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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세’ 하리수 “♥남자친구 있다… 재혼은 NO”

    ‘47세’ 하리수 “♥남자친구 있다… 재혼은 NO”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47)가 현재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하리수는 지난 12일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 올라온 ‘놀람주의. 가수 하리수의 사주를 바꿔버린 그 사건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하리수는 최근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한 뒤 “저희 아빠가 제가 태어나실 때부터 저를 못마땅해하셨다”며 오랫동안 묻어둔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아버지는 남자다운 아들을 원했지만 예쁘고 여성스럽게 커가는 하리수를 보며 어머니에게 “저 XX 낳지 말라니까 낳아서 저따위”라고 말하는 등 하리수를 못마땅해했다고 한다. 정호근은 “아버지의 영가를 위해서 자식 된 도리를 다하셨으면 좋겠다. 아버지가 극락왕생하실 수 있도록”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하리수는 “네, 그럼요”라며 수긍했다.하리수는 최근 근황과 관련, 화장품 등 뷰티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혼할 의향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재혼 안 하려고 한다. 이 아름다운 미모에 무슨 재혼인가”라며 “저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 그런데도 남자들이 집적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수 활동을 재개에 대한 질문에는 “올해가 데뷔 21주년이다. 음반 마무리 작업이 됐고 며칠 전에 ‘미스터 팡’이라는 트로트 가수의 신곡에 함께 하게 됐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 잘나가던 미남배우 희귀병 투병 ‘충격’

    잘나가던 미남배우 희귀병 투병 ‘충격’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가 희귀병을 앓고 있다. 애쉬튼 커쳐는 방영 예정인 ‘Running Wild with Bear Grylls: The Challenge’에 출연해 “매우 이상하고 희귀한 형태의 혈관염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혈관염은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이다. 혈관에 염증이 생겨 혈관 벽이 두꺼워져 혈관을 통과하는 통로의 너비가 줄어드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애쉬튼 커쳐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투병 상황을 알렸다. 그는 “혈관염 직후 청각, 시각, 균형 감각 일부가 손상됐다. 현재는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애쉬튼 커쳐는 할리우드 대표 미남 배우였다. 2005년 16세 연상 데미 무어와 결혼했다가 이혼했고 현재 밀라 쿠니스와 재혼해 두 아이의 아빠다. 
  • 13세차 유명 배우♥개그맨 커플 결별

    13세차 유명 배우♥개그맨 커플 결별

    미국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공개 열애 중이던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결별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다수 매체는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이 열애 9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과 장거리 연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결별 이후에도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피트 데이비슨은 호주에서 영화를 촬영 중이고, 킴 카다시안은 4명의 아이를 돌보며 세계 일주 여행과 일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미국 인기 코미디 쇼 ‘SNL’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3월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두 사람은 1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도 관심을 모았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카니예 웨스트와 재혼해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뒤 올해 3월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싱글 승인을 받았다. 
  • 방은희 아들 피범벅으로 응급 이송…“신이여 도우소서”

    방은희 아들 피범벅으로 응급 이송…“신이여 도우소서”

    배우 방은희가 아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방은희는 2일 자신의 SNS에 “희망을 갖자 무지개야. 나한테는 우리 아들 뿐인데 왜 이런 시련이. 아들아 수술 잘 될 거고 잘 버텨보자.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제 아들 도와주소서.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천둥, 번개가 친다. 이 새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무지개가 뜬 도로를 빠르게 달리고 있는 차 모습이 담겼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방은희의 아들로 보이는 인물이 피를 흘리며 응급 이송되는 모습이 포착돼 걱정을 자아낸다. 방은희는 “사고”, “입원”, “수술 잘 되길”, “아들아 힘내자”, “사랑해”, “나한텐 너밖에 없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본 동료들은 “기도할게요”, “너무 놀랐습니다. 무슨 일이. 수술 잘 될 거예요”, “이게 무슨 일이죠. 힘내요”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방은희는 첫 번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고, 이후 두 번째 남편과 재혼했으나 다시 파경을 맞았다. 방은희 모자는 tvN ‘둥지탈출3’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 재혼상대? 男 “비만 안 돼”vs女“노안 안 돼”

