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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에 공장 하나씩” 꿈이 현실로…‘K뷰티 왕국’ 이끈 코스맥스 회장의 집념[창업주의 비밀노트]

    “3년에 공장 하나씩” 꿈이 현실로…‘K뷰티 왕국’ 이끈 코스맥스 회장의 집념[창업주의 비밀노트]

    전 세계가 지금 한국 화장품, ‘K뷰티’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한국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쓸어 담죠. K뷰티의 인기는 국경을 넘어 폭발적입니다.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2024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11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K뷰티의 성공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인디 브랜드’의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K브랜드의 화장품을 실제 만든 이는 누구일까요? 제품 밑면에 제조사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전 세계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계 1위 기업, 코스맥스입니다. 수많은 K뷰티 브랜드가 기민하게 트렌드에 맞는 혁신 제품을 쏟아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30여 년간 K뷰티의 산실이 돼온 코스맥스가 있습니다. 3년의 법칙, 30년의 성장을 빚다코스맥스를 일군 이경수 회장은 1992년, 45세의 나이에 늦깎이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대웅제약 마케팅 전무까지 지낸 잘나가는 제약맨이었는데, 화장품 제조 공정이 제약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한 도전이었지만 그에게는 우연마저 기회로 바꿀 집요함이 있었습니다. 1994년 첫 공장을 세우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경기도 화성 향남제약공단에 입주하기 위해 관공서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고, 3개월간 기존 입주 기업 30곳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의를 얻어낸 끝에 첫 생산 라인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첫 공장 앞에서 이 회장은 “앞으로 3년마다 하나씩 공장을 세우겠다”는 담대한 꿈을 품었습니다. 이 다짐은 현실이 돼 오늘날 코스맥스는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을 넘어 올해 초 이탈리아 ODM 기업을 인수하며 유럽 생산 기지까지 확보했습니다. 연간 화장품 생산 능력은 업계 최대 수준인 35억 개에 달하며, 지난해 K뷰티 전체 수출액의 약 28%가 코스맥스의 손을 거쳐 나갔습니다. 매출 5%는 연구개발에…기술 독립의 변곡점초기 성장의 가장 큰 고비는 기술 자립이었습니다. 창업 초기 일본 ODM 기업 미로토와 기술 제휴를 맺었지만, 일본 측은 코스맥스가 독자 연구소를 꾸리는 것에 강하게 반대하며 연구소장 해고를 압박했습니다. 이 회장은 “기술이 없으면 영원히 하청업체일 뿐”이라며 제휴 중단이라는 정면돌파를 선택했습니다. 사명을 한국미로토에서 코스맥스로 바꾸고 단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장에서 독자 처방을 개발하는 ODM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한 이 결단이 K뷰티 기술 독립의 시발점이 됐습니다. 코스맥스는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수천 건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 초격차를 벌렸고, 화장품 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선제적 투자는 2000년대 로드숍 열풍을 거쳐 현재의 인디 브랜드 전성기까지 견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습니다. 원브랜드숍 전성기 연 ‘빨리빨리 DNA’ 2000년대 초반, 중저가 화장품으로 ‘로드숍’ 열풍을 일으킨 ‘더페이스샵’은 론칭을 앞두고 코스맥스에 3300원짜리 화장품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당시 화장품 단품 가격은 2만~3만원 수준. 실무진들은 단가를 맞출 수 없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장은 명동 등 주요 상권의 매장 앞을 직접 지키며 젊은 여성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끝에 “싸고 좋은 국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확실하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코스맥스는 전사 역량을 총동원해 단 3개월 만에 250개 품목을 개발해 냈습니다. 통상 품목당 최소 6개월이 걸리던 관행을 깨뜨린 이 사건은 코스맥스 특유의 ‘초단기 개발’과 ‘빨리빨리 DNA’를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브랜드는 고객사가 맡고 생산과 연구는 코스맥스가 책임지는 철저한 분업 구조는, 현재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메가 인디 브랜드를 55개나 탄생시키는 K뷰티 생태계의 기반이 됐습니다. 국경을 넘어 증명된 신뢰의 힘 이 회장의 사업 철학 중심에는 항상 ‘사람과 신뢰’가 있습니다. 2004년 중국 상하이 공장 설립 이후 3년 넘게 가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할 때도, 이 회장은 현지 책임자에게 매출을 다그치는 대신 “도와줄 게 있다면 뭐든 말하라”며 우직하게 믿어줬습니다. 이런 신뢰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2022년 상하이 도시 봉쇄령이라는 위기 속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800여 명의 중국 현지 직원들은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짐을 싸 들고 회사로 들어와 43일 동안 공장에서 먹고 자며 합숙 근무를 강행했습니다. 심지어 직원들이 외부 코로나19 PCR 검사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스스로 PCR 교육을 받아 자격증까지 취득했고, 한 달 만에 1400개가 넘는 프로젝트 샘플을 완수해 냈습니다. 현지 직원들이 보여준 이 놀라운 파트너십 덕분에 코스맥스는 중국 화장품 ODM 시장에서 2, 3위를 합친 것보다 매출이 높은 1위를 유지 중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연구·생산·마케팅을 총괄하는 대규모 상하이 신사옥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실을 바꾸는 ‘낮에 꿈을 꾸는 사람’이 되십시오” 누적 9억개 이상 팔린 쿠션 파운데이션과 글로벌 화장품 1위 기업 로레알 그룹의 마음을 사로잡은 젤 아이라이너, CC크림 등은 모두 코스맥스의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문화에서 탄생했습니다. 현재 코스맥스는 전 세계 7곳의 R&I 센터에서 1100명의 연구원이 매일 새로운 제형을 쏟아내며 글로벌 뷰티 표준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올해 경영 키워드로 “세계는 하나다,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하다”를 제시하고 2028년 그룹 매출 5조 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뛰고 있습니다. 10년 연속 글로벌 1위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의사결정을 앞당기기 위해 젊은 직원들의 직보고를 받으며, 먼저 샘플을 들고 고객사를 찾습니다. K뷰티의 영토를 전 세계로 넓혀가는 여든의 청년 리더는 오늘도 우리에게 묻습니다. “꿈에는 밤에 꾸는 꿈과 낮에 꾸는 꿈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현실을 바꾸는 ‘낮에 꿈을 꾸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 [영상] 푸틴도 안심 못 한다?…러 드론 잡는 우크라 ‘무인 방공정’ 정체 [밀리터리+]

    [영상] 푸틴도 안심 못 한다?…러 드론 잡는 우크라 ‘무인 방공정’ 정체 [밀리터리+]

