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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언론 “최홍만은 만화 속 돌연변이” 비난

    美언론 “최홍만은 만화 속 돌연변이” 비난

    “최홍만은 만화 속 돌연변이” 북미 격투기사이트 ‘셔독’(sherdog.com)이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1·러시아)에 대한 기사에서 최홍만과의 경기가 그의 상품성을 더욱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사이트는 지난 10일 표도르가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로 몸값만 치솟고 있다는 내용의 ‘표도르 실패’(The Fedor Fiasco)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지난 2006년 12월 마크 헌트와의 대전 이후로 제대로 된 헤비급 경기를 갖지 않아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무의미하다는 것. 사이트는 소위 ‘몸값 거품’을 비판하는 이 글에서 “M-1 글로벌과의 계약 소식에 그의 복귀를 기대했지만 (팬들은) 만화 속 돌연변이나 다름없는 최홍만과의 김빠지는 경기를 봐야했다.”(vapid fight against Marvel Comics mutant Hong Man Choi)며 최홍만과의 경기는 표도르의 복귀전이 될 수 없다고 비꼬았다. 또 “앤더슨 실바, 퀴튼 잭슨 등의 선수들은 최고의 격투가들과 겨뤄가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비교하면서 “만약 실바가 ‘생물학적인 변종들’(medical oddities)과 싸웠다면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표도르와 최홍만의 경기를 거듭 꼬집었다. 한편 셔독은 이 글에서 표도르는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해 보일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그의 거창한 수식어는 갈수록 의미를 잃어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최홍만을 격투가로 인정하지 않는 목소리는 이 뿐 아니다. UFC 전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는 미국 ‘CBS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표도르의 가장 최근 경기인 최홍만전은 스포츠라기보다 유희에 가까웠다.”며 표도르를 자극하기도 했다. 또 국내 종합격투기 선수인 유양래도 지난 1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홍만 선수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기술적인 면은 높게 평가할 수 없다. 럭키펀치만 조심한다면 내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탐방] ‘서울~양수리’ 리버사이드 별밤열차

