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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땅값에 中 ‘컨테이너 아파트’ 등장

    “혹시 이런 아파트 본 적 있나요?” 수려한 자연경관과 연중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중국 최남단 하이난성. 각국의 관광객이 찾는 최근 가장 각광 받는 관광지인 동시에 살인적인 땅값으로 집 없는 현지인들을 울리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하이난섬에 있는 한 공장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묘안을 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집을 살 형편이 안되는 근로자 수십 명을 위한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기숙사형 아파트를 제공하기로 한 것. 당연히 가장 큰 문제점은 집세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문 중국뉴스 블로그 차이나 허쉬에 따르면 이 공장이 내놓은 건 바로 ‘컨테이너 아파트’. 컨테이너 하우스는 익숙하지만 아파트는 새로운 개념으로, 길쭉한 창고형 컨테이너 4개를 개조해 아파트로 재탄생했다. 컨테이너 사이에 길쭉한 공동정원이 있는 디귿(ㄷ)자 아파트는 근로자 40여 명이 살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아파트 외벽도 깔끔하게 새단장해 여느 아파트처럼 아늑해 보일 뿐 아니라, 컨테이너 내벽이 존재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근로자 A씨는 “룸메이트 1명과 함께 방을 쓰는 데 불편한 점은 거의 없다. 무엇보다 다른 집들에 비해서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이 가격에 도시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만족해 했다. 한편 수년 전 프랑스 건축가가 오래된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탑처럼 쌓은 대학 기숙사를 지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시공비를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에게 제공, 환경과 공익을 고려한 건축물로 호평을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친환경 옥수수가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

    “친환경 옥수수가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

    유아용 제품에 ‘유기농’만 붙이면 가던 엄마들의 마음도 다시 돌릴 수 있다.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기에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그럼에도 유기농 제품이 열혈 엄마들을 배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믿고 산 제품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결국 유기농이란 ‘딱지’는 돈 좀 더 받기 위한 눈속임 아닌가 해서 씁쓸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니 말이다.유기농에 대해 쌓여 가는 불신을 덜어내려는 전략일까? 업체들은 이제 막연히 유기농이라고 뭉뚱그리지 않고 특정한 친환경 재료를 콕 찍어 만든 물건을 내놓기 시작했다. 요즘 가장 각광 받는 재료는 옥수수. 알맹이부터 수염까지 버릴 것이 없는 옥수수는 이제 친근한 먹을거리에서 유아용 화장품, 장난감, 벽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옥수수 성분 함유 제품은 환경호르몬이나 암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이 검출될 염려가 없다. 아기들이 제품을 입에 넣거나 빨아도 안전하며 아토피 등 피부성 문제를 거의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엄마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매일유업의 자회사 제로투세븐이 만든 고급 한방 유아 화장품 브랜드 ‘궁중비책’이 새로 출시한 유아용 파우더 ‘스타치 콤팩트 파우더’. 10개월간의 연구를 거쳐 내놓은 이 제품은 석면 함유 논란이 있는 탤크(활석) 성분을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천연 식물성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고 출시 2주일 만에 완판됐다. 한방 성분까지 보태져 땀띠와 발진 예방을 돕고 해바라기씨 오일과 살구씨 오일을 넣어 아기 피부를 부드럽고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준다. 압착형이라 가루 날림 걱정도 날려 버린다. 옥수수 원사는 자연분해되는 장점 외에도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유아나 노인의 의류에 자주 사용되는 이유다. 유아복 업체 ‘모아베이비’는 피부가 민감한 2세 이하의 영아를 위해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섬유를 이용해 배냇저고리, 속싸개, 턱받이 등을 만들었다. 유아복 업체 ‘쇼콜라’도 옥수수에서 나온 락트콘이란 섬유로 된 아기옷을 판매하고 있다. 섬유 자체에 향균성이 있고 땀을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아기의 몸을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천연 기저귀 ‘네띠’는 소재 70%가 생분해되고 30%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연약한 아기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안감에 100% 천연 옥수수 성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필름을 넣었고 배변을 흡수하는 면에는 무염소 천연펄프를 사용했다. 장난감도 빠질 수 없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진 이 친환경 교구는 이름도 ‘플레이콘’이다. 점토 형태로 접착제 사용 없이 물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색소가 들어간 제품과 차별화된다. 옥수수 성분으로 만들어진 식기라면 아이들이 물고 빨아도 걱정 없을 듯하다. 마더스콘이라는 업체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을 바탕으로 생산한 천연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아기용 식기를 선보였다. 담아 놓은 음식에 플라스틱의 유해물질이 스며들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LG생활건강 비욘드의 어린이 세안용품 ‘에코 엔젤’의 용기도 옥수수 성분을 지닌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흔히 벽지가 꼽힌다. 서울벽지에서 내놓은 옥수수 전분 벽지인 ‘옥수수가(家)’가 이런 걱정을 덜어줄 만하다. 이 제품은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을 없앤다. 또 환경호르몬 의심물질로 지적받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도 사용하지 않아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기를 가진 엄마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사용 후 땅에 묻어도 땅속 토양세균에 의해 자연 분해돼 환경에도 이롭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사랑의 바이러스’ 퍼뜨립니다