    러시아 드론을 바다 위에서 잡겠다는 우크라이나의 신형 무인수상정이 공개됐다. 흑해를 움직이는 무인정에 1인칭 시점(FPV) 요격 드론을 싣고 러시아가 발사한 샤헤드 계열 자폭 드론을 해상에서 먼저 요격하겠다는 구상이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업체 MAC HUB가 신형 무인수상정 ‘카트란(Katran) X1.2’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무인정은 FPV 공격 드론을 은밀하게 운반하고 발사하도록 설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방공 임무다. 카트란 X1.2는 MAC 데드 플라이 FPV 요격 드론을 최대 23대까지 실을 수 있다. 이 요격 드론은 최고 속도 시속 300㎞, 사거리 20㎞, 상승 고도 5㎞, 탄두 500g 성능을 갖춘 것으로 소개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활용해 러시아 샤헤드 드론이 오데사 등 연안 도시로 접근하기 전 흑해 상공에서 요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드론 잡는 드론”을 배에 실었다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 계열 드론을 대량 운용해 우크라이나 도시와 기반 시설을 공격해왔다. 샤헤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고 여러 대를 동시에 투입하면 방공망에 큰 부담을 준다. 비싼 지대공 미사일로 저가 자폭 드론을 계속 상대해야 하는 우크라이나로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카트란 X1.2의 개념은 이 틈을 파고든다. 육상 방공망이 닿기 전 해상에서 드론을 먼저 잡아내겠다는 것이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해상에서는 이동식 화력조나 방공 체계를 전개하기 어렵고 활용 가능한 함정도 제한적이라 무인수상정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상이 현실화하면 흑해의 무인수상정은 단순한 자폭 공격 수단을 넘어 ‘바다 위 방공망’ 역할까지 맡게 된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무인수상정으로 러시아 흑해 함대를 타격해왔다. 이번에는 같은 플랫폼에 요격 드론과 미사일을 얹어 공중 표적까지 겨누는 방향으로 진화시키는 셈이다. 항속거리 1600㎞…R-73 미사일 장착도 가능 카트란 X1.2는 장거리 작전을 염두에 둔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항속 거리는 1600㎞이며, 위성통신 안테나를 활용하면 흑해 전역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여기에 전투 모듈이나 R-73 공대공 미사일 2발 발사대도 장착할 수 있다. R-73은 원래 전투기에 장착하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이를 무인수상정에 올리면 드론뿐 아니라 항공기, 헬기, 순항 미사일까지 겨냥하는 해상 기반 방공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 가능해진다. 다만 공개된 성능과 장착 가능성에 근거한 설명인 만큼 실제 전장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낼지는 검증이 필요하다. 공개 제원에 따르면 카트란 X1.2는 길이 9.11m, 폭 2.79m, 최고 속도 시속 93㎞, 순항 속도 시속 65㎞다. 최대 72시간 자율 운용이 가능하고 손상 감지와 배수, 전력 공급 시스템도 갖췄다. 자동 조종 장치와 위치 유지 기능, 표적 탐지·획득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능도 포함됐다. 통신이 끊기는 상황에서도 자율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흑해 무인전, 공격에서 방공으로 확장 우크라이나 전쟁은 무인수상정의 역할을 크게 바꿔놓았다. 과거 무인수상정은 정찰이나 폭발물 탑재 자폭 공격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흑해 전쟁을 거치며 우크라이나는 무인수상정을 장거리 공격과 감시·정찰(ISR), 전자전, 드론 운반 플랫폼으로 확장해왔다. 카트란 X1.2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적 함정을 들이받는 ‘해상 자폭 드론’이 아니라 공중 드론을 실어 나르고 필요하면 직접 요격까지 시도하는 복합 플랫폼에 가깝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공개는 업체와 우크라이나 매체 보도에 기반한 것이다. 실제 배치 여부, 양산 규모, 전장 성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드론 23대 탑재”도 실전에서 한 번에 러시아 드론 23대를 격추했다는 뜻은 아니다. 탑재 가능한 요격 드론 수를 의미하는 만큼 ‘공개’, ‘탑재 가능’, ‘요격 임무 상정’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그럼에도 전장 흐름은 분명하다. 하늘의 드론을 잡기 위해 또 다른 드론을 띄우고, 그 드론을 바다 위 무인정이 싣고 다니는 단계까지 전쟁이 진화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러시아가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도시를 압박해왔다면 우크라이나는 이제 무인수상정을 앞세워 바다 위에서 그 공세를 끊어내려 하고 있다.
  • [영상]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핫이슈]

    [영상]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핫이슈]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모기와 해충 방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포충기와 방역 장비를 확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모기를 감지해 레이저로 제거하는 개인용 ‘모기 방공망’까지 등장했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고온다습한 남풍 유입과 높은 해수면 온도 영향으로 ‘찜통더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서울 일부 자치구는 모기와 러브버그 등 해충 활동 증가에 대비해 공원과 하천 주변 포충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개발자가 자율주행차와 군사 장비 등에 쓰이는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모기를 찾아내고 레이저로 제거하는 장치를 공개했다. 개발자 측은 이 장치가 최대 초당 30마리까지 모기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바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창저우의 개발자 짐 웡은 모기 감지·제거 장치 ‘포톤 매트릭스’(Photon Matrix)를 공개하고 크라우드펀딩에 나섰다. 웡은 이 장치를 “고성능 라이다 기술로 모기를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모기 방공 시스템 시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중국 기술매체 콰이커지는 지난달 19일 포톤 매트릭스가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서 목표 모금액 2만 달러(약 3000만원)를 크게 넘긴 160만 달러(약 24억 2600만원) 이상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2600명이 넘는 해외 후원자가 몰렸고 일부 주문 물량은 빠르게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톤 매트릭스는 주변을 스캔해 날아다니는 작은 물체를 찾는다. 장치가 모기를 감지하면 3밀리초 안에 위치와 거리를 계산한 뒤 레이저 빔을 쏜다. 감지부터 제거까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난다는 게 개발자 측 설명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운 야외에서 포톤 매트릭스가 모기를 추적하는 장면이 담겼다. 장치가 주변을 스캔하자 풀숲 주변을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들이 화면에 잡히고 이어 레이저가 짧게 발사되는 모습이 이어진다. 개발자 측은 이 장치가 야간에도 작동하며 모기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 기술로 모기 추적…“사람·반려동물은 회피”핵심은 라이다다. 라이다는 빛을 쏴 물체와의 거리 및 형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 로봇, 군사 장비 등에서 쓰인다. 포톤 매트릭스는 이 원리를 모기 퇴치에 적용했다. 업체 측은 이 장치가 AI 비전 모듈을 탑재해 2~20㎜ 크기의 작은 비행 물체를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처럼 큰 대상은 자동으로 구별하고, 위험이 있을 경우 레이저를 쏘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실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일반 보조배터리로도 작동한다고 개발자 측은 밝혔다. 이어 방수 기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제품은 기본형과 프로형으로 나뉘며 기본형은 약 3m, 프로형은 약 6m 범위를 감시한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초기 후원 가격은 기본형 468달러(약 70만원), 프로형 668달러(약 100만원)로 제시됐다. 콰이커지는 4월 초 기준 주문량이 3000대를 넘었고 누적 판매액도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첫 생산 물량 5000세트를 올여름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날벌레를 잡는 장치는 아니다. 개발자 측은 포톤 매트릭스가 초속 약 1m로 나는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집파리보다 느리게 나는 모기를 주된 표적으로 삼은 셈이다. 말라리아·뎅기열 옮기는 모기…실제 성능은 검증 필요 모기는 단순히 성가신 해충에 그치지 않는다. 말라리아,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뇌염 등 여러 감염병을 옮길 수 있다. 세계 각지에서 매년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나온다. 살충제나 모기장, 방역 장비를 보완할 기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국내 지자체들이 포충기와 친환경 방역 장비를 늘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살충제를 무차별적으로 뿌리는 방식보다 생활권 주변에서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장비를 확대해 주민 불편을 줄이려는 흐름이다. 콰이커지는 업체 측 설명을 인용해 초기 시제품보다 감지 범위도 넓어졌다고 전했다. 2024년 초에는 3m 이내 모기 탐지율이 97%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유효 거리를 6m까지 늘렸고 탐지율도 95%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포톤 매트릭스는 아직 크라우드펀딩 단계의 제품이다. 실제 환경에서 어느 정도 성능을 낼지,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작동할지, 장기간 사용 때 문제가 없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업체 측이 제시한 탐지율과 제거 성능도 독립적인 검증을 거쳐야 한다. 그럼에도 ‘모기 방공망’이라는 발상은 눈길을 끈다. 드론이나 미사일을 요격하듯 마당이나 방 안의 모기를 찾아 레이저로 제거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라이다와 레이저를 앞세운 이 장치가 실제 생활용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첫 출하 이후 평가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
  • 1분기 주담대 신규 취급 인당 2.3억원…30대 가장 많이 늘어

