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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피플+] ‘20년후 만나자’ 딸 입양보낸 친부모, 22년 만에 극적 재회

    [월드피플+] ‘20년후 만나자’ 딸 입양보낸 친부모, 22년 만에 극적 재회

    중국의 산아제한과 가난으로 둘째 딸을 버려야 했던 중국인 부부가 22년 만에 미국에 입양된 딸을 만났다. 지난 1995년 첸(钱)씨는 남편과 함께 이른 새벽 갓 태어난 둘째 징즈(静芝)를 쑤저우의 한 시장에 버리며, 쪽지 한 장을 남겼다. “딸의 이름은 징즈입니다. 1995년 7월 24일 태어났습니다. 가난과 여러 이유로 아이를 키울 수 없습니다. 제 딸을 키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고, 운명이 허락한다면 10년 혹은 20년 후 칠석 일에 항저우의 단교(断桥)에서 재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시 쪽지를 읽고 감동받은 한 미국인 부부가 징즈를 입양했다. 미국인 양부모는 아이가 18살이 될 때까지 쪽지의 비밀을 알리지 않기로 했다. 이 사실을 감당할 만한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징즈가 10살이 되던 2005년, 첸 씨 부부는 칠석일 이른 새벽부터 항저우의 단교에 가서 딸을 기다렸다. 딸의 이름과 사연을 적은 팻말을 들고, 다리에 서서 온종일 기다렸지만 끝내 딸은 나타나지 않았다. 부부는 그날 그 자리에서 열 살 가량의 소녀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한편 양부모도 이날을 잊지 않았다. 지인을 그 장소로 보냈다. 하지만 지인은 첸 씨 부부와 길이 엇갈렸다. 나중에 지인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 관광객의 카메라를 통해 징즈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첸 씨 부부를 확인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양부모는 징즈의 사진을 첸 씨 부부에게 보냈다. 하지만 이 사연이 중국 방송에 크게 알려지자, 양부모는 어린아이가 감당하기 힘들 것으로 여기고 첸 씨 부부와의 연락을 끊었다. 그리고 다시 10년이 흘렀다. 딸이 21살 대학생이 되던 해 양부모는 비로소 딸에게 친부모에 관한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지난 8월(칠석일), 징즈는 항저우의 단교에서 22년 만에 친부모를 만났다. 첸 씨 부부는 “너무 많은 죄책감을 안고 살았다”면서 22년 만에 만난 딸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중국어를 할 줄 모르는 딸의 모습이 다소 낯설었지만,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란 딸의 모습에 22년간 노심초사했던 마음은 큰 위로를 받았다. 언어와 문화 장벽이 있지만 첸 씨 부부는 “딸이 앞으로 더욱 그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소후닷컴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흑기사’ 김래원 신세경, 슬로베니아 데이트 포착 ‘달달 케미’

    ‘흑기사’ 김래원 신세경, 슬로베니아 데이트 포착 ‘달달 케미’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의 모습을 7일 공개했다. 지난 1회 방송에서는 수호와 해라, 샤론(서지혜 분), 베키(장미희 분)의 인연이 긴 시간을 돌아 다시 시작되면서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졌다. 오랫동안 해라를 찾고 있던 수호, 직장과 가족, 애인에게 치이며 하루하루 고달프게 살아가고 있던 해라, 해라에게 15년전 맞추고 갔던 자주색 코트를 건넨 샤론, 그들의 질긴 인연이 다시 시작됐음을 직감한 베키 등 네 사람을 둘러싼 이야기가 탄탄한 스토리라인 위에 펼쳐졌다. 특히 슬로베니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수호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포토그래퍼로 착각한 해라가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으로 1회가 마무리되면서 2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수호와 해라는 함께 슬로베니아 거리를 거닐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으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데이트하듯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첫 해외여행에 잔뜩 들뜬 해라와 경치 감상하기 바쁜 그녀를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수호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하는 동시에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흑기사’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수호와 해라가 다시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줬다면,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름다운 슬로베니아 풍경 속 펼쳐진 수호 해라 커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오늘(7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사진=n.CH 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엄기준, 채수빈 두고 신경전 “삼각로맨스 전초전”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엄기준, 채수빈 두고 신경전 “삼각로맨스 전초전”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김선미)•이석준, 연출 정대윤, 제작 메이퀸픽쳐스)가 유승호, 채수빈 그리고 엄기준의 삼각 로맨스를 예고해 화제다.지난 6일 방송에서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 만남을 갖게 됐다. 유승호와 채수빈은 구매대행 알바를 통해 살벌한 첫 만남을 갖게 되며 범상치 않은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과거 연인 사이였던 채수빈과 엄기준은 다소 코믹한 재회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세 사람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극 중 세 사람은 세 사람은 세계적인 인공지능 AI 로봇 ‘아지3’를 탄생시킨 천재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엄기준)을 중심으로 만나게 된다.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채수빈)은 자신의 얼굴을 본 떠 로봇 아지3를 만들어낸 백균과 헤어진 연인 사이기 때문. 또한 ‘김민규’(유승호)는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의 존폐 권한을 손에 쥐고 있는 KM금융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기에 백균은 그에게 직접 시연을 보이는 등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세 사람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지3를 세상에 탄생시킨 장본인인 백균과 새로운 주인이 될 민규 사이에 흐르는 묘한 신경전이 포착됐다. 여기에 반듯한 자세와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아지3의 표정까지 더해져 이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오늘 방송될 3회와 4회는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민규와 백균은 지아(아지3)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하며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궁금증을 자극하는 세 사람의 스틸 공개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늘 밤 10시 3, 4회가 방송 된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흑기사’ 신세경 바라보는 김래원 눈빛 ‘꿀 떨어지는 중’

