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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는 흥식이 이규성? “떡밥 총 정리”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는 흥식이 이규성? “떡밥 총 정리”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다음 방송까지 일주일의 기다림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는 존재는 바로 연쇄살인마 ‘까불이’다. 매주 그에 대한 단서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어, 이를 근거로 시청자들이 여러 가지 가설을 내놓으며 추리력을 폭발시키고 있기 때문. 이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황용식(강하늘)이 수상하게 여긴 ‘캣맘’은 철물점 박흥식(이규성)으로 드러났다. 옹산의 모두가 의심스러울 만큼 쉽사리 진범을 가늠할 수 없는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이에 현재까지 투척된 까불이 떡밥을 정리해봤다. ◆ 영심이 영심이는 초반부터 계속 언급됐지만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인물. 변소장(전배수)은 까불이를 잡겠다고 난리인 용식에게 자꾸만 영심이네에 가보란 얘기를 꺼냈다. 영심이네 누렁이가 검둥이를 낳았는데, 계장집에서 자기네 진돗개가 누렁이를 건드려 낳은 새끼니 자기네 강아지라 소유권을 주장한 것. 영심이네 재산권이 걸린 이 중대한 사항에 용식이 나서서 해결을 보라 했지만 까불이가 더 중한 용식은 이 건을 계속 뒤로 미뤄뒀고, 결국 영심은 파출소에 투서까지 보냈다. 자꾸만 언급되는 영심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사이코패스의 3대 특징: 방화, 동물학대, 야뇨증 ‘007’보다는 ‘셜록홈즈’이고픈 용식이 시시때때로 범죄관련 서적을 탐독한 결과 알아낸 사실이 있다. 방화, 동물학대 그리고 야뇨증이 사이코패스의 3대 특징이라는 것. 그리고 이는 까불이의 행적과 정확히 들어맞았다. 옹산초등학교 체육창고에 이어 ‘옹산운수’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현장에는 초록라이터와 톱밥, 신나 냄새가 까불이의 표식처럼 매번 남아있었다. 동물학대 정황도 드러났다. 이상하리만큼 동네에 길고양이가 보이지 않아 의문을 가졌던 용식, 항상 채워져 있던 고양이 사료에 농약성분이 들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초록라이터와 톱밥, 신나 냄새, 고양이 사료 그리고 아직 드러나지 않는 사이코패스의 세 번째 특징 야뇨증까지. 까불이를 잡을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 구 한빛학원, 현 옹산운수 까불이의 마지막 사건이 벌어진 ‘옥이 에스테틱’. 까불이를 잡고자 집중 조사에 나선 용식은, 여러 의문점을 발견했다. ‘옥이 에스테틱’ 옆 건물에 있는 ‘옹산운수’의 창문이 열렸다 닫힌 것. 하지만 가게는 이미 뺀 지 오래돼 누가 드나드는 흔적이 전혀 없어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 ‘옹산운수’ 이전에 있던 ‘한빛학원’은 더욱 수상했다. 밖에서 안을 볼 수 없도록 창문을 모두 가려놨을 뿐더러, 원생은 없는데 간판은 몇 년씩이나 유지됐다. 게다가 원장이 도박 빚에 시달렸음에도 일 년치 월세를 한꺼번에 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모든 정황이 그곳이 평범함 학원이 아니었음을 가리켜 까불이에 한발 다가설 새로운 열쇠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 꼴통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 잡는 거 아니여”라는 변소장의 말처럼 용식이 연쇄살인마 까불이를 잡을 수 있을지 매회가 궁금한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조선대학교, 해양수산부, 창원대, 산업통상자원부

    ■ 조선대학교 △ 총장직무대리 이대용 △ 대학원장 장완식 △ 기획조정실장 겸 대학특성화지원센터장 이민창 △ 교무처장 황윤용 △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종국 △ 취업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 윤오남 △ 대외협력처장 김봉철 △ 기획조정부실장 겸 대학특성화지원센터 부센터장 변재영 △ 교무부처장 겸 대학혁신사업지원센터 교육부 센터장 송경오 △ 연구처 산학부처장 겸 산학협력단 산학부단장 황석승 △ 연구처 연구부처장 겸 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박종철 △ 대학원 부원장 전홍성 △ 보건진료소장 김삼철 ■ 해양수산부 ◇ 국장급 전보 △ 해양정책실 국제원양정책관 우동식 ■ 창원대 △ 교무처장 이민주 △ 학생처장·입학관리본부장 이주형 △ 기획처장 박경훈 △ 산학협력단장 이재현 △ 교무부처장 차병철 △ 학생부처장 남경완 △ 기획부처장 이재선 △ 산학기획부단장·산학협력부단장 최희규 △ 도서관장 정성환 △ 정보전산원장 박동규 △ 학생생활관장 김선옥 △ 국제교류원장 김경훈 △ 봉림고시원장 오창석 △ 인재개발원장 안철진 △ 기초교육원장 허철구 △ 다문화진흥원장 신동규 △ 대학언론사주간 김인숙 △ 미래융합대학 평생교육원장 이강헌 ■ 산업통상자원부 ◇ 국장급 승진 △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최우석
  • [책꽂이]