    재혼상대? 男 “비만 안 돼”vs女“노안 안 돼”

    재혼을 앞둔 돌싱남들이 재혼 상대로 ‘최소한의 외모 조건’으로 ‘비만’을 선택한 반면, 돌싱녀들은 ‘노안’을 꼽았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조사는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재혼 상대에게 절대 해당하지 않기 바라는 최소한의 외모 조건’으로 남성은 ‘비만’(24.5%)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노안’(23.8%)과 ‘촌스러운 외양’(22.3%), ‘성형 수술 부작용’(15.6%)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노안’이 24.5%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촌스러운 외양’(23.1%), ‘왜소한 신체’(21.6%), ‘키가 작음’(16.0%) 순으로 답했다. ‘재혼 상대가 가져야 할 최소 경제력’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본인 생활비 충당’이 2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본인 경제력의 3분의 1 이상’(24.2%), ‘빚이 없어야 함’(20.1%),‘자가 주택’(14.1%)’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성은 가장 많은 38.3%가 ‘자가 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고정 수입 확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어 ‘자가 주택과 노후 안정’(28.2%), ‘자가 주택’(17.1%)’, ‘본인 생활비 충당(7.1%)’ 순으로 답했다. 한편 ‘재혼 상대의 외모가 기대 이하일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의 답변은 비슷했다. ‘대체할 만한 장점이 있으면 배우자감으로 고려할 수 있다’(남성 48.0%·여성 51.3%)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만, ‘고려의 여지가 없다’는 답변이 여성(14.1%)보다 남성(24.9%)에서 1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 “폐경했는데 미쳤나”…‘삼혼’ 앞둔 이수진 “아들 가질 것” 의지

    “폐경했는데 미쳤나”…‘삼혼’ 앞둔 이수진 “아들 가질 것” 의지

    ‘삼혼’을 앞두고 있는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셋째 아들을 갖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수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폐경 됐는데 아기 낳을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먼저 최근 세 번째 결혼 계획과 함께 폐경 소식을 알린 이수진은 “폐경했는데 미쳤나”라면서도 아들이 갖고 싶다고 고백했다. ‘임신이 가능하냐’는 네티즌의 물음에 “신기하게도 가능한 경우가 있다더라. 감사하다. 모두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수진은 ‘(재혼할 남성에게) 정력에 좋은 것 먹이시라’는 조언에 “알아서 몸에 좋은 것은 먹고 있다”며 “늘 그냥 나도 몸에 좋은 거 먹는 게 배어 있다. 나도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을 굴뚝같은데 폐경이 됐다. 폐경은 47세에 정말 빨리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랑(예비신랑)님에게는 30살 딸이 있다. 제나보다 9살 많은 언니가 생기는 거다. 아직 만나본 적은 없다. 두 딸의 엄마가 되는 거다. 그래서 아들이 너무 낳고 싶다. 기적을 바라고 있다”고 다시 한번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자식을 키울 때의 고충에 대해 “세상에 안 힘든 게 어디 있겠냐”며 “그것보다 치과 일 하는 게 사실 제일 힘들었다. 치과 개원 후 22년 이라는 세월이 정말 눈물나게 힘들었다. 딸을 키운 시간은 행복이었다. 힘든 걸 많이 겪은 사람은 딸 키우는 것이 행복으로 느껴진다. 고통으로 느껴지진 않았다. 그 시간은 기쁘고 영광이었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 이수진은 “남자친구와 사귀기로 결심한 계기는 어느순간 단 둘이 있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자친구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다. 요즘에는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항상 기분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수진은 ‘남이 아닌 자기를 위해서 사는 편인가’라는 질문엔 “그렇게 사는 편이다. 하지만 인생이 짧아도 내가 잘돼서 남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남을 도우면서 사는 것도 인생의 의미 중의 하나인 것 같다. 우리는 인생을 의미있게 살아야 한다”라고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수진은 1969년생 올해 53세로,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혼 후 딸 제나 양과 함께 유튜버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23살차 이복 여동생 만난 그리…김구라 “아내 엄청 울었다”

