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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만에 생긴 남태평양 섬, 전후사진 화제

    3개월 만에 생긴 남태평양 섬, 전후사진 화제

    최근 남태평양에 새로 생긴 섬의 ‘비포 앤 애프터’(전후)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BBC뉴스와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우주국(CNES)이 위성을 통해 관측한 통가의 신생 섬 사진을 공개했다. 최대 폭 500m 높이 250m인 이 신생 섬은 남태평양 중부 국가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북서쪽으로 약 45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해저 화산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최신 사진에서는 신생 섬은 왼쪽에 있는 훙가통가섬과 이미 하나로 이어졌고 이대로 확장을 계속할 시에는 오른쪽에 있는 훙가하파이섬과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나라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잔피에로 오르바사노라는 남성이 자신의 배를 통해 새로 생긴 섬을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촬영한 사진에는 마치 목가적이고 이국적인 낙원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신생 섬은 아직 제대로 굳지 않아 불안정하고 파도와 해류에도 취약하다고 말한다. 현지 매체 마탕기 통가 편집자인 메리 린 포누아는 BBC뉴스에 “이 섬은 정말 부서지기 쉽다. 아직 거기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언제 화산 폭발이 끝날지도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자연재해 전문가인 영국 브리스톨대 매트 왓슨 박사 역시 “이 신생 섬은 마그마의 분출로 형성된 것이므로 섬을 형성하는 각각의 표면은 기본적으로 매우 작은 조각”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북동쪽으로 2000km 떨어진 통가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일어난다.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에서는 지진이나 화산활동으로 섬이 생긴 사례가 이따금 있다. 사진=프랑스우주국(위), 잔피에로 오르바사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상급식 중단 치열한 공방…홍준표·문재인 18일 회동

    무상급식 중단 치열한 공방…홍준표·문재인 18일 회동

    무상급식 중단 ‘격돌’…홍준표·문재인 18일 회동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두고 야권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홍 지사가 18일 경남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무상급식 중단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청은 12일 “문재인 대표가 전날 언론을 통해 회동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양측 실무자 간 의견 교환을 거쳐 18일 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동은 경남지사 집무실에서 하기로 했으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문 대표와 홍 지사의 회동은 대변인 등 양측 실무자 각 1명이 배석한 가운데 단독 회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지난 11일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지사를 향해 “18일 현장 최고위원회를 경남에서 개최해 무상급식 전면 중단의 부당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 그 방문길에 홍 지사를 만나 경남도와 도교육청 간에 중재해서라도 다시 무상급식을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찾아보겠다.”며 회동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도지사의 신념이 어떻든 간에 아이들이 밥그릇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홍 지사는 보편적 복지를 비판하며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 이 예산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밀한 한 컷, 위대한 변화…웃겨라, 세상을 뒤집을 만큼

