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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욱 지주막하 출혈 수술비 4억원 “지주막하 출혈이 뭐지?”

    안재욱 지주막하 출혈 수술비 4억원 “지주막하 출혈이 뭐지?”

    안재욱 지주막하 출혈 수술비 4억원 “지주막하 출혈이 뭐지?”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수술비에 대해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지주막하출혈 수술 수 1년 만에 돌아온 원조 한류스타 1호 안재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주막하출혈은 뇌를 감싸는 막인 ‘지주막’ 아래로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뇌혈관 파열이 원인이다. 이날 안재욱은 “미국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한국돈으로 4억원 이상이 나왔다. 그 당시 지나친 액수라는 것 때문에 생명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1년 전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은 뒤 1년 동안 복귀를 위해 재활치료를 했다. 당시 안재욱은 개인적인 여행 일정으로 미국에 갔다가 갑자기 쓰러져 수술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했던 수술이었지만 안재욱은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수술을 위해 동의를 구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비 무섭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비 4억원이라니 대단하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비 어마어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 살아있는 ‘신’…인도 ‘샴쌍둥이 형제’ 사연

    살아있는 ‘신’…인도 ‘샴쌍둥이 형제’ 사연

    상반신은 분리되어 있지만 같은 하반신을 공유한 채 살아가고 있는 인도 샴쌍둥이 형제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신체적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삶을 살아나가고 있는 쉬바나스, 쉬브람 사후 형제(12)의 사연을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인도 차티스가르주(州) 라이푸르 지역 한 마을에 살고 있는 이들 형제는 태어날 때부터 모든 일상을 공유할 수밖에 없었다. 하반신이 붙어있기에 어디를 가든 다른 한 명이 반드시 따라 붙어야만 했다.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기에 많은 갈등이 일어날 것 같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이 형제는 12년 간 살아오며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어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지혜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던 것이다. 머리, 팔, 심장, 폐는 독립되어 있지만 복부 부분부터는 붙어있기에 형제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이들은 서로의 몸을 씻겨주고 머리를 빗겨주며 옷을 입을 때도 서로 도와주기에 보통 사람들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이들은 맞춤형으로 제작된 휠체어를 교대로 운전하며 학교에 등교하고 또래 친구들과 단체 운동을 즐기며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숙제를 할 때도 둘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기에 공부에서도 남다른 경쟁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다니는 학교에서 우등생 그룹에 속해 있다. 무엇보다 형제의 얼굴이 밝은 이유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신체적 기형에 대한 차별을 거의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모를 비롯한 가족은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열심히 삶을 살아나가는 형제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어른은 형제의 몸 형태가 힌두교 신앙에 나오는 ‘신’의 모습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형제의 아버지인 라즈 쿠마르(45)는 “비가 올 때는 이동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우리 아들들은 대체로 불편함 없이 살고 있다”며 “누군가는 분리 수술을 권유하기도 하는데 아들들은 서로 떨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신께서 만들어주신 모습 그대로 사는 것에 불만이 없다. 만일 수술에 필요한 돈이 있다고 해도 애써 수술을 권유하고 싶지 않다. 나는 그저 아들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뿐이고 다른 것은 필요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들 형제는 분리 수술이 필요 없고 같이 생활하는 지금이 좋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들 형제가 분리 수술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 델리 인근 포티스 메모리얼 리서치 인스티튜트 병원(Fortis Memorial Research Institute in Gurgaon) 소아과 전문의 크리샨 구흐 박사는 형제의 모습을 본 뒤 “분리 수술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형제 둘 중 한명은 두 다리를 갖고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지만 다른 한 명은 평생 재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올 것이다. 그에 따른 비용도 상당히 비쌀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장 이들에게 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아직 이들은 12세이고 성장할수록 생각이 변할 수 있다. 만일 이들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싶게 될 수도 있다. 어떤 상황이 올지 알 수 없지만 주변 사람들은 형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뭔지 잘 파악하고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바크로프트 미디어(Barcroft TV)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LG전자 4년째 반찬 줄여 장애아 치료·교육비로…식판 소박하지만 얼굴엔 웃음꽃

