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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남 경기도의원,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 개최

    김성남 경기도의원,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를 개최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정담회는 영농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실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는 “2025년에는 경기도 농촌폐비닐 수거를 확대하고, 농약용기 재활용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남 의원은 “경기도 내 농업인들의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촉진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영농폐기물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시설 구축이 시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동대문 ‘환경 선언’… 실천! 실천! 실천![현장 행정]

    동대문 ‘환경 선언’… 실천! 실천! 실천![현장 행정]

    8개 기관과 환경교육주간 운영자원순환 캠페인·체험행사 마련 “멸균팩이 재활용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니에요. 여러분이 그냥 버리지 않고 더 많은 양을 모으면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이던 지난 5일 서울 청량리역 광장에서는 탄소중립과 생활쓰레기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이날 행사는 동대문구의 환경의 날 기념행사로 정책 홍보와 환경 교육, 체험 활동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와 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각각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 부스에서는 ▲일상 속 탄소배출량 알아보기 ▲종이팩·멸균팩 자원순환 캠페인 ▲천연수세미 체험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각 기관이 준비한 ‘환경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동대문구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환경교육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이었다. 구는 이날부터 일주일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운영하는 한편 기념행사 규모도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사를 확대한 이유에 대해 “환경을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생활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더 발굴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환경교육주간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9~11일 배봉산, 천장산 등에서는 환경단체와 동대문구 넷제로 동아리가 함께하는 ‘에코워킹’ 캠페인이 진행되고 이달 한 달간 지역도서관과 복지관, 답십리영화미디어센터 등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 작가와의 만남,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이날 오전 구청 로비에서 ‘출근길, 걸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탄소중립 캠페인도 했다. 동대문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으로 출근길에 3000보를 걷고 이를 인증한 구민에게 동대문구 대표 캐릭터 ‘디디미’ 열쇠고리와 ‘건강부채’를 제공했다. 이 구청장은 “생활 속 실천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 “모바일로 빨리 바꿔야” “고령층은 여전히 필요”

    “모바일로 빨리 바꿔야” “고령층은 여전히 필요”

    4만여 그루 나무 베어 5억여장 제작아무도 안 보는 책·오염 유발자 취급희망자만 수령·디지털화 요구 확산‘디지털 소외계층 고려’ 반론도 여전 “거 사람들 읽지도 않는데, 뭣 하러 돈 들여서 뿌리나 몰라요.” 9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경비원 김모(68)씨는 “선거 공보물 봉투만 봐도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대선 전후로 분리수거장을 비롯해 아파트 곳곳에 뜯지도 않은 공보물이 셀 수 없이 쌓여 정리에 애를 먹어서다. 김씨는 “나이 먹은 사람들도 요즘엔 다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정보를 보는데 공보물을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선거철마다 각 가구로 발송되는 선거 공보물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예산과 제작·폐기로 인한 환경 오염문제로 ‘골칫거리’가 되면서 희망자만 받거나 아예 없애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 등을 통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고려해야 한다는 반론도 여전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공보물 제작·발송을 위해 편성된 예산은 약 370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공보물이 전달되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책자’를 넘어 ‘환경 오염 유발자’ 취급을 받는 게 현실이다. 직장인 김명훈(35)씨도 대선 기간 공약을 꼼꼼히 읽어보면서 투표를 마쳤지만, 집으로 온 선거 공보물은 뜯지도 않은 채 곧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김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돈이 한두 푼 드는 것도 아닌데 모든 유권자가 공보물을 받는 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대선 기간 발송된 공보물은 책자형 약 2416만부, 전단형 약 2405만부로 모두 5억 8000만장에 달한다. 종이 1t을 만들 때 30년생 나무 17그루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공보물 제작에 4만 4000~4만 9000그루의 나무가 사용된 셈이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은 “한 번에 모바일 공보물로 전환하기가 어렵다면 우선 공보물을 받지 않고 싶은 사람만 따로 신청받아 배송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할 수 있다”며 “공보물 이외에도 벽보나 현수막의 재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선거 정보를 유권자에게 일정하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의 제도를 단번에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공직선거법에도 공보물 제작이 명시돼 있어 법 개정 절차도 필요하다.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고령층 중에는 본인의 투표소가 어디인지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아직 인쇄 공보물을 통해 정보를 얻는 사람도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 폐기물 50톤 산에 몰래 매립한 재활용 업체 직원들…집행유예

