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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현 장녀’ 이경후 부사장 대우 승진…자숙 중인 장남 이선호 부장 복귀 안 해

    ‘이재현 장녀’ 이경후 부사장 대우 승진…자숙 중인 장남 이선호 부장 복귀 안 해

    CJ그룹은 10일 CJ제일제당, CJ ENM 등 주요 계열사 대표를 대거 교체하고 78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 이경후(35) CJ ENM 상무가 부사장대우로 승진해 브랜드전략실장을 맡는다. 지난해에는 남편인 정종환(40) CJ그룹 상무가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지난해 마약 밀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자숙 중인 이 회장의 장남 이선호(30) CJ제일제당 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복귀하지 않았다. CJ의 뿌리 회사인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는 최은석(53) CJ그룹 경영전략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회계사 출신으로 2004년 CJ에 합류해 CJ GLS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경영지원총괄, CJ그룹 전략1실장 등을 거쳤다. 최근 네이버와의 사업 제휴를 성사시켰다.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신호(59) CJ제일제당 대표(총괄부사장)가 내정됐다. CJ대한통운은 현재 박근희(67) 부회장 단독 대표 체제이며, 이번 인사로 강 신임대표와 박 부회장 ‘투톱 체제’가 됐다. 박 부회장은 내년 주총에서 대표이사 직은 내려놓고 본연의 업무인 대외협력과 이 회장 보좌 업무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성(56) CJ그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CJ ENM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검사 출신으로 2013년 CJ그룹 법무실장으로 합류했다.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으로 추락한 회사 이미지를 쇄신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기존 허민회(58) 대표는 CJ CGV로 이동했다. 식품 계열사인 CJ프레시웨이 대표에는 정성필(53) CJ푸드빌 대표가 내정됐다. CJ푸드빌 대표 자리는 김찬호(49)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이 부사장 대우로 승진해 차지했다. 젊은 인재도 대거 승진시켰다. 허민호(56) CJ ENM 오쇼핑부문 대표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괄부사장 1명, 부사장대우 13명, 상무 26명이 승진했다. 신임 임원(상무대우)은 지난해의 2배 규모인 38명으로 확대됐다. 이 중 밀레니얼세대인 80년대생 여성 5명을 비롯해 8명의 여성 임원(21%)이 탄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임 임원 38명의 평균 나이는 45세로 최근 2년 사이 두 살 낮아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삼성 1억 7000만원 ‘마이크로 LED TV’ 출시

    삼성 1억 7000만원 ‘마이크로 LED TV’ 출시

    “태생부터 비교 불가.” 삼성전자가 1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1억 7000만원짜리 가정용 마이크로LED 110인치 제품을 출시하며 강조한 메시지다. 마이크로LED란 초소형 LED 소자를 촘촘히 이어 붙여 만든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2018년 처음으로 마이크로LED를 이용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가정용 제품은 처음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마이크로LED는 각각의 소자가 빛과 삼원색을 직접 내기에 뛰어난 밝기와 실제와 같은 생생한 색을 재현하는 화질의 ‘끝판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LG전자가 출시한 롤러블(말리는) TV인 ‘시그니처R’의 출고가가 1억원인 것에 이어 삼성전자가 1억 7000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내놓으면서 1억원대 초고가 TV 시장에서 맞붙게 됐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냐’는 질문에 “마이크로LED는 분명히 좋은 제품이다. 좋은 제품을 사고자 하는 고객들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라며 의미 있는 판매량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가정용 마이크로LED TV는 이달 중 예약을 받아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선비단지·청빈마을 깃든 유교문화… 포스트 코로나 ‘관광 뉴노멀’

    선비단지·청빈마을 깃든 유교문화… 포스트 코로나 ‘관광 뉴노멀’

