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잭슨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54
  • 美언론 “마이클 잭슨, 3자녀의 친부 아니다”

    美언론 “마이클 잭슨, 3자녀의 친부 아니다”

    마이클 잭슨의 3자녀인 프린스 마이클(12), 패리스(11), 프린스 마이클2세(7)가 친자녀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일고있다.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가장 먼저 세계에 알리며 유명해진 미국 연예 가십 웹사이트 TMZ가 제기한 이 주장은 현재 세계 언론의 톱뉴스로 보도되고 있다. TMZ은 세자녀의 출생에 깊이 관여한 다수의 정보원을 통해 ”마이클 잭슨이 아이들 3명의 생물학적으로 친부가 아니며, 마이클과 패리스를 낳은 잭슨의 두 번째 부인인 데비 로우 역시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에서 난자를 기증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물학적 어머니가 아니라 단지 대리모였다.”고 보도했다. 또 “데비 로우는 알려지지 않은 정자 제공자로부터 인공수정을 통해 프린스와 패리스를 낳았다.” 며 “데비 로우는 그동안 친모로 행동하는 댓가로 상당한 보상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막내 아들인 프린스 마이클 2세는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고, 이 대리모는 출산 당시 아기의 부모가 잭슨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TMZ은 또 마이클 잭슨 자녀의 출생을 담은 서류가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생물학적 부모에 관련된 서류가 알려진 바는 없다. 또한 마이클 잭슨이 3자녀를 입양한 공식 기록도 전혀 존재하지 않고있다. 한편 US위클리 온라인판은 첫째 프린스와 둘째 패리스의 친부가 잭슨을 치료한 피부과 의사 아놀드 클라인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출처=TMZ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이 남긴 자동차는?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이 남긴 자동차는?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이 사망한 뒤, 그가 소유했던 자동차가 인터넷상에 화제다. 최근 미국의 월드카팬즈닷컴은 마이클잭슨이 생전에 소유했던 자동차를 소개하며 “이 자동차들은 경매로 출품되거나 박물관에 소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마이클잭슨은 4대의 리무진을 비롯해 수십대의 자동차를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대표적인 차량은 1999년형 ‘롤스로이스 실버 세라프’라는 리무진으로 그가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여해 순금으로 실내를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마이클잭슨은 1997년식 네오플랜 투어버스를 소유했다. 이 2층 버스의 실내는 가죽과 카페트로 화려하게 장식됐으며, 화장실과 주방까지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1909년형 디템블 모델B 로드스터 레플리카, 1954년형 캐딜락, 1986년형 GMC 하이 시에라 소방차, 1988년형 GMC 지미, 1988년형 링컨 타운카, 1990년형 롤스로이스 실버 스퍼 리무진, 1993년형 포드 이코노라인, 2001년형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경찰 바이크 등 클래식카부터 바이크까지 다양한 차종을 소유했었다. 사진 = autotrader.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자동차 통신원 정치연 chiyeons@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 사망 이틀 전 리허설 사진 공개

    마이클 잭슨 사망 이틀 전 리허설 사진 공개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기 이틀 전인 23일(현지시간), 런던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그의 사진이 공개됐다. 7월 13일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 리허설을 위해 LA 스테이플센터를 찾은 그의 모습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사진 속 그는 많이 여위어 보였지만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힘찬 동작과 밝은 미소를 보이며 연습을 이어갔다. 히트곡을 열창하기도 하고, 전 세계가 열광한 댄스 ‘문워크’를 재현하는 등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마이크를 손에 든 채 활짝 웃고 있는 잭슨을 볼 수 있다. 광택이 있는 긴 셔츠를 입고 무대에 서서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은 사진을 보는 많은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다. 잭슨의 공연을 담당한 엔터테인먼트 전문 업체 ‘AEG 라이브’는 “그의 마지막 리허설 장면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특별 DVD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발매됐던 잭슨의 어떤 앨범보다도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별 DVD에는 마돈나와 브루스 스프링스틴, 스티비 원더 등 유명가수들의 추모 인터뷰도 함께 실을 예정이다. 한편 잭슨이 준비 중이던 콘서트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885억 원)가 들어간 초대형 공연으로, 이미 80만장의 티켓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EG/TMZ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잭슨 주치의 “데메톨 처방·투약한적 없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주치의가 변호사를 통해 입을 열었다. 주치의 콘래드 머리의 변호사는 28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날뿐만 아니라 단 한번도 잭슨에게 데메톨을 처방한 적도 투약한 적도 없다.”면서 “옥시코틴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두가지 약물을 머리가 투여했고 이것이 잭슨의 죽음과 관련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변호사는 또 “그는 우연히 잭슨을 침대에서 발견했다.”면서 “숨은 쉬고 있지 않았지만 맥박은 뛰고 있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CPR를 제대로 실시하지 못했던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심에 대해서는 “그는 훈련 받은 의사”라고 일축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로부터 3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머리는 경찰 등의 조사가 완료된 이후 직접 당시 상황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변호사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영국 타이블로이드 신문인 ‘런던 선’은 잭슨의 첫 부검을 통해 진통제를 맞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 바늘 자국이 엉덩이, 허벅지, 어깨 등을 뒤덮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몸무게는 112파운드(약 50㎏)였으며 극심한 탈모로 발견 당시 가발을 쓰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잭슨의 아버지 조 잭슨은 아들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여전히 걱정하고 있다고 그의 변호사가 전했다. 그는 흑인 연예인 전문 케이블 채널인 BET가 주관하는 제9회 BET 어워드에 참석해 “매우 슬프다.”면서 “현재로서는 손자들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성명을 내고 아들과 손자들에 대한 법적 권리를 주장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오보·법적공방으로 얼룩진 ‘잭슨 死後’

