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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촬영환경 마찰” 도대체 무슨 일?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촬영환경 마찰” 도대체 무슨 일?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촬영환경 마찰” 도대체 무슨 일? 배우 최민수가 19일 KBS 2TV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현재 입장 조율 중” 왜 이런 일이?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현재 입장 조율 중” 왜 이런 일이?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현재 입장 조율 중” 왜 이런 일이? 배우 최민수가 19일 KBS 2TV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욕설이 발단?” 현장에선 대체 무슨 일이?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욕설이 발단?” 현장에선 대체 무슨 일이?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욕설이 발단?” 현장에선 대체 무슨 일이? 배우 최민수가 19일 KBS 2TV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과거 “지금까지 합의금만 3억”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과거 “지금까지 합의금만 3억”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과거 “지금까지 합의금만 3억” 배우 최민수가 19일 KBS 2TV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원만하게 합의했다?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원만하게 합의했다?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원만하게 합의했다?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20일 배우 최민수와 폭행 피해자인 PD가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전날 촬영 중 욕설을 주고받은 끝에 PD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 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와 PD 사이에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면서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지만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19일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 먼저 PD 찾아 진심어린 사과 건넸다”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 먼저 PD 찾아 진심어린 사과 건넸다”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 먼저 PD 찾아 진심어린 사과 건넸다”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20일 배우 최민수와 폭행 피해자인 PD가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전날 촬영 중 욕설을 주고받은 끝에 PD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 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와 PD 사이에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면서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지만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19일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대체 무슨 일이?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대체 무슨 일이?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대체 무슨 일이?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20일 배우 최민수와 폭행 피해자인 PD가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전날 촬영 중 욕설을 주고받은 끝에 PD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 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와 PD 사이에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면서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지만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19일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PD에 사과 “촬영으로 피로 누적되고 감정 격해져 폭행”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PD에 사과 “촬영으로 피로 누적되고 감정 격해져 폭행”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PD에 사과 “촬영으로 피로 누적되고 감정 격해져 폭행”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20일 배우 최민수와 폭행 피해자인 PD가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전날 촬영 중 욕설을 주고받은 끝에 PD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 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와 PD 사이에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면서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지만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19일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현재 입장 조율 중” 왜?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현재 입장 조율 중” 왜?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현재 입장 조율 중” 왜? 배우 최민수가 19일 KBS 2TV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 800억 저가 탐사선, 화성 계곡 3D로 포착하다

    인도 800억 저가 탐사선, 화성 계곡 3D로 포착하다

    인도의 저예산 화성탐사선이 촬영한 놀라운 화성의 협곡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화성탐사선 망갈리안(화성 탐사선을 뜻하는 힌디어)이 촬영한 화성의 협곡 '오피 카스마'(Ophir Chasma)의 3D 사진을 공개했다. 인도의 독립기념일(1947년 8월 15일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기념해 공개된 이 사진은 지난달 17일 망갈리안이 촬영한 것으로 광활한 협곡의 모습이 한 눈에 펼쳐진다. 태양계 최대의 협곡인 마리너 협곡(Valles Marineris)내에 위치한 오피 카스마는 길이 약 317km, 넓이는 62km 정도다. 이에비해 마리너 협곡 전체의 길이는 무려 4,500km에 달한다. ISRO 측은 "오피 카스마는 수많은 퇴적층이 높은 벽처럼 쌓여져 있는 협곡" 이라면서 "화성 표면에서 1,857 km 떨어진 곳에서 촬영됐으며 해상도는 96메가픽셀" 이라고 밝혔다. 사실 이 사진보다 더 놀라운 것은 '푼돈'으로 화성에 탐사선을 보낸 인도의 놀라운 우주 기술이다. 소형차만한 크기의 망갈리안은 지난 2013년 11월 발사됐으며 지난해 9월 화성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총 비용이 45억 루피에 불과하다는 점으로 당시 환율로 보면 우리 돈으로 채 800억원도 안된다. 이 정도면 미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비용의 9분의 1 수준. 특히나 ISRO 측은 영화 '그래비티'의 제작비(약 1100억원) 보다 더 싸게 들었다는 자랑까지 늘어놔 미국의 심기를 건드린 바 있다. 한편 ISRO는 지난 3월 망갈리안의 임무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ISRO는 "망갈리안이 애초 목표로 한 6개월 간의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면서 "아직 연료가 많이 남아있고 모든 기기가 정상 작동해 임무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더 진화한 S펜… 화면 커지고 베젤 얇아져

