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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EN리뷰] 김래원, 9살차 박신혜와 ‘케미’ 통했다 “아재파탈”

    [SSEN리뷰] 김래원, 9살차 박신혜와 ‘케미’ 통했다 “아재파탈”

    “나쁜 기지배~” “다음엔 무조건 ‘예스’다” 배우 김래원이 내뱉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김래원이 박신혜를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능글맞게 그려내며 일명 ‘아재파탈’(아저씨+팜므파탈)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닥터스’에서는 병원에서 의사 대 의사로 만난 유혜정(박신혜)에게 고교시절 선생이 아닌 남자로 다가서는 홍지홍(김래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지홍은 유혜정과 음료를 마시던 중 “제가 아직도 선생님 제자로 보이세요? 왜 이렇게 저를 지켜주려고 하세요?”라는 유혜정의 질문에 “너 내가 선생이라 이러는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면 너 진짜 바보다. 남자가 좋아하는 눈빛도 알아채지 못하냐”고 답했다. 이어 “널 보면 마지막 모습이 생각 나. 그때 널 잡았어야 했는데. 좋아해”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돌직구 고백에 놀란 유혜정은 음료를 쏟았고 홍지홍은 “우리 사귀는 거니?”라고 또한번 직진 고백을 했다. 당황한 유혜정은 “아니요”라고 답했고 “그럼 거절한거니?”라고 묻자 또 “아니요”라고 답했다. 홍지홍은 “너 ‘아니요’라고 말하는 게 습관이구나”라며 “나쁜 지지배. 너 요상해졌어”라며 앙탈을 부렸다. 이어 “다음에 다시 질문할게. 다시 질문할 때는 무조건 답은 ‘예스’라고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홍지홍의 남자다우면서도 능글맞은 고백은 유혜정을 비롯한 안방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 앞서도 홍지홍은 13년 만에 유혜정과 재회한 자리에서 “애인 있니? 결혼 했어? 그럼 됐다”라는 대사로 ‘심쿵’을 유발했다. 또한 자신이 결혼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유혜정에게 “나 결혼 안했엉~”이라는 대사를 귀엽게 내뱉어 여심을 무장해제했다. 김래원 특유의 능글 말투와 거침없는 직진 고백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러한 김래원과 박신혜의 ‘케미’에 힘입어 ‘닥터스’는 매회 시청률 경신 중이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6.1%(TNMS 미디어, 전국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바라기 ‘정공법 로맨스’ 눈빛+말투에 여심 ‘철렁’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바라기 ‘정공법 로맨스’ 눈빛+말투에 여심 ‘철렁’

    오랜 시간 박신혜를 향한 사랑을 지켜온 ‘혜(혜정)바라기’ 김래원이 요령 없는 정공법 로맨스로 박신혜는 물론 월화 안방극장 여심을 모조리 사로잡을 전망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닥터스’ 홍지홍(김래원 분)의 사랑은 13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지난주 방송된 SBS ‘닥터스’ 3-4회에는 13년의 세월이 흘러 신경외과 의사 선후배가 된 지홍과 혜정(박신혜 분)의 운명적인 재회가 담겼다. 재회의 순간에 지홍은 “결혼했니? 애인 있어?”라는 담백한 질문으로 그간의 오랜 기다림을 드러내는가 하면, 혜정의 ‘아니’라는 답변에 은근한 미소로 “됐다 그럼!”이라고 답하며 기쁨과 안도감을 내비쳤다. 지혜(지홍+혜정) 커플 로맨스에 불씨를 지핀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안기며 ‘닥터스’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되기도. 지홍과 혜정은 4회 말미 체육관 결투 장면에서 오고 가는 공격 속, 미묘한 감정들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로맨스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터. 오늘(4일) 방송될 ‘닥터스’ 5회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명쾌하게 혜정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는 지홍의 직진 로맨스가 그려진다. 지홍은 흔들림 없는 믿음과 진솔한 감정을 예고 없이 표현하며, 잠들어있던 혜정의 연애 감각을 조금씩 일깨울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작품에서 연기한 카리스마 넘치고 무게감 있는 역할들도 좋았지만, ‘닥터스’를 통해 역시나 김래원의 주 종목은 로맨스, 멜로 장르임을 톡톡히 입증하고 있는 듯하다. 김래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눈빛과 말투, 목소리와 제스처 등이 ‘홍지홍’과 딱 맞아떨어진 덕에 캐릭터의 매력이 200% 발현되고 있다”고 그를 칭찬했다. 이어 “’홍지홍’이란 인물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캐릭터의 감정을 절묘하게 읽어내고 그 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능력이 탁월하다. 드라마의 주 무대가 병원으로 옮겨가면서 로맨스, 메디컬 등 극 장르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데, 한 여자를 지고지순히 사랑하는 남자로서,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지닌 의사로서 다각도의 매력을 선보일 그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멜로를 아는 남자 김래원의 ‘정공법 로맨스’가 그려질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5회는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치뉴스 테이크아웃] 의좋은 ‘박남매’ 이젠 불편해요!

    [정치뉴스 테이크아웃] 의좋은 ‘박남매’ 이젠 불편해요!

