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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에 대형병원 설립도 발목 잡혔다

    자재·인건비 등 물가의 거침없는 상승으로 대형병원 건립이 차질을 빚고 있다. 사업비가 처음 예상보다 많이 늘어나면서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다. 공공 의료자원 불균형 완화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했던 비수도권의 의료 공백이 더 가중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전국 곳곳에서 대학병원 분원과 대형병원 확장이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에만 9개 의료기관에서 11개 분원 설립이 예정돼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전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 등이 분원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추진되는 ‘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공사’는 지난 2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서류 제출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가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총공사비 추정 금액(3781억원)으로는 급등한 건설자재비와 인건비를 감당하기 버겁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측이 공사비 변동 없이 재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유찰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 등이 분원을 준비 중이다. 수도권 대학병원의 유찰 사례를 보면서 대책 마련에 돌입한 상태다. 2010년부터 추진됐던 군산 전북대병원은 기존 1896억원에서 3000여억원으로 사업비를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건설사 참여를 독려하고자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입찰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추진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북대병원은 군산시 사정동 일대 10만 9000여㎡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달 조달청을 통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 뒤 오는 11월에 시공사를 선정하고 연말 착공해 2027년 5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중대 질병과 중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처치, 새만금 개발에 대비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턴키방식 사업이 유찰된 만큼 전북은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사업비도 크게 늘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주 예수병원의 ‘전북권 재활병원·공공어린이재활센터 건립’ 사업은 좌초 위기에 놓였다. 사업 초기 560억원의 사업비(자부담 220억원)를 예상했지만 890억원으로 증액되면서 자부담도 560억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자부담이 계속 커져 사업이 어렵다는 내부 의견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 무섭게 치솟은 물가, 대형 병원 설립도 막는다

    무섭게 치솟은 물가, 대형 병원 설립도 막는다

    자재·인건비 등 거침없는 물가 상승으로 대형병원 건립이 차질을 빚고 있다. 사업비가 당초 예상보다 많이 늘어나면서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다. 공공 의료자원 불균형 완화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했던 비수도권 지자체 의료 공백이 더 가중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전국 곳곳에서 대학병원 분원과 대형병원 확장이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에만 9개 의료기관에서 11개 분원 설립이 예정돼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전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 등이 분원 건립을 준비하고 있고, 전주 예수병원은 공공어린이재활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건설경기 침체로 진척이 없어 개원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추진하는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는 지난 2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 제출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가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총공사비 추정금액(3,781억원)으로는 급등한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를 감당하기 버겁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측은 곧바로 재공고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비가 턱없이 적다’는 업계 지적에도 공사비 변동 없이 재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유찰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다른 대학병원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비수도권에선 전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 등이 분원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수도권 대학병원의 유찰 사례를 보며 대책 마련에 돌입한 상태다. 실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던 군산 전북대병원은 당초 1천896억원에서 3000여억원으로 사업비를 크게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설사 참여를 독려하고자 입찰 방법을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지만 추진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군산 전북대병원은 군산시 사정동 일대 10만9000여㎡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달 조달청을 통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 11월에 시공사를 선정하고 연말 착공해 2027년 5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중대 질병과 중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처치, 새만금 개발에 대비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턴키방식 사업이 유찰된 만큼 전북은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사업비도 크게 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주 예수병원의 ‘전북권 재활병원·공공어린이재활센터 건립’ 사업도 좌초 위기에 처했다. 사업 초기 560억 사업비(자부담 220억원)를 예상했지만 자재·인건비 등 상승으로 사업비가 890억원으로 증액되면서 자부담도 560억원으로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부담이 계속 커져 현실적으로 사업이 어렵다는 내부 의견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 ‘빗길 사고’ 문천식 “급하게 수술, 철심 박았다”

    ‘빗길 사고’ 문천식 “급하게 수술, 철심 박았다”

    자전거 사고로 쇄골이 골절됐던 개그맨 문천식이 결국 수술을 받았다. 문천식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 죽으란 법 없다. 개인적으로 요즘 스트레스가 있었다. 자전거 타다가 쇄골 부러진 것도 그렇고. (실은 주말에 급 수술, 철심 박았다)”라며 “무엇보다도 12세 아들의 (화염상모반) 고민이 시작됐다. 아비로서 아들의 치료를 완벽히 해결할 수 없다는 게 참으로 안쓰럽고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나 우리네 인생이 참 재밌는 것이 오늘 라디오 출근했더니 박 PD가 조용히 말해주길 ‘선배님! 청취율이 많이 올랐어요’ 심지어 5%를 훌쩍 넘겨서 동시간대는 당연히 1등이고 어지간한 TV 시청률과 견주어도 손색없다고”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고맙다. 이게 다 여러분 덕분이다. 매일 들어주시고 소문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 재밌는 연기와 헛소리로 여러분의 지루한 일상에 확실한 꿀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천식은 지난달 13일 빗길에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쇄골이 골절됐다는 소식과 함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수술하면 라디오, 유튜브, 홈쇼핑 등 스케줄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수술 없이 재활로 버텨보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 결성 53년 되는 에어로 스미스 “드디어 고별 투어 나섭니다”