    인본주의 철학 바탕 ‘생명의 가치’ 강조유교 현대적 재해석… 새 시대정신 제시1354억 투입… 세계적 관광지 조성 계획 괴산 선비문화 체험·진천 초평 책마을음성 자린고비 마을·구곡 관광길 조성제천 7㎞ 과거길·청주 사주당 태교랜드조선시대 대표적 유학자였던 이황(1501~1570) 선생은 명성과 다르게 검소하고 소박했다. 그는 조카에게 작은 장례식을 치르고 제사에 값비싼 음식을 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묘에 비석을 세우지 말고 조그만 돌에 10자만 쓰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가 돌에 새겨 달라고 한 글은 ‘도산에서 물러나 인생의 마지막을 숨어 지낸 진성 이씨의 묘’라는 의미인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退陶晩隱眞城李公之墓)였다. 마지막까지 청렴을 지키려 했던 이황 선생의 얘기는 본질보다 화려한 겉모습에 치중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유교문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대화의 병폐인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인간성 상실 등 사회 병리현상을 치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유교가 주목받는 것이다. 의리, 배려, 이웃사랑 실천 등 유학의 인본주의 정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간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중일이 사회·문화·경제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연결고리가 유교라는 점에서 볼거리 등과 접목할 경우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충북도가 지역이 보유한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개발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적인 유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정신문화를 창조하고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충북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은 총 9개 사업에 135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정부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 84억원이 반영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한중일, 유교 통해 사회·문화·경제적 소통 조선후기 이조판서, 좌의정 등을 지낸 조선시대 대표적인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의 자취가 남아 있는 괴산 화양서원 주변인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는 287억원을 투입해 선비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한다. 2024년 준공 예정인 이 단지는 송시열기념관, 선비정원 등으로 꾸민다. 도는 이곳을 충청권 선비들의 기상과 풍류를 체험하는 인성교육의 요람으로 만들 계획이다. 화양서원은 조선왕조실록에 3000여 차례 등장하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고 제자를 가르쳤던 곳이다.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는 2026년까지 초평 책마을이 들어선다. 조선 숙종 때 이곳에 있던 민간도서관인 완위각과 초평의 자연과 풍류를 즐겼던 쌍오정이 복원되고 책마을 복합센터가 건립된다. 사업비는 178억원이다. 진천 출신의 유학자로 문인화가이자 장서가인 이하곤(1677~1724) 선생이 낙향해 지은 완위각에는 1만여권의 책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과거를 보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선비들이 일부러 완위각에 들려 구하기 힘든 책을 보거나 토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지나며 완위각은 파괴돼 흔적만 남아 있다. 쌍오정은 조선 후기 문신 이인엽(1656~1710) 선생이 초평으로 낙향해 지은 정자다. 초평 책마을에선 완위각 얘기와 현대 독서문화를 결합한 책 판매와 전시가 이뤄지고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일원에는 2025년까지 139억원을 투입해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한다. 이곳은 청빈낙도의 선비사상을 실천한 음성 조륵 선생의 자린고비 경제 콘텐츠와 조선전기 대사헌 등을 지낸 문신 권근(1352~1409)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공유하는 곳으로 꾸며진다. 조륵은 대단한 구두쇠로 많은 일화가 전해진다. 쉬파리가 장독에 앉았다 날아가자 다리에 묻은 장이 아깝다고 “저 장도둑놈 잡아라”라고 외치며 단양 장벽루까지 파리를 쫓아갔다고 전해진다. 무더운 여름철 부채를 하나 장만한 조륵은 부채를 아끼기 위해 부채를 벽에 매달아 놓고 그 앞에서 머리만 흔들었다. 조륵은 근검절약으로 큰 부자가 된 뒤 재산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 줬다. 그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자인고비’(慈仁考碑·어질고 자애로움을 기리는 비)라는 비를 남겼다. 임윤정 음성군 문화예술팀장은 “조륵 선생 생가터는 금왕읍에 있지만 원활한 부지 확보 등을 위해 생극면에 청빈마을을 조성하게 됐다”며 “조륵 선생은 진정한 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사람으로 현대 경제교육에 의미 있는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팀장은 이어 “차로 30분 이내 거리에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생가도 있어 연계하면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는 2023년까지 태교건강관, 태교영유아관, 세계태교전시관, 태교테마공원 등이 들어서는 사주당 태교랜드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조선유교 학맥을 이어 세계 최초의 태교지침서인 ‘태교신기’(胎敎新記)를 집필한 사주당 이씨(1739∼1821)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태교의 중요성과 이론 등을 쳬계적으로 정리한 태교신기는 1남 3녀를 낳은 사주당 이씨의 경험이 토대가 됐다. 태교랜드에선 태아와 산모에 좋은 요리법과 태교 프로그램, 태교법, 임산부·영유아 부모 체류·체험시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중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와 봉양읍 원박리의 박달재 일원에는 제천 입신양명 과거길이 생긴다. 7㎞에 달하는 과거길을 재현하고 박달재 정상부에 테마공원을 건립한다. 박달재는 조선시대 과거길에 얽힌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이루지 못한 사랑 얘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구곡(九曲) 관광길도 조성한다. 청주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14.8㎞는 지난달 완공했고, 보은 문화산수 속리구곡 관광길은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유교문화의 상징인 구곡은 송나라 주자(1130~1200)가 중국 푸젠성 무이산에 설정한 무이구곡(武夷九曲)이 효시다. 여기에 영향을 받은 조선 성리학자들이 경치가 수려한 아홉굽이 계곡에 각각 이름을 붙이고 ‘구곡’으로 불렀다. 구곡은 유학자들이 꿈꾸던 사색과 문학의 공간이었다. 충북에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유교문화가 반영된 구곡이 27개에 달한다.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1536~1593) 선생의 사당과 묘소가 있는 진천군 문백면에는 송강문화창조마을이 들어선다. ●과거 단순 복원 아닌 미래형 콘텐츠 개발 유교문화 테마사업은 이미 타 지역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다. 대전시는 중구 침산동에 1997년 세계 유일의 성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을 건립해 연간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효문화뿌리축제도 개최해 지역을 알린다. 공원 안에는 족보박물관도 있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종택 뒤편에 자리잡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만 1000여명이 수련원을 다녀갔고 전국 각지에서 학교 등의 요청으로 찾아가는 선비학교를 운영해 17만여명을 교육했다. 수련원 프로그램은 선비정신과 전통문화, 인성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연수 등으로 짜였다. 김양식 충북학연구소장은 “코로나시대 이후 휴머니즘, 인간의 존엄성, 생명의 가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인본주의 철학인 유교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과거를 단순하게 복원하기보다는 대중들이 요구하는 것과 접목해 미래형 콘텐츠로 방향을 잡는다면 유교문화 개발은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北, 내년 ‘강화된 정면돌파’ 예상…文·바이든 빨리 만나야”

    “北, 내년 ‘강화된 정면돌파’ 예상…文·바이든 빨리 만나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한반도 정세 2021년 전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10일 발표한 ‘한반도 정세: 2020년 평가 및 2021년 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이 내년 8차 당대회에서 강화된 ‘정면돌파’ 노선을 택할 것으로 보고,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가능한 한 조기에 만나 공조 방안을 확정지어야 한다고 제언했다.“北, 조건부 핵무기 보유국 전략 고수할 것” 연구소는 북한이 내년 1월 예정된 8차 당대회에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를 견디며 자력 갱생을 통해 경제를 회복하려는 강화된 전략적 노선 ‘정면돌파 2.0’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을 증대시키면서 경제 발전과 주민생활에 가시적 성과를 최대한 도출하기 위한 방침들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코로나19 종식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북한은 악화된 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며, 바이든 행정부 역시 당분간 산적한 국내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밖에 없어 대북 문제에 우선적으로 관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이 관계 개선 의지와 비핵화에 따른 확실한 상응조치를 포함한 단계적, 동시적 해법을 감안한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북한 또한 협상에 임할 가능성은 낮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새 행정부가 내부 문제 해결에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전기 마련을 위한 대화협상의 장이 조속히 마련되지 않을 경우 북미 간 긴장과 대결의 악순환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 역시 핵능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제재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조건부 핵무기 보유국 전략’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과는 달리 북핵 문제가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당시처럼 ‘전략적 인내’를 반복할 가능성은 낮다고 연구소는 전망했다. “7월은 늦다...한미 1~2월에 만나 공조해야” 연구소는 “내년 7월 도쿄올림픽까지 기다리는 것은 실기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1~2월이 골든 타임이다. 최대한 이른 시일에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이 만나 대북정책을 조율하고 공조방안을 확정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인사] 미래에셋그룹

