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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내 몸 미네랄 균형 잡아 주는 ‘핑크빛 4형제’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내 몸 미네랄 균형 잡아 주는 ‘핑크빛 4형제’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8.0’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가고 있다.2012년 106억원이었던 아이시스8.0의 매출은 지난해 470억원으로 4년간 연평균 100%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점유율도 2012년 2.1%에서 지난해 6.4%로 4.3% 포인트 올랐다. 아이시스 브랜드의 다른 제품인 ‘평화공원 산림수’, ‘지리산 산청수’까지 포함하면 시장점유율 9.7%로 제주 삼다수에 이어 국내 생수시장 2위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생수시장은 2014년 6040억원, 2015년 6408억원에서 지난해 7403억원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2011년 8월 출시한 아이시스8.0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암반대수층의 천연광천수로 만들어졌다. 천연광천수란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에 오랜 시간 각종 미네랄 성분이 용해돼 흐르다가 지하수를 형성해 지표면으로 솟아 나오는 물을 말한다. 이를 원료로 만들어진 아이시스8.0은 pH8.0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산성화된 우리 몸의 미네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시스8.0은 출시 이후에도 개선을 거듭하며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2012년 7월에는 용기 높이를 키우고 둘레를 줄인 뒤 미끄럼 방지 엠보싱을 넣어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들도 한 손에 쥐기 편하도록 했다. 2013년 2월에는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의 용량만 300㎖로 줄인 ‘아이시스8.0 미니’도 출시해 휴대성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8.0의 친환경 생수 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의 총량을 제품에 라벨 형태로 표기하는 ‘탄소성적표지’에 동참하고 있다. 향후 저탄소 제품 인증, 그린카드 등 각종 친환경 인증 제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 2ℓ들이 제품의 라벨에 국내 최초로 물에 녹는 접착제를 사용해 재활용이 더욱 용이하다. 이에 따라 최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선정한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1등급’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3년 뒤 전기차 ‘남는 전력’ 돈 받고 판다

    3년 뒤 전기차 ‘남는 전력’ 돈 받고 판다

    전기차 ‘움직이는 ESS’로 변신…유휴전력 가정·상가에 공급 가능 10만대당 ‘火電 1기’ 전력 확보…2020년 상용화땐 정전 걱정 줄어“불볕더위로 전력 예비율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전기를 파실 직원들은 전기차를 ‘방전 모드’로 전환해 주세요.” 2027년 8월 서울 광화문의 한 오피스 빌딩. 사내 안내방송이 나오자 전기차를 타고 출근한 직원들이 주차장에 내려가 차를 방전 모드로 전환한다. 집에서 저렴한 심야전기를 전기차 배터리에 담아 와 전력 피크시간에 맞춰 회사에 파는 것이다. 이렇게 사원들이 판 전기대금은 다음달 월급통장에 반영된다. 먼 미래 이야기 같지만 실제 10년 후면 만날 수 있는 도심 사무실 풍경이다. 늘 충전을 받기만 하던 전기차가 도시를 충전하는 시대가 조만간 열릴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전기차를 가정이나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의 남은 전력을 지역 전력망에 공급해 재활용하는 ‘전기차 탑재형 양방향 충전기(OBC)’ 개발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해당 기술이 활성화되면 전기차 10만대가 보급될 때마다 화력발전소 1기(500㎿) 규모의 전기 저장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양방향 충전은 전기차를 ‘움직이는 ESS’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기술이다.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V2G(Vehicle To Grid)기술’로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가정용으로 공급되는 110~220v 전압을 전기차용 250~400v로 승압해 저장한다. 이때 가정용 교류전기(AC)를 배터리용 직류전기(DC)로 변환해 준다. 이렇게 충전된 전기는 OBC라고 불리는 양방향 충전기가 없으면 다시 되돌려 쓸 수 없다. 전기차 속 전기의 전압을 다시 낮추고 직류를 교류로 바꾸는 역순의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력 변환의 핵심인 양방향 충전기는 시범사업 외에는 양산 사례가 거의 없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안 된 차세대 부품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기차가 실제로 운행되는 시간은 20%에 불과하고 나머지 80%는 주차돼 있다”면서 “만약 심야에 충전한 남는 전력을 낮시간 전기가 많이 필요한 가정이나 상가 등에 공급한다면 에너지 절약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가 머지않은 미래에 국가 차원의 대규모 정전 사태도 막을 수 있다는 게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V2G는 일본, 미국, 중국에서도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장 전망도 밝다. 글로벌 조사업체인 그랜드 뷰 리서치는 2025년까지 V2G가 포함된 자동차와 사물 간 통신 시장이 30조원(26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병기 현대모비스 친환경설계실장은 “2020년쯤에는 국내서도 V2G 기술이 상용화될 것”이라면서 “그사이 충전기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고 에너지 손실률을 더 낮추는 것이 남은 목표”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노원 ‘어린이 자원순환 체험학교’ 운영

    서울 노원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고자 ‘어린이 자원순환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자원순환 체험학교는 오는 2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30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체험학교에는 530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노원자원회수시설’ 처리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노원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소각 처리하고 소각열을 회수해 자원화하고자 1997년 준공된 시설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수거된 쓰레기가 반입돼 소각로로 이동해 처리되고, 여과장치에서 소각 중에 발생하는 다이옥신을 제거하는 등의 모습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노원에코센터에서는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시설 운영 모습을 보며 화석연료의 단점과 신재생 에너지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청각 영상교육과 쓰레기마을 구출작전 보드게임을 하면서 생활 속 자원순환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견학 내용에 대한 발표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체험학교와 별도로 일반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기회도 마련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인권위 “경찰·소방관 등 보험가입 거부는 차별”

