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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빈곤층의 출산·육아’출산은 사치다’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貧’]

    절대 빈곤층의 출산·육아’출산은 사치다’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貧’]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사는 40대 간호조무사 김모씨는 2년 전 그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당시 5살이던 딸 유나(가명)가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렸는데, 그 아픈 아이를 혼자 집에 놔둘 수 밖에 없는 처지였기 때문이다. 이혼한 싱글맘으로서 135만원의 월급으로 빠듯하게 유나와 초등학생 두 아들(11살, 10살)을 부양하고 있는 그녀는 하루라도 직장을 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어린이집에서도 아이가 전염성 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오지 못하게 했다. 김씨가 오전 7시 20분 출근한 이후 어린 아들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오후 3~4시까지 8시간가량을 유나가 12평짜리 집에서 혼자 누워 있을 생각을 하면 발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방도가 없었다. 김씨는 “마음이 조마조마했지만 유나의 오빠들에게 방과 후 최대한 빨리 집에 가서 동생을 돌보라고 당부하는 게 최선이었다”면서 “그렇게 매일매일 목숨을 건 모험을 하다시피 살아왔다”고 했다. 한 달에 2차례 일요일 쉬는 날을 빼고는 매일 이른 아침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꼬박 집을 비워야 했던 김씨에게는 그나마 지역아동센터가 도움이 됐다. 어린이집에서는 저녁 6시 30분쯤이면 다른 아이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유나만 선생님과 둘이서 엄마를 기다렸다. 어린이집은 저녁을 주지 않기 때문에 엄마가 올 때까지 유나는 밥을 굶을 수밖에 없었다. 아들 둘은 초등학생 이상만 받아 주는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에 다녔는데, 김씨의 딱한 처지를 알게 된 지역아동센터 원장이 예외적으로 유나까지 돌봐주기로 하면서 이제는 세 아이가 함께 지역아동센터에서 저녁을 먹으며 엄마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김씨는 “너무 힘들 때는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었다”며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김씨의 경우처럼 영유아를 키우는 절대빈곤층은 먹고살기 빠듯한 한부모 가정(주로 싱글맘)이 많아 제대로 된 육아와 조기교육은 꿈꾸기 힘들다. 경기 화성시 임대아파트에 사는 30대 싱글맘 박모씨는 딸 수진(7)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박씨는 수진이를 임신했을 때 남편의 사업 실패로 채무자들이 밤낮으로 집에 찾아오면서 고통에 시달렸다.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고 채무를 피해 도망다니던 남편과도 결국 이혼했다. 생활이 막막해진 박씨는 딸아이와 함께 1년은 교회 권사의 원룸에서 지냈고, 1년은 난방도 되지 않는 교회 기도방에서 살았다. 박씨는 “겨울에 돌도 안 된 아이를 찬물로 씻기곤 해서 아이 볼이 항상 빨갛게 터 있었다”고 했다. 박씨는 분유값이 없어서 교회 사람들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었고 돌잔치는 꿈도 못 꿨다. 교회에서 하는 행사 때 한복을 얻어 입혀 사진을 찍은 게 돌 사진이 됐다. 하루하루 기적처럼 살아온 박씨이기에 수진의 ‘조기교육’은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고, 수진이는 아직 한글도 제대로 깨치지 못했다. 그런 박씨에게 수진이의 학습능력보다 더 큰 걱정은 정서적 불안이다. 지금은 월세 15만원인 임대아파트에 살게 돼 사정이 좀 나아졌지만 수진이는 ‘딩동’ 하는 벨소리만 들리면 방에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쓴다. 박씨는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 안 좋은 일을 당해서 그런지 낯선 사람만 보면 발작을 했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시에 사는 전모(35)씨의 4살 된 딸 승미(가명)도 불안한 환경에서 유아기를 보내고 있다. 남편과 이혼한 전씨는 “아이가 어렸을 때 남편이 나를 때리는 걸 봐서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걱정”이라며 “그래도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여전히 아버지를 그리워한다”고 했다. 낯선 남자가 집에 찾아오면 아빠인 줄 알고 “아빠? 아빠?” 하며 반가워한다는 것이다. 구청 소속 생활보조인이 장애인인 전씨의 집에 함께 거주하며 아이를 돌보고 있지만, 이들도 자꾸 바뀌다 보니 아이가 상처를 입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 하루하루가 어려운 극빈층이지만 아이에게 하나라도 가르치고 싶은 욕심은 여느 부모와 똑같다. 경기 부천시에 사는 박모(31)씨는 아이를 낳은 이후로는 돈을 아끼기 위해 스킨, 로션 같은 간단한 기초화장품 한번 사본 적이 없다. 