    오보·법적공방으로 얼룩진 ‘잭슨 死後’

    ’팝의 황제’마이클 잭슨(50)의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드는 일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돌연 세상을 떠난 잭슨의 뒤에 남은 것은 일파만파 퍼져버린 오보와 유족들의 치열한 법적 공방이었다. ◆ 잭슨 검시자 “부검 결과보도, 완전한 오보” 29일 잭슨의 검시를 진행한 한 관계자는 미국의 연예매체 티엠지닷컴(tmz.com)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타블로이드신문 ‘더 선’이 잭슨의 부검 결과를 처참하게 보도했지만 이는 완전히 날조된 오보”라고 밝혔다. ’더 선’은 26일 잭슨의 사망 직전 모습에 대해 “뼈만 앙상해 차마 눈을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으며 엉덩이와 허벅지, 어깨 등에는 마약성 진통제 투약 때문인지 주사 바늘 자국이 여러 곳 나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잭슨이 사망 당시 머리카락이 거의 빠져 가발을 쓰고 있었으며 숨을 거두기 전 무리한 심폐 소생술(CPR)을 강행해 갈비뼈도 몇 군데가 부러져 있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LA카운티 검시소 관계자는 이 같은 ‘더 선’의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알려진 기사는 검시소를 통해 확인된 보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해당 정보가 어디에서 누구로 부터 나왔는지 조차 모르겠다.”고 불쾌함을 호소했다. ◆ 양육·유산권, 법정공방 ‘눈살’ 세 자녀의 양육과 유산 상속 문제를 둘러싼 법적 공방도 가속화 되고 있다. 잭슨이 죽음 전 자녀 양육권과 유산권에 대한 유서나 단서를 남겨두지 않은 상태라 이번 공방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잭슨은 생전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12),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11), 프린스 마이클 2세(7) 등 세 자녀를 두고 있었다. 장남 마이클과 딸 패리스는 두 번째 부인 데비 로우가 낳았으며 막내 아들 마이클 2세는 대리모를 통해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A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29일 “잭슨의 어머니인 캐서린이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잭슨의 세 자녀에 대한 양육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언론에 따르면 캐서린은 잭슨의 세 자녀가 유산 상속인이 되도록 보장받기 위해 자신을 잭슨의 유산 관리인으로 지정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법원 측은 “재판 결과 캐서린은 세 자녀에 대한 임시 후견인 지위를 부여받았지만 유산 관리인으로 즉각 판결 받지는 못했다.”고 알렸다. 잭슨의 두 번째 부인인 로우는 아직까지 자녀 양육권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로우가 자신이 낳은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아 “잭슨의 유산을 탐내는 상속 분쟁이 더욱 가열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AEG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네버랜드의 현실과 환상/김성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네버랜드의 현실과 환상/김성호 논설위원

    1904년 영국작가 J M 배리가 세상에 내놓은 동화 ‘피터 팬’.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동심을 자극하는 불후의 명작이다.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 피터 팬과 인간세계의 소녀 웬디가 이끌어가는 모험.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신비한 스토리들을 세우는 피터 팬 작품들엔 어김없이 네버랜드가 있다. ‘피터팬 신드롬’이란 용어까지 끌어낸 공통의 중심축인 것이다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는 ‘가상의 섬’ 네버랜드는 작품 속 신비와 꿈의 공간과는 달리 실제로는 원작자 배리의 실화와 연결된 슬픈 땅이다. 일찍 죽은 형을 절절히 그리워한 어머니의 사랑을 받기 위해 몸부림쳤던 어린 시절. 역경을 딛고 작가로 대성, 엄청난 명예와 부를 쌓았지만 배리는 작품 속 실 모델들을 박대해 죽게 하거나 고통을 안겨 주었다고 한다. 과거사에 대한 후회인지 아동성애에 빠져들었고 자신 탓에 희생된 이들을 위해 작품 속 가상공간으로 네버랜드를 설정했다고 한다. 이 통설이 후대 사람들의 끼워맞추기식 미담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작가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아름다운 가상의 공간으로 탄생시킨, 현실-환상의 간극 메우기는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유토피아적 환상이며 더 나은 삶과 위치에 대한 집착이 보편 인심이라고 할 때 ‘영원히 늙지 않는 동심의 세상’ 네버랜드는 가장 근본적인 욕심의 결정으로 볼 수 있다.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피터 팬’은 바로 세상 인심과 속성을 아름답게 환치한 단적인 예가 아닐까. 급사한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의 안식처로 네버랜드가 거론된다. 20년 전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 동물원,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공원, 저택을 세우고 이름 붙인 곳. 잇따른 어린이 성추문과 악화된 재정 탓에 떠나야 했던 미완의 섬이지만 마이클 잭슨에겐 결코 잊을 수 없는 회심의 땅이다. 아주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학대에 시달렸던 그가 ‘피터 팬’의 네버랜드를 꿈꾼 건 우연이 아니다.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에 집착한 때문일까. 유난히 어린아이들을 좋아했고 자주 네버랜드에도 초청했지만 결국 성추행으로 네버랜드의 환상을 스스로 접어야 했다. 아직도 깨지지 않는, 1억 400만장의 최다 단일음반 판매기록과 그래미상 13회 수상. 달 위를 걷는 듯한 뒷걸음질춤 ‘문 워크’로 춤 패턴을 단박에 바꿔 놓은 ‘팝 황제’. 기네스북에 오른 ‘가장 성공한 연예인’이란 수식어를 달고 살던 마이클 잭슨은 왜 하필 네버랜드를 세워놓았을까. ‘영원한 피터 팬으로 살고 싶다.’는 말 그대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든 재인은 아니었을까. ‘피터 팬’ 원작자 배리가 현실의 부조리를 환상으로 성취해 놓은 네버랜드와,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환상을 현실로 바꾼 네버랜드. 배리의 ‘피터 팬’ 속 네버랜드가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환상섬이라면 마이클 잭슨의 네버랜드는 자신이 세워 놓은 무덤이 될 판이다. 마이클 잭슨의 사인을 놓고 말들이 많다. 약물중독이니, 심박정지후 소생과정에서 주사한 약제 탓이니 공방이 치열하다. 두 차례에 걸친 성추행 사건과 거듭된 결혼 파경, 알아볼 수 없을 만큼의 얼굴성형 비난에 얹혀 잡음이 난무한다. 다음달 중순 예정된 런던 공연을 ‘마지막 커튼콜’이라고 불렀던 마이클 잭슨. 2005년 대중들을 떠나 은둔생활 중 재기를 위해 몸부림치다 맞은 죽음에 돌팔매질을 해 그의 간절하고 소박했던 환상의 네버랜드마저 박탈해야 할까.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마이클 잭슨 생전, 대머리에 뼈만 앙상”