    ◇ 미래에셋대우 [사장] △ 혁신추진단 김병윤 △ 경영지원부문대표 민경부 [부사장] △ IB1부문대표 강성범 [상무] △ IPO본부장 성주완 △ 부동산개발본부장 이형락 △ Equity파생본부장 김연추 △ 해외채권운용본부장 이재현 △ 채권상품운용본부장 박재현 △ Passive솔루션본부장 박경수 △ WM영업부문대표 최준혁 △ 서울2지역본부장 황인일 △ WM강남파이낸스센터지점장 김기환 △ 서울5지역본부장 남미옥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박기관 △ 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 △ 재무실장 김수환 △ 결제본부장 노정숙 △ 법무실장 이강혁 △ 감사본부장 강효식 △ 그룹위험관리본부장 이재용 △ 베트남법인대표 강문경 [상무보] △ 압구정WM지점장 김지혜 △ 투자센터광화문WM투자센터장 이상호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재상 △ 법인RM센터RM1영업본부장 이정원 △ 연금솔루션본부장 김기영 △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정범 △ 인재혁신본부장 이기상 △ One-AsiaEquitySales팀장 한현희 △ 디지털혁신본부장 김범규 △ 고객시스템본부장 박홍근 △ CISO 정진늑 △ 기업금융심사본부장 황병준 △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정유인 △ 리서치센터장 서철수 △ 인도네시아법인대표 심태용 [이사대우] △ IPO2팀장 김진태 △ 투자개발1팀장 이우진 △ 채권솔루션팀 강한덕 △ FX솔루션팀 김민균 △ Passive솔루션1팀장 장천기 △ 해외EquitySales팀장 이제헌 △ 명일동WM지점장 정상윤 △ WM센터원지점장 장성주 △ 삼성WM지점장 조혁진 △ 인천WM지점장 제해권 △ 김해WM지점장 이필수 △ 천안아산WM지점장 김현수 △ 연금컨설팅팀 박영호 △ 연금서비스팀장 표영대 △ 고객글로벌투자전략팀장 이재훈 △ 글로벌주식마케팅팀장 이경일 △ VIP컨설팅팀장 류장욱 △ 글로벌주식컨설팅팀장 최환봉 △ 경영관리팀장 이정훈 △ 홍보팀장 이남주 △ 총무팀장 윤관식 △ 예탁결제팀장 김철훈 △ 호치민사무소 김시천 △ 채널혁신팀장 장지현 △ HTS개발팀장 양상철 △ 리스크관리본부장 김기현 △ 투자관리팀장 최은희 △ 법무1팀장 기용우 △ 전략팀장 김동훈 △ 브라질법인대표 김태구 ◇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무] △ 주식운용부문 주식운용1본부장 구용덕 △ 글로벌혁신부문장 김영환 △ 투자와연금센터 이상건 △ 자산배분부문장 이헌복 △ Global X(Japan) 윤주영 △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김병하 [상무] △ 법무실장 박종찬 △ 해외부동산부문장 신동철 △ 채권운용부문 크레딧전략본부장 이혁재 [상무보] △ ETF운용부문장 대행 김남기 △ 투자솔루션부문 투자솔루션2본부장 김영빈 △ WM연금마케팅부문 연금마케팅2본부장 손수진 △ 글로벌투자부문 해외펀드본부장 송진용 △ 채권운용부문 채권운용3본부장 신재훈 △ PEF부문 PEF투자1본부장 안성호 △ 인프라투자부문 인프라투자1본부장 우신제 △ 주택도시기금운용부문 자문본부장 이동행 △ 투자플랫폼사업부문 투자플랫폼사업본부장 이우혁 △ 자산배분부문 OCIO전략실 본부장 이원준 △ 채권운용부문 채권운용1본부장 최진영 △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AP Investment 안주희 [이사대우] △ 리스크관리부문 리스크관리2본부장 김국태 △ 자산배분부문 대체솔루션운용본부장 대행 김승범 △ 주식운용부문 운용기획본부장 김우성 △ 기금솔루션부문 기금솔루션본부장 대행 김준규 △ 국내부동산부문 국내부동산투자본부 투자팀장 김창범 △ 디지털혁신부문 IT본부장 민경돈 △ 글로벌혁신부문 글로벌신사업추진본부 글로벌신사업추진2팀장 박승규 △ ETF마케팅부문 글로벌ETF마케팅본부장 이승원 △ 주택도시기금운용부문 기획관리본부장 이희동 △ 디지털혁신부문 운용지원본부장 조정오 △ 상품전략부문 상품전략본부 상품전략1팀장 조하나 △ 해외부동산부문 호텔투자운용본부 호텔투자운용팀장 한경수 △ 멀티전략투자부문 헤지펀드운용1본부 헤지펀드운용팀장 한영탁 △ 멀티전략투자부문 헤지펀드운용2본부장 홍성범 △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AP Research 안솔 △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Alternative Investment - Private Equity 송성원 ◇ 미래에셋생명 [전무] △ 영업총괄 김평규 △ 경영서비스부문대표 김은섭 [상무] △ CRO 홍기호 △ 마케팅부문대표 김상래 △ 법인영업부문대표 전순표 △ 고객서비스부문대표(CCM) 정의선 [상무보] △ 홍보실장 장춘호 △ 법인영업2본부장 이정훈 △ 경영혁신본부장 최선경 △ 소비자보호실장(CCO) 김욱래 △ IT본부장 양병천 [이사] △ GA영업2본부장 황문규 △ 방카영업2본부장 이정완 △ 고객서비스본부장 이후민 △ 디지털혁신본부장 최진혁 △ 변액운용실장 위계태 △ 법인영업1본부장 김병석 ◇ 미래에셋캐피탈 [상무] △ 신성장투자부문장 정지광 [상무보] △ 경영혁신본부장 강경탁 △ CRO 임덕균 [이사대우] △ 전략투자팀장 이충환 △ 여신관리본부장 하준봉 △ 경영혁신팀장 박광주 △ ICT투자팀장 황준호 △ 베트남파이낸스컴퍼니법인장 이자용 ◇ 미래에셋컨설팅 [상무보] △ 인프라금융자문본부장 김방현 ◇ 미래에셋벤처투자 [상무보] △ 벤처투자본부 김경모 [이사대우] △ 경영관리본부장 박준엽 △ 벤처투자본부 김민겸 ◇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이사대우] △ IT본부개발1팀장 방희준 △ IT본부개발2팀장 이석곤 ◇ 와이케이디벨롭먼트 [이사대우] △ 경영지원본부장 이두현 ◇ 브랜드무브 [상무보] △ 광고기획실장 김계현 ◇ 멀티에셋자산운용 [상무보] △ 부동산투자본부장 신재혁 △ 준법감시인 박준석 [이사대우] △ Global Mezzanine팀장 김근배 △ 인프라에너지팀장 권태현 ◇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이사대우] △ 운용본부운용1팀 김용수
  • ‘팀 코리아’ 달고 세계로… 150개 기관 뭉쳤다

    ‘팀 코리아’ 달고 세계로… 150개 기관 뭉쳤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에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국책 연구소 등 150여개 기관이 한데 모였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소(NRC)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세계의 평화, 번영,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선도국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20 글로벌코리아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 3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팀 코리아’였다. 우리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최 측인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많은 정부부처와 연구기관, 공공기관들이 해외에서 수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공동으로 계획을 수립한 적이 없었다”면서 “개별적으로 진행된 해외 사업들을 ‘팀 코리아’로서 공동으로 한다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투자사업이 아니라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날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 공사와 상하수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수자원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 현대화사업 참여 입지를 다지고, 국내 선진 물관리 기술 전수와 현지 물 전문가 양성 지원을 비롯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개도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협조 요청에 적극 응답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선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랜선 타고 우리 집으로… 팝스타가 몰려온다

