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현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유족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세탁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매수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감동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620
  • 창경궁, 덕수궁 ‘향기유산’…앵도, 오얏향 담은 궁궐 향수

    창경궁, 덕수궁 ‘향기유산’…앵도, 오얏향 담은 궁궐 향수

    창경궁과 덕수궁의 꽃향기를 포집해 재연한 향수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창경궁 앵도나무와 덕수궁 오얏나무의 향기를 담은 ‘궁궐 향수’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향수는 궁궐에서 오랜 기간 심고 가꾸었던 꽃과 나무의 고유한 향기도 시대를 아우르는 ‘향기유산’으로 보존되고 기록돼야 한다고 뜻을 모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진흥원, 코스맥스 세 기관이 나서 만들었다. 창경궁 앵도 향수는 옥천교 주변 앵도나무의 꽃향기를 재현했다. 산뜻하고 달콤한 앵도의 향기에 붓꽃의 포근함을 더했다. 앵도나무는 궁궐 화계에 많이 심었던 키가 작은 꽃나무로, 봄철 무리지어 피는 연분홍 꽃과 6월 붉게 익는 열매도 인상적이다. 실록에 의하면 세종이 앵도 열매를 좋아했다는 기록과 궁중음식에도 다양하게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덕수궁 오얏 향수는 석조전 앞 오얏나무의 꽃향기를 담아 신선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전한다. 오얏꽃 문양은 대한제국을 상징하며 덕수궁의 서양식 건물 곳곳에 남아있다. 세계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2016년부터 시작한 향기 복원 사업 ‘센터리티지’의 일환으로, 궁궐의 꽃향기를 직접 포집하고 데이터화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궁능유적본부는 향기 채집을 위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이야기와 대상을 제공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를 향수로 상품화해 대중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향수는 국가유산진흥원의 K헤리티지의 첫 뷰티 상품으로, 궁궐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궁궐 향수’는 고궁박물관, 경복궁, 창덕궁 내 사랑 문화상품관 등 8곳과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정조대왕의 정신을 잇는다’···경기관광공사, ‘이산문화제’ 첫 개최

    ‘정조대왕의 정신을 잇는다’···경기관광공사, ‘이산문화제’ 첫 개최

    이산 시티투어, 전통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경기관광공사가 다음 달 12일까지 정조대왕 ‘이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이산문화제’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산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와 화성시가 공동 협력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 정신을 주제로 지역을 연결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참여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산 시티투어 ▲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산 팝업 홍보관 ▲국악·전통공연 ▲한복체험 등이다. 용주사 명상, 사찰음식 체험,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탐방, 팔달문시장 자유 여행, 화성행궁 야간 개장과 미디어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GPS 인증을 활용해 수원·화성의 주요 명소를 방문,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 프로그램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은하수홀에서 ‘이산 팝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27일과 28일 융건릉에서는 창작·퓨전 국악 릴레이 공연 ▲‘이산의 숨결, 세대의 울림’이 펼쳐지고, 27일 화성행궁에서는 전통무용 공연 ‘정조의 마음, 춤으로 잇다’가 무대에 오른다. 처용무, 한량무, 태평무 등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이 어우러져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춤으로 재조명한다. 융건릉과 푸르미르 호텔에서는 전통 한복 체험인 ▲‘혜경궁, 오늘을 걷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27.~10.12.) ▲수원화성문화제(9.27.~10.1.) ▲정조효문화제(9.27.~28.)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9.28) 등 수원시·화성시의 주요 가을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젊은 감각과 느낌으로 전통을 새롭게 즐기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조대왕 이산을 경기도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인공지능이 역사 왜곡에 앞장설 수 있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인공지능이 역사 왜곡에 앞장설 수 있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챗GPT의 등장 이후 많은 사람이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하고 있다.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생성형 인공지능에서 가장 큰 문제는 ‘할루시네이션’(환각)이다. 인공지능이 생성한 정보에 사실이 아니거나 존재하지 않는 정보가 포함되는 현상이다. 그런데, 할루시네이션으로 인해 역사를 왜곡할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예술·과학부 유대 연구 프로그램 연구팀은 생성형 AI가 허위 또는 존재하지 않은 정보로 역사를 덮어 버릴 위험이 크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은 역사적 사건 뒤에 있는 감정적, 도덕적 복합성을 포착하지 못하는 만큼, AI 시대에 인간 역사학자가 더 중요하다고 연구자는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역사학 분야 국제 학술지 ‘Rethinking History’ 9월 15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챗GPT에 1995년 폴란드 크라쿠프, 미국 코네티컷, 볼리비아 라파스에 거주하는 제2차 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 생존자 구술 증언을 요약 및 재구성하도록 명령했다. 연구팀은 홀로코스트로 AI를 테스트한 것은 복잡하고 다층적인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이다. 홀로코스트는 매끈하게 다듬고 요약하려는 AI의 경향과는 달리 부분적 상황, 침묵, 윤리적 무게를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AI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지’로 불린다. 연구 결과, AI는 자료 중에 역사학자들이 미처 챙겨보지 못한 부분을 찾아낼 수는 있지만, 알고리즘이 복잡한 역사적 사실을 지나치게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I가 대체할 수 있는 직업 상위군에 역사학자가 포함된 적이 있다. 그러나, 연구팀의 이번 분석에 따르면 AI는 역사에 내포된 인간의 고통과 감정을 포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역사학자는 AI가 갖지 못한 감정적 차원에서 이들이 겪은 고통의 정도를 포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연구팀은 이런 부분이 AI 시대에도 인간 역사학자가 대체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I는 패턴, 빈도, 근접성에 의존해 결과를 도출하는데 이는 단순한 텍스트의 묶음에 불과하다고 연구팀은 비판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역사학자들은 역사 서술의 윤리적, 지적 지분을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고 연구팀은 조언했다. 연구를 이끈 장 부르츠라프 박사는 “인공지능은 요약은 하지만 듣지는 않고, 재현은 하지만 해석하지 않으며, 일관성에는 능하지만 모순 앞에서는 흔들린다”며 “AI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AI가 의미를 인식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인간이 어떻게 의미를 깨달을 것인가이다”라고 말했다.
  • 野, 與 ‘조희대 의혹’ 제기에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해야”

