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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평창 갈 듯

    MB 평창 갈 듯

    靑정무수석, 오늘 초청장 전달청와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등 주요행사에 공식 초청한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일단 초청장을 받아보고 상의할 예정이며 아직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이 참석하면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 조문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문재인 대통령과 재회하게 된다. 청와대는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로 한병도 정무수석을 보내 평창올림픽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한 수석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및 주요행사에 초청한다”면서 “개폐회식 및 주요경기 초청 명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이며, 사전 리셉션 행사 초청 명의는 문 대통령”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사를 놓고 이 전 대통령 측과 갈등 양상을 보여왔으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이 전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북녀 호케이 감독 리원선->박철호 바뀐 이유, 지난해 위암으로 타계

    북녀 호케이 감독 리원선->박철호 바뀐 이유, 지난해 위암으로 타계

    27년 만에 단일팀을 구성하기 위해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지난 2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도착했을 때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북한 사람이 셋 있었다. 지난해 4월 강릉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에서 눈에 띄어 새라 머리(30·캐나다) 단일팀 감독이 단일팀 선수로 점찍어 뒀던 원철순과 김농금이 선수들 명단에서 빠진 것인데 둘은 북한 선수들에게 확인한 결과 금방 은퇴했다는 답을 들었다. 하지만 9개월 전 북한 대표팀을 지휘했던 리원선 감독이 보이지 않고 박철호(49) 감독이 대신 선수들을 인솔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30일에야 의문이 풀렸다. 심의식(49)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감독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서 지난 25일 오리엔테이션 도중 북한 선수들에게 물어보니 지난해 여름과 가을 사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얘기가 돌아왔다”고 뒤늦게 전했다. 심 감독은 리원선 감독과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만난 뒤 국제대회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얼굴을 익혔다. 하지만 리원선 감독은 1995년까지는 1~2년에 한 번씩 보다가 지난해 강릉에서 22년 만에 리 감독과 조우했다. 리 감독은 북한 아이스하키의 상징적인 존재다. 선수 시절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기술상을 세 차례 받고 아시아 최우수선수로 두 차례 선정됐다. 심의식 감독은 “당시 북한 남자팀이 삿포로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미국을 꺾었다. 당시 멤버가 좋다 보니 북한 정부의 지원도 좋았다. 러시아에서 전지훈련을 했다는 소문도 돌았다”고 밝혔다. 리 감독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동안 줄곧 북한 여자 대표팀을 지휘했다. 한국 선수들과도 살갑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세계선수권 당시에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직원에게 “우리는 친구”라고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심 감독은 강릉 대회를 마친 뒤 리 감독과 재회를 약속했지만 지킬 수가 없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헤어질 때 ‘형님,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봬요’라고 말씀드렸는데, 리 감독이 ‘일 없으면 다음에 보겠지’라고 답했다”며 “그 때 얼굴이 까무잡잡하고 살이 빠져 있어 걱정이 됐는데 본인도 몸이 안 좋은 걸 어느 정도 알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리 감독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북한은 지난해 강릉 대회에 북한아이스하키협회 사무처장 자격으로 참가했던 박철호 감독에게 중책을 맡겼다. 박 감독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북한 남자 대표선수로 활약한 뒤 2009∼10년 20세 이하 남자 청소년 감독을 지냈고, 2012∼16년에는 남자 성인팀을 지휘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 따르면 박 감독은 북한 선수들이 머리 감독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하면 몸소 스틱을 잡고 시범을 보일 정도로 열성적이라고 한다. 이 관계자는 “코치진과 회의에서 대화도 잘 통하고 협조가 잘 되는 분위기”라며 “박 감독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크로스’ 조재현 vs 고경표 대립, 시청률 최고 4.9% 기록 ‘新 장르물 탄생’

    ‘크로스’ 조재현 vs 고경표 대립, 시청률 최고 4.9% 기록 ‘新 장르물 탄생’