    LG전자 4년째 반찬 줄여 장애아 치료·교육비로…식판 소박하지만 얼굴엔 웃음꽃

    ‘카레밥과 꼬치어묵’, 10일 전국 12개 LG전자 사업장의 점심 메뉴다. 1식 3찬도 안 되는 이 같은 단출한 식판은 짝수 달 둘째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벌어지는 풍경으로 벌써 4년째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LG 라이프스 굿데이’에 임직원이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반찬이 적다고 직원들이 밥값을 적게 내는 것은 아니다. 이날 점심 식단을 줄여 남은 돈은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 전달해 중증 장애 아동의 치료비와 교육비에 보태기로 했다. 그래서 초라한 식판을 받아 든 직원들의 얼굴은 밝다. 2011년 LG 라이프스 굿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래 임직원 16만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은 9000만원이다. 이 돈은 국제백신연구소, 유엔세계식량계획,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올해부터는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 굿 봉사단’과 최근 발대식을 한 대학생 사회 공헌 봉사단인 ‘러브지니’가 주축이 됐다. 이들은 오는 26일 암사재활원을 찾아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작은 놀이동산을 만들어 주고 잭과 콩나무 인형극, 페이스 페인팅, 친환경 비눗방울 놀이, 풍선아트, 포켓포토도 준비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임직원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고안할 것”이라며 “사내 기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요양원서 ‘남성 스트립쇼’, 86세 할머니가 손을...

    요양원서 ‘남성 스트립쇼’, 86세 할머니가 손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남성 스트리퍼를 동원해 파티를 개최한 사실이 다시 뜨거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사건의 전말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2년 롱아일랜드에 있는 요양원인 ‘이스트넥(East Neck)’ 간호재활센터에 입원해 있던 할머니들은 한 남성 스트리퍼를 고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에 일어났다. 당시 파티장에서 버스니 영브라드(86세) 할머니가 이 남성의 속옷에 팁으로 돈을 넣어주는 장면이 한 현지 언론에 대서 특필되면서 엄청난 파문을 몰고 왔었다. 그러나 지난 8일, 이 할머니의 자녀들은 실질적인 피해자는 사진이 보도되어 수많은 고통을 겪은 자신의 할머니라며 해당 요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관해 이 요양원 측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요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대표 16명이 투표에 의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해 요양원에서 일부 비용을 부담했을 뿐”이라며 “그들(환자)은 자신들의 요구로 이러한 행사를 환영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요양원 측은 잘못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하지만 소송을 제기한 할머니의 가족 측은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할머니는 벌거벗은 남성이 다가와서 중요 부위를 들이대어 매우 당황했으며 어찌할 바를 몰랐을 뿐”이라며 “갑작스러운 행동으로 고통을 당하게 한 이러한 지독한 행사를 개최한 요양원 측은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반박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요양원에서 남성 스트리퍼를 동원해 진행한 행사 장면 (현지 언론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하반신마비 청년, ‘이렇게’ 감각 되찾아

    하반신마비 청년, ‘이렇게’ 감각 되찾아

    교통사고와 같은 큰 사고를 당했을 경우, 운이 좋아 목숨을 건졌다 해도 척추가 손상돼 하반신 혹은 전신마비 증세를 겪는 경우가 많다. 해당 환자들은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만 감각을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는 현재 의료기술로는 아직 갈길이 먼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지속적인 ‘전기 자극’이 척추손상 마비환자의 감각을 되찾아 주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치료방법을 개발한 주인공은 켄터키 루이빌 대학 척추손상 센터 연구진들이다. 이들이 해당 연구를 처음 시작한 건 지난 2009년이다. 당시 연구진은 척추손상 마비환자였던 롭 서머스의 등뼈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는 치료를 진행했다. 척추손상 마비환자의 큰 문제는 일반근육을 제어할 수 있는 신경조직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이때 이 신경조직에 전기 자극을 가하면 근육제어능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고 7개월에 걸쳐 각종 재활훈련과 치료를 병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서머스는 별다른 도움 없이 혼자 설 수 있었고 방광조절기능이 되살아나 스스로 소변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성 기능도 회복됐다. 이에 연구진은 다른 척추마비 환자 3명에게 추가로 해당 치료를 적용했다. 그리고 4년여의 시간이 경과한 최근, 이들 대부분은 발목, 무릎을 굽히고 발가락을 구부리는 등 상당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아직 완전하게 운동능력을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인체 스스로 마비 증세를 극복하려 하는 조짐을 보여 상당한 기대감을 품게 한다. 연구진은 전기 자극이 뇌와 끊어졌던 척추신경 회복에 일부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아직 정확한 치료원리가 증명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치료방법론을 정립할 경우 ‘등뼈 전기 자극 치료’가 척추마비 치료의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예측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의학학술지인 ‘브레인(Brain)’ 온라인 판에 8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사진=University of Louisvill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한 명이 전자발찌 착용자 등 124명 관리

