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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트 윈슬렛, 골든글로브 주·조연상 2관왕

    케이트 윈슬렛, 골든글로브 주·조연상 2관왕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케이트 윈슬렛이 지난 11일 오후8시(현지 시각)에 열린 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케이트 윈슬렛과 더불어 ‘체인질링’의 안젤리나 졸리 등 쟁쟁한 후보들로 인해 시상식 직전까지 해외 평단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그동안 ‘센스 앤 센서빌리티’ ‘타이타닉’ ‘이터널 선샤인’ 등으로 아카데미 5회 노미네이트, 골든글로브 7회 노미네이트에 이어 처음으로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게 된 그녀는 ‘더 리더’로 여우조연상까지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를 ‘골든글로브의 여왕’으로 만들어준 작품이자, 남편 샘 멘데스의 첫 작품이기도 한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영화 ‘타이타닉’ 이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11년만의 재회로도 화제를 모아온 작품이다. 케이트 윈슬렛의 골든글로브 2관왕으로 인해 더욱 주목 받게 될 이 영화는 오는 2월19일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슨 영화 볼까]

    ■ 비발디(드라마/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장 루이 길예르모 주연 스테파노 디오니시·아네트 슈라이버 18세기 이탈리아 베니스. 가톨릭 사제 비발디(스테파노 디오니시)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지만, 천재적인 바이올린 연주와 작곡 실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예술 열정은 상류층의 음악인 오페라로 뻗어간다. 하지만, 오페라가 성공을 거둘수록 사제의 신분을 벗어 던진 비발디에 대한 베니스 교구의 분노는 더해만 간다. 좋은 소재와 명배우, 아름다운 선율로도 만회되지 않는 허술한 구성. ■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액션/15세) 감독 올리베 메가턴 주연 제이슨 스테덤·나탈리아 루다코바 뤽 베송 제작 ‘트랜스포터’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운반 전문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테덤)은 어느날 불법환경사업가에게 납치된다. 그리고 차에서 10m 이상 떨어지면 자동폭발하는 시한폭탄을 손목에 장착한 채, 의문의 여인을 정해진 장소까지 데려가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자동차 추격 신에 감탄하다 여주인공 캐릭터에서 헛웃음을 짓는다. ■ 볼트(애니메이션/전체) 감독 크리스 윌리엄스·바이론 하워드 주연 존 트래볼타·마일리 사이러스 상상초월의 능력을 지닌 강아지 ‘볼트’는 주인 페니를 도와 온갖 모험을 헤쳐나간다. 하지만 우연히 길을 벗어나면서 자신의 초능력이 더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생활이 드라마 촬영에 불과했다는 것도. 현실은 냉혹하지만 페니와의 우정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는다. 교훈과 감동이 함께 있는 ‘완전 멋진’ 애니메이션판 ‘트루먼쇼’. ■ 러브 인 클라우즈(멜로/15세) 감독 존 듀이건 주연 샤를리즈 테론·페넬로페 크루즈 교수를 애인으로 둔 길다(샤를리즈 테론)는 어느날 모범생 가이(스튜어트 타운센드)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곧 헤어진다. 3년 뒤 파리에서 재회한 두 사람. 교사가 된 가이는 사진작가가 된 길다를 좇아 파리로 온다. 하지만, 길다의 곁에는 이미 스페인에서 망명한 모델 미아(페넬로페 크루즈)가 있다. 약간 지루하지만 유럽의 풍광과 미모의 광채에 만족할 수 있다면….
  • [무슨 영화 볼까]

    ■ 비발디(드라마/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장 루이 길예르모 주연 스테파노 디오니시·아네트 슈라이버 18세기 이탈리아 베니스. 가톨릭 사제 비발디(스테파노 디오니시)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지만, 천재적인 바이올린 연주와 작곡 실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예술 열정은 상류층의 음악인 오페라로 뻗어간다. 하지만, 오페라가 성공을 거둘수록 사제의 신분을 벗어 던진 비발디에 대한 베니스 교구의 분노는 더해만 간다. 좋은 소재와 명배우, 아름다운 선율로도 만회되지 않는 허술한 구성. ■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액션/15세) 감독 올리베 메가턴 주연 제이슨 스테덤·나탈리아 루다코바 뤽 베송 제작 ‘트랜스포터’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운반 전문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테덤)은 어느날 불법환경사업가에게 납치된다. 그리고 차에서 10m 이상 떨어지면 자동폭발하는 시한폭탄을 손목에 장착한 채, 의문의 여인을 정해진 장소까지 데려가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자동차 추격 신에 감탄하다 여주인공 캐릭터에서 헛웃음이 난다. ■ 볼트(애니메이션/전체) 감독 크리스 윌리엄스·바이론 하워드 주연 존 트래볼타·마일리 사이러스 상상초월의 능력을 지닌 강아지 ‘볼트’는 주인 페니를 도와 온갖 모험을 헤쳐나간다. 하지만 우연히 길을 벗어나면서 자신의 초능력이 더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생활이 드라마 촬영에 불과했다는 것도. 현실은 냉혹하지만 페니와의 우정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는다. 교훈과 감동이 함께 있는 ‘완전 멋진’ 애니메이션판 ‘트루먼쇼’. ■ 러브 인 클라우즈(멜로/15세) 감독 존 듀이건 주연 샤를리즈 테론·페넬로페 크루즈 교수를 애인으로 둔 길다(샤를리즈 테론)는 어느날 모범생 가이(스튜어트 타운센드)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곧 헤어진다. 3년 뒤 파리에서 재회한 두 사람. 교사가 된 가이는 사진작가가 된 길다를 좇아 파리로 온다. 하지만, 길다의 곁에는 이미 스페인에서 망명한 모델 미아(페넬로페 크루즈)가 있다. 약간 지루하지만 유럽의 풍광과 미모의 광채에 만족할 수 있다면….
  • 이·팔·하, 카이로서 휴전 협상