    김대중(DJ) 정부의 ‘입’(口)이었던 국민의당 박지원(왼쪽)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선숙(오른쪽) 의원의 ‘얄궂은 운명’이 화제. 두 사람은 DJ와의 인연으로 정계에 입문해 DJ의 총애를 받은 대표적인 인물들.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시절 대변인(박 위원장)과 부대변인(박 의원)을 지내며 시작된 이들의 인연은 20년 넘게 이어져. 김대중 정부 출범 후에는 각각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대변인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특히 18대 국회에서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에 몸담았던 두 사람은 더민주 박영선 의원과 함께 ‘박(朴)남매 3인방’, ‘3박’으로 불려. 박 위원장이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2010년 ‘박남매 3인방’은 뛰어난 팀워크로 인사청문회 국면에서 연일 활약. 이후 ‘호남 중진’과 ‘안철수 핵심 측근’으로 각자의 정치 행로를 걸어온 두 사람은 20대 총선 전 국민의당에 합류하면서 재회. 하지만 지금은 ‘리베이트 사태’의 당사자와, 당을 구해야 하는 비대위원장이라는 대척점에 서게 돼. 박 위원장은 한때 명콤비였던 박 의원에 대한 인간적인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자진 탈당을 직접 권유하며 당 수습에 분주.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구본무 LG 회장의 22년간 ‘대학생 사랑’

    구본무 LG 회장의 22년간 ‘대학생 사랑’

    ‘회장님이 쏜다.’ 구본무 LG 회장이 29일 LG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 참석해 35개팀을 이뤄 참여한 대학생 140명 전원에게 LG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LG G5’와 연동 기기인 카메라 모듈 ‘캠플러스’를 선물했다. 출고가를 합치면 90만원이 훌쩍 넘는 ‘통 큰 선물’을 했다. 구 회장은 발대식에서 “대학생활 중 해외 탐방 활동이 인생에 큰 의미와 추억이 될 것”이라면서 “열정적으로 탐방 내용과 추억을 많이 담아 오라는 뜻에서 선물한다”고 격려했다. 구 회장이 이날까지 22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G5 깜짝 선물’보다 더 이례적인 일이다. ‘LG글로벌챌린저’는 구 회장이 취임한 1995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외환위기(1997년), 카드사태(2003년),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때처럼 기업이 휘청할 위기가 터져 이 행사를 없애 비용을 줄이자는 폐지론이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행사 유지 주장을 고수해 온 주인공이 구 회장이라고 LG 측은 설명했다. 구 회장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이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LG 테크노 콘퍼런스’에도 5년째 직접 참석 중이다. 2013년 구 회장과 같은 테이블에서 만찬을 같이했던 대학원생 7명이 요청한 재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국 경제사절단 방문 일정을 조정하며 귀국을 서두른 일화도 있다. 한편 구 회장은 전날 LG연암문화재단이 마련한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 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1980년대 말 시작돼 매년 교수 30명에게 왕복 항공료와 1인당 연간 3만 6000달러의 해외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뇌의 신경전달 과정 관찰에 성공한 이남기 포스텍 시스템생명공학부 교수, 영하 90도에서 작동하는 반도체 소자를 개발한 박진홍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등이 뽑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여자의 비밀 김윤서, 오민석과 동침 “시궁창 가기 싫어” 소이현 목격 ‘충격’

    여자의 비밀 김윤서, 오민석과 동침 “시궁창 가기 싫어” 소이현 목격 ‘충격’

    ‘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김윤서가 쳐놓은 덫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비밀’에서는 유강우(오민석 분)와 동침하기 위해 와인에 약까지 탄 채서린(김윤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서린은 유강우를 이성적으로 유혹하기 시작했다. 채서린은 “우리 만나보는 것이 어떻냐”고 옷을 벗었고 유강우는 그런 채서린을 강하게 거절했다. 채서린은 “내 여자친구는 스스로 빛나는 사람이다”고 말하자 “강지유가 스스로 빛난다고? 그런 부모님이 있고 당신 같은 남자가 있기에 빛나는 것. 그래서 나도 당신을 가져야겠다”고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어 채서린은 오동수(이선구 분)을 만났다. 오동수는 겁탈을 당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채서린을 구해준 남자. 오동수는 채서린의 어두운 과거를 함께한 인물. 채서린은 오동수와 재회해 악몽 같은 날들을 떠올렸다. 채서린은 “다시 시궁창으로 가기 싫다”며 또 한번 유강우를 흔들었다. 채서린은 유강우의 술잔에 약을 탔고 유강우가 의식을 잃자 호텔방으로 옮겼다. 유강우는 이 때문에 강지유(소이현 분) 집에 인사를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특히 채서린은 유강우에게 걸려온 강지유의 전화를 받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켰다. 강지유는 유강우가 묵고 있다는 곳으로 향했고 한 여자와 함께 있는 유강우의 모습을 보며 충격에 빠졌다.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신혜, 김래원에 “버터 한 트럭 드신 거 같아요” 돌직구 “나 느끼하냐”

    박신혜, 김래원에 “버터 한 트럭 드신 거 같아요” 돌직구 “나 느끼하냐”