    더 진화한 S펜… 화면 커지고 베젤 얇아져

    삼성전자가 ‘품종 다변화’와 ‘조기 출시’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펜을 쥐고 필기를 하듯 스마트폰 화면을 이용할 수 있는 대화면 전략폰 ‘갤럭시 노트5’와 화면 모서리 양쪽이 경사진 대화면폰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선 신종균 삼성전자 아이티모바일(IM)부문 대표는 “삼성전자는 이번 두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노트 시리즈뿐만 아니라 대화면 프리미엄 라인에 엣지 플러스 제품 1종을 추가해 출시지역과 가격에서 차별화를 주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갤럭시 노트5는 스마트폰 전용 펜인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5번째 제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노트5는 S펜에 가볍게 누르면 튀어나오는 스프링 방식을 적용했다. 본체에 홈을 만들어 분리했던 기존 방식보다 쉽게 펜을 꺼낼 수 있게 했다. 디자인은 올해 초 선보인 삼성전자의 메인 전략폰 갤럭시 S6의 외형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역시 갤럭시 S6 엣지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다만 화면은 갤럭시 S6 엣지보다 1.8㎝(0.7인치) 커졌고 테두리 두께(베젤)는 2㎜ 더 얇아졌다. 두 제품 모두 5.7인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화면을 탑재했다. 또 고속 유무선 충전 기능을 내장해 빠르고 간편한 충전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유선 충전은 약 90분, 무선 충전기를 이용하면 완충까지 120분이 걸린다. 이 밖에도 두 제품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를 지원한다. 신용카드를 카드 결제기에 긁는 대신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카드 결제기에 대기만 하면 된다. 지난 7월부터 삼성카드와 함께 국내 일부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해 온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오는 20일, 미국에서는 다음달 28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두 제품은 각각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메모리 용량은 32기가바이트(GB)·64GB 두 가지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을 통해 상반기 부진을 씻어내는 한편 견고한 애플의 지위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폰 공세를 막아내야 하는 입장에 처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를 한 달이나 앞당겨 미국에서 공개하는 것은 그만큼 내부의 위기감이 높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다음달 9일 애플이 선보일 아이폰6s에 대한 마니아 층의 기대감, 대기 수요가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경제 활성화 3법 집중 분석] 관광진흥법 개정안 쟁점과 찬반 논리

    [경제 활성화 3법 집중 분석] 관광진흥법 개정안 쟁점과 찬반 논리

    여야가 학교 주변에 호텔을 짓도록 허용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놓고 3년째 줄다리기 중이다. 정부는 개정안을 2012년 10월 국회에 제출했으나 여야는 인식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가장 이견이 큰 부분은 ‘교육 환경’ 측면이다. 야당의 반대 논리에는 ‘호텔=유해 시설’이라는 등식이 자리한다. 호텔을 지으면 유흥주점과 같은 유해 시설이 따라붙기 마련이고 이 경우 퇴폐 시설 등으로 변칙 운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로 정부 예산을 지원받은 B호텔 체인이 불법 대실을 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이는 곧 교육 환경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관광호텔은 경영이 악화되면 ‘대실’ 등 편법 운영될 소지가 다분하다”면서 “학교 옆에 러브호텔이 들어서는 것을 방조하는 셈이고, 이런 음성적인 운영을 통제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반면 정부와 여당은 객실 수 100개 이상을 갖춘 관광호텔은 등급제가 엄격히 적용돼 이른바 러브호텔이나 모텔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한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 관광 선진국 14개국 중 9개국은 학교 인근 호텔 입지 규제가 없고 풍속영업 관련 법률로 러브호텔만 제한한다는 것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은 “호텔을 유해 시설로 간주하는 인식 때문에 법안이 악법으로 비치는 측면이 있다”며 “업주가 허위 등록 등을 통해 학교 주변에서 이미 불법 영업 중인 성매매·유흥업소부터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여야가 개정안을 처리하되 호텔을 비롯한 학교 주변 유해 시설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는 선에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호텔관광업협회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관리 리스트를 만들어 관광경찰과 함께 특별 관리하는 방안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여야는 또 누가 호텔을 지을 수 있는지를 놓고도 견해차를 보였다. 야당은 ‘대기업의 호텔 허가=특혜’라는 주장이다. 논란의 중심에는 대한항공이 있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서울 종로구 송현동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3만 6642㎡)에 7성급 특급호텔을 짓는 사업을 추진했으나 학교 반경 200m 이내에 호텔 건립을 금지하는 학교보건법에 막혀 지지부진했다. 지난해 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논란을 계기로 사업이 물 건너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대한항공이 곧바로 호텔 건립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다고 주장한다. 관광호텔을 지으려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승인도 필요한데, 호텔 부지를 관할하는 종로구청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는 또 ‘적정 객실 수’를 놓고도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유커(중국인 관광객) 급증과 맞물려 서울 시내 호텔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중급 호텔이 추가로 공급되면 저가 패키지 관광상품 등으로 인한 폐해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현재 공사 중인 호텔이 영업에 들어가면 내년도 서울 시내 객실 수요 예측치인 3만 7560실에 비해 1300실이 초과되는 3만 8860실이 공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렇듯 갑론을박이 이어지면서 개정안은 아직 해당 상임위인 교문위의 문턱도 넘지 못한 상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경제 활성화 3법 집중 분석] 호텔 18곳·일자리 1만 9700개 확충 기대

