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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 수해 복구 성금 10억 기탁

    현대중공업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한다고 5일 밝혔다.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굴삭기 등 구호장비와 인력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나눠 올해 초 설립한 ‘1%나눔재단’을 통해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의 급여나눔으로 이뤄진 성금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동정] 손명수 국토2차관, 코레일 재해대책본부 격려 방문

    △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은 지난 3일 대전 한국철도(코레일) 관제운영실을 방문해 재해대책본부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손 차관은 철저한 복구작업이 진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복구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인영 경기도의원, 호우피해농가 신속한 복구지원 주문

    김인영 경기도의원, 호우피해농가 신속한 복구지원 주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더불어민주당·이천2)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이천 율면과 장호원읍의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하여 이천의 시설 채소 재배 농가 116호(84.56ha)가 피해를 입음에 따라, 농가를 격려하고 복구 지원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인영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권금섭 이천시 부시장, 조인희 이천시의원, 이천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함동 점검 현장은 이천시 율면 신추리에 위치한, 시금치 재배 농가로 재배면적 4.4㏊ 중 0.6㏊가 침수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인영 위원장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시설채소 재배 농가가 많은 이천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피해복구 대상을 신속히 파악하여 지원해줄 것을 농식품부와 도·시 농정 관계자에게 주문하는 한편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 방지를 위해 대형 배수펌프장 설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물빼기·배수로 정비 등 기술지도를 통해 농작물 재해를 예방해 추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농가 자부담률을 20%에서 10%로 낮춘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충북·안성 폭우 피해지역 지원할 것”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충북·안성 폭우 피해지역 지원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염태영 후보(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수원시장)는 2일 전국적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염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충북과 안성 지역에 비 피해가 심각한 듯”하다며 “수원시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파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지시했다”며 “(수원시의) 모든 자원을 지원하기는 어렵지만 민간의 참여와 여분의 자원을 총 동원해 피해지역이 빨리 복구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이날 대구, 경북지역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 참석하느라 현장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재난을 총괄하는 제2부시장으로 하여금 비상 상황을 챙기도록 했으며 저도 시시각각 현장의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원은 아직 큰 피해가 없는데, 지난 10년간 비상대응 매뉴얼을 현장에 맞게 수정·보완하였고 침수예상구역에 대한 비상조치를 선제적으로 해 놓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고 밝혔다.이같은 염태영 후보의 발언은 현직 시장으로서 당내 선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도 시정에 결코 소홀하지 않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강원지역 산불, 포항 지진, 울산지역 태풍 등 각종 사회・자연 재해 때마다 민관 합동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원도 속초 산불지역에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하고, 대구지역 코로나19확산 당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했다. 이밖에 무안, 장수, 순창 등 농촌 지역의 특산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공동 구매에 나서는 등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에 걸맞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안녕? 자연] 5년 만에 결국 사라진 북극 만년설, 위성사진 비교

    [안녕? 자연] 5년 만에 결국 사라진 북극 만년설, 위성사진 비교

    캐나다 북극지방의 일부 산꼭대기 만년설이 5년 사이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사실이 위성사진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의 마크 세레즈 교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위성 영상을 분석, 캐나다 북극지역인 엘즈미어 섬 헤이즌 고원의 두 꼭대기 지점 만년설(St. Patrick Bay ice caps)의 변화를 추적했다. 1980년대부터 북극지역 산꼭대기의 만년설을 연구해 온 그는 3년 전인 2017년 당시,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지 않을 경우 만년설이 5년 내 사라질 것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의 암울한 예측은 현실이 됐다.2017년 당시 논문은 1959년과 2015년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것이었다. 세레즈 교수 연구진은 테라 위성에 탑재된 열-굴절 복사계인 아스타(ASTER)가 촬영한 이미지를 비교했고, 그 결과 2015년 당시 남아있는 만년설의 양은 1959년의 5%에 불과했다. 그리고 다시 5년이 흐른 2020년 7월, 같은 지역의 만년설을 담은 위성사진을 2015년 당시의 것과 비교한 세레즈 교수는 절망했다. 더 이상 이 지역에 남아있는 만년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세레즈 교수는 2015년 당시 이미 40여 년 전에 비해 5%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 논문을 통해 만년설이 사라질 것이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지만 그를 포함한 수많은 기후학자들의 외침은 여전히 공허하게 흩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가 지구를 서서히 끓게 만들고, 이는 가뭄과 기근 및 극심한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급격한 해수면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캐나다 북극지역 일부 만년설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한 세레즈 교수는 디스커버리와 한 인터뷰에서 “기루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특히 북극에서 그 영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두 곳의 만년설을 담은) 사진과 많은 추억 뿐”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티픽리포츠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향후 80년간 기후변화로 인해 연안에서 발생하는 홍수가 전 세계적으로 약 50%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극지의 얼음이 녹으면서 홍수로 인해 수백만 명의 사람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천문학적 수준의 복구비용이 필요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속보] 구멍 뚫린 하늘…세종·대전·충청·전북 호우경보, 중대본 2단계 가동