    랜선 타고 우리 집으로… 팝스타가 몰려온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 대형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도 줄줄이 무산됐다. 대신 화려한 단독 콘서트와 합동 무대를 비대면 유료 공연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국내외에서는 온라인을 활용한 글로벌 협업이 펼쳐진다. 오는 31일 열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콘서트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에는 팝스타 할시와 라우브, DJ 스티브 아오키가 ‘글로벌 커넥트 스테이지’(Global Connect Stage)를 꾸민다. 이들은 방탄소년단과 작업한 경험이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라우브는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를 피처링했고, 아오키는 ‘마이크 드롭’(Mic Drop)을 리믹스했다.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참여한 할시는 지난 5월 내한 공연을 계획했다가 취소했다. 빅히트 측은 “음악을 연결 고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당초 오프라인 공연을 기획할 때부터 계획한 협업”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차 등을 고려해 실시간 라이브 대신 사전 제작 방식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팝스타 샘 스미스와 래퍼 와이클리프 진은 피아니스트 랑랑이 주최하는 ‘음악으로 꾸는 꿈’에 함께한다. 랑랑의 유튜브 채널이 공개하는 이 온라인 공연에는 영화감독 론 하워드,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 재즈 보컬리스트 다이애나 크롤, 발레 무용가 미스티 코플랜드, 오페라 가수 르네 플레밍, 뉴욕 청년 합창단과 랑랑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장학생들도 대거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13일 오전 5시부터 볼 수 있다.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내세운 단독 콘서트도 펼친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가상 밴드’로 불리는 고릴라즈는 2018년 이후 첫 라이브를 오는 12~13일 온라인 중계 플랫폼 ‘라이브 나우’에서 진행한다. 캐나다 밴드 베어네이키드 레이디스는 스트리밍 플랫폼 ‘세션스 라이브’(18일)에서, 저스틴 비버는 라이브 플랫폼 ‘모먼트 하우스’(31일)에서 각각 관객을 만난다. 앞서 정상급 팝스타들은 아시아를 포함한 온라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3월 2집 ‘퓨처 노스탤지어’(Future Nostalgia)를 크게 히트시킨 두아 리파는 지난달 27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각 지역 시간에 맞춘 ‘스튜디오2054’로 유료 관객 500만명을 끌어모았다. 월드 투어를 두 차례 연기한 그는 1980년대 느낌의 롤러스케이트장, 클럽 등을 재현한 세트에서 파워풀한 안무와 음악으로 70분을 가득 채웠다. 특히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엘턴 존, 마일리 사이러스 등 특급 게스트와 깜짝 무대도 공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할시·저스틴 비버·샘 스미스…팝스타, 이제 랜선타고 온다

    할시·저스틴 비버·샘 스미스…팝스타, 이제 랜선타고 온다

    ‘빅히트 콘서트’에 할시 등 참여두아 리파 공연 500만명 접속화려한 퍼포먼스·무대 등 강점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 대형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도 줄줄이 무산됐다. 대신 화려한 단독 콘서트와 합동 무대를 비대면 유료 공연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국내외에서는 온라인을 활용한 글로벌 협업이 펼쳐진다. 오는 31일 열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콘서트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에는 팝스타 할시와 라우브, DJ 스티브 아오키가 ‘글로벌 커넥트 스테이지’(Global Connect Stage)를 꾸민다. 이들은 방탄소년단과 작업한 경험이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라우브는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를 피처링했고, 아오키는 ‘마이크 드롭’(Mic Drop)을 리믹스했다.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참여한 할시는 지난 5월 내한 공연을 계획했다가 취소했다. 빅히트 측은 “음악을 연결 고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당초 오프라인 공연을 기획할 때부터 계획한 협업”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차 등을 고려해 실시간 라이브 대신 사전 제작 방식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팝스타 샘 스미스와 래퍼 와이클리프 진은 피아니스트 랑랑이 주최하는 ‘음악으로 꾸는 꿈’에 함께한다. 랑랑의 유튜브 채널이 공개하는 이 온라인 공연에는 영화감독 론 하워드,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 재즈 보컬리스트 다이애나 크롤, 발레 무용가 미스티 코플랜드, 오페라 가수 르네 플레밍, 뉴욕 청년 합창단과 랑랑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장학생들도 대거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13일 오전 5시부터 볼 수 있다.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내세운 단독 콘서트도 펼친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가상 밴드’로 불리는 고릴라즈는 2018년 이후 첫 라이브를 오는 12~13일 온라인 중계 플랫폼 ‘라이브 나우’에서 진행한다. 캐나다 밴드 베어네이키드 레이디스는 스트리밍 플랫폼 ‘세션스 라이브’(18일)에서, 저스틴 비버는 라이브 플랫폼 ‘모먼트 하우스’(31일)에서 각각 관객을 만난다. 앞서 정상급 팝스타들은 아시아를 포함한 온라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샘 스미스는 온라인 단독 공연 ‘라이브 앳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뛰어난 음색과 가창력을 선보였고, 빌리 아일리시 역시 첫 온라인 콘서트를 열었다. 올 3월 2집 ‘퓨처 노스탤지어’(Future Nostalgia)를 크게 히트시킨 두아 리파도 지난달 27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각 지역 시간에 맞춘 ‘스튜디오2054’로 유료 관객 500만명을 끌어모았다. 월드 투어를 두 차례 연기한 그는 1980년대 느낌의 롤러스케이트장, 클럽 등을 재현한 세트에서 파워풀한 안무와 음악으로 70분을 가득 채웠다. 특히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엘턴 존, 마일리 사이러스 등 특급 게스트와 깜짝 무대도 공개했다. 두아 리파는 공연에 앞서 아시아 지역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아레나에서는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지만 TV쇼 같은 공연에서는 카메라가 모든 동작을 따라다니고 엄청난 세트장을 하나하나 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무한대”라며 “리허설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 좋았다”고 온라인 공연의 장점을 소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서울갤러리, 돌을 그리는 작가 이팔용 개인전 ‘스톤 스페이스‘전

    서울갤러리, 돌을 그리는 작가 이팔용 개인전 ‘스톤 스페이스‘전

    ‘서울갤러리 전시작가 공모’ 선정작가 이팔용 작가의 개인전 ‘스톤 스페이스(유토피아)’전이 서울신문(프레스센터) 1층 특별전시장에서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작가 공모전은 서울신문·서울갤러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했다.이팔용 작가는 돌을 그리는 작가다. ‘돌’이 생명력을 지니고 스스로 움직인다고 여겨 작품 소재인 ‘돌’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그 자신의 모습과 주변의 모든 형상들의 이야기를 투사시켜 왔다. 이 작가의 작품에서 지속적으로 강하게 드러나는 상징물은 결국 작가의 심상일 수 밖에 없으며 기하학적으로 배치되고 평면적으로 구성된 돌들의 틈을 통해 또 다른 빛의 공간을 창출한다.이팔용 작가는 사실성을 높여주는 3차원적 공간묘사 대신에 돌의 표면 질감에 집중하는 2차원적인 묘사가 작업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여기서는 대상의 재현이나 반영이 불필요해지고 무수한 작은 점을 찍어서 형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교하게 묘사한 돌의 표면 이미지와 그 돌들 사이의 공간, 즉 빛을 단순하면서 과감한 화면의 컴포지션으로 ‘틈’이라는 또다른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이팔용 작가는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다. 올해 스페이스링코갤러리 초대전을 비롯해 다수의 초대전을 했다. 이 작가는 순수한 행복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세상, 즉 ‘돌’을 통해 현실의 이상향(유토피아)을 실현코자 하는 소망을 투영하고 있다고 말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쓰레기더미 불꽃” 출동했더니…훼손된 여성 시신 발견

