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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쓰레기 95% 매립… 환경오염 가중

    생활쓰레기 가운데 제일 많은 31.6%를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의 95.4%가 매립되고 있어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12일 한국자원재생공사에 따르면 현재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은 23.7%에 불과하다.특히 생활쓰레기중 폐지,폐플라스틱,폐유리병,고철 등 4대품목의 재활용률을 5%만 높일 경우 연간 3천1백95억원의 처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관련기사 23면〉
  • 푸짐한 상차림이 음식쓰레기 주범/공보처 국민의식조사

    ◎국민 절반이상 식생활 개선 필요성 절감/“결홀식장 음식접대보다 답례품을” 73% 국민들은 음식쓰레기가 줄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푸짐하게 상을 차리는 식생활 관행때문이며,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처는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하여 최근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음식쓰레기가 줄지않는 이유에 대해 37.5%는 「평소의 푸짐한 상차림」,24.7%는 「음식쓰레기 자원화시설 미비」,19.8%는 「관혼상제 때 지나친 음식접대 문화」,16.7%는 「음식을 남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식생활 의식」이라고 답했다.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57.4%가 「식생활 개선」을 꼽았다.이어 13.1%는 「쓰레기 봉투개선」,7.9%는 「의식개혁」,4.4%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방안 강구」,2.8%는 「쓰레기 처리시설 마련」을 들었다. 특히 최근 결혼식장에서의 음식접대를 답례품으로 대신하는데 대해서는73.2%가 공감을 표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 테레사 수녀 병마 믿고 활동 재개

    ◎작년 심장병수술 경과좋아 해외 순방길/로마·폴란드 이어 미 방문 자선단체 위로 테레사 수녀가 수개월간의 병고를 딛고 이번주 로마를 방문,매춘부 재활계획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세번째 심장병이 발생,동맥경색제거수술을 받은 뒤 신장 및 폐질환을 치료중인 86세의 노인 테레사가 외국방문에 나선 것은 이제 해외나들이를 할 만큼 건강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테레사와 절친한 한 동료는 11일 『테레사는 오는 15일 로마를 방문하는데 이어 폴란드로 여행하며 그 다음에는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그녀가 운영하는 자선기관의 선교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레사 수녀의 로마 방문길에는 지난 3월 그녀의 후임자로 선출된 니르말라 수녀가 동행한다.테레사는 로마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알현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자선단체에서 수련과정을 거친 수녀들의 종신 서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테레사의 주치의 아시시 쿠마르는 이번 방문에 대해 『하루에 두번씩 산소장치를 이용해야 하지만 테레사의 신장은 정상이며 혈압과 맥박 또한 안정적이어서 여행에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어버이날 빛나는 선행… 서울 식당주인 오남진씨

    ◎가난한 이웃노인 뒷바라지 13년/연탄보일러·전자제품·가스버너 등 무료수리/때맞춰 술대접·말벗되어 외로움 달래주기도 서울 용산구 청파2동 숙명여대 부근의 허름한 컨테이너 박스.3평 정도의 좁은 공간이지만 외롭고 가난한 이웃 노인들을 향한 50대 식당주인의 사랑이 넘친는 곳이다. 컨테이너 안쪽 벽에는 스패너·쇠줄·바이스 등 각종 공구가 빼곡히 걸려 있다.고장난 수도꼭지·휴대용 가스버너 등 갖가지 잡동사니 앞에서 이동네 「일신기사식당」 주인 오남진씨(54)가 무언가 열심히 수리하고 있다. 홀로 사는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오씨는 13년전부터 집에서 무료수리를 해오다 한달전에 구청에서 제공한 헌 컨테이너를 이용,「무료수리센터」를 열었다. 오씨는 85년 자연보호협회 용산지구 청파분회장을 맡고부터 노인들이야말로 주위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이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그는 충남 부여에서 16살때 무작정 상경,노부모를 모시지 못했다는 한을 지울수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도 속수무책인 노인들,한겨울에보일러가 터져도 며칠이고 냉방에서 지내는 노인들,전기곤로가 고장나 밥을 지어먹지 못하는 노인들이 그의 「고객」이다. 『어쩌다 자식들이 들러보고 이웃에서 누군가 돌보고 갔다는 말을 전해 들으면 배우는 것이 있지 않겠어요』라며 그는 담담히 웃는다.효도는 가르치기보다 눈으로 보고 느끼면 배우게 된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오씨는 또 빈병을 주워 모아 소주값을 마련하는 할아버지들에게 종종 삼겹살을 구워 대접한다. 『장애자용 오토바이만 있으면 일을 할 수 있겠다』는 한 노인의 재활 의지에 감동한 오씨는 고물 오토바이를 고쳐 선물하기도 했다. 손재주가 좋은 오씨가 남들이 버린 폐품을 주워모아 수리한뒤 나눠주고,그 모습에 감격한 한 고물상은 고무파킹 등 각종 수선 재료를 기증하기도 했다.이것이 오씨를 부추기는 삶이다.
  • 남은 음식 재활용은 이렇게/환경부,과천정부청사서 알뜰요리 강습회