    ‘흑기사’ 신세경 바라보는 김래원 눈빛 ‘꿀 떨어지는 중’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7일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호와 해라, 샤론(서지혜 분), 베키(장미희 분)의 인연이 긴 시간을 돌아 다시 시작되면서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졌다. 오랫동안 해라를 찾고 있던 수호, 직장과 가족, 애인에게 치이며 하루하루 고달프게 살아가고 있던 해라, 해라에게 15년전 맞추고 갔던 자주색 코트를 건넨 샤론, 그들의 질긴 인연이 다시 시작됐음을 직감한 베키 등 네 사람을 둘러싼 이야기가 탄탄한 스토리라인 위에 펼쳐졌다. 특히, 슬로베니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수호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포토그래퍼로 착각한 해라가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으로 1회가 마무리되면서 2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수호와 해라는 함께 슬로베니아 거리를 거닐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으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데이트하듯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첫 해외여행에 잔뜩 들뜬 해라와 경치 감상하기 바쁜 그녀를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수호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하는 동시에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흑기사’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수호와 해라가 다시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줬다면,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름다운 슬로베니아 풍경 속 펼쳐진 수호 해라 커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n.CH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피플+] 서로의 존재도 몰랐던 쌍둥이 26년 만에 극적 재회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출생직후 헤어졌던 쌍둥이 자매가 26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했다. 지난 5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장쑤성 타이저우에 사는 양씨와 역시 같은 성 우시에 사는 페이씨의 믿기힘든 사연을 전했다. 서로에게 쌍둥이 자매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온 이들은 지난달 당국으로부터 황당한 통고를 받았다. 장쑤성 내 인구조사를 하던 한 공무원이 각각 다른 지역에 살던 양씨와 페이씨를 같은 사람으로 오인한 것. 실제로 두 사람의 생김새는 똑같았고 단지 차이는 1년 차의 출생연도 뿐이었다. 이에 신분을 위조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선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이 26년 전 헤어진 일란성 쌍둥이라는 것. 황당한 사연은 2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쌍둥이로 태어난 두 사람은 얼마 후 각각 다른 가정으로 입양돼 사는 처지가 됐다. 그 이유는 아들을 원했던 모친이 딸이 태어나자 실망해 입양 보내 버린 것. 특히나 쌍둥이라는 사실조차도 알리지 않아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도 모른 채 지금까지 살아왔다. 오래 전 헤어진 두사람의 재회는 경찰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각각의 사진을 양쪽 집안에 보내 쌍둥이라는 것을 알렸고 DNA 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얼마 전 26년 만에 꿈에서조차 생각치 못했던 혈육을 만났다.   현지언론은 "두 사람이 너무 닮아 양씨의 18개월 딸이 페이씨를 보고 엄마라고 부를 정도"라면서 "다행히 멀리 떨어진 지역에 입양되지 않아 재회가 가능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와 유사한 사연은 우리나라의 쌍둥이 사이에서도 벌어진 바 있다. 3년 전 재회한 사만다 퍼터맨과 아나이스 보르디에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25년 만에 우연히 만났다. 이들의 사연은 지난 1987년 부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자매는 생후 4개월 만에 각각 미국 버지니아주와 프랑스 파리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사만다는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는 배우로, 아나이스는 패션 디자이너로 각각 성장했다. 운명같은 만남은 2013년 초. 우연히 사만다의 영화를 보게된 그녀의 친구 소개로 아나이스는 자신과 꼭 닮은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다. 결국 이들은 지난 2014년 5월 영국 런던에서 만났으며 이 과정을 책과 다큐멘터리로 담아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담배 건넨 노숙인, 알고보니 28년 전 헤어진 남동생