    [책꽂이]

    시에 기대다(정우영 지음, 문학들 펴냄) 등단 30년을 맞은 중견 시인의 시평 에세이집. 박승민, 송태웅, 장철문, 박형권 등 독자적인 성취를 이뤘으나 세간의 관심에서는 다소 비켜난 시인들의 작품에 애정 어린 평을 더했다. 시인은 요즘 시의 조류를 일컬어 당대의 사회현실을 기반으로 하되 언어적 감수성과 실험 정신을 구현하고자 하는 ‘융합적 리얼리즘’으로 설명한다. 448쪽. 2만원.이 순간 사랑(송정림 지음, yeondoo 펴냄) 33편의 오페라를 소재로 인간의 사랑을 이야기한 에세이. ‘슬플 때 사랑한다’ 등 많은 드라마를 쓴 작가 송정림은 ‘막장 드라마’의 시초는 다름 아닌 오페라라고 말한다. 권선징악, 출생의 비밀 등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원조는 오페라이며 우리는 오페라를 통해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208쪽. 1만 4000원잘못 든 길도 길이다(김여옥 지음, 책만드는집 펴냄) 1991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하고 ‘월간문학’ 편집국장을 지낸 시인의 신작 시집. 삶의 과정에서 응어리진 마음을 어르고 달래 신명 나게 풀어내는 시들이 담겼다. 그의 시는 특히 돌발적인 상황 속 죽음에 대한 자의식을 통해 강렬한 존재성을 드러낸다. 164쪽. 1만원.감국대신 위안스카이(이양자 지음, 한울엠플러스 펴냄) 임오군란에서 청일전쟁까지 10여년 동안 이뤄진 중국 청나라의 군사·정치·경제 침탈의 선봉에 있던 위안스카이. 당대는 제국주의 격랑 속 조선이 자주 개혁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위안스카이의 당시 행적과 조선의 대응을 통해 이 천금 같은 기회가 어떻게 유실됐는지 분석한다. 240쪽. 2만 8000원.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알렉스 비어드 지음, 신동숙 옮김, 글담출판사 펴냄) 교육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혁명을 이끌고 있는 교사·학생·교육학자·혁신운동가들을 만나 21세기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물었다. 혁신에 대한 관심이 들끓는 실리콘밸리, 생각하는 기계를 이용해 스스로 학습하는 미국의 로켓십 페르자 초등학교,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습 능력이 뒤떨어지는 아이들을 최상위 성적으로 끌어올린 런던 킹 솔로몬 아카데미 등에서 비법을 찾는다. 560쪽. 1만 7800원.한국영화 표상의 지도(박유희 지음, 책과함께 펴냄) 가족, 국가, 민주주의, 여성, 예술 다섯 가지 표상으로 보는 한국영화사. 눈가에 흉터가 깊게 팬 북한군 장교, 남성 마초처럼 괄괄한 여성 검사, 북과 나팔을 불며 쥐 떼처럼 몰려드는 중공군처럼 표상화된 이미지는 한국영화에서 어떻게 재현됐으며 우리의 상상을 어떻게 구성해 왔는지 연원을 짚어 본다. 584쪽. 3만 3000원.
  • 으스스한 방송 콘텐츠 체험…올 핼러윈축제 ‘등골이 오싹’

    으스스한 방송 콘텐츠 체험…올 핼러윈축제 ‘등골이 오싹’

