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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특집] LG, 당신은 영웅…우리 사회 숨은 의인 ‘큰 울림’

    [기업 특집] LG, 당신은 영웅…우리 사회 숨은 의인 ‘큰 울림’

    LG 의인상이 우리 사회 숨은 의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잔잔한 파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올해 31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의인 89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의인들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양경찰 10명, 경찰 7명, 군인 7명, 소방관 7명 등 ‘제복 의인’부터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크레인·굴착기 기사,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등 평범한 이웃까지 다양했다. LG 의인상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으로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LG는 의인상 외에도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군 장병에게 치료와 재활비를 지원하는 등 투철한 책임감으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 의인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LG는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독립운동 자금 지원으로 시작된 LG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독립운동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펴고 있는 LG하우시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사업 역량을 활용한 애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카운트다운, 태극별들의 우주쇼

    카운트다운, 태극별들의 우주쇼

    내일 재정비한 누리호 엔진 시험 발사…성공 땐 외국 로켓 ‘셋방살이’ 탈출 희망 ‘재재활용 로켓’ 타는 차세대 소형위성 ‘한반도 기상 정밀감시’ 천리안2A 출격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75t엔진 시험발사(28일), 차세대 소형위성1호 발사(29일), 정지궤도복합위성 천리안2A호 발사(12월 5일)…. 반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다양한 우주 이벤트가 새달 초까지 연달아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발사체와 위성이 일주일 내에 연달아 발사되는 것은 30년이 안 된 한국 우주개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 첫 위성 ‘우리별1호’을 만든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차세대 소형위성1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하는 누리호 엔진시험발사체, 천리안2A호는 모두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것들이다. 이 때문에 이번 주와 다음주는 한국 우주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기록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더군다나 누리호 75t엔진 시험발사와 차세대 소형위성1호는 모두 기체 이상으로 계획대로 발사되지 못하고 연기된 것들이다. 누리호 75t엔진 시험발사는 지난달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연료와 산화제를 탱크에서 엔진으로 밀어 넣어 주는 가압장치의 이상으로 발사가 연기됐다. 이후 관련부품을 교체하고 극저온 시험을 다시 수행한 뒤 28일 오후 4시쯤 발사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엔진시험발사는 75t엔진이 비행상태에서도 140초 이상 정상 연소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차세대 소형위성1호는 당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로켓에 실려 지난 20일 새벽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로켓의 1단 추진체 이상으로 한 차례 연기돼 오는 29일 새벽 3시 31분에 발사된다. 차세대 소형위성은 별의 탄생 역사 같은 기초적인 우주 관측 연구도 수행하지만 앞으로 한국 위성이나 발사체 등에 사용될 부품들이 우주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실험하기 때문에 한국 우주기술의 자립화와 산업화, 실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눈에 띄는 것은 우리 위성이 실리는 팰컨9은 재활용 로켓을 3회째 사용하는 ‘재재활용’ 로켓이라는 점이다. 스페이스X는 위성발사에 재활용 로켓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재재활용 로켓에 우리 위성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소형위성 60여기를 한꺼번에 실어 궤도에 올리는 것은 처음이다. 한반도 지역 기상을 정밀 감시할 수 있는 천리안2A호는 12월 5일 새벽 5시 30분쯤 프랑스령 남미 기아나 쿠르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차세대 소형위성이나 천리안2A호가 외국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것은 이들 위성을 우주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발사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누리호 엔진시험발사가 성공하고 이후 2020년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다면 우리 손으로 만든 위성을 우리 로켓에 실어서 우주로 올려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시동’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송철호 시장은 이날 ‘동해 가스전 플랫폼’을 현장 방문해 풍황계측 라이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동해 가스전 플랫폼 재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에는 고규정 한국석유공사 기획예산본부장이 동행해 울산시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동해 가스전 플랫폼과 가스배관 라인을 활용해 ‘200㎿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오는 2020년 5월까지 총 40여억 원을 들여 해저, 해중, 해상의 자연환경 조사와 군 전파 영향, 국제법상의 분쟁, 계통연계 방안 등을 살펴본다. 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각종 인허가 취득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1년에 생산이 종료되는 동해가스전을 해상변전소와 풍력단지 운영을 위한 현장기지로, 육지까지 이어진 가스배관은 전력을 연결하는 케이블라인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18일 시와 협의해 가스전 플랫폼에 풍황계측을 위해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허가를 받아 풍황계측용 라이다 설치를 완료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앞으로 1년간 측정, 분석한 풍황계측 자료와 해저지형 등의 각종 자료를 시에 제공한다. 또 선박 운항 정보와 파고·조류 측정 등을 위한 장치도 플랫폼에 추가로 설치해 관측에 나설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동해 가스전 플랫폼을 활용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은 세계적으로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활로 개척은 물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공기업 특집] 한국지역난방공사, 취약계층엔 ‘난방비’… 학대 아동엔 ‘치료비’

