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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회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웨딩앤 웨딩박람회와 동시 개최

    제28회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웨딩앤 웨딩박람회와 동시 개최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웨딩앤의 신혼여행박람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1만 쌍의 예비부부를 한정적으로 초대하는 웨딩박람회가 풍성한 혜택을 품고 시작된다. 현재 사전 참가 신청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마감임박을 앞두고 있다. 제28회 웨딩앤신혼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를 개최하는 결혼 컨설팅 기업 웨딩앤아이엔씨가 주최, 오는 9~10일 양일간 세텍(SETEC) 전시장(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유럽, 하와이, 칸쿤 등 허니문 인기지역 상품을 최대 13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웨딩앤은 이번 박람회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유럽의 경우 조기예약 특전과 스페셜 할인을 마련했다. 파리의 고품격 고성(古城) 호텔의 추가 1박 무료 숙박권과 파리 현지 무료 스냅촬영, 최고급 아크릴액자 20R 무료 증정을 하고, 에어텔 고객에게 한해 스냅사진 촬영권을 제공한다. 정열의 섬 하와이는 와이키키 비치 메리엇, 모던 호놀룰루, 퀸 카피올라니 등의 특전 호텔을 조기예약 할 경우 허니문 스냅촬영과 미팅&샌딩 서비스, 와이켈레 아울렛 전용차량, 와이키키 비치 투어 데스크 이용 등의 혜택이 돌아간다. 하와이 지역 허니문 상품 계약자 전원에게는 CAMEL의 디지털 액자를 추가로 증정한다. 발리는 슈퍼 업그레이드 특전을 준비하고 있다. 선착순 10쌍을 대상으로 더해븐리조트에서 사왕완오션스윗룸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기예약자에게 40만원 할인 및 풀빌라 4박 업그레이드, 전 일정 스파 업그레이드(4회)의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지역 계약자에게는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5박 7일 숙박권과 무료 스냅촬영의 혜택을, 조기 예약자에게는 시드니 디너크루즈와 40만원 할인 기회를 준다. 푸켓은 전 상품 40만원 추가 할인과 럭셔리 요트투어, 허니문 스냅촬영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사무이는 풀빌라 4박 업그레이드와 럭셔리 요트 투어 및 허니문 스냅 촬영권을 증정하고, 칸쿤은 플라야 델 카르멘 투어와 허니문 스냅 촬영 이용권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하와이, 푸켓, 코사무이, 발리, 몰디브, 유럽 지역의 최저가 상품을 소개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1시간 마다 추첨 이벤트를 진행, 명품백, 명품지갑, 후라이팬&냄비세트, 블록 7종세트, 맞춤정장 제작권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당일 계약자에게는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5만원권과 로얄골드 블랙라인 화장품과 파우치 세트를 선물하고, 동시에 개최되는 웨딩앤웨딩박람회와 신혼여행박람회 더블 계약 시 독일 기펠의 열센서 와이드 그릴을 증정한다. 동부생명은 웨딩앤 동부케어서비스를 제공, 안전한 신혼여행을 보장해준다. 웨딩앤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신혼여행박람회에 많은 예비커플이 사전신청을 진행하고 있다”며 “웨딩앤의 결혼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결혼준비의 고민을 모두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참가는 홈페이지(www.luxuryhoneymoonfair.com)를 통해 무료 신청을 하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15조원 투자 “15만명 고용유발 효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15조원 투자 “15만명 고용유발 효과”

    삼성전자 평택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15조원 투자 “15만명 고용유발 효과” 삼성이 반도체의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를 실행했다. 7일 경기도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착공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여러 측면에서 기념비적 의미를 담은 투자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우선 국내 제조업의 새로운 기반을 창출하는 투자란 점이 돋보인다. 최근 주요 대기업들은 중국, 베트남, 미주 등지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삼성도 지난해 중국 시안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가동했고 베트남에 휴대전화 라인을 대규모로 증설했다. 현대차도 지난달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에서 중국 제4공장 착공식을 했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해 중국 광저우에 LCD 공장을 준공했다. 대기업들의 글로벌 투자가 국내 제조업 공동화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산업계 안팎에서 제기돼 왔다. 삼성이 평택 단지에 투입하는 재원은 우리 대기업이 국내에서 실행하는 단일 시설 투자로는 단연 최대 규모로 15조 6000억원에 달한다. 현대제철이 2006년부터 7년간 충남 당진 일관제철소에 쏟아부은 투자 규모(10조원)보다도 훨씬 크다. 삼성과 경기도는 인프라와 설비 건설 과정에서 8만명, 반도체 라인 가동 과정에서 7만 명 등 총 15만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 반도체단지 투자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와 경기도 등이 투자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구체화했다. 그 무렵은 삼성전자가 실적 악화로 최악의 고전을 면치 못하던 시기였다. 삼성전자는 2013년 3분기 1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려 분기 최고점을 찍은 이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한계와 중국산 중저가 업체의 협공 등에 밀려 2014년 1분기에는 8조 원대, 2분기에는 7조 원대, 3분기에는 4조 원대로 영업이익이 급하강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당초 예정보다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겨 평택 라인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부와 지자체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면서 제조업 경쟁력 원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지난해 말로 출범 40주년을 맞았다. 반도체 부문은 작년 2∼3분기 실적 하강 국면에서도 2조 원이 넘는 분기 영업 이익을 올려 실적 방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14년 3545억 달러에서 2018년 3905억 달러로 견조한 수요 속에 지속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됐다. 2014년 기준 반도체 시장 구조는 메모리 부문 825억 달러(D램 462억 달러, 낸드플래시 319억 달러), 비메모리 부문 2천720억 달러(시스템 반도체 2천91억 달러, 개별광소자 629억 달러), 장비·재료 832억 달러로 구성돼 있다. 한국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2위이며, 메모리 시장에서는 53.1%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문의 매출 29조 3000억원, 순이익 9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은 14나노 핀펫(FinFet)과 3D V낸드 TLC(트리플레벨셀) 제품 등을 잇따라 개발하는 데 성공, 반도체 미세공정 경쟁에서 일본 도시바, 미국 마이크론 등 경쟁업체들보다 한발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은 갤럭시S6와 S6엣지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작에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를 전량 탑재한 데 이어 애플 아이폰 차기 모델에 실릴 AP인 A9 물량 중 상당량을 공급하기로 계약하는 등 모바일용 반도체 사업에서 선전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부터 가동될 평택 반도체 단지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지, 시스템LSI 등 시스템 반도체를 양산할지는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앞서 “모바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부문의 성장이 예상돼 시장 상황을 보고 투자 품목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국내 화성 단지에서 메모리 반도체, 기흥 단지에서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고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중국 시안 공장에서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각각 양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강균성’ 걸그룹 베스티가 신곡 ‘러브 이모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지난 6일 오전 11시 유튜브에는 베스티의 두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Love Emotion)의 타이틀곡 ‘익스큐즈미’(Excuse Me)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베스티는 남자의 속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법의 안경을 갖게 돼 작업남 강균성의 정체를 알게된다. 강균성의 다양한 표정 연기와 익살스러운 춤사위가 웃음을 유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스티와 노을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베스티를 위해 강균성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쳤다. 또 성대 모사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티의 신곡 ‘익스큐즈미’(Excuse Me)는 오는 8일 정오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강균성’ 걸그룹 베스티가 신곡 ‘러브 이모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6일 오전 11시 유튜브에는 베스티의 두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Love Emotion)의 타이틀곡 ‘익스큐즈미’(Excuse Me)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베스티는 남자의 속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법의 안경을 갖게 돼 작업남 강균성의 정체를 알게된다. 강균성의 다양한 표정 연기와 익살스러운 춤사위가 웃음을 유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스티와 노을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베스티를 위해 강균성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쳤다. 또 성대 모사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티의 신곡 ‘익스큐즈미’(Excuse Me)는 오는 8일 정오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비 양극화도 일본 따라간다

