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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세계최대 인천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가보니

    [환경] 세계최대 인천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가보니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인 수도권매립지가 ‘환경에너지종합타운’으로 변신한다. 주거개념의 개발과 달리 생활·산업 폐기물을 한 곳에 모아 이를 자원화하고 기존 지자체의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열을 에너지화하는 계획이다. 정부의 ‘바이오매스 실행계획’에 따라 수도권매립지의 RDF(쓰레기로 만든 고형연료) 시범시설이 11월 준공된다. 지난 4일, 혐오시설이란 선입견을 털어내고 ‘드림파크’로 변신을 꾀하는 매립지공사를 찾았다. ●50㎿ 용량 매립가스 발전소 가동 한창 수도권매립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조성된 쓰레기 매립시설로 부지면적 2000여만㎡로 하루에만 1만 8000t(265일 반입 기준)의 폐기물을 매립한다. 사용 연한은 2044년까지로 돼 있다. 입구에 세워진 아치형 간판을 지나자 드넓은 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군데군데 조성된 수목과 하천, 이미 매립이 끝나 안정화된 둔덕에는 한창 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단일 쓰레기 매립지로 세계 최대규모란 말이 허언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정부는 이곳 매립 예정부지 455만㎡에 세계최고의 ‘환경ㆍ에너지 종합타운’을 조성, 녹색성장의 전진 기지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오는 2013년까지 반입되는 폐자원 중 연간 144만t을 에너지화하고, 2020년까지 종합타운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50㎿ 용량의 매립가스 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가연성 폐기물을 에너지화하는 시범사업(200t/일)으로 세워지는 고형연료 제조시설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 문화단지, 폐자원·자연력 에너지 생산 등 매립지를 생태관광과 레저, 에너지 종합타운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작업에 이미 시동이 걸렸다. 이 사업에는 2013년까지 대략 1조186억원, 2020년까지는 1조5106억원이 투입된다. 일정 지분에 민간 사업자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활용… 부지 수명도 연장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은 단순 매립되고 있는 수도권지역(서울·인천·경기) 반입 생활폐기물을 파쇄·선별 과정을 거친 뒤, 가연성 물질을 고형연료(RDF)로 만들어 신재생 에너지화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소각·매립에 의존하던 폐기물 처리방식을 자원회수 가능한 전처리시설(MBT) 도입을 추진 중이다. 독일 등 유럽에서는 생분해성과 가연성 폐기물의 직매립을 금지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한다. 따라서 수도권매립지를 에너지 종합타운으로 조성하는 것은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연료화하여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하고, 한정된 매립부지의 수명도 늘리는 이중 효과를 올리겠다는 취지다. 오는 11월 완공되는 시범 시설은 하루 RDF 200t을 생산할 수 있는 용량으로 2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RDF는 열병합발전소나 화력발전소의 연료로 공급되거나 시멘트 제조, 제철산업, 제지회사, 산업용 보일러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폐자원을 활용해 RDF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연간 20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릴 수 있다. RDF 1t은 석유 약 500ℓ의 열량과 맞먹는다. 시범사업으로 생산되는 RDF는 준공 후 1년간은 제지회사에, 이후 15년간 다른 업체에 공급하는 장기계약도 체결했다. ●유채 재배로 바이오디젤 연료도 생산 매립부지 305만㎡에는 순환림과 유채단지를 조성하여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바이오 가스를 사용하기 위한 사업도 발주됐다. 2013년까지 유채재배를 통해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고, 2016년까지 바이오 순환림(포플러 등 속성수)을 심은 뒤 3~4년 주기로 벌목해 연료목으로 쓰겠다는 것이다. 유채씨 기름(바이오 오일)은 경유(80%)와 혼합하면 자동차 대체연료인 바이오 디젤이 된다. 공단 관계자는 “매립부지내에 유채꽃을 심어 연간 30t의 씨앗을 수확하고, 바이오 순환림 조성으로 2016년부터 연간 3850t(건조목 기준)의 우드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자연력 에너지 생산 시범사업도 벌인다. 뿐만 아니라 매립지와 인접한 강화도와 석모도, 환경연구단지를 연계해 관광코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생태·환경·에너지를 한데 묶은 복합 관광코스가 되는 셈이다. 한편 정부는 전국 8대 권역별 에너지타운 건립을 위한 전진기지로 매립지공사를 시범사업자로 지정했다.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쓰레기 매립지가 ‘공원 속에 매립지’이자 랜드마크화돼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관광명소로 탈바꿈되고 있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어째 안주가 눅눅했어…”

    ‘어제 술집에서 먹은 과일 안주가 재활용품?’ 손님에게 제공했던 과일·육포 등 안주를 다시 사용한 음식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최근 시내 식품접객업소 250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31곳(12.4%)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과일 등 안주류를 재사용하다가 적발된 호프집 5곳, 양념마늘 등 남은 식재료를 재사용한 참치횟집 1곳,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된 업소 12곳 등 18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종업원 등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9곳, 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 무단으로 영업한 1곳, 신고된 상호와 다른 간판을 설치한 3곳 등 13개 위반업소에는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점검은 시가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단속지역을 예고한 뒤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호프집, 소주방, 바(bar) 형태의 음식점, 참치횟집 등 주류를 취급하는 업소를 돌며 진행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음식점 주인은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하거나 조리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징역·벌금 등 사법처리를 받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아이와 함께한 시간 단 3일… 애아빠도 말없이 떠나” ☞연예계 비리근절 특별수사팀 떴다 ☞‘명가녀’ 동영상 정체가 밝혀졌다 ☞신용카드 영역확장…고가 의료비 9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확 달라진 벤츠 ‘뉴 E클래스’ 날개 돋친 듯… ☞이름뿐인 일반고교 조기졸업제
  • 호남 3대名村 ‘부활의 노래’

    호남 3대名村 ‘부활의 노래’

