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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영등포구 사랑의 자전거 사업

    [현장 행정] 영등포구 사랑의 자전거 사업

    “힘은 들지만 버리게 되는 자전거를 고쳐 이웃에게 나눠주는 보람이 이렇게 크다는 사실에 너무 뿌듯해요. 이런 사업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영등포구 당산1동 자원봉사연합회 한기순(63·여) 부회장은 11일 함박웃음을 지었다. 새 것을 산 뒤 버리려고 하는 자전거를 모아 수리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우리 아기들 꼬물이’라는 예쁜 이름을 붙인 사업이다. ‘꼬물이’란 고물이긴 해도 귀여운 아이들을 위해 쓴다는 뜻을 담았다. 당산1동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캠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사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페인트를 칠하고 타이어를 교체하는 등 수리비는 일단 150만원으로 책정했다. 서울시 자원봉사연합회와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관내 자원봉사연합회에서 돈을 지원받았다. 영등포지역자활센터에서 일하는 자전거 수리공 2명도 기꺼이 사랑의 대열에 함께 뛰어들었다. 회원 26명으로 구성된 당산1동 자원봉사연합회는 지난달 20일 처음으로 자전거를 전달하는 기쁨을 누렸다. 1차로 신길4동에 위치한 영신어린이집 아이들에게 10대를 기증했다. 불우한 이웃 4명에게도 ‘사랑의 자전거’를 안겼다. 동네를 떠나 사랑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셈이다. 연합회는 지금도 버려진 자전거 40여대를 모아 ‘닦고, 조이고, 기름 치며’ 새 주인에게 보낼 준비를 한다. 김금숙(43·여) 총무는 “고물이나 다름없던 자전거가 되살아나는 걸 보면 힘든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트럭에 자전거를 싣고 어린이집에 갔는데 병아리 같은 아이들이 ‘마치 새 자전거처럼 보인다.’며 좋아라 하며 페달을 밟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첫 목표로 올 11월까지 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 50여명에게 선물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자원봉사연합회 회원들은 폐자전거 수집을 위해 당산1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역 아파트 동대표,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산1동 자원봉사연합회 박종문(63) 회장은 “폐자전거를 재탄생시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선물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은 물론, 환경도 보호하고 이웃돕기도 함께 이루어지니 일석삼조의 활동이 아닐 수 없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폐자전거를 기증해 줬으면 더 좋겠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입양의 날] 장애아 입양 현황과 대책

    [입양의 날] 장애아 입양 현황과 대책

    ‘201명 VS 5095명’. 지난 9년간 국내와 국외로 각각 입양된 장애아동 숫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1~2009년 국내에 입양된 장애 아동은 201명에 불과하다. 반면 같은 기간 해외 가정에 입양된 장애아는 5095명으로 무려 25배의 차이를 보였다. 부족한 정부 지원책과 부정적인 사회 인식 때문이다. 실제 국내 입양가정은 양육보조금으로 월 55만여원(중증 57만원, 경증 55만 1000원)과 연간 252만원의 의료비를 받지만 양육비와 병원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언어·놀이·정신과 치료 등과 같은 전문적 치료는 비급여로 처리돼 지원받지 못한다. 그러나 정부는 선진국의 해외 입양 시스템 체계조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만큼 장애아 입양 문제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입양 관련 문턱을 낮추거나 정부가 직접 나서 입양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엔 정부와 민간 단체, 입양 부모가 ‘삼위일체’를 이뤄 지원책을 만드는 등 입양을 독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불임 가정이 대를 잇겠다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고 이를 주변에서 알까 쉬쉬하며 숨기는 경향이 강하다. 전반적으로 입양에 대한 인식이나 지원시스템 자체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면서 “(장애입양아에 대한)재활치료가 어렵고 지원이 부족한 것도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또 장애아동은 대개 복합 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여러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데 치료센터가 각각 떨어져 있어 거리나 시간 제약이 많다. 선혜경 대한사회복지회 국외입양부장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과 같은 경우 입양 전 단계에서의 심리치료가 수반돼야 하는 등 체계적인 장애아 전문 진료 시스템과 정부 차원의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안석기자 white@seoul.co.kr
  • [입양의 날] “부정적 인식 큰 걸림돌 장애아 맞춤지원 시급”

    [입양의 날] “부정적 인식 큰 걸림돌 장애아 맞춤지원 시급”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장애’와 ‘입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장애아동의 입양 확대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진단했다. ‘장애아동 입양’ 문제를 논하기 이전에 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 입양에 대한 열린 시각을 가진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장애아 입양가정에 치료비·재활비용 전액을 보조해주고, 가족심리상담 등 심리적 지원체계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남순 교수 “사회적 시각 바뀌어야” 허남순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장애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인 비용 지원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면서 “재활치료·약물치료·보호장구 등 각 장애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맞춤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교수는 또 장애아동 입양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통 아이도 아닌 장애아를 입양하는 것은 더더욱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남 교수는 “장애 아동들이 부모에게서 사랑받을 권리,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지지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용 교수 “친권자 동의 법개정 우선” 김상용 중앙대 법학과 교수는 친권자의 동의가 필수인 현행 입양법 개정이 입양확대를 위한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친권자의 동의 없이는 입양절차가 진행되지 않는 현행법이 위탁가정 등의 입양을 가로막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친권자가 행방불명돼 입양에 동의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동의를 거부할 때 등 권리남용에 해당하는 경우엔 법원이 재판을 통해서 부모의 동의를 대체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선진국처럼 입양가정이 장애아동을 건강하게 키워 성인이 되면 이후의 진학, 취업, 사회생활 등은 정부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봉주 교수 “심리상담 등 지원체계 마련을” 이봉주(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대한사회복지회 이사는 3%대에 불과한 국내 장애아동 입양 비율이 점차 더 낮아지고 있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입양을 선택하는 부모와 일반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주문했다. 이 이사는 “장애아동을 입양한 가정에 대해 양육비, 치료비 등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아동과 입양가정이 서로에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심리 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하프타임] KIA 김상현 무릎수술 받기로