    ‘사랑의 바이러스’ 퍼뜨립니다

    축제도 축제 나름이다.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일이라면 더욱 좋다. 동대문구는 최근 서울에만 정신질환자 수가 10만여명에 이르는 등 경제·사회적 환경변화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서울보건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12~15일 재활 정신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정신보건문화 축제 ‘우리의 마음이 어우러진다’를 마련했다. 정신장애인과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자립심과 미래 준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직업재활시설인 ‘데일리스’와 남성 주거시설인 ‘애린하우스’, 여성 전용인 ‘길벗둥지’ 등 관내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4곳을 포함해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첫날인 12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개막식에서는 관악구 한울정신건강센터 수강생들의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부터 차례로 ‘이해의 날’ ‘홀로서기의 날’ ‘어울림의 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신장애인의 자립 및 재활을 돕기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갖는다. 강연 주제는 직업계획, 주거·재정계획, 결혼과 성(性), 성년 후견인 제도 등 다양하다. 정신건강 문제를 갖고 있다고 해서 감춰야 할 정도로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점을 일깨워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도우려는 취지를 담았다. 12~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선 사랑의 바자회도 열린다. 같은 날 이곳에서는 12개 기관별로 홍보·상담 부스가 운영돼 정신건강 상담 및 스트레스·우울증 검사 등을 실시한다. 소망나무 만들기, 사행시 짓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즐길거리와 풍성한 문화행사도 곁들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주민과 정신장애인들이 함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까지 배려해야”

    행정안전부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웹 접근성 분야 국내외 전문가,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웹 접근성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웹 접근성의 현재와 미래’를 부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웹 접근성 관련 최신 국제동향 및 각국의 경험과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 접근성이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의 다양한 요구는 물론 고령자 불편까지 배려하는 수준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우리나라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거해 2015년까지 공공·민간의 모든 웹사이트에 대해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된다. 웹 접근성 표준화 기구인 W3C WAI의 주디 브루어 의장을 비롯해 미국 재활법 508조 개정을 담당하는 접근성 위원회 티모시 크레건 컨설턴트, MS·구글·어도비 등 소프트웨어 업체 웹접근성 전문가들의 접근성 관련법·정책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주디 브루어 의장은 기조강연에서 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자에 대한 웹 접근성도 강조했다. 그는 “고령층은 시력·청력이 떨어지고 손을 움직이는 데도 문제가 있으며 기억력도 감퇴돼 있다.”면서 “한국처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일수록 고령자에 대한 웹 접근성을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루어 의장은 “W3C가 제공하는 웹 접근성 지침은 각기 다른 장애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발표자 중 한 명인 일본 IBM의 다카키 히로노부 접근성 컨설턴트는 “일본은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웹 접근성 국가표준 지침 JIS가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돗토리현에선 장애인 이용자가 웹사이트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으면 관계기관에 신고해 실무자들이 수시로 개선작업에 나서게 하고 일반인도 신고 가능하다.”며 “고령화사회로 이미 들어선 한국과도 웹 접근성 부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지적장애우들과 기도… 욕심없이 살죠”

    “지적장애우들과 기도… 욕심없이 살죠”