    보험사가 경찰·소방관·군인의 보험 가입을 거부하는 것이 차별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최근 상임위원회를 열어 금융감독원에 보험업계의 특정 직업군 보험가입 거부 실태를 조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권위 조사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10곳 중 9곳(93%), 손해보험사의 약 10곳 중 6곳이 특정 직업군에 대한 보험가입 거부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이 거부되는 직업군 중에는 경찰·소방관·군인·집배원·해양경찰 등 공공 업무 직업군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환경미화원과 재활용품 수거업자, 자동차영업원, PC설치 기사 등도 보험가입이 거절되는 직업군으로 분류됐다. 보험사 측은 “이들 직업군은 의료비 사고 발생률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현저히 높거나 사고 발생률 통계가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가입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인권위는 “보험 가입 희망자의 직무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위험 평가 없이 일률적으로 보험 가입을 거절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 측은 현재 “직무 행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해 가입을 결정하는 행위를 비합리적인 차별이나 인권침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충돌이 예상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사람이 먼저다’ 새긴 문재인 대통령 ‘손목시계-찻잔’ 공개

    ‘사람이 먼저다’ 새긴 문재인 대통령 ‘손목시계-찻잔’ 공개

    청와대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간 손목시계와 찻잔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의 손목시계와 찻잔은 청와대를 방문한 손님 등에게 선물로 증정하며, 시중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국내 중소시계 제작업체 6곳이 입찰해 디자인과 성능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G업체의 제품이 선정됐다. ‘문재인 손목시계’는 남·여용 한 쌍이 한 포장 상자에 들어있다. 몸체 중앙 윗부분에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문양이 들어갔고 아랫부분에는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문 대통령의 사인이 새겨졌다. 시계 뒷면에는 문 대통령의 정치철학인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양가죽 재질의 가죽끈은 역대 대통령 시계와 달리 검은색이 아닌 베이지에 가까운 밝은 회색을 띠고 있다. 청와대는 “고급화 및 권력의 상징적 의미에서 벗어나 탈권위적이고 소박하되, 혁신적인 변화를 지향했다”고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했다. 또 기존 대통령 시계와 달리 대통령 표장과 시곗바늘, 시간 표기(Index)에 황금색이 아닌 로즈골드색을 적용해 관행 타파 및 변화를 표현했고, 돔형의 둥근 유리를 사용해 탈권위와 유연함을 상징한다고 부연했다. 포장 상자는 재생용지를 사용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 정책에 솔선수범하는 청와대를 부각하는 동시에 태극을 모티브로 한 청·홍색 포장으로 대한민국의 상징성을 반영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청와대는 찻잔과 커피잔도 제작했다. 잔에는 대통령 표장이, 잔 받침에는 대통령 표장과 함께 ‘대통령 문재인’ 사인이 새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라하고 작은 유관순 열사 동상에 먹먹

    일행이 처음 간 곳은 음악분수였다. 분수는 하늘 높이 힘차게 뻗어 올랐고, 마침 해가 저무는 하늘은 어린이 볼처럼 발그레한 장밋빛이었다. 전래동화마을에는 죽은 나무와 뿌리, 자생식물로 만들어진 해님달님, 선녀와 나무꾼 같은 모형이, 상상의 마을에는 깡통을 재활용한 아바타와 로봇들이 있었다. 재활용으로 모습과 용도가 변경된 전시물들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마음에 근력을 만든다. 신문과 교육을 통해 독립운동을 한 고하 송진우 동상을 거쳐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박연 동상을 만났다. 얼핏 보기에는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은 옛사람의 모습인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온갖 현대적 물건들로 구성된 작품이었다. 사람들은 카세트 플레이어, 카메라 등 아는 물건들을 찾아보며 재미있어했는데, 조선에 정착한 첫 번째 서양 귀화인 박연이 끝내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애잔했다. 유관순 열사의 동상은 조명이 없어 어둡기도 했지만 초라할 정도로 작아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작은 동상을 보니 열사라는 거창한 명칭보다 18세 어린 소녀가 나라를 구하려고 겪었던 고초와 죽음이 떠올라 가슴이 떨려왔다. 참가 어린이들이 방정환 동상을 팔을 벌려 끌어안았다. 고마워하는 아이들과 달리 어른들은 실생활과 관련된 자율학습과 수준별 교육을 주장한 방정환 선생의 교육관을 10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현재에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다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주변이 어두컴컴해지자 보름달이 하얗게 빛났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서북면옥에 도착하니 오늘 분량이 다 팔려 더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렸다. 나무의 길 앞에서 어린이들이 나무와 관련된 시를 낭송했다. 맘껏 하늘 높이 자란 나무들을 보며 어린이는 어른들의 장식용 분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라저래라 어설픈 교훈을 주기보다 어린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까이 귀 기울여 듣고, 각양각색 잠재력이 발휘되도록 지켜보자. 가만히 제 모습대로 자란 나무의 소리를 들으며 마지막 장소인 무지개 분수대에 도착했다. 밤이어서 무지개를 볼 수 없었지만 투어를 마친 어린이들의 밝은 얼굴이 무지개처럼 빛났다. 이 소 영서울도시문화연구원서울미래유산연구팀장
  •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초라하고 작은 유관순 열사 동상에 먹먹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초라하고 작은 유관순 열사 동상에 먹먹