    [공기업 특집] 한국지역난방공사, 취약계층엔 ‘난방비’… 학대 아동엔 ‘치료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MBC와 ‘사랑의 난방비’ 공동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난방비’는 지역난방공사와 MBC라디오 프로그램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가 2006년부터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난방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0가구와 95개 시설에 모두 4억 1000만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난방비는 굿네이버스의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 전달된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난방공사는 굿네이버스와 ‘사랑의 치료비’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사랑의 치료비’는 가정 학대를 경험한 피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 해 200여명의 피해 아동들이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과 지역난방공사의 기부금을 더해 피해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21일 서울 한강 난지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 3종 경기대회’를 통해 모집한 대회 참가비 8100만원(올해까지 누적 4억 500만원)을 푸르메재단의 어린이 재활병원 치료비 등으로 전액 기부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가천대 “수험생 뒷바라지로 힘든 마음 힐링하세요”

    가천대 “수험생 뒷바라지로 힘든 마음 힐링하세요”

    가천대학교는 수시 적성고사가 실시된 25일 대학을 방문하는 학부모를 위해 캠퍼스에서 건강 상담과 교육, 전통차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성고사는 3만여 명의 수험생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4회로 나눠 회별 1시간씩 시험을 치러졌으며 학부모 2만5000여 명도 대학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가천대는 수험생 자녀를 신경 쓰느라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골밀도, 혈압, 체지방, 의사상담, 심폐소생술, 재활운동, 동맥노화도검사,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등 건강 상담 서비스와 교육을 했다. 이날 건강 상담에는 가천대 의대와 한의대, 약대, 간호대, 보건과학대 교수와 학생들이 참가했다. 비전타워 스타덤광장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 주관으로 차문화 사범들이 직접 다도예절을 선보이고 시음행사를 갖는 등 전통차 문화행사도 열렸다. 이재희 입학처장은 “자녀가 수험생이면 학부모도 마음으로 시험을 치른다. 학부모를 위로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자녀가 시험을 보는 동안 기다리며 심신의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복귀 임박’ 커리, 다음주부터 코트서 훈련 시작

    ‘복귀 임박’ 커리, 다음주부터 코트서 훈련 시작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던 스테픈 커리(30·골든스테이트)의 복귀가 임박했다. ESPN과 CBS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25일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부상을 당했던 커리가 지난 토요일(24일)에 다시 검사를 받았다”며 “그 결과 커리의 재활 프로그램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커리는 코트에서의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며 “잘 진행된다면 다음주에는 팀과 함께 훈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커(53) 골든스테이트 감독도 이날 “커리는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며 “그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재활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리는 지난 9일 밀워키와의 경기 도중 사타구니를 다쳐 물러난 뒤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결장은 벌써 9경기에 달한다. 커리가 빠져있는 사이 팀의 주축 선수인 케빈 듀랜트(30)와 드레이먼드 그린(28)이 말다툼을 벌여 팀의 징계를 받는 내분까지 일어났다. 더군다나 그린은 발가락에, 알폰조 맥키니(26)는 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악재가 겹친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14승 7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위치해 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긴 하지만 화려한 선수들을 보유한 데다 ‘디펜딩 챔피언’인 것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커리의 복귀가 팀의 반전을 일궈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송희수 시민권익담당관 ‘마라톤 111회 완주’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에 근무하는 송희수 시민권익담당관이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전라북도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42.195km) 111번째 완주에 성공하였다. 송 담당관은 ‘포기는 실패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끝없이 연습하고 도전했기에 111번째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송 담당관은 이전에 자매결연도시와 친선 축구경기중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은 후 재활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2004년부터 달리기를 시작하여 그해 11월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였고, 이어 올해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여 잠실주경기장으로 골인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100번째 완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2010년에는 건강히 급격히 나빠져서 1개월간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으나 꾸준한 달리기를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였고, 2014년에는 한해에만 풀코스를 28회 완주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현재까지 하프코스를 포함하여 공식대회에서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거리는 총 7,112km로 서울에서 부산을 7.5회 왕복한 거리를 넘는다. 송희수 담당관은 “서울 시내를 달리는 마라톤대회의 경우 서울시 곳곳의 변해가는 모습을 뛰면서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마라톤은 개인 운동이기도 하지만 동호인들과 함께 활동하거나 마라톤대회에서 수천 명이 모여 같이 달리다 보면 서로 격려를 해 주면서 친근감을 느끼게 해 주는 운동이며, 특히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중장년기에 건강을 다지는 것은 물론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 아파트촌 추풍낙엽 ‘수북’ 퇴비로 재탄생