    한 명이 전자발찌 착용자 등 124명 관리

    지난 2일 보호관찰을 받던 30대 남성(전과 16범)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데 이어 7일에는 박모(39·전과 13범)씨가 전자발찌 휴대용 추적장치를 버리고 도주했다. 보호관찰을 받던 전자감독 대상자들이 도주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우범자’ 관리 실태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법무부의 보호관찰 담당자 1명당 전자발찌 착용자 10여명을 포함, 집중관리 대상인 보호관찰자만 60~70명인 것으로 나타나 인력증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성폭행, 미성년자 유괴, 강도, 살인 등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전과자는 지난해 2555명에 달했다. 전자발찌가 처음 도입된 2008년(205명)에 비해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반면 전자감독 대상자들을 관리·감독하는 보호관찰 직원 수는 971명(2008년)에서 1409명(2013년)으로 1.5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전자발찌 착용자를 비롯한 전체 보호관찰 대상자는 17만 5321명이었다. 산술적으로 따지면 보호관찰 직원 1명당 124명을 담당한 셈이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수강명령과 사회봉사 등 비교적 죄질이 가벼운 전과자를 제외하고 집중관리 대상자만 놓고 보면 보호관찰 담당자 1명이 전자발찌 착용자 10명을 비롯해 60~70명을 맡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보호관찰 담당자들은 위치추적장치를 통해 지역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경보가 울리면 전화로 확인한 뒤 현장에 출동해야 한다. 또 월 4회 이상 면담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주거지·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보호관찰 관계자는 “전체 보호관찰 인원은 조금 줄었지만, 정작 품이 드는 전자감독 대상자는 늘어 업무량이 급증했다”고 토로했다. 전자감독 대상자들은 심리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현재 관리인력으로는 형식적 수준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전자발찌 착용자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회에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치료 인력을 확보하는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우범자 관리 대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찰은 전자감독 대상자를 포함해 재범 우려가 있는 우범자 3만 8734명(2013년)을 관리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조차 없는 현실이다. 박노섭 한림대 법행정학과 교수는 “법무부 관할 보호관찰과 경찰청에서 관리하는 우범자 개념이 뒤섞여 있다”면서 “영국처럼 경찰과 법무부, 지자체 공동 협의기구를 마련하고 역할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우범자 관리는 인권 침해 요소가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를 우범자로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거친 뒤 실질적인 범죄 예방과 내실 있는 재활 교육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뉴스 플러스] 대전 대형병원 조화 사들여 20배에 되팔아

    근조 화환을 재활용해 거액의 부당 이득을 취한 대전 지역 대형 병원 장례식장과 화환 제조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전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8일 J화환제작소 대표 김모(52)씨 등 근조 화환 제조업자 5명과 백모(40)씨 등 병원 장례식장 위탁관리업체 관계자 9명 등 모두 14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 5개 조화 제조업자는 2011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2년여간 S병원 등 대전 4개 대형 병원 장례식장에서 사용한 근조 화환을 개당 3000~5000원에 사들인 뒤 다른 상가에 20배나 비싼 6만~10만원에 되팔아 모두 13억원이 넘는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인사]

    ■기상청 ◇고위공무원단△관측기반국장 육명렬△기상산업정보화국장 김성균△대전지방기상청장 박관영△강원지방기상청장 엄원근 ■한국식품연구원 △창조과학연구본부장 하태열△산업기반연구본부장 조용진△전략산업연구본부장 김인호△산업지원연구본부장 곽창근△경영지원부장 박성채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 최인석△진료협력센터장 김선문△소아재활센터장 이영진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사 승진△리테일마케팅팀 이규호
  • 한화건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사회공헌 더 넉넉히