    정부와 새누리당은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호텔 규제가 완화될 경우 호텔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곳을 18곳(객실 수 5200여개)으로 파악하고 있다. 호텔 건립 과정에서 생기는 건설 관련 일자리 1만 3800여개, 호텔 운영에 따른 일자리 5900여개 등 총 1만 97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했다. 또 8000억원의 투자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투자가 위축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가뭄 속 단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관광진흥법이 개정돼 규제가 풀리면 투자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져 투자수요 역시 지금보다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05년 602만명에서 2014년에는 1420만명으로 2배가 넘게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호텔 객실 수 증가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내의 특급호텔 ’쏠림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은 서울시내 호텔 중 특급호텔 비중이 59%에 달해 비즈니스호텔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고급 호텔은 ‘공급 과잉’, 관광호텔을 비롯한 중·저가 숙박시설은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만성적 관광 수지 적자를 개선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39억 9000만 달러였던 우리나라 관광 수지 적자 규모는 2014년에는 17억 달러로 5년 새 절반 이상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제시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건설 관련 일자리는 공사 기간에만 발생하는 한시적 일자리인 데다 호텔 운영 관련 일자리 역시 청소와 단순 사무 같은 일용직 또는 계약직 일자리가 대부분이어서 ‘양질의 일자리’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빅스 유닛 ‘LR’(레오·라비) ‘뷰티풀 라이어’ M/V 티저 공개

    빅스 유닛 ‘LR’(레오·라비) ‘뷰티풀 라이어’ M/V 티저 공개

    그룹 빅스(VIXX)의 유닛 그룹 LR(레오·라비)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14일 자정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빅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RealVIXX)을 통해 유닛 그룹 LR의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블랙 수트 차림으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감성 레오와 도발적인 눈빛과 표정으로 위험한 남자의 모습을 드러낸 라비의 모습은 서로 상반된 듯하지만 각자가 가지는 강렬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영상과 함께 흐르는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의 음원 일부에는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라비의 힘있는 랩핑과 레오의 호소력 있는 감성 보이스가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이다. 한편 빅스 유닛 LR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는 라비의 자작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상황에서 한 남자가 느끼는 심적 갈등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묵직한 힙합 비트 속 서정적인 피아노 테마와 스트링 라인이 락 요소와 어우러져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인다. LR의 첫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라이어’는 오는 17일 자정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영상=RealVIXX/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위안화 기습 절하] 한국 등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수출은 해볼 만”

    [中 위안화 기습 절하] 한국 등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수출은 해볼 만”

