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잭슨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54
  • “영혼을 팝니다”… 이베이 황당경매 톱10

    지난해 화제가 됐던 ‘한 남성의 모든 삶’을 파는 인터넷 경매가 ‘이베이’(ebay)에 등록됐던 가장 황당한 경매로 선정됐다. 영국 대중지 ‘메트로’는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등록됐던 ‘황당 경매품’ 톱10을 선정해 지난 13일 소개했다. 이 선정에서 1위는 이안 어셔라는 이름의 한 오스트레일리아 남성이 지난해 이혼한 뒤 내놓은 ‘한 남성의 삶’(A man’s entire life)이 뽑혔다. 당시 호주에 있는 이안의 집과 자동차는 물론 그가 일하던 가게에서 일할 기회, 그간 사귀어온 친구들가지 소개해 주는 조건이었으며, 지난해 6월 39만 9000호주달러(약 3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 거래 후 이안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에서 수차례 거래 시도가 있었으나 실패한 경매품 ‘영혼’(A soul)은 2위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미국의 30대 여성작가 케리 크레인이 자신의 영혼을 판매하겠다고 등록했다. 경매 최소가는 1000달러(약 130만원)였다. 그러나 영혼은 물질적 교환행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터넷 경매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거래가 불가능하다. 3위는 지난해 9월 진행된 ‘마이클 잭슨의 속옷’ 경매가 선정됐으며 경찰이 직접 수사까지 나섰던 ‘신생아 1유로 경매’는 4위에 올려졌다. 이 외에 ‘일리노이주 형상 시리얼 한쪽’(5위), ‘미국 대선 투표권’(8위) 등이 황당한 경매품으로 꼽혔다. 다음은 메트로 선정 ‘황당경매’ 톱10. 1 한 남성의 인생 전부 A man’s entire life 2 영혼 A soul 3 마이클 잭슨의 속옷 Michael Jackson’s underwear 4 아기 A baby 5 일리노이 주 닮은 시리얼 A cornflake shaped like Illinois 6 텍사스주 내 작은 마을 A town in Texas 7 최첨단 화장실 Hi-tech toilets 8 2008 미국 대선 투표권 A vote in the 2008 US election 9 남편과 바람 핀 여성의 속옷 Revenge knickers 10 코뿔소의 배설물 Rhino dung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퍼블릭 아트 운동에 주목하자/이성형 외교안보연구원 겸임교수