    23살차 이복 여동생 만난 그리…김구라 “아내 엄청 울었다”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23세 어린 늦둥이 이복동생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사유리, 모델 이현이, 가수 딘딘, 그리가 출연해 ‘가족끼리 왜 일해?’ 특집을 꾸몄다. 이날 그리는 먼저 “라스 토크는 너무 쉽다고 했었냐”는 질문에 “앞서 출연했을 때 아빠 김구라를 저격하며 티격태격 케미로 큰 화제가 된 영상 짤에 토크 자신감을 얻었을 뿐 쉬운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얼마 전 여동생을 보러 간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가족 팔이 하는거냐. 가족 팔이 하면 지금은 쉽게 갈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주변 MC들이 “한 번이지 않나” “오늘만 해라”라며 궁금해했다. 그리는 “여동생을 봤는데 처음엔 인물이 그다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저 어렸을 때와 비슷하고 너무 귀엽고 예뻤다”라며 “덤덤한 성격 탓에 남의 동생한테는 귀엽다가 되는데 제 동생한테는 안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너 간 다음에 엄청 울었다”라며 그리가 떠난 뒤 아내가 울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듣고 있던 딘딘이 “가족 얘기를 왜 이렇게 딥하게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혼 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한 김구라는 지난해 9월 득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 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언급 “첫 결혼 때 혼인신고 괜히 했다” 너스레

    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언급 “첫 결혼 때 혼인신고 괜히 했다” 너스레

    방송인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과 혼인신고에 대해 ‘괜히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3’에서는 이혜영, 이지혜, 정겨운 , 유세윤이 혼인신고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이지혜는 결혼 후 1년 뒤 혼인신고를 했다며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세윤은 “1년까진 아니었지만 몇 달 정도 지나서였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그러자 이혜영은 “거봐. 다들 그런 마음이 있다”라며 격한 공감대를 표출했고, 정겨운 역시 “나 역시 늦게 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첫 번째 (혼인신고)는 결혼 후 7개월 정도 됐을 때였다”며 “할 일이 없네 혼인 신고나 하러 갈까? 하고 했다. 괜히 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두 번째 혼인신고에 대해 “서로 경험이있어, 혼인신고는 아무말도 안 했다”며 “어느 날 골프장을 갔는데 가족 할인이 있었다. 무려 반값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게다가 직원들이 우리 둘의 모습을 수상하게 생각했고 ‘가족증명서만 있으면 되는데 왜 안 하냐’고하더라, 그래서 골프 덕에 두 번째 혼인신고를 했다”며 특이한 계기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혜영은 약 8년 연애 끝에 지난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남편과 전처 사이에서 낳은 딸을 함께 양육하며 가정을 꾸리고 있다.
  • 유퉁 “재결합 꿈꿨던 33살 연하 전처, 이젠 몽골의 큰딸로 생각”

    유퉁 “재결합 꿈꿨던 33살 연하 전처, 이젠 몽골의 큰딸로 생각”

    배우 유퉁이 재결합에 실패한 자신의 전처를 큰딸로 생각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21일 저녁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5명의 아내와 8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친 배우 겸 화가 유퉁이 무남독녀 딸 미미와 보내는 다정한 일상이 공개됐다. 유퉁은 최근 33세 연하 몽골인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미미를 몽골에서 한국으로 데려왔다. 3개월 비자로 한국에 돌아온 유퉁 부녀는 산 속 외딴 집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유퉁은 “유퉁의 인생은 없어지고 미미 아빠의 인생이 생긴 거다. 유퉁은 제맘대로 살았지만 미미 아빠는 그래서는 안 된다. 미미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미미 엄마가 옛날에는 사랑하는 아내였고 지금은 사랑하는 몽골의 큰딸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처와) 재결합을 꿈꿔왔지만 뒤늦게 재혼, 출산 소식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행복해진다. 내가 미미 엄마랑 싸우고 화내면 그걸 지켜보는 미미는 가슴이 찢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결혼하면 700만원 줍니다”…‘돌싱’도 가능한 정착지원금

