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758
  • 축구 선수들 목소리 낼 통로 열렸다

    축구 선수들 목소리 낼 통로 열렸다

    야구 이어 두 번째 프로 노조 구단 전횡 대응·권리 추구 나서“기업의 노사협의처럼 하자는 겁니다. 지금은 몇몇 스타 선수를 빼면 구단 중심이잖아요. 선수들이 최소한 자기 목소리는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이대택(53·체육학) 국민대 교수는 8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로 이뤄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출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프로야구선수협회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선수노동조합이다. 이 교수에 따르면 프로 스포츠의 핵심은 운동선수이며,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갖춰야 한다. 프로 스포츠에선 자본도 중요하지만 결국 알맹이는 선수라는 지적이다. 이어 “항상 적자를 본다는 구단의 논리에 선수들의 목소리는 묻힐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선수협회 추진 과정에도 함께하고 있다. 이날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총회에 발맞춰 공식 출범한 협회는 이르면 올해 회원국 지위를 획득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대만, 가봉 등 7개국과 함께 참관국(옵서버)에 속했다. 협회는 지난 5일 서울시에 법인화 신청서를 제출했다. 7월 승인을 목표로 한다. FIFPro는 축구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수들이 구단이나 각국 축구협회로부터 부당한 처우를 받는 것을 방지하고자 조직된 국제연대기구이자 범세계적인 축구선수 노동조합이다. 세계 60개국 6만 5000명의 회원을 가졌다. 선수협회는 앞으로 ▲급여 미지급, 무단 방출 등 구단의 전횡에 대한 공동 대응 ▲선수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등 권리 회복과 자주적 사용 ▲경기장 및 숙소의 안전, 보건, 보안 상태 점검과 개선 ▲부상 시 재활 프로그램 운영 ▲은퇴 및 방출 선수를 위한 취업 프로그램·연금제도 운용 ▲승부조작, 약물 등 근절을 위해 활동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사막서 새우 양식’ 수산과학원 최우수 기관에

    ‘사막서 새우 양식’ 수산과학원 최우수 기관에

    휴양림관리소 포함 5곳 ‘최우수’ 과천과학관 등 5곳은 우수 기관 아프리카 북부 알제리는 1200㎞에 이르는 지중해 연안이 있는데도 수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수산물 대부분을 수입한다.알제리 수산부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 도움을 요청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1월 알제리에 사하라 사막 지하수를 활용한 ‘어류 양식연구센터’를 세워 세계 최초로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한국의 기술 이전과 교육 지원으로 지난해 말부터는 대량 생산에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사막 주민들은 풍부한 수산자원과 일자리를 동시에 만들어 준 한국에 깊은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고객서비스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휴양림관리소 등 10곳을 ‘2017년 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기관장을 외부에서 영입해 조직·인사 등 운영에 자율성을 갖고 스스로 성과를 책임지는 정부 기관이다. 1999년 처음 도입된 뒤 정부 조직관리의 선도모델로 자리잡았다. 현재 정부는 50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최우수기관은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국립재활원, 동북지방통계청, 국립국제교육원 등 5곳이다. 우수기관은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호남지방통계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관세국경관리연수원 등 5곳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딸기 수확 후 저장처리 기술’은 딸기의 상품성을 수확 뒤 15일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해 항공편 대신 선박을 통한 수출에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물류비용도 6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미래상상 SF관’을 열어 방문자가 직접 게임 캐릭터를 만들고 음성인식 인공지능과 대화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가상현실(AR)과 드론 등 4차 산업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행자부는 이날 종합평가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을 포상하고 앞으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책임운영기관 미래전략 워크숍’도 열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성남시 야탑동 목련공공실버복지관 개관

    성남시 야탑동 목련공공실버복지관 개관

    성남 분당구 야탑동에 공공실버복지관이 8일 공식 문을 열었다. 경기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야탑동 목련마을 1단지 내 복지관 2층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련공공실버복지관 개관식’을 했다. 목련공공실버복지관은 성남시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시행의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복지관 건립 분야가 선정돼 위례공공실버복지관(5월 30일 개관)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됐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와 공공실버 복지관과 주택 건립에 관한 협약을 하고, SK(1000억원)와 LH(50억원)가 기부한 민간사회공헌 기금 1050억원으로 건설자금을 조성했다. 목련공공실버복지관은 이 기금으로 지난해 2월~12월에 면적 86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와 함께 15억원의 시설비가 투입돼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커뮤니티 존, 컴퓨터 교육실, 이·미용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췄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이 맡는다. 앞으로 5년간 12억5000만원(연 2억5000만원)의 민간사회공헌 기금을 운영비로 지원받게 된다. 지난 4월 3일 임시 개관해 현재 사회복지사, 치료사 등 모두 6명 직원이 지역 주민에 각종 복지서비스를 펴고 있다. 주요 서비스 대상은 복지관 위층(3층~15층)에 있는 목련공공실버주택 130가구 거주 노인이다.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99명이 입주한 상태다.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들이며, 생계·의료 급여 수급자,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인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등이 해당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中동북 3성 ‘미세먼지 포럼’…14일 수원서 공동 해결방안 논의