    “마이클 잭슨 생전, 대머리에 뼈만 앙상”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이 비참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은 것으로 밝혀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잭슨의 1차 부검결과를 영국 대중지 더선이 입수해 공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사망 직전 잭슨은 건강 악화로 ‘월드스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초라한 모습이었다. 하루 한 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키가 178cm이지만 몸무게는 고작 50kg이 나가지 않았다. 부검 당시에도 오랫동안 음식물을 먹지 못한 듯 잭슨의 위는 텅 비어있었고 그곳에서 녹다만 진통제만 발견됐다. 검시관은 이 때문에 잭슨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측했다. 또 온몸에는 최소 13차례 성형수술을 받은 듯 수술흉터가 남겨져 있었고 코 한쪽은 완전히 무너진 모습이었다. 엉덩이와 팔뚝, 허벅지 등지에는 끔찍한 고통을 잊기 위해 맞은 진통제 주사 바늘 상처가 어지럽게 남아 있었고 두 정강이에는 넘어져서 생긴 것으로 보이는 시퍼런 멍이 들어 있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잭슨이 건강이 나빠지면서 머리카락을 대부분 잃었다는 점. 그는 이를 숨기고자 죽는 순간까지도 가발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 잭슨의 갈비뼈는 부러져 있었고 심장 주변에는 4개의 주사바늘 자국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잭슨이 의식불명에 빠졌을 때 의료진이 응급조치를 취할 때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더 선은 설명했다. 잭슨의 측근은 “마이클 잭슨의 가족들과 팬들은 그가 죽기 직전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알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뼈만 앙상했고 머리카락은 다 빠졌다. 죽을 때까지 그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진통제로 고통을 참아냈다.”며 눈물을 삼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그콘서트’, 잇단 논란에도 시청률 굳건

    ‘개그콘서트’, 잇단 논란에도 시청률 굳건

    ‘개그콘서트’가 최근 계속되는 논란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故마이클 잭슨을 희화화한 개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비난여론에 휩싸였다. 이에 앞서 ‘개그콘서트’는 최근 ‘곽한구 벤츠사건’에 이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홍보영상인 ‘2009 대한늬우스’에 출연한 김대희 장동민 등 프로그램 멤버들이 연이어 구설수에 오르며 위기를 맞았다. 특히 ‘대한늬우스’ 논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대희 장동민이 출연하고 있는 ‘개그콘서트’ 시청거부운동으로까지 이어질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날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마이클 잭슨 분장을 하고 등장한 강유미는 하얀 메이크업과 짙는 눈썹, 성형수술한 코 등을 희화화 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방송이 끝난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전 세계가 팝의 황제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당에 조롱을 하다니 어이없다.”, “국제적 망신이다.” 등 비난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사망 전 녹화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시청자들은 “그런 사고가 발생했으면 코너를 편집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적어도 애도 문구라도 넣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들과는 무관하게 2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20.4%(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전체 시청률 5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 KBS 2TV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외선의 계절… 피부암 경계령