    1분기 주담대 신규 취급 인당 2.3억원…30대 가장 많이 늘어

    올해 1분기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2억 3000만원에 육박해 분기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30대를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늘면서다.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이 늘어난 건 반년 만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차주 한 사람당 평균 3542만원의 가계대출을 더 받았다. 지난해 4분기 대비 99만원 늘어난 규모다.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지난해 2분기 260만원에서 3분기 26만원으로 증가 폭이 축소하고, 4분기엔 409만원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 다시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권별로 은행(-234만원)과 기타(-9만원)는 줄어든 반면, 비은행(317만원)이 크게 늘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신규 취급액 평균이 2억 2939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53만원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 증가 폭이 3457만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20대(1811만원), 40대(1203만원)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 중 30대가 받아간 비중이 41.4%로 전 분기(37.1%)보다 늘었다. 40대는 28.3%, 50대는 16.0%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3248만원)과 충청권(1019만원)에서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었다. 강원·제주권(-1687만원), 동남권(-392만원), 대경권(-78만원) 등은 줄었다. 비은행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2억 2804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3814만원 늘었다. 은행(716만원), 기타(993만원) 등도 늘어 전 업권에서 증가했다. 민숙홍 한은 가계부채미시통계팀장은 “1분기 주택 거래가 일부 발생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취급이 늘었다”며 “특히 서울 외곽과 경기 지역의 중저가 주택 거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도 가계대출이 늘어날 수 있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추가 대책 효과나 수도권 주택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규 취급액이 아닌 1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평균 잔액은 974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만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평균 잔액 1억 6006만원으로 179만원 증가했다. 두 수치 모두 분기별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 “K9 만들더니 이젠 레이저포까지”…韓·인도, 드론 잡는 무기 손잡았다 [밀리터리+]

    “K9 만들더니 이젠 레이저포까지”…韓·인도, 드론 잡는 무기 손잡았다 [밀리터리+]

    값싼 드론이 전장을 바꿔 각국 군의 방공 전략도 흔들리고 있다. 수백만 원대 소형 드론을 막기 위해 수억 원대 대공미사일을 쏘는 방식으로는 장기전을 버티기 어렵기 때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드론이 핵심 위협으로 떠오르자 기존 방공망의 한계도 뚜렷해졌다. 중국·파키스탄과 동시에 군사적 긴장을 안고 있는 인도도 이 흐름에 가세했다. 기존 대공포와 미사일만으로는 저가·다수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동식 자주방공체계와 지향성에너지무기 협력을 넓히는 모습이다. 그 파트너 가운데 하나로 한국 방산기업이 다시 부상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와 타임스오브인디아는 21일(현지시간) 한국과 인도가 자주방공체계와 지향성에너지무기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향성에너지무기는 고출력 레이저나 마이크로파로 드론, 미사일, 전자장비를 무력화하는 차세대 무기체계로, ‘레이저포’보다 넓은 개념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과 회담을 열고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인도 국방장관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양측은 지난달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공동 전략 비전’을 계승해 방산 협력을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날 열린 한·인도 방산포럼에서는 구체적인 협력 장면도 나왔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싱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인도 대표 방산기업 라르센앤투브로(L&T)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T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K9 자주포를 인도에 공급해온 기업이다. 인도가 한국 다시 찾은 이유 인도가 한국 방산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K9 바즈라의 성공 경험이 있다. K9 바즈라는 한국 K9 자주포를 인도 작전 환경에 맞게 개량한 155㎜ 궤도형 자주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T는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체계 기술과 인도의 현지 생산 역량을 결합하는 모델을 만들었다. 이 모델은 인도 입장에서도 매력적이었다. 인도는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가운데 하나지만, 최근에는 단순 구매보다 자국 생산과 기술 축적을 중시한다. 나렌드라 모디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도 해외 무기를 들여오되 현지 생산, 기술이전, 공동개발을 함께 요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K9 바즈라는 이런 흐름에 맞아떨어졌다. 완성 장비를 그대로 사오는 방식이 아니라 한국 기업과 인도 기업이 역할을 나눠 현지 생산 기반을 만들었고, 이번 협약은 그 성공 모델을 자주방공체계와 지향성에너지무기, 감시정찰·센서 분야로 넓히는 성격이 강하다. 방위사업청도 K9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싱 장관과의 면담에서 “K9 자주포는 한·인도 방산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이를 발판으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물론 다양한 무기체계 분야로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론 떼, 미사일로만 막을 수 있나 인도가 차세대 방공무기에 관심을 키우는 이유는 분명하다. 드론이 너무 싸고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양측은 정찰 드론, 1인칭 시점(FPV) 자폭 드론, 장거리 공격 드론을 대량으로 투입하고 있다. 전차와 장갑차, 포병 진지는 물론 방공망과 에너지 시설까지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됐다. 문제는 비용 교환비다. 값싼 드론을 막으려고 고가의 대공미사일을 계속 발사하면 방어하는 쪽이 먼저 지친다. 이 때문에 각국은 기관포, 전자전, 레이저, 고출력 마이크로파를 결합한 다층 방공체계를 모색하고 있다. 지향성에너지무기는 발사당 비용이 낮고 탄약 보급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에서 소형 드론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레이저 무기는 표적에 에너지를 집중해 센서나 기체를 손상시키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고출력 마이크로파 무기는 전자장비를 교란하거나 파괴해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다. 아직 악천후, 출력, 냉각, 사거리, 이동식 플랫폼 탑재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드론전이 확산할수록 각국 군의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인도에는 이런 수요가 더 절박하다. 북부 국경에서는 중국군과 대치하고 서부에서는 파키스탄과 군사적 긴장을 이어가고 있다. 두 전선 모두 고산지대, 사막, 국경 감시, 포병전, 무인기 정찰이 맞물리는 복합 전장이다. 인도군이 이동식 자주방공체계와 드론 대응 무기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K방산, 완제품 수출에서 공동개발로 이번 방한은 단순한 의전 일정이 아니다. 한·인도 방산 협력이 완성 장비 수출에서 공동개발과 현지 생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국은 국방사이버 협력,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협력, 양국 국방대학교 간 협력 등 실질적인 국방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서도 체결했다. 양측은 ‘한·인도 방산혁신 플랫폼’(KIND-X) 출범도 논의했다. KIND-X는 양국 방산기업, 스타트업, 대학 등을 연결해 인공지능(AI), 드론 등 신기술 분야 방산협력을 가속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기존 무기 판매를 넘어 무인체계, 사이버, 전자전, 감시정찰 등 미래 전장 기술을 함께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 입장에서도 인도는 중요한 시장이다. 인도는 대규모 육군과 해군, 공군 전력을 동시에 현대화해야 하고 중국 견제라는 전략적 목표도 뚜렷하다. 다만 단순 구매자가 아니라 현지 생산과 기술 협력을 강하게 요구하는 시장이다. K방산이 인도에서 성과를 내려면 가격과 납기만이 아니라 공동개발, 장기 정비, 기술 협력까지 제시해야 한다. 드론과 미사일이 전장을 바꾸는 시대, 인도는 더 싸고 오래 버틸 수 있는 방공수단을 찾고 있다. 한국은 K9으로 쌓은 신뢰를 앞세워 그 틈을 파고들고 있다. 포신과 포탄으로 시작한 한·인도 방산 협력이 이제 빛과 전자파, AI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 “피자·라면 먹어도 빠져”…16㎏ 감량 홍현희, ‘식습관 루틴 5계명’ 무엇? [라이프]

    “피자·라면 먹어도 빠져”…16㎏ 감량 홍현희, ‘식습관 루틴 5계명’ 무엇? [라이프]