    경기도와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등 중국 동북 3성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9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도와 중국 동북 3성 환경보호청 소속 공무원,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기도 동북 3성 환경협력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는 웨이융칭 랴오닝성 환보청 부청장, 류웨이 헤이룽장성 환보청 부청장, 천구이성 지린성 환보청 총공정사(총책임자)를 단장으로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방문단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도환경산업협력단이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환경보호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제안을 했고 동북 3성이 받아들여 이뤄졌다. 도와 중국이 미세먼지를 주제로 공식 논의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북 3성과 차례로 환경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포럼은 정책세션과 기술세션으로 나눠 ‘동북 3성, 경기도 미세먼지 정책 및 협력방안’, ‘농산폐기물 재활용 및 협력방안’, ‘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건 도 환경국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관련해 중국과의 협력은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라며 “이번 포럼이 동북 3성과의 환경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부대행사로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장쑤성의 환경기업 8개사가 참여하는 무역상담회도 마련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영등포 “방류 지하수로 도로 청소해요”

    영등포 “방류 지하수로 도로 청소해요”

    서울은 지하에 터널을 만들어 고압선을 설치한다. 지상에 전봇대나 전기선을 최대한 줄이고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지하 공간들에는 자연적으로 물이 생긴다. 한국전력공사는 지하수들을 그동안 재활용하지 않고 하천으로 방류해 왔다. 서울 영등포구가 버려지는 지하수를 재활용해 환경문제 해결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영등포구는 지난달 30일 한전과 지하 전력구(고압선이 지나가는 지하공간)에서 발생해 버려지는 지하수를 청결한 도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도로 물청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1급수 수질의 지하수가 하천으로 방류되거나 하수도로 배출됐지만 협약을 통해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기존 3개만 운용 중이던 지하급수전을 6개로 확대한다. 지하급수전은 지하에 있는 물을 끌어 쓸 수 있는 시설이다. 지역 내 전력구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는 1일 150t 정도다. 구는 연 2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더불어 미세먼지라는 국가적인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전도 지하수를 하수도로 배출했을 때 발생되는 하수도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상생협력모델 구축의 모범답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지하수의 도로 물청소 용수 확보를 통해 도로 물청소 작업의 안정적인 시행과 환경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민관 협치를 강화해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입으면 자세 교정 ‘스마트웨어’ 개발

    입으면 자세 교정 ‘스마트웨어’ 개발

    클럽으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스포츠인 골프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다. 제대로 된 자세는 보기에도 좋지만 공을 원하는 곳에 정확히 보낼 수 있는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골프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나 오래된 사람 모두 어려워하는 골프 스윙자세를 쉽게 교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카이스트, 상명대, 조선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비에네스소프트 공동연구진은 사람의 움직임을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어 실시간으로 학습하며 잘못된 자세를 고칠 수 있는 스마트웨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골프나 야구같이 자세가 중요한 스포츠 학습은 물론 척추교정 등 재활치료에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술은 우선 정확한 움직임을 3차원(3D) 분석해 DB에 저장한 뒤 사용자가 17개 센서와 10개의 구동장치가 부착된 스마트웨어를 입고 동작을 취하면 DB와 비교 분석해 관절 각도나 3D 위치 좌표를 정교하게 알려줘 자세를 교정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골프나 야구를 배울 때 본인의 스윙을 교사의 것과 실시간 비교할 수도 있고 DB에 저장된 유명 선수의 자세와 비교해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팔꿈치 각도나 머리 위치 등이 잘못되거나 틀린 동작을 하면 ‘드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진동을 보내 해당 부분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또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의 동작이나 특정 자세가 어려울 경우 관련된 신체 부위에 센서 장치를 설치해 집중적인 강화 훈련을 받을 수도 있다. 이 시스템은 센서와 구동장치가 달린 상의와 탈부착이 가능한 밴드형태로 된 하의로 구성돼 있다. 연구팀은 현재 척추질환 예방용 슈트와 골프 모션 학습용 슈트, 대화형 실시간 골프 학습용 콘텐츠를 제작한 상태로, 내년 말부터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성원 ETRI 지능형반도체연구본부장은 “이번 기술은 원격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전에 사는 코치가 인터넷으로 서울에 있는 제자의 모습을 보고 자세 교정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섬유과학과 정보기술(IT) 융합으로 개발한 이번 스마트웨어 기술은 교육은 물론 의료복지, 레포츠 등 동작의 교정과 학습이 필요한 모든 응용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세계 899위’ 타이거 우즈, 역대 개인 최저 기록 오명

