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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재벌가 마약… CJ그룹 장남 이선호 변종 대마 밀반입 적발

    또 재벌가 마약… CJ그룹 장남 이선호 변종 대마 밀반입 적발

    간이 검사도 양성 반응… 檢, 불구속 수사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29)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매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에 몰래 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이씨가 밀반입을 시도한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최근 징역형을 구형받은 SK그룹과 현대가 등 재벌가 3세들이 상습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변종 마약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항공화물로 숨긴 뒤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에 대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 당국은 입국객들을 대상으로 한 검색 과정에서 이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뒤 그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했다. 세관 당국은 마약 사범 등은 통상 검찰에 인계한다. 검찰은 이씨의 범죄 전력 여부, 마약의 종류, 범죄 인정 여부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으며, 최근까지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했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표극창) 심리로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 3세 최모(31)씨와 현대가 3세 정모(28)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1000여만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 손자인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2200여만원 상당의 대마 81g을 사들여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와 함께 4차례 대마를 함께 흡연했다가 적발된 정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을 총 26차례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8남인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옛 현대기업금융) 회장의 장남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조은누리 구조 박상진 원사, 김재현 일병 충북교육감 표창

    조은누리 구조 박상진 원사, 김재현 일병 충북교육감 표창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조은누리(14)양 구조 일등공신인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소속 박상진(44) 원사와 김재현(22) 일병이 2일 충북도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월례회의 시간에 박 원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뒤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훈련으로 시상식에 불참한 김 일병 표창장은 대리 전달됐다. 도교육청은 이들의 활약으로 조양이 무사히 발견되자 표창을 하기로 하고 그동안 공적심사를 진행해왔다. 이들은 조양 실종 사건 발생 일주일 뒤인 지난 7월 30일부터 하루 4시간씩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인근 산에서 수색 작전을 벌였다. 박 원사가 접근이 어려운 풀숲을 헤치고 나가면, 김 일병이 군 정찰견인 달관이의 목줄을 쥐고 뒤를 따랐다. 이들의 수색으로 조양은 실종 10일 만인 지난달 2일 어머니 등 일행과 헤어진 지점에서 1.7㎞ 떨어진 산속 바위틈에서 구조됐다. 조양은 병원 입원 후 1주일만에 퇴원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박 원사는 “실종 초기부터 수색 작전에 투입된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구혜선, 끝내 연예계 잠정 은퇴..뭐하나 봤더니?

    구혜선, 끝내 연예계 잠정 은퇴..뭐하나 봤더니?

    배우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겪고 있는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고 당분간 학업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 후 대학교 복학 준비에 나선다. 구혜선은 지난 2003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에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바 있다. 앞서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해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파경 위기를 폭로한 바 있다.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하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안재현은 구혜선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한 뒤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군포시,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경기도 군포시민 150명이 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에 참여한다. 시는 10월 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군포시와 경기도, 수원시 등 6개 시도가 공동 주최한다. 군포시는 6일 일정 중 엘에스로 구간(옛 유한양행 터 일원) 재현생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50여명이 체험용 의상을 갖추고 기수와 유생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100여명은 행진 행렬에 참여한다. 시는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총 150여명을 오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능행차 재현과 관련해 시는 별도로 자체 행사 두 가지를 기획·추진한다. 우선 10월 2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의 저자인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한다. 능행차 행렬이 군포지역을 지나는 6일에는 행진 구간 인근의 노인을 초청, 옛 양로연을 재현한다. 효행을 권장하는 능행차 행사의 의미를 더욱 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선 22대 왕 정조가 1795년 어머니 헌경왕후의 회갑을 맞아 아버지 묘가 있는 화성까지 시행한 행차를 재현한다. 서울의 창덕궁을 출발해 화성 융릉(장조와 헌경왕후 합장 무덤)까지 59.2㎞를 행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의 역사를 자세히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화합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선호 마약 밀반입 적발, 대마 양성 반응

    이선호 마약 밀반입 적발, 대마 양성 반응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입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2일 인천공항경찰대는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 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이씨를 전날(1일) 입건했다. 이씨가 들여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로 알려졌다. 이씨는 미국 출발 항공기를 타고 전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항공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숨겨 들여오다 공항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본인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경찰이 진행한 소변검사에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씨는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 전략기획1팀으로 보직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구혜선, 은퇴 암시? SNS 폭풍 업데이트→“마지막 인사”[전문]

