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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장애인 이동지원 ‘특화차량’ 도입

    종로구, 장애인 이동지원 ‘특화차량’ 도입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는 이동지원 특화차량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 ‘2024년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올해 종로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기아 차량 레이를 장애인 맞춤형 차량으로 개조해 이동권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차량 내부에는 휠체어 공간을 확보하고 휠체어 전동발판(저상 슬로프), 안전장치 등을 설치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관내 전체 등록장애인 가운데 약 32%를 차지하는 2100여 명의 중증장애인을 위한 내소재활교육, 이동 지원, 건강검진 등에 차량을 활용하고 더욱 포괄적인 건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종로구보건소는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장애 주민의 몸,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거동 불편 장애인을 위한 ‘방문 재활 교육’, 손 사용이 가능한 재가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홈 사업’을 들 수 있다. 이중 스마트홈 사업은 가정에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설치,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조명을 끄고 켜거나 블라인드를 올리고 내리는 일을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특화 차량을 활용해 장애 주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며 “장애가 있어도 없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中 짝퉁 다운재킷의 민낯… ‘셔틀콕 깃털’ 넣었다

    中 짝퉁 다운재킷의 민낯… ‘셔틀콕 깃털’ 넣었다

    중국에서 배드민턴 셔틀콕을 재활용해 만든 ‘가짜 다운재킷’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 대허바오는 지난 17일 “다운재킷 업체들이 옷 내부를 채우는 충전재 용도로 중고 셔틀콕을 대량 구매하는 현장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업체는 셔틀콕에서 깃털 부분을 잘라 분쇄한 뒤 실처럼 만든 ‘비사’를 충전재로 쓰고 있었다. 앞서 중국중앙(CC)TV는 지난달 “초저가 다운재킷 제품을 뜯어보니 비사가 들어 있었다”고 고발해 논란을 촉발했다. 이에 현지 매체들이 비사의 출처를 찾기 위해 암행 취재에 나서면서 업계의 비밀인 셔틀콕을 찾아낸 것이다. 확인 결과 다운재킷 업체들은 전국 배드민턴 경기장 청소 담당자나 아마추어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아 온 셔틀콕을 저가에 사들였다. 한 관계자는 “셔틀콕의 깃털을 분쇄해서 만든 섬유는 가늘고 질기다”면서 “복원력이 좋아서 패딩 충전재나 베갯속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대허바오에 귀띔했다. 다른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셔틀콕 재활용이 이뤄지고 있다. 이것은 비교적 양심적인 편에 속한다”면서 “닭털이나 돼지털을 사용하는 것도 봤다. (다른 동물의 털을 썼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추가적인 표백 과정도 거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중국에서 다운재킷 수요가 급증해 오리·거위 깃털 가격이 매년 50% 이상 오르면서 생겨났다. 거위·오리 사육 농가들이 대거 돼지로 품종을 바꾸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가짜 다운재킷은 오리털·거위털로 된 충전재를 채운 것처럼 위장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지금도 핀둬둬(테무) 등 초저가 쇼핑몰에 ‘다운재킷’을 검색하면 우리 돈 3만~4만원 정도의 제품이 나오는데 상당수가 ‘셔틀콕 재킷’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보온성과 가벼움 등에서 진짜 다운재킷과 차이가 크고 비사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분진이 옷 곳곳에 붙어 있어 알레르기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온라인에서 지나치게 저렴한 아동용 다운재킷을 구입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 “배드민턴 셔틀콕 깃털 뽑았다”…초저가 다운재킷의 충격 진실에 ‘발칵’

    “배드민턴 셔틀콕 깃털 뽑았다”…초저가 다운재킷의 충격 진실에 ‘발칵’