    체중 16㎏ 감량에 성공하고 유지 중인 코미디언 홍현희가 지인들과 함께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에 나섰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홍현희, 진짜 이렇게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감량 후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오기 전에 오일이랑 식초를 먹고 왔다. 이런 것들이 쿠션 역할을 해줘서 내가 식욕을 안 참고 마음 놓고 먹으면서도 요요가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직접 해본 다이어트 비법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지인들과 ‘식습관 개선 캠프’를 진행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해당 캠프에는 체중 감량 등 건강 개선을 원하는 코미디언 고은영, 송이지, 김정현과 홍현희의 매니저가 참가했다. 홍현희는 이날 “식습관 루틴 5계명”이라며 “▲16시간 간헐적 단식 ▲식후 최소 15분 움직이기 ▲간식 절대 금지 ▲당 들어간 음료 금지 ▲수면 시간 7시간 이상·밤 12시 전 취침”을 내걸었다. 그는 “코미디언이 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며 살이 쪘다. 아들을 낳고 이유식을 하며 그것까지 같이 먹다 보니 하루 8끼, 9끼를 먹었다”며 “그러다 보니 췌장이 풀가동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16시간 공복을 하자 몸이 쉬기 시작했다. 위와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서 식습관 5계명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홍현희는 “과거에는 먹자마자 잤는데 지금은 무조건 움직인다”며 “최소 15분이면 된다. 나가서 산책을 하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것도 된다. 헬스장에 갈 것도 없이 일상생활에서 움직이면 된다”고 두번째 계명을 설명했다. 또한 “간식을 금지해야 한다. 인슐린이 또 나온다. ‘가짜 배고픔’을 참아야 한다”면서 “간식 생각이 날 땐 옷을 벗고 거울을 보라”고 충격 요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는 네번째 계명에 대해선 “제가 다행인 게 원래 단 음료는 잘 안 먹었다”며 “여기서는 그런 음료가 생각이 아예 안 나게 해주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수면에 대해서는 “매니저가 잘 잤다고 생각하는데 피곤해 보이더라. 그게 잔류 혈당 때문에 자다가 자주 깨서 그렇다”면서 “특히 잠들기 1시간 전부터 휴대전화도 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식사 시간에도 강의가 계속됐다. 홍현희의 남편인 제이쓴은 “식전에 야채를 무조건 먹어야 한다”며 ‘거꾸로 식사법’을 소개했다. 그는 먹는 순서로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어야 한다”면서 “탄수화물은 흡수가 빨라 먼저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식전에 야채와 식초를 먹으면 된다”면서 “이러한 식습관을 통해 혈당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현희는 이날 식사 중 식초를 물에 타서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렇게 식사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도 올라온다. 그냥 ‘좀 그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다음 날 이들은 14시간까지 공복을 유지했고 홍현희는 “아침 공복에 오일로 시작한다”며 오일에 소금을 넣어 준비했다. 고은영은 오일 한 잔을 들이킨 후 “배고팠는데 허기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식습관 개선 캠프 2주 후 이들은 다시 만났다. 송이지는 식습관 계명을 지킨 후 “활력이 생기고 부종이 빠졌다”고 변화를 전했다. 홍현희 매니저도 “피자, 라면, 햄버거 등 먹고 싶은 것 다 먹고도 몸무게가 4kg 정도 빠졌다”고 밝혔다. 채소→단백질→탄수화물…‘거꾸로 식사법’만 지켜도 살 빠져실제 대한비만학회 자료에 따르면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면 인슐린 과다 분비를 막고 에너지 흡수 속도가 느려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 면, 빵 등 정제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빨라 공복 섭취 시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를 막기 위해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것이 이른바 ‘거꾸로 식사법’이다. 식사 순서를 식이섬유(채소), 단백질(고기·생선·두부), 탄수화물(밥·면) 순으로 바꾸는 것이다.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인크레틴 호르몬이 나와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준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전기전자, 자동차, 로봇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19.15%를 기록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2만 3500원 오른 29만 9500원에 마감했다. 장중 29만 9500원까지 올라 고가로 거래를 마쳤으며 거래량은 3601만 9558주를 기록했다. 2위 LG전자(066570)는 10.28%의 검색 비율을 기록했으며 전일 대비 5만 4000원 오른 23만 5000원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시가는 19만 2300원, 장중 저가는 19만 1000원, 고가는 23만 5000원이었다. 3위 SK하이닉스(000660)는 11.17% 상승한 194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005380)는 12.50% 오른 66만 6000원, 현대모비스(012330)는 25.23% 급등한 67만원을 기록했다. 중위권에서도 급등 종목이 속출했다. 제주반도체(080220)는 24.26% 오른 11만 7800원, 삼성전기(009150)는 13.48% 상승한 120만 4000원, 한미반도체(042700)는 15.65% 오른 33만 2500원에 마감했다. LG씨엔에스(064400)는 12.64% 상승한 8만 200원, LS ELECTRIC(010120)은 13.84% 오른 27만 1500원, 현대무벡스(319400)는 19.01% 상승한 3만 8500원을 나타냈다. 기타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01% 오른 10만 84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5.62% 상승한 18만 800원, 대우건설(047040)은 6.38% 오른 2만 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광통신(010170)은 0.87% 상승한 2만 3100원으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제한됐다. 삼성SDI(006400)는 8.07% 오른 61만 6000원, 두산로보틱스(454910)는 12.67% 상승한 10만 7600원, LG디스플레이(034220)는 17.36% 급등한 1만 4740원을 기록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모로보틱스(439960)는 3.20% 내린 5만 4400원에 마감했고, 알테오젠(196170)도 2.23% 하락한 35만 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검색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반도체, 전장, 자동차, 로봇 테마로 집중된 모습이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닥 4.73% 급등 마감…이차전지·로봇·반도체 장세 주도

    [마감시황] 코스닥 4.73% 급등 마감…이차전지·로봇·반도체 장세 주도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9.90포인트(4.73%) 오른 1105.9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085.30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웠고, 장중 1115.66까지 올라 이날 고점을 찍었다. 저가는 시가와 같은 1085.30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 뒤 강하게 반등했다. 앞서 코스닥은 15일 1129.82에서 20일 1056.07까지 밀렸지만, 이날 상승으로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같은 날 코스피는 8.42% 급등한 7815.59로 마감해 국내 증시 전반에 강한 위험선호 흐름이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1506.10원으로 0.70원 내리며 증시 반등에 우호적인 환경을 더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1365억원, 기관은 138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58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2억원, 비차익거래 2158억원으로 전체 21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도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코스닥 전체에서 상승 종목은 1102개였고, 하락 종목은 531개, 보합은 78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12개였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9억 1653만주, 거래대금은 12조 5993억 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이차전지와 로봇,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36% 오른 19만 5000원, 에코프로(086520)는 9.35% 오른 12만 9800원에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6.46% 상승한 74만 30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8.83% 오른 54만 9000원을 기록했다. 리노공업(058470)도 7.55% 상승한 10만 4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3.75% 오른 18만 5200원, 삼천당제약(000250)은 2.31% 오른 35만 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일부 대형 바이오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2.23% 내린 35만 1500원, HLB(028300)는 1.68% 하락한 4만 68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78% 오른 10만 30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 장세도 강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KBI메탈과 마키나락스가 나란히 30.0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라온로보틱스는 29.97%, 피플바이오는 29.97%, 티씨머티리얼즈는 29.96% 상승했다. 특히 로봇 관련 종목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라온로보틱스가 동반 급등하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하락률 상위 종목으로는 케이엠제약이 19.60% 내린 2440원, 지놈앤컴퍼니가 19.13% 하락한 5200원, 엑스큐어가 15.76% 내린 2005원, 핀텔이 15.69% 하락한 1317원, CS가 14.83% 내린 27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은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숨에 1100선을 회복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프로그램 순매수까지 더해지며 상승 탄력이 유지됐다. 최근 조정 폭이 컸던 이차전지와 기술주 전반으로 저가 매수세가 확산한 점도 지수 급등으로 이어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피 7,815.59로 마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에 8.42% 뛰어

