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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지뢰도발로 부상 당한 하사, “3일부터 치료비 자비 부담” 대체 왜? 군인연금법 내용보니

    북한 지뢰도발로 부상 당한 하사, “3일부터 치료비 자비 부담” 대체 왜? 군인연금법 내용보니

    치료비 자비 부담, 지뢰도발로 다쳤는데 진료비 직접 내라? 군인연금법 내용보니 ‘치료비 자비 부담’ 지난달 초 북한의 DMZ(비무장지대)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21) 하사가 이달 3일부터 병원 진료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5일 “현행법상 공무 수행 중 부상한 군인이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를 최대 30일 동안만 지원받도록 돼있다”며 “하 하사도 지난 2일까지만 진료비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 하사는 지난 4일 DMZ에서 수색작전을 하던 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를 밟아 오른쪽 다리 무릎 위와 왼쪽 다리 무릎 아래쪽을 절단해야 했다. 다른 부상자인 김정원(23) 하사는 군 병원인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으나 하 하사는 부상 정도가 커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다시 이송됐고, 이후 계속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민간 병원에서 치료 중인 하 하사는 4일부터 청구되는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내야 한다. 군인의 민간병원 진료비는 최대 30일까지만 보전하도록 한 규정 때문이다. 현행 군인연금법 제30조 5항에 따르면, 군인에 대한 민간병원에서의 공무상 요양비 지급 기간은 ‘최대 30일’로 제한돼 있다. 하 하사의 치료비 자비 부담 소식이 알려지면서, 작전 임무 수행 중 다쳐 불가피하게 민간병원에 입원한 장병이 진료비를 부담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최근 국회에서는 공무 수행 중 부상을 당한 장병이 민간병원 진료비를 최대 2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군인연금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하 하사와 같이 국가 방위를 위해 몸을 다친 장병에 대해서는 국가가 치료를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개정안의 취지다. 육군은 최근 하 하사와 김 하사를 위한 성금 모금을 끝냈으며 앞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보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육군 관계자는 “재활 치료까지 포함하면 하 하사의 치료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부상 회복 상태에 따라 일부 진료는 군 병원에서 받도록 함으로써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뉴스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치료비 자비 부담, 지뢰도발로 다쳤는데 진료비는 개인이? 대체 왜..

    치료비 자비 부담, 지뢰도발로 다쳤는데 진료비는 개인이? 대체 왜..

    지난달 초 북한의 DMZ(비무장지대)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21) 하사가 이달 3일부터 병원 진료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5일 “현행법상 공무 수행 중 부상한 군인이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를 최대 30일 동안만 지원받도록 돼있다”며 “하 하사도 지난 2일까지만 진료비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 하사는 지난 4일 DMZ에서 수색작전을 하던 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를 밟아 오른쪽 다리 무릎 위와 왼쪽 다리 무릎 아래쪽을 절단해야 했다. 다른 부상자인 김정원(23) 하사는 군 병원인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으나 하 하사는 부상 정도가 커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다시 이송됐고, 이후 계속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민간 병원에서 치료 중인 하 하사는 4일부터 청구되는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내야 한다. 군인의 민간병원 진료비는 최대 30일까지만 보전하도록 한 규정 때문이다. 이에 최근 국회에서는 공무 수행 중 부상을 당한 장병이 민간병원 진료비를 최대 2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군인연금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육군 관계자는 “재활 치료까지 포함하면 하 하사의 치료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부상 회복 상태에 따라 일부 진료는 군 병원에서 받도록 함으로써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빈병 보증금, 2배 이상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제품가격도 오른다

    빈병 보증금, 2배 이상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제품가격도 오른다

    빈병 보증금, 2배 이상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제품가격도 오른다 ‘빈병 보증금 인상’ 빈병 보증금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내년부터 소주나 맥주병 등을 가까운 슈퍼마켓 등에 돌려주면 받는 빈병 보증금이 2배 이상 오른다. 보증금 인상으로 빈병 반환을 유도해 재사용으로 인한 친환경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 2일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2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빈용기 보증금은 현재 소주병 40원, 맥주병 50원에서 각각 100원, 130원으로 인상된다. 콜라와 사이다 등 청량음료도 소주와 같은 100원으로 오른다. 보증금 인상액은 신병 제조원가(소주 143원, 맥주 185원)의 70% 수준으로 선진국 사례와 물가상승,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결정했다. 빈병 보증금은 제품 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에 보증금 인상분만큼 제품가도 덩달아 오른다. 보증금을 찾지 않으면 그만큼 소비자가 손해를 보게 되는 셈.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출고된 소주와 맥주 49.4억병 중 17.8억병이 일반 가정에서 소비됐는데, 소비자가 직접 반환한 것은 4.3억병(24.2%)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포기한 보증금이 570억 원에 달했다. 빈병 보증금 개정에 따라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소매점이 보증금 지급을 거부하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자에게는 최대 5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네티즌들은 “빈병 보증금 인상, 빈병 모아볼까”,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병 모으면 천원 생기네”, “빈병 보증금 인상, 빈병 그냥 버렸는데 앞으로는 반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빈병값 오른다… 술값도 오르나