    자외선의 계절… 피부암 경계령

    최근 사망한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얼마 전 피부암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우리에게 피부암에 대한 경각심을 새삼 일깨우고 있다. 국내에서도 선탠이나 야외 활동으로 피부의 자외선 노출이 늘면서 피부암이 꾸준히 증가해 더 이상 우리와 상관없는 병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우리 국민들의 피부암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다. 일반적으로 백인의 피부는 상처가 빨리 낫고, 흉은 잘 생기지 않지만 피부암에 잘 걸리며, 유색인종은 그 반대로 알려져 있다. 즉, 백인들은 발생 빈도가 높아 피부암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한국인에게는 상대적으로 발생 빈도가 낮아 관심이 낮았던 것. 그러나 서서히 이런 상식이 깨지고 있다. ●이제는 피부암을 경계할 때 피부암은 자외선과 발암성 화학물질에 노출되거나 만성적 피부 자극, 바이러스 감염 및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중 자외선 노출에 의한 발병이 가장 많다. 국내에서도 자외선 축적량이 많은 고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야외활동이 늘면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이 늘고 있다. 여기에는 오존층 파괴에 따른 자외선량 증가도 한몫을 하고 있다. 피부암은 표피세포나 모발·땀샘·피지선 등 피부 부속조직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크게 흑색종과 비흑색종으로 나뉜다. 흑색종은 멜라닌세포나 모반세포가 악성화된 종양으로, 전이가 잘 되고, 항암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에 비해 비흑색종은 편평상피세포암·기저세포암·기타 피부 부속조직에서 생기는 암으로, 발생 빈도는 높지만 진행 속도가 느리고 수술만 잘하면 항암 및 방사선치료 없이도 치료가 잘 된다. ●피부암의 치료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은 피부암은 암 부위를 절개해 비교적 간단히 치료한다. 흑색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피부암은 다른 암처럼 예방적으로 임파절을 긁어낼 필요도 없고, 부분 마취로 1∼2일 정도 입원해 치료하거나 통원 수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환자의 미용이나 피부 기능 유지를 위해 비수술적 치료, 즉 레이저 광선요법·냉동요법·방사선요법·항암제 국소 주입·항암연고·광역동요법 등으로 치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피부암 예방법 피부암의 주원인은 자외선 노출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로션을 꼼꼼히 바르고, 자외선 강도가 높은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할 경우라면 챙 넓은 모자와 긴팔 옷·선글라스·양산 등 보조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피부암 자가 진단법 피부암은 눈으로 살펴보거나 직접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몸에 이상한 점이 생기거나, 원래 있던 점의 색깔이 달라지거나 점점 커질 경우, 피부 속 혹이 손으로 만져지거나 까닭없이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날 때는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점의 반경이 6㎜ 이상으로 비교적 크고, 모양이 비대칭적이거나 경계가 불규칙하며, 색깔이 얼룩덜룩하면 피부암 중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다.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는 “피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겉으로 드러나 쉽게 진단·식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단순한 점이나 검버섯 등으로 여겨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게 된다.”며 “피부에 이상한 징후가 보이면 지체없이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정책진단] 내년 통폐합되는 공무원 수당 들여다보니

    [정책진단] 내년 통폐합되는 공무원 수당 들여다보니

    복잡한 공무원 수당체계가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감사원이 가족수당 2억여원을 5년 간 불법으로 수령한 지방공무원 460여명을 적발한 것을 비롯해 자녀학비보조수당, 초과근무수당 등 각종 명목의 수당을 편법으로 받아챙긴 공무원들이 정부의 수당 실태조사에 줄줄이 걸려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무원들의 수당 비리에 대해 곪을 대로 곪은 공무원 보수·수당 체계가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한다. 49종에 이르는 현 5급 이하 공무원 수당 체계의 문제점과 기본급과의 통폐합을 둘러싼 궁금증을 집중 조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이달곤 행안부 장관 지시로 복잡하고 가짓수 많은 공무원 수당을 기본급에 과감히 통폐합하는 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국회에 계류중인 새 공무원연금법이 통과되면 연내 안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낮은 기본급, 높은 수당’이라고 불리는 기존 공무원 보수 체계에 대변혁을 예고한 셈이다. 공무원보수규정(4조)에 따르면 ‘수당’은 직무환경, 생활여건 등에 따라 지급되는 부가급여다. 올해 기준 45개 중앙행정기관(국회, 대법원 등 제외)의 임금총액 12조 3627억원 가운데 기본급을 제외한 수당이 차지하는 비중(명예퇴직수당, 기타직보수 제외)은 6조 5566억원으로 전체 임금의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한다. 기본급에 담지 못하는 특수한 차이를 보상하고, 기본급을 탄력적으로 보완하는 게 기본 역할이지만 실상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형상이다. ●공무원도 잘 모르는 ‘배보다 큰 배꼽’ 기본급은 각종 수당, 연금, 실비변상 등의 산정 기준이 되는 핵심 급여다. 문제는 이 같은 기본급이 ‘주된 보수’라는 대표성을 현격히 상실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기본급의 보수인상률은 낮추고 각종 수당은 신설 또는 확대하면서 실질적인 보수인상을 보장하는 불균형한 형태로 임금체계를 왜곡시켜 왔다고 분석했다. 즉 부족한 보수분을 오랜 기간 수당이나 복리후생비의 증설·증액으로 보전해오면서 보수제도 운영의 투명성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실제 정부조직개편 등으로 정원과 임금을 동결하겠다던 올해 중앙행정기관 수당은 초과현원분까지 합쳐서 2365억원이 늘어났으며, 전체 인건비 중 수당 비율도 전년 대비 2%가량 올랐다. 또 2005년에는 정액급식비가 1만원, 4급 이상 받는 관리업무수당이 기본급 대비 8%에서 9%로 올랐다. 진재구 청주대 행정학과 교수는 “과거 정부는 공무원 보수를 올릴 때 민간기업 임금을 자극할 수 있는 기본급 인상보다는 수당을 늘리는 방법을 택했다.”면서 “때문에 공무원들은 자신이 어떤 수당을 얼마나 받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수당체계가 복잡해졌다.”고 설명했다. ●명절휴가비 직급 높을수록 많아 불만 대표적으로 형평성 논란을 일으키는 수당들은 재직연수 보상차 지급되는 정근수당, 초과근무수당, 정액수당인 가족수당·자녀학비보조수당·가계지원비·명절휴가비 등이다. 최순영 한국행정연구원 인적자원연구단 단장은 “초과근무가 생산성을 올린다는 근거도 미비할뿐더러 일이 없어도 ‘시간 때우기’로 앉아 있는 경우가 많고, 자녀를 둔 여성의 경우 사실상 초과근무를 하기 어려운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 단장은 “정근수당 등 기본급적 성격이 강한 수당항목들을 기본급에 모두 통합해 관리체계를 간소화해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교수는 “독신 공무원은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가족수당, 고위공무원일수록 액수가 많은 명절 휴가비 등을 놓고 하위직 공무원들은 ‘명절에도 직급이 있느냐.’는 불만을 쏟아낸다.”며 현행 수당 체계의 비합리성을 꼬집었다. 적은 기본급을 보전해주기 위해 수당이 존재하는 것이라면 취지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사실상 일정하게 지급되어 기본급에 포함시켜도 무방한 실비변상 급여인 가계지원비, 직급보조비(비과세수당), 명절휴가비, 연가보상비, 교통보조비, 가계지원비 등 6개 항목을 우선 통폐합할 예정이다. 경찰·소방직 등 특수업무수당 28종은 내부 반발을 감안해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 임주형기자 jurik@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마이클 잭슨 부검서 약물복용 흔적 ☞반찬 다시 올리면 3개월 영업정지 ☞서울지하철 자전거 전용칸 생긴다 ☞미국인 목사 “예배보러 오실 때 권총 가져오삼” ☞‘돈 되는’ 곤충 사육법 제정 ☞사이코패스 살인 용의자 청주교도소서 목매 자살
  • 잭슨 주치의 “사망전 진통제 투여 안했다”