    결성 53년 되는 에어로 스미스 “드디어 고별 투어 나섭니다”

    어떤 이에게는 이들이 아직도 무대에 서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수도 있겠다. 1970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결성돼 ‘드림 온’과 ‘워크 디스 웨이’, ‘아이 던트 원트 투 미스 어 씽’ 등을 들려준 미국 록 밴드 에어로 스미스다. 결성 당시 멤버 그대로 한결같이 무대에 섰다. 보컬리스트 겸 리더 스티븐 타일러의 나이가 75세다. 이제 모두 70대가 됐다. 이들이 마침내 고별 투어를 갖고 무대에 서는 일을 그만 두겠다고 1일(현지시간) 공표했다. 동영상을 통해 알렸는데 링고 스타, 돌리 파튼, 에미넴 등 유명인들이 함께 했다. 멤버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작별이 아니라 안녕(peace out)!”이라고 했다. 사실 ‘peace out’은 고별 공연 제목이기도 하다. 멤버들은 “준비하고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우리 인생에 최고의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고별 공연은 북미 대륙을 돌며 40일 이어지는데 오는 9월 2일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6일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끝을 맺는다. 올해 마지막 날에는 그들의 고향인 보스턴 무대에도 선다. 다만 영국과 유럽 투어 일정은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기타리스트 조 페리(72)는 AP 통신에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여기까지 온 지 50년이 됐음을 축하하는 기회 같은 것이다.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건강하게 해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스베이거스 같은 곳에서 대단한 진짜 투어를 했는데 재미있었다. 하지만 다시 길에 나서는 데 두려움 같은 것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이 밴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머무르며 무대에 서다가 타일러가 재활시설에 들어가는 바람에 일정을 취소한 일이 있었다. 타일러는 AP에 보낸 성명을 통해 “우리는 피스 아웃 투어에 우리 팬들을 초대하며 마지막 순간에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있다. 다락에 있는 모든 장난감을 꺼내 우리에게 가져와달라. 준비하라”고 했다. 이 밴드는 전 세계에서 1억 500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고, 그래미상을 네 차례 수상했다. 기타 리프 연주만큼이나 자유분방하고 거친 라이프스타일로 유명했는데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2001년 입회했다. 같은 해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에 서기도 했다.
  • [마감 후] 지금 우리에게 ‘핵 경제학’이 필요한 이유/강주리 세종취재본부 차장

    [마감 후] 지금 우리에게 ‘핵 경제학’이 필요한 이유/강주리 세종취재본부 차장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의 방미 일정을 마쳤다.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사용후핵연료의 재처리 협상이 요원해진 점이 거론된다. 이 시간에도 원전 부지 내 포화가 임박한 사용후핵연료가 쌓여 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채택한 ‘워싱턴선언’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 의무를 준수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원자력 발전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목적에 한정시킨 2015년 한미 원자력협정 준수 의무 역시 재확인했다. 이 대목에서 한미 원자력협정을 미일 원자력협정 수준으로 개정하는 길이 아예 막힌 게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 나왔다. NPT 준수 의무가 핵에 대한 안보 차원에서의 약속이라면 한미 원자력협정은 핵의 경제적 이용과 직결된 사안이다. 핵을 다루며 원전을 가동할 수 있지만 한미 원자력협정에 막혀 재처리 권한을 갖지 못한 탓에 한국은 사용후핵연료를 해외로 보내 재처리하거나 폐연료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학계는 지금 보관 중인 폐연료(1만 8400t)의 재처리만으로도 수백 년을 쓸 수 있다고 판단한다. 사용후핵연료는 국내에서 ‘위험한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지만, 원자력 전문가들은 이 연료의 95%를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본다. 자원이 될지, 쓰레기가 될지가 협정에 달린 셈이다. 일찌감치 미국의 승인을 받아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하고 있는 일본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아오모리현 로카쇼무라에 핵연료 재처리 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해에는 프랑스와 해체 중인 후겐 원자로의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은 1968년 미일 원자력협정을 통해 핵연료 재처리 권리를 얻은 데 이어 1988년에는 개정을 통해 핵무기 전용이 가능한 플루토늄을 보관하고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는 포괄적 사전 동의까지 받아 냈다. 비핵보유국 가운데 유일하게 플루토늄을 축적한 일본은 현재 6000기의 핵무기 제조가 가능한 플루토늄을 갖고 있다. NPT를 위반하지 않으면서도 단기간에 핵무기 제조 능력을 갖출 필요성이 있다고 미국을 설득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한국은 다르다. 한미 원자력협정에 따라 핵연료의 국내 재처리는 불가능하고, 핵무기 전용이 불가능한 건식 재처리 방식의 공동연구와 20% 미만의 우라늄 농축을 미국이 동의해야만 할 수 있다. 영국과 프랑스 등에 위탁 재처리를 하더라도 플루토늄을 제외한 고준위 방폐물은 다시 한국으로 반입한 뒤 보관해야 해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윤 대통령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핵무장을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1년 이내에도 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며 ‘핵무기 정치학’을 언급했다. 그러나 한국엔 ‘핵 경제학’도 필요하다. 보관할 데 없는 사용후핵연료를 재활용해 소중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 수준의 재처리가 필요하다고 미국에 설명할 필요가 있다. 이미 사용후핵연료가 쌓일 만큼 쌓여 2030년 한빛 원전을 시작으로 순차적 포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미 원자력협정에 명시된 대로 주권의 침해가 없도록 에너지 안보 차원의 재처리를 위한 협정 개정 자리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 배정남, ‘전신마비 판정’ 벨 걷기 성공에 감격