    호남의 3대 ‘명촌(名村)’이 한옥과 돌담길 등 복원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아 간다. 한옥 전통마을로 문화유적 등을 다듬어 농촌관광의 새 면모를 일구고 있다. 해당 자치단체들은 한옥마을 등을 주변 자연경관과 연계된 문화관광 벨트로 묶어 역사를 일깨우면서 휴식을 전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남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는 전남도가 지정한 한옥전통마을로,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한옥 24채를 지었고 35채를 더 짓고 있다. 구림리는 청동기시대 유물과 토담 터 등을 통해 마을 역사만도 20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곳이다. 옛 기와집과 돌담길, 죽정서원, 간죽정 등 정자 5채, 400년도 넘은 구림리 대동계 문서 등이 마을의 역사를 말해준다. 특히 마을 안쪽 조종수씨의 한옥은 1864년 증축된 기록으로 봐 200년가량 된 5칸 홑집이고 100년 이상 된 한옥도 여러 채가 있다. 낭주 최씨와 창녕 조씨, 해주 최씨, 밀양 박씨 등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구림마을이 유명한 것은 백제 때 천자문과 논어를 일본에 전해 아스카 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에서 비롯됐다. 성기동에 왕인박사의 유적지도 복원됐다. 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 고려태조 왕건의 책사인 최지몽 등이 이 마을에서 태어났다. 또 나주시는 훈민정음 창제 일등 공신으로 조선 초 대학자인 신숙주(1417~1475년)가 태어난 노안면 금안동의 명성을 잇기 위해 옛 정취를 담아내기로 했다. 시는 명촌 만들기의 하나로 2억 3000여만원을 들여 금안마을 앞에서 경렬사와 척서정 주변 등 500여m에 있는 블록 담장을 없애고 높이 1.5∼2m로 흙 담장을 11월까지 쌓기로 했다. 나주향교 개·보수 과정에서 나온 기와와 돌을 재활용하고 신숙주 생가를 복원한다. 현재 마을에는 경렬사, 쌍계정 등 20여개의 사찰과 정자, 효자, 열녀비가 보존돼 있다. 이 마을 동계(洞契)는 500년 동안 이어질 만큼 유명하다. 이 마을 정찬남(56) 이장은 “20여년 전만 해도 마을 안쪽 담장이 모두 돌담길이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블록 담장이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 마을과 옆마을인 이슬촌 녹색체험마을, 금성산을 잇는 문화관광 벨트를 연계하면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는 유교와 선비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 출발은 신라 말 고은 최치원이 8년 동안 목민관을 하면서 유교문화의 씨를 뿌렸다는 분석이다.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효시로 ‘상춘곡’을 지은 정극인이 처가인 이 마을로 와서 말년을 보냈다. 정읍시는 이 마을을 역사문화마을로 지정해 가꾸고 있다. 마을에 있는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조선 성종 때 지어진 것으로 전북에서 유일한 서원이고 호남 3대 서원 중 하나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좋은 복지는 일자리 만드는 것 중증장애인 연금도 곧 도입”

    “좋은 복지는 일자리 만드는 것 중증장애인 연금도 곧 도입”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중도실용과 서민정책 착근을 위한 민생탐방을 재개했다. 전날 정운찬 국무총리와 6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뒤 바로 민생현장을 찾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고(故) 운보 김기창 화백이 설립한 사회복지시설인 포천 ‘운보원’을 방문, 특별활동실과 생활시설 등을 둘러보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청음공방’을 둘러봤다. 이 대통령은 청음공방에서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가구제작 공정에 참여한 뒤 이곳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 청각장애인이 연금문제 해결을 건의하자 “중증장애인 연금문제는 조만간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이외에도 중증장애인에 대한 정책을 여러 가지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장애인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우리가 조금 도와주는 것이 좋은 복지는 아니다.”라며 “좋은 복지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서 그 일을 통해 보람도 느끼고 가정도 꾸려가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일자리가 계속 유지되도록 여러 가지 제도적으로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한 재래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구입한 뒤 노점을 옮겨다니면서 채소, 어묵, 김, 꽃게 등을 구입했다. 이 대통령은 한 할머니가 포옹을 하면서 “아들이 집에 있는데 취직을 좀 시켜 달라.”고 호소하자 참모진을 불러 “이 어머님 얘기를 좀 듣고 오라.”고 지시했으며,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팀 버튼 공동제작 SF 애니메이션 ‘9’

    팀 버튼 공동제작 SF 애니메이션 ‘9’

    SF 판타지 애니메이션 ‘9(나인)’의 발단은 11분짜리 동명 단편이었다.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애니메이터를 빼고는 별다른 경력조차 없던 셰인 애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2006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곧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눈에 띄었고, 유명 감독 두 명이 공동 제작자로 나서면서 ‘9’의 장편 작업이 시작됐다. 그들은 바로 ‘찰리와 초콜릿공장’, ‘유령 신부’를 만든 할리우드의 큰손 팀 버튼과 ‘원티드’의 러시아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였다. 영화의 배경은 어느 미래다. 극한으로 치닫는 욕망과 무분별한 과학문명의 발달로 인류는 결국 종말을 맞이한다. 황폐한 땅에선 한 과학자가 미리 만들어 놓은 9개의 생명체만이 원정대를 이룬 채 살아 간다. ●기계군단에 맞서는 불꽃 액션 캐릭터가 제각각인 이들은 이름이 숫자로 붙여져 있다. 독선적인 리더 1, 탁월한 발명가 2, 호기심 많은 쌍둥이 3과 4, 활달한 기술자 5, 괴짜 예술가 6, 자립심 강한 전사 7, 1의 명령을 따르는 행동대장 8, 그리고 용감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9가 그들이다. 괴물 기계군단이 위협을 가해 오자, 아홉 생명체들은 일대 혼란에 빠진다. 승산이 보이지 않을 만큼 버거운 상대 앞에서 이들은 분열과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희망을 찾아 나간다. 셰인 액커의 단편 ‘9’(2006년) 장편 ‘9’예고편(2009년) ‘9’은 다채로운 색깔과 귀여운 캐릭터를 자랑하는 다른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를 확실히 한다. 우선 등장하는 생명체들의 생김새가 독특하다. 이들의 몸뚱아리는 재활용품과 파편, 먼지 부스러기와 헝겊조각 등으로 이뤄져 있다. 단편을 본 한 관객은 이들을 향해 ‘스티치 펑크(Stitch punk, 실로 꿰매 만들어진 펑크족)’란 애칭을 붙여 주기도 했다. 전체적인 색감도 눈에 띈다. 녹슨 고철을 연상하게 하는 적갈색, 녹황색 빛이 폐허로 변한 지구를 실감나게 느끼도록 한다. 화면에는 이같은 색조가 일관되게 한정된 범위 내에서 구사된다. 제작진은 2차 세계 대전 때 파괴된 유럽 도시들의 사진, 폴란드 출신 초현실주의 작가 지슬라브 벡진스키의 판타지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독특한 캐릭터와 색감으로 차별화 그렇다고 해서 작품이 단조로운 것은 아니다. 화려한 스펙터클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놓치지 않는다. 기계군단과 생명체들의 싸움에선 불꽃 튀는 액션과 대규모 폭파 장면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온갖 장애물을 극복하고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하는 후반부는 자뭇 감동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특히, 다른 이를 위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9’의 캐릭터는 암울한 미래 가운데서도 희망을 저버리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발견하게 한다. 두 주요인물인 ‘9’과 ‘7’의 목소리는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로 출연한 일라이저 우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니퍼 코널리가 각각 맡았다. 장편 데뷔작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셰인 애커 감독이 또 어떤 애니메이션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9일 개봉.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80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프로야구] 강윤구 역투 ‘PO 불씨’ 살렸다