    빈병값 오른다… 술값도 오르나

    내년 1월부터 소주병을 소매점에 가져가면 100원을 받을 수 있다. 맥주병은 130원을 돌려받는다. 빈병 회수율을 높이고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빈병 보증금이 21년 만에 인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지금은 소매점에서 소주병은 40원, 맥주병은 50원을 준다. 국내 주류업계는 보증금이 오르면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빈병 보증금 적용 대상이 아닌 수입 맥주에 비해 국산 주류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반발했다. 환경부는 빈 용기 보증금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3일 입법 예고한다. 개정안은 내년 1월 21일부터 시행된다. 현행 빈병 보증금 액수가 확정된 1994년 이후 소주 가격은 2배 올랐으나 빈병 보증금은 전혀 오르지 않았다. 2일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고된 소주와 맥주 49억 4000만병 가운데 36.0%인 17억 8000만병이 일반 가정에서 소비됐다. 그러나 일반 가정의 소비자가 빈병을 소매점에 반환한 것은 24.2%인 4억 3000만병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포기한 보증금이 570억원 규모라고 환경부는 밝혔다. 방치하거나 병이 깨져 미반환된 금액이 90억원(2억 2000만병), 공병수거상에게 지급된 보증금이 480억원(11억 3000만병)으로 추산됐다. 환경부는 빈병 보증금을 제조원가(소주병 143원·맥주병 185원)의 70%로 올려 소비자의 직접 반환을 유도하고 깨지지 않은 멀쩡한 상태의 빈병을 최대한 많이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빈병 재활용률은 85%로 선진국보다 10% 포인트 낮고, 파쇄율은 10%로 최대 10배나 높다. 재사용 횟수 역시 8회로 일본(28회), 독일(40회) 등과 차이가 크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빈병 보증금이 오르면 소주와 맥주의 출고가격이 10% 가까이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소주는 1002원에서 1097원으로, 맥주는 1129원에서 1239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주류협회 관계자는 “소비자가 빈 용기를 반환하지 않으면 보증금 인상액이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아하! 우주] ISS판 ‘우주라이크’…우주인은 뭐 먹고 살까?

