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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이효리 탑걸 미니 등 백화점 정기 ‘핫 세일’

    11번가, 이효리 탑걸 미니 등 백화점 정기 ‘핫 세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1번가는 7월 14일까지 패션브랜드 여름 상품을 최대 76%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여름맞이 백화점 브랜드 정기 핫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11번가에 입점한 아이파크 백화점, AK백화점, 동아 백화점, 브랜드 에비뉴의 상품들을 비롯해 해외쇼핑까지 약 200여개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폴로, 디젤, 나인웨스트, 버커루, CK, 헤지스 레이디스, 르샵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의류 및 잡화는 물론 유아동, 스포츠브랜드, 가구, 주방용품, 식품 등을 최대 7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 또한 AK백화점 전 상품 구입 시 무료배송을 비롯해 최대 18%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해 오프라인 세일가보다 더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 여름 패션용품도 눈길을 끈다. 특히 톱스타 이효리가 착용해 유명세를 탄 탑걸(Top girl) 미니 원피스는 1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헤지스 레이디스와 르샵, 쿠아 등 여성 브랜드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75%까 지 할인돼 원피스, 핫팬츠, 민소매 블라우스 등 필수여름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여름 휴가 시 필수 아이템 레이밴(Ray-Ban) 선글라스는 기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나인웨스트(Nine West) 여름 샌들은 최대 60% 할인된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글로벌 브랜드의 패션 잡화류 중 2010년 신상 DKNY 시계는 현재 백화점가 16만원에서 53% 할인된 7만5000원의 초특가로 선보인다. 화사한 컬러와 가벼운 소재로 인기가 많은 마크by마크제이콥스 가방은 76%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명품가방 코치(Coach)도 인기모델들을 선별해 판매 중이다. ’딱 하루만 기획특가’ 코너도 인기로 버커루 여성데님팬츠, DKNY 시계, 파파야 타올 트레이닝 2종세트 등 매일 한 개의 새로운 상품을 업데이트해 기획특가로 선보인다. 11번가는 할인전 외에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아시아 최고의 휴양 리조트로 손꼽히는 푸켓 반얀트리 리조트 2인 여행권(1명)을 전하는 행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세일 기간 동안 11번가를 방문한 네티즌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일1회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결제 시 받을 수 있는 11개월 무이자할부 혜택과 패 션 상품 최저가 보상제와 110% 위조품 보상제, 고객 실수 보상제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권상우 뺑소니’ 매니저가 뒤집어 쓰려다 들통 파문

    ‘권상우 뺑소니’ 매니저가 뒤집어 쓰려다 들통 파문

    배우 권상우(34)의 매니저가 권상우의 뺑소니 혐의를 뒤집어쓰려다 들통이나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사고 차량에서 매니저의 명함을 발견해 연락을 했다. 매니저는 청담파출소 직원에게 본인이 교통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 조사관이 매니저에게 사실관계를 추궁해오자 그제 서야 권상우가 타고 다니는 차량이라고 실토했다. 경찰측은 “운전자가 권상우임을 알게 됐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다 오후 3시께 권상우로부터 전화가 와 사고차량 운전자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과 관련해서는 권상우가 사고 이틀 뒤인 14일에 경찰서에 출석했기 때문에 음주 여부를 측정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권상우가 뺑소니 사고로 불구속 입건된 날 부인 손태영의 패션쇼 참석에 이은 매니저 실토까지 권상우의 공인답지 못한 행동에 네티즌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중인격 부부×× ” …손태영 홈피 도넘은 악플 폭탄

    “이중인격 부부×× ” …손태영 홈피 도넘은 악플 폭탄

    배우 권상우(34)의 매니저가 권상우의 뺑소니 혐의를 뒤집어쓰려다 들통 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인 손태영마저 미니홈피에 몰려든 네티즌들의 악플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매니저가 봉이냐”, “혹 떼려다 혹 붙인 셈” “부부는 일심동체? 뻔뻔한 이중인격자들이다.”등에 이어 권상우의 위장자수 강요죄마저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손태영을 위로하기도 했다. “악플이 너무 심하다. 맘고생 하지 말고 남편 내조 잘해야 한다.”, “손태영씨가 잘못한 건 아니다.”, “상처받지 말고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5일 “교통사고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사고 차량에서 매니저의 명함을 발견해 연락을 했다. 매니저는 청담파출소 직원에게 본인이 교통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상히 여긴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 조사관이 사실관계를 추궁하자 매니저는 결국 “사실은 권상우가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권상우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거짓 자백임을 실토했다. 경찰측은 “운전자가 권상우임을 알게 됐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다 오후 3시께 권상우로부터 전화가 와 사고차량 운전자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과 관련해서는 권상우가 사고 이틀 뒤인 14일에 경찰서에 출석했기 때문에 음주 여부를 측정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권상우 매니저 ‘충격실토’에 팬들 ‘실망 또 실망’

