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회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소유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수갑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단수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부녀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61
  • 4년간 동전 모은 8세 소년 ‘당뇨병 탐지견 입양’ 꿈 이루다

    4년간 동전 모은 8세 소년 ‘당뇨병 탐지견 입양’ 꿈 이루다

    미국 버몬트주(州) 웨이츠필드에 사는 8세 소년 에이든 히스는 꿈에 그리던 견공 한 마리를 입양하게 돼 뛸 듯이 기뻤다. 4년 전, 제1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이 소년은 우연히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탐지할 수 있는 견공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을 위해 매일 늦은 밤까지 잠 못 이루는 어머니를 위해 1페니(약 11원)짜리부터 동전이라는 동전은 모두 모으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당뇨병 탐지견 한 마리를 분양받는데 드는 비용이 무려 1만5000달러(약 1711만 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고작 동전을 모아 어느 세월에 개를 분양받겠느냐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소년은 지난 4월까지 무려 9000달러(약 1026만 원)를 모았고, 이 소식은 여러 현지 언론에 소개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목표 금액까지 아직 6000달러가 남아 있었지만, 소식을 접한 사람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고 하룻밤 만에 무려 2만 달러(약 2280만 원)가 넘는 기부금이 모여 마침내 소년은 꿈에 그리던 당뇨병 탐지견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소년은 들뜬 마음에 어머니와 함께 당뇨병 탐지견 훈련소가 있는 네바다주(州)로 향했다.  거기서 소년은 모든 훈련과 검사를 통과한 초콜릿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엔젤’과 처음 만났다. 하지만 아직 몇 가지 절차가 남아 있어 소년은 엔젤과의 재회를 기다려야만 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10일 오전 10시쯤 소년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엔젤이 자신의 집에 찾아온 것을 보고 환호했다. 소년의 어머니 제니는 그 순간에 대해 “에이든은 매우 기뻐 흥분한 상태였다”면서 “이는 에이든에게 4년을 넘게 기다린 꿈”이라고 말했다. 이제 엔젤은 소년을 비롯한 가족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특히 밤에는 어머니나 다른 가족이 깨지 않아도 되며, 소년 역시 독립심을 기를 수 있다는 것. 지금까지는 어머니 제니가 아들의 혈당 측정을 위해 매일 늦은 밤, 잠에서 깨야 했지만, 이제 엔젤이 그 역할을 대신해준다. 소년도 이제 어머니 없이 엔젤과 함께 자신의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소년은 이제 자신이 다니는 학교는 물론 어디든지 엔젤과 함께 동행할 수 있다. 제니는 “엔젤이 에이든을 돕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면서 “거기에는 사랑마저 느껴진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애니멀 픽!] ‘심리치료 인형’ 꼭 끌어안은 ‘고아’ 조랑말

    [애니멀 픽!] ‘심리치료 인형’ 꼭 끌어안은 ‘고아’ 조랑말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줬던 곰 인형을 다시 만난 ‘고아 조랑말’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013년 영국 데번 주 다트무어 국립공원에서는 태어나자마자 어미에게 버려지고 만 조랑망아지(새끼 조랑말) 한 마리가 구조됐다. 이 조랑말은 다른 암말들의 젖을 먹으려 무리를 쫓아다니다가 결국 허기와 탈진에 못 이겨 쓰러졌고, 곧 공원 관리인들에게 발견됐다. 위험한 상태였던 조랑말은 인근에 위치한 야생 말 구호소 ‘메어 앤 폴 생추어리’로 이송됐으며, 직원들의 집중적인 보살핌 끝에 다행히 건강을 되찾았다. 구호소는 망아지를 ‘브리즈’라고 이름 붙이고 심적 안정을 위해 ‘버튼’이라는 이름의 커다란 곰 인형을 선물했다. 그리고 이들은 버튼에 의지해 잠든 브리즈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고 브리즈는 한동안 유명세를 탔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구호소는 버튼과 재회한 브리즈의 모습을 다시금 공개했다. 그간 버튼은 브리즈 이외의 다른 망아지들에게 위안을 주는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에야 브리즈와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예전에 비해 많이 낡아 덜 푹신해진 버튼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브리즈 또한 이제는 버튼의 무릎을 베고 잠드는 대신 버튼을 품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자라났다. 이제 3살 청년이 된 브리즈는 종종 인근의 야생 조랑말 무리와 어울려 노는 등 야생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구호소 측은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자신의 소개팅녀와 이루어진 김종민에 “왜 왔냐!” 질투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자신의 소개팅녀와 이루어진 김종민에 “왜 왔냐!” 질투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후배가수 김종민을 질투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소개팅 이후 재회한 김건모-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집에 찾아온 김종민을 보고 질투했다. 앞서 소개팅에서 자신이 호감을 가졌던 여성 2번이 김종민과 이뤄졌기 때문. 김건모는 “왜 왔냐. 2번 만나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시간이 없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김건모는 김종민에게 다가가 “너에게서 2번 냄새가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크라운제이 서인영, “수영장에서 꽉 안을 때 감정 느껴” 개미커플 부활