    ◎닭고기카레소스버터구이 등 별식 시연 『여름철 쓰레기봉투를 가득 메우는 수박껍질도 훌륭한 식품재료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깟 수박껍질로 무엇을 만듭니까.아까워도 버려야지요』 7일 하오 2시30분 경기도 과천 정부 제2종합청사 구내식당. 이른바 「살림도사」 조혜선주부(44·서울 송파구 가락2동 현대7차 아파트)와 재정경제원 등 12개 정부 부처의 여성 공무원 및 직원 부인들간에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환경부가 마련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한 「알뜰요리」 만들기 강습회에서 강사로 나온 조씨는 100여명의 참석 여성들이 반신반의하자 즉석에서 수박껍질을 이용해 빵에 발라먹는 잼을 만들어 보이는 등 음식낭비도 줄이고 환경도 보호하는 알뜰살뜰 요리법을 선보였다. 『예전에는 여자의 손이 크면 인정이 많다고 칭찬받았지만 이제는 음식량도 조절하지 못한다는 핀잔을 받을뿐 입니다.알맞게,계획성있게,알뜰하게 남기지 않는 것이 오늘을 사는 주부들의 새 계명입니다』 조씨는 2시간동안 누릉지 탕,찬밥감자스프 등 을 비롯,남은 음식을 이용한 닭고기오렌지카레소스버터구이 등 별식을 시연해 보이는 것은 물론 보관기간을 늘일수 있는 음식물별 냉장고보관법 등을 강의,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폐플라스틱 무공해 초리/「유동층 열분해공정」 개발