    일행이 처음 간 곳은 음악분수였다. 분수는 하늘 높이 힘차게 뻗어 올랐고, 마침 해가 저무는 하늘은 어린이 볼처럼 발그레한 장밋빛이었다.전래동화마을에는 죽은 나무와 뿌리, 자생식물로 만들어진 해님달님, 선녀와 나무꾼 같은 모형이, 상상의 마을에는 깡통을 재활용한 아바타와 로봇들이 있었다. 재활용으로 모습과 용도가 변경된 전시물들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마음에 근력을 만든다. 신문과 교육을 통해 독립운동을 한 고하 송진우 동상을 거쳐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박연 동상을 만났다. 얼핏 보기에는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은 옛사람의 모습인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온갖 현대적 물건들로 구성된 작품이었다. 사람들은 카세트 플레이어, 카메라 등 아는 물건들을 찾아보며 재미있어했는데, 조선에 정착한 첫 번째 서양 귀화인 박연이 끝내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애잔했다. 유관순 열사의 동상은 조명이 없어 어둡기도 했지만 초라할 정도로 작아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작은 동상을 보니 열사라는 거창한 명칭보다 18세 어린 소녀가 나라를 구하려고 겪었던 고초와 죽음이 떠올라 가슴이 떨려왔다. 참가 어린이들이 방정환 동상을 팔을 벌려 끌어안았다. 고마워하는 아이들과 달리 어른들은 실생활과 관련된 자율학습과 수준별 교육을 주장한 방정환 선생의 교육관을 10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현재에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다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주변이 어두컴컴해지자 보름달이 하얗게 빛났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서북면옥에 도착하니 오늘 분량이 다 팔려 더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렸다. 나무의 길 앞에서 어린이들이 나무와 관련된 시를 낭송했다. 맘껏 하늘 높이 자란 나무들을 보며 어린이는 어른들의 장식용 분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라저래라 어설픈 교훈을 주기보다 어린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까이 귀 기울여 듣고, 각양각색 잠재력이 발휘되도록 지켜보자. 가만히 제 모습대로 자란 나무의 소리를 들으며 마지막 장소인 무지개 분수대에 도착했다. 밤이어서 무지개를 볼 수 없었지만 투어를 마친 어린이들의 밝은 얼굴이 무지개처럼 빛났다. 이소영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서울미래유산연구팀장
  • 폐자전거의 마법

    폐자전거의 마법

    전남 순천시가 못 쓰는 고물 자전거를 노인 일자리로 연결시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8일 순천시에 따르면 덕연동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주민사업단을 결성,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어려운 가구들에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올해 ‘덕연온정’이라는 마을기업을 만들고 ‘자전거에 새 생명을’이라는 이색적인 테마로 활동을 시작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리한 후 기초수급자와 학생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보급하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은 복지기금으로 전환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지난달 자전거 수거를 시작한 지 1달여 만에 100대를 기증받았다. 무료 임대와 저가 판매를 요청하는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노인 네 사람이 수거해 오면 젊었을 때 자전거 점포를 운영했던 홍모(72)씨 등 두 사람이 왕년의 실력을 발휘해 직접 고친다. 수리전담반 어르신들의 마술 같은 손을 거친 자전거는 깨끗하게 수리된 후 도색 작업을 거쳐 완벽하게 새로운 자전거로 변신하고 있다. 이들 6명은 최저임금을 받아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보고 있다. 희망자가 많아 내년에 더 증원할 방침이다. 최신철 동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작한 지역공동체 사업”이라며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일석사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누드펜션 농지 불법전용…제천시 원상복구 명령, 경찰 조사 예장

    누드펜션 농지 불법전용…제천시 원상복구 명령, 경찰 조사 예장

    최근 논란이 된 충북 제천의 ‘누드펜션’ 주변 부지 중 일부가 불법으로 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제천시는 농지인 누드펜션 주변의 일부 부지가 불법 전용돼 소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소유자가 농지에 관할 지자체 허가도 없이 임시 수영장과 자갈밭을 설치한 것은 불법이라고 판단해 이와 같이 명령했다. 누드 펜션이 세워진 부지를 포함, 펜션 소유자가 가지고 있는 봉양읍 학산리 일대의 부지는 모두 1590㎡다. 2층 건물 대지(493㎡)를 제외한 부지는 농지다. 소유자는 일부 부지(450㎡)에 허가도 없이 임시 수영장과 자갈밭 등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가 없이 농지를 불법 전용한 행위와 농작물 경작에 맞지 않는 토석, 재활용골재 등을 사용하는 행위는 현행법상 금지돼있다. 명령을 받은 펜션 소유자는 중장비를 동원,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펜션 소유자는 논란이 거세지자 펜션 건물 매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최근 펜션 소유자가 매각을 위해 외지인과 가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매매가 이뤄지면 집회 신고도 접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펜션 소유자를 수사중인 경찰은 조만간 해당 소유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누디즘 동호회원들의 휴양시설은 제천시 봉양읍의 한 마을에 들어선 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대 주민들은 주말마다 동호회 활동이 이뤄지는 것과 관련해 농촌 정서에 반한다며 마을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트랙터로 진입로를 막기도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해 왔다. 해당 펜션은 논란이 확산하자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회용 커피컵을 수거하는 ‘커피컵’

    일회용 커피컵을 수거하는 ‘커피컵’