    [속보] 구멍 뚫린 하늘…세종·대전·충청·전북 호우경보, 중대본 2단계 가동

    장마전선이 드리워진 세종·대전 등 충청권과 전북 지역에 하늘에서 구멍이 뚫린 듯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됐다. 행정안전부가 3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4시 30분을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2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행안부는 이날 새벽 호우경보가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등으로 확대 발효되면서 2단계로 비상단계를 올렸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호우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앞서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등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위험시설과 재해우려지역 현장 예방조치 상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출근시간대 교통안전과 만조시간대 해안가 침수피해 방지 등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발생 시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수억원대 수퍼카 죄다 잠겼다…해운대 고층건물 침수 주민 ‘멘붕’

    수억원대 수퍼카 죄다 잠겼다…해운대 고층건물 침수 주민 ‘멘붕’

    시간당 최대 80㎜가 넘은 폭우가 덮친 23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는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가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에 있는 지하 주차장에는 빗물이 도로를 넘쳐 쏟아져 내리면서 수억대의 고성능 수퍼카들이 물에 잠겼다. 폭우 속 밤 10시 지하 주차장 침수 시작지하 5층까지 물 콸콸…차 빼려 아수라장 24일 이 건물 입주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10시 사이 센텀시티 모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 빗물이 밀려 들어와 침수되기 시작했다. 지상으로 연결된 도로에서 검은색 빗물이 쓸려 내려와 지하 1층 주차장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침수 소식을 듣고 온 입주민 등이 차량을 빼내려고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주차장과 건물 입구가 수십분간 아수라장이 됐다는 것이 건물 입주자 전언이다. 빗물은 주차장 내리막 통로를 따라 지하 2층에서 5층까지 차례로 밀려 내려갔고 주차된 상당수 차량이 물에 잠긴 것으로 알려졌다.120평 이상만 있는 부산 유명 부촌한 대에 수억 수퍼카·외제차 줄침수 125평, 131평 대형 평수뿐인 이 건물은 전망 좋은 로열층의 경우 수십억원대에 거래되는 부산에서도 유명한 부촌 중 한 곳이다. 침수된 지하주차장에서 벤츠, BMW 등 외제 차가 즐비했고, 차량 한 대가 수억원에 이르는 고성능 슈퍼카도 물에 잠겼다고 한 입주민은 전했다. 현재 침수로 엘리베이터 6대가 전부 중단돼 입주민 등은 최고 51층인 건물을 걸어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입주민 A씨는 “당시 건물 1층 도로에서도 물살이 너무 세서 여성들은 건너기 힘들 정도였다”면서 “빗물이 그대로 지하주차장으로 밀려 들어와 순식간에 허벅지 높이까지 들어차 미처 건물 밖으로 빼지 못한 차는 침수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센텀시티, 폭우만 오면 상습 침수 오명집중호우 속 부산 지하차도서 3명 사망 이 건물이 있는 센텀시티는 폭우가 오면 도로가 물에 잠기는 상습 침수지역 가운데 하나다. 센텀시티 지하에는 2011년 가로 40m, 세로 95m, 높이 6m 규모로 1만 8200t의 빗물을 담을 수 있는 저류조가 조성됐지만 제 기능을 못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날 밤 호우경보 발효 이후 3시간 동안 계속된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하차도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3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여야 정치권은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만전을 기하겠다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4일 성명을 내고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재해를 복구하고 피해를 지원하는 데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민주 “많은 비 피해 복구에 당력 총동원”통합 “부산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민주당은 “상습 침수지역과 옹벽 및 지반 붕괴 등에 관해서도 면밀하게 실태조사를 벌여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재해 복구와 피해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당과 정부 차원의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많은 비 피해가 발생한 부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통합당은 “이번 집중호우로 부산에서 인명피해와 함께 5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2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통합당은 “단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 침수 등 피해를 복구하는 데 상당한 기간과 재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피해 구제와 비 피해 예방대책을 요구했다. 통합당은 “정부와 부산시는 ‘긴급피해복구·방재합동 대책기구’를 구성하고 조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부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3일 집중폭우에 5명 사망, 이재민 217명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3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오전 10시 30분까지 보고된 호우 관련 사망자는 전국에서 모두 5명이다. 이중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지하차도 침수로 안에 갇힌 차량에서 3명이 숨졌다. 경기 김포 감성교 인근에서 익사자 1명이 발견됐고 울산 울주군 위양천에서 차량과 함께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재민은 217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영덕 강구시장 침수 영향으로 136명이, 동천 범람 등 부산지역 침수로 80명이, 충북 영동 마을회관 침수로 1명이 각각 지인·친척 집이나 숙박·공공시설로 대피했다. 비 피해 관련으로 소방당국에 구조된 인원은 모두 51명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GS, 공부방 만들고 15년째 ‘사랑의 헌혈’ 실천