박씨는 26세 때 딸 지은(가명·43개월)이를 서울 은평구의 산부인과에서 홀로 낳았다. 지은이 아버지는 아이를 임신했을 때 무직 상태에 폭력까지 심해져 헤어졌다.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출산비 50만원 외에 추가로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임신 28주까지는 4주에 한 번, 임신 36주까지는 2주에 한 번, 임신 36주 이후에는 거의 매주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아야 했는데, 갈 때마다 5만~6만원의 병원비가 들었다. 박씨는 “애를 낳을 때는 다행히 자연분만해서 2박 3일 입원비까지 포함해 40만원 정도 들었다”며 “제왕절개를 하면 비용이 2배가 되기 때문에 가슴이 조마조마했다”고 회상했다. 박씨는 그렇게 지은이를 출산한 뒤 3개월도 안 돼 일을 시작했다. 구청에서 공공근로로 월 80만원을 벌었다. 그러다 지난해 초 갑자기 심장 부정맥 진단을 받고 일을 그만뒀다. 최근에는 웨딩홀 뷔페에서 서빙을 하거나 전단지 돌리기 등 간간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어려운 살림이지만 박씨는 지은이에게 한글과 수학 등 학습지를 시키고 있다. 매주 수요일 학습지 교사가 집을 방문해 지은이를 가르치는데, 한글은 월 3만 6000원, 수학은 4만 7000원이다. 이마저도 부담이 돼 최근에는 둘 중 한 과목은 끊어야겠다는 생각에 아이한테 물었더니 “둘 다 재미있다”고 해서 망설이고 있다. 박씨는 “다른 엄마들이 다 그렇듯이 나도 능력만 되면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 싶다”고 했다. 그는 지은이에게 돌잔치 대신 3만 5000원짜리 떡케이크와 과일, 나물 등을 준비해서 생일상을 차려줬다. 돌사진은 한 복지단체의 도움을 받아 동네 사진관에 가서 20만원을 주고 찍었다. 그래도 못 해 준 게 많아 마음이 아프다. 아이 낳고서는 혼자서 살림까지 하다 보니 하루 한 끼 챙겨 먹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젖이 잘 안 나와서 모유를 3주도 못 주고 분유를 먹였다. 최근에는 지은이가 자라면서 사달라는 게 부쩍 많아져서 걱정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어린이집 행사 때 산타클로스가 지은이에게 줄 선물을 보내기 위해 큰맘 먹고 장난감을 미리 인터넷에서 3만 2000원에 구입해 방구석에 숨겨 놓았는데 지은이가 이를 우연히 발견하는 바람에 막상 어린이집에 보낼 크리스마스 선물이 없어서 낭패를 봤다. 박씨는 “몸이 아프긴 하지만 쉬면서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다”면서 “올해부터는 어떻게든 제대로 된 일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서울 답십리에 사는 싱글맘 최모(39)씨도 여력만 된다면 아이들을 보내고 싶은 학원이 많다. 최씨는 자녀 3명(12세 아들과 2세와 8개월 된 두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두 딸에게 발레나 피아노를 가르치고 싶다는 최씨는 “발레 학원에 구경을 간 적이 있는데 여자애들이 발레옷을 입고 배우는 모습을 보니 그렇게 예쁠 수가 없더라”며 “그런데 학원비가 월 15만원, 발레복과 슈즈 세트가 15만원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최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월 13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월세로 41만원을 내고 나머지 돈으로 아이 셋을 키우기에는 벅찰 수밖에 없다. 세 아이 돌잔치도 집에서 케이크와 떡, 과일만 차려서 간단히 치렀다. 돌잡이도 못했다. 모유 수유 중인 8개월 딸아이는 가끔씩 분유(400g 기준 2만원대)를 먹이고 있는데 부담이 만만치 않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의 옷을 사는 것도 경제적으로 부담이다. 최씨는 새 옷을 사기보다는 인터넷 카페에서 아기 엄마들이 판매하는 중고 옷을 사는 편이다. 2만~3만원이면 대여섯 벌을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씨는 “가끔 고급 브랜드 옷이 인터넷에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것도 한 벌에 최하 2만원이라 그림의 떡”이라고 했다. 유모차도 인터넷 육아 카페에서 ‘잉그레시나’ 제품을 중고로 15만원에 구입했다. 가끔은 옷에 ‘거금’을 쓸 때도 있다. 최씨는 최근 이마트에서 둘째 아이에게 4만원짜리 ‘헬로키티’ 브랜드 옷을 사줬다. 그는 “둘째가 조심히 입어서 막내딸에게 물려주면 좋을 텐데 아이가 워낙 활동적이어서 옷이 금세 늘어질까 걱정”이라고 했다. 아이 키우기도 버거운 이들에게 산모의 몸을 돌보는 산후조리원은 동화 같은 얘기다. 지난해 초 둘째 딸 임신 중 재혼한 남편과 헤어진 부천의 윤모씨는 8개월 전 아이를 낳을 때 12살인 아들이 병실 간이침대에서 자면서 윤씨를 ‘산후 조리’해 줬다. 2살인 첫째 딸은 어린이집 원장이 맡아 줬다. 윤씨는 “1주일 만에 병원에서 퇴원해 바로 살림을 하려니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초등학교 6학년, 4학년, 5살 된 딸 등 셋을 키우고 있는 서울 홍제동의 극빈층 정모(33)씨는 “산후조리는 따로 없었고 애를 낳자마자 퇴원해서 그냥 집에서 천장 보고 누워 있었다”면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 연예인의 부인이 산후조리원에서 한약까지 달여 먹는 것을 보고 저런 세상도 있나 싶었다”고 했다. 송수연 이두걸 유대근 기자 songsy@seoul.co.kr
  • 세월 앞 장사 없나…케이트 윈슬렛, 수영복 몸매 포착