    [아하! 우주] ISS판 ‘우주라이크’…우주인은 뭐 먹고 살까?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된 재미있는 사진 한장이 게재됐다. 미국의 우주비행사 첼 렌드그린이 막 배달된 신선한 과일을 비닐백에 담으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KBS '개그콘서트' 속 코너인 '우주라이크'에서 처럼 음식이 멀리 사라지는 불상사는 생기지 않았으나 극미중력 상태인 ISS 내부에서 둥둥 떠다니는 과일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ISS 우주비행사들이 과일을 먹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그 전날 도킹에 성공한 일본의 우주화물선 코우노토리 5호(HTV-5)에 이 '특식'이 실려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우주인들은 지난달 중순에는 사상 처음으로 ISS 내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도 먹은 바 있다. 이렇듯 우주비행사들의 '식탁'이 점점 '신선'해지는 이유는 있다. 우주에서의 과일 재배는 아직 전이지만 유인 화성탐사와 달의 인류 기지 건설 등 장기적인 우주여행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자체적인 동식물 재배가 필수적인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NASA측은 ‘Veg-01’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우주선 안에서 안전한 야채를 공급할 ‘텃밭’을 개발해 왔다. 우주에서의 식사는 인류 우주탐사 역사와 똑같다. 1961년 러시아의 우주비행사였던 유리 가가린은 고기를 으깨어 물을 넣고 걸쭉하게 만든 퓌레(Puree)를 치약 튜브처럼 생긴 용기에 넣고 빨아먹었다. 이후 우주비행사의 개인 식성에 맞춘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됐는데 최근에는 완전히 조리된 음식의 부분 또는 전체를 진공상태 혹은 냉동상태로 포장해 ISS 내에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지난 2월 미국 우주인 테리 버츠는 우주에서 직접 만든 치즈버거를 공개한 바 있다. 버츠는 진공 포장된 소고기 패티와 머스타드 소스, 토마토, 치즈 등 다양한 재료로 그럴듯한 치즈버거를 만들어 먹었다. 또한 에그타르트부터 액체상태의 콜라도 포장돼 ISS로 배달되며 추수감사절 등 특별한 날에는 우주비행사들도 지구에서와 마찬가지로 특식을 먹기도 한다. 우주비행사들은 이렇게 먹고 소화한 소변을 모아뒀다가 재활용해 물로 마신다. ISS에는 긴급사태에 대비해 2000ℓ 분량의 물이 예비용으로 있지만 보통 소변을 정화해 식수로 마시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러시아 우주인들은 땀과 입김, 쓰고 남은 물만 정수해 먹고 소변은 안마신다는 점이다. 이에 몇몇 서구언론은 '미국 우주인은 러시아인의 소변을 마신다' 는 웃기는 제목을 달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맥주병 2.6배까지 올라… “언제부터 시행되나?”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맥주병 2.6배까지 올라… “언제부터 시행되나?”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나 맥주병 등의 빈병을 슈퍼마켓 등에 돌려주면 돌려주면 받는 ‘빈병 보증금’이 내년부터 2배 이상 오른다. 보증금 인상으로 빈병 재사용을 장려해 친환경 소비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빈병 보증금은 소주병이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이 50원에서 130원으로 각각 2.5배, 2.6배 오른다. 인상된 보증금은 새로운 병의 제조원가 기준으로 약 70%다. 소주의 제조원가는 143원, 맥주 185원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출고된 소주, 맥주 총 49억 4000만병 중 17억 8000만병이 가정에서 소비됐다. 그러나 소비자가 반환한 빈병은 24.2%(4억 3000만병)에 그쳤다. 나머지는 아파트·공동주택 등에서 재활용 목적으로 공동 수거하거나 그냥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찾아가지 않은’ 보증금은 570억원에 이른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소비자 포기한 보증금 얼마길래?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소비자 포기한 보증금 얼마길래?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소비자 포기한 보증금 얼마길래? ‘빈병 보증금 인상’ 빈병 보증금이 2배 이상 인상된다. 내년부터 소주나 맥주병 등을 가까운 슈퍼마켓 등에 돌려주면 받는 빈병 보증금이 2배 이상 오른다. 보증금 인상으로 빈병 반환을 유도해 재사용으로 인한 친환경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다. 2일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2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빈병 보증금은 현재 소주병 40원, 맥주병 50원에서 각각 100원, 130원으로 인상된다. 콜라와 사이다 등 청량음료도 소주와 같은 100원으로 오른다. 보증금 인상액은 신병 제조원가(소주 143원, 맥주 185원)의 70% 수준으로 선진국 사례와 물가상승,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결정했다. 빈병 보증금은 제품 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에 보증금 인상분만큼 제품가도 덩달아 오른다. 보증금을 찾지 않으면 그만큼 소비자가 손해를 보게 되는 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출고된 소주와 맥주 49.4억병 중 17.8억병이 일반 가정에서 소비됐는데, 소비자가 직접 반환한 것은 4.3억병(24.2%)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포기한 보증금이 570억 원에 달했다. 사진=서울신문DB(빈병 보증금)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내년부터 소주나 맥주병 등을 가까운 슈퍼마켓 등에 돌려주면 받는 빈병 보증금이 2배 이상 오른다. 보증금 인상으로 빈병 반환을 유도해 재사용으로 인한 친환경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 2일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2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빈용기 보증금은 현재 소주병 40원, 맥주병 50원에서 각각 100원, 130원으로 인상된다. 콜라와 사이다 등 청량음료도 소주와 같은 100원으로 오른다. 보증금 인상액은 신병 제조원가(소주 143원, 맥주 185원)의 70% 수준으로 선진국 사례와 물가상승,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결정했다. 빈병 보증금은 제품 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에 보증금 인상분만큼 제품가도 덩달아 오른다. 보증금을 찾지 않으면 그만큼 소비자가 손해를 보게 되는 셈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맥주병 2.6배까지 올라… “수거한 병은 24%에 그쳐”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맥주병 2.6배까지 올라… “수거한 병은 24%에 그쳐”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나 맥주병 등의 빈병을 슈퍼마켓 등에 돌려주면 돌려주면 받는 ‘빈병 보증금’이 내년부터 2배 이상 오른다. 보증금 인상으로 빈병 재사용을 장려해 친환경 소비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빈병 보증금은 소주병이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이 50원에서 130원으로 각각 2.5배, 2.6배 오른다. 인상된 보증금은 새로운 병의 제조원가 기준으로 약 70%다. 소주의 제조원가는 143원, 맥주 185원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출고된 소주, 맥주 총 49억 4000만병 중 17억 8000만병이 가정에서 소비됐다. 그러나 소비자가 반환한 빈병은 24.2%(4억 3000만병)에 그쳤다. 나머지는 아파트·공동주택 등에서 재활용 목적으로 공동 수거하거나 그냥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찾아가지 않은’ 보증금은 570억원에 이른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구청장, 관악구를 도서관 천국으로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구청장, 관악구를 도서관 천국으로