    “일회용 커피컵은 커피컵 모양의 쓰레기통에 버려 주세요!”서울 서초구가 커피컵 모양의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유동인구가 많은 반포대로 등 지역 내 주요 대로에 44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번화가 일대 쓰레기는 일회용 커피용기 등 재활용 쓰레기가 많은 만큼 커피컵 분리수거함이 자원 재활용과 가로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분리수거함은 일회용 디자인의 아이스커피컵과 종이컵 모양이지만 재질은 스테인리스다. 높이 120㎝, 폭 70㎝이다. 아이스커피컵 모형엔 페트병과 비닐류를, 종이컵 모형에는 종이컵과 병·캔류를 버리도록 했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해 5월 강남대로에 커피컵 모양의 재활용 분리수거함 10대를 시범적으로 설치한 바 있다. 반응이 좋아 이번에 전면 도입하게 됐다. 실제로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곳에서 수거된 쓰레기 중 재활용품이 93%, 일반쓰레기는 7% 정도였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분리수거에 동참하도록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 가까운 곳에 서초구만의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을 도입해 아름다운 서초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김현수에 맥주캔 던진 기자 해직돼 피자 배달…“정말 미안하다”

    김현수에 맥주캔 던진 기자 해직돼 피자 배달…“정말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난 다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센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좌익수로 나선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소속·지금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는 7회 대타 멜빈 업튼 주니어의 뜬공을 잡으려다가 관중석에서 날아든 맥주캔에 맞을 뻔했다.토론토 경찰은 맥주캔의 투척 방향을 역추적해 용의자를 찾았고, 그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캐나다 현지 언론 매체 중 하나인 ‘포스트 미디어’의 현직 기자 켄 페이건(42)이었다. 페이건은 재판에서 1년 동안 메이저리그 구장 출입금지 처분과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캐나다 방송 CBC는 2일(한국시간) 페이건을 인터뷰한 장문의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그는 “내가 바보였다. 지금도 뉘우친다”면서 “(야구장에 갈 수 있다고 해도) 그런 기분을 느끼며 9이닝 동안 앉아 있을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페이건의 맥주캔 투척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페이건을 조롱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특히 미국인들은 “예의 바른 캐나다인들이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그 사건 이후로 페이건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페이건은 직업을 잃고 말았다. 페이건은 그날의 잘못으로 자신이 열심히 살아온 인생까지 완전히 부정당하는 현실이 가장 괴로웠다고 한다. 그는 “그날 이전의 41년간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스스로 자주 되새긴다. 왜냐면 그것이 진짜 내 모습이기 때문”이라면서 “트위터에서 조롱당하는 술 취한 ‘맥주캔 투척자’는 원래 내가 아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사건 발생일 기분 좋게 맥주 몇 잔을 마셨을 뿐이라는 페이건은 경기가 팽팽하게 흘러가면서 긴장감이 높아졌고, 마침 그 때 김현수가 업튼 주니어의 타구를 잡으려고 하자 무의식중에 쥐고 있던 맥주캔을 던졌다는 것이 페이건의 설명이다. 페이건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취해 있었는데, 공이 외야 관중석에 있는 내 방향으로 오는 게 아닌가”라면서 “흥분했다. 특별한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충동적으로 던져버렸다”고 털어놨다. 이후 언론 보도와 트위터·페이스북 게시물을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페이건은 변호사와 상담했다. 얼마 안 가 페이건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언론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았고 끝내 재판에 넘겨졌다. 일자리를 잃은 페이건은 당장 새로운 밥벌이를 찾아야 했다. 그는 피자 배달을 하면서 마당을 가꾸는 정원사 일도 했다. 지난 3월부터는 산업용 자재 분리수거·재활용 관련 업무도 하게 됐다. 페이건은 요즘도 김현수한테 맥주캔을 던진 그 순간을 자주 떠올린다. 그는 “아무도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면서 김현수와 볼티모어 구단, 더 나아가 야구팬들을 향해 “정말 미안하다. 난 다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복지경제 김동익△협동조합정책 김동곤△재정건전성관리 고종안△중기재정전략 박호성△재정정보 장영규△재정분석 김시동△재정성과평가 이명선△재정집행관리 권중각△평가분석 박봉용△인재경영 박문규△국제통화협력 이대중△금융협력총괄 안형익△개발협력 주현준△통상조정 장도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서성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백신연구과장 정경태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문화재활용국 국제협력과장 김동영△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문영철 ■산림청 ◇과장급 전보 <부이사관>△법무감사담당관 염종호△서부지방산림청장 김형완 <서기관>△운영지원과장 최재성△국유림경영과장 박영환△산림휴양등산과장 이용석△수목원조성사업단 시설과장 김기현△청장비서관 황인욱△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이순욱△홍천국유림관리소장 이광호 ■한국전기안전공사 ◇3급 승진△기획조정처 성과관리부 차장 송승민△전기안전기술교육원 교육지원부 차장 박창희△안전관리처 재해관리부 차장 박재민△안전기획단 안전서비스기획부 차장 우성학△대전충남지역본부 차장급 유종천△전력설비검사처 발전사용전검사부 차장 신재하△전력설비검사처 발전사용전검사부 차장 나병국△전력설비검사처 발전정기검사부 차장 이동엽△전력설비검사처 송배전검사부 차장 박정은△경기북구지역본부 차장급 양원규△전기안전연구원 ICT센터 책임연구원 이상익△전기안전연구원 안전인증센터 차장 이정균△경기북부지역본부 차장급 김현정△경영지원처 재무부 차장 조현주△전기안전기술교육원 교수부 교수 나상호△강원지역본부 차장급 배성민△인재개발실 인사기획부 차장 김민석△성장동력처 국내진단부 부산울산사무소장 서영진△경남지역본부 차장급 김제원△경기북부지역본부 차장급 박상현 ■한국연구재단 △감사실장 김경일△기초연구총괄실장 류영대△지식정보실장 박영호△정산실장 김기형 ■노사발전재단 ◇실장·본부장·센터장△일터혁신본부장 이호창 △국제노동센터장 배수남 ◇부서장 △감사팀장 양균석 △운영지원팀장 하현백 △전략추진TF팀장 김영수 △지역협력팀장 김대중 △일자리총괄팀장 김하영 △커리어상담팀장 이동원 △국제협력팀장 구자현 △외국인력팀장 성창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 황금택△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김관수△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부학장 김용노△생활과학대학 부학장 권영혜△국제대학원 부원장 및 국제학과장 안덕근△국제농업기술대학원 부원장 최인규△기초과학공동기기원장 이준호△실험동물자원관리원장 이병천 ■한양사이버대학교 ◇처장단△기획처장 박경수 △교육지원처장 최성호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 겸 생활환경대학원장 하미경 △프론티어연구원장 최문근 △프론티어연구원 부원장 조형희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장 이경태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 부원장 김갑성 ■숭실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박창호 △베어드학부대학장 정진석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 및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장 이정철 ■중앙미디어그룹 ◇중앙일보△편집국장 이정민 △순회특파원 남윤호 ◇JTBC△뉴스제작2부장 이정헌 △뉴스제작3부장 정상경 △탐사플러스팀장 임진택 ◇미디어링크△매거진본부장 정영수 △영업국장 곽도훈 △패션팀장 정명동 △뷰티팀장 박현석 △라이프스타일팀장 박성일 △워치&쥬얼리팀장 원태정 △플래닝팀장 김서희 △CCD팀장 김주은 ■HK저축은행 ◇임원 선임△상근감사위원 정이영 ◇임원 승진△ 전무 한영수 ■정식품 ◇㈜자연과사람들△상무보(담양공장장) 이종문
  • “거리에 미세먼지 먹는 식물 심어요”