    폐기물 50톤 산에 몰래 매립한 재활용 업체 직원들…집행유예

    폐기물을 산에 몰래 매립한 재활용 업체 직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유성현 부장판사는 폐기물관리법위반, 산지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8)씨와 B(64)씨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5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재활용 업체에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23년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칠곡군 한 야산에서 지자체의 허가 없이 나무를 벌목하고 땅을 파낸 뒤 약 50톤 상당의 폐토사를 무단 매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매립하려던 폐토사는 사업장 폐기물이 아니고 단순히 부어놓은 상태에서 적발돼 매립 행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관련법상 폐토사를 재활용하려면 일반토사류와 재활용토사류를 부피 기준으로 50% 이상 혼합해야 하나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흙을 파낸 구덩이에 폐기물을 부어 상당 부분 채워져 매립 행위가 성립 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해당 사건의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두 사람 모두 이종 범죄로 10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다만, B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적발 직후 원상복구를 마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370억 드는 선거공보물…“모바일로” vs “노인은 필요”[생각나눔]

    370억 드는 선거공보물…“모바일로” vs “노인은 필요”[생각나눔]

    “거 사람들 읽지도 않는데, 뭣 하러 돈 들여서 뿌리나 몰라요.” 9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경비원 김모(68)씨는 “선거 공보물 봉투만 봐도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대선 전후로 분리수거장을 비롯해 아파트 곳곳에 뜯지도 않은 공보물이 셀 수 없이 쌓여 정리에 애를 먹어서다. 김씨는 “나이 먹은 사람들도 요즘엔 다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정보를 보는데 공보물을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선거철마다 각 가구로 발송되는 선거 공보물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예산과 제작·폐기로 인한 환경 오염문제로 ‘골칫거리’가 되면서 희망자만 받거나 아예 없애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 등을 통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고려해야 한다는 반론도 여전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공보물 제작·발송을 위해 편성된 예산은 약 370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공보물이 전달되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책자’를 넘어 ‘환경 오염 유발자’ 취급을 받는 게 현실이다. 직장인 김명훈(35)씨도 대선 기간 공약을 꼼꼼히 읽어보면서 투표를 마쳤지만, 집으로 온 선거 공보물은 뜯지도 않은 채 곧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김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돈이 한두 푼 드는 것도 아닌데 모든 유권자가 공보물을 받는 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대선 기간 발송된 공보물은 책자형 약 2416만부, 전단형 약 2405만부로 모두 5억 8000만장에 달한다. 종이 1t을 만들 때 30년생 나무 17그루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공보물 제작에 4만 4000~4만 9000그루의 나무가 사용된 셈이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은 “한 번에 모바일 공보물로 전환하기가 어렵다면 우선 공보물을 받지 않고 싶은 사람만 따로 신청받아 배송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할 수 있다”며 “공보물 이외에도 벽보나 현수막의 재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선거 정보를 유권자에게 일정하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의 제도를 단번에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공직선거법에도 공보물 제작이 명시돼 있어 법 개정 절차도 필요하다.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고령층 중에는 본인의 투표소가 어디인지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아직 인쇄 공보물을 통해 정보를 얻는 사람도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 쓰레기 반입 사흘째 멈춰… 제주도 “대화 통한 해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 쓰레기 반입 사흘째 멈춰… 제주도 “대화 통한 해결”