    “도서관은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지식복지사업입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도서관발전 대토론회’에 지방자치단체 수장으로는 유일하게 좌담자로 참석해 도서관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도서관 전도사’인 유종필 구청장은 2008~2010년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했다. ‘지식복지’라는 새로운 복지개념을 갖고 관악구를 ‘달동네’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도서관의 도시’이자 ‘지식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켰다.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관발전 대토론회’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도서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역대 도서관 관련 토론회 중 최대 규모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간사인 김장실 의원을 좌장으로 문화융성위원회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종서 서울대 교육부총장, 배영대 중앙일보 문화부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인 윤희윤 대구대 사회과학대학장이 함께했다. 5명의 좌담자는 문화융성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00여 분간 진솔하게 토론을 이어나갔다. 유 구청장은 정책집행자의 관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도서관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어 청중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유 구청장 취임 초인 2010년에만 해도 5개에 불과했던 관악구의 도서관은 지하철역 무인도서 대출기를 포함해 43개로 늘었다.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건물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시설을 최대한 이용해 도서관을 짓고 기증도서로 채웠다. 도서관 직원은 자원봉사로 일하는 주민들이다. 관악구청 1층은 사무공간을 줄여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이 됐고, 무용지물이 된 관악산매표소는 개축을 통해 ‘관악산 시도서관’이 됐다. ‘낙성대공원도서관’은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도림천에서 용 나는 작은도서관’ 등은 관악구의 명소가 됐다. 관악구는 보유장서가 적은 작은 도서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관내 모든 도서관을 통합전산망으로 연결해 어느 도서관의 책도 빌려볼 수 있는 ‘지식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2011년 4만권이던 지식도시락 배달서비스는 2012년 11만권, 2013년 17만권 등 이용 횟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관악산 높이의 9배가 넘는 27만권이 지식도시락으로 배달됐다. 관악구가 펼치는 다양한 도서관 정책은 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행정기관, 시민단체, 외국언론 등의 뜨거운 관심도 얻었다. 유 구청장은 “도서관은 인문학, 평생학습 등과 더불어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식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 녹아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관악구청장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관악구청장

    “도서관은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지식복지사업입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도서관발전 대토론회’에 지방자치단체 수장으로는 유일하게 좌담자로 참석해 도서관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도서관 전도사’인 유종필 구청장은 2008~2010년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했다. ‘지식복지’라는 새로운 복지개념을 갖고 관악구를 ‘달동네’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도서관의 도시’이자 ‘지식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켰다.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관발전 대토론회’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도서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역대 도서관 관련 토론회 중 최대 규모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간사인 김장실 의원을 좌장으로 문화융성위원회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종서 서울대 교육부총장, 배영대 중앙일보 문화부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인 윤희윤 대구대 사회과학대학장이 함께했다. 5명의 좌담자는 문화융성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00여 분간 진솔하게 토론을 이어나갔다. 유 구청장은 정책집행자의 관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도서관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어 청중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유 구청장 취임 초인 2010년에만 해도 5개에 불과했던 관악구의 도서관은 지하철역 무인도서 대출기를 포함해 43개로 늘었다.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건물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시설을 최대한 이용해 도서관을 짓고 기증도서로 채웠다. 도서관 직원은 자원봉사로 일하는 주민들이다. 관악구청 1층은 사무공간을 줄여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이 됐고, 무용지물이 된 관악산매표소는 개축을 통해 ‘관악산 시도서관’이 됐다. ‘낙성대공원도서관’은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도림천에서 용 나는 작은도서관’ 등은 관악구의 명소가 됐다. 관악구는 보유장서가 적은 작은 도서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관내 모든 도서관을 통합전산망으로 연결해 어느 도서관의 책도 빌려볼 수 있는 ‘지식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2011년 4만권이던 지식도시락 배달서비스는 2012년 11만권, 2013년 17만권 등 이용 횟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관악산 높이의 9배가 넘는 27만권이 지식도시락으로 배달됐다. 관악구가 펼치는 다양한 도서관 정책은 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행정기관, 시민단체, 외국언론 등의 뜨거운 관심도 얻었다. 유 구청장은 “도서관은 인문학, 평생학습 등과 더불어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식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 녹아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쓰레기 봉투 속 절반이 재활용품…“주민 여러분 관심 좀 가져주세요”

    쓰레기 봉투 속 절반이 재활용품…“주민 여러분 관심 좀 가져주세요”