    중국에서 배드민턴 셔틀콕을 재활용해 만든 ‘가짜 다운재킷’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 대허바오는 다운재킷 업체들이 충전재용 중고 셔틀콕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이들 업체는 셔틀콕에서 깃털 부분만을 분리한 뒤 분쇄해 실처럼 만든 비사(飛絲)를 충전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중국중앙TV(CCTV)에서 지난달 말 초저가 다운재킷 제품이 비사를 충전재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중국 현지 매체들이 비사의 출처를 찾기 위한 심층 취재에 나선 결과 업계의 비밀이던 셔틀콕을 찾아낸 것이다. 전국의 배드민턴 경기장 청소 담당자 등 관련 업계 종사자나 배드민턴 애호가들이 중고 셔틀콕을 모아서 이들 업자에게 판매해 현금화하고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오리와 거위 깃털 가격이 최근 매년 1.5배 이상 오르면서 셔틀콕이 재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셔틀콕의 깃털을 분쇄해 만든 섬유는 가늘고 질기다”면서 “패딩 충전재나 베갯속 등으로 활용할 때 복원력이 좋은 편”이라고 해당 매체에 설명했다. 또 다른 업자는 “셔틀콕 재활용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이뤄져 왔으며, 이것은 오히려 양심적인 편에 가깝다”면서 “닭털이나 돼지털도 분쇄해 사용하는 것을 본 적 있다. 추가적인 표백 과정까지 거친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짜 다운재킷은 오리털·거위털로 된 충전재를 채운 것처럼 위장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셔틀콕으로 만든 재킷은 보온성과 가벼움 등의 지표에서 진짜 다운재킷과는 큰 차이를 보이며,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 등이 섬유에 붙어있다가 알레르기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초저가로 유통되는 아동용 다운재킷을 구입할 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지난 달 서울시는 중국 온라인 직구 플랫폼인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테무에서 판매한 아동용 패딩 1종에서는 국내 기준치의 622배를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 ‘순환골재’ 다수공급자계약 전환…공공부문 재생자원 사용 확대 기반

    ‘순환골재’ 다수공급자계약 전환…공공부문 재생자원 사용 확대 기반

    조달청은 19일 도로 건설 등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에 사용하는 ‘순환골재’를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순환골재는 건설 폐기물을 물리적·화학적 처리 과정을 통해 재활용해 만든 골재로, 산·바다 등에서 자갈·모래 등을 채취해 만든 혼합골재(천연골재)와 구분된다. 조달청은 최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천연골재를 대체하고 재생자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순환골재는 천연골재 가격의 60% 수준으로, 환경 훼손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지난 2005년 건설폐기물법을 개정해 국가·지자체 등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순환골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했다. 이후 공사 범위 및 의무 사용량을 늘려 현재 의무 사용량이 40%에 달한다. 순환골재 조달 규모는 올해 약 330억원, 내년에는 4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무 사용 비율을 50%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다만 현행 순환골재는 지방청에서 건별로 총액계약 방식으로 공급하는 데 계약 체결까지 한 달여 시간이 필요해 적기 공급 문제가 나온다. 더욱이 수요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부담이다.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시 안정적인 공급 및 가격 유지가 가능해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순환골재 다수공급자계약은 국토교통부의 ‘순환골재 품질 인증서’를 발급받은 업체가 대상이며, 사용 범위도 ‘도로 보조 기층용’으로 제한된다. 내년 1월부터는 순환골재를 안전 관리물자 및 전문기관 검사 품목으로 신규 지정해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키로 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건설폐기물의 친환경 처리 및 사용 확대를 위해 재생자원 활용을 늘릴 계획”이라며 “순환골재의 품질 확보와 안전 관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직급·승진 체계 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직급·승진 체계 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 제4선거구)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가 주관하고 서울시의회가 주최한 ‘서울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직급·승진 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종사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처한 어려움을 진단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직급·승진 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의원은 개회사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이용자의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승진 기회가 제한되고, 인력이 부족하며 과중한 업무 부담이 이어지면서 종사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실질적인 승진 체계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정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연구위원은 주제 발제를 통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 과제로 ▲신규 직원 채용 시 기존 직원보다 낮은 호봉의 인력을 뽑아야 한다는 규정 삭제 ▲장기근속 하위직군 종사자를 위한 최초승진제 도입 필요성을 제안하며 “중간관리자 직급 확보로 업무 전문성을 가진 직원의 역량을 성장시키고, 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해 장기근속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회경 서울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사, 이수범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정책위원장, 우진수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부회장, 김선희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소규모 시설의 직급체계 현실과 개선 방안을 시설별 현황을 기반으로 제안했다. 특히 소규모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실태조사 실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와 함께 청년 사회복지사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이 언급되었으며, 직급·승진 체계 개선과 관련해 대규모 시설에 비해 소규모 시설이 후순위로 밀려나는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신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단지 직원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문제”라며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18일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교육실에서 개최된 성과보고회 및 송년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강서구 거주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발전 및 공동의 목적 실현을 위해 관내 장애인단체가 통합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1991년에 설립됐으며, 창업과 장애인 인식 개선 등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최초로 구립 강서구 직업재활센터에 제설제 작업장의 장애인 임금확보와 고용유지를 위해 2억원을 2024년 본예산에서 확보해 교부했다. 또한 사회복지분야 강서구 220억 8000만원 예산 중에 장애인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 설치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올해가 가기 전 더욱 많은 장애인 세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강서에 함께 사는 우리 이웃을 위해 할 일을 다했을 뿐”이라며 “감사패를 주신 것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들고 우리 이웃의 장애인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찬 강서의 미래를 장애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우수 소상공인 제품 값싸게”… 뜨거운 ‘동행축제’