    #제주도, 도민과 민간 폐기물 처리 관련업체에 사과… “조속히 정상화”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사태가 사흘째에 접어 들었지만 제주도와 동복리 마을회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쓰레기 대란’우려가 현실이 될까 긴장하고 있다. 제주도는 7일부터 시작된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와 관련해 도민과 민간 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에 사과하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는 마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현재 반입되지 못하는 제주시 지역 가연성 폐기물은 도내 민간업체 2곳을 통해 도외 반출 처리되고 있으며, 미처리량은 262t에 달한다. 제주시 일일 발생량 226t이며 민간업체 활용 처리량은 207t이다. 도내에서 쓰레기 폐기물을 처리할 경우 t당 9만 3000원이 소요되지만 도외 반출땐 약 4배인 t당 4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도외반출 처리비용만 하루 1억 1000만원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시 지역 가연성 폐기물(일일 57t)은 색달 광역소각시설에서 처리 중이며, 재활용품은 동복리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선별장)에서 정상 처리되고 있다. 다만 환경자원순환센터로 반입 처리되던 민간 폐기물 처리업체의 폐기물 약 300t(2일 반입량 기준)은 각 업체에 적치되면서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간 폐기물 처리업체가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현재 폐기물 미처량 262t… 제주도 “마을주도사업엔 법령 허용 범위내 행정적 지원”특히 동복리와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 나갈 것이며, 동복리에서 제안하고 주도하는 환경자원순환센터와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도는 협약서에 명시된 사업과는 별도로 폐기물 처리시설을 활용해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마을 주도 사업에 대해서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례로 동복리와 함께 마을 단위 특화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해 ‘동복리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사업 제안서 제출을 완료했다. # 폐열활용사업 둘러싸고 제주도·동복리 입장차… “대체사업 약속” vs “약속 사실 확인 못해”그러나 이번 사태의 배경에는 폐열 활용사업을 둘러싼 제주도와 동복리 간 입장 차이가 있다. 폐열 활용사업 아이디어는 2014년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에 따른 협약서 체결 이후인 2015년 마을과의 대화시 협약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이나 동복리가 제주시에 제안해 검토를 시작했다. 2018년 해당 사업의 진행을 요구하는 마을과 협의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폐열 활용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결과 사업 추진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2020년 12월에 동복리와 북촌리에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동복리의 폐열사업 가능 여부 검토 요청에 대해 검토한 결과 현재 폐열은 주민지원시설인 ‘해돋이 힐링센터’로 공급되고 있어 사용 가능한 폐열 부족으로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복리는 지난 5월 26일 폐열 활용사업 추진을 다시 요구한 상태다. 농경지 폐열 지원은 센터 소각로에서 나오는 폐열을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에서 밝힌 폐열 활용사업 타당성 부족시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약속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동복리는 2018년 12월 당시 폐열 활용사업의 타당성이 부족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도에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는 “현재까지 그러한 약속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도는 그동안 동복리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해 왔으며, 7일 진입로 봉쇄 이후 동복리마을에선 도지사 면담을 최초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대화를 통한 해결이 기본적인 입장이지만 일주일 이상 사태가 지속돼 한계에 부닥칠 경우 향후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사업비 2000여억원이 투입돼 2019년 완공된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와 관련 도는 지금까지 사업비외에 추가로 동복리에 법정·특별지원금 535억원, 주민기금 29억원, 협약 외 23억원 등 총 58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 건강한 노후, 지자체가 돌본다…전북 무주군립요양병원 개원