    野, 與 ‘조희대 의혹’ 제기에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해야”

    국민의힘은 19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대선 직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보라는 것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개인의 목소리 또는 변조되거나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목소리일 뿐, 조 대법원장과는 아무런 관련조차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공공연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정청래·서영교·부승찬·김어준 등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의 제1호 적용 대상으로 막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조직적으로 제기한 조 대법원장 회동 녹취가 사실은 AI로 재현된 가짜 음성파일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무책임한 괴담 정치를 벌이다 발각된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원내수석은 “면책 특권 뒤에 숨어 아니면 말고 식 괴담을 던져놓고 대법원장을 겁박하며 국가 질서를 뒤흔드는 행태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폭거”라고 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 대통령은 가짜뉴스에 기생하고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반드시 퇴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대통령의 약속대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민주당을 퇴치해달라”고 말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어떻게 AI 음성변조와 편집에 따른 인위적인 가공물을 들고와 대한민국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할 수 있는 것인지, 금도를 완전히 넘었다”며 “이러한 정치 공작은 고발 대상임은 물론, 당장 국조특위를 가동해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 200년 전 창덕궁 후원서 열렸던 잔치 다시 열린다

    200년 전 창덕궁 후원서 열렸던 잔치 다시 열린다

    약 200년 전 창덕궁 후원에서 열렸던 잔치가 실제 장소에서 재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오는 23~24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작례’는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던 의식이다. 이번 공연은 1828년(순조 무자년) 음력 6월,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기념해 연경당에서 진행한 궁중 연향을 ‘순조무자진작의궤’의 기록을 근거로 고증·복원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실제 진작례가 열렸던 연경당에서 재현되는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관람객들에게 궁중의례의 본모습과 전통무용의 예술적 가치를 현장에서 알아가며, 세계문화유산 창덕궁과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의궤의 특별한 의미를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덕궁 후원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충남 매력 듬뿍” 서울 광화문에 퍼진 ‘와우! 씨엔 페스타’

    “충남 매력 듬뿍” 서울 광화문에 퍼진 ‘와우! 씨엔 페스타’

    전통·현대 결합 종합 관광·축제 선보여보부상 등 지역 문화 소개·국제행사 홍보천안·아산 등 15개 시군 축제 등 소개 충남도가 서울 중심에서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도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알리고 충남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와우! 씨엔(WOW! CN)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민, 관광객 등 1만 5000여명이 참석해 충남의 매력에 빠졌다. 이날 행사에선 도내 15개 시군별 홍보관과 국제행사 홍보 구역, 보부상 체험관, 전시 구역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충남의 공예·농촌 문화 등을 둘러보고 체험했다. 천안시와 아산시, 보령시 등 지자체는 지역별 대표 관광 명소와 축제, 특산물, 관광 캐릭터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충남 투어 패스와 서부 내륙 여행상품, 전담 여행사 관광상품도 함께 소개·판매하는 등 실질적 관광 유도 활동도 펼쳤다. 이날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를 주제로 전통 복식과 악기 등을 재현한 보부상 행렬, 보부상 관문 시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국제행사 홍보구역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2027 섬비엔날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축제 초청장을 관람객들이 미리 받아보는 ‘느린우체통 이벤트’도 진행해 도내 개최 예정인 대형 축제 및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는 개막식 전 환영식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공동 기획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받아 전국 4600여 개 회원사와 교류, 공동 마케팅 효과를 높인다. 이날 식전공연에선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 싱어송라이터 정예원, 청양군 캐릭터 ‘청양이’, 케이팝(K-POP) 고등학교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높였다. 서천군립예술단 ‘혼’의 웅장한 공연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통해 국내외에 충남관광의 매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을거리, 찬란한 백제문화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이자 휴식과 치유, 레저와 역사문화 체험이 모두 가능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최근 서해선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 기반이 개선돼 옆 동네처럼 더 가까워졌다”며 “충남의 다양한 매력과 따뜻한 환대를 꼭 한번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자근 “특검, 야당 압박 위한 폭정…내란특별재판부는 위헌”