    “우수 소상공인 제품 값싸게”… 뜨거운 ‘동행축제’

    지난 1일 시작된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4 동행축제’는 보름간 온오프라인 매출액이 3076억원에 달할 만큼 호응이 뜨겁다. 지난 5월과 9월의 동행축제에서 소비자와 전문가 추천을 받은 대표 상품들이 이번에 할인 판매된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에선 우수 소상공인 제품으로 선정된 100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폴린스의 ‘큐린 칫솔’은 칫솔을 통해 해로운 세균이 증식해 충치를 발생시키며 일반 칫솔의 경우 몇 번 사용하면 항균 코팅이 벗겨져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칫솔모를 항균 소재로 만들어 잇몸 질환 원인균을 99% 제거함으로써 잇몸 건강에 좋고 이중모 구조로 구석구석 양치질이 가능하다. 큐린 칫솔은 생분해 소재로 폐기 후 99% 이상 자연 분해돼 환경까지도 고려했다. 라이트앤워시는 안심 설거지 아이템인 ‘설거지 비누 칭찬해’를 선보였다. 화학 성분 세제 사용에 대한 불안감에 수요가 늘고 있는 친환경 세제다. 합성 물질 첨가 없이 식물성 유지와 쑥 가루, 구연산, 정제수 4개 재료로 제조했다. 주원료인 식물성 유지는 폐식용유로 제작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전도 실천하고 있다. 시험 검사 결과 잔류 세제 불검출 판정을 받아 식재료, 유아용 식기 세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와이즈팩토리는 집안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잡는 ‘욕실의 여왕 탈취제’를 판매한다. 시중 탈취제는 일시적으로 악취를 제거할 수 있지만 원인 물질을 없애지 못해 시간이 지나면 향과 악취가 섞여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욕실의 여왕은 숯 목초액을 활용해 악취 분자를 흡착,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 암모니아·황화수소 등 주요 악취 유발 성분을 99% 이상 정화한다. 탈취제 하나면 약 2평 정도의 공간을 정화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홈페이지(k-shoppingfes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육·문화·체육 마음 편히 즐기는 종로 지체장애인들