    건강한 노후, 지자체가 돌본다…전북 무주군립요양병원 개원

    전북 동부권의 의료취약 해소와 지역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된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무주군은 9일 ‘무주군립요양병원’ 개원식을 열고, 동부권 최초의 공립요양병원을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무주군립요양병원은 총사업비 241억원이 투입됐다. 무주군 첫 공공 요양병원이자 전북 동부권 최초 공립요양병원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129㎡) 규모로 조성됐으며, 일반병실 84병상과 치매전문병동 41병상 등 총 125병상을 갖췄다.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등 최신 재활·요양 인프라가 집약된 구조다.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와 한의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며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 진료에 주력한다. 외과적 수술 후 재활, 한방, 치매 관련 진료 등도 가능해 향후 통합적인 요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무주군은 앞서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 포함 총 1억 5000만원의 운영비도 확보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무주군립요양병원은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동부권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 의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치료와 돌봄, 재활을 통합한 지역 밀착형 의료·복지 거점인 군립요양원은 경제적·사회적 필수 안전망”이라며 “군립요양병원을 기반으로 군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 참석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5일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1997년 시작되어 올해 29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서울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기업 등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본부장: 권민)는 지난 3월부터 시민, 자치구, 민관기관 등으로부터 기후행동,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기술경영 5개 분야에 총 54건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5팀 등 총 20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지난 3년간 기업 협력을 통해 의류과 신발 등의 재고 물품을 기부받아 소외 이웃에게 제공하거나 매장에서 재판매하여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온 비영리법인 ‘(재)기빙플러스’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에너지전환 분야를 제외한 4개 분야별로 1팀씩 선정되었는데 기후행동 분야는 환경 예능 <녹색아버지회>의 ‘김진호 프로듀서’, 환경교육 분야는 관악구에서 연간 천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용 체험과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실시한 ‘마을언덕 사회적협동조합’, 자원순환분야는 서울 소재 7개 대학 친환경 축제를 기획한 ‘대자연’, 마지막으로 환경기술경영 분야는 대학 최초 ESG 검증보고서를 발간한 ‘서울대학교’가 각각 선정되었다. 임만균 위원장은 “환경을 위해 그동안 묵묵히 노력해 오신 시민과 단체, 기업들의 땀과 열정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귀중한 자리인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고 더 큰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탄소중립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대선 이후 폐현수막 급증 예상, 서울시 재활용 정책 실효성 강화해야”

    홍국표 서울시의원 “대선 이후 폐현수막 급증 예상, 서울시 재활용 정책 실효성 강화해야”

    대통령 선거에 사용된 폐현수막의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의 폐현수막 재활용 정책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대선을 마친 후 각종 정치 현수막과 홍보 현수막이 대량 발생했지만, 서울시의 재활용 체계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폐현수막 발생량 186톤 중 52%가 여전히 매립·소각 처리되고 있으며, 재활용률은 2024년 기준 42.1%에 불과하다. 그동안 폐현수막은 각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비정기적이고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체계적인 재활용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보관 공간이 부족할 경우 소각 처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안정적인 재활용 기반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성동구 용답동에 전국 최초 폐현수막 전용집하장을 설치하고 다양한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운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평가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2023년 SK지오센트릭과의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 발표 이후 후속 조치가 불명확한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홍 의원은 “서울시가 2023년 SK지오센트릭과 폐현수막 화학적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으나, 최근 보도자료를 보면 구체적인 성과나 후속 조치에 관한 내용을 찾기 어렵다”며 “시범사업의 결과와 향후 계획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자체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인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폐현수막의 재활용에 대한 지원 근거는 2024년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관련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마련됐으나, 부산·세종·전북·전남 등과 같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와 같은 단독 조례는 서울시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홍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별도의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홍 의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도적 개선은 물론 예산과 정책 전반을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 송파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

    서울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소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송파청소년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20년 여정을 돌아보고 향후 지역사회에서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등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중선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파구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 구민 표창과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센터 이용자들의 소감 발표,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된다. 2005년 5월 개소한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증정신질환자 재활과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 위기 대응,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6월 중순 빅리그 복귀’ 김하성, 트리플A서 2안타로 타율 0.172…유격수도 본격 소화