    GS, 공부방 만들고 15년째 ‘사랑의 헌혈’ 실천

    GS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전 그룹이 함께 뛰는 게 대표적이다. 허태수 GS 회장은 “초유의 사태로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GS는 대구 경북지역 재난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GS칼텍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앞서 한 달 전 GS그룹 차원에서 성금 10억원을 기탁한 것과는 별도 지원이다.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하며 15년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이 헌혈 후 발급받는 헌혈증을 직접 기부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동참한 임직원만 벌써 1만명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에게 안정된 학업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공부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 290호점까지 문 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GS홈쇼핑은 경제적 문제 등으로 교육, 문화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악기 수업을 해주며 감성을 자극하고 사회적응, 표현력 증진 등과 같은 교육적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설상가상’ 日, 폭우 사망 69명·실종 13명…101개 하천 범람

    ‘설상가상’ 日, 폭우 사망 69명·실종 13명…101개 하천 범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급속도로 재확산되는 일본에서 이번에는 기록적 폭우로 101개 하천이 범람하고 69명이 숨지는 등 자연 재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현재 13명이 실종된 상태여서 사망자 등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HK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규슈를 중심으로 한 폭우로 12일 오전까지 69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집중된 규슈 중서부 구마모토현에선 6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오이타현에서도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후쿠오카현에선 2명 사망, 나가사키현에선 1명이 숨졌다. 가고시마현에서도 1명이 실종됐다. 또 에히메현에서 2명 사망, 시즈오카현에서 1명이 숨졌으며 도야마현에서 1명이 실종됐다.101개 하천 범람에 국토 1550만㎡ 침수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이번 장마철 폭우로 12개 현(광역지자체)에서 101개 하천이 범람해 최소 1550㏊(1550만㎡)의 토지가 침수됐다. 폭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본 지역에서는 이날부터 청소 활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실종자를 찾기 위한 경찰과 소방대, 자위대의 수색 활동도 계속되고 있다. 다케다 료타 방재담당상은 이날 NHK ‘일요토론’에 출연해 “재해지역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일본 폭우 사망 50명·실종 14명…“‘특정비상재해’ 검토”(종합)

    일본 폭우 사망 50명·실종 14명…“‘특정비상재해’ 검토”(종합)