    배정남, ‘전신마비 판정’ 벨 걷기 성공에 감격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건강해진 반려견을 보며 감격했다. 배정남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빠 흐뭇. 이런 날이 오긴 오네예. 자랑스런 내 딸램씨”라면서 반려견 벨의 근황을 공개하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은 그동안 재활 훈련을 하면서 착용했던 휠체어나 보조기구 없이 혼자 걷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아직 중심을 온전히 잡지 못하는 탓에 간단한 보호대는 착용했지만,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누워만 있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지난해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벨이 다시 두 발로 걷는 모습에 엄정화는 “축하해”라며 함께 기뻐했고, 심진화도 “너무 기특해”라며 감동했다.
  • 최태원의 ‘그린 리더십’...SK “한미 경제 협력 다진 글로벌 스토리”

    최태원의 ‘그린 리더십’...SK “한미 경제 협력 다진 글로벌 스토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기간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친환경 산업 분야에 대한 미국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그린 리더십’으로 한미 경제 협력을 지원했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는 SK가 글로벌 투자, 협력을 통해 이끌어낸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건이 포함됐다.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는 계열사의 신규 양해각서(MOU) 체결이 3건 있었다. 투자와 MOU 모두 수소, 플라스틱 재활용, 소형모듈원자로(SMR), 블루암모니아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집중되면서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주도해 온 그린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수소, 원전, 청정 에너지 등으로 확장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예로 글로벌 수소에너지 선도기업 플러그파워는 SK E&S와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에 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SK㈜와 SK E&S는 지난 2021년 플러그파워에 16억 달러(약 1조 8000억원)를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신고에 따라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에 수소기술 연구개발(R&D) 센터 및 수소 핵심설비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를 세우고 수소연료전지와 전해조 설비 대량생산체계를 갖춘다.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CT)도 SK지오센트릭과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 투자한다. 양사는 2025년까지 울산에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인 울산ARC(어드밴스드 리사이클링 클러스터)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투자 신고는 SK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과 긴밀히 협업해 온 것이 결실을 맺어 국내 투자 유치와 한미 경제외교에까지 기여한 것”이라며 “최 회장이 경영 화두로 제시한 ‘글로벌 스토리’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최 회장은 현지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첨단 기술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는 “기술이 곧 안보인 시대에는 안정적 반도체 공급망 구성이 중요하다”며 미시간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공장 건설 투자 등을 예로 들었다.
  • 세 번의 시련 이겨낸 작은 거인… 화려한 부활쇼

    세 번의 시련 이겨낸 작은 거인… 화려한 부활쇼

    ‘작은 거인’ 이다연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다연은 30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70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021년 한화클래식 제패 이후 1년 8개월 만에 통산 일곱 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2019년 한국여자오픈, 2021년 한화클래식에 이어 KLPGA 챔피언십까지 거머쥐며 메이저 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이다연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2015년 데뷔한 이다연의 프로 생활은 쉽지 않았다. 2016년 갑자기 드라이버 입스가 찾아와 13개 대회에서 12번 컷 탈락을 당했다. 시즌 막판 3개 대회에서 톱10에 두 번 입상하지 않았다면 시드 유지도 힘들었다. 2017년엔 더 큰 시련이 찾아왔다. 시즌을 앞둔 3월 훈련 도중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그해 역시 시즌 막판인 10월 팬텀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이 없었다면 시드를 빼앗길 수 있었다. 기사회생한 이다연에게 2018년은 봄이었다. 2018년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든 이다연은 2019년에는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쓸어 담았다. 또 2021년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KLPGA 강자 자리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팔목 인대가 파열되면서 시즌을 일찍 접었고, 수술 후 재활에 매달리느라 전지훈련도 못 갔다. 국내 개막전을 한 달 앞두고서야 풀스윙 연습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다연은 또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났다.이날 이다연은 장타와 패기로 무장한 방신실과 접전을 벌이다가 15번(파5)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다연은 “(시련을 겪을 때마다) 많이 아팠다”면서 “그때마다 내가 놓인 처지보다 어떻게 해야 시련을 이겨 낼 수 있는지를 더 많이 생각했다. 시련을 통해 성장했다”고 말했다. 3언더파 69타를 친 손예빈과 2타를 줄인 박결이 공동 2위(9언더파 279타)에 올랐다. 방신실은 우승은 놓쳤지만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끝에 공동 4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은 3타를 잃고 공동 22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한국프로골프(KPGA)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열린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선 베테랑 박상현이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12언더파 276타를 친 파블로 라라사발이 차지했다.
  • 檢 “청소년에 마약 공급 땐 최대 사형” 엄벌