    ‘6월 중순 빅리그 복귀’ 김하성, 트리플A서 2안타로 타율 0.172…유격수도 본격 소화

    한국 야구의 대표 내야수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이달 중순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마이너리그에서 안타 2개와 도루 1개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의 소속팀인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팀인 더럼 불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전날 결장했던 김하성은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과 1득점 1도루 활약했다. 그의 올해 트리플A 타율은 0.115에서 0.172로 올랐다. 김하성은 6일엔 이적 후 처음 유격수를 소화하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1회 내야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우전 안타로 물꼬를 튼 뒤 6회 무사 3루에서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 3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후속 타자 트리스탄 피터스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마지막 타석인 8회엔 볼넷을 얻어냈다. 6월 중순 복귀 예정인 김하성은 17일부터 진행되는 탬파베이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MLB 정규시즌 4연전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 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년 동안 활약한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0억원)에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다만 지난해 8월 어깨를 다쳤고 수술과 재활을 거친 뒤 빅리그 복귀 시점을 조율 중이다.
  • 류현진, 허벅지 안쪽 근육 이상으로 1군 말소…2019년에도 같은 부위 부상

    류현진, 허벅지 안쪽 근육 이상으로 1군 말소…2019년에도 같은 부위 부상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류현진이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 구단은 6일 “류현진이 5일 투구 도중 왼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회복을 위해 1군에서 말소했다”며 “선발 로테이션을 2번 정도 건너뛰고 재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5일 대전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3과3분의닝을 피안타 8개, 사사구 2개, 삼진 3개를 기록하며 4실점했다. 류현진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인 2016년 4월과 2018년 5월, 2019년 4월까지 모두 3차례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한 적이 있다. 특히 2018년 5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통증을 느낀 뒤 참고 던지다 부상을 키운적이 있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이 완전히 파열돼 재활을 마치고 마운드에 다시 서기까지 3개월이 걸렸다. 류현진은 2019년에도 같은 부위에도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당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부상자명단에 올려 휴식을 줬고 류현진은 12일 만에 복귀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나와 5승 3패, 평균 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선발 투수 요원 5명 중 류현진과 문동주가 현재 컨디션 조절 등의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갔다.
  • 플라스틱 산더미… 한 해 900만t 이상 폐기

    플라스틱 산더미… 한 해 900만t 이상 폐기

    환경의 날인 5일 경기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에서 불도저가 산처럼 쌓인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배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약 900만t 이상으로, 전체 폐기물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연합뉴스
  • 강북 “폐비닐 모아 종량제봉투로 바꾸세요”

    서울 강북구는 이달 중순부터 폐비닐을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시행 예정인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범 사업의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곳이다. 이곳에 폐비닐을 가져오는 구민은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일 경우 5ℓ 종량제 봉투 1장, 1㎏ 이상이면 10ℓ 종량제 봉투 1장을 받을 수 있다. 수거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된다. 이를 통해 소각과 매립량 감축은 물론 유해 물질 배출 저감 등의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시범 사업 이후에는 효과를 분석한 후 모든 동주민센터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SNS)와 안내문, 포스터 등을 통해 폐비닐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절차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은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50세 강제 임종’ 맞는다면?…환경영화제 개막작 ‘캔 아이 겟...’ 앤 마리 플레밍 감독