    구혜선, 은퇴 암시? SNS 폭풍 업데이트→“마지막 인사”[전문]

    배우 구혜선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구혜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 ‘행복했을까’의 재킷 사진을 올렸다. 이어 “Zzzzz”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반려동물들이 평온하게 자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밤 구혜선은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출간을 앞두고 있다는 ‘나는 너의 반려동물’ 프롤로그를 캡처한 것으로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고 그것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감히 사랑했다, 사랑한다, 사랑할 것이다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나의 반려동물뿐이다. 그리고 나 또한 너의 반려동물이라 약속한다. 너의 세상 끝까지 나 함께하리라 약속한다. 비록 너는 나의 끝을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네가 흙으로 돌아갔을 때 나는 너를 내 두 발로 매일매일을 보듬어주리라 약속한다. 이 사랑 영원할 것이라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구혜선이 세 마리의 반려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남편(안재현)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한다.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올리며 충격을 안겼다. 이후 21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호소하며 “결혼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고 밝혔고, 구혜선은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같이 생활하는 동안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한 여인은 좀비가 됐다”고 폭로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혜선은 이후에도 안재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SNS 활동을 계속 했다. 지난 27일에는 “니가 없는 세상,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잘 전달하겠다”는 근황을 전했고, 28일에는 최근 출간한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며 사진을 캡처해 공개했다. 29일에는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을 ‘상하이 아트페어’ 에 출품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30일에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3~9.8 ‘미스터리 핑크(감독 구혜선)’가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날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중이라 (다른 검사들이 남아있는 상태라서) 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응원한다”며 병원 입원복을 입고 있는 셀카를 올려 걱정을 샀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환하게 웃으며 자신의 소설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 진입 후 인도네시아로 수출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안재현과의 폭로전 이후에도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하던 구혜선이 갑작스러운 ‘마지막 인사’를 전하자 연예계 활동을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구혜선은 ‘얼짱’ 출신으로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해 ‘논스톱5’, ‘열아홉 순정’,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감독, 작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안재현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6년 결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재현 CJ회장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하다 적발

    이재현 CJ회장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하다 적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선호(29)씨가 미국에서 구입한 마약을 항공편으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이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항공화물로 숨긴 뒤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에 대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세관 당국은 그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관 당국은 관세법이나 외국환 및 외국무역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를 제외한 마약 사범 등은 통상적으로 검찰에 인계한다. 이씨가 밀반입을 시도한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가 등 재벌가 3세들이 상습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변종 마약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일단 귀가 조처한 상태다. 검찰은 이씨의 범죄 전력 여부, 마약의 종류, 범죄 인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이씨는 최근까지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속보]이재현 CJ회장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 적발

    [속보]이재현 CJ회장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 적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선호(29)씨가 미국에서 구입한 마약을 항공편으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이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항공화물로 숨긴 뒤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에 대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혼 위기’ 구혜선,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감사… 마지막 인사드린다”

    ‘이혼 위기’ 구혜선,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감사… 마지막 인사드린다”