    ◎에너지기술연 진경태 연구팀 5년만에/분해과정서 재활용 기름도 추출/매립지 확보·환경오염문제 해소 플라스틱 쓰레기를 고열로 분해,기름을 회수하는 새로운 방식의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법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소장 손영목) 폐자원활용연구팀(팀장 진경태)은 6일 폐플라스틱의 무공해 처리와 기름,또는 가스 상태의 연료 회수를 목적으로 하는 「유동층 열분해 공정」을 5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했다고 밝혔다. 환경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산업체와 일반가정 등에서 쓰고 버린 플라스틱은 전체 쓰레기 총량의 7.6%를 차지하며 연탄재를 제외할 경우 그 비율은 11.4%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고분자 물질인 폐플라스틱은 매립 처리할 때 분해가 잘 안되는데다 부피가 너무 커 매립층의 안정성을 크게 해친다.또한 일반쓰레기와 섞어 소각하면 고열을 발생시켜 소각로를 손상시키거나 유해 첨가물이 배출돼 안전처리가 큰 과제였다. 연구팀의 선도원 박사는 『최근 산업체와 지방 자치단체가 폐플라스틱이 활발히 분리수거하고 있는데도 대부분 소각과 매립으로 처리하고 있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고 연구동기를 밝힌다. 연구팀이 채택한 열분해 공정이란 무산소 상태에서 고온을 가해 분자수 1만개 이상의 고분자 플라스틱을 분자수 1백여개 정도의 짧은 분자로 절단하는 것이다.이 과정을 거치면 플라스틱은 원래의 재료인 원유와 유사한 기름 상태로 돌아간다.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에 대한 열전달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래를 매질로 삼아 반응기 안의 상태를 유동상태로 해주는 「유동층」공정을 추가했다.반응기 안에서 열을 가하며 모래를 격렬히 움직여주면 열전달 효율도 높아지고 플라스틱의 열접촉 면적이 넒어져 분해가 한층 용이해진다. 선박사는 『이 기술로 플라스틱을 처리하면 폐플라스틱 1톤당 최대 1천l의 기름을 회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공정이 연소과정 없이 밀폐된 가운데 이뤄지기 때문에 환경오염 걱정도 없다』고 말한다.단순 소각보다 당장 처리 비용은 많이 들지만 매립지 확보문제,소각시 환경오염 등의 문제점,기름의 재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플라스틱폐기물 처리의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공정으로 처리될 수 있는 플라스틱류는 스티로폼(폴리스틸렌),플라스틱용기·병(폴리 프로필렌),농업용 비닐·비닐백·자동차내장재 등의 폴리에틸렌,신발창,전선피복재료 등이다. 팀장 진경태 박사는 『비용을 줄이는 방법등 보완 연구를 한 후 서울,경기지방의 공단이나 대도시 지방자치단체에 설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공기관 재활용품 구매 의무화/환경부

    ◎복사용지·노트 등 13개품목 선정 앞으로 모든 공공기관은 환경부 장관이 정한 13개 재활용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환경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폐기물재활용 촉진을 위한 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공기관의 재활용품 구매 촉진제도는 기관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재활용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권장하는 수준이었다.그러나 이번 지침 개정으로 114개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은 두루마리 휴지·공책·봉투·책표지·결재판 등 12개 품목은 100% 재활용품을 써야 하며,전자 복사용지는 90%를 재활용품으로 충당해야 한다. 환경부는 이에 앞서 총리실·총무처·조달청과 협의해 KS 표시를 받는 등 품질이 인증된 제품을 대상으로 수요와 공급 가능량을 조사해 13개 품목을 선정,대상 기관에 통보했다. 환경부는 이번 의무화 조치로 그동안 형식적이던 재활용품 구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의무 구매대상 상품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기관별 구매 실적을 공표할 계획이다.공공기관의 재활용품 구매액은 지난 95년 3백80억원에서 지난해 5백억원으로 늘어났다.
  • 우수 재활용제품에 오늘부터 GR마크/품질인증제도 시행

    1일부터 재활용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제도가 도입된다. 통상산업부는 자원절약과 환경친화적 산업발전을 위해 5월 1일부터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제품에 대해 「GR마크」를 부여하는 재활용제품 품질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재활용 업체가 인증을 신청하면 국립기술품질원이 제품검사와 공장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우량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업체에 대해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통산부는 상반기중 우선 폐지 및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품목에 대해 품질인증을 실시하고 점차 대상품목을 확대키로 했다.
  • 재활용산업 1천억 지원

    신한국당은 29일 재활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사업단체를 일원화한 「자원재활용협의회」를 구성하고 내년부터 재활용산업육성자금으로 1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김중위 정책위의장·함종한 제3정조위원장 등 당측 인사와 폐기물재활용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재활용 활성화방안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밖에 재활용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 4백50억원 규모인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을 98년부터 1천억원으로 배이상 증액키로 했다.
  • 녹색 정부(외언내언)