    서울 노원구에서는 ‘추풍낙엽’이 친환경 퇴비로 재탄생한다. 노원구는 현장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늦가을 아파트 단지에 수북이 쌓이는 낙엽을 무상으로 수거한 뒤 경기 포천에 있는 친환경 농가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낙엽 재활용으로 농가 지원은 물론 낙엽 처리 비용까지 절약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구는 지난달 공동주택 252개 단지에 낙엽 수거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30일까지 수거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달부터 환경미화원들이 가로와 일반주택단지 낙엽을 집중 수거해 통행자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노원구는 지난해에도 1950t에 이르는 낙엽을 수거했으며 이 가운데 1500t을 재활용했다. 1500t을 수거하고 운반해 소각하는 데 드는 비용 5500만원도 절약할 수 있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버려지는 낙엽을 재활용해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낙엽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공동주택단지 내 순수 낙엽 무료 수거 서비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영등포 길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서울 영등포구가 당산역, 구청사거리, 영등포구청역과 영등포시장역 사이에 자리한 영등포 청과물시장 인근 주요 도로 7곳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28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배출 시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재활용품 수거 회수율을 높이려는 조치다. 앞서 구는 일반 주택가에 재활용품 배출이 상시로 가능한 장소를 마련해 고정식 재활용 정거장 51곳을 운영해 왔다. 재활용 정거장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주요 도로에도 재활용품을 상시로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한 것이다. 앞으로 미화원이 청결유지와 관리, 수거의 역할을 맡아 수거함 주변에 쓰레기들이 지저분하게 쌓이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은 지역 3곳에도 분리수거함 12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는 이번 조치로 거리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회수해 생활쓰레기 배출 감량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 배출하는 것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의 기본”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도봉 경증 치매환자 돌봄 ‘기억키움 쉼터’ 새달 개소

    서울 도봉구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경증 치매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억키움 쉼터’를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도봉구는 다음 달 13일 오후 3시 도봉구치매안심센터 4층 강당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주 5일간 매일 오전과 오후로 20명씩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6개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기억키움 쉼터는 도봉월드상가 3층 165㎡의 공간에 기억두드림방(프로그램실), 누리방(가족교육실), 가족카페 등으로 구성했다. 간호사, 작업치료사, 자원봉사자 등이 상주한다. 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혈압·혈당검사 등 건강관리뿐 아니라 전문 상담과 일상훈련 프로그램,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치매 가족 정보 교환, 자조모임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기억키움 쉼터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사회적 교류와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인지기능을 유지해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치매가족들도 환자와 함께 보다 나은 삶을 공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환경부·관세청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 업체 수사

    환경부·관세청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 업체 수사

    정부는 21일 필리핀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수출해 문제를 일으킨 국내 수출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환경부·관세청은 지난 16일 합동으로 필리핀 세관에 적발돼 문제를 일으킨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폐기물 수출업체를 긴급 점검했다. 합동점검 결과 수출업체 사업장에서 정상적인 재활용공정을 거치지 않은 폐목재, 철제, 기타 쓰레기 등이 뒤섞인 플라스틱 폐기물이 적발됐다. 또, 인근 물류창고에서는 사업장에서 발견된 폐기물과 같은 상태의 폐기물이 대거 확인됐다. 모두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컨테이너에 선적 대기 중인 상태였다. 이에 환경부와 관세청은 해당 수출업체가 부당한 방법으로 수출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외교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양국관계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우리 정부의 조치사항을 필리핀 정부에 전달하고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관계부처는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폐기물을 신속히 반송해 국내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동일한 사안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공조를 지속할 계획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조니 벤터스, ‘4번의 수술+5시즌 공백’ 극복하고 MLB 재기상 수상