    이스라엘이 프랑스와 이집트가 제시한 휴전안을 조건부로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 3자가 휴전 협상에 참여키로 했다. 하지만 당사자간의 이견을 좁히고 중재안에 합의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마게드 압델아지즈 유엔 주재 이집트 대사는 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와 연관된) 모든 당사자측 협상 대표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만나 이집트와 프랑스가 제시한 휴전안을 놓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등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협상안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자 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해 일정 기간 휴전한다는 내용이 우선 논의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망했다.하지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합의안 도출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 중단과 이집트 국경과 연결된 지하 터널을 통한 가자 지구로의 무기 밀반입 중단을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가자 지구 국경을 보호하는 것은 좋지만 자유로운 통행 보장 방안에는 합의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하마스는 가자 지구 봉쇄 해제를 휴전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휴전 협상을 앞두고 레바논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그동안 가자 사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레바논이 이날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포를 3~4차례 발사했고 이에 이스라엘도 레바논을 공격했다. 전날 레바논의 무장 강경 정파인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가 “이스라엘에 맞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헤즈볼라가 로켓포 발사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레바논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 모두 헤즈볼라와 로켓포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로켓포 발사 주체가 밝혀지지 않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양국의 공격이 확대될 경우 제5차 중동전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스라엘은 총리 주재 안보회의를 열고 가자 지구에 대한 강도 높은 지상전을 포함한 ‘3단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휴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확전에 불을 붙일 수 있는 결정이다. 이에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맞불을 놓았다.7일 오후 1시(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는 포성이 사라졌다. 가자 지구에 구호품 전달 등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한시적 휴전 요청을 이스라엘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하마스도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포 공격을 중단했다.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자 주민들은 생이별했던 가족과 재회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장례식을 치르는 이들의 전쟁에 대한 분노가 가자 지구를 뒤덮었다. 또 유엔의 구호물자를 수송하던 트럭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트럭 운전자가 사망, 이스라엘군이 조사에 착수했다. 약속된 시간이 지나자 이스라엘은 어김없이 폭격을 재개했다. 이집트와 연결된 지하 터널 수백개가 밀집해 있는 가자 남부 도시인 라파에 공습을 예고하는 전단지를 살포한 뒤 다음날 새벽부터 이 지역을 40여차례 맹공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국민남동생 유승호,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와 6년만에 재회

    국민남동생 유승호,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와 6년만에 재회

    ’국민남동생’으로 불리며 누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역배우 유승호가 영화 ‘집으로’에 함께 출연했던 김을분 할머니와 6년 만에 조우했다. 영화 ‘집으로’의 주인공 김을분 할머니는 지난해 11월에 방송됐던 MBC ‘네버엔딩스토리’ 첫 회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승호는 김을분 할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그리움을 전했다. 방송이후 두 사람을 실제로 만나게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네버엔딩스토리’가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의 만남을 주선했다. 어느덧 청년으로 성장한 유승호는 레드카펫을 준비하고 김을분 할머니를 에스코트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유승호는 할머니에게 드릴 선물을 직접 준비하고 편지를 낭독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는 영화 ‘집으로’에서 먹었던 백숙을 대신해 프라이드 치킨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으로 김을분 할머니와의 만남을 약속하며 유승호는 “결혼을 늦게 할 예정인데 할머니께서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집으로’의 두 주인공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의 6년 만의 만남은 오는 31일에 방송되는 MBC ‘네버엔딩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외교브레인들 10개월만에 재회 ‘MB독트린’ 재점검?

    MB외교브레인들 10개월만에 재회 ‘MB독트린’ 재점검?

    올해 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에서 활동했던 이명박(MB) 대통령의 ‘외교 브레인’ 10여명이 10개월 만에 재회한다.2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인수위 외교분과 송년회에서다. ● 29일 인수위 외교분과 송년회 열려 이 대통령의 외교안보정책 근간인 ‘MB 독트린’을 갈고 닦은 참모들의 첫 모임이지만,분위기가 좋을 수만 없다.올 해 외교안보정책은 한·미 관계 복원,대북정책 전환 등을 앞세우며 노무현 정부와의 차별화에 치중하다 보니 좌충우돌하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이런 상황에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무슨 얘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 소식통은 26일 “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 간사를 맡았던 박진 한나라당 의원(외교통상통일위원장)이 당시 함께 일했던 위원들을 29일 초청,외교분과 송년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송년모임이지만 외교현안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외교분과 간사를 지낸 뒤 지난 8월 한나라당 경선을 통해 외통위원장으로 선출됐다.그러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단독 상정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평가도 나온다.박 의원와 함께 인수위원을 했던 현인택 고려대 정외과 교수는 초대 외교안보수석 물망에 올랐으나 낙마한 뒤 대통령 외교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인수위원이었던 홍두승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군사학 전문가로,국방장관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현재 한국사회학회장을 맡고 있다. 외교통상부·통일부·국방부 등 부처에서 파견됐던 전문위원 3명은 각 부처 등 요직에서 활동 중이다.북핵외교단장 출신인 이용준 외교부 차관보는 미국통에다 엄격한 대북 상호주의자로,지난 7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한과 대결외교를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엄종식 당시 통일부 정책기획관은 청와대 통일비서관으로 영전,‘비핵·개방·3000’과 대북 상생·공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통일부 내 가장 보수적 인사로 꼽혔던 만큼 MB의 첫 통일비서관에 적합하다는 평가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받는다.임관빈 당시 육군 정책홍보실장은 중장으로 진급,수도군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 외교안보정책에 영향 미칠듯 10명 안팎의 자문위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유종하 전 외무장관은 지난 10월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선임됐다.김우상 연세대 정외과 교수는 지난 5월 주 호주대사가 됐다.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며,MB의 오랜 외교안보 자문역을 했던 서재진 당시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지난 8월 통일연구원장으로 승진했다.남 소장과 서 원장은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로,MB의 대북 정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관·학계 등으로 흩어졌지만 이들의 정책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다는 평가다.그러나 올 한 해 외교안보정책은 지향점을 찾지 못한 채 우여곡절을 겪었다.정부가 올해 성과로 자평하는 ‘4강(强)외교’를 넘어 ‘글로벌 코리아’로 도약하려면 전략적 정책 수립이 필요할 때다. 외교 소식통은 “10개월이 지난 지금,이들이 만들고 추진해온 ‘MB 독트린’이 과연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반성할 것은 없는지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며 “상당수가 요직에서 활동 중이고,추가 기용도 예상되는 만큼 이들의 평가가 외교안보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26일 TV 하이라이트]