    ‘크로스’가 첫 방송과 동시에 월화드라마 다크호스로 서막을 알렸다. 임팩트 강한 전개와 배우들의 명품 열연이 더해져 한 회를 빈틈없이 채운 ‘크로스’가 첫 방송을 마치며 선과 악을 되돌아보는 신 장르물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19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는 천재적인 의술로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죄자를 정당하게 살해하려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의 복수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옛 멘토 고정훈(조재현 분)과의 극렬한 대립이 전개됐다. 이날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전국 기준 평균 3.9%, 최고 4.9%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며 대박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전국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장기이식, 장기이식센터라는 소재와 장소를 브라운관에 옮긴 것은 물론 사람을 살리는 의술을 복수의 수단으로 쓰는 의사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실감나게 구현한 전개에 있었다. 강인규는 환자를 돌보고 싶다는 이유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지금은 세상에 없는 동생을 이야기하며 교도소에 지원했다. 하지만 교도소 의무과장 백지남(유승목 분)은 교도소에 외과의사는 인력낭비라며 그의 입사를 반대했다. 하지만 그 때 자신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동료 재소자 이길상(김서현 분)을 칼로 찌른 무기수 김형범(허성태 분)에 의해 교도소에 긴급 상황이 발생하고 때마침 외과의사의 부재로 강인규가 수술을 집도했다. 하지만 완벽한 수술에도 불구 이길상에게 생사를 넘나드는 위급 상황이 찾아왔다. 그 순간 강인규는 서번트 증후군으로 인한, 남들보다 월등한 시력으로 그의 간에 박힌 유리조각을 발견해 자신의 천재성을 입증하며 교도소 신고식을 끝마쳤다. 그런 가운데 강인규, 김형범의 만남이 이뤄졌다. 비릿한 웃음과 함께 “우리 만난 적 있나?”라며 강인규를 자극하는 김형범과 그의 상처난 손을 치료해주면서 씁쓸하게 웃는 강인규의 모습은 이들 관계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강인규가 교도소를 지원하게 된 진짜 이유와 그가 남들과 다른 시력을 갖게 된 과거사가 밝혀져 안방극장을 소름끼치게 했다. 바로 강인규의 아버지를 장기 적출해 살해한 이가 김형범으로 그가 던진 돌로 강인규의 뇌가 손상된 것. 이에 강인규는 “지금은 걸어 나가지만 다음엔 기어서 그 다음엔 누워서 고통 속에 몸부림치며 제발 죽여달라 빌게 될 것이다. 내 처방이 서서히 네 몸을 망가트릴 테니까”라며 잠재돼있던 악의 본능을 드러내는 등 김형범을 극한의 고통에서 죽이기 위한 강인규의 복수 질주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이길상이 옮겨진 곳은 그의 옛 멘토 고정훈(조재현 분)이 근무하는 선림병원이었다. 그는 이길상의 대동맥 문합 매듭을 보자마자 수술을 집도한 이가 자신이 후계자로 키우고 싶어했던 강인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와 만나기 위해 직접 장기 적출팀으로 지원을 나갔다. 이로써 마침내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강인규는 자신의 밑으로 다시 들어와 공부하라는 고정훈에게 “사람 살리려고 의사된 거 아니에요. 죽이려고 됐어요. 복수하려고”라며 “내 인생은 어차피 끝났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인주마저 죽던 날”이라고 말하며 그를 향한 원망 어린 분노를 토해냈다. 바로 어릴 적 트라우마와도 같은 아버지의 죽음처럼 고정훈이 양아버지라는 이름으로 그의 동생마저 장기이식을 통해 똑같은 수술자국을 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이 극단의 길을 걷게 된 것. 조금씩 형체를 드러내는 사건의 실체는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게 만들었고 예측을 벗어나는 순간과 충격적 진실의 실체가 1시간 내내 안방극장에 긴장과 스릴을 선사했다. 특히 엔딩 말미 고정훈을 향해 “아버지 죽인 김형범도 용서 못하지만 인주 그렇게 만든 아저씨도 절대 용서 못해요.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가장 고통스럽게 복수할 거예요. 반드시 이 손으로”라고 분노하는 강인규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이 몰입도 넘치게 펼쳐지며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크로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나 선수가 쓴 ‘쫓기는 토끼’ 헬멧 뭐지?

    가나 선수가 쓴 ‘쫓기는 토끼’ 헬멧 뭐지?