    구자근 “특검, 야당 압박 위한 폭정…내란특별재판부는 위헌”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구미갑)은 이른바 ‘더 센 3대(김건희·채 상병·내란) 특검법’이 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야당을 압박하기 위한 폭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두고는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대구시장이 선출된 이후 논의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 입맛대로 만든 특검이 특검으로서의 의미가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위헌적 요소가 있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3대 특검 영구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특검 등을 겨냥해 “(12·3 비상계엄을) 민주당이 사전에 인지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의문 제기한 게 있지 않느냐”며 “그렇다면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은 민주당 의원들의 휴대폰도 포렌식 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구미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구 위원장은 이날 대구 취수원 이전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이 사업은 구미 해평취수장과 안동댐 물 이용 방안을 두고 지자체 간 갈등이 발생하며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해평취수장 공동 이용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를 두고 구 위원장은 “구미에서 대구로 물을 안 준다는 것이 아니라 취수원 문제는 기본적으로 국민이 맑은 물을 먹게 하자는 것이므로 국가가 나서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최근 대구 취수원 이전지를 해평취수장이 아닌 상류인 감천 지역으로 제시한 데 대해 “해평취수장이 구미 지역 중심부에 있는 만큼 시민들의 동의가 우선돼야 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다만, 이 문제가 지역 간 갈등으로 비화해선 안 되므로 논의는 진행하되 결정권을 쥐고 있는 대구시장이 정해지는 지선 이후에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위원장은 또 내년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구 위원장은 “과거 지선 공천 과정에서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 표가 분산돼 2018년도 구미시장을 민주당에서 내줬는데, 차기 구미시장은 절대 민주당에게 뺏기지 않을 것”이라며 “매끄럽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 2018년 지선이 재현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5 목포항구축제 전통 ‘파시’ 재현···9월 26일부터

    2025 목포항구축제 전통 ‘파시’ 재현···9월 26일부터

    2025 목포항구축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 펼쳐진다. 목포시는 목포만의 고유한 해양 문화인 파시(波市)를 담아낸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 미디어아트 야간 전시까지 더해, 낭만과 예술이 공존하는 항구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목포항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목포항의 전통 파시 문화를 생생히 되살린다는 점이다. 과거 목포항에는 어선과 상인들이 몰려들어 불야성을 이루며 거래가 이어졌고, 이는 항구 경제와 도시 발전을 이끈 중심이었다. 올해는 푼툰(pontoon)과 바지선을 활용해 6척의 실제 어선을 정박시키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경매사와 전문 MC가 함께하는 전통 경매, 지역 극단이 펼치는 마당극 퍼포먼스, 그리고 수산물 직거래 체험이 어우러지며 목포항의 옛 활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목포항구축제는 올해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곳곳에 마련된다. 특히 시민 낚시대회는 일반 관람객과 동별 주민이 함께 참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낮의 활기가 저물고 밤이 찾아오면, 축제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 바닷길과 LED 미디어 등대, 소망 캔들라이트가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션달빛 시네마’, ‘100m 낭만, 항구 책 bar 다’ 등 신규 프로그램은 항구의 정취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먹거리 존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모든 부스에 POS 결제기를 설치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센터’를 운영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축제를 실천하며, 지역 셰프 3인이 선보이는 특별 시식 프로그램 「ONE BITE IN MOKPO」를 통해 제철 수산물의 신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아기 쉼터, 수유실, 흡연부스, 휴게 쉼터 등을 조성하고,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셔틀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또한 안전 드론과 CCTV를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관람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2025 목포항구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파시 콘텐츠를 비롯해 안전과 편의시설, 친환경 운영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항구도시 목포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일본군 생체실험’ 다룬 中영화 개봉…중국 거주 일본인들 어쩌나