    검찰이 영리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 마약류를 공급하는 범죄에 대해 현행법상 최고형인 사형까지 가중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청소년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의 마약범죄 근절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검찰청은 30일 청소년 마약 공급 사범에 대한 법정 최고형 처벌, 청소년 예방 교육, 치료·재활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 마약범죄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마약류관리법은 미성년자에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임시마약류를 수수·조제·투약·제공한 자를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다. 특히 영리 목적이나 상습적으로 범행한 경우에는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강력한 처벌이라는 위험 비용으로 마약 유통을 차단하겠다”며 “청소년에게 마약류를 공급·투약한 사람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기소할 뿐만 아니라 최대 사형·무기 등의 가중 처벌조항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거나,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경우, 또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 등이 적용 대상이다. 청소년이 마약을 유통·판매하는 경우도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기소하는 등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지난해 481명으로 5년 새 30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사범 증가율(30.2%)에 비하면 청소년 마약사범의 증가율은 무려 10배에 달하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단 1~2회 투약으로도 중독될 수 있는 청소년기 마약류 사용은 신체·정신 발달과 이후 삶의 기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성인보다 그 폐해가 더욱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단순 투약 청소년에 대해서는 교육·선도·치료 조건부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해 치료·재활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청소년 맞춤형 교육과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검찰은 새로 출범하는 대법원 산하 독립위원회인 제9기 양형위원회에 ‘마약사범 양형 기준 강화’ 안건 상정도 추진한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엄벌주의 자체만으로 성공하긴 어렵겠지만, 다각도로 검토하는 여러 대책 중에 하나”라며 “이번이 마약 근절의 마지막 기회라는 데 공감한다”고 평가했다.
  • 檢 “청소년 마약 공급 최대 사형”…청소년 마약 피해 속출에 엄단 방침

    檢 “청소년 마약 공급 최대 사형”…청소년 마약 피해 속출에 엄단 방침

    검찰이 영리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 마약류를 공급하는 범죄에 대해 현행법상 최고형인 사형까지 가중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청소년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의 마약범죄 근절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검찰청은 30일 청소년 마약 공급 사범에 대한 법정 최고형 처벌, 청소년 예방 교육, 치료·재활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 마약범죄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마약류관리법은 미성년자에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임시마약류를 수수·조제·투약·제공한 자를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다. 특히 영리 목적이나 상습적으로 범행한 경우에는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강력한 처벌이라는 위험 비용으로 마약 유통을 차단하겠다”며 “청소년에게 마약류를 공급·투약한 사람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기소할 뿐만 아니라 최대 사형·무기 등의 가중 처벌조항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거나,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경우, 또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 등이 적용 대상이다. 청소년이 마약을 유통·판매하는 경우도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기소하는 등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대검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지난해 481명으로 5년 새 30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사범 증가율(30.2%)에 비하면 청소년 마약사범의 증가율은 무려 10배에 달하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단 1~2회 투약으로도 중독될 수 있는 청소년기 마약류 사용은 신체·정신 발달과 이후 삶의 기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성인보다 그 폐해가 더욱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단순 투약 청소년에 대해서는 교육·선도·치료 조건부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해 치료·재활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청소년 맞춤형 교육과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검찰은 새로 출범하는 대법원 산하 독립위원회인 제9기 양형위원회에 ‘마약사범 양형기준 강화’ 안건 상정도 추진한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엄벌주의 자체만으로 성공하긴 어렵겠지만, 다각도로 검토하는 여러 대책 중에 하나”라며 “이번이 마약 근절의 마지막 기회라는 데 공감한다”고 평가했다.
  • 돌아온 작은 거인 이다연 KLPGA 챔피언십 우승