    ●TV는 사랑을 싣고(KBS1 오후 7시30분) 세계적인 파페라 테너 임형주가 초등학교 시절 성악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이미현 선생님을 찾는다.딸을 두고 나온 지 20여년,자식에게 두 번이나 등을 돌려 버렸던 어머니.과연 딸에게 용서를 받고 감동의 재회를 맞이할 수 있을지 ‘아름다운 용서’에서 지켜본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아내와 딸은 나 몰라라 팽개치고 툭하면 외박을 일삼는 민우.온갖 협박과 회유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귀가를 거부하는 남편을 더 이상은 못 참겠다는 은진은 이혼하자는 메일을 보내고 법원으로 향한다.하지만 무슨 배짱인지 법원에조차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 민우.은진은 황당하기 짝이 없는데….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MBC 오후 7시45분) 후배 연기자의 화려한 밴 앞에 OJ의 경차가 창피한 영희.자존심이 상한 영희는 때마침 들어온 광고 섭외를 받아들이는데,그 광고는 하필 패밀리사이즈를 능가하는 경쟁 피자회사의 광고다.재용은 민지에게 주려고 샀던 휴대전화 고리를 무심코 효림에게 줬다가 효림의 공주병을 깨운다.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20분) 은재는 애리의 부케를 몰래 훔쳐 가져가서는 무섭게 짓밟고는 아무일 없는 듯이 유유히 자리를 뜬다.교빈과 애리는 부케가 없어지고 결혼사진에서 애리의 얼굴이 지워져 있자 강재가 그런 게 아니냐며 의심한다.한편,봉고차 안에서 묶여 있던 강재는 예식장 로비로 가서 난동을 피우는데….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8시50분)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단양군,경북 문경시 등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월악산.산꼭대기엔 커다란 봉우리 ‘영봉’이 버티고 있다.최근 월악산이 산양들의 서식지로 재탄생했다.산양들은 둘레만 해도 4km에 이르는 거대한 암반인 영봉을 비롯해 월악산 봉우리,절벽 곳곳에 살고 있다. ●주말ⓝ(YTN 오후 8시35분) 저렴한 가격으로 무한 리필 음식에 공짜 선물까지 실속 제대로 챙길 수 있는 룸카페,밤바다의 낭만과 화려한 쇼가 끊이질 않는 송년회 유람선 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최고의 송년회 장소들을 소개한다.연말연시의 대표적인 봉사단 구세군.추위와 싸워가며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되는 구세군의 하루를 체험해 본다.
  • [SPECIAL 7080] 학림다방-역사와 추억이 현재와 어우러진 그곳

