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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조류 폭염에 죽어간다

    무더위 때문에 새들이 죽어가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한국조류보호협회 옥상 ‘다친 새들의 쉼터’에서는 80여마리의 새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그러나 수용공간이 부족한데다날씨까지 무더워 대부분이 탈진한 상태다.수리부엉이와 올빼미,황조롱이,소쩍새 등 천연기념물이 대부분이다. 직원들이 밤을 새워 돌보지만 쓰러지는 새들이 늘기만 한다.특히 겨울철새들과 새끼들이 기력을 잃고 잘 먹지 못한다.최근 3∼4일 동안 벌써 새끼 4마리가 죽었다.죽어서라도 시원하게 지내라고 강가나 나무그늘 밑에 묻었다. 천연기념물 243호로 지정된 겨울철새 참수리는 평소 늠름하던 기백을 잃어버린 지 오래다.매일 날갯짓을 하며 운동을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정신을 잃지 않으려는 듯 입을 벌린 채 안간힘을 쓰고 있다. 눈이 부리부리해 ‘딱부리’라는 별칭을 얻은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도 심상치 않다.매일 하던 아침인사도 하지 않고 멍하니 한 곳만 응시한다. 입원실은 1.5평짜리 5동과 큰 새장 5개,재활치료실 등 모두 11개.입원실의콘크리트 바닥과 스티로폼 천장은 무더위로부터 이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한낮에는 입원실 안 온도가 36∼38도까지 치솟는다.입원실 하나에 수용된 새들도 5∼10마리로 적정 마릿수 1∼2마리를 훨씬 넘어섰다. 하지만 예산이 없어 자주 물을 뿌려주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환경부와 문화재청,서울시 등에 여러차례 대책마련을 건의했지만 확답을듣지 못했다.김성만(金成萬·54)회장은 “말로만 천연기념물을 보호하자고한다”면서 “구체적인 지원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외언내언] 아동 학대

    우리의 자녀들은 부모와 사회로부터 제대로 보호받고 있는가. 최근 부모들의 자녀학대 행위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잠을 못자게 운다고생후 2개월된 아들을 때리고 집어던지는 아버지가 있는가 하면 생후 13개월된 아들을 세탁기 속에 거꾸로 넣고 질식사시키려 한 아버지,아버지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숨진 4살배기도 있다.부모가 부모인지 폭력배인지 분간할 수없을 정도다.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아니라 원수이자 악연이라는 생각도 든다. 한국보건사회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1,300만 가구중 8.7%인 113만 가구에서 가정폭력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부모가 자식을 학대하는 이유는 이혼,배우자 가출,실직과 빈곤 등 원칙적으로는 자녀와는 상관이 없는 일들이다.그러나 부모는 이런 일이 일어난 데 대한 원인이 자식에게 있다고 믿고 걸핏하면 화풀이를 한다는 것이다.심하게 매맞은 아이들의 경우 실어증세를 보이거나 우울증·공포증·피해망상에 시달리고 보호시설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부모가 데리러 올까봐 자다가도 소리를 치면서벌떡 일어난다고 한다.남보다 좋은 환경에서 잘키우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는 못할망정 자신의 불행을 아이의 탓으로 돌린다든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원망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일련의 사태를 바라보면서 남의 집 일로만 간과하는 주변도 문제다. 물론 부모가 자녀를 다스리기 위해 나무라는 것을 간섭할 수 없지만 당치않은 불만으로 자녀를 폭행하는 행위는 폭력 자체이기 때문에 방관해선 안되는일이다. 현재 우리의 아동보호법은 ‘자신의 보호 또는 감독을 받는 아동을 학대해선 안된다’는 미온적인 법 대목이 있을 뿐이다.미국에서는 교사·의사 등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정하고 신고받은 정부의 아동보호 담당자는 48시간안에 가해·피해자를 철저히 가려 가해부모에 대해 교육권과 친권 등의 박탈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동학대를 가정문제에 맡겨서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다.어린이날에만 어린이 보호를 외칠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학대받는 어린이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서 그들 하나하나를 독립된 인격체로 지켜주는아동학대방지법 제정이 현실적으로 시급하다.그러기 위해서는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하면 먼저 신고하는 신고의무 강제규정부터 마련해야 한다.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해야만 사회에 나와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른들은 명심해야 한다.
  • 집중취재 이것이 문제다- 백색유혹 마약