    “쓰레기봉투 안의 절반이 재활용품이라니 주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네요.” 31일 중랑구 면목동 홈플러스 테스코 주차장에서 열린 성상조사(종량제 봉투의 재활용품 혼합정도 조사)에 참여한 이상옥(58·여)씨는 “아파트 주민들은 재활용품 분리에 그래도 신경을 쓰는데 마트에서는 더 분별없이 쓰레기를 버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노끈이 재활용품인 비닐류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랑구가 오는 3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하는 사업장 생활쓰레기 성상조사 중 2번째 열린 것이다. 구는 8월에 16개 주민센터에서 같은 행사를 32회 진행한 바 있다. 가정뿐 아니라 마트나 패스트푸드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분리배출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2곳으로 나눠 성상조사를 진행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날은 50명의 마트 관계자와 주민들이 모여 100ℓ 종량제 봉투 2개를 열어 쓰레기를 분석했다. 총 24㎏ 중에 47.1%(11.3㎏)가 재활용품이었다. 비닐 및 플라스틱이 23.3%(5.6㎏)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12.9%(3.1㎏), 종이 8.3%(2㎏), 캔 2.5%(0.6㎏) 순이었다. 이들은 성상조사 후 사가정역까지 분리배출실천 캠페인을 하며 걸었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의 기간연장이 합의됐지만 쓰레기 반입 수수료가 오르면서 구는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생활쓰레기 7만 5056t 중 비닐류만 제대로 분리배출해도 20%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쓰레기 반입 수수료는 현재 t당 2만 500원이지만 내년에는 3만 6780원이 된다. 또 2018년에는 5만 5005원으로 올해보다 2배 이상 오른다. 구 관계자는 “화장지, 기저귀 등 오염된 종이류나 더러운 비닐은 재활용이 안되지만 오염된 유리병은 재활용이 가능하다”면서 “다른 물질이 대부분인 플라스틱이나 금속류는 분리가 안된다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초 전 지역 ‘주민에 의한 축제’ 열린다

    서초구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문화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형 축제를 기획했다. 서초구는 오는 15~20일 예술의전당과 반포대로, 국립중앙도서관 등 지역 곳곳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키워드는 ‘자발적 참여’와 ‘재활용(Recyling)’, ‘문화 소외계층 지원’ 세 가지다. 페스티벌 기간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의 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주인공으로, 도우미로 참여한다. 행사 운영과 교통지도뿐 아니라 대형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보는 축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이 만든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사용된 폐현수막은 에코백 등 재활용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지역 유명인사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토요벼룩시장 ‘아나바다’와 친환경물품 바자회도 열린다. 페스티벌로 얻어진 수익금은 장애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되고 행사 기간에 진행요원이 입은 티셔츠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또 보통 한곳에서 하는 지역 축제와는 달리 예술의전당과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로비콘서트와 책장터 등 크고 작은 공연과 전시가 이뤄진다. 자치회관 페스티벌과 예술의거리 거리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서초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히 놀고 먹는 소비성을 지향하고 자원재활용과 소외계층 보듬기 등의 메시지를 참가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꾸미겠다”면서 “앞으로 서리풀페스티벌이 영국의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랑스의 니스 카니발, 아비뇽 페스티벌과 같이 서초구, 아니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삼성서울 메르스 의사 인공호흡기·에크모 제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35번째 환자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의사(35)가 인공호흡기와 ‘보조심장’인 에크모(ECMO·체외산소화장치) 등을 제거하는 등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이 환자의 상태와 관련, “엑스레이 판독 결과 폐 상태가 호전됐다”며 “의식은 오래전에 되찾았고 현재 회복기에 접어들어 입으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투병으로 폐 섬유화가 진행돼 병원 측이 폐 이식을 권유하기도 했지만 환자와 가족은 폐 이식의 생존율이 높지 않다는 점을 이유로 이식을 받지 않고 재활을 하기로 선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35번째 환자를 치료 중인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의식이 명료하고 가족과 필답 등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중환자실에 머무는 만큼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어 아직 ‘불안정한 환자’로 분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35번째 환자의 쾌유를 빌기 위한 공간으로 개설한 웹페이지(koreadr.org)에는 스스로 ‘35번째 환자’라고 밝힌 이용자가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에크모와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모니터에 목을 박고 일하는 당신, 거북목 증후군 예비 환자?

    모니터에 목을 박고 일하는 당신, 거북목 증후군 예비 환자?