    [SPECIAL 7080] 학림다방-역사와 추억이 현재와 어우러진 그곳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5년에서 3년 아니 2년으로 점차 짧아지는 요즘. 유행의 첨단을 달리는 대학로에서 50년 넘게 자리 한 번 바꾸지 않고 옛 모습을 지키고 있는 곳이 있다. 70~80년대 젊은이들의 근거지이자 문화의 산실인 학림다방이다. 몇 차례 주인이 바뀌고 대학로의 그 대학이 자리를 옮긴 지도 오래건만, 학림만은 굳건하다. Since 1956 학림. 건물 입구 간판에서 학림다방의 역사를 읽는다. 흰색과 녹색이 깔끔하게 조화를 이룬 커다란 간판엔 다방이란 말 대신 커피(coffee)를 붙여놔 최근 만들어진 듯 보이지만 학림다방은 무려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1956년 처음 문을 연 뒤 반세기가 넘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자리를 지키며 많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학림은 이곳 대학로에서 유일하게 옛 모습을 지키고 있는 낭만의 장소다. 화려한 대학로의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70~80년대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 학림다방, 추억과의 재회 학림의 역사성은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수없이 드나들던 사람들이 찍어놓은 발자국이 쌓이고 쌓여 거뭇한 나무계단. 그 계단 끝에 자리한 학림으로 향하는 길은, 실제로는 나지 않지만 한 발씩 뗄 때마다 삐거덕 소리가 날 것처럼 오래돼 보인다. 어디 그뿐이랴. 계단을 다 올라 문을 열면 시대극에나 나올 법한 풍경이 펼쳐진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복층식 실내구조. 친구들과 모여앉아 무언가를 모의하고 토론하기에는 딱인 구석자리가 많다. 곳곳엔 긁힌 흔적이 있는 나무탁자와 쿠션감 없는 빛바랜 의자가 조용하게 흐르는 클래식 선율에 감싸인 채 놓여 있고, 진한 갈색 톤의 어두운 실내는 공간 스스로 추억을 음미하는 듯 아스라하다. 베토벤 두상과 유명 음악가들의 연주 모습을 담은 사진, 그리고 벽 한쪽을 촘촘히 채우고 있는 LP판 등등, 계란 동동 띄운 모닝커피라도 팔 것 같은 그야말로 옛날식 음악다방의 모습이다. 이런 학림의 모습이 번쩍거리고 화려한 곳에 익숙한 이들에겐 다소 촌스럽게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낡은 탁자에 기대어 앉아 커피 향과 어우러지는 클래식음악을 들으며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대학로의 풍경을 바라보노라면, 오래된 공간이 주는 포근함에 취해 묘한 향수에 젖게 된다. 그 때문에 옛 추억을 찾아오는 중장년층도 많지만,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는 이들은 대부분 20~30대 젊은이들이다. 설탕과 프림 듬뿍 든 다방커피의 과거와 신선한 원두커피의 현재가 공존하는 학림은, 7080세대가 아니어도 추억이 서려 있지 않아도 찾게 되는 마력이 있는 추억의 명소이자 세대 간의 소통의 장소가 되고 있다. 7080세대의 문화의 산실 지금은 관악산 기슭으로 옮겨진 옛 서울대 캠퍼스 앞(현재의 마로니에 공원)에 문을 연 학림은 서울대생들의 단골 다방이었다. 오죽하면 서울대 문리대 학생들 사이에서 ‘제25강의실’이라 불렸고, 문리대의 옛 축제명 학림제란 이름이 학림다방에서 유래되었을까. 당시 위치적으로 가까워 서울대생들이 많이 드나들었지만, 학림은 그 시절 대학로 일대의 젊은이들이 공유하던 문화공간이었다. 독재정권 시절 민주화를 외치던 대학생들, 즉 오늘날 7080세대는 그러한 현실 속에서도 통기타와 다방 같은 낭만의 문화를 잃지 않고 향유했다. 그 시절 학림은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학생들의 토론장이자, 커피 한 잔을 놓고 음악과 문학과 사랑을 논하던 젊은이들의 낭만의 공간이었다. 당시 학림을 드나들며 젊은 날을 보냈던 이들은 소설가 김승옥·박태순, 시인 김지하·황지우·김정환, 가수 김민기, 작곡가 김영동, 미술평론가 유홍준, 지금은 고인이 된 소설가 이청준과 시인 천상병 그리고 수필가 전혜린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자유와 낭만에 목말라하던 젊은이들의 거리 대학로에서, 학림은 그들만큼이나 뜨거웠던 한 시대를 보냈고, 아직도 그 자리에서 지금은 중년이 된 그때의 젊은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2001년 4월 학림을 찾은 시인 김지하는 “학림시절은 내겐 잃어버린 사랑과 실패한 혁명의 쓰라린 후유증, 그러나 로망스였다”는 글을 낙서장에 남겼다. 전화번호부 두 권 분량의 두께를 가진 학림의 20년 된 낡은 낙서장에는 추억을 찾아 온 이들의 메모가 빼곡하다. 조심스레 종이를 넘기며 찬찬히 낙서를 읽다보면, 당시 젊은이들에게 학림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알 수 있다. 반세기 넘는 시간 같은 자리를 지켰기에, 20년이 지난 다음에도 장성한 아들과 함께 찾아 와 자신의 젊은 시절 향유했던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곳. 그렇기에 오랜 프랑스 망명생활 끝에 귀국한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의 저자 홍세화 씨는 낙서장에 이런 말을 남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학림 이름은 안 잊었노라. 1999. 6. 14. 서울 학림에서 홍세화. 반갑구나, 학림!” 클래식만을 고집해 온 음악다방 소설가 김승옥이 <볼레로>를 청해 들으며 슬피 울고, 시인 김정환이 하루 종일 죽치고 앉아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만 신청해 들어서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곳, 학림다방. 이곳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학림은 50여 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것 같이 쭉 클래식만을 고집해 온 음악다방이다.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오디오가 귀한 가난했던 그 시절. 다방은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종일 앉아 있을 수 있는 젊은이들의 사랑방이었다. 예전에는 DJ가 앉아 신청곡을 틀어주었을 음악박스는 지금은 계산대로 변해 있다.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들을 수 있는 베토벤, 슈베르트 등 클래식음악의 선율은, 다방커피가 원두커피로 대체되었듯 LP판에서 CD로 바뀌어 다방 벽을 타고 맑게 흘러내린다. 변한 세월 탓에 이제는 장식용일 때가 더 많은 턴테이블과 70~80년대를 수놓던 1,500여 장의 클래식 LP판들은 조용히 제자리에서 학림의 음악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비록 학림의 역사 때문에 옛날식 다방에 대한 환상을 품고 찾아와 다방커피도 없고, 턴테이블 위에서 지지직거리며 흐르는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아 실망스러운 마음이 든다 해도, 추억을 반추하게 하는 많은 것들이 도사리고 있는 학림은, 한 잔의 커피를 다 마실 때쯤 그 실망감도 비우게 해준다. 프랑스 파리의 생제르맹 거리는 서울의 대학로와 비슷한 문화의 거리다. 대학로에 50년 역사의 학림다방이 있다면 생제르맹 거리에는 100년 전통의 ‘카페 드 플로르(Cafe de Flore)’가 있다. 사르트르와 보봐르, 알베르 카뮈, 자크 프레베르 등이 자주 찾았던 이곳은 파리 여행자들에게 추천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혁명과 문학과 진실한 사랑을 나누던 수많은 예술인들의 향기가 서린 학림다방. 이곳도 카페 드 플로르처럼 100년 전통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다방으로 남아, 역사와 함께 더욱 빛나는 우리의 자산이 되길 바란다. 글·사진 최수진 프리랜서 기자
  • 콩닥콩닥 雪레는 겨울방학 두근두근 3色 애니 열전