    권상우 매니저 ‘충격실토’에 팬들 ‘실망 또 실망’

    배우 권상우(34)의 매니저가 권상우의 뺑소니 혐의를 뒤집어쓰려다 들통이나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사고 차량에서 매니저의 명함을 발견해 연락을 했다. 매니저는 청담파출소 직원에게 본인이 교통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 조사관이 매니저에게 사실관계를 추궁해오자 그제 서야 권상우가 타고 다니는 차량이라고 실토했다. 경찰측은 “운전자가 권상우임을 알게 됐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다 오후 3시께 권상우로부터 전화가 와 사고차량 운전자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과 관련해서는 권상우가 사고 이틀 뒤인 14일에 경찰서에 출석했기 때문에 음주 여부를 측정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권상우가 뺑소니 사고로 불구속 입건된 날 부인 손태영의 패션쇼 참석에 이은 매니저 실토까지 권상우의 공인답지 못한 행동에 네티즌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정일 호화저택 12채”

    “김정일 호화저택 12채”

    해저가 보이는 방이 딸린 해변가 7층 별장, 젊은 여성 의사와 간호사가 대기한 호화저택, 코냑이 넘쳐나는 밤샘 술파티…. 미국의 격월간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최신호(7, 8월)에서 밝힌 ‘세계 최악의 독재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저택과 생활양식이다. 잡지는 23일 독재자 5명의 호화 저택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의 저택은 북한 전역에 별장 10채, 평양에 2채 등 모두 12채다. 특히 별장끼리는 지하철도로 연결됐다고 잡지는 전했다. 가장 큰 거처 가운데 한 곳은 함경남도 해안가에 위치한 7층 타워건물이다. 이곳에는 김 위원장 가족을 위한 독립된 층들과 바다 밑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방이 있다. 또 3개 층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거처에서는 젊은 여성 의사와 간호사를 항상 대동한 채 실내 파도 풀에서 보디보딩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거처에서는 북한 고위층 인사들과 밤새 연회를 열었고 종종 젊은 여성들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회 분위기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이 1990년대에 50만달러어치가 넘는 코냑을 주문했다는 코냑회사인 프랑스 헤네시사의 설명이 말해준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은 2008년 수도 하라레 근처에 욕실 25개가 딸린 2600만달러짜리 저택을 마련했다.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테오도로 오비앙 대통령 일가는 1999년과 2000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260만달러, 115만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한 데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도 여름 별장을 갖고 있다. 가봉의 알리 벤 봉고 대통령은 파리에 호화주택을 샀고, 미얀마의 군정지도자 탄 슈웨 장군은 2005년 수도를 네피도로 옮기면서 군정지도자 50명의 주택을 짓는 데 200만달러씩 1억달러를 썼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수정안 백지화때 이전대상 기업 입장