    프로야구 KIA의 ‘해결사’ 김상현(30)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KIA는 “김상현이 최종 정밀검진 결과, 왼쪽 무릎 연골 파열 진단을 받고 11일 수술을 받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상현은 6주 정도의 재활치료와 훈련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중순쯤 그라운드에 다시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현은 지난해 36홈런 127타점으로 타격 3관왕과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고질적인 무릎통증 탓에 22경기에 출전, 타율 .193에 5홈런 18타점에 그쳤고, 부상이 악화돼 지난달 2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다.
  • [입양의 날] 뇌성마비 1급 장애아 입양 김진미씨

    [입양의 날] 뇌성마비 1급 장애아 입양 김진미씨

    11일은 다섯번째 맞는 ‘입양의 날’이다. 지난해 국내와 국외에 입양된 우리 아동은 2439명으로 2001년 이후 9년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입양의 날을 제정한 의미가 무색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 장애아 입양은 3%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수준이 낮다. 장애아를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국내 장애아동 입양 실태를 점검해 보고, 실제 입양 사례와 전문가 대책을 들어본다. “위탁가정 봉사를 하면서 이틀 동안 영운이를 맡았다가 복지시설로 돌려보냈는데 밤새 울고 저만 찾더래요. 그래서 다시 집으로 데려오게 됐고 그때부터 아예 우리 가족이 됐죠.” 입양의 날을 하루 앞둔 10일 경기 광주에 있는 재활병원에서 장애 입양아 오영운(12)군과 어머니 김진미(52)씨를 만났다. 오군은 2000년 4월, 16개월이 되던 때 처음 김씨 집에 왔다. 움직이지도, 머리를 가누지도 못하는 뇌성마비 1급 장애아동이었다. 짝짝이인 귀에 뒤통수가 움푹 파이고 머리도 또래 아기들보다 2배가량 컸지만 김씨와 가족들에겐 방긋 웃는 그 모습이 천사처럼 예쁘기만 했다. 김씨만 찾으며 보채는 오군을 집에서 계속 위탁 받아 기르던 김씨네 가족은 2002년 12월 정식으로 입양신청을 밟았다. 이미 장성한 아이들과 스무 살 가까이 차이가 나지만 24시간 눈에 밟히는 오군을 아예 호적에 올려 진짜 ‘막내 아들’로 삼은 것이다. ●“6살까지 업고 다녀… 가족사랑 덕에 호전” 김씨는 “영운이 분신으로 10여년을 살았던 것 같아요. 걸음을 못 걸어서 여섯 살이 될 때까지도 포대기로 업고 다녔어요. 3학년 때 처음으로 혼자 기저귀 없이 화장실에 간 날은 가족들이 다 소리지르면서 환호했어요. 그날이 지금까지 가장 기뻤던 날인 것 같아요.”라며 미소지었다. 그는 “일반애들이 한 가지 배워가고 깨우치는 것과 장애아가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예요. 걷는 것, 말하는 것, 화장실 가는 것, 다 눈물나죠. 못할 줄 알았는데, 안될 줄 알았는데 하니까.”라며 옛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복덩어리’라고 부르며 애지중지하는 가족들의 사랑 덕에 오군은 날로 상태가 좋아졌다. 잇단 고관절 수술과 재활치료 때문에 아직도 오전엔 학교에 갔다가 오후 2시부터 5시반까지 병원에 있지만 지금은 절뚝거리면서도 잘 걷고, 어눌한 말투로 의사표현도 분명하게 한다. 10일 만난 오군의 모습도 걷거나 말하는 것만 약간 불편할 뿐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미용사 출신의 엄마가 직접 다듬어준 바람머리와 이제 여드름이 갓 생기기 시작한 하얀 피부가 인상적이었다. 오군의 이런 상태는 의사들도 놀랄 정도다. 보통 오군처럼 편마비를 동반한 뇌성마비 1급은 나이가 들수록 인지·운동능력이 떨어지는데 오군은 갈수록 상태가 호전되기 때문. 김씨는 “저한테 의존하게 될까봐 혼자 걸으라고 계단에서 떼놓고 올라오게 했어요. 그랬더니 아들이 앉아서 다리를 포갠 뒤 계단을 올라오더라고요. 왈칵 눈물나서 끌어안고 그랬죠. 엄마 없이도 혼자 살 수 있게 하려고 이러는 거라고 하면서 붙잡고 한참을 울었죠. 그렇게 지금 이 상태까지 온 거예요.”라고 말했다. ●“건강하기만 바랐는데… 이젠 공부도 욕심나요” 5학년인 오군은 경기 광주 초월초등학교에 다닌다.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주위의 우려와 달리 공부도 제법 한다. 얼마 전 중간고사에선 과목 평균 점수가 79점이나 나왔다. 전체 55명 가운데 20등. 김씨는 “건강하게 자라기만 바랐는데 이제 공부도 욕심내 보려고요.”라고 환하게 웃었다. 그는 장애아 입양에 있어서 가장 힘든 점으로 부족한 정부 지원과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꼽았다. “장애아들은 어릴 때 치료가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장애아를 위한 집중적인 치료 프로그램이 거의 없어요. 게다가 의료비 등 지원금도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고요..”라면서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기초수급자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센터의 미술, 언어 치료 같은 것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면 ‘입양할 정도면 능력있는데, 왜 돈 안 내려고 하느냐.’는 대답이 돌아올 때도 있어요. 그럴 때 참 힘들고 서글프죠.”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지난 8일 오군이 어버이날 선물로 준 종이 카네이션을 꺼내 보이며 자랑했다. “우리 아들이 만들어 준 거예요. 사춘기가 왔는지 이제 ‘아가’라고 부르면 싫어하고 ‘아들’이라고 불러달라고 할 정도로 컸어요.”라면서 “이렇게 잘 커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해요. 영운이를 만난 게 저나 가족들 모두 인생 최대의 축복이자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글 사진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메디컬 팁]