    은밀한 한 컷, 위대한 변화…웃겨라, 세상을 뒤집을 만큼

    풍자, 자유의 언어 웃음의 정치/전경옥 지음/책세상/584쪽/3만원 지난 1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의 두 형제 테러리스트는 그동안 마호메트를 우스꽝스럽게 그리면서 조롱과 풍자를 한 시사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상대로 피의 복수극을 벌였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이 테러는 언론의 자유와 한계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됐다. 글보다 더 함축적이고 즉각적으로 비판하거나 공격하려는 대상과 의도를 환기하면서 여론을 효과적으로 움직이는 풍자 이미지는 기원전 1360년 이집트에서 클레오파트라부터 하급정부 관리에 이르는 지배층을 공격할 때 처음 등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풍자, 자유의 언어 웃음의 정치’는 풍자 이미지를 통해 근대 유럽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조망한 책이다. 근대는 절대권력, 신흥계급, 교회, 대중, 국제관계, 여성을 둘러싸고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중세의 봉건적 질서를 벗어나 시민사회로 이행하는 역동적인 시기였다. 자유와 평등 개념이 확산하고 정치적 규범과 철학이 대거 형성되면서 사회 전반에서 발전이 이뤄졌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재해와 전쟁에 따른 인명 희생, 산업화와 도시화가 낳은 빈곤과 노동착취, 빈부격차 문제도 심각해졌다. 책은 이처럼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지닌 근대의 두 얼굴을 당시 유행한 풍자 이미지를 통해 생생히 보여 준다. 책은 특히 정치·경제적으로 강성했고 근대성의 요소를 공통으로 많이 지닌 16~19세기 영국·프랑스·독일에 초점을 맞춘다. 자유주의 정신이 확산되고, 정치적 규범과 철학이 대거 형성됨으로써 정치·사회·문화 전반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뤘고 급속하게 산업화가 진행되던 당시 만화와 만평, 캐리커처, 전단지, 풍자소설 등이 어떻게 생겨나 어떤 경로로 유포되고 향유됐으며 어떤 반향을 일으켰는지를 우선 살핀다. 이어 중세의 봉건제가 무너지고 절대왕정이 성립되어 가는 과정, 왕족과 귀족, 고위 성직자가 모든 특권을 독차지한 것에 대한 반발과 자유 평등 개념의 확산으로 시민혁명이 일어나는 과정이 펼쳐진다. 가톨릭의 부패와 성직자의 타락, 이에 대한 반발로 종교개혁이 일어나는 과정,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간의 갈등과 막대한 희생을 부른 종교전쟁도 풍자의 대상이 됐다. 불공평과 불의에 맞서기도 하지만 쉽게 해이해지는 대중의 속성을 꼬집고, 근대에 새로이 등장한 지식 엘리트와 신정치 엘리트에 대한 풍자도 흥미롭다. 근대의 유럽 풍자 이미지에서 여성은 중세의 폐쇄적인 인식에서 다소 벗어나긴 했지만 여성의 사회적 역할, 지위, 사회참여에 대해서는 여전히 차별적이고 가부장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여성을 사치스러운 생활의 표본 혹은 정치적 부패의 원인으로 그리면서 ‘친절하지만 나약하고, 정의롭지만 악마의 유혹에 쉽게 빠지고, 남성의존적이며 공적인 영역에 적합한 자질이 없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종교, 왕권, 식민지, 무역 등을 둘러싸고 일어난 국가 간의 갈등과 충돌도 풍자의 주요 소재였다. 라이벌 관계였던 영국과 프랑스에서 정치적 선전과 선동을 목적으로 배포된 풍자화들에서 같은 사안을 놓고 상반된 시각을 펼치는 점도 흥미롭다. 19세기 초반 전 유럽을 상대로 정복전쟁을 벌인 나폴레옹은 단골 등장인물로 당시 정세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표현된다. 책에 따르면 “풍자는 편견, 악덕, 모순, 부조리, 어리석음 등을 비난하거나 이를 개선하려는 기대감을 갖는 빈정거림이며 보이는 것에만 가치를 두는 것을 경계하는 대안”으로 “대중담론을 형성하는 방법이며 일종의 현실 참여적인 정치행위”였다. 서양정치사상을 연구해 온 저자는 서문에서 “풍자만화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도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한다”며 “이미지라는 문화적 형태와 풍자라는 문화적 행위가 어떻게 정치적인 것이 되는지 보여 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제임스 길레이와 윌리엄 호가스, 프랑스의 자크 칼로와 샤를 필리퐁, 오노레 도미에 등 당대를 풍미했던 저명한 풍자화가의 작품은 물론 재치와 기지로 대중을 사로잡은 무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일반적인 만평과 캐리커처뿐 아니라 게임카드와 게임보드 형식의 풍자화, 여러 장면을 달팽이 형태로 연결해서 보여 주는 파노라마식 풍자화, 위아래로 돌리면 상반된 이미지가 나타나는 풍자화 등 다양한 기법과 형태의 풍자 이미지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사회주의에서 찾는 자유시장의 경제학

    사회주의에서 찾는 자유시장의 경제학

    신자유주의의 좌파적 기원/조하나 보크만 지음 홍기빈 옮김/글항아리/587쪽/2만 8000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이항대립은 각각 국가의 계획과 시장의 자유를 핵심적으로 강조한다. 또 각 이념은 마르크스 경제학과 신고전파 경제학을 이론적 기초로 삼고 있다. 자본주의는 자유시장을 신봉하고 사회주의는 반시장적이라는 인식-혹은 선입견-은 그렇게 형성돼 있다.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가 본격화했고 20세기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대립을 거쳐 결국 현실 사회주의 국가들이 몰락하면서 역사는 시장근본주의의 손을 들어줬다. 그 결과 신자유주의로 상징되는 시장 근본주의가 전 지구적으로 득세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장에 따르면 시장은 자유주의 경제학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신고전파 경제학은 애초 자본주의를 찬양하거나 부르주아의 이익을 옹호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지도 않았다. 1988년 가을부터 1989년 봄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교환 학생으로 공부한 조하나 보크만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주의와 비자본주의적 세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국가 대 시장’이라는 경제학적 이분법의 논리를 허무는 것과 동시에, 나아가 자본주의의 주류경제학으로서 신자유주의의 이론적 토대로까지 여겨지는 신고전파 경제학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실제 동구와 서방의 신고전파 경제학자들은 냉전이 느슨해지던 시기, 서로 교류하면서 각자의 진영에 상관없이 자유시장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체제와 이념 대립을 넘어 이 같은 학문적 논의가 가능했던 이유로 신고전파 경제학에 사회주의적 요소가 내재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책의 원제는 ‘사회주의라는 이름의 시장-신자유주의의 좌파적 기원’이다. 자본의 국경 없는 효율적 흐름과 경쟁을 통한 이익의 창출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 내부 논리에는 재벌 등 기득권층이 왜곡시킨 시장경제를 복원시킨다는 개혁적 요소가 일부 존재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세월호 자원봉사 활동 책 출간

