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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걸려 5월에 뇌사 판정 받은 美 26세 여성, 당당히 퇴원

    코로나 걸려 5월에 뇌사 판정 받은 美 26세 여성, 당당히 퇴원

    미국의 26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 6월 뇌사 판정까지 받았는데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휠체어에 앉은 채로 병원 문을 빠져나와 보행기를 짚고 당당히 섰다. 입원 치료를 받은 지 반년, 137일 만이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살렘의 티온나 헤어스턴. 그는 지난 5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뇌출혈과 심장에 혈전이 발견되는 뇌졸중을 앓았다. 팔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두 달 동안 산소호흡기를 썼다. 심장마비로 30분 동안 호흡을 멈추기도 했다. 신장과 간 손상도 따랐다. 먼저 감염돼 딸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어머니 스테이시 피트로스는 의사들도 소생 희망이 없다고 판단해 생명유지 장치를 떼내야 한다고 자신에게 얘기했다고 했다. 의료진은 잘해봐야 식물인간 상태로 지낼 것이라고도 했다. 가족은 포기하지 않았다. 가족과 친구들, 낯선 이들의 간절한 기도가 통했는지 어느 순간, 갑자기 그의 용태가 나아지기 시작했다. 한달가량 지난 뒤 재활에 들어가 먹고 씻고 옷 입는 것과 같은 기초적인 일상활동을 다시 익히기 시작했다. 헤어스턴은 “주님을 확고히 믿고 다시 걷기를 내가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소생할 수 있었다고 윈스턴살렘 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았다. 물론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 아직 보행기에 의존하며 부분적인 기억 상실을 겪고 있다. 의료진은 그녀의 빠른 회복을 높이 평가하며 다른 젊은 환자들에게 교훈으로 전하기 위해 그의 사례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노반트 재활병원의 제임스 매클린 원장은 “나이가 많은 분들은 물론 20대들도 코로나19와 코로나 합병증 때문에 갑자기 앓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매클린 원장은 헤어스턴 사례는 “인간의 영혼,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작은 불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어려움을 이겨내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의료진은 왜 건강하던 젊은 코로나19 환자들이 갑자기 심각한 상태에 빠져들고 헤어스턴 같은 이는 또 갑작스럽게 병세가 호전되는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해 혼란스러워 한다. 헤어스턴 말고도 뉴저지주에 사는 34세 남성 마이클 골드스미스는 22일 동안 의학적으로 유도된 코마 상태에 산소호흡기를 쓰고 지냈다. 가족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렇게도 극찬하고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치료제로 공식 승인한 렘데시비르를 투여할지 고민했는데 그 약을 쓰지 않고도 회복했다. 의료진이 그 이유를 규명하지 못한 것도 마찬가지다. 골드스미스는 가족들과 어울려 텔레비전을 시청하면서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달뜬 목소리로 “이런 것이 여러분 모두 희망하는 자그마한 일들이다. 난 ‘꿈을 꿔보세요’라고 얘기할 것이다. 하지만 코마를 겪은 뒤에 난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코로나19 신규확진 이틀째 세자리…42일만에 최고 수준

    코로나19 신규확진 이틀째 세자리…42일만에 최고 수준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코로나19 취약시설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세자리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이라고 밝혔다. 9월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발생은 138명, 해외유입은 17명이었다. 전날까지 나온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병원·재활병원발(發)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양상이다.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까지 106명까지 늘었다. 방대본 발표 이후로도 환자나 간병인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20명대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누적 26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84명), 부산진구 온요양병원(3명), 대전 충남대병원(4명) 등에서도 감염 전파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5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62명을 유지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0명 늘어 누적 2만 3717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하루새 83명 늘어 총 1526명이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틀째 세 자릿수” 신규확진 155명…42일 만에 최다(종합)

    “이틀째 세 자릿수” 신규확진 155명…42일 만에 최다(종합)