    세브란스 국내 첫 JCI 재인증 획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원장 이철)이 국내 처음으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JCI 재인증’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2007년 국내 최초로 JCI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3년의 인증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6~30일 평가단으로부터 재인증 평가를 받았다. 병원 측은 “재인증의 경우 1차 인증과 달리 첫 인증 후 3년간의 모든 평가항목이 JCI 기준의 85점 이상을 얻어야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재인증과는 별도로 JCI가 운영하는 ‘질환별 JCI 인증’에서 ‘뇌졸중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철 원장은 “1214개 평가항목에서 평균 97점을 받았다.”면서 “첫 평가 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어려웠지만, 국내 최초로 국제적 인증을 다시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엄홍길 공동의료봉사 서울성모병원(원장 홍영선)은 산악인 엄홍길씨와 함께 3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네팔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편다. 의료봉사단은 유방갑상선외과 김승남 교수와 조은영 간호사, 엄홍길씨와 NGO인 ‘엄홍길 휴먼재단’ 회원들로 꾸려졌다. 이들은 해발 4200m의 오지 마을인 팡보체에 머물면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하고, 의약품도 기증할 예정이다. 바른세상병원·IB스포츠 의료지원협약 관절·척추 전문 바른세상병원(원장 서동원)은 김연아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였던 IB스포츠와 소속 선수들의 척추·관절 및 스포츠손상에 대한 의료지원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 병원은 프로축구 성남 일화와 프로야구 SK와이번스, 프로농구 KCC 등의 진료자문을 맡고 있다. 서동원 대표원장은 “부상 선수들의 수술 및 재활까지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갖춰 선수들이 애써 외국에 나가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 [환경] 조난·부상 야생동물 구조 급증

    [환경] 조난·부상 야생동물 구조 급증

    조난이나 부상 등으로 구조되는 야생동물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9개 시·도 야생동물구호센터에서 조난이나 부상을 당한 야생동물 2353마리를 구조해 이 중 641마리(27.2%)를 치료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부상이 심한 상당수의 동물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야생동물 구조 실적을 보면 2007년(499건)에 비해 4.7배, 자연복귀는 5.2배로 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문인력과 시설·구호장비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효과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구조건수 늘었지만 완치율 낮아 지난해 치료 후 자연으로 돌려보낸 야생동물은 황조롱이 97마리, 소쩍새 20마리, 솔부엉이 18마리 등 천연기념물이 135마리나 된다. 또한 수리부엉이 39마리, 독수리 23마리, 말똥가리와 매 각 9마리 등 멸종위기종 92마리가 포함돼 있고 그 밖에 너구리 등 포획금지 야생동물 414마리 등이었다. 부상당한 야생동물은 응급처치 후 부상치료와 재활훈련 등 응급환자 대우를 받게 되는데 부상 정도에 따라 치료기간이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밀렵도구나 교통사고, 질병 등으로 조난 또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를 하게 된 것은 2005년 ‘야생 동식물 보호법’이 제정되면서부터다. 국내 동물구조관리센터 현황에 따르면 2006년 강원도와 경북도에 전문 구조센터가 문을 연 것을 비롯해 현재 부산, 울산, 경기, 충북, 전남·북, 경남 등 9개 시·도에 시설이 마련돼 운영 중이다. 충남과 제주도는 올해, 대구·광주광역시는 내년까지 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정부는 아직도 많은 야생동물들이 제때 구조·치료를 받지 못해 죽는 것으로 판단하고 시설과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우선 서울시와 인천·대전시 등 3개 지자체에 대해 조속히 구조관리센터를 설치·운영토록 하고, 이미 운영 중인 센터에 대해서는 홍보와 순찰을 강화해 구조가 필요한 야생동물을 신속히 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환경부는 공공구조센터에 대해 건물 설치비 5억원과 구조·치료비로 매년 1억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시설·장비 등을 확충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운영규정’을 곧 제정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센터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진료소(동물병원 등)에 대해서도 실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면서 “겨울철 폭설로 야생동물이 굶어 죽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임시 보호조치와 먹이주기 등의 활동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민간단체 차량유지비조차 감당 버거워 동식물 보호단체는 “구조되는 것보다 밀렵꾼들에 의해 죽는 야생동물의 숫자가 더 많다.”면서 “구조시설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밀렵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야생 동식물 불법포획에 대한 벌금형을 없애고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등 벌칙 규정을 강화했다. 환경부는 최근 야생동식물의 관리·이용기능 강화 및 밀렵근절을 위한 벌칙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야생동식물보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야생동식물의 포획과 채취금지 등 보호 위주의 관리체계에서 상습 밀렵자에 대한 벌칙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는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단속에도 상습적인 밀렵이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개정된 법률안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동물의 구조·치료 외에 질병 연구기능까지 수행하고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민간 조류·동물 보호단체들은 야생동물 구조·치료 실적은 민간협회 쪽이 많은데도 공공 구조센터에만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동물보호협회 한 관계자는 “조난이나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좁은 그물 안에 가둬 놓는 것은 또 다른 동물학대”라며 “치료 후 넓은 공간에서 스스로 재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단체들은 수렵 허가철(11~2월)이 돼야 밀렵단속이란 명목으로 400만~5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것이 전부라면서 보다 효과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은 “민간단체들은 야생동물 구조를 위해 들어가는 차량 유지비조차 감당하기 버겁다.”면서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기관에 형평성 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침팬지에 얼굴 잃은 여성, 1년 만에 퇴원