    “쓰레기더미 불꽃” 출동했더니…훼손된 여성 시신 발견

    8일 오전 3시쯤 경남 양산시 북부동 재개발구역 길가 쓰레기 더미 화재현장에서 훼손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나가던 주민이 쓰레기 더미에서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던 중 쓰레기 더미에서 훼손된 상태로 불에 탄 50~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이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돼 나이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 파악과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 감식과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들의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화면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하며 범죄 관련성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이태원 술집 5곳 방문자 검사받아야”…‘클럽 악몽’ 재현되나(종합)

    “이태원 술집 5곳 방문자 검사받아야”…‘클럽 악몽’ 재현되나(종합)

    이태원 술집 관련 누적 11명 확진방문자 379명 목록 확보해 조사 중이비인후과·요양원서도 발병 잇따라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음식점과 지인 모임 등을 고리로 한 일상 감염에 더해 취약 시설인 병원과 요양원에서도 새로운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수백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이번에는 주점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자칫 제2의 이태원 클럽발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일대 술집에서 새로운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이 사례는 방대본 오후 통계에는 잡히지 않은 것이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어제까지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확진자 11명이 (이태원 술집과) 관련된 확진자로 확인되고 있다. 중복된 인원을 제외하고 총 379명의 방문자 목록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용산구청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 “11월 26일~12월 4일 이태원 소재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 업소 방문자는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했다. 이 외에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동구의 한 이비인후과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17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8명 가운데 종사자가 3명, 환자가 7명, 가족이 8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 사례에서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7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종로 ‘파고다타운’ 관련 누적 112명 확진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음식점 직접 사례뿐 아니라 가족·지인 등 관련자 3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총 1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또 서울 동작구의 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5명이 더 늘어 누적 27명이 됐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요양원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속출했다. 고양시 한 요양원(요양원 II)에서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18명이 감염됐고, 또 다른 요양원(요양원 I)에서는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울산 남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76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요양보호사와 직원, 환자 등 총 92명이 확진됐다. 부산·울산 장구강습 사례의 확진자는 7명 더 늘어 누적 194명이 됐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검은 사제들’ 뮤지컬로도 만난다…내년 2월 개막

    ‘검은 사제들’ 뮤지컬로도 만난다…내년 2월 개막

    국내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검은 사제들’이 창작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내년 2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검은 사제들’을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검은 사제들’은 장재현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작품인 단편영화 ‘12번째 보조사제’를 장편화한 작품으로, 김윤석, 강동원 주연으로 2015년 개봉해 544만 관객수를 기록했다. 당시 국내 처음으로 엑소시즘을 소재로 해 신선한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2015년 개봉해 김윤석, 강동원 주연으로 한국 엑소시즘 영화의 포문을 열었다.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동생을 잃은 것에 대한 속죄로 신학교에 들어간 신학생 최부제와 신을 믿지만 종교가 추구하는 방향에 의문을 갖고 있는 김신부가 악에 씌였지만 복종하지 않고 스스로를 희생해 마귀를 붙잡고 있는 소녀 이영신을 구하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뮤지컬로 다시 만나게 될 ‘검은 사제들’은 원작의 이야기를 유지하면서 무대만의 특색을 살린 연출과 연극적 아이디어로 공연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 극작가와 김효은 작곡가, 오루피나 연출, 신은경 음악감독, 채현원 안무가 등 지난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3관왕에 이어 올해 한국뮤지컬어워즈 8관왕을 거머쥔 뮤지컬 ‘호프’ 창작진이 다시 모여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영신을 구하기 위해 두 사제가 행한 예식과 공격과 방어를 거듭하는 두 사제의 치열한 심리전이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구현될 전망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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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박정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장영진△통상교섭실장 김정회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모빌리티정책과장 김동현△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한동훈 ■법제처 △법령해석국장 안상현 ■동아미디어그룹 ◇동아일보△대기자 국장급 이기홍△논설위원실장 국장급 천광암△편집국장 이명건 ◇채널A△보도본부장 국장급 강수진 ■조선일보 △편집국장 주용중△경영기획본부장 박두식 ■TV조선 △보도본부장 신동욱△보도본부 부본부장 겸 시사제작국장 윤정호 ■중앙그룹 ◇중앙홀딩스△총무팀장 이상훈△부동산팀장 성현목△전략2팀장 박철한△재무팀장 겸 제이콘텐트리 재무팀장 홍순철 ◇중앙일보△경영기획팀장 하승진△총무팀장 류승현 ◇JTBC스튜디오△콘텐트사업부문 콘텐트사업4팀장 이아름△콘텐트사업3팀장 윤태진△콘텐트사업2팀장 현향단△콘텐트사업1팀장 임지은△전략·디지털본부 신성장팀장 이태호△전략팀장 주현태△스튜디오제작팀장 김학준△비지니스솔루션팀장 박정재 ■헤럴드 ◇헤럴드△마케팅본부 마케팅기획담당 심재익△코리아헤럴드 마케팅국장 김진수△헤럴드에듀 대표 겸 신사업국장 이정환△CS센터장 송태광 ◇헤럴드경제△정책부장 이해준△전국부장 겸 서울시팀장 이진용△사회부장 박도제 ◇코리아헤럴드△국장석 부장 이주희△경제산업부장 이선영△정치사회부장 최희석 ■SBSCNBC ◇보도국△경제부장 황인표△생활경제부장 윤진섭△보도제작부장 김날해△뉴미디어부장 최서우 ◇제작파트△김형민 경제기획제작팀장△백종우 경제편성팀장△김대훈 플랫폼Biz팀장 ■삼성전자 <세트부문 승진자>◇부사장△고승환 김경환 김이태 김학상 성일경 윤장현 이강협 이기수 이병준 이준희 장성재 정현준 주창훈 최방섭 최승범 홍두희 Joseph Stinziano(스틴지아노) ◇전무△고대곤 김강태 김경훈 김기훈 김병도 김상우 김세호 김수진 김인식 김정식 김창업 문승도 박성호 배광진 안재우 오치오 원종현 유미영 윤종덕 윤준오 이광렬 이기호 이시영 이원준 이학민 이헌 장문석 정재신 정호진 조인하 한상숙 황태환 Menno Van Den Berg(메노) ◇상무△공병진 권기덕 권기덕 권영재 권태훈 권호범 김륭 김문수 김민우 김상윤 김성구 김용훈 김은하 김재홍 김찬무 김찬호 김태훈 김현종 노수혁 라병주 박민규 박성제 박장용박재현 박준영 박충신 박행철 박형민 배희선 손석준 신규범 안대현 양시준 염강수 오창호 유한종 이경준 이대성 이동진 이상수 이성원 이승철 이승호 이윤경 이윤수 이정원 이준 이지훈 이현우 임아영 장우영 장준희 전소영 전승수 전진규 정희재 조유성 조익현 조철형 조희권 주형빈 최경수 최병철 최병희 최영일 최재혁 최종무 한종호 허진욱 허훈 현대은 Dmitry Kartashev(드미트리) ◇마스터△문한길 정석재 최항석 함명주 ◇전문위원△전무급 김용재 박철우 정서형△상무급 권춘기 김재진 윤여완 최호규 <ds부문 승진자=“”>◇부사장△권상덕 김민구 김상규 심은수 윤태양 이석준 이성수 이종열 최길현 최완우 한인택 한진만 홍형선 황기현 ◇전무△고관협 박성준 박진영 신성우 안상호 안정착 엄재훈오종훈 이근호 이상재 이은철 이재열 이진엽 조상연 조필주 지현기 최기환 최승걸 최용원 최윤준 최창규 피재걸 ◇상무△고주현 고택균 구봉진 권오겸 김경태 김명오 김봉수김석희 김시우 김용상 김윤재 김태정 노강호 노승남 박동욱 박봉일 선동석 손동우 송기재 신민호 신인철 이강규 이윤성 이호 임재우 장순복 전대호 전진완 정승진 정용덕 정재용 조욱래 진인식 천기철 최삼종 최윤석 최현호 홍준식 Seishu Arai(아라이) ◇펠로우△윤보언 ◇마스터△김상준 김익수 문성욱 배근희 성석강 손영훈 우동수 이민우 임현욱 전찬희 조정현 최윤석 ◇전문위원△전무급 오경석 임석환 주혁△상무급 이병진 황호송 ■제일기획 △부사장 윤석준△전무 진우영△상무 기민수 김태경 김형구 박찬규 이화준 정유석 ■에스원 △전무 정창문△상무 강항식 김경산 송대곤 ■삼성전기 △부사장 안정수△전무 김응수 이운경 장정환 조강용 최재열△상무 곽준호 김동진 김성민 김성훈 김태영 김현우 서정욱 이충은 장훈근△마스터 안영규 ■삼성SDI △부사장 김윤창 심의경△전무 김익현 박정준 박효상 이재영△상무 강용해 김진욱 김태안 나재호 방선희 오 영 오인석 유아름 윤장호 이경근 이종화 장운석△마스터 윤석준 ■삼성SDS △부사장 강석립△전무 금기호 김동관 김종필 백동훈 안대중△상무 김영권 김익상 김정민 김학길 박정미 양재영 윤효진 이지환 정영훈 조상원 최규만 한상원 ■SK하이닉스 △신규 연구위원(Fellow) 김백만 이민규 이상호 이세호 이주엽 ■동국제강 △이사 정순욱 남돈우△상무 이대식 장선익 권오윤 ■세아그룹 △전무 홍만기 홍상범 성지경△상무 변영길 서한석 이기웅△이사 조희현 윤찬식 박건훈 김용현△이사보 조현용 김기현 김호경 권세일 장창범 ■서울아산병원·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진료부원장 이제환△관리부원장 임종진△기획조정실장 박수성△경영지원실장 박철완△홍보부실장 강석규 ◇아산사회복지재단△경영지원실장 김유성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학장 박봉순
  • 檢, 진상조사 돌입… 불거지는 ‘이성윤 책임론’