    ‘세계 899위’ 타이거 우즈, 역대 개인 최저 기록 오명

    ‘일그러진 스타’ 타이거 우즈(42·미국)의 세계랭킹이 899위까지 내려갔다.우즈는 6일 발표된 남자골프 랭킹에서 지난주 876위보다 23계단이나 내려앉았다. 우즈가 지금까지 가장 낮은 세계랭킹 순위를 보인 것은 지난해 12월 898위였다. 따라서 이번 주 899위는 우즈의 개인 최저 순위로 기록됐다. 우즈는 지난 2월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오메가 두바이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다. 이후 4월 허리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이다. 지난달 말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자택 근처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풀려났다. 그러나 나중엔 적법하게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석에서 잠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송파구 “분리배출 함께해요”

    지난해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는 총 6만 2558t, 이 중 60% 이상이 종이류, 비닐·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들이었다. 이에 송파구는 연간 150억원에 이르는 쓰레기 처리 비용을 아끼고 재활용 자원을 살리기 위해 ‘생활쓰레기 10% 감량’ 운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10가구 이상 도시형 생활주택 50곳에는 재활용 분리배출함을 지원한다. PC방, 영화관, 찜질방, 장례식장, 고시원은 5대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방문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27개 동 189명이 활동 중인 쓰레기감량 실천단도 분리배출 캠페인에 앞장설 계획이다. 상습 투기 지역의 폐쇄회로(CC) TV, 스마트 경고판 운영 등 단속도 강화한다. 구는 우유팩·종이컵 수거 보상제, 중고물품 나눔장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등 생활 속 실천도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문 대통령, 보훈처장과 보훈병원 방문해 유공자와 상이군경 격려

    문 대통령, 보훈처장과 보훈병원 방문해 유공자와 상이군경 격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 등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진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보훈병원을 방문해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전쟁 참전유공자이자 무공훈장 수훈자인 황의선(93) 애국지사를 만나 나라를 위해 헌신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비군 훈련에서 사고를 당해 공상군경 1급 판정을 받은 김민호(32)씨에게도 위로의 말을 건넸다. 또 문 대통령은 2016년 한탄강 수문개방 작전을 수행하던 중 유실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목이 절단된 김경렬(22)씨와 김 씨의 어머니를 만나 재활치료 당시 경험을 듣고, 상이군경 지원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조언을 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야모야병 여대생 흉기 위협한 전 개그맨, 징역 2년으로 감형

    모야모야병 여대생 흉기 위협한 전 개그맨, 징역 2년으로 감형

    모야모야병을 앓는 여대생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전직 개그맨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다.서울고등법원이 강도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살 여모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YTN이 6일 보도했다. 재판부는 여씨가 피해 여대생에게 흉기를 들이댔지만 돈을 뺏으려고 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협박 혐의만을 인정했다. 검찰은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범행 당시 여씨가 궁핍했던 상황 등 정황 증거가 확실한데 크게 감형한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여씨는 지난해 6월 경기 의정부시에서 모야모야병을 앓는 여대생을 흉기로 위협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씨를 뿌리치고 달아났던 피해 여대생 김모양(당시 19살)은 집에 도착한 뒤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김양은 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세 번의 수술을 받았고 한달 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리, ‘리얼’ 속 노출 수위 관심..‘수위 높아 여배우들 꺼릴 정도’

    설리, ‘리얼’ 속 노출 수위 관심..‘수위 높아 여배우들 꺼릴 정도’

    배우 설리의 영화 ‘리얼’ 노출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의 ‘원탁의 기자들’ 코너에서는 영화 ‘리얼’에 출연한 설리에 대해 집중 재조명했다. 이날 한 기자는 “‘리얼’은 19금 영화다. 설리의 수위 높은 노출 장면이 포함돼있다”면서 상상이상의 파격 노출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본을 보고 ‘이 캐릭터를 설리가 한다고?’라고 생각을 했을 정도다. 설리 입장에서는 배우로 변신하기 위한 파격적인 도전이다. 노출 수위가 높아서 여배우들이 쉽게 접근을 못 했었는데 설리가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 설리는 대역 없이 김수현과의 베드신을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리얼’에서 설리는 주인공 김수현의 치료를 전담하는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으로 변신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의 4년만의 복귀작이자 생애 첫 1인 2역 도전 작품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개봉은 6월 말.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예기자 마당] 정신건강, 복지로 새 출발!