    최근 국내 수입차 판매량 급증과 셀프 주유소 급신장을 일본판 ‘일점(一点) 소비’와 연관지어 해석한 흥미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전체 소비는 줄이면서도 자신이 마음에 들어 하는 물건이나 서비스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는 소비 양극화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유통업에 대한 투자도 이런 관점에서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옛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6일 ‘가치소비 대응서’라는 보고서에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동안 주도적인 소비 형태는 양극화였다고 소개했다. 소비 양극화는 어느 정도 품질은 보장되면서 저렴한 것을 추구하는 동시에 다른 소비는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이를 ‘일점 호화소비’, 미국에서는 ‘로케팅 소비’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 100엔숍과 유통업체의 자사브랜드(PB) 상품이, 2000년대에는 유니클로가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유니클로의 2003~2006년 매출액은 연평균 9.5%씩 성장했다. 루이비통, 불가리 등을 보유한 명품기업 LVMH의 일본 지역 매출액도 같은 기간 연평균 9.6%씩 늘어났다. 오 연구원은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량이 매달 신기록을 경신하면서도 유류비를 아끼기 위한 셀프 주유소 전환 비율이 급증한 것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점 소비가 이미 시작됐음을 뜻한다”고 분석했다. 저가 화장품인 토니모리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6%,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향수 매출액은 23%씩 늘어났지만 중간 가격대인 이자녹스는 매출액이 줄어들고 있다. 양극화가 진행되면서 어중간한 가격대 상품의 소비는 외면되고 있는 것이다. 이 점에서 오 연구원은 PB 상품을 적극 이용하는 편의점 관련 주식(BGF리테일, GS리테일)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강균성’ 걸그룹 베스티가 신곡 ‘러브 이모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6일 오전 11시 유튜브에는 베스티의 두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Love Emotion)의 타이틀곡 ‘익스큐즈미’(Excuse Me)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베스티는 남자의 속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법의 안경을 갖게 돼 작업남 강균성의 정체를 알게된다. 강균성의 다양한 표정 연기와 익살스러운 춤사위가 웃음을 유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스티와 노을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베스티를 위해 강균성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쳤다. 또 성대 모사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티의 신곡 ‘익스큐즈미’(Excuse Me)는 오는 8일 정오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기의 한국 기업 리스타트 필요하다] 4년 만에 최저 실적 낸 현대·기아차