    담배 건넨 노숙인, 알고보니 28년 전 헤어진 남동생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만나게 돼 있나 보다. 영국의 한 남성이 거리에서 담배를 건넨 노숙인이 알고보니 오랫동안 잊고 있던 남동생이란 사실을 알아차리고 기쁨의 재회를 누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이하 현지시간) 28년 만에 다시 만난 두 형제 로이 아스피날(36)과 빌리 화이트(28)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달 11일 세계대전 전사자 추도일날 그레이터맨체스터주(州) 위건의 한 교회에서 추도식이 열렸다. 당시 참전용사 지원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던 아스피날은 교회 묘지 근처 벽돌 담 앞에 앉아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아스피날은 노숙인 행색을 하고 있는 남성이 왠지 낯설지 않았다. 노숙인의 생김새에서 무언가를 느낀 그는 궁금한 마음에 다가가 담배 한 개비를 건네며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전사자 추도일이면 종종 교회 앞뜰에 앉아있곤 한다는 노숙인 빌리 화이트는 이날도 잠자리를 찾기 전 잠시 들렀을 뿐인데 그가 자신에게 다가와 많은 질문을 던졌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마지막에 그가 내게 ‘혹시 윌리엄이 아니냐’고 물었다”면서 “내가 ‘맞지만 지금은 빌리라고 불린다’고 답하자 그는 ‘내가 네 형이야!’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즉 노숙인은 로이 아스피날과 오래 전 헤어진 남동생 윌리엄이었던 것이다. 아스피날도 “유모차에서 갓난아기 때 마지막으로 본 남동생을 우연히 찾았다. 동생은 처음에 내 말을 믿지 않았지만 결국 서로를 알아보곤 함께 눈물을 흘렸다. 난 동생의 손을 잡고 나와 함께 가자고 말했다”고 말했다. 사연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 간의 불화로 떨어져 지냈다. 형 아스피날은 이모 가족과 동생 화이트는 엄마와 함께 살았다. 10살 때 엄마가 세상을 떠나면서 동생은 보호시설로 보내졌고 이후 장기간 거리 생활을 해왔다. 그는 형이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같은 지역에 살고 있을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 동생은 “형이 내게 다가와서 인생이 바뀌었다. 형 덕분에 주거 문제를 해결했고 직업까지 구했다. 앞으로 형을 알아갈 날들이 더 많이 남았기에 잃어버린 28년의 세월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형 역시 “동생은 내 인생에 있어서 절대 없어선 안 될 존재”라며 기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흑기사’ 신세경 “김래원과 14년 만에 재회, 내겐 축복”

    ‘흑기사’ 신세경 “김래원과 14년 만에 재회, 내겐 축복”

    ‘흑기사’ 신세경이 김래원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상우 감독, 배우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자리했다. 이날 신세경은 “김래원 선배를 다시 만나 감회가 새롭다. 축복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세경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어린 신부’를 통해 김래원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신세경은 “영화 촬영 당시 중학생이었다. 너무 서툴고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였지만 내 삶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며 데뷔작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이어 “14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살아서 김래원 선배랑 다시 만나게 됐다. 감회가 새롭고 내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4년 만에 재회한 만큼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뉴스1, 네이버영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종수, 대전 감독 공식 취임…“일단 클래식 승격이 제일 큰 목표”

    고종수, 대전 감독 공식 취임…“일단 클래식 승격이 제일 큰 목표”

    ‘앙팡 테리블’ 고종수(39)가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고종수 감독은 “선수와 코치로서의 경험을 선수들에게 빠르게 입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감독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의 11대 감독으로 취임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와 같은 각오를 밝혔다. 고 감독은 “일단 클래식 승격이 제일 큰 목표”라면서 “생각처럼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대전의 축구붐을 보고 느꼈는데, 많은 분이 다시 경기장을 찾고 그분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고 감독은 이번에 대전에 오면서 앞서 취임한 김호 대전 시티즌 대표와 세 번째로 재회했다. 금호고 시절 김호 감독의 눈에 들어 수원 삼성에 입단한 고종수는 이후 대전에서 다시 한 번 선수와 감독으로서 김호 감독을 만난 데 이어 이번엔 대표와 감독으로 함께하게 됐다. 고 감독은 “김 대표님과는 처음 프로에 올 때도 함께 했는데 감독 데뷔 자리도 같이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처음 감독 제안을 받고 좀 고민을 했는데 김호 대표님께 많은 것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수락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선수로서 고종수는 굴곡이 많았다. 천부적인 재능을 나타내 선수 시절 ‘앙팡 테리블’(무서운 아이)로 불리며 대표팀에도 일찌감치 발탁됐으나 부상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대표팀 탈락의 아픔을 겪는 등 이후 오랜 슬럼프를 겪었다. 이날 고 감독은 “선수로서 그렇게 유명한 선수로 기억에 남진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어려운 대표선수도 해보고 밑에까지 추락하는 선수도 돼 본 경험으로 선수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 대처하는 법 등을 소통할 수 있는 것이 내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가 철없던 탓에 그냥 사라지는 선수가 됐다”며 “그러나 다른 분들에게 비해 일찍 감독이 된 지금은 그때보다는 많이 성숙했기 때문에 철없는 행동 같은 것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전은 지난 시즌 6승 11무 19패로 챌린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선수들과 상견례 후 팀 파악에 들어가는 고 감독은 “선수들을 강압적으로 지도하는 시대는 아니지만 선수들에게 훈련할 때부터 ‘승리하는 DNA’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최대한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려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하고 싶은 대작… 피 말리는 두 남자