    ■문제점과 대안 ‘중단할 수는 있어도 끊을 수는 없다’ ‘백색 유혹’ ‘백색 공포’로 불리는 마약의 폐해를 단적으로 일깨워주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마약 및 약물사용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관리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종합치료재활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전국에는 부곡마약중독치료소를 포함,23개 정부 지정 마약전문의료기관이 있으나 마약사용자에 대한 치료·재활·사후관리가 원스톱(One stop)서비스 형태로 이뤄지는 곳은 없다.마약이나 약물 중독자는 일반환자와는 달리 진료와 심리상담,사회복지,간호 등 4개 분야 전문가들이 한꺼번에 매달려야만 실효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수년간 마약 및 약물환자를 진료해온 진태원(陳台原·38)박사는 “분야별전문가의 참여 없이는 마약이나 약물 남용환자의 치료·재활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실감했다”면서 “지금이라도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장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치료보호위원회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전국 16개 시·도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치료보호위원회가 있으나 이용 절차가 복잡해 마약중독자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게다가 위원회와 지정 병원이 분리돼 있다 보니 업무도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박승배(朴承培)부장은 “지정 병원을 찾는 중독자에게 치료보호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강요하거나 진료비가 훨씬 비싼 일반환자로 처리되다 보니 이들이 발길을 돌린다”면서 “지정 병원에서 위원회를소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료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무엇보다 마약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는 일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마약은 한번 손을 대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만큼 사후관리보다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것이다.보건복지부가 최근 각 시·도별로 약사와의사 등을 마약명예지도요원으로 위촉,홍보활동과 지도감독을 강화한 것도이같은 취지에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마약성 불법의약품의 밀반입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어야한다. 김포세관 김병두(金柄斗·47)특수조사과장은 “중국과 태국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살빼는 약’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오는 사례가 적지않다”면서 “여행자유화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마약사범만 수용하는 마약전담교도소를 설립해야 한다.마약사범은 일반사범과는 달리 법집행과 동시에 치료와 재활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문효남(文孝男) 대검 마약과장은 “좀더 효율적인 마약사범 관리를 위해 마약전담교도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1,000명을 수용하는 중간 규모의 교도소를 건립하는 데도 600여억원이 소요되는 등 비용이 만만치않아 예산상의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미국 현황·실태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 청소년들의 절반(54.3%)이 넘는 수가 고등학교 졸업 전 마약에 한번 이상 손을 대고 있으며 전체 미국인 77%가 경험을한 것으로 미 마약단속국(DEA)이 의회에 낸 보고서에 지적되고 있다. 마약은 미국사회에서 총기류 소지와 함께 각종 강력범죄의 근원이 되고 있다.이 때문에 미 행정부는 마약을 미국사회에 해를 끼치는 공적 제1호로 간주,공급과 분배조직 소탕에 국력을 쏟아붓고 있다. 마약사범에 대한 수사와 기소는 DEA가 맡고 있지만 DEA를 지원하는 기관은재무부,보건후생부,백악관 등으로 효과적으로 정보와 마약사범관리,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청소년 복용자를 조기에 차단시키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후생부가 주관하에 TV 홍보프로에서부터 마약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예방·치료업무도 맡고 있다. DEA는 자체로도 8,000여명이란 엄청난 인력을 보유한 채 140억달러의 예산을 배정받아 ▲마약사범 정보 수집 ▲연구소 운영 ▲화학물질 통제 ▲수사활동 ▲마약 수요 통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단속은 복용자보다는 공급자의 단속에 더 무게를 두고있다.붙잡힌 복용자는 신속한 재판 절차를 거쳐 곧바로 재활·치료센터로 보내지고 그 곳에서는 마약을 다시 복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면서 수용자들의 정상생활 복귀를 돕는다. 그러나 공급자에관한 한 미 당국의 대처는 전쟁에 준할 만큼 철저하게 단속된다.미국 내 마약 공급은 거의 전적으로 중남미에서 제공되고 있는 만큼각종 첨단장비로 무장한 DEA팀의 대처는 국제적인 활동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콜롬비아,멕시코를 무대로 활동하던 로드리게즈,산타크루즈 등 마약조직이 소탕된 이후 새로 ‘칼리마피아’로 알려진 국제마약조직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들에 대한 추적이 한창이다. 단속팀은 광활한 지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미리 미 전역 17개 분소 사무실과 168개소에 경찰의 지원을 받는 단속팀(MET)을 운영,즉응태세를 갖추고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국제마약조직에 관한 한 미 중앙정보국(CIA)의 정보 공유는 특히 중요하기때문에 마약사범의 정보는 미 전체 사법당국에 보여질 수 있도록 제도화돼있다. ■30여년 현장 뛴 인천지검 金亮吉 마약수사관 “마약사범 검거가 마약의 치유책일 수는 없습니다.검거된 마약사범이 계속되는 마약의 유혹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재활프로그램의 중요성을실감하게 됩니다” 31년 동안 마약수사에 몸담고 있는 인천지검 마약수사관 김양길(金亮吉·57)씨.마약수사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베테랑이지만 마약사범의 검거보다는재활을 강조한다. 광주광역시가 고향인 김씨는 대학을 졸업한 지난 69년 1월 마약수사관을 지원했다.당시 의사인 형으로부터 마약의 실태와 위험성을 전해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김씨는 초년병 때부터 마약투약자보다는 제조책이나 판매책 검거에 노력을기울였다.실적에 집착하지 않았던 것은 마약의 파급효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약 수사는 애정과 끈기를 필요로 합니다.투약자와 인간적으로 끈끈한관계를 맺어야 공급책과 제조책을 검거할 수 있습니다” 김씨는 투약자들에게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막상 수사에 들어가면 무모하리만큼 저돌적인 수사관으로 돌변한다. 가스총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았던 70·80년대만 해도 김씨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고춧가루 한줌을 무기로 삼아 마약거래 현장에 뛰어들기도 했다.또 투약자로부터 들은 정보를 근거로 수년간 제조책을 추적,조직을 일망타진하는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지금은 현장을 누비지 않고 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30여년 동안 사귄투약자들만큼은 모두 김씨의 정보원이다. 김씨는 “누구도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한순간의 유혹에 넘어간 투약자들을 범죄자로 대하기보다는 재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보이는 것이 마약사범 검거보다 더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90년대 들어 우리나라 마약제조자들이 중국이나 동남아로 공장을 옮겨 히로뽕을 역수출하고 있다”면서 “국제적인 마약수사 공조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 은평구, 장애인 재활의지 키운다

    은평구(구청장 李培寧)가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은평점자도서실’과 장애인 취업창구인 ‘은평구립직업재활센터’.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점자도서실에서는 점자도서와 녹음도서를 대출해주는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내고 있다.구에서는 연간 4,400여만원을 지원,점자 및 녹음도서 4,000여권을 갖추도록 했다. 오는 20일 완공 예정인 직업재활센터는 일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소중한 일터로 기능하게 된다. 작업실 3개를 마련해 크리스탈 가공,고급가구 장식,면장갑 제조 등 장애인들이 다양한 작업을 벌이도록 해 하루 40∼50명씩 연간 1만2,000여명의 장애인에게 일감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는 이밖에 정신지체아 입소시설인 ‘은평재활원’,서부지역 장애인들의사회교육시설 겸 직업·의료재활 시설인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의 재활치료 시설인 ‘서부재활병원’ 등을 운영하거나 지원하고 있다. 김재순
  • 輪禍유자녀에 생계비 무이자대출