    [열린세상] 퍼블릭 아트 운동에 주목하자/이성형 외교안보연구원 겸임교수

    외국인들이 서울에 오면 놀라는 것이 많다. 고층 아파트가 촘촘히 들어선 것을 보고 놀란다. 디자인의 단조로움에 더욱 질린다. 좁은 공간이라서 이렇게 살 수밖에 없다고 변명하지만 핑계거리가 되지는 못한다. 수려한 산세에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이지만, 외국 도시들과 비교하면 문화적 역량에 한계를 느낀다. 아파트 천국을 꿈꾸었던 르 코르뷔지에가 모스크바에서도 실현하지 못했던 꿈을 서울이 실현한 것이다. 시멘트 건물은 오래되면 빛바랜 슬럼가의 풍경이 된다. 서울의 미래는 런던이나 파리보다는 브라질리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속도전과 기능주의의 대가일 것이다. 가끔 최고경영자과정에 강의를 가면 보는 풍경이다. 검은색 정장의 기사, 검은색 자동차, 검은색 양복의 중년 남자, 여자들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의 엘리트들은 어두운 색조를 좋아한다.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폭탄주도 한 잔씩 나눠 마신다. 이런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인테리어와 칙칙한 색조 속에서 아이들은 자란다. 아파트와 학원을 왔다 갔다 하는 아이들에게 무슨 예술적·문화적인 감수성을 이야기하겠는가? 경제가 위기라고 한다. 공적 자금을 풀어서 돈이 돌게 해야 한다고 한다. 건설 공사에 돈을 푸는 것은 한편으로 이해가 간다. 건설사도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겠지만, 그 돈은 결국 땅 속에 스며들고 물길 따라 흘러갈 뿐이다. 왜 살아 있는 사람에게, 우리 일상과 밀접한 경관에, 문화 사업에 풀면 아니 되는 것일까? 툭하면 문화입국 운운하는데. 1930년대 미국은 어떻게 행동했을까? 공황기 미국도 댐 공사를 했다. 하지만 대규모 재원을 동원하여 문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소위 ‘뉴딜 문화 프로그램’이다. 프 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1935년에 오랜 측근인 해리 홉킨스를 지명하여 대규모 고용 구제 프로그램으로 공공사업진흥청(WPA)을 만들었다. ‘페더럴 원’이라 불린 프로젝트는 미술·음악·연극·작가·역사기록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총 4만명의 문화 사업 관련자들이 이 공공예술(퍼블릭 아트) 프로그램으로 밥벌이를 했다. 미국의 문화적 경관을 대규모로 변화시키는 문화입국이 프로젝트의 목표였다. 예술가들은 이웃 멕시코에서 벌어지고 있던 벽화예술 운동에 감동을 받았다. 절정기였던 1936년에 5300명의 예술가들이 고용되어, 공공건물에 2500점 이상의 벽화를 그렸고, 그림 10만 8000점, 조각 1만 8000점을 남겼다. 난민촌과 마을회관에 만든 미술학원에서 5만명의 아이와 성인이 무료로 미술교육을 받았다. 음악가 1만 6000명도 일자리를 얻었다. 오케스트라·실내악단·합창단·오페라단이 구성되어 매주 300만명의 관객 앞에서 5000번의 공연을 행했다. 입장권은 대단히 싼 가격에 팔았다. 1939년의 경우 27개 주에서 13만 2000명의 어린이들이 매주 무료로 음악 교습을 받았다. 1500명의 작곡가는 5500곡을 남겼다. 연극인들도 절정기에 1만 27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작가들은 6686명이 고용되었다. 작가들이 기록한 ‘아메리칸 가이드 시리즈’는 오늘날에도 인용되는 가장 포괄적인 미국 대백과사전이다. 우리 귀에도 익숙한 노벨문학상 작가 솔 벨로, 영화인 오손 웰스, 버트 랭카스터, 팝아티스트 잭슨 폴락, 작곡가 에런 코플랜드도 이 프로그램의 수혜자였다. 심지어 멕시코 벽화가인 리베라, 시케이로스, 오로스코도 혜택을 받았고,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칭송하는 벽화들을 미국의 공공건물에 남겼다. 우리도 이 위기를 문화입국의 기회로 삼을 수는 없을까. 왜 살아 있는 사람에게, 우리 일상과 밀접한 경관에, 문화 사업에 풀면 아니 되는 것일까? 툭하면 문화입국 운운하는데. 이성형 외교안보연구원 겸임교수
  • 美밴드, 첼시 구단주 위해 공연하고 5억 챙겨

    美밴드, 첼시 구단주 위해 공연하고 5억 챙겨

    미국 4인조 록 밴드 ‘킹스 오브 레온’이 러시아 석유재벌이자 세계적 억만장자로 유명한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개인 파티 석상에서 1시간 가량 연주를 하고 30만 파운드(한화 약 5억 7천만원)를 챙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아랑곳 없는 ‘큰손’의 배포를 드러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구단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뉴욕 모처에서 열린 아브라모비치의 파티에는 머라이어 캐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모였으며 밴드는 1시간 동안 ‘사적인’ 콘서트를 펼쳤다. 파티에 참석한 관계자는 “킹스 오브 레온은 당대 최고의 밴드로 아브라모비치는 그들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했다. 또 “밴드가 연말을 맞아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던 참이라 그들을 데려오기 위해선 더 많은 액수를 지불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심상치 않은 공연료에 대한 세간의 오해를 미리 차단했다. 한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유명 팝스타들을 불러 이같은 사적인 콘서트를 즐겼으며 그가 매긴 스타들의 몸값은 그때그때 적잖은 화제를 낳기에 이르렀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아브라모비치 앞에서 공연을 하는 댓가로 그간 마이클 잭슨이 5백만 파운드, 롤링 스톤즈가 2백7십만 파운드, 카일리 미노그가 2백만 파운드, 조지 마이클이 1백만7천 파운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킹스 오브 레온 마이스페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스라엘 지상군투입 ‘복잡한 셈법’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이스라엘은 지상군 투입을 다소 망설이는 분위기다.실제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지상전을 무리하게 밀고 나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가디언은 “이스라엘 내부에도 가자지구 공격 방식에 대해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갈등이 소강 상태를 맞거나 새로운 정전 협정이 체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신문은 또 슐로모 브롬 이스라엘 군사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마스와 어떻게 휴전 협상을 체결하는가가 이번 갈등의 핵심”이라고 보도했다.분쟁의 목표가 휴전이라면 무리하게 지상전군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세력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에는 골칫거리다.2006년 이스라엘이 자국의 군인 납치를 이유로 34일에 걸쳐 레바논과 전쟁을 벌였지만 결과는 이스라엘의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이스라엘이 무리하게 지상군을 투입한다면 하마스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헤즈볼라의 개입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자연히 ‘헤즈볼라의 악몽’을 답습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미국 워싱턴포스트의 논설담당 부편집인인 잭슨 딜은 칼럼에서 “이번 가자지구 공습도 2년 전 헤즈볼라의 전쟁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설령 지상군 투입으로 가자지구의 하마스 세력을 완전히 제거한다고 해도 이스라엘의 부담은 남아 있다.예루살렘 포스트는 “하마스가 붕괴돼도 이를 대신해 가자지구를 통치할 세력은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주민들의 강렬한 반발과 잔존해 있는 하마스 세력의 테러 등을 고려할 때 통치비용이 만만치 않은 탓이다.오히려 하마스의 공백을 틈타 다른 이슬람 무장세력이 가자지구에 손을 뻗칠 가능성도 있다.한 팔레스타인 대학 교수도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제거하면 하마스 대신 이슬람 지하드나 알 카에다가 다가올 것”이라고 점쳤다.유엔 등 국제사회의 압박도 무시하기엔 부담스럽다.그러나 지금으로선 휴전협정을 받아들일 뜻은 없어 보인다.벤저민 벤-엘리제르 이스라엘 기반시설장관은 30일 “지금 단계에서는 정전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면서 “만약 정전을 하게 되면 하마스는 전력을 회복해 이스라엘에 대한 더 강한 공격을 준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빅뱅-원더걸스’ ‘전진-손담비’ 커플호흡 기대만발