    세월 앞 장사 없나…케이트 윈슬렛, 수영복 몸매 포착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영화 ‘타이타닉’을 통해 세계적 스타가 된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39)이 최근 뉴질랜드에서 검은색 수영복 차림으로 휴가를 보내며 '넉넉한' 몸매를 드러냈다. 출산을 통해 체형에 변화가 생긴 것은 이미 알려졌으나 이번 수영복 몸매가 공개되면서 지금까지 갖고 있던 뭇 남성들의 환상은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케이트 윈슬렛이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의 한 해변에서 여가를 보냈다. 이날 윈슬렛은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바닷가에 나타났다. 그녀의 세 자녀인 미아(14), 조(11), 베어(13개월)의 모습도 보였고 지난해 12월 초 재혼한 3살 연하 남편 네드 로큰롤도 함께 여가를 보냈다. 케이트 윈슬렛은 최근 로잘리 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레스메이커’의 여주인공 틸리 듀네이지 역을 맡았다. 1950년대 호주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윈슬렛은 오랫동안 드레스메이커로 일한 뒤 시골집으로 돌아와 병을 앓고 있는 엄마 몰리와 화해하고 자신의 잘못된 것에 대해 복수하는 마을 여성으로 변신한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촌 책세상] ‘세기의 두 여인’ 재클린·브룩 실즈의 인생