    한화건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사회공헌 더 넉넉히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동천의 집,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꿈나무마을 등 10여개 지역노인복지관, 장애인 및 아동시설과 연계를 맺고 야외활동 지원, 무료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꿈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의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손잡고 진행되고 있다. 한화건설이 장애인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장애인복지시설(거주시설, 복지관)에 도서관 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신설하고, 장애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도서관’은 상징적인 의미로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의 정서적 지지가 될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를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연간 사업계획을 미리 수립하여 시공장소 실사, 자원봉사자 규모, 시공일정 등에 관한 논의 후 매월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진행하며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의 직접적인 시공 참여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 3월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강북구 번2동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위치한 꿈에그린 도서관 19호점까지 개관을 완료했다. 지난해 3월에는 저소득 임대아파트 지역사회 아동 장애인 시설인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 20호점 개관을 시작해 12월에 성북구 서울시 장애인시설협회에 29호점까지 개관을 완료했고, 올해는 3월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을 시작으로 30호점부터 39호점까지의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저소득 임대아파트 내 아동 방과후교실, 북한 이탈청소년 대안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한글과 우리 문화, 역사 교육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용기관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건립하여 우리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청소년 및 저소득 임대아파트 내 방과후교실 아동이 이용하는 기존 공간을 꿈에그린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장애청소년과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관을 방문하는 타 자원봉사자나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서를 대여함으로써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타 기업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한화건설만의 특성을 살린 기업 사회공헌의 우수프로그램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기획단계에서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는데 가장 필요한 문화체험 및 교육기회의 제공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가 적극 반영되었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 그 동안 당사에서 시행했던 어느 사회공헌활동 보다 고객의 만족도 및 봉사활동의 완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평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조한 한화그룹의 신념을 반영해 지난해 3월부터 서울 특별시 꿈나무 마을을 방문해 보육원 아동들과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이라는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춘 예술 활동이다. 한화건설 봉사자와 꿈나무 마을 어린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일상적 삶 속에서 건축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양대 건축학부,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과 ‘건축 꿈나무 여행’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건설은 매월 임직원 봉사단을 지원하고 본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부하게 된다. 또한 한양대는 건축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지원하고,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은 한화건설, 한양대와 함께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한화건설은 이번 한양대 건축학부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대학 건축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건설업에 맞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건축에 대한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앞서 2013년 초부터 총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매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바 있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설날에는 만두와 떡국을 만들고, 한가위에는 직접 빚은 송편과 추석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설명절을 앞두고 노원구 하계동 ‘동천의 집’을 방문해 명절음식 나눔행사에 참여한 이근포 사장은 “한화 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복지시설 등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물질적∙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한화건설은 근무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지원해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본사와 현장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월 4회 이상 진행되는 정기적 사회공헌활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근포 사장이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두지휘하며 단순 기부와 금전적 지원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대폭 늘리고 봉사활동 참여율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화건설은 지난해 태풍 피해가 심각했던 필리핀 현장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재해지원금 10만 달러를 필리핀기독교재단과 필리핀 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제 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시상식에서 사회봉사 부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 개발 공약은 그만” 민생 밀착 디테일 전쟁

    “대형 개발 공약은 그만” 민생 밀착 디테일 전쟁

    여야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생활 밀착형 복지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역대 선거 때마다 뉴타운이나 도로 건설 등 대형 개발 공약이 단골 메뉴로 등장했던 것과 비교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 교복값 인하 등 생활과 직결되는 ‘초미세 공약’이 돋보인다. 새누리당은 ‘가족 행복’을 테마로 한 공약이 눈에 띈다. 지난 2월 ‘국민행복드림본부’를 구성한 가운데 대표적으로 노인 건강, 출산 장려 등을 추구하는 공약을 내놨다. 보건소에 한정돼 있던 노인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동네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 재활까지를 일괄 지원하는 ‘원스톱 치매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을 선보였다. 20~30대 전업 주부를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 어린이 독감·A형 감염 무료 접종 등도 공약했다. 새누리당은 7일 3호 공약으로 대학생 취업 지원, 학자금 대출 지원 등 ‘청년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계층별 생활비 경감에 집중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생활비 부담 경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통신비 감면은 물론 교복값 인하,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 경감, 대학 입학금의 단계적 폐지 등을 약속했고 100만원 이하 도서 구입비를 소득공제하는 방안도 내놨다. 또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생활임금제’ 도입과 공공병원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主) 생활비 관리자인 주부들의 표심을 공약하기 위한 ‘백점 엄마’ 테마 공약도 구상 중이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유권자들은 더 이상 대형 개발 공약에 현혹되지 않는다”면서 “2010년 지방선거가 정권 말에 있었던 반면 이번 선거는 정권 초기여서 정권심판론이 희석되고 있다는 점도 생활 밀착형 공약 경쟁이 시작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다만 공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또 다른 선심성 공약이 남발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사회가 안정될수록 유권자들은 생활 복지, 일자리 같은 생활 밀착형 공약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서도 “재정 확보도 안 돼 있는 상황에서 표를 끌어오기 위해 정책을 내놓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청각장애 5세, 엄마 목소리 처음 듣자 “꺄르르”