    콩닥콩닥 雪레는 겨울방학 두근두근 3色 애니 열전

    어린이들의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있다.겨울방학이 코앞이라서? ‘땡!’ 새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되기 때문에? ‘딩동댕!’이다.현재 대기하고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은 ‘니코’,‘볼트’,‘마다가스카2’.세 작품 모두 동심을 겨냥하고 있지만,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따뜻한 교훈으로 어른들이 보기에도 지루하지 않다. ●산타비행단을 꿈꾸는 꼬마사슴 ‘니코’ 24일 처음 도착하는 작품은 ‘니코’다.유럽의 4개 제작사가 합심해 3년 동안 만들었다. 고향이 유럽이어서인지 일본이나 미국 애니메이션과는 그림부터 다른 만큼,비교하는 재미도 있다.꼬마사슴 니코는 어느 날 태어나서 한번도 보지 못한 아빠가 산타비행단의 일원이라는 얘기를 듣는다.아빠처럼 멋지게 하늘을 나는 꿈을 품는 니코.아무도 모르게 날기 연습을 하다가 그만 늑대에게 들켜버린다.먹잇감을 찾아 몰려드는 늑대 무리에 사슴 마을은 곧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죄책감을 느낀 니코는 잔소리꾼 날다람쥐 줄리어스와 산타비행단을 찾아 모험의 길을 떠난다. 100% 한국어 더빙판으로 개봉한다.니코의 목소리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인기를 끈 배우 장근석.줄리어스는 ‘개그콘서트’의 달인 김병만,족제비 여가수 윌마는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맡았다.김병만과 최우리의 연기는 더할 나위 없지만,어린 사슴 역을 맡은 장근석은 성인 음색이란 점에서 몰입을 방해한다.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내용인 만큼,개봉 시점을 좀 더 앞당겨도 좋을 뻔했다. ●3D 액션으로 무장한 강아지 ‘볼트’ 31일에는 월트 디즈니의 야심작 ‘볼트’가 찾아온다.디즈니 최초의 자체 제작 3차원(3D) 애니메이션 영화.기획 당시부터 3D 제작을 염두에 둔 만큼,액션 장면의 생생함이 실사영화 못지않다. 강아지 ‘볼트’는 주인 페니를 도와 온갖 모험을 헤쳐나가는 하루하루를 보낸다.그는 눈빛 하나로 적을 물리칠 만큼,상상초월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우연히 길을 벗어나면서 이제까지의 생활이 철저히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삶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냉혹한 현실에 부딪치며 좌충우돌하지만,우정을 지키기 위해 볼트는 페니를 찾아 미국 대륙을 가로지른다. 얼핏 전체 내용은 짐 캐리 주연의 ‘트루먼쇼’를 연상시킨다.볼트의 목소리는 할리우드 스타 존 트라볼타가 맡았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다. 페니는 플래티넘 음반을 낸 팝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연기했다.볼트와 페니의 재회 장면이 생각보다 싱겁다는 점을 제외하면,영화는 TV와 현실세계를 넘나들며 시종 속도감 넘치게 진행된다. ●아프리카에 불시착한 ‘마다가스카2’ 새달 8일에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를 만나볼 수 있다.2005년 전 세계적으로 5억 3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마다가스카’가 다시 한번 흥행 신화를 기록하게 될지 이목이 쏠려 있다. 마다가스카 섬에서 뉴욕으로 돌아가던 뉴요커 4인방은 또다시 연료 부족으로 미지의 세계에 불시착한다.그곳은 바로 아프리카 대륙.야생에 적응하는 동안 일행은 예기치 못한 일들을 겪게 된다.사자 알렉스는 어릴 적 헤어진 부모님과 재회하고,얼룩말 마티는 자신과 외모,말투 등이 똑같은 친구들과 어울린다.만성 우울증에 시달리던 기린 멜먼은 주술사로 대접받고,하마 글로리아는 섹시한 하마 모토모토를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된다. 알렉스 역의 벤 스틸러,마티 역의 크리스 록,멜먼 역의 데이빗 쉬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환상적인 목소리 연기를 선사한다.1편에 비해 보다 꽉찬 스토리와 유쾌한 웃음보따리가 반갑게 다가온다.재미의 참신함이 부족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벼랑 위의 포뇨’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벼랑 위의 포뇨’

    금붕어 소녀 포뇨는 아빠의 보호 아래 살고 있는 바다가 따분하고 지겨웠다.몰래 가출을 감행한 포뇨는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향하다 유리병 속에 갇히고 만다.때마침 바닷가에 놀러 나온 소년 소스케가 포뇨를 구하면서 둘의 만남이 시작된다.아빠에 의해 바다로 돌아간 포뇨는 소스케에 대한 사랑으로 인간이 되기를 열망하는데,소녀의 과감한 행동이 세상의 혼돈을 불러일으킨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1980년대 초반의 인터뷰에서 “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나오면 사랑에 빠져야만 하는지 생각하게 됐어요.조금 더 다른 관계 둘이 함께 살아가는 관계라고 할까,그것이 불가능한 건지 생각하고 있습니다.그걸 그린다면 진정한 사랑도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죠.”라고 말했다.‘벼랑 위의 포뇨’는 그때의 말을 실현했음 직한 작품이다.소년과 소녀의 사랑과 함께하자는 약속에 세상이 숨을 죽인다. 2008년에 나온 두 편의 탁월한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와 ‘월-E’는 ‘존재 간의 순수한 접촉’을 지상과제로 삼는다. 두 편의 천연덕스런 로맨스에서 ‘자연과 인간의 교감,환경보호,자아의 발견’ 같은 주제를 뒷전으로 밀어내는 건 ‘입맞춤의 마법’과 ‘마주잡은 손의 기적’이다.그래서 거대한 서사,화려한 비주얼,심오한 주제가 특징인 미야자키의 근작들에 익숙한 관객은 ‘벼랑 위의 포뇨’가 왠지 부족하고 심심하다고 여길 것 같다. 우주가 움직이는 소리는 들리지 않으며,어머니의 사랑도 눈에 보이진 않는다.이처럼 진정 위대한 존재는 스스로를 감춘다.‘벼랑 위의 포뇨’가 숨겨놓은 보석을 찾는 일은 쉬운 듯 어렵다.수수께끼의 인물들,설명되지 않는 부분들,느슨하게 연결된 이야기 너머에 자리한 ‘로맨스의 정수와 약속의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 ‘벼랑 위의 포뇨’의 모티브는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지만,전자의 이야기와 인물들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진다.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거침없이 넘나드는 이야기와 인물을 생생한 터치로 묘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은 결과다. 예전 작품인 ‘이웃의 토토로’,‘마녀 배달부 키키’의 훈훈한 분위기,포근한 캐릭터와 재회하는 기분도 근사하다. 미야자키는 연필로 직접 그리는 수작업 애니메이션으로 ‘벼랑 위의 포뇨’를 완성했다.17만장의 그림에서 피어난 인간적인 터치는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지친 눈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바다의 역동적인 움직임,물밑으로 잠긴 세상에 등장하는 신비한 생물들,화면 곳곳에 배치된 아기자기한 생명체 등을 보노라면 노대가의 꿈을 눈으로 만지는 듯하다.원제 ‘崖の上のポニョ’,감독 미야자키 하야오,18일 개봉. 영화평론가
  • KAL납북자가족 “40년만에 송환운동 시작”