    정신의 건강은 신체 건강의 절반, 그 이상일 수도 있다. 몸의 건강을 지키기도 급급했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마음의 건강도 중요한 한 축이 됐다. 우리나라의 정신건강 기본법인 ‘정신보건법’은 1995년 제정된 이후로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법이 제정됐던 22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인권 의식은 크게 달라졌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에서 정신보건법상 강제 입원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면서 우리나라의 정신보건법은 새로운 옷을 맞춰 입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올해 5월 30일 전면 개정돼 시행한 ‘정신건강복지법’에는 세 가지의 포인트가 있다.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학교와 사업장에서의 정신건강 증진이 강화됐다. 둘째,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강제 입원의 절차를 개선해 더이상 억울한 입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원적합성위원회 등 제도를 신설했다. 셋째, 자·타해 위험이 있는 경우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퇴원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치료받으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직업재활 등 복지서비스의 기반이 마련된다. 누구나 마음이 불편하면 언제든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정신질환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그리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정신건강복지법이 그 디딤돌이 될 것이다. 차전경 명예기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 2PM 콘서트 6Nights, 짐승남들의 이야기 ‘JUN. K 상태는?’

    2PM 콘서트 6Nights, 짐승남들의 이야기 ‘JUN. K 상태는?’

    2PM 콘서트 ‘6Nights’가 오늘 2일 시작된다. 2PM은 2일 오후 8시, 3일 오후 7시, 4일 오후 6시 그리고 9일 오후 8시, 10일 오후 7시, 11일 오후 6시 등 6회에 걸쳐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PM CONCERT ’6Nights‘’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24일~26일, 3월 3일~5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중이던 콘서트가 멤버 JUN. K의 부상으로 취소된 데 따른 재공연. JUN. K는 2월 26일 공연 중 불의의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와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고, 이에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공연에 대한 환불 조치를 하고 공연을 취소했었다. 당시 JUN. K의 사고로 예정됐던 나머지 공연을 취소했지만 JYP는 그간 2PM를 믿고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콘서트를 총 6회로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공연에는 재활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중인 JUN. K가 합류,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PM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6집 ‘GENTLEMEN‘S GAME’ 활동 후 개별 활동에 주력해왔다. JUN. K는 지난 1월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팬들과 만났고, 17%를 상회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사랑받은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서율’역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호평을 받은 준호는 7월 일본에서 다섯 번째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5개 도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영화 ‘시간위의 집’에서 배우 김윤진과 연기호흡을 맞춰 안정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택연은 8월부터 방송 예정인 OCN드라마 ‘구해줘’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우영은 두번째 일본 솔로투어 ‘Party Shots’을 진행하며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했고, 닉쿤은 JYP픽쳐스 제작 웹드라마 ‘마술학교’에 캐스팅된 상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출연중인 찬성은 오늘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상연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통해 연극 무대에도 데뷔한다. 멤버들의 활발한 개별 활동 중 갖는 이번 콘서트는 ‘완전체’로 공연에 나서는 2PM, 또 지난번 JUN. K의 사고로 아쉽게 중단됐던 무대를 다시 팬들이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2PM과 팬들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2PM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 팬들을 열광시켰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한민국 ‘태양광 1번지’ 충북, 아시아 솔라밸리 구축 꿈 ‘착착’

    대한민국 ‘태양광 1번지’ 충북, 아시아 솔라밸리 구축 꿈 ‘착착’