    세월호 자원봉사 활동 책 출간

    세월호 사고 이후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상황을 담은 책이 12일 출간됐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가 펴낸 ‘팽목항 자원봉사 리포트-219일간의 잊을 수 없는 기록’에는 총 350페이지에 걸쳐 자원봉사의 전 과정이 기록돼 있다. 제1부에는 세월호 사고 당시의 진도체육관과 팽목항 모습, 자원봉사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활동 등이 사진으로 설명돼 있다. 제2부에는 재난 재해 현장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매뉴얼, 세월호 현장과 관련된 네트워크·간담회 내용이 수록돼 있다. 제3부에서는 세월호가 침몰한 4월 16일부터 범정부대책본부가 해체됐던 11월 20일까지의 참여 현황과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기록한 219일간의 일지가 상세히 열거돼 있다. 마지막 제4부에서는 자원봉사 언론 보도 내용과 봉사활동 수기, 자원봉사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명단 등이 기재돼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무상급식 중단 ‘격돌’…홍준표·문재인 18일 회동

    무상급식 중단 ‘격돌’…홍준표·문재인 18일 회동

    무상급식 중단 ‘격돌’…홍준표·문재인 18일 회동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두고 야권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홍 지사가 18일 경남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무상급식 중단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청은 12일 “문재인 대표가 전날 언론을 통해 회동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양측 실무자 간 의견 교환을 거쳐 18일 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동은 경남지사 집무실에서 하기로 했으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문 대표와 홍 지사의 회동은 대변인 등 양측 실무자 각 1명이 배석한 가운데 단독 회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지난 11일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지사를 향해 “18일 현장 최고위원회를 경남에서 개최해 무상급식 전면 중단의 부당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 그 방문길에 홍 지사를 만나 경남도와 도교육청 간에 중재해서라도 다시 무상급식을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찾아보겠다.”며 회동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도지사의 신념이 어떻든 간에 아이들이 밥그릇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홍 지사는 보편적 복지를 비판하며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 이 예산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7차 세계 물 포럼 개최] 물 문제, 주도권 확보