    내년 1월1일부터 가장이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중증 후유장해를 입어 생활이 어려운 경우 그 자녀에게 월 15만원,65세이상의 노부모에게는 월 10만원을무이자로 빌려준다. 건설교통부는 자동차사고 피해자 가족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2000년 1월부터 교통사고 피해자의 만 18세 미만 유자녀중 건교부 공고기준에 맞는 저소득층 유자녀에게 만 17세까지 월 15만원의자금을 20년 내외의 장기 무이자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사망자 또는 1∼3급중증후유장애인이 되어 부양할 사람이 없게 된 65세 이상 노부모에 대해서는 부양자가 생길때까지 월10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토록 했다. 1∼3급의 중증후유장애인에 대해서는 월 10만원의 재활치료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 2001년 8월부터는 책임보험의 사망사고 1인당 최저보험금이 현행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보상최고한도는 현행 6,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각각 상향조정되고 부상 및 후유장애의 경우에도 보상금 지급수준이 상향 조정된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오는 9월1일부터 무보험이나 뺑소니차량 피해자에 대한보상제도를 개선,피해자가 보상금액이나 미보상 결정 등에 대해 이의신청 또는 행정심판을 제기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 獨서 장애인 돕다 장애 겪은 金正勳씨

    “새해에는 두발로 일어서서 도와주신 분들의 은혜를 꼭 갚겠습니다” 지난해 겪은 끔찍한 시련만큼이나 金正勳씨(28·동국대 대학원 국문과 1년)의 각오는 다부졌다. 金씨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지체장애자 재활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지난해 7월9일 체육관의 스프링보드에서 운동을 하다 밖으로 떨어져 목이 부러졌다.베게 운팔(BG UNFALL)병원에서 긴급수술을 받았으나 전신마비가 됐다.말도 전혀 못했고 팔과 다리를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사고 이후 프랑크푸르트 교민들은 모금활동을 벌였고 순번을 정해 金씨의 병상을 지켜줬다.병원도 수천만원의 치료비를 받지 않았다.서울에서는 은사인 동국대 국어교육과 金惠淑교수(44·여)와 동문 선·후배들이 1,000여만원의 치료비를 마련했다. 이같은 도움에 힘입어 金씨는 의료진도 놀랄 정도로 기적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6개월만인 지난달 28일 퇴원,독일로 와 있던 어머니 姜英愛씨(52)와 함께이틀 후인 30일 귀국했다.휠체어를 타고 있었지만 또렷이 말을 할 정도로 상태는 좋아졌다.공항까지 마중 나온 金교수는 “정훈이가 ‘걸어서 돌아오겠다’는 약속은 못지켰지만 이만큼 회복된 것만 해도 다행”이라면서 “대한매일의 보도가 나간 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게 돼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퇴계원 집으로 돌아간 金씨는 재활치료를 준비하고 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절망에 빠져 있기엔 너무 젊습니다” 96년 동국대 문학상을 받았던 金씨는 문학평론을 계속 공부할 생각이다.손가락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열심히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연습을 하고 있다.金性洙 sskim@
  • 삼성생명/年 매출 20조… 生保社의 ‘대명사’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중 212위/3∼14세 대상 ‘꿈나무사랑보험’ 인기/안정적 확정금리 ‘더블찬스 연금’도 삼성생명은 연 매출 20조원에 생활설계사 7만여명을 거느리고 있다. 제조업도 끼기 힘든 미 포츈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212위에 올라있다. 국내 보험사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품은 알차다. 서비스도 삼성그룹의 효자답게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다.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을 소개한다. ■꿈나무 사랑보험=삼성생명이 자녀의 미래를 위해 개발한 종합보장보험으로 97년 상반기 최다판매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날로 늘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각종 재해에 대비해 그동안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던 3∼1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틈새상품이다. 보험료는 월 2만원 정도. 암 진단시는 1,000만원,수술시 1회당 300만원,입원시 3일초과 1일당 10만원 등 각종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를 지급하고 예방접종비도 지급한다. 특히 재해 장해시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최고 2억원의 특수교육비도 지급된다. ■퍼펙트 교통상해보험=자동차뿐만 아니라 비행기 선박 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의한 사고를 모두 보장하는 상품. 97년 10월 판매된 뒤 10일만에 28만건,8개월동안 144만건 판매된 상품이다. 휴일사고시 최고 6억원까지 보장해 주며 뺑소니나 무보험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시에도 고액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월 3만∼4만원 정도. 가입연령은 5∼70세. 만기시 기납입 보험료 100%가 만기환급금으로 지급되는 기본형과 매 2년마다 계약해당일에 차량정비자금을 지급해주는 중도급부형 2가지가 있다. ■여성시대 건강보험=자칫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여성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환과 성인성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 월 2만∼3만원대 보험료로 여성 질환에 대한 진단·수술·입원치료비는 물론 간병자금과 회복자금까지 지급한다. 31일 이상 입원후 퇴원할 경우는 100만원,121일 이상 입원후 퇴원할 경우는 200만원의 건강회복자금이 지급된다. 만기시에 낸 보험료를 전액 돌려받는 환급형과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순수형 두가지가있다. 25∼60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재해로 인한 골절이나 교통사고로 입원한 경우에도 30만원의 응급치료비를 지급한다. ■꿈나무 저축보험=98년 5월부터 판매된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저축보험. 계약자가 5만∼50만원의 기본보험료를 정하여 가입한 뒤 가입기간 중 경제적 형편에 따라 자유로이 보험료를 조절할 수 있고 중도인출도 자유롭다. 보험료의 추가 납입과 한시적 납입중지도 가능하다. 부모 사망이나 1급 장해시 자녀에게 생활자금이 지급되는 유자녀 생활자금 특약을 비롯해 자녀입원 특약등을 추가할 수 있다. ■더블찬스 연금보험=연금지급 개시 전에는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하고 개시 후에는 안정적인 확정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으로 올 7월부터 판매됐다. 고금리가 당분간 지속되는 현실에서 고객의 손실을 보전하고 장기적으로 다가올 저금리 시대를 대비해 연금지급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려는 목적이다. 15∼62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면 4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
  • TJ 웃고 溫山 고민/해운대·기장乙 補選 희비