    ‘빅뱅-원더걸스’ ‘전진-손담비’ 커플호흡 기대만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빅뱅과 원더걸스, 섹시댄스 아이콘 전진과 손담비가 만나 환상의 ‘커플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31일 오후 9시 55분부터 다음날 1월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총 215분동안 MBC 일산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이원 생방송되는 2008 MBC ‘가요대제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빅뱅과 원더걸스, 전진과 손담비가 커플을 이뤄 찰떡궁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뱅과 원더걸스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난다. 작년 뮤지컬 ‘그리스’로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두 그룹은 G-dragon과 소희, TOP과 선미, 태양과 선예, 대성과 예은, 승리와 유빈 등 다섯 커플을 이뤄 작년보다 좀 더 친밀해진 분위기 속에서 커플별 맹연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빅뱅과 원더걸스는 서로 상대 그룹의 히트곡을 각자의 느낌에 맞게 재편곡해 원곡만큼 멋진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들은 “지금까지의 합동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진과 손담비는 각각 솔로댄스와 함께 커플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현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진은 파트너 손담비의 ‘미쳤어’ 안무를 함께 출 예정이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전진은 마이클 잭슨으로 변신해 무한도전 콘서트를 통해 선보였던 ‘데인져러스’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빅뱅, 원더걸스, 전진, 손담비, MC몽, 에픽하이, 2PM, 샤이니, 송대관, 태진아, 장윤정, 박현빈, 김종국, 백지영, 쥬열리, 신문희, 브라운 아이드 걸스, SG워너비, 소녀시대, SS501, 비, 박진영이 출연하는 2008 MBC ‘가요대제전’은 12월 31일 오후 9시 55분에 생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훅 한방에 무너진 ‘도끼 살인마’

    판정으로 끝날 리는 없었다.누가 이겨도 KO였을 터.하지만 1라운드에서 끝날 줄은 몰랐다.퀸튼 ‘램페이지(미쳐 날뛰는)’ 잭슨(30·미국)과 ‘도끼살인마’ 반달레이 실바(32·브라질)의 얘기다. 잭슨은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92’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실바를 1라운드 3분21초 만에 왼손 훅 한방으로 옥타곤(8각의 링) 바닥에 눕혔다. 잭슨으로선 일본 프라이드에서 2003년과 2004년 실바에게 두 차례 무참하게 무너졌던 아픔을 4년만에 되갚은 셈.또 지난 7월 UFC 86에서 포레스트 그리핀에게 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내줬고 이후 코치와의 결별,뺑소니 사건 연루 등 힘든 나날도 모두 날려보냈다. 반면 이날 승리한 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도전하려던 실바는 당분간 챔피언 벨트와 인연을 맺기 힘들게 됐다. 지난해 12월 UFC 복귀전에서 척 리델에게 판정패한 실바는 지난 5월 키스 자르딘을 KO로 실신시키면서 옥타곤 적응을 끝낸 듯했지만 또 한번의 좌절을 겪게 됐다. 이어 헤비급 잠정타이틀전에선 프랭크 미어(미국)가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브라질)에 2라운드 1분54초 만에 TKO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다. 또 UFC 92의 메인이벤트로 열린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선 도전자 라샤드 에번스(미국)가 3라운드 2분46초만에 ‘진흙탕의 귀공자’ 포레스트 그리핀(미국)에 TKO승을 거두고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UFC 라이트 헤비급에 ‘춘추전국시대’ 왔다