    「지시·규제」일변도의 환경행정이 「솔선수범형」으로 바뀌고 있어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환경부는 23일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업무 녹색화 계획」을 마련,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부 녹색화 실천강령」까지 만들고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정부의 정책은 현실과 동떨어지게 수립해 민간에 떠넘겨놓고는 감독하고 지시하고 규제하기 일쑤였던 터에 이같은 계획이 나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주요 실천사항은 ▲자가용 이용 줄이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수돗물 아껴쓰기 ▲1회 용품 사용억제 ▲1통장 갖기 ▲재활용품 구매촉진 및 중고 생활용품 교환 분위기 확산 ▲환경분야 규제개혁 추진 ▲환경예산 절감 등이다.어느 것 하나 절실하지 않은 사항이 없다.전 국민운동으로 확산해 어려운 나라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선 자가용만 하더라도 연평균 주행거리가 2만2천㎞로 외국의 2배 수준이다.경기전반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형보다는 중대형 승용차를 선호하는 국민의식이 만연하고 있어 환경오염은 물론 외화낭비가 크다. 서울신문사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도 더이상 늦출수 없는 화급한 일이다.1인당 1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0.35㎏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0.26㎏과 독일의 0.27㎏ 보다 훨씬 많으며 하루평균 전국 발생량은 1만5천75t으로 연간 8조원이 그냥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에너지 절약,물자절약,환경관련 행사 간소화,여비절감 등을 통해 67억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청사신축 예산 등 3백92억원을 집행유보하기로 한 계획 역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다. 무엇보다 기술적·경제적으로 준수하기 어려운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다짐은 때늦은 감이 있지만 참 잘한 일이다.이 과정에서 기업인과 민간업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최대한 반영하는 노력도 기울이길 당부한다.
  • 서울 14지구 의보조합산악회(환경 파수꾼)

    ◎쓰레기 감량·에너지 절약 솔선/회원 부부들 함께나서 명산보전운동도 서울 14지구 의료보험조합 산악회 회원 30명은 환경보전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지난 81년 5월 용산·마포지역 관활인 이 조합 직장동료 8명이 모여 발족시켰다. 회원들은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부부가 함께 정기 산행에 나서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정기 산행뿐만 아니라 틈이 날때마다 도봉산,관악산,청계산은 물론 지리산,설악산,한라산 등 전국 유명산을 찾아 등산객을 상대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해마다 연말 연시에는 조합 사우회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바자를 열어 수익금을 재활원이나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으로 보내기도 한다. 조합의 징수부장이기도 한 민병우 회장은 『올해부터 회원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세제 덜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회사안에서는 산악회가 중심이 되어 재활용품 수거와 에너지 10% 절감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산악회는 올해도 태백산을 시작으로 운악산소백산 명지산 오대산 등 경기·강원지방의 명산을 찾아 계곡에 숨겨논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보전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 광석찌꺼기·돌가루 등 폐자원 재활용/고강도 건축용 벽돌 만든다