    [주말탐방] ‘서울~양수리’ 리버사이드 별밤열차

    매일 타는 전철의 창밖 풍경조차 제대로 감상해 볼 여유가 없는 쳇바퀴같은 지루한 일상. 고개를 들어 하늘을 한번 쳐다본 기억도 아련하다. 훌훌 털어버리고 기차여행이라도 한번 떠나고 싶지만, 시간과 비용이 녹록지 않고 번거로운 일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렇다면 토요일 저녁 서울역으로 가보자. 새마을호 열차를 타고 한강을 따라 기차여행을 해보면 어떨까. 열차가 타고 싶다던 아이들, 여행가자고 조르는 여자친구,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직장인 박민규씨 등 다양한 사연을 간직한 이들이 최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리버사이드 별밤열차´에 올랐다. ● 차창 밖 한강변 야경에 300여개 객석 ‘환호´ 열차가 출발하자 열차내에는 ‘Sometimes Love~´로 시작되는 감미로운 가사의 ‘Evergreen´(가수 수잔 잭슨)이 흘러나왔고 DJ의 멘트가 따라붙었다. 차분한 목소리의 DJ가 진행하는 음악방송은 탑승객들의 사연 소개와 함께 여행내내 계속됐다. 별밤열차의 실내는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을 낮췄다. 분위기를 살리는 데는 최고였다. 탑승한 승객은 300명이 넘었다. 열차 정원이 306명이니까 거의 만석인 셈. 젊은 커플이 절반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가족·친구 단위 여행객이다. 이 열차의 특징은 연령대와 탑승객 구성별로 객차를 나눈다는 점이다. 여행객들의 분위기를 맞춰주자는 취지다.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은 이해심이 많은(?) 어른들 객차로 배정한다.6개 객차 중 5개만 좌석을 배정하고 4번 객차는 이벤트홀로 이용된다. 여행의 시작은 조용했다. 승객들마다 탑승전 코레일투어서비스(1544-7786)에서 제공한 와인과 샌드위치 등을 즐기며 야경을 감상했다. 야경이 일품인 서빙고~응봉(5.3㎞) 구간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팔당~양수간 10.3㎞구간은 별밤열차의 하이라이트다. 조명이 드리워진 한남대교가 보이자 곳곳에서 카메라 플레시가 터졌지만 이어 아쉬운 한숨이 잇따랐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달리는 열차에서 창을 통해 촬영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열차 출발 1시간 후 라이브 공연이 이벤트칸에서 시작됐다. 앞좌석과 뒷좌석을 없애고 무대 형식을 만들었는데 언더그라운드 가수인 정종훈씨의 연주와 노래에 반응이 뜨거웠다. 젊은 연인들도 다가와 박수를 치며 동참했다. 조용히 자기들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커플들은 좌석을 고수하면서도 다가갈 기회를 엿보는 듯했다. 분당에서 왔다는 김석수(59)씨는 “아내의 제안으로 20년 만에 기차여행을 하게 됐는데 이런 상품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기차여행에 대한)아련한 향수가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그는 “교외선보다 양수리 코스가 운치가 더 있다.”고 조언했다. ● 올 들어 대부분 만석… 3월까지만 운행 코레일투어서비스는 별밤열차를 이달 말까지만 운행할 방침이다. 이후 운행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올들어서는 운행 열차 대부분이 만석이었다. 최근 각종 모임이나 단체 여행객, 외국인도 많이 이용하는데 자칫 특색있는 이 상품이 없어질까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크리스마스·밸런타인데이 등에는 ‘표 구하기´ 경쟁도 치열하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따르는 법. 열차 코스가 기존 전철선을 이용하다보니 용산을 거쳐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선로가 도로보다 낮아 강변북로를 지나는 자동차와 눈높이가 같다. 지하철 시간 등과 관리를 위해 하차할 수 없도록 한 점과 양수역을 반환역으로 정한 것도 아쉽다. 양수역에서 야경을 볼 수 있다거나 별을 바라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다면 더 나을 듯싶다. 김석호·이연화 커플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상품을 알게 됐다.”면서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이름만큼 특색을 찾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한강변 따라 50~60㎞로 양수역까지 운행 올 1월 선보인 리버사이드 별밤열차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45분 서울역을 출발, 한강변을 따라 양수역까지 운행한다. 총 운행거리는 100.4㎞(서울~양수간 50.2㎞)로 서울역 도착 시간은 밤 10시30분이다. 주행속도는 전철선로를 이용함에 따라 50~60㎞로 운행된다. 지방에서 올라온 여행객이 많으면 일부 구간서 속도를 높여 열차 시간에 맞춰주는 탄력운행이 가능하다. 객차는 장항선에 운행하던 코레일 아카데미를 이용하는데 일명 ‘강의실 객차´로 불린다. 별밤열차로 투입하면서 객차에 장식과 함께 외부에 스티커를 붙여 놓은 것이 특징이다. 별밤열차는 서울야경열차가 원조다.2005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신촌~수색~송추~의정부~청량리를 거쳐 한강야경을 볼 수 있는 응봉~서빙고~용산~서울역을 운행했다. 별밤열차 이용요금은 1인당 3만 3000원으로 예약(ktx21.com)하지 않으면 자리를 구하기 어렵다. 가족 여행이라면 3시간 여행시간을 감안해 먹거리는 챙겨가는 것이 좋다.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女승무원 안현선·이정연씨 “서울 명물로 명맥 유지됐으면…” “리버사이드 별밤열차는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또다른 경험입니다.” 별밤열차의 여승무원 안현선(사진 왼쪽)·이정연(이상 27)씨는 별밤열차의 희소성을 매력으로 꼽는다. 서울 출신 ‘깍쟁이’들로 “하루 풀코스의 매력적인 마지막 이벤트가 될 수 있으며 반드시 당일 서울로 돌아온다.”는 안전론(?)도 강조했다. 이씨와 안씨는 별밤열차의 전문 승무원이 아니다. 이들은 코레일투어서비스 국내영업팀 소속으로 직원들이 교대로 열차에 탑승한다. 비정기적으로 운행하다보니 관광전문 승무원을 채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중 이씨는 일반 관광회사에서 근무하다 2005년 현 직장으로 자리를 옮긴 베테랑. 반면 안씨는 지난해 7월 입사했지만 승무 서비스에 부족함은 없어 보였다. 이들은 역내 티켓팅에서 이벤트 진행, 객실 서비스까지 담당한다. 손님들의 사진 찍어주기가 가장 큰 역할(?)이라고 할 정도로 요청이 많다. 이씨는 “열차 승객의 다수가 커플이다보니 부러울 때가 많다.”면서도 “우리 열차가 매개가 돼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을 보면 뿌듯하다.”며 프로다운 근성을 보였다. 예전 평일 운행하는 야경열차는 대부분 커플이었지만 별밤열차는 가족이나 모임 등으로 승객이 다양한 편이다. 안씨는 “별밤열차에서의 프러포즈는 가장 싸고 색다르다.”면서 “라이브공연 가수가 결혼식 축가도 불러준다.”고 자랑했다. 이들은 3월 이후 열차 운행계획이 나오지 않는 것을 걱정했다. 서울에서 흔치 않은 이벤트가 행여 사라질 수 있다는 아쉬움 때문이다. 승무원들은 “별밤·야경이 주제이다보니 운행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서울의 명물로 명맥이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구절리역도 변신중-2월 ‘열차펜션’ 개장… 호텔 부럽지 않아 ‘구절리역에 가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열차 운행이 중단된 강원 정선군 북면 구절리역이 철도 테마파크로 변신 중이다. 레일바이크 명성 속에 기차를 이용한 ‘여치 카페’가 만들어졌고 지난달 1일 ‘열차 펜션’이 개장했다. 펜션은 아우라지역으로 출발 대기 중인 무궁화호 열차다. 기관차가 달려 있고 객차(4량)가 객실로 탈바꿈했다. 객실은 침대방 7개와 온돌방 2개 등 총 9개.10만원인 4인실(33㎡)이 4개,7만원인 2인실(22㎡)이 5개다. 이용료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열차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는 이색 경험과 호텔급 시설이 부담감을 덜어준다. 객실에는 TV와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구절리역을 따라 흐르는 송천이 내려다보이는 테라스는 만족도를 더해준다.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달 객실 가동률이 70%에 달했고 주말은 3월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투숙객에게는 레일바이크 2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아쉬운 점은 취사시설이 없다는 것. 센스있는 여행객이라면 송천이 바라보이는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재미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코레일투어서비스 정선지사 조경현 주임은 “취사시설이 없고 전화예약만 가능해 다소 불편하다.”면서 “4월 중 홈페이지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레일 사내벤처팀에서는 문경선 불정역에 대규모 열차 펜션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무궁화호 15량을 개조해 총 25개 객실을 갖춘 펜션을 4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물론 이곳은 취사시설이 갖춰진다. 불정역 펜션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정역을 비롯, 레일바이크와 산악자전거, 고모산성, 전통 도예관 등 주변 관광·체험지와 연계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정선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말 똑같은 마이클 잭슨家의 코 모양