    OCN, 인기 스릴러물 세트 재현 넷플릭스 ‘킹덤, 좀비학교’ 개교 CJ ENM은 ‘신비아파트’ 특별관이번 주말 핼러윈 축제를 맞아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소재로 한 특별한 전시·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OCN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를 25~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한다. ‘장르물 명가’라는 채널 이미지에 맞춰 올해 히트작들을 전시 형태로 새롭게 소개한다. 시즌3까지 방송된 ‘보이스’,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손 더 게스트’, 미스터리 학원물 ‘미스터 기간제’ 등 섹션을 마련했다. 최근 종영한 ‘타인은 지옥이다’는 촬영을 진행한 세트를 행사장에 그대로 재현해 생생한 콘텐츠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재연 배우들이 드라마 속 캐릭터 특유의 동작과 명대사를 차지게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운다. ‘왓쳐’ 등 드라마에 실제로 출연한 조연 배우들도 참여한다.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는 ‘데이 티켓’과 작품 속 주인공들과의 스페셜 토크를 즐길 수 있는 ‘나이트 티켓’을 현장에서 판매한다. 넷플릭스는 국내 첫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한 ‘킹덤’을 테마로 한 팝업존을 선보인다. 25~26일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옆 서진빌딩에 ‘2019 킹덤, 조선 좀비학교’가 개교한다. 독특한 좀비 분장부터 소리, 걸음걸이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좀비 ‘생사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는 5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분장을 마친 좀비들이 홍대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 핼러윈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팝업존 운영으로 내년 초 공개 예정인 ‘킹덤’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J ENM은 투니버스 채널의 어린이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활용한 ‘신비아파트 귀신 구하리’ 특별관을 지난 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회전목마 옆에 열고 운영 중이다. 애니메이션 속 에피소드를 생동감 있게 재현한 6개 체험존과 1개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버스에 갇힌 ‘치돈귀’, 비행기 추락사고로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지 못한 ‘마리오네트 퀸’ 등 작품 속 인기 귀신들을 직접 만나면서 이들의 원한을 풀어 주고 원혼을 승천시키는 이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4시 30분에는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신비, 금비, 구하리, 강림 등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미니 공연이 열린다. 특별관 체험을 마치고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신비아파트’ 등 해시태그를 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금비 인형 등을 받을 수 있다. ‘신비아파트’ 핼러윈 특별관은 다음달 17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8일 용산서 남이장군 사당제·굿 행사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 남이장군 사당제(시 무형문화재 제20호)와 당굿, 장군출진식을 열고 지역의 유산과 전통을 되새긴다. 28일 오전 10~11시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에서 진행되는 남이장군 사당제는 장군의 업적을 추모하고 주민 무병장수, 생업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다. 성장현 용산구청장도 제관으로 참여한다. 당제가 끝나면 장군의 넋을 달래는 12거리 굿이 펼쳐진다. 굿이 열리는 동안 주민들은 사당 아래에서 국수 잔치를 벌인다. 행사의 절정은 여진족 토벌 당시 장군의 출진 모습을 재현한 장군출진식으로 500여명이 남이장군 사당에서 효창운동장, 삼각지, 신용산역, 전자상가, 용문시장 등의 코스를 행진한다. 성 구청장은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진행되는 남이장군 사당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이라며 “장군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옛 전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 세조 때의 무신인 남이장군은 이시애의 난, 여진 정벌로 공을 세워 27세에 병조판서 자리에 오르지만 세조가 죽은 뒤 역모에 몰려 처형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용산에는 300여년 전 장군 사당이 세워졌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포토] ‘집행유예로 석방’ CJ 장남, 대마 흡연·밀반입 혐의

    [포토] ‘집행유예로 석방’ CJ 장남, 대마 흡연·밀반입 혐의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가 2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대마 밀반입’ CJ 장남 이선호 집행유예로 석방

    ‘대마 밀반입’ CJ 장남 이선호 집행유예로 석방

    재판부 “어려움 건강히 풀 좋은 환경…재범하지 마라”이씨, 김앤장 변호사 선임…교통사고 후유증 선처 호소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피우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송현경)는 24일 오후 열린 선고 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결심공판에서 이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대마를 포함한 마약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심해 사회 전반에 끼치는 해악이 매우 크다”면서도 “피고인에게 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들여온 대마는 모두 압수돼 사용되거나 유통되지 않았다.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은 자신의 어려움을 건강하게 풀 수 있는 누구보다 좋은 환경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다시는 범행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씨는 이번 재판 과정에서 과거 미국 유학 시절 당한 교통사고로 현재까지도 질환을 앓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그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을 선임하고 재판에 대비했다. 김앤장은 2013년 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로 이씨 아버지인 이 회장이 구속 기소됐을 때도 변론을 맡았다. 이씨는 지난달 1일 새벽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 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세관 당국에 적발될 당시 그의 여행용 가방에는 대마 오일 카트리지 20개가 담겨 있었고, 어깨에 메는 백팩(배낭)에도 대마 사탕 37개와 젤리형 대마 130개가 숨겨져 있었다. 대마 흡연기구 3개도 함께 발견됐다. 그는 또 올해 4월 초부터 8월 30일까지 5개월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6차례 흡연한 혐의도 받았다. 이씨는 이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그는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5월 식품 전략기획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안재현, 돌연 게시물 삭제..구혜선 폭로에 심적 부담?

    안재현, 돌연 게시물 삭제..구혜선 폭로에 심적 부담?

    배우 안재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최근 안재현이 운영하던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게재됐던 게시물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갑작스러운 게시물 삭제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의 폭로에 심적 부담을 느끼고 계정을 폐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겠다는 의견으로 추측하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송된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21일 결혼했다. 구혜선은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전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안재현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안재현이 지난달 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 측은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안재현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 중이다. 구혜선은 영화제에 단편 영화를 출품하고, 반려동물 에세이 출간, 해외 그림전시회 출품, 신곡 ‘죽어야만 하는 가요’ 음원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화마당] 한계를 선언하는 일에 관해/이양헌 미술평론가