    [제7차 세계 물 포럼 개최] 물 문제, 주도권 확보

    글로벌 물 축제인 ‘2015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이 개막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전문가들이 물 문제 해법과 실행 방안을 찾는 최고의 자리로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물포럼 개최는 유럽 국가들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 물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뛰어들고 국가 위상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개최의 의의와 우리의 물 관리 경험, 국제 물시장 진출 전략을 5회에 걸쳐 싣는다. 세계 물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로 몰려온다.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 행사인 제7차 세계 물포럼(7th World Water Forum)이 다음달 12~17일 대구, 경북에서 열린다. 그동안 열린 포럼에서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해법이 쏟아졌지만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 반면 이번 포럼은 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실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각국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물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짜는 행사다. 특히 물 문제 해결의 실행 수단인 과학·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세계 각국의 물 전문가들에게 뽐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발 앞선 우리의 물 관리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채택하고, 물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175개국 안팎의 물 관련 전문가 3만 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각국 정상, 각료,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NGO)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 정상급 참가자만도 10여명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세계가 물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물 관련 지속가능발전방안(SDGs)을 채택하고, 이런 분위기는 올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각국의 실천을 강조하는 기후변화협약 제21차 당사국총회(COP21)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제도 다양하다. 300개 분야별 전문가 토의가 이뤄진다. 6차 포럼에서 200여개 분야별 토의가 이뤄졌던 것과 비교해 훨씬 다양한 토의가 이뤄지는 셈이다. 분야별 토의는 국내외 전문가 동수로 구성(56명)된 제7차 세계물포럼 국제운영위원회(16명)와 과정별 위원회(40명)가 제안한 주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럼 프로그램에서는 앞선 과학기술로 물 문제를 실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과정을 신설했다. 그동안에는 주제·지역·정치·시민포럼 프로그램만 진행했지만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가 주도한 과학기술과정이 신설됐다. 물 관련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과학기술 혁신 사례 등 미래 기술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 분야에서 우리의 앞선 기술이 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제별 과정은 기후변화, 물과 위생·식량·에너지·도시, 재해 대응 등 16개의 큰 주제를 놓고 135개 분야의 토의가 진행된다. 지역별 과정은 아시아·태평양, 유럽, 아프리카 등 7개 지역별로 27개 분야로 운영된다. 이번 포럼에서 눈에 띄는 과학기술과정에서는 효율적 물 관리, 스마트 물 관리, 폐수 재이용 기술 등 5개 주요 주제를 놓고 38개 분야별 열띤 토의가 이뤄진다. 이 밖에 장관급·지방정부·국회의원과정 등 정치 분야의 30개 토의와 시민사회가 제안한 70개 분야 토의도 예정됐다. 포럼은 논의된 내용에 대한 실천과 이행을 약속하는 ‘대구·경북 실행 합의서’를 채택해 국제사회에 공표하고 이행 결과는 차기 포럼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행사를 계기로 우리가 얻는 이익도 엄청나다. 우선 국격이 한 단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탁 영남대 석좌교수(공동위원장)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물 문제 어젠다를 선점하고, 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행동을 이끌어내는 역사상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세계 물시장 점유율을 키울 뿐만 아니라 물산업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물시장은 2010년 4800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8650억 달러로 매년 4% 정도 성장하고 있을 정도로 큰 시장이다. 급성장하는 세계 물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활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과정과 물산업엑스포를 통해 스마트 물 관리, 해수담수화, 상하수도 기술 등 우리의 첨단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행사가 열리는 대구, 경북의 지역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593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25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글 사진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세계 물포럼 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행사다.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3년마다 개최한다. 물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치적 선언 도출, 비즈니스 차원의 물 엑스포 등이 열린다. 세계물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으며 국제기구, 각국 정부, 학계, 시민단체, 기업체 등 약 3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물 분야 최대 국제 기구다.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구시,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한다. 행사 주관은 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와 세계물위원회가 맡았다. 행사 기간 중 대구 엑스코(EXCO)에서는 29개국 200여개 기관 및 기업관, 17개 국가관이 운영되는 물산업엑스포도 열린다.
  • 가인 하와, 아이유 “섹시에 강박증 있다” 영혼까지 끌어 모아..“더더더”

    가인 하와, 아이유 “섹시에 강박증 있다” 영혼까지 끌어 모아..“더더더”

    가인 하와 공개, 섹시에 강박증? 영혼까지 끌어 모아..“더더더” ‘가인 하와’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솔로 앨범 ‘하와’를 공개한 가운데 아찔한 몸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인은 12일 새벽 0시 네 번째 앨범 ‘하와’를 공개했다. 치명적인 섹시 콘셉트가 화제가 되며 과거 아찔한 볼륨 몸매를 과시한 모습도 재관심 받고 있다. 앞서 3집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의 뮤직비디오에서도 가인은 아찔한 19금 노출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가인은 풍만한 가슴에 과욕을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가인은 스타일리스트에게 “더더더”를 외치며 원피스의 뒤쪽을 꽉 조여줄 것을 요청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지퍼 터질 것 같아”라고 말했고 가인은 “괜찮다”며 풍만한 가슴에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가수 아이유는 가인에 대해 “끼를 엄청 부린다. 그 언니 섹시한 거 강박증 있고 야한 거 되게 좋아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가인의 미니앨범 ‘하와’는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여성의 관점에서 풀어낸 성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인은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규범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으로 풀어냈다. 가인은 이번 앨범에서 더욱 성숙해진 매력과 당당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담은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퇴직자 자녀 면접땐 5% 가산점…장기근속자 가족 우선 채용도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4년 단체협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자리 세습 규정을 단체협약안에 명시하는 행위는 제조업 분야(134곳)에서 노조 규모와는 관계없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26곳, 의료보건 22곳, 기타산업 20곳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퇴직자 등이 아니라 장기근속한 노조원 가족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거나, 채용 과정에서 퇴직자 자녀에게 가산점을 주는 등 불공정 채용 규정도 다수 발견됐다. 실태조사 보고서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이러한 조항이 얼마나 실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파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자리 세습에 대한 노사 간 명문 규정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채용을 둘러싼 집단이기주의와 모럴해저드를 반영하는 것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박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가족에 대한 채용 혜택을 단협에 명시한 221곳 가운데 업무상 질병이나 사고를 당한 퇴직자 가족을 우선 채용하는 규정을 둔 기업이 15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정년퇴직자 가족, 업무 외 질병 및 사고 사망자 가족, 정리해고자 가족에게 혜택을 주도록 한 곳도 있었다. 특히 퇴직하지도 않고 업무상 재해자도 아닌 현직 조합원의 가족과 장기근속자 가족을 우선 채용토록 한 기업도 13곳에 달했다. A사의 단체협약안에는 ‘정년퇴직자 및 업무상 재해자의 요구가 있으면 피부양 가족을 우선 채용한다’고 명시돼 있었고, B사의 경우 퇴직자 자녀에게는 면접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구체적인 일자리 세습 방안이 단협안에 포함됐다. 아울러 전체 조사 대상 기업 727곳 가운데 24.9%인 181개 기업은 직원의 전근·전직 등 배치전환을 할 때 노조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일자리 세습 등은 노조로 인한 경영권 제한 사례”라면서 “기업의 생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자 복리후생·임금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단협안에 규정한 경우는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상임금의 범위에 대한 규정이 단협안에 포함된 경우는 727곳 가운데 174곳(23.9%)에 그쳤다. 연봉제 규정을 둔 경우는 36곳(5.0%)이며 이 가운데 능력, 성과, 업적 등 평가를 통해 연봉을 결정하는 기업은 8곳(1.1%)에 불과했다. 단협안에 남녀고용평등 규정이 있는 경우는 28.0%,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규정하고 있는 경우는 14.7%에 불과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청년은 고용 절벽 노조는 고용 세습