    크라운제이 서인영, “수영장에서 꽉 안을 때 감정 느껴” 개미커플 부활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님과함께2’로 다시 뭉친다. 18일 JTBC 관계자 측은 가수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허경환, 오나미 커플의 후임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8년 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바 있다. 이후 8년여 만에 성사된 두 사람의 재회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폭발하고 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우결’ 출연 당시 느꼈던 감정과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서인영은 “다른 커플들은 콘셉트이었는지 몰라도 우린 진짜 리얼이었다. 팬들이 모아놓은 편집 영상을 가끔 보면 지금 봐도 진짜 웃긴다. 요새도 오빠랑 같이 다니면 ‘우결’ 보는 것 같다고 하시니 신기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사실 ‘우결’ 하는 내내 ‘사귀자’는 얘기만 못 들었지 진짜 사귄 거나 다름없다”며 “오빠가 수영장에서 꽉 안을 때 감정을 몇 번 느끼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크라운제이는 “저 역시 그때 인영이에게 감정이 좀 있었다. 계속 보니 괜찮고 멋있는 여자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합류한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는 올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옥서 풀려난 나이지리아 소녀들

    지옥서 풀려난 나이지리아 소녀들

    외신 “보코하람 대원과 맞교환” 2014년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됐다 풀려난 치복 여학생 21명이 30개월 만에 가족을 만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6일(현지시간) 수도 아부자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이들은 고향인 치복시에서 보코하람의 공격 위험을 무릅쓰고 800㎞가 넘는 비포장길을 달려 온 가족과 기쁨의 재회를 나눴다. 여학생들은 보코하람 치하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고통과 안도감을 동시에 토로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납치되기 전 기독교도였던 이들은 납치된 뒤 이슬람교로 개종을 당했으며 노역과 학대에 시달렸다. 대부분은 여러 차례 성폭행을 경험했고 일부는 보코하람 극단주의자와 강제 결혼을 하기도 했다. 치복 여학생 가운데 한 명인 글로리아 데임은 “숲속에 갇혀 지냈는데 한 번은 폭격기가 내 바로 옆에 폭탄을 떨어뜨렸다. 하지만 다치지 않았다”며 “40일이 넘는 기간 동안 보코하람으로부터 음식을 받지 못해 굶어 죽을 뻔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풀려난 한 여학생의 아버지인 무타 아바나는 AP에 “딸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 기뻐 잠이 오지 않았다”며 “신께서 석방되지 못한 다른 아이들도 곧 만날 수 있게 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여학생들과 가족이 서로를 껴안고 눈물바다를 이루면서 마무리됐다. 알자지라는 풀려난 여학생들이 당분간 아부자에 머물며 영양 보충과 심리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코하람은 지난 8월 14일 유튜브로 치복 여학생의 근황을 공개하며 나이지리아 교도소에 수감된 보코하람 대원들과 ‘맞교환’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이후 두 달 뒤인 지난 13일 여학생 21명이 한꺼번에 석방됐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여학생들의 석방과 관련, “어떤 거래도 없었다”고 밝혔지만, 외신들은 지역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들이 나이지리아 북동부 반키에 수감됐던 보코하람 대원 4명과 맞교환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반영하듯 보코하람은 성명을 통해 “앞으로도 죄수 교환 등에 대해 나이지리아 정부와 합의가 이뤄진다면 더 많은 소녀들이 풀려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코하람은 2014년 4월 14일 치복의 한 기숙학교에서 여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했다. 당시 57명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219명의 생사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이 가운데 1명이 지난 5월 구출됐고 이번에 21명이 풀려났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두 번째 스물’ 이태란·김승우, 스틸컷 보니? 가을감성 가득 ‘애틋함 뚝뚝’