    ‘일본군 생체실험’ 다룬 中영화 개봉…중국 거주 일본인들 어쩌나

    생체 실험 등의 만행을 저지른 일본군 ‘731부대’를 다른 중국 영화 ‘731’ 개봉을 앞두고 주중 일본인들 사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현지시간) “일본 731부대의 생체실험 등 만행을 고발한 영화 ‘731’이 오는 18일 중국 전역과 호주·뉴질랜드 등지에서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자오린산 감독이 연출하고 장우, 왕즈원, 리나이원, 쑨첸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731부대가 중국 동북지역에서 자행한 생체 실험을 고발하는 작품이다. 행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인공 등 무고한 민간인들이 당시 731부대로 유인·구금된 뒤 비인간적인 생체 실험 대상으로 전락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난과 저항 정신 등이 영화의 핵심 스토리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화 ‘731’이 제작되기까지 무려 12년이 소요됐다. 자오 감독 등 제작진은 오랜 시간 일본 각지와 중국 하얼빈 등지에서 방대한 자료를 수집·검토했고 피해자들의 후손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또 중국과 일본에서 기밀 해제된 8000족 분량의 당시 기록과 423시간 분량의 영상 자료도 검증했다. 자오 감독을 10년 넘게 수집한 자료와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731부대에서 자행된 페스트 실험, 벼룩 실험, 냉동 실험, 생체 해부, 인체 표본 등을 제작했고 고증을 거쳐 이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렇게 제작된 이 영화는 일본군이 만주를 침략하기 위해 조작한 만주사변이 벌어진 9월 18일에 맞춰 개봉한다. 올해는 만주사변 발발 94주년이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일본 현지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14일 엑스에 ‘731’ 영화 포스터와 함께 18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 주중 일본인들은 ‘비상’…중국인-일본인 충돌 우려731부대는 인류의 ‘인간다움’을 위협하는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고, 당시 731부대의 만행으로 숨진 중국인과 한국인, 러시아인 등은 수천 명에 달한다. 가혹한 범죄를 저지른 일본군을 고발하는 이번 영화의 개봉이 임박하자 중국에 거주 중인 일본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광둥성(省) 선전의 일본인 학교는 영화 ‘731’이 개봉하는 18일 휴교를 결정했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만주사변 93주년이던 지난해 9월 18일 등교 중이던 일본인 학생이 중국인 남성에게 흉기로 공격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베이징 일본인학교는 보안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고, 상하이와 쑤저우, 항저우 등지에 있는 일본인 학교 5곳은 영화 개봉 당일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쑤저우의 경우 지난해 6월 일본인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서 일본인 모자(母子)와 그들을 돕던 중국인 안내원이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당시 가해자는 52세 중국 남성이었다. 일본인 모자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범행을 말리려다 중상을 입은 버스 안내원이 사건 발생 이틀 뒤 사망했다. 일본 당국은 올해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특별 안전 조치를 내렸다. 주중 일본대사관은 지난 11일 “중국에서 고조되는 반일(反日) 감정에 특히 경계해야 한다”면서 “외출 시에는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생체실험 저지른 일본군’ 다룬 中영화 개봉…중국 거주 일본인들 비상 [핫이슈]

    ‘생체실험 저지른 일본군’ 다룬 中영화 개봉…중국 거주 일본인들 비상 [핫이슈]

    생체 실험 등의 만행을 저지른 일본군 ‘731부대’를 다른 중국 영화 ‘731’ 개봉을 앞두고 주중 일본인들 사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현지시간) “일본 731부대의 생체실험 등 만행을 고발한 영화 ‘731’이 오는 18일 중국 전역과 호주·뉴질랜드 등지에서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자오린산 감독이 연출하고 장우, 왕즈원, 리나이원, 쑨첸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731부대가 중국 동북지역에서 자행한 생체 실험을 고발하는 작품이다. 행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인공 등 무고한 민간인들이 당시 731부대로 유인·구금된 뒤 비인간적인 생체 실험 대상으로 전락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난과 저항 정신 등이 영화의 핵심 스토리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화 ‘731’이 제작되기까지 무려 12년이 소요됐다. 자오 감독 등 제작진은 오랜 시간 일본 각지와 중국 하얼빈 등지에서 방대한 자료를 수집·검토했고 피해자들의 후손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또 중국과 일본에서 기밀 해제된 8000족 분량의 당시 기록과 423시간 분량의 영상 자료도 검증했다. 자오 감독을 10년 넘게 수집한 자료와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731부대에서 자행된 페스트 실험, 벼룩 실험, 냉동 실험, 생체 해부, 인체 표본 등을 제작했고 고증을 거쳐 이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렇게 제작된 이 영화는 일본군이 만주를 침략하기 위해 조작한 만주사변이 벌어진 9월 18일에 맞춰 개봉한다. 올해는 만주사변 발발 94주년이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일본 현지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14일 엑스에 ‘731’ 영화 포스터와 함께 18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 주중 일본인들은 ‘비상’…중국인-일본인 충돌 우려731부대는 인류의 ‘인간다움’을 위협하는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고, 당시 731부대의 만행으로 숨진 중국인과 한국인, 러시아인 등은 수천 명에 달한다. 가혹한 범죄를 저지른 일본군을 고발하는 이번 영화의 개봉이 임박하자 중국에 거주 중인 일본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광둥성(省) 선전의 일본인 학교는 영화 ‘731’이 개봉하는 18일 휴교를 결정했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만주사변 93주년이던 지난해 9월 18일 등교 중이던 일본인 학생이 중국인 남성에게 흉기로 공격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베이징 일본인학교는 보안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고, 상하이와 쑤저우, 항저우 등지에 있는 일본인 학교 5곳은 영화 개봉 당일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쑤저우의 경우 지난해 6월 일본인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서 일본인 모자(母子)와 그들을 돕던 중국인 안내원이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당시 가해자는 52세 중국 남성이었다. 일본인 모자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범행을 말리려다 중상을 입은 버스 안내원이 사건 발생 이틀 뒤 사망했다. 일본 당국은 올해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특별 안전 조치를 내렸다. 주중 일본대사관은 지난 11일 “중국에서 고조되는 반일(反日) 감정에 특히 경계해야 한다”면서 “외출 시에는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담양군, ‘경계-이후, 엮어가는 삶에 대한 단상’ 전시