    “거리 곳곳에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물을 심으면 어떨까요?”, “고물상에 폐지, 깡통, 빈 병 등 정당한 고물 가격을 표시하게 하면 좋겠습니다.” 서울 중구가 올해 초부터 모집한 주민 정책 아이디어 중 일부다. 중구는 주민의 정책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제안용 캘리그래피 엽서’를 제작해 배치해 둔 결과 총 290건의 아이디어가 들어왔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나 많은 숫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화조 청소 시 청소차량 주변에 안내판 설치 ▲화장실 우산거치대 설치 ▲각종 축제 시 차별된 색깔로 안전부스 표시 ▲복지관 사물함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점자 등 식별표시 부착 ▲자동제세동기 명칭을 자동심장충격기로 변경 ▲버스노선표에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이용 가능 장소 표시 등이 있었다. 이색적인 제안으로는 ▲재활용품을 넣으면 T머니를 적립해 주는 재활용쓰레기통 ▲미세먼지 흡수하는 식물 심기 ▲외국인 대상 쓰레기 배출교육 ▲축제 종합달력 만들기 ▲유모차 끌며 돌 수 있는 문화탐방코스 개발 등이 눈길을 모았다. 이 중 22건은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전문가들이 창의성, 효과성, 실용성 등을 종합해 심사한 결과다. 참여 주체도 다양했다. 대학생, 청소년 등을 비롯해 주부들의 아이디어도 많았다. 최우수 제안으로 고물 가격 표시제 등이 선정됐다. 구는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16건에 대해 주민체감 정책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면서“채택된 제안은 조속히 정책화되도록 하고 채택되지 않은 제안들도 지속 관리해 구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임찬우△정부업무평가실장 이종성△정무실장 지용호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직위 임용 <서기관>△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사무국 진흥과장 최영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비서관 이원주△자동차항공과장 박종원△중견기업정책과장 이재근△중견기업혁신과장 박훈△전력산업과장 최우석△통상정책총괄과장 박정성△수출입과장 이원희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전병왕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 정윤모△정책기획관 서승원△중소기업정책관 김병근△성장지원정책관 이상훈△창업진흥정책관 변태섭△벤처혁신정책관 이재홍△기술인재정책관 조주현△소상공인정책관 권대수△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형영△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종래△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문환△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진형△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신△감사담당관 윤범수△홍보담당관 권영학△운영지원과장 김성섭△해외시장총괄담당관 노용석△국제협력담당관 강기성△옴부즈만지원단장 원영준△기획재정담당관 박치형△행정법무담당관 박상용△고객정보화담당관 한규헌△비상계획담당관 박종태△정책총괄과장 박종찬△정책평가조정과장 박승록△규제혁신과장 이태원△판로정책과장 김한식△기업금융과장 황영호△지역혁신정책과장 홍진동△지역기업육성과장 엄진엽△창업정책총괄과장 김대희△기술창업과장 이순배△지식서비스창업과장 김우순△벤처혁신정책과장 김영태△벤처투자과장 박용순△투자회수관리과장 김주화△기술혁신정책과장 윤종욱△기술개발과장 김봉덕△인재활용촉진과장 유동준△소상공인정책과장 이병권△소상공인지원과장 유환철△상생협력정책과장 손후근△상생협력지원과장 박종학△시장상권과장 조재연△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선국△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인섭△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권수용△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영훈△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성녹영△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원탁△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정일△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김광곤△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백명호△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민경기△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이채영△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윤협상△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이청일△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강봉수△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이현조△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김광재 ■국세청 ◇복수직서기관△서울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황동수△서울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만헌△서울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김성철△서울국세청 국제조사1과 정상배△중부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정부용△대전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이덕희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고기동 ■KBS △부사장 조인석△전략기획실장 이선재△방송본부장 김영국△미래사업본부장 김성수△보도본부장 홍기섭△제작본부장 김진홍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국제농업기술대학원장 이석하△약학대학장 이봉진△약학대학 교무부학장 성상현△약학대학 학생부학장 강건욱 ■한양대 ◇서울 캠퍼스△공과대학3학장 신동욱△교무1부처장 류호경△국제부처장 신현상△창의융합교육원장 정경영△사회교육원장 정기수◇한양대의료원△서울병원부원장 김혁△구리병원부원장 한동수△구리병원기획조정실장 염종훈◇에리카 캠퍼스△융합산업대학원부원장 박범영△기획홍보부처장 박주현△국제부처장 겸 국제교육원장 유봉영
  • 리폼 가구 나누는 금천 마을공동체