    침팬지에 얼굴 잃은 여성, 1년 만에 퇴원

    침팬지에 공격당해 얼굴과 손 일부를 잃은 여성이 입원 1년 여 만에 병원 문을 나섰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친구가 기르는 90kg의 침팬지에 습격을 당했던 사라 내쉬(57)가 1년 여 만인 지난 6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퇴원했다. 이날 짙은 베일과 챙이 넓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딸 브라이나와 병원을 나선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재활 훈련을 충실히 받겠다.”는 각오에 찬 모습을 보였다. 입원 초기 “매일 사고가 일어난 날의 악몽을 떠올린다.”고 말하고 극심한 대인기피 증상을 호소했던 내쉬가 어느 정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그동안 성형외과 수술과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온 의료진은 “내쉬는 강한 정신력으로 대단한 회복력을 보였다.”면서 “긍정적인 성격으로 병원 직원들과도 다정하게 지냈다.”고 전했다. 내쉬는 지난해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에 출연해 사고 전 아름다웠던 모습을 공개하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아 애완동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침팬지의 공격으로 엄지 손가락을 제외한 모든 손가락과 눈, 코, 입 등 얼굴 대부분이 사라진 내쉬는 아직 안면이식 수술을 받을 계획이 없다. 내쉬는 문제의 침팬지 주인이자 친구였던 산드라 헤럴드에게 5000만 달러(58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며 오하이오 주를 상대로 1억5000만 달러(1700억원)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침팬지는 내쉬의 얼굴을 10분 넘게 공격하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사살됐으며 검시 결과 사망 전 항불안성 약물을 복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 주인 차를 빠져나온 뒤 거리를 활보하는 등 1시간 넘게 소동을 일으킨 전적이 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페트병 배’로 1만6000km 여행 도전 中남성

    플라스틱 음료수 병으로 배를 만든다? 중국 남성이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배로 1만 6000km 여행에 도전해 화제다. 현재 열리고 있는 상하이엑스포를 기념하는 도전이다. 허난성에 사는 시아 유(37)은 동부 샹탄에서 상하이까지 갈 계획으로 강에 플라스틱 음료수병으로 만든 배를 띄웠다. 거리는 약 1만 6000km. 시아는 이 먼 뱃길을 바람과 사람의 힘으로 플라스틱 배를 움직여 여행할 작정이라고 현지 매체 ‘샹탄 메트로폴리스 뉴스’가 보도했다. 음료수병 2010개와 철사 50kg으로 만든 이 배의 크기는 길이 7m, 높이 5m이며 안에는 총 5명이 앉아 노를 저을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됐다. 시아는 ‘노아의 방주’라고 이름붙인 이 배로 재활용과 저탄소 생활의 필요성을 상하이 엑스포에서 알릴 계획이다. 샹탄에서 찻집을 운영하는 시아는 “손님들이 매일 많은 음료수를 산다. 그 때마다 빈병을 남기는데 이를 어떻게 이용할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도전 배경을 밝혔다. 그의 플라스틱 병 선박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엔 음료수 병 1500개로 만든 5m 길이의 배를 타고 샹탄에서 창사까지 무사히 여행했다. 당시의 성공이 이번 도전에 큰 자신감을 갖게 했다. 시아의 노아 방주는 ‘저탄소 생활, 아름다운 세계, 엑스포’라는 캠페인 문구를 달고 상하이까지 가는 도중 10개 주요 도시를 거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책꽂이]

