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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공익활동박람회 ‘공익활동해봤니’ 열어

    구로구, 공익활동박람회 ‘공익활동해봤니’ 열어

    서울 구로구가 다음 달 5일 고척근린공원에서 ‘구로구 공익활동박람회 공익활동해봤니’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구로공익단체협의회와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42개 기관·단체가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했다. 슬로건 ‘평화:바람’에는 전쟁 없는 세상에 대한 염원과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방문객들은 평화퀴즈, 남북 언어 이해 활동, 전쟁의 아픔을 공감하는 체험, 평화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종이팩 재활용 체험을 비롯해 나무도마 수선, 우양산 수선, 자전거 수리 등 자원순환과 생활 속 환경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는 서울 내 자치구의 유일한 공익활동박람회다. 구로구 관계자는 “평화와 나눔, 환경 실천의 가치를 함께 경험해 보고 공익활동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로구, 공사장 소화기를 골목 안전에 재활용

    종로구, 공사장 소화기를 골목 안전에 재활용

    서울 종로구는 건축공사장에 비치됐다가 폐기되는 소화기를 화재 취약지역에 재활용하는 ‘종로 든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건축공사장에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만, 실제 화재 발생 사례가 많지 않아 상당수는 공사가 끝난 뒤 폐기됐다”며 “이들 소화기 중 사용 기간이 짧고 성능이 있는 경우 재활용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구는 종로구 건축공사장 가운데 사용승인을 앞둔 효성중공업으로부터 공사 완료 후 폐기 예정이던 소화기를 무상으로 기증받기로 했다. 이어 유효 기간, 안전핀 결속 상태 등을 점검하고 소화기 100대를 다음달까지 화재 취약 지역에 비치할 계획이다. 비치 대상지는 ▲종로1·2·3·4가동 일대 화재 취약 상가 밀집지역 ▲가회동 북촌로11길 일대 협소 골목 ▲옥인동 47번지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지 등 3곳이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과 상가 밀집지역에 확보한 소화기를 배치하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건축 공사장에서 남은 소화기를 선별해 창신동 시장골목 등에 배포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자원 선순환과 생활안전 강화를 함께 실현하는 민관 협력 사례”라고 강조했다.
  • 이마트, 폐플라스틱 64t 수거… 안동 산불 복원 지원

    이마트, 폐플라스틱 64t 수거… 안동 산불 복원 지원

    이마트가 자원순환 확대와 산림 복원을 골자로 한 친환경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25일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 협약식’을 열고 참여 기관을 총 19개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재활용이 까다로운 저품질 폐플라스틱까지 수거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강화했다. 이마트가 매장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총 64t에 달하며, 이 중 일부는 이마트 장바구니로 재활용돼 매장에서 사용된다. 바다에 이어 산림 복원에도 나섰다. 이마트는 사단법인 미래숲 등과 손잡고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지역에 ‘내일의 숲’을 조성, 아까시나무 9000본을 심었다. 아까시나무를 통해 조기 산림 복원과 탄소 저감을 노리는 한편, 최근 급감한 꿀벌 개체수 보호 등 생물다양성 회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용산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평가로 8000만원 확보

    용산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평가로 8000만원 확보

    서울 용산구가 생활폐기물 관련 서울시 자치구 성과평가의 1차 중간평가에서 장려 구로 선정돼 8000만원 재정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의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홍보를 강화해 생활폐기물 감량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했다”며 “확보한 시 재정 지원은 재활용 쓰레기통 교체 등 자원순환 기반시설 확충에 전액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등 홍보물을 곳곳에 배포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도 유도했다. 또한 용산 클린데이 대청소와 연계해 ‘종량제 봉투 파봉 홍보’를 진행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렸다. 파봉은 종량제 봉투를 뜯어 재활용품 등 다른 쓰레기 혼입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평가 결과 서울 전체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동기보다 하루 29톤(t) 감소했으며, 재활용품 수거량은 하루 60톤(t)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영 구청장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의 실천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확보한 재정 지원금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곳에 활용해 더욱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상장 앞둔 스페이스X,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로켓 시험 비행 성공