    청년은 고용 절벽 노조는 고용 세습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맺은 국내기업 10곳 가운데 3곳은 퇴직자나 업무상 재해자 등의 가족에 대한 채용 혜택을 단체협약에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단 대기업뿐만 아니라 노조 규모가 100명 안팎인 기업도 해당됐다.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노조 조합원 가족에게 채용 혜택을 주는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은 2013년 말 기준으로 유효한 단체협약을 맺고 있는 72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4년 단체협약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우자와 직계자녀에게 채용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단협안에 적시한 곳은 전체 조사대상 727개 가운데 30.4%인 221개에 달했다. 이 가운데 채용과정 등에서 퇴직자나 업무상 재해자 등의 가족을 우선채용을 하도록 한 곳은 201개, 업무상 사망 또는 1~6등급 장애자의 가족을 특별채용을 하도록 정해 놓은 곳은 20개로 집계됐다. 우선채용의 경우 조합원 규모 1000명 이상은 36곳, 500~1000명 43곳, 300~500명 42곳, 100~300명 45곳, 100명 미만 35곳으로 노조 규모와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고용승계를 단협안에 포함하고 있었다. 특별채용을 단협안에 규정하고 있는 기업은 조합원 규모 1000명 이상이 8곳으로 가장 많았고, 500~1000명 4곳, 300~500명 6곳, 100~300명, 100명 미만이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권영순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일자리 세습은 많은 청년이 고용 절벽 앞에서 좌절하는 상황에서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갖고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비포 & 애프터…해저 화산이 만든 남태평양 ‘신생 섬’

    비포 & 애프터…해저 화산이 만든 남태평양 ‘신생 섬’