    ◎자원연 김치권 박사팀 개발/석회석·모래 등 2차혼합 저온서 양생/수분 흡수율 절반,강도는 2배 높아/색상·용도 다양… 생산비 적게 들어 광산에서 쓰레기로 나오는 광석찌꺼기와 돌가루 등을 활용해 건축용 고강도 벽돌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자원연구소 자원활용·소재 연구부 김치권 박사팀은 22일 국내 광산과 석재 가공 공장에서 나오고 있는 광미와 석분 슬러지에 석회석을 1차 혼합하고 여기에 모래와 광화제(반응촉진제)를 첨가해 2차 혼합한후 벽돌 모양을 성형,200℃ 이하의 포화 수증기압에서 양생해 내는 방법으로 건축 구조용 고강도 벽돌기술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벽돌은 황토나 점토를 이용해 1천200℃의 고온에서 구워 내는 기존의 빨간 벽돌(적연와)과는 달리 저온 고압에서 굳혀 제조하므로 생산비용이 적게 들고 선 수축이 일어나지 않아 규격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광미 및 석분 슬러지에 함유돼 있는 규석 성분과 석회석의 생석회 성분이 서로 반응을 일으켜 규산칼슘의 수화물을 형성함으로써 압축강도가 기존의 빨간벽돌 보다 2배 이상 높은 반면 수분 흡수율은 50% 이상 낮은 우수한 물성을 나타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벽돌은 특히 원하는 색상을 마음대로 착색할수 있기때문에 건축물의 구조용 뿐만 아니라 외벽 마감재,보도 블럭등 다양한 용도가 기대된다. 김치권 박사는 『현재 가동 중단 상태에 있는 강원도 영월의 상동 광업소에는 중석을 회수한후 부산물로 발생된 광미가 1천2백만톤이나 적치돼 있다』면서 『이번 제조공정을 이 광미에 적용한 결과 우수한 고강도 벽돌 제조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나 이번 기술은 3년에 걸쳐 이뤄진 1차 시제품 연구이다.김박사는 『앞으로 실용화 연구와 규모 확대 연구만 이뤄진다면 자원 재활용 효과와 함께 우수한 건축자재를 얻을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규산칼슘 수화물로 기계적 강도와 방수성을 강화시킨 벽돌은 현재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구조용 건축벽돌의 주종품으로써 사용되고 있다.
  • 「근육병 어린이돕기」 온정 “밀물”

    ◎서울신문·서울방송 주최 모금행사 성황/2시간 중계… 6만여명 1억2천여만원 기탁 「97 장애인의 날 근육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한걸음」행사가 20일 낮12시30분부터 하오 3시30분까지 3시간동안 서울 여의도 서울방송 스튜디오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등 두 곳에서 서울신문사와 서울방송 공동주최로 열렸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근육병 어린이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서울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신문은 자체 전화 자동안내 서비스(ARS) 700­5679번을 통해 한 통화에 2천원씩의 성금을 접수받아 6만여명으로부터 1억2천여만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근육병 장애인들의 재활과 치료 요양소 설립을 위해 근육병 환자를 돕는 「잔디네」 등 관련단체에 기탁된다. 또 시민 400여명이 근육병 어린이 돕기 자원봉사자로 등록했고 많은 업체에서 보장구 지원을 약속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 날 행사에는 전문의들이 나와 일반에게 생소한 근육병의 국내외 실태를 설명했으며 근육병 어린이 가족들의 눈물겨운 사연도 소개됐다.사회를 맡은 가수 이문세씨와 탤런트 박상원씨는 출연료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 천리안 매직콜에 「경제 살립시다」코너

    ◎탈불황 토론서 투자·창업정보까지/데이콤,이달말까지 서비스하기로 PC통신을 통해 우리경제 회생을 위한 토론을 벌이고 창업 등 각종 경제정보와 재활용품 아이디어,알뜰시장등 생활경제 소식을 제공하는 「경제를 살립시다」코너가 개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이콤은 PC통신 천리안 매직콜을 통해 「경제를 살립시다」서비스를 시작,이달말까지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게시판형식의 「회원참여코너」와 「주고받는 창업시장」,현재 천리안에서 서비스중인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한 「경제정보」,토론실인 「우리경제 이렇게 살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참여코너」에서는 경제살리기 표어를 공모하는 한편 「알뜰전략」,「재활용품아이디어」,「내가 보는 유망기업」등의 정보가 제공되고 「주고받는 창업시장」은 창업아이디어와 투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유망사업 아이템 등을 소개한다. 경제정보는 「중소기업채널」,「재테크」,「PC장터」,「금융실명제」,「알뜰시장정보」,「기업지원정보」 등 현재 천리안을 통해 제공중인데이터베이스와 연결,각종 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 아무 화면에서나 「go KOREA」를 입력하면 되고 정보이용료는 기존 천리안에서 제공중인 정보의 경우 정보별 해당요금이,다른 정보는 기본정보요금이 적용된다.
  • 환경개선 중기 종합 계획 내용