    다음달 15일 강원 평창 슬라이딩센터를 찾거나 중계를 보는 이들은 가나 출신 선수의 헬멧에 눈을 붙잡힐 것 같다.2006년 토리노 대회에 나섰던 타일러 보타(남아공)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아프리카 출신으로 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 출전하는 아콰시 프림퐁(32)이 오전 10시 1차 레이스에 나서는데 헬멧에 맹수의 아가리 앞에서 달아나는 토끼의 모습이 담겨 있다.프림퐁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육상 선수이던) 예전 스프린트 코치 새미 몬셀스가 사자로부터 도망칠 준비가 돼 있는 우리 안의 토끼 얘기를 들려줬다”며 “난 그 토끼 중 하나였고 날 쫓던 사자들에게서 도망쳤다. 난 더 이상 내 삶의 모든 것들에게 먹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역경을 뚫고 올림픽 출전을 이룬 만큼 어떤 어려움도 자신을 막지 못한다는 프림퐁의 굳은 의지가 새겨진 것이다. 그는 원래 쇼맨십이 대단하다. 공정무역 ‘가나에서 온 초콜릿’ 모델로 나서 대회 출전 비용을 충당했다. 올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랭킹은 99위로 평창 출전자 가운데 밑바닥을 헤맨다. 사실 그의 출전 자체가 아프리카에서 더 많은 이들이 두 종목에 출전하길 바라는 배려의 산물이다. 2010년 네덜란드에서 다큐멘터리 ‘토끼 이론’이 제작될 정도로 굴곡 많은 삶이었다. 가나에서 태어난 그는 아홉 아이들과 함께 방 하나 딸린 집에서 할머니 손에 길러졌다. 여덟 살 때 네덜란드에 불법 이주해 어머니와 재회했고 미국 유타주로 건너가 육상 선수의 꿈을 키웠으나 부상 탓에 접었다. 봅슬레이로 전향해 네덜란드 대표가 됐지만 4년 전 소치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진공청소기 판매원으로 변신한 뒤 이듬해 스켈레톤으로 다시 바꿔 조국의 국기를 가슴에 달게 됐다. 한편 가나는 평창에 프림퐁 한 명만 파견하는데 제리 샤이브 가나선수단 단장은 성명을 내 “프림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훈련·대회 참가 장려금으로 월 1500달러(약 160만원)를 받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며 “코치, 물리치료사, 선수단장, 가나올림픽위원회 임원 등이 동행해야 한다. 한국 기업이 도와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로봇’ 유승호♥채수빈, 로코 장인들의 키스신 모음 ‘달달 끝판왕’

    ‘로봇’ 유승호♥채수빈, 로코 장인들의 키스신 모음 ‘달달 끝판왕’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커플의 키스 퍼레이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5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유승호와 채수빈은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으며 ‘뀨아’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남다른 사랑을 받았다. 유승호와 채수빈은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로코 장인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며 보는 이들의 대리 설렘과 연애 욕구를 일깨우는 러브 바이러스를 뿜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선 그동안 드라마의 역대급 로맨틱 명장면으로 꼽혔던 두 사람의 키스신 퍼레이드가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유승호와 채수빈이 첫 키스에 성공하게 된 로맨틱한 빗 속 키스는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시점에 이루어졌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채수빈이 로봇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는 유승호가 애틋한 마음을 담아 전하는 키스는 단짠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또한 유승호와 채수빈의 극적인 재회를 그려냈던 아름다운 황매산에서의 키스 장면은 엇갈린 운명을 바로잡고 다이나믹한 관계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키스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추위에 얼어붙었던 연애 세포를 깨우기 충분했다. 마지막으로 일명 ‘어른 키스’라고 불리며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유승호와 채수빈의 주방 키스신은 달달한 로맨틱 키스의 끝판왕으로 자리매김하며 명실상부 2018년 최고의 키스 장면으로 꼽히게 됐다. 이처럼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던 유승호와 채수빈의 키스 퍼레이드 스틸 공개로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를 수직 상승시킨 MBC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지난 25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잃어버린 5300만원 짜리 바이올린의 기막힌 운명

