연설도중 야유를 보내는 모습.특히 민주당의 이윤수후보 지지자 5백여명은 이후보가 연설을 마치고 민자당의 이대엽후보가 마지막으로 연설을 시작한 3시5분쯤 일제히 퇴장해 유권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기도. ○복지농촌 선봉 자임 이날 첫 연설에 나선 신정당의 최상면후보는 『이제 군인정치와 세김씨 주도의 정치구도는 종식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3당야합은 부도덕한 권력싸움의 산물』이라며 민자와 민주를 싸잡아 비난했으나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냉담한 표정으로 일관. 민주당의 이후보는 민자당을 겨냥,『성남의 지하철공사를 마치 자신이 유치한 것처럼 떠벌리고 다니는 유치한 인격의 소유자』라는등 주로 비난·폭로성발언으로 일관. 이어 등단한 민자당의 이후보는 『남을 헐뜯고 비방하는 것은 후보자의 식견과 자질문제』라며 『초보운전자보다는 경력이 풍부한 모범운전사에게 성남시를 맡겨달라』고 해 3선의원으로서의 경력과 그간의 공적을 강조. ▷제주◁ ○…하오2시 서귀포시 중문국민학교에서 열린 서귀포·남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는 5천여명의 청중이 모여 선거열기를 반영했으나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후보들의 정견을 청취. 이날 민자당 강보성후보는 농림수산부장관 당시의 치적을 열거해가며 『정치안정으로 경제·사회안정을 이룩할 수 있도록 힘껏 밀어달라』고 호소. 무소속 변정일후보는 6공에서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으로 임명받았던 사실을 자랑하다 6공이 잘한게 무엇이냐고 성토하는등 좌충우돌. 민주당 강승훈후보는 제주도개발 특별법을 폐지하기 위해 야당을 선택했다며 4·3사건 진상규명 등을 공약으로 제시.
  • 서울·중부 대설주의보/첫눈 밤새 2∼12㎝

    ◎빙판 출근길 큰 혼잡 예상/서울 영하2도… 경찰,교통 비상령 서울 경기등 중부지방에 10일 밤과 11일 새벽사이 첫눈이 내렸다. 10일 저녁무렵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갈수록 눈발이 굵어져 이날 하오9시30분에는 서울·경기·강원영서지방에,하오11시에는 충북 북부지방에 각각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인천·수원등 경기일원의 도시지역은 내린 눈이 영하의 추위에 얼어붙어 11일 아침 출근길이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하오부터 중부일원에 눈발을 뿌리기 시작했으며 밤새도록 간간히 눈이 내린다』고 예보하고 『서울·인천지역은 11일 상오까지 5∼10㎝정도가,경기 내륙지방과 강원영서지방은 곳에 따라 최고 15㎝가량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10일 자정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11일 아침에는 서울과 인천이 영하2도,수원 영하1도,대전 영하1도,춘천 영하2도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추위는 12일 아침 더욱 심해져 철원 영하12도,서울 영하7도,춘천 영하8도,전주 영하4도등을 기록,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이겠으며 14일 낮에 가야 점차 예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11일 상오1시현재 철원이 12㎝로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서울 2㎝,춘천 5.7㎝,강화 4.2㎝,양평 3.6㎝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11일 아침출근의 혼잡을 덜기 위해 모든 지하철노선의 출근시간을 상오7∼9시에서 상오7∼10시로 한시간 늘리고 전동차 50량을 증편해 배차시간을 평소 4∼6분간격에서 2분30초∼3분간격으로 축소,조정했다.
  • 중부 오늘 또 영하권/철원 영하4도등 쌀쌀… 내일 풀릴듯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19일 하오부터 다시 추워지기 시작,20일 아침에는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아침 중부지방의 아침최저기온이 철원 영하4도,수원 영하2도,서울 영하1도등 예년보다 2∼3도가량 낮은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21일 하오부터 풀리기 시작했다가 23일 아침에는 다시 추워지는등 2∼3일 간격으로 쌀쌀하고 포근한 날씨가 되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19일 새벽 서울등 중부권에는 일시적인 폭우와 함께 천둥번개가 강하게 일었고 상오9시40분부터 10분동안 두꺼운 구름층을 가진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하늘이 밤처럼 캄캄해지는 이상현상이 있었다.
  • 「입동수은주」 급강하/강풍에 체감온도는 영하로/철원 영하3도