    “결혼하면 700만원 줍니다”…‘돌싱’도 가능한 정착지원금

    농촌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가 가속화 하면서 전국적으로도 30여 개 지자체가 결혼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자는 취지로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은 현재 ‘부여군 인구 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를 통해 결혼정착지원금으로 700만원을 주고 있다.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혼인신고를 하고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부부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지역화폐로 나눠 지급하는 내용이다. 1차 지원금은 혼인신고 후 1년 경과 시 200만 원, 2차는 최초 신청일로부터 1년 경과 후 200만 원, 3차는 최초 신청일로부터 2년 경과 후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부부 중 1명만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나머지 배우자가 혼인신고일 이후 30일 이내 부여군으로 전입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재혼 부부도 지원하지만, 이혼한 부부가 재결합한 경우는 제외된다. 다문화 가족도 국적 취득 후 주민등록을 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인구 소멸지역으로 꼽히는 부여군의 지난해 기준 혼인 건수는 149건으로 2015년 264건과 비교해 약 44%나 줄었다. 군 관계자는 “결혼정착지원금 지급으로 결혼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여건이 만들어지고 혼인 부부가 부여에 정착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청양군은 2018년 결혼장려금으로 500만 원과 입양축하금으로 3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를 공포했다. 그 해 신혼부부 15쌍이 미혼남녀 결혼장려금을 받았다. 태안군과 예산군도 이와 비슷한 결혼장려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구는 계속 줄고 있다. 괴산군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인구를 늘리기 위해 국제결혼을 한 57쌍의 부부에게 결혼비용으로 2억 8500만 원을 지원했다. 전문가들은 지원금은 단기적인 효과만 있을 뿐 장기적으로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주거는 물론 의료와 돌봄 같은 지원이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한다.미혼남녀 61% “결혼은 사치” 혼인율 감소는 농촌 지역을 넘은 국가적인 현상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혼인 건수는 1만47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1527건) 감소했다. 동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이다. 혼인율 감소는 출산율 감소로 이어져 국가 경쟁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표다. 미혼남녀 61%가 ‘결혼은 사치’라고 느낀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는 낮은 혼인 건수의 이유를 보여준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실 속 결혼’을 주제로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미혼남녀 61%가 ‘결혼은 사치’라고 느낀 적 있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남성은 50.4%, 여성은 71.6%로 조사됐다. 결혼이 사치라고 느낀 이들은 그 이유로 ‘경제적 이유’(남 83.3%·여 62%)를 가장 많이 꼽았다. 경제적 측면에서 결혼에 관한 가장 사치스런 바람으로 남성은 ‘부부 명의 집 마련’(24.8%), 여성은 ‘자녀 셋 이상 양육’(20%)을 꼽았다. 이어 남성은 ‘대출기관,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18%), ‘자녀 셋 이상 양육’(16.4%), 여성은 ‘부부 명의 집 마련’(19.6%), ‘대출기관,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17.2%) 순이었다. 부부 2인이 살아가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달 최저생계비는 평균 241만원으로, 2021년 법원 인정 2인 가족 최저생계비 185만원보다 56만원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약 243만원, 여성은 약 239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부부 간 경제적 갈등이 없기 위한 한 달 최저생활비는 평균 298만원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약 300만원, 여성은 약 297만원이라 답했다. 제한된 소득 내에서 결혼 생활에 경제적 갈등이 있을 경우 남녀 모두 ‘자녀 출산’(남 42.4%, 여 63.2%, 중복응답)을 포기하겠다고 답했다. 2014년에는 ‘자녀 출산’을 포기하겠다는 남성은 9.4%, 여성은 15.5%에 불과했다. 이어 남성은 ‘가족 외 인간관계’(40.8%), ‘본인의 외모 및 스타일’(32%), 여성은 ‘가족 외 인간관계’(33.6%), ‘본인의 내적 자기계발’(26.4%)을 꼽았다.
  • ‘52살’ 이혜영, 샤워 타월만 두르고 외출한 줄