    정말 똑같은 마이클 잭슨家의 코 모양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과 그의 누나 그리고 여동생 자넷 잭슨이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똑같은 코 모양을 가지게 되자 언론의 조롱거리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처럼 남매 모두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어렸을 때와 현재 외모가 확연하게 달라졌기 때문. 특히 동글했던 콧방울이 날렵해지고 낮았던 콧등이 높아진 것은 세 남매의 공통된 변화다. 최근 비버리 힐즈(Beverly Hills)에 나타나 언론에 노출된 마이클의 누나 라 토야(LaToya)의 경우 예전의 마이클처럼 점점 피부빛이 하얗게 변하고 전보다 매끈해진 피부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아울러 라 토야가 받은 코수술이 마이클이 받았던 수술과 같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팝스타 자넷의 코 모양도 마이클과 라토야의 모습과 닮아 이렇게나 똑같은 코 모양을 가진 가족도 드물다는 반응이다. 한편 라 토야와 자넷은 성형수술을 부인하고 있으며 특히 라 토야는 과거 30차례나 코 수술을 받은 마이클의 성형중독에 대해 비난한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온라인판(사진 위는1972년 당시 마이클 잭슨과 지금의 모습·가운데는 1980년대 자넷 잭슨과 지금의 모습·1980년대 라 토야와 지금의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이슈] 각국 대통령 취임식 어떻게

    [월드이슈] 각국 대통령 취임식 어떻게

    오는 25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내외인사 4만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치러진다. 국가 최고 통치권자의 임기가 시작되는 출발점이자 국민에게서 권력을 위임받는 상징적인 자리다.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프랑스 등에서 대통령의 취임식을 어떻게 치르는지 살펴보았다.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은 미국의 역사와 사회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789년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포함해 모두 55번의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다. ●1789년부터 55번의 취임식 열려 미 대통령 취임식 날짜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다음해의 1월20일.1933년까지는 취임식 날짜가 3월4일이었지만 그 해 발효된 수정헌법 20조에 따라 날짜가 변경됐다. 바뀐 날짜에 따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1937년 최초로 1월20일에 취임했다. 취임 선서는 초기에 상원이나 하원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그러나 1829년 앤드루 잭슨 대통령부터 일반인도 볼 수 있도록 의사당 밖에서 하게 됐다. 대통령의 취임선서는 주로 대법원장이 주재한다. 제3대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DC의 하숙집에서 의사당까지 걸어갔다.1921년 워런 하딩 대통령부터 승용차로 취임식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미 대통령들이 취임식 참석 때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캐딜락 최신형 모델을 이용하는 것이 관례다.2004년 재선에 성공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005년 1월20일 취임 당시 이용했던 캐딜락 리무진은 미사일 공격에도 견딘다는 최첨단 방탄장치와 통신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취임식이 끝난 뒤 펜실베이니아 가에서 벌어지는 축하 퍼레이드는 1809년 4대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 때 처음 생겼다. 취임연설 최초 라디오 중계는 1925년 존 캘빈 쿨리지 대통령 때.1949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취임연설은 TV로,1997년 빌 클린턴 대통령의 연설은 인터넷으로도 중계됐다.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은 추위와 바람 때문에 퍼레이드가 취소되고 선서도 의사당 안에서 했다.1865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재선 취임식 때는 흑인이 처음으로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취임사에 명연설 많아 미국 대통령의 취임사는 취임식의 ‘하이라이트’. 미 대통령의 취임사는 미국과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중요성을 반영하듯 명연설이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사. 그는 “횃불은 이제 새로운 세대의 미국인에게로 넘어왔다.”면서 “국가가 여러분들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묻지 말고 여러분들이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물어라.”라는 유명한 구절을 남겼다. 또 대공황 시절인 1933년에 취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가난의 공포에 떨고 있는 미국인에게 “우리가 두려워할 유일한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연방주의와 공화주의로 분열됐던 1801년 취임한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은 “우리 모두는 공화주의자이고 우리 모두는 연방주의자”라며 단결을 호소했다. 가장 짧은 취임사는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1793년 재선 취임사로 135단어로 이뤄졌다.9대 윌리엄 해리슨 대통령은 8500여 단어로 된 가장 긴 연설문을 약 2시간 동안 읽었다. 강추위 속에서 2시간 동안 연설한 해리슨 대통령은 폐렴에 걸려 한 달 뒤 사망했다. ●갈수록 성대해지는 취임식 행사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은 갈수록 성대해지고 있다. 2005년 열린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과 축하행사는 4일 동안 이어졌으며, 무려 4000만 달러(약 380억원)가 사용됐다. 대부분 부시 지지자들의 모금으로 충당됐으나 차라리 그 예산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라는 비판도 있었다. 해외 각국에서 1000명이 넘는 축하사절단이 몰려왔으며,50만명이 넘는 미국인이 취임식과 축하행사를 보기 위해 수도로 몰려들었다. 미 의사당 앞부터 워싱턴기념비까지 이어진 잔디광장인 ‘내셔널 몰’은 25만명에 이르는 취임식 참관객들로 가득 찼다. 취임식 이후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워싱턴컨벤션센터와 유니언스테이션 등 9곳에서 축하 무도회가 열렸다. 무도회에는 주로 부시 대통령의 재선 선거운동에 10만∼25만 달러의 정치헌금을 낸 인사들이 초청됐다. 이와 함께 취임식에 맞춰 연주회 등 크고작은 각종 행사와 모임이 열렸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미 대통령의 취임식은 정치적 시위의 장이 되기도 한다. 부시 대통령 취임식 때도 이라크에서 사망한 군인들을 상징하는 500여개의 마분지 관을 든 시위대가 반전 구호를 외쳤다. 시위와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워싱턴 주변에는 1만 3000명이 넘는 군과 경찰이 배치됐으며 군 특수부대도 경호에 투입됐다. dawn@seoul.co.kr
  • 화려한 볼거리 ‘점퍼’ 가족애 듬뿍 ‘화성아이’

    화려한 볼거리 ‘점퍼’ 가족애 듬뿍 ‘화성아이’