    입동인 8일 철원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3도까지 떨어지는등 전국적으로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7일 『서울 16.3㎜ 제주 20㎜등 전국적으로 비를 내리던 저기압이 북동쪽으로 물러나고 북서쪽에서 확장해 오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8일 최저기온이 서울·인천·수원 영상2도,대전·춘천 4도등 예년보다 4도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이같은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다 오는 12일쯤에야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기온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3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필리핀 중·동부 태풍 강타/3천여명 사망·실종

    ◎수재민 20만… 사망자 늘어날듯 【마닐라 AFP 연합】 폭우를 동반한 열대성 태풍 「셀마」호가 5일 필리핀 중부와 동부 일대를 강타하면서 큰 홍수가 발생,3천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20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고 재해대책본부가 6일 밝혔다. 필리핀 국제적십자사 대변인도 현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필리핀 중부의 레이테섬과 네그로스섬 일대및 동부의 오로모크시 등을 강타한 이번 폭풍우로 인한 사망자수는 2천명이상으로 늘어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필리핀 재해대책본부는 레이테 섬에서만 1백5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5만여명이 집을 잃었다고 밝혔으나 통신두절로 희생자 파악및 구호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최근 귀국한 고마르코스 필리핀 전대통령의 부인 이멜다 여사는 이번 폭풍우로 인해 자신의 고향인 레이테 방문을 연기했다. 이번 태풍 「셀마」호는 중심부 최대 풍속이 시속 55㎞의 열대성 저기압으로 위력이 약화되면서 6일 하오 5시(한국시간) 남중국해로 빠져나가 현재 북동쪽으로 매시 28㎞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 수도권에 “초겨울 재촉비”/어젯밤

    ◎천둥·번개 동반… 5∼20㎜ 내려/당분간 쌀쌀한 날씨… 30일께 풀려 초겨울 날씨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강인 24일밤 서울 경기및 서해안 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느린 속도로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경기 등 일부지방에 5∼20㎜안팎의 비가 내렸다』고 밝히고 『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26일까지 흐리고 한 두차례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예년보다 2∼3도 낮은 썰렁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월말인 30일쯤부터 점차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 태풍 지나자 “서늘”/오늘 중부산간에 서리

    태풍이 지나간 28일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낮최고 기온이 20∼25도 안팎의 서늘한 가을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온 고기압의 영향으로 청명한 날씨가 오는 10월1일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히고 『아침기온도 29일은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중부산간지방에는 서리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이동성 저기압골이 지나는 10월2일과 3일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한차례 온뒤 가을정취가 더욱 깊어지겠다고 내다봤다.
  • 열대성 폭풍/동해로 빠져

    우리나라에 다소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됐던 제13호 열대성폭풍이 29일 하오부터 약화된채 이날밤 대한해협으로 빠져나가 별다른 피해를 내지 않았다. 기상청은 이날 자정 발표한 기상통보를 통해 『하오6시에 중심기압이 9백98mb까지 약화됐던 이 폭풍이 하오11시쯤 열대성저기압으로 바뀌어 대한해협을 통과,울릉도부근 해상으로 진출했으며 30일 새벽 온대성저기압으로 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해지 콜레라 방역 “비상”/보사부

