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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하반기 노동개혁 ‘속도전’

    새누리 하반기 노동개혁 ‘속도전’

    새누리당이 28일 올해 하반기 박근혜 정부의 최대 국정 과제인 노동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속도전’에 나섰다. 노동 관련법 개정안을 조속히 만들어 당론으로 채택한 뒤 올해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인제)는 이날 첫 전체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 개혁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특위는 우선 근로기준법을 고쳐 통상임금 기준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근로시간 단축의 경우 이른바 ‘월화수목금금금’ 표현처럼 주 5일 근무제 도입에도 휴일 근무가 빈번한 현실을 개선하는 동시에 중소 사업장의 인력 운용 어려움 등도 해소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개정 대상에는 근로기준법 외에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파견법 등도 포함돼 있다. 이인제 위원장은 전체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19대 국회에서 이번 정기국회가 개혁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관련 법안들이 회기 내 반드시 마무리되도록 야당과 밀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근로기준법 해석에 근거를 둔 ‘쉬운 해고’에 대해서는 “정부가 무조건 직무에 적응을 못 하고 성과를 못 내는 근로자를 해고하도록 쉽게 길을 주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특위는 또 정년 60세 연장과 맞물린 임금피크제 도입 확대, 11%에 달하는 청년 실업률 해소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노사정위원회를 조속히 재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노사정위와 별도로 대타협기구를 만드는 일은 옳은 방향이 아니다”라며 “다음달 초에는 노사정위가 활동을 재개해 9월 안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 “닉슨은 끝까지 교활”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 “닉슨은 끝까지 교활”

    “닉슨은 끝까지 교활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을 세상에 알려 리처드 닉슨(1913~1994) 미국 대통령을 하야시킨 칼 번스타인(71) 전 워싱턴포스트(WP) 기자가 닉슨 전 대통령의 숨겨진 뒷모습을 적나라하게 ‘까발려’ 주목받고 있다. 닉슨 전 대통령도 워터게이트 사건을 보도한 번스타인과 그의 동료 밥 우드워드, WP에 대해 분을 삭이지 못한 채 눈을 감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번스타인은 1972년 우드워드와 함께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려던 괴한 5명이 체포된 사건을 취재해 배후에 닉슨 대통령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당시 20대 신참 기자였던 이들은 탐사보도의 새 장을 열었다는 극찬과 함께 퓰리처상을 받았다. 지난 24일은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 43주년이었다. 번스타인은 최근 WP에 기고한 칼럼에서 닉슨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재선을 위한 음모를 꾸몄을 뿐 아니라 베트남전의 종전을 막기 위해 평화협상을 막후에서 방해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닉슨은 “전쟁이 아니면 휴전인데 전쟁만이 미국을 위한 길”이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미국 내 반전주의자들에게 ‘베트콩’들의 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뒤집어씌우고, 1971년에는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 괴한들을 보내 자료를 도둑질하려 했다. 부통령 시절에는 응오딘지엠 전 베트남 대통령 암살을 모의하기도 했다. 닉슨 전 대통령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한때 정신분열증적 증상을 드러냈다고 번스타인은 주장했다. 1968년에 대선을 치르며 지인으로부터 무려 1000캡슐의 발작 억제제를 받았다는 후일담도 공개했다. 집권 말기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부(CIA), 유대인, 반전주의자, 국방부 관료, 언론에 대해 극도의 적대감을 드러냈다는 사연도 전했다. 번스타인은 워터게이트 사건 43주년을 맞아 출간된 다른 기자들의 책에 대해 서평을 하는 형식으로 글을 시작해 주요 사건과 항목들에 대해 자신의 과거 기억을 덧씌우는 형식으로 칼럼을 이어 갔다. 그는 최근 미 대선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전기 작가로 다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신장 182cm 남성 들어간 거대 물풍선 ‘펑’

    신장 182cm 남성 들어간 거대 물풍선 ‘펑’

    거구의 남성이 거대 물풍선 속에서 짜릿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슬로 모션 기법을 이용, 찰나의 순간들을 보여주는 영상을 게재해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더 슬로 모 가이즈’(The Slow Mo Guys)는 ‘6피트 거대 물풍선에 들어간 6피트 남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장 6피트(약 182cm)의 남성은 물풍선에 발을 겨우 집어 넣고는 물이 채워지기만을 기다린다. 물풍선에 물이 점점 차오를면서 남성의 몸은 어느새 물풍선 안으로 완전히 들어간다. 얼굴만 내놓은 그의 모습은 마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 같다. 잠시 후 한계에 다다른 물풍선은 ‘펑’하고 터지고 만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7010만 3686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The Slow Mo Guy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단독] 제자 논문 가로채고 배우자 부정 채용…‘교사 양성’ 교원대 교수의 민낯