    최근 남태평양에 새로 생긴 섬의 ‘비포 앤 애프터’(전후)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BBC뉴스와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우주국(CNES)이 위성을 통해 관측한 통가의 신생 섬 사진을 공개했다. 최대 폭 500m 높이 250m인 이 신생 섬은 남태평양 중부 국가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북서쪽으로 약 45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해저 화산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최신 사진에서는 신생 섬은 왼쪽에 있는 훙가통가섬과 이미 하나로 이어졌고 이대로 확장을 계속할 시에는 오른쪽에 있는 훙가하파이섬과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나라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잔피에로 오르바사노라는 남성이 자신의 배를 통해 새로 생긴 섬을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촬영한 사진에는 마치 목가적이고 이국적인 낙원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신생 섬은 아직 제대로 굳지 않아 불안정하고 파도와 해류에도 취약하다고 말한다. 현지 매체 마탕기 통가 편집자인 메리 린 포누아는 BBC뉴스에 “이 섬은 정말 부서지기 쉽다. 아직 거기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언제 화산 폭발이 끝날지도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자연재해 전문가인 영국 브리스톨대 매트 왓슨 박사 역시 “이 신생 섬은 마그마의 분출로 형성된 것이므로 섬을 형성하는 각각의 표면은 기본적으로 매우 작은 조각”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북동쪽으로 2000km 떨어진 통가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일어난다.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에서는 지진이나 화산활동으로 섬이 생긴 사례가 이따금 있다. 사진=프랑스우주국(위), 잔피에로 오르바사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교육부 “교육청 재정 평가” vs 교육청 “전형적 길들이기”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의 방만한 재정 운영을 바로잡겠다’며 교육청 평가 지표를 새로 만들어 전국 교육청에 내려보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교육청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집행 현황 등이 새 평가의 주요 지표로 확정됐다. 서울신문이 확보한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 운영 성과 평가지표’에 따르면 새 평가는 ▲재원 배분의 적절성 ▲재원 운영의 효율성 2개 영역의 11개 지표로 구성됐다. 기존 교육청 평가지표 22개 가운데 하나였던 ‘지방교육 행·재정 효율화’를 빼내 별도 평가를 만든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교육청은 올해부터 기존 평가와는 별도로 새 평가를 함께 받아야 한다. 교육청은 2개의 평가를 거쳐 재해특별교부금의 잔액을 나눠 받는다. 2013년 재해특별교부금은 1456억원으로, 한 해 동안 학교 등에서 발생했던 재해에 사용되고 남은 1209억원을 지난해 교육청이 받았다. 올해는 재해특별교부금으로 1387억원이 책정됐으며 교육청은 2개의 평가를 거쳐 이를 나눠 받게 된다. 기존 평가와 추가된 평가의 반영 비율은 하반기 정해질 예정이다. 교육청은 새 평가지표인 ‘주요 의무성 지출 사업의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등을 특히 문제 삼고 있다. 이 지표는 100점 만점인 평가에서 20점으로 비중이 가장 높다. 이 지표는 교육청이 유아교육비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얼마나 집행했는지 등을 본다. 예를 들어 올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2개월을 책정한 광주교육청은 가장 낮은 점수를 받고, 7개월로 가장 많이 편성한 충남·대구교육청은 높은 점수를 받는 식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교육부의 정책을 잘 따르면 인센티브를 더 주겠다는 전형적인 길들이기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교육부 관계자는 “전국 교육청의 한 해 불용 예산이 1조원을 넘을 정도로 재정 운영이 방만한 상황”이라며 “예산을 효율화하자는 것이지 특정한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가인 하와, 아찔한 볼륨몸매에 아이유 “야한거 되게 좋아한다” 섹시강박증 무슨 뜻?

    가인 하와, 아찔한 볼륨몸매에 아이유 “야한거 되게 좋아한다” 섹시강박증 무슨 뜻?

    가인 하와, 아찔한 볼륨몸매에 아이유 “야한거 되게 좋아한다” 무슨 뜻? ‘가인 하와’ 가수 가인이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가수 아이유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가인은 앞서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는 절친한 동료들이 출연해 가인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콘셉트로 진행됐다. 당시 공개된 ‘진실 혹은 대담’ 티저 영상에서 아이유는 가인에 대해 폭로했다. 운동중이던 아이유에게 카메라를 들이밀자, 아이유는 “우리 회사 가인 언니요? 뒷담화를 하라고요? 저 앞담화도 할 수 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아이유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촬영을 하는데 나보고 남장을 하래요. 자기가 야한 걸 입겠다고 카메라 막 도는데 끼를 겁나 부리는 거야”라면서 “그 언니 섹시한 거 강박증 있다. 야한 거 되게 좋아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인은 12일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를 공개했다. 가인의 미니앨범 ‘하와’는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여성의 관점에서 풀어낸 성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솔로 활동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하는 가인은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애플’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서울신문DB(가인 하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태준 기안84, 웹툰 작가로 ‘청년 재벌’ 수입 묻자 “조회수 따라 한 달에..”

    박태준 기안84, 웹툰 작가로 ‘청년 재벌’ 수입 묻자 “조회수 따라 한 달에..”

    박태준 기안84, 웹툰작가로 ‘청년 재벌’ 수입 묻자 “조회수에 따라 한 달에..” ‘박태준 기안84’ 웹툰 작가 박태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택시’에 출연해 수입을 언급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웹툰 작가 기안84, 박태준과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기안84는 웹툰 작가의 수입을 묻자 “2년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한 채와 어머니 차 한 대를 사드렸다”고 말했다. 박태준은 “웹툰 조회수가 많이 나오면 광고 영향이 있어서 수익을 나눈다. 내가 연재하는 곳은 트래픽이 많이 나오는 곳이니까 조회수도 많이 나와서 수익이 좀 들어왔다”며 “한 달에 월급이랑 따로 추가 지급된 금액은 100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태준은 “이제 그건 없어졌다”며 아쉬워했다. 기안84도 “광고주분들이 광고 효과가 너무 미미하다고 없애버렸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웹툰 ‘패션왕’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박태준은 얼짱 쇼핑몰 CEO에서 웹툰 작가로 전향해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인 하와, ‘아찔한 쩍벌포즈’ 섹시 강박증? “야한거 되게 좋아한다” 아이유 폭로보니