    교육·문화·체육 마음 편히 즐기는 종로 지체장애인들

    서울 종로구가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7일 지체장애인 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종로장애인통합회관 3층에 자리한 센터는 프로그램실과 체육실, 상담실로 구성됐다. 이용 대상은 종로구 전체 등록 장애인의 41%에 해당하는 약 2300명의 지체장애인이다. 쉼터는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육, 문화,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조성했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뿐만 아니라 재활을 위한 탁구, 골프 수업 등을 진행하고 개인별 상담 서비스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 안마의자를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쉼터 조성은 서울시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시비 9000만원을 확보해 속도를 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체장애인에게 필수적인 복지와 재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곳에서 위안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문화·체육 마음 편히 즐기는 종로 지체장애인

    교육·문화·체육 마음 편히 즐기는 종로 지체장애인

    서울 종로구가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7일 지체장애인 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종로장애인통합회관 3층에 자리한 센터는 프로그램실과 체육실, 상담실로 구성됐다. 이용 대상은 종로구 전체 등록 장애인의 41%에 해당하는 약 2300명의 지체장애인이다. 쉼터는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육, 문화,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조성했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뿐만 아니라 재활을 위한 탁구, 골프 수업 등을 진행하고 개인별 상담 서비스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 안마의자를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쉼터 조성은 서울시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시비 9000만원을 확보해 속도를 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체장애인에게 필수적인 복지와 재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곳에서 위안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전기버스 도입 기준 높여 환경과 안전 잡는다

    김성준 서울시의원, 전기버스 도입 기준 높여 환경과 안전 잡는다

    서울시가 앞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신규 도입할 때 배터리 성능과 재활용 가치가 우수한 전기버스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김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1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와 ‘서울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은 전기버스 시장의 확대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성능과 재활용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전기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재정 지원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조례 개정의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와 운송사업자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새로 도입할 때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른 에너지 밀도 구간 등급 및 배터리 재활용가치 지표 2등급 이상의 전기버스를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 가능성이 높은 배터리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써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능과 안전성이 높은 배터리를 활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전기버스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는 전기버스 폐배터리를 재활용·재사용하는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도입 초기부터 성능이 우수하고 지속 가능한 전기버스를 선택함으로써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활용 가치가 높은 배터리의 활용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순환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통과 시 서울시의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포장 폐기물 ‘배출원’ 택배…강남 3구서 ‘다회용 택배 상자’ 시범 운영

    포장 폐기물 ‘배출원’ 택배…강남 3구서 ‘다회용 택배 상자’ 시범 운영

    포장 폐기물 배출 저감을 위해 스티로폼 상자에 배송되던 냉장·냉동 제품을 다회용 택배상자에 담아 제공하는 시범 사업이 서울에서 실시된다. 환경부는 19일 서울 중구 위조인스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이랜드·AJ네트웍스·라라워시·신트로밸리 등 5개 기업과 함께 다회용 택배상자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범 사업은 12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냉장·냉동 제품을 우선 진행한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온라인 시장 확대로 2023년 기준 택배 물량이 51억 6000만개에 달했다. 택배 포장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회용 택배 상자 사용이 요구되나 회수·세척의 부담과 추가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시범 사업은 소비자가 유통업체에 제품을 주문하면 다회용 택배 상자를 대여·포장해 택배업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배송·회수하는 방식이다. 회수된 택배 상자는 세척 업체를 거쳐 물류업체가 유통업체에 재공급한다. 다회용 택배 상자는 기존 스티로폼이 아닌 재생 원료로 만든 발포폴리프로필렌(EPP) 소재로 보랭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세척과 재활용이 쉽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택배 포장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이 요구된다”며 “시범 사업을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 등을 분석한 뒤 회수·세척비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올해 다회용기를 사용한 3개 지역축제(광양 매화·안성 바우덕이·고창 모양성제)를 분석한 결과 참여자 1인당 폐기물 발생량이 34.6g으로, 일회용기 사용(54.6g)과 비교해 36.7%(20g) 감소했다. 다회용기 사용 축제가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 1170개 지역축제 중 29%(340개)에 달했다. 환경부는 내년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 교육을 비롯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지원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 서대문구 태양열로 빛 밝히는 ‘재활용 크리스마스 트리’ 눈길