    직장인 A씨는 최근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살펴보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옆모습을 찍은 사진은 물론 정면 사진 곳곳에서 한 눈에 알아볼 정도로 구부정한 어깨와 남들에 비해 앞으로 나온 목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평소 목 뒤가 자주 뭉치고, 뒷머리가 당기면서 심한 편두통에 시달리는 등 목근육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눈에 띌 정도로 변형이 온 줄은 미처 모르고 있던 터라 충격이 더했다. 최근 A씨처럼 정상적인 목 모양에 변형이 오는 이른바 거북목 또는 일자목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정상적인 목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져 있는 C자 모양을 갖고 있는데, 이를 경추 전만이라 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목에 충격이 누적되면 목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는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로 변형이 되는데, 이것이 우리가 흔히 ‘거북목 증후군’이라 부르는 증상이다. 거북목 또는 일자목의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로 알려져 있다.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중간중간 스트레칭 없이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등 잘못된 생활습관은 목통증을 유발하며, 이러한 습관이 반복될 경우 경추전만에 변형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판교점 정민규 원장은 “목 전만의 변형은 어느 한 순간에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이는 오랜 시간 잘못된 습관이 누적된 결과이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뒤에도 자세를 교정하지 않을 시에는 ‘도미노 효과’로 인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목이 앞으로 전진하게 되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 등은 뒤로 후진하고, 후진한 어깨와 상부 흉추를 보상하기 위해 골반은 전방으로 기울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등이나 허리 등 전신으로 문제가 확대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 전만 변형의 가장 큰 원인이 자세에 있는 만큼 치료 역시 자세교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이용 시에 의식적으로 고개가 앞으로 기울지는 않는지 점검해야 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근육을 이완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다. 다만, 이미 변형이 심하게 진행되어 심한 통증이 호소하거나, 통증으로 인해 자세교정을 위한 스트레칭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목통증 개선을 위한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으로는 DNA주사요법이 대표적이다. DNA주사는 인대와 힘줄의 재생을 촉진하는 성분을 주입해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는 주사요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통증완화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NA주사를 통해 근육의 긴장도를 풀고 통증을 완화하면 자세교정이나 물리치료의 순응도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때 도수치료나 슬링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빠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치료사가 통증부위를 케어 하는 것이며, 슬링운동치료는 흔들리는 줄을 이용해 통증을 완화하는 운동치료법으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판교역 1번출구 아브뉴프랑 맞은편에 위한 화인마취통증의학과(화인통증클리닉) 판교점에서는 거묵복증후군 클리닉을 비롯해 스포츠손상 클리닉, 오십견-회전근개 손상 클리닉 등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비수술적 통증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악의 전세난 예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으로 해갈 효과 기대

    최악의 전세난 예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으로 해갈 효과 기대

    최악의 전세난 예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으로 해갈 효과 기대 - 총 6800가구 중소형 위주 신도시급 대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에 전세난 해갈 기대 -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등 중소형 대단지도 인기 # 전셋값이 너무 올라 막막합니다. 집들은 계속 늘어난다는데 전셋집을 구하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입니다 – 직장인 이모씨(36). 현재의 전세난을 겪고 있는 세입자라면 누구나 이씨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하반기 최악의 전세대란으로 유례없이 많은 전세난민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주거안정을 갈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실수요자에게 있어 현재 전세시장의 상황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터무니 없이 높아만 가는 전셋값에 전세계약이 끝나가는 시점에도 이사 갈 마땅한 집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전세수요도부지기수다. 역대 최저수준의 저금리 기조에 상당수의 전세물량이 월세로 전환되고 있는 현상도 전세입자들을 내몰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6월 이후 한 주도 쉬지 않고 계속 상승해 6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KB국민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2015년 7월 전국 주택매매 및 전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율은 70.3%, 경기와 인천도 각각 72.7%와 69.9%로 나타나 국민은행의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 역시 2억 120만원으로, 조사시작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을 보였다.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전셋값과 매매값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이는 자금 사정 등으로 집을 매매하기 어려운 세입자의 부담이 크다는 방증이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라면 정부의 대책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무턱대고 전세난을 참기보다는 이와 비슷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신규아파트를 구매하기를 권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실거주 목적이라면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를 추천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대출을 많이 받지 않아도 되는데다 가격하락에 대한부담도 덜하기 때문. 지난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이 침체할 당시에도 가격 낙폭이 크지 않았다. 여기에 대단지 아파트라면 풍부한 단지 내 부대시설(학교, 커뮤니티시설 등), 저렴한 관리비 탓에 금상첨화다. 더욱이 당장 내년부터 정부가 재고주택의 담보대출 거치기간을 대폭 줄일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대출받기가 더욱 까다로워져 경제적 부담이 덜한 신규분양단지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 가을에는 아파트입주시점에 맞춰 단지 내에 각종 생활인프라까지 동시에 갖춰지는 대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이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일반분양 물량만 해도 6800가구로 단일 분양단지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800가구 중 약 90% 가량이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용59㎡ 이하의 소형 타입도 2000가구이상 공급될 예정으로 3~4인가구는 물론 1~2인 소규모가구의 실수요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인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공동주택뿐 아니라 시립유치원 및 4개의초ㆍ중ㆍ고교, 공원, 문화체육∙근린 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아파트입주시점에 맞춰 함께 들어선다. 또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약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역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대림산업이 직접 업종을 구성하는 등 책임운영을 맡는다. 업종구분 없이 상가를 분양해 입주초기 공인중개업소만 잔뜩 입점되고 정작 실생활에 필요한 점포는 모자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몇몇 단지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여기에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에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생활편의성을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 내 현장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내 조성되는750m 스트리트몰을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 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운정신도시 A25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1956가구의 매머드급이며 전량이 일반에게 공급된다. 면적도 전용 74㎡와 84㎡로 100% 중소형이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모두 6개 타입으로 4베이 4Room외에 팬트리, 드레스룸 특화 등이 적용되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꾸미는 것은 물론 단지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과 빗물 재활용시스템이 적용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며, 대규모 중앙광장과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에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 동, 총 1009가구의 대단지로 584가구(전용 59~123㎡)가 일반 분양된다. 이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약 94%를 차지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예정)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 동대문중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현재 현장 인근에 분양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동대문구 답십리동 496-1번지 우신빌딩 3층)를 운영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와우! 과학]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가는 곳...NASA, 세계 ‘해상 쓰레기섬’ 지도 제작