    “우리는 최고다!” “최~고~다~아~”지난 4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한 ‘우리마을’. 말 그대로 맑은 공기와 따스한 가을 햇살이 머무는 곳이었다. 점심시간에 맞춰 50여명의 장애우들이 식탁에 모여 앉았다. 숟가락을 들기 직전이었다. 김성수(시몬·80) 대한성공회 주교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우리는 최고다.”라고 먼저 외친다. 그러자 장애우(여기서는 다들 친구로 부른다)들도 큰소리로 따라했다. 이어 잠시 기도를 한다. 말이 어눌한 친구들도 더러 있었지만, 어쩌면 반복됐던 말인지도 모르지만, “하느님 감사합니다.”하며 친구와 우정을 같이했다. ‘우리마을’은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에서 10년 전에 설립했다. 김 주교는 성공회대 총장을 그만두고 1년 전 부인 후리다(78) 여사와 함께 이곳으로 낙향했다. 현재 ‘우리마을 촌장’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다. 또 있다. ‘콩나물공장장’이다. ‘우리마을’의 주 수입원인 콩나물 공장 역시 장애우들이 직접 가꾸고 다듬는다. 김 주교는 공장에 들러 “우리는 최고”라는 말로 수시로 격려해준다. 최근에는 삼성 그룹 계열사에 납품할 정도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순수 국산콩을 사용하며 2005년 친환경농산물 인증까지 받은 ‘우리마을’의 효자상품이다. “저 친구들 보세요, 욕심도 없어요. 순수하고 영혼이 맑은 친구들이지요. 저런 친구들과 늘 함께 지내다 보니 젊어지는 기분입니다.” 이곳 친구들의 평균 나이는 37세. 팔순의 김 주교는 나이도 잊은 듯 마냥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마을’ 친구들은 콩나물과 버섯 재배 등 무공해 자연농법과 전기부품 조립 등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전문가를 초청해 제빵기술도 배운다. 아니 즐거울 수가 없을 터. 한 달에 20만원에서 많게는 70만원의 월급을 받는 날이면 ‘기분 짱’이다. 스스로 값진 보람이다. 훈훈한 화젯거리도 있다. 최대한 짧게 말해야 간신히 알아듣는 유아 수준의 지적장애인 이혜련(34)씨는 얼마 전 첫 월급 25만원을 받아 홀어머니한테 속옷을 선물했다.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바보’라고 손가락질만 받고 살았던 이씨가 난생 처음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어 효도를 했던 것. 선물을 받던 날 이씨의 어머니와 이웃이 함께 밤새도록 눈물을 흘렸다. 이곳에 찾아오는 손님들도 이런 얘기를 듣고 다들 감동한다고 김 주교는 설명한다. “우리마을에는 10명 중 4명꼴로 아직도 신발끈을 못 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이 그런 친구들에게 신발끈을 매주고 같이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비오는 날 그냥 우산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비를 맞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는 말도 있지요. 장애우들에겐 같이 일할 자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김 주교가 ‘우리마을’ 친구들로부터 배우는 것은 또 있다. 정상인보다 의지나 의식이 약하기 때문에 욕심 없이 산다는 것이다. 삶에서 ‘욕심 없이 사는 것’ 하나만 배워도 소중한 것 아니냐고 강조한다. 마음을 열고 이웃을 섬기고, 장애우 빈민 등 약자들과 같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김 주교는 최근 제12회 ‘길상면민의 날’ 행사로 열린 마을운동회 때 소중한 상을 받았다. 길상면민이 주는 ‘제1회 길상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 면장이나 군수가 아닌 이웃 주민들이 주는 상이기에 기꺼이 받았다. 낙향해 아름답게 살아가는 김 주교에 대한 고운 시선이 아닐까 싶다. “콩나물을 많이 팔아 돈을 벌게 되면 장애우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줄 수 있는 시설을 늘렸으면 합니다. (잠시 창밖을 보다가) 장애우는 대부분 치아가 약합니다. 복지국가라면 ‘우리마을’ 같은 시설에 은퇴한 간호사라도 파견해 줬으면 하는 게 바람입니다.” ‘우리마을’의 또 하나의 꿈은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같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김 주교는 나직이 말했다. 강화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4층 천장속 배관 화염에 녹아내려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건물인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4일 오전 화재현장 2차 감식을 갖고 현장 일부를 공개했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소방본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팀은 오전 첫 발화지로 지목된 4층 미화원 작업실 내부에서 오후 늦게까지 감식 작업을 벌였다. 감식팀은 현장에서 불에 탄 선풍기 전열기구 등을 수거,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건물 관리자 등을 상대로 화재 발화지인 4층 피트 사무실이 배관실 용도의 구조물로 법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지만 재활용품 집하장과 미화원 탈의실로 불법 용도변경된 경위와 화재원인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화재 발화지점인 4층 미화원 휴게실 및 쓰레기 수거장 60여㎡ 남짓의 공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잿더미로 변해 있었다. 한켠에 쌓인 폐지 등 재활용품은 하얗고 검은 재로 변해 있었고 평소 미화원들이 쉬던 간이침대는 불길에 타 앙상한 뼈대만 남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화재를 목격한 미화원 권모(58)씨가 경찰에서 발화지점으로 진술한 팀장 관리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에 탄 모습이었다. 불에 탄 대형 선풍기도 발견됐으며 각종 배관이 지나는 천장 역시 강한 화염에 노출돼 녹아내리거나 휘어진 상태였다. 동백섬 앞 유람선 방파제를 조망할 수 있는 4층 발코니에는 화재 당시 쏟아진 유리파편과 철근, 삽, 장갑, 양철통, 철판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 쓰레기장을 만들고 있었다. 가구 전체가 전소된 38층 펜트하우스 2개 동은 포격을 맞은 듯 잿더미로 변해 있었다. 내부 콘크리트 벽은 금이 쩍쩍 갈라지고 움푹 파인 자국이 선명했다. 천장 구조물도 엿가락처럼 늘어졌고 부분적으로 폭삭 내려앉은 곳도 많았다. 전깃줄도 뒤엉켜 시야를 가렸다. 바닥은 바둑판 모양의 구조물이 뼈대를 드러낸 가운데 목재 등 마감재는 모두 타버렸다. 폐허로 변한 38층과 달리 37층 3가구는 외벽과 일부 벽체가 불에 타고 진화용 물이 스며든 것 외에 큰 피해가 없는 모습이었다. 37층 입주민 김모(55)씨는 “5시간 이상 불에 타 집 내부가 모조리 다 탔을 것이라고 낙담하고 있었는데 막상 확인해 보니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화재피해 규모가 최대 100억여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입주민 보상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신골든스위트 관리사무실 등에 따르면 이 건물은 화재보험 가입 필수대상에 해당돼 최대 780억원짜리 화재보험을 S공제보험에 들었으며, S공제보험 측은 이 보험금의 80% 정도를 K재보험회사에 재가입했다. 연간 보험료는 1100만원 정도로 매년 갱신되며 가구별로 면적, 집기 내부시설 등을 고려해 분담금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피해 입주민들은 피해액 대부분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재보험회사는 화재사고 직후 부산의 한 손해사정회사에 피해액 산정을 의뢰해 놓았다. 전체적인 손해사정기간은 15∼20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S공제보험 측은 사정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자체 확인 작업을 거쳐 보험금을 선지급할 방침이다. 보험회사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은 경찰 정밀감식, 보험사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빠르면 이달 말쯤 보험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자체 하수침전물 처리 대책 고심