    국립대학인 한국교원대 교수들의 낯 뜨거운 비리 실태가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제자의 논문을 자기 것으로 발표하고, 배우자를 연구보조원으로 채용해 돈을 타낸 교수 등이 대거 적발됐다. 교사를 양성하는 국가 대표급 대학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지경이었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실시했던 충북 청주시 한국교원대 종합감사 결과 인사·복무 부문 9건, 예산·회계·연구비 14건, 입시·학사 8건, 시설·기자재 등 모두 34건의 비리 사안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에 따르면 교수 A씨 등 4명은 자신이 지도한 제자의 논문을 가로채 제자 이름은 쏙 빼고 혼자 논문을 쓴 것처럼 속이거나, 마치 자신이 주도한 것처럼 제1저자로 학술지에 등재해 중징계를 받았다. A씨는 이것도 모자라 승진을 위한 실적물로 논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수학교육과 교수 B씨 등 22명은 교내 학술연구과제를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고 자신이 지도한 제자의 석사 논문을 요약·정리해 연구 결과물로 제출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렇게 챙긴 교내 연구비는 1억 2000여만원이었다. 교수 C씨는 본인의 기존 연구 결과물을 세종시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구 과제물로 제출한 후 두 기관에서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 등 모두 5000만원을 받았다가 적발돼 반납 조치를 당했다. 교수 D씨 등 8명은 배우자를 연구보조원으로 참여시켜 인건비와 1100여만원을 받았다. 이는 명백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이다. 교수 E씨 등 2명은 자녀와 배우자를 자신이 소속된 학과의 시간강사로 추천한 사실이 적발돼 경고를 받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반달곰 기사 클릭… 지켜주고 싶어 클릭

    반달곰 기사 클릭… 지켜주고 싶어 클릭

    환경부가 뉴스펀딩 형식으로 마련한 야생동식물 보호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보호 프로젝트인 ‘그들이 사라지고 있다’가 그것이다. 사라져 가는 동물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그들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담고 있다. 뉴스펀딩은 독자가 기사를 후원하는 뉴스 서비스다. 환경부는 다음 포털을 통해 지난 15일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매주 1회씩 모두 10회 연재해 총 5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세웠다. 후원금은 환경부에 등록된 3개 비영리단체에서 멸종위기동물 치료와 보전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반응은 시작부터 폭발적이었다. 1회 ‘엄마가 미안해, 어미반달가슴곰의 모정’이 나간 지 일주일 만에 총모금 목표액을 넘었다. 2회가 연재되기도 전인 지난 22일까지 후원금 502만 5000원이 모였다. 공감표시는 2338건, 댓글은 125건이 달렸다. 올무에 걸려 치료를 받고 방사된 어미 곰이 새끼를 지키기 위해 낙엽을 모으고 보금자리를 옮기려다 사망한 이야기가 네티즌의 마음을 움직였다. 닉네임 갑부씨는 “방사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2회에서는 올무에 걸려 죽은 북한산 암컷 반달가슴곰의 처참함을 그린 ‘참 억울하게 죽은 그 녀석의 이야기’를 담았다. 26일 현재 누적 후원금은 642만원에 이른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생독해’, 베스트셀러 유수연 저자의 인문학적 인생읽기