    화석연료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충북이 태양광산업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전국 유일의 태양광산업 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태양광 셀 생산공장, 국내에서 가장 큰 태양광기술지원센터와 수상 태양광발전시설 등이 속속 충북에 둥지를 틀고 있다.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센터도 충북에 들어설 예정이다. 손대는 태양광사업마다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다. 2025년까지 아시아 솔라밸리를 만들겠다는 충북의 야심 찬 계획이 열매를 맺어 가고 있다.1일 찾아간 충북 진천군 산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화큐셀 1공장. 전체 면적이 축구장 5배 크기인 공장 내부로 들어서니 7개 생산라인에 구축된 자동화 장비들과 산업용 로봇들이 쉴 새 없이 웨이퍼를 옮기며 작업에 한창이다. CD처럼 생긴 웨이퍼의 두께는 2.54㎜. 규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폴리실리콘이 핵심 원료인 이 웨이퍼에 전기이온이 생성되도록 양극과 음극물질 등을 입히고 테두리를 잘라 내면 가로세로 240㎜ 크기의 네모난 셀이 만들어진다. 셀은 태양광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장치로 태양광발전의 핵심 부품이다. 이 공장에서 하루 생산되는 셀은 무려 100만장이다. 1공장의 셀 연간 생산량을 전력으로 따지면 1.9GW다. 230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하고도 남는 전력량이다. 1공장에서 생산된 셀은 5개 생산라인을 보유한 한화큐셀 음성공장으로 옮겨져 모듈로 만들어진다. 셀이 만든 에너지를 저장장소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모듈 하나에는 셀 60~70여장이 들어간다. 공공건물이나 주택 옥상에 설치된 것들이 모듈이다.1공장 바로 옆에서는 한화큐셀 2공장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각종 장비와 자재를 실은 트럭들과 근로자들이 끊임없이 현장을 오가며 공장 내부에 전기발전기 등을 세팅하고 있다. 셀과 모듈 생산라인을 모두 갖추게 되는 2공장의 면적은 축구장의 10배에 달한다. 오는 9월 시험 가동한 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 2공장이 가동되면 한화큐셀이 진천에서 생산하는 셀의 생산량은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셀 공장이 충북에서 탄생하는 것이다. 충북이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현재 충북 지역에 입주한 태양광기업은 69곳에 달한다. 한화큐셀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신성솔라에너지, 한솔테크닉스 등 국내 태양광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들이 충북에 입주해 있다. 이를 입증하듯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셀의 69%가 충북에서 나온다. 모듈은 50%를 충북이 차지한다. 다른 지자체들이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수치다.태양광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기관들도 충북으로 몰려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태양광기술지원센터와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센터다. 진천군 덕산면 혁신도시에 지상 2층(연면적 4936㎡) 규모로 건립된 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2014년 11월 준공됐다.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시험동(1578㎡)은 모듈솔라시뮬레이터와 자외선시험기, 결로동결시험기, 암모니아시험기, 염수분무시험기, 항온항습기, 옥외실증시험기 등 태양광 모듈 시험 장비 70여종을 갖췄다. 국내 최대 규모다. 2층에는 16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 공간이 들어섰다. 이 센터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가정용 냉장고 230여대를 동시에 가동시킬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센터 운영은 충북테크노파크가 맡았다.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센터는 총 190억원이 투입돼 2021년 진천군 문백면 1만 5935㎡ 부지에 건축 연면적 330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의 핵심 업무는 수명이 다 됐거나 생산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대부분 매립 처분되고 있는 모듈 등 태양광 관련 부품들의 재활용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전문인력 4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태양광 모듈은 유리, 알루미늄, 실리콘, 구리, 은 등으로 구성돼 있어 90% 이상 원재료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해 39t, 2022년 1612t, 2027년 5802t 등 국내 태양광 폐모듈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폐모듈을 방치할 경우 환경문제까지 우려돼 재활용 연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충북이 태양광산업에 관심을 가진 것은 2010년부터다. 태양광 등 커져 가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생명과 태양의 땅’을 선포하고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 건설을 천명했다. 다음해 4월에는 청주·충주·증평·진천·괴산·음성 등 6개 시·군에 걸친 4234㎢ 지역을 태양광산업 특구로 지정받았다. 나동희 도 태양광산업팀장은 “충북에 입주해 있던 태양광기업 30여곳의 연구개발 생산을 지원하고 더 많은 태양광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특구 지정을 추진했다”며 “특구 지정 후 30여곳의 태양광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구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가설건축물이나 야외전시장을 지을 경우 허가 절차 없이 신고만 하면 된다. 또한 다른 기업보다 우선 특허심사를 받는 등 옥외광고물법과 건축법, 특허법 등에서 특례를 받는다.특구 지정에 성공한 도는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솔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후 해마다 3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해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아이디어공모전, 태양광지식연구회, 학술대회 등을 통해 솔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전국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태양광산업 육성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인 발판도 마련했다. 조례에는 충북지사가 기술 개발·인력 양성 등 태양광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태양광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도는 태양광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지자체답게 도비 지원 등을 통해 정책적으로 경로당과 축사 등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보급, 주목을 받았다. 농촌태양광사업도 지난달 충북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 사업은 농민이 직접 태양광사업에 참여해 전력을 팔아 소득을 올리는 것이다. 그동안 보급된 태양광설비의 63%가 농촌에 설치됐으나 사업 대부분을 외지인들이 추진해 정작 농민들은 태양광사업이 그림의 떡이었다. 농민들이 거주지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사업을 하면 정부가 장기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전력을 판매할 때 우대를 받는다. 사업 컨설팅과 시공업체 알선 등은 에너지공단과 농협이 맡는다. 신철호 도 전략산업과장은 “2025년까지 1조 8000억원을 투입해 아시아 솔라밸리를 만들겠다는 큰 그림이 계획대로 그려지고 있다”며 “이제는 태양광뿐만 아니라 태양열, 지열 등을 융복합해 활용할 수 있는 미래사업이 필요한 시대라 시야를 넓혀 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미 융복합 에너지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하수처리장 7만 2000㎡ 터에서 생산된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인근 어린이집과 고등학교, 도서관, 체육공원 등에 공급하는 미래형 에너지 공동체다. 2020년 12월에는 제로에너지 하우스 100동으로 구성되는 제로에너지 실증단지가 진천에 조성된다. 제로에너지 하우스란 외부 공급 없이 태양광과 지열 등으로 에너지를 직접 해결하는 미래형 주택이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1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성동 “지역 인재 우리 힘으로 키워요”