    [위기의 한국 기업 리스타트 필요하다] 4년 만에 최저 실적 낸 현대·기아차

    10년 연속 자동차 생산 5위 국가라는 위업을 달성한 국내 자동차 업계에 위기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 자동차 업계가 자국 환율을 발판 삼아 재도약하는 가운데 올 들어 내수에선 수입 신차 점유율이 17%대까지 치솟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한 듯 수출과 생산이 감소하면서 국내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현대·기아차의 올 1분기 실적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안팎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우려가 깊을 수밖에 없다. 지난 1월 12일 오전(현지시간) 2015 북미 국제오토쇼가 한창인 미국 디트로이트 시내 코보센터. 현장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2시간여 동안 전시장을 돌며 수십 종의 차량을 살펴봤다. 이날 정 부회장이 유독 관심을 보인 곳은 도요타 부스였다. 그는 신형 캠리의 운전석과 뒷자리 등을 오가며 핸들부터 수납 공간, 오디오, 트렁크까지 실내를 꼼꼼히 살폈다. 의문이 들면 동행한 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도요타 부스 떠나지 못한 정의선 부회장 왜 도요타 부스였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 부회장은 “캠리가 최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날 정 부회장의 행보는 최근 현대차그룹의 관심사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저라는 호재를 만난 일본 차의 약진은 눈부시다. 도요타, 닛산, 미쓰비시, 스바루 등이 일제히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도요타는 올 1분기 세계 시장에 252만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5% 감소했지만 여전히 세계 판매 1위다. 2014 회계연도의 총매출은 27조 538억엔(약 247조원), 영업이익은 2조 2220억엔(약 20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2%로 6년 만에 마(魔)의 9% 벽을 넘었다. 한국 차의 위기를 이야기하며 일본 차 얘기를 꺼내는 것은 그들이 글로벌 수출 시장에서 가장 껄끄러운 경쟁자이기 때문이다. 일본 차는 최근 엔저를 기반으로 더욱 막강해지고 있다. 미국 달러에 대한 일본 엔화 가치는 엔저가 시작된 2012년 9월 78엔 선에서 최근 118엔대까지 2년 만에 51%나 떨어졌다. 원·엔 환율도 904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호시탐탐 800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는 1123원대에서 1074원대로 4.5%가 올랐다. 그만큼 일본 차의 수출 경쟁력이 커졌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할 때마다 국내 자동차산업의 매출액은 4200억원가량 감소한다. 실제로 엔저가 본격화된 지난 2년간(2012~2013년) 일본 자동차 업종의 수출 증가율은 12.8%에 달한다. 더 큰 문제는 우리 자동차 업계의 역주행이다. 현대자동차는 올 1분기 매출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 줄어든 20조 9428억원, 영업이익은 18.1%가 준 1조 5880억원을 기록했다. 1차적인 이유는 판매 부진에 있다. 1분기 글로벌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한 118만 2834대에 그쳤다. 국내 시장에선 3.7% 줄어든 15만 4802대를, 해외 시장에서는 1년 전보다 3.6%가 준 102만 8032대를 팔았다. 기아차 역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0.5% 급감한 511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11조 1780억원) 역시 6.3% 줄었다. 현대차는 “주요 수출국 통화인 유로화와 러시아 루블화 약세 등 환율 변동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로화와 루블화의 1분기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5.4%, 42.6% 떨어졌다. ●수입차 타던 사람, 국산차 복귀 비율 1.7% 부진한 수출 속 마지막 보루인 내수 시장의 사정은 더 좋지 않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수입차 선호도에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기아차 인수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70%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현대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1.3%, 기아차는 28.0%를 기록해 두 회사를 합친 내수 시장 점유율은 69.3%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 12월 기아차를 인수하고서 몇 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지난해까지는 줄곧 국내 점유율 70%대를 유지해 왔다. 반면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 상승세는 가파르다. 2009년 4.9%에 그쳤던 수입차 점유율은 2011년 7.9%, 2013년 12.1%, 지난해 13.9%를 기록했다. 특히 올 들어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6%(3월 한 달 기준)까지 올라갔다. 이런 가운데 수입 신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현재의 2배 정도인 27%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최근 1년간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 5500여명을 대상으로 구매 패턴과 재구매율 등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의 점유율은 73%로 떨어지고 수입차의 점유율은 27%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전체 조사 대상 중 수입차를 타다 국산차로 이동한 사람이 불과 1.7%로 집계됐다는 점이다. 말 그대로 한번 수입차를 탄 사람은 다시 국산차로 돌아오는 일이 극히 드물다는 점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번 수입차로 떠나간 소비자가 국산차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한 게 현실”이라면서 “수출품 대비 내수용 자동차의 품질 논란과 연비 및 주행 성능에 대한 지적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흔들리는 내수 시장, 흔들리는 수익 기반 현대·기아차는 절대적이고 안정적인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그런 내수 시장이 흔들리는 것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흔들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자동차 업계는 이같이 수입차에 안방 지분의 일부를 내주는 것은 한동안 이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로 보고 있다. 과거 내수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았던 만큼 현재 급등하는 수입차 구매는 정상화 과정으로 가는 과도기라는 논리다. 실제로 일본을 제외한 독일, 미국, 프랑스 등 대표적인 자동차 생산국의 수입차 비중(이하 2013년 기준)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다. 자동차의 원조 국가 격인 독일은 자국 내 수입차 비중이 38.3%에 달한다.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역시 자국 내 수입차 비중이 각각 54.8%, 52.4%, 71.5%다. 비교 대상국 중 일본(8.8%)을 제외하면 12.9%(2014년 기준)인 우리나라의 수입차 점유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얘기다. 국내 시장에서 단기간 극적인 반등이 쉽지 않다는 점도 걱정거리다. ●신차 잇단 출시, 수입차 공세 막을지 미지수 지난달 출시한 신형 투싼에 이어 신형 아반떼,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다양한 진용을 앞세운 수입차의 막강 공세를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기에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골이 깊은 ‘안티 현대차’ 정서가 깊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현대차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대 고객의 현대차 선호도는 22%에 그쳤다. 반면 독일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는 58%, BMW는 52%, 폭스바겐(아우디 포함)그룹은 40%였다. 이런 가운데 해를 거르지 않고 불거져 나오는 노사 문제도 걸림돌이다. 현대·기아차는 2011년과 2012년을 제외하고 1987년부터 27년간 무려 397일간의 파업을 반복했다. 올해도 심상치 않다. 현대차와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 19개 계열사 노조는 지난달 3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통상임금 관련 쟁의 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가격 경쟁력 확보된 마곡지구!! ‘마곡나루역 최저가 오피스 보타닉 비즈타워’