    지역발생 138명·해외유입 17명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여파사망자 2명 늘어 누적 455명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명대까지 올라섰다. 전날(1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령층이 많아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는 데다 소규모 모임이나 회사 등을 고리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까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확산세가 더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이후 확진자가 급증한 점에 주목하면서 방역대응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어 누적 2만 569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최다 확진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한때 4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최근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의 집단감염 여파로 증가하는 추세다.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진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애초 91명에서 단순 환승객 2명 제외)→121명→155명 등으로, 그 동안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다 최근 들어 급증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 15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4명)에 이어 또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145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명, 경기 98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121명이다. 특히 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는 100명에 육박해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했던 지난 8월 말 수준과 비슷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5명, 광주·충남 각 4명, 전북 2명, 강원·전남 각 1명이다. 전날까지 나온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병원·재활병원발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양상이다.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SRC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까지 총 106명으로 집계돼 세 자릿수에 달했다. 방대본 발표 이후로도 환자나 간병인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20명대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경기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누적 26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84명), 부산진구 ‘온요양병원’(3명), 대전 충남대병원(4명) 등에서도 감염 전파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5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이틀째 세 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155명

    [속보] “이틀째 세 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155명

    9월 11일 이후 42일 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어 누적 2만 56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1명)에 이어 이틀째 세 자릿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 15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최근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설] 일일 확진자 세 자릿수, ‘트윈데믹’ 우려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명인데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104명으로 100명을 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24일(109명) 이후 28일 만이다. 경기 광주시 재활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32명 나오고 서울 도봉구 병원, 부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도 경기 부천시 명절 가족모임, 충남 천안 지인 모임 등 가족·지인 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어제까지 2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예방 접종을 회피하거나 미루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지지 않은 상태에서 독감 유행 시기가 겹치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을 경고한 상태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 12일부터 일상생활 대부분이 보장되는 1단계로 완화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이 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 감염경로 불분명 5%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통계는 이 기준을 훨씬 웃돈다. 취약계층 자녀의 돌봄 공백, 소상공인·자영업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면 방역 강도를 계속 높게 유지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지만, 우려는 커지고 있다. ‘트윈데믹’을 막을 수 있을지 여부는 시민에게 달려 있다. 보건 당국은 독감 백신 접종의 불안 요소를 해소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시민은 스스로 방역 주체라는 생각으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자신은 물론 가족과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건강 상태가 좋을 때를 골라 독감 백신 접종도 미루지 말아야 한다.
  • 서울시 ‘흰 지팡이의 날’ 맞아 10명에 시장상 수여

    서울시가 제41회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이재혁씨 등 시민 10명에게 ‘서울시장상’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는 23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이룸센터에서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를 열고 상을 준다. 이씨는 시각장애인으로서는 최연소로 15세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독주회를 여는 등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전문 음악교육기관인 한빛맹학교 음악전공과에서 근무하며 후진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교육 등 정보 접근성 확대에 힘쓴 조재형씨,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서문걸씨 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000만원 상당의 안테나형 흰 지팡이 1000개를 후원하는 기증식도 진행된다.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공식 제정한 기념일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코로나 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100명대… 새 집단감염 늘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100명대… 새 집단감염 늘어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을 통한 지역감염이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1명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지난 12일 이후 15일(110명)에 이은 두 번째 100명대다. 지역 발생은 104명으로, 지역 발생 확진자만 놓고 보면 9월 24일(109명) 이후 28일 만에 최고치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집단감염이 늘어난 것이 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6명까지 늘어났으며 부산 해뜨락요양병원(84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 경기 부천시 명절 가족모임과 관련해 12명이 확진됐고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18명), 송파구 잠언의료기기·강남구 CJ텔레닉스(38명) 사례에서도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세자릿수가 된 것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재활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32명이 나온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이후 주기적인 검사를 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확진자의 요일별 수치를 보면 수·목·금요일에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어제는 한곳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던 주요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브리핑에서 “흡연은 코로나19에서 간과할 수 없는 위험 요인”이라면서 “흡연 결과가 코로나19의 감염과 위중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 중인 분들은 지금이라도 금연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흡연은 폐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면서 “흡연을 위해 손을 얼굴에 가까이 하면 오염된 손이 호흡기에 접촉할 수 있다. 흡연하는 동안 입을 통한 호흡으로 바이러스의 침입이 용이해지므로 감염 위험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마구 쓰는 물티슈 알고보면 플라스틱...일회용품 규제 대상에선 빠져