    배우 구혜선(35)이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걱정을 사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이라는 작별인사를 덧붙였다. 구혜선은 에세이집 프롤로그로 추정되는 글이 담긴 사진, 반려견과 함께 있는 사진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구혜선은 반려견 세 마리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글이 담긴 사진에는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고 그것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감히 사랑했다, 사랑한다, 사랑할 것이다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나의 반려동물뿐이다. 그리고 나 또한 너의 반려동물이라 약속한다. 너의 세상 끝까지 나 함께하리라 약속한다. 비록 너는 나의 끝을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네가 흙으로 돌아갔을 때 나는 너를 내 두 발로 매일매일 보듬어주리라 약속한다. 이 사랑 영원할 것이라 약속한다”라는 구절이 적혔다. 구혜선이 말한 ‘마지막 인사’의 의미를 둘러싸고 네티즌들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 댓글 등을 통해 걱정의 뜻을 나타내기도 하면서 힘을 낼 것을 당부했다. 또 구혜선의 다양한 활동을 바라기도 했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남편 안재현(33)과의 이혼 위기를 직접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SNS를 통해 안재현과 상반된 주장으로 설전을 펼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100년 전 얘기 아닌 지금의 문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100년 전 얘기 아닌 지금의 문제”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리히터 규모 7.9의 대지진이 도쿄와 가나가와를 비롯한 일본 수도권을 강타했다. 사망·실종 10만 5000여명. 이 중에는 일본인들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당한 조선인들이 포함돼 있었다. 지진이 나자 일본에는 “조선인들이 폭도로 변해 우물에 독을 풀고 방화·약탈을 하며 일본인들을 습격하고 있다”는 유언비어가 퍼졌다. 이에 자극받은 일본인들은 조선인들을 닥치는 대로 살육했다. 당시 임시정부 독립신문은 조선인 6661명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로부터 96년이 흐른 현재 일본의 권력자들은 학살의 역사를 부정하려 들고 있다. 이에 양식 있는 일본의 지식인들은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며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최일선에서 왕성한 저술활동을 바탕으로 일본의 양심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논픽션 작가 가토 나오키(52)를 만났다.가토 작가는 조선인 학살을 부정하고 혐한론을 확산시키는 극우세력에 맞서 집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으며 ‘9월, 도쿄의 거리에서’, ‘NO 헤이트(혐오)!’, ‘안녕, 혐오서적:혐한·반중서적 붐의 이면’, ‘모반의 아이’ 등을 펴냈다. 지난달 25일 인터뷰한 가토 작가는 1일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극우단체의 추도식장 난입 등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경비를 서고 있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올해로 3년째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내지 않았는데(2016년까지는 도쿄도 지사들이 매년 추도문을 전달했다).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의 역사를 부정하려는 움직임은 그동안 꾸준히 계속돼 왔다. 2013년에는 요코하마시의 자민당 의원들이 중학교 교과서 보조 교재에 기술돼 있는 ‘조선인 학살’ 부분을 문제 삼았다. “학살은 독일 나치, 캄보디아 폴 포트 등에나 어울리는 표현이지 일본에 대해서는 쓰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는 결국 교재를 회수했다. 유명 논픽션 작가 구도 미요코는 “조선인들이 당시 일본인들에게 테러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선동하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의 진실’과 같은 역사 날조 서적을 펴내기도 했다. ‘소요카제’라는 우익단체는 2016년부터 조선인 희생자 추모비 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학살의 과거를 부정하고 싶었던 고이케 지사는 이런 일련의 움직임에 힘입어 추도문 전달 거부를 결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일본인으로서 100년 가까이 지난 과거 조선인 관련 역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가. “100년 전 과거가 아니라 바로 지금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된 계기는 2000년 당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의 ‘3국인’ 발언이었다. 이시하라는 당시 자위대 관련 행사에서 “불법 이민이 많은 3국인(외국인 노동자 등을 지칭하는 차별적 표현)이 흉악범죄를 되풀이하고 있다. 