    ‘52살’ 이혜영, 샤워 타월만 두르고 외출한 줄

    배우 이혜영이 트램폴린에 흠뻑 빠진 사진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trampolin”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혜영은 하얀색 샤워타월처럼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원피스를 입은 채 트램폴린을 뛰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힘차게 트램폴린을 뛰는 이혜영의 모습이 해맑다. 1971년생인 이혜영은 관리의 여왕답게 여전히 늘씬하고 여리여리한 자태도 뽐냈다. 한편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 MC로 활약하고 있다. 1993년 가수로 데뷔한 이혜영은 1996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1997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2009년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을 받는 등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 걸핏하면 폭행 휘둘러 아들 불구 만든 비정한 친모 살인미수 혐의

    걸핏하면 폭행 휘둘러 아들 불구 만든 비정한 친모 살인미수 혐의

    걸핏하면 친아들을 폭행한 엄마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폭행에 시달린 아들은 뇌를 크게 다쳐 자칫 평생 걸음을 걷지 못할지도 모른다.  천인공노할 사건은 콜롬비아 바예델카우카에서 최근 발생했다. 이름과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아들이 바예대학병원 응급실에 들어가면서 사건은 세상에 알려졌다. 폭행을 당해 정신을 잃은 상태로 응급실로 실려 간 아들은 온몸에 폭행 흔적이 남아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는 아이가 들어왔는데 살펴보니 전신에 폭행과 구타의 흔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심상치 않은 상태를 지감한 병원은 즉각 정밀검사부터 실시했다. 아이의 뇌손상은 여기에서 확인됐다. 병원은 "아이가 뇌를 크게 다쳐 신경이 손상된 것 같다"며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아이가 평생 걷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병원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따르면 그의 엄마는 동거남과 함께 아들을 구박하며 폭행을 일삼았다. 흉기와 채찍 같은 도구를 폭행에 사용하기도 했다.  구속된 친엄마와 동거남을 조사한 경찰은 "얼마나 가혹하게 폭력을 휘둘렀는지 아이의 친엄마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며 치를 떨었다.  뇌를 다친 아들은 원래 아버지와 살고 있었다. 부부가 이혼하면서 아빠가 아이를 맡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빠가 재혼하면서 아들은 계모 아래서 살게 됐지만 학대는 없었다.  그랬던 아들이 아버지 곁을 떠나 친엄마에게 가게 된 건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빠는 아들을 걱정, 헤어진 아들의 친모와 연락해 아이를 돌봐달라고 했다. 아이가 끔찍한 학대를 당하기 시작한 건 이래서 친모와 살기 시작한 직후부터였다.  경찰은 "동거남과의 사이에서 아들이 방해가 된다고 여긴 친모가 걸핏하면 폭행을 했고, 동거남도 거들었다"며 "흉기와 채찍까지 들고 아이를 폭행한 것도 증거나 나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단순한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이 아니라 명백한 살인미수"라며 "가족관계 때문에 용의자들을 가중처벌해야 할 사건"이라고 말했다.  병원에 따르면 아들은 학대와 폭행을 당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해 영양실조에 걸린 상태다. 관계자는 "씻지도 못하게 한 듯 아이의 위생청결 상태도 엉망이었다"고 말했다. 
  • “소개팅? 돌싱만 아니면 가능해”…돌싱남녀의 소개팅