    담양군, ‘경계-이후, 엮어가는 삶에 대한 단상’ 전시

    담양군문화재단 오는 11월 2일까지 담빛예술창고 1관, 2관에서 ‘경계-이후 : 엮어가는 삶에 대한 단상’ 전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담빛예술창고 9월 기획전시는 ‘경계’를 주제로, 분리와 단절의 자리에서 오히려 드러나는 관계의 결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다시 엮어가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시하(서울), 민성홍(서울), 조은솔(광주)을 초청해 깊이 있는 기획전시로 대규모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초청된 작품은 각기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지만 모두 경계를 넘은 이후의 장면에 주목한다는 점이 동일하다. 김시하는 전시장을 무대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시간성의 경계’를 탐구한다. 특히 화재로 재에 덮인 세상을 미니어처로 재현하며, 재난 이후의 풍경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출하여 관객을 극의 주체로 몰입시키는 서사를 구성한다. 민성홍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시간과 관계의 결을 포착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Drift-비정형>은 폐기된 산수화의 파편을 전시장 전체에 재배치함으로써 단절이 아닌 흐름으로서의 시간을 시각화한다. 조은솔은 인관과 비인간의 관계망을 탐구하며, 타자와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작가로 생명과 비생명, 생성과 해체가 반복되는 순환구조를 드러낸다. 또 고정된 경계가 해체된 자리에서 ‘공유 생태계’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제안한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 휴관으로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각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즐겨볼 수 있다.
  •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D-30…‘추억의 동화’ 선보인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D-30…‘추억의 동화’ 선보인다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30일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을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거리 축제다. 1970~80년대 가장 번성했다가 지금은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구도심의 부흥을 이끌어내고자 지난 2004년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22회를 맞았다. 올해 충장축제의 주제는 ‘추억의 동화’다. 사랑, 모험, 소망, 상상이 가득했던 추억 속 동화를 구현해 환상이 가득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날짜별로 1일 차 ‘개막의 날’(15일), 2일 차 ‘아시아 문화의 날’(16일), 3일 차 ‘가족의 날’(17일), 4~5일 차 ‘행진의 날’(18~19일) 등의 주제로 준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장소적 특성 반영 및 축제 글로벌화 ▲신규 특화 콘텐츠-주먹밥 콘테스트 ‘손으로 맛나는 추억’ 마련 ▲축제의 백미인 ‘충장 퍼레이드’ 확대 ▲7080 추억의 테마거리 실물 재현 등 4가지다. 먼저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이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는 장소인 만큼 이번 축제를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추억을 아우르는 시간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 둘째 날인 16일 ‘아시아 문화의 날’에서는 아시아 국가의 문화, 놀이, 음식 등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컬쳐 스트리트’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주먹밥 콘테스트 ‘손으로 맛나는 추억’은 광주 5·18 정신인 ‘연대’와 ‘나눔’을 상징하는 주먹밥을 주제로, 개성 있고 맛있는 주먹밥을 찾기 위한 미션형 콘테스트다. 18일 금남로 주 무대에서 열리며, 특별한 주먹밥 레시피를 선보이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의 백미인 ‘충장 퍼레이드’도 확대 운영한다. 종전까지 축제 기간에 하루만 진행했던 퍼레이드를 이틀에 걸쳐 선보이며, 18일에는 국내 유수 테마파크 퍼레이드팀을 초청해 광주에서는 보지 못했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폐막식이라는 정형화 된 틀을 벗어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퍼레이드팀의 공연과 동구 행정동이 준비한 퍼레이드를 동시에 선보인다. 피날레는 드론쇼로 장식하며, 내년 주제를 선포하고 축제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으로 ‘동화처럼 행복한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7080 추억의 테마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신서석로 일대에 학교, 분식집, 오락실, 사진관, 다방, 문구점 등을 조성해 추억의 테마거리를 꾸밀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동부경찰서 사이에 위치한 ‘빛의 읍성’ 주변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야기를 입혀 시민들과 만난다. 이밖에 5개 자치구 가족센터,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RISE 사업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한층 높일 예정이며, 한국관광 데이터랩 등의 자료를 활용한 일자별·시간별 맞춤형 프로그램 편성으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는 ‘추억의 ○○’ 시리즈 연례화를 추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충장축제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10월 15~19일 충장축제 오셔서 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연극 공연… 능행차 재현, 문화예술 잔치 풍성한 금천의 가을