    ‘두 번째 스물’ 이태란·김승우, 스틸컷 보니? 가을감성 가득 ‘애틋함 뚝뚝’

    이태란 김승우 주연 영화 ‘두 번째 스물’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네이버 영화 측이 공개한 영화 ‘두 번째 스물’ 스틸컷에는 이태란과 김승우가 중년의 로맨스를 아름답게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가을빛 건물이 가득한 이탈리아에서 버버리 코트와 카키색 외투로 멋을 낸 두 사람은 애틋한 가을 감성도 자아냈다. 아름다운 이태란과 김승우의 사진에 도 불구하고 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불륜’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고 있다. 극 중 두 주인공은 사별 등 각자의 사정이 있지만 이를 밝히지 않은 채 사랑을 나누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날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이태란과 김승우는 “나이와 조건이 다른 두 사람이 나누는 ‘사랑의 감정’에 포커스를 맞춰서 봐줬으면 좋겠다”는 공통적인 입장을 전했다. 영화 ‘두 번째 스물’은 첫눈에 반했던 만남, 뜨거웠던 연애, 엇갈림 속에 맞이했던 이별 후 운명처럼 재회한 마흔 살의 남녀가 일주일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새영화> ‘두 번째 스물’ 티저 예고편

    <새영화> ‘두 번째 스물’ 티저 예고편

    김승우 이태란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두 번째 스물’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13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민구(김승우)와 민하(이태란)가 일주일간 여행하며 보내는 낭만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의 여행은 이문세의 ‘옛사랑’ 노래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두 번째 스물’은 첫눈에 반했던 뜨거웠던 연애와 이별 후 13년 만에 우연히 만나게 된 민구와 민하의 이야기다. 영화 배급사 리틀빅픽처스 측은 “영화의 제목 ‘두 번째 스물’은 ‘마흔 살’을 뜻하는 말로, 스무 살의 풋풋한 설렘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와 스무 살 못지않은 열정을 가진 시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역전의 명수’와 ‘경의선’의 박흥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두 번째 스물’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올해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11월 3일 개봉. 사진 영상=리틀빅픽처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삼시세끼’ 나영석 “에릭 섭외 위해 삼고초려했다” 이유는?

    ‘삼시세끼’ 나영석 “에릭 섭외 위해 삼고초려했다” 이유는?

    ‘삼시세끼’ 연출 나영석 PD가 에릭을 섭외하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 어촌편 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나영석 PD는 “에릭을 섭외하기 위해 삼고초려했다”고 언급했다. 나영석은 “이서진 씨가 낯은 안 가리지만 크게 정을 주지도 않는 차가운 사람이다. 이서진 옆에 누가 좋은 파트너로 설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러던 중 에릭 씨가 드라마 ‘불새’로 이서진과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섭외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외모면 외모, 요리 실력이면 실력. 완벽할 것 같은 에릭에게 있는 단 하나의 단점은 바로 ‘낯을 가린다는 점’이다. 때문에 그는 다른 신화 멤버들과는 달리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서진과는 드라마 ‘불새’에 함께 출연하며 좋은 기억을 남겼다고 한다. ‘불새’는 에릭의 데뷔작 이후 첫 작품인 만큼 그에게 의미가 큰 작품이다. 그만큼 부담감도 컸는데, 이를 이서진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회상했다. 이 점이 에릭이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하게 하는 데 가장 큰 부분이 된 듯 보였다. 에릭과 이서진, 12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 3’는 오는 14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좌절하지 않는 복서의 삶… 젊은이들에게 용기주길”

    “좌절하지 않는 복서의 삶… 젊은이들에게 용기주길”