    ‘인생독해’, 베스트셀러 유수연 저자의 인문학적 인생읽기

    같은 책을 읽어도 누군가는 삶의 지혜를 얻고 누군가는 오히려 좌절한다. 이것이 바로 책의 힘이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는 스스로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석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50만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2030 멘토, 스타 강사 유수연은 이것을 ‘통찰력’이라고 불렀다. 유수연 강사의 책을 읽는 통찰력과 이를 통해 얻은 인생의 생존전략을 고스란히 담은 책 ‘인생독해’는 토익 강의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면접 특강 등으로 100개 대학과 수십 개의 기업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의 인생경영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유수연 강사는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읽고 “우리는 종종 스펙과 인맥의 부족 등을 탓하며 시작조차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싸우기도 전에 질 거라는 열패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수많은 전쟁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병사가 많다고, 화력이 세다고 무조건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의 미래는 전쟁터와 같은 불확실한 안개로 둘러싸여 있다. 성공적인 전쟁의 전략과 전술이 사전에 미리 완전하게 구상될 수 없듯이 우리의 미래도 책상머리에 앉아서 고민만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세상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방구석에서 나와 살아 있는 현장, 현실 세계와 부딪쳐야 어떤 그림이든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책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읽어온 굴지의 작가들과 인문고전에 반영된 현실의 초상이 유수연의 시선을 거치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인생에 활용해왔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지독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내면과 마주해본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힘인 ‘통찰력’을 배우며 어떻게 나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지 스스로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중부지방 강풍+장맛비 ‘언제까지 영향?’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중부지방 강풍+장맛비 ‘언제까지 영향?’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오늘(26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아침이면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2호 태풍 ‘할롤라’와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고자 오후 4시부터 자연재해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태풍 할롤라가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직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위기단계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됐다. 안전처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 울산 전남 경북 경남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 지자체의 상황관리 실태를 점검토록 했다.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사진 = 서울신문DB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우리 동네는 안전할까?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우리 동네는 안전할까?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오늘(26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아침이면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2호 태풍 ‘할롤라’와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고자 오후 4시부터 자연재해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태풍 할롤라가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직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위기단계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풍·호우 위기단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예상 보니

    태풍·호우 위기단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예상 보니

    ‘태풍 호우 위기단계’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예상’ 태풍·호우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제12호 태풍 ‘할롤라’와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고자 오후 4시부터 자연재해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중대본은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중대본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태풍 할롤라가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위기단계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중대본 비상근무체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됐다. 안전처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울산·전남·경북·경남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 지자체의 상황관리 실태를 점검토록 했다. 중대본은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산간계곡, 야영장, 해안가를 찾은 피서객과 풍수해 취약지역 주민이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조치와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지자체에 당부했다.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6일 오후 서귀포 동남동쪽 약 170㎞ 부근 해상에 위치하면서 제주도 남쪽 해상과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징벌적 손해배상, 박창진 사무장 왜 미국서 소송 선택했나

    징벌적 손해배상, 박창진 사무장 왜 미국서 소송 선택했나

    ‘땅콩회항’ 사건의 발단인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 김도희 씨가 지난 3월 같은 법원에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낸 데 이어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만 상대로 23일 뉴욕주 퀸스카운티 법원에 징벌적 손해배상 소장을 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반복적으로 욕설하고 폭행해 공황장애 등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다. 한국에는 없고, 미국에는 있는 제도인 ‘징벌적 손해배상’은 민사재판에서 가해자의 행위가 악의적이고 반사회적일 경우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더 많은 손해배상을 하게 하는 제도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8일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한 외상후 신경증과 불면증을 산업재해로 인정받고 나서 보름 만에 소송을 냈다. 박창진 사무장은 미국 보스턴 소재 로펌에 변호를 맡겼으며,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앞서 선임한 미국 로펌 ‘메이어브라운’을 통해 박창진 사무장 소송에도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박창진 사무장이 산업재해를 인정받는 등 국내에서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음에도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다. 김도희 씨와 마찬가지로 배심재판을 통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미국법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반박 ‘두사람 무슨 사이?’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반박 ‘두사람 무슨 사이?’