큰 재해가 일어날 때 이들의 소요가 예상되는데 경찰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여러분의 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토대지진 당시 내무성이 각 지역에 내려보낸 지시(‘재난을 틈타 조선인들이 방화와 폭탄에 의한 테러, 강도 등을 획책하고 있으니 주의하라’)와 거의 같은 내용이었다. 그때 ‘아, 이 사건은 100년 전의 얘기가 아니다. 바로 지금의 문제다’라고 느끼게 됐다. 자연재해가 빈번한 일본에서, 특히 수천만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 대지진이 발생했다고 가정해 봤다. ‘3국인의 소요’와 같은 비뚤어진 상상이 대재앙과 만나 또 다른 참사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졌다.” -‘조선인 학살을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는 부제를 가진 책 ‘트릭’을 지난달 출간했는데,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췄나. “역사 왜곡이 일본의 현실 사회에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 알리고 싶었다. 조선인 학살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이 어떠한 속임수(트릭)에 의해 성립하고, 그런 것을 누가 조작해내는지 밝히려고 했다. 또한 민족 차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민족 차별이 심하면 어떠한 참극이 생길 수 있는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다행히 독자들이 100년 전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민족 차별에 대한 심각한 경고로 받아들여 주고 있다.” -현대 일본사회에서 당시와 같은 일이 또다시 일어날 것이라고는 쉽게 상상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을 듯한데. “국가가 위기에 빠졌을 때 국민들이 어떤 대상을 찍어서 쉽게 공격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하는 것은 일본 근대사에서 자주 나타난 현상이었다. 집단적 공포가 민족 차별과 결합했을 때 얼마나 큰 비극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준 것이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이었다. 물론 수백, 수천명이 살해당하는 사태가 재현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차별에 기반한 폭력에 의해 누군가의 신체에 위해가 가해지는 등의 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당장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만 해도 이와테현 이시노마키시에서 “중국인들이 강도짓을 한다”는 유언비어가 돌았다. “그런 중국인들은 죽여야 한다. ‘곤니치와’(일본어)라고 인사했는데 상대방이 ‘니하오’(중국어)라고 답하면 바로 공격하라”며 도쿄에서 이시노마키로 무기를 들고 간 우익단체도 실제로 있었다.” -한일 교류가 꾸준히 확대돼 왔는데도 일본 내 혐한 분위기가 갈수록 강해지는 이유가 궁금하다. “일본 내 한국인에 대한 민족 차별과 혐한 분위기가 2000년대 들어 부쩍 심해졌다. 우익 권력자들은 과거 잘못을 감추며 혐한론을 휘발유 삼아 반한(反韓) 내셔널리즘을 선동하고 있다.”-한국에 대한 차별적 분위기가 특히 강한 것은 어려서부터 그렇게 교육받기 때문인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옛날에 조선반도를 정복했다는 역사서 속 ‘진구(神功) 황후’ 스토리에 의거해 조선을 속국으로 보는 관점이 메이지유신 이후 고착된 것을 우선 들 수 있다. 아시아에서 일본이 중국이나 조선에 비해 월등히 앞서 있다는 우월의식, 한반도 강점기 조선인들을 노예처럼 부린 경험에서 ‘조선의 주인’이 일본이라는 인식이 여전한 것도 주된 이유다.” -일본 내 혐한과 반한 정서는 앞으로 계속 악회될 것으로 보는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에는 아시아 유일의 선진국, ‘재팬 넘버원’이라는 자부심이 강했다. 그러다 1990년대 이후 한국과 중국이 부상했다. 일본의 기성세대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것이 혐한과 민족 차별 등 공격적 성향으로 발전됐다. ‘일본이 아시아 유일의 선진국이 아니다’라는 현실을 일본 사회가 진정으로 받아들이게 될 때 혐한과 민족 차별도 잦아들 것으로 본다. ‘아시아 최고’라는 인식이 약할 때 태어난 젊은 세대들이 사회의 주역이 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한국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은 한국에 위압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을 통해 모든 배상 문제가 끝났다고 말하지만, 과거 일본 정부도 개인 청구권은 인정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럼에도 한국에는 이를 일절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징용판결 후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와 함께 피해자를 어떻게 구제할지 협의에 나섰어야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책임이 한국 정부에 있다고 윽박지르기만 했다. 이런 태도는 러시아 등 다른 나라에 대해 보이는 일본의 태도와 너무 다른 것이기도 하다.” 글 사진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구혜선, 안재현과 파경 그 후.. ‘미스터리 핑크’ 초단편영화제 경쟁작 선정