    ●지구살림 그림책 시리즈(전 5권, 조은수 등 지음, 창비 펴냄) 지구온난화, 범람하는 유전자조작식물, 물의 순환을 가로막는 4대강 사업 등 환경 문제는 더 이상 환경운동단체와 일부 개인들에게 맡겨놓을 수 없게 됐다. 우리의 삶 속에서 환경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알려주고, 생태계의 한 주체로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물과 흙, 먹거리, 공기, 쓰레기 재활용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각권 9500원. ●짜장면 더 주세요(이혜란 글·그림, 사계절 펴냄)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다. 얼핏 아는 것 같으면서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중국집 신흥반점 딸내미 강희를 따라 중국집 요리사의 세계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고단하지만 신명나는 삶을 엿볼 수 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와 자장면의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 듯하다. 맨 뒷장에 실제 중국집 요리사였던 작가의 아버지 손이 나온다. 흰 금이 간 발뒤꿈치와 함께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림들이다. 우편집배원의 하루를 따라가 보는 ‘딩동딩동 편지 왔어요’도 함께 나왔다. 각권 9800원. ●모르는게 더 많아(윤구병 지음, 이담 그림, 휴먼인어린이 펴냄)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 ‘아침놀’은 달리기도 잘하고, 힘도 세고, 발자국만 보고도 어떤 동물인지 알아맞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도저히 사냥은 할 수 없다. 착한 눈의 노루며, 깜찍한 꼬리를 가진 토끼에게 차마 활을 겨눌 수 없다. 심지어 올무에 걸린 늑대 새끼를 빼서 치료해줄 정도다. 약초와 독초를 가늠하고 터득하기도 한다. 1만 2000원. ●천자문아! 나와라!(정현주 글·그림, 학고재 펴냄) ‘하늘 천, 따 지’로 시작하는 천자문 중 48자를 예쁜 그림으로 풀어냈다. 한 땀 한 땀 자수와 천연 염색 방법을 썼다. 하늘이 검고 땅이 누렇다는 사실, 우주가 넓고 거칠다는 것, 해와 달이 떴다가 기우는 원리 등 1500년 삶의 지혜가 담긴 천자문을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1만 2000원.
  • [책꽂이]

    ●액션페인팅(김지유 지음, 천년의시작 펴냄) 2006년 ‘시와 반시’로 등단한 시인의 첫 번째 시집.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 또는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존재들의 아픈 기억과 몸부림에 대해 노래했다. ‘끈적이는 우연이 / 달라붙어 / 양쪽 날개는 찢기고 / 지루한 연애가 / 몸을 바꿔 오는 시간 / 펼쳐지는 것이 / 나비만은 / 아니었겠지’(‘데칼코마니’ 중)처럼 인간의 외로움과 상처를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빌려 표현한다. 8000원. ●연어이야기(안도현 글, 유기훈 그림, 문학동네 펴냄) 동화 ‘연어’에 이어 15년 만에 나온 후속작. 전편에 등장했던 ‘눈맑은연어’의 딸인 ‘나’가 알에서 깨어나 자신과 다른 연어 ‘너’를 만나 함께 바다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연어들의 모험을 통해 인간의 꿈과 욕망, 사람 간의 단절 문제는 물론, 생태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한다. 7500원. ●가야산 정진불 : 혜암 큰스님 이야기(정찬주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조계종 10대 종정인 혜암(1920~2001) 대종사의 생애와 가르침을 소설화했다. 성철 스님 이후 불교계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1994년, 1998년 조계종 종단 개혁에 앞장섰던 스님의 행적을 작가가 10년 동안 취재해 엮었다. “공부하다 죽어라.”는 자신의 가르침처럼 평생 정진으로 일관했던 스님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전2권. 각 1만 2000원. ●러브차일드(김현영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냉장고’의 작가 김현영의 첫 장편소설. 쓸모가 다한 인간이 폐기물로 처리되는 가까운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문명의 비인간성을 고발한다. 재활용 심사에서 탈락한 뒤 폐기물 분류를 위해 적재함에 대기하고 있던 ‘늙은 대머리 여자 수’. 그곳에서 그녀는 어린 시절 친구 ‘진’을 만나 옛 추억을 떠올린다. 기계적으로 묘사한 인간 폐기물 처리 과정이 섬뜩하다. 1만 2000원.
  • [2010 남아공월드컵]허벅지 부상 박주영 못뛰나