    중국 정부가 위안화 기습 절하를 단행하면서 국내 경제는 계산기를 두드리기 바쁘다. 일단 중국 정부가 위안화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는 물꼬를 제공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질 전망이다. 원화도 위안화와 함께 동반 약세(환율 상승)가 예상된다. 중국의 해외 수출이 늘어날 경우 우리의 수출도 함께 늘어날 수 있어 굳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중국 제품의 강해지는 경쟁력이 복병이다. 중국 정부가 11일 위안화 가치를 끌어내리면서 신흥국 전반의 위험이 커지는 형국이다. 이날 태국 바트화는 6년, 싱가포르 달러화와 필리핀 페소화는 각각 5년 만에 미 달러화 대비 최저가치로 떨어진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 와중에 다음달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크다. 허진욱 삼성증권 거시경제팀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과정에서 신흥국 전반에 걸친 리스크 확대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다. 변동 폭은 커지지만 방향성은 달러가치 대비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쪽이다. 신흥국 통화의 경쟁적인 가치 하락, 즉 ‘통화전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도 동반 하락이 예상된다.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어디까지 용인하느냐는 변수가 국제금융시장을 좌우할 전망이다. 위안화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면서 중국에서 핫머니(단기성 투기자금)가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고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더욱 확인시킨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가 위안화 약세를 계속 가져가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수출 영향은 전망이 엇갈린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는 안 그래도 이리저리 치이는 한국 수출주의 가격 경쟁력에 또 다른 우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 2000선이 깨진 것도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서다. 하지만 되레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도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 수출의 25%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 중 70%가 중간재이다. 중국 수출이 늘어날수록 우리 수출도 늘어나는 구조다. 이봉걸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 정부 입장에서 (위안화 절하는) 수출 장려 쪽에 무게를 둔 정책”이라면서 “대중 수출 물량의 70%가 중국에서 가공돼 전 세계로 수출되는 한국 입장에서는 수혜를 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중국 기술력의 빠른 부상이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매크로전략팀장은 “일본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미국 시장에서 중국 상품과의 수출 경합도가 높아지고 있어 위안화 약세로 인해 가격 경쟁이 좀 더 가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문형 산업연구원 베이징 사무소장도 “우리와 중국 간 경합도가 높은 철강·조선·석유화학 부문에서 위안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손실이 걱정된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일본 조선 업체들은 엔화 약세 및 원화·위안화 강세를 배경으로 한국 및 중국 조선사들과의 선가 격차를 줄이며 우리를 위협해 왔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한국GM 임팔라 출시… “그랜저와 경쟁”

    한국GM 임팔라 출시… “그랜저와 경쟁”

    한국GM이 플래그십 세단인 임팔라를 국내에 출시했다. 현대차 그랜저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한국GM은 11일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쉐보레의 플래그십 세단인 임팔라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임팔라는 현대차 그랜저와 아슬란·기아차 K7 등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쉐보레의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게 될 모델”이라고 말했다. 임팔라는 1958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10세대에 걸쳐 글로벌 시장에서 1600만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대형 세단으로 쉐보레의 대표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한국GM은 임팔라의 국내 출시 가격을 미국 현지 동일 트림의 판매가격보다 낮은 3409만~4191만원으로 책정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국GM은 미국 생산 모델을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다가 국내 시장 반응에 따라 국내 생산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한국 간판기업 중국서 고전… 새 돌파구는] 삼성 스마트폰 中 점유 5위도 위태

    [한국 간판기업 중국서 고전… 새 돌파구는] 삼성 스마트폰 中 점유 5위도 위태

    삼성전자가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토종 휴대전화들의 저가 공세에 밀려 5위권 수성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 조사기관인 IHS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현지 업체인 비보에 이어 5위로 밀려났다. 6위인 현지 업체 오포와 1% 포인트 차이에 불과해 5위권 밖으로 밀려날 수도 있는 상태다. 삼성은 지난해 3분기 중국 저가폰 업체인 샤오미(小米)에 정상을 내준 데 이어 4분기에는 애플에 2위를 빼앗겼다. 이어 올 들어 1분기에는 화웨이(華爲)에 3위 자리마저 내주고 4위권으로 밀린 데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 스마트폰은 중국 시장에서 고가는 애플에, 저가는 토종 휴대전화 업체에 밀리고 있다. 실제 2분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샤오미와 화웨이는 모두 중국 업체로 점유율이 각각 18%와 16%까지 확대됐다. 4위 역시 중국 저가 브랜드 비보로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했다.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12%)도 하락세지만 고가폰 시장에서는 선두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주력인 S6시리즈의 가격을 출시 4개월 만에 800위안(약 15만원)가량 내리는 식으로 공세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갤럭시 A·E·J 등 프리미엄급에 버금가는 중저가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파란띠’ 전문검사 76명 활약… 승복률 높였다