    피하고 싶은 대작… 피 말리는 두 남자

    연말 극장전(劇場戰)이 후끈하다. 완성도를 떠나 대진운도 어느 정도 흥행을 좌우하기 때문에 개봉일을 놓고 막판까지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곤 한다. 올해는 ‘신과 함께’가 넉 달이나 앞서 개봉일을 정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강철비’는 처음엔 ‘신과 함께’와 같은 날로 가닥을 잡았다가 일주일 앞당기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의 정면 대결을 택했다. 100억원 이상 투입된 한국 대작들의 대결 구도는 ‘정우성 대 하정우 대 하정우’, 또는 ‘웹툰 원작 대 웹툰 원작 대 현대사’로 요약된다.●정우성, 한반도 핵전쟁 다룬 강철비서 北요원 한반도 핵전쟁 시나리오를 정면으로 다룬 군사첩보 액션물 ‘강철비’는 오는 14일 개봉작. 연이은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라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한 북한의 권력 서열 1호가 남한으로 몰래 피신한다. 북의 쿠데타 세력은 전 세계를 상대로 선전포고하고 남한엔 계엄령이 선포된다. 이러한 일촉즉발 상황에서 핵전쟁을 막으려는 남과 북의 사투를 그렸다. 정우성이 권력 서열 1호를 지키는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를, 곽도원이 전쟁을 막으려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를 연기한다. 데뷔작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양우석 감독이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2011년 양 감독이 스토리를 쓰고, 제피가루 작가가 그린 웹툰 ‘스틸레인’이 원작이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가정이 연재 도중 현실화되며 화제가 집중됐던 웹툰이다. 영화는 현재 시점에 맞게 각색됐다. 양 감독은 “한반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 중 가장 위험한 상황을 대입해 남북 관계를 좀 더 냉철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에서 영화를 만들었다”며 “문제 해결에 상상력을 보태는 작품”이라고 말했다.●하정우, 웹툰 원작 ‘신과 함께’서 저승사자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오는 20일 스크린에 걸린다. 저승에 온 망자가 사후 49일 동안 저승차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7개의 지옥을 거쳐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국가대표’, ‘미스터 고’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단행본 8권 분량이 2부작의 영화로 만들어졌고, 제작 효율성을 위해 두 편을 동시에 촬영해 순차 개봉한다.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시도다. 지옥 세계를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준비 기간 5년에 촬영 기간 11개월, 총제작비 400억원에 연인원 1000여명이 참여했다. 19년 만에 지옥에 온 의로운 망자 자홍은 차태현이, 저승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은 각각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염라대왕은 이정재가 연기하는 등 화려한 캐스팅을 뽐낸다. 이미 뮤지컬로도 인기를 끈 작품이어서 영화화 결과가 주목된다. 김 감독은 “불, 물, 철, 얼음, 거울, 중력, 모래 등의 이미지를 차용하거나 재해석하는 등 관객들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지옥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하정우 ‘1987’도 주연… 김윤석과 재회 27일 스크린에 걸리는 ‘1987’은 우리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격동의 시기를 담았다.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황당한 해명으로 온 국민의 분노를 자아낸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에서부터 독재 청산의 발판을 마련한 같은 해 6월 항쟁까지를 비춘다. 증거를 인멸해 사건을 덮으려는 경찰 대공수사처 박 처장(김윤석), 시신 화장을 거부하며 진실을 지키려는 서울지검 공안부장 최 검사(하정우), 스물두 살 청년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찾으려는 윤 기자(이희준), 사건의 책임을 지고 구속된 대공수사처 조 반장(박희순), 그를 통해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 한병용의 조카로, 재야 인사에게 진실을 전하려는 대학 새내기 연희(김태리)의 이야기가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거대한 물결로 모인다. 박종철 열사 31주기를 3주 앞두고 개봉해 그 의미를 더한다. 하정우와 김윤석이 ‘추격자’, ‘황해’에 이어 세 번째 연기 대결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여진구가 박종철 역으로 특별출연하고 설경구, 오달수, 김의성, 문성근이 카메오로 나서는 등 출연진 면면이 화려하다. ‘1987’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출연을 자처하는 배우들이 줄을 이었다는 후문.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만든 장준환 감독이 연출했다. 장 감독은 “온 국민이 주인공이 되는,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대작도 당연히 있다. 만년 흥행 기대작인 SF 판타지 ‘스타워즈’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 ‘라스트 제다이’가 14일 개봉한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머나먼 우주를 배경으로 선과 악, 빛과 어둠의 대결을 그린다. 한국은 개봉할 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광풍을 몰아치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을 알린 ‘깨어난 포스’(2015)가 세운 327만 명이 한국에서의 최고 성적.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등 신세대들과 오리지널 3부작 주역들이 교차하고 있는데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인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가 ‘라스트 제다이’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친다. 레아 공주를 연기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휴 잭맨 ‘위대한 쇼맨’으로 뮤지컬 재도전 20일 개봉하는 ‘위대한 쇼맨’도 기대작이다. 591만명을 동원하며 뮤지컬 영화로는 국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으로 열연했던 휴 잭맨이 5년 만에 다시 뮤지컬 영화에 도전한다. 미국 쇼 비즈니스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P T 바넘(1810~1891)이 서커스를 현대적인 개념의 엔터테인먼트로 발전시키며 지상 최대 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군무와 노래가 벌써부터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라라랜드’, ‘미녀와 야수’ 등 뮤지컬 영화가 흥행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장르가 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하프타임] 고종수, K리그 챌린지 대전 사령탑에

    [하프타임] 고종수, K리그 챌린지 대전 사령탑에

    고종수(39)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대전 시티즌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대전은 24일 고 감독 선임을 발표하며 “지역 축구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여러 후보군을 두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호 대표와는 수원과 대전에서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었는데 이제 대표와 감독으로 재회하게 됐다.
  • ‘앙팡테리블’ 고종수, 대전 감독 내정…스승 김호 대표이사와 재회