    상장 앞둔 스페이스X,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로켓 시험 비행 성공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차세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 V3’의 시험비행에 성공하며 ‘초대형 재활용 우주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로켓으로 불리는 스타십 V3를 발사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화성 유인 탐사와 달 기지 건설 등을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완전 재사용 우주선이다. 이번 발사는 12번째 시험비행이자 전면 재설계된 3세대 모델의 첫 비행이었다. 스타십 V3는 길이 124ꏭ로 기존 모델보다 더 길고 엔진 출력도 강화됐다. 부스터(1단 추진체)의 격자 날개와 연료 이송관, 우주선 내부 컴퓨터·항법 장치·카메라 성능 등도 대폭 개선됐다. 달 탐사를 위해 우주선끼리 연결할 수 있는 ‘도킹 장치’도 새롭게 탑재됐다. 스타십 V3는 이날 지구 준궤도 진입 후 모형 스타링크 위성 22기를 성공적으로 사출했고, 우주 비행 전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했다. 이어 약 1시간 뒤 인도양 목표 지점에 정확히 착수하며 비행을 마쳤다. 스타십 V3는 21일 시험 발사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발사탑 기계 팔의 결함으로 스페이스X는 비행을 하루 연기했다. 다만, 기술적 과제는 일부 남았다. 1단 추진체 ‘슈퍼 헤비’는 분리 이후 멕시코만으로 하강했지만, 기체를 세운 채 착수하는 ‘제어 착수’에는 실패했다. 스타십 본체 역시 6개 엔진 가운데 1개가 점화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스타십 비행 성공은 다음달 예정된 스페이스X IPO와 맞물려 있다. 스페이스X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IPO를 통해 최대 750억 달러(약 112조원)를 조달하고, 기업가치는 최대 1조 7500억 달러(약 2635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설명서에는 “궁극적으로 달과 다른 행성(화성)에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비전도 담겼다. 다만 재무 부담과 지배구조 논란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 서대문구, 27일 ‘클린데이’…생활폐기물도 줄인다

    서대문구, 27일 ‘클린데이’…생활폐기물도 줄인다

    서울 서대문구가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오는 27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클린데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감량은 집 앞 골목에서 시작되는 작은 실천’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생활 속 폐기물 다이어트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클린데이 행사에는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상가, 전통시장, 동별 주요 거리 등을 청소한다. 특히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 가능 자원을 분리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도 열린다.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분리배출 4대 수칙은 배출 전 용기 비우기, 내용물 헹구기, 라벨·뚜껑 분리하기, 종류·재질별 구분 배출 등이다. 또 상가 상인과 주민, 행인 등을 대상으로 안내 전단을 배부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한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에 쌓인 오물과 담배꽁초 제거 작업도 한다. 지난 4월 열린 클린데이 행사에서는 종량제 봉투를 개봉해 내용물을 분류한 결과 쓰레기의 부피가 크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뿐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주 폐차장 화재 9시간여 만에 완진…인명 피해는 없어

    진주 폐차장 화재 9시간여 만에 완진…인명 피해는 없어

    경남 진주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수억 원대 재산 피해가 났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한 자동차 재활용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폐차장 건물 내부에 쌓여 있던 차량 등으로 빠르게 번졌다. 화재 당시 내부에 근무자나 방문객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인근 주민이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54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1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22일 오전 3시 4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고, 오전 4시 4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다만 폐차 차량이 다수 적재된 현장 특성상 잔불 정리에 시간이 걸리면서 화재는 발생 약 9시간 28분 만인 이날 오전 7시 43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1983㎡(약 600평) 규모의 폐차장 건물 1동이 소실되고 폐차 차량 약 20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294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추가 조사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강서 “투명 페트병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강서 “투명 페트병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서울 강서구는 재활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을 제출하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사업(포스터)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종이팩·폐건전지만 교환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투명 페트병이 추가됐다.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수거될 경우 새 페트병으로 재가공하거나 의류, 가방 등에 쓰이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투명 페트병을 가지고 집 근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부착 상표를 제거하고, 압착 후 뚜껑 닫기 등을 지켜야 한다. 페트병 1㎏은 3ℓ짜리 음식물종량제봉투 1장이나 10ℓ짜리 일반 종량제봉투 2장으로 바꿀 수 있다. 하루 최대 교환 수량은 4㎏으로 제한된다. 멸균팩을 포함한 종이팩 1㎏은 화장지 0.5롤로, 폐건전지 0.5㎏은 AA 건전지 2개로 교환할 수 있다. 두 품목 모두 각각 3ℓ 크기 음식물 종량제봉투 1장 또는 10ℓ 크기 일반 종량제봉투 2장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종이팩은 하루 최대 4㎏, 건전지는 2㎏까지만 교환 가능하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선거철 버려지는 ‘폐현수막’ 줄이고 재활용하고…자원순환 경진대회 개최