    서울 금천구 독산3동 마을공동체인 ‘여우랑’(女友廊)이 관내에서 버려지는 가구를 새것처럼 만들어 독거 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독산로 54길에 위치한 ‘금천생활속창의공작플라자’ 건물에서 주민들의 기부를 받을 예정이다. 나무의자, 탁자, 서랍장, TV대 등 폐가구는 도색과 수리를 거쳐 새것과 다름없게 재탄생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가구공장, 목재상 등에서 남은 자투리 목재를 구매해 실생활에 필요한 예술소품을 제작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이를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거둬들일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정재근 청소행정과장은 “폐가구 리폼사업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 사업 중 하나”라며 “주민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서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현장 행정] 악취 나던 혐오시설, 향기로운 힐링 쉼터로

    [현장 행정] 악취 나던 혐오시설, 향기로운 힐링 쉼터로

    “가지 농사 잘 지으셨네요. 가지 가시에 찔렸다고 민원하시면 안 됩니다. 하하하.” 26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 내 양화나루 텃밭.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한 텃밭 주인이 갖고 온 짙은 보라색의 가지를 보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다른 구민들도 따가운 햇살을 개의치 않고 텃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다졌다. 조 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 부지에 텃밭을 만들었더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센터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혐오시설이었던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구는 2010년부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순환센터 부지 2만 8460㎡(8600여평)에 텃밭을 비롯해 탁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과 북카페,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가 주택가와 멀리 떨어진 성산대교 아래 공터에 위치해 있지만 쓰레기로부터 나오는 악취와 폐수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현재는 주민 1만 5000여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양면 태양광 방음벽을 설치했다. 자원순환센터는 성산대교와 인접해 있어 소음이 불가피했다. 방음벽이 태양광 발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일석이조’라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소나무 힐링숲 조성도 지난 5월 끝마쳤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산이 없어 녹지가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자원순환센터 진입로 일대 약 600평에 소나무 130그루를 식재했다. 지역에서 유치원을 운영 중인 김신영(64)씨는 “지역에 산이 없다 보니 친환경 쉼터가 적어 아쉬웠는데 센터가 대체재 역할을 해 줘 굉장히 좋다. 아이들도 직접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로 요리를 하고 많은 것을 배운다”면서 “쓰고 남은 물건들로 만든 작품을 전시한 재활용전시관도 볼거리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자원순환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다른 지자체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전남 영광군수, 서울 종로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 서울시 25개구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 등이 대표적이다. 베냉공화국 고위간부단, 터키 시의원 등 외국에서도 영등포구를 찾았다. 조 구청장은 “기피시설에 대한 거부감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무리”라며 “하지만 모두의 일상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면 소통을 통해 공존과 상생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슈 포커스] 스마트폰 金추출량 금광석의 30배…국내서는 재활용 6%대 ‘지지부진’

    [이슈 포커스] 스마트폰 金추출량 금광석의 30배…국내서는 재활용 6%대 ‘지지부진’