    일본 규슈에 기록적인 폭우가 지속되면서 하천 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하고 수십 명이 인명 피해를 입었다. 7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규슈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간헐적으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파악한 인적 피해는 사망 50명, 심폐정지 2명, 실종 14명, 중상 1명, 경상 3명”이라고 밝혔다.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하천 범람과 산사태가 잇따랐던 규슈 중서부 구마모토현에 집중됐다. 스가 장관은 물적 피해와 관련해서는 정전 4100가구, 단수 2100가구 이상, 유선전화 약 3만9000회선 불통 등이라고 전했다. 그는 “재해 응급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특정비상재해’ 지정도 검토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재해지 복구·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번 폭우로 규슈와 주고쿠 지방에 있는 자동차 공장에서 직원 안전 확보를 위한 생산 중단 움직임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공장에서 폭우 영향으로 침수 피해가 있으며, 종업원이 출근할 수 없다”면서 “일시적으로 조업을 중단하고 있는 공장이 있다고 보고를 받았다”면서 “지금까지의 조업 중단 등은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은 아니라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당국은 전날 오후 8시 현재 규슈 각 현 주민 약 130만명에게 대피 지시를 발령했다. 구마모토현에서만 13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약 27만명에게 대피 지시가 내려졌다.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14명이 사망한 구마무라를 비롯한 구마모토현 내 수십 개 지역에선 주민들이 여전히 고립된 상태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번 폭우로 하천 유역에서 주택 약 6100채가 물에 잠겼으며 침수 면적이 약 10.6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전날 잠정 집계했다. 아직도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되기 때문에 강 범람, 토사 재해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9일께 서일본에서 동북지방에 걸쳐 정체될 전망이다. 국지적으로 번개와 함께 폭우를 퍼부을 우려가 있다. 기상청은 방심하지 말고 지자체가 발표한 피난 권고 등을 따르고 계속 엄중한 경계를 계속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록적인 물폭탄…일본 구마모토현 40여명 인명피해(종합)

    기록적인 물폭탄…일본 구마모토현 40여명 인명피해(종합)

    구마강 등 2개 하천에서 11곳 범람노인요양시설서 17명 심폐정지 상태아베 “코로나 고려해 필요 물자 공급” 기록적인 폭우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잇따랐던 일본 남부 규슈지방 구마모토현에서 40여명의 인명피해가 확인됐다. NHK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현재 구마모토현의 전날 폭우로 16명이 숨지고 17명이 심폐정지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파악된 실종자 수는 13명이다. 심폐정지된 17명은 구마강 범람으로 침수된 구마무라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발견됐다. 구마모토현에서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선상형의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돼 4일 새벽 시간당 최고 100㎜가량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구마강 등 2개 하천에서 11곳이 범람했다. 구마모토현 히토요시시에선 구마강의 제방이 붕괴해 주변 지역이 침수됐다. 아시키타마치 등 구마모토현에서 15건, 가고시마현에서 1건 등 최소 16건의 산사태도 발생했다.일본 정부는 이번 폭우 피해가 집중된 구마모토, 가고시마 등 두 현에 중앙정부 차원의 재해대책실을 설치했다. 일본 정부는 전날 아베 신조 총리 주재의 수해 대책 각료 회의를 두 차례 열어 1만명 규모의 자위대원을 동원해 수해 지역에서 인명 구조 및 복구 작업을 돕도록 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회의에서 “각지의 피난소에 코로나19 대책을 충분히 고려해 필요 물자를 공급해야 한다”며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열도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이 오는 8일까지 머물면서 곳에 따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보훈대상] 전몰군경 유족 신덕례

    [보훈대상] 전몰군경 유족 신덕례

    신덕례(71)씨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울특별시지부 구로구지회장이다. 구로보훈회관 건립과 보훈예우수당 지원 등 보훈가족 복지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회원 및 불우이웃 돕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서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등 재해복구 참여로 지역 사회발전에도 기여했다.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 6·25 참전 유엔군 전사자 유족 돕기 선양사업 등에 적극 참여했으며 국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국립현충원 지킴이 봉사활동, 무연고 묘지 한송이 헌화운동, 수도권회원 현충원 참배 행사 활동으로 나라 사랑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 주말 폭우에 농작물 840㏊ 피해