    마구 쓰는 물티슈 알고보면 플라스틱...일회용품 규제 대상에선 빠져

    직장인 A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늘 물티슈를 챙겨 다닌다. 화장실에서 휴지 대용으로 쓰기도 하고 소독용 물티슈로 수시로 손을 닦는다. 집에서는 여러번 빨아 쓰는 행주 대신 간편한 물티슈를 사용한다. 요즘에는 식당에서도 물수건 대신 물티슈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물티슈는 생활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아무리 편리하더라도 이렇게 물쓰듯 물티슈를 써도 되는 걸까. 22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일회용 물티슈는 겉보기에 천연 펄프 재질 같지만 알고보면 플라스틱의 일종이다. 일회용 물티슈 원단은 부직포다. 레이온·폴리에스테르(PES) 등 합성섬유를 화학 접착제로 압축해 만든다. 부직포 원단으로 많이 사용하는 원료 중 하나인 폴리에스테르와 폴리프로필렌(PP)는 플라스틱 원료다. 즉 일회용 물티슈는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셈이다. 그것도 재활용이 안 되는 폐플라스틱이다. 용변 후 물티슈를 그대로 변기에 내려보내면 하수도를 막거나 해양으로 흘러 들어가 그 자체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될 수 있다. 또 광풍화 작용으로 잘게 부서지면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흡수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물티슈를 아예 안 쓸 수는 없다. 다만 되도록 적게 쓰도록 일회용품 규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원재활용법 제10조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무상으로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식품위생법상 식품접객업으로 등록된 사업장에서는 일회용 컵이나 접시, 나무젓가락 같은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그러나 일회용 물티슈는 이 규제에서 제외됐다. 윤 의원은 “자원재활용법의 일회용품 규제 대상에 일회용 물티슈를 포함하고, 의류처럼 물티슈 원단의 성분이 무엇인지 표기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환경부는 음식점 등에서 쓰이는 일회용 물티슈를 ‘일회용품 사용억제 품목’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광명시, 노인요양병원·요양원·종사자 대상 코로나 전수검사

    광명시, 노인요양병원·요양원·종사자 대상 코로나 전수검사

    경기 광명시가 노인요양병원과 요양원 이용자·종사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노인·정신병원과 노인요양원,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노인요양·정신병원 6곳 594명을 비롯해 노인요양원 14곳 382명, 노인주간보호시설 12곳 426명 등 총 1402명이다. 이 중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입원환자들은 제외된다. 최근 부산의 요양병원에 이어 경기 광주의 재활병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정 부방침에 따라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1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검사 첫날 광명시 보건소 207명, 노인요양·정신병원 자체검사 274명 등 481명이 검사를 마쳤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안전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며 “모든 대상자들의 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집단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설담당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외부인 출입 금지 등 감염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21일 오전 9시 기준 광명시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165명(광명시 확진 127명, 타지역 확진 38명)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약물중독 치료 돕는 ‘마그미약국’ 66곳 운영

    경기도, 약물중독 치료 돕는 ‘마그미약국’ 66곳 운영

    경기도는 약물 의존자를 조기에 찾아 치료하기 위해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도약사회와 함께 ‘마그미 약국’ 66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그미약국 운영 사업’은 지난해 3월 도에서 주최한 ‘마약류 정책개선 전문가 토론회’와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에 근거한 후속 조치다. ‘마그미’ 명칭은 마약과 약물을 막는다는 뜻으로 정했다. 지역별로는 수원 14곳, 성남 12곳, 평택·고양 각 6곳, 시흥·의왕·화성·광명 각 5곳, 안산·용인 각 4곳 등이다. 이곳에서는 약물 의존이 의심되는 내원자를 대상으로 복약 지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법 마약류 사용 의심자나 오·남용이 우려되는 의약품 처방을 자주 받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전문센터와 협력해 재활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영성 도 보건의료과장은 “초기 약물 의존자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려는 조치”라며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참여하는 약국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자료를 보면 2019년 1년간 국민 36%가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약물 사용자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4명 추가 확진…누적 107명