    서대문구 태양열로 빛 밝히는 ‘재활용 크리스마스 트리’ 눈길

    서울 서대문구는 자원순환의 실제 사례를 알리고자 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 1층에 설치된 이 트리는 재활용도 높은 폴리에틸렌(PE) 단일 소재로 만들어졌다. 건물 옥상에서 생산되는 태양열 에너지로 빛을 밝힌다. 트리 장식품은 페트병, 밀 줄기, 이면지, 양말목, 택배 상자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 은색 빛을 발하는 별과 종 장식품도 찢어진 보랭 팩과 알루미늄박을 재활용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크리스마스 화환으로 재탄생했다. 민간 자원봉사자인 ‘서대문구 자원되살림 리더’와 이곳 센터 직원들 10여명이 열흘간 정성들여 트리와 화환을 꾸몄다. 센터 방문자들은 “모두 버려지는 폐기물로 이렇게 예쁜 트리가 만들어진 것이 놀랍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을지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재활용의 효용성을 잘 나타내 주는 이 트리가 어린이를 위한 환경교육 교재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 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를 내달 초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 제작이라는 창의적이고 즐거운 시도가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분들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거버넌스 사업 추진… “시민 중심의 환경보호 활동”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시민과 민간기관 등과 손잡고 환경거버넌스 사업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에 나서고 있다. 18일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에 따르면 환경거버넌스 사업은 서울지역 환경 현안을 시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은 ‘그린캠퍼스 친환경축제’, ‘함께하는 환경행동’, ‘초록발자국 초록생활’로, 시민 눈높이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그린캠퍼스 친환경축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자는 친환경 축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으로 서울대, 성신여대, 인창중 등에서 추진했다.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이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일회용기 1만 4980개, 온실가스 3673kgCO2eq 감소하는 환경적 효과를 거뒀다. 함께하는 환경행동은 종이팩 자원순환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활동이다. 종이팩 선별량 최하위인 동대문구에서 종이팩 수거 정거장을 마련해 종이책 회수량이 기존보다 약 5배 이상 증가하는 데 기여했으며, 종이팩 재활용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하도록 도왔다. 초록발자국 초록생활은 4개 지역 10개소에서 초록발자국 스탬프 투어를 통해 지역상권을 살리면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지속해 서울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참여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자용(서울시립대 교수)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서울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참여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HD현대아너상 시상식… 대상에 ‘푸르메재단’

    HD현대아너상 시상식… 대상에 ‘푸르메재단’

    HD현대1%나눔재단이 17일 제2회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열고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해 온 ‘푸르메재단’에 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 아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아너상은 HD현대1%나눔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발굴해 지난해부터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을 받은 푸르메재단은 상금 1억 5000만원 전액을 장애인 사업 개척을 위한 기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단체 부문에는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선정됐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지난 20년간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분들 덕분에 올 한 해도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영등포구민 마음 안심시킬 ‘마음안심 버스’ 출동합니다