    ‘닥터스’에서 박신혜가 김래원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13년 만에 재회한 김래원(홍지홍 역)과 박신혜(유혜정 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재회와 동시에 박신혜에게 “결혼했니? 애인 있어?”라고 물으며 변함없는 능글거림을 자랑했다. “없다”는 대답에 “그럼 됐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김래원은 자신에게 수술에 대한 질문을 하는 박신혜에게 “너 좀 싸가지 없어졌다. 오랜만에 선생님 만났는데 자기 필요한 것만 챙기냐?”고 물었다. 이에 박신혜는 “선생님이야 말로 버터 한 트럭 드신 거 같아요”라고 받아쳤고 김래원 역시 “너 지금 나 느끼하다고 그러는 거야?” 라고 말해 수술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유혜정)와 김래원(홍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SBS ‘닥터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스틸컷 첫 공개 “국보급 비주얼” 심쿵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스틸컷 첫 공개 “국보급 비주얼” 심쿵

    ‘구르미 그린 달빛’이 보유커플 박보검 김유정의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국민 대세남 박보검과 믿고 보는 사극 요정 김유정의 남녀주인공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본격적인 촬영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드라마 게시판과 SNS에는 벌써 ‘구름시’(첫 방송 날짜인 8월15일을 가져온 8시15분을 의미)라는 신조어가 생성될 정도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오늘(29일) 보유 커플의 비주얼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은 곤룡포로 완성된 꽃비주얼을 자랑했고, 김유정은 치마 대신 내관복을 입었음에도 ‘예쁨’이 묻어난다. 무엇보다도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눈빛은 완벽하게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 김유정의 국보급 비주얼보다 더 기대되는 건 바로 이들 커플의 새로운 연기 도전이다. 방송가 안팎에서 ‘착한 남자’로 유명한 박보검은 첫 사극 도전작에서 츤데레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유정은 첫 남장 여자 캐릭터를 만났다. 여자의 몸으로 덜컥 내시 시험에 합격, 궁 밖에서 악연으로 만났던 화초서생 이영과 재회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달 초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여름 사극 촬영 현장은 힘든 것으로 유명하지만, 두 남녀주인공의 ‘성실함’과 청춘의 기운은 촬영장을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채우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두 배우의 케미가 왕세자와 내시 커플의 궁중 로맨스라는 신선한 설정과 스토리와 만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가 또 한 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새로운 사극 로맨스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로 오는 8월1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닥터스’ 김래원, 13년 만에 만난 박신혜에 “애인 있어?” 여심 ‘흔들’

    ‘닥터스’ 김래원, 13년 만에 만난 박신혜에 “애인 있어?” 여심 ‘흔들’

    ‘닥터스’ 김래원이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었다. 28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고교 사제지간이었던 김래원(홍지홍 역)과 박신혜(유혜정 역)가 13년 만에 응급 상황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신혜는 병원 옥상에서 응급 환자 후송을 기다리던 도중 환자와 함께 내리는 김래원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그녀는 “환자 의식 잃은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4시간 45분 됐다”라는 답을 듣고는 “잘 지냈냐”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김래원은 다짜고짜 “결혼했니? 애인 있어?”라고 물으며 박신혜를 당황하게 했다. 김래원은 “아니요”라는 답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그럼 됐다”고 말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후 수술실에서 박신혜를 만난 김래원은 “나 한국 올 때마다 너 찾았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성경(진서우 역)에게 김래원이 결혼했다는 말을 들은 박신혜는 “아내에게 충실하세요”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김래원은 계속해서 박신혜에게 일직선 사랑을 보였다. 박신혜의 연락처를 알아내 그녀가 있는 체육관으로 찾아갔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다 넘어졌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설렘을 유발했다. 사진=SBS ‘닥터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김용건 “여기 다 우리 며느리들 아니야” 여심 초토화

    나혼자산다 김용건 “여기 다 우리 며느리들 아니야” 여심 초토화

    나혼자산다 김용건이 예비 며느리 발언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캐나다 여행 이후 1년 만에 재회한 김용건과 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용건과 강남은 1년 전 캐나다 여행을 함께하면서 1년 마다 한 번씩 여행을 하자고 약속한 바 있다. 강남은 “대부님과 뮤직 페스티벌을 가기로 했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뮤직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둘은 처음에는 어색한 듯 주변의 눈치를 보곤 했으나, 이내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에 취해 나이는 잊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나혼자산다’ 새 멤버 김반장은 자신의 무대가 끝난 뒤 “여기 김용건 선생님이 계신데 노래 한 곡 하고 싶으시다고 했다”고 관객들에게 제안했다. 이에 열렬한 성원이 쏟아지자 김용건은 뻘쭘한 표정으로 무대 위에 올라 “노래한다는 얘기는 절대 안 했다. 그래도 다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자”고 인사했다. 특히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용건은 “여기 다 우리 며느리들 아니야”라고 말해 여성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맷 데이먼 ‘제이슨 본’, 퍼펙트 컴백 영상 공개!

    맷 데이먼 ‘제이슨 본’, 퍼펙트 컴백 영상 공개!