    찾아가는 연극 공연… 능행차 재현, 문화예술 잔치 풍성한 금천의 가을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서울 금천구는 이번달부터 찾아가는 연극 공연, 청년을 위한 축제, 정조대왕의 능행차를 재현하는 금천시흥행궁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금천문화회관에서는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2025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우수 연극 5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금천문화회관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일에는 생명의 숭고함과 가족애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사랑은 아름다워’가 상영된다. 11월에는 알퐁스 도네의 단편 소설 ‘꼬마 스파이’를 재구성한 ‘소년 간첩’과 ‘옴니버스 인형극 환상공간’,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청소년의 이야기인 ‘돌고 돌고’, 어른의 의미를 고민하게 하는 ‘오랜 소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3회째인 혼자 가도 괜찮은 ‘금천청년축제’도 20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엔 개청 30주년을 맞은 ‘금천청년대학교’라는 주제로 꾸려지며, 래퍼 비와이와 타임피버, 개그맨 김용명 등이 출연한다. 금천구의 역사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흥겨운 축제도 잇따라 열린다. 27일부터 금천시흥행궁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금천시흥행궁문화제가 펼쳐진다. 28일에는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념해 성대한 행사를 연 1795년 을묘원행 230주년을 맞아 능행차를 재현한다.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를 시작으로 시행대로 등을 거쳐 시흥5동주민센터까지 궁중음악을 즐길 수 있다. 27일과 28일 별장길과 은행나무시장에서는 소상공인의 판매·체험부스나 먹거리 야장도 펼쳐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SF는 미래 예측하는 게 아냐… ‘현대의 신화’를 창조하는 것”

    “SF는 미래 예측하는 게 아냐… ‘현대의 신화’를 창조하는 것”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상상케 하는 것. 그동안 우리는 이것이 SF문학의 과제라고 믿었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힘이 인간을 압도하는 지금, 현실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미래보다 빠르게 바뀌고 있다. 소설가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종이 동물원’으로 세계 3대 장르문학상인 휴고·네뷸러·세계환상문학상을 석권한 작가 켄 리우(49)는 “SF 작가의 일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작가로서 내 일은 ‘현대의 신화’를 창조하는 것이고 AI 시대인 지금 필연적으로 기계가 우리에게 무엇을 상징하는지 다룰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제1회 엠씨티(MCT)페스티벌에 초청된 리우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이 동물원’ 외에도 ‘은랑전’ 등의 작품이 황금가지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 단편 ‘굿 헌팅’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가’는 내게 무척 중요한 질문이다. 플라톤은 이데아를 모방한 현실을 모방하는 시인을 추방해야 한다고 했지만 나는 반대다. 글쓰기가 우리를 더 ‘인간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점점 더 많은 걸 기계에 의지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인간 소설가가 글쓰기로 탐구해야 하는 중요한 주제다.” 리우는 중국에서 태어나 11살 때 도미했다. 하버드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서 프로그래머로, 이후 로스쿨을 졸업해 변호사로도 일했다. 중국계 미국인이자 문학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로서 리우의 문학은 강력한 ‘혼종성’으로 독자를 매혹한다. 리우는 선배 작가인 어설라 르 귄(1929~2018)이 했던 대로 판타지와 SF의 구분을 명확히 하는 장르문학의 전통을 거부했다. 그가 소설의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과학기술 콘퍼런스에 참가해 새로운 영감을 얻거나, 그저 앉아서 머릿속에 떠오른 공상을 밀어붙이거나. AI가 시도 짓고 소설도 쓰는 시대다. 여기서 그의 관심은 ‘소설가라는 직업이 사라질 것인지’가 아니다. “AI를 활용한 인간이 앞으로 어떤 예술을 창조할까요. 이것이 매력적인 질문입니다. 카메라가 등장하기 전 시각예술은 자연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목표였죠.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카메라가 포착할 수 없는 것을 재현하는 쪽으로 나아갔죠. 카메라의 발전은 영화라는 새로운 예술의 장르를 탄생시켰고요.” 미래에도 책을 읽을까. 리우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소설조차도 몇백 년 안 된 문학이고 책만 영원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그는 반문했다. 어느 한 매체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인간은 훨씬 더 의미 있는 대체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므로. “기술은 개인의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지금은 역사상 개인의 힘이 가장 강력한 시대이기도 하죠. 미래는 타인에게 달리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강력한 나의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 중국발 값싼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습… 전기차 시장 잠식하나