    성동 “지역 인재 우리 힘으로 키워요”

    “우리 지역 인재는 우리 힘으로 키우자.”서울 성동구에는 학비가 없어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다. 지역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풀뿌리 장학사업’이 구 전역에 뿌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구 장학회, 동 장학회 등 다양한 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며 “모두 지역민이 주축”이라고 1일 밝혔다. 구 장학회는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525명의 학생에게 8억 6587만 6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달 19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성동장학의 날’ 행사에서는 고등학생 39명과 대학생 23명에게 6900만원이 지원됐다. 고등학생에겐 수업료와 학교 운영비, 대학생에겐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을 후원했다. 장학생은 학교장과 동장의 추천을 받아 성동구 장학위원회와 삼연장학재단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장학금 재원은 주민, 지역 기업, 상인회 기부금부터 구립어린이집 보탬바자회 수익금 등 다양하다. 지난달 기준 38억 1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구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청 로비에 ‘사랑이 사람을 키웁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성동장학회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동 장학회는 1998년 용답동을 시작으로 2011년 지역의 17개 전 동에 설립됐다. 해마다 회원 수가 늘어 현재 555명의 주민이 장학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지금까지 9억 30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고, 현재 12억 9000만원의 기금이 마련돼 있다. 기금은 주민 성금으로 조성된다. 회원 1인당 1만원부터 3만원까지 소액 기부가 원칙이다. 회원들에게 부담을 덜 주고 오랫동안 장학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동 주민자치위원회 수익사업도 기금 조성에 큰 몫을 차지한다. 마장동 ‘마주보고 장학회’와 성수2가1동 ‘뚝섬장학회’는 카페운영 수익금을, 금호1가동 ‘보물단지 장학회’는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우리 구의 인재들이 학비 걱정 없이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매매 피해 청소년 치료·재활교육 ‘효과’

    전문교육 수료자 96%가 6개월 이후도 성매매 탈출 지난해 상반기 정부의 치료·재활사업 전문교육을 받은 성매매 피해 청소년의 96.4%가 성매매에서 벗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여성가족부가 펴낸 ‘성매매 피해 청소년 치료·재활사업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385명 가운데 97.9%인 377명이 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 수료 6개월 후에도 성매매에 다시 유입되지 않고 쉼터·기관에 입소해 안전하게 생활하거나 학업에 복귀하고, 검정고시·취업·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비율을 뜻하는 ‘탈(脫)성매매율’은 96.4%(108명)였다. 이 비율은 상반기(1~6월) 교육 수료생 1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2015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성매매율은 2011년 91.7%에서 2014년 100.0%를 달성했다가 2015년 95.5%로 다시 떨어졌다. 여가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위기청소년교육센터 10곳에서 성매매 피해 청소년 치료·재활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성매매 피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해 전문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교육을 수료한 성매매 피해 청소년의 경우 자립 의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조사에 응답한 259명 중 38.8%는 ‘다시 성매매 유혹을 받으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위기청소년교육센터나 쉼터 선생님 등에게 도움을 청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미래 계획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 허용)에는 ‘직업교육을 받겠다’ 42.5%,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겠다’ 34.4%, ‘검정고시를 준비하겠다’ 25.9% 등 순으로 답했다. 여가부는 이날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성매매 피해 청소년 치료·재활사업’의 효과를 알리고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강원지역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향후 인천과 서울에서도 같은 내용의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지방자치단체·학교 등 행정·교육기관을 비롯해 성매매피해상담소·해바라기센터 등 여성폭력방지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이정심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성매매 피해 청소년들이 성매매에서 영구적으로 벗어나 사회에 복귀하도록 하려면 피해 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교육을 통해 자립 의지를 높이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리얼’ 성동일 “내가 입이 가볍다” 돌직구에 설리 ‘당황’