    경기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에 따르면 감염자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병동 근무자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다. 이에 따라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지난 16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엿새 만에 모두 107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이 지난달 16일까지 SRC재활병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어 양성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 이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보건복지부 후원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박기열 서울시의원, 보건복지부 후원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3선 서울시의원으로 전반기 부의장 역할을 다하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그동안의 사회복지분야 입법 활동과 소외된 주민의 사회복지를 위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1일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 측 자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으로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이동시설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관련 규정이 미비해 서울시각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콜택시가 지체장애인이 이용하는 콜택시에 비해 비싼 요금을 지불하는 모순이 제거됐고 장애인들의 교통복지 증진과 형평성 제고를 도모 했으며, 「서울특별시 후견 심판청구 및 후견활동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 등 사회복지 혜택이 필요한 계층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례 제·개정에 집중하여 의정활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박 의원은 3선의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입법 활동 외로 몸소 실천하는 지역일꾼으로서 동작구와 서초구가 서리풀공원으로 단절돼 지역발전에 저해가 되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서리풀터널 조성에 많은 노력을 했으며 예산 문제 해결과 정책적인 추진을 주도했다. 이 밖에도 마을버스가 닿지 않는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버스 노선이 연장되도록 정책책임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연장을 이뤄냈고 시내버스 노선 또한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검토와 정책협의를 진행했으며, 교통장애인 재활자립지원 모델화 방안 수립과 동작구 수어통역센터 설치 사업에도 계획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수상 후 “봉사는 시간이 많아서 하는 게 아니고 기부는 돈이 많아서 하는 게 아닌 것이며 누구든지 나보다 조금 부족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모두가 행복한 사회복지 세상을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 의정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11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식은 가산동 한국안전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됐는데 전국 곳곳에서 묵묵히 사회복지를 위해 일하는 일반인, 공무원, 지자체의원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폐비닐·플라스틱 처리 법 찾았다…수소·고체 탄소로 바꾸는 기술 개발