    ◎음식쓰레기 4인가구 연배출량 102.2㎏ 줄여/전국 30여곳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지정/수질환경기준항목 14개서 28개로 늘려/혼잡통행료 확대 시행·도심주차료 인상 15일 정부가 확정한 제2차 환경개선 중기종합계획(1997∼2001)은 「녹색국가 건설」을 위한 환경보전 장기 종합계획인 「환경비전 21」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년 단위의 실행계획이다. 이 계획은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으로 선진국 문턱에 다다른 우리나라의 환경 복지수준을 미국 및 유럽국가 등 기존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환경부를 비롯,통산부·건교부 등 10여개 부처가 공동 추진할 131개의 투자 및 시책사업을 포괄하고 있다. 지난 92년 수립돼 지난해까지 시행된 제1차 종합계획이 환경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기반 구축과 제도 개선에 역점을 두었다면 이번 제2차 계획은 대기및 수질 등 각종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담고있다. 이번 계획을 마련한 환경부는 국내 환경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민들의 보다 깨끗한 공기와 물을 마시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기는 선진국형 환경복지국가를 건설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대기◁ 보전 서울을 비롯한 국내 대부분의 대도시 대기오염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심각한 만큼 대기환경기준을 내년부터 강화,2001년까지 세계보건기구 수준으로 높인다. 현재 연평균 0.03 ppm인 아황산가스 환경기준을 연차적으로 강화,2001년 0.02 ppm까지 낮추며 총먼지는 현행 연평균 150/㎥에서 100/㎥,미세먼지는 일평균 150 /㎥에서 100/㎥로 각각 낮아진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자동차용 경유의 황 함유량을 현재 0.1%에서 0.05%로 낮추며 휘발유의 방향족 및 벤젠 함량 기준도 강화한다.2000년까지 휘발유의 품질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매연여과장치의 부착을 확대한다. 특히 자동차 운행에 따른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보유 비용은 낮추는 대신 자동차 운행 비용은 지속적으로 올려나간다.이를 위해 휘발유에 주행세를 새로 부과,가격을 올리는 한편 도심혼잡 통행료를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의 주요 도로에 확대 시행한다.도심지 주차요금도 대폭 올린다. ▷수질보전 및 상수원 관리◁ 날로 악화되고 있는 한강·낙동강 등 주요 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수질환경기준을 연차적으로 강화한다. 현재 14개 항목에 불과한 수질환경기준 항목을 28개로 늘려 보다 철저한 수질환경 점검체계를 갖추고 질소·인의 방류수 기준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개선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자치단체별로 수질개선 목표치를 설정하며 지역 인구와 산업구조 등을 감안한 지역별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마련,운영한다. 자기 고장 수질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알아서 보전하되 지역간 환경분쟁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간 지역협의체를 결성·운영하도록 유도한다. 다만 중앙정부는 광역상수도 시설 확대 등을 통해 먹는 물 품질을 개선하고 자치단체에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한 기술 및 재원을 적극 지원한다. 현재 추진중인 남강·용담 등 다목적댐을 99년까지 완공하는 등 상수원수의 안정적 확보를위해 다목적댐과 중규모댐을 지속적으로 건설하며 내년중 16개 정수장에 고도 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또 2001년까지 음용수 수질기준을 현행 45개에서 85개로,상수도 보급율은 83%에서 90%로 높힌다. 또 공공시설의 대형 건축물부터 중수도시설 설치 및 절수형 수도용구의 사용을 의무화한다. ▷자연환경보전◁ 자연생태계의 보전,야생동식물의 보호,자연자산의 복원 및 합리적 이용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제2차 자연환경 전국조사에 착수,2001년까지 생태자연도를 작성하며 이를 토대로 전국 30여개 지역을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보호한다. 생태계 보전협력금을 조성,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전에 따른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사용하며 무분별한 습지·갯벌 등의 매립을 방지하기 위해 습지보전법을 제정한다. 2001년까지 도로건설 등으로 단절된 생태계에 대한 야생동물 이동통로 9개를 건설하는 등 서식지 복원 대책을 시행하며 유입종 관리를 위한 도입기준을 마련한다. 자연발생 유원지 등을 「자연휴식지」로 지정·관리하며 자연생태 관광을 적극 개발한다. ▷폐기물관리◁ 폐기물의 최소화,자원화를 통해 자원순환형 경제사회기반을 구축한다.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을 1인당 하루 0.34㎏에서 2001년까지 0.27㎏으로 줄여 나간다.이 결과 4인기준 1가구당 연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현재 496.4㎏에서 394.2㎏으로 101.2㎏이 줄게 된다. 재활용산업에 대한 세제및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재활용기술개발 지원을 강화,재활용산업의 자생력을 높인다. 한편 환경부는 이같은 종합계획을 추진하는데 32조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배출부과금·환경개선부과금의 부과대상과 요율의 인상 ▲지방양여금 배분비율의 상향조정을 통한 국비 지원 확대 ▲지방정부에 환경개선특별회계 도입 ▲하수도 사용료·수도료·쓰레기 봉투값 인상 등을 통해 이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현욱 환경부 장관은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은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필요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투자를 늦춘다면 더 오랜 시간과 더 많은 비용이 들게되며 환경 파괴를 전제로한 경제개발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곧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은식단 기본모형」 보급/대구 달서구 음식쓰레기 줄이기운동