    가격 경쟁력 확보된 마곡지구!! ‘마곡나루역 최저가 오피스 보타닉 비즈타워’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마곡지구 업무용지 매각 결과, 10개 용지 모두 주인을 찾았으며 특히 마곡나루역 인근부지는 당초 매각 예정가보다 최고 166% 높게 낙찰돼 3.3m²당 2,700만원~ 2,900만원, 작년10월대비 60%이상 높은 가격에 토지가 낙찰되었다. 이는 앞으로 마곡나루역 인근에 공급될 오피스부지의 3.3m²당 분양가를 지금보다 최소10% ~ 20% 이상 상승시킬것으로 보이며, 대략 3.3m²당 850만원 ~ 900만원 이상으로 형성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재 5월말 분양예정인' 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의 분양가가 눈길을 끌고있다. 3.3m²당 750만원선인 '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는 최근 공급과잉 우려를 낳고있는 마곡지구 오피스텔에 비해 3.3m²당 200만원이상 저렴하며, 공급부지가 한정되어 있어서 희소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마곡지구중에서도 마곡나루역은 "슈퍼블럭"이라 불리며, 투자자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3-4블록, 마곡나루역에서 130m인근에 들어서는 '보타닉 비즈타워'는 마곡나루역에서 130미터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상가는 1~3층, 윗 층으로는 전용 30~35㎡의 오피스 총 240실이 들어선다. '마곡나루역 보타닉비즈타워' 김난희 실장은 "거주를 목적으로하는 오피스텔과 비교해 공급량은 훨씬 적으면서 임차인이 대기업 협력업체나 법인사업체이기 때문에 훨씬 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기업이나 회사의 특성상 한번 자리 잡으면 어지간해서는 자리를 변동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은 교통이 편리한 것이 큰 장점인데, 2016년 개통되는 공항철도 마곡역과도 환승될 예정으로, 이때부터 급행열차도 정차할 예정이다.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마곡나루역에서 강남 신논현역까지 27분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2단계구간도 개통되어 잠실종합운동장까지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올림픽대로를 통한 동서간의 이동도 자유롭고, 김포공항 접근성도 좋아 외국바이어의 방문 뿐 아니라, 직원들의 출퇴근및 지방출장업무도 용이하여, 비즈니스업무 최고의 요지로 투가가치를 인정 받고있는 곳이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로 판교테크노벨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에 달하며, 2016년 말부터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되어있다. LG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롯데컨소시엄,신세계 복합쇼핑몰, 컨벤션센타 등 대기업 포함 총 68개 기업체의 입주가 가시화되면서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으며, 이대부속병원과 의과대학도 들어올 예정이어서 마곡지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점점더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대기업 종사자 수만 약 7만명, 연간 고용 유발효과 18만명,상시 유동인구 30만명 이상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최근 마곡지구 분양현황을 보면 안강프라이빗타워는 모델하우스 오픈전 100% 완판되었으며, 마곡센트럴타워, 퀸즈파크나인 등도 2억대 후반의 상품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마곡나루역 보타닉비즈타워' 모델하우스 정식오픈은 5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마곡지구 분양특성상 정식오픈과 동시에 물량이 거의 소진 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 사전방문을 원하면 사전예약을 통해 담당자 지정 후 방문가능 하다고 한다.대표전화: 02-3661-601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뮤직비디오에 강균성 등장 ‘대박’ ‘컴백 베스티 강균성’ 걸그룹 베스티가 신곡 ‘러브 이모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지난 6일 오전 11시 유튜브에는 베스티의 두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Love Emotion)의 타이틀곡 ‘익스큐즈미’(Excuse Me)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베스티는 남자의 속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법의 안경을 갖게 돼 작업남 강균성의 정체를 알게된다. 강균성의 다양한 표정 연기와 익살스러운 춤사위가 웃음을 유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스티와 노을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베스티를 위해 강균성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쳤다. 또 성대 모사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티의 신곡 ‘익스큐즈미’(Excuse Me)는 오는 8일 정오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주를 보다] 외계인 발자취? 수성의 별난 크레이터들

    [우주를 보다] 외계인 발자취? 수성의 별난 크레이터들

    수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임과 동시에 지구에서 비교적 가까이 있어도 잘 연구되지 않은 행성이었다. 사실 수성 전체에 대한 상세한 지도가 얻어진 것은 최근 그 임무를 종료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메신저(MErcury Surface, Space ENvironment, GEochemistry, and Ranging (MESSENGER))의 활약 덕분이었다. 메신저는 2004년 델타 II 로켓으로 발사되어 6년 반 동안 우주를 날아 2011년에 수성에 도달했다. 3년에 걸친 탐사 끝에 연료가 고갈되자 NASA는 이 탐사선을 수성 표면에 충돌시키기로 결정했다. 아쉬운 일이지만 3년간 메신저는 목표로 했던 모든 임무를 완수했다. 지구로 전송한 수성의 생생한 모습은 현재도 계속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일 만큼 방대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메신저는 수성에 있는 다양한 크레이터와 독특한 지형들의 사진을 다수 전송했다. 그중에서 아주 특이한 것들을 뽑아 본다면 다음과 같다. 1. 크레이터 X 크레이터 X 사진은 2011년 4월 24일 메신저가 찍은 것으로 이미지의 폭은 116.5km에 달한다. 수도권보다 더 큰 지역에 거대한 X자 표시는 우주인의 메시지일까? NASA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한다. 이와 같은 독특한 크레이터는 수성에 충돌한 소행성의 결과물이다. 소행성이 수성에 접근하면서 중력에 의해 파괴되면 그 조각들이 일렬로 지표에 충돌해 이와 같은 일렬 크레이터를 만든다. 이 경우는 두 개의 일렬로 놓인 크레이터들이 서로 X자 모양으로 교차한 것이다. NASA는 이를 크레이터 X라고 명명했다. 2. '존 레논' 크레이터 NASA는 비틀스 멤버인 존 레논을 기념해서 그의 이름을 크레이터에 붙였다. 그런데 존 레논보다는 오히려 곰돌이 인형처럼 보이는 외형을 지니고 있다. 이 역시 3개의 크레이터가 만든 독특한 모양이다. 3. 웃는 얼굴 크레이터와 쿠키 몬스터 이 크레이터들은 이름 그대로의 모양을 가지고 있다. 설명이 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귀여운 모습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더 작게 더 싸게… 군살 쏙 뺀 전기차 대격돌

    더 작게 더 싸게… 군살 쏙 뺀 전기차 대격돌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전기차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 전기자동차 행사인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서다.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EVS28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저마다 전기차 전략을 제시하며 잠재 고객들의 관심 끌기에 집중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친환경차의 가격을 최대 절반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기상 현대차 환경기술센터장 전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친환경차의 가격을 현재보다 40~50% 절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인 볼트를 내년에 국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볼트는 2011년 북미에서 1세대가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7만 5000대가 판매됐다. 2세대 볼트는 미국에서 올 하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볼트는 국내 전기차 시장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르노삼성차도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2인승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의 도입 계획을 밝혔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이날 트위지 출시에 대해 “현재 유관 부처와 (출시를 위한) 관련 법규 개정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중 국내 시험주행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년 유럽에서 출시된 트위지는 일반 승용차의 3분의1에 불과한 작은 차체로 도심형 이동수단의 대안으로 꼽히며 1만 5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아울러 이날 전시장에서는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들과 전기자전거 및 전기오토바이 등의 시승 체험도 실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그러나 평일이어서 관람객들이 생각보다 적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유력 정치인들도 참석했으나 정작 실질적인 전기차 확대를 위한 대안이 제시되지 못해 내실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하프클럽, 슈즈/아웃도어 등 선물전 기프트 포유 행사 진행