    맷 데이먼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 퍼펙트 컴백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이슨 본(맷 데이먼)이 새로운 국면에 처하게 된 상황을 볼 수 있다. 그런 상황에, “맙소사, 제이슨 본이잖아!”라며 놀라는 요원의 대사는 그의 등장을 기대케 한다. 거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로 프랑스의 국민 배우 뱅상 카셀과 연기파 배우 토미 리 존스 등 최고 스타들의 매력적인 연기를 엿볼 수 있다. 영화 ‘제이슨 본’은 맷 데이먼의 컴백과 더불어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의 재회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맷 데이먼은 직접 각본에도 참여하는 등 작품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슨 본’은 자신의 정체를 완전히 알게 된 ‘제이슨 본’이 다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액션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28일 국내 개봉. 사진 영상=UPI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하석진-윤소희 “다시 만나게 돼 설레” 심쿵 눈빛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하석진-윤소희 “다시 만나게 돼 설레” 심쿵 눈빛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하석진과 윤소희가 1년 만의 재회에 설렘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하석진 윤소희의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윤소희는 하석진이 고정 출연 중인 tvN ‘문제적 남자-뇌섹시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하석진과 공대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로 케미를 뽐낸 바 있다. 하석진은 “당시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출연자였다. 그땐 연락처를 주고받지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한 후 “좋은 기회로 함께하게 돼서 굉장히 설렜다. 그때의 아쉬움이 해소됐고 대단히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소희 역시 “사실 나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설렌다”며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자체 제작 드라마와 리얼리티를 결합한 신선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 7월 2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예진도 낯설다… 예전과 다른 연기… 진심을 담았기에

    손예진도 낯설다… 예전과 다른 연기… 진심을 담았기에

    연기에 몰입한 뒤 모니터를 보면 낯선 자신과 마주한다. ‘내게 이런 표정이 있었구나.’ 대부분의 장면이 그랬다. 배우 스스로 이렇게 이야기할 정도니 관객들에게는 얼마나 새롭게 다가올까. 23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비밀은 없다’에서의 손예진(34)이 그렇다. ‘비밀은 없다’는 8년 전 독특한 영화 화법이 가득한 ‘웃픈’ 코미디 ‘미쓰 홍당무’로 데뷔했던 이경미 감독의 충무로 복귀작이다. 손예진은 국회 입성을 노리는 앵커 출신 정치 신인 종찬의 아내 연홍을 연기한다. 종찬 역은 김주혁이 맡았다. ‘아내가 결혼했다’(2008) 이후 오랜만에 또다시 평범과는 거리가 먼 부부로 재회했다. 선거 운동이 시작되던 날, 중 3인 딸이 돌연 실종된다. 속이 타들어 가는 연홍과 선거를 포기하지 않는 종찬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연홍은 딸의 흔적을 쫓아가는 데 집착한다. 광기마저 엿보일 정도다. 스릴러 장르는 속도감으로 긴장감을 채찍질하기 십상인데 ‘비밀은 없다’는 호흡이 다르다. 그루브를 강조한 음악 느낌이다. 출발은 느릿느릿한데 연홍의 감정이 널을 뛰고, 장면의 배열이나 사운드 구성이 관객들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긴장감에 살을 붙여 간다. 양파 껍질 벗겨지듯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며 꼬리를 무는 반전이 맛깔스럽다. 극도로 폭발해야 하는 순간 갑자기 차가워지고, 정보를 제한적으로 전달하며 분위기를 한쪽으로 몰아가다가 뒤통수를 치는 방식이 거듭된다. 대구 출신인 손예진이 쏟아내는 전라도 사투리가 걸쭉하고 구수하다. 아주 특별한 작품이 나온 거 같다는 손예진에게서 뿌듯함이 느껴진다. “아이가 실종된 엄마는 이전에도 봤을 법한 소재지만 이야기 방식이 굉장히 달라요. 미스터리 스릴러 형식이지만 결국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딸에 대한 사랑이든, 남편에 대한 사랑이든 거기에서 오는 충돌과 배신감들,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 내가 몰랐던 지점, 진실을 직면했을 때 인간이 보일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굉장히 다양하게 표현하고 결코 전형적이지 않게 그려낸 작품이죠.” 미혼이라 모성을 체득하지 못한 상황에서 관객들이 접해 본 것과는 다른 모성을 빚어 내는 과정은 무척이나 어려웠다고 손예진은 토로했다. 캐릭터를 놓고 이경미 감독과 의견이 엇갈릴 때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홍이 슬픔이나 분노에 사로잡히고 집착하는 과정이 결코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예요. 제가 생각하고 준비한 것들을 갖고 가면 감독님이 현장에서 다 바꾸고 다른 것을 요구하는 일이 잦았지요. 그렇게 충돌이 일어나는 과정이 굉장히 버거웠지만 무척 흥미로웠어요. 감독님의 생각에 근접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는데 감독님을 신뢰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대로 했다면 이런 작품이 나오지 못했을 거예요. 이제는 더 극적인 상황에서 더 격하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비밀은 없다’는 연기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 온 손예진의 행보에 정점을 찍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여우주연상을 안겨 줬던 ‘아내가 결혼했다’를 기점으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자신을 내던지는 데 주저하지 않았던 손예진이다. 앞서 ‘작업의 정석’(2005)도 로맨틱 코미디였지만 파격적이었던 작품이다. 8월 개봉 예정인 허진호 감독의 ‘덕혜옹주’에서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가 된다. 또 다른 변신이다. “해 보지 않은 것에 대한 도전 욕구는 늘 있어요. 해 봤던 장르라도 그대로 답습하고 싶지는 않고요. 그래도 멜로, 로맨스, 로맨틱 코미디는 여배우로서 항상 하고 싶은 장르죠. 이제 다시 멜로를 해도 또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20대의 풋풋함을 지금 어떻게 보여 줄 수 있겠어요. 30대에 맞는 현실적인 멜로를 해 보고 싶네요. 아직 해 보지 못한 게 많은데, 호러는 못 할 것 같아요. 제가 나온 작품이라도 못 볼 것 같거든요. 재미있는 귀신 이야기면 몰라도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민기 신민아, tvN ‘내일 그대와’ 물망..역대급 케미 성사? “논의 중”