    잭슨 주치의 “사망전 진통제 투여 안했다”

    故 마이클 잭슨(50)의 주치의가 그가 사망 직전 마약성 진통제를 주사했다는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 28일(현지시간) 잭슨의 변호사인 에드워드 체로노프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의 인터뷰에서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리에 따르면 잭슨이 숨지기 직전에 마약성 진통제를 주사했다는 일부 보도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체로노프는 이 인터뷰에서 “잭슨이 사망 전 (마약성 진통제인) 데메롤이나 옥시콘틴을 주사했다는 보도가 있지만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주치의가 잭슨의 자택 침실에 우연히 들어갔을 때 잭슨은 이미 무의식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당시 잭슨의 상태에 대해 변호사는 “숨을 쉬지 않았으며 주치의가 맥박을 확인했을 때 대퇴동맥에서만 약한 맥박이 있었다. 응급처치 차원에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소용 없어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잭슨의 사망 소식을 처음 보도한 해외 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등 일부 언론은 잭슨이 사망하기 전 주치의가 강력한 진통제인 ‘데메롤’을 주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잭슨의 변호사는 “심장병 전문의인 주치의 조차 잭슨의 죽음에 당혹스러워 했으며 사인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 부검서 약물복용 흔적

    25일(현지시간) 돌연사한 마이클 잭슨의 사인을 둘러싼 공방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소는 26일 부검 결과 타살 정황이나 외상은 없었으나 약물 복용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독극물 검사 등 추가 검사를 통해 4~6주 후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잭슨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의혹을 제기해온 유족들은 26일밤 시신을 넘겨받은 뒤 27일 따로 2차 부검을 실시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유족들은 특히 잭슨이 심박 정지를 일으켰을 당시 응급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그를 소생시키려 했던 의사 콘래드 머레이(56)를 의심하고 있다. 잭슨과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머레이는 그에게 모르핀 대용약제인 데메톨을 주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LA 경찰도 잭슨이 죽기 한 시간 전 강력한 진통제인 데메톨과 옥시코틴을 맞아 ‘심각한 중독 상태’였다고 밝혔다. 머레이는 잭슨이 7월 런던의 컴백공연을 앞두고 고용한 의사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머레이측 변호사는 27일 그가 LA경찰에 3시간여의 조사를 받은 뒤 “경찰은 머레이는 용의자가 아니며 이 비극을 설명할 증인이라고 말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잭슨의 지인들은 약물 중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0년 넘게 잭슨의 세 아이를 돌봤던 유모 그레이스 르와람바(42)는 더 타임스에 “잭슨이 복용한 여러 위험한 약물을 제거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그의 위를 세척해줘야 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잭슨이 3종류의 마약성 진통제를 비롯, 하루에 8종의 다른 약물을 복용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심신의학 창시자인 디팍 초프라는 4년 전부터 잭슨의 진통제 남용을 우려해 왔으며 6개월 전에도 그의 약물 사용이 의심됐다고 말했다. 잭슨이 죽음을 미리 예견했다는 주장도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잭슨의 전기작가 이언 핼퍼린의 말을 인용, 잭슨이 21일 지인에게 “나는 노래하고 춤 출 능력도 잃어버렸고 죽고 싶다.”며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죽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 나는 끝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선임보좌관은 28일 NBC ‘언론과의 만남’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유족들에게 위로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웰다잉 열풍, 임종체험으로 제2의 인생을…