    삼성전자가 지난해 발화 사건으로 회수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친환경 처리’에 들어갔다. 스마트폰을 분해해 디스플레이, 메모리 반도체, 카메라 등은 재활용하고 금, 은, 구리 등 부속에 쓰인 20여종의 광물을 추출해 내는 작업이다. 300만여대의 스마트폰이 세계 각국의 삼성전자 법인에서 처리되며 광물 회수량은 총 157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친환경 처리에서 주목받는 것은 157t에 이르는 광물이다. 광물자원의 재활용이란 관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해마다 세계적으로 15억여대의 스마트폰이 생산되고 교체 주기도 2년 2개월(미국 기준)에 불과하다. 광물자원 매장량은 한정돼 있는데 희귀 광물을 공급하는 아프리카에는 일부 광물에서 비롯되는 방사능 피폭, 토지 황폐화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이미 선진국은 환경 문제와 미래 자원전쟁에 대비해 폐가전제품, 자동차 등에서 광물을 추출하는 ‘도시광산’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다. 24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수거율은 목표치(1348t)의 6.5%(88t)에 그쳤다. 대형 가전제품은 목표의 115.6%, 중형과 소형은 각각 90.4%, 89.3%가 회수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정이 더 심각해 단 27t만 회수됐다. 지난해 상반기(38t)보다도 28.9%(11t)가 줄었다.공제조합 관계자는 “폐냉장고 같은 대형 제품의 회수 문의는 많지만 스마트폰은 중고로 판매할 수 있고 부피가 작아 서랍 등에 넣어 놔도 부담이 없는 데다 일반 인터넷 기기로 이용할 수 있어 잘 버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폴더폰에서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면서 회수량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폐스마트폰은 도시광산의 측면에서 ‘노다지’로 통한다. 금광석 1t을 가공해 봐야 고작 5g의 금이 나오지만 스마트폰 1t에서는 금 150g, 은 1.5㎏이 나온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2014년 판매된 스마트폰에는 총 2만 8851t의 알루미늄과 1만 9665t의 구리가 사용됐다. 마그네슘(7213t), 코발트(7002t), 주석(1573t)을 포함해 20여종의 광물이 사용됐다.우리나라와 사정이 비슷한 일본은 자국 내 도시광산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 지역 폐스마트폰 수입을 활발히 하고 있다. 2001년 ‘순환형 사회형성추진기본법’을 도입한 일본은 도시광산에 40조엔(약 416조원) 규모의 광물이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 금을 모두 추출할 경우 세계 매장량의 16.4%에 이른다. 유럽연합(EU)도 폐전기전자제품의 최소 수거율을 현재 45%에서 2019년부터 65%로 높인다. 도시광산의 중요성은 환경이나 인권 문제와 연결돼 있다. 스마트폰 인쇄회로기판에 쓰이는 은의 경우 납아연 광석에 들어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 광산 근로자와 주변 주민에게 납중독을 유발한다. 납아연의 주요 생산지였던 잠비아 카브웨는 환경보호단체인 미국 블랙스미스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 10대 유독물질 위험지역 중 하나다. 우리 정부도 도시광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금속 수입 의존도는 99.6%로 사실상 전량 수입하고 있다. 반면 국내 폐금속 자원의 경제적 가치는 46조원이나 된다. 도시광산의 재자원화 규모는 연 19조 6000억원으로 국내 금속 수요(89조 5000억원)의 21.9%에 이른다. 미래 자원전쟁은 불가피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금의 가채연수는 18.7년이다. 은 20.9년, 구리 38.5년, 철 57.2년, 코발트 57.3년, 탄탈륨 83년 등 길게 잡아도 2100년이면 고갈될 것으로 추정된다. 폐휴대전화에서 금속 등을 추출하는 기술은 선진국의 84%까지 따라왔지만 도시광산 산업은 아직 영세하다.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가 58.1%(483개)인 반면 종업원 101명 이상인 업체는 5.9%(49개)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한때 미래 유망산업이라는 전망에 연평균 10%씩 업체가 늘면서 과열경쟁 양상까지 나타났지만 원자재 가격 하락과 수익성 저하로 기업들이 줄줄이 사업에서 철수했다”고 말했다. 실제 LS니꼬동제련의 자회사 리싸이텍코리아는 지속된 손실로 자본잠식이 일어나자 2015년 초 다른 자회사와 합병됐다. 포스코엠텍도 2014년 11월 1100억원의 손실을 본 뒤 도시광산사업부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도시광산업계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유용자원을 단순 소각하는 기업에 재활용 비용에 버금가는 부담금을 부과하고 기업마다 자원순환목표를 달성하면 재정적·기술적 인센티브를 준다. 신현돈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광물자원의 수요가 높지만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석유·석탄과 달리 소재 분야의 자원은 유한하다”며 “도시광산 산업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하고 육성할 정부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넘쳐나는 일회용컵 민·관 해법 찾는다

    최근 커피산업 성장과 편의성·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사용이 늘고 있는 일회용품 관리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24일 일회용품 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개선 포럼을 25일부터 8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환경공단·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환경단체와 관련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커피 수입량은 2005년 9만 1000t에서 2015년 13만 8000t으로 10년 사이 51.6% 증가했다. 커피 소비가 늘면서 2009년 191억개이던 일회용 컵도 2012년 260억개로 36.1% 늘었다. 일회용품 정책은 사용을 줄여 발생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회수·재활용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25일 열리는 첫 포럼은 일회용품 사용억제 제도 개선을 주제로 그동안 추진된 감량 제도를 점검한다. 국내에서는 자원재활용법(제10조)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차 포럼에서는 일회용 컵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등을, 3차는 서울 서초구의 일회용 컵 회수 등 공공장소 수거 기반시설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초구는 지난해 5월 강남대로에 일회용 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업체가 수거함 제작 비용을 대고 수거함 외부 청소 관리인 고용이나 수거는 지자체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수거함 운영 결과 일회용 컵이 전체의 90.7%(부피 기준)를 차지해 수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커버스토리] ‘7말8초’ 행복한 고민…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관광지 20곳

    [커버스토리] ‘7말8초’ 행복한 고민…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관광지 20곳