    “소개팅? 돌싱만 아니면 가능해”…돌싱남녀의 소개팅

    “소개팅? 돌싱만 아니면 가능해” 소개팅 자리에서 돌싱남녀들의 생각은 어떨까.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 솔직하게 드러났다.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 출연자 최동환씨는 소개팅에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날 최동환씨는 “저는 한계를 느낀 게, 주변에서 소개를 받았는데 어떤 분이 ‘다 좋은데 돌싱만 아니면’이라고 하더라. 뭔가 ‘돌싱만 아니면’ 이 말에 웃음이 나더라”라고 상처를 고백했다. 이소라씨는 “저는 친구들이 ‘너 보니까 이혼하고 싶다’는 말. 자기들은 제가 행복하게 잘 사는 이 모습이 보기 좋아서 하는 말이긴 한데, 남편이랑 싸우면 ‘널 보니까 이혼하고 싶다’ 이 말을 많이 한다. 요새는 이 말이 상처 받는다. 악의가 없는 걸 알면서도”라고 털어놨다.소개팅에서 ‘돌싱남녀’ 질색하게 만드는 상대방의 행동 그럼에도 돌싱남녀 역시 소개팅을 하고, 재혼 상대를 찾고 싶다. 그렇다면 재혼 상대를 찾으려고 소개팅 자리에 나간 돌싱남녀들을 질색하게 만드는 상대방의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재혼희망 돌싱 남녀 52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남성 응답자 33.1%가 ‘주제파악 안 될 때’라고 답했다. 그 뒤를 ‘자신을 호구로 생각할 때’(26.8%), ‘호구조사(자신에 대해 호구조사 식으로 꼬치꼬치 물어보는 것) 할 때’(21.7%), ‘잘난 척할 때’(13.4%) 등의 응답이 이었다. 여성 응답자의 대답은 다소 달랐다. 가장 많은 31.5%가 ‘지나치게 인색한 행태를 보일 때’라고 답했으며 ‘주제파악 안 될 때’(24.8%), ‘잘난 척할 때’(18.1%), ‘너무 들이댈 때’(16.1%) 등이 뒤를 이었다. 남녀가 처음 만나는 민감한 소개팅자리에서 상대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런 유형의 언행 때문에 인연이 수포로 돌아가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또 ‘소개팅에서 상대가 대화에 어떻게 임할 때 짜증이 날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26.3%가 ‘몰상식한 질문을 할 때’로 답했고, 여성은 4명 중 한 명꼴인 25.1%가 ‘대화를 (혼자)독점할 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대화를 혼자 독점할 때’(20.8%),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말투’(18.9%), ‘들은 척 만 척 무반응일 때’(15.8%)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몰상식한 질문을 할 때’(22.0%), ‘경박스런 언어’(17.4%),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말투’(15.4%) 등이 뒤이었다.
  • 이상민 “11년 전 연인과 재회…미혼에 솔로” 재혼 암시?

    이상민 “11년 전 연인과 재회…미혼에 솔로” 재혼 암시?

    방송인 이상민에게 재혼의 여지가 생긴 것 같다. 이상민은 28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과거 연애사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2010년부터 1년간 교제했던 이른바 '대게녀'를 떠올렸다. 앞서 이상민은 당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지인에게 돈을 빌리면서까지 애인에게 대게를 사줬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민은 바로 그 '대게녀'를 다시 언급하며 “그녀와 지난해 다시 만났다. 먼저 연락이 왔다. 그렇게 만나고 두 번 더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나서 한없이 울다 갔다. 2021년 6월 4일 반려묘 또또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그녀가 알고 연락이 왔다. 마지막을 함께 보내주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녀를 못잊었냐”는 다른 출연진 질문에 머뭇거리던 이상민은 의미심장한 말도 꺼냈다. 이상민은 “안타깝다. 이제는 대게를 사 줄 수 있는데, 그녀가 곁에 없다”며 “그녀는 결혼한 적도 없고, 현재 남자친구도 없다”고 과거 연인에 대한 관심이 여전함을 드러냈다. 놀란 출연진은 전 연인과의 재결합을 추천하며 “결혼하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우리들끼리 이런 얘기해서 뭐하냐”며 여지를 남겼다. 이상민은 2004년 이혜영과 오랜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러나 1년 만인 2005년 이혼했다. 이혜영은 2011년 사업가와 재혼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 류시원, 6년 반만에 드디어 ‘홀인원’

    류시원, 6년 반만에 드디어 ‘홀인원’

    배우 류시원이 골프 일상을 공유했다. 류시원은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드디어 첫 홀인원. 결국했구나. 골프시작하고 6년 반만에”라면서 “올해 뭔가 좋은일들이 생길려나?”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홀인원에 성공한 류시원이다. ‘홀인원’이란 골프에서 티 샷 한 공이 단번에 홀에 들어가는 일을 뜻한다. 그는 홀인원증서를 비롯해 함께 골프를 즐긴 지인들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찍은 인증사진까지 공개했다. 한편 류시원은 2020년 재혼했다. 그는 지난해 tvN STORY ‘프리한 닥터-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저와 잘 맞을 수 있는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고, 예능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 김구라, 재혼 아내와 별거설에 “전부인과 했던 별거와 달라” 해명