    하프클럽, 슈즈/아웃도어 등 선물전 기프트 포유 행사 진행

    브랜드의류 전문 쇼핑몰 ‘하프클럽’이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다양한 쇼핑기획전을 개최한다. 총 3가지 이벤트 기간 모두 5월 4일부터 11일까지이며 슈즈, 잡화, 아웃도어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하프클럽 관계자는 “이번 감사의 달 이벤트는 그 동안 하프클럽을 성원해 준 고객 분들께 각종 할인혜택을 돌려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채로운 상품으로 이벤트를 구성한 만큼 이번에도 고객 분들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프클럽에 따르면 ‘슈즈, 잡화 선물대전’의 경우 가격비교 상품 검증이 완료된 온라인 최저가 상품으로 준비됐으며 금강, 엘칸토, 라빠레뜨, 세인트스코트의 단독판매 구성상품으로 이뤄진다. 또한 인기 메인 브랜드 최저가전도 이와 동시에 진행되며 상품별 선물포장 서비스도 제공된다.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슈즈, 잡화 선물대전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즉시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상의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하프클럽 이벤트 페이지를 접속한 뒤 제품을 구매할 경우 5% 페이백이 주어지며, 모바일 앱을 통해 1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하면 1% 추가 즉시할인이 가능하다. 하프클럽이 마련한 ‘연휴단독! 선물같은 빅3 쇼핑찬스’는 아웃도어 제품을 구입하고자 했던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블랙야크 여름 70% 세일전을 포함 데니스골프 단독 23% 빅 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할인 이벤트와 함께 버팔로, 핑골프웨어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반팔 티셔츠 1, 2만원 특가판매가 진행된다. 데니스골프와 캠프라인은 최대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하프클럽 관계자는 “황금연휴와 어버이날을 맞아 블랙야크, 네파, 핑골프웨어 등 유명 백화점 브랜드들의 상품을 온라인 단독으로 2, 3 만원대 특가로 선보일 계획이며,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과 동일하게 보일 수 있도록 선물포장용 쇼핑백까지 준비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프클럽이 준비한 ‘베스트 100 추가 할인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베스트 100 추가 할인전은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들 가운데 인기 품목 100가지를 선정,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데코, 써스데이 아일랜드, 지이크 등의 시즌 인기 아이템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5월 감사의 달 쇼핑기획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프클럽 사이트(www.halfclub.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계인 발자취? 메신저가 전한 수성의 별난 크레이터들

    외계인 발자취? 메신저가 전한 수성의 별난 크레이터들

    수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임과 동시에 지구에서 비교적 가까이 있어도 잘 연구되지 않은 행성이었다. 사실 수성 전체에 대한 상세한 지도가 얻어진 것은 최근 그 임무를 종료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메신저(MErcury Surface, Space ENvironment, GEochemistry, and Ranging (MESSENGER))의 활약 덕분이었다. 메신저는 2004년 델타 II 로켓으로 발사되어 6년 반 동안 우주를 날아 2011년에 수성에 도달했다. 3년에 걸친 탐사 끝에 연료가 고갈되자 NASA는 이 탐사선을 수성 표면에 충돌시키기로 결정했다. 아쉬운 일이지만 3년간 메신저는 목표로 했던 모든 임무를 완수했다. 지구로 전송한 수성의 생생한 모습은 현재도 계속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일 만큼 방대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메신저는 수성에 있는 다양한 크레이터와 독특한 지형들의 사진을 다수 전송했다. 그중에서 아주 특이한 것들을 뽑아 본다면 다음과 같다. 1. 크레이터 X 크레이터 X 사진은 2011년 4월 24일 메신저가 찍은 것으로 이미지의 폭은 116.5km에 달한다. 수도권보다 더 큰 지역에 거대한 X자 표시는 우주인의 메시지일까? NASA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한다. 이와 같은 독특한 크레이터는 수성에 충돌한 소행성의 결과물이다. 소행성이 수성에 접근하면서 중력에 의해 파괴되면 그 조각들이 일렬로 지표에 충돌해 이와 같은 일렬 크레이터를 만든다. 이 경우는 두 개의 일렬로 놓인 크레이터들이 서로 X자 모양으로 교차한 것이다. NASA는 이를 크레이터 X라고 명명했다. 2. '존 레논' 크레이터 NASA는 비틀스 멤버인 존 레논을 기념해서 그의 이름을 크레이터에 붙였다. 그런데 존 레논보다는 오히려 곰돌이 인형처럼 보이는 외형을 지니고 있다. 이 역시 3개의 크레이터가 만든 독특한 모양이다. 3. 웃는 얼굴 크레이터와 쿠키 몬스터 이 크레이터들은 이름 그대로의 모양을 가지고 있다. 설명이 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귀여운 모습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위기의 한국 기업 리스타트 필요하다] 삼성전자 돌파구 있나