    ◎朴 총재 미는 金 후보 선전/崔 고문 몸불편 지원못해/30년 知己 대리전 무산 자민련 朴泰俊 총재(TJ)는 15일 부산에 내려갔다.7·21재·보선전이 개막된 뒤 두번째다.그는 해운대·기장을 金東周 후보 지원을 계속했다.일정을 하루 앞당겼다.체류기간은 이틀에서 사흘로 늘어났다.그만큼 의욕이 앞선다. 한나라당 崔炯佑 고문(溫山)은 이날도 서울 구기동 자택에 머물렀다.지난 13일 1차 한나라당 연설회 참석은 무산됐다.16일 2차 연설회 때도 불투명하다.그는 오랜 측근인 安炅律 후보를 직접 돕지 못하고 있다.부인 元英一 여사와 측근들만 보냈을 뿐이다. 해운대·기장을은 TJ와 溫山의 고향.그래서인지 서로 호형호제(呼兄呼弟)하는 사이다.선거전은 두 거물의 대리전으로 관심을 모았다.‘후원대결’은 각자 자존심이 걸려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하지만 崔의원의 현지 지원이 자꾸 늦어지면서 무산 지경에 처했다. 崔고문측은 건강을 이유로 내세운다.그는 뇌졸증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거동이 불편한 데다 최근 안압까지 높아졌다.이 때문에 부산에 내려가지 못했고,안타까워 했다는 설명이다.특히 安후보가 고전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더욱 마음아파했다는 전언이다. 安후보측은 溫山의 지원을 학수고대하고 있다.溫山도 16일 행사는 꼭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그러나 주변에서는 “치료에만 전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목소리들이 적지 않다.安후보가 고전하고 있는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있다.한 측근은 “崔고문이 내려갈지는 며칠동안 더 생각해볼 문제”라고 말했다. 반면 TJ는 자체 여론조사에 무척 고무되어 있다.金후보가 安후보를 앞서고,선거지원 영향력에서 자신이 崔고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자신감을 얻은 듯하다.
  • 학생선발 자율권 대폭 확대/’99전문대 입시요강 특징

    ◎실고생 진학기회 넓히고 독자기준 따른 선발 늘어/실직자 자녀 특별전형도 8일 발표된 99학년도 전문대 입시요강은 수요자인 학생에 맞춰,학교측에 학생선발 자율권을 대폭 늘려준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실업계고 동일계 진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내 특별전형이 98학년도보다 2만5,718명이 늘어나 13만2,230명이 됐다.총 정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8.2%에서 47.5%로 9.3%포인트 늘어났다. 내년에는 실업고 관련학과 졸업생의 전문대 관련학과 동일계 진학률이 주간은 56.7%,야간은 70.7%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대학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독자기준에 의한 학생선발도 대폭 늘어났다.98학년도의 68개교 6,096명에서 100개교 1만4,020명으로 늘어났다.대학의 일반전형보다 앞서 모집한다. 독자기준에 의한 선발대상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농어민 후계자 ▲도예가업 계승자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자 ▲국가기술자격증 2개 이상 소지자 ▲원폭피해자 손·자녀 및 외손 ▲선행상·효행상·봉사상 수상자 ▲각종 문화행사 도우미 활동 경험자 등이다. 특히 대구산업정보대는 97년 12월15일 이후 IMF에 따른 실직자의 자녀를 경영학과에 특별전형하고,경인여자대는 산업재해 1∼3급 판정을 받은 사람의 가족을 선발한다. 동양공전 등 10개 학교는 교육과정을 연계운영하는 실업계 고교 졸업생 1,777명을 처음으로 선발한다.연계 운영하고 있는 고교의 특정학과 학생들이 이들 대학의 같은 과나 유사과에 진학을 희망하면 우선적으로 뽑아야 한다.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선발기준 대학명 학과 ­품질명장 지정자 전주공업대 산업경영과 ­산학협동체결업체에서 18개월 부산정보대 전체학과 이상 근무자 만35세 이상자 ­가족 중 산업재해 1∼3급 경인여자대 산업안전위생과 판정을 받은자 ­한우·육계 등 일정수 이상 연암축산원예 축산과 사육자(축산과) 일정면적이상 경작소유자(원예 원예과 과) ­고용보험해당자로서 ’97.1 대구산업정보대 경영과 2.15일 이후 IMF로 인 하여 실직당한 자의 자녀 ­원폭피해자 손·자녀 및 외손 대구보건대 전체학과 으로 출생자 헌혈 5회이상 참여한 자로서 출신고교추천자 ­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문 우송공업대 문예창작과 예작품 공모 등에서 입상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자 ­의정부시 6년이상 거주자의 경민대 안전관리등 자녀 ­연예협회 등에 가입되어 활동 동아방송대 방송연예과 중인 자로서 협회장의 추천을 연극영화과 받은자 ­도예가업 계승자 여주대 도자기공예과 ­특급호텔 요리대회 입상자 오산대 식품조리과 ­재학중 학교장이 수여한 선행 용인송담대 전체학과 상,효행상,봉사상 등을 받은 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자 ­고등학교 3년간 개근하고 3 동해대 전체학과 0시간이상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자 ­고교재학시 응원단 활동자중 공주영상정보대 이벤트출연과 학교장 추천자 각종 문화행사에 도우미활동 경험자 ­교회주일학교 교사로 18개월 천안외국어대 유아교육과 이상 종사한자 ­전공관련 외국어권에서 1년이 주성대 국제문화과 상 체류자 ­광고디자인에 소질이 있다고 서해대 광고디자인과 고교장 추천자 ­농어민 후계자 이리농공전 관련학과 ­재활치료센터 및 사회복지원에 광양대 보건·간호계열 서 18개월이상 봉사한 실적 이 있는자 ­전국규모대회 봉선대회에 입상 광양대 의상과 한 자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자등 경북과학대 문화재관리과 ­국가기술자격증 2개 이상 소 안동정보대 전자통신과 지자 □전문개 개명 현황 현행 변경 공주전문대학 공주문화대학 이리농공전문대학 익산대학 예천전문대학 경도대학 경기전문대학 가천길대학 경북실업전문대학 대구미래대학 경성전문대학 경복대학 경주관광대학 서라벌대학 군산전문대학 서해대학 금성환경전문대학 나주대학 김산전문대학 김천과학대학 대유공업전문대학 동서울대학 대전실업전문대학 우송정보대학 대헌전문대학 재능대학 동국전문대학 경북과학대학 동신전문대학 동강대학 순천공업전문대학 순천제일대학 순천전문대학 순천청암대학 용인공업전문대학 용인송담대학 웅진전문대학 공주영상정보대학 정읍공업전문대학 정인대학 중경공업전문대학 우송공업대학 충남전문대학 대덕대학
  • 중풍환자 전기자극요법 효과/근육경직 줄고 뇌세포 자극