    ‘런던 협약’에 따라 2012년부터 하수 슬러지(하수 정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전물)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될 예정인 가운데 각 지자체가 처리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당장 내년 2월부터는 슬러지의 해양투기 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매립 또는 자원화 등 육상 처리 시설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4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각 지자체가 배출한 하수 슬러지는 302만여t에 이르고,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142만여t이 바다에 버려졌다. 그러나 전국 430여곳의 하수 슬러지 처리 시설 가운데 26%인 110여곳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해양 투기 2기준’을 초과하는 슬러지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만큼 내년 초 전격 해양투기 금지가 이뤄질 경우 혼란이 우려된다. 서울과 대구는 전체 배출량의 10%가량인 14만~15만t의 슬러지를 바다에 버리고 있으며, 이들 슬러지는 모두 ‘2기준’을 초과해 내년부터 해양투기를 할 수 없게 된다. 광주시는 현재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슬러지는 25개 항목 가운데 구리와 유분이 각각 기준치를 웃돌면서 내년 2월 해양투기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슬러지 내용물 가운데 구리 4290㎎(2기준 4000㎎/㎏), 유분 6560㎎(2기준 2000㎎/㎏)을 각각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부터 연간 전체 발생량인 9만t을 육상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400억원을 들여 슬러지 건조처리시설을 착공했으며, 이 시설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화력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제주도는 2008년 117억원을 들여 슬러지 자원화 공장을 짓고, 도내 8개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재처리한 뒤 위생매립장 복토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도 2012년까지 생곡매립장 녹산하수처리장에 550t 규모의 처리장을 짓는다. 대구는 하루 600t 규모의 처리시설을 서부하수처리장 내에 건립 중이며,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각 지자체가 육상처리 시설 마련에 골몰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주민반대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유성구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에 슬러지 처리 시설을 건설하려다 주민들이 악취 발생 등을 이유로 반대해 부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슬러지를 연료나 시멘트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처리시설 건립에 나섰으나 주민 반대에 부딪쳤다.”며 “당장 내년 2월부터 민간업체에 위탁 처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작년 29건 등 소방점검 2년연속 시정명령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건물인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3일 아파트 보안팀장, 관리사무소장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4층을 미화원 작업실과 휴게실,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게 된 경위와 인화물질을 사용했는지 여부, 불이 났는데도 안내방송을 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건물 외벽이 쉽게 불에 탄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외벽의 낙하물들을 거둬 들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을 의뢰했다. 앞서 최초 목격자로 4층 재활용품 작업장에서 작업하던 미화원 권모(57)씨는 경찰조사에서 “탈의실 출입문 뒤쪽 선풍기에서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치솟아 보안팀장에게 신고했다.”라고 진술한 바 있다. 또 장모(56)씨는 “작업장 바닥에는 평소 콘센트에 여러 가닥의 전기선이 꽂혀 있었다.”고 증언했다. ●작년 비상등·펌프 등 불량 확인 불이 난 우신골든스위트는 소방검사에서 2년 연속으로 시정 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소방본부는 해당 오피스텔이 지난해 12월 실시된 소방점검에서 펌프와 비상등, 시각경보기 등 모두 29건에 대해 불량이 확인돼 시정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2008년 검사에서는 건물 전체에 비상 경보를 전하는 중계기와 비상전원 등에서 불량이 확인돼 시정 조치를 내렸다. 부산지역의 연면적 5000㎡ 이상, 11층 이상 고층 복합건축물 가운데 소방시설 안전점검에서 불량 판정을 받은 건물은 우신골든스위트를 포함, 모두 28개로 파악됐다. 화재로 오갈 데가 없어진 이 건물 입주민들은 당분간 불편한 생활을 계속해야 할 전망이다. 전기, 수도, 가스, 통신 등 유관기관 관계자의 대책회의 결과 통신케이블, 가스 배관, 상하수도 시설 등이 상당 부분 불에 타 훼손 또는 소실돼 교체 또는 복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가스 등 복구 최소 1주일 소요 특히 화재가 처음 시작된 4층 피트(PIT)층엔 건물 각 가구로 연결되는 각종 배관과 통신케이블이 강력한 화염에 녹아내려 현재 서쪽 건물 전체와 동쪽 건물 일부에 전기, 수도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또 경찰의 화인 정밀감식이 아직 끝나지 않아 피해가 큰 4층 출입이 통제돼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전기, 수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완전한 복구가 이뤄지려면 최소 일주일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입주민 대표회의 측은 이와 관련, 이날 대책회의를 갖고 조속한 화재 원인 규명과 보상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재산피해 최 대 100억대 추정 한편 부산에서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회사들은 이번 화재사고로 자신들에게 불똥이 튈까 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인근 지역인해운대 센텀시티에 100층 이상 규모의 초고층 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건축과 분양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다.”며 “앞으로 초고층 건물에 대한 재난대책 관련 법 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대졸자 2명중 1명만 취업