    [마감시황] 코스피 7,815.59로 마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에 8.42% 뛰어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6.64포인트(8.42%) 오른 7,815.59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7,486.37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819.23까지 올라 고가 부근에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저가는 시가와 같은 7,486.37이었다. 코스피는 최근 5거래일 흐름에서 5월 15일 7,493.18, 16일 7,516.04, 19일 7,271.66, 20일 7,208.95를 거친 뒤 이날 급반등했다. 지난 20일 0.86% 내린 데 이어 19일 3.25%, 15일 6.12% 하락했던 흐름을 단숨에 되돌리며 5월 15일 기록한 52주 최고치 8,046.78에 다시 근접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조 884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2조 6386억원, 외국인은 243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393억원, 비차익거래 1조 9122억원 순매수로 전체 2조 51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6억 1636만 5000주, 거래대금은 42조 7438억 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등락 종목은 상승 669개, 하락 221개, 보합 27개였고 상한가 5개, 하한가는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삼성전자(005930)는 8.51% 오른 29만 9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11.17% 오른 194만원에 마감했다. 현대차(005380)는 12.50% 오른 66만 6000원, 삼성전기(009150)는 13.48% 오른 120만 4000원, 삼성생명(032830)은 13.78% 오른 35만 5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402340)도 14.58% 오른 117만 9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29% 오른 40만 1000원, HD현대중공업(329180)은 5.66% 오른 67만 20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01% 오른 10만 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별로는 태영건설우가 30.00% 오른 94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원전선우와 선도전기도 각각 29.94% 상승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9.85%, LG전자는 29.83% 급등했다. 반면 진원생명과학은 19.16% 하락했고 녹십자홀딩스2우는 12.52%, 성문전자우는 11.37%, 사조동아원은 11.11%, 에넥스는 10.60% 내렸다. 코스닥도 같은 날 49.90포인트(4.73%) 오른 1,105.97에 마감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506.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전반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코스피는 하루 만에 7,800을 회복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러시아와 이란 드론 요격으로 주목받는 메롭스 시스템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러시아와 이란 드론 요격으로 주목받는 메롭스 시스템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장거리 자폭 드론이 보편화되면서 값비싼 요격 미사일을 대신할 비용 효율적인 수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까지 나온 해결책으로는 첨단 대공포, 요격 드론 그리고 저가 요격 미사일, 레이저 등이다.이 가운데 ‘드론 잡는 드론’으로 불리는 요격 드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요격 드론을 가장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사용하는 곳은 우크라이나다.와일드 호넷의 스팅, 스카이폴의 P1-SUN 등이 대표적이며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러시아가 발사한 장거리 드론의 대부분을 막아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요격 드론은 우크라이나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요격 능력과 표적 인식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미국에서 개발한 ‘메롭스’(Merops)가 여전히 조종사의 조종에 의존하는 우크라이나제 요격 드론보다 뛰어나며 이 부분을 높게 평가해 도입하려는 국가가 늘고 있다. 메롭스는 억만장자이자 구글의 전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슈미트가 2023년에 시작한 화이트 스트로크(White Stork) 계획에서 출발했다.이 계획에는 전 미 국방부 혁신 담당자 윌 로퍼 등 여러 명이 참여했고 개발은 페레니얼 오토노미(Perennial Autonomy)가 수행했다.2024년부터 초기 제품이 미국과 우크라이나에서 시험됐다.프로그램의 목적은 미군과 동맹국에게 기존 요격 미사일보다 비용 효율적인 적 드론 파괴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메롭스는 요격 드론의 이름이 아니며 이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이름이다.메롭스 프로젝트의 요격 드론은 AS3 서베이어(Surveyor)이며 길이 90cm의 프로펠러 구동 방식의 고정익 드론이다.서베이어는 최고 속도 시속 282km이며 기수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조종사가 이를 보고 조종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밖에도 통신이 방해받거나 사용 불가능한 경우에는 열화상 카메라, 무선 주파수 또는 레이더 센서로 표적을 인식하고 자체 인공지능을 사용해 자율적으로 목표물을 추적하여 파괴할 수 있다.이 부분이 우크라이나제 요격 드론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인 부분이다.만약 표적을 파괴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낙하산을 펼쳐 지상으로 귀환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 전체 시스템은 지휘관, 조종사, 기술자 2명 등 4명의 팀으로 움직인다.전체 시스템은 사용이 간편하도록 설계됐으며 훈련 기간은 2주에 불과하다. 메롭스는 2024년 6월경 우크라이나군에 처음 배치된 이후 배치 국가가 늘고 있다.2025년 11월에는 폴란드와 루마니아가 국경 지역에 배치했고 덴마크 등이 도입을 발표했다.2026년 2월 말 시작된 장대한 분노 작전에 대해 이란이 중동 국가들에게 장거리 드론 공격으로 보복하자 미국은 이를 요격하기 위해 메롭스를 배치했다. 최근 독일이 메롭스 대량 배치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독일 현지 업체에 의해 4000대를 생산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으며 성사될 경우 대당 약 1만 5000달러 정도인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늘 어쩐지 고기 먹고 싶은데” 과학적 근거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오늘 어쩐지 고기 먹고 싶은데” 과학적 근거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자취를 하거나 혼자 사는 사람들은 끼니를 간단히 때우기 위해 라면이나 빵, 밥 같은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며칠 동안 탄수화물만 먹으면 어느 순간 갑자기 고기 생각이 간절해질 때가 있다.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생리학적으로 인체가 단백질 부족 신호를 만들어 뇌로 보내기 때문이다. 문제는 고기를 먹으라는 신호가 어디서 만들어져 어떤 경로를 따라 뇌로 전달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과학자가 중심이 된 연구팀이 신호 경로를 찾아냈다. 카이스트, 기초과학연구원(IBS),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화여대, 서울대, 일본 오사카 공립대(OMU) 공동 연구팀은 단백질이 부족할 때 동물이 본능적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찾는 현상의 분자-신경 회로를 밝혀냈다. 연구팀이 밝혀낸 회로는 단백질이라는 큰 범주가 아닌 단백질 기본 단위인 필수아미노산(EAA)만 골라 먹게 하는 정교한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 5월 22일 자에 실렸다. 필수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결핍 시 근육 감소, 면역 약화, 성장 지연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동물은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행동을 보인다. 사람은 류신, 라이신, 트립토판 등 9종, 초파리 같은 동물은 10종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백질 특이 식욕은 오래전부터 관찰됐지만 부족 신호의 시작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초파리의 장 앞부분 R2라는 장상피세포가 단백질 결핍 시 ‘CNMa’라는 신경펩타이드를 분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021년 과학 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CNMa가 결합하는 수용체 CNMaR의 기능을 추적해 장-뇌 신호 전달 회로의 전체 그림을 완성했다. 장이 뇌에 보내는 ‘단백질 부족’ 신호연구팀은 신경세포 작동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초파리로 실험했다. 특정 신경세포에서만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을 발현시켜 빛을 비추면 해당 신경세포가 켜지고 꺼질 수 있도록 초파리의 유전자를 조작했다. 그 다음 초파리에게 영양가가 있는 L형 필수아미노산과 영양가 없는 D형 필수아미노산을 같이 주고 어느 쪽을 더 먹는지 확인했다. 또 초파리에서 발견한 원리를 포유류, 나아가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생쥐에게도 똑같은 방식으로 실험했다. 연구 결과, CNMa 신호가 두 개의 평행한 경로로 뇌에 전달된다는 점을 밝혀냈다. 우선 빠른 신경 경로다. 장의 CNMaR 발현 신경세포가 CNMa를 감지하면 아세틸콜린을 신경전달물질로 사용해 EB R3m 뉴런에 즉시 신호를 보낸다. 장과 뇌가 연결된 채 적출한 표본에서 장 신경세포를 인위적으로 활성화하면 뇌 R3m 뉴런이 즉각 반응하고 장-뇌 연결을 끊으면 반응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또 하나는 느린 호르몬 경로로 장 상피세포가 만든 CNMa 일부는 곤충 체액인 혈림프로 분비돼 뇌까지 순환된 다음 R3m 뉴런의 수용체와 결합한다. 빠른 신경 신호로 시작된 식욕을 호르몬 신호가 장시간 유지, 증폭시키는 구조다. 여기에 더해 장 신경세포가 다시 장 상피세포에 신호를 보내 CNMa 생산을 늘리는 양성 피드백 회로까지 작동한다. 단백질이 충분히 보충될 때까지 신호가 꺼지지 않도록 설계된 셈이다. 단백질 먹을 땐 ‘단것’ 먹기 싫어진다또 연구팀은 같은 CNMa-CNMaR 결합이 뇌의 부위에 따라 정반대 효과를 낸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EB R3m 뉴런에서는 CNMaR이 Gs 단백질과 결합해 신경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필수아미노산 섭취를 늘렸다. 반면 당의 영양가를 감지하는 DH44 뉴런에서는 같은 수용체가 Gi 단백질과 결합해 신경세포를 억제함으로써 당 섭취를 줄였다. 똑같은 메신저가 같은 우편함에 도착해도 뒤편에 어떤 신호 단백질이 연결돼 있느냐에 따라 신경세포가 커지기도 꺼지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정교한 분자 논리구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단백질이 든 음식만 선택적으로 더 먹고 당은 덜 먹어, 한정된 위장 용량 안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게 된다. 연구팀은 이 원리가 포유류에게도 똑같이 작동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7일 동안 공급한 생쥐에게 L형 필수아미노산과 영양가 없는 D형 필수아미노산, 비필수아미노산 용액 중 어떤 것을 섭취하는지 살펴보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생쥐들도 영양가 있는 L형 필수아미노산 용액을 선택적으로 더 자주 핥는 것이 관찰됐다. 단백질 선택적 섭취 반응은 기존에 알려진 단백질 식욕 호르몬 ‘FGF21’과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FGF21 유전자를 제거한 생쥐와 간에서만 FGF21을 제거한 생쥐 모두에서 필수아미노산에 대한 선택적 식욕은 그대로 유지됐다. 비만·식이장애·노인 근감소증 치료 단서서성배 IBS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 단장은 “이번 연구는 동물이 배고프다를 넘어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지를 구분해 감지하고 각 영양소마다 별도의 신경회로로 대응한다는 사실을 세포 단위에서 처음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발견한 원리는 진화적으로 곤충에서 포유류까지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사람에게도 유사한 회로가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 단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기 쉬운 노년층의 근감소증, 영양 균형이 깨진 비만, 식이장애 등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4%대 급등…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1103.40 마감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4%대 급등…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1103.40 마감