    “‘위플래쉬’가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고 알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배우는 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 전체를 봐야 해요. 이제 7년 정도 연기했는데 앞으로 30~40년은 열심히 해야 진정한 연기자가 되겠죠?” 지난해 국내에서도 흥행한 아트버스터 ‘위플래쉬’의 주인공 마일스 텔러(29)가 12일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한국 관객을 만났다.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인 그가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신 주연작 ‘블리드 포 디스’가 유명 감독의 화제작 또는 신작으로 꾸리는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받았다. ‘성난 황소’를 만들었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벤 영거 감독이 연출한 복싱 영화다. ‘위플래쉬’에서 광기 어린 드럼 연주를 뿜어냈던 텔러는 불굴의 파이터, 투혼의 파이터의 대명사인 비니 파지엔자(54)를 연기한다. 세 체급을 석권하며 1980~90년대를 풍미한 미국 복서다. 커리어 절정의 순간, 자동차 사고로 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다. 자칫 걷지 못할 수도 있어 선수 생명에 사형 선고가 내려진 셈이었지만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컴백’을 기적처럼 일궈 낸다. 연기에서 광기가 엿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텔러는 “난 원래 광기가 있는 사람”이라며 웃음을 터뜨리더니 아직 생존해 있는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비니는 실제 내가 존경하고 좋아했던 인물이라 명성에 누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비니는 군인으로 치면, 총알이 날아와도 피하지 않고 총알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에요. 8개월간 준비하며 비니에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는데 그의 열정과 의지, 신념에 대해 함께 공감했으면 합니다.” 그는 자신도 2007년 큰 자동차 사고를 경험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이 남다르게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텔러의 재기를 돕는 트레이너 케빈 루니를 연기한 에런 엑하트(48)도 함께 부산을 찾았다. ‘다크나이트’의 하비 덴트(투페이스) 역으로 널리 알려진 그 역시 한국 방문은 처음. 평소 운동 삼아 복싱을 한다는 엑하트는 케빈을 연기하기 위해 잘생긴 외모를 포기하기도 했다. 체중을 18㎏이나 늘리고, 대머리로 보이기 위해 앞머리까지 면도해 못 알아볼 정도다. 그는 “외모를 똑같이 따라가면 그 인물의 삶에서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한편으로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영화에서 서로 절박한 상황에서 만난 비니와 케빈은 선수와 트레이너 이상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준다. 데뷔작 ‘래빗홀’ 이후 6년 만에 엑하트와 재회해 남다른 호흡을 보여 준 텔러는 “같은 배우 입장에서 에런이 상대역을 연기해 줘 행운”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엑하트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래빗홀’을 찍었으니 그 자체로도 재능 있는 배우라는 점을 보여 준 셈”이라며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성숙해 주연을 맡고 국제적인 배우가 된 그를 보는 건 무척 기쁜 일”이라고 화답했다. 텔러는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좀비’(정찬성)를 언급하는 등 한국이 그리 낯설지 않다는 점을 시사했다. “미국에 있는 제일 친한 친구가 한국계예요. 영화 ‘다이버전트’ 시리즈에서 한국 배우 대니얼 대 킴과 연기하기도 했지요. 한국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봤어요.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엑하트는 ‘블리드 포 디스’가 단순한 복싱 영화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 사회, 커뮤니티 등 복싱 그 이상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니는 영화 ‘록키’를 보고 세계 챔피언을 꿈꿨다고 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죠. 젊은 사람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고 격려하는 게 영화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세계 챔피언이 되는 비니를 보며 자신의 삶에 대한 용기를 냈으면 합니다.” 글 사진 부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차갑게 변한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16회 예고 영상

    차갑게 변한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16회 예고 영상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박보검 분)이 차갑게 변했다. 11일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이날 방송 예정인 16회 예고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국혼 예식이 거행되는 날 추포된 홍경래(정해균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영은 역적이자 사랑하는 홍라온(김유정 분)의 아버지인 홍경래를 보며 심란해한다. 조하연(채수빈 분)은 홍내관이 홍경래의 여식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홍라온은 변장을 한 채 위험이 도사리는 궁궐로 들어왔다가 우연히 이영과 재회한다. 하지만 이영은 홍라온에게 “지금 네가 여기 있는 것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 모르느냐?”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영은 추포된 홍경래에게 찾아가 “당신은 왕이 사라지길 바란다더군. 난 당신 때문에 아주 소중한 것을 잃었소”라고 원망한다. 한편 왕(김승수 분)은 “백성을 위한 지도자는 백성의 손으로 직접 세우는 것이다”라는 홍경래의 말에 목을 그의 베라 명한다. 바로 그때 이영이 “당장 그 칼을 거두어라”라고 소리치며 막아서고 왕의 놀라는 얼굴이 화면에 잡히며 16회 예고는 끝이 난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16회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영상=구르미 그린 달빛 16회 예고 영상/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다른 공간이 빚은 다른 언어들] 타국에서… 모어를 새로 만나다