    22일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처음 수정안을 믿고 세종시 투자를 계획했던 기업들이 입장을 선회하고 있다. 현재로선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다. 기업들은 각종 혜택이 사라지는 원안대로라면 세종시에 투자하기 힘든 만큼 대체 부지나 기존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삼성 “매력없어 대체지 물색” 삼성과 한화, 롯데, 웅진 등 4개 대기업들이 수정안에 기초해 세종시에 투자하려던 규모는 4조 5000억원. 이중 삼성은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 가까운 2조 5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었다. 여기에 지난달 발표한 태양전지와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등 신성장동력에 대한 23조원의 투자금 중 상당 부분을 세종시 쪽에 쏟아 부으려 했다. 그러나 삼성은 이제는 세종시를 대체할 투자지를 찾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수정안에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소득세, 법인세 3년간 100% 감면 등 세제지원 ▲부지 저가 제공 등을 담고 있었지만 이러한 메리트가 사라지면 세종시에 투자할 이유가 많지 않다. 더구나 세종시 투자를 위해 삼성이 필요로 하는 부지는 165만㎡(50만평). 원안에서 기업이 들어갈 수 있는 땅은 80만㎡(24만평) 정도로 삼성 한 개 대기업이 필요한 부지의 절반도 안 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원안대로라면 세종시에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 상황”이라면서 “대체 부지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기업용지 등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165만㎡는 워낙 큰 규모라 쉽게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먹고살려면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멈출 수 없는 만큼 (울산 등의 부지에) 쪼개서 투자하는 한이 있어도 외국에 투자하거나 투자 계획을 백지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한화 “인센티브 달라지면 투자 재검토” 한화 역시 세종시 수정안 국회 처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화는 삼성 다음으로 많은 1조 3270억원을 투자해, 무엇보다 핵심 신수종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태양광 관련 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세울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한화 측은 수정안이 부결되면 세종시 관련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대체부지를 물색할 방침이다. 한화 관계자는 “수정안이 부결되면 땅값 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전제로 한 세종시 투자계획은 원점에서 재검토를 할 수밖에 없다.”면서 “대체부지를 찾는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장 올해 착공하려던 국방미래기술연구소는 차질을 빚게 됐다. 한화는 60만㎡ 부지에 ▲태양광 관련 생산공장과 연구센터에 1조 600억원 ▲국방미래기술연구소에 600억원 ▲한화L&C의 소재공장 및 연구센터에 1300억원 ▲그룹 금융연수원 건립에 679억원 등을 투자할 방침이었다. 한화 관계자는 “세종시에 투자하려던 사업들이 핵심 사업이라 사업 자체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대부분의 사업들이 2013년부터 시작하려고 했던 만큼 시간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웅진그룹 “9000억 투자 전면수정 불가피” 2020년까지 66만㎡ 부지에 9000억원을 투자하려던 웅진그룹 역시 세종시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된다면 사업 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웅진그룹은 충청지역과의 연관성 때문에 일찌감치 세종시에 입주할 유력한 기업 후보로 거론돼 왔다. 웅진코웨이의 본사와 공장이 공주에 있으며, 웅진에너지도 대전에 공장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웅진은 정부의 수정안 발표에 앞서 주력 계열사인 웅진에너지의 태양광 잉곳·웨이퍼 3공장과 시스템 공장, 웅진코웨이의 환경가전 공장과 물류·교육센터, 웅진케미칼의 첨단 소재 공장 등을 세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웅진그룹의 공장이 들어가는 시기가 2012년으로 잡혀 있어 당장 대안 마련을 서두를 필요가 없지만, 세종시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된다면 사업 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롯데 “식품연구소 추진… 원안땐 곤란” 2020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6만 6000㎡ 규모의 식품바이오연구소를 세우려던 롯데그룹 측은 “세종시에 연구조직만 내려 보내기로 한 상태여서 착공이 늦어지더라도 그룹 경영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반응이다. 롯데의 주력 업종이 유통, 제과, 식품, 주류 등 소비재 위주로 짜여져 있어서 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을 추구하는 세종시 수정안의 성격과 잘 맞지 않다 보니 아무래도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수정안이 부결되면 식품바이오연구소 설립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세종시 수정안에 여러가지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등 좋은 조건이 있어 세종시에 연구소를 설립하려 했던 것”이라며 “원안대로 간다면 재검토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한때 롯데가 세종시에 맥주공장을 지을 지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수정안이 부결되면 이 또한 자연스럽게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설] 생활고 6·25 참전용사, 우리 사회가 외면 말아야

    6·25전쟁 60년을 맞아 어제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국전쟁기념재단’ 출범식이 열렸다. 이 재단은 해외 참전용사 후손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하고 한국으로 유학을 오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역 대장인 백선엽 이사장은 “유엔 깃발 아래 모인 21개국의 젊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오늘 한국의 자유가 있다.”면서 “우리가 조금 나아졌기 때문에 그들이 흘린 피와 땀에 보답해야 한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역만리에 있는 한국의 자유를 지키려고 희생된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우리가 보답하는 것은 당연하다.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보답하는 것과 함께 우리는 조국의 부름을 받고 참전했거나, 자원해서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에 대해서도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보답해야 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교육원이 6·25 참전용사 19만 7056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월 평균 총소득은 37만원에 불과했다. 올해 1인 최저가구 생계비(50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참전용사의 경우 무공훈장을 받았으면 ‘무공 영예수당’으로 월 15만원을, 참전 사실만 인정되는 참전 유공자는 ‘참전명예수당’으로 월 9만원을 각각 받는다. 상이군경과 무공수훈자는 국가유공자 혜택을 받아 자녀 수업료와 병원비가 면제되고 자녀들은 특별 고용된다. 저리로 대출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전 유공자는 혜택이 별로 없다. 참전 유공자의 84%는 “6·25 참전이 자랑스럽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이 보답을 바라고 6·25전쟁 때 참전한 것은 아니지만 국가는 이들과 후손들에게 어느 정도 보답할 의무가 있다. 국민의 의무만 강조하고 국가의 의무는 소홀히 한 게 아닌가 반성해야 한다. 지난해 수출 9위, 국내총생산(GDP) 16위로 성장한 것은 자유를 지키려는 이들의 희생 때문에 가능했다. 보훈(報勳)은 말 그대로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에 국가보훈처는 있지만 참전용사의 공훈에 보답하는 노력은 미흡했다. 금전적으로 참전용사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과 함께 정부는 국군포로 송환과 전사자 유해를 찾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애국심은 저절로 나오는 게 아니다.
  • 새만금 군산산단에 미니신도시