    선거철 버려지는 ‘폐현수막’ 줄이고 재활용하고…자원순환 경진대회 개최

    선거철 급증하는 폐현수막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를 뽑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제3회 폐현수막 자원순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지자체·공공기관·민간 기업이 협업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용 현수막 설치와 폐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진대회에서는 현수막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한 성과 및 계획을 평가한다. 입상한 6개 기관은 전시회 참여 및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4971t으로 재작년 5409t보다 8% 줄었다. 재활용률도 올라 2024년 33.3%에서 2025년 48.4%로 상승했다. 2024년 ‘제1회 폐현수막 자원순환 경진대회’가 열린 후 지방자치단체 조례도 증가했다. 2024년 5월 기준 5건에서 2026년 5월 126건으로 25배 급증했다. 김군호 행안부 균형발전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현장의 창의적인 재활용 모델과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폐현수막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지원해 탈플라스틱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울 강서구 “투명 페트병 버리지 말고, 종량제봉투로 교환”

    서울 강서구 “투명 페트병 버리지 말고, 종량제봉투로 교환”

    서울 강서구는 재활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을 제출하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종이팩·폐건전지만 교환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투명 페트병이 추가됐다.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수거될 경우 새 페트병으로 재가공하거나 의류, 가방 등에 쓰이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투명 페트병을 갖고 집 근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부착 상표를 제거하고, 압착 후 뚜껑 닫기 등을 지켜야 한다. 페트병 1㎏은 3ℓ짜리 음식물 종량제봉투 1장이나 10ℓ짜리 일반 종량제봉투 2장으로 바꿀 수 있다. 인당 하루 최대 교환 수량은 4㎏으로 제한된다. 멸균팩을 포함한 종이팩 1㎏은 화장지 0.5롤로, 폐건전지 0.5㎏은 AA 건전지 2개로 교환할 수 있다. 두 품목 모두 각각 3ℓ 크기 음식물 종량제봉투 1장 또는 10ℓ 크기 일반 종량제봉투 2장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종이팩은 하루 최대 4㎏, 건전지는 2㎏까지만 교환 가능하다. 종이팩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린 후 제출해야 한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3개월 만에 12㎏ 감량”…한의사 김소형 “핵심은 ‘이것’” 식단 공개