    이민기 신민아, tvN ‘내일 그대와’ 물망..역대급 케미 성사? “논의 중”

    배우 이민기와 신민아가 ‘내일 그대와’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의 남녀주인공에 각각 이민기와 신민아가 물망에 오른 상태다. 이민기는 앞서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이후 4년여 만의 차기작이다. 공익요원으로 근무중인 그는 오는 8월 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신민아는 ‘내일 그대와’ 출연이 성사되면, 올해 초 종영한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이후 5개월 만의 차기작 소식이 될 전망. 특히 ‘대세 드라마 채널’로 거듭나고 있는 tvN과는 데뷔 이후 첫 번째 인연이기도 하다. 특히 이민기와 신민아는 2009년 개봉한 영화 ‘10억’으로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췄던 터. ‘내일 그대와’의 남녀주연 자리를 꿰차게 될 경우 무려 7년만의 연기 재회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여행자와 그의 아내의 판타지 로맨스. ‘오 나의 귀신님’, ‘천국의 눈물’, ‘고교처세왕’을 연출했던 유제원 PD,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했던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tvN 관계자는 이민기 신민아 캐스팅에 대해 “남녀주인공에 이민기와 신민아가 출연 논의 중이다. 확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내일 그대와’는 금토드라마로 편성시기를 검토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백혈병 친구’에서 ‘럭비 라이벌’로…두 소년의 감동 인연

    [월드피플+] ‘백혈병 친구’에서 ‘럭비 라이벌’로…두 소년의 감동 인연

    함께 백혈병과 싸우던 친구에서 라이벌 럭비 선수로 다시 만난 두 소년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최대 일간지인 뉴질랜드헤럴드의 15일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11살인 해리스 바풋과 제임스 슬리필드. 두 소년은 4살 때인 2009년 오클랜드의 스타쉽 어린이 병원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두 사람 모두 백혈병을 앓고 있었으며, 한 병원에서 함께 치료를 받는 환우였다. 어렵고 힘든 치료를 견뎌야 했던 두 소년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가까워졌고 이들의 가족 역시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버텼다. 하지만 얼마 뒤 병원을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어지고 말았다. 수 년이 흐른 지난해, 두 소년은 의외의 장소에서 재회했다. 바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주니어 럭비 경기에서 럭비 선수로 마주한 것이다. 상대팀 선수 대열 맨 앞에 서 있던 두 소년은 단번에 서로를 알아봤고, 동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건강을 되찾은 것도 감사하고 놀랄 일이었지만, 두 사람 모두 주니어 럭비선수로 활동하는데다 한 경기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놀란 것은 해리스와 제임스뿐만이 아니다. 이들의 부모 역시 서로를 알아본 뒤 “아이들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치료를 견디고 완전히 건강해져서 다시 만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두 소년은 건강을 회복하고 주니어 럭비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함께 병마와 싸우던 친구에서 라이벌 럭비 선수로 다시 만난 두 소년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현진♥에릭 재회 키스’ 또 오해영 시청률 첫 하락 불구 “부동의 1위”

    ‘서현진♥에릭 재회 키스’ 또 오해영 시청률 첫 하락 불구 “부동의 1위”

    ‘또 오해영’의 시청률이 방송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상승만 하던 시청률이 첫 하락세를 보인 것.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3회는 시청률 8.507%(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9.353%보다 0.84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로서 지난 5월 2일 첫 방송 이후 매회 상승세를 기록해온 진기록이 깨지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오해영’은 케이블·종편을 통틀어 부동의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또 오해영’에서는 뒤늦게 사랑에 직진하기로 마음을 바꾼 박도경(에릭)을 결국 받아들인 오해영(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재회의 포옹과 키스를 나누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화요일 밤 11시 14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조인성 재회 “오는게 너무도 쉬웠다” 눈물 ‘펑펑’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조인성 재회 “오는게 너무도 쉬웠다” 눈물 ‘펑펑’