    2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33포인트(4.48%) 오른 1103.40을 기록했다. 지수는 1085.30으로 출발한 뒤 장중 1103.59까지 오르며 강한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저가는 시가와 같은 1085.30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 뒤 반등에 성공했다. 앞서 코스닥은 15일 1129.82에서 20일 1056.07까지 밀렸지만 이날 하루 만에 낙폭 상당 부분을 만회했다. 거래량은 1억 3424만 4000주, 거래대금은 1조 7779억 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572억원, 기관이 2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받쳤다. 개인은 722억원 순매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94억원 순매수로 전체 68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1471개, 하락 종목은 173개였고 보합은 39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5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개장 초반에는 KBI메탈과 마키나락스가 나란히 30.00% 올라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비엘팜텍 29.95%, 엑셀세라퓨틱스 29.94%, 유니트론텍 29.86% 등 강세 종목이 두드러졌다. 반면 케이피항공산업은 15.64% 내렸고 케이엠제약 14.83%, 아이진 11.28%, 우진비앤지 10.05%, 녹십자엠에스 9.47%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3.76% 오른 37만 3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7.24% 오른 18만 9500원, 에코프로(086520)는 5.64% 오른 12만 54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9.56% 급등한 69만 90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4.55% 오른 10만 5800원, 삼천당제약(000250)은 5.76% 오른 36만 7000원을 나타냈다. 리노공업(058470)과 HLB(0283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도 나란히 상승했으며 상위주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036930)만 0.39% 하락했다. 개장 초반부터 반도체 중심의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499.50원으로 하락 출발해 증시 강세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신규 상장사 마키나락스는 상장 첫날 공모가 1만 5000원 대비 300% 오른 6만원으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상한가인 7만 8000원을 기록하며 강한 매수세를 이어갔다. 마키나락스는 엔터프라이즈 AI OS ‘런웨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중심 반복 매출 확대와 해외 수주 증가가 부각됐다. 코스닥의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13.22다. 이날 지수는 최고치와의 격차를 줄이며 투자심리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성장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지될지, 단기 급등 이후 종목별 차별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될지가 다음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4%대 급등…반도체·대형주 일제히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4%대 급등…반도체·대형주 일제히 강세

    코스피가 21일 개장 직후 4% 넘게 뛰며 전날 급락분을 빠르게 만회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319.44포인트(4.43%) 오른 7528.39를 기록했다. 지수는 7486.37에 출발한 뒤 장중 7551.36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고, 장중 저가도 시가와 같은 7486.37로 집계됐다. 이날 급등은 반도체 업종이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8만 9500원으로 4.89%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181만 3000원으로 3.90%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3.88% 강세다. 엔비디아가 전 분기보다 20% 늘어난 816억 2000만 달러의 분기 매출과 시장 전망을 웃도는 1.87달러의 조정 주당순이익을 내놓으면서 국내 반도체주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노사 잠정 합의 소식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파업 예고 직전 도출된 합의안에는 사업성과의 10.50%를 재원으로 한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내용이 담겼다. 반도체 업황 기대와 개별 기업 불확실성 완화가 맞물리며 대형 기술주 전반에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5.74%, SK스퀘어(402340)는 5.44%, 삼성전기(009150)는 14.04%,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11%, 삼성생명(032830)은 9.94%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2.60%, HD현대중공업(329180)도 1.57% 상승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5012억원, 기관이 124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09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901억원 순매도로 전체 383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최근 코스피 상승 과정에서도 순매도를 이어온 흐름이다. 5월 7일부터 19일까지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고, 누적 매도 규모도 적지 않았다. 다만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보유 비중은 오히려 높아졌는데, 인공지능과 메모리 반도체 등 주도 종목을 보유한 채 상대적으로 상승 탄력이 낮은 종목을 정리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개인 자금이 이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 방어와 상승 탄력을 함께 키우는 구도다. 종목별로는 상승 종목이 812개, 하락 종목이 67개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보합은 24개였다. 상한가 1개 종목이 나왔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상한가인 29.85%로 올랐고, 진흥기업우B 29.45%, 티웨이홀딩스 24.25%, 대원전선우 23.78%, 계양전기우 22.45%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진원생명과학은 15.61% 하락했고 KEC는 9.94%, 대원화성은 8.72% 밀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보다 7.3원 내린 1499.50원에 출발했다. 환율 안정과 반도체 업종 강세가 맞물리면서 코스피의 단기 반등 폭도 커지는 분위기다. 코스피는 최근 5거래일 흐름으로 보면 5월 15일 7493.18에서 18일 7516.04로 반등한 뒤 19일 7271.66, 20일 7208.95까지 밀렸으나 이날 장 초반 7528.39로 올라서며 낙폭을 대부분 되돌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구글 검색, AI로 싹 바꾼다… 예약·결제도 ‘논스톱’

    구글 검색, AI로 싹 바꾼다… 예약·결제도 ‘논스톱’

    폰 화면 닫아도 AI가 알아서 처리‘제미나이 3.5플래시’ 가성비 부각안경형 기기에서도 서비스 구현“핵심사업 전반에 AI 결합한 전략”오픈AI 약점 파고들며 반격 나서 1998년 단출한 한 줄 검색창으로 출발한 구글 검색이 인공지능(AI) 중심 체제로 전면 개편된다. 구글 검색을 단순한 정보 탐색 도구에서 예약·결제·쇼핑·콘텐츠 생성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생성형 AI 시장에서 오픈AI에 주도권을 내줬다는 평가를 받아온 구글이 검색·광고·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앞세워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026’에서 AI 기반 검색·쇼핑·에이전트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검색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제품”이라며 “AI를 활용한 검색 혁신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말했다. 새 검색창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영상·파일·브라우저 탭까지 함께 이해한다. 사용자가 “금요일 밤 6명이 갈 수 있고 늦게까지 영업하는 노래방을 찾아줘”처럼 일상 언어로 요청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장소를 찾고 예약 링크까지 연결한다. 검색 결과 역시 기존 링크 나열 대신 대화형 ‘AI 모드’ 중심으로 재편된다. 쇼핑 분야에서는 ‘유니버설 카트’를 통해 AI가 상품 가격을 실시간 추적하다 최저가 조건이 맞으면 자동 결제까지 수행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닫아둔 상태에서도 AI가 백그라운드에서 정보를 탐색하고 작업을 처리하는 ‘에이전트’ 개념도 전면에 내세웠다. 구글은 AI 경쟁의 무게 중심이 성능에서 비용 효율로 이동하고 있다며, 처리 속도와 운영 비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새 경량 AI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공개했다. 피차이 CEO는 “하루 1조개 토큰을 사용하는 기업이 업무량 대부분을 플래시 모델로 전환하면 연간 10억 달러(약 1조 5000만원)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AI 업계 전반에서 인프라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생성형 AI 경쟁의 초점이 성능에서 비용 효율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체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모두 보유한 구글의 강점이 부각되는 대목이다. 구글은 AI 경쟁 무대를 스마트폰 밖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드러냈다. 삼성전자 등과 협업 중인 안드로이드 XR 생태계를 기반으로 안경형 기기에서도 AI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실시간 음성 통역과 정보 안내 등을 기기 착용 상태에서 바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사미르 사맛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 사장은 “안경은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최적의 기기”라고 강조했다. CNBC 등 외신은 구글이 이번 I/O에서 AI 기술 시연을 넘어 검색·광고·쇼핑·하드웨어 등 핵심 사업 전반에 AI를 결합하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평가했다. 한때 오픈AI에 밀렸다는 평가를 받던 구글이 검색·광고·안드로이드로 이어지는 거대 플랫폼 생태계를 앞세워 AI 주도권 탈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 ‘주가조작 패가망신 2호’ NH투자증권 임원 檢 고발