    “죽음은 내가 지금 어떻게 살지를 가르쳐주는 스승이며, 어떻게 행동할지를 비추는 거울이다. 죽음은 삶의 나침반이자 마지막 성적표다.” -김보록(살레시오 수도회신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마이클 잭슨, 탤런트 최진실씨 등 유명 인사들의 사망소식과 ‘존엄사 허용’ 등 생명과 관련된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웰 다잉(Well Dying)’에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 22일 가상 임종을 체험하고자 대전에 있는 죽음 교육 전문업체 카핀아카데미를 찾았다. 이날 교육에는 서울에서 임종을 체험하려고 내려온 ‘A플러스 에셋’의 직원 27명이 함께 했다. 임종체험은 생애 마지막 모습을 담는 영정 촬영을 시작으로, 카핀 특강, 유언 작성, 입관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종체험이란 사실을 모르고 이곳에 도착한 이들은 영정을 촬영한다는 말에 당혹하고, 어색해 했다. 영정 촬영을 마친 뒤 카핀 특강이 이어졌다. 한 시간 남짓 한 이 특강은 지난해 7월 췌장암으로 사망한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와 팔다리 없이 태어나고도 신체적・정신적 결함을 이겨내고 꿈을 이뤄낸 닉 부이치치의 동영상을 함께 보면서 인생의 소중함.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준다. 이어 지하 입관체험실에서 진행된 ‘유언 작성’.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희미한 촛불에 의지해 제 영정과 묘비를 모시고, 눈물로 삶을 마무리하는 유언을 써 내려가는 모습만이 보였다. 임종체험의 마지막 순서, ‘입관 체험’. 죽은 뒤에나 입어볼 수의를 몸소 갈아입고 입관에 앞서 유언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갖던 후회와 주위 사람에 대한 원망·용서. 입관체험장에 죽음을 앞두고 서있는 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부모에 대한 원망, 때론 아내에게 남편에게 소홀했다는 후회, 세상에 홀로 남겨질 어린 자식들에게 남기는 부탁들로 눈시울이 불거진다. 관 옆에 놓인 제 영정 사진과 묘비에 마지막 절을 올리고 관으로 들어가는 순간. 각자의 머리에는 그동안 살아온 삶이 영화 필름처럼 지나가고, 모든 것은 암흑에 묻히게 된다. 길지 않은, 10분 동안의 입관체험으로 이날 27명은 ‘제 2의 인생’을 살고자 관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 그렇게 임종체험은 끝이 났다. 이날 임종체험에 참가한 강미향씨는 “인생이라는 시간이 한 번 밖에 없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라고 감격했으며 장세익씨는 “내가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처럼 느낀 건 참으로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다. 임종체험을 마지막까지 진행한 카핀아카데미 정준 원장은 “인생의 소중함은 인생이 끝날 무렵에 느끼게 된다.”면서 “임종체험은 지금 내가 죽는다고 가정하고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남은 인생을 더욱 소중하고 보람차게 만드는 체험”이라고 강조했다. 살아 있는가. ‘제 2의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보겠는가. 지금이 그 시간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타임지, 마이클 잭슨 추모 특별판 발행

    美타임지, 마이클 잭슨 추모 특별판 발행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을 접한 전 세계 팬들이 아직까지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미국 타임지가 추모 특별판을 발행했다. 타임지의 특별판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9·11 테러 이후 처음이며, 표지에는 전성기의 마이클 잭슨 모습이 담겨있다. 1992년 미국 음악전문지 ‘롤링스톤’ 1월호 표지로도 등장한 이 사진에서 머리를 말끔하게 묶고 미소를 짓는 건강한 모습의 마이클 잭슨을 만날 수 있다. 29일 발행되는 특별판에는 미국 스타들과 저명인사들의 추모글도 함께 실렸다. 여기에는 가수 스티비 원더와 휘트니 휴스턴, 티나 터너, 존 메이어 등과 시민운동가 제시 잭슨, 인권단체 대표 알 샤프톤 등이 기고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타임지의 마이클잭슨 특별판 가격은 5.99달러로, 기존의 4.95달러보다 약간 비싸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팝의 황제’라는 수식어답게 생전 수많은 잡지의 표지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잭슨파이브’로 인기를 끌던 1971년 ‘롤링스톤’의 4월호 표지를, 1984년에는 ‘빌보드’ 매거진 7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음악잡지 외에도 시사전문지 ‘뉴스위크’(1993년 9월)와 ‘라이프’(1997년 12월) 등의 표지에 등장하며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사진=Time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치의 “데메롤 처방한 적 결코 없다”

    ”내가 그를 처음 봤을 때 그의 맥박은 희미하게 뛰고 있었고 몸도 따듯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던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 박사가 변호인을 통해 처음으로 그날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았다.변호인인 에드워드 처노프는 28일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머레이 박사가 데메롤이나 옥시콘틴 같은 강력한 진통제를 잭슨에게 처방한 일이 결코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이 진통제는 잭슨을 죽음으로 이끈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약물들이다.  처노프에 따르면 머레이는 그날 오후 잭슨이 세들어 살던 로스앤젤레스 맨션의 침대에 숨을 쉬지 않은 채 누워있는 것을 봤다.머레이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그 동안 응급차가 도착해 함께 15분 동안 잭슨을 소생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 여의치 않자 UCLA 메디컬센터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머레이는 “잭슨에게 데메롤을 처방하지도 주사하지도 않았다.”며 “예전에도 그랬고 그날도 그랬다.옥시콘틴도 마찬가지”라고 항변했다고 처노프는 전했다.  고인과 가까웠던 이들은 생전의 그가 진통제를 무분별하게 처방받는 것에 몹시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LA 검시소는 지난 26일 부검을 실시한 뒤 잭슨이 이름을 알 수 없는 약물들을 투여받은 흔적이 나왔다고 발표하면서 정확한 결과가 나오려면 6~8주가 걸린다고 발표했다.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다음날 두 번째 부검이 별도로 진행됐다고 LA 타임스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머레이 박사는 28일에도 3시간 넘게 LA 경찰로부터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대변인은 머레이가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 ‘비극을 목격한 증인’ 자격이었다고 밝혔으며 경찰도 머레이가 조사에 매우 적극적으로 응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잭슨 사망 나흘 전 “차라리 죽는 게 낫겠어”