    [다른 공간이 빚은 다른 언어들] 타국에서… 모어를 새로 만나다

    특정한 공간은 시인과 시인의 언어에 어떤 자취를 남길까. 그 흔적을 더듬어볼 수 있는 시집이 최근 나란히 나왔다. 신달자(73) 시인은 두 해 전 이사한 서울 북촌의 한옥집에서 ‘생의 출발점과 종착지’를 실감했다고 시집 ‘북촌’(민음사)에서 토로한다. 재독 시인 허수경(52)은 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문학과지성사)로 이국의 땅에서 모국어로 새긴 시간의 지층을 쓰다듬는다. “망각의 그늘이 지나가고 난 자리에 다시 돌아오는 기억, 그 기억을 어떻게 보듬는가 하는 것이 우리 삶의 질을 정해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어쩌면 기억의 일은 ‘어떻게 가장 오래 지속되는 장례식을 지낼 것인가’ 하는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6일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한 허수경 시인이 독일에서 보내온 수상 소감이다. 상은 지난해 펴낸 산문집 ‘너 없이 걸었다’를 향한 것이지만, 그의 소감은 이번 시집을 품는 말이기도 하다. ‘인간이란 언제나 기별의 기척일 뿐이라서//(중략)빙하기의 역에서/무언가, 언젠가, 있었던 자리의 얼음 위에서/우리는 오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처럼/아이의 시간 속에서만 살고 싶은 것처럼 어린 낙과처럼/그리고 눈보라 속에서 믿을 수 없는 악수를 나누었다//헤어졌다 헤어지기 전/내 속의 신생아가 물었다, 언제 다시 만나?/네 속의 노인이 답했다, 꽃다발을 든 네 입술이 어떤 사랑에 정직해질 때면/내 속의 태아는 답했다, 잘 가’(빙하기의 역) “오래된 시간의 영혼을 노래하는”(이광호 문학평론가) 시인의 언어가 영그는 곳은 이국의 땅이다. 1992년 독일로 떠난 그는 뮌스터에 움을 트고 고고학으로 박사학위까지 마쳤다. 하지만 그는 다시 시의 자리로 돌아왔다. 내년이면 등단 30년을 맞는 시인은 “하루에도 몇 번씩 모어(母語)와 이별하고 재회한다”고 했다.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이후 5년 만에 낸 이번 시집은 이렇듯 독일어로 살면서 모국어로 사유하는 ‘긴장’ 속에서 새로 발견되고 잉태된 시어들로 수놓였다. 폭력적인 세계를 서늘하게 응시하고 약자들을 위무하는 그의 성정은 여전하다. ‘그들은 천년 전에 지어진 수도원을/내가 어제 폭파했다고 했다/그 수도원에는 이 시장에 더 존재하지 않는/방언들을 모은 자료실이 있었다고 했다/그러니까 내가/그 말들을 함께 폭파한 거라고 했다//나는 어제 집에만 있었는데!/천년을 살아도 낯선 내 그림자가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는데!//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잠 속에서 깨어나면/투명한 벌레 한 마리가 될 날씨다’(카프카 날씨 1) ‘아직 도착하지 않은 기차를 기다리다가/역에서 쓴 시들이 이 시집을 이루고 있다/영원히 역에 서 있을 것 같은 나날이었다/그러나 언제나 기차는 왔고/나는 역을 떠났다/다음 역을 향하여’라는 시인의 말은 다시 고대하게 한다. 그의 새 언어를.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눈물 그렁그렁→폭풍 오열 “맴찢”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눈물 그렁그렁→폭풍 오열 “맴찢”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감정에 몰입하고는 눈물을 쏟아내는 3단 눈물 스틸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서 자신이 역적의 딸이라는 사실을 안 뒤로부터 입가의 미소와 달리, 눈에는 눈물이 가득한 홍라온(김유정). 큰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은 ‘프로맴찢러(프로+마음을 찢어지게 만드는 사람)’라는 별명을 안겼고 “라온이 울 때 같이 울었다”는 애틋한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3단 눈물 스틸은 지난 14회분에서 이영(박보검)의 국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라온이 김윤성(진영)의 “우십시오”라는 한 마디에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 그간 엄마(김여진)와 재회할 때 빼곤, 슬프거나 위기의 순간에도 눈물을 절제하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던 그녀였기에, 마치 어딘가에 저장해두기라도 한 듯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펑펑 쏟아낸 라온은 짠한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탄탄한 연기력 덕분에 눈빛 하나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눈물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유정. 지난 14회분에서 영과 재회를 했지만, 이 모든 것이 두 사람을 동시에 잡아들이기 위한 김헌(천호진)의 계락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이한 그녀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는 오늘(10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년’ 강동원의 애틋 눈빛..‘가려진 시간’ 메인 예고편 공개