    대졸자 2명중 1명만 취업

    지난해 8월과 올 2월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절반을 조금 넘긴 55.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 취업난이 통계로 확인된 것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지역 취업률이 55.1%로 비수도권 취업률 54.9%보다 다소 높았다. 전문대학 취업률은 55.6%로 4년제 대학의 55.0%와 비슷했다. 또 국·공립대 취업률이 57.2%로 54.4%의 사립대를 약간 앞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전국 524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3만 9996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6만 7003명이 취업했다고 공식 집계하고, 대학별 취업률 현황을 대학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취업률 통계는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악했다. 지난해까지는 대학이 주당 18시간 근무자를 자체 파악, 보고하는 방식으로 취업률을 집계했지만, 대학들이 취업률을 과장한다는 의혹에 따라 올해부터 집계방식을 바꿨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을 통틀어 취업률 1위는 농협대학으로, 졸업생의 88.9%가 취업했다. 2위인 경북 구미1대학의 취업률은 85.7%였다. 4년제 대학 중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가 81.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을지대(81.0%), 건동대(74.0%), 한국산업기술대(73.1%), 건양대(72.8%) 등 의예·이공계 학과나 특화된 학과를 보유한 대학들이 차지했다. 해마다 졸업자 3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종합대학 중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가 69.4%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성균관대(65.2%), 고려대(64.6%), 연세대(64.0%), 한양대(60.8%) 등의 순이었다. 전공별로는 94.1%를 기록한 의학을 비롯해 치의학(84.5%), 한의학(77.0%), 약학(75.8%) 등 의약 계열이 선두권을 독점했다. 이어 지상교통공학(75.4%), 기전공학(73.6%), 재활학(72.8%), 기계공학(70.9%), 유아교육학(68.4%), 해양공학(67.6%) 순으로 집계됐다. 전문대에서는 농수산(77.1%), 재활(75.3%), 금속(74.8%), 유아교육(74.1%), 특수교육(73.9%), 간호(73.6%), 비서(73.1%) 등의 취업률이 높게 나타났다. 4년제 대학 취업률을 계열별로 보면 교육계열 74.1%, 의약계열 68.1% 등이었으며,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 취업률은 각각 48.0%와 35.3%에 그쳤다. 일반대학원 취업률 집계에서도 의약(86.9%)·공학계열(82.3%) 취업률이 인문(43.3%)·예체능(35.5%) 계열 취업률을 크게 앞서 극심한 계열별 편차를 드러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LH 봉사활동으로 위기극복 의지 다져

    창립 1주년을 맞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해지역 자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리며 유동성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LH는 1일 경기 성남시 정자동 본사 사옥에서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1년간의 경영성과를 되짚어 보고 현재의 비상경영체제를 점검하는 한편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이지송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우리 문제는 우리가 풀어야 한다.”며 “다시 한번 경영혁신의 길을 걸을 때”라고 말해 기존 사업방식과 관리 시스템의 일대 쇄신을 예고했다. 행사를 마치고 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00여명은 곧바로 전국의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작업에 나섰다. 이제까지 집에서 쉬던 창립기념일과 다른 모습인 것이다. 특히 이 사장은 1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수도권 지역 중 피해가 컸던 서울 신월1동에서 침수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직접 도배와 장판 교체, 보일러 보수 등 복구 작업에 몰두했다. 이 사장은 “1년 전 출범 당시 추석 송편 빚기 재활원 봉사에 나서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LH가 되자고 직원들과 다짐했다.”면서 “지금 단기 유동성 위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지만 국민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봉사하는 LH가 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다시 봉사에 나섰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본사 직원 1000여명은 성남시 탄천 범람 지역을 방문해 정화활동을 했고, 각 지역본부 직원들도 해당 지역의 수해복구와 소외계층 지원 등 봉사활동을 했다. LH는 이와는 별도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봉사단 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LH CSR+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제까지의 단순 기부나 소규모 봉사활동을 넘어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사와 지역본부 나눔봉사단을 각 5개조로 나눠 비상 대기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희토류 등 7만t 비축

    지식경제부는 2016년까지 희토류 1200t 등 ‘희유금속’ 8종의 비축물량에 대해 국내 수요 60일치 7만 6000t을 미리 확보하는 내용의 희유금속 확보방안을 발표했다.<서울신문 9월27일자 6면 보도>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1일 자원개발 공기업과 민간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자원개발 기업 최고경영자(CEO)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2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희토류는 지각 내 총 함유량이 300 미만인 희유금속으로 주로 TV 등의 형광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연마재, 유리·렌즈 착색제 등의 원료로 쓰인다. 지경부는 최근 일본과 외교 마찰을 겪고 있는 중국이 희토류 공급을 줄이는 등 가격상승과 공급불안이 커짐에 따라 희유금속 확보를 위한 중장기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해외에서 활동 중인 국내 희토류 생산기업을 통해 확보가능 물량을 늘리고, 추출과 재활용을 통한 희토류 회수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철, 알루미늄 등 희토류 대체물질 사용도 권장하기로 했다. 또 미국, 호주, 중앙아시아 등 희토류 부존국가의 광산에 대한 투자·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수요가 급증할 네오디움, 디스프로슘 등에 대한 재자원화 기술 개발에 10년간 3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seoul 요모조모 만원의 행복]양천 서서울호수공원