    ‘박주영 부상, 허정무호 비상’ 남아공월드컵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던 박주영(25·AS모나코)이 허벅지(햄스트링) 부상으로 허정무호의 공격진 구상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허벅지 근육이 3㎝ 정도 찢어져 3주 진단을 받은 박주영은 6일 언론에 노출을 피하려고 몰래 입국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근육 3㎝ 정도 찢어져 지난해 11월 그르노블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박주영은 올 2월 지롱댕 보르도전에서 같은 부위를 다시 다쳤고, 지난 2일 파리 생제르망과의 프랑스컵 결승전에서 잠시 나아진 부위가 또 재발, 시즌 잔여 일정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박주영은 10일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 송준섭 주치의의 치료를 받으며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주영의 부상으로 허 감독의 ‘투톱 구상’은 적잖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주영 언론노출 피해 몰래 입국 일단 새달 12일 그리스와의 월드컵 본선 B조 1차전 이전까지 잡혀 있는 네 차례의 A매치 평가전 출전 전망은 모두 불투명하다. 물론 회복 속도에 따라 30일 벨라루스전과 새달 3일 스페인전에는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난 6개월 동안에만 세 차례나 같은 부상을 당한 박주영을 허정무 감독이 무리하게 출전시킬지는 미지수다. 대안으로는 이근호(25·이와타), 안정환(34·다롄), 염기훈(27·수원) 등이 꼽힌다. 그러나 이근호는 올 시즌 J-리그에서 다소 부진해 낙점 여부가 불투명하다. 안정환은 기량과 경험은 뛰어나지만 현저히 떨어진 스피드가 부담스럽다. 염기훈도 부상에서 회복했다고는 하나 제 컨디션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 이래저래 박주영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대안으로 이근호·안정환 등 꼽혀 한편 8경기 연속 결장했던 스코틀랜드 셀틱의 미드필더 기성용(21)도 6일 언론에 입국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귀국했다. 9일 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치르는 박지성과 이청용(22·볼턴)은 나란히 11일 입국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피플 인 스포츠] 차세대 농구에이스 최진수

    [피플 인 스포츠] 차세대 농구에이스 최진수

    ‘차세대 농구 에이스’ 최진수(21·204㎝)를 지난해 윌리엄존스컵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선한 눈매와 호탕한 웃음은 여전했지만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당시엔 “3년 안에 미프로농구(NBA)에 진출하겠다.”던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메릴랜드대 소속의 최진수였지만, 현재는 야인(野人) 신분이다. 17세인 2006년,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뽑혔던 그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 속했다. 본격적인 몸만들기를 위해 연세대에 합류한 최진수와 3일 수원에서 만났다. ●소속 없이 100일… 연세대 훈련 합류 뷔페식 레스토랑에서 수프를 떠온 최진수는 종업원에게 “페퍼…아, 그 뭐지? 아! 후추 어딨어요?”라고 묻더니 머쓱하게 웃었다. 영어가 더 편한 단어가 있다고 했다.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를 쓱쓱 비비는 모습이 꽤 익숙했다. 최진수는 농구장학생 신분으로 사춘기를 5년 넘게 미국에서 보냈다. 그러다 올 1월 중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시즌 초반 발목 부상도 있었고, 한 과목을 F학점 받아서 경기도 못 뛰게 됐고요.” 부랴부랴 KBL에 일반인 드래프트를 신청했지만 기한이 지났다. 프로진출은 무산됐고, 대학편입은 학사과정상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100일 넘게 소속이 없다. 3월엔 강원 평창 JDI재활센터에서 훈련했다. 공도 잡으며 감각을 살렸지만, 개인운동은 외로웠다. 최진수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고, 하루하루가 무의미했죠. 진짜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어요.”라고 회상했다. 그래도 돌이켜보니 소중하다. “쉬는 동안 내가 농구를 얼마나 좋아하고 원하는지 알게 됐어요.” 농구에 대한 목마름. 그래서 4일부터 연세대 훈련에 합류했다. 이르면 9월에 편입, 혹은 내년 재입학할 수도 있다. 학사과정이 맞지 않으면 내년 KBL드래프트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최진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에 고무된 상태. “운동이 정말 하고 싶었어요. 피 토하기 직전까지 뛸 거예요.”란다. 이어 “중학교 때 미국으로 간 거라서 국내에 적(籍)이 없어요. 프로에 가거나 지도자를 하더라도 연세대에 몸담는다면 든든하겠죠.”라고 했다. ●“NBA 다시 도전… 빅리그 포기 안해” 최진수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광저우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25명)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멤버(12명) 발탁도 유력하다는 평가. 하승진(KCC)·함지훈(상무)·양동근(모비스) 등 쟁쟁한 선배들의 전화가 줄을 이었다. “승진이형이 제대로 한번 보여주자고 했어요. 지훈이형은 금메달 따서 바로 제대하고 싶대요. 하하하.”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유재학 감독의 지옥훈련(?)에 대한 소문도 익히 알고 있다. “모비스 형들이 진짜 힘들다고 겁주던데 걱정이에요.” 그러면서도 태극마크를 달 생각에 들떠 보였다. “지난해보다 몸무게를 5~6㎏ 찌웠어요. 웬만한 몸싸움에는 안 밀릴 것 같아요.”라면서 단단한 몸을 두드렸다. 당돌하게 “이제 영보이(young boy)의 시대가 왔습니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대수롭지 않은 얘기에도 깔깔거리는 최진수지만 코트에선 180도 다르다. 독기가 가득하다. “무조건 이겨야 돼요. 청소년대표 때 우리끼리 연습 게임할 때도 너무 들이대서 형들이 싫어했어요.”라고 웃는다. 미국 경험을 “좋은 시간이었어요. 농구 인생에 큰 자산이죠.”라고 말했다. 곧바로 이어지는 깜짝 발언. “미국에 다시, 꼭 제 이름을 떨칠 거예요.”란다. 눈이 커진 기자에게 “아시안게임 때 NBA 스카우트들이 다 몰려 오거든요. 이번엔 그렇다 쳐도 2014년 인천대회 땐 제가 26살인데, 그때가 딱 전성기 아니겠어요.”라고 눈을 빛냈다. 빅리그를 포기하지 않은 것이었다. 살짝 돌아왔고, 아직 모든 게 불투명하지만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글 사진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현장 행정]광진 자활근로사업 열매 ‘주렁주렁’