    [와우! 과학]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가는 곳...NASA, 세계 ‘해상 쓰레기섬’ 지도 제작

    -35년 간 부표 경로 추적 연구 매년 전 세계 해양에 방류되는 막대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모두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미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전 세계 해상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모여 만든 거대 ‘쓰레기 섬’들의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를 만들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연구를 위해 NASA는 35년 전부터 바다에 연구용 부표를 흘려보냈다. 이번 지도는 이 부표에서 수집된 자료를 종합해 만든 것으로, 지난 35년간의 시간 경과에 따른 쓰레기들의 해상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상에서 각 부표는 하얀색 점으로 표시되는데, 지도를 직접 확인해 보면 쓰레기들이 해류를 타고 흘러 가다가 해류 흐름이 가장 약한 환류(해류가 원형을 그리며 도는 큰 흐름)의 중심부로 모여 쓰레기 섬을 형성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환류 지대는 북태평양, 남태평양, 북대서양, 남대서양, 인도양에 각각 하나씩 총 다섯 군데 존재한다. NASA 과학자들은 가상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서도 동일 위치에 쓰레기들이 모여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NASA 산하 ‘과학 시각화 스튜디오’(Scientific Visualisation Studio) 소속 그렉 시라는 “ECCO-2라고 불리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통해 전 세계 해안에 가상의 입자를 방류해본 결과, 연구용 부표가 모여들었던 지점에 해당 입자들이 집중되는 현상이 관찰됐다”고 설명한다. -15년간 배출 플라스틱, 전세계 해안에 ‘30m벽’ 쌓을 정도 이렇게 만들어진 쓰레기 섬의 규모는 과연 어떠할까? NASA는 지난 2010년 전 세계 해안 인접 국가들의 쓰레기 생산량과 쓰레기 처리 효율성을 조사해 전 인류의 한 해 플라스틱 쓰레기 해안 방류량을 산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한 해에만 플라스틱 쓰레기 약 470만~1,270만 톤이 바다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추산된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쓰레기량이 점점 늘어나 2010년에서 2025년 사이 해양 쓰레기 총량은 1억5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본다. 이는 전 세계 해안을 따라 두께 30㎝, 높이 30m의 ‘쓰레기 벽’을 쌓을 수 있는 규모라고 과학자들은 전했다. 대처 방안은 없을까?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산업 생태학 조교수 롤랜드 가이어는 “이미 바다에 방류된 쓰레기를 대규모로 수거하는 것은 비용대비 효율이 좋지 못한 방법”이라며 “따라서 애초에 쓰레기 재활용 및 분리수거 등 쓰레기 처리법을 개선해 바다로 투기되는 쓰레기양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NASA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생활쓰레기 0% 도전] “상가·오피스지역 가장 골칫거리… 쓰레기에 이름표 달아야”

    [생활쓰레기 0% 도전] “상가·오피스지역 가장 골칫거리… 쓰레기에 이름표 달아야”