    영등포구민 마음 안심시킬 ‘마음안심 버스’ 출동합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마음안심 버스’가 정신건강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택시 운수회사, 콜센터 등으로 직접 찾아간다. 17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 버스는 일반 버스를 개조한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의료기관, 상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제작했다. 뇌파, 맥파(맥박이 말초 신경까지 전해지면서 이루는 파동) 등 검사가 가능하다. 상담 공간도 있다.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였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이 버스를 타고 구민을 찾아간다. 뇌파, 맥파 검사를 통해 두뇌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정도, 회복력 등을 검사한다. 이어 상담 공간으로 이동해 우울, 불안 등에 관한 문답지를 작성하고 상담을 받는다. 10분 정도 걸린다. 결과는 인쇄물로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올해 취약계층 가정, 소방서, 장애인 직업 재활센터, 고용 상담센터, 노숙인 밀집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찾아가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택시 운수회사도 돌고 있다. 상담받은 택시 운전사 A씨는 “상담 덕분에 불안과 긴장이 덜해졌다. 마음의 짐을 던 느낌”이라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스트레스나 불안 등은 혼자 해결하기보다 함께 해결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꼭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가까이서 받을 수 있게 구석구석 찾아가겠다”고 밝혔다.마으
  • 곽한승 작가 첫 개인전 ‘자급자족’ 2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

    곽한승 작가 첫 개인전 ‘자급자족’ 2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

    멘사 회원인 곽한승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 ‘자급자족’이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열린다. 곽한승 작가는 “물 속에서 서서히 죽기보다는 물 밖으로 나아가는 것이 낫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과 우리 모두를 향해 도전과 변화를 권한다. 그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은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수생생물, 산양의 두개골, 그리고 기계문명 곽 작가의 작품 세계는 독특하다. 그는 인류 멸망 이후 기계문명을 상상하며, 인간이 저지른 ‘심판적 사고’를 원죄로 규정한다. 이 문명에서는 바다와 육지가 분리될 수 없으며, 기계인류는 수생생물을 육지로 초청하는 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여긴다. 이에 따라 수생생물은 기계를 장착해 육지에 적응하고, 이는 자연과 기술, 인간과 환경의 새로운 공존을 상징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산양의 두개골, 수생생물의 형상은 인간이 만든 기계와 결합하며 낯설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속죄와 구원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물고기는 곧 저 자신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대표작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물 밖으로 나오는 기계다리 물고기는 곽한승 작가 자신을 상징한다. 그는 “물 밖에서 나는 누구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생선입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물 밑에서 서서히 죽는 것보다 육지라는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죠.”라고 밝혔다. 작품명 역시 특별하다. 곽 작가는 “오병이어의 기적은 두 가지로 해석되는데요, 한 가지는 정말 물리적인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과, 소년의 용기 있는 행동을 본 대중들이 하나둘씩 숨겨둔 식량을 꺼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저는 용기 있는 소년이 되고 싶었어요.” 그의 말처럼,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변화와 선택의 용기를 전하며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든다. -경계를 허무는 예술, 구원의 메시지 곽 작가는 인간의 죄악을 ‘심판적 사고’로 규정하며, 이를 속죄함으로써 구원을 얻는 기계 문명을 상상한다. 그의 회화는 수생생물과 산양의 두개골을 활용해 인류멸망 이후의 기계 문명을 묘사하며, 인간과 자연 사이의 경계가 붕괴되는 모습을 은유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기계의 도움으로 육지에 적응하는 수생생물의 모습은 기술과 자연이 공존할 가능성을 탐구함과 동시에,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를 암시한다. 또한 이러한 서사는 단순한 비판에 머무르지 않고, 속죄와 구원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메시지로 확장된다. -작품 속 농담과 말장난, 그리고 숨겨진 메시지 작업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주로 재활용할 수 없는 폐기물들로 설치작품을 만들거나, 단어를 뒤집는 방식의 말장난으로 회화작업을 합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산양’을 뒤집은 ‘양산’은 ‘많이 만들어낸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6호 캔버스는 ‘육지로 향한다’는 은유를 상징한다. 그는 “작품 속에 숨어 있는 단어 유희와 상징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전시를 조금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라며 웃어 보였다. 이러한 요소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작품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유도하며,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퍼즐을 풀 듯 작품을 탐구하게 만든다. 곽 작가는 멘사(Mensa) 회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IQ가 상위 2%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고지능자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덕분인지, 그는 자연스럽게 언어유희와 상징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작품에 반영한다. 그의 예술은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관객과의 지적 소통을 유도하는데, 이러한 면모는 그가 가진 독특한 창의력과 천재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농담이라도 좋습니다. 유연해지세요” 곽 작가는 현대사회가 ‘네모난 텍스트’에 익숙한 세상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는 목소리보다는 사각형 모양의 텍스트가 더 익숙하고, 그 텍스트는 딱딱하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달하죠. 그런데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텍스트로 표현하려면 그 안에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 합니다. 반대로, 관객이 그 텍스트를 풀어내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작품 속에도 퍼즐처럼 숨겨진 단서들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그는 이어서, ”저는 우리 사회가 농담이라도 섞여 들 수 있는 여유를 가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동음이의어나 말장난을 작품의 중심 주제로 삼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재미와 함께 메시지를 발견하길 원합니다. 그게 바로 제가 추구하는 작업 세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곽 작가는 그의 예술을 단순한 시각적 체험을 넘어서, 관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깊이 있는 사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천재 예술가의 철학, 그리고 인류에 던지는 질문 곽한승 작가의 전시는 단순히 ‘천재 예술가’라는 수식어로 설명할 수 없다. 그는 환경, 인간, 기술, 그리고 사회적 책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머와 상징으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물속에서 서서히 죽느니 물 밖으로 나아가는 것이 낫다”는 그의 선언은 변화와 자기성찰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우리가 마주해야 할 도전과 선택을 환기시킨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예술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이 작품 속 메시지를 통해 자신만의 답을 찾도록 도울 것이다. 곽한승 작가의 개인전 [자급자족]은 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가 그려낼 독특한 이야기를 놓치지 말자.
  • “맨발로 편히 걷을 수 있게”…서대문구, 궁동산 등산로 정비