    새만금 군산지구 산업단지에 미니 신도시가 조성된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새만금 산단의 산업용지와 상업용지를 줄여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만금군산경자청과 농어촌공사는 오는 27일 이 같은 개발계획변경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 산단의 전체 면적은 18.7㎢로 변함이 없지만 산업용지는 10.1㎢에서 9.4㎢로 3.4% 줄어든다. 상업용지도 1.8㎢에서 1.0㎢로 3.9% 감소한다. 반면 주택용지 0.6㎢가 새로 조성되고 공공용지는 6.7㎢에서 7.2㎢로 늘어난다. 공공용지가 늘어난 것은 주택용지가 조성되면 학교, 공공청사, 자전거도로 등도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새만금 산단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용지를 저가에 분양하면서 발생하는 손실 폭을 주거용지에서 보전하려는 이유도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는 주요인이다. 그러나 산업용지의 조성원가가 상승해 기업유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산단 조성원가는 3.3㎡당 50만원을 예상했으나 주거단지 건설로 60만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유이 VS 이승기’ 아이폰 유저가 선택한 1인은?

    ‘유이 VS 이승기’ 아이폰 유저가 선택한 1인은?

    애프터스쿨 유이와 가수 이승기가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였다. 서울신문NTN은 자사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스타연예뉴스’의 6월 셋째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는 ◆ 유이 ‘꿀 뱃살’ 사진 화제… “뱃살도 귀여워” ◆ 이승기, 김C ‘1박2일’ 금단현상 발언에 ‘발끈’ ◆ 린제이 로한, ‘섹시한 수영복+전자발찌’ 모습 ‘화제’ ◆ 홍수아, “파격 S라인” 섹시댄스로 관중 열광 시켜 ◆ 최은정 “나이 많은 모델 비키니 역겨워” 폭탄발언이 선정됐다. 이번 주 인기 연예뉴스에서는 유이와 이승기의 기사가 아이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치열한 인기 경합을 벌였다. 1위로 선정된 유이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 every1에서 방송 예정인 ‘플레이걸즈 스쿨’ 촬영 도중 찍힌 살이 오른 뱃살을 드러냈다. 평소 ‘꿀벅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던 유이는 이날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무대에 임했다. 문제는 바지가 너무 타이트해 몸짱 아이콘 유이는 사진 속에서 평소와 달리 친근한 ‘뱃살’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 2위를 차지한 이승기는 최근 ‘1박2일’에서 하차한 멤버 김C의 ‘1박2일’ 금단현상 토로에 발끈했다. 김C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금단현상인가? 오늘 1박2일 촬영인데 식사시간 나도 모르게 허겁지겁. 습관이란 무서운 거구나.”라고 아쉬움의 글을 남겼던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승기는 “이러실 거면 왜 그만 두셨대요? 그냥 여기 와서 같이 허겁지겁 드시지.”라고 말하며 김C의 하차에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밖에 린제이 로한, ‘섹시한 수영복+전자발찌’ 모습 ‘화제’, 홍수아, “파격 S라인” 섹시댄스로 관중 열광 시켜, 최은정 “나이 많은 모델 비키니 역겨워” 기사가 뒤를 이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대강-세종시 갈등 해법

    4대강-세종시 갈등 해법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업 반대를 공언한 일부 자치단체장 당선자들이 허가권이나 감독권을 엄격히 적용할 경우 사업이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사업지연과 저가낙찰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건설사들의 또 다른 고민거리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4대강 사업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에서는 ‘이 사업이 수익은 크게 내지 못하지만 버리기도 아까운’ 계륵(鷄肋)과 같은 존재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려는 물을 가두는 ‘보(洑)’ 건설현장(1차공구 15개 기준)에서 두드러진다. 야권과 시민단체가 강바닥을 파내는 준설작업과 함께 인위적으로 수위를 조절하는 보 건설에 반대하기 때문이다. GS건설과 SK건설이 시공사 자격으로 각각 보를 건설하는 금강 수계 6공구(부여보)와 7공구(금강보)가 대표적이다. 이곳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 등 광역단체장 3명이 모두 사업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이 단체장을 대부분 당선시킨 영산강 수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영산강에선 삼성중공업이 2공구(죽산보), 한양이 6공구(승촌보)에서 보를 건설하고 있다. 낙동강 수계는 희비가 엇갈린다. 김두관 경남지사 당선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8곳의 보 건설현장과 인접한 36곳의 기초·광역단체장 당선자 가운데 사업 찬성자는 30명을 넘는다. 낙동간 수계 중 경북의 대우건설·포스코건설·현대산업개발·두산건설 등 4개사는 비교적 표정이 밝지만 경남의 현대건설·대림산업·SK건설·GS건설 등 4개사는 상대적으로 ‘흐림’이다. 반면 한강수계는 숨통이 트였다. 대림산업·삼성물산·현대건설 등이 시공사로 3개의 보를 건설 중인데 인접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 14명 중 11명이 찬성 입장이다. 정부는 앞서 한강(3개), 금강(3개), 낙동강(8개), 영산강(2개) 등에 16개 보를 건설하기로 하고, 1차로 15개 공구에서 턴키공사를 발주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기초단체장이 준설토 적치장 허가를 거부하고 광역단체장이 농경지 리모델링 허가를 제한하거나 민원에 대한 조사, 소음·분진 등의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기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사업비가 증가하게 되지만 정부 예산은 한정적이어서 ‘외상공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4대강 사업 예산은 모두 22조 2000억원이다. 과도한 저가입찰은 사업 참여업체들에 짐이 되고 있다. 정부는 고도의 기술과 공기 단축이 요구되는 21개 공구에는 단일 컨소시엄(업체)에 설계와 시공을 함께 맡기는 일괄 입찰(턴키)을, 나머지 공구는 ‘최저가 낙찰제’ 방식을 적용했다. 하지만 올해 초 마무리된 턴키 2차 공구 낙착률(원공사비 대비 낙찰가)은 50%대였다. 업체는 사실상 반값에 공사를 수주한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들은 “(턴키구간은) 대형사들이 수주한 만큼 품질 저하 우려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일부 건설사 오너가 손실을 감수하고도 4대강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발주된 일반 공구의 평균 낙찰률도 64% 수준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NTN포토] 스마트폰에서 구글 ‘모바일 음성검색’ 해보세요