    UFC 라이트 헤비급에 ‘춘추전국시대’ 왔다

    무려 4년 5개월을 기다려온 승부였다. 하지만 경기에 소요된 시간은 고작 3분 20초. 28일(한국시각) 미국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92’ 에서 퀸튼 ‘램페이지’ 잭슨은 프라이드 시절 자신에게 2번의 KO패를 안겨준 반더레이 실바를 맞아 1라운드 KO로 물리치며 복수에 성공했다. 퀸튼 입장에서는 이번 실바와의 경기가 자신의 선수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아이스맨’ 척 리델을 물리치며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긴 했지만 포레스트 그리핀에게 판정패하며 권좌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재기전 상대치곤 너무나 막강했던 실바였던지라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수 있을지가 미지수였다. 하지만 난타전이 될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퀸튼은 1라운드 종반 양손 훅을 휘두르며 다가서는 실바를 맞아 특유의 안면블로킹으로 펀치를 흘러보낸 후 레프트 훅 카운터를 실바의 턱에 적중시켰다. 그동안 실바의 펀치 패턴을 연구했던 분석이 제대로 맞아 떨어진것. 퀸튼의 훅에 큰 충격을 받은 실바는 그대로 캔버스에 떨어지며 실신해 사실상 승패가 결정됐다. 과거의 치욕이 아직도 남아있었던 퀸튼은 레프리스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차 달려들면서 파운딩까지 퍼부었다. 실바의 패인은 단조로운 공격패턴이 퀸튼에게 읽혔다는데 있다. 프라이드시절 펀치공방 후 넥클린치(목을 감싸쥐는)와 함께 니킥으로 재미를 봤던 실바지만 퀸튼은 이러한 실바의 양훅의 패턴을 정확히 읽어내며 카운터를 적중시킨 것이다. 옥타곤으로 무대를 옮긴 후 실바는 라이벌 척 리델에게 패하며 주춤하긴 했지만 그 리델을 잡았던 키스 자르딘을 KO로 물리치며 재기에 성공했었다. 퀸튼과의 이번 대결이 사실상의 라이트헤비급 도전자 결정전이였던 것. 하지만 퀸튼에게 처참하게 리벤지를 당하며 그의 행보에 다시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또한 실바는 최근에 패했던 4경기중 3경기를 실신 KO패 당하며 내구력도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마저 듣게 됐다. 2006년 프라이드 무차별급 GP에서는 미르코 크로캅의 하이킥에, 프라이드 미들급 타이틀전에서는 댄 핸더슨의 펀치에 실신 KO를 당한바 있다. 퀸튼은 실바를 잡아내며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향해 다시한번 도전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같은 장소에서 메인매치로 열린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라샤드 에반스가 포레스트 그리핀을 KO로 꺾으며 대전상대마저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UFC 라이트헤비급은 얽히고 설힌 춘추전국시대가 다시 펼쳐지게 됐다. 척 리델을 두번씩이나 물리친 퀸튼을 위시해서 퀸튼을 잡았던 그리핀, 그리고 그리핀과 리델을 잡아냈던 키스 자르딘을 실바가 물리친바 있다. 여기에 덧붙여 무패의 료토 마치다와 UFC93에서 마크 콜먼과 일전을 펼치게 되는 마우리시우 쇼군까지 합세하게 된다면 향후 전망을 전혀 알수없을 정도다. 한편 내년 1월 영국에서 열리는 UFC93에서는 ‘슈퍼 코리안’ 데니스강이 UFC 데뷔전을 갖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스포츠 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BA] 레이커스 코비·가솔 보스턴 20연승 저지

    LA 레이커스가 ‘크리스마스 빅매치’에서 숙적 보스턴 셀틱스의 20연승을 저지하면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했다.레이커스는 2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8~09 미프로농구(NBA)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92-83으로 승리했다.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보스턴에 2승4패로 진 수모를 되갚은 것은 물론 필 잭슨(63) 감독의 개인 통산 1000승을 채운 의미있는 승리였다.시카고 불스와 레이커스에서 지휘봉을 잡은 잭슨 감독은 역대 최소인 1423경기 만에 1000승(423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종전 기록은 레이커스와 뉴욕 닉스,마이애미 히트의 지휘봉을 잡았던 팻 라일리(63) 전 감독의 1434경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비 브라이언트가 27점,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고 승부처인 4쿼터에서 공격을 이끈 ‘스페인 특급’ 파우 가솔은 20점 5어시스트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보스턴은 케빈 가넷이 22점 9리바운드,폴 피어스가 20점 10리바운드로 맞섰지만 뒷심 부족으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보스턴이 패한 것은 지난달 14일 덴버 너기츠전 이후 42일 만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OW포토] 김연아, 휘날래는 마이클잭슨 댄스로~