    “맨발로 편히 걷을 수 있게”…서대문구, 궁동산 등산로 정비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궁동산 등산로 정비공사를 통해 맨발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흙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총연장 약 600m 구간의 산책길 폭을 기존 1.2m에서 1.5m 이상으로 넓히고 주변 환경도 개선했다. 산 정상부에는 맨발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도록 트랙을 만들었으며 길 중간중간에 나무를 재활용한 의자도 설치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등산로 개선으로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자연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 8월 안산(鞍山) 황톳길, 올해 6월 천연 황톳길 개장에 이어 백련산 맨발길도 조성하고 있다.
  • 금호석유화학그룹, ‘ESG 협의체’ 구성해 환경·안전 부문 역량 강화

    금호석유화학그룹, ‘ESG 협의체’ 구성해 환경·안전 부문 역량 강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강화해 가고 있다. 16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은 그룹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통의 전략 방향성을 점검한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 계열사별 안전, 환경 관련 통합 데이터가 다뤄지면서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안전’과 ‘환경’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환경경영 고도화 위한 설비 투자먼저 금호피앤비화학은 환경 관리 시설 투자로 사업장 내 악취유발 물질과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여수 1공장에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유발 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습식세정장치를 설치 중이며 여수 1, 2공장 플레어 스택(Flare Stack)에 배출가스의 불완전 연소를 방지하기 위한 발열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2공장 증설과정에서 원부재료 리사이클(Recycle) 공정을 도입했다. 올 하반기 폐수 리사이클 공정의 완공에 따라 폐수 내 유기물질을 회수 및 추출해 제품 생산의 원료로 재활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폐수 내 수질오염물질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폴리켐은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및 악취 발생 개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산 배출원 관리 시스템(LDAR)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공정 전반에 걸쳐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요 제품군에 대한 전과정 평가(LCA)를 실시해 자사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환경친화적 기업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장 내 빈틈없는 안전관리 추진금호석유화학은 여수와 울산 사업장의 스마트 안전장비 기반 안전환경 시스템을 강화 중이다. 사업장별 작업 현장과 고위험 장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보안카메라인 AI CCTV를 설치해 화재, 가스 누출 및 작업자 이상행동 감지 또는 작업자 보호구 착용 상태 파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AI CCTV와 같은 작업공간 설치형 안전장치 외에도 스마트 안전모, 웨어러블 카메라 등 작업자 착용형 장치도 검토한다. 금호폴리켐은 유해 및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위험성을 평가함으로써 작업 현장의 위험도를 낮추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실무자로 구성된 안전환경 회의를 매월 개최해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하고 있다. 더불어, 공장 전 직원 대상 재해 유형별 안전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신규 공장인 2공장 상업운전을 위한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2공장 시운전 단계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에 대한 ‘시운전 작업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던 현장 안전요원을 증원해 작업별 불안전한 요소를 없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잠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활동,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정착화를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정비 기간에 집중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공사협력업체 안전간담회 활동을 실시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SEH(안전환경보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 골든글로브 후보작 줄줄이 개봉 대기… 수상작 궁금하네!