    조니 벤터스, ‘4번의 수술+5시즌 공백’ 극복하고 MLB 재기상 수상

    4번의 수술과 5시즌의 공백을 극복해낸 조니 벤터스(33·애틀랜타)가 ‘재기상’을 품으며 노력을 보상받았다. MLB닷컴은 21일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NL) 2018시즌 올해의 재기상의 수상자로 애틀랜타의 좌완 불펜 벤터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MLB 30개 구단의 담당 기자단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재기상 투표에서 벤터스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이다. 2005년에 새로 생긴 재기상을 애틀랜타 선수가 수상한 것은 2010년 팀 허드슨에 이어 벤터스가 역대 두 번째다. 2003년 신인드래프트로 애틀랜타에 지명된 벤터스는 선수 생활 내내 부상과 사투를 벌였다. 2005년 토미존 수술을 받고 1년이 넘는 재활을 거쳐 2010년에서야 빅리그에서 데뷔했다. 당시 애틀랜타에서 3년여간은 훌륭한 투구를 펼쳤다. 2011년에는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하며 올스타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2013년과 2014년, 2016년에 연달아 팔꿈치 부위에 수술을 받으며 고난의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5시즌을 통째로 날린 뒤 다시 마운드에 선 벤터스는 템파베이와 애틀랜타를 오가며 핵심 불펜 요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50경기에 출전해 5승2패, 3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며 전성기 때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MLB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보스턴의 데이비스 프라이스(33)가 재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팔꿈치 부상 때문에 16경기에만 등판했지만 올해는 30경기에서 16승7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가을야구에서 유독 약하다는 평가를 뒤집고 월드시리즈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호투를 펼쳐 팀의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침대에서 발견된 새끼 다람쥐의 훈훈한 성장기

    침대에서 발견된 새끼 다람쥐의 훈훈한 성장기

    한 남성의 침대에서 발견된 새끼 다람쥐가 더없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로 성장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지난 14일(현지시간) 온라인 예술잡지 보어드판다는 엄마와 여동생을 잃고 홀로 남은 새끼 다람쥐의 성장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느 날 외출 후 집에 돌아온 한 남성은 자신의 침대 위에 나뭇가지가 쌓인 것을 발견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엄마 다람쥐 한 마리가 갓 태어난 두 마리 새끼들을 위해 나뭇가지로 보금자리를 만들어놓은 것이었다. 남성은 서둘러 야생동물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야생동물재활치료사인 크리스티나(Christina)와 마이클(Michael)은 이 특이한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그들은 우선 엄마 다람쥐가 새끼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엄마 다람쥐와 새끼들을 안전하게 한 곳에 합사를 시키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얻느라 바쁘게 돌아다니는 엄마 다람쥐는 새끼들을 데려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밖으로 나간 엄마 다람쥐는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새끼 다람쥐 중 한 마리가 엄마를 기다리다 세상을 떠났다. 지역 야생 동물 수의사는 남은 한 마리를 진찰한 후, 나머지 새끼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결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소견을 내놨다.그 말을 들은 크리스티나와 마이클은 새끼 다람쥐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둘에게 입양됐을 때 썸벨리나(thumbelina)는 이름의 뜻인 ‘엄지공주’처럼 매우 작디작은 존재였다. 썸벨리나의 부모를 자처한 크리스티나와 마이클은 썸벨리나는 처음부터 특별했다고 말했다. 썸벨리나는 모든 면에서 다른 다람쥐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점프하거나 나무를 오르는 걸 즐기는 다른 다람쥐들과는 다르게 썸벨리나는 그런 행동에 도통 관심이 없었다.또한 모든 행동이 느린 편이라 다른 다람쥐들처럼 뛰어다니지 않고 걸어 다녔으며, 나무에 오르는 대신 자리에 앉아있곤 했다. 출산 계절이 아닌 시기에 태어났고, 여동생을 잃은 탓에 썸벨리나는 다른 다람쥐들과 상호작용하지 못하고 스스로 성장해야만 했었다. 그래서 크리스티나와 마이클은 썸벨리나를 다른 다람쥐들과 어울리게 하려고 애썼지만,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썸벨리나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길 원하지 않았다그들은 “썸벨리나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람쥐라고 생각하지 않는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제 썸벨리나는 엄마 아빠와 함께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다람쥐가 됐다. 가끔 말썽을 피우기도 하면서 말이다.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썸벨리나는 꼬투리째 먹는 완두콩과 이탈리아 채소인 아루굴라, 아보카도를 좋아하며, 야외와 추운 날씨, 다른 다람쥐들과 진공청소기를 아주 싫어하는 다람쥐로 성장했다고 한다. 노트펫(notepet.co.kr)
  • 공직 성희롱·성폭력 즉시 가해자 근무지 옮긴다