    [seoul 요모조모 만원의 행복]양천 서서울호수공원

    “가을 하늘을 가득 담은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일주일 근심이 사라져요.” 드높은 파란 하늘, 옷깃을 여미게 하는 선선한 바람과 더불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은 도시락과 축구공 하나면 하루 나들이로 제격이다. 서서울호수공원은 50년간 시민들 출입이 제한됐던 신월정수장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공원으로 꾸민 곳이다. 나무와 풀에는 잠자리, 방아개비, 메뚜기 등 온갖 곤충이 가득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재활용의 미학을 맛볼 수 있다. ●1만 8000㎡ 규모의 호수 기존 정수장 부지 13만 6772㎡와 인근 능골산 8만 8646㎡를 더해 22만 5368㎡로 여의도공원, 양재 시민의 숲과 비슷한 넓이다. 우선 공원 중심에는 서울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1만 8000㎡ 규모의 커다란 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호숫가에 수생식물을 심는 등 자연을 해치지 않은 점도 눈길을 끈다. 호수 중앙에는 41개의 소리분수를 설치해 상공을 지나는 항공기 소음이 81㏈ 이상이면 자동으로 물을 뿜는다. 김포공항으로 인한 소음을 공원의 특징으로 이용한 것이다. ●큐빅놀이터 등 놀거리도 가득 정수장 시절 침전조 구조물을 그대로 재활용한 ‘몬드리안 정원’은 이름처럼 수평과 수직선의 만남이 그야말로 예술이다. 미디어 벽천, 수생식물원, 하늘정원, 생태수로 등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 재생정원과 큐빅놀이터, 100인의 식탁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하다. 싱그러운 잔디밭이 펼쳐진 열린풀밭이나 열린마당은 돋자리 위에서 가을 햇살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기에 그만이다. 또 공원과 붙어 있는 능골산 산책로를 정비해 2시간여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산책을 즐기도록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서 652, 6625, 6627번 버스나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에서 652번 버스를 타면 된다. 관리사무실 전화는 2604-3004. 짬이 있다면 목동 파리공원을 들러도 좋다. 인근 무료 자전거 대여소에 들러 자전거를 빌려 타는 것도 공짜로 멋진 하루를 선물받는 방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종이팩 모으면 휴지 드려요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우유나 주스용기 등으로 사용되는 종이팩과 종이컵을 고급 롤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실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종이팩(컵)만 따로 모아 동주민센터에 가져오면 1㎏당 고급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고 있다. 1㎏은 우유팩 200㎖ 100개 또는 500㎖ 56개, 1000㎖ 35개 분량이다. 지난 1개월간 시행한 결과 총 20t 분량의 종이팩을 수거해 2만개의 롤화장지를 교환해 주는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구는 종이팩이 일반 종이쓰레기와 분리 배출되도록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는 분리수거함 50여개를 보급하고, 단독주택에는 일반 종이류와 분리해 플라스틱, 캔 등 다른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경기, 교체보도블록 재활용 안한다

    연말마다 반복되는 지자체들의 멀쩡한 보도블록 교체 공사가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로 지적되는 가운데 경기도내 지자체들의 교체 보도블록 재활용률이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의회 이재준(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05~2009년 도내 31개 시·군이 보도블록 교체에 사용한 예산은 연평균 105억 5000여만원, 총 527억 9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공사비의 61.7%인 326억원을 성남·안산·수원·군포·고양시 등 5개 시가 차지했다. 이 기간 각 시·군의 교체 보도블록 재활용률은 평균 11%였고, 전체의 절반이 넘는 18개 시·군은 재활용 실적이 전혀 없었다. 재활용률이 30%를 넘는 시·군은 고양·화성·구리·하남시, 여주군 등 5개 지자체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멀쩡한 보도블록의 교체를 제한하는 동시에 교체한 보도블록을 뒤집어 재시공하거나 울퉁불퉁한 면을 다듬어 재사용하고, 공공주차장 등의 바닥에 흙과 함께 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활용률을 50%로 끌어올리면 매년 지자체 예산 5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보도블록에 대한 민원은 표면 퇴색과 지반 침하로 인한 요철 현상 등이 대부분”이라며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보도블록 사용 연한을 늘리고 재활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주민센터 주관 첫 복지박람회 개최

    박람회는 국가나 시·도가 개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편견이었다. 서울 월계2동 주민센터가 주관하는 복지박람회가 화제다. 월계2동 주민센터는 찾아가는 복지행정과 주민참여형 박람회를 실현하기 위해 29일 월계 주공 1단지에서 ‘제1회 알려드림(DREAM)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월계2동 주민센터와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박람회에는 28개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국가나 시·도가 주관하는 박람회와 주민센터 박람회의 차이점은 복지혜택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몰랐던 보건·복지 서비스와 새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알려드림(DREAM)’, ‘참여드림(DREAM)’, ‘복지드림(DREAM)’이란 부제가 붙어 있다.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안에서 사회복지행정의 최일선인 주민센터가 주관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이날 박람회는 월계주공 1단지 106동 주차장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28개의 복지 관련 부스가 설치돼 직업교육, 취업상담, 복지급여 서비스, 요양상담, 정신건강, 금연상담, 장애인 자활사업, 재활치료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이 이뤄진다. 구체적 복지서비스로 장애인이동편의지원센터에서는 휠체어 수리와 세척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애요양병원에서는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물리치료를 해주기로 했다. 상계동 대린직업훈련원의 우진규씨는 안마서비스를, 공릉동의 김인혜씨는 이·미용 서비스를 기부하는 등 재능기부도 한다. 공릉복지관에서는 이발을 한 장애인들의 머리를 감겨주기 위해 이동목욕 차량을 운영하고, 상계직업전문학교 훈련생들은 행사 전날 부스용 천막과 전기설비를 설치해 주기로 했다. 식전 행사로 노원구립실버악단과 염광메디텍고교 고적대의 흥겨운 공연이 이뤄지고, 식후 행사로 오후 4시에는 노원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댄스, 리듬체조 공연, 월계주공1단지 관리소 마당극 공연, 염광메디텍고학생들의 댄스와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에는 구인터넷방송국에서 시네마 투어를 운영한다. 현재 월계2동 인구는 3만 5000명이며 이중 장애인은 2211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도 2912명에 이른다. 동 관계자는 “우리 동네 복지박람회는 필요한 사람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월계2동 주민센터 (02)2116-245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재활용품 예술 ‘정크아트전’