    지난 1969년 북한에 의해 피랍된 납북자들의 생사확인과 송환운동이 사건발생 40년만에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피랍탈북인권연대(대표 도희윤)과 KAL기 납북자 가족들은 11일 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KAL기 납치사건에 관한 다큐시사회를 가졌다. KAL기 납북사건은 1969년 12월 11일 대한항공 YS-11기가 강릉비행장을 떠나 서울로 향하던 중 대관령 상공에서 납치되어 함남 원산 근처 선덕비행장에 강제 착륙한 사건이다. 여객기를 납치한 범인은 승객으로 가장한 북한의 고정간첩 조창희로 밝혀졌으며, 국제사회의 여론이 거세지자 북한은 1970년 2월 14일 판문점을 통해 납북자 51명중 승무원 4명과 승객 7명을 제외한 39명만을 송환했다. 피랍된 황 원(전 MBC PD)씨의 아들 인철(40)씨는 “2001년 2월 제3차 남북이산가족 교환방문 때 당시 스튜어디스였던 성경희의 어머니가 평양에서 딸과 32년만에 재회했다.”며 하지만 “2006년 6월 통일부를 통해 북한에 생사확인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전원 생사확인불가능 이었다.”고 밝혔다. 납북자 가족측은 “다큐시사회를 시작으로 40주년이 되는 내년부터 피랍된 가족들의 생사확인과 송환운동을 대대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1969년 KAL기 납치사건에 대해서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도 최민호·파이셔 “런던서 함께 날자”

     지난 8월9일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60㎏급 결승에서 ‘딱지치기(다리잡아메치기)’ 한판으로 넘어간 사내는 오히려 감격에 눈물을 쏟는 승자에게 다가가 등을 두드려줬다.따뜻한 스포츠맨십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던 두 주인공,최민호(28·한국마사회)와 루드비히 파이셔(27·오스트리아)가 3개월만에 재회했다.  이수현의인문화재단 설립위원회 초청으로 지난 26일 한국에 온 파이셔는 28일 태릉선수촌에서 최민호를 만나 반갑게 포옹했다.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땀흘리며 몸을 비볐던 사내들답게 이내 친숙한 분위기가 됐다.  먼저 입을 뗀 것은 최민호.“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나에게 가장 동기 부여가 됐던 선수가 바로 파이셔”라면서 “그때는 라이벌로,이기기 위해 만났지만 지금은 고맙게 생각한다.(결승전이 끝난 뒤) 수고했다는 말도 못 해줬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인사하고 싶다.”고 말했다.파이셔 역시 “아테네올림픽 때부터 우승 후보였던 최민호가 나에겐 좋은 동기 부여가 됐다.아테네의 실패가 최민호를 더 강하게 만든 것 같다.”면서 “베이징에서 함께 훈련하면서 대화는 많이 나누지 못했지만 항상 웃는 얼굴이 기억난다.”고 화답했다.능청스러운 개구쟁이 같은 최민호는 “그때 나는 이기려고 눈에 불을 켜고 연습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맞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파이셔는 결승에서 지고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결승에서 패했기 때문에 대단히 슬펐다.그러나 나를 이긴 챔피언이 정말 훌륭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은메달도 매우 자랑스럽다.런던올림픽에서는 내가 최민호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앞으로 국제대회에서 파이셔와 같은 매너를 보일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내가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다.”며 머뭇거리다가 “되도록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상대가 파이셔라면 나도 따뜻하게 안아주겠다.”고 말했다.  최민호와 파이셔는 새달 12일 일본에서 열리는 가노컵에 나란히 출전할 예정이다.하지만 최민호는 66㎏급,파이셔는 60㎏급에 출전하기 때문에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길섶에서] 첫눈 무효/ 이용원 수석논설위원

    지난 목요일 서울 지방에 첫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비록 머리에 흰눈을 잔뜩 얹고 살기는 해도 첫눈 소식엔 옛날처럼 마음이 설레었다. 하지만 내 시야에 눈송이는 보이지 않았다. 진눈깨비나 가는 빗발이 전부였다. 서울이 워낙 넓다 보니 흰눈을 맞은 이도, 나처럼 겪지 못한 이도 있었을 것이다. 주위에는 첫눈 오는 날 만나자던 사연을 가진 사람이 의외로 많았다. 상대는 작은 일로 다투고 냉각기를 갖기로 한 연인, 이제는 소식 끊어진 친구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그날은 어떠했나. 첫눈 오는 날 재회하자는 약속대로, 화해할 마음으로 약속시간 약속장소에 나가 여러 시간 추위에 떤 연인이 있었으리라. 그러나 상대방은 첫눈 온다는 예보조차 모른 채 무심하게 보냈을 테고. 그래서 누군가는 그날 눈이 첫눈이었는지를 공인해야 한다. 자, 지난번 눈은 무효로 하자. 그리고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 다시 약속장소에 나가자. 그날도 못 만나면 다음 눈 오는 날에 나가고. 사랑은 어차피 기다림이다. 이용원 수석논설위원 ywyi@seoul.co.kr
  • [새영화] 북극의 연인들

     잠깐!들어가기 전에 먼저 다음 두 이름을 소리내어 읽어 보라.‘ANA(아나)’,‘OTTO(오토)’.다시 거꾸로 읽어 보라.어떤가.  아나와 오토는 영화 ‘북극의 연인들’(Lovers of the Arctic Circle)의 남녀 주인공 이름이다.이 이름들이 지닌 회문(回文,바로 읽으나 거꾸로 읽으나 똑같은 낱말) 구조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그대로 암시한다.그것은 바로 시작이 끝이 되고,끝이 시작과 다름없는 두 연인의 순환적 운명이다.  아나와 오토가 처음 만난 것은 고작 8세 때.하굣길 교문 앞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곧 범상치 않은 영혼의 교감을 나누게 된다.하지만 오토의 아버지와 아나의 어머니가 결혼을 하면서 졸지에 남매가 돼버린 둘은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랑을 비밀스럽고 고통스럽게 감추게 된다.  만나고 헤어지기를 거듭하는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떠난 두 사람.17년 뒤 북극권 가장자리 핀란드에서 다시 만나게 되지만,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재회의 기쁨이 아니라 죽음이다.  영화는 아나의 시점과 오토의 시점을 번갈아 가며 보여 준다. 한 가지 상황에서 파생된 두 가지 버전의 이야기는 수면 위로 퍼지는 동심원처럼 닮았으면서도 완전히 다르다. 훌리오 메뎀 감독은 “리듬을 타는 몽타주,많은 플래시 백으로 분절된 퍼즐 같이 구성된 이야기를 바랐다.”고 말한다.  격정과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사춘기 시절 아나와 오토가 나누는 정사 장면은 ‘법적인 남매’라는 점에서 논란 가능성과 함께 파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의 기구한 운명이 가장 애절하게 표현된 부분이기도 하다.스페인 배우 나즈와 님리와 펠레 마르티네스는 ‘영원한 사랑’에 대한 두 주인공의 열정과 집착을 절절하게 스크린 위에 새겨 놓았다.  몽환적이면서도 선명하게 그려낸 비극적 러브스토리는 엔딩 자막이 올라 가고 나서도 한참을 가슴 먹먹하게 하는 여운을 남긴다.  메뎀 감독은 고야상 최우수 신인감독상과 도쿄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데뷔작 ‘암소들’을 비롯해 ‘붉은 다람쥐’,‘대지’ 등을 내놓은 스페인의 거장.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북극의 연인들’은 1998년 작품으로 국내에는 다소 늦게 당도한 감이 없지 않다.12월4일 개봉.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토요영화] 관타나메라