    연초부터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명 SF문학소설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두편이 나란히 도전장을 내밀었다.14일 개봉한 액션영화 ‘점퍼’와 휴먼드라마 ‘화성아이, 지구아빠’. 이들 작품이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한 ‘해리포터’,‘반지의 제왕’,‘황금나침반’의 뒤를 이을지 관심을 모은다. ●‘순간이동’으로 에펠탑·스핑스크 여행 영화 ‘점퍼’는 미국 SF소설계의 샛별로 불리는 스티븐 굴드의 대표작. 순간이동을 자유자재로 하는 초능력을 지닌 점퍼들의 세계를 다룬 이 소설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평범한 한 소년이 1초 만에 자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점퍼’의 능력을 소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지만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화되면서 머릿속에서만 그려지던 장면들이 실제로 눈앞에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눈만 깜빡하면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빅뱅, 이집트의 스핑크스,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을 제집 드나들듯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주인공 데이비드(헤이든 크리스텐슨)는 묘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순간이동이라는 소재 탓에 11개국,13개 도시를 돌며 현지 촬영을 했고,‘글래디에이터’ 때도 나오지 않았던 로마의 콜로세움에서의 액션 장면도 등장한다. ‘본 아이덴티티’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등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덕 리만 감독은 소설적 상상력을 스크린으로 옮기면서 오락영화의 미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점퍼들을 처단하기 위한 비밀조직 ‘팔라딘’과의 대결이나 자신의 가족과 능력에 얽힌 비밀 등 뻔한 할리우드 코드를 답습한 부분도 적지 않다. 원작을 각색하는 과정에서 다소 만화적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팔라딘역으로 출연한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새뮤얼 L. 잭슨은 영화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잡아준다.15세 이상 관람가. ●SF의 탈을 쓴 드라마 ‘화성아이, 지구아빠’ 이에 도전장을 내민 ‘화성아이, 지구아빠’는 ‘스타트랙’과 ‘환상특급’으로 국내에도 유명한 SF작가 데이비드 제럴드의 ‘화성아이(The Martian Child)’를 원작으로 했다. 자신의 양아들과의 실제 관계를 토대로 한 이 단편은 미국의 4대 SF문학상인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잇따라 받았다. 발간된 지 10여년 만에 영화화된 이 작품은 SF소설가인 주인공 데이비드 고든(존 쿠삭 분)이 자신을 화성인이라고 주장하는 6살짜리 사내아이 데니스(바비 콜맨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데니스는 지구중력이 약하다며 건전지로 만든 무쇠벨트를 허리에 차고,‘화성소원’을 빌면 눈을 감고도 맛으로 초콜릿 색깔을 알아 맞히는 ‘4차원 꼬마’. 태양을 피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고, 지구중력 때문에 피가 머리까지 가지 않아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데니스의 ‘기행’을 접한 초보아빠 고든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이 작품은 원작에서 실제 SF소설가의 진솔한 경험담과 아이를 ‘화성인’으로 묘사한 부분이 설득력을 갖춰 호평을 받았다. 소설이 주는 상상력에 코믹한 요소를 가미해 기존의 아이-어른 커플이 등장해 인기를 모은 ‘어바웃 어 보이’,‘아이엠 샘’ 등과는 또다른 매력을 안겨 준다. 전체 관람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비 “할리우드 영화 ‘닌자 암살자’ 주연”

    비 “할리우드 영화 ‘닌자 암살자’ 주연”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네요.” 배우 겸 가수 비(26·본명 정지훈)가 영화 ‘닌자 암살자’의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한다.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비는 “‘매트릭스’ 못지않은 액션영화인 만큼 체중감량은 물론 근육질 몸매도 만들고, 영어 공부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닌자 암살자’는 워쇼스키 형제와 조엘 실버가 공동 제작하고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 비는 워쇼스키 형제가 감독을 맡은 영화 ‘스피드 레이서’(5월 국내 개봉)에서도 조연급 ‘태조 토고칸’ 역을 맡은 바 있다. 비는 제니퍼 로페즈, 재닛 잭슨, 에미넴 등이 소속된 미국의 유명 연예 대행사인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WMA)와 손잡고 미국 공략에 나선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존 매스 WMA 부사장은 “비는 가수, 연기자,CF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점이 있다.”면서 “미국내 음반 발매는 물론 공연 활동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데이비드 베컴 키스에 한 여성팬 실신

    데이비드 베컴 키스에 한 여성팬 실신

    데이비드 베컴이 팬을 쓰러뜨렸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3·LA갤럭시)이 그래미시상식 전야 파티에서 한 여성팬을 실신시켰다고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People.com)이 보도했다. 베컴의 키스를 받은 한 여성팬이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던 것. 이 황당한 사건은 베컴이 가수 저메인 두프리(Jermaine Dupri)와 그의 연인인 자넷 잭슨(Janet Jackson) 등 평소 친분이 있던 가수들과 담소를 나누며 파티를 즐기던 중 일어났다. 파티에 참석했던 한 목격자는 “파티장에 베컴이 등장하자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며 “파티가 무르익었을 때 베컴이 자신에게 다가온 여성팬의 뺨에 가벼운 키스를 해줬는데 그녀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쓰러져 이내 정신을 잃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베컴은 침착하게 ‘괜찮을 것 같으니 물을 갖다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그에게는 매우 일상적인 일 같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전한 피플지는 “뉴욕 패션위크에 정신을 쏟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은 그의 남편에게도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충고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베컴은 오는 3월 FC서울과 LA갤럭시의 경기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peopl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 ‘스릴러’ 25주년 기념앨범 딜럭스판 등 11일 전세계 동시 발매