    [문화마당] 한계를 선언하는 일에 관해/이양헌 미술평론가

    요즘 필자를 휘감는 고민은 ‘예술작품이 재현할 수 있는 범위와 한계는 어디일까’다. 예술가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작품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묘사하고, 또한 무엇을 보여 줄 수 있는가? 이 질문은 작품이 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적 트라우마, 난민이나 소수자의 타자성 등을 표상하는 일이 가능한지에 대한 재현의 윤리에 관한 것은 아니다. 그보다 특정한 작품이 점유하고 있는 구체적인 영역과 범주, 그 한계를 묻는 일이다. 미술관에 걸린 한 점의 회화나 최근 출간된 소설집, 무대 위에서 공연 중인 연극을 보면서 독자들은 무엇을 떠올릴지 궁금하다. 우선 각각의 작품이 가지는 고유한 의미를 연상할 수 있지만, 작품에 창작자의 주관이 깊게 개입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작품이 단순히 창작자의 개인적인 차원에서만 소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작품은 개인에서 출발했지만 보편적인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 명의 창작자가 만들어 내는 작품은 실제로 특정한 시공간을 초과해 보편적인 무언가를 재현할 수 있는가? 이를 판단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최근 젊은 소설가들의 몇몇 작품들을 읽으면서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젊은 작가들이 만들어 내는 몇 편의 단편소설에서 주인공들이 때때로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출판사와 관계된 일을 하거나 시간강사로 등장한다. 그리고 소설 안에서 상류층을 재현할 때는 그 묘사가 너무 전형적이어서 따분하고 몰입하기가 어려웠다. 필력이 좋은 소설가들임이 분명한 이들의 작품에서 왜 이러한 요소들이 공통적으로 드러나는가? 아마도 그 이유는 작가 스스로의 경험과 삶의 방식 등의 영향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자신의 삶에서 실제 작가로 생활하고, 출판사와 대면할 기회가 많으며, 시간강사로서의 경험이 많았을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반면 상류층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는 아마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통계적으로 문학 장르의 소설가들이 경제적으로 상위에 놓여 있지 않다는 사실도 그 근거가 된다. 한 명의 소설가가 재현할 수 있는 세계란 어쩌면 그 자신의 생활 세계, 소득, 취향 안에서 좀처럼 벗어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예술가들을 단순히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분류해 판단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하나의 의심, 사실은 한 명의 예술가가 묘사할 수 있는 재현의 범위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한정적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말하고 싶다. 예술작품이 창작자를 초과해 보편을 재현할 수 있다는 믿음은 유효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예술을 특권화하면서 단지 그것을 맹신하게 하거나 박제화할 우려가 있다. 우리는 때때로 예술작품이 개인의 경험을 초과해 세계의 원리와 심층 구조, 추상적 개념 등을 지시할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한 명의 예술가가 구현할 수 있는 재현의 범위란 사실 매우 제한적이다. 또한 작품은 언제나 창작자와 매우 가깝게 붙어 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이러한 사실은 한계에 의한 불가능성이 아니라 다른 가능성을 동시에 떠올리게 한다. 한계를 선언함으로써 예술은 신화화나 감각적인 차원으로 환원되는 대신 보다 다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다. 천구의 운행 속에서 별들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떠올려 보라. 적막한 밤의 시간을 비추는 일은 하나의 별이 아니라 오직 별들의 집합으로만 가능한 것처럼 스스로의 한계를 명확히 설정한 작품들도 서로가 서로를 비추며 유의미한 재현의 지도를 그려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인류가 언제나 별자리를 다시 그리며 그 빛을 따라 미지의 땅으로 나아갔던 것처럼.
  • [인사] 한국환경공단, 전주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한국환경공단 ◇ 임용(별정직이사대우) △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임규영 ◇ 승진(1급) △ 경영지원처장 전준희 △ 기후변화대응처장 이선우 △ 환경시설처장 류종대 △ 상하수도시설처장 김대갑 ◇ 승진(2급) △ 물환경관리처 수질관제부장 박민서 △ 물환경관리처 생태독성관리부장 노동주 △ 자원순환처 순환자원인정부장 박현규 △ 대구경북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수질관리2부장 오재일 △ 수도통합운영센터 평창수도사업소장 김만중 ■ 전주시 ◇ 5급 승진 △ 생태도시계획과 한중희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연구 부원장 김종덕 △ 경영 부원장 겸 기획조정본부장 김우호 △ 정책동향연구본부장 겸 해양수산균형발전연구센터장 이성우 △ 항만·물류연구본부장 최상희 △ 항만·물류연구본부 항만물류기술연구실장 이언경 ■ 광주매일신문 ◇ 승진 △ 박준수 부사장·전남총괄본부장 △ 이경수 전무이사·사업본부장 △ 박상원 상무이사·광주매일TV본부장 △ 김경윤 상무이사·마케팅본부장 △ 박민우 업무국 국장 △ 김정민 편집부 부국장 △ 주호진 사업부 부국장 △ 김태진 편집부 부국장대우 △ 오지원 경영지원국 부장 △ 임채만 정치부 부장대우 △ 김충식 광주매일TV 부장대우 △ 천두연 경영지원국 부장대우 △ 정해선 지역특집부 국장(목포) △ 이봉영 국장(영암) △ 김영수 부장(나주) △ 이병철 부장(화순) △ 신재현 부장(함평) △ 김동규 부장(영광) △ 손일갑 부장(목포) △ 이성구 부장(구례) △ 전양태 부장(무안) △ 임병언 부장(보성) ◇ 부서 및 보직변경 △ 정진탄 논설실장 △ 김종민 정치부 국장대우 △ 최권범 사회부장
  • 광주김치축제 25~27일 광주김치타운서 열려