    [위기의 한국 기업 리스타트 필요하다] 삼성전자 돌파구 있나

    ‘발 빠른 추격자’(패스트 팔로어)에서 ‘시장 선도자’(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기엔 벽이 너무 높은 것일까. 지난해 미국 애플과 중국 샤오미(小米)에 치여 바닥을 헤맸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담당인 IM(IT·모바일) 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40%가량 성장하면서 회복세에 돌입했다는 평이 나온다. 그러나 삼성 관계자는 “어닝서프라이즈라는 말도 나오지만 잘못된 평가”라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전반적인 내부 인식”이라고 말했다. IM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여전히 절반 수준인 데다 새로운 미래 먹을거리 사업 발굴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받아들고도 위기론이 가시지 않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삼성그룹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이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 부문은 삼성전자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지는 핵심 사업으로 삼성의 생사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 IM 부문 영업이익은 2조 74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0%가량 늘었다. 갤럭시S5의 부진으로 IM부문 영업이익이 1조 7500억원대까지 주저앉았던 2014년 3분기보다는 좋아졌지만 직전의 5조~6조원대로 회복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당장 지난 4월 10일 출시된 갤럭시S6의 국내 판매가 애플 아이폰6의 60% 수준에 머물면서 기대했던 ‘대박’이 없는 데다 애플이 올해 3분기에 신제품 아이폰7을 내놓는 것은 부담 요인이다. 지난달 말 출시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G4’가 초반부터 최대 지원금을 들고나와 마케팅 비용 상승 우려도 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이미 포화 상태다. 유안타증권 이재윤 연구원은 “북미 시장이 포화상태여서 향후 성장은 신흥시장 중심으로 이뤄지게 되는 데 이 경우 중국 저가폰의 경쟁력은 더 커진다”면서 “삼성 IM 부문이 다시 5조~6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1년 이후 중국에서 줄곧 1위를 달리던 삼성은 지난해 3분기 샤오미에 정상을 내준 데 이어 4분기에는 애플에 2위를 빼앗겼다. 이번 1분기에는 화웨이(華爲)에 3위 자리까지 내주고 4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런 점에서 삼성의 매출이 스마트폰에 쏠려 있는 것은 문제다. 2014년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206조 2059억원)에서 IM 부문(매출 111조 7645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54%다. 삼성전자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2010년 나온 갤럭시S 시리즈인 전략 스마트폰이 대박 났기 때문이지만 이는 거꾸로 삼성이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한 셈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도 전자의 다른 축인 반도체가 효자 노릇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스마트폰과 반도체 이외에 다른 안정적인 사업군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반 토막인 5조원대로 떨어지자 구조조정, 임금동결 등 마른 수건을 짜내며 위기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신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한 인수·합병(M&A)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 동안 8건의 M&A를 단행했다. 그동안 기존 사업에만 주력하거나 자체 생산에 초점을 맞춰 온 보수적인 스타일에 변화를 준 것인데 이는 미래 전략과 연관돼 있다. 인수한 기업의 면면을 보면 삼성전자의 미래전략은 기업 간 거래(B2B) 사업 강화, 모바일 솔루션 확대, 사물인터넷(IoT) 시대 대비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3월 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린 보아오(博鰲)포럼에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이 삼성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이 ‘퍼스트 무버’로서 가장 먼저 치고 나온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는 기기) 안에 건강 측정 기능을 넣는 식으로 정보기술(IT)과 바이오를 융합한 신성장동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그러나 바이오 부문은 단기간 성과가 나오기 어려운 데다 지금까지 눈에 띄는 실적도 찾기 어렵다. 무엇보다 패스트 팔로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역할이 바뀌었지만 기존의 수직적인 문화로는 퍼스트 무버에게 필요한 창의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삼성의 조직문화는 근면성을 강조하고 상명하복을 중시하는데 이는 1등을 따라가는 데 유용한 패스트 팔로어 속성이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M&A가 활발해졌다고 하지만 애플, 구글 등 경쟁 업체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편”이라면서 “경쟁사들은 수많은 M&A 중 하나만 대박이 나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는 반면 신상필벌이 확실한 ‘관리의 삼성’에서는 실패에 책임을 져야 하는 등 유연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재택근무로 육아·경단 고민 해결… 인사 불이익에 참여 망설여”

    “재택근무로 육아·경단 고민 해결… 인사 불이익에 참여 망설여”