    檢, 진상조사 돌입… 불거지는 ‘이성윤 책임론’

    대검 “윤석열 총장엔 이씨 사망 후 보고”‘강압’ 있었다면 로비 수사 차질 불가피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최측근인 이경호 당대표실 부실장이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수사를 받던 중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검찰이 진상조사에 돌입했다. 여권에서 검찰의 강압수사를 문제 삼고 나서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지휘부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책임론도 불거질 전망이다. 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의혹에 연루된 ‘윗선’ 수사의 향방도 불투명해졌다. 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은 이 부실장 수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이씨 변사사건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인권보호 수사규칙 위반 등 인권침해 여부를 철저히 진상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이 부실장은 숨지기 하루 전인 2일 변호인 입회하에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의 조사를 받았다. 앞서 수사팀은 이 부실장에 대한 계좌추적과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달 25일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벌였다. 2일 오후 6시 30분쯤 “저녁 식사를 하고 오겠다”며 외출한 이 부실장이 잠적하면서 검찰은 경찰과 협력해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폐쇄회로(CC)TV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이튿날 밤 고인을 발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부실장 실종 사실을 3일 오전 대검 반부패강력부에 보고했지만 윤 총장에게는 사망 이후에야 보고가 되면서 ‘늑장보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부실장은 지난달 16일 서울시 선관위의 고발로 본격적인 옵티머스 수사 대상이 됐다. 지난 2~5월 옵티머스 관계사인 트러스트올 직원에게 이 대표의 선거사무실 복합기 임차료 76만원을 지원받은 혐의다. 수사팀은 고발 건 외에도 옵티머스 로비스트로부터 “김재현 대표의 지시로 이 대표 사무실에 1000만원 상당의 가구와 집기를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추가 금품 수수 여부를 조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서울중앙지검은 수사팀이 별도 범죄 혐의로 이 부실장을 압박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부실장 수사가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된 상황에서 인권감독관실 조사에 따라 강압수사 정황이 드러나면 향후 로비 관련 수사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원전 ‘윗선’ 정조준, 秋·尹 갈등…檢, 정권말 나오는 권력 때리기?

    원전 ‘윗선’ 정조준, 秋·尹 갈등…檢, 정권말 나오는 권력 때리기?