    가인 하와, ‘아찔한 쩍벌포즈’ 섹시 강박증? “야한거 되게 좋아한다” 아이유 폭로보니

    가인 하와, ‘아찔한 안무’ 섹시 강박증? “야한거 되게 좋아한다” 아이유 폭로보니 ’가인 하와’ 가수 가인이 미니앨범 ‘하와’를 발표했다. 12일 자정 가인 소속사 측은 가인 미니앨범 ‘하와’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공개직후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는 차트 상위권을 점령, 인기몰이 중이다. ‘하와’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 역시 음원 발매 후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애플’은 박재범이 랩 피처링을 맡았으며, 누구나 한 번쯤 느낄 수 있는 ‘금단의 사과’에 대한 욕망을 귀엽게 표현한 노래다. 이번 앨범은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여성의 관점에서 풀어낸 성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인은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규범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으로 풀어냈다. 가인은 이번 앨범에서 더욱 성숙해진 매력과 당당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담은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는 대중가요에서는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등장하며, 여기에 신비롭고 독특한 코러스와 매력적인 스틸 기타 사운드, 거친 듯한 스프링 연주가 웅장함을 더했다. 가인은 12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가인은 앞서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뮤비는 절친한 동료들이 출연해 가인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콘셉트로 진행됐다. 당시 공개된 ‘진실 혹은 대담’ 티저 영상에서 아이유는 가인에 대해 폭로했다. 아이유는 “우리 회사 가인 언니요? 뒷담화를 하라고요? 저 앞담화도 할 수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유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촬영을 하는데 나보고 남장을 하래요. 자기가 야한 걸 입겠다고 카메라 막 도는데 끼를 겁나 부리는 거야”라면서 “그 언니 섹시한 거 강박증 있다. 야한 거 되게 좋아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가인 뮤직비디오 캡처(가인 하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인 하와 뮤비 가슴골·엉덩이골 노출감행…파격 콘셉트

    가인 하와 뮤비 가슴골·엉덩이골 노출감행…파격 콘셉트

    가인 하와 뮤비 음원차트 1위MV 가슴골·엉덩이골 노출 ‘가인 하와 뮤비’ 가수 가인이 솔로 컴백 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는 12일 오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하와’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은 음원 발매 후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주요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여성의 관점에서 풀어낸 성 이야기, 마녀사냥을 역으로 즐기는 인간의 내면을 콘셉트로 가인은 파격적인 변신을 펼쳤다. ‘애플’과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노출도 감행했다. 수영복을 연상하게 하는 파격의상을 입고 엉덩이와 가슴을 드러냈다. 이날 윤종신은 SNS에 가인이 ‘애플’과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음원 1위와 4위를 기록한 것을 캡처해 올리며 “가인아 축하해”라는 응원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인 하와 MV 가슴골·엉덩이골 노출감행…콘셉트는?

    가인 하와 MV 가슴골·엉덩이골 노출감행…콘셉트는?

    가인 하와 음원차트 1위MV 가슴골·엉덩이골 노출 ‘가인 하와’ 가수 가인이 솔로 컴백 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는 12일 오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하와’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은 음원 발매 후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주요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여성의 관점에서 풀어낸 성 이야기, 마녀사냥을 역으로 즐기는 인간의 내면을 콘셉트로 가인은 파격적인 변신을 펼쳤다. ‘애플’과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노출도 감행했다. 수영복을 연상하게 하는 파격의상을 입고 엉덩이와 가슴을 드러냈다. 이날 윤종신은 SNS에 가인이 ‘애플’과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음원 1위와 4위를 기록한 것을 캡처해 올리며 “가인아 축하해”라는 응원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조 농가서 ‘7성급 향응’… 中 반부패 드라이브 그늘