    제26회 광주김치축제가 25~27일 광주 남구 광주 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김치 광주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크게 늘었다. 김치를 판매하는 부스는 기존 축제장에서 볼 수 있는 몽골텐트 대신 김치의 원부재료 색감(빨강, 파랑, 하얀색)을 표현한 부스테이너가 설치된다. 야간행사에서는 주제공연인 ‘김치불꽃쇼’와 김치축제만을 위한 창작 작품인 고공영상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문화공연에는 아리솔, 얼쑤, 아냐포, 5개 구청 주민센터 회원, 대학동아리 등 모두 광주시민으로 구성된 예술단이 참여해 시민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광주세계김치축제의 핵심인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가 25일 열린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상을 누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또 김치의 새로운 변신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요리 발굴을 위한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 삼성전자와 광주시가 함께 지역의 청년 요리가를 발굴하는 스마트 쿠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광주 토속 김치와 전남지역의 종가에서 전해 오는 김치를 볼 수 있는 ‘광주·전라도 토속김치 특별전’과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에서 직접 만들어 먹던 김치와 전통음식을 재현해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여는 ‘고려인 김치와 전통음식 전시·시식’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배추김치, 파김치, 갓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김치버무림체험이 진행되고, 광주 유일의 김치 식품명인인 오숙자씨와 함께 만드는 ‘반지’, 대통령상 수상자에게 김치를 배울 수 있는 ‘김치 아카데미’ 등도 열린다. 특히 이번 김치축제에는 미국과 헝가리 등 바이어 4명이 김치축제장을 방문키로 해 시가 김치축제 산업화를 위해 김치수출에 노력해온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개막식에는 ‘김치가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멀티미디어(조명, 레이저 영상, 고공퍼포먼스) 고공쇼와 김치 불꽃쇼, 인기 가수 송가인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구혜선 “너무나 억울한 이혼..이제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SSEN컷]

    구혜선 “너무나 억울한 이혼..이제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SSEN컷]

    배우 구혜선이 ‘우먼센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안재현과 불화가 알려진 후 느낀 심경을 고백했다. 구혜선은 “어느 날 안재현이 (내게) 설렘이 없어졌다고 했다”며 “그 후 이혼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현이 연기 연습을 위해 오피스텔을 얻어 집을 나간 후 연락이 잘 닿지 않았다”며 “어느새 오피스텔은 별거를 위한 공간으로 변해있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을 회상하며 “크게 다툰 적이 없었다”며 “나로선 너무나 억울한 이혼”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또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전화를 걸어도, 문자 메시지를 보내도 답이 없다”며 “최근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집에 겨울옷을 가지러 가겠다’는 문자메시지가 마지막 연락이었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이제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가 날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사랑이 아닌 나를 믿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구혜선은 “이혼을 상처로 남겨두고 싶지 않다”며 “내 인생에서 일어난 일 중 하나로 여기며 씩씩하게 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1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다.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인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사진제공=우먼센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영석, 연봉 40억 언급 “돈 좀 받았어요” CJ 회장보다 높아

    나영석, 연봉 40억 언급 “돈 좀 받았어요” CJ 회장보다 높아

    나영석 PD가 ‘40억 연봉’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찾은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날 tvN 사옥을 찾아가 건물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나영석 PD의 목소리를 듣고 쫓아갔다. 유재석은 나영석 PD를 본 후 “이런 대어를 낚다니”라며 기뻐했고 “tvN의 왕”이라며 나영석 PD를 추켜세웠다. 나영석 PD는 “어제 ‘신서유기7’ 첫 녹화를 했다. 재밌게 잘 녹화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나영석 PD에게 그가 제작한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질문을 한 뒤, 조심스럽게 최근 화제를 모은 ‘나영석 PD 40억 연봉설’에 관한 질문을 건넸다. 나영석 PD는 당황했지만 이내 “돈 좀 받았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나영석 PD는 “그게 연봉은 아니다”라며 “너무 민망하더라. 큰 돈이라 감사하긴 하지만 그날 기사가 났을 때 뭐라고 얘기하기가 민망하더라. 복도에서 만난 후배한테 설명을 할 수도 없고 여러가지로 민망하더라”고 털어놨다. 나영석 PD가 받은 40억은 연봉이 아닌 급여와 성과금이 합쳐진 보수 총액이었던 것.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럴만하다. 그만큼의 성과를 냈기 때문에 주는 것 아닌가”라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최근 CJ ENM이 내놓은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가 지난해 받은 연봉은 37억 2500만원이었다. 이 중 급여는 2억1500만원이며 상여금은 35억 1000만원이었다. 여기에 각종 보너스 형식의 상여금까지 합쳐져 지난해 나영석 PD는 총 40억 7600만원의 보수 총액을 받았다. 이는 27억 2700만원을 받은 이재현 CJ 그룹 회장의 보수 총액보다 높은 금액이었다. 나영석은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한 뒤 2013년 CJ ENM으로 이직해 tvN에서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윤식당1,2’ , ‘신서유기’, ‘알쓸신잡’ 등의 흥행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나영석 PD는 퀴즈의 정답까지 맞혀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뮤·장범준부터 TXT까지… 노래 제목 길어야 히트?