    [지구촌 책세상] ‘세기의 두 여인’ 재클린·브룩 실즈의 인생

    어렸을 때 TV나 영화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좋아했던 외국 여성들이 있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자 ‘우아함의 아이콘’ 재클린 케네디 여사와 이 세상 최고 미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배우 브룩 실즈다. 워싱턴DC 서점 신간 코너에서 기자의 눈길을 끈 책 두 권은 재클린의 일생을 다룬 전기 ‘재클린 부비어 케네디 오나시스: 들려주지 않은 이야기’(왼쪽)와 실즈가 직접 쓴 회고록 ‘작은 소녀가 있었다: 엄마와 나의 실제 이야기’(오른쪽)다. 비슷한 흑백사진 속 재클린과 실즈의 모습은 이들의 속 모습도 궁금하게 만들었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재클린은 이름이 길다. 결혼 전 이름인 재클린 부비어와 첫 번째 남편 케네디의 성, 두 번째 남편 아리스토틀 오나시스의 성이 붙었다. 이미 세간에 알려졌듯 부유한 집안 출신의 지식인이었던 재클린은 야망이 큰 정치인 케네디와 결혼했고 30대 초반 ‘퍼스트레이디’ 자리에 올라 화려한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케네디의 암살 이후 미망인이 됐고 오나시스와 재혼한 후 또 미망인이 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유명한 전기작가 바버라 리밍은 재클린의 학창 시절과 케네디와의 짧으면서도 강렬했던 결혼 생활 속에서 자신의 삶에 열정적이었던 여성 재클린 부비어를 찾는다. 저자는 그러나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재클린의 결혼 생활은 결코 순탄치 않았고 케네디의 암살을 목도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렸다는 사실도 공개한다. 자살 충동까지 느낀 재클린은 오나시스와 재혼하지만 파파라치들에게 쫓기는 인생 속에서 자아를 찾기 위해 몸부림친다. 저자는 20세기 가장 유명한 여성인 재클린을 “가장 오해를 받은 여성”이라고 평가한다. 실즈가 쓴 엄마와 딸(자신)의 이야기도 책 표지 사진과 달리 그리 밝지만은 않다. 실즈만큼 아름다운 엄마 테리는 딸을 가진 다른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딸을 보호하고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했지만 그들의 관계는 평탄치 않았다. 생후 11개월 때 아기 모델로 시작해 영화, TV를 누비고 다니며 ‘아역 스타는 장수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깼던 실즈의 성공 뒤에는 엄마라는 고마운 존재가 있었지만 인기가 높아질수록 ‘기획자’ 역할을 하던 엄마와의 의견 차는 커졌다. 엄마는 특히 술에 의지하다가 알코올중독으로 힘든 삶을 살아야 했다. 실즈는 그러나 2012년 엄마가 숨을 거둔 뒤 쏟아지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나는 엄마를 이상적으로 그리거나 그녀를 비난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내 딸은 끝까지 지킨다” 강한 아빠의 마지막 이야기

    “내 딸은 끝까지 지킨다” 강한 아빠의 마지막 이야기

    2008년 이후 8년에 걸쳐 그의 일관된 원칙은 하나다. 바로, 내 딸을 건드리는 자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 터미네이터의 “아이 윌 비 백” 못지않게 유명해진 대사, “널 찾아내서 죽이겠다(I will find you, I will kill you)”를 앞세워 종횡무진 활약했다. 국제적으로 악명 높은 알바니아 마피아 조직의 한복판에 들어가 그들을 박살냈다. 아무리 전직 특수요원이었다지만 총으로, 주먹으로, 옷걸이로 닥치는 대로 해치웠다. 프랑스 파리에서, 터키 이스탄불에서 그리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딸을 구하기 위해 이렇듯 잔혹한 복수도 마다하지 않았다. 2015년 새해 딸바보 아빠가 걸어온 꼬박 7년의 액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아빠는 이제 환갑을 훌쩍 넘겼고 철없지만 씩씩한 딸은 어느덧 가정을 꾸리게 됐다. ‘테이큰’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테이큰3’는 1일 0시에 개봉했다. 14만 4500명이 극장에서 ‘테이큰3’와 함께 2014년을 보내고 2015년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과 함께 흥행 순위에서 ‘국제시장’의 바로 아래층에 자리 잡았다. 당당히 노익장 액션배우로 이미지를 굳힌 리암 니슨은 1952년생이다. 만 62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193㎝의 큰 키로 간결하면서도 굵직한 액션을 선보이고, 여전히 열심히 뛰어다닌다. 하지만 몸으로 보여 주는 감동은 전편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다. ‘테이큰’ 시리즈의 일관된 주제는 아빠와 딸이다. 리암 니슨과 함께 딸 킴 역할을 맡은 메기 그레이스의 존재는 그래서 중요하다. 이혼했다가 재혼하고 다시 이혼한 전처 레니(팜케 얀센)는 3편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 시리즈 마지막편의 극적인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이다. 레니가 집에 들른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간 브라이언(리암 니슨)은 아내가 죽어 있자 꼼짝없이 살인범으로 몰리게 된다. 경찰의 추격을 받으면서 누가, 왜 전처를 살해했는지 추적하고, 누명을 벗는 과정에서 딸 킴이 다시 한 번 납치된다. 자동차로 이륙 직전의 비행기를 쫓아가 들이박으면서까지 딸을 구해낸다. 그리고 모든 상황이 종료된 뒤 딸과 결혼한 사위를 걱정 반, 믿음 반의 눈빛으로 쳐다보며 시리즈는 끝난다. 딸바보 아빠의 얘기는 끝났고, 딸이 결혼했다고 해서 아빠의 딸 걱정이 끝날 리는 결코 없겠지만 말이다. ‘테이큰1’(2008년) 235만명, ‘테이큰2’(2012년) 230만명으로 충실한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심약한 아빠들이 다시 한 번 주먹을 불끈 쥐고서 딸을 향해 결연한 눈빛을 날려줄 때다. 15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임세령 이정재 열애설 대상그룹·소속사 반응은…디스패치 “김민희가 소개”