    “3개월 만에 12㎏ 감량”…한의사 김소형 “핵심은 ‘이것’” 식단 공개

    한의사 김소형 박사가 3개월 만에 체지방 11㎏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에는 ‘3개월간 체지방 11㎏ 뺀 비법은? 혈당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 박사는 “그동안 진료하고 유튜브 영상도 촬영하고 틈틈이 원고도 쓰면서 불규칙한 생활을 했다. 매일 건강 정보를 공유하면서 정작 제 건강은 돌보지 못했다”면서 “그 결과 어느 순간 인생 최대 몸무게를 경신했다.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니 활기 없고 얼굴이 빵빵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 말에 책임을 지는 의사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무너진 제 건강을 바로잡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서 “바로 체성분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동력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최근에 체성분 검사를 다시 한 결과 체중이 12㎏ 줄었고 체지방으로만 11㎏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중년의 다이어트, 특히 폐경 후 체중 관리는 단순한 외모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도 연결된 건강의 문제”라면서 “단순히 미용 때문이 아니라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배고픔 없는 생활 때문”이라고 짚으며 “끊임없이 간식과 야식 등을 먹는 식습관은 지방을 저장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혈액 속에 인슐린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 한 우리 몸은 절대로 살을 뺄 수 없다. 지방을 저장하는 모드로 가게 된다”면서 “이런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우리 몸의 대사 유연성이 떨어지고 비축된 지방을 쉽게 꺼내 쓰지 못하는 몸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의 핵심은 입을 잠그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체질을 바꿔주는 것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살도 빠지고 컨디션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저는 혈당 다이어트와 16대 8 간헐적 단식을 결합해 다이어트를 했다”면서 “식이요법이 굉장히 중요하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혈당이 오르지 않게, 즉 인슐린 스파이크를 촉발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일주일 식단을 표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 박사는 월요일과 화요일 24시간 단식을 한 후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8시간 내에 두 끼 식사를 하고 16시간 동안 단식하는 16대 8 단식을 했다. 그는 이틀 동안의 단식에 대해 “외부에서 탄수화물이 안 들어오니 몸 안에 쌓여 있는 낡은 단백질과 지방을 꺼내서 쓰라는 강력한 신호를 주는 것”이라면서 “공복 18시간을 넘어서면 오토파지(자가포식) 기능이 극대화돼 우리 몸이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청소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켜진다. 이 과정을 통해 췌장을 쉬게 하고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빠르게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5일은 8시간 동안 두 끼를 먹는 루틴을 실행했다”면서 “한 끼는 일반 식사를 하되 먹는 순서만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로 엄격히 지켰다. 나머지 한 끼는 두부, 채소 등과 건강보조제를 먹었다”고 밝혔다. 특히 “매일 아침 공복에 냉압착 들기름 한 스푼씩 먹었다. 식전에 기름을 섭취하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한다”고 팁을 전했다. 또한 “식단에서 중요한 것이 단백질”이라며 “중년이 되면 단백질을 먹어도 흡수력이 떨어진다. 살코기만 고집하기보다는 양질의 단백질 파우더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운동에 대해서는 “돈 드는 운동은 안 했다”면서 “헬스장에서 땀 뻘뻘 흘리며 하는 운동보다 중년에게는 일상적인 활동이 중요하다. 식사 후 걷기나 아파트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비만학회 “혈당 급상승 억제, 체중 감량에 도움”채소→단백질→탄수화물…‘거꾸로 식사법’만 지켜도 살 빠져실제 대한비만학회 자료에 따르면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면 인슐린 과다 분비를 막고 에너지 흡수 속도가 느려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혈당 급상승은 음식을 먹은 뒤 혈당 수치가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상승했다가 뚝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혈당 급상승이 발생하면 체내 혈당 수치 조절을 위해 인슐린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뿐 아니라 체내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부담이 가기도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허기가 빠르게 찾아와 과식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 면, 빵 등 정제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빨라 공복 섭취 시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를 막기 위해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것이 이른바 ‘거꾸로 식사법’이다. 식사 순서를 식이섬유(채소), 단백질(고기·생선·두부), 탄수화물(밥·면) 순으로 바꾸는 것이다.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인크레틴 호르몬이 나와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준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지원, 버려지는 폐현수막·농산부산물 재활용 길 열려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지원, 버려지는 폐현수막·농산부산물 재활용 길 열려

    그동안 버려졌던 폐현수막과 버섯 부산물이 재활용된다. 경기도는 ‘규제샌드박스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순환경제 분야 2개 과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과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 섬유(자동차 내외장 소재) 제작 기술’과 ‘버섯 수확 후 배지·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축사깔개 등 개발·제조’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일정한 조건을 주어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주는 제도다. 기업은 신기술의 안전성 및 효과를 검증하고, 이후 규제 완화까지 이어갈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신청서 작성, 관계 법령 분석, 심의자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검토, 신청서 작성, 관계부처 심의 대응 등 ‘규제샌드박스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 섬유 제작 기술’은 버려지는 현수막을 자동차 내외장 소재 원료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실증특례 승인에 따라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을 임시로 허가하고 일부 재활용 공정에 대한 법령 적용도 유예한다. ‘버섯 수확 후 배지·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축사깔개 등 개발·제조’는 버섯 수확 후 남는 배지와 농산부산물을 축사용 깔개, 버섯배지 원료 등 순환자원으로 재가공하는 기술이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버섯폐배지의 재활용 가능 유형이 한정적이고 해당 지자체 조례에 농산부산물의 폐기물처리시설 반입이 금지돼 있어 사업추진이 불가능했다. 이번 승인 사례가 실제 사업화될 경우 버려지는 자원을 산업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순환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백식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이번 성과는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이 기업의 아이디어를 실제 실증특례 승인으로 연결한 사례”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규제 때문에 혁신을 멈추지 않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마포, 쓰레기 줄이고 1억원 벌었다