    ◎반찬 2∼4가지로 줄여 자원낭비도 막아/심각성 깨닫게 업주들 매립장 등 견학도 대구 달서구(구청장 황대현)는 13일 범구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좋은식단 종류별 기본모형」을 구청 현관 등에 전시하는 등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로 했다. 달서구가 추진하려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의 핵심은 좋은식단제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찬수를 대폭 줄이자는 것. 달서구는 곰탕·갈비탕·설렁탕 등 탕종류는 반찬수를 2∼3가지,김치·된장·순두부찌개 등 찌개류는 3∼4가지,비빔밥·돌솥밥 등 비빔밥류는 2∼3가지 등 음식종류별 기본모형 10가지를 만들었다. 또 예식장주변 업소를 비롯,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쓰레기소각장 및 매립장 현장견학도 실시,음식물쓰레기의 심각성을 체험케 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매립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청 환경청과에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창구」도 개설,운영키로 했다.달서구는 좋은식단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19일 주민들과 음식점 업주들이 참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다짐대회를 갖는다.
  • 버리는 구형PC 재활용한다

    ◎정통부,PC통신에 「유통코너」… 매매정보 제공 성능이 향상된 신형 PC들이 속속 나오면서 지난 한해 쓰지 않게 된 구형 PC가 63만7천여대에 이른다.이 대부분은 사용 가능한데도 버려진다.이의 재활용 방안을 정보통신부가 11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달말쯤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 등 주요 PC통신에 「중고PC 유통코너」를 신설,중고PC 매매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와함께 공보처와 한국방송공사에 공익광고 협조를 의뢰,PC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정부산하 공공기관에서 나오는 중고PC는 한국정보문화센터가 무상으로 받아 수리한 뒤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도서 벽지 농·어민,도시빈민층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 보급하기로 했다. 또 재사용이 불가능한 PC는 해체하여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폐기 PC부품 재활용 기술개발사업을 정보통신기술개발사업,우수신기술 사업,정보통신창업투자조합 등의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개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진국에서는 최근 PC부품에서 귀금속을 추출하는 사업이 유망업종으로 부상,미국의 경우 폐기된 PC의 회로판에서 금가루와 특수금속을 수집,판매하는 사업이 연간 4천만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국내 PC보급대수는 6백20만대.이 가운데 용도폐기된 것이 63만7천대로 추산되며 2000년에는 1백4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장애인 범위 확대해야 신장등 중증 만성환자도 인정을/보건사회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0일 「장애인 범주 확대 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진료일수가 길고 의료비 부담이 큰 신장질환,심장질환,정신질환자 등 내부질환자 가운데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증 만성 환자도 장애인의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그러나 재정형편을 고려해 우선 만성 신부전증,심한 심장판막증,심부전증,심근경색증 환자 13만3천여명을 장애인으로 인정한 뒤 단계적으로 장애인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신장(신부전증),심장(판막증·심부전증),호흡기(진폐증·규폐증·만성 기관지염),간장(만성 간경화증) 등 7가지 만성 질환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일상 활동 또는 취업이 불가능한 내부질환자는 35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구원은 심한 만성 정신질환자 16만6천여명 가운데 증상이 심해 사회적 보호와 재활대책이 시급한 5만여명도 우선적으로 장애인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부적 원인별로 현행 지체장애인의 판정항목을 재조정해 5만여명의 중추신경마비자를 추가로 장애인으로인정하자고 강조했다.
  • 폐타이어/폐기물 예치금 반환규정 완화