    특허청 농림수산식품심사과 김민정(38·여) 심사관(사무관)은 지난 2월부터 화요일을 뺀 주 4일을 집에서 근무한다. 지난해 11월 90일간의 출산 휴가를 다녀온 뒤 육아휴직 대신 재택근무를 신청했다. 육아와 경력단절 등의 고민이 재택근무로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김 심사관은 전했다. 그는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까지 신청해 근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했다. 근무시간이 시작되면 안방에서 컴퓨터가 있는 옆방으로 옮기면 되지만 스스로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복장은 출근 때처럼 차려입는다. 재택근무용 컴퓨터를 켜 정부가상사설망(GVPN)에 접속한 뒤 일회용 패스워드(OTP) 인증을 거쳐 특허청 업무포털(KOASIS)에서 출근 신고를 한다. 주말 부부여서 평일 근무시간에는 친정어머지가 아이를 대신 돌봐준다. 재택근무 초임자답게 점심 시간을 비롯해 잠시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방을 잠그는 등 보안 지침을 실천하고 있다. 김 심사관은 “아이가 유치원을 다닐 정도는 돼야 독립적인 재택근무가 가능한 것 같다”면서 “심사처리 물량이 많지만 사무실보다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2007년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특허청 멀티미디어방송심사팀 박상철(45) 사무관은 대기업을 그만두고 2005년 특허청 심사관(박사 특채)으로 변신했다. 맞벌이 부부지만 업무에 쫓기면서 육아와 가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부인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늦게까지 있어야 하는 아이가 안쓰러워 재택근무를 선택했다고 한다. 일주일에 이틀은 서울 집에서, 사흘은 대전 특허청 청사에서 근무한다. 재택근무 날짜에 맞춰 부인은 야근이나 회식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일과 가정의 조화가 가능해졌다고 박 사무관은 귀띔했다. 재택근무의 노하우도 생겼다. 재택근무자는 보안을 위해 GVPN을 사용하는데 속도가 늦고 집에 있는 컴퓨터로는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검색이나 출력은 출근하는 날에 사무실에서 하고 재택근무 때는 문서 작성 및 판단 중심으로 일을 처리한다. 혹시라도 오해를 살 수 있어 집에서는 출력도 하지 않는다. 박 심사관은 “재택근무로 인한 보안 관리나 심사품질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1년에 2회 심사 품질 문제를 지적받으면 재택근무가 중단되고 일정기간 신청자격이 박탈되는 등 페널티가 있어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허청이 2005년 3월 정부기관 최초로 재택근무를 도입한 지 10년이 됐다.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이라는 획일화된 근무 형태를 탈피해 업무 특성에 맞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일·가정 양립,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 등을 선도적으로 해결한 사례이기도 하다. 10년의 시행과정을 거치며 개선과 보완이 계속되면서 제도와 시스템도 상대적으로 안정화됐다. 재택 근무지에 모니터를 두 개 설치해 사무실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는가 하면 지문인식 대신 공인인증서를 통해 접속하는 등 재택근무의 ‘진화’도 이뤄졌다. 특허청의 재택근무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이며, 재택근무 일수는 주 2일·3일·4일로 나뉘어 있다. 재택근무 신청자격이 따로 규정돼 있지만 사실상 전 직원이 가능하다. 외출과 반차, 연차 등도 사무실 근무자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시범실시한 2005년을 제외하고 2006년부터 2015년 1분기까지 재택근무자 참가자는 모두 1181명이다. 올 들어서는 하루 평균 90명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특허청은 전했다. 2011년 재택근무자가 이행한 심사품질 업무에서 문제점이 제기되고, 이로 인해 재택근무 선정기준이 강화되면서 2012년 한때 74명으로 급감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9월 재택근무를 권장하면서 다시 125명까지 늘었다. 올 들어 3월 현재 재택근무 신청자는 97명으로 연 2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2회만 가능하던 재택근무 신청을 매월 가능하도록 개선한 데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도입됐다. 지난 3월 설문 결과에 따르면 재택근무 사유로는 육아가 39.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복수응답으로 육아를 꼽은 사람까지 합치면 65.0%나 됐다. 이어 원거리통근 24.7%, 장애 및 질병 5.2% 등의 순이었다. 또 지난해 특허청 직원 32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와 관련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92.2%(295명)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전체 조직 차원에서도 이점이 많이 생겼다. 우선 사무공간을 줄일 수 있고 육아 휴직 시 대체인력을 선발, 교육해 실무에 투입시키는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또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재택근무자들이 뒤처지지 않는다. 심사품질을 예로 들면, 한때 재택근무자의 흠결률이 높았지만 차츰 개선돼 지난해 하반기 특허와 실용신안은 2.6%, 상표와 디자인은 0.7%로 전체 흠결률보다 각각 0.1% 포인트, 0.5% 포인트 낮았다. 다만 재택근무를 조직 전체로 확산시키기에는 아직 현실적인 제약과 부담이 따른다. 올 1분기 재택 근무자는 전체 특허청 인원(1618명)의 6.0%에 불과하다. 그나마 심사·심판 부서 근무자가 대부분이고, 유경험자가 절반을 차지한다. 재택근무가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는 심사관도 전체 868명 중 10.8%인 94명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이 가운데 여성은 35명 수준이다. 미국 특허청에서 상표심사관의 80%, 특허심사관의 70%가 재택근무를 하는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게다가 대면문화를 통한 기강 확립과 단합 등을 강조하는 우리 공직사회 기류를 감안하면 재택근무가 전반적인 확산 기조를 보이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전망이 나온다. A 심사관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재택근무를 신청하는데 내부의 인식 및 평가가 아직은 좋지 않은 것 같다”면서 “게다가 재택근무자는 시간외수당도 받지 못하고, 평가 등에서 인사 불이익도 뒤따르는 것 같아 적극 참여가 망설여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일부 재택근무자는 수시로 이뤄지는 복무·보안 점검에 대한 부담도 토로한다. 메신저와 영상을 통한 확인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데다 주기적인 보안 점검도 실시돼 집안에 갇힌 듯 답답하다는 것이다. B 심사관은 “영상회의는 차치하고 메신저가 왔을 때 30분 이내 답을 하지 않으면 무단결근 처리되기에 자리를 비우는 것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보안과 복무점검이 필요하지만 심사 결과가 확연히 드러나고, 미이행 시 책임이 막중한 만큼 자율성을 보장해줬으면 한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특허청은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재택근무 훈령에 재택근무자에 대한 차별 금지조항을 신설할 계획이다. 여전히 재택근무에 비우호적인 조직 내 분위기와 승진 대상자가 재택근무를 기피하는 현상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주 1일 재택근무’ 유형을 새로 도입하고 재택근무 참여율을 부서별 성과지표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재택근무에 따른 부작용과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자체 노력도 엿보인다. 김민정 심사관이 근무하는 농림수산식품심사과에서는 18명 중 4명이 재택근무를 하지만, 매주 화요일에는 전원 출근한다. 한 주의 중요한 일이나 현안을 논의하고 개인별 역할 등을 나누면서 조직생활의 불편을 줄이자는 취지에서다. 회사 및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나눈다. 물론 특허청 심사관처럼 독립적인 업무 수행과 평가가 가능한 분야를 제외하고 재택근무가 공직 전 분야로 확산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회의적인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강경호 운영지원과장은 “직장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가 폭넓게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승진에 대한 욕구 때문”이라며 “공직 경력과 조직 내 평가 등 기존의 승진 기준 대신 업무 실적에 따른 보상 및 승진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불공정거래 고강도 조사 착수