    구혜선, 안재현과 파경 그 후.. ‘미스터리 핑크’ 초단편영화제 경쟁작 선정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폭로전 이후에도 열일 행보를 보였다. 30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연출작 ‘미스터리 핑크’가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 경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연출한 영화 ‘미스터리 핑크’는 연인들의 일방적이고 관찰자적인 시점과 사랑의 파괴적 미스터리함을 시공간 및 핑크 컬러로 표현한 작품이다. 배우 서현진, 양동근 등이 출연한 호러 멜로 스릴러 장르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지난 7월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을 출간했으며, 자신의 초대전 마무리와 함께 수익금 2000만원을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전달한다고 밝히는 등 배우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결혼 3년 만에 안재현과의 파경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귀책 사유에 대해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사진=네이버 영화,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중국] 동영상보고 따라하다…10대 소녀, 96% 화상으로 생명 위독

    [여기는 중국] 동영상보고 따라하다…10대 소녀, 96% 화상으로 생명 위독

    인터넷 동영상을 모방하다 폭발 사고를 입은 10대 2명이 가까스로 구조됐다. 올해로 15세, 12세의 두 여학생은 온라인 상에 떠도는 2분 남짓한 동영상을 그대로 따라하려다 소형 알코올 램프가 폭발, 큰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산둥성(山东) 짜오좡시(枣庄)에 거주하는 주치에 양(15)과 샤오위(12) 양은 지난 22일 부모님이 회사에 나간 사이 온라인 동영상 속 팝콘 제조 방식을 재현하기로 했다. 주치에 양과 샤오위 양은 이웃 사이로 평소 맞벌이 부모님이 집을 비운 사이 친동생처럼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있었던 당일, 주치에 양은 샤오위 양과 2분 짜리 동영상을 함께 보던 중 마른 옥수수와 빈 깡통, 소형 알코올, 삼발이 등 비교적 간단한 재료를 사용해 팝콘을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두 사람이 시청했던 영상물은 중국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영상 속 팝콘 제조 방식과 동일하게 실행했음에도 불구, 사건 당일 알코올이 폭발하며 두 사람의 몸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고로 인해 알코올의 상당수가 몸을 덮었던 주치에 양은 자신의 몸 전체 면적 중 약 96%가 화상을 입은 상태다. 두 사람은 사건 직후 폭발음을 듣고 찾아온 이웃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비교적 가벼운 화상을 입은 샤오위 양은 당시 사고가 자신 탓에 발생한 것이라는 죄책감을 갖고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특히 전체 면적 중 얼굴을 포함, 대부분의 화상을 심하게 입은 주치에 양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주치에 양의 가족들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딸이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아이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중국 내에서 이 같은 소형 유리병에 담겨 유통되는 알코올 폭발 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난징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종업원의 실수로 알코올 병이 폭발, 얼굴과 목, 팔 등 상반신 전체에 화상을 입은 바 있다. 또 지난 2017년에도 식당 종업원의 부주의로 인해 식사 중이었던 6세 여아가 화상을 입고 치료를 입는 사고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 현지 소방 전문가들은 알코올, 휘발유 등 폭발성 위험물을 취급할 시 인화성 액체의 위험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방 전문가들은 “인화성 액체는 매우 위험하며, 불에 부딪히면 연소하거나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며 주의를 거듭 요청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90) AI(인공지능) 게임 개발에 올인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경영진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90) AI(인공지능) 게임 개발에 올인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경영진