    공공임대 ‘케어안심주택’ 4만호 공급 27만 노인가구에 안전바닥재·손잡이 앞으로 공직사회에서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즉시 가해자의 근무지를 옮겨 피해자를 보호하게 된다. 또 관련 사건이 발생하면 가해 공무원에 대해 징계 외에 승진심사 대상 제외, 주요 보직 제한 등의 ‘인사 조치’도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무원 인사관리규정’을 의결했다. 현재는 공무원 인사관리규정에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파면, 해임 등 중징계만 명시돼 있고 인사조치 규정은 없다. 그러나 앞으로는 사건 발생 뒤 직위 해제, 승진심사 제외, 주요 보직 제한, 성과평가 최하위 등급 부여, 감사·감찰·인사·교육훈련 분야 보직제한 등의 인사 조치가 가능해진다. 인사권자는 피해자 보호 필요성이 있을 때 가해자로 신고된 사람의 근무지 변경, 휴가 사용 권고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 조사에서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피해자의 요구에 따라 피해자 본인과 가해자에 대한 파견근무, 전보, 근무지 변경 등의 조치가 가능하게 된다.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조사한 사람과 조사 내용을 보고받은 사람의 ‘비밀누설금지’ 의무도 생겼다. 피해자나 신고자가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고 인사처장에게 신고하면 감사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건강관리·돌봄서비스 시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인 ‘케어안심주택’을 2022년까지 4만호 공급하는 내용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도 보고했다. 계획 중 5000호는 저층부에 복지관이 설치된 임대아파트인 ‘공공실버주택’으로 공급한다. 공공실버주택은 자동 가스차단기, 동작감지센서,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편의시설을 갖춘 아파트다. 화장실 사용, 목욕 등에 어려움을 겪는 27만 노인 가구에는 미끄럼 방지 안전바닥재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한다. 2022년까지 모든 시·군·구에는 방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건강센터’가 들어선다. 의사와 간호사가 노인 환자의 집에서 진료, 간호, 재활치료를 하는 ‘왕진의료’는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방문 건강 서비스 대상은 올해 125만명에서 2025년까지 390만명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또 기소 전 피의사실 공표 행위가 피의자에 대한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보고 2021년까지 법률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200m 19초32에 뛰었던 존슨 “왼쪽 마비 후 걷는 데 15분 걸리대요”

    200m 19초32에 뛰었던 존슨 “왼쪽 마비 후 걷는 데 15분 걸리대요”