    [NOW포토] 김연아, 휘날래는 마이클잭슨 댄스로~

    ’피겨요정’ 김연아가 25일 오후 3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김연아의 엔젤스 온 아이스 2008’ 에서 환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건강이상’ 마이클 잭슨 대저택서 월세 신세

    ‘건강이상’ 마이클 잭슨 대저택서 월세 신세

    한 때 ‘가장 돈 많은 팝스타’였던 마이클 잭슨(50)이 최근 테마파크 네버랜드 랜치의 소유권을 잃고 월세신세로 전락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TMZ 온라인은 “잭슨이 LA의 부호들의 저택이 밀집해있는 홈비힐스 (Holmby Hills)에 위치한 대저택에 최근 극비리 이사해 월세를 지불하며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잭슨은 지난 몇 년간 각종 법적분쟁에 휘말리면서 재정난에 휩싸였다. 야심차게 투자했던 네버랜드 랜치의 소유권마저 다른 회사로 넘어가는 등 그동안 축적했던 재산 중 많은 부분을 탕진한 것. 하지만 톱스타로서의 자존심이었을까. TMZ에 따르면 잭슨은 한달에 웬만한 집 한 채 가격인 2억원이란 큰 금액을 월세로 지불하며 500억원의 대저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MZ는 잭슨이 “현재 살고 있는 저택 내부에는 연회장, 미용실, 극장,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7개의 최고급 침실과 13개의 화장실과 12개의 벽난로를 갖고 있을 정도로 화려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잭슨은 이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선천성 폐 유전질환으로 치료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TMZ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칼렛 요한슨, ‘섹시한 나치 여군’ 변신

    스칼렛 요한슨, ‘섹시한 나치 여군’ 변신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파격적인 ‘3단 변신’ 사진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해외매체들은 스칼렛 요한슨의 새영화 ‘스피릿’에 등장할 의상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 속에서 요한슨은 나치 여군, 간호사, 일본 게이샤 등의 의상으로 지금껏 시도한 적 없는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영화 스피릿에서 요한슨은 악한 옥토퍼스(사무엘 L. 잭슨 분)의 여비서이자 1940년대 섹시하지만 치명적인 팜므파탈을 연기했다. 요한스의 이번 사진 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나치 여군으로 변신한 사진으로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사진을 배경으로 차갑고 강한 여군을 표현했다. 요한슨은 다른 사진에서 검은 간호사 유니폼을 입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순백의 기모노 복장에 붉은 입술 화장으로 일본 게이샤 이미지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의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스피릿은 ‘씬시티’의 원작자이자 ‘300’을 연출했던 프랭크 밀러 감독의 신작으로 크리스마스인 25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칼렛 요한슨이 ‘코푼 휴지’ 사실래요?

    스칼렛 요한슨이 ‘코푼 휴지’ 사실래요?

    ‘아일랜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잘 알려진 스칼렛 요한슨의 ‘코푼 휴지’가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올라 현재 2151달러(270 만원)까지 입찰 가격이 치솟아 화제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수요일 유명 토크쇼인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에 그녀의 신작 ‘스피릿’(The Spirit)을 홍보하러 출연했다. 요한슨은 이날 “동료배우인 사무엘 잭슨에게 감기에 옮았다.”며 “이 감기는 유명인 사이를 거쳐 값어치가 있지 않겠냐?”고 농담 했다. 이에 사회자인 제이 레노가 요한슨이 2번 코를 푼 휴지를 건네 받고 이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단체인 ‘USA 하베스트’에 기부하기 위해 이베이에 경매로 팔자고 제안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콧물과 립스틱 자국이 남아 있는 이 휴지는 비닐봉투에 담겨, 사인이 첨부돼 경매에 나왔다. 19일 현재(한국시간 오전 11시) 스칼렛 요한슨의 콧푼 휴지는 이베이에서 64명이 입찰하여 2151달러가 최고 가격인 상태. 이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태경(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지의 제왕’ 톨킨 작품 중 가장 비싼 책은?

    ‘반지의 제왕’ 톨킨 작품 중 가장 비싼 책은?