    청각장애 5세, 엄마 목소리 처음 듣자 “꺄르르”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목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데번주에 사는 클로에 링(5)은 선천적인 질환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클로에는 생후 14주에 청각기능을 돕는 인공 청각기관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성장과정에서 ‘스위치’를 켤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리고 최근 클로에의 주치의는 인공 청각기관을 시험 작동하기로 결정했고, 곧 5살 된 아이의 생애 최초 ‘소리 체험’이 시작됐다. 작은 신호가 들리기 시작하자 클로에가 반응을 보였고, 이내 얼굴에 다양한 표정이 생겼다. 클로에를 안고 있던 엄마가 부르자 만면에 웃음을 띠기도 했다. 아이의 표정은 모든 것을 말했다. 엄마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클로에는 신이 난 듯 연신 고개를 주억거리거나 몸을 흔들었다. 이를 본 주위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클로에는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재단의 도움으로 해당 인공 청각기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를 받아왔으며, 성공적인 수술로 일반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지난 달 말에는 40년 평생 소리를 들어본 적 없었던 영국의 청각장애 여성이 인공 와우를 이식한 뒤 40년 만에 처음으로 소리를 접하는 장면의 동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준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류, 다음 등판은 10일? 12일?

    피로 누적으로 최악의 피칭을 보인 류현진(27·LA 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관심을 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무려 8안타를 얻어맞고 8실점(6자책)하는 수모를 당했다. 동료들의 잇단 실책도 컸지만,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공 끝도 밋밋했다. 신무기로 주목받던 커브는 실종됐다. 개막 6경기에서 3경기 선발 ‘강행군’으로 쌓인 피로가 최악의 결과를 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류현진은 시즌 1승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정상 로테이션이라면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10일 디트로이트전이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라 부담스럽다. 앞선 샌프란시스코전도 4일 휴식 뒤 등판이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조금 더 휴식을 취한 뒤 등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10일 경기에 재활 중인 조시 베켓을 올릴 생각이다. 베켓이 오르면 류현진은 이틀 더 쉰 뒤 12일 애리조나전에 나선다. 하지만 베켓도 목 상태가 좋지 않다. 베켓의 등판이 불발될 경우 류현진이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매팅리 감독은 마이너리그 투수 맷 매길까지 염두에 두고 고심 중이다. 그는 “하루이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도 2-7로 져 시즌 첫 2연패에 빠졌다. 한편 추신수(32·텍사스)는 이날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했다. 시즌 두 번째 ‘멀티 히트’로 타율을 .278로 끌어올렸다. 약점인 좌투수 상대 2안타여서 가치를 더했다. 상대 좌완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2012년 20승을 거둔 사이영상 수상자다. 또 1득점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500득점 고지도 밟았다. 하지만 텍사스는 4-5로 역전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청각장애 5세 소녀, 난생 처음 엄마 목소리 듣자…(영상)

    청각장애 5세 소녀, 난생 처음 엄마 목소리 듣자…(영상)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목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데번주에 사는 클로에 링(5)은 선천적인 질환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클로에는 생후 14주에 청각기능을 돕는 인공 청각기관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성장과정에서 ‘스위치’를 켤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리고 최근 클로에의 주치의는 인공 청각기관을 시험 작동하기로 결정했고, 곧 5살 된 아이의 생애 최초 ‘소리 체험’이 시작됐다. 작은 신호가 들리기 시작하자 클로에가 반응을 보였고, 이내 얼굴에 다양한 표정이 생겼다. 클로에를 안고 있던 엄마가 부르자 만면에 웃음을 띠기도 했다. 아이의 표정은 모든 것을 말했다. 엄마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클로에는 신이 난 듯 연신 고개를 주억거리거나 몸을 흔들었다. 이를 본 주위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클로에는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재단의 도움으로 해당 인공 청각기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를 받아왔으며, 성공적인 수술로 일반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지난 달 말에는 40년 평생 소리를 들어본 적 없었던 영국의 청각장애 여성이 인공 와우를 이식한 뒤 40년 만에 처음으로 소리를 접하는 장면의 동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준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뉴스 플러스]