    ◎21개 기동반 투입,예방 만전 보사부는 24일 이번 태풍으로 침수지역의 화장실등 오염물질이 범람해 현재 일부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콜레라병원체가 확산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긴급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보사부는 부산·경남북·강원지역에 1백5개반(4백39명)의 기동의료반과 21개 방역기동반(1백26명)을 집중투입,콜레라·장티푸스등 수인성전염병 예방에 나섰다. 보사부는 또 피해지역의 간이급수시설과 우물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하고 물과 음식은 반드시 끓여 먹도록 하는등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우·폭풍주의보 해제/기상청 기상청은 25일 0시를 기해 서해중부 전해상과 동해중부 전해상에 대한 폭풍주의보를,24일 하오11시를 기해 영동산간지방과 영동남부해안에 대한 호우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이로써 이 시각이후 호우주의보 지역은 없으며 25일 자정이후 전해상의 폭풍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그러나 『글래디스가 저기압으로 변해 중국 산동반도쪽으로 진출함에 따라 기압배치의 불균형 현상이 빚어지면서 동해상에 있는 습기를 머금은 찬공기가 태백산맥을 넘고있어 강원 영동산간지방과 동해남부 해안지역에 25일에도 5∼2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목도열병 경보 한편 농촌진흥청은 태풍이 지나간뒤 농작물에 병해충이 크게 번질 것으로 예상,24일 벼멸구·목도열병 등에 대해서는 경보를,고추탄저병·담배나방에 대해서는 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 98명 사망·실종

    ◎동해선등 철도4곳 아직 불통/포항엔 수돗물·전화까지 끊겨 제12호 태풍 글래디스가 23일 하오 부산 경남 경북 강원 등지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를 퍼부어 막대한 인명및 재산피해를 낸뒤 24일 상오2시쯤 변산반도를 거쳐 서해안으로 빠져나가면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소멸됐다. 이 태풍으로 전국에서 모두 60명이 사망하고 3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특히 울산·창원·포항·부산등 주요공단지역에 있는 1천4백54개 공장이 침수됐으며 이가운데 3백40개사가 모두 4백96억2천4백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상공부는 잠정집계했다. 또 울산시 중구 진장동 울산도시가스공장이 물에 잠긴 바람에 가동이 중단되면서 관내 3만4천가구의 가스공급이 차질을 빚고있다. 경북지역은 만수위까지 육박해 붕괴가 우려됐던 경주시 덕동댐과 보문저수지제방은 23일 밤부터 수위가 내려가면서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포항은 육로교통이 두절됐다 24일 하오 개통됐으나 상수도 수원지의 정전으로 수돗물공급마저 중단돼 식수난을 겪고있으며 시내전화 5천여회선이불통되고 있다. 한편 철도청은 이번 태풍으로 경부선(구포∼사상) 동해선(거제∼포항) 진해선(신창원∼진해) 울산항선(야음∼울산항) 온산선(남창∼온산) 장생포선(달리∼장생포)이 노반이 내려앉거나 궤도가 매몰되면서 불통됐으나 경부선과 진해선은 23일밤 긴급복구됐다.
  • 태풍 영·호남 강타