    잃어버린 5300만원 짜리 바이올린의 기막힌 운명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버스에 실수로 두고 내린 5300만 원 짜리 악기와 우여곡절 끝에 재회했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더비셔카운티에 사는 25년차 바이올리니스트 모르벤 브라이스는 지난해 11월 버스를 탔다가 바이올린이 든 가방을 두고 내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브라이스가 잃어버린 바이올린은 3만 5000파운드(한화 약 53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악기였다. 그가 25년간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가장 애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지녀 온 악기였기 때문이다. 이후 브라이스는 해당 버스 회사와 운전수부터 버스가 지나치는 고속도로의 분실물보관소까지 찾아가봤지만 소용없었다. SNS에 분실한 악기를 찾는다는 광고도 했지만 바이올린의 행방은 찾을 수 없었다. 그때 함께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중고물품 판매소를 찾아가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브라이스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은 채 현지의 유명 중고물품회사인 ‘캐시컨버터’(Cash Converter)에 도움을 요청했다. 전 세계에 지점을 두고 있는 대형 회사인 캐시컨버터는 브라이스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영국 전 지점에서 사라진 바이올린을 찾기 시작했고, 지난 4일, 브라이스는 기적적으로 5000만원이 넘는 자신의 악기와 ‘재회’하는데 성공했다. 바이올린을 잃어버린 지 6주가 지난 후였다. 바이올린이 발견된 곳은 런던 북부의 한 캐시컨버터 지점이었다. 해당 지점의 직원에 따르면 남성 2명이 인터넷을 통해 바이올린을 판매하겠다고 했고, 지점 측은 판매자와 협의 끝에 해당 바이올린을 고작 35파운드(5만 3000원)에 매입했다. 당시 이 지점의 매니저는 남성들이 돌아간 뒤 바이올린의 ‘진가’를 알아보고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지 않고 있다가, 브라이스의 사연을 접하고는 곧장 연락을 취했다. 극적으로 바이올린을 되찾게 된 브라이스는 “캐시컨버터 지점 관계자들에게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 사실은 바이올린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캐시컨버터 매장으로 바이올린을 찾으러 갔을 때, 전 직원이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주고 축하해준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달달 애틋 모드..초밀착 스킨십 ‘심쿵’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달달 애틋 모드..초밀착 스킨십 ‘심쿵’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 연출 정대윤·박승우, 제작 메이퀸픽쳐스)가 유승호와 채수빈의 초밀착 포옹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은 매회 레전드 심쿵 명장면을 갱신하며 연일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역시 두 사람은 초밀착 포옹씬으로 또 한 번 역대급 스킨십 명장면을 탄생시킬 것을 예고해 기대가 집중된다. 이번 작품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은 외모면 외모, 재력이면 재력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했던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웃음과 달달한 로맨스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들었다놨다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커플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고.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도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와 사랑둥이 ‘뀨아’ 커플의 매력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채수빈의 품에 안겨 있는 유승호의 모습이다. 자신의 몸을 채수빈에게 기대 더 없이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있는 유승호의 모습에서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표정을 단번에 느낄 수 있어 시청자들의 흐뭇한 마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채수빈은 그런 유승호를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는가 하면 수줍게 미소를 짓는 등 보는 이들의 광대를 절로 승천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마치 한 몸인듯 꼭 붙어서 손을 잡고 서로의 등과 어깨를 토닥여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모습으로 두 남녀의 본격적인 로맨스에 재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지난 주 방송을 통해 그간 서로 오해했던 부분들을 모두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던 두 사람이기에 오늘 밤 방송될 ‘로봇이 아니야’의 29회와 30회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이 보여줄 한층 짙어진 감정선과 러브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름다운 황매산에서의 로맨틱한 재회와 극적인 화해에 성공한 유승호와 채수빈이 앞으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그려낼 더욱 다양한 심쿵 명장면과 달달한 커플 케미에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늘(24일) 밤 10시 29회, 30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현정 이진욱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포스터 공개 ‘3월 개봉’

    고현정 이진욱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포스터 공개 ‘3월 개봉’

    배우 이진욱과 고현정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이광국 감독 신작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된 바 있는 이광국 감독, 배우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오는 3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등 전작을 통해 개성 있는 필모그래피를 이어오고 있는 이광국 감독과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모습을 선보이는 두 배우 이진욱, 고현정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유 역할을 맡은 배우 이진욱, 유정 역할을 맡은 배우 고현정의 모습이 담긴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캐릭터 포스터는 ‘콜을 받았다’라는 문구 아래 햇살 속에 밝게 웃고 있는 경유의 모습과 ‘콜을 보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의뭉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유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독특한 제목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호랑이 꼬리’가 더해져 경유와 유정, 두 사람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 때 소설가를 꿈꿨지만 지금은 대리기사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경유와 주목받는 소설가로 살고 있지만 도무지 글이 써지지 않는 유정의 우연한 재회를 이광국 감독 특유의 스토리텔링에 녹여낸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최근 드라마 ‘리턴’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진욱, 고현정 두 배우의 또 다른 앙상블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는 3월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니퍼 로렌스, 매혹적인 스파이로 변신…‘레드 스패로’ 티저 예고편

    제니퍼 로렌스, 매혹적인 스파이로 변신…‘레드 스패로’ 티저 예고편

    ‘헝거게임’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재회로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레드 스패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레드 스패로’는 몸을 이용해 타깃의 마음을 사로잡아 조종하도록 훈련받은 러시아 스파이 조직 ‘레드 스패로’ 요원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가 러시아 내부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CIA 첩보원을 유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호텔 침실에 앉아있는 ‘도미니카’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녀에게 접근했던 남자가 살해당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모스크바에서 들은 훈련 과정이 있어. 젊은 요원들이 타깃을 유혹하고 조종하는 훈련. 몸을 이용하고, 모든 걸 이용하지”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특수기관에서 교육받은 ‘도미니카’가 상대를 유혹하는 모습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예고편 말미, 이전과 전혀 다른 사람처럼 차가운 표정을 짓는 ‘도미니카’의 모습에 이어 “’붉은 참새(레드 스패로)’라고 불리더군. 그게 그녀의 정체야”라는 내레이션은 ‘레드 스패로’의 실체를 궁금케 한다. 영화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레드 스패로우’가 원작이다. 전직 CIA 요원 출신의 제이슨 매튜스가 33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업한 결과물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생생한 현장감이 ‘스파이 소설계의 새로운 걸작’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제니퍼 로렌스가 새롭게 탄생시킨 영화 ‘레드 스패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모른 척 ‘문고리 3인방’