    ”차라리 죽는 게 낫겠어.난 끝났어.”  지난 25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이 사망 나흘 전 내뱉은 말이라고 전기작가 이언 핼퍼린이 28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기고한 글에서 밝혔다.지난 5년 동안 잭슨의 ‘캠프’에서 지내왔다고 밝힌 핼퍼린은 방대한 분량의 글에서 자신이 지켜본 ‘팝의 황제’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늘어놓았다.  잭슨은 사망 수개월 전부터 공연은커녕 때때로는 말하는 것조차 힘겨워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핼퍼린은 전했다.다음달 17일 런던의 O2 아레나를 시작으로 영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50차례의 콘서트 계약도 잭슨의 뜻을 무시한 측근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진행됐다.잭슨은 애당초 계획했던 10회만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가 나중에야 50회로 늘어난 것을 알고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망신을 당할까봐 두려워했다.  핼퍼린은 50회는 고사하고 망가진 폐 때문에 아예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그가 자살에의 충동을 느꼈을 법하다고 밝혔다.  잭슨은 당초 첫 공연 8주 전에 영국 현지로 떠나기로 했던 일정을 신종플루에 걸릴지 모른다는 이유를 들어 계속 연기했다.또 밤마다 살해당하는 악몽에 시달렸다며 죽고 싶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핼퍼린은 지난해 12월에 그가 6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썼는데 잭슨의 공식 대변인이었던 톰 톰 박사는 “완벽한 날조”라고 공박했다.그는 잭슨이 매우 건강하다고 밝혔는데 그로부터 정확히 6개월 하루 만에 잭슨은 저세상으로 떠났다고 핼퍼린은 주장했다.  잭슨은 또 죽기 나흘 전인 21일 핼퍼린에게 자신은 목소리도,춤을 출 능력도 잃어버려 죽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제대로 안되고 있어.어디론가 달아날 곳도 이제 없어.차라리 죽는 게 낫겠어.난 끝났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세 자녀의 보모로 일하다 지난해 12월 해고된 그레이스 르와람바는 잭슨이 평소 여러 종류의 진통제를 섞어 복용하는 바람에 자신이 수시로 위세척을 해줘야 했다고 진술했다고 영국 일간 ‘선데이 타임스’가 전했다.그녀는 “그는 언제나 식사를 너무 적게 했고 (진통제를) 너무 많이 섞어 먹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황제’의 세 자녀 앞으로 어찌 될까