    ‘앙팡테리블’ 고종수, 대전 감독 내정…스승 김호 대표이사와 재회

    ‘앙팡테리블’ 고종수(39) 수원 삼성 블루윙즈 코치가 대전 시티즌 감독에 내정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24일 스포츠조선은 축구계에 정통한 관계자가 “고종수 수원 코치가 대전 감독으로 내정됐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고종수 코치는 수원 구단에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종수 코치는 현재 브라질에 있어서 귀국하는데로 대전과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고종수 코치가 대전 사령탑에 오르면 스승인 김호 대전 대표이사와 재회하게 된다. 고종수 코치와 김호 대표이사는 각별한 사제지간으로 잘 알려져있다. 김호 대표이사는 1996년 수원의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고종수를 발탁,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양성했다. 이후 수원을 떠났던 김호 대표이사는 2007년 대전 감독으로 부임했고, 자신이 아끼는 제자 고종수를 데려왔다. 김호 대표이사와 고종수 코치는 당시 대전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김호 대표이사는 지난 1일 대전에 다시 돌아왔다. 당초 용인축구센터에서 함께한 신갈고의 이기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계획이었지만, 여러 문제들이 밝혀지며 반대여론이 커졌다. 이에 수원 시절 함께 했던 제자들을 중심으로 새 인물을 물색했고 고종수 코치를 최종 낙점했다고 스포츠조선을 밝혔다. 고종수 코치는 K리그는 물론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다. K리그에서는 수원, 전남, 대전에서 171경기를 뛰면서 37골-34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우승 2회, 아시아클럽챔피언십(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전신)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아디다스컵 우승 3회 등으로 수 많은 우승컵도 들어올렸다. 특히 고종수 코치의 왼발 킥은 K리그 역대 최고로 꼽힌다. 국가대표로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활약하는 등 A매치 38경기에 출전했다. 2011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어 매탄고, 수원 트레이너를 거쳐 올 시즌에는 수원 코치를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트쇼’ 신소율, 결혼하고 싶다던 서장훈에 마음 식은 이유

    ‘카트쇼’ 신소율, 결혼하고 싶다던 서장훈에 마음 식은 이유

    배우 신소율이 가상 결혼 남편감으로 지목했던 서장훈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되는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윤소이와 신소율이 함께 출연, ‘절친 특집’ 마트 장보기로 꾸며진다. 이날 MC 이소라는 신소율을 향해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 남편으로 서장훈 씨를 꼽았던 걸로 알고 있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신소율은 “굉장히 멋있고, 집안일도 다 할 것 같고 또 청결할 것 같아서 선택했었다. 농구선수 시절 제 우상이었다”고 답했고, 뒤이어 “그땐 같이 방송을 하기 전이었기 때문에...”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기분 좋은 칭찬에 입꼬리가 올라가 있던 서장훈은 신소율의 아리송한 대답에 “마음의 변화가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방송 후에 뭔가 바뀌었느냐”고 흠칫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답을 주저하던 신소율은 “방송을 하다 보니까, 불만이 너무 많으시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MBN 스타의 리얼 장보기 예능 ‘카트쇼’는 국내 최초로 실제 대형마트에 스튜디오를 설치, 스타가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는 리얼 장보기 관찰 토크 콘셉트의 오픈마켓 버라이어티쇼다. 현대인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대형마트 속 똑똑한 쇼핑 노하우 꿀팁을 공유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델 이소라와 방송인 서장훈, 이수근,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가수 박재정이 일명 ‘쇼핑메이트’이자 MC 군단으로 활약한다. 방송은 25일 토요일 낮 12시 40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한도전’ 12주 만에 방송 재개 ‘무한뉴스’로 포문 “근황+심경”

    ‘무한도전’ 12주 만에 방송 재개 ‘무한뉴스’로 포문 “근황+심경”

    ‘무한도전’이 드디어 돌아온다.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무한도전’이 12주 만에 방송 재개를 알린 것. 오는 25일 방송의 포문을 열 코너는 바로 ‘무한뉴스’다. 특히 이번 ‘무한뉴스’는 MBC 뉴스센터에서 진행되어 더욱 기대를 더하는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주인공인 유재석의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을 비롯해 지난 봄 방송된 연중기획 ‘국민의원’의 이후 이야기와 2018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 무도 멤버들의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뉴스들로 듬뿍 채워져 ‘무한도전’을 기다린 시청자들에게 특급 재미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멤버들의 근황부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소식들로 가득한 ‘무한뉴스’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무한뉴스’는 MBC 뉴스센터에서 진행됐는데, 메인 앵커로 돌아온 유재석의 날카로운 진행으로 멤버들이 진땀을 흘렸다는 전언. 특히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과 함께 예능계 ‘프로봇짐러’로 활약 중인 조세호까지 함께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방송 복귀의 포문을 열 ‘무한뉴스’에는 그동안 멤버들의 근황과 심경이 고스란히 담긴 유재석의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을 시작으로 연중기획 ‘국민의원’에 출연했던 국회의원 5인과의 유쾌한 재회 현장, 2018년 평창올림픽에 성화봉송에 참여한 멤버들의 감동과 감격의 현장 비하인드 소식까지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 또한 12주 만에 녹화 현장에 모인 무한도전 멤버들은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고 잘하겠다”는 다짐으로 더욱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까지 전해지며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한자리에 모인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한뉴스’를 통해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어떤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줄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하철역서 엄마와 아들 극적 상봉 순간