    ◎운동능력 눈에 띄게 좋아져 팔·다리에 이미 마비가 온 중풍환자는 좀처럼 치료가 쉽지않다.양방과 한방을 번갈아 가며 치료를 받는 사람도 많지만 완치됐다는 사람은 흔치않다.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으로 대표되는 중풍은 일단 발병하면 뇌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원상태로 돌린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중풍환자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약물이나 침구요법을 쓰면서 보조치료로서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재활치료를 병행한다. 최근 한방병원중에서는 전기자극기를 이용,중풍환자의 재활치료에 효과를 보고 있는 곳이 늘고 있다. 전기자극기는 중풍뿐 아니라 교통사고나 뇌성마비로 마비가 온 환자들에게도 치료효과가 높다는 설명이다. 이들 한방병원에서는 일반 물리치료실이 아닌 신경근치료실을 따로 두고 FES라는 전기자극기를 써서 환자를 치료한다.이 기기는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작용점을 자극,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재활장비다. 전기자극으로 경직현상을 줄여 환자의 마비된 팔다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 움직임이 다시 뇌세포를 자극해 운동능력이 되살아 난다는 것이다. 이전의 재활치료가 주로 통증치료에 국한됐던 데 반해 적극적인 치료법이다.특히 휴대용 전기자극기는 환자에게 대여해줘 집에서도 재활치료를 받을수 있다. 중풍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보현한방병원(02­771­3838)에서는 “지금까지는 중풍환자의 보조치료법으로 재활운동만 시켜 왔는데 최근 전기자극기를 이용한 재활치료를 하면서 거동이 불편했던 중풍환자들의 걸음걸이나 팔·다리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 무배당 해바라기 건강보험·학교생활 책임 상해보험/보험 새상품

    ◎무배당 해바리가 건강보험­보험료 싼 ‘IMF형’ 암보험… 65세까지 가입/학교생활 책임 상해보험­단체생활 질병·재해 보장… 남자 연 28,200원/올코버 종합보험­재산손해·배상 보장… 무사고땐 납입금 환급 □대신생명은 5일부터 암치료 전문보험 상품인 ‘무배당 해바라기 건강보험’을 시판한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 연령이 65세까지이며 고연령자의 가입이 가능하고 주계약(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가입만으로 암진단 시 1천2백만원,암수술 1회당 3백만원 등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대신생명은 모든 특약을 가입자가 선택할수 있어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해 국제통화기금(IMF)시대에 적합한 절약형 암치료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1일부터 만 3세에서 30세까지의 학생들이 학교 등 각종 단체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재해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학교생활 책임상해보험’을 판매한다. 1계좌당 보험료는 남자가 연 2만8천200원,여자가 1만9천800원으로 차량 탑승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등에 5백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며 1∼3급 장해시재활치료비로 1백만원에서 2백만원까지의 보험금이 10년간 10회 제공된다. □동양화재는 최근 다양한 재산손해와 배상책임을 보장하고 목돈 마련이쉽도록 설계된 신상품 ‘올커버종합보험’의 판매를 개시했다. 이 보험은 화재손해,화재손해위로금,잔존물폐기처리비용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선택계약에 따라 의약품 위험배상,임차자 배상,음식물배상,소요 및 노동쟁의에 의한 손해 배상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대중음식점주인이 음식물 배상책임을 선택계약으로 가입하면 판매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을 일으킨 고객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을 보장받게 된다. 보험기간은 3년에서 10년까지이며 보험기간중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납입보험료 상당액이 환급돼 목돈 마련도 가능하다.
  • 최형우 의원 오늘 귀국

    중국에서 뇌졸중 치료를 받아온 최형우의원이 28일 하오 출국 6개월만에 귀국한다. 최의원은 귀국하는대로 구기동 자택에서 3∼4일간 머물다가 인천 광혜원에 입원해 언어장애 극복을 위한 한방 물리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최의원의 한 측근은 27일 “광혜원에 머물면서 물리치료 받고,정도를 봐가며 연세대에서도 재활치료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허리질환/국민 80% 평생 한번이상 경험