    tvN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과 조인성이 재회의 약속을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11일(토)에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10회는 사고 후 3년 만에 다시 만난 박완(고현정 분)과 서연하(조인성 분)의 애틋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6%, 최고 6.2%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달성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기준) 이날 박완은 서연하를 만나기 위해 슬로베니아로 갔다.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간 서연하의 집. 그러나 박완의 기대와는 달리 서연하는 냉담하게 박완을 맞이했다. 서운함이 울컥 치솟았을 때, 박완은 자신과의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서연하의 모습을 확인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서연하는 그런 박완을 꼭 안아줬다. 18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였지만, 돌아오기까지는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박완은 오는 게 “너무도 쉬웠다”며 서연하의 품에서 엉엉 울었다. 그러나 짧은 만남 뒤 이별의 시간은 찾아왔다. 서연하는 다시 돌아온다는 박완의 약속을 거부했다. 떠난 박완을 또 기다리며 자신의 다리를 원망하고 싶지 않았던 것. 하지만 3년 전과 달리 박완에게는 확고한 마음이 있었다. 박완은 서연하에게 “장애인은 절대 안 된다는 엄마한테 당당히 말할 수 있게, 열심히 살고 있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서연하는 다시 한번 박완을 기다리기로 결심했다. 재회를 약속한 박완과 서연하의 애틋한 로맨스뿐 아니라, 조희자(김혜자 분)와 이성재(주현 분)의 황혼의 사랑은 친구같이 늙어가는 어른들의 로맨틱함을 보여줬다. 이날 조희자와 이성재는 지나온 세월을 얘기하고, 서로의 속마음을 꺼내놓으며 가까워졌다. 해돋이를 보며 손을 마주 잡고 “지금까지 살아있어 줘서 정말 고맙다”, “지금만으로도 좋다”고 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복수의 서막이 오른 문정아(나문희 분)와 오충남(윤여정 분)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문정아는 사돈에 팔촌까지 부른 거창한 제사를 마지막으로 치르고, 남편 김석균(신구 분) 몰래 집을 떠났다. 오충남은 아픈 자신을 내팽개치고 거짓말까지 한 박교수(성동일 분) 등 젊은 친구들에 대한 복수심에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화끈한 성격을 자랑하는 오충남의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주 방송되는 ‘디어 마이 프렌즈’ 11, 12화에서는 오충남, 문정아의 유쾌통쾌한 복수전이 그려진다. 홀로 남게 된 김석균은 안달이 나서, 문정아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복수의 칼날을 간 오충남은 젊은 친구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칠 예정이다. 또한 박완의 본격적인 책 집필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정신 없지만 귀엽고, 유쾌하면서도 짠한 시니어들의 매력과 더욱 깊은 속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갈등의 끝 “모녀 전쟁” 그리고 “조인성 고현정 재회”

    ‘디어 마이 프렌즈’ 갈등의 끝 “모녀 전쟁” 그리고 “조인성 고현정 재회”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이 “갈등의 끝을 달리게 될 인물들의 이야기가 눈물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번주 9, 10화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가 매회 우리네 인생을 말하듯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단짠전개를 펼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될 9-10회 역시 롤러코스터급 단짠전개가 펼쳐질 예정. 폭풍처럼 몰아칠 박완(고현정 분)과 장난희(고두심 분)의 모녀전쟁, 문정아(나문희 분)의 조용하게 강한 복수전, 박완과 서연하(조인성 분)의 극적재회 가능성을 예고하는 9-10회 관전포인트를 살펴본다. #고두심-고현정 모녀의 사랑과 전쟁 ‘격렬한 다툼의 끝은?’ 박완이 꼭꼭 숨겨뒀던 엄마 장난희와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함께 죽으려고 어린 딸에게 농약을 탄 요구르트를 건넸던 장난희와 그 사건을 또렷이 기억하면서도 말하지 않았던 박완. 박완은 엄마 때문에 서연하(조인성 분)를 버렸다는 말을 시작으로, “그 때 왜 나 죽이려고 했어?”라고 물으며 엄마와의 곪은 상처를 터뜨렸다. 이번 주 갈등의 끝을 달리는 모녀의 싸움은 더 격렬하게 치달을 예정이다. 박완은 그동안 깊이 묻어뒀던 말들을 비수처럼 쏟아내고, 장난희는 아파하는 딸을 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 이렇게 파헤쳐진 상처가 더 큰 아픔을 주게 될지, 서로의 상처에 정면으로 마주선 모녀가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문희의 복수전, 신구 몰래 집구한다 ‘자유 찾아 훨훨 날까?’ 일평생 남편 김석균(신구 분)의 구박을 받으며 살아 온 문정아의 복수전이 시작된다. 문정아는 남편 몰래 집을 구하고, 옷가지를 챙기며 떠날 준비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석균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문정아에게 “서비스가 좋다“며 만족해하고, 문정아는 “볼 날 얼마 안 남았다”며 속으로 복수의 칼을 간다. 김석균에게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아내의 배신이며, 문정아에게는 오래도록 기다려온 자유의 시간이 될 황혼부부의 분가. 시청자는 알지만, 김석균만 모르는 문정아의 복수전은 통쾌함과 동시에 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현정, 조인성 만나러 가나 ‘극적 재회할까?’ 예고를 통해 “가면 되지”라고 말하는 박완과 “안 오면 죽는다 진짜”라고 말하는 서연하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랑하지만 절대 돌아갈 수 없다고 못 박아 말하던 두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박완과 서연하가 극적 재회를 하게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박완과 서연하는 각각 한국과 슬로베니아에 떨어진 채 화상 채팅으로만 대화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서연하가 장애인이 된 것이 가장 크다. 하지만 두 사람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박완의 결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디어 마이 프렌즈’ 9회는 10일(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날 기억해?”라는 물음에…구해준 침팬지가 안겨왔다