    히어로즈가 LG를 제물 삼아 4강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히어로즈는 2일 프로야구 목동 LG전에서 선발 강윤구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6-2로 승리, 플레이오프 티켓을 향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히어로즈는 승률 .482로 이날 KIA에 패한 5위 삼성(.483)에 불과 1리 차로 다가섰다. 수훈갑은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선발 강윤구. 7과 3분의2이닝 동안 4안타(4볼넷)만 내준 채 2실점으로 LG 타선을 묶어 시즌 3승(1패1세이브)을 수확했다. ‘신(新) 닥터K’란 별명에 걸맞게 탈삼진도 8개나 솎아냈다. LG는 2회초 2사 1루에서 박용택이 강윤구의 144㎞짜리 몸쪽 낮은 직구를 두들겨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포로 연결, 기세를 올렸다. 히어로즈는 그러나 5회말 대거 5득점, 승부를 되돌렸다. 선두타자 송지만과 클리프 브룸바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강정호의 적시 2루타가 터져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무사 2·3루에서 강귀태의 ‘싹쓸이’ 2루타로 3-2,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황재균의 내야안타 때 상대 유격수 박경수의 송구 실책으로 2루 주자 강귀태가 홈을 밟아 1점을 더 달아난 뒤, 이숭용이 적시 2루타로 황재균을 불러들여 5-2로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오랜 재활 치료 끝에 대타로 1군 무대에 복귀한 전준호는 6회 1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LG ‘슈퍼소닉’ 이대형은 프로야구 최초로 3년 연속 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대형은 2007년 53도루, 지난해 63도루에 이어 3년 연속 50도루에 성공한 첫 선수가 됐다. 이전 기록은 KIA의 전신인 해태 김일권(1982~1984)과 두산 이종욱(2006~2008)이 세운 3년 연속 시즌 40도루. 대구에서는 선두 KIA가 고졸 루키 정용운을 선발로 내고도 삼성을 12-5로 격파했다. 72승(41패4무) 째를 올린 KIA는 9승만 더 보태면 자력으로 한국시리즈에 나갈 수 있다. KIA 최희섭은 26·27호 홈런을 쏘아올려 팀동료 김상현(31개)과의 홈런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반면 ‘4위전쟁’ 중 일격을 당한 삼성은 5위마저 위태롭게 됐다. 잠실에서는 연장 10회 혈투 끝에 두산이 고영민의 끝내기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한화에 10-9로 승리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洞통폐합 중간점검] 서울 187곳 등 전국 251곳 통폐합… 지방은 지지부진

    [洞통폐합 중간점검] 서울 187곳 등 전국 251곳 통폐합… 지방은 지지부진

    행정동 통폐합은 서울에서 먼저 시범을 보였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취임 1년 만인 2007년 6월 ‘행정동 주민센터 통합사업’을 발표했다. 앞서 전국 최초로 마포구가 일부 동사무소를 폐지하고 ‘권역별 타운 조성사업’을 내놓았다. 50여년 전에 도입된 행정동이 현실에 맞지 않게 주민 수 등에서 들쭉날쭉인 데다 민원서류의 인터넷 처리 등으로 통합행정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남는 청사와 인력은 주민을 위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계산도 작용했다. 통폐합 대상은 인구 2만명 미만 또는 면적 3㎢ 미만 동이다. 당시 행정자치부가 이를 국책 사업으로 채택, 그해 7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됐다. 정부는 전산화로 행정광역화가 가능하고, 불필요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주민서비스를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나섰다. 그러나 서울 말고는 추진 성과가 별로 좋지 않다. 지난 6월 말까지 전국에서 126개 동이 폐지됐으나 이 가운데 94곳이 서울지역의 동이다. 지방은 정부 지침상 통폐합 동이 많았지만 대부분 추진조차 하지 못했다. ●서울 동대문구 26개동→14개동으로 서울은 동대문구 26개동 가운데 12곳을 폐지해 14개 주민센터로 줄이는 등 1955년 행정동제 시행 이후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서울시는 폐쇄된 주민센터를 문화시설로 재활용해 3300억원을 절감했다고 자랑했다. 1개 동을 줄이는 데 10억원의 파격적 인센티브를 내건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9월1일 통폐합 대상 16개동 가운데 10곳을 줄였다. 나머지 6개 동은 ‘재개발 사업과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늘고 있다.’는 이유로 중도에 폐기됐다. 대전은 인구 밀도가 높지 않아 2만명 미만인 서울과 달리 1만명 미만 동을 대상으로 통폐합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1월 죽도1·2동을 죽도동으로 합치는 등 8개 동을 4곳으로 통폐합했다. 반면 광주광역시는 단 한 곳도 합치지 못했다. 동구 서석동과 남금동이 통폐합을 추진했으나 주민 반발 등으로 무산됐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주소가 바뀌는 것을 선뜻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획기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행정구역만 합쳐지고 주민은 따로따로” 경북 경산시는 지난해 4개 동을 2곳으로 줄이려다 시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되는 곤혹을 치렀다. 충북도는 정부의 특별교부세 제공을 내걸고 통폐합 신청을 받았으나, 아직 한 곳도 접수하지 않았다. 58개 동이 정부 지침상 통폐합 대상인 경남도는 마산시, 김해시, 거제시, 통영시 등 22곳이 통폐합 계획을 세우거나 추진에 나섰지만 실제로 성사된 곳은 전무한 실정이다. 경남발전연구원 이정석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자치단체의 안일한 생각 ▲시민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 실패 ▲지방의원 간 이해 충돌 ▲통합청사 위치와 명칭을 둘러싼 주민 갈등 ▲주민편의 축소에 따른 반발을 행정동 통폐합 실패의 원인으로 꼽았다. 광주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동 통합이 부진한 것은 선거구를 지키려는 지방의원과 동장 자리가 줄어드는 것을 우려하는 공무원의 이해관계도 크게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대전 동구 인동과 신흥동이 합쳐진 ‘신인동’ 주민인 권동원(60)씨는 “구의회 의결로 통폐합이 이뤄졌지만 주민들은 지금도 인동, 신흥동, 신인동 등으로 혼란스럽게 섞어 부른다.”면서 “행정구역만 합쳐지고, 주민은 합쳐지지 않은 꼴”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신종플루 40대 여성 네번째 사망 비밀결혼 이영애 홀로 귀국 추억의 록밴드…그들이 온다 군대 안 가려고 6년간 국적세탁 이메일 대문자로만 작성했다고 해고? 포스코 “잘 놀아야 일도 잘해” 보이스피싱범 두번 잡은 은행원 동교동-상도동계 10일 대규모 회동
  • 강릉 방치 자전거 복지시설 제공

    강원 강릉시가 방치된 자전거를 수집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제공한다. 강릉시는 2일 아파트 단지의 지하실이나 주택가에 방치되거나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모두 거둬들여 수리한 뒤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무료로 공급해 누구나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활공동체인 ‘다자원’이 이 사업을 맡아 내년 8월 말까지 200대의 자전거를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후원금 지정 기탁과 재활용 자전거 기증문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더 많은 저소득 및 시설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탈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洞통폐합 중간점검] “정든 지명 아쉽지만 어린이도서관 대환영”