    ◎힘든 일하거나 스트레스 많은 중년 발병잦아/대부분 물리·약물치료… 20% 정도는 수술해야 허리가 아파서 고생하는 사람이 주변에 의외로 많다. 요통은 전체인구의 80%가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하며 20% 정도는 항상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는 보고가 나와 있을 정도. 중년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힘든 일을 하는 직업일수록 발생빈도가 높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나 성격이 급하고 소심한 사람도 허리가 자주 아프다. 담배를 피는 사람에게서 요통이 더 많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허리질환은 디스크(disc).디스크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를 연결하는 추간판을 뜻하며 정확한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에 있는 물렁물렁한 디스크가 튀어나와,다리로 연결되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보통 스무살이 넘으면서 추간판의 수핵이 탄력성을 잃고 균열이 생기는 게 원인이다. 허리를 구부렸다 폈다 할 때,무거운 물건을 들 때,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질 때,갑작스럽게 자세를 고칠 때 흔히 발생한다. 증상은 처음에는 급성요통과 같은 발작이 있고 처음에는 허리만 아프다가 발작이 거듭되는 동안 다리까지 저린다.기침이나 재채기로 아랫배에 힘을 주면 통증이 심해진다.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 수술하지 않고 재활치료를 하며 약 5∼7%의 환자가 수술을 받는다. 중요한 것은 허리가 아프면 모두 디스크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 실제로는 허리가 아픈 사람중에는 단순요통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젊은 사람의 단순요통은 허리 부위의 인대나 근육의 손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나이든 사람은 노인성 관절염이 원인이다. 특히 노인층의 척추 정밀검사에서 나타나는 허리디스크 증상은 병이 아니고 일종의 노화현상이다.이때는 1∼2주만 쉬면 증상이 좋아진다. 디스크와 증상이 아주 비슷한 질병은 ‘척추관 협착증’.디스크가 디스크 물질의 돌출에 의한 것이라면,척추관 협착증은 척추뼈나 척추관절의 압박 때문에 생기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 디스크가 주로 급성으로 나타나는 반면,척추관 협착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특히 척추관협착증은 앉아 있을 때는 괜찮은데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저려서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증상을 보인다. 디스크와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40대 중반이전에는 디스크,40대 중반이후에는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설명해주기도 한다. 디스크환자의 약 70%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잘 낫는 반면,척추관 협착증은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함께 요추뼈의 이상으로 오는 척추전방전위증이나 척추분리증,정신적 요인으로 나타나는 심인성 요통등이 대표적인 허리병이다. 알아둘 것은 전체 요통 환자의 15∼20% 정도만이 수술로 치료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급·만성 요통은 나쁜 자세를 바로잡고 물리요법,약물요법등으로도 충분히 고칠수 있다.
  • 최형우 고문의 ‘병상정치’/박찬종·이인제씨 잇따라 문병

    ◎대부분 정치적 실익은 없을듯 중국 북경 중일우호병원에서 뇌졸중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의 병상을 찾는 당내 인사들의 발걸음이 부쩍 잦아졌다.이들을 굳이 분류하면 독자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박찬종 고문과 이인제 경기지사,이회창 대표 측근,온산(최고문 아호)계보인사 등 세부류로 나뉜다. 지난 26일 박찬종 고문이 서훈 의원과 함께 온산을 문병한데 이어 이인제 경기지사가 오는 31일 최고문을 찾을 예정이다.이대표쪽의 김종호 의원도 얼마전 북경을 방문,최고문을 문병한 것으로 전해진다.또 온산계의 김정수 의원은 박태권 위원장과 29일,손학규 권철현 정의화 의원 등은 오는 9월7일 최고문을 만나러 간다. 이들은 6개월이상 병마와 싸우고 있는 최고문을 위로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정치적 속셈이 앞선듯 하다.박고문과 이지사는 독자출마에 대비한 지원을,김종호 의원은 어려움에 처한 이대표에게 협력을 바라고 있다면 온산계는 정치적 진로 설정에 뜻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박고문의 문병때 최고문이 “정치얘기는 하지 말자”고 했던 것처럼 방문자들의 대부분은 정치적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 최형우 고문 침 치료차 북경행

    독일에서 뇌졸중 치료를 받아온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이 5일 하오 중국에서 침술치료를 받기 위해 북경으로 떠났다. 최고문은 6일 상오 북경 시내 301병원에 입원,침술치료와 함께 마비된 오른팔과 다리의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
  • “최 고문 부재” 온산계 집안단속

    ◎김정수 의원·송천영 전 의원 골프회동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계의 김정수 의원(부산진을)과 송천영 전 의원이 휴일인 15일 상오 서울 근교에서 골프회동을 가졌다.온산(최고문 아호)계의 원내외 좌장격인 이들의 회동은 일상적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날 만남은 특별한 의미를 띤다.뇌졸중 치료차 독일로 떠난 최고문의 「부재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이들은 최고문의 출국을 전후한 온산계의 동요와 이탈 움직임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범민주계의 정치발전협의회에 가입한 온산계는 72명이다.그러나 이들 가운데 일부가 온산계에서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김덕룡 의원,이인제 경기지사 등 민주계와 박찬종,이수성 고문 등 친민주계는 물론 이회창 대표,이홍구고문 등이 세확산을 위해 온산계를 기웃거림에 따라 몇몇은 온산의 품을 떠날 채비마저 차리고 있는 것이다.특히 정동포럼의 일부 회원들이 이수성 고문 지지를 뚜렷히 하고 있는데 대해 『아직은 특정주자를 드러내놓고 지지하기는 이르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전해졌다.김의원 등 최고문의 핵심측근들은 최고문이 귀국할 때까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집안단속을 철저히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인츠대학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최고문의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경선전에 귀국하지 못할 경우 온산계는 제갈길을 찾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제7회 마약퇴치대상 영광의 얼굴들/서울신문 스포츠서울 제정