    마이클 잭슨 ‘스릴러’ 25주년 기념앨범 딜럭스판 등 11일 전세계 동시 발매

    올해말 재기를 노리고 있는 마이클 잭슨의 명반 ‘스릴러(Thriller)’ 25주년 기념 앨범이 11일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스릴러’는 전세계에서 1억 400만장이 팔려 기네스북에 등재되고, 국내에서도 150만장이 팔렸다. 화보가 담긴 딜럭스판과 좀비판 등 총 3가지 형태로 발매되는 25주년 앨범에는 ‘스릴러’를 비롯해 ‘빌리 진(Billie Jean)’ ‘비트 잇(Beat It)’‘더 걸 이스 마인(The Girl Is Mine)’ 등의 히트곡과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 아이. 엠, 퍼기, 카니예 위스트, 에어컨 등 21세기 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리믹스 트랙이 실려있다. 이밖에 지난 1982년 ‘스릴러’ 앨범 제작 당시 녹음했으나, 수록되지 않았던 미발표곡인 ‘For All Time’과 NBC 모타운 25주년 퍼포먼스가 수록된 DVD가 포함되어 있다.
  • 총리 3명·UN총장 배출한 韓英협회

    한승수 국무총리 지명자는 다채로운 경력만큼이나 각계에 다양한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면서도 정치적 고비 때마다 한 총리지명자의 든든한 우군이 돼 온 모임이 있다.10년 넘도록 그가 회장을 맡아 이끌어 온 한영협회(Korea-Britain Society)다. 한영협회가 새삼 눈길을 끄는 이유는 이 모임에서 배출된 총리만 벌써 세명째라는 점이다. 강영훈·이홍구 전 총리가 이 모임 멤버였다. 협회 살림을 맡고 있는 이정호 매커리증권 전무는 “영국 유학을 다녀왔거나 영국과 긴밀한 관계를 지닌 인사들, 그리고 영국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만든 친목모임”이라고 소개하고 “회원은 350명 정도로, 크고 작은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회원은 100명 안팎”이라고 소개했다. 한 지명자는 영국 요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인연을 지니고 있다. 역시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수학한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한 지명자의 바통을 이어받아 2005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회원으로 참여, 한 총리 지명자와 각별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 지명자와 반 총장은 지난 1993년 김영삼 정부 출범 때부터 공식적인 인연을 맺었다. 한 지명자가 주미대사를 지낼 때 반 총장은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로 있었다.이후 한 지명자가 외교부 장관을 하면서 유엔 총회의장으로 선임되자 반 총장을 의장 비서실장 겸 유엔 부대사로 임명했다. 반 총장은 이후 유엔 사무총장이 된 뒤 한 지명자를 ‘은인’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협회 산하의 한영포럼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도 단골멤버로 참여, 한 지명자와 오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박진 의원 외에도 이혜훈, 신기남 의원 등이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재계에서는 크리스 홀랜드 제일은행 부행장, 칼 잭슨 홍콩상하이은행 상무 등이 속해 있다.이 모임과 별도로 통합신당의 손학규 대표는 영국 한인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 지명자와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NFL] 패스성공률 92.6% 기록 톰 브래디 MVP ‘이름값’

    올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명 쿼터백 톰 브래디(31·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또 하나의 놀라운 기록을 썼다. 브래디는 1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풋볼(NFL) 아메리칸콘퍼런스(AFC) 디비전 플레이오프에서 잭슨빌 재규어스를 맞아 28회의 패스 시도 중 26회를 성공시켜 92.6%의 성공률로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1986년 슈퍼볼 때 필 심스의 88%를 훨씬 웃돌았다. 2쿼터까지 14-14 대등한 경기를 벌이던 패트리어츠는 3쿼터에 크게 달아나 31-20 완승을 거뒀다. 브래디는 재규어스의 추격에 쫓기던 3쿼터 6분을 남긴 시점, 웨스 웰커에 6야드짜리 패스를 연결해 터치다운에 성공,21-14로 달아났다. 하지만 올 시즌 기록인 터치다운 패스 50개에서 하나도 보태지는 못했다. 패트리어츠는 14일 샌디에이고 차저스-인디애나폴리스 콜츠전 승자와 슈퍼볼 진출을 다툰다. 또 통산 세 차례나 시즌 MVP를 거머쥔 백전노장 브렛 파(38)가 세 차례의 터치다운 패스로 활약한 그린베이 패커스도 시애틀 시호크스를 42-20으로 완파하고 14일 뉴욕 자이언츠-댈러스 카우보이스전 승자와 슈퍼볼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변연하 46점 ‘원맨쇼’

    [여자프로농구] 변연하 46점 ‘원맨쇼’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의 변연하는 무려 3점슛 8개를 포함,46점을 폭발시키면서 우리은행을 69-63으로 꺾었다. 변연하의 46득점 기록은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는 최다 득점.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2007년 겨울리그에서 로렌 잭슨(호주·당시 삼성생명)이 금호생명을 상대로 세운 56득점이 최고다. 삼성생명은 1위 신한은행과 승차를 2.5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3연패를 당하며 6위 신세계에 반 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야옹~내모습 어때?”…고양이가발 美서 인기

    “야옹~내모습 어때?”…고양이가발 美서 인기

    이제는 고양이 가발이 대세? 최근 미국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고양이용 가발이 큰 인기를 끌고있다. 매력적인 금발머리를 비롯해 여러 색깔의 가발이 머리크기에 맞게 나와 자신의 고양이에 가발을 씌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가발은 클레오파트라 같은 머리형과 풍성한 웨이브를 살린 스타일 등 다양한 종류로 이루어져있으며 가격은 한개당 50달러(한화 약 4만 7천원)선이다. 또 가발 전용 보관상자도 구비돼 가발의 형태와 빛깔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으며 구입시에는 살아있는 생쥐도 배달된다. 생쥐는 고양이의 시선을 고정시켜 구매자가 사진을 좀 더 수월하게 찍을 수 있게 한 것.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 가발을 씌우면 차가운 표정의 고양이에게서 독특한 분위기가 난다.”며 “(가발을 파는) 전문 모델같은 느낌도 묻어난다.”고 구매 이유를 밝혔다. 고양이 가발을 파는 줄리 잭슨(Julie Jackson)은 “가발을 쓴 고양이와 함께 놀다보면 스트레스 해소와 색다른 기분도 든다.”며 “특히 고양이 키우기에 신선한 느낌을 주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며 추천했다. 사진=kittywig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스카」상(賞)도 싫다는 사나이