    지하철역서 엄마와 아들 극적 상봉 순간

    서로를 잃어버린 엄마와 아들이 극적인 재회를 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우한역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한 40초 분량의 영상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지하철 플랫폼에서 서로를 알아보고 달려와 포옹을 하는 엄마와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을 끌어안은 엄마의 표정에서는 안도와 함께 기쁨이 묻어난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25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역사 안에서 서로를 잃어버렸다가 역무원의 도움으로 재회했다.사진·영상=유튜브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약혼자와 사별한 신부, 홀로 웨딩사진 찍은 이유

    약혼자와 사별한 신부, 홀로 웨딩사진 찍은 이유

    꿈에 그리던 결혼식이 악몽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해 본 적 있을까? 만약 현실로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는 결혼식 날짜까지 잡아놓은 상황에서 사랑하는 남자 친구와 사별하고 혼자가 된 29세 여성 니키 살갓의 사연을 소개했다. 살갓은 자신처럼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 순백의 드레스 차림으로 홀로 결혼 사진을 찍었다. 지난달 14일은 살갓의 결혼식이 예정된 날이었다. 그녀는 이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경찰관으로 일하던 그녀의 약혼자 콜린 로즈가 근무 중 총에 맞아 순직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두 사람이 그리던 장밋빛 미래는 한순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살갓은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믿을 수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이 고통스러웠고 꿈이길 바랐다. 하지만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었다. 예비 신랑이 세상에 없으니 결혼식도 당연히 없었던 일이 됐지만, 살갓은 예정됐던 결혼식 날짜가 다가오자 더는 슬픔에 안주하지 않기로 단단히 마음먹었다. 그리고 학교 동창이자 결혼사진작가인 레이첼 헬러(28)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다. 로즈의 사망 소식을 이미 뉴스로 접한 헬러는 친구의 부탁을 기꺼이 들어주었다. 결혼식 열흘 전인 10월 4일, 두 친구는 10년 만에 재회했다. 살갓은 예식을 위해 구매한 드레스를 입고 곱게 접은 성조기와 경찰관 모자를 들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 헬러는 “로즈와 살갓의 인연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 그의 빈 자리를 제대로 표현하는 동시에 있는 그대로의 살갓을 보여주려 했다”며 촬영 의도를 설명했다. 헬러의 사진에는 슬픔과 함께 쾌활한 여성의 분위기가 동시에 풍겼다. 살갓은 사진을 찍으면서 이전보다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녀는 헬렌에게 “이제 괜찮다. 슬프지만 이게 현실이다. 내가 밝음을 되찾을 수 있는 것도 항상 긍정적이었던 로즈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로즈의 기일을 맞은 살갓은 “내 사진이 많은 사람에게 역경을 견디는 힘이자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실감이 나를 망가뜨리거나 파괴하지 않은 것처럼 여러분도 웃을 수 있고, 잊고 있던 자신을 되찾을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 헬러는 “살갓은 삶의 의지가 무너지지 않은 여성”이라며 친구를 응원했다. 사진=엔비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월드피플+] 102세 홀로코스트 생존자, 78년 만에 가족과 재회