    악뮤·장범준부터 TXT까지… 노래 제목 길어야 히트?

    ‘긴 제목을 붙여야 히트한다?’ 22일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일간 차트 1·2위를 장식한 곡은 모두 19자 제목을 갖고 있다.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한 달째 1위,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멜로가 체질’ OST·오른쪽)도 못지않게 장기간 상위권이다. 악뮤의 이찬혁은 지난달 새 앨범(왼쪽) 발매 간담회에서 “(동생) 수현이는 줄여서 ‘어사널사’라고 하지만 그렇게 줄일 거라면 애초에 길게 짓지도 않았다”며 “긴 문장 자체로 작품성이 있고, 완성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차트 30위 안에는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먼데이 키즈의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등 10자가 넘는 제목들이 보인다. 긴 제목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는 모양새다. 문장형으로 완성된 제목은 주로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에서 선호된다. 긴 제목으로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짧은 시 같은 감수성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긴 제목 히트곡의 가장 대표적인 가수는 밴드 잔나비다. 지난봄 발표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과거 발표한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이 역주행했다. 길이가 무려 42자에 이르는 ‘사랑하긴 했었나요…’는 가사 앞부분을 모두 제목에 넣은 경우다.이런 현상은 가사 변화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과거에는 비유적인 가사를 쓰는 반면 최근에는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거나 비교적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며 “긴 제목은 현실 밀착적인 느낌을 줄 수 있고 제목만 들어도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긴 제목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신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로 컴백한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곡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하고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제목”이라면서 “우리 팀의 독특한 색깔이 드러난 것 같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 3월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를 통해 아이돌 댄스곡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제목을 선보인 바 있다. 이석훈은 24일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아직 잊지 말아요’로 긴 제목 열풍에 동참한다. 이석훈은 “이별하면 떠오르는 게 추억이었다. 처음 나왔던 노랫말이 바로 제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국은 지금 누님같이 생긴 ‘국화 옆에서’

    전국은 지금 누님같이 생긴 ‘국화 옆에서’

    함평 국향대전, 임정 100주년 접목 유혹 백제 무왕 모티브 익산 ‘천만송이 축제’ 마산항 120년 기념 초대형 국화작품도 전국이 가을 국화향으로 가득하다. 곳곳에서 열리는 국화축제 때문이다. 지자체들은 차별화를 강조하며 “우리 국화축제가 최고”라고 뽐낸다.2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에서 국화축제가 열린다. 국화 1만 1000여점이 전시되는 행사에서는 1983년부터 20년간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사용된 청남대의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김찬중 축제담당은 “대청호와 어우러진 청남대 단풍은 한 폭의 수채화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함평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접목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실제 크기(높이 14.28m)로 재현한 독립문과 백범 김구 선생 동상, 평화의 소녀상 등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는 대형 국화 조형물이 전시된다.고찬훈 군 자원기술팀장은 “독립문은 지난 5월 틀을 만든 뒤 현애국 5000주를 심어 완성했다”며 “1주당 1000송이 이상 피는 점을 감안하면 국화 500만 송이가 독립문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북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사랑 고백’을 테마로 잡았다. 국적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백제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묘로 알려진 쌍릉이 익산에 있어서다. 꽃다발 고백 포토존과 10커플을 대상으로 한 웨딩마치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마산국화축제를 연다. 창원시로 통합된 옛 마산시는 1960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한 곳이다. 올해는 마산항 개항 120주년을 기념해 해양발전 꿈을 표현한 가로 10m, 높이 6m의 초대형 국화작품을 공개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현대·기아차, ‘운전자 맞춤 자율주행’ 세계 첫 개발

    현대·기아차, ‘운전자 맞춤 자율주행’ 세계 첫 개발

    운전 성향·차간 거리 등 알아서 제어 새달 출시 제네시스 ‘GV80’부터 탑재현대자동차그룹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반영한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다음달 출시되는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 ‘GV80’에 최초로 탑재된다. 현대차그룹은 ‘기계학습’(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SCC 기술은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상용화된 SCC 기술에 ‘기계학습’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의 운전 패턴대로 주행하는 새로운 SCC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등 각종 센서가 다양한 운전 상황에서의 정보를 수집한다. 그러면 제어 컴퓨터가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추출한 다음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해 운전자의 종합적인 운전 성향을 분석해 낸다. 운전자마다 제각각인 가속·제동 습관이 SCC 기술에 반영된다는 얘기다. 운전자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마치 자신이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운전자가 평소에 앞차와 어느 정도 간격을 유지하면서 달리는지, 얼마나 신속하게 가속 페달을 밟는지, 주행 환경에 얼마나 민첩하게 반영하는지도 AI를 통해 학습하기 때문에 예측 가능하면서도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주행을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AI가 1만개 이상의 주행 패턴을 구분하기 때문에 어떤 운전자의 성향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운전자의 주행 성향 정보는 센서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항상 가장 최근 성향이 반영된다. 다만 안전운전에서 벗어난 난폭한 주행 성향은 따르지 않도록 설정됐다. 아울러 이 기계학습 SCC는 고속도로에서 자동으로 차로를 변경하는 자율주행 기능까지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로 변경은 자율주행 ‘레벨 3’에 해당하지만 아직은 운전자를 보조하는 단계로 판단해 ‘레벨 2.5’ 수준이라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세계 최초 AI 기반 운전자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와 미국, 중국에서 특허 출원할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귀주대첩 그린 강감찬 축제 15만명 즐겼다