    돌아온 작은 거인 이다연 KLPGA 챔피언십 우승

    ‘작은 거인’ 이다연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장타를 앞세워 데뷔 전에서 첫 우승을 노렸던 방신실은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우승컵을 놓쳤다. 이다연은 30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70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021년 한화클래식 제패 이후 1년 8개월 만에 거둔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2억 3400만원을 받은 이다연은 상금순위 2위(2억7165만원)로 수직 상승했다. 이다연은 2019년 한국여자오픈, 2021년 한화 클래식에 이어 KLPGA 챔피언십까지 거머쥐면서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이다연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2015년 데뷔한 이다연은 2016년 첫 위기를 맞았다. 갑자기 드라이버 입스가 찾아와 13차례 대회에서 12차례 컷 탈락을 한 것이다. 하지만 시즌 막판 3개 대회에서 톱10에 두 번 입상하면서 2016년 겨우 시드를 지킬 수 있었다.2017년엔 더 큰 시련이 찾아왔다. 시즌을 앞둔 3월 훈련 도중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이다. 그해 이다연은 11개 대회가 치러진 뒤에야 필드에 복귀했지만 2개 대회 연속 기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었다. 시즌 막판 팬텀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하며 기사회생한 이다연은 2018년 두 번째 우승을 거두고, 2019년에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쓸어 담으며 자신의 세상을 만드는 듯했다. 2020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 했지만, 2021년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건재함을 뽐냈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팔목 인대가 파열되면서 시즌을 일찍 접었고, 수술 후 재활에 매달리느라 전지훈련조차 가지 못했다. 국내 개막전을 한 달 앞두고서야 풀스윙 연습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화려한 복귀전으로 만들었다. 이날 이다연은 장타와 패기로 무장한 방신실과 접전을 벌였다. 1번(파5) 홀 보기로 내주며 한때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바로 집중력을 발휘해 2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선두로 복귀했다. 이후 방신실과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던 이다연은 15번(파5)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3언더파 69타를 친 손예빈과 2타를 줄인 박결이 공동 2위(9언더파 279타)에 올랐다. 방신실은 우승은 놓쳤지만,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끝에 공동 4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은 3타를 잃고 공동 22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 김민재, 6월까지 3주 군사훈련 받아야…A매치 출전 불투명

    김민재, 6월까지 3주 군사훈련 받아야…A매치 출전 불투명

    김민재(나폴리)가 오는 6월 군사훈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6월 A매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28일 김민재의 에이전시 오렌지볼에 따르면 김민재는 6월 중 병역 특례 이행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해야 한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오렌지볼 관계자는 “김민재는 지난해 6월 예술·체육요원 등록을 마쳤다”며 “등록 후 1년 안에 3주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당시 페네르바체(터키) 소속이던 김민재는 발목 수술 및 재활을 위해 국내에 들어왔다가 체육 요원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특례 대상이 됐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해당 종목에 몸을 담으면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는 것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다. 원래 김민재는 아시안게임 이듬해였던 2019년 겨울 군사훈련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그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요청으로 입소를 미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국내에서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이를 위해 12일 대표팀 소집이 예정됐다. 군사 훈련 입소 시기에 따라 김민재가 A매치 출전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측도 “A매치를 소화하고 입소하면 좋겠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병무청·김민재 측과 조율 중”이라며 “클린스만 감독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와 마찬가지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대상이 됐던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됐던 2020년 4월 군사 훈련을 받은 바 있다.
  • [여기는 동남아] 마약 중독男, 수년간 친모 구타에 성폭행까지...

    [여기는 동남아] 마약 중독男, 수년간 친모 구타에 성폭행까지...

    태국의 한 마약 중독자가 수년간 자택에서 친모를 구타, 성폭행까지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수년간 아들에게 몹쓸 짓을 당해왔던 모친은 그동안 아들의 범행을 숨겨 왔지만, 최근 그녀의 고용주가 아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경찰에 신고해 27일 아들이 체포됐다. 모친 A씨(69)는 “아들이 둘 있고, 남편은 10년 전 세상을 떠났다”면서 “큰 아들(45)은 결혼해 가정을 이루어 출가했고, 둘째 아들(39)은 방콕 방켄 지역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은퇴 후 집 근처 식당에서 일해왔다. 둘째 아들은 무직에 심각한 마약 중독자였다. 걸핏하면 모친에게 돈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면 심한 구타가 이어졌다. A씨는 아들의 마약 중독 치료를 위해 몇 차례 재활치료소에 보냈지만, 재활치료를 마치면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 마약을 사용할 때마다 모친을 때리고, 목을 조르고, 강간까지 서슴지 않았다. A씨는 이 끔찍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도 했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에는 아들의 안위가 걱정되어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자신이 사라지면, 아들은 노숙자로 전락해 불행한 삶을 살아갈 게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들이 변화되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별다른 방도가 없었다. 지난 24일 아들은 또 다시 A씨를 공격했고, 그녀는 얼굴이 부어오른 상태로 출근했다. A씨의 고용주가 그녀의 치료를 돕자, A씨는 그간의 사정을 고용주에게 털어놓았다. 고용주는 공익단체에 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했다. 결국 공익단체와 고용주의 설득으로 A씨는 아들을 신고했다. 경찰은 아들이 본인의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다. 아들은 가정폭력 및 마약법 위반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단독] 산업장관 “한미 원전 갈등 길어지면 중러가 시장 지배”… 美 “지재권 문제 빨리 풀어야‘”