    서울시는 28일부터 한달 동안 재활용품으로 만든 예술인 정크아트 초청기획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독특하고 기발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이번 전시회는 수도박물관 관람 콘텐츠를 확충해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상수도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켜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에는 ‘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잘 알려진 만화가에서 입체조형 예술가로 변신한 최정현씨의 조형예술작품 145점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평일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태릉선수촌의 갈등과 사랑 27일 첫방

    태릉선수촌의 갈등과 사랑 27일 첫방

    스포츠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엿볼 수 있던 태릉선수촌이 드라마의 주요 배경으로 탈바꿈한다.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27일 오후 8시50분 첫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주치의, 코치들의 갈등과 화해, 사랑, 우정을 그린다. 배우 김소연이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의 주치의 김연우 역을 맡아 선수들과 갈등을 겪으며 성숙한 의사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김소연은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에 끌려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검사 프린세스’의 혜리가 해맑음의 결정체였다면 연우는 같은 반 친구 같은 현실적인 캐릭터라 연기하는 게 어찌 보면 더 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이번 캐릭터에 대해 “완벽한 것 같지만 욱하기도 하는 등 2% 부족한 면이 있다.”며 “다른 메디컬 드라마 속 의사와 달리 환자를 쉬게 하지 못하는 대신 잠시 아픈 걸 잊게 하고 부상을 방지해 준다는 점에서 색다르다.”고 설명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재활의사이자 선수촌 의무실장 이도욱 역은 엄태웅이 맡았다. 이도욱은 시합 중 부상으로 하지마비 진단을 받지만 독하게 재활에 매달려 부상을 딛고 재활의사가 돼 선수촌으로 돌아온다. 엄태웅은 “대본을 받아 보니 재미가 있었고 캐릭터에 욕심이 났다.”며 “과거 아픔을 겪고 마음을 닫았지만 예전의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라고 전했다. 정겨운이 맡은 박지헌은 10년 전 유도 유망주였으나 1인자에게 밀려 방황하다 형을 사고로 잃은 후 재기를 노린다. “실제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된 기분”이라는 정겨운은 “선수들은 조그만 부상도 다 즐기면서 하는데 배우라 몸을 사리다 보니 힘든 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도욱의 옛 연인이자 수영 대표 출신의 코치 강희영 역을 맡은 차예련은 “선수 출신이라 선수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코치”라며 “역할이 코치인지라 수영하는 장면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매회 한두 장면씩은 있더라.”며 웃었다. 유도계의 1인자로 박지헌의 라이벌인 유상봉 역은 스턴트맨 출신 배우 정석원이 맡았고,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했던 신인 강소라가 선수촌의 수영선수 권유리를 연기한다. 이 작품은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라는 생소한 장르를 표방했지만 실상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는 휴먼 드라마로 볼 수 있다. 연출을 맡은 박형기 PD는 “1등이 아니라 2등, 꼴찌로 살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위안을 받고 희망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서 기획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우승컵·득점왕·MVP… 여민지 첫 ‘트리플크라운’ 신화