    임세령 이정재 열애설 대상그룹·소속사 반응은…디스패치 “김민희가 소개”

    ‘이정재’ ‘임세령’ ‘대상그룹’ ‘디스패치’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가 열애 중이라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1일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비밀연애 중이다”라면서 두 사람의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지난 2010년부터 두 차례의 열애설, 한 차례의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는 두 사람은 그때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또 2010년 4월 필리핀 동반 여행에 대해서도 “사업 구상차 출국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임세령은 출퇴근은 자신의 청담동 자택에서 했고, 저녁 시간은 이정재 집에서 보냈다. 두 사람은 이정재의 스케줄에 맞춰 대부분 집에서 데이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둘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2번의 열애설도 있었고, 결혼설도 1번 불거졌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정재와 임세령은 2005년쯤 이정재의 전 연인 김민희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당시 임세령은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의 부인이었다. 그러나 대상그룹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대상그룹 관계자는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는 알려졌다시피 오랜 친분을 갖고 있는 사이일 뿐”라며 “오너 일가의 사생활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현재 이정재의 소속사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이정재 지인의 말을 빌어 “두 사람 모두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진 않다”면서 “前 남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혼을 하기 전에는 아마도 연인 관계만 유지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고 전했다.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장녀로,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으나 2009년 2월 이혼했다. 임세령과 이재용은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세령 이정재 열애설 대상그룹 반응은…디스패치 “이재용 재혼 전까진 결혼 안할 듯”

    임세령 이정재 열애설 대상그룹 반응은…디스패치 “이재용 재혼 전까진 결혼 안할 듯”

    ‘이정재’ ‘임세령’ ‘이재용’ ‘대상그룹’ ‘디스패치’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가 열애 중이라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1일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비밀연애 중이다”라면서 두 사람의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지난 2010년부터 두 차례의 열애설, 한 차례의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는 두 사람은 그때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또 2010년 4월 필리핀 동반 여행에 대해서도 “사업 구상차 출국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임세령은 출퇴근은 자신의 청담동 자택에서 했고, 저녁 시간은 이정재 집에서 보냈다. 두 사람은 이정재의 스케줄에 맞춰 대부분 집에서 데이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상그룹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대상그룹 관계자는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는 알려졌다시피 오랜 친분을 갖고 있는 사이일 뿐”라며 “오너 일가의 사생활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이정재 지인의 말을 빌어 “두 사람 모두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진 않다”면서 “前 남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혼을 하기 전에는 아마도 연인 관계만 유지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고 전했다.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장녀로,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으나 2009년 2월 이혼했다. 임세령과 이재용은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세령 이정재 열애설 대상그룹 반응은…디스패치 “이재용 재혼해야 결혼 가능성”

    임세령 이정재 열애설 대상그룹 반응은…디스패치 “이재용 재혼해야 결혼 가능성”