    골든글로브 후보작 줄줄이 개봉 대기… 수상작 궁금하네!

    다음달 5일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열기가 이어지고 흥행 성적과도 연결되는 만큼 현재 상영 중인 영화를 비롯해 곧 개봉하는 작품들 간 경쟁도 치열하다. 15일 골든글로브 측에 따르면 현재 개봉 중인 영화 중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후보에 올랐다. 초록색 피부를 갖고 태어난 마녀 엘파바가 룸메이트인 글린다와 우정을 쌓아 가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여우조연상, 박스오피스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신예 여성 감독 코랄리 파르자의 ‘서브스턴스’도 이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여우조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40년간 연기 인생 가운데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는 배우 데미 무어의 수상도 거론된다. 제7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노라’도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과감한 노출 연기를 마다하지 않은 미키 매디슨이 여우주연상을 두고 각축전을 벌인다. ‘플로리다 프로젝트’(2018)를 비롯해 내놓는 작품마다 수상 중인 션 베이커 감독도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내년 2월 개봉하는 ‘에밀리아 페레즈’는 가장 주목받는 작품이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음악상을 비롯해 비영어권 작품상까지 무려 10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 수장이 아무도 모르게 여자로 다시 태어나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디바로 꼽히는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일주일을 그린 영화 ‘마리아’에서 주연을 맡은 앤젤리나 졸리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14년 만에 도전한다. 그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6차례 후보에 올라 세 번이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내년 상반기 개봉하는 ‘콘클라베’는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스러운 과정을 다뤘다. 드라마 부문 작품상 및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2022)를 연출한 에드워드 버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남우주연상 다른 후보인 ‘씽 씽’은 누명을 쓴 채 뉴욕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디바인 G’가 수감자 재활을 위한 연극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의 목적을 찾아가게 되는 실화를 영화로 만들었다. 현재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선조들의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전편에 이어 반신반인 영웅 마우이 그리고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일생일대의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편이 8년 전에도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같은 부문 후보로 오른 아드만 스튜디오의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두 번째 장편작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가 크리스마스쯤 개봉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대홍수가 세상을 덮친 뒤 유일한 피난처가 된 낡은 배로 고양이가 개,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등과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플로우’가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들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인사이드 아웃2’ ,‘와일드 로봇’ 등과 각축을 벌인다.
  • 호반그룹, 폐건전지 기부 ‘자원순환’ 선도

    호반그룹, 폐건전지 기부 ‘자원순환’ 선도

    호반그룹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호반그룹은 13일 충남 당진시청을 방문해 ‘폐건전지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건전지 5543개와 임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임미숙 당진시복지재단 이사, 정본환 당진시 자치환경국장, 김세준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폐건전지 자원순환 캠페인은 2021년 호반그룹 계열사 대한전선에서 처음 시작된 뒤 올해는 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됐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사용하지 않는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것이다. 수집된 폐건전지는 아연, 망간, 철, 니켈 등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된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기부금과 함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자원순환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감소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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