    모른 척 ‘문고리 3인방’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19일 수의를 입고 법정에서 재회했다. 박 전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1998년부터 가까이서 보좌했던 세 사람이 법정에 나란히 선 것은 처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데 관여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국고손실 등)로 재판에 넘겨진 세 사람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이·안 전 비서관은 지난해 11월 특활비 관련 혐의로 구속기소돼 3회째 재판이 이어졌다.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로 따로 재판받던 정 전 비서관이 특활비 관련으로는 뒤늦게 기소되며 같은 재판부 사건으로 묶였다. 안·정 전 비서관은 국정원 특활비 상납이 중단된 뒤인 2016년 9월 추석을 앞두고 2억원을 받아 박 전 대통령에게 건넨 혐의로 지난 10일 추가 기소됐다. 하늘색 수의를 입고 나란히 법정에 들어선 세 사람은 서로 힐끗 쳐다보기만 할 뿐 알은척도 하지 않은 채 입을 굳게 닫았다. 안 전 비서관 측은 “전달자일 뿐 박 전 대통령과 뇌물수수 공범이 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정 전 비서관 측은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한다”고 했다. 이날 재판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특활비를 상납하는 과정에서 ‘전달자’ 역할을 한 오모 전 국정원장 정책특별보좌관과 박모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이 증인으로 나왔다. 남 전 원장은 재직 시절인 2013년 5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매달 5000만원을 박 전 대통령에게 상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오 전 특보는 “청와대 요구를 받은 남 전 원장이 처음에는 ‘비서관들이 아무리 형편없고 나쁜 놈들이라 하더라도 대통령을 속이고 나를 농락하는 그런 짓을 하진 않겠지?’라며 대통령 지시가 맞는지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강경화 “남북 고위급 회담은 기회...냉철한 시각으로 이어갈것”

    강경화 “남북 고위급 회담은 기회...냉철한 시각으로 이어갈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마련된 남북 고위급 회담 기회를 살려 ‘냉철한 시각’으로 회담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방송된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북한 선수단 및 대표단 파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린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고위급 회담을 ‘냉철한 시각’(clear eyes)으로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BC는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결정이 결국에는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기 위한 시간을 벌고 한국·미국 등 국제사회의 제재 공조에 균열을 가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하지만 강 장관은 이에 대해 “우리는 수십 년간 북한을 상대해왔고 때때로 일련의 논의를 해와서 누구보다 북한을 잘 이해한다고 생각한다”며 “최근에는 의미 있는 접촉이 없었으나 이번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대화에 나선 이유에 대해 온갖 해석이 따를 수 있고 북한 정책결정권자들이 계산해서 행동하게 되리란 것도 분명하지만, 결국 우리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가운데 한국 정부는 더 많은 인도적 대북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회의’ 개회사에서 “우리는 평창올림픽을 전후로 대북 관여 노력을 기울이면서 비핵화라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현정화·리분희 25년 만에 만날까

    현정화·리분희 25년 만에 만날까

    ‘탁구 여왕’ 현정화(오른쪽·49) 렛츠런 탁구단 감독이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남북 단일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리분희(왼쪽·50)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과 25년 만에 강원 평창에서 상봉할지 주목된다.북한은 17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오는 3월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밝혀 북한 장애인체육 행정의 실무 책임자인 리 서기장이 평창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사람은 지바 세계선수권 단일팀 멤버로 여자단체전 9연패를 노리던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1993년 스웨덴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때 잠깐 조우한 뒤 세 차례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다. 현 감독은 ‘6·15 공동선언’ 5주년인 2005년 6월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한 뒤 리 서기장을 수소문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에 여자대표팀 총감독으로 참가했던 현 감독은 올림픽을 마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어학 연수를 떠나는 바람에 한 달 후 런던패럴림픽에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등장한 리 서기장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도 현 감독이 음주운전 여파로 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을 사임하자 얼마 뒤 공교롭게도 리 서기장 역시 불의의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는 횡액을 당해 만남이 무산됐다. 25년 만에 다시 만날 절호의 기회를 만난 현 감독은 “언니가 온다면 이번만큼은 꼭 재회해서 쌓인 얘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어떤 상황을 맞닥뜨리더라도 무조건 찾아가 만나겠다”고 다짐했다. 리 서기장은 김성희 전 북한 남자 탁구 대표와 결혼해 낳은 외아들이 장애를 갖고 있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 감독은 또 “(단일팀 경험자로서) 평창 대회를 앞두고 추진되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도 우리 선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애틋 재회 포착 “애정전선 급물살”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애틋 재회 포착 “애정전선 급물살”