    ‘이정재’ ‘임세령’ ‘이재용’ ‘대상그룹’ ‘디스패치’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가 열애 중이라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1일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비밀연애 중이다”라면서 두 사람의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지난 2010년부터 두 차례의 열애설, 한 차례의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는 두 사람은 그때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또 2010년 4월 필리핀 동반 여행에 대해서도 “사업 구상차 출국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임세령은 출퇴근은 자신의 청담동 자택에서 했고, 저녁 시간은 이정재 집에서 보냈다. 두 사람은 이정재의 스케줄에 맞춰 대부분 집에서 데이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둘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2번의 열애설도 있었고, 결혼설도 1번 불거졌다. 그러나 대상그룹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대상그룹 관계자는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는 알려졌다시피 오랜 친분을 갖고 있는 사이일 뿐”라며 “오너 일가의 사생활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이정재 지인의 말을 빌어 “두 사람 모두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진 않다”면서 “前 남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혼을 하기 전에는 아마도 연인 관계만 유지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고 전했다.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장녀로,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으나 2009년 2월 이혼했다. 임세령과 이재용은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세령 이정재 열애설 대상그룹 반응은…디스패치 “김민희가 소개”

    임세령 이정재 열애설 대상그룹 반응은…디스패치 “김민희가 소개”

    ‘이정재’ ‘임세령’ ‘이재용’ ‘대상그룹’ ‘디스패치’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가 열애 중이라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1일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비밀연애 중이다”라면서 두 사람의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지난 2010년부터 두 차례의 열애설, 한 차례의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는 두 사람은 그때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또 2010년 4월 필리핀 동반 여행에 대해서도 “사업 구상차 출국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임세령은 출퇴근은 자신의 청담동 자택에서 했고, 저녁 시간은 이정재 집에서 보냈다. 두 사람은 이정재의 스케줄에 맞춰 대부분 집에서 데이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둘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2번의 열애설도 있었고, 결혼설도 1번 불거졌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정재와 임세령은 2005년쯤 이정재의 전 연인 김민희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당시 임세령은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의 부인이었다. 그러나 대상그룹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대상그룹 관계자는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는 알려졌다시피 오랜 친분을 갖고 있는 사이일 뿐”라며 “오너 일가의 사생활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이정재 지인의 말을 빌어 “두 사람 모두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진 않다”면서 “前 남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혼을 하기 전에는 아마도 연인 관계만 유지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고 전했다.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장녀로,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으나 2009년 2월 이혼했다. 임세령과 이재용은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남편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결과가 ‘대박’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남편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결과가 ‘대박’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남편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결과가 ‘대박’ 배우 소유진이 25일 KBS2 ‘해피투게더’에서 사업가 백종원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출산 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우 소유진은 드라마 ‘연애시대’의 한지승 PD와 배우 심혜진에게 남편 백종원을 소개받았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소유진은 “세 분이 식사하다 당시 남편이 여자 친구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심혜진이 함께 드라마 하던 나를 소개해줬다. ‘고깃집을 하나 하고 있고, 정말 착한데 노총각이다’라는 말에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는 백종원이 누구인지 잘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남편 백종원의) 고깃집이 하나가 아니지 않느냐. 국내 음식점 매장만 426개”라고 밝혔다. MC 박명수도 “처음에는 하나인 줄 알았는데 하나씩 알게 되니 기뻤죠?”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소유진은 “사실 남편 백종원 몰래 남편의 경제력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남편의 가게가 몇개나 있는지 검색해봤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소유진은 출산 뒤 근황을 묻는 말에 8개월된 아들을 공개하자 “아기는 남편 닮았다”면서 “전체적인 구조나 골격이 아빠를 닮았다. 부분부분 저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공개한 사진 속 소유진 아들은 요리하는 아빠 백종원에 안겨 신기한 눈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다. 소유진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일단 아이를 셋 정도 더 낳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백종원은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소유진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장인어른이 결혼 허락 대신 ‘호적등본’을 보여달라고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다. 백종원은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요구했던 이유에 대해 “연관검색어에 백종원을 검색하면 ‘재혼 전부인 이혼 아들’이라고 뜬다“고 고백하며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백종원은 “다음날 가족관계증명서를 드렸다. 이 루머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재혼설 등 루머들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고 말하며,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이벤트도” 뭘하길래?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이벤트도” 뭘하길래?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이벤트도” 뭘하길래?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방송에서 시부모님과 왕래가 없다고 밝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면서 “또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가 “결혼반대 정말 심했나 보다.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일식 요리사와 결혼한 이파니는 2008년 결혼 18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파니와 남편의 이벤트도 화제다. 이파니는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미용실’에 출연해 남편 서성민과의 일상을 털어놨다. 이파니는 “우리 부부는 평소에 이벤트를 한다.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맞춰 미리 세팅을 하고 낯선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집에 교복,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 그 옷으로 남편이 원하는 다른 이미지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이벤트도” 남편이 원하면?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이벤트도” 남편이 원하면?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이벤트도” 남편이 원하면?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방송에서 시부모님과 왕래가 없다고 밝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면서 “또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가 “결혼반대 정말 심했나 보다.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일식 요리사와 결혼한 이파니는 2008년 결혼 18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파니와 남편의 이벤트도 화제다. 이파니는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미용실’에 출연해 남편 서성민과의 일상을 털어놨다. 이파니는 “우리 부부는 평소에 이벤트를 한다.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맞춰 미리 세팅을 하고 낯선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집에 교복,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 그 옷으로 남편이 원하는 다른 이미지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결혼3년차에도 시부모 반대 여전 “가슴앓이와 눈물”