    살아있는 권력 감시·수사는 檢존재 이유정권 초엔 前정권 수사로 권력 신임 얻어힘 빠진 권력 향한 수사인지 되돌아봐야윤석열 검찰총장이 결국 월성원전 수사를 기점으로 청와대와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형국이다. 지난해 7월 검찰총장 취임 이후 임기 내내 이어져 전현직 법무부 장관들과의 갈등이 장관을 넘어 청와대로 치닫고 있다. 법조계에선 여전히 정부가 검찰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일각에선 정권 말기에만 살아나는 검찰의 ‘권력 수사 본능’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기 내내 삐걱거렸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의 전면전은 지난달 24일 추 장관의 검찰총장 직무집행 정지 명령과 징계청구를 시작으로 숨 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윤 총장은 지난 1일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으로 우선 직무에 복귀했다. 애초 지난 2일로 예정됐던 징계위도 4일로 한 차례 연기된 뒤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까지 ‘절차적 정당성’을 당부하면서 오는 10일로 연기됐다. 정치권과 법조계는 10일 윤 총장 징계위와 대전지검의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수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중앙지검의 옵티머스 수사를 이번 사태의 변곡점으로 주목하고 있다. 월성 1호기 수사는 당시 탈원전 정책을 주관한 청와대 등 ‘윗선’ 수사가 불가피하다. 옵티머스 의혹엔 여권 핵심 관계자들이 연루돼 있다. 검찰은 정권 출범 초기에는 이전 정권에 대한 수사를 통해 집권 세력의 신임을 얻었다. 이명박 정부 때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와 현 정권 사법농단 수사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정권 말기에는 집권 세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모두 아들이나 친형 등 가족 비리 문제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박근혜 정권 말 국정농단 수사도 여기에 해당한다. 공교롭게 모두 집권 4년차 때 벌어졌다. 법조계에서는 집권 기간 동안 정권 핵심부의 치부가 쌓이다가 집권 후반기 이에 대한 수사로 정권과 검찰이 갈등을 빚는다는 시선이 강하다. 검찰 중간간부 출신의 한 변호사는 “권력을 가질수록 그만한 자정 능력을 갖춰야 하지만 역대 정권은 그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면서 “상대적으로 대통령의 권한이 강한 현 제도가 유지되는 한 정권 말 청와대와 검찰의 충돌은 향후에도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원전 의혹이나 옵티머스 사건 등을 두고 ‘검찰의 정권 말 권력이탈 현상’의 재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검찰이 정권 후반기에는 고강도 수사를 통해 정치에 개입하고, 새로 집권할 정치권과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권력은 유한하고 검찰은 영원하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수사는 검찰 존재의 이유이며, 검찰이 막강한 힘을 유지한 것 역시 권력 수사에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라면서도 “과연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였는지, ‘힘 빠진 권력’에 대한 수사였는지는 검찰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포토] 이마트, 조선호텔 짜장.짬뽕 밀키트 판매 시작

    [포토] 이마트, 조선호텔 짜장.짬뽕 밀키트 판매 시작

    이마트가 6일부터 신세계조선호텔이 개발한 간편가정식 밀키트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조선호텔 삼선짬뽕’ 판매에 나선다. 6일 이마트에 따르면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삼선짬뽕 밀키트는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중식당 ‘호경전’의 대표 메뉴를 재현한 상품이다. 조선호텔 조리경력 27년을 가진 셰프가 개발에 나선 제품이다.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삼선짬뽕은 생면과 고기, 양파 등 특유의 식감을 살려낸 짜장 소스와, 생 야채와 풍부한 해산물로 맛을 살린 짬뽕 국물 등으로 인스턴트의 자극적인 맛이 아닌 깔끔한 맛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경찰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사망, 타살 혐의점 없어”

    경찰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사망, 타살 혐의점 없어”

    ‘옵티머스 펀드 로비 의혹’ 관련 수사를 받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소속 부실장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휴대폰 포렌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씨의 동선과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작업을 벌이는 한편 유족들과 휴대폰 포렌식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의 사망 현장 감식 결과 휴대폰과 수첩, 지갑 등이 발견됐으나 유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지난 4.15 총선에서 종로구 후보로 출마한 이 대표의 선거 사무실 복합기 임차료를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사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지원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된 2명 중 1명이다. 이씨는 이와 함께 옵티머스 펀드 로비 의혹 관련 수사 대상이기도 하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옵티머스 로비스트 김모씨 등으로부터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지시로 이 대표 서울지역 사무실에 가구, 집기 등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선관위가 고발한 사무기기 대여료 부분과 함께 이 부분에도 일부 관련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지난 2일 경제범죄형사부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오후 6시30분쯤까지 조사를 받았고, 저녁식사 후 조사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이씨의 가족은 3일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오후 6시40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숨지기 전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로 위축된 12월에도 위축되지 않을 따뜻한 영화는

    코로나로 위축된 12월에도 위축되지 않을 따뜻한 영화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대까지 치솟는 ‘3차 대유행’의 와중에 영화관을 찾는 평일 관객 수가 4만 명대까지 떨어지는 등 영화계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서복’, ‘영웅’ 등 블록버스터 영화는 개봉을 연기했지만, 개봉을 연기하지 않고 올겨울 따뜻한 감동을 주는 영화들이 있어 그나마 영화애호가들에게 위안을 준다. 종교·음악·멜로·애니메이션까지 장르별로 모아봤다. ●‘파티마의 기적’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5월 어느 날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 한 줄기 빛이 비친다. 10살 소녀 루치아(스테파니 길)와 어린 사촌 동생들은 그 빛 속에서 성모 마리아를 마주친다. 성모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매달 13일 자신을 찾아오라 이야기하고 매일 빠짐없이 기도를 하라고 당부한다. 이후 세 명의 아이들은 6차례 마리아와 만나 기적을 목격한다. ‘파티마의 기적’은 1917년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서 일어난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안정되고 원숙한 연출로 당시 주변 상황과 공간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영화는 기적의 순간을 담담히 전한다. 이 영화는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을 받은 ‘그린북’ 제작진과 제65회 베니스영화제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마코 폰테코보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국내에선 개봉 첫날인 3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뮤직 앤 리얼리티’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는 주연·감독·각본 모두 가수 ‘빅 포니’(로버트 최)가 맡은 자전적 음악 영화로 마치 한국판 ‘원스’, ‘비긴 어게인’이 될 것 같은 기대감을 준다. 바비(빅 포니)는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싱어송라이터로, 현실에 치여 사는 뉴욕의 직장인이다. 그러던 와중에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얘기에 직장도 그만두고 친구 빌리가 속한 밴드의 로드 매니저가 되어 함께 월드투어를 떠난다. 마침내 서울에 도착한 바비는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이나(임화영)를 만나 음악적으로 교감한다. 바비는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이나와 함께 노래하면서 늘 찾아다녔던 정체성을 깨닫는다. 83분이라는 그리 길지 않는 상영시간 때문에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조제’ 일본 멜로 영화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조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에서 책을 읽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살고 있다. 대학생 ‘영석’은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천천히, 그리고 솔직하게 다가간다. 하지만 ‘조제’는 처음 경험해보는 사랑이 설레는 한편, 자신에게 찾아온 낯선 감정을 밀어내고 만다. 영화의 주인공 ‘조제’는 한지민이다. 그를 좋아하는 대학생 ‘영석’을 남주혁이 연기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배우들만큼 영화의 기대치를 크게 높인 인물은 김종관 감독이다. ‘폴라로이드 작동법’,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사람의 감정에 대해 잔잔하면서도 색다르고 몰입감있게 풀어내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소울’ 애니메이션 ‘소울’은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영화다. 뉴욕의 음악 선생님인 조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 사는 탄생 전의 영혼들은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받고 마침내 지구로 갈 수 있다. 그 영혼이 바로 인간이 되는 것이다. 조는 그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냉소적인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인간 세상 너머에 우리가 모르는 세계가 있고 그게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초월적인 줄거리 때문인지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연상된다. 이 영화를 제작한 피트 닥터 감독은 ‘인사이드 아웃’을 포함해 ‘몬스터 주식회사’, ‘업’ 등 굵직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많이 제작한 경험이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검찰,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지목 ‘신 회장’ 구속기소