    ‘반지의 제왕’, ‘호빗’, ‘실마릴리온’ 등 저작을 남긴 작가 J. R. R 톨킨의 작품 중 가장 비싼 책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하면 그가 자신의 제자에게 메시지를 담아 줬던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의 초판이다. 이 저서는 경매 시장에서 총 10만4000달러(1억 3500만원)에 낙찰됐다. 최근 톨킨의 콜렉션 경매와 전시회를 담당하고 있는 영국의 경매회사 GTC 로드쇼 AC는 보도자료를 통해 “톨킨의 가장 비싼 작품인 이 저서는 그의 집필활동에 큰 영향을 준 제자 Elaine Griffiths에게 준 작품”이라고 전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톨킨은 이 책 안에 “나의 가장 오래된 친구 ‘퀸 오브 호빗’(Queen of Hobbit) 엘린에게 바침”이라고 쓰여 있는 3부작으로 매우 희귀한 책이다. 이외에도 최근 톨킨의 특별한 저서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 위해 해당 경매에 나왔다. 엘린이 톨킨에게 받았던 ‘호빗’의 첫 번째 번역본과 그의 친필사인이 담긴 ‘반지의 제왕’의 미국 초판본, 톨킨이 아들 마이클에게 남긴 책 등 총 5권이다. 경매를 담당한 마크 패이스는 “톨킨 전집은 전 세계에서 돌며 다양하게 번역됐고 진화했으며 특히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의 영화에서 꽃을 피웠다.”고 전한 뒤 “톨킨 전시회에는 그동안 개인 소장품으로 축적돼 오던 독특한 작품들이 공개됐다.”고 전시회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GTC 로드쇼 AC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시 표도르”…MMA 세계랭킹 1위 선정

    “역시 표도르”…MMA 세계랭킹 1위 선정

    ‘격투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2 러시아)가 종합격투기 헤비급 세계랭킹 1위에 선정되며 최강자임을 다시 확인했다. UFC의 ‘괴물’ 브록 레스너(32·미국)도 가파른 상승세를 바탕으로 5위에 올랐다. 미국 격투기 전문매체 ‘셔독’(sherdog.com)은 11월까지의 경기결과를 바탕으로 ‘셔독 공식 MMA 랭킹’을 각 체급별로 선정했다. 셔독은 이번 선정 순위에서 각 체급 최강자로 표도르(헤비급), 포레스트 그리핀(라이트 헤비급), 앤더슨 실바(미들급), 조르주 생 피에르(웰터급), BJ펜(라이트급) 등을 꼽았다. 최근 ‘전설’ 랜디 커투어를 꺾으며 종합격투기 팬들을 놀라게 한 브록 레스너는 5위로 전통의 강자들을 바짝 뒤쫓았으며 레스너에게 패한 커투어는 한단계 낮은 6위에 랭크됐다. 전체적인 기량의 상향 평준화로 ‘난세’에 비유되는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1위 그리핀에 이어 퀸튼 잭슨, 라샤드 에반스, 료토 마치다, 척 리델 등이 2위부터 5위까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추성훈을 꾸준히 도발해 온 일본인 그래플러 아오키 신야는 ‘타격 부족한 반쪽선수’라는 비난에도 라이트급 상위권(4위)에 선정됐고, 드림 미들급 챔피언 게가드 무사시는 라이트 헤비급 5위에 올랐다. 일본 격투단체 센고쿠의 대표적인 스타 고미 다카노리는 라이트급 10위에 선정됐다. 오는 1월 31일 한국인 파이터 김동현과의 경기를 펼칭 카로 파라시안은 미들급 9위로 지난 발표때의 순위를 유지했다. 다음은 셔독 선정 종합격투기 헤비급 랭킹 톱10. 1. 표도르 에멜리아넨코 2.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3. 안드레이 알롭스키 4. 조쉬 바넷 5. 브록 레스너 6. 랜디 커투어 7. 팀 실비아 8. 벤 로스웰 9. 알리스타 오브레임 10. 주니어 도스 산토스 사진=mmafrenzt.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칼럼니스트 “추성훈은 올해 최고 기인”

    日칼럼니스트 “추성훈은 올해 최고 기인”

    추성훈은 ‘기인’? 일본의 한 격투기 칼럼니스트가 인터넷에 연재하는 칼럼에서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을 ‘기인’으로 묘사했다. 일본 잡지 ‘스포츠 그래픽 넘버’(Sports Graphic Number) 온라인판에 ‘종합격투기 초대’를 연재하는 칼럼니스트 이시즈카 타카시(石塚隆)는 16일자 칼럼 ‘변혁자들의 2008년’에서 추성훈을 “올해 최고의 기인”이라고 밝혔다. 이시즈카는 “올해를 돌아보면 종합격투기계는 변화의 한해”였다고 정의한 뒤 “2008년 MVP는 누가 될까?”라는 질문을 꺼냈다. 그리고 ‘DREAM’(드림)의 라이트급 챔피언 요아킴 한센, 미들급 챔피언 게가드 무사시,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시이 사토시를 차례로 후보 명단에서 제외한 뒤 “역시 떠오르는 것은 추성훈의 존재”라며 추성훈을 MVP로 뽑았다. 이시즈카는 “(추성훈이) 한국에서 가요제에 나가 노래를 부르고 마이클 잭슨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었다고 생각했더니 시바타 카츠요리를 KO로 이기고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감탄했다. 또 “링 위에서 연말에 요시다 히데히코와 싸우고 싶다며 다른 단체의 에이스를 지명해 도전장을 던졌다. 자기만의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쯤 되면 다음에 어떤 발언을 할지 기대된다.”며 관심을 보였다. 또 “아오키 신야가 도전신청을 했지만 무시하고 결국 다이너마이트 참가를 거부했다.”며 이런 추성훈의 행동은 “기인의 행동”이라고 밝혔다. 사진=넘버(Number)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이완 언론 “亞 프로야구 통합 리그 필요”