    [단독] 산업장관 “한미 원전 갈등 길어지면 중러가 시장 지배”… 美 “지재권 문제 빨리 풀어야‘”

    美정부 ‘한국형 원전 체코 수출 제동’에이창양 “한미동맹 원전 협력 지연시 중러가 시장 다 가져갈 것” 공동 해결 요청그랜홈 “전적 공감…지재권 문제 조속 해결”한미 ‘에너지정책대화’ 협의체 신설원전·수소 등 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합의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 중 열린 한미 에너지 장관 간 회담에서 양국 간 원전 관련 갈등이 길어질수록 중국과 러시아의 원전 시장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를 한국 측이 제기했다.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의 체코 수출 과정에서 미국 원전업체인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을 지식재산권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제동을 건데 대한 우려를 전한 것이다. 미국 정부는 공감을 표하며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李 “에너지 위기로 원전 의존도 높아져”그랜홈 “한국과 협력할 것 너무 많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에너지부 청사에서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한미 에너지 장관 회담’을 열었다고 산업부가 28일 전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장관은 회담에서 체코 원전 수출 문제와 관련해 그랜홈 장관에게 “한미간 원전 협력이 지연되면 결국 중러가 세계 시장을 다 가져가게 될 것”이라면서 “양국간 법적인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해 시장을 다 놓치지 말고 가치 동맹인 한미가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랜홈 미 장관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지재권 관련해 가급적 빠른 시간 내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이어 “전 세계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서 원전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미 원전 기업 간 법률 다툼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랜홈 장관은 “그것 말고도 앞으로 한국과 협력해야할 소재가 너무 많다”며 다양한 분야의 원전 협력과 청정 에너지,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공조 강화에 합의했다.美 웨스팅하우스, 한수원에 소송 제기“한국형 원전 수출은 미 수출통제 대상”美, 한수원 체코 원전 수출 신고 반려 앞서 미국의 원자력 발전업체인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한국형 체코 원전 수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달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출 신고를 반려했다. ‘외국 기업’인 한수원이 아니라 ‘미국 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수출 신청을 해야 한다는 이유였지만, 실질적으로 미국 정부가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출에 제동을 걸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한수원이 개발한 APR1400 원전은 웨스팅하우스 측이 협정을 통해 ‘사용 허가’한 기술에 기반한 것이므로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에 따른 수출 통제 대상이고,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는 다른 나라에 해당 원전을 수출해서는 안 된다는 게 웨스팅하우스 측의 주장이다. 미국 정부도 이 사안을 ‘민간 기업 간 지재권 분쟁’으로 간주한 셈이다. 이날 회담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구체적인 제안이나 액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6일 정상회담 직후 발표한 공동성명에 “각국의 수출 통제 규정과 지재권을 상호 존중한다”는 원론적인 내용을 담았다. 양국은 한국형 원전의 체코 수출을 둘러싼 갈등과는 별개로 한미 양국은 원전 분야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국 장관은 한미 두 나라가 공동으로 세계 민간 원전시장에 진출한다는 정상 간 약속을 확인하면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 운영·관리 및 제3국 공동 진출, 원전 연료 안전망 강화 등 원전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이 가속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간 공동으로 재원조달 수단 활용, 원전 발주국 역량 강화, 회복력 있는 원자력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민간 원전의 책임 있는 개발과 보급 확대에 합의했다.양국 청정에너지·에너지 안보 공조 강화 한미 양국은 기후변화 대처와 탈탄소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당국 간 ‘에너지정책대화’ 협의체를 신설·운영하는 등 청정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 안보 분야의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미 간 에너지정책대화를 통해 정책, 기술 개발, 상용화, 보급 부문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미 정상이 ‘에너지 분야에서 전반적 협력을 강화하자’고 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장관은 세계적으로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 광물 수급 확보에 비상이 걸린 만큼 미국 주도로 발족한 ‘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통해 한미 및 우호국 간 공급망 협력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수소, 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청정에너지 기술의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며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수소허브 구축, 수소 충전소 확충 등의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 미국에 투자할 우리 기업이 미 에너지부의 금융프로그램(LPO)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미측의 관심을 당부하고, 무역보험공사 간 협력을 통해 공동 금융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수소·재생·CCUS 등 청정에너지 미 IRA 세액공제 충분히 받도록 요청 이 장관은 수소, 재생, CCUS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도 당부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에서 양국은 SMR, 원전연료, 수소, CCUS, 풍력 등 청정에너지, 핵심광물 관련 총 1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수원과 SK㈜, SK이노베이션은 미국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와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 나트륨’ 실증과 상용 원자로 개발 등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한수원은 또 미국 원전연료업체인 센트러스와 원전연료 분야에 수급협력을 강화하는 MOU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미국 홀텍인터내셔널과 ‘팀 홀텍’을 결성해 우크라이나에 SMR을 건설 등 에너지 시스템 복원에 나서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과 글로벌 시장 SMR 사업 확대를 위해 기술, 금융 및 제작 공급망 지원에 대한 MOU를 맺었다. HD한국조선해양과 SK E&S는 미국 GE·플러그파워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사업을,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와 협력한다. 한전도 GE 버노바와 암모니아 전소, 수소 혼소, CCUS 기술협력에 나선다.
  • 삼성전자,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 ‘친환경 경영’에 7조원 투자