    [월드피플+] 102세 홀로코스트 생존자, 78년 만에 가족과 재회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인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102세의 생존자가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가족과 난생 처음 재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폴란드에서 태어나 현재는 러시아에 살고 있는 엘리아후 피에트러즈카(102)는 24살 때 나치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대학살로 부모와 어린 쌍둥이 동생 중 한 명을 눈앞에서 모두 잃었다. 남은 쌍둥이 동생 볼프는 생사를 알 수 없었고, 엘리아후는 남은 쌍둥이 동생 역시 부모님과 같은 운명에 처해졌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엘리아후는 지금까지 자신에게 단 한 명의 가족도 남아있지 않다고 여긴 채 살아왔지만, 최근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동생 볼프의 아들이 살아있으며 엘리아후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이었다. 볼프는 2005년 혹시 살아남은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홀로코스트를 추모하는 이스라엘의 야드 바솀 홀로코스트 조사센터에 이름을 올렸다. 10년이 훌쩍 지난 최근에야 엘리아후의 가족이 우연히 홀로코스트 이산가족 리스트에 엘리아후의 이름이 올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두 가족의 만남이 추진됐다. 볼프의 아들 알렉상드르(66)에 따르면 엘리아후의 동생 볼프는 건설현장 노동자로 평생을 일하다 2011년에 사망했다. 형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채 알기도 전이었다. 아버지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형이자 자신의 큰아버지인 엘리아후를 만난 알렉상드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60세가 넘은 노인인 알렉상드르가 100세가 넘은 큰아버지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닦아줬다. 이 자리에서 엘리아후는 알렉상드르에게 “네 아빠(볼프)와 얼굴이 매우 닮았다”면서 “널 만날 생각에 이틀 잠을 꼬박 새웠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알렉상드르는 “이건 정말 기적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홀로코스트는 20세기 최대의 대학살로 꼽힌다. 1945년 1월 폴란드 아우슈비츠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해방될 때까지 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이 인종청소라는 명목 아래 나치에 의해 학살됐다. 사진=AP·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달달한 캠핑 데이트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달달한 캠핑 데이트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의 캠핑 데이크가 공개돼 화제다.20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측은 본 방송에 앞서“서현진♥양세종, 바라만 봐도 좋은 둘만의 캠핑 데이트 ‘입맞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은 극적으로 재회한 뒤 캠핑 데이트를 떠났다. 모닥불 앞에 앉아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이어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가볍게 뽀뽀했다. 이현수는 “이러시면 완전 좋습니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더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프러포즈 거절 “운명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더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프러포즈 거절 “운명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더패키지’의 여행 마지막 밤은 여행자들의 눈물과 함께 저물어갔다. 결국 이별하게 된 이연희와 정용화는 다시 운명적으로 재회 할 수 있을까. 지난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 제작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11회에서는 천사커플 윤소소(이연희)와 산마루(정용화)가 운명적 재회를 기약하며, 천사의 발밑에서 헤어졌다. 7주년 파티 중 사업 투자가 엎어진 김경재(최우식), 한소란(하시은) 커플과 처음으로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은 오갑수(정규수), 한복자(이지현) 부부의 눈물이 파리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밤 소소에게 “과거에 잡혀 사는 거 아무 잘못 아니다”고 말하며 프러포즈를 한 마루를 제외하곤 아직 감정이 상해있는 여행자들은 소소의 말에 대답도 하지 않은 채로 마지막 여행을 시작했다. 각자 파트너들끼리 사이는 멀어졌지만 소소와 소란은 드레스, 마루와 경재는 군대 이야기를 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다른 여행자들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하는 동안 둘만의 짧은 데이트를 즐긴 소소와 마루.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함께 셀카를 남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파리의 중심인 ‘뿌앙제로’에서 소소는 “여러분 모두 파리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수많은 가이드 중에 저와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구요. 그리고 파리에서 보낸 시간들을 사랑하기를 바랄게요. 우리 꼭 다시 만나요”라며 여행자들에게 고마움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여행자들은 밟으면 다시 파리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는 ‘뿌앙제로’에 모두 발을 올렸지만, 시한부 복자만은 쉽게 발을 올려두지 못했다. 하지만 갑수의 손이 복자의 발을 올려두며 모두 파리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 단둘이 차를 타고 몽생미셸로 향한 소소와 마루. “우리가 처음 만난 데”라는 설명에 어리둥절했던 마루. 그러나 “나 여기서 영원한 사랑을 만날 운명이래요. 그 사람이 나를 천사의 발 아래로 데려다 줄 거랬어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 그 사람 만났어요”라는 소소의 고백에 서로가 운명임을 알게 됐다. 하지만 소소는 “운명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어요. 나요. 나는 아직 나를 더 사랑해야 돼요.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면 결국 다른 사람에게서 그것을 채우려고 할 거예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소소의 마음을 이해한 마루는 “사진 지우지 마요”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하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한편 7주년 파티를 하던 경재와 소란에게 사업 투자가 취소됐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투자 받고 소란에게 청혼을 하려던 경재는 결국 화장실에서 혼자 눈물을 삼켰고, 소란은 홀로 세느강으로 향했다. 갑수와 함께 유람선을 타러 온 복자는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이미 알고 있었던 갑수는 처음으로 복자 앞에서 울음을 터트렸다. “남자는 우는 거 아니라고 배웠는데 평생을 이렇게 등신같이 살았는데, 이제 와서 어떡하라고... 나 두고 가면 나는 어떡하라고“라며 오열하는 갑수를 안아주고 입맞춰준 복자. 언제나 화내고 툴툴대는 갑수가 싫다고는 했지만, 깊은 정과 마음까지 숨길 순 없었다. “우리가 만약 정말 운명처럼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무섭지 않을 거예요”라는 소소의 말처럼 천사커플이 다시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될지, 여행 이후가 궁금해지는 ‘더패키지’는 오늘(18일) 밤 11시 마지막회가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시청률 1위 금의환향..박나래-기안84-김충재 ‘현실 로코’

    ‘나 혼자 산다’ 시청률 1위 금의환향..박나래-기안84-김충재 ‘현실 로코’