    김구라, 재혼 아내와 별거설에 “전부인과 했던 별거와 달라” 해명

    ‘구라철’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와 불거진 별거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메이저에선 꿈도 못 꿀 상상초월 개꿀잼 마이너리그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기사가 또 그렇게 나더라”고 운을 뗀 후 “아이가 어리니까 (아내) 혼자 보기는 그러니까 ‘처가에 아이가 있어요’ 했는데 (집에 저) 혼자 있다고 했더니 또 별거라고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김구라가 재혼했는데 별거라고 이상한 기사가 났더라”며 “그걸 별거라고 하면 별거라 할 수 있는데 옛날에 했던 별거와 다른 별거거든”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 후 2020년 12세 연하 아내와 재혼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득녀했다.
  • 유퉁, 33세 연하 전처 재혼·출산에 충격…“속았다”

    유퉁, 33세 연하 전처 재혼·출산에 충격…“속았다”

    탤런트 유퉁(65)이 3년 만에 33살 연하의 전부인과 재회한 가운데 그의 재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8번 결혼하고 이혼한 유퉁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퉁은 2019년 33세 연하 몽골인 전 부인과 이혼 후 홀로 지냈다. 유퉁은 전 재산을 투자해 막창 사업을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패해 빚만 떠안았다. 아내는 이혼 후 딸 미미를 데리고 자신의 나라인 몽골로 돌아갔다.  이혼 후에도 전처 생활비와 딸 미미 학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유퉁은 전처가 재혼해 출산했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그는 “사업이 어려워지고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딸 미미를 못 본 지 3년이 넘었다. (연락을 취하니) 미미 엄마가 재혼을 해 애를 낳았다고 했다. 상상도 못 했다. 내가 몽골 들어간다고 하니까 이실직고하는 것”이라며 “미미가 사춘기라서 내가 빨리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최대한 빨리 티켓 알아보고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후 몽고 공항에 도착한 유퉁은 딸 미미와 만났다. 미미는 한 달음에 아빠에게 달려가 눈물의 상봉을 했고, 밤새 그동안 못 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퉁은 딸에게 “미미가 아빠랑 한국에 가서 공부하고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항상 미미 옆에 있을게”라며 약속했고, 이후 전처와 마주했다. 그는 다른 사람과 재혼해 출산한 사실을 재차 물으며 “나는 계속 속아 왔다. 이번에 그 얘기 듣고 내가 얼마나 충격이 심했겠냐”라며 믿지 못했다. 전처는 “미안하다, 용서해 달라”라며 연신 사과했다. 유퉁은 “우리가 이혼하고 떨어져 있지만, 계속 전화도 하고 사이 좋게 지내지 않았느냐. 난 미미에게 ‘아빠가 다시 결혼한다면 엄마하고 할 것’이라는 얘기도 했다”며 “이제 미미 엄마는 내 아내가 아니다. 물론 사랑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이젠 다른 남자 아내다. 그래도 미미 엄마인 건 영원한 거다. 미미를 잘 가르친 건 인정한다”고 했다.
  • 이하늬 부부 중매, 이혜영이 섰더라

    이하늬 부부 중매, 이혜영이 섰더라

    배우 이하늬 부부를 연결시켜 준 인물이 바로 탤런트 이혜영이었다. 이혜영은 23일 연애 예능물 '돌싱글즈'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세 커플 중매하면 천국 간다'는 말이 있다. 시즌2 출연자인 윤남기·이다은을 포함해 내 주변에 세 커플을 중매했다"며 "사실 이하늬도 내가 소개팅해준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이혜영은 "(이하늬가) 며칠 전에 아이를 낳았다. 돌싱글즈3 (촬영) 초반에 내가 소개팅을 주선했다"며 "매칭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을 자꾸 엮어주고 싶더라. 두 분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소개했는데,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아 내 마음 속 꽃이 피어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중매쟁이로 나서서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을 많이 탄생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21일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 혼인 서약을 맺었다. 올해 1월 임신 4개월 차라고 알렸으며, 결혼한 지 7개월 만인 이달 21일 딸을 안았다. 돌싱글즈는 이혼을 경험한 이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담았다. 지난해 7월 시즌1을 선보였으며, 시즌2에서 윤남기와 이다은이 재혼했다. 탤런트 이혜영, 정겨운과 개그맨 유세윤,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시즌1·2에 이어 시즌3도 이끈다.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 ‘91세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네 번째 이혼…두 번째 땐 위자료 1조원 줬다