    마포, 쓰레기 줄이고 1억원 벌었다

    서울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0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서울시 생활폐기물 감량 1차 평가에서 ‘우수구’로 뽑혀 시비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해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항목은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 분리배출 참여도, 시민 실천 노력, 자치구 특화 사업 4개 분야다. 마포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이나 재활용품 등이 섞이지 않게 하고, 집하장에서 환경공무원이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가 없는지를 상시 검사한 것도 효과를 거뒀다. 구는 행정 주도 정책을 넘어 구민이 함께 실천하는 자원순환 정책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와 종량제봉투 파봉 캠페인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확대하고 새로운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수도권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남한, 사라져주세요’ 北, 금강산 면회소·개성 연락소 싹 다 밀었다…2국가 굳히기 본격화

    ‘남한, 사라져주세요’ 北, 금강산 면회소·개성 연락소 싹 다 밀었다…2국가 굳히기 본격화

    북한이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 남측이 건립한 주요 남북협력 시설 철거를 사실상 마무리한 정황이 위성사진 분석에서 확인됐다. 최근 헌법에서 ‘조국통일’을 삭제하고 한국을 별개 국가로 전제한 영토 조항을 신설한 흐름과 맞물려, 남북 관계의 제도적·상징적 연결고리를 지우는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의 프리미엄 분석 서비스 NK프로는 13일(현지시간)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의 이산가족면회소와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개성공단지원센터 철거를 완료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층 규모의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는 2025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해체돼 같은 해 12월 기준 엘리베이터 일부만 남아 있었으며, 올해 2월 3일 마지막 구조물까지 철거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수개월에 걸쳐 부지가 정리됐고, 현재는 사실상 빈터 상태다. 15층 규모 개성공단지원센터와 별도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도 2024년 12월부터 철거가 시작됐으며, 5월 중순 기준 잔해 정리가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NK프로는 전했다. 두 시설 모두 12~18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체된 점에 대해 NK프로는 남측 건자재를 재활용하기 위한 부분 철거 방식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는 한국 정부가 약 500억원을 들여 2008년 완공한 시설이다. 현대아산이 운영을 맡았으며, 마지막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2018년 8월 열렸다. 개성공단지원센터 역시 한국 정부가 약 530억원을 투입해 2009년 건립했다.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에는 사실상 사용되지 않았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9월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 속에 개소했다. 그러나 북한은 2020년 6월 대북전단 문제 등을 이유로 해당 건물을 폭파했고, 이후 일부 잔존했던 구조물도 이번 철거 작업으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철거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통일 개념 폐기 및 북한 내 남측 시설 제거 기조의 일환이다. 북한은 2023년 말부터 ‘남조선’ 대신 정식국호인 ‘대한민국’ 또는 ‘한국’ 표현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김 위원장이 주창한 ‘두 국가’ 노선을 반영한 헌법 개정도 단행했다. “남으로 韓과 접해”…北, 영토조항 신설·통일삭제 ‘2국가’ 개헌 통일부가 공개한 북한 새 헌법 전문에 따르면 북한은 북측 지역만 영토로 규정한 영토 조항을 신설하고, 조국통일 조항을 삭제하는 등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창한 ‘두 국가’ 노선을 반영한 헌법 개정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헌법 서문·본문에 있던 ‘북반부’, ‘조국통일’,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 등 동족 관계·통일 관련 표현이 모두 삭제됐다. 김일성·김정일 선대의 통일 위업 기술도 서문에서 사라졌다. 신설된 제2조는 북한 영역을 북쪽으로 중국·러시아, 남쪽으로 대한민국과 접한 영토와 그에 기초해 설정된 영해·영공으로 규정했다. 남북을 하나의 민족 내부 관계나 통일의 대상이 아니라, 서로 접한 별도 국가로 전제한 표현이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4년 1월 예고했던 한국을 ‘제1의 적대국’ 또는 ‘주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은 이번 헌법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측 육·해상 경계선 역시 구체적으로 적시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2023년 말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뒤 이를 헌법과 현장 조치로 구체화해 왔다. 2019년 금강산 관광지구 현지지도 이후 남측 시설 철거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데 이어, 2020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남북 도로·철도 연결선 차단 등 물리적 단절 조치를 이어갔다. 이번 철거는 그 연장선에서 남측 시설을 북한 영토 안에서 지우는 상징적 조치로 해석된다. 헌법에서는 한국을 ‘남쪽에 접한 국가’로 재규정하고, 현장에서는 과거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 시설을 없애는 방식으로 한국과의 거리두기를 헌법과 현장 조치 차원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북한이 개성공단 내 일부 공장 시설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경제적 실익보다는 정치·상징적 의미가 더 크다는 해석도 나온다.
  • ‘쓰저씨’ 김석훈 송파구서 기후대응 특강