    중국발 값싼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습… 전기차 시장 잠식하나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최근 공개한 차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저렴한 가격 등을 앞세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처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계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CATL은 지난 4월 상하이에서 연 자체 테크 데이 행사에서 나트륨이온 배터리 ‘낙스트라’를 공개하고 오는 12월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CATL이 처음 발표한 1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에 이은 2세대 제품이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생산 단가가 낮고 열·화학적 안정성이 높아 화재 위험이 낮으며 영하 40도에서도 충전량 90% 이상을 유지하는 등 저온에서 성능이 크게 저하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원료인 나트륨의 지각 내 매장량은 리튬의 약 1200배에 달한다. 경제성이 확보되면 해수에서 수급도 가능해 수요가 증가해도 가격이 급등할 우려가 낮다. 이에 따라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과 기술적 이점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키울 것으로 자동차연구원은 전망했다. 또 향후 완성차 기업이 광물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계 배터리 의존을 줄이고 배터리 포트폴리오에 나트륨이온 제품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과거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삼원계 배터리보다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LFP 배터리가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높인 사례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신차 시장의 LFP 배터리 점유율은 2019년 10.4%에서 지난해 52%로 급성장했다. LFP 배터리는 중국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확산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며 관련 기술을 선도해 온 중국 업체 CATL과 BYD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졌다. 차도원 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그간의 삼원계 중심 전략의 한계를 고려해 장기적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할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 중국산 값싼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습…전기차 시장 잠식하나

    중국산 값싼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습…전기차 시장 잠식하나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최근 공개한 차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저렴한 가격 등을 앞세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처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계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CATL은 지난 4월 상하이에서 연 자체 테크 데이 행사에서 나트륨이온 배터리 ‘낙스트라’를 공개하고 오는 12월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CATL이 처음 발표한 1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에 이은 2세대 제품이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생산 단가가 낮고 열·화학적 안정성이 높아 화재 위험이 낮으며 영하 40도에서도 충전량 90% 이상을 유지하는 등 저온에서 성능이 크게 저하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원료인 나트륨의 지각 내 매장량은 리튬의 약 1200배에 달한다. 경제성이 확보되면 해수에서 수급도 가능해 수요가 증가해도 가격이 급등할 우려가 낮다. 이에 따라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과 기술적 이점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키울 것으로 자동차연구원은 전망했다. 또 향후 완성차 기업이 광물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계 배터리 의존을 줄이고 배터리 포트폴리오에 나트륨이온 제품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과거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삼원계 배터리보다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LFP 배터리가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높인 사례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신차 시장의 LFP 배터리 점유율은 2019년 10.4%에서 2021년 34.4%, 지난해 52%로 급성장했다. LFP 배터리는 중국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확산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며 관련 기술을 선도해 온 중국 업체 CATL과 BYD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졌다. 차도원 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그간의 삼원계 중심 전략의 한계를 고려해 장기적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할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 열차 화재·풍수해·지진 훈련까지…14만명 찾은 강서 마곡안전체험관

    열차 화재·풍수해·지진 훈련까지…14만명 찾은 강서 마곡안전체험관

    “불이야!”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의 지하철안전체험실. 승강장 모양을 본딴 체험관에서 ‘5호선’ 지하철 열차에 탑승하자, 잠시 뒤 의자 밑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열차 내 불빛은 깜빡거렸고, 매캐한 냄새가 퍼져 입과 코를 가려야 할 정도였다. 한 체험자가 좌석 아래쪽의 비상개폐장치를 작동시키자, 다른 체험자들이 문을 열고 차례로 선로로 나갔다. 선로는 어두운 데다 열차가 높아 실제 상황처럼 침착하게 탈출해야 했다. 이처럼 지난해 4월 문을 연 서남권 유일의 마곡안전체험관은 안전 사고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자연재난, 화재안전, 보건안전, 사회기반안전, 학생안전 등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서구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손을 잡고 개관한 지 1년여만인 지난달까지 14만명 2062명이 이곳을 찾았다. 악취가 나던 빗물 저류조 상부 공간을 활용해 주민 친화시설로 탈바꿈시킨 것도 특징이다. 특히 교통안전 분야의 시내버스 체험시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면과 측면을 모두 3D 영상으로 구현했다. 마곡동 시가지를 배경으로 사고 발생 시 충격을 재현해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몸으로 익히고 비상탈출 방법을 경험할 수 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최대 진도 7의 강도로 횡으로 흔들리는 지진 체험과 초속 18m 강풍 체험이 가능하다. 풍수해 안전체험실에서는 방 안에 갇힌 침수 상황에서 수압의 무게를 체험할 수 있다. 종아리나 무릎 정도 높이로만 물이 차도 방 안에서 문을 열고 대피하기 어렵다. 화재안전 체험에서는 연기 대피와 완강기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힌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한다. 그 외에도 화생방 및 대피시설 체험 등 민방위 대원 특화프로그램이나 미아안전과 신변안전 교육 등 학생 특화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6세 이상 시민, 학생, 민방위대원이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체험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매월 1일 예약 접수가 시작되며, 이용일 전월 1일부터 이용일 1일 전 오후 5시까지 예약 가능하다. 강서구는 사이버안전체험관과 3D 몰입형 미디어아트존을 조성해 더욱 다양하고 첨단화된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평소 연습과 훈련이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실전과 같은 체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컵빙수 대란’ 재현되나…출시 11일 만에 60만개 팔린 ‘가성비 요아정’ 정체