    귀주대첩 그린 강감찬 축제 15만명 즐겼다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 승리와 1000년 전 고려시대를 생생히 그려낸 서울 관악구의 ‘2019 관악 강감찬 축제’에 15만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지난 17~19일 열린 축제는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을 맞아 전승 행렬 퍼레이드,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 팔관회 재현 등 역사성을 담은 콘텐츠를 강화하며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관악구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 자란 고장으로 생가터, 낙성대 3층 석탑, 안국사 등 장군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품고 있다. 이에 구는 강감찬 장군을 주제로 도시브랜딩 작업을 이어 갈 계획이다. 지난 6월 남부순환로 시흥IC~사당IC 7.6㎞ 구간을 명예도로인 ‘강감찬대로’로 명명한 것도 그런 노력 가운데 하나다. 귀주대첩 승전지인 평안북도 구성시와 남북 교류 방안을 찾는 등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000명의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만들며 모든 시민이 화합하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됐다”며 “1000년의 역사를 품은 강감찬 도시 관악구를 전국에 널리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문화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Focus人] ‘드론으로 화재현장 발견’한 국내 첫 사례의 주인공, 우동욱 소방교

    [Focus人] ‘드론으로 화재현장 발견’한 국내 첫 사례의 주인공, 우동욱 소방교

    재난 현장에서 드론은 사람이 볼 수 없는 곳을 날아다니며 ‘사람의 눈’을 대신한다. 소방당국은 2015년부터 구조용 드론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활용도는 낮다. 보급한 드론을 조정할 수 있는 인력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생(生)과 사(死)의 절체절명 상황 속에서 구조현장 인력의 부족을 토로하는 일선 소방관들의 볼멘소리는 드론 조정과 운영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려는 소방관들에겐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외침’으로 들릴 수도 있을 터. 하지만 지난 11일 만난 경북 문경소방서 구조구급과 우동욱(27) 소방교는 올해 3년차로 구급업무가 본인의 주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드론 조정 실력으로 주위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다. 어릴 적 취미로 시작한 RC자동차와 헬기 조정의 ‘손 맛’을 잊을 수 없었던 그가 소방관이 된 이후, 드론은 평생의 동반자가 됐다. 화재 진압복을 입고 직접 화재현장으로 들어가진 않지만 ‘소방관을 돕는 소방관’으로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소방관은 5만여 명, 이 가운데 300명 정도만 드론 조종 자격이 있다고 한다. 소방청도 오는 2025년까지 41억 원을 들여 드론을 더 보급할 계획이고 매년 120명의 드론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소방교의 드론을 향한 열정의 담금질에 힘을 보탠 형국이다. 다음의 그와의 일문일답.(Q) 드론에 빠져든 계기소방서에선 구급 업무 및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보조업무로 드론 운용을 맡고 있다. 어릴 적 자동차나 비행기를 직접 타고 운전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RC자동차, 헬기 등을 조정하며 달랬던 거 같다. 그렇게 시작한 취미가 결국 제 직업을 지탱해 주는 일이 됐다. (Q) 소방드론 자격증 취득 어렵진 않았는지지금은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드론교관 지도조종자 과정도 밟게 될 예정이다. 당시 필기시험을 보기 위해선 서울이나 부산까지 직접 가야만 했다. 자격증을 따는 게 어렵다기 보다 불편한 점이 많았던 거 같다. (Q) 드론 소방 역할의 정의를 내린다면드론은 소방관 한 명보다 못하다. 그러나 소방관의 눈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큰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소방관들이 장비를 준비하는 동안에 드론을 통해 요구조자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직접 현장에서 불을 끄고 구조를 하는 업무가 아닌 소방관을 돕는 소방관으로 이해하면 된다.(Q)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화재 진압복을 입고 직접 불을 끄는 소방관들과 달리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공중에 드론을 띄운다. 화재 방향이 어느 쪽으로 번지고 있는지, 옥상에 요구조자가 있지는 않은지 등을 드론을 통해 확인하고 상황실과 소통한다. 만일 요구조자가 발생하면 구조 골든타임을 늘리기 위해 산소캔이나 방진마스크 등을 옥상에 투입하는 등의 업무도 맡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방 드론을 실종자 수색하는 데만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알고 있지만 화재구조와 구급업무를 지원하고 화재감식의 고도화, 화재예찰 등의 업무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Q) 짧은 경력에도 이 분야에서 인정받는 이유는아직까지 나 자신을 드론 분야에 있어 베테랑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다만 주변에서 그런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저도 ‘뜻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는 말처럼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노력해서 소방 드론 분야에서 1인자가 되어 ‘소방관을 돕는 소방관’으로 그 몫을 다하고 싶다. (Q) 뉴스에 화제가 된 적 있었다는데지난해 11월 문경소방서에 처음으로 드론이 실전배치 된 날에 드론을 테스트하기 위해 공중에 띄웠다. 11시부터 15시까지 드론으로 예찰활동을 하는 도중 주택가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고 신속히 알렸다. 당시 훈련을 위해 모여 있던 많은 소방차들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즉각 출동해 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입지 않고 화재를 조기 진압했다.(Q) 재난 현장에도 빠질 수 없는 ‘드론’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울진 매화면 저수지 인근에서 80대 노인이 논의 물꼬를 트러 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사건이 있었다. 