    [洞통폐합 중간점검] “정든 지명 아쉽지만 어린이도서관 대환영”

    2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자치회관 2층. 어린이 영어도서관에 40여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한데 모였다. 이날 영어수업의 주제는 ‘대통령 선거’. “If I become the president….(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후보로 나선 4명의 어린이가 5분 동안 자신의 출마사를 영어로 발표하고 있다. 자치회관 1층에 있는 장난감대여점엔 1m짜리 부엌놀이 세트와 로봇 등 2000여종의 장난감들이 즐비하다. ●문화·복지시설로 변신한 주민센터 2년 전까지 도화1동주민센터였던 이곳은 현재 어린이영어도서관과 장난감대여점, 교육센터 등을 갖춘 ‘어린이 전용 복합청사’로 탈바꿈했다. 바로 행정동 통합이 안겨준 ‘선물’이다. 도화1동과 2동이 ‘도화동’으로 합쳐지면서 여유공간으로 남은 1동 청사를 마포구가 어린이 전용공간으로 꾸몄다. 처음엔 “정든 지명이 없어졌다.”며 불만을 토로하던 주민들도 이제는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30년 넘게 도화동에 살았다는 주부 김선숙(49)씨는 “주민들에게는 형식적인 동이름보다 실질적인 편의시설이 더 절실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행정동 통폐합의 시발지인 서울에서는 94개의 동이 없어졌다. 폐지된 청사는 보육·문화·복지시설로 새 단장됐다. 14개구 36곳의 동청사가 리모델링돼 노인치매지원센터, 영·유아플라자, 도서관, 헬스장, 자치회관 등으로 바뀌었다. 동작구 흑석3동주민센터의 경우엔 3층 건물 전체가 재활용센터로 변신했다. 전체 동 30개를 3분의1이나 감축한 성북구는 동 청사 운영과 어린이집 확충에 필요한 비용 500여억원을 절감했다. ●기존 동이름 모두 나열해 부르기도 통합 뒤 후유증을 앓는 곳도 있다. 일부 지역은 적절한 동 이름을 찾지 못하거나 주민들이 동 이름 바꾸기를 꺼려 기존 동 이름을 모두 나열해 쓰고 있다. 종로구 효자동과 청운동은 ‘청운효자동’으로 불린다. 주민들이 서로 자기 동네 이름을 고집하는 바람에 결국 지명을 합친 것이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는 ‘용담명암산성동’이라는 마을도 있다. 용담동과 명암동, 산성동을 합친 것이다. 너무 긴 이름 때문에 주민들은 앞 글자만 따 ‘용명산동’이라고 부른다. 관악구 신림4동이 신사동으로 동 이름을 바꾸면서 서울에는 은평구와 서초구에 이어 신사동만 3곳이 됐다. 주민들이 조용한 단독주택가로 이름난 은평구 신사동과 부유촌인 강남구 신사동의 이름을 부러워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또 신림6동과 신림10동은 강남구에 이미 있는 삼성동으로, 봉천1동은 동작구와 같은 보라매동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 때문에 강남구가 관악구를 상대로 ‘행정동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웃지 못할 일도 생겼다. 중구는 소공동을 명동에 합치는 문제로 7개월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공동 주민과 구의원들은 “백화점가 덕분에 ‘쇼핑1번지’로 소문난 곳인데 왜 없애려 하느냐.”고 반발하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현장 행정] 마포구 망원동 ‘주민 참여 상상 놀이터’ 화제