    [NTN포토] 스마트폰에서 구글 ‘모바일 음성검색’ 해보세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총괄 사장과 마이크 슈스터(Mike Schuster) 구글 음성인식 총괄 연구원, 이해민 구글코리아 모바일 프로덕트 매니저가 구글 모바일 음성검색 서비스 스마트폰 모형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구글코리아 ‘한국어 모바일 음성검색 서비스’ 출시 발표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달기준 부적합 128개업체 적발

    조달청은 15일 공공기관에 물품을 납품하는 제조업체 중 기준에 부적합한 12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품질관리단은 조달등록된 2만 1600개 국내 제조업체 중 다수 제품 등록업체 179개(2387개 제품)를 대상으로 직접생산 여부를 점검해 71.5%인 128개 업체(757개 제품)를 적발했다. 적발된 제품에 대해서는 조달등록을 말소하는 한편, 공공기관 입찰에서 배제키로 했다. 계약을 체결했거나 공급한 업체에 대해서는 별도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나라장터를 통한 공공기관 입찰 참가 제조등록 업체 수가 증가하면서 업체 간 과열 경쟁에 따른 저가 낙찰이 빈발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저가낙찰 후 값싼 외국산 물품을 들여오거나 하청 생산으로 품질이 낮은 제품을 납품하는 등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계약이행을 못해 공공사업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했다. 변희석 품질관리단장은 “적발된 부적합 제품 757개를 등록취소시켜 성실한 제조업체의 입찰 참여 및 납품기회를 확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이태리산 명품 벽지 알고보니 中産 짝퉁

    서울 충무로4가 남산센트럴자이에 사는 입주민 대표 안정기(47)씨는 12일 분통 터지는 소식을 접했다. 3.3㎡(1평)당 2000만원을 호가하는 분양가를 지불하고 입주한 아파트의 주방벽지 등이 무늬만 수입품인 ‘짝퉁 명품벽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는 “고급 수입 마감재 등을 소개한 홍보 팸플릿 등을 보고 입주를 결정했는데 가짜라니 어이가 없다.”며 화를 삭이지 못했다. 롯데·신동아·현대·GS건설 등 국내 유명 건설사가 시공을 맡은 고가 아파트에 ‘짝퉁 벽지’ 등이 사용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건설사와 계약을 맺은 하도급 업체들이 유통업체와 짜고 관세청의 수입신고필증 등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저가의 모조 직물벽지를 미국산 유명 제품으로 속여 납품했다. 고가 아파트의 분양가에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 등이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입주민들의 반발도 거셀 전망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5일 유명 건설업체의 신축 아파트에 짝퉁벽지 등을 수입제품으로 속여 사용한 최모(57)씨 등 하도급 업체 4개사 관계자 10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 하도급 업체에 모조 제품을 공급한 제조업자 구모(43)씨 등 3명과 유통 중개인 곽모(45)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델하우스에 쓴 미국·이태리산 직물벽지 대신 저가의 중국산 제품 등을 주방 등의 인테리어 공사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짝퉁 벽지가 사용된 아파트는 ▲현대건설 서울숲 힐스테이트 ▲GS건설 서울 남산센트럴자이 ▲신동아 경기용인흥덕 파밀리에 ▲롯데건설 대구 롯데캐슬 등 4곳이다. 조사 결과, 하도급 관계자와 제조·유통업자는 수입제품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제품을 납품해 4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시공사측도 비난을 면하기 힘들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공사도 피해자이지만 직접 시행사로 선정한 하도급사가 모조품을 사용한 것을 시공 뒤 알고나서도 중재를 주선하는 등 문제를 덮는데만 급급한 곳도 있었다.”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대형 폐기물 무료 수거해요”