    이파니 결혼3년차에도 시부모 반대 여전 “가슴앓이와 눈물”

    이파니 서성민 부부는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서성민은 결혼을 반대하던 부모님에 대해 “결혼 전에는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8년 이혼한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는 방송 최초로 이파니 서성민 딸 서이브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파니 결혼3년차, 남편 서성민과의 결혼생활 ‘사랑과 전쟁’

    이파니 결혼3년차, 남편 서성민과의 결혼생활 ‘사랑과 전쟁’

    이파니 서성민 부부는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서성민은 결혼을 반대하던 부모님에 대해 “결혼 전에는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8년 이혼한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는 방송 최초로 이파니 서성민 딸 서이브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입고 남편 기다려” 무슨 일?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입고 남편 기다려” 무슨 일?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입고 남편 기다려” 무슨 일?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방송에서 시부모님과 왕래가 없다고 밝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면서 “또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가 “결혼반대 정말 심했나 보다.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일식 요리사와 결혼한 이파니는 2008년 결혼 18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파니와 남편의 이벤트도 화제다. 이파니는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미용실’에 출연해 남편 서성민과의 일상을 털어놨다. 이파니는 “우리 부부는 평소에 이벤트를 한다.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맞춰 미리 세팅을 하고 낯선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집에 교복,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 그 옷으로 남편이 원하는 다른 이미지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유진 “남편 백종원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연관검색어 어떻게?

    소유진 “남편 백종원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연관검색어 어떻게?

    소유진 남편 백종원 소유진 “남편 백종원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연관검색어 어떻게? 배우 소유진이 25일 KBS2 ‘해피투게더’에서 사업가 백종원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출산 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우 소유진은 드라마 ‘연애시대’의 한지승 PD와 배우 심혜진에게 남편 백종원을 소개받았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소유진은 “세 분이 식사하다 당시 남편이 여자 친구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심혜진이 함께 드라마 하던 나를 소개해줬다. ‘고깃집을 하나 하고 있고, 정말 착한데 노총각이다’라는 말에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는 백종원이 누구인지 잘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남편 백종원의) 고깃집이 하나가 아니지 않느냐. 국내 음식점 매장만 426개”라고 밝혔다. MC 박명수도 “처음에는 하나인 줄 알았는데 하나씩 알게 되니 기뻤죠?”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소유진은 “사실 남편 백종원 몰래 남편의 경제력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남편의 가게가 몇개나 있는지 검색해봤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소유진은 출산 뒤 근황을 묻는 말에 8개월된 아들을 공개하자 “아기는 남편 닮았다”면서 “전체적인 구조나 골격이 아빠를 닮았다. 부분부분 저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공개한 사진 속 소유진 아들은 요리하는 아빠 백종원에 안겨 신기한 눈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다. 소유진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일단 아이를 셋 정도 더 낳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백종원은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소유진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장인어른이 결혼 허락 대신 ‘호적등본’을 보여달라고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다. 백종원은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요구했던 이유에 대해 “연관검색어에 백종원을 검색하면 ‘재혼 전부인 이혼 아들’이라고 뜬다“고 고백하며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백종원은 “다음날 가족관계증명서를 드렸다. 이 루머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재혼설 등 루머들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고 말하며,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이벤트도” 어떻게?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이벤트도” 어떻게?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코스프레 의상 100벌…교복 이벤트도” 어떻게?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방송에서 시부모님과 왕래가 없다고 밝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면서 “또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가 “결혼반대 정말 심했나 보다.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일식 요리사와 결혼한 이파니는 2008년 결혼 18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파니와 남편의 이벤트도 화제다. 이파니는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미용실’에 출연해 남편 서성민과의 일상을 털어놨다. 이파니는 “우리 부부는 평소에 이벤트를 한다.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맞춰 미리 세팅을 하고 낯선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집에 교복,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 그 옷으로 남편이 원하는 다른 이미지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결혼 3년째지만 아직도 시부모 인정 못 받아..