    [현장 행정] 마포구 망원동 ‘주민 참여 상상 놀이터’ 화제

    “늑대가 나타났어요~” 1일 마포구 망원1동 한마음 어린이공원. 회색빛을 띤 검은색 털에 뾰족한 주둥이를 가진 늑대 한 마리가 등장하자 꼬마들이 소리를 질러댄다. 물론 ‘진짜 늑대’는 아니다. 하지만 쫑긋 선 귀와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늑대 분장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다. 이 때문에 어딜 가나 시선집중이다. 인형처럼 귀여운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늑대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기 때문에 놀라서 울음을 터뜨리는 아기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신기해하며 재미있는 표정으로 늑대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닌다. ●월~수요일 재래시장·골목길 누벼 지난 8월부터 망원동 일대에서 목격되기 시작한 이 늑대는 월~수요일만 되면 재래시장과 골목길을 누빈다. 노인들에게 다가가 깍듯하게 인사도 올린다. 동네 주변을 청소하기도 한다. 특히 늑대가 즐겨 찾는 곳은 마포구 한마음 어린이 공원의 정자. 이곳에서 책도 읽고 어린이들과 놀아주기도 한다. 마포구는 비행 청소년들의 집합장소로 인식되던 동네 놀이터가 상상력이 꿈틀대는 동심의 나라로 변신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변신은 망원1동 동네 예술가들로 구성된 ‘동네놀이공작단’과 망원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주민참여 상상 놀이터 만들기 사업’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서울문화재단의 ‘우리동네문화 가꾸기’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재단에서 지원받은 3500만원의 예산은 재료비 등으로 활용됐다. 지역주민 스스로 동네 놀이터를 창의적 공동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동네놀이공작단 단원이자 늑대 분장의 주인공인 조호연(32)씨는 “놀이터는 어린이뿐 아니라 세대 간의 만남과 통합의 장”이라면서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상 놀이터 만들기 프로젝트 중 가장 인기있는 것은 바로 ‘책 읽어주는 늑대’. 이 늑대는 놀이터 한편에 있는 정자에 작은 도서관도 운영한다. 책은 100여권에 불과하지만 꼬마들은 늑대가 읽어주는 동화 속 세상에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각종 공연과 생활속 공공미술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재활용 장난감 워크숍’도 호응이 높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어른과 어린이가 상상 속의 장난감을 만든다. 버려진 나무 조각을 활용해 상상자전거로 꾸미고, 형형색색의 빈 페트병을 모아 기상천외한 가면도 만든다. 공작단이 밑그림 그리기부터 톱질까지 제작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만들 수 있다. 동네 사람들의 사연을 재구성해 만드는 인형극 공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공연은 오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6시 진행된다. 우리동네공작단은 3년째 망원동에서 공공미술을 통해 주민들에게 동네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장실에 벽화를 그리고 마을 어귀에 텃밭을 만드는 등 동네 곳곳에 주민들과 함께 특별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 모두가 놀이를 통한 예술활동이다. 하영호(42) 단장은 “놀이터라는 일상 공간에서 어린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매개로 주민들끼리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것도 예술의 한 형태”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고위공무원 파견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이승무◇고위공무원 승진△경상대 사무국장 강영순◇부이사관 승진△사립대학지원과장 구자문△우주개발〃 유국희◇부이사관 전보△대학지원과장 박주호◇서기관 전보△학술진흥과장 박영숙△과학기술문화〃 김병규△지방과학팀장 선태무△글로벌인턴지원단 부단장 이황원△교과서기획과장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교육진흥부>△국어능력발전과장 정호성△한국어교육진흥〃 김정훈◇부이사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김정배 ■특허청 ◇서기관 전보 △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 박현희△상표디자인심사국 최대순△기계금속건설심사국 공조기계심사과 김충호△특허심판원 김상희 ■기상청 ◇4급 승진 △대변인실 김승배△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팀 김세원△예보국 예보상황1과 권오웅△〃 슈퍼컴퓨터운영팀 이경헌△기상산업정보화국 기상자원과 오용해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김영규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 △운영지원과장 이종중 ■한국석유공사 ◇임원 승진 △부사장 김성훈△신규탐사본부장 임홍근△비축사업본부장 백문현◇임원 전보△기획관리본부장 권흠삼 ■한국기계연구원 ◇본부장△선임연구 김동수△나노융합·생산시스템연구 송창규△그린환경에너지기계연구 김용진△시스템엔지니어링연구 정정훈△경영기획 김홍배◇실장△감사 이상철△기술사업 이근호△기획예산 임계현△총무재무 조재균△지식경영홍보(직무대리) 조상배△인력개발 김달식△시설자재 이정기◇검사역△검사역 김경만 이현웅(부설 재료연구소 파견) ■서울대 △음악대학장 정태봉△박물관장 송기호△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이명철△사회과학대학 교무부학장 김청택△공과대학 교무부학장 최만수△공과대학 학생부학장 김재정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도시과학대학원 교학과장 남황우△도시과학대학 공간정보공학과장 권재현 ■연세대 <신촌캠퍼스>△교무처 정책부처장 겸 교육개발지원센터 부소장 김진영△장애학생지원센터 부소장 남형두△디자인센터 소장 박효신△박물관장 김도형△공학원장 이상조△공학원 부원장 명재민△사회복지센터 소장 김동배△방사선안전관리센터 〃 이태호△언어연구교육원장 겸 언어연구교육원LA분원장 서상규△언어연구교육원 부원장 김현철△평생교육원장 홍종화△평생교육원 부원장 도현철△국학연구원장 백영서△국학연구원 부원장 김성보△언어정보연구원 부원장 유현경△게놈연구소장 김영준△문과대학 교학부학장(외국어문학부장 겸직) 김장환△문과대학 기획부학장(인문학부장 겸직) 정명교△공과대학 교학부학장 박효선△공과대학 기획부학장 조용수△생활과학대학 부학장 하미경△언더우드국제대학 〃 김 마이클△정보대학원 부원장 이봉규△교육대학원 〃 박태윤△공학대학원 〃 임춘성△생활환경대학원 〃 고애란<원주캠퍼스>△연세매지방송국주간 겸 연세학보주간 김성헌△원주사회복지센터 소장 박주영△첨단의료기기기술혁신센터 소장 겸 의용계측 및 재활공학연구센터 소장 윤형로△인문예술대학 부학장 채승진△보건과학대학 부학장 겸 보건환경대학원 부원장 서영준 ■숭실대 △인문대학장 조규익△평생교육센터장 김문겸△평생교육원장 조문수△아동교육〃 이경화△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원△IT산학공동교육〃 이원철◇연구소장△한국평생교육HRD 기영화△첨단IT융합정보기술 장훈△수중음향통신 심태보△문화콘텐츠기술 최형일△벤처·중소기업창업경영 박윤재△산업경제 박창수 ■한양대 △인문과학대학 부학장 김성제△입학실장 오차환△산학협력〃 홍진표 ■한국산업기술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양해정△산학협력단 총괄기획팀장 직무대리 홍원유△행정처 총무팀장 한성호△기계설계공학과장 강병훈△메카트로닉스공학과장 남대훈△에너지·전기공학과장 임계영 ■한국폴리텍대학 ◇지역대학장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이종남△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 김완수△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정경수△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조영환△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 김정기△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유덕상△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 김화수 ■서울여대 △인문대학장 이원명△자연과학〃 조경혜△기획정보처장 이미식△도서관장 김택중△외국어교육원장 권승혁△학보사·방송국 주간 오진곤 ■성신여대 △부총장 조경태△대학원장 이우선△교육대학원장 조길자△문화산업〃 안홍석△사회과학대학장 겸 금융정보대학원장 김용직△기획처장 신철호△입학홍보〃 김종배△산학협력단장 이명숙△중앙도서관장 윤용남 ■한신대 △교목실장 이금만△기획처장 이일영△교무〃 정기현△학생〃 김항섭△사무〃 박동련△입학관리실장 신광철△정보관리〃 손승일△대학원장 최성일△학술원장 이일영△신학대학원장 강성영△교육〃 유문선△문예창작〃 최수철△사회복지실천〃 홍선미△국제평화인권〃 최수철△중앙도서관장 서강목△산학협력단장 홍선미△국제교류원장 김용표△학보사·방송국주간 윤상철△출판부장 김종엽△박물관장 권오영△기록정보〃 안병우△체육〃 박동련△신학대학원 교학부장 이영미△장공도서관장 강성영△생활관장(서울) 김창주△교역지도실장 박경철△중등교육연수원장 유문선△교수학습센터장 서강목△종합인력개발〃 오현숙△평화와공공성〃 연규홍△경기지역발전연구〃 정건화 ■중앙일보 △편집국 아트디렉터 정병규■세계일보 △논설위원 강호원△기획담당 부국장 겸 경제부장 김선교 ■국토해양신문 △대표이사 발행인 허광회△편집인 겸 국장 허문수△편집국장 홍제진 ■자생한방병원 <강북분원>△대표원장 김재형△원장 문자영 김경직 이태규 유종민 박상민<수원분원>△대표원장 임진강△원장 김경옥 조재경 김봉현 전춘산<영등포분원>△대표원장 왕오호△원장 최성권 곽남길 강준규 빈상은 ■STX건설 △영업본부장(전무이사) 정구철
  • [정책진단] 책임운영기관 10년 점검해보니