    유승호와 채수빈이 달콤살벌한 재회를 예고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박승우, 제작 메이퀸픽쳐스)에서 두 사람은 외모부터 재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남 김민규와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달달함과 짠함을 오가는 단짠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유승호의 ‘인간 알러지’가 다시 재발하게 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안타까운 반응이 줄을 이었다. 유승호와 채수빈은 엇갈린 진심을 전하지 못한 채 애정 전선에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게 되며 ‘로봇이 아니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가히 폭발적인 상황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유승호와 채수빈은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평소 채수빈을 바라볼 때면 꿀이 떨어지는 양봉 눈빛으로 무장했던 유승호는 그간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다른 애틋함과 원망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채수빈은 눈물을 참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그를 마주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하지 못한 두 사람이 오늘 밤 방송될 25회와 26회에서 보여줄 모습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와 채수빈의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서로의 가장 가까이 머물며 관계를 쌓았던 두 사람이 진정한 사랑 안에서 변화하게 될 과정을 응원해달라”며 드라마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이처럼 유승호와 채수빈의 달콤살벌한 스틸 공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오늘 밤 10시 25회, 2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7년 긴 세월, 현정화-리분희 이번엔 만날 수 있을까

    27년 긴 세월, 현정화-리분희 이번엔 만날 수 있을까

    91‘지바세계탁구선수권 우승 합작한 남북 탁구여왕 .. 평창패럴림픽서 상봉 가능성남과 북의 ‘탁구 여왕’ 현정화(49·렛츠런 탁구단 감독)와 리분희(50)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27년 만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에서다. 북한은 17일 차관급 평창 실무회담에서 평창패럴림픽에도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알려왔는데, 성사될 경우 북한 장애인체육 행정의 실무 책임자인 리 서기장이 대표단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리 서기장이 평창패럴림픽 때 대표단 일원으로 한국을 찾는다면 선수 시절이던 지난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 단일팀 일원으로 호흡을 맞췄던 현 감독과 무려 27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다. 둘은 지바세계선수권 당시 단체전 멤버로 나서 여자 단체전에서 9연패를 노리던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들의 스토리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후 현 감독과 리 서기장은 여러 차례 만날 기회가 생겼지만 지바 대회 이후 한 번도 상봉하지 못했다.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해 리 서기장을 수소문했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친언니처럼 따랐던 한 살 위의 리 서기장에게 전하려던 편지도 전달하지 못했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에 여자대표팀 총감독으로 참가했던 현 감독은 대회 직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바람에 한 달 후 런던패럴림픽에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한 리 서기장과의 재회가 무산됐다. 그해 7월 대동강장애자문화센터에서 가진 AP 평양지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리 서기장은 “21년 전 (현)정화가 준 반지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50일 동안 같이 자고 먹고, 탁구대 위에 함께 땀을 흘렸다. 우리는 ‘하나’였다”고 현 감독을 그리워했다. 리 서기장은 또 “당시엔 나이가 어려 남북단일팀이 가진 상징성을 자세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둘은 우승이라는 목적을 공유했다. 정화와 나는 같은 언어로 말하는 똑같은 조선인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리 서기장의 자녀 가운데 한 명은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는 현 감독이 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을 맡았지만, 음주 운전 파문에 휘말려 사임했다. 리 서기장도 곧이어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면서 둘의 만남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현 감독은 “(리분희) 언니가 온다면 이번 만큼은 꼭 만나서 그동안 지낸 이야기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서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무조건 찾아가 만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마스크X장갑 완전무장 “유승호만의 우렁각시”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마스크X장갑 완전무장 “유승호만의 우렁각시”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이 우렁각시로 깜짝 변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박승우, 제작 메이퀸픽쳐스)가 공개한 스틸 속 채수빈은 마스크와 비닐 장갑으로 무장을 한 채 정성스럽게 음식을 차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의 23회와 24회에서 극적인 재회를 맞게 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게 되어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유승호와 채수빈.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가 사람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유승호는 자신이 로봇이라고 믿고 있던 아지3의 정체가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완치 됐던 ‘인간 알러지’가 재발병하게 되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때문에 오늘 밤 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채수빈의 우렁각시 뺨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역시 보는 이들의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마스크와 비닐 장갑을 끼고 있는 채수빈이다. 얼굴과 손을 완벽하게 무장하고 포장해온 반찬들을 식탁에 하나씩 내려놓고 있는 채수빈은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채수빈은 과연 어떻게 된 영문으로 우렁각시로 탈바꿈하게 되었는지, 또 채수빈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유승호가 그녀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오늘 방송될 ‘로봇이 아니야’의 25회와 26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있는 채수빈은 어떤 사연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오늘(17일) 밤 10시 25회, 2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남동539’ 고나은 “몸매 비결은 게으름”