    「오스카」상(賞)도 싫다는 사나이

    「할리우드」최고의 영예로 일컫는 올해「오스카」주연상이 노장「조지·C·스코트」와「데뷔」2년만의 신인「글렌다·잭슨」양에게 돌아갔다. 두사람 모두「브로드웨이」무대를 거쳐 할리우드로 진출했으며 또 우연히도 이번 수상작품은 두편 다「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모두 조작 투성이며 타락한 상 안 받겠다” 남우주연상·작품상·감독상 등 8개 부문서 수상, 올해「오스카」시상식의「하일라이트」가 된 영화『패튼』(원제『피와 용기』Blood and Guts: Patton) 은 2차대전의 영웅「패튼」장군의 활약을 그린 것으로「오마·브래들리」원수가 쓴『어느 병사 이야기』와「라디 슬라스·파라고」저『패턴: 그 시련과 승리』가 원작이다. 「데뷔」2년만의 신인여배우「글렌다·잭슨」양에게 생애최대의 영광을 안겨준『사랑하는 여인들』(원제 Women Love)은 문호「D·H·로렌스」의 원작소설. 『「오스카」상은 조작투성이며 타락했다』고 비난, 후보지명조차 받아들이지 않았던「조지·C·스코트」에게 남우주연상이 돌아간 것은「오스카」상이 생긴이래 처음있는 이변(異變). 이지적인 강한 개성…TV의「에미」상받고 1927년 미국「버지니아」주「와이즈」란 조그마한 마을에서 태어난「스코트」는 소년시절「디트로이트」시로 이사, 그곳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에 들어갔다. 군복무를 마친뒤 다시「미주리」대학에 진학하는 한편 지방극단의 조연배우로도 활약, 대학공부와 연기수업을 함께 했고「미주리」대학 졸업후「브로드웨이」연극무대에 진출, 본격적인 연기생활에 들어갔다. 「브로드웨이」서의 최초의 성공은「셰익스피어」극인『리처드3세』. 그후 TV 「시리즈」『권력과 영광』에서의 연기력으로 TV계의「오스카」상이라 불리는「에미」상을 받았다. 매부리코에 날카로운 눈매는 이지적이면서도 강한 개성미를 풍겨준다. 「할리우드」서 인정은『허슬러』출연후에 「브로드웨이」를 떠나「할리우드」로 이주해온 것은 22년전인 1959년. 최초의 영화출연작품은「게리·쿠퍼」의「마리아·셀」주연의『교수목』 이었지만 「할리우드」서 정식으로 인정을 받게된 것은 61년「폴·뉴먼」과 함께『허슬러』에 출연하면서 부터다. 그후 63년『비살인계획서』『박사의 이상한 애정』, 『노란 롤즈·로이스』, 65년『천지창조』, 66년 『내 여자에게 손대지 말 것』, 67년『사랑과 도박과 푸른 하늘』과, 68년『화려한 정사』등에 출연하고 TV「시리즈」『내막』에서도 주역을 맡았으나『화려한 정사』를 제외하곤 별로 주목을 끌지 못해 불운한 세월을 보냈다. 「패튼」역을 맡으면서 “최대의 꿈” 이뤘다고 68년, 20세기「폭스」사가「오마·브래들리」장군의 제의를 받아들여『패튼』의 영화화를 기획한 것이「스코트」에게 이번 행운을 안겨주게 되었다. 실제의「패튼」장군은 다소 어린아이 같은 군복에의 애착심, 상아손잡이의 권총에 대한 이상한 애정을 갖고 있었으며, 일단 전선에 나서면 절대로 패전하지 않는 개성이 강한 지휘관이었다. 「스코트」는 이 역을 맡으며『내생애 최대의 꿈』이 이루어졌다며 스스로「패튼」의 용모와 같게 앞머리를 밀어버리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여배우「콜린·주하스트」와 결혼, 두딸을 두었으나 이혼, 현재는「뉴욕」서 홀아비생활을 하고 있다. 「브로드웨이」무대감독「로이·하지스」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인「글렌다·잭슨」 양은「스코트」가 22년만에 얻은 영광을 불과 2년만에 차지한「할리우드」판「신데렐라다. 고집장이 아가씨로 2년만에 영광차지 미모라기보다 온통 고집투성이로만 보이는 얼굴과 실제 고집장이인「잭슨」양은 미국 아가씨 아닌 영국아가씨다.「비틀즈」의 고향「리버풀」에서 태어나 소녀시절엔「발레리너」 를 꿈꾸었으나 키가 너무 커서「발레」공부를 포기, 뜻을 연극무대로 돌리고「런던」왕실연극학교에 들어가 연기수업을 마쳤다. 여기서 6년동안 연기와 무대감독 수업을 마친「잭슨」양은 국립셰익스피어극단의 신인모집에 응모, 연출가「피터·부르크」의 눈에 띄어 연극무대에 서게되었으며, 첫 출연작품『해믈리트』에서 맡은「오필리아」역이 어찌나 훌륭했던지 연극평론가「페넬로프·질리아트」는『제목을「해믈리트」가 아니라「오필리아」로 갈아야 하겠다』고 평하기도 했다. 다음 출연작품이 바로「피터·브루크」연출의『마라/사드』. 이 연극서「샬로트·코데이」역을 맡은「잭슨」양은『마라/사드』가「브로드웨이」서 1년이상「롱·런」을 하는「히트」를 치자 함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편의 연극 출연에 최고 신인상도 받아 이때 미국연예계의 성서라 불리는『버라이어티』지의 인기투표서 1위를 차지, 『「브로드웨이」최고의 신인』으로 연극부문 신인상을 탔다. 『마라/사드』로 겨우 2편의 연극에 출연, 신인상을 탄「잭슨」양은 어찌보면 너무 빨리「스타돔」에 올라선지도 모른다.『마라/사드』로 연기력을 인정받은「잭슨」양이 영화에 첫 출연한 것이 이번 수상작품인『사랑하는 여인들』. 그러니까 2편의 연극과 단 1편의 영화로 미국 연예계의 두 본산「브로드웨이」와「할리우드」를 정복해 버린 셈이다. 고집장이라고 하지만 이쯤되면 엄청나게 정력적인 아가씨. 『사랑하는 여인들』출연후「센·러셀」감독의『고독한 심장』에서「차이코프스키」의 불우한 아내역을 맡았고, 마침내 신인발굴의 명수「존·슐레징거」감독(『한밤의 카우보이』로 감독상수상)의 눈에 들어 새 영화『피의 일요일』에서 다시 주연여우로 등장했다. 얼굴도 예쁘지 않고 체격도「발레」를 못할 정도인 이 아가씨가 이처럼 빨리「스타돔」 에 오른건 오직 연기력 때문. 그녀는 남편과 함께「런던」에서 신인화가들을 위한 화랑을 경영하고 있기도 하다. 집안을 돌보고 화랑의 경영을 맡은「잭슨」양이지만『이가 다 빠진 할머니가 될때까지』 연기생활은 계속할 각오. 「할리우드」는「잭슨」양을『70년대 최고의 여배우』로 보고 있다. <UPI/MV = 본지(本誌)특약> [선데이서울 71년 5월 2일호 제4권 17호 통권 제 134호]
  • 흑인유권자, 오바마로 이동중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의 흑인표가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몰리고 있다.” 오바마 의원이 지난 3일 실시된 아이오와 주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압승을 거두면서 미국 흑인 유권자들의 ‘표심’에 큰 변화가 오고 있다고 미 정치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진보 진영의 흑인 전략가인 롤랜드 마틴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흑인 유권자들은 미국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백인이 흑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바마 대신 힐러리를 지지해왔다.”면서 “그러나 백인 인구가 94%가 넘는 아이오와에서 오바마가 승리하면서 흑인 유권자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마틴은 “오바마가 백인이 대다수인 뉴햄프셔에서도 또다시 승리하게 되면 흑인 유권자들은 오바마 지지로 쏠리게 될 것”이라면서 “오는 26일 실시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그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민주당원의 50% 정도가 흑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일 그동안 클린턴 의원을 지지했던 흑인 지도자들이 압박을 받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바마 캠프가 이미 클린턴 지지를 선언한 흑인 지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클린턴 의원과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그동안 쌓아온 흑인 사회와의 유대 때문에 아직 흑인 지도자들은 쉽게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바마와 클린턴을 둘러싸고 흑인 사회에서 신·구 세대간의 갈등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의원의 아이오와주 승리에 많은 흑인들이 놀라움과 함께 자부심을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과거에도 제시 잭슨 목사 등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적은 있었지만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오바마 의원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dawn@seoul.co.kr
  • [NFL] 빛바랜 워드 ‘135야드 질주’