    ‘소년’ 강동원의 애틋 눈빛..‘가려진 시간’ 메인 예고편 공개

    ‘잉투기’로 주목 받은 엄태화 감독과 배우 강동원, 신은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가려진 시간’이 데뷔 이래 가장 순수한 변신을 선보인 강동원의 모습이 담긴 감성 포스터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예고편을 10일 공개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가려진 시간’의 포스터는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가려진 시간’에서 의문의 실종사건 이후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을 연기한 강동원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순수한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강동원의 모습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갈대숲과 어우러지며 깊은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붉게 물든 갈대숲 사이로 보이는 선명한 초록의 풀잎과 갈대 위에 쌓인 흰 눈은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어른의 모습이지만 내면은 순수한 소년인 ‘성민’의 입체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강동원의 모습은 ‘가려진 시간’을 통해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유일하게 성민을 믿어준 수린에게 전하는 ‘이 이야기를 네가 믿어줄까’라는 카피는 이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애틋한 감성을 전한다.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섬으로 전학 온 소녀 수린과 그녀에게 다가온 어린 성민의 풋풋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시작하며 아련한 감성을 전한다. 산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으로 성민이 실종된 뒤 혼란스러워하는 수린의 모습과 긴박한 수사 상황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누구도 경험할 수 없는 ‘가려진 시간’ 속 모습과 이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어린 성민의 모습은 신비롭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과 수린의 극적인 재회가 이어지고, “성민이 맞아요? 진짜 성민이에요?”라는 수린의 대사와 함께 어린 성민과 어른이 된 성민의 얼굴이 오버랩 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 얘기를 네가 믿어줄까?”라고 말하는 성민과 경찰에 쫓기는 위험 속에 놓인 그를 유일하게 믿어주고 지켜주려고 하는 수린이 함께하는 모습은 강동원의 폭넓은 감정 연기와 신은수의 신비로운 매력으로 몰입을 더한다. 특히 “너만 내가 나라는 거 알아주면 돼”라는 대사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성민의 외로움은 물론 수린을 향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따스한 감성을 전한다. 이렇듯 세상은 믿지 않은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낸 ‘가려진 시간’은 포스터, 메인 예고편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올가을 극장가를 진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이다.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 강동원의 순수한 변신과 올해 가장 빛나는 신예 신은수의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려진 시간’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tvN 시상식’ 김혜수, 전 남자친구 유해진에 격한 반가움 “쿨내 진동”

    ‘tvN 시상식’ 김혜수, 전 남자친구 유해진에 격한 반가움 “쿨내 진동”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tvN 시상식에서 반갑게 재회했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쿨내나는 김혜수 유해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김혜수와 유해진이 9일 열린 tvN 시상식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혜수는 유해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환한 미소를 보내고 있으며 유해진도 김혜수의 손을 잡고 반가워했다. 김혜수 유해진은 2010년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영화계 대표 커플로 화제를 모았지만 2011년 결별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헤어진 후에도 종종 공식 석상에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혜수는 ‘tvN10 어워즈’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tvN 시상식 콘텐츠 대상은‘삼시세끼 어촌편’, ‘응답하라 1988’이 차지했으며 연기대상은 조진웅(‘시그널’), 예능대상은 이서진(‘꽃보다 할배’, ‘삼시세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판타스틱’ 김현주♥주상욱, 러브라인에 빨간 불 “치매 초기 증상?”

    ‘판타스틱’ 김현주♥주상욱, 러브라인에 빨간 불 “치매 초기 증상?”