    24일 자이언티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에 “자이언티와 이솜은 친한 친구사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자이언티 소속사 측은 “제주도 여행은 지인들과 함께 동행했다”며 “‘무한도전’ 가요제 곡 작업에 한창인 만큼 열애할 시간도 부족할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솜 소속사 매니지먼트 동행 측 역시 “두 사람이 오랜 전부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을 반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자이언티와 이솜이 현재 열애 중”이라며 자이언티와 이솜이 함께 탄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제주도에 이솜이랑 자이언티가 와서 대놓고 애정행각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시켜놓고 계속 딥키스 함” 등의 데이트 목격담도 이어졌다. 특히 당시 자이언티와 이솜이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일축 “워낙 친한사이… 열애설 대수롭지 않아” 제주도 동반여행은?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일축 “워낙 친한사이… 열애설 대수롭지 않아” 제주도 동반여행은?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일축 “워낙 친한사이… 열애설 대수롭지 않아” 제주도 동반여행은?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가수 자이언티와 배우 이솜이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24일 자이언티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에 “자이언티와 이솜은 친한 친구사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자이언티 소속사 측은 “제주도 여행은 지인들과 함께 동행했다”며 “‘무한도전’ 가요제 곡 작업에 한창인 만큼 열애할 시간도 부족할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솜 소속사 매니지먼트 동행 측 역시 “두 사람이 오랜 전부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을 반박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평소에도 가깝게 지내 집에도 왕래하는 사이다.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친분있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떠난 여행”이라면서 “자이언티와 워낙 친분이 두텁기 때문에 이솜 본인도 열애설 자체에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자이언티와 이솜이 현재 열애 중”이라며 자이언티와 이솜이 함께 탄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화대교를 사이에 두고 데이트를 즐겼으며 최근 제주도에 여행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제주도에 이솜이랑 자이언티가 와서 대놓고 애정행각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시켜놓고 계속 딥키스 함” 등의 데이트 목격담도 이어졌다. 특히 당시 자이언티와 이솜이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힙합뮤지션 자이언티는 최근 MBC ‘무한도전’ 가요제 편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배우 이솜은 현재 차기작 ‘해피 페이스북’ 촬영 준비 중이다. 사진=서울신문DB(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매너가 리더를 만든다… 베풂·절제·정의의 리더십

    매너가 리더를 만든다… 베풂·절제·정의의 리더십

    리더의 나침반은 사람을 향한다/공병호 지음/해냄/272쪽/1만 4500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한다’…. 문제가 발생할 때 구성원 개개인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지만 결정적인 해결자는 리더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시대를 막론하고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며, 리더십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따지는 저술이 넘쳐나기 마련이다. 기원전(BC) 5세기 고대 아테네에서 활동한 역사가 겸 철학자인 크세노폰이 지은 ‘키로파에디아’는 서양 리더십 분야의 전범으로 꼽힌다. 기원전 6세기 페르시아 제국을 창건한 키루스(BC 585?~BC 530) 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소설이다. 그리고 ‘리더의 나침반은 사람을 향한다’는 ‘키로파에디아’의 주인공 키루스 대왕에서 리더십의 정수를 끄집어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키루스 대왕은 인류 문명의 발상지였던 메소포타미아와 중근동 지역 국가들을 정복해 통일한 위대한 군주다.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냉철한 현실 인식, 유연한 상황 판단으로 사람 마음을 움직이고 이끌었던 탁월한 리더로 회자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를 ‘민중을 압제로부터 해방시킨 자’로 평가했고, 서양 최초의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아버지 같은 왕’이라 쓰고 있다. 르네상스기 정치사상가로 ‘군주론’을 썼던 마키아벨리는 ‘키루스야말로 이상적인 군주’라 극찬한다. 성경엔 ‘고레스’라는 이름으로 열아홉 번이나 등장한다. ‘리더의’ 저자는 키루스 대왕의 리더십 중에서도 ‘사람의 중시’에 눈독을 들였다. 이란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왕’으로 불렸고, 알렉산더 대왕도 그의 무덤인 파사르가드만은 파괴하지 않았을 정도로 존경심을 나타냈던 키루스 대왕의 리더십은 뭘까. 그는 사람의 이기심과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 호소하는 것이야말로 사람을 움직이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간파한 인물이었다. 그리고 그 으뜸의 방편은 베풂과 절제, 정의의 강조로 집약된다. 사냥터에서도 각자 승리를 위해 경쟁토록 해 모든 사람이 제 몫 이상을 하도록 했고, 팀 단위 경쟁을 효과적으로 성과에 연동시켰다. 병사들을 헤아릴 때는 아버지 같았고, 위기가 닥칠 때는 앞장서 희생했다. 부하들에게 정중한 말을 사용했고 이름을 불러 부탁했다.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모든 리더에게 적용할 수 있는 보편성’이다. 모든 조직, 하물며 가정에서도 리더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책 말미에 쓴 맺음말이 도드라진다. “리더의 자리에 서는 사람은 절대 잊어선 안 된다. 리더로 누리는 영광과 보상에 상응하도록 ‘내가 이끄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지불해야 하는가’를 늘 생각하는 것이다. 누리는 게 있는 만큼 리더에게는 큰 희생과 헌신이 요구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로 미국서 소송 “한국엔 없는 징벌적 손해배상” 어떤 제도?