    ‘쓰저씨’ 김석훈 송파구서 기후대응 특강

    생활 속 환경 메시지를 전하며 이른바 ‘쓰저씨’(쓰레기 아저씨)로 공감을 얻고 있는 배우 김석훈이 송파구에서 기후대응 특강을 연다. 서울 송파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고 김석훈과 함께하는 기후대응 구민특강(포스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기후 행동을 위한 전 세계적 호소’에 맞춰 기후위기를 생활 속 실천의 문제로 풀어내고 구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김석훈은 유튜브 콘텐츠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에서 재활용 선별장과 폐기물 처리 현장을 소개하며 환경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 대상 환경도서 ‘쓰저씨와 와글와글 친구들’도 출간했다. 그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소비와 생활방식의 문제로 바라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구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보전 유공자 대상 ‘2026년 송파구 환경상’ 시상과 함께 ‘기후대응 AI 숏폼영상 공모전’ 우수작도 현장에서 상영한다.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6월 4일까지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접수를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계기로 기후위기를 일상 속 실천의 문제로 함께 고민하고 행동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느타리버섯 배지, 톱밥 대신 ‘옥수숫대’…생산량 6%↑, 생산비 20%↓

    느타리버섯 배지, 톱밥 대신 ‘옥수숫대’…생산량 6%↑, 생산비 20%↓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옥수수 부산물인 ‘옥수수대 펠렛’과 ‘콘코브(옥수수 속대)’를 활용해 기존 배지 재료를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결과 생산물량 증가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지는 식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비타민, 호르몬 등을 섞어 흙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인공액이나 고체 등을 말한다. 느타리버섯 배지 재료로는 주로 톱밥과 면실피가 쓰인다. 경기도는 전국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약 73%를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다. 느타리버섯 재배에는 연간 약 10만 톤의 배지 재료가 사용되는데, 톱밥은 국내 자원 부족으로 공급이 불안정하고 면실피(목화씨 부산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농가 부담이 크다. 이에 기술원이 2023년부터 3년간 양평·여주 지역 농가와 함께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한 결과 기존 톱밥을 옥수수대 펠렛으로 전량 대체한 배지에서는 느타리버섯 생산량이 약 6% 증가했다. 또 기존 톱밥을 콘코브로, 면실피를 옥수수대 펠렛으로 각각 전량 대체했을 경우 재료비를 약 2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경기도 느타리버섯 생산 규모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활엽수 톱밥을 옥수수대 펠렛으로 대체하면 연간 생산액이 약 110억 원 늘어나고 면실피 대체에 따른 배지 원료비 절감 효과는 연간 약 66억 원으로 추산된다. 또한 기존 톱밥 기반 수확 후 배지는 가축 사료 활용에 한계가 있었지만, 옥수수대 펠렛은 사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부산물 활용성과 자원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 김부겸 “안전한 물 확보 최우선…서대구 악취 문제도 해결”