    “날 기억해?”라는 물음에…구해준 침팬지가 안겨왔다

    동물도 은혜를 입으면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기억하는 것 같다. 동물 실험실에서 구조된 침팬지들이 수십 년 만에 자신을 도운 한 여성과 만나 포옹하는 모습이 외신에 소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미국 환경운동가 린다 쾨브너는 25년 전부터 동물 실험실에서 침팬지들을 구하고 이들에게 야생에 사는 법을 가르쳐왔다고 전했다. 동물행동학자이기도 한 쾨브너는 당시 자신이 처음 구했던 침팬지들과 4년간 플로리다 남부에 있는 서식지에서 생활하며 이들이 자연에 적응하도록 도왔다. 이후 쾨브너는 1995년 루이지애나주(州)에 비영리 침팬지 보호시설 ‘침프 해븐’(Chimp Haven)을 설립하고 다른 실험실의 침팬지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왔다. 이렇게 바쁘게 살아온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이 처음 구했던 침팬지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마침내 거의 20년 만에 침팬지들이 사는 서식지를 방문했다. 그 모습은 카메라에 담겨 미국 PBS 다큐멘터리 ‘위스덤 오브 더 와일드’(The Wisdom of the Wild)를 통해 방영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쾨브너는 강건너 침팬지들이 사는 서식지를 보고 “정말 오랜만이다”고 말한다. 이어 한 침팬지를 발견하고 “오, 너 좋아 보인다”고 덧붙인다. 이후 쾨브너는 서식지 관리자와 함께 배를 타고 부두 쪽으로 다가간다. 그러자 침팬지 무리 중 암컷 한 마리가 다가온다. 이에 그녀는 다가온 침팬지를 향해 “날 기억하니?”라고 묻는다. 그러자 ‘스윙’이라는 이름의 이 침팬지는 환하게 웃으며 쾨브너를 향해 손을 내민다. 그녀 역시 침팬지의 손을 잡고 포옹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이때 ‘돌’이라는 이름의 다른 침팬지 한 마리도 달려와 재회에 참여한다. 쾨브너는 자신을 부드럽게 안아주는 침팬지들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인다. 이후 쾨브너는 “침팬지들은 이 세계에서 우리 인간에게 너문 많은 것을 줬다”면서 “우리 인간에 관한 것은 물론 너무나 많은 지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침팬지는 그녀에게만큼은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 이들 침팬지가 6년간 살아야 했던 우리에서 풀려났을 때 이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조차 몰랐다고 쾨브너는 기억한다. 그녀는 “안전한 우리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했다. 잔디를 밟는 것조차 무서워했다”면서 “단지 출입구에 모여 나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침팬지는 우리 인간과 DNA가 98.8% 같아, 약물과 백신 검사를 위한 동물 실험에 쓰여왔다. 지난해 침팬지가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되자 미국은 침팬지 실험을 중단했다. 사진=위스덤 오브 더 와일드/아르고 필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5년 만에 재회 “너 홍시지” ‘심쿵’ 애틋 로맨스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5년 만에 재회 “너 홍시지” ‘심쿵’ 애틋 로맨스

    ‘마녀보감’이 윤시윤과 김새론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관계가 밝혀지며 애틋한 로맨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청률 조사기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2회 연속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7,8회 시청률이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3.4%를 기록, 또 한번 3%대를 유지하며 시청률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 만에 재회한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김새론 분)가 청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인연을 이어나갔다. 붉은 도포 누명을 쓰고 쫓기다 서리에게 목숨을 구한 허준이 눈을 뜬 곳은 청빙사였다. 신비로운 청빙사를 헤매던 허준은 서리가 제조해둔 총명수를 마시고 마의금서를 불태우는 사고를 치고 만다. 한 번 보면 모두 기억하는 총명수의 영험한 능력덕분에 마의금서를 복원할 때까지 청빙사에 기거하게 됐다. 5년 동안 서로를 그리워했던 허준과 서리의 청빙사 생활은 비밀스럽고 애틋했다. 서리는 마의금서 복원이라는 핑계로 허준을 살뜰히 챙겼고, 허준은 장난을 가장해 자신을 기억하는지 떠봤다. 내내 자신을 모르는 척 하는 서리. 잠든 자신의 얼굴을 내려다보던 서리의 손목을 잡고‘너 홍시지?’라 묻는 허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서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모두 죽는다는 저주를 떠올리며 허준을 애써 모르는 척 한다. 허준이 마의금서를 모두 복원하고 내려가던 날 서리는 만들어둔 망각수를 요광(이이경 분)에게 건네고, 서리의 뜻이라는 말에 허준은 망각수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렇게 5년 만에 만나자마자 애틋한 이별을 하게 된 두 사람의 운명적 인연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결계가 약해지자 방법을 찾던 요광은 허준의 가슴에 새겨진 무늬가 옥추경이었으며 허준이 인간 결계임을 알게 된다. 망각수를 건넨 자신을 자책하며 붉은 도포 공범으로 몰려 옥에 갇힌 허준을 구하러 간다. 허준은 요광은 기억하지 못하는 척 하지만 또 하나의 반전이 숨어있었다. 서리는 망각수가 아닌 그냥 물이 담긴 병을 전했던 것이다. 때마침 홍주(염정아 분)의 비밀거처에서 탈출한 최현서(이성재 분)에 의해 청빙사 결계가 무너지고 서리에게 저주의 기운이 찾아든다. 백발로 변해 고통스러워하던 서리가 공중에서 떨어지려는 순간 허준이 서리를 품에 안았다. 그와 동시에 귀 뒤의 저주 문양이 사라지고 백발도 흑발로 돌아왔다. 인간 결계의 효력이 발휘 된 것. 비극적 저주 때문에 멀어져야 했지만 이제 떨어질 수 없는 운명으로 엮인 허준과 서리의 인연 다시 시작되면서 본격 로맨스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애틋한 설레임이 오가는 상황을 다채로운 감정으로 표현한 두 사람의 연기는 아슬아슬한 감정의 동요와 풋풋한 스킨십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화제성과 시청률, 작품성까지 모두 잡으며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잇고 있는 조선청춘설화‘마녀보감’은 발칙한 상상력에 힘입은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 상상에 힘을 더하는 CG, 압도적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 등이 어우러지며 진화된 판타지 사극이라는 평가 속에 매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쫄깃한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7,8회에서 허준과 서리의 애틋한 로맨스와 함께 선조의 치료를 빌미로 궁에 입성한 홍주의 잔혹한 음모가 밝혀지고 붉은 도포 사건의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다음 주 예고편에서 인간 결계 허준의 힘을 빌려 세상 밖으로 나서는 서리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가씨’로 되짚어본 퀴어영화 6선