    [토요영화] 관타나메라

    ●관타나메라(EBS 세계의 명화 오후 11시 35분)‘관타나모의 시골 여인’이란 뜻을 지니고 있는 쿠바 민요 ‘관타나메라’는 이제 세계 어디서나 익숙한 음악이다. 쿠바의 독립운동가 호세 마르티의 시에 노랫말을 붙인 이 곡은 현대 쿠바음악의 유산을 추적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다. 그 흥겨운 음악이 흐르면서 시작되는 영화 ‘관타나메라’는 관타나모에서 아바나까지 향하는 일종의 로드무비에 가깝다. 장례식차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생생한 쿠바의 현실과 아름다운 풍경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젊은 시절 부푼 꿈을 안고 고향인 관타나모에 사랑하는 연인 칸디도를 두고 떠났던 가수 요지타는 50년만에 고향에 귀향한다. 고향을 떠나 요지타는 유명 가수가 되어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연인 칸디도는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색소폰을 부는 악사로 고향에서 활동했다. 결국 조카인 조르지나(미타 이바라)의 집에 머물던 요지타는 칸디도와 재회의 기쁨을 누리며 옛날을 회상하다가 숨을 거둔다. 요지타를 포함해 고향을 떠난 사람들의 장례식 문제로 지역 공무원들과 회의를 하던 조르지나의 남편 아돌포(카를로스 크루즈)는 각 지역에서 시신을 운반하는 차량을 교대하는 방법을 사용하자고 제안한다. 공무원인 아돌포는 장례과정에서 자신의 신용을 회복하려는 광적인 욕심을 내비치고, 운전기사인 토니는 밀수 물품 운반을 도모한다. 이들에겐 사랑하는 사람을 두 번이나 떠나보내고 슬픔과 애도에 잠긴 칸디도는 안중에도 없다. 경제적이고 신속하게 시신을 운반하고자 하는 아돌프의 의도와 달리 예상치 못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한다. 한편 조르지나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시절, 자신에게 사랑의 편지를 전했던 마리아노와 몇 번씩 마주치게 되고 결국 그와 사랑에 빠진다. 토마스 구티에레즈 알레아 감독은 자신의 유작인 이 작품에서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에 멜로 코드를 덧입혔다. 영화속 아돌포는 굵은 안경에 수염 등 정치적 야망을 지닌 굉장히 고지식한 남자로 나온다. 자기 딴에는 공무원인 자신의 힘을 이용해 일을 매끄럽게 풀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지만, 힘든 일을 겪는 아내에게도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 이같은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은 ‘어느 관료의 죽음´ 등 감독의 전작을 통해 보여준 주제의식과도 일맥상통한다. 여기에 조르지나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결부시킨 것이 차이점이다. 영화 후반부에 “스스로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라.”는 조언을 듣고 새로운 선택을 하는 조르지나의 모습은 묘한 쾌감을 준다. 미군에게 강점당한 식민의 땅인 ‘관타나모’의 여인이란 숨은 뜻도 지니고 있는 ‘관타나메라´. 감독은 카메라 앵글에 담긴 밝은 민중들의 표정속에서 여전히 쿠바는 힘차게 움직이고 있다는 생동감도 함께 보여준다. 원제 Guantanamera. 105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장혁ㆍ서신애, 뮤비로 1년 6개월만에 재회

    장혁ㆍ서신애, 뮤비로 1년 6개월만에 재회

    장혁과 서신애가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7년 종영된 ‘고맙습니다’에서 알콩달콩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최근 가수 김용진의 ‘사랑이 있을까’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사랑이 있을까’는 드라마 ‘봄날‘, ‘불한당’,영화 ‘새드무비’, ‘바보’ 등의 O.S.T를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i(아이)가 본명 김용진으로 이름을 바꾸고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장혁과 서신애는 서로를 보듬어주는 가족과 같은 존재로 등장해 드라마 ‘고맙습니다’에 이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실제로 ‘고맙습니다’ 촬영 당시 서신애가 장혁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사랑을 독차지했던 만큼 이번에도 두 사람은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온 고양이 화제