    경기도 광주시가 대형 폐기물 배출시 반드시 구입해 부착해야 했던 스티커를 강요하지 않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해소에 나섰다. 광주시는 각 가정에서 대형 폐기물을 배출할 때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에 전화로 알리면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은 스티커를 구입할 필요없이 무료로 수거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도저히 재활용이 불가능한 낡은 제품이 아니면 대부분 무료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주민들은 대형 가구나 가전제품을 버릴 때 냉장고 8000원, 더블침대 1만 5000원, 장롱 1쪽당 1만 5000원, 돌침대 2인용은 3만원을 들여 배출 스티커를 구매해야 했다. 또 이들 제품들은 재활용 가능성 유무와 상관없이 대부분 폐기됐다. 시는 그러나 자원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 방안의 일환으로 이들 폐기물을 무료로 수거해 수리한 뒤 저가로 시민들에게 판매하거나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7억 7900만원을 들여 송정동 120-8일대 구 시청사부지에 연면적 743㎡, 지상 2층 규모의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자제품 등 생활용품들의 사용 주기가 짧아 충분히 쓸 수 있는 제품들도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를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면 버리는 주민이나 무상 공급받는 주민 모두 혜택을 받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현대중공업 미국에 변압기공장 세운다

    현대중공업 미국에 변압기공장 세운다

    현대중공업이 미국에 변압기공장을 건설한다. 인도와 중국 등 후발주자들의 저가 공세에 맞서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100~200kV급 변압기를 연간 200개가량 생산하는 규모로, 글로벌 생산기지로는 불가리아(생산능력 1만MVA·메가볼트 암페어)에 이은 두 번째이다. 현대중공업은 북미 전력변압기 시장점유율이 40%로, 이번 공장이 가동하면 5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변압기는 흐르는 전류의 전압을 높이거나 낮추는 장치다. 지난 4일 현대중공업의 울산 변압기공장. 겉모습과 달리 공장 내부는 온도와 습도, 먼지 제거 등이 자동으로 제어될 만큼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600t 안팎의 변압기 무게와 1대 제작에 10개월가량 걸리는 작업기간 때문에 사람 중심의 공장 설계도 눈길을 끌었다. 이규철 변압기설계부장은 “변압기는 수작업이 많아 최근엔 인건비가 싼 중국과 인도 등으로 이동하는 추세”라면서 “우리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400kV급 변압기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의 주력사업이 ‘조선’에서 ‘종합중공업’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총매출 21조원 가운데 조선을 뺀 해양플랜트와 육상발전, 변압기, 태양광, 풍력 관련 매출이 12조원(58%)을 돌파했다. 특히 변압기와 육상발전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인다. 울산 변압기공장은 연간 10만MVA 생산체제를 갖춰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초고압 변압기로 분류되는 300kV와 400kV, 500kV, 800kV급 공장을 모두 보유해 전압별 맞춤형 변압기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5년 만에 5배 성장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20%를 웃돌고 있다. 이 부장은 “지난해는 세계적으로 변압기 교체물량이 쏟아지면서 가격을 평소보다 50~80% 더 받으며 팔았다.”면서 “하지만 인도와 중국이 100~200kV급 변압기시장에서 급부상해 올해는 품질과 납기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육상발전의 대표주자 ‘이동식발전설비(PPS)’도 현대중공업의 글로벌 ‘히트 상품’이다. 40피트급 컨테이너에 담아 쉽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 ‘소규모 패키지형 발전소’다. 1.7㎿급 PPS는 1700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고 경유뿐 아니라 저렴한 중유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중동과 중남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쿠바에서는 전체 전력의 상당부분을 PPS가 차지해 쿠바 지폐 10페소 도안에 삽입될 정도다. 이라크와 브라질, 칠레 등 현재 세계 19개국에 820여기가 수출됐다. 고철우 엔진기계사업본부 상무는 “2007년 이라크 총리가 울산공장을 방문해 일정을 미뤄가며 관심을 가졌던 제품이 PPS”라면서 “PPS를 포함한 육상발전 분야에서 5년 내 세계 1위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울산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골프 vs c30 vs 미니’ 수입 해치백 비교해보니…