    김부겸 “안전한 물 확보 최우선…서대구 악취 문제도 해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13일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대구 시민이 사용할 만큼 충분한 수량의 깨끗한 물 확보가 어려울 경우 구미 해평취수장 이전 방안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대구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반복되는 수질 사고의 불안을 끊어내고 낙동강 수질 개선과 안전한 원수 확보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 문산 취수장 중심으로 복류수와 강변여과수를 통해 하루 60만t 규모의 원수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 과정에서 대구시는 별도의 검증단 구성을 통해 수량, 수질,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복류수, 강변여과수만으로 충분한 취수가 어려울 경우 해평취수장 이전 방안을 검토하겠다. 대구시가 감당할 몫이 있다면 감당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가뭄이 와도, 사고가 나도 끊기지 않는 물 공급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정부 협의를 통해 낙동강 본류 개선에 나서겠다”며 “수질 개선을 위한 고도 처리 기술을 도입해 물 속 유해 물질을 제거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8월 완료를 목표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상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지난달 들어갔다. 앞서 기후부는 복류수를 주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강변여과수를 보조 수원으로 쓰는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내놓은 상태다. 타당성 조사는 이 방식이 기술적, 경제적으로 타당한지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김 후보는 대구 서부권 악취 문제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방천리 매립장, 염색산단, 서대구 하폐수 처리장 악취를 통합 개선해서 서대구의 생활 환경을 바꾸겠다”며 “올해부터 수도권에서는 이미 실시 중인 생활폐기물 직매립 중단을 대구에서는 법정 기한인 2030년보다 2년 앞당긴 2028년까지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선별 처리를 강화하고 소각재 전용 매립 체계로 전환해서 방천리 매립장의 악취 원인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악취 측정망을 대폭 확대하고 관리 기준을 주민 체감 수준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매립가스 침출수 관리까지 공정 전반을 개선하고 염색 산단의 노후화한 폐수 처리시설 개선도 병행하겠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김 후보는 “서구 상리동에 있는 음식물 처리 시설을 바이오가스 기반의 청정수소 생산 기지로 전환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며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수질 악취 개선을 통해 서대구를 대구의 새로운 미래 성장 거점으로 확실히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송지은 “무료 간병인 취급”…박위와 결혼생활 말하다 오열

    송지은 “무료 간병인 취급”…박위와 결혼생활 말하다 오열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달달한 신혼 일상과 함께 그동안 마음고생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결혼 18개월 차 송지은·박위 부부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 속 두 사람은 집 안 곳곳에서 꼭 붙어 다니는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박위는 “천사가 봄날의 햇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아내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외출 준비 과정도 공개됐다. 박위는 “출발 전에 내가 재활용 버리고 오겠다”며 직접 분리수거를 맡았고, 송지은이 “양이 많다”며 말렸지만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송지은은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남편을 바라봤다. 특히 박위는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겠다. 저는 배변 도움을 받지 않는다”고 직접 밝혔다. 이에 송지은은 결혼 이후 온라인에서 접했던 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그는 “결혼 영상 아래 ‘무료 간병인 고용’이라고 누가 써둔 댓글이 있었다”며 “저를 그렇게 칭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위 역시 “이건 해명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송지은도 “한 번쯤은 이야기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하던 중 결국 눈물을 보였다. 예고편 말미에는 함께 눈시울을 붉히는 두 사람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그동안 밝은 모습 뒤에 감춰왔던 속마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광주, 소각장 건립 지속 여부 놓고 고심

    광주시가 대규모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사업 지속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광산구 삼거동 일대로 확정됐던 최종 입지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위장전입이 드러나 절차상 하자가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후보지 선정이 무효가 되면 자칫 사업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는 11일 소각장 입지 후보지로 결정된 광산구 삼거동 일대에 대한 후보지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만간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주민대표를 비롯해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는 재판부의 유무죄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지 선정 백지화’가 가능한지를 우선 검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입지 후보지 선정을 무효로 할 경우 해당 부지 소유주가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과 대책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입지선정위는 또 2030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 반대와 법적 다툼으로 수년간 사업이 미뤄진 만큼 기존 공모 방식이 아닌 후보지 직접 지정 또는 현재 가동 중인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을 통한 쓰레기 재활용 방안 등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입지선정위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후보지 무효화를 비롯해 민감한 현안에 대한 최종 방침은 6월 지방선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지검은 지난 7일 소각장 후보지 인근에 주민등록 주소를 허위 이전해 후보지 선정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을 조작한 혐의로 광주시립제1정신요양병원 이사장 A씨 등 8명을 재판에 넘기고 4명은 기소유예 했다.
  • 서대문구 ‘알루미늄 캠 무인회수기’ 안산에 추가

    서대문구 ‘알루미늄 캠 무인회수기’ 안산에 추가

    서울 서대문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알루미늄 캔 무인회수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이달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인조잔디구장 입구와 안산 초입 오름카페 앞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재활용 가치가 높은 알루미늄 캔 회수율 제고와 자발적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에 이어 캔 무인회수기를 도입했다. 스마트폰에 ‘코다(CODA)’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이 회수기에 빈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품목이 인식된다. 서대문구구 관계자는 “자발적 주민 참여로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를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도 기존 15대에서 5대를 추가해 20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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