    본격 휴가철이다. 해마다 ‘7말8초’면 떠오르는 고민이 있다. 올해는 어디로 갈까. 이 고민에 답할 솔루션 하나. 한국관광공사에서 2014~16년 SKT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티맵’의 검색량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가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7~8월) 관광지’다. 무려 3년 동안이나 많은 이들이 찾아가겠다고 검색한 곳이니 분명 가볼 만한 곳일 터다. 붐비는 게 싫어 이 지역을 우회할지언정 대체 그 20곳이 어딘지 알고는 있어야겠다.#제주 효돈천 트레킹… 용암계곡 탐험 ‘짜릿’ 강원권에선 속초해변이 1위에 올랐다. 경포대, 주문진 등 명자깨나 날리는 해변을 제친 결과가 놀랍다. 최근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후광효과가 미치기 전의 결과여서 더욱 뜻밖이다. 설악산과 미시령 등 산과 계곡, 바다를 두루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이 같은 결과를 냈을 것이란 분석이 유력하다. 제주는 전체 검색 20위 중 무려 10곳을 차지해 국민관광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쯤에서 올여름 휴가 때 제주로 가는 이들을 위한 팁 하나. 순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요즘 제주에서 관심을 끄는 레포츠가 몇 개 있다. 가장 ‘핫’한 것은 효돈천 트레킹이다. 서귀포 하례리 주민들이 인솔자로 나선다. 용암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즐긴다. 익스트림스포츠처럼 짜릿한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트레킹 구간은 2㎞ 정도. 14세 이상 참여할 수 있고, 비용은 1인당 2만원이다. 한치 밤낚시 체험도 재밌다. 오후 7시부터 3~5시간 정도 낚시를 즐긴다. 출발지는 이호, 도두, 하효, 고산 등 포구다. 체험비는 5만원 정도. 인조미끼를 사용해 어린이나 여성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제주어민과 함께하는 야생돌고래 탐사’는 남방큰돌고래 관찰 프로그램이다. 50분 소요. 동일리포구에서 진행된다. #속초 횟집·군산 짬뽕·부산 밀면… 맛여행 대세 다시 여름철 관광지 순위. 식도락 여행은 여전히 대세다. 속초 횟집, 제주 고기국수집, 군산 짬뽕집, 강릉 토종 커피전문점, 울주 불고기집, 부산 밀면집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점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군산의 이성당(전북 1위), 대전의 성심당(대전 3위), 대구의 삼송빵집(대구 14위), 통영의 오미사꿀빵(경남 18위) 등 전국의 유명 제과점도 이름값에 걸맞은 성적을 냈다. 특히 이성당의 경우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전주한옥마을과 부안 채석강 등을 제치고 전북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도시재생지 눈길… 광주 ‘펭귄마을’ 등 각광 도시재생사업 성공으로 최근 3년 사이 급부상한 지역도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곳이 광주의 ‘펭귄마을’과 ‘1913송정역시장’이다. 마을 주민 중 한 사람이 펭귄처럼 걷는다고 해서 이름 붙은 펭귄마을은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용해 마을을 꾸며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913송정역시장’은 기존 재래시장에 청년 상인들이 이색상점들을 개점하며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곳이다. 경기 광명동굴, 서울의 디뮤지엄과 국립현대미술관도 검색량이 급증했다. 광명동굴은 7~8월 두 달 동안 휴일 없이 매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열대야 씻어 줄 전국 夜시장… 밤이 더 즐겁다 마지막으로 순위와 관계없이 가볼 만한 지역 야시장 몇 곳 덧붙이자. 서울은 10월 29일까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다. 여의도 한강공원,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청계천, 반포 한강공원, 청계광장 등 5곳이 무대다. 날짜는 지역별로 다소 다르다. 참가팀은 푸드트럭 142대, 핸드메이드 등 판매 220팀 등이다. 심사를 통해 맛과 품질을 검증받은 팀들이다. 푸드 트럭의 경우 경쟁률이 무려 300대1에 달했다고 한다.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도 규모가 크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손님을 맞는다. 서문시장 건어물상가 앞 350m 거리에 이동판매대 80개가 빽빽하게 모여 대낮처럼 불을 밝힌다. 전주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에 열린다. 오후 7시면 100m 길이의 중앙통로에 40여개의 이동판매대가 들어선다. 부산의 부평깡통야시장은 전국에 야시장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국내 상설 야시장 제1호다. 부평깡통시장 골목의 110m 구간에 매일 들어선다. 전남 목포 남진야시장은 가수 남진의 이름을 딴 야시장이다. ‘T 자형’ 시장 전체를 남진 콘셉트로 꾸몄다. 금, 토요일 오후 7~11시에 열린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NBA] 나이키 더 가볍고 빨리 마르는 새 유니폼 공개

    [NBA] 나이키 더 가볍고 빨리 마르는 새 유니폼 공개

    미국프로농구(NBA) 공식 유니폼 공급권을 아디다스에서 되찾아올 예정인 나이키가 새 저지 디자인을 18일(이하 현지시간) 살짝 공개했다. 나이키는 새 저지가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입었던 디자인을 손질한 것이라며 종전 NBA 저지보다 가벼워지고 신축성을 높였으며 선수의 움직임을 편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NBA 로고를 자수로 박아 더 도드라지고 어깨가 들어가는 구멍을 더 크게 만들며 칼라를 더 주름지게 만들었다고 했다. 또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되며 땀이 마르는 시간이 현재 유니폼보다 15%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1일 발효되는 새 계약에는 특히 팀들이 홈 경기에 반드시 흰색 유니폼을 입는 전통을 강요하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팀들은 홈 유니폼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색깔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또 연고지 도시의 붐을 띄우기 위해 별도로 저지를 제작해 제공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9개 팀들은 유니폼에 기업 로고를 박기로 이미 나이키와 계약을 맺었다고 ESPN은 전했다. 미국 전역을 커버하는 도매상에게 넘기는 저지에는 기업 로고가 들어가지 않지만 팀 자체적으로 광고 패치를 붙이는 주문 제작을 통해 팬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했다.그러나 ESPN은 나이키의 일부 공개에도 여러 궁금증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특히 정확한 제품 출시 시기를 못박지 않았다는 것이다. 흰색과 다른 색깔의 유니폼은 “올 여름”, 대체 디자인한 유니폼은 “몇달 안에“라고 밝힌 반면, “중요한 런칭은 초가을”이라고 애매한 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가 다음 2017~18시즌 개막을 평소보다 2주 앞당겨 10월 17일로 잡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어 다음달 발표될 다음 시즌 스케줄에 영향받을 소지가 있기도 하다. 실버 커미셔너의 구상은 백투백 일정을 가급적 줄여야 한다는 선수들의 볼멘 소리를 귀담아 들어 나왔다. 재미있는 것은 거의 모든 NBA 구단이 나이키의 유니폼 디자인을 따르겠지만 샬럿 호네츠 구단만 예외가 된다는 것이다. 구단주 마이클 조던의 조던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저지를 입겠다는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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