    ‘연남동539’ 고나은 “몸매 비결은 게으름”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고나은으로 개명하고 배우로 활약 중이다.17일 방송되는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서는 드라마 ‘연남동539’에 출연하는 배우 고나은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그룹 레인보우 시절 이름 고우리에서 고나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돌아온 그녀.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취업준비생 백수 석도희 역을 맡았다. 털털한 모습에 뿔테안경을 쓰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그는 “석도희는 스펙 경쟁에서 허덕이는 캐릭터고요. 많은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고 엉뚱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고나은은 드라마 ‘여왕의 꽃’ 이후 새 작품 ‘연남동539’를 통해 배우 이종혁과 재회하게 됐다. 이종혁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이종혁 선배님은 말씀을 재미있게 하셔서 모두를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주류를 좋아하셔서 여왕의 꽃 할 때 회식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식 회식을 많이 한 덕분에 팀 전체가 벌써 친해졌어요. 선배님이 많이 사주세요. 최고의 선배님입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몸매로도 사랑 받고 있는 배우 고나은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몸매 관리 비결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제 몸매 관리 비결은 게으른 마음가짐이에요. 음식에 대해서 ‘먹기 귀찮다’ 하고 게으른 생각을 하는 거죠”라며 “물론 운동도 부지런히 해야겠지만, 음식 앞에서만은 귀찮다는 마음을 가지고 먹는 걸 미루는 게 저만의 방법이에요”라고 전했다. 17일 오후 3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퍼블릭 IN 블로그] 20년차 김 중령의 10번째 이삿짐

    [퍼블릭 IN 블로그] 20년차 김 중령의 10번째 이삿짐

    20년째 군 복무 중인 육군 김모(44) 중령은 최근 10번째 이삿짐을 꾸렸다. 짐이라고 해봐야 대형 여행용 캐리어 2개 정도로 당장 입을 옷가지가 전부다.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2년 근무하고서 대구의 일선 군 부대 참모로 전출돼 다시 가족들과 이별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도 화천 최전방에서 초임 장교로 군 생활을 시작한 김 중령은 그동안 전국 각지의 일선 군 부대를 전전했다. 큰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간 뒤부터는 전출 때 홀로 이사해 주말, 또는 한 달에 한 번 가족들과 재회하는 생활을 계속해 왔다.# 2년에 한 번꼴 이사… 짐 풀기도 전에 또 전출도 공군 정모(41) 소령은 16년 군 생활 중 8번 이사했다. 가족들 간의 유대를 중시하는 그는 김 중령과는 달리 가족 전체가 2년에 한 번 꼴로 이삿짐을 꾸렸다. 어떤 때는 이삿짐을 채 정리하기도 전에 전출 명령이 떨어져 그대로 다시 이사하기도 했다. 요즘 서울 용산 국방부 본부 청사와 전국 각지의 군 부대는 전출·전입 신고로 분주하다. 장군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후속 장교 인사가 비로소 숨통이 트였기 때문이다. ‘이사전쟁’도 본격화됐다. 군 당국 조사에 따르면 직업군인들의 결혼 후 평균 이사 횟수는 2008년 5.1회에서 지난해에는 5.6회로 10년 동안 약간 상승했다. 육군과 해병대가 5.8회로 같고, 해군은 5.3회, 공군은 5.1회로 조사됐다. 계급별로는 장군 11회, 대령 10.8회, 소위 10회, 중령 9.4회, 하사 8회 등이다. 평균 이사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8년 262만원에서 2012년에는 344만원, 지난해에는 444만으로 뛰었다. 에어컨 등 가전기기 설치비나 도배 및 장판교체 비용 등은 자비로 부담하기 때문에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대부분의 군인이 토로하고 있다. # 대통령에 항공권 받은 이순진 前합참 45회 이사 군인들의 이사 고충은 문재인 대통령도 인정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현직 대통령으로 처음으로 합참의장 이ㆍ취임식에 참석해 이임하는 이순진(오른쪽) 전 합참의장에게 항공권을 선물했다. 이 전 의장은 42년간의 군 복무기간에 무려 45차례나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도 제대로 못 가 평생 부부가 한 번도 해외여행을 못 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듣고 “평생을 군에 몸 바친 최고 군인의 전역식을 더욱 명예로운 자리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직접 이임식에 참석했고, 남편이 걱정 없이 나랏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없이 이삿짐을 싸면서도 묵묵히 내조한 이 전 의장 부인을 위로하기 위해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특별선물로 전달한 것이다. # 군인의 숙명?… 日처럼 합당한 보상ㆍ지원 동반돼야 어찌 보면 이삿짐을 싸는 것은 군인 가족의 숙명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오롯이 한 가정의 희생으로 그쳐선 안 된다. 합당한 보상과 지원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속 편히 이삿짐을 챙길 수 없을 것이다. 지난해 말 방문했던 일본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의 군인 가족들은 정부의 완벽한 지원 속에 행복하게 병영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경찰에 포위된 커플이 보인 뜻밖의 행동