    ‘파란띠’ 전문검사 76명 활약… 승복률 높였다

    수사는 생물이고, 범죄는 진화한다. 검사들이 즐겨 쓰는 이 말 속에는 날로 조직화·지능화하는 범죄에 대한 그들의 고충이 담겨 있다. 마음만 먹으면 중학생도 인터넷 속 정보를 통해 사제 폭발물을 만들고, 공무원 사칭을 넘어 실제와 똑같은 가짜 기관 홈페이지를 만들어 금융 정보를 빼낼 수 있는 시대다. 똑똑해지는 범죄에 맞서 저마다 ‘주 무기’를 갈고닦아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는 검사들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대구지검으로 인사 발령이 나서 업무 파악하고 미제(未濟) 사건이 뭐가 있나 검토하는데 한숨이 턱 나오더라고요. 항공기 사고로 인명피해가 났는데 이착륙을 지시한 관제사까지 처벌할 수 있느냐를 놓고 너무 고민이 되는 겁니다. 이게 국내에서는 참고할 사례가 없고, 해외 판례는 우리와 법 체계가 달라 도움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사고 발생 3년이 지나도록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된 거죠. 사건 기록을 보는데 한 친구가 떠오르더라고요. 그 친구 아마 지금도 창원에 있을 겁니다.” 대검찰청의 고위 관계자에게 검사의 수사 전문화를 위한 노력을 묻자 과거 경험담이 돌아왔다. 그가 자신 있게 추천한 ‘특화’된 검사는 경남 창원지검에 근무 중인 이종익(43·사법연수원 35기) 검사다. 이 검사는 전국 각 검찰청에서 수사 좀 한다 하는 검사들 가운데에서도 항공기 사고 분야에서는 1인자로 꼽힌다. 이 검사는 법대 출신 일색의 검찰 조직에서 찾아보기 드문 공대 출신이다. 또 통상 대학 재학 중 또는 졸업 후 사법시험을 통해 임관한 동료 검사들과 달리 민간 기업에 근무하다 뒤늦게 사법시험에 도전, 검찰복을 입었다. ●‘링스헬기 부품 납품 비리 사건’ 등서 빛 발해 이 검사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한 뒤 국내 대형 항공사에서 3년간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그의 이력은 2009년 검사 임관 당시 검찰 내에서 화제였다. 이 검사의 전문성은 초임지인 부산지검 ‘링스헬기 부품 납품 비리’ 사건에서부터 빛을 발했다. 부산지검은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항공기 정비 지식 등으로 무장한 정비업체 측의 주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서 수사와 재판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피고인들은 변론 과정에서 “링스헬기 등 군 장비를 일부 고장 난 부품으로 고쳤다고 하더라도 군의 성능검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죄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항변했다. 법원도 어느 정도 이를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 검사의 눈에는 곳곳에서 피고인들 주장의 허점이 보였다. 그는 “모든 부품에는 피로수명이 있으며 항공기 정비는 고장 난 것을 고치는 게 아니라 고장 나기 전에 고치는 것”이라며 피고인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냈다. 그 결과 피고인 6명 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 검사는 이런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3년 검찰이 처음 도입한 ‘공인전문검사’ 제도 인증을 받았다. 인증 이후 3년간 수사에 결론을 내지 못했던 ‘2011년 울진 항공기 충돌 사고’를 맡아 해결했다. 그는 검찰 내 ‘항공기 사고 수사 매뉴얼’, ‘대형 안전사고 태스크포스(TF) 연구자료집’ 발간 등 전문성을 살린 업무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검사처럼 저마다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공인전문검사 인증을 받은 검사는 올 상반기까지 모두 76명이다. 범죄 양상의 다양화·전문화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지 1년 만에 나타난 성과다. ●2013년 첫 도입… 검찰 “모든 검사의 전문화가 목표” 검찰은 2013년 11월 이 제도를 처음 시행해 올 상반기까지 ▲조세 ▲공정거래 ▲성범죄 ▲해양범죄 ▲증권·금융·보험 ▲인권 ▲선거 등 모두 176개 전문 분야 가운데 55개 분야에서 전문검사를 배출했다. 첫 인증 때 21명을 배출했고 1년이 지나는 사이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공인전문검사 제도는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지만 이 제도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사의 큰 흐름과 조직 문화를 바꾸겠다는 게 검찰의 목표다. 