    ‘주가조작 패가망신 2호’ NH투자증권 임원 檢 고발

    공개매수 업무를 주관하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십억 원 규모의 부당 이득을 취한 NH투자증권 고위 임원 등 8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에서 공개매수 업무를 주관한 증권사 임원과 그의 배우자 및 지인 등 8명을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전달받아 이용한 8명은 자본시장법상 시장질서 교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법정 최고 한도의 과징금 부과 조치를 했다. 2차 정보 수령자에는 부당이득의 1.5배, 3차 정보 수령자에는 부당이득의 1.25배의 과징금이 각각 부과됐다. 이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으로, 지난해 10월 NH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 등 집중 수사를 통해 혐의를 적발했다. 증권사 임원과 그의 배우자 등은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알게 된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5개 상장사 주식을 집중 매집한 뒤, 정보 공개 이후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전달받은 혐의자들은 이를 이용해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저가에 주식을 매수하고, 공개매수 등 관련 공시로 주가가 상승하면 고가에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금융위는 “증권사 임원이 배우자 지인 명의의 차명계좌를 사용해 위법 행위를 은폐하고, 배우자도 또 다른 지인 명의의 차명계좌를 사용하는 등 수법이 고도화됐다”며 “주가조작은 패가망신의 본보기를 보여 시장의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합동대응단은 수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의 2배에 해당하는 과징금 부과 등 후속 조치도 이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관련 임원에 대해서는 사규 및 관련 절차에 따라 징계 면직 처리하고 성과급 환수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했다”며 “향후 진행될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에도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0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대형 반도체주와 실적·테마성 재료가 붙은 개별 종목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검색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검색 비율 19.19%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7만 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500원(0.18%) 올랐다. 장중 고가는 28만 2500원, 저가는 26만 3500원이었고 거래량은 3410만 6644주로 집계됐다. 검색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174만 50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장중 177만 8000원까지 올랐지만 169만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컸고, 거래량은 539만 9337주였다. 검색 3위 삼성전기(009150)는 106만 1000원으로 7.50% 급등했다. 시가는 96만 8000원이었고 장중 110만 6000원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은 190만 8405주를 기록했다. 상위권에서는 종목별 주가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현대차(005380)는 59만 2000원으로 1.99% 하락했고, LG전자(066570)는 18만 1000원으로 5.58% 밀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10만 1300원으로 4.43% 내렸다. 반면 코스모로보틱스(439960)는 5만 6200원으로 15.64% 급등했고 거래량도 3265만 2947주에 달해 강한 수급이 유입됐다. 대한광통신(010170) 역시 2만 2900원으로 6.26% 상승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가운데서는 NAVER(035420)가 19만 1500원으로 3.33%, 카카오(035720)는 4만 150원으로 3.49% 각각 하락했다. 삼성SDI(006400)는 57만원으로 2.90%, POSCO홀딩스(005490)는 41만 7000원으로 5.33% 내렸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7만 7800원으로 1.66% 하락했고, 한미반도체(042700)는 28만 7500원으로 0.17% 약세 마감했다. 조선주와 방산·중공업 계열 종목에도 검색세가 이어졌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63만 6000원으로 6.35% 상승했고,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 7650원으로 3.15% 하락했다. 대우건설(047040)은 2만 6650원으로 1.48% 내렸으며 미래에셋증권(006800)은 6만 2000원으로 6.63% 하락했다. 이날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종목은 마키나락스(477850)였다. 마키나락스는 6만원으로 전일 대비 4만 5000원 올라 300.0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고가·저가가 모두 6만원으로 동일해 장 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뒤 그대로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이날 검색 상위 리스트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 관심과 함께 로봇, 통신장비, 조선, 일부 개별 급등주로 매수세와 탐색 수요가 분산된 모습이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050.38로 급락…시총 상위주 약세 속 마키나락스 급등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050.38로 급락…시총 상위주 약세 속 마키나락스 급등

    2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일 1084.36보다 33.98포인트(3.13%) 내린 1050.38을 나타냈다. 지수는 1081.04에 출발한 뒤 장중 고가도 같은 수준에 그쳤고, 저가 1050.38까지 밀리며 장 초반 약세가 두드러졌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4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34억원, 기관은 4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억원 순매수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48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4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189개, 보합은 52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438개에 달했다. 상한가 종목은 3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알테오젠(196170)은 35만 8000원으로 2.32%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만 6400원으로 3.29%, 에코프로(086520)는 11만 6200원으로 4.44% 각각 밀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63만 9000원으로 4.05%, 코오롱티슈진(950160)은 9만 9200원으로 6.94%, 삼천당제약(000250)은 33만 3000원으로 8.89%, HLB(028300)는 4만 7650원으로 3.74%,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0만 6400원으로 5.00% 하락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8만 5400원으로 4.80% 상승했고 리노공업(058470)은 9만 6300원으로 0.21% 올랐다.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은 마키나락스가 공모가 1만 5000원의 4배인 6만원에 거래되며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마키나락스는 일반 청약에서 약 13조 900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고,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196.1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산업 현장에서 AI를 실행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운영 체제 ‘런웨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구현 사업을 영위하는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마키나락스를 비롯해 코이즈(29.98%), 에스아이리소스(29.86%), 졸스(29.26%), 한성크린텍(22.08%)이 올랐다. 반대로 케이피항공산업(-19.84%), 핑거스토리(-17.85%), 리튬포어스(-16.71%), 자연과환경(-14.50%), 에이치브이엠(-13.69%) 등은 큰 폭으로 내렸다. 코스닥은 개장 직후부터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가는 전장 대비 3.32포인트 낮은 1081.04였고, 이후 낙폭이 빠르게 확대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장 초반 신규 상장 종목으로 매수세가 쏠리는 가운데서도 지수 전반은 시총 상위주와 다수 종목의 동반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또 동맹국 뒤통수 친 트럼프…고유가 고통 속 ‘원유 선물’ 가득 받은 푸틴 [핫이슈]