    재활공학연구소 신청사서 업무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장애인 재활 보조기구와 훈련 기법을 연구, 보급하는 재활공학연구소가 지난 4일 인천 부평구 경인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재활공학연구소는 600여건에 이르는 연구사업을 통해 180여종의 재활 보조기구를 개발했다. 연면적 8976㎡ 넓이의 새 청사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애인 전용 실내 체육관을 갖췄다. 개소식에는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영어강사 고용 안정’ 권고 거부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육부가 영어회화 전문 강사들의 고용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는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8월 무기계약직 전환 방안 마련, 국가와 광역자치단체로 고용 주체를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무기계약직 전환에 대해 “영어회화 전문 강사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2조 5항에 따라 무기계약 전환 예외 직종”이라고 전했다. ‘산림치유지도자’ 양성 기관 지정 산림청이 충북대, 동양대, 전남대를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산림전문가로 지난해 9월 처음 38명이 배출됐고 2017년까지 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양성 기관은 4곳(가톨릭대, 한림성심대, 광주보건대, 순천대)으로 충청·경상권에 양성기관이 없어 추가 지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에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 자궁에 총 맞은 여군…장애 이기고 출산 ‘기적’

    자궁에 총 맞은 여군…장애 이기고 출산 ‘기적’

    전쟁터에서 입은 부상으로 자궁이 심하게 훼손돼 다시는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 진단받았던 한 퇴역 여군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시 임신에 성공, 최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잉글랜드 중부 노샘프턴에 살고 있는 전 영국군 하사관 한나 캠벨(29). 지난 31일(현지시간), 노샘프턴 중앙 병원에서 2.2kg의 건강한 여자아이 렉시-리버를 출산한 그녀의 모습은 여느 젊은 엄마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잠시 주의 깊게 한나를 지켜보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그녀의 왼쪽다리는 의족이고 왼쪽 눈도 거의 실명에 가깝다. 게다가 자궁도 거의 제 기능을 못해 임신과 출산은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한 가지만 있어도 극복하기 어려운 신체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나가 새로운 행복을 찾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7년. 본래 잉글랜드 북서부 컴브리아 출신인 한나는 평소 세계 각국의 참상에 가슴아파하며 간호학위를 딴 뒤,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을 꿈꾸며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영국 육군으로 입대한다. 그 곳에서 첫 남편을 만났고 200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 때 사랑스러운 첫 딸 마일리를 낳았고 그 행복은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다. 하지만 2007년, 비극은 시작된다. 이라크 파병 명령이 떨어졌고 한나는 남편과 3살 딸을 본국에 남겨둔 채 머나먼 중동의 전장 속으로 향했다. 이라크 바스라 포병 기지에서 임무를 수행했던 한나는 하루에도 8번이 넘는 포격을 당하는 등 매순간을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냈다. 위태위태한 하루가 겨우 끝나고 심신이 지칠 때 면 항상 품속에 간직했던 딸의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던 한나에게 잊지 못할 사건이 생긴 건 그해 6월이었다. 어느 저격수의 총알이 막사를 뚫었고 이는 한나의 복부를 그대로 관통했다. 동시에 포격이 쏟아져 막사가 무너졌고 그녀의 목숨은 경각에 달려 있었다. 이 때 동료들과 미군 특수부대원들의 목숨 건 구출작전으로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한나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했다. 이후 한나는 19번이 넘는 긴급 수술을 받아야했고 왼쪽 눈 시력이 예전 20% 수준으로 떨어졌다. 왼쪽 다리는 부상이 심해 결국 잘라내야 했고 복부를 관통한 총알 때문에 자궁은 거의 찢겨진 상태였다. 당시 군의관은 그녀에게 “다시는 임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무사히 영국으로 귀환하긴 했지만 한나와 가족은 예전 같지 않았다. 전쟁터에서의 악몽 같은 기억은 그녀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유발시켰고 다시는 임신할 수 없다는 절망감에 우울증이 악화되었다. 매일 잠 못 이루고, 헛소리를 하고, 분노를 표출했던 그녀의 증세는 남편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했고 결국 2010년 부부는 이혼하게 된다. 모든 게 악조건인 상황에서 한나는 다시 정신을 추스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딸 마일리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던 것. 적극적인 재활치료에 나선 한나는 PTSD를 극복해나가는 한편, 새로운 의족을 착용해 걷는 연습을 꾸준히 해나갔다. 이런 치열한 노력속에서 그녀의 마음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결국 새로운 사랑도 찾게 됐다. 마케팅 컨설턴트이자 현재의 동반자가 된 안토니 맥모로(32)를 만나게 된 것이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부부와 다름없는 두 사람은 헌신적인 노력 끝에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고 렉시를 무사히 출산하며 새로운 삶을 가꾸고 있다. 그녀의 두 번째 딸인 렉시(Lexi)의 이름에는 ‘구원자’, ‘보호자’라는 뜻이 담겨있다. 바로 한나의 험난한 인생을 기쁨으로 채워준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다. 한나는 “렉시를 보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가능하다는 내 믿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 준다”며 “언니인 마일리와 사이좋은 자매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849건 등록규제 중 10% 연내 감축”