    ‘리얼’ 성동일 “내가 입이 가볍다” 돌직구에 설리 ‘당황’

    배우 성동일이 설리를 당황케 했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진행된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쇼케이스에는 출연 배우 김수현, 성동일, 설리가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극 중 김수현과 설리의 멜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원하게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설리의 의상을 보더니 “꽃 박람회 온 것 같다. 꽃 위에 성게를 말려서 붙인 것 같다. 설리가 오늘 옷을 세 벌 정도 갈아입었는데 이 옷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며 “너 오늘 이 옷을 입고 오느라 늦게 온 거냐”고 말했다. 이어 성동일은 “나 입이 정말 가벼운 것 같다”고 말해 설리가 다른 배우들보다 늦게 도착했음을 짐작케 했다. 이날 설리는 김수현 성동일보다 다소 늦게 무대에 올랐다. 당황한 설리는 “너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오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고 웃으며 해명했다.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김수현은 카지노 보스 장태역 역할을 맡아 1인 2역 연기에 도전했다. 설리는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할을, 성동일은 김수현의 카지노를 노리는 경쟁자 조원근을 연기했다. 6월말 개봉 예정.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르신 얼굴에 ‘효도 웃음꽃’ 활짝… 실버복지 1번지 장성

    어르신 얼굴에 ‘효도 웃음꽃’ 활짝… 실버복지 1번지 장성

    전남 장성군이 수요자의 입맛에 맞게 선보인 복지 서비스가 실버복지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6%를 웃돌아 이미 초고령 사회를 경험하고 있는 장성은 고단한 노후를 보듬은 ‘실버복지 전국 1번지’를 꿈꾼다. 최근 이색 주거복지로 주목받은 ‘토방 낮추기’ 사업부터 ‘효도권’, 모든 경로당 ‘에어컨 설치’까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발굴하고 있다. 다양한 실버복지들이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면서 외롭지 않은 ‘살 만한 노후생활’을 만들어 가는 게 목표다. 정부 정책의 흐름을 꿰뚫고 보다 근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고령화 대책에 군정 철학을 모으고 있다.고령화 사회를 빨리 경험하는 시골 지역인 만큼 장성군은 실버 복지 분야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광주·전남 최초로 유치한 현대식 공공실버주택이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거와 건강, 복지, 경제활동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100가구 규모로 1~2층에는 건강관리를 위한 물리치료실과 여가활동실, 부업실 등을 갖춘 실버복지관이 들어선다. 건립비 100억원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신개념 노인복지주택이다. 운영비도 국비로 5년간 매년 2억 5000만원씩 지원받는다. 노인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내년 하반기 입주한다. 노인의 주거 불안을 없애 자녀의 걱정까지 줄일 수 있어 모든 세대를 위한 복지로 평가받는다. ●100가구 규모 실버주택 물리치료·부업실 갖춰 군은 의료시설이 열악한 다른 농촌 지역과 달리 ‘노인’을 위한 의료 시스템을 잘 갖췄다. 요양을 전문으로 하는 공립노인요양병원이 2006년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남 서북부 치매전문 거점센터’가 개소했다. 지난해 11월에는 1998년 인구 감소를 이유로 사라졌던 서삼면 보건지소를 새로 지어 시골의 공공 의료를 더 강화했다. 특히 군이 2007년부터 공들여 온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19대 대선을 앞두고 광주·전남 상생 공약으로 장성에 심혈관센터를 건립해 국가 주도로 심혈관 연구 중심 지역으로 조성한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심혈관센터는 응급의료와 재활서비스도 제공하는 종합의료기관이다.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심뇌혈 관계 질환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관리,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는 게 핵심이다. 군은 그동안 노인성 질환인 심뇌혈 관계 질병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국책 의료기관 건립이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호남권 중심 지역이라는 지리적 접근성을 내세워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광기술원, 광주연구개발특구가 한데 묶여 있어 첨단의료기술과 기기 개발에 주변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정권 초기에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을 찾아 빠른 시일 내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노인들의 삶을 파고든 ‘효자복지’도 많다. 민선 6기 핵심 공약이기도 한 ‘효도권 지원 사업’은 올해 3년째다. 장성의 대표 실버복지로 자리매김한다. 효도권은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목욕만 지원하던 것을 이미용으로 확대한 바우처다. 일정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는 대중목욕탕이 없거나 이용하지 않으면 반쪽짜리 바우처에 불과한 점을 개선한 것이다. 지난 2월 서비스를 이용한 노인 11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바우처 사용률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장성군의 효도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연 15만원씩 쿠폰을 지급하고 목욕, 이발, 미용을 할 수 있게 했더니 병이 덜 난다고 합니다. 전국에 확대하면 좋을 듯… ’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다른 자치단체에서 주목하고 있다.●목욕 효도권 이미용까지 확대… 98% ‘만족’ 최근에는 ‘토방 낮춤 사업’이 이색 주거 복지 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토방 낮춤은 시골 주택에서 흔히 보는 마당과 마루 사이 흙마루가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정책이다. 옛날식 마루인 토방에 계단을 설치, 움직이기 편하게 해준다. 이를 위해 현재 2000년 이전에 만들어진 노후주택 1만여동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거동불편인, 장애인까지 포함해 하반기부터 연차별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올해 ‘냉방복지’를 가동했다. 모든 경로당에 냉방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335개 경로당을 조사했다. 냉방시설이 없는 70곳 가운데 지난해 9대를 지원했고, 올해 나머지 61곳에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했다. ●경로당 부식비 지원 확대… 여가 프로그램 운영 특히 군은 경로당을 혼자 사는 노인들이 함께 모여 여가를 즐기는 거점 공간으로 키워 가고 있다. 군의 ‘경로당 부식비’ 지원 확대는 자녀 세대가 도시로 나가고 혼자 사는 어른들을 공동체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경로당에 제공하는 부식비를 인원수에 따라 20만~40만원 크게 늘렸다. 식사 준비를 도와줄 도우미도 지원해 어른들이 한데 모여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운동기구와 안마기 등을 지원하고,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실버복지의 수혜자는 노인 세대로 한정되지 않는다. 현대식 공공실버주택을 유치했다는 소식에 자녀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졌다. 노인 세대를 위한 복지 정책이 자녀 세대의 부담을 줄여 수혜 범위가 훨씬 더 크다는 것을 보여 준다. 철저한 수요자 맞춤 복지를 강조해 온 유두석 장성군수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복지 서비스 시대는 끝났다”며 “서비스 수혜자들과 소통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찾아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굵직한 복지 인프라는 삶의 격을 높이고, 섬세한 복지 정책들은 장성의 행복지수를 높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리얼’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 파격 변신 기대