    미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의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플레이오프 첫 판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아메리칸콘퍼런스 북부지구 1위를 차지한 피츠버그(4번시드)는 6일 안방인 하인즈필드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6강)에서 남부지구 2위 잭슨빌 재규어스(5번시드)에 4쿼터 맹추격을 펼쳤으나 29-31로 졌다. 워드는 10개의 패스를 받아 이번 시즌 최고인 135야드를 달렸으나 2년만의 슈퍼볼 도전을 일찌감치 접어야 했다. 피츠버그는 10차례 공격 시도 끝에 1쿼터 4분54초 만에 러닝백 나제이 데이븐포트가 선제 터치다운을 찍었다.하지만 피츠버그는 상대에게 공격권을 주는 킥오프 과정에서 자기 엔드존 앞까지 밀려 불과 19초 만에 터치다운을 내주며 김이 샜다.피츠버그는 2∼3쿼터에 터치다운 3개를 내준 반면,3점짜리 필드골 1개만 기록해 10-28로 뒤졌다. 피츠버그는 4쿼터 들어 와이드리시버 산토니오 홈스, 타이트엔드 히스 밀러, 데이븐포트가 3연속 터치다운을 찍으며 29-28로 승부를 뒤집어 대역전극을 연출하는 것 같았다.하지만 4쿼터 두 번째, 세 번째 터치다운 이후 1점을 보태는 보너스킥 대신 재차 엔드존을 공략하는 2점짜리 ‘투 포인트 컨버전’을 시도했다가 모두 실패,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모험 대신 손쉬운 보너스킥을 선택했다면 31-28까지 점수를 벌렸을 상황. 결국 피츠버그는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상대 키커 조시 스코비에게 통한의 필드골을 얻어맞아 무릎을 꿇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얼마?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얼마?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얼마일까? 영국 포털사이트 ‘999투데이’(www.999today.com)는 지난 3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미술 작품들의 거래가격을 자세히 소개했다. 미술작품의 거래는 각종 경매와 전문 중개인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가장 비싼 그림은 추상표현주의 화가 잭슨 폴록(Jackson Pollock)의 ‘No. 5, 1948’.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이 그림은 지난 2006년 멕시코 금융업자 데이비드 마르티네즈에게 무려 1억4000만달러(약 1313억원)에 판매됐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 거래를 현재까지의 최고가 그림 거래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로펌 ‘셰어맨 앤 스털링’(Shearman & Sterling)은 “마르티네즈는 그림 뿐 아니라 그림 구입과 관련된 다른 작품도 거래에 포함했다.”며 “최고가 그림으로 기록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잭슨 폴록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미술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던 시기의 대표적인 작가로 추상표현주의를 이끌었다. 액션 페인팅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물감을 떨어뜨리는 기법인 ‘드리핑’ 기법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그림은 1억 3750만달러(약 1290억원)에 거래된 윌렘 드 쿠닝(Willem de kooning)의 ‘Woman III’. 지난 2006년 11월 거래된 이 그림의 현재 소유자는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븐 코헨(Steven Cohen)이다. Woman III은 쿠닝이 1951년부터 1953년 사이에 작업한 6부작 중 중심테마 작품이다. 세번째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 그림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아델레 브로흐 바우어의 초상’(portrait of Adele Bloch-Bauer)으로 1억 3500만달러(약 1266억원)에 거래됐다. 현재 화장품업계의 거물 로날드 루더(Ronald S Lauder)가 소유하고 있다.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Boy with a Pipe)은 ‘공개 경매에서 거래된 가장 비싼 그림’이라는 기록을 지키고 있다. 2004년 5월 5일 소더비경매에서 1억410만달러(약 976억원)에 낙찰됐다. 그림=잭슨 폴록, ‘No. 5, 1948’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 또 성형했나?” 최근 사진 화제