    ‘50세 강제 임종’ 맞는다면?…환경영화제 개막작 ‘캔 아이 겟...’ 앤 마리 플레밍 감독

    “지금 우리는 끓고 있는 물 속 개구리와도 같아요. 물이 뜨거워지는데도 이를 무시한 채 살고 있습니다. 변화는 지금 바로 일어나야 합니다.” 5일 막을 올리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작 ‘캔 아이 겟 위트니스’를 들고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의 앤 마리 플레밍 감독이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면서 함께 보낸 경고 메시지다. 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난 플레밍 감독은 “화석연료가 지구를 망가뜨리지만, 정작 우리는 이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은 책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온 지구가 불타고 있고, 내 집도 불타는 있는데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개개인이 작은 실천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 세계가 인류 수명을 50세에 중단하기로 협의한 ‘세계 헌법’을 제정한 이후의 삶을 그렸다. 이 헌법에 따라 50세가 되면 독가스가 든 상자를 받게 된다. 학교를 막 졸업한 키아(키라 장)는 어머니 엘리(산드라 오)와 함께 살고 있는데, 임종 절차를 참관하고 이를 그림으로 그리는 기록관이 된 참이다. 키아는 임종을 거부하고 저항하는 사람, 반대로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만나면서 무엇이 올바른 삶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영화는 밴쿠버영화비평가협회 베스트캐나다감독상을 포함해 5개 부분을 수상했다. 영화는 핵전쟁이나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이 과도하게 전기를 사용하고, 인공지능(AI)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인류가 멸망으로 치달았다고 가정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이들이 60세도, 70세도 아닌 다소 이른 50세에 임종을 맞아야 한다는 설정이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플레밍 감독은 “조나단 스위프트가 18세기 아일랜드에서 있었던 기근에 관해 쓴 에세이 ‘겸손한 제안’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나이인 50세에 강제로 삶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금 환경 문제를 외면하면 어떻게 될지에 관해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50세 임종을 맞는 내용을 제외하면, 영화에서는 물과 전기가 부족하지만 사람들이 큰 불편 없이 자연과 벗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플레밍 감독은 “실제로 캐나나 밴쿠버 인근에 산업 도시였다가 버려진 파워리버라는 도시에서 촬영했다. 내가 어린 시절 살았던 홍콩이나 멕시코에서도 자주 정전이 됐는데 큰 불편이 없었다. 우리는 대부분 도시에서의 삶을 떠올리곤 하지만, 어쩌면 이게 더 일상적인 삶일 수도 있다”고 돌아봤다. 강제로 죽음을 맞이하면서 인류 전체의 평등과 편안한 삶을 가져오지만, 이는 인권이라는 자치와 정면으로 맞부딪힌다. 플레밍 감독은 “그럴 리는 없지만 (이 제도가 시행된다고 해도) 사람들이 이 제도에 동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영화 속 제도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가 여럿인데, 관객들이 이를 생각해보고 돌아보고 격렬하게 토론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함께 방한한 장 배우는 이번이 첫 장편영화 도전이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속의 ‘50세 임종’에는 당연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촬영 동안 최대한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 지내려고 노력했다.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이라면 어땠을까 상상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주제의식이 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나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할까 생각해봤고, 소비를 줄이거나 옷을 직접 만들어 입는 등 개인적으로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게 됐다”고 웃었다. 한편 영화는 제작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보트에 촬영 물품을 실어 나르고, 의상 등도 헌 옷을 재활용했다. 스태프들도 개인 물병 등을 이용하도록 했다. 플레밍 감독은 “처음엔 다들 불만 많았는데 나중엔 다들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 청주시 연간 폐현수막 4만장 재활용한다..행안부 등과 협약

    청주시 연간 폐현수막 4만장 재활용한다..행안부 등과 협약

    충북 청주시가 폐현수막 자원순환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청주시는 이를 위해 5일 행정안전부, ㈜SK케미칼 등과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세종시, 창원시, 나주시, 강릉시 등과 ㈜세진플러스, ㈜리벨롭, ㈜카카오 카카오메이커스도 참여했다. 청주시 등 지자체들이 지역에서 수집한 폐현수막을 ㈜SK케미칼 등 참여 기업으로 운반하면, 기업들이 재활용 기술로 폐현수막을 순환 가능한 소재로 재탄생시킨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이 소재들은 재생 원단, 건축자재(바닥재), 가구류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활용된다. 청주시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은 연간 25만장에 달한다. 물량이 많지만 대부분 소각되는 실정이다. 소각 시 배출되는 유해 물질은 고스란히 환경 문제로 직결된다. 시 관계자는 “우선 시가 운영하는 게시대에 걸려 있는 현수막 가운데 기간이 지난 것들을 수거해 보낼 예정”이라며 “연간 4만장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정 장소가 아닌 곳에 걸려있는 불법 현수막들도 수거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여러 지자체 및 기업들과 지속 협업해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 “폐비닐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 드려요”…강북구, 시범 사업 시작