    타이완 언론 “亞 프로야구 통합 리그 필요”

    아시아 프로야구를 통합한 다국적 리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타이완에서 제기됐다. 타이완 영자신문 ‘타이페이 타임스’는 지난 14일 한국과 일본, 타이완, 중국 등의 야구협회가 참여하는 ‘범아시아 프로야구 리그’(이하 아시아리그)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실었다. 야구전문기자 잭슨 브로더는 이 기사에서 “타이완 야구팬들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완첸밍의 투구를 보기 위해 새벽잠을 설치고 있고, 일본 야구팬들은 자국의 최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 유출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아시아 리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시아리그를 통해 야구팬들의 요구를 채우고 재능있는 선수들의 해외 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것. 이어 “아시아 4국의 프로야구 챔피언들이 모인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람이 많지 않았으며 일부 스카우터들과 선수 관계자들, 그리고 극성 열혈팬들만이 경기장을 채웠다.”고 아시아시리즈의 한계를 지적했다. 브로더 기자는 “미국 스포츠 팬들이 해외 경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아시아리그는 충분히 미국에서 방송될 수 있다. 또 WBC와 같은 국제 야구 이벤트 역시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아시아리그가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기자는 아시아리그 계획이 성사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많은 야구 관계자들은 이 아이디어에 대해 비웃는다.”면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원정팀의 비싼 이동비용을 비롯해 불확실성에 따른 스폰서 감소, 이적 선수 간 의사소통 문제 등을 예상했다. 하지만 “많은 장애물을 넘어 수준높은 경기를 이끌어 낸다면 야구팬들은 자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리그 경기 대신 자신의 지역에서 열리는 아시아리그 경기를 응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쓴 잭슨 브로더는 메이저리그에서 겸업 스카우터로 활동하면서 타이페이 타임스를 비롯한 여러 언론의 야구전문 객원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2008 아시아시리즈 한국 SK 대 일본 세이부 경기 (아시아시리즈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언론 “세븐은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美언론 “세븐은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세븐은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2009년 미국 활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지 언론의 기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세븐은 지난 8일 미국 데뷔 타이틀 곡 ‘걸스’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간지 시애틀타임즈(Seattletimes)는 지난 12일 “세븐은 ‘그래미 어워드’와 같은 한국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유명 가수”라고 소개하면서 “그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제는 미국 무대에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힙합 느낌이 물씬 풍기는 댄스와 R&B 스타일의 창법, 그리고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의상이 돋보인다.”면서 “세븐은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현재 함께 작업할 미국 최고의 제작사를 찾고 있다.”면서 “만약 (계약이)성공한다면 그는 재능 하나만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 한국 최초의 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븐은 시애틀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음악은 그저 음악일 뿐이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 어떤 피부색을 가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이곳에서 나의 음악과 춤,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는 아시아가 아닌 미국에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나를 응원해주고 있다.”면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릴 킴, 쓰리식스마피아, 다크차일드 등 미국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한 타이틀곡 ‘걸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그는 13일 시애틀의 한 클럽에서 프리뷰 파티를 벌인다. ‘아시아의 별’ 보아가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으로 한발 앞서 미국 진출에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과연 세븐이 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Seattletimes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 내각 ‘3대 키워드’