    환경부가 ‘착한 규제’는 유지하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규제에 대해선 과감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부처 가운데 일곱 번째로 많은 849건의 환경 관련 등록규제 중 올해 우선 10%를 감축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3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업계·학계 관계자와 중소기업, 규제개혁심사위원, 이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환경규제개혁회의를 열어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환경과 경제의 상생·증진을 보장하는 환경규제 과학화’라는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진일보한 환경오염물질 관리기술을 수용하지 못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관리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배출시설 입지 제한과 농도 중심의 배출허용 기준, 하수도 요금과 겹치는 환경개선부담금 등이 대표적인 낡은 규제다. 먹는 물 기준보다 강한 원폐수의 유해물질 배출기준과 전기차 인증 관련 중복시험 등도 비현실적인 규제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것과 저것만 가능하다’는 포지티브 방식의 폐기물 재활용 용도와 방법도 ‘환경에 영향이 없다면…가능하다’는 선진국형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전환을 검토한다. 통합환경관리제와 화학사고 예방체계 구축, 폐기물 재활용 규제 방식 전환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규제 방식 전환 계획도 내놓았다. 환경부는 행정규칙과 가이드라인 등 지침에 숨어 있는 미등록 규제는 원칙적으로 폐지하되 필요 시 즉결심판을 통해 존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업 경영과 투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해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추진하겠다”면서 “국민안전과 환경의 지속성을 위한 규제는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내고 “환경규제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 생명체의 터전이며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자 제도”라고 주장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MLB] 때리고 맞고 때리고 골라서… 네 번 나간 ‘추’

    [MLB] 때리고 맞고 때리고 골라서… 네 번 나간 ‘추’

    추신수(32·텍사스)가 2경기 만에 ‘출루 머신’의 본색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2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멀티 히트’(3타수2안타)에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각 1개씩 얻었다. 전날 개막전에서 클리프 리 등 상대 좌투수에게 4타수 무안타의 수모를 당한 추신수는 하루 만에 4차례나 출루하며 동점 득점에 이은 천금 같은 결승 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타율도 .286(7타수 2안타)으로 올랐다. 2-2로 맞선 9회 말 추신수의 출루로 끝내기 기회를 잡은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애드리안 벨트레의 짜릿한 중전 결승타로 3-2로 이겼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A J 버넷과 7구째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뽑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에 왼쪽 발등을 맞아 1루로 걸어나갔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다(26개)를 기록했던 추신수의 시즌 첫 몸에 맞는 공. 5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2로 뒤진 7회 깨끗한 좌전 안타로 동점의 디딤돌을 놓았다. 번트로 2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필더의 땅볼 때 3루로 간 뒤 벨트레의 우선상 2루타 때 동점 득점을 올렸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추신수는 왼손 마리오 홀랜드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번트로 2루에 간 뒤 벨트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한편 류현진(27·LA 다저스)의 홈 개막전 등판도 굳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이날 다저스의 발표를 인용, “클레이턴 커쇼가 한 달 혹은 그 이상 마운드에 서기 어렵다”고 전했다. 팀닥터 닐 엘라트라체가 “2∼3주 정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한다”고 진단, 커쇼의 등판은 5월 초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전남, 염전에 고용된 장애인 보호 팔걷어