    ‘판타스틱’ 김현주가 이상증상을 보이며 주상욱과의 직진 로맨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8일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측은 김현주의 이상 증세로 궁금증을 더하는 1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된 11회에서는 김현주(이소혜 역)를 향한 주상욱(류혜성 역)의 담담하면서도 애틋한 프로포즈와 박시연(백설 역)의 사이다 역습이 펼쳐졌다. 이에 예고평네서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달달한 동시에 애틋했던 혜성커플의 로맨스가 심상치 않은 위기에 봉착한다. 프러포즈 이후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소혜가 등장하지만 류해성과의 행복한 연애 시기는 싹 잊은 듯 차가워진 표정으로 “여기 무슨 일이에요? 연기 고자라는 소리 또 듣고 싶어요?”라고 독설을 내뱉는 것. 절망적인 류해성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엄마 치매 초기 증상일 때랑 비슷하다”라는 백설의 대사는 불길한 예감을 더한다. 백설의 화려한 변화 또한 눈길을 끈다. 늘 단아한 한복 차림이었던 현모양처 코스프레를 벗어 던진 백설은 도회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까스설명수’ 백설로 완벽히 변신했다. 남편 최진태(김영민 분)에게 이혼 서류를 내민 백설은 김상욱(지수 분)과 재회하고,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입맞춤으로 로맨스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이번 12회는 가슴 먹먹하지만 뭉클한 감동이 있는 회차가 될 것”이라며 “이소혜와 류해성, 백설과 김상욱의 상황이 크게 변하면서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가슴 찡한 장면들과 설레는 순간들이 펼쳐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상윤, 아슬아슬 로맨스 “알고 가는 거에요?”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상윤, 아슬아슬 로맨스 “알고 가는 거에요?”

    ‘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이 운명처럼 재회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는 김하늘이 이상윤과 한 고택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윤(서도우)을 여기서 우연히 마주치자 김하늘(최수아)은 “여기 왜…”라고 말했고, 서도우 또한 “이거 우연이에요?”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마주친 것에 대해 놀라움을 감주치 못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갑자기 멀리서 서도우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에 채수아는 불륜 현장이 들키는 것 마냥 “도망가요, 일단”이라고 말하며 서도우의 손목을 덥석 잡았다. 어느 정도 자리를 피하자 서도우는 “알고 가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채수아는 “어디든”이라고 답했다. 이에 서도우는 채수아의 손을 꼭 잡고 고택의 방 한 칸으로 숨어 들었다.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로맨스에 네티즌들은 “잠시만, 너무 설레는데?”, “이 신이 오늘 방송 베스트 신”, “손 잡는 거 하나로 이렇게 설레도 됩니까?”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다시 첫사랑’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 첫사랑 생각날까? [공식]

    ‘다시 첫사랑’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 첫사랑 생각날까? [공식]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이 만난다. 배우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이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 만난다. 배우 명세빈(이하진 역), 김승수(차도윤 역), 왕빛나(백민희 역), 박정철(최정우 역) 등 믿고 볼 수밖에 없는 꿀 조화를 완성시킨 ‘다시, 첫사랑’은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고 추억하는 첫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첫 사랑을 지운 여자 명세빈과 첫 사랑에 갇힌 남자 김승수, 그리고 악녀 캐릭터의 새로운 계보를 쓸 왕빛나와 사랑에 빠질 때만큼은 순수한 젠틀남 박정철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강렬한 스토리 전개를 펼칠 것이라고. 특히 8년 만에 재회하는 첫사랑인 명세빈과 김승수의 스토리는 불같이 사랑했던 청춘의 기억과 상대 역시 자신을 기억해주길, 혹은 사랑하며 살아가주길 바라는 여성들의 로망을 제대로 담아내며 안방극장 여심을 공략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매력은 물론 연기력까지 두루 갖춘 팔색조 배우들이 주연배우로 라인업을 완성시킨 만큼 극의 완성도를 더욱 보증하고 있다. 여기에 이들의 케미가 과연 어떠할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라마 ‘다시, 첫사랑’ 관계자는 “각기 다른 성격과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하는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은 ‘첫사랑’, ‘복수’ 등의 아련하고도 강렬한 감정을 오고가는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탄탄한 스펙트럼을 쌓아온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굉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첫사랑을 재회하게 된 남녀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부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나갈 작품. ‘다시, 첫사랑’은 ‘여자의 비밀’ 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박보검 김유정, 애틋 재회..천호진 덫에 걸렸다 ‘일촉즉발 엔딩’