    육상 남자 200m와 400m 세계기록을 한때 갖고 있었던 마이클 존슨(51·미국)이 200m를 걷는 데 15분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육상 남자 200m에서 19초32로 세계기록을 수립했던 존슨은 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브랙퍼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8월 몸의 왼쪽이 마비되는 일을 겪은 뒤 재활에 열심이며 “일상으로 많이 돌아왔다. 회복 과정에 작지만 의미있는 진전을 이뤘다. 내가 희망을 갖는 이유”라고 돌아봤다. 그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1600m 계주 금메달을 따고 4년 뒤 200m와 400m 2관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 400m를 2연패했을 때 33세 12일로 5000m 이하 육상 트랙 경기에서 가장 나이 많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어떤 이가 전에 해낸 것보다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확신에 차 말한 존슨은 “회복하는 것이 많이 힘들고 집중하고 헌신해야 하는 일이 될 것이란 점을 알고 있었다. 이제는 많이 적응했다”고 말했다.그는 어깨와 몸의 왼쪽을 전혀 움직일 수 없어 병원으로 곧장 달려왔는데 “자기공명 영상(MRI)을 찍어본 뒤 거의 테이블에서 쓰러질 뻔했다. 왼쪽 다리로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했다. 어깨는 너무 아파 움직일 수가 없었다. 손가락들도 움직이지 못했다. 걸을 수 없다는 사실이 현실로 닥쳐온 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스스로 걸을 수는 있을까, 왜 이런 일이 내게 생긴 건지 등등 생각이 많아졌다. 의사들은 어떤 이는 영영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부분적으로 마비가 풀리기도 한다며 모든 것은 시간에 달려 있다고 했다. 마비가 온 뒤 이틀 만에 처음 침상을 벗어나 보조의 도움을 받아 걸었는데 공교롭게도 200m 거리였다. 15분 정도 걸렸다. 존슨은 “한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였던 내게 닥친 일이라 희망을 갖기 어려운 일이었는데도 난 무척 고무됐다. 내가 걷는 한 발자국 발자국을 통해 스스로 다시 배운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 뒤 몇주 뒤부터 올림픽 때의 마음가짐으로 가장 나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차츰 나아졌다. 그는 “잃어버렸던 몸의 균형을 되찾았고 강건함도 잃지 않았다. 제대로 걷는 법을 다시 익혀 더 역동적인 훈련을 했고 이제는 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존슨은 76명 이상이 숨지고 1200명 넘는 이들이 실종됐으며 1만 2000여채의 가옥이 파괴된 캘리포니아주 산불을 피해 가족들이 대피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의 집은 말리부에 있는데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입지 않았다고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ICT기술로 사막서 채소 키운다…KT, UAE에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

    한국 ICT기술로 사막서 채소 키운다…KT, UAE에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

    KT가 사막 기후로 농사가 쉽지 않은 중동 지역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선보였다. 스마트팜은 기존 농사와 비닐하우스 재배 등에 ICT를 접목한 형태를 말한다. KT는 아랍에리미트(UAE) 샤르자 코르파칸에서 샤르자 인도주의센터와 함께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샤르자 인도주의센터는 장애인 재활·사회복지를 지원하는 정부 기관이다. 양측은 현지 ICT 농업 활성화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생활 수준 개선을 위해 1년 동안 스마트팜 교육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현지 농업 생산성과 장애인 자립 의지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에미리트 맞춤형 스마트팜은 약 600㎡(180평) 규모로 장애인 최적화 시설과 첨단 ICT가 적용됐다. 증강현실(AR) 글라스를 통해 외부 관리자가 현장 근로자와 원격 대화를 할 수 있고, 센서를 통한 실시간 현장 파악이 가능하다. 장애인을 고려해 자동문을 적용하고 바닥을 고무 재질로 만들었다. 연 강수량이 100㎜ 미만이고, 40도가 넘는 불볕 더위를 감안해 물 순환구조형 재배시설도 적용됐다. 황창규 KT 회장은 “스마트팜 개소를 시작으로 척박한 중동 지역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ICT 솔루션을 적극 공급하는 한편 ICT에 기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국제사회에서 인지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전북도 블로그 기자단 40명 모집

    전북도가 대표 블로그인 ‘전북의 재발견(blog.jb.go.kr)’에 참여할 기자단 40명을 모집한다. 도는 전북의 문화·관광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2월 9일까지 전국에서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자단은 블로그를 통해 여행, 문화, 일상, 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생산하며 전북의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지역 탐방프로그램 등에 초청되며 취재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도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년이다. 희망자는 전북도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내면 된다. 2010년 시작한 ‘전북의 재발견’ 블로그는 현재까지 180만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자치광장] 자원순환도시 꿈꾸는 은평/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자치광장] 자원순환도시 꿈꾸는 은평/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얼마 전 코스타리카 연안에서는 코에 빨대가 꽂힌 바다거북이가 발견됐다. 코에 박힌 빨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바다거북이의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수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삼킨 고래, 재활용 폐기물이 목에 끼어버린 물개 등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일회용품이 동물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특히 분해되지 않은 플라스틱은 5㎜ 미만의 ‘미세플라스틱’이 돼 해양 동식물은 물론 우리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kg(2016년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보다 높다. 비닐봉지 사용량은 핀란드의 105배에 이른다고 한다. 일상 속 편리함으로 자리잡은 ‘일회용품’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세계 최대 재활용 폐기물 수입국이던 중국이 돌연 수입을 거부하면서 ‘재활용 폐기물 수거 대란’이 발생했다.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일회용품에 대한 법적 규제를 마련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언제든 닥칠 ‘쓰레기 대란’ 대비에 나섰다. 은평구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에서 나온 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자 한다. ‘일회용품 없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은 개개인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규제를 만들고, 지자체는 주민의 삶에 적용할 재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생산자는 생산부터 소비, 환경적 처리까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최대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되, 사용된 재활용품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해 잘 버리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원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산하는데 5초, 쓰는 데 5분, 버리는 데 5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이물질이 묻은 플라스틱을 깨끗이 분리해 버리는 일은 번거로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씩 불편해진다면 그다음 세대들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다. 우리가 ‘일회용품 없는 자원순환도시, 구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은평’을 조성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현장 행정] 광진 버스정류장엔 겨울이 없다