    ◎대상­부산지검 마약수사반/작년 밀매조직 등 462명 검거… 중서 밀수 차단 서울신문이 주최한 「제7회 마약퇴치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단체상)을 수상한 부산지검 마약수사반(반장 안상돈 검사)은 지난 5회때에도 대상을 받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수사반은 그동안 필로폰계의 대부로 일컬어지던 최재도씨를 검거한것을 비롯,수많은 필로폰 밀조 및 밀매조직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마약사범 462명을 검거하고 필로폰완제품 8.274㎏및 반제품 29.6㎏,염산에페트린 29.95㎏,생아편 900g을 압수했다.필로폰 완제품 8.274㎏은 27만5천800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며 금액은 273억여원에 이른다. 안상돈 검사는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필로폰 제조를 시도하는등 국내 마약류 사범이 확산돼 가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공급원의 근원적 차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수사반에 검거된 김정공씨(49)와 전영진씨(35)의 경우가 한탕주의를 노린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필로폰 제조경험이 전혀없는 이들은 고학력자로 버젓한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도 일확천금을 잡을수 있다는 생각으로 필로폰 밀조에 손을 된것. 또 지난해 7월에는 부산모대학 화학과 출신인 남항모씨(33)가 필로폰을 제조하다 역시 단속에 적발돼 충격을 주었다. 마약수사반은 중국산 필로폰의 밀수가 늘자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지난3일에는 중국으로부터 필로폰 1㎏과 생아편 60g을 참깨부대에 숨겨들여온 권태진씨(40)를 향정신성의약품 위반혐의로 구속했다.또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필로폰 1㎏을 녹용에 숨겨 밀반입한 박보성씨(44) 등 밀매조직 2개파 10여명과 투약자 18명 등을 대거 구속했다. 부산지검은 사문화 됐던 치료보호제도를 활성화해 재활가능성이 높은 단순투약자들의 치료에도 앞장 이들이 정상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안검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마약퇴치의 성공적인 나라로 꼽히고 있으나 최근 들어 단순투약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마약사범을 뿌리뽑아 건전한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별상­서울시립 동부아동상담소 김보애 수녀/약물남용 청소년 상담… 재활 도와 서울시로부터 동부아동상담소를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약물을 사용하거나 가출한 뒤 비행을 일삼는 문제 청소년을 보호·치료했다.지난 88년 4월13일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정학처분을 받은 학생,보호관찰 대상자,가출 부랑아 등 2만7천여명에 이르는 약물남용 청소년을 위해 놀이상담,모래놀이 상담,시청각 교육,또래집단 상담,가족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면서 청소년 약물남용 치료·재활에 크게 공헌했다.약물에 중독된 청소년을 위해 학습지도,생활지도,진로·진학지도,야외활동프로그램 등 교육적 접근도 병행하고 있다.중학교 정학처분자를 대상으로 한 「늘푸른교실」,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희망교실」,거리를 떠돌면서 약물을 남용하는 청소년을 위한 「열매교실」 등 특수치료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해왔다.지난 해부터는 약물치료 뒤 진로지도를 위한 제빵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본상(단속부분)­강원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유흥업소상대 밀매단 일망타진 강원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대장 한기옥 경정)는 지난 89년 발족된 뒤 각종 마약사범의 검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지난해 검거한 마약사범 숫자만 14개파 85명에 이른다. 지난해 5월 부산과 경기도의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원주·춘천지역의 유흥업소 등지에 밀매해 오던 일당을 추적끝에 일망타진 한 것은 강원지역에 마약이 발붙일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준 본보기다. 지난달 중순에는 필로폰과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투약하거나 흡입해 온 유명 보컬그룹 들국화의 리더 전인권(42),가수 정기영씨(36) 등과 공급책을 무더기로 구속한 것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형사기동대의 눈부신 활약 때문이었다. 한대장은 『강원도가 휴양·관광의 지역으로 자리잡으면서 외지인 뿐아니라 지역민들 사이에도 마약이 유통되고 있는 만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본상(채료·예방부문)­부산광역시 보건과/단순 마약중독자 재활·치료 앞장 부산광역시 보건과(과장 김만수)는 「마약류 치료보호 심사위원회」를 활성화시켜 단순 마약중독자의 재활치료에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93년부터 지난해까지 71명의 마약사범을 전문치료기관에 입원시켜 완치시켰으며 올해도 단순 마약투약자 18명을 입원시켜 12명은 퇴원시키고 6명은 치료중이다. 보건과는 부산지검 마약 담당부서와 협의해 재활이 가능한 단순 마약류 투약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돕고 있다.부산시립의료원 등에 전문치료기관을 설치,1차 2개월·2차 4개월 동안 치료해 투약자가 형사처벌을 받은뒤 다시 마약중독자가 되는 악순환을 막는 것이다. 마약류 방지 및 퇴치를 위한 시민관련 홍보 및 교육에도 앞장 섰다.학생대상 홍보용 만화를 기획 제작,265개 중·고교에 7천500부를 배포했다. ◎본상(계몽·교육부문)­전경수 경위/수사기법 강의·저술… 폐해 계몽 지난 76년 6월 경찰에 투신,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 등에 근무하면서 필로폰사범을 검거하는데 주력해왔다.마약 수사경험을 토대로 90년 5년간에 걸친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사비 1천4백만원을 들여 「마약범죄수사론」(862쪽)을 저술,1천권을 수사기관에 보급했다.경찰대학,경찰수사연수소,중앙경찰학교,경찰종합학교,육군종합학교 헌병학처,대통령 경호실,국가안전기획부,세관공무원교육원,해양경찰청 등에서 690여차례에 걸쳐 4만3천여명에게 마약범죄 수사기법을 강의했다.경찰수사연수소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수사 자료실을 설치하고 마약의 폐해에 대한 각종 홍보자료와 수사자료를 전시,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렸다. ◎본상(국제협력증진부문)­관세청 조사국 특수조사과/민수루트·수법 분석… 검거력 높여 전국 세관에 42개반(206명)의 마약전담반을 설치하고 마약범 검거 사례와 은닉수법,운반책,밀수루트 등에 관한 자료를 인터폴 등 국내외 관련기관으로부터 입수·분석함으로써 마약적발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여행자나 수입물품,우편소포,선박 등을 통한 마약거래에 대한 우범성 판별기법을 개발하는 한편 국제 공조체제를 통해 검거실적을 높였다.92년 12월 서울세관이 태국에서 탁송된 직조기 롤러속에 은닉된 헤로인 23㎏을 적발,미국 기관과 협조해 이 물품의 다음 목적지인 미국까지 추적한 끝에 홍콩으로 도주한 운반책 등 관련자 4명(미국인 2명과 홍콩인 2명)을 체포할 수 있었다.
  • 온산계 “어디로…”/최 고문 독 출국이후 향방