    지난 주말 쏟아진 폭우에 전북에서 농작물 840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도내에 평균 85.2㎜의 큰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완주 178.7㎜, 익산 154.5㎜, 전주 107.4㎜, 무주 99.5㎜, 김제 98.5㎜ 등이다. 이번 비로 도내 7개 시·군 1346 농가에서 840ha의 농경지가 침수돼 온전한 작물 수확이 어렵게 됐다. 작물별 피해 면적은 벼 595ha, 논콩 176ha, 수박·상추 및 기타 작물 68.9, 축사 0.5ha 등이다. 지역별로는 김제 592.5ha(980농가), 군산 106.1ha(187농가), 전주 50ha(72농가), 익산 40ha(50농가), 완주 27.8ha(30농가), 진안 15ha(20농가), 부안 9ha(7농가) 순이다. 전북도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침수지 물빼기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도는 피해 현황을 조사한 후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농약비와 대체작물 파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7일, 사유시설 피해는 10일 이내에 시·군에 신고해야 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작물별 피해 신고 후 절차를 거쳐 농협 손해보험으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광양시,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 광양시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선7기 시정방향인 안전 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광양시에 큰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능력이 중시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광양시가 전국 최고의 재난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고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했다.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재난 대응능력 5단계 31개 지표로 2019년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감염병 대비 역학조사·방역인력 확보, 폭염피해 최소화, 재해예경보 시설 전수 교체, 재해예방사업 적기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종 재난 대비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 받을 특별교부세는 재해위험 예방 사업에 투입해 재난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가 재난 관리 전국 제1의 선진도시라는게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더 노력해 시민들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책임행정, 명품행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마포, 재난관리평가 ‘6년 연속’ 우수 선정

    서울 마포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자치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재난관리’ 분야에서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구는 2014년 서울시 재난관리실태점검 1위, 2015년 재난관리평가 분야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래 매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전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가져 왔다. 중앙부처 23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총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 실적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평가한다. 구는 올해 공통·예방·대응·대비·복구 5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적극 대응하는 한편 재난안전관리에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대응 조치를 철저히 해 안전도시 마포를 유지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임효진의 입덕일지] 톱모델 한혜진의 이유 있는 인기

    [임효진의 입덕일지] 톱모델 한혜진의 이유 있는 인기

    한혜진이 모델 중에서도 ‘톱모델’로 불리는 이유가 있다. 국내 각종 잡지 표지모델을 섭렵한 것은 물론 세계 4대 패션쇼에 모두 선 한국인 모델이기 때문이다. 2006년 밀라노 컬렉션 구찌쇼 최초의 한국인 모델, 2007년 FW 뉴욕 컬렉션 안나수이쇼 최초의 한국인 피날레 모델이 된 한혜진. 한국인 모델에 대한 수요와 인식이 부족했던 시절 이러한 타이틀을 얻었기에 한혜진은 가히 ‘이 분야의 개척자’라고도 불린다. 후배들을 생각하는 한혜진의 마음 또한 톱모델급이다. 그는 ‘군기 센’ 모델계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한혜진은 자신이 겪었던 모델 세계에 대해 “매일 혼나는 게 일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한혜진은 후배 모델들에게 그렇게 대하지 않았다. 모델 이현이는 선배 한혜진에 대해 “아무도 말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혼자 미움을 받더라도 총대를 메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모델 이혜정 또한 모델계 군기를 없앤 모델로 장윤주, 송경아와 함께 한혜진을 꼽았다. 지난해 모델 데뷔 20주년을 맞은 한혜진은 “선배들이 현역에서 잘 버텨 주는 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지금처럼 느낄 때가 없었다. 나도 그렇게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이를 보여 주듯 한혜진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패션계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디지털 런웨이’로 약 40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옷 100벌을 입고 혼자 패션쇼를 선보인 것이다. 모델로서 한 패션쇼에서 최다 30벌을 입어 봤다고 말한 한혜진에게 100벌을 입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디지털 런웨이 현장 속 한혜진은 정신적ㆍ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모델만이 할 수 있는 일로 타인을 도울 수 있음을 되새기며 프로답게 디지털 런웨이를 마무리했다. 그의 특별한 재능기부에 사람들은 많은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혜진은 평소 자신이 모델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였다. 한혜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고성군, 속초시 등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6년에는 기부를 위해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한혜진은 그 누구보다 모델로서 베풀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한혜진은 모델에 대해 “불꽃 같은 직업”이라고 말했다. “완벽한 신체와 비율로 최고의 정점에서 활활 타올랐다가 산화되는 느낌을 준다”며 불꽃에 비유했다. 데뷔 21년차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혜진은 여전히 활활 타오르는 불꽃 같은 모델이다. 3a5a7a6a@seoul.co.kr
  • [기고] 연안을 지키는 연안정비기본계획/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기고] 연안을 지키는 연안정비기본계획/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지난해 11월 심각한 연안 침식으로 방치됐던 부산 다대포 동쪽 해변이 25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공원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휴식 공간이자, 바닷물이 인근 상가나 주택으로 넘어가지 않게 막는 역할까지 해 주민들의 평가가 높다. 이처럼 연안은 잘 가꾸면 아름다운 경치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지만 관리에 소홀하면 자연재난에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공간이다. 2005년 미국 동남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관리되지 않은 연안이 얼마나 자연재난에 취약한지 극명하게 보여 줬다. 해양수산부는 2000년부터 두 차례에 걸친 연안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우리 연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기후변화 가속화로 연안의 상황은 점차 악화되는 실정이다. 연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50개 조사지역 중 침식이 심각하거나 우려되는 지역이 5년 동안 약 15% 증가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20년간의 연안관리정책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연안관리 방향을 담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계획은 지속가능한 연안 발전을 목표로 전국 283개 연안에 10년간 2조 3000억원을 투입, 재해 예방과 복구 등 연안 보전과 친수 연안 조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공적인 연안 정비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신개념 연안 정비를 정착시키려고 한다. 수중 방파제와 같은 인공 구조물을 줄이고 모래 복원과 침수 방지 언덕 조성 등 자연적인 공법을 대폭 확대한다. 친수 공간을 조성함에 있어서도 매립이나 과도한 시설물 설치 대신 유휴지와 기존 방풍림을 활용하는 등 주변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한다. 환경은 보호하면서 접근성과 이용성을 높여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려 한다. 재해의 규모와 빈도가 점차 커지는 지금, 삶의 터전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큰 의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대한민국의 사회재난 대응체계가 세계 모범이 되는 저력을 보여 줬다면 이제는 연안재해 관리 능력을 보여 줄 차례다.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이상기후와 자연재난 속에서 연안을 지키는 모범 사례를 다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입덕일지] 불꽃 같은 모델, 한혜진의 이유 있는 인기