    [현장 행정] 광진 버스정류장엔 겨울이 없다

    폭염 식힌 ‘그늘막’ 금속 틀 재활용 10여명 추위 피할 천막형 텐트 설치 두꺼운 타폴린 소재로 방한효과 강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서울 광진구가 한파로 발을 동동 구르는 주민을 위한 ‘찬바람막이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 바람을 피할 수 있어서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18일 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새로 설치한 한파쉼터를 직접 둘러보면서 비닐이 바람이 찢어지거나 날리지는 않았는지 살폈다. 현재 23곳에 설치한 한파쉼터를 주민 요청을 반영해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그는 “기상청 자료를 보니 올겨울은 기온 자체는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갑자기 추워질 수 있다고 한다”면서 “혹시 한파로 고생하는 구민이 있을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5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24시간 상황실을 통해 324㎞에 이르는 지역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안전관리를 강조해 왔다. 최근 조직개편에선 도시안전과도 신설했다. 안전사고와 대형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로 안전치수과(재난안전관리팀), 총무과(민방위팀), 디지털정보과(통합관제팀)에 흩어져 있던 안전 관련 팀을 도시안전과로 재편했다. 광진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여름에는 주요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여름에 운영했던 ‘버스정류장 그늘막’의 금속 틀을 그대로 활용하고 외피만 교체해 찬바람막이 한파쉼터로 새 단장했다. 한파쉼터는 천막형 텐트로 가로 3m, 세로 1.5m, 높이 2.4m의 규모로 1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천막을 지탱하는 금속 틀이 보도 밑 주춧돌로 고정돼 있어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돼다. 또한 두꺼운 타폴린 소재로 외피를 제작했기 때문에 방한효과도 뛰어나다. 한파쉼터 안에는 지역 소식지인 ‘아차산메아리’와 한파, 폭설 등 재난 시 대응요령 홍보물도 비치했다. 광진에선 쓰레기 투기나 흡연문제 등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이 밖에도 지역 공원 42곳과 가로수, 등산로에도 월동준비가 한창이다. 분수대 노즐 관리 등 시설물 동파예방은 물론 나무는 볏짚으로 싸 주고 화분은 짚으로 덮어 주고 있다. 낙엽으로 막힐 수 있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빙판길이 생길 수 있는 곳에는 모래주머니도 비치했다. 김 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광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민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안양시,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 리플렛 4개국어로 제작

    안양시,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 리플렛 4개국어로 제작

    경기도 안양시는 4개국 언어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렛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리배출에 대한 이주 외국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현재 안양 지역에는 72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중국인과 베트남인이 6000여명을 차지한다. 최근 일부 이주 외국인이 방법을 잘 모르고 생활쓰레기를 분리배출 하지 않아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 시는 민원 해결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로 리플렛 4000부를 제작해 각 동에 배포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접이식 리플렛을 비치하고, 일부 지역에는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리플렛은 배출시간과 장소를 비롯해 일반쓰레기, 불연성쓰레기, 음식물류쓰레기 그리고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배출해야 하는지 색상과 삽화를 넣어 이해를 돕고 있다. 종량제봉투 구입처와 가격, 분리배출을 제대로 안 했거나 배출시간을 위반하면 과태료를 얼마를 내야 하는지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생산되는 쓰레기는 반드시 분리해 저녁 8시부터 자정 사이에 자택 또는 자신의 상가 앞에 배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광택 청소행정과장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리플렛 제작은 쓰레기배출에 대한 외국인의 이해를 돕고 무단투기도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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