    검찰,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지목 ‘신 회장’ 구속기소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펀드 사기와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56)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4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은 신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신씨와 함께 부동산 개발회사 대표 김모(59)씨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신씨와 김씨는 지난 5월 옵티머스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 청탁 명목으로 김재현(50·수감 중) 옵티머스 대표에게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신씨는 지난 1월~5월 사이 옵티머스 ‘자금세탁 창구’로 지목된 선박부품 제조업체인 해덕파워웨이(해덕) 임시주총과 관련해, 김 대표를 상대로 소액주주 대표에게 제공할 금액을 부풀리는 등 거짓말을 해 3차례에 걸쳐 10억원을 편취한 혐의도 있다. 아울러 검찰은 신씨가 지난 1월 해덕 소액주주 대표에게 의결권 행사 관련 부정한 청탁을 하고 6억 5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자신의 운전기사 아내를 옵티머스 자금을 인수한 대한시스템즈 회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한 뒤 월급 명목으로 2900여만원을 지급해 업무상 횡령 혐의도 받는다. 신씨는 또 다른 로비스트 김모(55·구속기소)씨와 도주한 기모(56)씨 등과 옵티머스 이권사업 성사 등을 위해 정관계 로비를 한 의혹을 받아왔다. 특히 신씨는 옵티머스 내부에서 ‘신 회장’으로 불리며 핵심 로비스트로 꼽혔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구속된 정영제(57)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의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하고 관련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정 전 대표는 금융권 인맥을 토대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NH투자증권 등을 상대로 투자 유치 등을 위한 로비 활동을 벌인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옵티머스 산하 부동산 개발회사인 골든코어의 대표를 맡아 경기 광주 봉현물류단지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도주 중인 정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해 다음날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당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도주한 기씨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임병선의 시시콜콜] ‘킥보드 엉터리 법안’ 찬성 의원 183명 공개합니다

    [임병선의 시시콜콜] ‘킥보드 엉터리 법안’ 찬성 의원 183명 공개합니다

    강길부 강병원 강석진 강석호 강창일 경대수 고용진 곽상도 권미혁 권성동 권은희 금태섭 기동민 김경협 김관영 김광림 김규환 김도읍 김두관 김무성 김민기 김병관 김병기 김병욱 김부겸 김상훈 김상희 김선동 김성태 김성환 김세연 김승희 김영주 김영진 김영춘 김영호 김재경 김정우 김정호 김종대 김종민 김종석 김진태 김진표 김철민 김한표 김해영 김현권 김현아 나경원 남인순 노웅래 도종환 맹성규 문진국 민홍철 박경미 박광온 박명재 박병석 박선숙 박완수 박완주 박용진 박인숙 박재호 박 정 박주민 박찬대 박홍근 백승주 백재현 백혜련 서삼석 서영교 설 훈 성일종 소병훈 송갑석 송기헌 송석준 송영길 송옥주 송희경 신경민 신동근 신보라 신상진 신용현 심기준 심재권 심재철 안규백 안민석 안호영 어기구 여영국 염동연 오신환 오영훈 우원식 위성곤 유동수 유상엽 유승민 유승희 윤관석 윤소하 윤영석 윤영일 윤일규 윤재옥 윤준호 윤한홍 윤호중 윤후덕 이개호 이만희 이명수 이상돈 이상민 이상헌 이석현 이용주 이용호 이원욱 이인영 이재정 이정미 이정현 이종걸 이종명 이종배 이주영 이진복 이채익 이철규 이춘석 이학영 이헌승 이현재 이혜훈 이후삼 이 훈 인재근 임이자 임종성 장병완 장석춘 장정숙 장제원 전재수 전해철 전현희 전혜숙 정갑윤 정병국 정성호 정양석 정은혜 정인화 정점식 정춘숙 제윤경 조배숙 조승래 조정식 주승용 지상욱 진선미 채이배 천정배 최경환 최도자 최운열 최인호 추경호 표창원 한정애 허윤정 홍영표 홍의락 홍익표 이상 183명 찬성 정운천 기권 2020년 5월 20일 제20대 국회는 제378회 본회의를 열어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는데 183명의 국회의원이 찬성하고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만 홀로 기권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10일 시행될 예정이다. 운전면허도 필요 없고 13세부터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도록 하며 헬멧을 쓰지 않아도 범칙금을 물리지 않는 것이 골자였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지난 2017년 면허 없이도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경찰청이 이것을 기준으로 삼기로 했고, 실제로 지난 5월 통과한 정부 발의 법안은 윤 의원의 개정안과 가장 닮아 있다는 평가였다. 윤 의원은 “주로 청소년이 타는데 면허를 따라고 하기보단 교육을 통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전동 킥보드를 타보지 않아 현실 인식이 부족했다며 한계를 인정했다. 아마 본회의에서 찬성 표를 던진 의원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했고 정부 입법안이니 어련히 잘 살폈을까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입법 책임은 오롯이 남는다. 21대 들어 위원장이 된 서영교 의원은 졸속 입법이란 비난이 쏟아지자 “법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으니 행정안전위원들과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해서 지난 3일 서 위원장이 직접 대표 발의한 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행안위를 다시 통과했는데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게 하고 16세 미만은 탑승할 수 없으며 헬멧 등 안전장구를 의무화한 것이 골자다. 자신들이 지난 5월 통과시킨 개정안이 시행되기 일주일 전에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규제를 되돌리기로 한 셈이다. 헬멧을 쓰지 않거나 동승자에게 쓰지 않게 한 경우, 승차 정원을 초과한 경우, 야간 발광등을 켜지 않은 경우, 약물 등 사유로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경우, 보호자가 만 13세 미만 어린이를 도로에서 운전하게 한 경우 처벌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이번 개정안이 오는 9일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하위 법령 등을 다듬어야 해 또 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는 상당한 혼란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국회의원들에게 입법의 책임을 무겁게 묻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국회가 우왕좌왕하는 사이 킥보드 인명 사고는 계속 늘고 있다. 지난 2016년 49건이던 것이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지난해 447건을 거쳐 올해 상반기에만 886건으로 급증했다. 지난 2일 서울 구로구에서는 헬멧도 안 쓰고 킥보드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남성이 멈춤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던 오토바이에 받쳐 숨졌다. 이렇게 희생이 계속되는데 정치인들이나 국회의원들은 일언반구 사과하지 않고 있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입법으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진정 어린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임병선 논설위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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