     ’팝의 황제’가 남긴 세 아이의 운명은 어찌 될까.  25일(이하 현지시간) 갑자기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이 죽음에 이르게 된 이유와 정확한 재산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그 못지 않게 세간의 눈길이 집중될 만한 것이 그가 남긴 세 자녀들의 미래다.야후! 뮤직의 블로거 사라 파슨즈는 26일 어쩌면 부친이 남긴 재산보다 더 많은 빚을 떠안게 될지도 모르는 세 자녀를 둘러싸고 할머니와 생모가 법정 다툼을 벌일지 모른다고 내다봤다.    ●할머니와 생모 법정 다툼 벌일 가능성  고인은 첫 번째 부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이혼하고 지난 1996년 간호사 출신 데비 로와 두 번째 결혼해 프린스 마이클(12)과 패리스(11)를 뒀다.그러나 1999년 다시 이혼한 뒤 나중에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대리모를 통해 프린스 마이클2세(7)를 가졌다.막내는 2002년에 팬들이 몰려든 베를린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아빠에 의해 담요에 싸인 채로 허공에 던져졌다가 아슬아슬한 순간을 연출,’블랭킷(blanket)’이란 별명을 얻었던 바로 그 아이다.  잭슨의 변호사였으며 가족들과 친구 관계인 브라이언 옥스먼은 잭슨의 사망 직후 ‘레이더온라인’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할머니 캐서린이 일단 아이들을 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할머니가 손주들을 끔찍이 예뻐한다고 전한 그는 아이들이 현재 유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로스앤젤레스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중에 ‘더 얼리 쇼’에 출연,”잭슨의 죽음은 법정 다툼뿐만아니라 아이들을 둘러싼 다툼의 시작이 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두 아이의 생모 로가 적어도 자신의 소생에 대한 양육권을 주장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잭슨이 유언장에 아이들의 후견인을 지명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로가 아이들의 이해를 대변하기 위해,또는 자신의 양육권을 주장하기 위해 법정에 호소할 것이 거의 분명하다고 ‘E!’ 온라인은 전망했다.  로는 이혼 직후 두 아이의 친권을 법적으로 포기한 것으로 언론들에 의해 보도됐지만 실제로는 한 판사가 이를 뒤집었다.이에 따라 잭슨과 로는 특별 협약을 맺었는데 로는 한몫의 재산과 함께 친권을 챙긴 반면 잭슨은 양육권을 되찾게 됐다.    ●세 자녀 몫 미공개곡 공개되면 재산 불어날 수도  이와 관련,고인이 생전에 100곡 이상의 미발표곡을 녹음하고 이를 아이들 몫으로 떼준 것으로 알려져 재산 다툼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잭슨 전기작가인 이언 핼퍼린의 말을 인용해 이 미발표곡들이 곧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핼퍼린은 “이 곡들은 잭슨이 자녀들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말했는데 고인이 살아 있었을 때에는 “잭슨은 매우 개인적인 유산이 될 이 곡들을 아이들을 위해 남겨두기를 원한다.그렇지만 지금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4억달러 또는 그 이상의 부채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세 자녀의 몫인 100곡의 미발표곡들이 짭짤한 수입을 올리게 되면 상황은 전혀 다르게 전개될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그의 음반 판매와 기념품 매출이 치솟고 있다.미국에서 ‘스릴러’ 앨범은 아이튠의 넘버원 곡이 됐고 영국에서는 ‘넘버 원스’ 앨범이 영국 아이튠 차트 1위로 올라섰다.  온라인 상점 아마존에서도 잭슨의 앨범들이 매출 상위 20개 품목 중 14개를 차지했다.온라인 중개 사이트 이베이에선 한정판 음반,고인이 사용했던 악기,서명이 담긴 영화 계약서 등이 치열한 구매 경쟁을 부르고 있다.따라서 재산은 엄청난 속도로 다시 불어날 수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네버랜드 목장과 아일랜드,바레인 등에 있는 집에서 자주 대중 들 앞에 얼굴이 노출됐으나 대부분 베일이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였던 아이들이 언론에 집중적으로 비쳐질 가능성이 높다.  잭슨과 피붙이들처럼 세 자녀도 지대한 미디어의 관심 속에 성장할 것이다.서로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집중 부각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가족들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단합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이 블로거는 지적했다.  아이들의 대부이기도 한 영화감독 마크 레스터는 투데이쇼에 출연해 “잘 아시다시피 잭슨 가족은 엄청난 대가족이지요.가족이 필요할 때는 갈등 따위는 제쳐주고 서로 힘을 모을 줄 안답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마이클 잭슨 전설속으로] 퀸시 존스 “영혼의 일부 떠났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안석기자│해외 외신들도 25일(현지시간) 마이클 잭슨의 사망소식을 긴급히 타전했다. 특집 방송을 편성한 CNN은 퀸시 존스, 셀린 디온, 셰어, 전 부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 등 생전에 마이클 잭슨과 가까웠던 연예인들을 전화로 연결, 이들의 반응을 내보내기도 했다. 명반 ‘스릴러’의 프로듀서인 퀸시 존스는 “비극적이고 예상치 못한 소식에 할 말을 잃었다.”면서 “나는 동생을 잃었고 내 영혼 일부도 그와 함께 떠났다.”고 슬퍼했다. ‘팝의 여왕’ 마돈나도 “눈물을 멈출 수 없다.”면서 “위대한 음악가를 잃었지만 그의 음악은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이 숨진 로스앤젤레스의 UCLA 메디컬센터 주변에는 취재진과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그의 사망 소식을 듣고 몰려온 수백명의 팬들은 잭슨의 사진을 흔들며 “마이클”을 연호하는가 하면 일부는 그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슬픔을 가누지 못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잭슨이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인디애나주 게리시에도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팝의 아이콘’을 애도했다. 잭슨파이브가 1967년 아마추어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던 뉴욕 할렘의 아폴로 극장 앞에서도 수많은 팬들이 그의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기도 했다. 또 일부 언론은 연예전문 웹사이트 ‘TMZ닷컴’을 인용해 영국 런던 공연 재개를 앞두고 장기간 복용한 진통제가 사인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세계 각국의 팬들도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1500여명의 재소자들이 ‘스릴러’에 맞춰 춤을 춘 동영상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필리핀 세부 감옥은 27일 추모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순간 많은 사람이 인터넷으로 몰려들면서 월드와이드웹(WWW) 자체가 사실상 불통사태를 빚었다고 ‘TMZ닷컴’이 보도했다. 사망 소식을 처음 전한 TMZ는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등 주요 웹사이트들이 트래픽 ‘폭탄’을 맞았다며 대부분의 사이트가 작동은 하지만 속도는 매우 느려진 상태라고 전했다. 최근 인터넷에 이 정도의 트래픽이 한꺼번에 몰린 사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뿐이었다고 TMZ는 덧붙였다. kmkim@seoul.co.kr
  • [마이클 잭슨 전설속으로] 팬들 “재기 모습 보고 싶었는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26일 전 세계가 추모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우리나라 음악팬들도 충격속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전 전해진 그의 사망 소식에 사람들은 대부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온·오프라인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애석해하는 글이 넘쳐났다. 특히 그의 음악을 들으며 자란 30,40대들의 추모 열기는 남달랐다. 직장인 임모(34)씨는 “출근길에 소식을 전해듣고 귀를 믿을 수 없었다.”면서 “1991년 그룹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가 죽었을 때 이후로 가장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때 ‘힐 더 월드(Heal the World)’를 즐겨 들었다는 직장인 이모(31)씨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가수가 떠나서 안타깝다.”면서 “최근 10년간 안 좋은 모습만 보였던 그이기에 더욱 비통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도 ‘마이클 잭슨 사망’이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네티즌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문워커’라는 이름의 잭슨의 팬카페에는 2만 5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문해 추모의 글을 올렸다. 대화명 ‘로봇광’인 한 네티즌은 “아침부터 웬 날벼락인지… 다시 재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는 글을 올렸다.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씨도 자신의 블로그에 “내가 처음으로 산 앨범이 마이클 잭슨의 ‘오프 더 월’이었다. 그 음반이 내게 음악의 정의이자 내 음악의 절반 이상이었다.”며 각별한 존경을 표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팝 황제’ 영욕의 50년 삶 접다

    재기 무대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던 마이클 잭슨(50)이 25일 오후(현지시간) 돌연 숨졌다. 50년의 생애 동안 40년을 무대에 서온 ‘팝의 황제’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전 세계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CNN 등 외신은 잭슨이 이날 정오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홈비힐즈의 자택에서 쓰러져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일으킨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LA 소방국 응급구조팀은 오전 12시30분쯤 잭슨 측의 구조 요청을 받고 그의 자택에 도착해 30여분간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다. 이후 혼수 상태로 UCLA 메디컬센터로 후송된 그는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LA카운티 검시관 사무소는 잭슨이 오후 2시26분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정확한 사인은 26일 부검 뒤 밝혀질 전망이다. 1960년대 후반 6살의 나이에 ‘잭슨 파이브’로 데뷔한 그는 1982년 발표한 앨범 ‘스릴러’ 등으로 80~90년대 세계 팝시장을 제패했다. 그러나 무대 밖에서는 아동 성추행 혐의로 인한 법정 공방, 두번의 이혼, 성형수술 부작용, 경제적 파산 등 비운이 잇따랐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