    ‘리얼’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 파격 변신 기대

    영화 ‘리얼’ 측은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의 변신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의 4년만의 복귀작이자 생애 첫 1인 2역 도전 작품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미 화제를 모은 ‘리얼’이 성동일부터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까지 매 장면을 강렬한 존재감으로 가득 채울 조연들의 출연으로 기대에 힘을 실었다.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성동일이 ‘장태영’(김수현)의 카지노를 노리는 경쟁자 ‘조원근’으로 파격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성동일은 극중 주인공 ‘장태영’과 극한까지 대립하는 캐릭터를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드라마 ‘미생’부터 최근 ‘보안관’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이성민이 신경정신과 박사 ‘최진기’로 분해 주인공 ‘장태영’의 심리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연기한다. 이성민은 허당기 있고 코믹한 모습을 싹 지우고 냉정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연기자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해 온 최진리는 병원의 재활치료사 ‘송유화’역으로 분해 장태영의 치료를 전담한다. ‘패션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그녀는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예고하며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도깨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매번 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해온 조우진이 VIP 고객 전문 변호사 ‘사도진’역을 맡아, 돈이라면 무엇이든 처리하는 냉철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김수현과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통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한편 4년 만에 스크린으로의 복귀를 알린 김수현은 물론,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 등 다채로운 조연들의 가세로 명품 배우 라입업을 이룬 영화 ‘리얼’은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산시. 베이비부머 일자리 사업 추진

    부산시가 올해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11개 사업을 선정하고 200명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30일 동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연제구, 사상구 등 5개 자치구의 11개 사업을 베이비부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모두 12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사회공헌사업은 한국노후 생애설계 전문가협회의 ‘인생 이모작 해피 콜센터’ 지원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등 학습지도, 전통시장과 주민공동체사업 등의 경영지원,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생활 적응 및 평생교육 등을 담당한다. 시장형사업으로는 연제구 시니어클럽의 ‘다방 빵&디저트 사업단’이 선정돼 30명의 베이비부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 등 5인 미만 사업체에 기술과 경영을 전수하는 장년인턴십 사업에도 베이비부머 50명이 참여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