    이파니, 결혼 3년째지만 아직도 시부모 인정 못 받아..

    이파니 서성민 부부는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서성민은 결혼을 반대하던 부모님에 대해 “결혼 전에는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8년 이혼한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는 방송 최초로 이파니 서성민 딸 서이브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유진 “남편 백종원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어떤 결과가 나왔길래?

    소유진 “남편 백종원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어떤 결과가 나왔길래?

    소유진 남편 백종원 소유진 “남편 백종원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어떤 결과가 나왔길래? 배우 소유진이 25일 KBS2 ‘해피투게더’에서 사업가 백종원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출산 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우 소유진은 드라마 ‘연애시대’의 한지승 PD와 배우 심혜진에게 남편 백종원을 소개받았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소유진은 “세 분이 식사하다 당시 남편이 여자 친구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심혜진이 함께 드라마 하던 나를 소개해줬다. ‘고깃집을 하나 하고 있고, 정말 착한데 노총각이다’라는 말에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는 백종원이 누구인지 잘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남편 백종원의) 고깃집이 하나가 아니지 않느냐. 국내 음식점 매장만 426개”라고 밝혔다. MC 박명수도 “처음에는 하나인 줄 알았는데 하나씩 알게 되니 기뻤죠?”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소유진은 “사실 남편 백종원 몰래 남편의 경제력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남편의 가게가 몇개나 있는지 검색해봤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소유진은 출산 뒤 근황을 묻는 말에 8개월된 아들을 공개하자 “아기는 남편 닮았다”면서 “전체적인 구조나 골격이 아빠를 닮았다. 부분부분 저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공개한 사진 속 소유진 아들은 요리하는 아빠 백종원에 안겨 신기한 눈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다. 소유진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일단 아이를 셋 정도 더 낳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백종원은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소유진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장인어른이 결혼 허락 대신 ‘호적등본’을 보여달라고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다. 백종원은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요구했던 이유에 대해 “연관검색어에 백종원을 검색하면 ‘재혼 전부인 이혼 아들’이라고 뜬다“고 고백하며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백종원은 “다음날 가족관계증명서를 드렸다. 이 루머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재혼설 등 루머들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고 말하며,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결혼3년차 “시부모 반대 현재진행중, 연락두절” 딸 보니 ‘안타까워’

    이파니 결혼3년차 “시부모 반대 현재진행중, 연락두절” 딸 보니 ‘안타까워’

    ‘이파니 결혼3년차 서성민’ 결혼 3년차인 배우 이파니와 뮤지컬배우 서성민 부부가 힘겨웠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파니 서성민 부부는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서성민은 결혼을 반대하던 부모님에 대해 “결혼 전에는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 사실 결혼3년차인 지금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8년 이혼한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는 방송 최초로 이파니 서성민 딸 서이브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파니 결혼3년차 아직도 인정 못 받았구나”, “이파니 서성민 부부 응원한다”, “이파니 서성민 딸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이파니 결혼3년차 서성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파니 결혼3년차 “시부모 아직도 반대 중”

    이파니 결혼3년차 “시부모 아직도 반대 중”

    이파니 서성민 부부는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서성민은 결혼을 반대하던 부모님에 대해 “결혼 전에는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8년 이혼한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는 방송 최초로 이파니 서성민 딸 서이브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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