    삼성전자,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 ‘친환경 경영’에 7조원 투자

    삼성전자가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반도체부터 스마트폰, TV, 가전까지 전자산업의 전 영역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ICT 제조기업이다. 전력 수요가 큰 만큼 재생에너지 수급이 쉽지 않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도 불리한 상황이지만, 환경위기 해결에 기여하고자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까지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또한 2050년 직·간접 탄소 순 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을 개발해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제품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술적 역량을 집중한다. 사업장의 자원순환성 강화를 위해 수자원 순환 활용 극대화에도 나선다. 특히 반도체 국내 사업장에서는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추진한다. 또한 DS부문은 배출하는 대기와 수질의 오염물질을 최소화한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2040년부터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 상태로 처리해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청년 실업, 사회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운영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혁신의 노하우를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8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내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운영하고 있다. SW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1년간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기본과정에서 수준별 커리큘럼 기반의 알고리즘, 코딩, 웹 기술 등을 학습하고 이후 심화과정을 통해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기른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가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후 7기까지 4년만에 누적 3486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해 SW 개발자의 꿈을 이뤘다. 누적 수료생은 4732명으로 취업률은 74%며 IT·금융권 등 840여개 기업에 취업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 기술 해결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중견기업 28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 대상의 사내 벤처인 ‘C랩 인사이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로 개방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C랩 아웃사이드’를 출범했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을 1년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506개(외부 304개·사내 202개)를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다.
  • 美부통령 “독재 만연 시기 尹리더십 중요”

    美부통령 “독재 만연 시기 尹리더십 중요”

    美부통령 “尹대통령과 같은 검사 출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지금은 여러모로 세계 역사의 결정적 순간이자 변곡점”이라며 “독재정치와 침략이 만연한 이 시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국무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 오찬 인사말을 통해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대선 운동을 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국빈 방미와 저의 작년 서울 방문은 양국 간 광범위한 의제와 한미동맹이 이 시대의 가장 시급한 이슈를 주도하는 동맹으로서 진정한 글로벌 동맹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서울 방문 당시 도발에 맞선 집단적 방어 강화 조치를 개괄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과 항행 자유에 대한 약속을 새롭게 했다며 “당시도 지금처럼 러시아의 부당한 침공에 맞서고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옹호해준 데 감사드린다”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개인적으로 (윤 대통령과는) 검사로서의 배경도 공유한다”고 말해 좌중에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검사로 활동하다 캘리포니아주의 첫 흑인 법무장관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윤 대통령은 한국을 경제적 성공, 글로벌 성공의 길로 이끌었다”며 “미국은 한국과 함께 국민에게 안보와 번영을 계속 제공하고자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우리의 동맹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16개 한국기업이 (미 경제전문지) 포천의 500대 기업에 속해 있다”며 “한국은 첨단기술과 반도체,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라고 언급했다. 또 “우리 동맹은 함께 전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법과 관련된 투자를 거론한 뒤 “우리는 미 제조업 재활성화를 위해 투자하고 있고, 이는 한국을 포함한 기업들이 미국에서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임을 뜻한다”고 말했다.해리스 부통령은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저는 취임 이후 한국기업들이 미국에 1천억 달러 이상 투자하고 그 중 상당 부분이 청정에너지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할 것이란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리스 부통령은 “SK와 LG는 조지아와 미시간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고, 현대차는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다. 삼성은 17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텍사스에 짓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조지아주 한화 큐셀 공장을 찾은 사실도 거론했다. 또 “IRA 덕에 그 공장은 생산량을 3배로 늘릴 것”이라면서 “이런 투자는 수만 개의 미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후 위기를 해결하며 양 국민을 위한 번영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BTS·오징어게임·윤여정 언급 “문화 공유”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는 강력한 문화 및 인적 유대를 공유하고 있다”며 “BTS(방탄소년단)를 포함한 케이팝 밴드들이 미 빌보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는 BTS를 내 사무실로 초청해 만나 기뻤다”고 말했다. 또 미 방송 최고 권위의 에미상에서 6관왕을 달성한 ‘오징어게임’을 언급하면서 “남편과 몇 주에 걸쳐 집에서 몰아봤다”고 소개하고, 작년 방한 때 만났던 배우 윤여정씨도 거론하며 “아카데미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엔 거의 200만 명의 한국계 미국인이 산다. 한반도 밖에서 한국계 인구가 가장 많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자신의 시누이인 주디 리 박사와 연방 하원의원인 앤디 김, 영 김,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미셸 박 스틸을 거론했다. 그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직전 이승만 대통령에게 ‘상호 의존 없이 독립은 있을 수 없다. 공동 운명의 끈으로 묶여 있다’는 편지를 썼다면서 “오늘도 마찬가지다. 난 양국과 국민이 공동의 미래와 운명으로 점점 더 결속되고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 아이유의 ‘343 시리즈’ 등산화 신고 봄산행 출발