    ◎소속계파 72명 15일 회동… 향후 진로 모색/“온산 돌아오면 결심 밝힐것”… 경선 변수로 뇌졸중으로 쓰러져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온산 최형우 고문이 11일 하오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출국했다.프랑크프루트의 마인츠대학에서 재활치료를 받기위해서다.체류기간은 짧게는 「1주일 예정」이라는 설도 있고,길게는 2달이 넘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돈다. 이날 최고문의 돌연 출국은 당내 「온산계」의 향후 행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그렇지 않아도 지난 3월 최고문이 갑자기 쓰러진 뒤 방향을 잡지못하고 방황하던 터이다.김정수 의원이 대리인 역할을 맡고 있으나 원내 39명,원외 33명 등 총 72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는 역부족인게 사실이다. 온산계는 모두 당내 최대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 회원이다.하지만 원외위원장이 중심인 정동포럼과 원내인사들 사이에 최근 정동포럼의 이수성·박찬종 고문 과의 잇딴 회동을 놓고 이견이 포착되기도 했다.최고문의 빈자리가 그만큼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온산계는일단 최고문의 출국을 계기로 오는 15일 모임을 갖기로 했다.내부 단합이 1차 목적이다.그러나 경선국면이 달아오르면서 온산계의 진로를 어떻게 잡아나갈지가 최대 의제로 떠오를것 같다. 한 의원은 『최고문이 돌아올 때까지 온산계의 입장 표명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될 사람을 밀어주겠다」는 정발협 전체의사도 중요하지만,귀국후 최고문이 입을 열게되면 그 뜻에 따르겠다는 얘기다.최고문의 생각도 아마 그럴 것이라는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현재 최고문은 하루 3∼4회씩 산책을 혼자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됐으나 언어장애현상은 계속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필담이나 말로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어렵다는 주위의 전언이다.그가 돌아와 어떤 의사를 표명할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 최형우 고문 독일로/어제 신병치료차

    뇌졸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해온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이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11일 하오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출국했다.〈관련기사 6면〉 최고문의 출국에는 부인 원영일씨와 오수영 신부 등이 동행했으며 김포공항에는 신한국당 김정수 의원과 손학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나왔다. 최고문은 프랑크프루트 마인츠 대학병원에서 주로 언어장애 치료를 받으며 빠르면 2주에서 한달정도 체류할 것이라고 최고문의 측근이 말했다.
  • 「21세기」 종합 노인복지·건강관리센터/실버타운 잇따라 선보인다

    □경남기업 ·분당에 208가구… 99년 완공 ·건강·문화레저센터 등 갖춰 ·비 등에 1년에 한번 요양도 □삼성생명 ·용인에 570가구 규모 타운착공 ·24시간 간호체계 너싱홈 개설 ·재활치료실·각종 편의시설도 21세기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실버타운이 잇따라 선을 보인다.실버타운에는 특히 노인들의 복지와 건강유지를 위해 각종 의료·휴양시설 등이 최고급으로 꾸며질 전망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기업(대표 김학용)은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도심형 유료노인 복지시설인 「경남시니어타운」을 건설키로 하고 최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99년 5월 준공예정인 경남시니어타운은 대지 2천600여평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선다.평형별로는 36평형(전용 20평) 80가구,38평형(전용 21평) 16가구,42평형(전용 23평) 112가구 등 모두 208가구이다.여기에 노인들의 건강관리,생활편의,식사,문화레저,안전관리 등을 위한 각종 공용시설 및 설비들이 갖춰진다. 타운 주변에는 좋은 경치와 맑은 공기로 노인들이 자연과 더불어 여생을 보내기에 편안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건립중인 서울대 노인전문병원을 비롯,분당 차병원,동국대 한방병원,재생병원,연강병원 등 충분한 의료시설도 있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시니어타운은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회원권으로 판매된다.회원권은 40평 기준으로 3억원 정도로 비싼 편이며 양도와 상속이 가능하다. 경남기업은 특히 입주를 원하는 노인들로부터 이력서를 받아 사회적 신분과 도덕성을 갖춘 건전한 사람을 엄선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용 사장은 『이웃들과의 화목하고 조용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돈만 많은 졸부들은 입주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시설의 운영관리 및 서비스는 운영관리전문회사를 설립,우수 전문인력으로 하여금 최대한 친절한 자세를 보여주겠다는 의지이다.입주자들을 1년에 한 달 정도 경남기업이 필리핀 관광명소 푸에르토 아줄에 건립중인 종합리조트 시설에 보내 요양토록하는 계획도 있다.(문의전화 02­768­6210) 이에 앞서 삼성생명도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의 대지 6만1천평에 570가구 규모의 실버타운을 착공했다. 99년 초에 문을 열 삼성생명 실버타운은 양로시설,요양시설,복지후생시설 등 3개로 나뉘어 세워진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양로시설은 지하 3층,지상 20층짜리 2개동에 14평형 92가구,16평형 108가구,17평형 214가구,18평형 108가구,38평형 48가구 등이 들어선다. 입주 노인들의 요양과 간호를 목적으로 건립되는 요양시설은 1인실,2인실,4인실을 모두 합쳐 정원 123명 규모로 세워진다.24시간 간호체계를 갖춘 너싱홈도 개설된다. 입주 노인들의 복지와 여가를 위한 복지후생시설로는 복합클리닉·재활치료실 등 의료시설,골프연습장·운동클리닉·수영장 등 체육시설,도서실·취미교실 등 실버아카데미,은행·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입주자 공개모집은 98년 3월 예정이며 보증금 및 관리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문의전화 02­259­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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