    ‘골프 vs c30 vs 미니’ 수입 해치백 비교해보니…

    세단과 SUV가 강세였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최근 엉덩이가 예쁜 해치백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치백’(hatch back)이란 차체 뒤쪽의 문을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실용적인 차를 의미한다. 주로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국내에 시판 중인 대표적인 수입 해치백 모델 ‘BMW 미니’와 ‘폭스바겐 골프’, ‘볼보 C30’을 한자리에 놓고 비교해봤다. ◆ 해치백의 정석 ‘폭스바겐 골프’ 골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해치백이다. 1974년 출시 이후 시대를 앞서 가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해치백의 정석’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시판 중인 6세대 골프는 간결하고 깔끔한 독일차 특유의 기능주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디젤 엔진이 뿜어내는 힘과 연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2.0ℓ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GTD는 170마력의 강력한 출력에 17.8km/ℓ에 이르는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골프 TDI와 고성능 모델 골프 GTD가 시판 중이며 출고량이 밀려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격은 TDI 3390만원, GTD 4190만원. ◆ 원조 엉짱 해치백 ‘볼보 C30’ C30은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의 볼보다. 앞보다는 뒤쪽에 심혈을 기울인 디자인은 ‘원조 엉짱’이라 부를만큼 예쁘다. 최근 출시된 신형 C30은 얼굴도 새롭게 성형했다.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에 주행성능은 기본이다. 고성능 모델인 T5는 5기통 2.5ℓ 터보엔진을 탑재해 230마력의 최고출력과 33.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안전성 하면 볼보를 빼놓을 수 없다. 능동형 안전장치(Active Safety System),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인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 등 경쟁차에 없는 안전장비는 C30만의 강점이다. 가격은 2.4i 3590만원, T5 4380만원. ◆ 앙증맞은 디자인 ‘BMW 미니’ 미니는 작고 앙증맞아 어디를 가나 시선을 잡아끈다. 개성있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미니는 20~30대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차다. 하지만 단순히 귀엽기만한 차는 아니다. 미니의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직분사 4기통 1.6ℓ 엔진이 탑재돼 192마력의 최고출력과 27.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미니는 쿠퍼와 컨버터블, 실용성을 강화한 클럽맨 등 고객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3천만원 초반대~5천만원 초반대. 세 차종 모두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지녔다. 국내 판매량은 골프가 많지만, 미니와 C30 판매량도 꾸준해 해치백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좌측부터 골프, C30, 미니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00억명에 브랜드 노출, 글로벌기업 기회의 場

    400억명에 브랜드 노출, 글로벌기업 기회의 場

    월드컵은 기업들이 단숨에 세계적 브랜드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이다. 이미 유명한 다국적 기업이라고 해도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을 막으려면 월드컵을 통한 홍보를 소홀히 할 수 없다. 월드컵 마케팅이 수많은 스포츠 마케팅 중에서 가장 각광받는 이유는 뭘까. 단일 종목 스포츠로서 한 달 넘는 기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때문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전 세계 TV 시청자는 연인원 380억명으로 추산됐다. 남아공 월드컵은 400억명이다. 올림픽은 연인원이나 대회기간 모두 월드컵의 절반이다. 게다가 월드컵은 아마추어 정신을 강조하는 올림픽보다 상업성에서 더욱 자유롭다. 그리고 무엇보다 축구가 지닌 광범위한 인기와 높은 몰입도는 시청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올림픽보다 상업성에서 자유로워 강준호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 소장은 “축구는 인종·문화·국경을 뛰어넘는 지구촌 최대의 ‘언어’로서 감정적 몰입도가 굉장하다.”고 말했다. 강 소장은 “고객들이 갈수록 똑똑해지면서 일반 광고로 경쟁자들과의 지능적 차별화가 어렵다.”면서 “월드컵 열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월드컵 마케팅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들은 이러한 기회를 경기장 안팎에서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다. FIFA 또는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가 되면 월드컵 명칭, 로고 사용부터 경기장 내외 광고판, FIFA가 주최하는 행사, 심지어 FIFA 관계자가 머무는 숙박시설 물품에 이르기까지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몇몇 관람객들은 바지를 벗어야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는 황당한 요구를 들어야 했다. 공식 후원사인 버드와이저가 아닌 다른 맥주회사 로고가 그려진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에서였다. [화보]통쾌한 그순간! 이정수 선취골! 박지성 추가골! [화보] “이겼다” 그리스전 승리에 전국이 들썩 ●현대차 한·일 월드컵서 8조 이상 효과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만큼 효과는 엄청나다. 1999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FIFA 공식 파트너 계약을 한 현대차는 월드컵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약 1000억원의 비용을 들인 현대차는 70억달러(약 8조 7000억원)의 홍보 효과를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213개국에 중계된 월드컵 경기에 현대차 광고가 경기당 평균 12분 노출된 것을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비슷한 비용을 들인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경기당 평균 노출시간이 15분으로 늘었다. 무엇보다 유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공식 차량 제공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껏 올릴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독일 월드컵 이전에 1% 안팎이었던 유럽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2.4%로 상승했다. 따라서 FIFA 공식후원사가 되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더구나 FIFA는 분야별로 하나의 기업만 후원사로 선정하기 때문에 경쟁업체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린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울상을 짓게 된 대표적인 기업은 마스터카드. 15년간 공식후원사로 활동해 온 마스터카드는 2007년 비자카드에 그 자리를 넘겨줘야 했다. 월드컵 공식 후원 카드사는 경기장 티켓부터 시작해 모든 관련 행사의 결제시스템을 독점할 수 있다. ●공인구 만든 아디다스 30년 독점 월드컵 공식 후원을 놓고 벌이는 유명한 라이벌로 아디다스와 나이키를 빼놓을 수 없다. 천하의 나이키라도 1970년부터 월드컵 공인구를 만들어 온 아디다스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있다. 대신 나이키는 각국 대표팀 후원을 통해 틈새를 파고 들었다. 대표팀 성적에 따라 후원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기도 한다. 한·일 월드컵 당시 브라질, 한국 등을 후원한 나이키는 한국의 4강 신화와 브라질 우승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국내에서 월드컵 마케팅을 둘러싼 대표적인 라이벌로 KT(KTF)와 SK텔레콤을 들 수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공식후원사로 참여한 KT는 경기장 A보드 광고 효과로만 1조 2000억원의 홍보효과를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당시 KTF의 ‘Korea Team Fighting’이라는 광고카피가 대박을 쳤다. SK텔레콤은 붉은악마를 후원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보금자리 2% 부족?… 민간건설사 딜레마