    [정책진단] 책임운영기관 10년 점검해보니

    책임운영기관이 탄생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외환위기 당시 정부는 관료적 운영으로 전문성과 경쟁력 제고에 한계를 드러낸 정부조직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일부를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했다. 이들 중 국립종자원·국립산림과학원·국립재활원 등은 획기적인 기획력과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예산을 절감하고 만족도와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도 했다. <서울신문 4월28일자 25면>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기저기서 정체성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책임운영기관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C 이하’로 냉혹하다. 법인화의 ‘중간 정거장’이라는 인식 속에 현실과 ‘따로 노는’ 제도 운영 전반을 대폭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 부처 산하의 부속 기관 형태로 운영 중인 책임운영기관의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 ‘자율성 없는’ 책임운영기관의 허상을 꼽는다. ‘자율성’과 ‘책임’은 행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책임운영기관의 핵심 요소다.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2조)’에는 인사·조직·예산 등에 대해 기관장의 자율을 보장하고 있지만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게 중론이다. ●재정자립도 낮아 재정부·소속본부 눈치만 제도 도입 당시 자문위원이었던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법적으로 인사·예산을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돼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현장은 신속한 인력 구조조정과 전환 배치 등 융통성이 필요한데 일일이 관계당국에 보고하고 감사를 받아야 하는 시스템 속에서는 자율성을 발휘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꼬집었다. 제도의 긍정적인 취지보다 규정에 얽매이는 관료제의 부정적인 측면이 심화됐다는 게 서 위원의 설명이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진정한 의미의 책임과 권한 이양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서구 제도(영국) 도입시 취지와 방법론 가운데 눈에 보이는 취지만 가져 왔다.”며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 연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재정자립능력이 없더라도 기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법도 자율성을 옥죄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행 법에는 자체수입 비중이 10% 미만인 기관도 책임운영기관 지정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예산을 쥔 기획재정부나 소속 본부의 눈치를 운영과정상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의미다. 수익성을 기대하는 특허청 등 기업형 기관 16곳의 지난해 말 기준 재정자립도는 평균 43.6%이다. 이 중에는 국립중앙과학관처럼 18.9%인 곳도 포함돼 있다. ●전체 90%가 최우수·우수… 평가만 관대 제도와 현실의 괴리는 성과계약제에서도 드러난다. 당초 정부는 정부 조직을 ‘성과중심체제’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책임운영기관제도를 도입하면서 기관장을 비롯해 직원의 최대 직급별 30%까지 계약직 공무원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기관 대부분이 자체 채용 대신 일반직 공무원 공채 인력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고, 이마저도 공무원으로 이뤄진 조직의 경직된 순환보직형 인사 운용으로 1~2년마다 사람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전문성이 저하되고 책임성이 결여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관대한 성과평가도 논란이 되고 있다. 기관의 성과평가는 A(95점)~F(70점 미만)로 이뤄진다. 하지만 2년 연속 D(85점 미만) 이하를 받은 곳은 한 곳도 없다. 지난해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우수인 A(10곳)·B(30곳) 등급은 전체 90%를 차지했으며 C(85~89점)는 4곳이었다. C에는 재정자립도가 13%에 불과한 국립중앙극장 등이 포함됐다. 성과계약 체결시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하지 않거나 성과 달성 정도에 따른 인센티브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점도 거론됐다. 이선우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는 “위(상위 기관)에서 사람을 심거나 순환보직 형태의 근무로는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면서 “특히 현 제도에는 성과가 제대로 일어나는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본부-기관 간 피드백이 오가는 과정이 없다.”며 관리 체계의 허술함을 잡아냈다. ●자격지심 마인드도 문제… 애매한 정체성 이와 함께 책임운영기관에 대한 소속 공무원들의 인식과 중앙부처 중심의 권력지향적인 공직 문화도 문제로 지목된다. 이창원 교수는 “우리 공직사회 분위기는 중앙부처 소속에서 지방 소속으로 바뀌거나 책임운영기관으로 변화하면 격이 떨어진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자율성의 증대라고 생각하지 않고 권력을 상실했다고 여기기 때문에 일에 대한 집중도나 책임감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부는 올 연말까지 자율성 제고를 비롯한 책임운영제도의 성과평가나 인센티브 확보 등에 대한 개정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성과에 대한 최종 책임을 장관이 지도록 법으로 명시한 상태에서 인력과 예산 운용에 있어 통제는 불가피하다.”면서 “통계·연구·의료·문화 등 각 기관별로 간담회를 열어 제도 개선 건의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정책진단] 책임운영기관 현황

    책임운영기관제도는 공무원 또는 민간인을 계약직 기관장으로 채용해 자율적인 인사 및 예산권을 부여하되, 운영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의 여러 업무 중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운영될 필요가 있는 기관이 주로 지정된다. 국립중앙극장이나 국립재활원 등이 대표적이다. 책임운영기관제도는 ‘철의 여인’이라 불리는 영국의 마거릿 대처 전 총리가 지난 1988년 처음 선보였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10개 기관을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하면서 도입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운전면허시험관리단, 경찰병원 등이 추가로 지정됐고, 현재 15개 부처가 총 39개의 책임운영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책임운영기관 직원은 국가공무원과 민간인이 섞여 있으며, 올해 2월 현재 1만 710명에 달한다. 책임운영기관은 시장경제원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행정기관과 달리 운영된다. 일반행정기관의 장은 장관이 임명권을 갖지만, 책임운영기관장은 공모로 결정된다. 또 책임운영기관장은 어느 정도 자유롭게 인사 운영 및 예산을 편성할 수 있으며, 보다 광범위한 자율권을 갖는다. 반면 정기적으로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는 등 운영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책임운영기관은 지난 2006년부터 사무 성격에 따라 ‘기업형 기관’과 ‘행정형 기관’으로 나뉘었다. ‘기업형 기관’은 재정수입 중 자체수입의 비율이 50% 이상인 어느 정도 재정자립도가 있는 기관이 대부분이며, 특별회계로 운영된다. 운전면허시험관리단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병원 등이 속한다. ‘행정형 기관’은 재정자립도는 낮지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일반회계에 의해 운영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항공기상관리본부, 지방통계청 등이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휘트니 휴스턴, 7년만에 정규앨범 발표