    우승컵·득점왕·MVP… 여민지 첫 ‘트리플크라운’ 신화

    “저 축구 잘해요. 골 잘 넣어요. 두고 보세요. 우승하고 올 거예요.” 장담은 진담이었고, 약속은 지켜졌다. 17세 이하(U-17) 여자대표팀의 공격수 여민지(17·함안 대산고)는 지난달 출국 전 한국의 우승을 장담했다. 자신의 장점은 탁월한 골감각이라고 했다. 신세대의 장점인 솔직함과 자신감이 묻어났다. 여민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의 우승과 8골(3도움)로 대회 득점왕인 ‘골든부트’, 최우수선수(MVP)인 ‘골든볼’을 수상하며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월드컵 우승도 처음이지만 대회 득점왕과 MVP도 한국 축구 사상 최초의 일이다. 대회 전 무릎부상을 당해 컨디션이 60%밖에 안 됐던 여민지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한국이 치른 여섯 경기에 모두 출장했다.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선 한국이 수세에 몰릴 때마다 결정적이면서 동시에 환상적인 골만 무려 4개를 몰아쳤다. 한국 선수의 FIFA 대회 한 경기 최다골 신기록이다. 또 스페인과의 준결승에서는 분위기를 뒤집는 천금 같은 동점 헤딩골을 넣었고, 역전 결승골 어시스트까지 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무릎은 아팠다. 하지만 골감각은 절정에 이르렀다. 상대는 여민지를 요주의 선수로 경계했지만 순간적인 스피드와 위치선정, 몸싸움 능력과 동료를 이용하고 돕는 탁월한 축구 센스를 막을 수 없었다. 결승 일본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집중적인 대인마크에 막혀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상대 수비수 2~3명을 끌고 다니면서 동료들의 중거리 슈팅 공간을 열어 줬다. 또 김아름의 두 번째 골 시발점이 된 프리킥 반칙을 얻어 내기도 했다. 고무줄, 공기놀이보다 오빠와 “볼 차는 것”이 더 즐거워 창원 명서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여민지는 일찌감치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골을 넣었을 때 느껴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황홀함”을 느낀다는 여민지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대회에서 한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10골을 몰아치고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두 달 전 평소 좋지 않았던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에 큰 부상을 입고 수술을 감행했고, 전지훈련과 평가전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덕주 감독은 여민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여민지도 긍정적인 성격으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재활에 집중해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 놀라운 집념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다시 그라운드를 밟은 여민지는 결국 이번 월드컵에서도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우쭐거릴 만도 하지만 그는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여민지는 결승전이 끝난 뒤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동료들이 잘해 줘서 제가 대신 (상을) 받았다.”고 했다. 또 “앞으로 부족한 점, 월드컵에서 느꼈던 것들을 잘 보완해 더 큰 선수가 되고 싶다. 항상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세계에 더 알리고,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 세계로 나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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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대호(외환은행 부장)현(M&M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인숙(우석대 교수)씨 모친상 김종원(전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08 ●조태연(태성엔지니어링 회장)두연(두산인프라코어 기술원장)씨 부친상 백영철(평안북도 도지사)이경천(렉스코스메틱 대표이사)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4 ●김영수(다미끼크라프트 대표)철수(아시아개발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민수(요크셔코리아 대표이사)현수(그린법무사사무소 대표)씨 부친상 이상일(아시아경제신문 논설위원)씨 장인상 신동석(호야 대표이사)장은경(다산T&C 〃)씨 시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2)3010-2292 ●채건(미국 국립환경연구소 수석연구원)영문(연세대 교수)성준(새한화장품 대표)성문(미국 세인트 애그니스병원 의사)기준(이화여대 교수)씨 모친상 정동섭(경기도청 의무실장)씨 장모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2227-7580 ●이영철(경성 대표이사·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재범(대지철강 대표이사)재룡(유가정미소 사장)재정씨 모친상 여판술 이승원 이종신(이종신재활의원 원장)씨 장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종천(전 한국전력공사 과장)씨 별세 현진(통영구치소 공중보건의사)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구석본(대구문인협회장)승본(대구백화점 마케팅총괄실장)씨 모친상 조기훈(성주 대동초 교감)박경환(사업)김준태(〃)씨 장모상 26일 대구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53)654-4440 ●김영철(충주시청 홍보계장)씨 모친상 26일 충북 충주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43)841-0389 ●강규철(경기도교육청 총무과장)씨 부친상 25일 경기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19-9727-2699 ●현태홍(인천항만공사 고문)씨 모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4 ●장원혁(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임상조교수)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02)3410-6918 ●송종헌(안양시 홍보실장)씨 장모상 25일 경기 이천 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31)632-6666●민병걸(MBC 플러스 미디어 부장)경난(수원 별그린나라유치원 원장)씨 모친상 이기숙(근로복지공단 대리)씨 시모상 원종명(안중그림뜰요양원 원장)씨 장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52 ●강성호(사업)성두(골든브릿지투자증권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준웅(사업)씨 장인상 김혜진(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씨 시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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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결(수원 하늘빛신경외과의원 원장)홍재(인제대 통일학부 초빙교수·전 통일교육원장)씨 모친상 김석(블루오션리더스 상임고문)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410-6919 ●김광수(사업)씨 모친상 홍완선(하나은행 부행장)씨 장모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58-5957 ●김동한(전 대한토목학회장)씨 별세 희성(전 포항철강공단 이사장)희상(한국안보문제연구소 〃)희창(고려세무법인 대표세무사)희중(계명대 토목과 교수)희대(사업)씨 부친상 성기상(푸드웰 회장)박경환(부산대동병원 원장)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정규(전 경북도 교육위 관리과장)씨 별세 용택(전 서울증권 영업부장)씨 부친상 태윤(육군7사단 군의관)재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입법조사관)씨 조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06 ●허만우(전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씨 부인상 남(삼성종합기술원 상무)씨 모친상 조철호(연세플러스내과병원 원장)씨 장모상 하지윤(부천시립교향악단 제1수석)씨 시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신용호(효성테크노 대표이사)용욱(자영업)용국(예일인테리어 대표이사)용훈(KBS 콘텐츠운영부)씨 부친상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2650-2753 ●정태균(우리은행 여자농구단 감독)씨 부친상 24일 인천 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32)471-6362 ●강성용(상암커뮤니케이션즈 매체구매팀 국장)씨 모친상 24일 부천 성모병원, 발인 26일 (032)340-7304 ●이종억(충북 레미콘협동조합 부장)종섭(충북도 법무통계담당관실)씨 모친상 24일 청주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3)224-2898 ●한영철(전 한진투자증권 부장)영선(사업)영대(재능교육)씨 부친상 남규현(동산기전 대표)이근태(여주군청 과장)김형준(사업)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94 ●김태순(조은자원 대표)종일(더존IT그룹 부사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2 ●김경진(고려치과 원장)씨 별세 대한 진아(두산중공업 대리)씨 부친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후 1시30분 (02)2227-7584 ●문주한(국민은행 강북지점 과장)주성(하나로재활의학과 원장)씨 부친상 김은철(성애병원 과장)씨 장인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후 2시 (02)3010-2262 ●남영규(사업)영도(〃)영로(솔본그룹 상근감사)씨 부친상 최원식(수자원공사 본부장)씨 장인상 24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3)620-4246 ●이은영(사업)은상(〃)씨 부친상 이영호(중앙일보 편집부 차장)신동희(마포경찰서 생활안전과)씨 장인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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