    ◎경주 사상최고 6백90㎜ 호우/72명 사망·실종… 재산피해 1백억 넘어/글래디스 오늘 새벽 소멸… 부산도 폭우 4백39㎜ 제12호 태풍 글래디스가 23일 하오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곳곳에서 인명피해와 호우·해일피해를 낸 뒤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해 서해안으로 빠져나갔다. C급 태풍이었던 글래디스는 이날 하오5시30분쯤 여수반도에 상륙하면서 중심기압이 9백90mb까지 약화된뒤 24일 상오2시쯤 태풍의 위력을 완전히 상실한 저기압으로 변해 군산앞바다쪽으로 빠져나가 소멸했다. 이날 글래디스의 영향으로 영·호남 강원 제주 등지에서 사망 42명,실종 30명,부상 49명 등 큰 인명피해가 났으며 2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또 가옥 2천6백여채가 파손 또는 침수되고 농경지침수 2만4천여㏊등 재산피해를 냈으며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유실,침수사태를 빚어 1백억원이상의 재산피해를 냈다. 부산지방에서는 이날 하오10시현재 4백39㎜의 집중호우가 내려 이 지역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이후 하루최고 강우량을 기록했다.이밖에 울산에선 4백5.2㎜,포항 3백12.5㎜,울진 2백68.1㎜,충무 2백14.6㎜,대관령은 2백20㎜등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22일부터 모두 4백∼6백㎜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경북 동해안 일대에 쏟아진 폭우는 경주시 불국동의 6백90㎜를 비롯,경주군 양북면 6백㎜,천북면 5백78㎜등 지난 1907년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지방엔 11∼17㎜의 적은 양의 비가 내려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기상청은 이날밤 글래디스가 소멸돼감에 따라 제주일원과 경남남해안·남해전해상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등을 폭풍주의보로 대체하거나 해제했다. 충청남부지방등에 80∼1백50㎜의 비를 뿌리면서 발령됐던 태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등도 모두 해제됐다. 당초 동북쪽으로 돌아가던 글래디스는 23일 상오2시쯤 일본의 규슈 서쪽 1백20㎞ 해상에 이르자 동쪽에서 강력하게 확장하는 고기압세력에 막혀 진로를 북서쪽으로 바꾸면서 우리나라쪽으로 북상,뜻밖의 피해를 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에따라 태풍피해방지체제로 긴급전환,직원 30여명 모두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서울 경기 충북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해안과 산·계곡등에 긴급비상대피령을 발동했으며 해당시·도공무원 6천3백여명들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또 전국의 수방단 1백여만명은 댐수위의 조절및 수산어로시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등 철야근무를 했다. 한편 23일 하오8시쯤부터 빗방울이 가늘어지면서 부산을 비롯,경남북지역에선 민방위대와 수방기동대등을 동원,밤새 응급복구작업을 벌이면서 옹벽붕괴 예상지역등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예찰활동을 폈다. 또 육·해군장병들도 중장비등을 피해 현장에 투입해 이재민 구조작업과 함께 응급복구작업을 도왔다.
  • 장마·태풍뒤끝 본격 무더위/어제 영덕 33.5도

    ◎주말까지 간간이 소나기/「캐틀린」 피해 53억 잠정집계 우리나라는 제9호 태풍 「캐틀린」이 30일 새벽 동해안으로 빠져나가 소멸되고 장마권에서도 벗어나면서 30도가 넘는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피서시즌에 들어가 전국 각 해수욕장과 계곡들에는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룰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태풍이 지나갔으며 앞으로 2∼3일은 북서쪽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주말부터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한두차례 소나기가 오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덕 33.5도,대구 32.6도,선산 32.3도,포항 32.2도,광주 31도,울산 30.1도,서울 27.7도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은 『제9호 태풍 「캐틀린」은 30일 하오3시 현재 울릉도 북동쪽 5백㎞ 해상에서 중심기압 9백92mb의 온대성저기압으로 바뀌었다』면서 『그러나 동해 중부와 남부,남해 동부 먼바다는 높은파도가 일고 있어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라고 밝혔다. ○전남 최고 17억 손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제9호 태풍 「캐틀린」으로 인해 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으며 53억3천1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30일 잠정집계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에서 동력선 12척을 포함,선박 31척이 파손되고 등대 1곳이 부서지는등 17억원의 재산피해를 내 피해가 가장 컸으며 제주도는 선박 6척이 침몰하고 김양식장 2곳이 유실되는등 15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 태풍/한해 3∼4개 한반도에