    [현장 행정]광진 자활근로사업 열매 ‘주렁주렁’

    광진구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이 10년째를 맞으면서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도 구는 ▲자전거 이동수리 ▲자전거대여 ▲저소득주민 간병 ▲장애아동 교육보조 ▲폐금속 재활용 ▲의류리폼 ▲유기농작물 재배·공급 ▲행사판촉물 제작판매 ▲악취제거 및 집안일 대행서비스 등 총 9개 분야에서 100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9개 자활근로사업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참살이사업과 늘푸른 트랩사업이다. 광진구는 그동안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1000명에 달하는 저소득층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술습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에서부터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모든 절차를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1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영농 ‘참살이’사업은 자활근로사업의 입문단계라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다. 자활인큐베이터형은 개인의 욕구·적성·능력·처지에 맞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프로그램. 2005년 1월 출범한 참살이사업은 이듬해 1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전환됐으며, 지난 2008년에는 본격적인 시장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참살이 영농사업단은 남양주시 이패동 1500여평의 하우스에서 유기농 상추, 미나리, 부추, 시금치 등을 재배하여 소형마트, 야채가게, 자활·복지단체에 팔고 있다. 시중가보다 30% 이상 싼 값에 판매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참여주민은 6명이며, 1인당 월 80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유기농 인증을 받아 1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2500여만원을 목표로 교육·종교단체 등 틈새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악취제거와 집안일 대행 서비스를 해주는 늘푸른 트랩은 올 3월부터 처음 선보이는 자활근로사업. 지난해 악취제거 아이템을 가지고 인큐베이터 사업을 시작했다가 올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전환됐다. 4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싱크대, 하수구, 세면대 등의 냄새를 제거해주고 있으며 3만원가량의 부품비만 받고 낡은 부품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원하는 일반가정집도 찾아가 욕실, 침대, 냉장고 등 집안청소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월 2회 저소득가정을 방문, 악취를 제거해주거나 집안일도 처리해주는 봉사를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구는 이 기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사랑의 손맛’ 반찬가게와 ‘빵과 사람들’ 제과점 등 자활공동체도 구상하고 있다. 한경래 사회복지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 수급자들이 자격증도 따고, 기술도 배우고, 자활역량도 강화하는 일석삼조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김남길 촬영 중 탈장..응급실 行 뒤늦게 드러나

    김남길 촬영 중 탈장..응급실 行 뒤늦게 드러나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촬영도중 응급실에 실려가 탈장진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달 30일 SBS ‘나쁜 남자’ 촬영 중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간 김남길은 탈장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김남길에게 “수술을 해야한다.” 고 권유했지만 김남길은 드라마 촬영이 지연될 것을 우려해 응급 치료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최소 12주의 재활 기간이 필요했던 것. 김남길의 한 측근은 “김남길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며 “드라마 제작에는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김남길·한가인 주연의 SBS ‘나쁜 남자’ 는 ‘검사 프린세스’ 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며 이미 일본에 선판매 돼 오는 2011년 일본 NHK에도 방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AM, 게임캐릭터로 등장 “흥미진진한 경험”

    2AM, 게임캐릭터로 등장 “흥미진진한 경험”

    2AM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게임 캐릭터로 등장했다. ‘삼성 두근두근 Tomorrow 그린테크’ 캠페인 측은 6일 “2AM이 등장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웹 게임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게임은 조권, 창민, 슬옹, 진운 등 2AM 멤버들 중 한 명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길을 걸으며 PET병을 수거하는 게임이다. 조권은 “많은 촬영을 경험해보았지만 게임의 캐릭터로 변신하는 것은 흥미진진한 경험이었다. 많은 분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그린테크를 친근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 관계자는 “간단하면서도 중독성이 있어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친환경과 관련된 상식 문제들이 출제되어 교육적 효과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웹버전 플레시게임은 지난달 30일 ‘두근두근 Tomorrow’ 공식 블로그에 공개됐으며 모바일 버전의 게임 어플리케이션은 5월 중에 티스토어, 쇼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게임 어플리케이션은 삼성의 PET병 재활용 친환경 기술을 알리기 위해 개발됐으며 2AM 멤버들이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 국내에서 연예인이 캠페인을 위해 캐릭터로 등장하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삼성 두근두근 Tomorrow 그린테크 캠페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 오른쪽날개 ‘삐걱’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아르헨티나의 오른쪽 날개 호나스 구티에레스(28·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영국 뉴캐슬 지역의 주간 ‘선데이 선’은 구티에레스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 2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퀸스파크 레인저스전에 결장한 채 치료를 위해 아르헨티나로 돌아갔다고 4일 전했다. 골을 넣은 뒤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로 유명했던 구티에레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서 뉴캐슬로 이적했고,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6개월 동안 부상을 참고 뛰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데이 선은 “수술 후 4주 재활을 거쳐 월드컵 출전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언론에서)부정적인 의견도 있지만 구티에레스를 반드시 월드컵에 데려갈 것”이라고 공언할 정도로 총애를 받는 구티에레스는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특기로 대표팀에서 12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구티에레스는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5일 아이티와 평가전 명단에서도 빠졌고, 월드컵 출전도 어렵게 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의족 단 아기 코끼리의 걷기 도전