검찰 관계자는 “특정 자리가 아닌 사건을 통한 검사 전문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런 제도를 마련하게 됐으며 궁극적으로 모든 검사의 전문화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른바 ‘승진 코스’로 선호되는 특수부·공안부·강력부 등 특정 부서 쏠림 현상을 막고 검사가 특정 자리(부서)에 연연하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또 개별 검사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쌓는다면 그만큼 범죄 대응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찰은 고검장급을 위원장으로 하고 변호사와 부장급 검사 4명, 부부장급 검사 1명, 평검사 2명 등을 위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연 2회에 걸쳐 전문검사 인증을 하고 있다. 전문검사는 다시 구체적인 실적이나 전문지식 등에 따라 ‘검은띠’(1급)와 ‘파란띠’(2급)로 나뉘는데, 지금은 모두 파란띠에 해당한다. 최초 인증 때 2급을 준 뒤 해당 분야 지식이나 실무경험이 일정 수준 이상 도달하면 재심사를 통해 1급으로 인증하게 된다. ●세월호 참사 땐 유학 중인 검사 호출 지난해 나라를 비탄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 때에도 전문검사가 투입됐다. 검찰은 당시 캐나다 유학 중이었던 유경필(44·33기) 검사를 급히 불러 이 대규모 해양 참사를 맡겼다. 유 검사는 선박사고·해양범죄 전문이다. 목포 해양대 석사 출신으로 한국해양대 해상보험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앞서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해군 고속정·어선 충돌 사고 등 다양한 해양 사건·사고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 캐나다에서 광주지검 목포지청으로 합류한 유 검사는 세월호의 복원력 실험을 위해 선박 무게, 선적량, 탑승 인원 등 증거자료를 수집해 한국해양연구원에 넘겼다. 시뮬레이션 결과는 재판에 증거로 제출됐다. 기업 비리나 증권범죄 수사에 핵심인 회계분석 전문검사도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에서 근무 중인 박성훈(43·31기) 검사는 사법시험에 앞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국내 대형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던 중 사법시험 공부를 병행했고 검사로 임관된 이후 각종 수사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중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프라임저축은행 비리 사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의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 발행 사건, 굿모닝시티 윤창열 회장 비리 사건 등의 회계분석은 모두 박 검사의 손을 거쳤다. 공인전문검사 인증 이후에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합류해 증권시장의 구조적·고질적 비리를 척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의약품 관련 사건 전담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에는 숙명여대 약학대학원 독성학 과정에 이어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류동호(45·31기) 검사가 있다. 식품안전 분야 공인전문 인증을 받은 류 검사는 식품의약안전처 초대 파견검사로, 친환경 농산물 허위인증 사건, 크라운제가 식중독 웨하스 사건, 동서식품 불량 시리얼 제조 사건 등 식품안전 분야 관련 사건을 도맡아 해결했다. ●무죄율 절반으로 낮아져… 검사 전문화 성공적 안착 사건별로 전문검사 투입 효과는 재판 결과에서 드러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문검사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문검사 처리 사건의 무죄율은 1.1%로 일반 형사사건 무죄율(2.0%)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불기소처분 등에 불복한 항고율도 같은 기간 검찰 전체로는 14.0%였지만 전문검사는 5.5%에 불과했다. 검찰은 검사 전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판단, 검찰 수사관의 전문화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대검 관계자는 “일부 엘리트가 아닌 모든 구성원의 전문화가 검찰의 기조”라면서 “전문성 및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검찰 수사관의 전문화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저금리엔 펀드? 자금 몰리는 간판상품 눈여겨보라