    윤송이 사장, 엔씨의 미래먹거리 AI연구 지휘우원식 부사장, 김 대표와 대학때부터 함께해정진수 부사장, 엔씨 운영전반 총괄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요즘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는 AI(인공지능)이다. 현재 김택진 대표의 가장 큰 관심 분야이자 본인의 직속 조직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을 정도다. 엔씨의 인공지능 연구개발은 8년간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졌고 현재 전문 연구인력만 150명에 이른다. 조직은 AI센터와 NLP센터 두개의 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 7월 방한한 손정의 소프트뱅크회장이 김 대표와 만나 AI기술 관련 의견을 교환할 정도로 기술적 측면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엔씨는 2011년 윤송이(44) 최고전략책임자(사장) 겸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 대표의 주도하에 인공지능(AI)연구를 시작했다. 김 대표와 지난 2007년 결혼한 뒤 이듬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로 합류한 윤 사장은 2016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 MIT이사회 이사를 맡은 데 이어 올해부터 미 스탠포드 대학의 HAI 연구소에 자문 위원으로 합류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이나 마리사 메이어 전 야후 대표 , 알리바바 창업자인 제리 양 , 구글 AI 총괄인 제프 딘 등이 이 곳의 자문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우원식(51) 부사장은 중대부고와 서울대 제어계측학과를 나왔다. 1986년부터 김택진 대표와 서울대 컴퓨터연구회 동아리 활동을 같이 한 이후 동료로 지내고 있는 측근이다. 1990년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와 함께 한글과컴퓨터를 창업했다. 2002년 엔씨소프트에 합류하자마자 우 부사장은 ‘아이온’ 총괄개발팀장을 맡았다. 2007년 상무로 발령받은 이후 2010년 전무로 승진했으며 이후 4년 만에 부사장이라는 직함을 달게 됐다. 그가 개발한 아이온은 2008년 11월 출시 이후 160주, 약 3년간 PC방 순위 연속 1위에 오르는 국내 게임사에 대기록을 세웠다.창원 경일고와 경남대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배재현(48) 부사장은 1997~1998년 ‘리니지’ 개발에 참여한 후 ‘리니지2’ 총괄 프로듀서를 거쳐 2011년부터 최고프로듀싱책임자(CPO)를 지냈다. 2012년까지 ‘블레이드앤소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현재는 최고프로듀싱책임자(CPO)를 그만두고 미공개 차기 프로젝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정진수(51)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는 경기고, 서울대 법대, 미 듀크대 로스쿨을 나왔다. 2011년까지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재직하다 2011년 엔씨소프트 최고법률책임자(전무)로 합류했다. 2015년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부사장)을 맡아 게임 개발 이외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윤재수(51)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는 대원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사,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대학원 MBA 출신이다. 한메소프트, 대우전자를 거쳐 2004년 엔씨소프트에 합류했다. 2008년 엔씨소프트 해외사업실장(상무), 2013년 전략기획실장(전무)를 거쳐 2014년부터 최고재무책임자, 2016년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으로 승진했다.김택진 사장의 친동생인 김택헌(51) 최고퍼블리싱책임자(부사장)는 국내 사업과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대원고를 졸업한 뒤 한성대를 다니다 2003년부터 일본 현지법인인 엔씨재팬의 대표를 맡아 PC온라인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 등의 출시와 운영을 이끌고 있다. 2004년 리니지2를 일본에 성공적으로 출시, 일본에서 최대 동시접속자 5만명 기록, 일본 내 PC방 점유율 1위 차지하는 등 한국 온라인 게임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국내 사업에서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 PC온라인 게임의 장기(10~20년) 흥행 모델을 만들고, 모바일 게임 비즈니스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기여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30년 전 탑승자 184명 구한 美 영웅 조종사, 세상 떠났다

    30년 전 탑승자 184명 구한 美 영웅 조종사, 세상 떠났다

    30년 전 한 여객기 탑승자 184명의 목숨을 구해 영웅이 됐던 전직 조종사 앨프리드 헤인스가 8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CNN 등 현지언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인스는 전날 25일 시애틀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사인은 보고되지 않았다. 헤인스는 30년 전 미국 아이오와주 수시티 공항에 불시착한 유나이티드항공 232편 DC-10기의 기장으로, 동료들과 함께 탑승객 296명 중 절반이 넘는 184명을 구해내 영웅으로 불렸다.미국 덴버에서 이륙, 시카고를 경유해 필라델피아로 도착할 예정이던 그의 여객기는 출발한지 1시간쯤 지나 아이오와 상공을 지날 때 갑자기 엔진이 망가지는 사고를 당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수직미익에 달린 2번 엔진이 결함으로 파손됐는데 튕겨져 나간 팬 날개 파편에 방향타와 승강타를 조종하는 데 필요한 유압 계통이 고장났던 것이었다. 하지만 당시 헤인스 기장과 그의 동료들은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3만 시간에 달하는 비행 경력 중 7000시간 이상을 사고기에서 보낸 베티랑 조종사였다. 그의 동료 윌리엄 레코즈 부기장 역시 총 2만 시간이 넘는 비행 경력을 갖고 있었다. 때마침 승객으로 탑승했던 유나이티드항공 훈련센터의 교관 데니스 피치 기장은 4년 전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이후 유압 계통이 파손됐을 때의 조종법을 연구해 왔기에 이들은 이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덕분에 비행기는 가장 가까운 수시티 공항까지 남은 두 엔진의 추진력만을 이용해 약 45분을 더 날아갈 수 있었다.그런데 이들이 여분의 연료를 모두 버리고 나서 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했을 때 기체의 속도가 덜 줄어 미끄러졌다. 결국 비행기는 옥수수밭 쪽으로 벗어나 동체가 네 동강이 날만큼 크게 파손됐고 불까지 치솟았다. 때마침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에 미리 와 있던 소방 구급대가 불을 끄며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쳐 사상자는 111명에 그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당시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조사 브리핑에서 “헤인스 기장과 동료들 그리고 승무원들은 승객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 영상은 몇 달 동안 TV 뉴스를 통해 방영됐다. 또한 당국은 여객기 시뮬레이터로 당시 상황을 재현했지만, 조종사들은 헤인스 기장처럼 불시착할 때까지 조종할 수 없었다. 그만큼 헤인스 기장은 뛰어난 실력을 지닌 베테랑 조종사로 평가 받았다. 그런 헤인스의 부고 소식에 유나이티드항공은 애도를 표하며 그가 당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썼던 노고에 대해 깊히 감사한다고 밝혔다.미국 텍사스주(州) 시골마을 패리스에서 태어난 헤인스는 텍사스A&M대를 졸업했다. 1952년 해군 항공 장교 후보생 양성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는 해병대 조종사로 복무, 1956년 제대했다. 같은 해 유나이티드항공에 입사했던 그는 항공 기관사와 부기장을 거쳐 기장이 됐고 1991년 은퇴했다. 그 후 그는 오랫동안 시애틀에서 자원봉사자로서의 삶을 살았으며, 리틀리그야구 심판과 고등학교 축구경기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시풍속 ‘풋굿’ 구경 오세요...29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재현