    휘트니 휴스턴, 7년만에 정규앨범 발표

    휘트니 휴스턴이 7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휘트니 휴스턴의 6번째 정규앨범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가 오는 9월 1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히트 작곡가 알 켈리가 휘트니를 위해 선사한 동명 타이틀 곡 ‘아이 룩 투 유’가 수록됐다. ’아이 룩 투 유’는 따뜻한 느낌의 발라드 곡으로 미국 내 라디오 에어플레이만으로 빌보드 R&B/HIP-HOP 싱글 차트 27위로 데뷔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다른 신곡 ‘밀리언 달러 빌’(Million Dollar Bill)은 신보의 첫 싱글로 차세대 R&B 여왕 알리샤 키스가 휘트니에게 선물한 감각적인 R&B/힙합 사운드가 빛나는 곡이다. 이밖에 전성기 때의 휘트니를 연상시키는 또 하나의 발라드 ‘아이 디든트 노 마이 온 스트렝스’(I Didn’t Know My Own Strength), 감미로운 멜로디의 ‘워쓰 잇’(Worth It), 랩스타 에이콘이 피쳐링한 ‘라이크 아이 네버 레프트’(Like I Never Left)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한편 따뜻한 감성과 파워풀한 보컬로 20세기 후반 팝계를 대표하는 휘트니 휴스턴은 마약 중독과 재활시설 입원, 남편 바비 브라운과의 이혼 등의 시련을 겪어 왔다. 사진=소니뮤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녹색 숙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녹색 숙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기온이 급상승하고 날씨의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 모색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도 녹색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7월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계획을 발표하고 경제위기 대응책으로 마련한 경기부양책의 80%가량을 녹색기술 및 산업에 투입할 것이라는 점은 외국 전문가들의 부러움을 산다. 녹색성장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가의 경제적 잠재력을 확대하고 일자리 문제 해소에 큰 몫을 할 것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 하지만 계획 달성에 필요한 만큼의 훈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거나 양성 시스템은 잘 구축되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녹색숙련은 한국이 녹색국가로 발전하고 녹색성장의 잠재력을 100% 활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인 동시에 핵심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녹색산업의 직무를 분석해 보면 다층적인 숙련과 융합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된다. 우선 고급수준의 환경 관련 엔지니어를 대규모로 양성해야 한다. 이공계 기피현상이 팽배한 상황에서 자동차, 조선, 정보통신 등 기존 산업과 엔지니어를 둘러싼 경쟁이 가까운 미래에 격화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부가가치 생산이나 일자리 창출에서 환경관련 제조업만큼 중요한 것이 공정 및 제품관리, 디자인, 컨설팅 등을 포함하는 환경서비스다. 이 분야 직무의 특징은 높은 수준의 융합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녹색숙련시스템은 경제·경영, 법률 지식을 갖춘 엔지니어와 환경기술에 조예가 깊은 사회과학 전공자 등 융합지식을 갖춘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을 포함한다. 기존의 대학교육에서 녹색비즈니스가 요구하는 특별한 내용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개선해야 한다. 중간수준의 숙련 인력의 양성도 중요하다. 확대될 풍력발전소의 유지·보수, 태양열 발전 관련 기계의 생산 등 재생에너지나 폐기물 재활용 영역이 신속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뿐 아니라 잘 훈련된 기술자도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의 투입을 검토할 만하다. 50세 이상 고령자에게 환경산업 수요에 맞는 훈련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투입한다면 체화된 노하우를 전수하고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이전할 수 있어 환경산업의 신속한 성장에 기여하고 이들이 가진 잠재력의 낭비를 막고 고용안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환경부에서 시의적절하게 환경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기후변화, 환경서비스, 에코디자인, 독성평가 등은 대졸 청년층을 대학원에서 고급인력으로 양성하고 일부 기능영역에서는 단기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환경산업 직무의 기본인 융합지식을 제공하기 어렵고 고령자 재훈련의 가능성도 크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다양하고 다층적인 숙련 인력을 한 지붕 아래서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의 설립을 적극 검토했으면 한다. 독일은 이미 1996년에 ‘환경캠퍼스 비르켄펠트’라는 대학을 학생 550명, 교수 10명으로 설립해 2009년에는 학생 2000명, 교수 및 교직원 120명의 세계적인 녹색대학의 전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환경계획과 기술, 환경 경제·경영과 법 등 총 17개의 학·석사과정의 운영원칙은 학제 간 교육, 현장 밀착성과 국제화다. 재교육 프로그램까지 포함하고 있는 이 대학의 커리큘럼이나 교육기법 등은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이미 일본, 중국, 브라질 등에 수출되기도 했다. 작지만 치밀하게 기획된 녹색대학을 설립해 졸업생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 경우 청년층은 물론 고령자에게도 매력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녹색대학을 정점으로 초·중등학교 교과과정, 사내 양성 및 향상훈련, 사외 훈련기관을 통한 양성 및 재훈련 등에서도 녹색숙련 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 녹색숙련은 녹색성장의 전제조건이자 핵심 인프라다.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 [인사]

    ■국무총리실 ◇승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이효연 ■농림수산식품부 ◇3급 승진 및 전보 △국립식물검역원 국제검역협력과장 장승진◇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김인중△홍보담당관 최명철△정보화〃 배상두△지역개발과장 김영준△농촌사회여성팀장 서재연△유통정책과장 조재호△축산정책〃 김정욱△소비안전정책〃 박병홍△친환경농업〃 신현관△지도안전〃 서해동△원양정책〃 손건수△농림수산식품부 우동식△농업연수원 교육기획과장 고학수△〃 전문교육〃 김승환<국립식물검역원>△방제과장 안용덕△인천공항지원장 배원길△중부〃 박창용△영남〃 노수현 ■국토해양부 ◇국장급 △감사관 이재덕 ■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장동덕 ■부산시 ◇4급 승진 및 전보 △홍보담당관 하철용△부산도시공사 파견 윤종석△고령화대책과장 이동점△교통관리〃 강길호△인재개발원 교육지원〃 정원수△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사업소장 장민조 ■충남도 ◇4급 전보 △자치행정국 총무과(충청권광역경제발전추진위원회 파견) 권혁이 ■한국방송통신대 △교무처장 김영구△기획〃 김성수△통합인문학연구소장 이원주△산학협력단장 김영임 ■가톨릭대 <성심교정> △교육대학원장 정남운△사무처장 이 남△입학〃 최창완△국제언어교육원장(서리) 빅토리아 조△인간학교육원장 조정환△교양교육〃 하병학△교수학습센터장 김수경<성의교정>△연구처장 조양혁△대학원장 이준성△보건〃 이원철△의료경영〃 황태곤△임상간호〃 김희승△의학전문〃(의과대학장 겸임) 김 진△간호대학장 김희승△도서관장 주대명△의대교무부학장 김성윤△의대교육제1부학장 정욱성△의대교육제2〃 심성보△의대연구〃 박원상△간대제1〃 안성희△간대제2〃 유양숙△산학협력단장 조양혁△성의산학협력실장 강진한△성의연구진흥〃 윤건호△성의산학협력부실장 박원상△공동연구지원센터소장 전흥재△면역생물학연구〃 김완욱 ■인제대 △의무·연구부총장 김기용△사회복지대학원장 이성기△보건〃 이기효△의과대학장 이병두△생활관장 김재형△한국어문화교육원장 박재섭△산업보건센터장 김정호△음주연구소장 김광기△스포츠재활연구〃 김덕영△메스메티카 기술·교육센터장 김향숙△의예과장 박세광△특수교육〃 유은정△통일학부장 진희관△경찰행정〃 정진우 ■외환은행 ◇관리본부장 △전략분석팀/IR팀 담당 박희준
  • [오늘의 눈] 주민소환 투표 불참운동 유감/황경근 사회2부 차장