    11주 만에 돌아온 ‘나 혼자 산다’가 박나래-기안84-김충재의 ‘현실 로코’를 제대로 보여주며 시청률 1위로 금요일 밤에 금의환향했다. 기안84는 박나래와 김충재의 만남을 주선했음에도 박나래에게 외모 칭찬을 하는 등 묘한 삼각로맨스 분위기를 만들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이시언과 ‘부산 얼간이’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한 서울투어 2탄은 오랜 친구들의 진한 브로맨스로 재미를 더했다. 이같이 오랜만에 재회한 ‘나 혼자 산다’가 여전한 재미로 시청자들을 빵빵 터지게 만들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최원석, 연출 황지영 임찬) 221회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박나래-기안84-김충재의 삼각로맨스와 서울투어를 통한 이시언-박재천-이원석의 브로맨스가 공개됐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21회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3%, 9.9%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환영 속에서 금의환향했다. 오랜만에 만난 무지개회원 전현무-박나래-한혜진-이시언-기안84는 여전히 활기찼다. 이들은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방송재개의 문을 열었는데, 시작과 동시에 전현무와 나머지 회원들로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최근 무지개회원들의 모임과 전현무가 이시언에게 TV를 선물했던 사연에 대한 제보가 봇물 터지듯 밀려왔고 이에 전현무는 시작부터 당황하며 진땀을 쏙 빼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건 박나래-기안84-김충재의 삼각로맨스였다. 지난 방송에서 기안84와 김충재는 박나래의 집에 방문했다. 만남 주선자인 기안84가 은근히 둘 사이를 훼방하는 말과 행동을 해 많은 이들에게 오해를 샀고, 그렇게 삼각로맨스는 급물살을 탔다. 테라스에서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아래층으로 장소를 옮겼다. 바텐더 경험이 있던 김충재는 박나래를 위해 나래바의 재료들로 즉석에서 모히또-코스모폴리탄을 만들고, 칵테일의 유래와 유명해진 이유 등 각종 칵테일 지식까지 막힘 없이 말하며 뇌섹미를 뿜어냈다. 박나래 역시 김충재에게 푹 빠져 적극적으로 나래바 바텐더로의 취직을 제안하며 두 사람에게 달달한 분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기안84가 갑자기 굉장히 야한 이름의 칵테일을 외치며 해당 칵테일의 유래를 물어 두 사람에게 찬물을 확 끼얹은 것이다. 그럼에도 김충재는 계속해서 매력을 발산해 박나래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이번에는 미술 심리테스트를 하며 박나래의 심리상태를 척척 맞췄다. 이에 박나래는 김충재에게 “이런 미술치료 같은 건 가정방문 차 한 달에 한 번씩 오지 않나요?”, “나래바 정기모임이라도 만들까 봐요”라며 김충재의 지속적으로 만날 틈새를 공략하며 본심을 내비쳤다. 특히 기안84가 박나래와 김충재의 초상화를 그리며 처음으로 주선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듯했다. 박나래는 김충재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고 등을 맞대며 초상화의 포즈를 정하면서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김충재는 “오늘 하루 중 가장 더운 순간이네요”라며 긴장된 마음을 전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박나래는 기안84와 마님과 그림쟁이로 상황극을 하게 됐는데, 두 사람이 찰떡같은 호흡으로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나눠 잘 어울리는 한 쌍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기안84는 박나래의 얼굴을 그리면서 “나래야 너 예쁘다”, “오늘 왜 이렇게 달라 보이지?”라는 말을 해 긴급 청문회가 시작됐다. 기안84는 “만약에 나래가 너랑 만나겠다고 그러면 넌 어떡할 거야?”라는 한혜진의 질문에 “그럼 ‘나 혼자 산다’ 그만둬야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어 기안84의 그림이 완성됐는데, 한혜진은 “저 안에 메시지 숨겨둔 거 아냐? 잘 보면 눈동자 안에 ‘아이 러브 유’ 이렇게 써 있는 거 아냐?”라며 의혹을 제시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이날 하루를 돌아보며 “광대가 자꾸만 올라가는 기분”이라고 했고, 기안84는 “나래가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알쏭달쏭한 기안84의 말에 2차 청문회가 열렸다. 기안84는 “오빠로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아요?”라고 주장했는데 박나래와의 가능성을 묻는 이시언의 질문에 멘탈이 가출해 진심찾기에는 실패했다. 이 밖에도 ‘부산 얼간이’ 이시언과 그의 친구 박재천-이원석의 서울투어 2탄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한강에서 라면, 족발을 먹고 아쿠아리움과 63층 빌딩의 전망대에서 즐거움에 푹 빠진 시간을 보냈다. 이어 세 사람은 이시언의 집으로 갔고, 식당을 하는 이원석이 솜씨를 발휘해 부산식 불고기 백반을 했다. 식사 후 박재천은 영화 캐릭터 시계를, 이원석은 구하기 힘든 야외 전축과 LP판, 마이크를 이시언에게 선물로 건넸고, 세 사람은 선물과 함께 서로의 우정을 더욱 탄탄하게 굳혀나갔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돌아왔음에도 여전한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기안84-김충재의 현실에 충분히 있을 법한 ‘현실 로코’와 발 닿는 모든 곳에서 감탄을 자아냈던 이시언-박재천-이원석의 취향저격 서울투어를 통해 현실적인 하루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벨기에서 헤어진 주인과 런던에서 재회한 고양이

    벨기에서 헤어진 주인과 런던에서 재회한 고양이

    벨기에에서 헤어졌던 고양이가 주인을 찾아 영국 런던으로 건너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영국 메트로는 런던의 한 가정집 문 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고양이 멜리오다스(1)가 기적적으로 주인과 재회했다고 전했다.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CPA)에 따르면, 멜리오다스는 뺑소니를 당해서 목과 경부가 골절돼 치명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으며 수의사들은 그 과정에서 프랑스어로 된 마이크로칩을 발견해 RSCPA의 협조를 얻어 주인을 찾아나섰다. 프랑스 출신 RSCPA직원 아그네스는 마이크로칩 회사에 먼저 연락했고, 애완견 분실관련 웹사이트에도 영어와 불어로 멜리오다스의 세부사항을 올렸다. 회사 측으로부터 소식을 접한 묘주인 스티브는 곧장 병원으로 달려와 반려묘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그는 “지난 6월, 벨기에에서 런던 남서부 레인즈 파크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때 헤어진 멜리오다스가 이제서야 집으로 돌아왔다"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RCPA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재회 소감을 밝혔다. 직원 아그네스 또한 “스티브가 고양이와 재회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 너무 기쁘다. 우리는 국적과 관계없이 애완동물의 주인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그네스는 마이크로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애완 동물을 잃는 슬픈 일을 경험해도 마이크로칩이 있다면 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서 "스티브는 이런 노력을 했고 그 덕분에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메트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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