    또 동맹국 뒤통수 친 트럼프…고유가 고통 속 ‘원유 선물’ 가득 받은 푸틴 [핫이슈]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특정 국가들이 거래할 수 있는 30일간의 ‘일반 면허’를 발급한다. 사실상 미국이 주도해 제재해 왔던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재를 해제함으로써 중국 경제에 타격을 주겠다는 계산으로 분석된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재무부는 가장 취약한 국가들이 현재 해상에 발이 묶인 러시아산 원유에 일시적으로 접근하도록 30일간의 임시 일반 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는 실물 원유 시장을 안정시키고 에너지 취약 국가들에 원유가 공급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의 저가 원유 비축 능력을 제한함으로써 원유 물량이 가장 필요한 국가들로 재배분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미국 등 서방 국가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묶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재를 이어왔다. 이에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이란산 원유를 할인된 가격으로 대량 구매해 비축해 왔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은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거래 일시 허가로 가격이 상승하면 중국의 저가 원유 확보 여력이 줄어들 것이라 기대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벌써 세 번째 대러 제재 해제, 푸틴은 신났다미국은 대외적으로 이번 조치가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에너지난을 겪는 국가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러시아가 전쟁 자금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미국 재무부의 조치가 사실상 세 번째 면제 발동”이라며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직후인 지난 3월 처음으로 이미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한시적으로 풀었고, 4월 한 차례 연장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베선트 장관은 지난달 청문회와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원유 제재 일시 해제와 관련해 “더 이상의 연장은 없다”고 공언했으나 결국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 진 섀힌·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파이낸셜타임스에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한 위험하고 정당화할 수 없는 선물”이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전략적 우선순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카리 헤어만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악시오스에 “미국 정부가 위기를 관리하면서 우선순위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라며 “미국은 낮은 휘발유 가격과 이란과의 전쟁을 꼽은 셈”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이번 조치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미국 국내 물가 압박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뒤통수 맞은 우크라이나, 유럽 동맹국들현재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산 원유 제재가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고 보고 있는 만큼, 미국의 이번 조치는 여러 동맹국들의 반발을 부를 것으로 전망된다. 찰스 리치필드 애틀랜틱 카운슬 지경학센터 부소장은 로이터통신에 “러시아 경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이야말로 제재로 러시아를 강하게 압박할 시점일 수 있다”면서 “그러나 미 행정부가 그런 결론에 도달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도 민주당 상원의원 14명이 베선트 장관에게 ‘즉각적인 제재 복원’을 촉구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푸틴에 전쟁 자금 퍼주는 트럼프”한편 이란 전쟁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재 해제가 사실상 적국을 돕는 것과 다름없다는 비판은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 3월 금융 범죄 전문가인 브렛 에릭슨 옵시디언리스크 어드바이저 책임자는 워싱턴포스트에 “미국이 수년간 공들여 온 (대이란) 제재 구조를 스스로 찢어버리고 있다”며 “이는 단기 조정을 넘어선 완전한 전략적 붕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미국의 제재 완화 조치를 두고 “러시아의 입지만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번 조치만으로도 러시아는 약 100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러시아의 3월 원유 수출은 하루 710만 배럴로 전월 대비 32만 배럴 늘었고, 전체 석유 수출도 하루 27만 배럴 증가했다. 더불어 지난 4월 미국의 제재 완화 이후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맥북 네오에 맞선 인텔의 반딧불 ‘프로젝트 파이어플라이’ [고든 정의 TECH+]

    맥북 네오에 맞선 인텔의 반딧불 ‘프로젝트 파이어플라이’ [고든 정의 TECH+]

    애플은 올해 1분기에 1112억 달러(약 164조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데,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제품군이 있었습니다. 바로 ‘맥’ 제품군이 8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입니다. 전체 비중은 작지만, 출하량이 9%나 증가해 전체 PC 시장 침체 가운데 나 홀로 성장을 보였습니다. 맥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인공지능(AI)발 수요 증가입니다. 특히 맥 미니는 ‘오픈 클로 머신’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오픈 클로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상주하며 메신저(텔레그램 등)를 통해 24시간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로 사무 자동화가 가능해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599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맥북 네오 역시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장 조사 기관들은 올해 애플이 홀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해 PC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반면 x86 윈도우 PC 진영은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칩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격 인상과 수요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애플의 점유율까지 높아지면 그만큼 입지는 더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텔은 노트북 제조사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플랫폼인 프로젝트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선보였습니다. 파이어플라이의 핵심은 와일드캣 레이크(Wildcat Lake) 프로세서입니다. 과거 인텔의 저가형 노트북 CPU인 앨더 레이크 N의 경우 저전력 E코어 4개만 장착하고 싱글 채널 메모리를 지원했습니다. 그것도 가격을 낮추기 위해 DDR4를 사용한 경우가 많아 속도가 느리고 기본적인 작업 밖에 할 수 없어 시장에서 수요가 떨어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애플 맥북 네오까지 출시되어 앨더 레이크 N 같은 포지션의 제품은 미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와일드캣은 팬서 레이크와 마찬가지로 최신 18A 공정이 적용된 고성능 P코어 두 개와 저전력 E코어 4개를 탑재해 성능 면에서 맥북 네오의 A18 프로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스마트폰 부품을 사용한 맥북 네오보다 제조 단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텔은 성능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낮추기 위해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에서 파트너들을 끌어모아 발표한 것도 이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이어플라이 플랫폼의 마더보드 디자인은 스마트폰 생태계의 디자인을 도입해 기존 제품 대비 면적이 5% 작아지고, 부품 수도 7% 줄여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했습니다. 그리고 싱글 채널 LPDDR5x 7467 혹은 DDR5 6400을 통해 구조와 부품 수를 줄여 가격을 낮추는 구조입니다. 덕분에 가벼워질 뿐 아니라 두께도 11㎜ 이내로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부분은 앞서 발표된 ‘구글북’(GoogleBook)과의 관계입니다. 구글북은 600-1200달러 사이 가격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저렴한 보급형은 와일드캣 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엔트리 모델은 파이어플라이와 플랫폼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는 모두에게 잠재적으로 이득입니다. 인텔 입장에서는 구글북이 잘 팔리지 않아도 다른 쪽으로 판매가 가능해지고 구글 입장에서도 대량 생산되어 가격이 저렴한 플랫폼이 더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조사 입장에서는 구글북이든 파이어플라이 노트북이든 둘 다 판매가 가능해 생산 및 재고 관리가 쉬워집니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더 심해질 수 있는 LPDDR5x 메모리 공급난이 한 가지 변수입니다.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플랫폼은 LPDDR5x 메모리를 대거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7년에는 삼성이나 애플의 수요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파이어플라이 플랫폼에 LPDDR5x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좀 더 느린 DDR5를 채택하면 싱글 채널 특성상 성능 제약이 더 심해질 것입니다. 그건 맥북 네오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애플은 장기 대량 구매를 통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PC 제조사보다 조건이 유리합니다. 여기에 맥북 네오는 8GB 만 있어도 맥OS 특성상 원활하게 사용 가능하지만, 윈도우는 상대적으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체 OS를 사용해서 OS 라이선스 비용이 없는 점, 그리고 자체 개발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중간 마진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결국 맥북 네오가 가격 통제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여전히 애플이 유리한 시장 상황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파이어플라이 프로젝트는 현재 상황에서 나름 최선의 선택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파이어플라이가 어려움에 처한 PC 업계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핥은 감자튀김 판매한 맥도날드 女매니저…“전여친에 복수” 충격

    핥은 감자튀김 판매한 맥도날드 女매니저…“전여친에 복수” 충격

    미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 매니저가 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입에 넣은 감자튀김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사우스브릿지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던 케일리 산토스(22)가 유해 물질이 포함된 음식을 유통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산토스의 이 같은 행각은 지난달 9일 그가 감자튀김을 핥은 뒤 드라이브스루 창구로 전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하면서 알려졌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산토스와 약 2년 동안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차량 번호판 조회를 통해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와 SNS 영상에는 산토스가 감자튀김 용기에 침을 뱉고, 자신의 입에 넣었던 감자튀김을 다시 용기에 담아 전 여자친구에게 건네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에서 산토스는 “오늘 전 여자친구가 감자튀김을 먹고 싶어 하네”라며 조롱 섞인 말을 내뱉기도 했다. 피해자는 당일 감자튀김을 따로 주문하지 않았으나, 서비스로 생각하고 이를 의심 없이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영상이 퍼진 뒤에야 전말을 알게 된 피해자는 산토스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산토스는 전 여자친구가 최근 새로운 연인을 만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산토스가 매장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는 ‘매니저’ 신분이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산토스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해당 맥도날드 가맹점주 측은 성명을 통해 “이들의 행동은 수용될 수 없으며, 우리 조직의 식품 안전 기준과 가치관을 반영하지 않는다”라며 산토스와 범행을 도운 직원을 즉각 해고했다고 밝혔다. 현지 보건 당국은 “이번 사건은 특정 개인을 겨냥한 것으로,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추가적인 위생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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