    ‘91세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네 번째 이혼…두 번째 땐 위자료 1조원 줬다

    호주 출신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91)이 네 번째 부인과 6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머독이 모델이자 배우 출신인 제리 홀(65)과 이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홀은 영국의 전설적 록스타 믹 재거의 전 부인이다. 머독은 뉴스채널 중 시청률 1위인 폭스뉴스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유명 언론을 소유하고 있는 ‘언론 재벌’이다. 머독과 홀은 2015년 여름 호주에 있는 머독의 친척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지 반년째인 2016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NYT는 머독이 이혼을 하더라도 폭스뉴스와 WSJ 등 머독이 이전 배우자 사이에서 낳은 네 자녀와 함께 지배하고 있는 언론사의 경영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머독은 앞서 3명의 부인 사이에서 6명의 자녀를 뒀다. 모델 출신인 첫 번째 부인과 1965년 이혼한 머독은 신문기자 출신인 두 번째 부인과 재혼해 30년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만 결국 헤어졌다. 당시 머독은 7억 파운드(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위자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뒤 68세였던 99년 38세 연하의 웬디 덩과 세 번째 결혼을 했지만, 2013년 갈라섰다.
  • 클레오 채은정 “의사 아빠, 재혼 3번…집 가면 엄마 바뀌어있었다”

    클레오 채은정 “의사 아빠, 재혼 3번…집 가면 엄마 바뀌어있었다”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채은정을 만나다, 돌연 은퇴하고 홍콩으로 떠났던 클레오 출신 여가수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채은정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레오(김하나, 채은정, 박예은)로 데뷔했다. 영상에서 채은정은 데뷔 초를 떠올리며 “클레오 멤버 셋 다 비슷하게 생겨서 세쌍둥이 같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아버지가 마침 성형외과 의사였는데 ‘아버지 손으로 만들어진 얼굴들’이라는 반응도 많았다”면서 당시 들은 황당 루머를 언급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손님으로 활약한 채은정은 “팀으로 활동했을 때는 (한)현정 언니가 ‘출발 드림팀’ 같은 비주얼적 예능에 출연했다”며 “저는 ‘서프라이즈’나 저녁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다. 지금도 이런 프로그램에 더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후 채은정은 2007년 ‘엔젤’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그는 “사람들은 ‘엔젤’을 잘 모르신다. 활동을 많이 못 했고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팀 활동했을 때는 어리고 철도 없었다.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깎였고 철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아이비, 이효리, 서인영, 채연 등 잘나가는 솔로 여가수 홍수 시대였다. 제가 방송을 할 자리가 없었다. 방송에서 나를 원하지 않으셨다”면서 “솔로 준비를 정말 오래 했다. 클레오 데뷔보다 1000배는 준비했는데 보여줄 무대가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솔로 활동이 실패로 돌아가자 그는 “이 정도까지 했는데 안 돼서 다 내려놓고 싶었다. 한국을 뜨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홍콩으로 떠났다. 8년이라는 시간을 외국에서 보내면서 많은 일을 했다”고 밝혔다. 또 채은정은 “‘부잣집에서 태어나 고생 안 해도 되는 분’이라는 이미지가 조금 있었다”는 진행자의 물음엔 “개고생을 늘 하고 있었다. 개고생의 아이콘이다”라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면서 “사실 처음 얘기하는 부분이다. 가정에 한이 있다. 엄마도 제가 10살 때 돌아가셨고 아버지도 재혼을 3번이나 하셨다. 새엄마가 계속 바뀌는 사춘기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채은정은 “집에 오면 다른 새엄마가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 아버지가 또 이혼을 하셨다. 그리고 아버지도 지병이 오래되셔서 빨리 돌아가셨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마음이 편하더라. 너무 오래 아프셨기에 차라리 돌아가시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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