    과거 농촌에서 여름 농한기에 길일을 택해 마을 주민들이 음식을 나눠먹으며 화합을 다졌던 ‘풋굿’ 세시풍속이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재현된다. 안동하회마을보존회는 29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풋굿 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풋굿은 예로부터 조상들이 한 해 농사일 가운데 가장 힘든 ‘세벌 김매기’를 마치고 잠시 농사일이 조용한 기간 중 길일을 택해 그간의 고단함을 달래면서 술과 떡, 음식 등 먹을거리와 민속놀이(풍물 등)를 즐긴데서 비롯됐다. 푸굿·초연·머슴날·농부날이라고도 부른 ‘풋굿 먹는 날’에는 그동안 농사일에 사용해 왔던 호미와 낫 등을 깨끗이 씻어 잠시 보관해둔다는 의미에서 ‘호미씻이’라고도 불려진다. 이 날에는 두레농사를 결산하면서 땅 주인들은 농군들의 노고를 위로할 겸 돈을 내 술과 음식을 마련하고, 풍물꾼들은 집집마다 풍물을 치고 다니면서 무동을 태우고 하루를 즐겁게 놀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행사는 농사일이 기계화되면서 대부분 사라져 버린 전통 미풍양속을 되살리는 취지로 복원됐다. 하회마을 주민과 출향인,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을 안길 풀베기 작업 등을 한 뒤 풍물놀이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류한욱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세계인들이 찾는 하회마을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체험하는 자리는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세시풍속 ‘풋굿’ 구경오세요...29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재현

    세시풍속 ‘풋굿’ 구경오세요...29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재현

    과거 농촌에서 여름 농한기에 길일을 택해 마을 주민들이 음식을 나눠먹으며 화합을 다졌던 ‘풋굿’ 세시풍속이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재현된다. 안동하회마을보존회는 29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풋굿 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풋굿은 예로부터 조상들이 한 해 농사일 가운데 가장 힘든 ‘세벌 김매기’를 마치고 잠시 농사일이 조용한 기간 중 길일을 택해 그간의 고단함을 달래면서 술과 떡, 음식 등 먹을거리와 민속놀이(풍물 등)를 즐긴데서 비롯됐다. 푸굿·초연·머슴날·농부날이라고도 부른 ‘풋굿 먹는 날’에는 그동안 농사일에 사용해 왔던 호미와 낫 등을 깨끗이 씻어 잠시 보관해둔다는 의미에서 ‘호미씻이’라고도 불려진다. 이 날에는 두레농사를 결산하면서 땅 주인들은 농군들의 노고를 위로할 겸 돈을 내 술과 음식을 마련하고, 풍물꾼들은 집집마다 풍물을 치고 다니면서 무동을 태우고 하루를 즐겁게 놀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행사는 농사일이 기계화되면서 대부분 사라져 버린 전통 미풍양속을 되살리는 취지로 복원됐다. 하회마을 주민과 출향인,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을 안길 풀베기 작업 등을 한 뒤 풍물놀이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류한욱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세계인들이 찾는 하회마을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체험하는 자리는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베스트셀러” 구혜선, ‘눈물은 하트모양’ 홍보..안재현 폭로 게시물은 ‘삭제’