    중국 베이징 북쪽의 한적한 농촌 마을. 진입로에는 야생화와 잡목이 무성했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농가의 앞뜰에선 주민들이 돼지와 양을 잡고 있었다. 그러나 농가 안으로 들어가니 별천지가 펼쳐졌다. 진귀한 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정원엔 고풍스러운 정자가 놓여 있었다. 요리사들은 모두 고급 호텔 주방장 출신들이고, 음식을 나르는 이들도 호텔 직원처럼 단정해 보였다. ●기업들 ‘호텔 향응’ 타깃 피해 농가·농원 활용 접대 각광 관영 신화망(新華網)이 11일 보도한 중국의 은밀해진 접대 풍경이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반부패 드라이브로 호텔 향응이 어려워지자 평범한 농가나 농원이 향응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신화망은 전국에서 올라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간부들을 취재해 이 같은 사실을 재확인했다. 신화망에 따르면 기업들은 ‘농가 향응’을 위해 한적한 곳에 있는 농가를 사 은밀하고 화려한 접대 전용 식당으로 꾸민다. 한 철강기업 사장은 “요즘 누가 감히 호텔에서 밥을 먹느냐”면서 “안전이 보장되는 장소가 아니면 로비가 어렵다”고 말했다. 정수 설비업을 하는 한 사업가도 “최근 800만 위안(약 14억 3000만원)을 들여 농가 식당을 마련했다”면서 “한적하고 안전해 매일 연회를 벌인다”고 밝혔다. ●‘아파트 꼭대기층 향응’도 확산… “관료들 ‘식탐’ 그대로” ‘아파트 향응’도 확산되고 있다. 아파트 맨 꼭대기층을 사들여 스위트룸처럼 개조해 연회를 베푸는 것이다. 기업이 아파트를 개조하기도 하지만 호텔 주방장들이 아예 호텔을 그만두고 아파트를 임대해 ‘가정식 연회장’을 차리는 경우도 많다. 하루에 한 팀만 받으며 회원 신상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신화망은 “반부패 운동으로 공금 유용이 어려워지자 더 집요하게 기업체에 손을 벌린다“면서 “향응 장소가 호텔에서 농가·농원·아파트로 바뀌고 있을 뿐 ‘밥벌레’ 관료들의 ‘식탐’은 그대로이다”라고 지적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내안의 그림자를 깨우기 위해 얼어붙은 맘을 연신 쪼아댔소

    내안의 그림자를 깨우기 위해 얼어붙은 맘을 연신 쪼아댔소

    시인 고영이 세 번째 시집 ‘딸꾹질의 사이학’(실천문학사)을 냈다. 2009년 ‘너라는 벼락을 맞았다’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시집에선 시인의 자기 갱신이 눈에 띈다. 자신의 삶을 처절히 응시한 데서 비롯된 삶의 비의감이 돋보인다. 삶의 질감과 색채도 짙다. ‘겨울 강’에 투영된 작가의 자기 갱신은 처연하기까지 하다. 작품 속 겨울새들은 얼음 거울 위에 앉아 부리가 닳는 줄도 모르고 거울 속에 박힌 날개를 꺼내기 위해, 바닥에 가라앉은 그림자를 깨우기 위해 연신 얼음을 쪼아댄다.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 점도 두드러진다. ‘뱀이 쓸쓸히 기어간 산길/저녁을 혼자 걸었다//네가 구부러뜨리고 떠난 길/뱀 한 마리가/네 뒤를 따라간 길/뱀이 흘린 길//처음과 끝이 같은 길/입구만 있고/출구가 없는 길//너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너의 입속을 걸었다//뱀의 입속을 걸었다’(뱀의 입속을 걸었다). 슬프고 쓸쓸하기 짝이 없는 도로의 행위에 그쳐버리고 마는 생의 처연함이 묻어난다. 문학평론가 김경복은 “이번 시집에 실린 대다수의 시가 처연의 정서를 우려내는 것은 존재의 본질에 대한 구체적 체험 내지 성찰과 관련된다”며 “시인은 삶과 존재의 문제에 깊이 부딪혀 생의 처연함에 대해 신비한 문양으로 풀어내고 있다”고 평했다. 2004년 월간 ‘현대시’를 통해 등단했다. 제1회 질마재해오름문학상을 받았다. 시인은 “등단 이후 시집 딱 세 권만 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세 권이 됐다. 그사이 참 많은 사물들과 사람들에게 빚을 져 세 권만 내고 말기엔 갚아야 할 은혜가 너무 크다”며 다음 작품을 기약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가인 하와 음원차트 1위…MV 가슴골·엉덩이골 노출

    가인 하와 음원차트 1위…MV 가슴골·엉덩이골 노출

    가인 하와 음원차트 1위MV 가슴골·엉덩이골 노출 ‘가인 하와’ 가수 가인이 솔로 컴백 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는 12일 오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하와’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은 음원 발매 후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주요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여성의 관점에서 풀어낸 성 이야기, 마녀사냥을 역으로 즐기는 인간의 내면을 콘셉트로 가인은 파격적인 변신을 펼쳤다. ‘애플’과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노출도 감행했다. 수영복을 연상하게 하는 파격의상을 입고 엉덩이와 가슴을 드러냈다. 이날 윤종신은 SNS에 가인이 ‘애플’과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음원 1위와 4위를 기록한 것을 캡처해 올리며 “가인아 축하해”라는 응원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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