    ◎원형 그대로 재활용해도 되돌려 주기로/연650여만개 적체처리 해소에 도움주게/진지구축·수출용 증빙서류만 내면 가능 환경부는 8일 폐타이어를 원형 그대로라도 재활용을 하면 폐기물 예치금을 되돌려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 등에서 진지구축용으로 쓰는 폐타이어와 수출용 중고타이어도 증빙 자료만 있으면 폐기물예치금을 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진지구축용 폐타이어의 예치금은 다음 달부터 반환해주고 법규 개정이 필요한 수출용 폐타이어의 예치금 반환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빠르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진지구축용 폐타이어에 대해서는 국방부에 재활용 확인서를 요구하고 수출용 폐타이어는 통상산업부로부터 수출증빙 서류를 받기로 했다. 지난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는 1천8백54만4천여개의 폐타이어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국방부가 진지구축 등에 5백여만개를 사용했고 1백여만개는 수출됐다. 폐타이어를 포함한 폐기물예치금 대상 품목은 그동안 녹이거나 자르고 분쇄해 재활용해야만 예치금을 돌려줬으나 재활용을 보다 촉진시켜 적체 물량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난해 폐타이어 가운데 225만개는 고무분말 원료로,120만개는 재생타이어 제조용으로,240만개는 수거업체 및 재생처리업체의 보관용으로,556만개는 민간이 사용하고 32만개는 땔감으로 쓰이는 등 나름대로 상당히 처리돼 전제 적체량이 82만여개에 그쳤으나 올해는 6백50여만개를 웃돌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국방부의 진지구축용 폐타이어 수요가 50여만개로 10분의 1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지는데다 재생처리용도 4분의 1 정도줄고 수출물량도 1백15만여개로 지난해와 엇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구 음식쓰레기 감량사업/서울시 예산 지원 “뒷받침”

    ◎올 26개 사업에 2억5천만원 지원/시범 우수사례 타지역 확대보급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일선 자치구에서 펴는 각종 감량화 및 재활용 시범사업에 시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나선 것이다. 서울시는 8일 음식물쓰레기 감량·자원화 시범사업 심사위원회(위원장 도갑수 숭실대교수)를 열어 종로구 창신3동의 음식물쓰레기 중간수집소 설치운영사업 등 26개 사업에 각각 최고 1천만원에서 최저 1백만원까지 모두 2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시내 24개 자치구에서 추천한 38개 사업중 선정된 이들 시범사업에는 자치구의 자체 예산 1억2천만원도 보태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모범사례로 육성된다. 이에 따라 용산구 이태원동과 광진구 광장동,서대문구 창전동,구로구 고척1동 등은 각각 시 예산 1천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음식점 및 가정 등에 물기제거통 등 음식물쓰레기 탈수기기를 보급하며,구로구 고척1동,강북구 번2동 등은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사료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말까지 이들 시범사업을 펼친뒤 추진과제별로 성과를 분석,평가해 우수사례는 다른 지역으로 적극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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