    박창진 사무장,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로 미국서 소송 “한국엔 없는 징벌적 손해배상” 어떤 제도?

    박창진 사무장,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로 미국서 소송 “한국엔 없는 징벌적 배상” 어떤 제도? ‘징벌적 손해배상 박창진 사무장’ 일명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미국 뉴욕주 퀸즈카운티법원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반복적으로 욕설하고 폭행해 공황장애 등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다. 특히 박창진 사무장은 한국에는 없고, 미국에는 있는 제도인 ‘징벌적 손해배상’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징벌적 배상은 민사재판에서 가해자의 행위가 악의적이고 반사회적일 경우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더 많은 손해배상을 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8일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한 외상후 신경증과 불면증을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후 보름만에 소송을 냈다. 박창진 사무장의 로펌은 미국 보스턴 소재의 로펌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앞서 선임한 미국 로펌 ‘메이어브라운’을 통해 박 사무장 소송에도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박창진 사무장은 이번 소송에 대해 “이번 사건으로 승객은 물론 관제탑·활주로 종사자 등 공항 측도 피해를 봤기에 뉴욕에서 재판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 측은 미 법원에 ‘각하’를 주장할 계획이다.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박 사무장이 산업재해를 인정받는 등 국내에서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음에도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다”면서 “김도희씨와 마찬가지로 배심재판을 통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미국법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땅콩회항은 미국 관제탑의 허가를 받아 이뤄졌다. 한국법원도 미국 공항은 피해가 없었다고 판결했다”면서 “박 사무장의 주장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위한 ‘포럼 쇼핑(유리한 판결을 얻기 위해 법원을 고르는 행위)’으로,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편한 법정의 원칙은 법관 재량에 따라 타지역 재판 권할권 행사를 자제할 수 있는 영미법상 제도다. 외국인이 제소한 사건의 재판을 거부하는 이유로도 쓰인다. 특히 김도희 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사건 당사자와 증인이 모두 한국인이고 수사·조사가 한국에서 이뤄졌고, 관련 자료 또한 모두 한국어로 작성됐기에 한국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박 사무장은 2016년 1월 초까지 대한항공으로 출근하지 않는다. 근로복지공단은 애초 1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를 산업재해에 따른 요양기간으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은 박창진 사무장의 신청이 받아들여 산재기간을 2016년 1월7일까지로 연장했다. 사진=MB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풍·호우 위기단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예상

    태풍·호우 위기단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예상

    ‘태풍 호우 위기단계’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예상’ 태풍·호우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제12호 태풍 ‘할롤라’와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고자 오후 4시부터 자연재해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중대본은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중대본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태풍 할롤라가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위기단계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중대본 비상근무체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됐다. 안전처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울산·전남·경북·경남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 지자체의 상황관리 실태를 점검토록 했다. 중대본은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산간계곡, 야영장, 해안가를 찾은 피서객과 풍수해 취약지역 주민이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조치와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지자체에 당부했다.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6일 오후 서귀포 동남동쪽 약 170㎞ 부근 해상에 위치하면서 제주도 남쪽 해상과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 미국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 “육체적+정신적 피해”

    박창진 사무장,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 미국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 “육체적+정신적 피해”

    박창진 사무장,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 미국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 “육체적+정신적 피해” 왜 미국에서? ‘박창진 사무장, 징벌적 손해배상’ 일명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이 미국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회장을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사실이 전해졌다. ‘땅콩회항’ 사건의 발단인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 김도희 씨가 지난 3월 같은 법원에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낸 데 이어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만 상대로 23일 뉴욕주 퀸스카운티 법원에 징벌적 손해배상 소장을 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반복적으로 욕설하고 폭행해 공황장애 등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다. 한국에는 없고, 미국에는 있는 제도인 ‘징벌적 손해배상’은 민사재판에서 가해자의 행위가 악의적이고 반사회적일 경우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더 많은 손해배상을 하게 하는 제도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8일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한 외상후 신경증과 불면증을 산업재해로 인정받고 나서 보름 만에 소송을 냈다. 박창진 사무장은 미국 보스턴 소재 로펌에 변호를 맡겼으며,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앞서 선임한 미국 로펌 ‘메이어브라운’을 통해 박창진 사무장 소송에도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박창진 사무장이 산업재해를 인정받는 등 국내에서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음에도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다. 김도희 씨와 마찬가지로 배심재판을 통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미국법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소송을 각하해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할 계획이다. 김도희 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사건 당사자와 증인이 모두 한국인이고 수사·조사가 한국에서 이뤄졌고, 관련 자료 또한 모두 한국어로 작성됐기에 한국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소송을 내면서 “이번 사건으로 승객은 물론 관제탑·활주로 종사자 등 공항 측도 피해를 봤기에 뉴욕에서 재판이 진행돼야 한다”며 조현아 전 부사장 측 논리를 반박했다. 한편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내지 않은 것은 근로계약서 상 관련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서 처리하도록 한 조항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창진 사무장은 내년 1월 중순까지 대한항공으로 출근하지 않는다. 근로복지공단은 애초 1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를 산업재해에 따른 요양기간으로 결정했으나, 박창진 사무장의 신청을 받아들여 내년 1월17일까지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울신문DB(박창진 사무장 징벌적 손해배상)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우리나라엔 없어