    “폐비닐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 드려요”…강북구, 시범 사업 시작

    서울 강북구는 이달 중순부터 폐비닐을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시행 예정인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범 사업의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곳이다. 이곳에 폐비닐을 가져오는 구민은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일 경우 5ℓ 종량제 봉투 1장, 1㎏ 이상은 10ℓ 종량제 봉투 1장을 받을 수 있다. 수거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된다. 이를 통해 소각과 매립량 감축은 물론 유해 물질 배출 저감 등의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시범 사업 이후에는 효과를 분석한 후 모든 동 주민센터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SNS와 안내문, 포스터 등을 통해 폐비닐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절차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은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와 구민이 손을 잡고 깨끗한 강북, 살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전국 최대규모 수소청소차 도입..2028년까지 65대 도입키로

    부산시, 전국 최대규모 수소청소차 도입..2028년까지 65대 도입키로

    부산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 공개행사를 연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소청소차는 압축식진개차(9.3t)와 암롤트럭(10t) 두 종류다. ‘압축식진개차’는 무게는 작지만 부피가 큰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찌꺼기(슬러지)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한다. 수소청소차는 20kg의 수소로 한번 충전 시 최대 400∼500km 운행이 가능하다. 시는 총 1천84대의 경유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중 내구연한이 지난 청소차량을 친환경 수소청소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28년까지 총 6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비 36억 원을 포함한 총 42억 7천만 원을 들여 동구 2대, 영도구·동래구·수영구에 각 1대씩 총 5대를 우선 도입한다. 수소청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해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운행해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엔진 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어 작업자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만큼 향후 시의 폐기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공공 수요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주로 전력 생산 등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2030년 이후에는 공공부문에서 충분한 수소 수요가 확보될 경우, 이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 녹색전환이니셔티브 제주서 1차 총회

    환경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4일 제주 서귀포 신라호텔에서 ‘녹색전환이니셔티브’(GTI)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TI는 한국이 주도해 만든 국제 개발 협의체다. 개발도상국의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녹색 전환을 지원한다. 녹색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창구로도 활용된다. 회원국은 한국, 방글라데시, 라오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이다.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자개발은행과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도 참여한다. 2023년 3월 출범 이후 GTI는 회원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해 왔다. 지난해 방글라데시의 대기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관리 방법을 담은 로드맵을 세웠다. 필리핀에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인프라 사업을 구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협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운영 규정을 채택했다. 초대 의장으로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선출됐다. 김 장관은 “단순한 정책 교류를 넘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공동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나라의 녹색 기술이 국제사회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함과 동시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동벼룩시장’서 물품 나누고 기부도 늘린다

    ‘강동벼룩시장’서 물품 나누고 기부도 늘린다

    서울 강동구는 오는 21일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올해 첫 ‘강동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강동벼룩시장은 올해로 19년째 이어 온 강동구 대표 나눔장터로 구와 여성단체협의회가 민관 협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벼룩시장은 이달 행사를 시작으로 9월 20일과 10월 25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기상 악화 시에는 다음주로 연기된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구민 판매마당, 지역 단체 및 기관들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구민 판매 장터의 주요 판매 물품은 집에서 사용하던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문구류 등으로 다양하다. 벼룩시장이 끝난 후 판매 참여자들은 판매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 판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벼룩시장이 개장하는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화요일 오후 6시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자는 개장 당일 오전 9시부터 자리표를 배부받고 장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빈자리가 발생할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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