    [입덕일지] 불꽃 같은 모델, 한혜진의 이유 있는 인기

    “불꽃 같은 직업인 것 같아요.” 한혜진은 자신의 직업인 모델에 대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일 때, 완벽한 신체와 비율로 최고의 정점에서 활활 타올랐다가 산화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불꽃에 비유했다. 그런 의미에서 데뷔 21년차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혜진은 여전히 활활 타오르는 불꽃 같은 모델이다. 최근 예능을 통해 잘 알려진 친근한 ‘달심’ 한혜진이 아닌, 프로페셔널한 모델 한혜진의 매력에 대해 분석해 봤다. ▶ 모델 분야의 개척자, 한혜진 한혜진이 모델 중에서도 ‘톱모델’로 불리는 이유가 있다. 보그, W, 엘르, 바자 등 국내 각종 잡지 표지모델을 섭렵한 것은 물론 세계 4대 패션쇼(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에 모두 선 한국인 모델이기 때문이다. 2006년 밀라노 컬렉션 구찌쇼 최초의 한국인 모델, 2007년 F/W 뉴욕 컬렉션 안나수이쇼 최초의 한국인 피날레 모델이 된 한혜진. 동양인 모델, 그 중에서도 한국인 모델에 대한 수요와 인식이 부족했던 시절 이러한 타이틀을 얻었기에 한혜진은 가히 ‘이 분야의 개척자’라고도 불린다. 한혜진은 자신 이후로 많은 한국인 모델들이 해외 패션쇼에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 지난해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서 이렇게 말했다. “몰랐던 세계에 대해서 갔다 온 사람이 ‘그 세계는 이렇다더라’고 전해주면 그 다음에 나가는 친구들은 조금 더 수월할 수 있잖아요. 이게 참 좋은 것 같아요” ▶ “군기란 없다” 선배 한혜진의 남다른 인성 한혜진이 진정한 톱모델로 꼽히는 또 다른 이유 중에는 일명 ‘군기 센’ 모델계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한혜진은 자신이 겪었던 모델 세계에 대해 “나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천지였다”고 말한 바 있다.“맨날 혼나는 게 일이었어요. 도시락 늦게 가져왔다고 혼나고, 선배들 안 갔는데 먼저 쇼장 밖으로 나갔다고 혼나고, 메이크업 두 번 받는다고 혼나고, 눈썹 하나 더 붙였다고 혼나고.” 하지만 그녀가 후배 모델들과 있을 때의 모습은 이와는 달랐다. 후배 모델인 이현이는 선배 한혜진에 대해 “처음엔 왜 이렇게 불만이 많을까 싶었는데, 알고 보니 후배들을 위한 것이었다”며 “한혜진은 아무도 말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혼자 미움을 받더라도 총대를 메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모델 이혜정 또한 모델계 군기를 없앤 모델로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을 꼽았다. 지난해 모델 데뷔 20주년을 맞은 한혜진은 “선배들이 현역에서 잘 버텨주는 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지금처럼 느낄 때가 없었다. 나도 그렇게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모델만이 할 수 있는 재능 기부, 디지털 런웨이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많은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패션계도 타격을 피해가진 못했다. 서울시 주최 글로벌 패션쇼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 서울컬렉션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에 모델 한혜진은 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디지털 런웨이’라는 장을 마련했다. 약 40명의 디자이너들의 옷 100벌을 입고 혼자 패션쇼를 선보인 것. 모델로서 한 패션쇼에서 최다 30벌을 입어봤다고 말한 한혜진에게 100벌을 입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디지털 런웨이 현장 속 한혜진은 정신적∙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모델만이 할 수 있는 일로 타인을 도울 수 있음을 되새기며 프로답게 디지털 런웨이를 마무리했다. 그의 특별한 재능기부에 사람들은 많은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한혜진, 알고보니 기부천사 한혜진은 평소 자신이 모델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였다. 한혜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고성군, 속초시 등 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6년에는 기부를 위해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혜진은 2014년 소속사 아카데미를 통해 20대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재능 기부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그 누구보다 모델로서 베풀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 ‘입덕’할 만한 스타를 발굴해 그의 모든 것을 파헤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름철 집중호우 홍수 대비 댐 수위 조정·하천 조사 확대