    박창진 사무장,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우리나라엔 없어

    박창진 사무장, ‘땅콩회항’ 조현아 상대 미국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 “육체적+정신적 피해” 왜 미국에서? ‘박창진 사무장, 징벌적 손해배상’ 일명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이 미국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회장을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사실이 전해졌다. ‘땅콩회항’ 사건의 발단인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 김도희 씨가 지난 3월 같은 법원에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낸 데 이어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만 상대로 23일 뉴욕주 퀸스카운티 법원에 징벌적 손해배상 소장을 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반복적으로 욕설하고 폭행해 공황장애 등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다. 한국에는 없고, 미국에는 있는 제도인 ‘징벌적 손해배상’은 민사재판에서 가해자의 행위가 악의적이고 반사회적일 경우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더 많은 손해배상을 하게 하는 제도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8일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한 외상후 신경증과 불면증을 산업재해로 인정받고 나서 보름 만에 소송을 냈다. 박창진 사무장은 미국 보스턴 소재 로펌에 변호를 맡겼으며,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앞서 선임한 미국 로펌 ‘메이어브라운’을 통해 박창진 사무장 소송에도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박창진 사무장이 산업재해를 인정받는 등 국내에서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음에도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다. 김도희 씨와 마찬가지로 배심재판을 통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미국법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소송을 각하해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할 계획이다. 김도희 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사건 당사자와 증인이 모두 한국인이고 수사·조사가 한국에서 이뤄졌고, 관련 자료 또한 모두 한국어로 작성됐기에 한국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소송을 내면서 “이번 사건으로 승객은 물론 관제탑·활주로 종사자 등 공항 측도 피해를 봤기에 뉴욕에서 재판이 진행돼야 한다”며 조현아 전 부사장 측 논리를 반박했다. 한편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내지 않은 것은 근로계약서 상 관련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서 처리하도록 한 조항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창진 사무장은 내년 1월 중순까지 대한항공으로 출근하지 않는다. 근로복지공단은 애초 1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를 산업재해에 따른 요양기간으로 결정했으나, 박창진 사무장의 신청을 받아들여 내년 1월17일까지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울신문DB(박창진 사무장 징벌적 손해배상)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미국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 손해배상 청구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뭐길래?’

    박창진 사무장, 미국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 손해배상 청구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뭐길래?’