    구르미 박보검 김유정, 애틋 재회..천호진 덫에 걸렸다 ‘일촉즉발 엔딩’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이 애틋한 재회와 동시에 큰 위기를 맞았다. 달을 보며 눈물로 서로를 그리던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이 애틋한 포옹과 함께 재회했다. 하지만 이들을 노리는 세력은 일촉즉발 엔딩을 선사, 시청률 18.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14회분에서는 이별 이후 서로를 그리워하던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담겼다. 원치 않은 이별이었기에 영과 라온 모두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 라온이 떠난 이후, 한겨울 처마 밑 고드름처럼 차갑고 날카로워진 영. 라온을 떠올릴 틈조차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일에만 몰두했지만, 무심히 떠 있는 달은 깊이 묻어둔 그리움을 불러냈다. 라온과 함께 달을 바라보다 두 손을 꼭 잡은 채 “궐에서 보든 반촌에서 보든, 달은 그저 달이지 않느냐? 내가 세자고 네가 무엇이든 언제 어디에 있든 우리의 마음만 같으면 된다. 저 달처럼”이라던 약속을 떠올린 것. 그 말에 “예. 저하”라고 대답, 행복한 미소로 영의 어깨에 기댔던 라온 역시 달을 보며 그리움에 눈물지었다. “세자저하 배필이 다 정해지고 이제 혼례식만 남았다”는 어머니(김여진)의 말에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를 피했지만, “우십시오. 기대도, 착각도 않겠습니다”라는 김윤성(진영)의 말에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고,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라는 고백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영과 라온이 이별의 슬픔에 빠져있는 순간에도 김헌(천호진) 일당은 홍경래의 딸을 수소문했고 결국 진실을 알게됐다. 김헌은 “만약 세자가 궐 밖에서 역적의 딸과 내통을 하면, 어찌 되겠는가?”라더니 계략을 꾸며 영과 라온이 궐 밖에서 만나게 했다. 김헌의 함정인 줄도 모른 채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라온을 와락 끌어안은 영. 그리웠던 만큼 서로를 끌어안으며 애틋함을 나눴지만, 이들을 동시에 잡기 위해 출동한 관군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재회와 동시에 위기일발의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 영과 라온은 무사할 수 있을까.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는 오는 10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향한 ‘연모지정 눈물’ 시청자 눈물샘 폭발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향한 ‘연모지정 눈물’ 시청자 눈물샘 폭발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4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에서 박보검(이영 역)은 정인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여러 감정들 속에서도 끊임없는 그리움을 그려내며 ‘연모지정(戀慕之情)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박보검은 “백운회의 일원으로 의심되는 자를 잡았다”는 말에 곧바로 옥사로 향했다. 행여 잡혀온 역적이 정인일까 불안한 마음에 직접 확인코자 하는 박보검의 모습은 걱정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김유정(홍라온 역)이 아님을 확인한 그는 짧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 한숨에는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이후, 박보검은 동궁전 피습이 있었던 날을 떠올렸고, 김유정이 백운회의 일원으로 문을 열어 궐 안으로 자객을 인도하는 상상을 했다. 그는 자객의 검에 찔렸던 그 날의 고통이 또 다시 떠오른 듯 괴로운 표정을 지었고, “말도 안돼”라며 고개를 젓기도. 또한 텅 빈 정당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며 한없는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마지막에 박보검은 외척세력의 계략으로 김유정과 재회했다. 그 어느 때보다 차갑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듯 그녀를 와락 끌어안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정인에 대한 복잡한 감정 속에서도 끊임없는 그리움을 드러내며 ‘연모지정(戀慕之情)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또 한번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사진=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지은 이준기 ‘달의 연인’ 백허그, 무수리-황자의 만남 ‘애틋 눈빛’

    이지은 이준기 ‘달의 연인’ 백허그, 무수리-황자의 만남 ‘애틋 눈빛’

    ‘달의 연인’ 이준기가 교방 무수리로 전락한 이지은을 찾아내 애틋한 재회의 백허그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12회에서는 4황자 왕소(이준기)와 해수(이지은)의 재회가 그려졌다. 황자와 무수리로 만나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이지만 4황자 왕소는 지금껏 그래왔듯 자신의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수척해진 해수는 애처로움을 폭발 시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4황자 왕소는 빨래와 청소로 거칠어진 해수의 손을 매만지며 애틋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해수는 “못 본 걸로 하십시오. 황자님과 이제 만날 처지가 아니에요”라고 왕소를 밀어냈지만 그는 “우리 혼인하자”며 청혼했다. ‘달의 연인’ 13회는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