    경찰에 포위된 커플이 보인 뜻밖의 행동

    경찰에 포위된 도주범 커플의 강렬한 포옹과 키스가 화제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은 지난 10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촬영된 경찰의 도주 차량 추격 순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도주 차량이 울퉁불퉁한 사막 지형을 질주하다가 바위틈을 들이받고 멈춰서는 순간이 담겼다. 차에 타고 있던 도주범 커플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도주하다가 경찰에 포위됐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한 지점에서 재회한다. 두 사람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강렬한 포옹과 입맞춤을 나누고는 경찰에 체포된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검거 당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면서 도주와 차량 도난,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사진·영상=Global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북적이는 브라질 해변서 단번에 미아가 부모찾는 방법은?

    북적이는 브라질 해변서 단번에 미아가 부모찾는 방법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해변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경우 단번에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브라질 해변에서는 경찰의 도움 없이도 금방 가족과 만날 수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힘을 모아 특이한 방법으로 미아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남동부 우바투바 해변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들은 너나할 것 없이 일제히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미아를 안고 있는 남성에게로 이목을 끌기위해서였다. 남성과 아이는 손을 들며 자신들이 있는 위치를 알렸고, 박수를 친지 약 40초 만에 노란색 옷 차림의 여성이 두 사람이 있는 곳을 향해 다가왔다. 그리고 안심하는 표정으로 아이를 넘겨받았다. 현지언론은 박수치기는 미아가 잃어버린 가족을 찾도록 돕는데 사용하는 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 31일 이 장면을 촬영한 관광객은 “처음에 박수치는 소리를 듣고는 누군가의 생일인가 싶었다. 그러나 알고보니 아이와 함께 있던 남성이 ‘남자아이가 미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었다”며 “아이가 가족과 재회하기까지 10분 정도가 걸렸다. 결국 박수가 통했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극적 재회? ‘달달 양봉 눈빛’ 포착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극적 재회? ‘달달 양봉 눈빛’ 포착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 연출 정대윤·박승우, 제작 메이퀸픽쳐스)에서 달달한 딥러닝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연애 세포를 일깨웠던 유승호와 채수빈이 식당에서의 극적인 조우를 맞게 될 것을 예고해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극 중 두 사람은 각각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와 고장난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하고 있는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애틋한 진심을 알리지 못한 채 멀어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던 유승호와 채수빈이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식탁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스틸 속 유승호와 채수빈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승호는 채수빈이 움직이는 동선에 맞춰 고개를 돌리며 한시도 그녀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달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양봉 눈빛을 발산하는 등 애틋함을 엿보이며 여심을 뒤흔든다. 아지3와 똑같이 생겼지만 로봇이 아닌 채수빈의 모습에 다소 놀란 유승호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최고조에 이르게 만들며 오늘 밤 방송될 21회와 22회에서 두 사람이 갖게 될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유승호 못지 않게 당황한 듯 보이는 채수빈의 표정까지 더해져 이들의 재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진다. 특히 채수빈은 아지3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와 핑크색 원피스가 아닌 똑 단발 머리로 유승호와 마주하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은 어떤 관계로 만나게 된 것인지 또 이들 사이에 어떤 말들이 오가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은 서로가 없는 생활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선사했던 두 사람이 오늘 방송될 ‘로봇이 아니야’에서 또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꿀케미를 바탕으로 달달함과 짠함을 오가는 단짠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유승호와 채수빈이 앞으로 보여줄 딥러닝 로맨스와 드라마의 폭풍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늘 밤 10시 21회, 2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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