    박창진 사무장, 미국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 손해배상 청구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뭐길래?’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미국 뉴욕주 퀸스카운티 법원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 김도희씨도 지난 3월 같은 법원에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낸 바 있다.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만 상대로 23일 소장을 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반복적으로 욕설하고 폭행해 공황장애 등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다. 한국에는 없고, 미국에는 있는 제도인 ‘징벌적 손해배상’도 요구했다. 박 사무장은 지난 8일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한 외상후 신경증과 불면증을 산업재해로 인정받고나서 보름만에 소송을 냈다. 박 사무장은 미국 보스턴 소재 로펌에 변호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앞서 선임한 미국 로펌 ‘메이어브라운’을 통해 박 사무장 소송에도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박 사무장이 산업재해를 인정받는 등 국내에서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음에도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다”면서 “김도희씨와 마찬가지로 배심재판을 통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미국법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소송을 각하해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할 계획이다. 김도희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조 전 부사장 측은 “사건 당사자와 증인이 모두 한국인이고 수사·조사가 한국에서 이뤄졌고, 관련 자료 또한 모두 한국어로 작성됐기에 한국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박 사무장은 소송을 내면서 “이번 사건으로 승객은 물론 관제탑·활주로 종사자 등 공항 측도 피해를 봤기에 뉴욕에서 재판이 진행돼야 한다”며 조 전 부사장 측 논리를 반박했다. 한편, 박 사무장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내지 않은 것은 근로계약서 상 관련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서 처리하도록 한 조항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 사무장은 내년 1월 중순까지 대한항공으로 출근하지 않는다. 근로복지공단은 애초 1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를 산업재해에 따른 요양기간으로 결정했으나, 박 사무장의 신청을 받아들여 내년 1월 17일까지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상대로 美 법원에 소송… ‘징벌적 손해배상’ 뭐길래?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상대로 美 법원에 소송… ‘징벌적 손해배상’ 뭐길래?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상대로 美 법원에 소송… ‘징벌적 손해배상’ 뭐길래?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징벌적 손해배상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미국 뉴욕주 퀸스카운티 법원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 김도희씨도 지난 3월 같은 법원에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낸 바 있다.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만 상대로 23일 소장을 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반복적으로 욕설하고 폭행해 공황장애 등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다. 한국에는 없고, 미국에는 있는 제도인 ‘징벌적 손해배상’도 요구했다. 박 사무장은 지난 8일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한 외상후 신경증과 불면증을 산업재해로 인정받고나서 보름만에 소송을 냈다. 박 사무장은 미국 보스턴 소재 로펌에 변호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앞서 선임한 미국 로펌 ‘메이어브라운’을 통해 박 사무장 소송에도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박 사무장이 산업재해를 인정받는 등 국내에서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음에도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다”면서 “김도희씨와 마찬가지로 배심재판을 통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미국법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소송을 각하해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할 계획이다. 김도희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조 전 부사장 측은 “사건 당사자와 증인이 모두 한국인이고 수사·조사가 한국에서 이뤄졌고, 관련 자료 또한 모두 한국어로 작성됐기에 한국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박 사무장은 소송을 내면서 “이번 사건으로 승객은 물론 관제탑·활주로 종사자 등 공항 측도 피해를 봤기에 뉴욕에서 재판이 진행돼야 한다”며 조 전 부사장 측 논리를 반박했다. 한편, 박 사무장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내지 않은 것은 근로계약서 상 관련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서 처리하도록 한 조항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 사무장은 내년 1월 중순까지 대한항공으로 출근하지 않는다. 근로복지공단은 애초 1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를 산업재해에 따른 요양기간으로 결정했으나, 박 사무장의 신청을 받아들여 내년 1월 17일까지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전 부사장 상대로 미국서 손배소송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전 부사장 상대로 미국서 손배소송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전 부사장 상대로 미국서 손배소송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미국 뉴욕주 퀸스카운티 법원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 김도희씨도 지난 3월 같은 법원에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낸 바 있다.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만 상대로 23일 소장을 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반복적으로 욕설하고 폭행해 공황장애 등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다. 한국에는 없고, 미국에는 있는 제도인 ‘징벌적 손해배상’도 요구했다. 박 사무장은 지난 8일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한 외상후 신경증과 불면증을 산업재해로 인정받고나서 보름만에 소송을 냈다. 박 사무장은 미국 보스턴 소재 로펌에 변호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앞서 선임한 미국 로펌 ‘메이어브라운’을 통해 박 사무장 소송에도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박 사무장이 산업재해를 인정받는 등 국내에서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음에도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다”면서 “김도희씨와 마찬가지로 배심재판을 통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미국법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소송을 각하해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할 계획이다. 김도희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조 전 부사장 측은 “사건 당사자와 증인이 모두 한국인이고 수사·조사가 한국에서 이뤄졌고, 관련 자료 또한 모두 한국어로 작성됐기에 한국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박 사무장은 소송을 내면서 “이번 사건으로 승객은 물론 관제탑·활주로 종사자 등 공항 측도 피해를 봤기에 뉴욕에서 재판이 진행돼야 한다”며 조 전 부사장 측 논리를 반박했다. 한편, 박 사무장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내지 않은 것은 근로계약서 상 관련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서 처리하도록 한 조항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 사무장은 내년 1월 중순까지 대한항공으로 출근하지 않는다. 근로복지공단은 애초 1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를 산업재해에 따른 요양기간으로 결정했으나, 박 사무장의 신청을 받아들여 내년 1월 17일까지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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