    저금리엔 펀드? 자금 몰리는 간판상품 눈여겨보라

    주부 김선영(45·가명)씨는 웬만한 예·적금 상품은 잘 알고 있지만 투자 상품에는 문외한이다. 은행 창구에서 펀드 가입을 몇 차례 권유받았지만 복잡해서 번번이 거절했다. 하지만 1%대로 떨어진 예·적금 금리가 도무지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자 얼마 전 용기를 내 은행을 찾았다.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말에 펀드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펀드 종류가 워낙 많고 이름도 복잡해 뭐가 뭔지 하나도 알 수가 없었다. 분명 같은 펀드 같은데 ‘주식A’, ‘채권혼합C’ 등 저마다 다른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수익률도 천차만별이라 겁도 났다. 김씨는 “지인이 중국본토펀드에 가입했다가 원금이 반 토막 났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펀드는 예금자보호법 대상도 아닌데 괜히 가입했다가 큰코 다치는 건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고 말했다. 쥐꼬리만한 예·적금 금리 때문에 투자자들이 펀드로 눈을 돌리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펀드 잔고는 107조 1222억원이다. 사상 최고였던 2008년 7월 198조원의 절반 수준이다. 2000년대 초반 적립식 펀드 열풍, 해외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3년간 한시적 비과세 등이 맞물려 펀드로 투자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는 펀드 열풍이 다시 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펀드 투자 시 손실과 이익을 더해 세금을 매기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신설되고 투자금액 3000만원까지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가 한시 도입되기 때문이다. ●투자 대상따라 증권·부동산·특별자산펀드 등 전문가들은 펀드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려면 직접 해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박성훈 농협은행 PB팀장은 “펀드 용어가 낯설고 복잡해 보이지만 ‘백견이 불여일행’(百見而 不如一行)이듯이 직접 투자를 하면 익숙해진다”며 “초보자는 저위험·저수익 상품부터 하나씩 해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펀드는 전문가가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주식, 채권 등에 대신 투자하고, 투자를 통해 얻은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간접투자 상품이다. 운용 실적에 따라 이익이 나면 이익을, 손실이 나면 손실을 돌려주기 때문에 실적배당형 상품이라고도 한다. 투자 상품이라 원금이 보호되지 않는다. 펀드는 투자 대상에 따라 증권펀드, 부동산펀드, 특별자산펀드,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나뉜다. 증권펀드는 주식, 채권 등에 5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주식을 60% 이상 담으면 주식형 펀드, 채권에 60% 이상 투자하면 채권형 펀드다. 주식과 채권을 섞으면 혼합형 펀드다. 은행, 증권사에서 펀드라고 하면 증권펀드를 말한다. 특정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상장지수펀드(ETF),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된 주가연계증권(ELS)·주가연계펀드(ELF)도 넓은 의미의 펀드다. ●장기 투자자는 A형, 단기 투자자는 C형 적합 펀드명 뒤에 붙은 A, C 등은 수수료를 떼는 방식을 뜻한다. 판매 수수료를 먼저 떼면 A형, 나중에 떼면 B형, 수수료가 없으면 C형이다. C형은 수수료가 없지만 관리 비용 등 운용 보수가 상대적으로 비싸다. 따라서 1년 이상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관리 비용이 적은 A형이 유리하다. 단기 투자를 원한다면 C형이 적합하다. 펀드 가입은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할 수 있다. 거래 계좌를 개설할 때 투자성향을 진단받는다. 이 결과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펀드 범위가 달라진다. 위험성향이 높으면 1등급(초고위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3등급(중위험) 이하 상품에만 투자할 수 있다. 펀드는 위험도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된다. 펀드 가입 절차는 금융기관별 차이는 없다. 모두 표준투자권유준칙에 따라 펀드를 팔기 때문이다. 다만 증권사는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다 보니 상담을 할 때 고위험·고수익 상품을 권할 수 있다. 계좌를 열고 입금을 하면 언제든 펀드를 구입할 수 있지만 신청에서 매입까지는 1~2일이 걸린다. 얼마에 샀는지(기준가)를 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투자 방식은 목돈을 한 번에 넣는 거치식과 일정 금액을 나눠 투자하는 적립식이 있다. 펀드 초보라면 적립식 방식을 추천한다. 여러 시점에 나눠 분산 투자를 하기 때문에 위험을 다소 줄일 수 있다. 다만 시장이 앞으로 계속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면 거치식 투자도 해볼 만하다. 상승장에서는 매입단가가 계속 비싸지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자들이 불리할 수 있다. 일정 시점이 지나 환매를 하려면 판매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가입 때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환매 신청 후 4일차(T+3)에 돈이 입금된다. 