    내무장관과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제외한 차기 버락 오바마 정부의 각료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내정자가 발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내각 및 참모 명단은 ‘3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화려한 경력어지간한 이력으로는 어깨에 힘주기 힘들 정도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이 많다. 퍼스트 레이디 출신에 당내 대선 경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을 비롯,낙선 후에도 ‘101번째 상원의원’으로 불리면서 워싱턴 정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톰 대슐 보건후생부장관 내정자가 대표적이다.여기에 에너지 장관으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스티븐 추 로런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소장 이름이 더해지면 ‘대단한’ 오바마 내각의 화룡점정이 된다.●초당적 인사주요 외신이 오바마 정부 주요 요직을 차지할 인물들을 표현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 하나가 ‘초당적(bipartisan)’이라는 단어다.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인 제임스 존스 전 나토 사령관,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을 맡게 된 크리스티나 로머 UC 버클리대 경제학과 교수,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장관 등이 대표적이다.누구보다도 미 역사상 처음으로 다른 정당에 기반을 둔 두 정권에 걸쳐 국방장관을 지내게 된 로버트 게이츠 장관이야말로 ‘초당적’이라는 오바마식 내각 인선에 가장 잘 들어맞는 인사다.●마이너리티의 반란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의 탄생에 걸맞게 상당수 각료의 발탁은 ‘마이너리티의 반란’이라고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다.에릭 홀더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의회 승인을 받으면 최초의 흑인 법무부장관이 되고 뉴올리언스 빈민가 출신인 리사 잭슨 역시 첫 흑인 환경보호청(EPA) 청장이 될 예정이다. 수전 라이스 유엔대사 내정자,멜러디 반즈 백악관 국내정책위원장 내정자 등도 흑인이다.신세키 보훈장관 내정자는 일본계이고 에너지 장관 물망에 오른 추 소장은 중국계로 아시아계가 2명이고 빌 리처드슨 상무장관은 히스패닉계다. 백악관 산하의 환경질개선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될 낸시 서틀리 로스앤젤레스 부시장은 레즈비언이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잭슨 목사 아들, 의원직 흥정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라드 블라고예비치 미국 일리노이주 주지사의 독직 등 비리 스캔들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블라고예비치 주지사 문제에 대한 초기 대응에 언론들이 잇따라 문제를 제기한 지 하루 만에 블라고예비치 주지사에게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차기 백악관 대변인에 내정된 로버트 깁스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바마 당선인이 블라고예비치 주지사가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렇다.”면서 “오바마 당선인은 팻 퀸 부지사 등 관계자들과 현 상황에서는 주지사가 효과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자신의 사퇴로 공석이 된 상원의원을 새로 선출하기 위해 보궐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깁스 대변인 내정자는 덧붙였다.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헨리 리드 의원도 이날 블라고예비치 주지사가 공석이 된 상원의원직에 대한 임명권을 어떤 상황에서든 행사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런 가운데 블라고예비치 주지사에게 상원의원직을 놓고 흥정을 벌인 당사자 가운데 거액을 내겠다고 제안한 사람이 제시 잭슨 주니어(43) 하원의원인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잭슨 의원은 흑인 민권운동가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수차례 출마한 경력이 있는 제시 잭슨 목사의 아들이다. 법원에 제출한 연방수사국(FBI)의 감청기록에 따르면 블라고예비치 주지사는 ‘상원의원 후보 5번’과 확실한 금액으로 협상을 타결지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돼 있는데, 바로 ‘후보 5번’이 잭슨 의원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잭슨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전날 시카고의 연방검찰로부터 출두 요청을 받았고,변호사와 상의한 뒤 가능한 한 빨리 연방수사관들과 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FBI는 올해 10월31일 감청된 블라고예비치의 통화 내용에서 “상원의원 후보 5번의 측근이 접근해와 50만달러를 내겠다고 했으며 이후 다른 쪽에서는 100만달러까지 올렸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상원의원 후보 1번은 오바마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에 지명된 발레리 재럿으로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이제 관심은 검찰수사 보고서에 등장하는 상원의원 후보의 2~4번 등 다른 인물들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오바마 당선인에게 블라고예비치 스캔들과 관련,당선인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공석이 된 상원의원직 후보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지,최측근 데이비드 액셀로드가 TV에 출연해 이와 관련된 발언을 한 직후 수정하지 않았는 지,검찰의 수사내용을 언제 알았는지,수사와 관련해 당선인 자신이나 측근이 FBI나 법무장관과 접촉한 적은 없는지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kmkim@seoul.co.kr
  • 환경·에너지 참모진 윤곽

    환경·에너지 참모진 윤곽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환경·에너지팀 인선이 윤곽을 드러냈다. 오바마 당선인이 에너지 장관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스티븐 추(60)를 내정했다고 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AP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또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에너지 차르(czar)’에는 캐럴 브라우너(사진 왼쪽·53) 전 환경보호청(EPA) 청장을,EPA 청장에는 리사 잭슨(가운데·46) 전 뉴저지주 EPA 위원을,백악관 환경질개선위원회(CEQ) 위원장에는 낸시 서틀리(오른쪽) 로스앤젤레스 부시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민주당 관계자는 밝혔다. 환경 보호와 대체 에너지 개발에 목소리를 높여온 인사를 대거 기용됨에 따라 미국 에너지·환경 정책의 대전환이 예상된다. 한편 오바마는 11일(현지시간) 시카고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톰 대슐 전 민주당 상원의원을 보건인적자원부 장관으로 공식 발표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