    여름철 집중호우 홍수 대비 댐 수위 조정·하천 조사 확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꺾이자마자 홍수 대비가 시작됐다. 환경부는 14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어려움을 고려해 상수도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피해 예방 및 신속 복구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수도권 인근 댐 상하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강수계 발전댐과 다목적댐을 연계 운영한다. 홍수 조절 용량 확보를 위해 발전댐인 화천댐·팔당댐의 수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홍수통제소·수자원공사·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 합동 근무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경보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국가·지방 하천 조사 지점을 65개로 늘린다. 홍수특보는 국가·지방하천 수위가 계획 홍수량의 50%를 초과하면 주의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 경보가 발령된다. 하천 수위를 실시간 관측해 침수 위험을 제공하는 홍수정보 측정 지점을 409개로 확대하고 국지성 돌발 홍수 대응을 위해 전국 홍수관측 주기를 10분에서 1분 단위로 단축한다. 면 단위 강수량 관측이 가능한 강우레이더를 총괄할 종합관제센터 구축과 한국형 수자원·수재해 위성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남농협, 코로나19에 ‘게릴라 작전’ 농촌봉사활동

    경남농협, 코로나19에 ‘게릴라 작전’ 농촌봉사활동

    경남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경남농협은 이날 윤해진 본부장을 비롯한 경남농협 직원과 농협고성군지부, 동고성농협 직원 등 30여명이 고성군 지역 파프리카 재배 농가를 찾아 파프리카 잎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농협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모여서 단체로 이동하는 등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없어 게릴라 작전 방식으로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면서 일손돕기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평소 일손돕기를 할 때 처럼 모여서 단체로 이동 하지 않고 각자 개별 차량으로 작업현장까지 이동하고 일을 마친 뒤에는 현장에서 해산해 개별 차량으로 귀가한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발열검사와 손 소독을 하고 작업하는 동안과 점심을 먹을 때도 개인 간에 3m 이상 거리를 유지한다.경남농협은 농촌은 요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인력 공급이 부족하고 기관·단체·기업·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의 지원활동도 없어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조심스런 상황이지만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농협에서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는 게릴라식 농촌 일손 지원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영농지원과 농업재해 예방 등 피해발생 때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영농지원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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