해외펀드는 국가별 시차, 휴일 등의 영향으로 환매 신청 이후 돈이 들어오는데 5~10일이 걸린다. 통상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할 때는 수수료가 부과된다(판매 수수료 먼저 떼는 A형 제외). 환매 직전 3개월 이익금의 70%를 떼 가는 펀드가 많다. ●펀드슈퍼마켓 가입땐 온라인서 모든 펀드 거래 지난해 4월부터는 온라인에서도 펀드에 들 수 있다. 우리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에서 펀드온라인코리아 계좌를 만들고 ‘펀드슈퍼마켓’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모든 펀드 거래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한 화면에서 펀드를 자유롭게 비교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 판매 보수가 연 0.26%로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반면 펀드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상품에 대한 완전한 이해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위험도 있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펀드 초보들은 높은 성과를 거둔 펀드를 뒤늦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수익률은 참고 지표일 뿐 투자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아선 곤란하다”고 말했다. ●헬스케어·중소형주 펀드가 올해 수익률 좋아 올해 수익률이 좋은 펀드는 헬스케어, 중소형주 펀드다. 수익률 상위 10위권 중 바이오·헬스케어 펀드가 4개, 중소형주 펀드가 5개다. 반면 서울신문이 삼성, 미래에셋, 한화자산운용에 의뢰해 좋은 펀드 요건을 꼽아본 결과, 과거 수익률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은 새롭게 간판상품으로 팔고 있거나 최근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펀드를 추천했다. 운용 기간이 3년 이상 된 펀드 중에서 매니저 교체 없이 쭉 이어온 펀드도 좋은 펀드라고 했다. 반면 기업가치 대비 고평가된 종목에 투자했거나 종목 보유 기간이 1년을 넘지 않는 펀드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설정액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 펀드도 가급적 피하라고 조언했다. 이상진 한화자산운용 채널컨설팅팀장은 “펀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이 펀드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느냐’다”면서 “아무리 매니저가 뛰어나고 펀드 규모가 크다 해도 자금이 빠져나가면 수익률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월드피플+] 야구장서 사망한 9살 배트 보이의 죽음 그후…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주 남부 위치타의 한 야구장. 이날 아마추어 야구팀인 '리버럴 비 제이스'와 '샌디에이고 웨이브스' 간의 전미야구회의(NBC) 월드시리즈 경기가 열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예기치 않은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리버럴 비 제이스팀의 배트 보이로 일하던 9살 소년 카이저 찰리가 스윙하며 몸을 풀던 한 선수가 휘두른 배트에 머리를 맞았기 때문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찰리는 앞선 타자가 삼진을 당하자 그라운드에 떨어진 배트를 들고 대기 타석으로 가다 이 배트에 머리를 강타당했다. 헬멧을 쓴 상태였으나 충격에 쓰러진 소년은 안타깝게도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는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다.  그로부터 사흘이 지난 4일. 리버럴 비 제이스팀의 홈경기가 시작되기 전 한 소녀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 포수를 향해 힘차게 공을 던졌다. 이 소녀의 이름은 키어스 찰리(7), 바로 숨진 카이저의 여동생이다. 오빠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지는 소녀는 천진난만하게 행동했지만 이를 지켜보는 아빠 채드와 유가족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또한 수많은 관중들은 물론 그라운드의 선수들까지 숙연한 모습으로 박수를 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사실 이번 게임이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유가족의 힘이 컸다.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불의의 사고로 30명 선수 누구도 배트와 글러브를 잡고싶지 않았던 것. 이에 시구까지 나서며 경기를 계속하라고 힘을 불어 넣어준 것이 바로 유가족이었다. 아빠 채드는 "아들의 죽음이 가슴이 찢어질만큼 슬프고 아프다" 면서도 "우연히 벌어진 사고였을 뿐 누구를 원망하거나 욕하고 싶지않다" 며 눈물을 삼켰다. 구단 대변인 로이 알렌은 "카이저는 생전 자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최고의 배트 보이였다" 면서 "카이저는 올해 30명의 형들을 얻었고 그 형들이 모두 '동료'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 며 추모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 한 켠 평소 카이저가 앉아있던 자리에는 배트와 헬멧이 주인을 잃은 채 놓여있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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