    [오늘의 눈] 주민소환 투표 불참운동 유감/황경근 사회2부 차장

    김태환 제주지사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된 26일 제주시내 투표소에서 만난 한 주민은 김 지사측의 투표 불참운동을 ‘민주시민 권리를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김 지사측은 지난 6일 주민소환투표가 청구된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불참운동도 적법한 투표운동이라는 유권해석에 따라 줄곧 투표 불참을 호소하고 김 지사도 이날 투표에 불참했다. 이를 두고 ‘투표권을 포기하자는 것이 선거를 통해 선출된 도지사가 대놓고 할 투표 전략이냐.’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 지사측은 투표함이 열리면 읍·면·동 지역별로 찬성·반대가 공개되고, 이는 또 다른 갈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투표불참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투표율이 3분1을 넘지 못하면 개표하지 않고 자동 부결처리한다는 주민소환법의 맹점을 파고든 것이다. ‘투표에 참가하는 사람은 당연히 소환에 찬성하는 사람’으로 비쳐지면서 이날 투표는 사실상 공개투표가 돼 버렸다. 공무원들은 투표장에 가지 않았고, 이는 관권개입이라는 시비를 불러왔다. 주민소환운동본부측은 도지사 심판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히는 등 투표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겠다는 자세다. 김 지사측의 투표불참 운동은 비록 적법했지만 당당하지는 못했다. 민주사회에서 투표참여 여부가 쟁점이 된 자체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온갖 반대와 지지자들의 표 떨어진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해군기지 수용을 결정한 김 지사의 당당한 모습은 이번 주민소환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주민소환투표에는 20여억원의 혈세가 투표비용으로 지출됐다. 투표 불참운동으로 수십만장의 투표용지는 폐지로도 재활용하지 못하고 모두 소각처리한다. 승자도 당당하지 못하고, 패자는 승복 못하고, 투표용지·투표공보물을 찍어내며 횡재를 한 인쇄업자만 웃는 괴물 같은 주민소환이 돼 버렸다. 황경근 사회2부 차장 kkhwang@seoul.co.kr
  • [부고]

    ●이상욱(서울신문 수송팀)씨 모친상 25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31)219-4116 ●정완주(이데일리TV 대표)석주(자영업)씨 모친상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2650-2749 ●유상재(수원지법 부장판사)씨 부친상 26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51)601-6796 ●김재덕(CBS 정치부 차장)재명(한국산업단지공단 팀장)씨 부친상 25일 홍천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33)435-4444 ●전호림(매일경제신문 중소기업부장)용수(금강제화 명동본점장)씨 모친상 26일 대구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3)560-9581 ●심완섭(태봉 회장)씨 별세 재우(태봉 대표)재범(삼주유통 〃)재원(미국 거주)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2)3010-2631 ●이승호(이승호정형외과의원 원장)지현(용마중 교사)씨 부친상 김유미(김유미소아과의원 원장)황상부(사업)신민철(〃)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62 ●주원구(대성고 교사)원용(미국 소니사 컴퓨터디자이너)씨 모친상 유춘열(알리안츠생명)천세영(천고당 대표)한승관(사업)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4시 (02)3010-2292 ●왕호성(성하·그라코 대표)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5 ●류기택(전 한양 대표)호택(사업)지택(〃)영택(대한항공 부장)씨 모친상 박숙자(연세재활학교 교장)씨 시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227-7563 ●박철성(에버프렌드 대표)철원(사업)철호(프로야구 SK 와이번스 BMC팀장)씨 모친상 이호군(전 BC카드 대표)백석종(전주대 교수)씨 빙모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2258-5951 ●복영규(증평교회 목사)진규(CBS 문화사업본부 부장)씨 부친상 26일 충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43)269-7213 ●임유혁씨 별세 승권(KNN 편성국장)씨 형님상 26일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51)790-5070 ●김진석(미주제강 전무)씨 빙부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2227-8401
  • 화성에 국내최대 복지타운 조성

    경기 화성시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의료시설, 일반 휴양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복지단지가 들어선다. 화성시는 2025년까지 송산면 송산그린시티에 198만㎡(60만평) 규모의 종합복지단지 ‘웰빙타운(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웰빙타운에는 실버타운, 장애인재활병원, 노인요양병원, 복지센터 등이 조성된다. 또 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훈련학교와 사회복지·재활 관련 대학 등이 들어서고 골프장, 놀이공원, 야영장, 승마장, 잔디공원, 야구장 등 위락시설도 마련된다.시는 향남읍에 조성되고 있는 의료복지시설과 웰빙타운을 연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복지 메카를 만든다는 구상이다.도와 화성시, 의료복지법인 푸르메재단은 2012년까지 향남읍 일원에 150병상 규모의 재활병원과 200병상 규모의 노인전문병원, 재활보조공학센터 등을 갖춘 의료복지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시는 웰빙타운과 의료복지시설이 완공되면 매년 65세 이상 노인 11만 3000여명과 장애인 21만 3000여명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의 웰빙타운 조성 계획은 세계적인 복지타운인 일본 고베시 ‘행복촌’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내년 3월 최종안 수립을 목표로 화성 웰빙타운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집배원 작업시간 하루 평균 70분 단축

    집배순로구분기(집배원의 배달 동선에 따라 우편물을 구분해 주는 장비)의 운영 개선으로 집배원의 작업시간이 하루 평균 70분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체국 작업장 등의 효율을 높여 평균 30% 이상의 새로운 작업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25일 ‘2009년 현장개선활동 완료보고회’를 갖고 총 145개 분임조 활동을 통해 778개의 개선과제를 끝냈거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궁 본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전 직원이 합심으로 현장개선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앞으로 3700여 우체국이 현장개선활동을 통해 녹색우정을 실천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자.”고 말했다.    현장개선활동이란 일본의 도요타생산방식(TPS·Toyota Productivity System)을 우정사업 환경에 맞게 재정립해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개선활동으로 낭비 배제, 업무효율 향상 및 작업 프로세스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우편물류센터에 처음 적용해 외국으로 부치는 우편물의 보내는 기일을 최대 이틀 단축하고, 소포를 구분하는 장비의 운용률을 14% 향상하는 등 우편물류 프로세스를 크게 개선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8개 시범 우체국을 선정해 현장개선활동 모델을 완성한 뒤 전국의 우체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개선활동으로 우체국의 정리정돈과 작업동선을 개선해 평균 30% 이상의 새로운 작업공간을 확보했다. 또 집배순로구분기의 가동시간을 늘리고 각 단계별 기계 거부물량(번지 및 바코드 숫자 인식 오류 등)을 줄여 평균 정상구분율을 69%에서 84%로 15% 이상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수작업우편물과 잘못 구분된 우편물을 최소화해 집배원의 평균 작업시간을 70분 단축하게 됐다.  이외에 우편물을 묶을 때 쓰는 합성수지 끈을 재활용 벨트로 바꿔 폐기물을 줄이거나, 푸른 사무실 만들기 운동을 위해 1직원 1화분 갖기를 펼치는 등 우정사업본부의 ‘그린포스트 2020전략’을 실천하는 개선활동도 전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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