경북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긴급드론팀 출동 지령을 내려 울진으로 파견을 갔다. 실종된 일대를 4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산악지형이라 해가 떨어져 철수하게 됐고 결국 특수구조대 헬기가 투입해 항공수색을 통해 노인을 발견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Q) 현장 출동시 마음가짐은 어떤지공중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행여나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면 정말 큰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늘 안전의 중요성을 염두에 두고 비행에 임하고 있다. 직업병인지 요즘 하늘을 자주 보는 습관이 생겼다. 눈 관리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 한시라도 드론에서 눈을 떼면 안 되기 때문에 햇빛으로 인한 섬광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선글라스는 필수고 언제든지 드론이 나를 덮칠 수 있다는 가정하에 항시 보호장비를 갖추고 출동한다. 드론의 날개는 사람 신체 일부분을 절단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기로 변할 수 있다. (Q) 고가의 장비 관리 및 점검은드론 조종연습은 시뮬레이션 연습 및 실비행 연습을 주 1회 이상 하고 있다. 장비의 외관 점검은 매일 시행하고 작동기능 점검은 매주 진행한다. (Q) 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현장에 나갔을 때 가장 큰 장애물은 전깃줄과 새 그리고 많은 인파다. 주택가 같은 경우 전선이 많아서 이륙할 때 어려움이 많다. 주위의 새들은 피할 수도 없다. 일단 화재현장에서 새들이 날게 되면 드론을 착륙시킨다. 새가 드론을 덮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화재현장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의 경우엔 드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뒤에서 구경하다 제 손을 치기라도 하면 조정기 스틱을 잘못 건드리게 되고 그로인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야간활동은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위의 세 가지 장애물에 어둠까지 더한다. 야간엔 드론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안 보이는 데까지는 절대로 비행하지 않는다.(Q) 한계점을 느낀 점이 있다면가장 큰 한계점은 역시 장비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드론이 열화상 카메라, 180배줌 카메라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의 눈이 될 수 있다. 지금의 장비로는 연기를 투사할 수도 없다. 아무리 뜨거운 연기가 발생하더라도 열화상 카메라가 달려있다면 연기 속 사람의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80배 줌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이라면 전봇대의 방해로 접근 불가능한 지역을 줌기능을 통해 볼 수도 있다. 장비 보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이미 드론의 활용 방안은 나올 수 있는 게 다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렇다하더라도 우리나라 드론 산업육성을 위해서라 특수재난용 드론 등의 지원과 보강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보다 많은 예산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Q) 소방드론에 도전하려는 분들에게드론 운전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소방 드론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분들이 지원했으면 좋겠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손진호, 박홍규, 문성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선글라스 끼고 치르는 과거시험

    [포토] 선글라스 끼고 치르는 과거시험

    19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제26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에서 응시자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안재현 빠진’ 신서유기7 베일 벗었다 ‘예고만으로 폭소’

    ‘안재현 빠진’ 신서유기7 베일 벗었다 ‘예고만으로 폭소’

    ‘안재현 빠진’ 신서유기7가 베일을 벗었다. 25일 첫 방송 되는 tvN ‘신서유기7’(연출 나영석 박현용)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tvN에 따르면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첫 시즌을 선보인 이후 4년여간 여섯 번의 시즌이 모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리얼막장 모험활극’이라는 태그라인처럼 출연진들의 찰떡 케미와 이들이 맞닥뜨리는 예상할 수 없는 사건들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신서유기7’은 국내를 배경으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가 출연한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신서유기’ 레전드 장면들을 모두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티저 영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환장 분장쇼부터, ‘송가락’을 탄생시킨 송민호의 코끼리 코 게임,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고깔게임과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고요 속의 외침과 인물 퀴즈 등이 담겨 있는 것. 특히 지난 시즌 인물퀴즈에서 오답으로 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바 있는 피오의 일취월장한 퀴즈 실력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신서유기’의 마스코트인 묘한이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데에 이어 박진영을 연상시키는 비닐 바지 패션을 한 강호동의 모습은 과연 이번 시즌 멤버들이 어떤 분장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신서유기7’은 2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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