    폐비닐·플라스틱 처리 법 찾았다…수소·고체 탄소로 바꾸는 기술 개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소 연료와 고체 탄소로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영국 과학전문 ‘뉴사이언티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등 국제연구진은 전자레인지에서 흔히 쓰이는 마이크로파를 사용해 플라스틱에 포함돼 있는 수소의 97%를 회수하는 방법을 찾아냈다.플라스틱의 대표 격인 비닐봉지에 든 수소는 중량 대비 14%로 알려졌기에 1㎏의 비닐봉지에서는 이론상 13.58g의 수소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앞으로 폐비닐봉지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료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플라스틱에서 수소를 추출하면서 남는 것은 이산화탄소가 아니라 매우 순도 높은 탄소 나노튜브 덩어리라는 고부가가치 소재라는 점이다. 연구를 주도한 피터 에드워즈 옥스퍼드대 화학과 교수는 그동안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왔다. 그는 폐플라스틱 가운데 대표적인 비닐봉지에는 꽤 많은 양의 수소가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만일 수소를 쉽게 추출할 수 있으면 폐플라스틱은 하룻밤 사이에 연료전지를 충전하는 전력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를 어떻게 바꾸냐는 방법에 있었다. 플라스틱에서 수소를 추출하려면 이론상 높은 온도가 필요하고 공정도 복잡하다. 그래서 에드워즈 교수와 동료 연구자들은 전자레인지 원리의 응용을 생각한 것이다.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발생해서 대상 내부에 있는 물 분자를 진동하게 해 열이 발생하게 한다. 다만 플라스틱은 물 분자와 달리 마이크로파에서는 제대로 가열할 수 없다. 따라서 연구진은 일종의 편법을 쓰기로 했고 이것이 나중에 큰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 이들 연구자가 시도한 방법은 나노 크기의 산화철 입자와 산화알루미늄 입자를 첨가하는 것이다. 최근 나노 기술의 진보로 도전성 금속을 나노 크기까지 부수면 어느 크기 이하에서는 금속으로 작용하지 않아 마이크로파의 흡수량이 100억 배 이상 증가하는 특성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연구진은 이들 나노 크기의 금속 입자를 부순 플라스틱 분말과 섞음으로써 입자를 통해 플라스틱을 가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나노 크기의 금속 입자는 마이크로파를 흡수해 고온이 돼 입자(특히 철 입자) 표면에서는 플라스틱이 가열되면서 수소가 발생함과 동시에 남은 찌꺼기에서는 탄소 덩어리가 생성된 것이다. 측정에서는 이 새로운 기술의 수소 회수율이 매우 뛰어나 플라스틱에 포함된 수소의 97%에 해당하는 양을 불과 몇 초만에 회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더욱더 흥미로운 현상은 남은 찌꺼기에서 탄소 덩어리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그중 90% 이상은 탄소 나노튜브의 형상을 띄었다. 연구진이 수소가 빠져나간 플라스틱 찌꺼기를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 92%는 탄소 나노튜브를 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탄소 나노튜브는 탄소 분자만으로 만들어진 튜브 형태의 구조로 차세대 반도체나 연료전지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소재다. 그렇다면 왜 플라스틱과 금속 입자의 혼합이 탄소 나노튜브를 만들어낸 것일까. 나노 크기의 철 입자는 미지의 촉매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크로파로 가열한 금속 입자가 플라스틱에서 탄소 나노튜브를 만들어내는 예상 과정은 논문에 첨부된 이미지와 같다.이를 보면 마이크로파가 금속 입자를 가열하면 열이 입자에서 플라스틱으로 전달돼 플라스틱을 구성하는 탄소와 수소의 결합(C-H)이 파괴돼 순수한 탄소와 수소가 생성된다. 또 탄소의 생성과 석출(deposition·고체 표면에 주위로부터 어떤 물질이 부착·응집하는 것)이 계속되자 탄소는 금속 입자(특히 철 입자)의 표면을 미끄러지듯 이동하면서 원통형의 탄소 나노튜브로 결정화했다. 이 과정이 사실이라면 마이크로파 조사에 의해 철 입자가 가열된 결과, 어떤 분극(polarization·극성이 생김)이 철 입자에 발생해 탄소 나노튜브를 연속해서 만들어내는 미지의 촉매 과정이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마이크로파로 처리함으로써 연료가 되는 수소와 차세대 재료가 되는 탄소 나노튜브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부분이 고온에서 태우거나 묻어야 했던 폐플라스틱에서 연료와 탄소 나노튜브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 연구는 또 과학적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과제를 남겼다. 나노 크기로 부서진 금속 입자가 가진 성질은 원래의 금속 덩어리와 달리 탄소 나노튜브를 만들어내는 촉매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이 촉매 작용의 자세한 과정은 현재 알 수 없지만, 앞으로 밝혀낼 수 있으면 나노 기술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촉매 분야 전문지인 ‘네이처 카탈리시스’(Nature Catalysis) 최신호(10월 12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日대사, 韓기업 ‘수출규제 완화’ 요청에 “한국이 환경 마련해주길”

    日대사, 韓기업 ‘수출규제 완화’ 요청에 “한국이 환경 마련해주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본 정부에 수출 규제 완화를 요청한 데 대해 주한 일본대사가 “한국 쪽이 환경을 마련해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조찬간담회에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한일 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업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면 양국 제조업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136조원에 달한다”면서 “수출 규제를 완화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스가 요시히데 총리 취임으로 그간 냉랭했던 한일 관계가 급속히 개선되길 바라는 것은 무리지만 한일정상회담의 개최는 필요하다”면서 “양국 정상의 만남만으로 개선의 실마리가 마련될 수 있는 만큼 회담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주재 한국기업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원과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일본 측에 요청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정부가 기업인에 대한 상호 입국 제한을 완화한 것에 대해 “한국 기업인들이 일본 비즈니스 현장으로의 신속한 입국과 현지 활동을 희망한다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도미타 대사는 “수출 규제와 관련해 한일 간 정책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전이 나타나고 있었는데, 올 여름 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에 제소를 하면서 대화가 중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가 중단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다른 논의도 중단된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면서 “이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한국 쪽에서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 일본의 입장이고, 저의 기대”라고 덧붙였다. 도미타 대사는 한일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선 “스가 신임 정권이 우선 과제로 내세우는 디지털화 등 구조 개혁은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상통한다”면서 “(두 정상이 만난다면) 경제협력 분야에서 시너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담이) 다양한 측면에서 추진되긴 위해선 양국 정부 차원에서 환경 정비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작년 이후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한일관계를 개선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특히 한일 양국은 과거 전쟁 시기 한국 노동자(강제동원)와 관련된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끈기 있게 해결해나가는 것이 경제 관계를 발전시키는 전제조건이 되지 않을까 본다”고 덧붙였다. 도미타 대사는 향후 한일 경제 관계에 대해선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한일경제는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55년간 무역액이 100배로 느는 등 상호보완적이고, 윈윈 관계”라면서 “이번 비즈니스트랙(특별입국절차) 도입이 한일 인적 왕래를 재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이 제3국에서 함께 성과를 거두는 케이스가 상당하다”면서 “저를 비롯해 대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 부회장을 비롯해 효성, 풍산, 대한항공, 롯데건설, 한화솔루션, 현대차, SK하이닉스, 국민은행, 법무법인 김앤장 등 일본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20곳이 참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규확진 121명…취약시설發 집단감염에 재확산 우려(종합)