    아이유의 ‘343 시리즈’ 등산화 신고 봄산행 출발

    블랙야크가 기능성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등산화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블랙야크는 등산화 ‘343 시리즈’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한 후 남은 에너지로 일상을 즐기자는 지속가능한 산행을 모토로 한다. 343은 등산 30%, 하산 40%, 일상 30%의 효율적인 에너지 배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해당 시리즈에는 노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운동 에너지로 전환하는 블랙야크만의 ‘에너지 리턴 시스템’이 적용됐다. 343 시리즈의 첫 등산화는 2021년 출시한 ‘아이유 등산화’로 불린 ‘야크 343 D GTX’다. 당시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하고 블랙야크만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블랙야크는 제품 흥행에 힘입어 이후 ‘343 피치(PITCH) GTX’ 등을 선보이며 343 시리즈 라인을 본격 전개했다.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산에 오래 있으려고, 산이 오래 있으라고’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표제품 ‘343 에코(ECO) GTX’를 비롯, 지난해 출시한 제품의 신규 색상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343 에코 GTX는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신발의 인솔과 상단 자카드 메시가 각각 충격 흡수력과 땀 배출력 등을 갖췄다. 아웃솔은 재생표준인증 ‘GRS’를 획득한 고무로 만들었다. 여기에 리사이클 원사와 방탄복에서 주로 사용되는 다이니마 원사를 합사해 만든 ‘보아 다이얼 레이스’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 어린이 식문화 교육 전개…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

    어린이 식문화 교육 전개…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는 고객사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친환경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식(食)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과도한 육류 섭취를 지양하고, 채식을 권장하는 ‘콩·채소·바다채소학교’와 ‘쿠킹클래스’ 등의 식습관 교육을 한다. 식재료를 손으로 만지고, 색과 향을 감상하고, 맛을 보며 탐색하는 오감(五感)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소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영유아 전문 영양사와 셰프가 식습관·영양 교육과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콩, 채소, 해조류 등 각 식재료가 가진 이로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편식하는 식재료와 친밀도를 높인다.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도 한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나의 자리를 찾아줘’ ▲잔반 줄이기 활동을 담은 ‘남김없이 싹싹 다 먹어요’ ▲우유팩 분리배출 및 재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종이팩 가족을 구해줘’와 ‘안녕, 초록아’ 등의 콘텐츠를 진행한다.
  •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 ‘친환경 경영’에 7조 투자…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 ‘친환경 경영’에 7조 투자…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삼성전자가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까지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또한 2050년 직·간접 탄소 순 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2030년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을 개발해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높여갈 계획이다. 사업장의 자원순환성 강화를 위해 수자원 순환 활용 극대화에도 나선다. 특히 반도체 국내 사업장에서는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추진한다. 또한 DS부문은 배출하는 대기와 수질의 오염물질을 최소화한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2040년부터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 상태로 처리해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청년 실업, 사회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운영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혁신의 노하우를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총 200여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중견기업 28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 금천 “지구 살리는 플리마켓 참여하실 분”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20일 개최하는 ‘Open 당신의 금천 마켓’ 에 함께할 중고 플리마켓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Open 당신의 금천 마켓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일상생활 속 탄소배출 줄이기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민 참여 중고 플리마켓 ▲자원봉사캠프·동아리 공동 바자회 ▲재활용품 교환 및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총 50개 팀이고,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산 추첨해 선정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팀 전원에게는 간판을 직접 꾸밀 수 있는 간판 만들기 키트가 제공된다. 돗자리와 물, 모자 등 개인이 필요한 물품은 직접 준비하면 된다. 판매 품목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이며, 물물교환도 가능하다. 다만 상업적인 판매와 음식 판매는 금지된다. 다음달 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 기타 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다음달 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및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금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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