    전남도가 도내 염전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장애인들에 대한 일자리 알선 등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공동모금회, 신안군 등과 함께 장애인 인권침해 보호 대책 회의를 갖고 시설 입소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은 거주 시설에 입소시키기로 했다. 직업 능력이 있는 등록장애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직업 훈련 뒤 장애인 고용기업이나 직업 재활시설 등에 취업을 알선해 주기로 협의했다. 또 장애인 임시쉼터를 마련해 장애가 의심되는 미등록 장애인을 임시로 입소시켜 장애 등록 절차를 밟도록 하고 등록 뒤 일자리를 알선키로 했다. 이들이 ‘장애인 임시쉼터’에 있는 동안 생활비, 장애등록비, 의료비 등은 공동모금회의 협조를 받아 긴급 지원한다. 대책회의에서는 인권 침해지역에서 나오는 장애인들이 일시 거주할 수 있는 ‘장애인 쉼터’와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직업 재활시설’ 설치를 복지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섬 염전에 고용된 장애인에게는 성년 후견인 연계 및 사회복지사 등을 통해 급여 관리, 인권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당한 대우를 받고 일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재활용 거점 정거장

    재활용 거점 정거장

    서울 마포구는 1일 주택가에 재활용품을 공동으로 배출, 수거할 수 있는 거점수거장소를 지정해 운영하는 ‘재활용 정거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달리 일반 주택가에서는 재활용쓰레기 수거가 원활하지 못해 주민들은 주민들대로, 수거하는 구청 측은 구청대로 고충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150가구당 1곳을 재활용 쓰레기 수거 거점으로 지정한다. 구는 일단 올해까지는 16개 동 가운데 절반인 8곳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우선 이달부터 성산1동에 정거장 30곳을 지정,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상반기 연남동(30곳), 합정동(30곳), 아현동(15곳) 등이 뒤따른다. 하반기에는 공덕동, 염리동, 망원1동, 서강동 등이 참여한다. 이렇게 210곳 정도의 재활용 정거장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 내 단독주택 가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사업 지구에 포함된다. 무단투기가 많은 지역, 놀고 있는 땅 혹은 공원이나 놀이터 등을 정거장으로 지정, 화·목·일요일 오후 6~9시 배출토록 한다. 구는 올해 사업만으로도 39억 9300만원이던 재활용품 수거비용을 25억 2700만원으로 연 40%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관리와 운영. 구는 재활용품 선별과 거점수거장소 주변 청소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맡길 생각이다. 관리 인력은 정거장당 1명씩 모두 210명을 저소득층에서 뽑는다. 기존 폐품 수집 노인들을 우선 선정한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에 따른 수입을 관리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호장구를 지급하고 보험가입 등도 추진한다. 박홍섭 구청장은 “재활용 문제는 소규모 사업으론 예산절감이나 주민 홍보 등에서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어 8개 동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계획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행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과 주민불편을 면밀하게 챙겨 청소행정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강남에 노인 맞춤형 병원

    강남에 노인 맞춤형 병원

    강남구는 2일 세곡동에 노인성질환 전문 행복요양병원 개원식을 갖고 오는 15일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내 첫 구립 병원이다. 내과와 신경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과 등 7개 분야 양·한방 협진 시스템이다. 2012년 6월부터 426억원을 들여 대지 6426㎡, 건축 연면적 1만 8587㎡, 지하 2층·지상 5층에 307병상을 갖췄다. 민간업체가 선투자를 하고 강남구가 20년 분할상환하는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었다. 병원 내부는 부드러운 곡면으로 안정감과 세련미를 살린 설계를 통해 중앙에 정원을 조성, 자연 채광으로 환자에게 편안함을 준다. 또 특화된 재활의료 서비스와 로봇재활, 무중력 보행프로그램, 수치료실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의료기기를 들여놨다. 병상 개인 모니터와 TV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1인실과 2인실, 4인실, 6인실 모든 병상에는 자동모터 침대를 설치했다. 하루 병실료 5만~15만원이다. 참예원 의료재단에서 위탁 관리한다. 입원 대상은 ▲치매와 당뇨, 고혈압, 중풍, 뇌혈관질환 등 노인성질환자와 만성질환자다. 신연희 구청장은 “성남과 분당, 용인 등 접근성이 뛰어나 경기 남부 지역 주민에게도 희소식”이라면서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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