    신규확진 121명…취약시설發 집단감염에 재확산 우려(종합)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달 15일(110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평소 지병을 앓고 있거나 고령자가 많은 의료기관발(發)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지인·가족모임을 고리로 한 새로운 감염 사례까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역발생 104명 중 수도권 8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554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1명)과 비교해 30명이나 늘어나며 이달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요양·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는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달 1일부터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91명→121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12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24일(109명) 이후 28일 만이다. 이는 현행 거리두기 1단계 기준 지표인 ‘50명 미만’의 배 이상에 달하는 수준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82명이 나왔다. 이는 지난 7일(83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강원·전북 각 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새로운 집단감염도 하나둘 나오고 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낮까지 86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누적 68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81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나오는 상황이다. 이 밖에 경기 부천시 명절 가족모임과 관련해 12명이 확진되며 새로운 감염 사례로 분류됐으며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18명), 송파구 잠언의료기기·강남구 CJ텔레닉스(38명) 사례에서도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이다.해외유입 10명대로 감소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45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34명)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경기(5명), 인천(2명), 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이 4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미국이 각 3명이다. 이어 에티오피아 2명, 러시아·인도·네팔·스위스·영국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명, 경기 67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5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현재 62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3명 늘어 누적 2만3647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하루새 55명 증가해 1443명이 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251만5325건으로, 이 가운데 246만996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만981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1만1836건으로, 직전일 1만2180건보다 344건 적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플래닛 350, 55세 이상 시니어모델 ‘메모핏 리더스클럽’ 선정

    플래닛 350, 55세 이상 시니어모델 ‘메모핏 리더스클럽’ 선정

    시니어 전용 홈트레이닝 서비스 메모핏을 운영하는 플래닛 350이 선정한 ‘메모핏 리더스클럽 1기’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시니어 명예모델 11명으로 구성된 메모핏 리더스클럽은 올해 말까지 홈트레이닝 영상 출연을 비롯해 기념 화보 촬영, 메모핏 유튜브 출연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플래닛 350은 메모핏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셀프 체력 테스트 진행 뒤 맞춤형 운동을 열흘 이상 진행한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리더스클럽을 선정했다. 메모핏 리더스클럽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유효종(62)씨는 “리더스클럽이 자존감을 높이는 매개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또 다른 리더스클럽 김은정(68)는 “아프다고 누워 있으면 몸 상태가 더 안좋아진다”면서 “메모핏은 시니어들도 안전하고 편하게 젊은 사람들처럼 운동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중순 출시된 메모핏 앱은 시니어 대상으로 설계된 홈트레이닝으로 이용자의 건강상태와 운동능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이용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생성해 제안한다. 한양대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와 치매전문 신경외과 김희진 교수가 운동 프로그램 설계를 할 때 자문으로 참여했다. 최윤정 플래닛 350 대표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체험 서비스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에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도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메모핏 리더스클럽의 본격적인 활동을 계기로 많은 시니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접할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121명…지역발생 104명 ‘일주일 만에 세 자릿수’

    코로나 신규확진 121명…지역발생 104명 ‘일주일 만에 세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55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5일(110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121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최근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달 1일부터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91명→121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총 453명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분리배출, 저희에게 맡기고 쉬세요”… 경비원과 상생하는 성동 주민