    “베스트셀러” 구혜선, ‘눈물은 하트모양’ 홍보..안재현 폭로 게시물은 ‘삭제’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알린 후에도 꿋꿋하게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은 하트 모양. 베스트셀로에 진입했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베스트셀러 소설 부문 67위에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이 랭크돼 있는 것을 캡처해 올렸다. e북 부문에서는 1위에 올라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은 지난 5월 27일 자신의 연애 경험을 담은 ‘눈물은 하트 모양’을 출간한 바 있다. 전날인 27일에도 구혜선은 반려견과 찍은 셀카와 함께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선행을 알린 바 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8일 새벽 구혜선이 “남편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한다.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 이후 안재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호소하며 “결혼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고 밝혔고, 구혜선은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같이 생활하는 동안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한 여인은 좀비가 됐다”고 폭로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구혜선은 안재현과 관련된 폭로 글은 모두 삭제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00년 전 평양 만세운동 정신 따라 걷는다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우대국) 배제 조치가 시행되는 28일 서울 은평구에서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항의하고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숭실 평화 대행진’이 열린다. 숭실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회 등 1000여명이 평양 숭실학교의 100년 전 ‘3·1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숭실고에서 역촌역 평화공원 광장까지 행진한다. 한태영 숭실중 교장은 27일 “이번 대행진은 제안과 기획, 준비 모두 학생들이 자발적인 행동과 의기로 추진한 행사”라며 “아이들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대해 따뜻한 시선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태규 숭실고 학생회장은 “이번 사태로 과거 일제의 압박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과 지금의 터무니없는 주장들에 대한 공부를 다시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에 친구들에게 동참을 호소해 뜻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비롯한 100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28일 오후 1시 30분 숭실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교정을 출발해 역촌역 평화공원까지 ‘대한독립만세’와 구호를 외치며 행진한다. 평화공원에서는 숭실고 합창부의 합창 공연,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진 뒤 학생 선언문이 낭독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너 없는 세상은 적막” 구혜선, 안재현 폭로 후 첫 근황 공개 [EN스타]

    “너 없는 세상은 적막” 구혜선, 안재현 폭로 후 첫 근황 공개 [EN스타]

    배우 구혜선이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 불화를 알린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구혜선이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골든 리트리버 종인 ‘감자’로 보인다. 앞서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불화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로 가게 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혜선 안재현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으나, 지난 18일 새벽 구혜선이 “남편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한다.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올리며 충격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혜선 안재현, ‘신혼일기’ 촬영하면서도 최대 6시간 싸웠다”

    “구혜선 안재현, ‘신혼일기’ 촬영하면서도 최대 6시간 싸웠다”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과거 ‘신혼일기’ 촬영 중에도 부부싸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패널들이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 갈등 원인부터 두 사람의 폭로전 양상까지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기자는 “두 사람은 2016년 5월에 결혼하고, 2017년 2월에 (함께 출연했던) ‘신혼일기’가 방송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말 신혼이라서, 맞춰가는 과정을 촬영한 거라 두 사람의 갈등도 그려졌다”며 “실제로 ‘신혼일기’ 제작진 말에 의하면, 촬영 장소에 카메라가 없는 방이 하나 있었다고 하더라. 옷을 갈아입고 편의를 위한 건데, 촬영 도중 실제로 싸우면 방 안에 들어가서 1~2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 가장 길었을 때는 6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폭로전 양상이 보이는 공식 입장에 대해서는 “안재현은 돈을 줄테니까 이혼만 해달라는 입장이다. 그래서 구혜선 입장에는 다 돌려받고 싶은 마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안재현은 드라마와 예능 출연을 앞두고 있다. 빨리 마무리 되어야 활동에 무리가 없다. 그래서 구혜선의 요구를 다 들어주려고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부 관계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폭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의 입장과 함께 상대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고, 이혼 갈등은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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