    이달 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보금자리 주택 지구의 민간택지를 두고 민간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보금자리택지는 입지가 좋아 분양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경기권역은 공공분양에서도 청약률이 저조해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 저가 아파트라는 브랜드 훼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9일 국토해양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보금자리 주택 시범지구의 민간택지 분양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시범지구에서 민간 주택으로 공급되는 가구는 공공 주택보다 훨씬 적다. 전체 5만 5000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공공 주택이 4만여 가구, 이주자 주택이 2000여 가구, 민간에 공급되는 주택은 약 1만 3000가구가 된다. 이달에는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서초, 경기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총 4개 지구 가운데 택지 개발과 보상이 완료된 2~3곳만이 공급될 예정이다. 보상 작업이 더딘 하남 미사는 공급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택지는 연말쯤 건설사들을 통해 중대형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주택청약저축 가입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주택예금 가입자들의 불만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건설사들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이렇다 할 사업지가 없기 때문에 보금자리 주택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신규 공급이 없고 재개발, 재건축 사업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는 입지 여건이 좋은 편이다. 요즘처럼 미분양이 많을 때 이 정도 입지면 분양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다만 사업성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택지의 가격. 택지가격에 표준공사비·공정비 등을 더해 분양가를 책정하는데, 보금자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가격을 비싸게 책정할 수 없다. 또 경기권역은 분양률이 낮을 것을 우려해 기피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택지의 가격, 용적률과 가구수 등을 보고 분양가를 산정해 사업성에 따라 결정하겠지만 보금자리 가운데서도 경기권역은 공공분양에서도 실패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가아파트로 인식될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동안 애써 관리해온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도 고민에 빠졌다. 일반적으로 택지 공급은 추첨으로 결정한다. 자격기준은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공급한 주택건설사업자면 누구라도 택지를 공급받을 기회가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전국의 550개 업체가 해당되기 때문에 참여 범위가 너무 넓다고 보고 있다. 국토부 입장에서는 브랜드가 있는 대형 건설업체가 참여해주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참여 건설사의 기준을 재검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공정위, G마켓 과장광고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뚜렷한 근거 없이 과장된 표현을 사용해 영업을 해왔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G마켓은 지난해 8월25일부터 8일간 유모차 등 10개 상품에 대해 객관적 근거 없이 ‘세계 최저가’, ‘한국 최저가’ 등 표현을 사용해 광고했다. 공정위는 또 G마켓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베스트셀러 100’ 상품을 소개하면서 객관적 근거 없이 ‘시중가격’을 표시한 뒤 G마켓이 이 가격보다 더 싸게 팔고 있다고 광고한 것도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디앤샵, 월드컵 응원콘서트 입장권 무료 배포!

    디앤샵, 월드컵 응원콘서트 입장권 무료 배포!

    디앤샵은 국내 대표팀의 우승을 함께 응원하는 ‘Keep Challenging’ 월드컵 콘서트 티켓을 9일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무료로 배포한다.현대자동차, 기프티쇼, KRA가 함께 후원하는 월드컵 콘서트 ‘Keep Challenging’은 각각 그리스전,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2일과 17일 오후 5시부터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디앤샵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각 날짜에 해당하는 콘서트 티켓을 출력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또한 90분간의 열광적인 콘서트 후에는 현장에 설치된 전광판 3대를 통해 실감나는 월드컵 경기를 지켜보며 함께 응원할 수 있다.디앤샵 김현수 마케팅실장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하나 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티켓을 디앤샵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며 “친구나 연인, 가족끼리 단체 응원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디앤샵은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16가지 생필품에 대해 ‘16일간 매일 최저가 게릴라 세일’을 진행 중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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