    ◎비 근해서 30여개 발생… 호우·강풍 동반 반갑지 않은 「불청객」태풍이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나라를 찾아오고 있다. 태풍은 일반적으로 적도의 약간 위쪽인 북위 5∼15도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 가운데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17m이상 되는 구름의 소용돌이로 요약된다. 바닷물의 수온이 섭씨26도 이상 되면 뜨거운 상승기류가 생기고 북반구에서 불어 내려오는 북동무역풍과 남반구에서 불어 올라오는 남서계절풍이 맞부딪쳐 위로 치솟아 오르면서 상승기류를 증폭시킨다. 이렇게 해서 생기는 빈공간을 채우기 위해 주위의 찬공기가 급속히 밀려 들어오는 현상이 태풍인 것이다. 중심을 향해 밀려들어 오는 공기는 지구의 자전에서 비롯되는 편향력에 의해 시계반대방향의 거대한 소용돌이 모양이 된다. 태풍은 중심기압의 높이와 최대풍속의 세기에 따라 초A급,A급,B급,C급 등 4등급으로 분류된다. 초A급은 중심기압 9백20mb이하 초속 65m이상이고 A급은 기압9백20∼9백50mb 초속50∼65m,B급은 기압9백50∼9백80mb 초속30∼50m,C급은 기압9백80mb이상에 초속17∼30m이다. 태풍이 지닌 에너지는 대부분 중심으로 흡수되는 공기를 상승시키는데 소모되나 가장 위력이 작은 C급도 20메가t급 수소폭탄 4백개에 맞먹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A급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 2만개에 해당하는 파괴력을 갖고 있다. 태풍은 시계반대방향으로 소용돌이치며 진행하면서 가속도까지 가세돼 진행방향의 오른쪽 반지름 50∼1백㎞지역이 왼쪽지역보다 치명적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나 태풍의 중심부는 구름덩어리가 급속히 소용돌이치면서 오히려 바람도 없고 맑게 갠 빈 공간 즉 「태풍의 눈」(반지름 30∼50㎞)을 형성하고 있다. 태풍은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80여개가 발생하며 이 가운데 필리핀 동부와 북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태풍이 30여개로 가장 많다. 통계적으로 이 가운데 3∼4개가 7∼9월사이에 우리나라를 집중적으로 통과,엄청난 피해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은 지난 59년 9월에 급습한 A급태풍인 「사라」로 8백49명의 사망·실종자를 냈고 37만명의 이재민과무려 1백25억원의 재산피해를 끼쳤다.
  • 태풍,경남해안 스치고 동해로/오늘 하오 소멸

    ◎부산일대 선박·방파제 큰 피해/제주·남해안등 폭풍주의보 해제/기상청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영남내륙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우려됐던 제9호 태풍 「캐틀린」은 29일 하오 세력이 급격히 약해지면서 경남남해안을 스쳐 30일 새벽 예상보다는 큰 피해없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이에따라 30일 하오부터는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태풍이 스치고 지나간 제주와 부산·경남남해안지방에서는 인명피해와 함께 선박과 방파제가 부서지는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29일 『태풍중심부가 남해안지방에 접근하면서 인접기압배치의 이동으로 진로가 부산남쪽 80㎞지점에서부터 북동쪽으로 급격히 휘어졌다』고 밝히고 『이와함께 중심기압도 9백50mb에서 9백60mb로 올라가는등 세력도 계속 약화돼 시속 35㎞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30일 상오5시쯤 울릉도 동쪽 1백㎞해상을 지나 온대성저기압으로 바뀌며 소멸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29일 하오6시를 기해 호남내륙지방과 호남서해안지방의 태풍주의보를 해제한데 이어 하오9시에는 영남내륙지방의 태풍주의보도 해제했다. 또 영남남해안지방및 남해동부전해상의 태풍경보를 폭풍주의보로 대체하고 제주도·전남남해안,서해남부전해상에 발령되고있던 폭풍주의보도 해제했다. 한편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머무르던 장마전선도 태풍에 밀려 북상한 뒤 소멸될 것으로 보여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장마도 사실상 끝나게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남부 폭우/평택역등 한때 침수/1백6㎜ 쏟아져

    24일 상오 경기 남부와 충청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5일까지 이 지역에 80∼1백5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지역에는 이날 하오 11시까지 평택군에 1백6㎜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송탄 93㎜,안성 86㎜,평택시는 7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비로 저지대인 평택시 신평동 평택역과 시외버스 터미널 일대가 침수돼 하오10시45분쯤부터 천안등 국도1호선을 오가는 차량들이 시가지를 우회해 통행했다. 기상청은 『서쪽으로 확장하면서 북상하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만주지방에서 북동진하고 있는 저기압으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루르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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