    ‘아가씨’로 되짚어본 퀴어영화 6선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가씨>. 오디션 당시부터 ‘노출 수위 협의 불가’를 공고하며 동성애 코드를 영화 전면에 내세운 <아가씨>는 개봉 첫 날 전국 28만9449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 동원에 성공,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706만9848명)을 기록한 ‘내부자들’의 오프닝 스코어(첫날 23만949명)를 뛰어넘었다. 이처럼 <아가씨>는 퀴어 영화의 상업적 흥행가능성을 입증해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가씨’를 비롯해 퀴어영화로 주목받은 작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짚어봤다.1. 케이트 블란쳇-루니 마라 주연의 영화 ‘캐롤’ (Carol, 2015)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루니 마라)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케이트 블란쳇)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에 빠진다.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인 캐롤과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던 테레즈. 영화는 각자의 상황을 잊을 만큼 통제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두 사람의 감정을 탁월하게 담아냈다. 배우 루니 마라는 이 영화로 2015년 제68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2. 아델 엑사르코풀로스-레아 세이두 주연의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La vie d‘Adele, 2013) 평범한 고등학생 ‘아델’(아델 엑사르코풀로스 분)과 파란 머리의 대학생 ‘엠마’(레아 세이두 분)는 우연히 마주친 후 서로에게 이끌린다.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엠마’로 인해 이전에는 몰랐던 뜨거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 ’아델‘. 영화는 동성애를 소재로 주인공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2013년 칸 영화제에서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제69회 칸영화제에서 영화 ‘아가씨’ 속 김민희-김태리의 베드신과 비교돼 언급되기도 했다.3. 박예진-이영진 주연의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Memento Mori, 1999) 국내 퀴어영화 목록에서 항상 언급되는 작품이다. 장르는 공포지만 10대 여학생들의 비밀스러운 사랑과 불안한 심리를 절묘하게 녹여냈다. 사회 문화적 정서상 동성애코드가 금기시되던 시대에 여자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여고생들의 사랑이라는 소재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4. 장예가-장효전 주연의 영화 ‘영원한 여름’ (盛夏光年, 2006) 소꿉친구의 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낸 대만의 성장영화.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자란 ’캉정싱‘과 ’위샤우헝‘ 그리고 그들의 여자친구 ’후이지아‘는 대학입시를 앞두고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캉정싱‘은 ’위샤우헝‘을, ’위샤우헝‘은 ’후이지아‘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얽혀버린다. 캉정싱 역의 배우 장예가는 이 영화로 제43회 대만금마장 (2006)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다. 5. 제이크 질렌할-히스 레저 주연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 2005)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무살의 두 청년 에니스(히스 레저 분)와 잭(제이크 질렌할 분)은 서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조심스럽게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에니스와 두 사람만의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고 싶어하는 잭. 일년에 한 두 번씩 브로크백에서 만나며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0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등 세 부문을 수상했으며 2006년 골든글러브시상식에서는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 감독상-작품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6. 장국영-양조위 주연의 영화 ’해피 투게더‘(春光乍洩, 1997) 영화의 홍콩 개봉 원제목 <춘광사설>(春光乍洩)은 ’비밀스럽고, 은밀하며, 때로는 추잡스런 어떤 것의 노출‘을 의미한다. 아르헨티나에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보영(장국영 분)과 아휘(양조위 분)의 사랑 이야기다. 보영(장국영 분)과 아휘(양조위 분)는 아르헨티나에서 서로 사랑을 나눈다. 이기적인 보영의 성격 탓에 몇 차례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게 되는 두 사람. 아휘 역을 맡은 양조위의 불안하고도 쓸쓸한 눈빛 연기가 일품이다. 1997년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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