    13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온 고양이 화제

    13년만에 주인과 재회한 고양이가 해외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멜린다 머먼(Melinda Merman)은 지난 1995년 애지중지했던 고양이 조지(George)를 잃어버렸다. 머먼은 동물 보호소와 동물 병원 등에 찾아가 광고를 냈지만 시간이 지나도 조지를 찾지 못하자 끝내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나 13년 만인 최근 인근 동물병원으로부터 “고양이를 찾았으니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조지는 자신이 살던 집 근처에서 13년간 배고픔과 추위에 떨며 시름시름 앓다가 한 주민에 의해 발견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지의 건강을 체크하던 담당 수의사는 조지에게 신상 정보가 기록된 마이크로 칩이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칩 속에 저장돼 있는 머먼의 연락처를 찾아 희소식을 전한 것. ‘생이별’을 해야했던 고양이와 주인은 결국 13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머먼은 “조지를 찾기위해 백방으로 애썼지만 찾을 수 없었다.”면서 “살아서 다시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예전에 비해 조금 야윈 것 말고는 그대로”라면서 “그동안의 사연은 알 수 없지만 조지가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조지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he Press Democra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윤용섭(포항시 부시장)씨 빙모상 9일 부산 광혜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10-4589-3602 김종태(금융감독원 부국장 조사역)종하(삼원그라텍 부장)경태(덕인씨엠씨 계장)씨 부친상 9일 서울위생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10-3411 오태성(KT홍보실 과장)씨 빙부상 9일 부천 석왕사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032)613-7114 윤영진(KB투자증권 IT개발팀장)씨 조모상 9일 강진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61)432-4004 김범규(전 양동초 교장)씨 별세 진호(코람코자산신탁 사장)진우(자영업)진근(현대자동차 부장)진희(적목초 교사)씨 부친상 권미애(서울특별시 유아교육진흥원 과장)씨 시부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30분 (02)2650-2741 백태성(치파오 대표)정훈(롯데캐피탈)씨 부친상 김한용(치과기공소 소장)김현덕(캐피코)씨 빙부상 허정희(NH여행)씨 시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52 최형순(자영업)일순(대봉식품 이사)씨 부친상 이병관(한림테크놀로지 대표)선병곤(신용보증기금 구미지점장)씨 빙부상 10일 서울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430-0297 안한섭(남원의료원)권섭(수원지방검찰청)영섭(사업)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2)3010-2291 김철민(행림치과 원장)씨 별세 석희(재미 사업)창희(분당 메가스터디 강사)명수(매일경제신문 국제부 차장)씨 동생상 1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1)787-1505 임태상(SK텔레콤 부장)연상(MBC프로덕션 제작1부장)씨 부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8 배덕희(전 진해여고 총동창회장)씨 별세 장동원(전 국립서울병원장)동재(장윤치과의원 원장)동용(대한우슈협회 사무국장)옥경(항공대 강사)씨 모친상 이혜란(일어 강사)씨 시모상 서재만(한국외대 명예교수)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94 이상준(신성여객 회장)씨 별세 재회(신성여객 대표이사)원회(신성여객 전무)씨 부친상 김영목(전 국세청 국장)씨 빙부상 10일 부산 수영구 좋은강안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1)610-9675 배준수(금융위원회 과장)씨 부친상 10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3151
  • 옛 연인 브리트니·저스틴 ‘마돈나 무대’서 공연

    옛 연인 브리트니·저스틴 ‘마돈나 무대’서 공연

    한 때 최고의 할리우드 대표커플이었던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오는 7일(한국시간) 다시 한번 한 무대에서 입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피어스와 팀버레이크의 재회 소식은 최근 음악방송 전문 MC 라이어 시크레스트는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키스 FM 수요일’ (KIIS-FM Wednesday)에서 마돈나의 미국 투어 콘서트에 대해 소개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국내에 잘 알려진 ‘아메리칸 아이돌’이란 프로그램의 MC로 유명한 시크레스트는 “오는 7일(한국시간) 열리는 마돈나 LA 콘서트 무대에서 헤어진 연인 스피어스와 팀버레이크가 함께 올라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고 깜짝 공개했다. 이어 그는 “스피어스와 팀버레이크는 헤어진 이후 한번도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기에 4년 만에 재회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된다.”며 청취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이 무대는 스피어스와 마돈나가 지난 200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이후 오랜만에 재회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MTV 무대에서 스피어스와 마돈나는 파격적인 동성 키스를 보여줘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뜨거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스피어스와 팀버레이크는 지난 2000년부터 약 2년간 뜨겁게 연애하며 ‘가장 아름다운 커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이별을 맞은 두 사람은 그동안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스피어스는 헤어진 후 2명의 아이를 가진 이혼녀가 됐고, 팀버레이크는 배우 제시카 비엘의 약혼자가 됐다. 사진=Britney Spears Exclusive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6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지금 한창 가을 색동옷을 입기 시작한 황매산. 해발 1108m의 황매산은 합천을 대표하는 산으로 웅장한 산세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원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우포늪을 지나 억새밭까지, 가을 산의 호젓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황매산으로 영화배우 이혜은과 함께 향한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한식’은 삼국시대부터 밥과 부식으로 나누어졌다. 탄수화물 위주의 밥, 채소 중심의 국과 나물, 발효음식인 김치 등으로 구성되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으로 담겨 있다. 국제화 시대, 다양한 먹을거리 속에서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식의 비밀을 밝혀본다. ●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전 8시20분)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총출동하여 포복절도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 개그콘서트 팀들은 ‘대결 노래가 좋다’ 특집의 도전자로 출연해 500만원 상금을 향한 열띤 노래 대결도 펼친다. 노래뿐만 아니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장기까지 선보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이번주 ‘뽀빠이가 간다’는 토마토의 본고장,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2리 내이랑 마을을 찾아간다.15년 전, 초등학교 교감 시절 학부모들의 권유로 승마를 시작해 지금은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게 된 승마계의 카리스마, 68세 한영수 할아버지를 ‘찾아라, 시니어스타’편에서 만나본다. ●주말극장 유리의 성(SBS 오후 8시50분) 준성과 언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민주는 준성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다음날 리포트를 쓰기 위해 민주는 천안으로 출장을 떠나고 준성은 민주가 보고 싶어 불현듯 차를 몰고 민주를 만나러 나선다. 천안에서의 뜻밖의 재회에 민주는 자신이 준성을 의지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10분) 19살 재혁이는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다. 재혁이의 얼굴은 자라면서 점점 심하게 변했고 가슴은 흉측할 정도로 튀어 나와 옷을 입어도 잘 가려지지 않는다. 특히 오른쪽 팔 전체를 덮은 종양이 근육 발달을 막아 재혁이는 가벼운 물건도 쉽게 들지 못하는 상태인데…. ●시네마 천국(EBS 오후 6시40분) 천재 만화가 아사코와 그 주변 사람들이 고양이 구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과 사랑, 인연,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를 비롯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메종 드 히미코’,‘금발의 초원’ 등 감독의 주요작품들을 통해 삶을 따뜻하게 관조하는 시선을 느껴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아르헨티나의 해안가에는 지금으로부터 1만 2000년 전 한 거대 생물체가 남긴 발자국이 있다. 그러나 해수면의 상승과 해변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언젠가는 바닷물에 잠겨 사라질 것을 알고 있는 한 고생물학자가 유산 지키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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