    ‘컵빙수 대란’ 재현되나…출시 11일 만에 60만개 팔린 ‘가성비 요아정’ 정체

    메가MGC커피가 출시한 디저트 신메뉴가 ‘가성비 요아정’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5일 메가MGC커피는 가을 시즌 신메뉴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를 출시한 지 11일 만에 60만 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요거트 젤라또에 3가지 베리류(블루베리·라즈베리·딸기)와 그래놀라, 초코 토핑 등을 더한 디저트다. 가격은 3900원이다.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요아정과 흡사한 맛이다”, “가격이 저렴하다”, “가성비 요아정이다” 등의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은 배달 전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벌집꿀, 과자, 초코시럽, 과일 등을 토핑으로 올려 먹는 디저트를 판매한다. 기본 아이스크림 가격이 1인 4500원, 2인 8000원이고 여기에 각각 3000원대에 달하는 토핑을 얹으면 1만 5000원대~2만원대를 훌쩍 넘긴다. 메가MGC커피가 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출시하자,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가성비 요아정’이라는 별명을 붙이게 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메가MGC커피는 ‘팥빙 시리즈’를 출시해 ‘컵빙수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1인용 컵빙수 콘셉트로 ‘팥빙 젤라또 파르페’, ‘망빙 파르페’ 등의 메뉴를 선보여 출시 한 달 만에 120만개를 판매하고, 누적 판매 900만개를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팥빙 시리즈는 지난 3일부로 판매가 종료됐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신메뉴가 출시 11일 만에 60만개 넘게 판매되며, 팥빙 시리즈 출시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발생해 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MGC커피는 가을 시즌을 맞아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뿐만 아니라 여주 쌀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제철 사과 음료 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 선덕여왕과 천년고도 경주 거닐어 볼까…12월까지 행차 재현

    선덕여왕과 천년고도 경주 거닐어 볼까…12월까지 행차 재현

    주말 동안 경북 경주를 찾으면 신라 선덕여왕 행차 대열을 만날 수 있다. 15일 경주시는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신라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행사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낮 12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실시한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선덕여왕이 금관을 쓰고 가마 ‘보연’에 올라 행차하는 장면을 재현한다. 행렬 종료 후에는 첨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 등록하면 관광객도 행렬에 참여할 수 있다. 경주향교 뒤 분장실에서는 신라 전통복식 착용과 금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희경 문화예술과장은 “첨성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덕여왕의 행차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라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풍성한 금천의 9월…찾아가는 연극·청년축제·능행차 재현도

    풍성한 금천의 9월…찾아가는 연극·청년축제·능행차 재현도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서울 금천구는 이번달부터 찾아가는 연극 공연, 청년을 위한 축제, 정조대왕의 능행차를 재현하는 금천시흥행궁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금천문화회관에서는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2025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우수 연극 5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금천문화회관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일에는 생명의 숭고함과 가족애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사랑은 아름다워’가 상영된다. 11월에는 알퐁스 도네의 단편 소설 ‘꼬마 스파이’를 재구성한 ‘소년 간첩’과 ‘옴니버스 인형극 환상공간’,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청소년의 이야기인 ‘돌고 돌고’, 어른의 의미를 고민하게 하는 ‘오랜 소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3회째인 혼자 가도 괜찮은 ‘금천청년축제’도 20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엔 개청 30주년을 맞은 ‘금천청년대학교’라는 주제로 꾸려지며, 래퍼 비와이와 타임피버, 개그맨 김용명 등이 출연한다. ‘금나래 강의실’에서는 대학교와 관련된 4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학과 사무실’에서는 정책 홍보와 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금천구의 역사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흥겨운 축제도 잇따라 열린다. 27일부터 금천시흥행궁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금천시흥행궁문화제가 펼쳐진다. 28일에는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념해 성대한 행사를 연 1795년 을묘원행 230주년을 맞아 능행차를 재현한다.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를 시작으로 시행대로 등을 거쳐 시흥5동주민센터까지 궁중음악을 즐길 수 있다. 27일과 28일 별장길과 은행나무시장에서는 소상공인의 판매·체험부스나 먹거리 야장도 펼쳐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