    의족 단 아기 코끼리의 걷기 도전

    지뢰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다. 미얀마와 캄보디아의 밀림에도 잦은 분쟁으로 인해 지뢰가 많이 묻혀 있어 수많은 코끼리들이 사고를 당한다고 한다. 이제 네 살이 된 어린 코끼리 모샤도 그랬다. 모샤라는 이름은 미얀마의 카린족 언어로 ‘별’이라는 뜻이다. 지난 2007년 생후 7개월이었을 때 어미가 통나무를 나르며 일하던 미얀마 밀림의 한 작업장에 함께 있다가 지뢰를 밟아 오른쪽 앞발의 일부를 잃었다. 모샤는 태국의 북부 람팡에 있는 ‘아시아 코끼리의 친구들(FAE)’이란 동물보호단체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 실려 갔다. 1993년 설립된 최초의 코끼리 병원이었다. 눈병 걸린 코끼리부터 총에 맞은 코끼리까지 수천 마리의 코끼리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모두들 모샤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잘 먹지도 못했고, 다른 코끼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샤는 의료진의 보살핌 속에 의족을 달고 다시 걷는 도전을 시작했다. EBS가 5일 오후 11시10분 ‘다큐10+’ 시간에 방송하는 ‘아기 코끼리 모샤의 성장일기’(일본 NHK 제작)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의족을 단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모샤가 다시 별처럼 환하게 빛나게 되는 과정을 쫓아간다. FAE 병원 의료진은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왕립 보철물 재단에 모샤를 위한 의족 제작을 의뢰했다. 재단도 코끼리를 위한 의족을 제작하는 것이 생경한 일이었지만, 모샤와 비슷한 횡액을 당한 코끼리가 많기 때문에 성공만 한다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터였다. 마침내 세상에서 처음으로 의족을 착용한 코끼리가 된 모샤는 첫날 우리 안을 즐겁게 돌아다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모샤는 의족을 떼어내려고 애를 썼다. 성장 속도가 빠른 탓에 의족이 꽉 끼어 고통을 느꼈던 것. 의족을 다시 손본 모샤는 의료진, 조련사와 함께 바깥 세상에 나간다. 다른 코끼리와 마주칠 때면 달아나기도 했지만, 이제는 잘 어울리고 식욕도 살아났다고 한다. 의족 재활에 성공한 것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전주·단양 재활용단지 만든다

    환경부는 전북 전주와 충북 단양에 2015년까지 총 2406억원을 투자해 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권역 자원순환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에는 내년 8만 1000㎡의 전문 재활용단지를 만들어 폐고무와 합성수지에서 연료를 생산하고 폐가전 제품 등에서 자원을 회수하는 업체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또한 2012년까지 4만 8000㎡ 규모의 ‘종합 리사이클링 타운’을 조성해 하수 슬러지와 대형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음식물 자원화 시설과 재활용 선별 시설도 이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전주권 재활용단지 조성에 211억원, 전주 종합 리사이클링타운 조성에 1106억원, 고형 연료화시설 설치에 779억원, 자원순환지원센터 운영에 각각 15억원을 투자한다. 단양권에는 2013년까지 295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산물인 마늘 수확 후 나오는 마늘대를 축산농가의 사료로, 시멘트 제조 부산물인 폐석을 토지 개량제 등으로 각각 재활용하는 30만㎡ 규모의 전문 재활용단지를 만들고, 원주지방환경청에는 자원순환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내집보다 좋다?” 세계서 가장 럭셔리한 감옥

    “내집보다 좋다?” 세계서 가장 럭셔리한 감옥

    이보다 더 스페셜한 감옥은 없다! 최근 뉴질랜드에 ‘초호화 력셔리’ 감옥이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감옥인 ‘할덴’(Halden)은 지난 4월 8일에 개장해 미국 타임지 등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총 252명의 수감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이곳은 호화로운 인테리어와 깨끗한 환경, 풍요로운 생활서비스 등을 자랑한다. 수감자들은 호텔형의 가족 면회소와 각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받는 혜택은 물론, 향기로운 과일향의 방향제와 최고급 조깅트랙 등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마약복용 경력이 있는 수감자를 지외한 살인범·강간범 등 강력범죄 관련자들도 입소가능하며, 이들은 재활교육을 받으며 사회적응능력을 키운다. 타임지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으로 수감자와 교도관의 관계를 꼽았다. 교도관의 50%가 여성이고 총을 소지할 수 없으며, 교도관과 수감자가 함께 식사를 하고 ‘가족’이라는 호칭을 쓰는 등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주력한다. 이곳 관계자는 “그들(수감자)에게 교육과 일의 기회를 줌으로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면서 “강압적인 태도는 더 이상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타임지는 실제로 노르웨이 범죄자들의 재수감 비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며, 미국의 60%, 영국의 50%보다 훨씬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사진=tim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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