    내츄럴엔도텍 불공정거래 고강도 조사 착수

    금융 당국이 ‘가짜 백수오’ 원료 사용이 확인된 내츄럴엔도텍 주식의 불공정 거래 혐의에 관해 고강도 조사에 착수했다. 백수오 된서리에 코스닥은 시가총액이 8조 5000억원 증발했다. 코스피도 휘청거렸다. 내츄럴엔도텍은 계속 하한가 행진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을 주축으로 금융감독원 특별조사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와 함께 내츄럴엔도텍 사건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츄럴엔도텍 임원들이 소비자원 발표 직전에 보유 주식을 대량 처분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사전에 팔았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한창 치솟다가 소비자원 발표가 나오기 일주일쯤 전부터 공매도가 집중된 대목도 들여다보고 있다.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 영업본부장은 지난 3월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7억여원 규모의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도했다. 3월 26일은 소비자원이 경기 이천 내츄럴엔도텍 공장에서 원료를 수거해 간 날이다. 이 회사 연구소장 2명과 생산본부장 등은 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 발표가 나온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보유주식 2만 5500주를 팔아 치웠다. 지난 14일에는 공매도량이 전체 거래의 23.6%(8만 6336주)나 됐다. 이날 코스닥은 689.01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6.68포인트(-0.96%) 하락하며 690선마저 내줬다. 소비자원 발표 전날인 21일 종가(714.52)와 비교하면 25.51포인트(3.6%)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코스닥 시가총액은 192조 726억원에서 183조 6223억원으로 줄어 7거래일 동안 8조 5403억원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코스피 지수도 전날보다 15.46포인트(0.72%) 내린 2127.17로 장을 마쳤다.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에 코스닥 약세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내츄럴엔도텍은 장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3만 4100원으로 지난 16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9만 1200원)의 3분의1 수준으로 폭락했다. 하한가에라도 팔겠다며 대기하고 있는 매도 잔량만 수백만 주다. 자사주 매입 소식 등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던 주가가 전날 거래량 급증과 함께 다시 하한가를 찍은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가 새나간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백수오 파동 하나에 흔들릴 정도로 코스닥이 취약한 기반을 노출했다”고 지적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그동안은 단순한 개인의 선호 정도와 정보, 기대감만으로 투자에 나섰다면 앞으로는 실체가 있는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 간 옥석 가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나를 돌아봐(KBS2 밤 10시 55분) 방송인 이경규와 가수 조영남, 배우 김수미와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과 유상무가 각각 짝을 이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경규는 조영남의 매니저가 돼 조영남의 집을 방문했다. 현재 화가로도 활동 중인 조영남은 이경규에게 시가 3000만원짜리의 그림을 가짜로 선물하는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과연 조영남은 몰래카메라의 대가 이경규를 속일 수 있을까. ■초인시대(tvN 밤 11시 30분) 병재와 친구들은 창업 투자금을 홀랑 날리고 빚쟁이가 되고 만다. 결국 이들은 빚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병재와 지은은 누리로 인해 더욱 가까워진다. 이에 병재는 지은도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착각한다. 한편 의문의 교수는 일평생을 바친 실험이 수포로 돌아가자 끔찍한 계획을 꾸미기 시작하고 심판의 날은 점차 다가온다. ■네모바지 스폰지밥(니켈로디언 오후 4시 30분) 스폰지밥의 월급으로 나가는 5센트를 절약하려고 집게 사장은 스폰지밥을 해고한다. 실의에 빠진 스폰지밥은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지만 다람이의 충고로 재취업에 나선다. 그런데 스폰지밥이 떠난 후 게살버거 맛이 달라지자 손님들은 집게리아에 대한 발길을 끊고, 스폰지밥의 소중함을 깨달은 집게 사장은 다시 스폰지밥을 고용하고 싶어 하는데….
  • 엑소 매니저, 엑소팬 폭행 ‘전치2주’ 결국 벌금형 선고… 당시 상황보니 ‘경악’

    엑소 매니저, 엑소팬 폭행 ‘전치2주’ 결국 벌금형 선고… 당시 상황보니 ‘경악’

    엑소 매니저, 엑소팬 폭행했다? ‘전치2주’ 결국 벌금형 선고… 당시 상황보니 ‘충격’ ‘엑소 매니저’ 아이돌그룹 엑소 매니저가 팬 폭행사건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인천지법 형사14단독(김성진 판사)으로 열린 엑소 매니저의 팬 상해혐의 공판에서 엑소 매니저 A씨는 벌금형 100만 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8월 엑소 매니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엑소 팬을 폭행했다. 당시 엑소 매니저 A씨는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지하1층 셔틀트레인 승차장에서 엑소의 사진을 찍는 팬 B씨의 뒷머리를 손으로 가격해 고소당했다. 엑소 매니저에게 머리를 맞은 팬은 머리가 쏠리며 들고 있던 카메라에 부딪혔다. 이에 목 인대 손상과 타박상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엑소 매니저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당시 피해자를 본 적은 있으나 피해자를 폭행하거나 상해를 가한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법원은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벌금형 판결을 내렸다. 네티즌들은 “엑소 매니저 너무 했네”, “엑소 매니저, 벌금 100만원 너무 적다”, “엑소 매니저, 이런 일 아이돌 팬에게 비일비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엑소 매니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엑소 매니저, 인천공항서 팬 폭행해 벌금 100만원…당시 상황 어땠나

    엑소 매니저, 인천공항서 팬 폭행해 벌금 100만원…당시 상황 어땠나

    ‘엑소 매니저’ 엑소 매니저가 팬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김성진 판사는 29일 팬을 때린 혐의(상해)로 기소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의 매니저 A(34)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9일 오후 6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지하 1층 셔틀트레인 승차장에서 중국 공연을 마치고 입국하던 엑소 멤버들과 함께 있다가 엑소 멤버들의 사진을 찍으려던 팬 B씨의 뒷머리를 한 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았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머리가 앞으로 쏠리면서 들고 있던 카메라와 부딪혔고, 이 과정에서 목 인대가 손상되고 타박상을 입는 등 전치 2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당시 피해자를 본 적은 있으나 폭행하거나 상해를 가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판사는 “증거를 종합하면 A씨가 B씨를 때린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매니저 팬 폭행 결국 벌금형…샤이니·씨앤블루·슈퍼주니어 팬 폭행사건 재조명

    엑소 매니저 팬 폭행 결국 벌금형…샤이니·씨앤블루·슈퍼주니어 팬 폭행사건 재조명

    ‘엑소 매니저’ 아이돌 그룹 엑소 매니저가 팬 폭행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가운데 과거 매니저 팬 폭행 사건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사건은 2010년 2월 문제가 불거졌던 샤이니 매니저의 팬 폭행 사건이다. 2009년 8월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 속에서 샤이니 매니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성팬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거센 논란을 불러왔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니저들은 물론 회사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2010년 그룹 씨앤블루 소속사도 매니저의 팬 폭행 사건을 사과하기도 했다. 시간을 훨씬 거슬러 올라가 2006년에는 슈퍼주니어 매니저가 여고생을 폭행한 사건도 있었다. 한편 29일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김성진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의 매니저 A(34)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9일 오후 6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에서 엑소 멤버들과 동행하던 중 팬 B씨의 뒷머리를 손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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