    “마이클 잭슨 또 성형했나?” 최근 사진 화제

    팝스타 마이클 잭슨(49)의 최근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라스베가스의 한 서점에서 쇼핑을 나온 마이클 잭슨의 최근 사진을 지난 19일 공개했다. 사진 속 마이클 잭슨은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목과 얼굴은 숄과 짙은 선글라스로 가린 차림이었으며 입 주변에 작은 반창고를 여러장 붙여 얼굴 은 잘 보이지 않았다. 이날 마이클 잭슨은 프린스(10), 패리스(9), 블랭켓(5)등 세 아이들과 함께 셰익스피어 특별 코너를 비롯해 SF서적과 어린이 서적 코너 등을 3시간 정도 둘러본 후 책이 가득 든 여러개의 상자를 들고 서점을 빠져나갔다. 서점 점원은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오히려 더 눈에 띄었다.”며 “반창고는 성형수술 때문에 붙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대표음반 ‘스릴러’(Thriller) 출시 25주년을 맞아 화보를 촬영하고 미국 유명잡지 ‘에보니’의 표지모델로 나서며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마이클 잭슨은 현재 형제들과 함께 ‘잭슨5’의 재결합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용준, 중국서 ‘가장 트랜디한 스타’ 1위

    배용준, 중국서 ‘가장 트랜디한 스타’ 1위

    가장 트랜디한 스타를 뽑아라! 최근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가 진행중인 ‘지난 30년 간 가장 유행을 선도한 스타’ 인터넷 투표에서 한류스타 배용준과 비가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치고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연말을 맞아 ‘2007 펑샹다잔’(2007 風尙大典·2007 최고 유행 시상식)을 열고 각 부문별 최고의 스타를 가리고 있다. 시나닷컴이 특별기획으로 진행하는 이번 투표에는 중국스타 이외에도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등 전세계 쟁쟁한 스타들이 후보로 올라 있다. 현재 총 48만146명의 투표자가 참여했으며 배용준은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19만2663표(40.13%)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비가 14만2439표(29.67%)로 2위에 올라 중국 내 한류열풍을 실감케 했다. 이밖에 일본 최고 스타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와 영화배우 톰 크루즈 (Thomas Cruise)가 각각 4266표, 1529표를 얻으며 13위, 26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투표에는 총 48명이 후보로 올랐으며 인터넷 투표는 12월 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다음은 중국 네티즌들이 선정한 ‘지난 30년 간 가장 유행을 선도한 스타’ 1~10위 명단. ▲1위 배용준 19만 2663표(40.13%) ▲2위 비 14만 2439표(29.67%) ▲3위 메이옌팡(梅艶芳·매염방) 6만 366표(12.57%) ▲4위 덩리쥔(鄧麗君·등려군) 3만 582표(6.37%) ▲5위 류시앙(刘翔·육상선수) 2만 6614표(5.54%) ▲6위 장궈룽(張國榮·장국영) 1만 8975표(3.95%) ▲7위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惠) 1만 3830표(2.88%) ▲8위 Beyond(가수) 1만 2696표(2.64%) ▲9위 린칭샤(林靑霞·임청하) 1만 1010표(2.29%) ▲10위 샤오후두이(小虎队·가수) 1만 831표(2.26%)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29일부터 열손가락 다 찍어야 통과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이달 말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열 손가락 전체의 지문을 찍어야 한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미국내 보안 강화를 위해 결정한 이같은 방침이 오는 29일부터 워싱턴의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또 내년 초에는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보스턴 로간 국제공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디트로이트의 메트로폴리탄 웨인카운티 공항,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휴스턴의 조지 부시 휴스턴 국제공항, 마이애미 국제공항, 올랜도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등 9개 공항으로 확대된다. 국토안보부는 내년 이후 열 손가락 지문 채취를 미국 내 모든 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금까지 주요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양손 검지 손가락 지문만을 디지털 방식으로 채취해 왔다. 국토안보부는 이같은 조치가 미국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손가락 하나의 지문만 채취할 경우 비슷한 문양이 많아 컴퓨터가 정확하게 신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그동안의 범죄 현장 등에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열 손가락의 지문을 채취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현재도 지연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미국 공항들의 입국 정체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또 모든 외국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미 정부의 정책에 대한 국제 사회의 반발도 예상된다. dawn@seoul.co.kr
  • 아시아 청년작가들 헤이리에 모였다

    헤이리 예술마을의 전시공간 6곳에 젊은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헤이리 아시아 청년작가 프로젝트’가 28일까지 계속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올해 전시에서는 갤러리 MOA, 금산갤러리, 리앤박 갤러리, 북하우스, 아트팩토리,UV하우스가 참여해 한국과 인도, 중국, 일본작가 21명을 소개한다. 전시기간 토·일요일 오후 4시 UV하우스에서는 잭슨 폴록, 피카소, 클림트 등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상영한다.(031)957-6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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