    “관에서 아무리 하려고 해도 해결이 안 되는 것이 쓰레기 줄이기입니다. 시민사회의 이해와 협조가 없다면 사실상 쓰레기를 감량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이세걸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 26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 150여명이 모여 생활쓰레기 직매립 최소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생활쓰레기 스마트 토론회’는 2017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화(0%)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올 초 수도권매립지 사용연장을 진행하면서 지난해 하루 평균 719t씩 매립되는 생활쓰레기를 올해말엔 하루 400t으로 줄이고, 2016년엔 119t, 2017년엔 0%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연구실장이 사회를 보고 이세걸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발제를 맡았다. 또 장치승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본부장, 김영주 미래소비자행동 대표,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쓰레기 저감 대책을 놓고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개막 인사를 맡은 류경기 서울시 부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권 서울신문사 부사장도 “현재 우리의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국토 면적 1ha를 기준으로 일본의 1.5배, 유럽의 2배, 미국의 9배 수준”이라면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세걸 사무처장은 “최근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서울시의 의지가 정책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서 생활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지 않으면 수거하지 않기로 원칙을 정하고,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폐비닐 전용수거봉투를 배포하는 것 등은 달라진 쓰레기 정책의 증거”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사무처장은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인식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 이들에게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예를 들어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홍보단을 운영하거나, 택시운전사나 우체부 등 시민들을 많이 만나는 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강동구나 마포구 등 쓰레기 감량을 많이 한 자치구의 노하우를 다른 구와 공유하는 것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토론에 나선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가장 분리배출이 되지 않는 부분이 바로 비닐이다. 생활에서 쓰는 플라스틱용품 중 생활용품(24%)과 용기류(27%)보다 라면봉지와 야채 포장, 비닐봉지 등 비닐류(49%)가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높지만 대부분 그냥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게 현실”이라면서 “비닐 쓰레기 문제만 해결을 해도 상당한 쓰레기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고 강조했다. 홍 소장은 직매립 제로화를 위해선 비닐봉투 사용에 대한 기준과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의 경우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자는 운동이 국가별로 진행되다 올해 4월에는 유럽연합(EU) 차원에서 포장 지침까지 만들었다”면서 “우리도 이와 같은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U는 이번 포장 지침 개정을 통해 2010년 1인당 198개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2019년까지 90개, 2025년까지 40개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25개 자치구에서 배출하는 쓰레기가 7월을 기준으로 전년보다 3.4%가 감소했다. 하루 약 100t의 쓰레기가 줄었다는 것인데, 이는 금천구의 하루 배출량에 맞먹는 수준”이라면서 “특히 강동구와 양천구 등 일부 자치구는 쓰레기 배출량이 10% 가까이 줄어드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어 우리도 놀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오피스와 상가를 중심으로 한 쓰레기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치승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본부장은 “현재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는 매립용과 소각용이 섞여서 버려져 비효율적으로 관리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매립용 종량제 봉투와 소각용 종량제 봉투로 분리해 운영을 하면 훨씬 편리하게 쓰레기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상가와 오피스의 분리수거 문제는 쓰레기 실명제가 되면 확실히 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시가 의지를 갖고 사업장 쓰레기 실명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쓰레기 실명제는 사생활 침해 등의 논란이 될 수 있다. 시민의식의 변화에 대해 김영주 미래소비자행동 대표는 “높아진 시민의식을 반영한 홍보·계도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상당히 높아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과 원칙만 마련된다면 이를 지키는 시민이 훨씬 많을 것”이라면서 “특히 현재 ‘어떻게 해야 한다’는 지침 중심의 홍보보다 ‘왜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지’, ‘우리가 분리배출한 쓰레기들이 어떻게 재활용이 되는지’ 등에 대해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외의 경우 분리배출의 기준을 정할 때 시민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도 시민 참여의 공간을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생활쓰레기 0% 도전] “자치구, 쓰레기 줄이면 인센티브… 감량정책 마련 유도”

    [생활쓰레기 0% 도전] “자치구, 쓰레기 줄이면 인센티브… 감량정책 마련 유도”

    서울시는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을 0%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현식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매년 10%씩, 쓰레기 배출량을 20% 감축할 계획”이라면서 “쓰레기 소각 용량을 700t 늘리고, 재활용 처리시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공시설의 쓰레기 반입량을 제한할 예정이다. 김 기획관은 “자치구가 올해 쓰레기 배출량을 10% 줄이면 인센티브를 주고, 쓰레기 배출량을 늘리면 페널티를 줄 계획”이라면서 “자치구들이 다양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내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기획관은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사업의 성패가 오피스·상업지역에 달렸다고 본다. 그는 “서울은 주택가보다 오피스와 상가 밀집 지역 등 도심의 분리배출이 더 큰 문제”라면서 “현재 서울의 쓰레기 중 50%가 비주거용 시설에서 나와 사실상 분리수거 사각지대라고 봐도 틀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실과 학교, 상가 등에서 가정에서처럼 분리수거를 한다면 서울시 쓰레기 문제의 가장 큰 골칫거리가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쓰레기 줄이기 정책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 기획관은 “정책적 강제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시민들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기획관은 “도시 쓰레기는 시민들의 도움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며 “함께 덜 버리고, 다시 쓰는 문화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구 아파트 관리비 비리 솜방망이 처벌

    대구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비 관련 비리가 잇따르고 있으나 처벌은 약해 면죄부를 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구시는 2013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여 동안 지역 65개 아파트 단지를 감사한 결과 관리비 횡령, 입찰 및 계약 부정 등 830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적발 유형을 보면 입찰 및 계약 부적정이 1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잡수입 누락 및 예산 외 집행 등 회계 처리 부적정이 185건,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사용 부적정이 77건 등이었다. 또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이 73건, 관리비 부과 및 정산 부적정이 61건 적발됐다. 1300가구가 입주한 달서구의 한 아파트는 2009년부터 5년 가까이 전기 사용료와 재활용품 수거 수수료 등을 회계 처리 없이 관리소장 개인 통장으로 받았다. 이렇게 12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아파트에 대해 시는 개선 명령 437건, 주의 촉구 214건, 과태료 부과 102건, 시정 명령 63건, 수사 의뢰 12건, 고발 2건 등의 처분을 내렸다. 행정 처분 대부분이 개선 명령이나 주의 촉구 정도에 그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는 것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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