    “분리배출, 저희에게 맡기고 쉬세요”… 경비원과 상생하는 성동 주민

    서울 성동구는 재활용품 분리 문제로 고충을 겪는 경비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입주민들과 소통을 위해 ‘분리배출봉사단’을 꾸리고 ‘슬기로운 분리배출 캠페인’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마장세림아파트를 비롯해 12개 공동주택 단지에 입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된 분리배출봉사단을 발족시켰다. 지난 7월 성동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성동지부와 함께 체결한 공동주택 근무근로자의 인권보호협약에 따른 상생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다. 봉사단은 월 1~2회 재활용품 분리배출일에 직접 나와 주민들과 함께 분리배출을 하고,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경비 근로자에게는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이 중심이 돼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공감하고 입주민과 공동주택 근무 근로자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공동체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정총리 드라이브 ‘의정협의체’ 구성 쉽지않네

    정총리 드라이브 ‘의정협의체’ 구성 쉽지않네

    보건의료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구성하기로 했던 의정협의체가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에 막혀 난항을 겪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재자로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21일 “정부와 의협이 서로 기싸움을 하면 결국 국민들만 피해를 보게 된다”면서 “조만간 적절한 시기에 총리가 다시 한번 의정협의체 구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정협의체는 지난 9월 의사 파업 당시 정세균 총리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합의를 이끌면서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던 사안이다. 하지만 정부와 의협이 서로 평행선을 달리면서 합의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의정협의체 구성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지난달 6일 신청이 마감된 국시에는 응시 대상자 3172명의 14% 정도인 436명만 접수한 상태다. 정 총리로선 협의체를 가동하려면 어떻게든 국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의협에서 국시 문제 해결을 협의체 구성의 전제조건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협 관계자는 “당장 내년 초 3000명 가까운 의사가 적게 배출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반면 정부에선 원칙과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사 국시와 관련한 정부 입장은 종전 그대로”라면서 “애초에 정부와 의협 합의에서도 국시 문제는 없었지 않느냐”고 말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의협 등에서 주장하는 국시 재응시 허용은 관련 법령상으로도 불가능하다. 정 총리로선 의협을 설득할 만한 다른 카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국민 여론이 대체로 국시 재응시 요구를 특혜로 바라본다는 것도 고민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의사 국시 재응시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훨씬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재응시 요구를 받아들이면 오히려 정부가 역풍을 맞게 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의사계 집단휴진 당시 국립재활원 재활의학과 전공의들이 휴가와 결근까지 하며 집단행동에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전공의 15명 전원이 자리를 비웠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들이 휴가로 승인받은 것은 5일에 불과했고 나머지 9일은 결근했다”면서 “장애인들이 대부분 이동이 어려워 병원에 가기조차 힘든데 결근까지 하면서 파업에 참여했어야 했는지 의문”이라면서 “국립재활원은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취약계층 지원 ‘전자바우처’ 줄줄 샌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돌봄·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부정하게 수급했다가 적발된 금액이 최근 4년 새 2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적발 금액은 약 107억 3098만원이었다. 연도별 적발 금액은 2015년 1억 5406만원, 2016년 6억 8334만원, 2017년 18억 5576만원, 2018년 22억 2056만원, 2019년 36억 6572만원 등으로 해마다 늘었다. 지난해 적발 금액을 2015년과 비교하면 23.8배로 늘었다. 올해 7월까지 적발된 금액도 21억 5152만원으로, 2018년 연간 적발액에 육박했다. 유형별로는 장애인 활동 지원(73.0%)이 부정수급 적발금액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19.6%), 발달 재활(4.6%),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1.7%), 노인 돌봄 종합(0.9%),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0.1%) 등의 순이었다. 특히 서비스 대상자가 사망했는데도 사망 신고가 늦어지는 등 사망자로 인한 복지재정 누수는 매년 수억원 단위로 발생한 반면 환수된 돈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올해 8월까지 연도별 사망자 재정 누수 현황을 보면 2015년 4억 3478만원, 2016년 2억 6699만원, 2017년 13억 9788만원, 2018년 4억 9577만원, 2019년 5억 1032만원 등이었다. 그러나 환수된 금액은 누수액의 평균 54%에 불과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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